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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아직 월드 클래스 아닙니다”… 월드 클래스급 겸손

    손흥민 “아직 월드 클래스 아닙니다”… 월드 클래스급 겸손

    “월드 클래스가 아니라는 아버지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덧붙일 말 없습니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은 4일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 아디다스 브랜드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진짜 월드 클래스 선수라면 ‘월드 클래스 선수인지’ 논쟁 자체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면서 아버지 손웅정(60)씨의 냉정한 평가를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손흥민은 “이런 논쟁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아직 올라갈 공간이 있다는 뜻”이라면서 “집에서도 주로 내가 뛴 축구 경기를 TV로 보면서 아쉬운 플레이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EPL 득점왕에 올랐던 리그 마지막 경기의 뒷이야기도 털어놨다. 손흥민은 최종 38라운드에서 두 골을 터트려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오를 수 있었다. 그는 “(루카스) 모라가 교체 투입되면서 ‘득점왕 차지하게 해 줄게’라고 했고, (스테번) 베르흐베인도 들어오며 ‘한 골 더 넣게 해 줄게’라고 하더라. 정말 고맙고 기뻤다”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님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장 큰 목표니까 끝까지 실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면서도 ‘소니가 득점왕을 할 수 있게 도와주면 좋겠다’는 말씀을 덧붙이셨다”고 설명했다. 그날 경기에서 모라는 멋진 원터치 패스로 손흥민의 리그 22호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정말 행복했던 순간”이라며 “득점왕을 차지해서 좋았던 부분도 있지만 친구(팀 동료)들이 자기 일처럼 챙겨 주고 좋아하는 걸 보고 더 기뻤다”고 그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기자회견은 아디다스가 손흥민의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득점왕을 축하하고 오는 11월 열릴 카타르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 손흥민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을 때와 소속 팀에서 시즌을 원하는 방향으로 마쳤을 때 가장 기뻤다”면서 “이 둘보다 행복한 순간이 월드컵 기간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투어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오는 13일 ‘팀 K리그’와 맞붙고, 16일 세비야(스페인)와의 친선 경기를 치른다. 그는 “너무 설렌다. 한국 팬들에게 대표팀의 손흥민이 아닌 토트넘의 손흥민을 보여 드릴 기회라 특별하다. 정말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료들이 내가 한국의 맛집을 많이 알고 있으리라 믿고 좋은 데 데려가 달라고 하는데 걱정된다”면서 “메뉴도 안 정해 주고 무작정 맛있는 곳으로 데려가라고 하는데 50∼60명을 다 만족시킬 수 있을까 그게 제일 큰 걱정과 부담”이라며 웃었다.
  • “아버지가 월드 클래스 아니라고 하셨으면, 아닌겁니다”

    “아버지가 월드 클래스 아니라고 하셨으면, 아닌겁니다”

    “월드 클래스가 아니라는 아버지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덧붙일 말 없습니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은 4일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 아디다스 브랜드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진짜 월드 클래스 선수라면 ‘월드 클래스 선수인지’ 논쟁 자체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면서 아버지 손웅정(60)씨의 냉정한 평가를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손흥민은 “이런 논쟁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아직 올라갈 공간이 있다는 뜻”이라면서 “집에서도 주로 내가 뛴 축구 경기를 TV로 보면서 아쉬운 플레이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EPL 득점왕에 올랐던 리그 마지막 경기의 뒷이야기도 털어놨다. 손흥민은 최종 38라운드에서 두 골을 터트려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오를 수 있었다. 그는 “(루카스) 모라가 교체 투입되면서 ‘득점왕 차지하게 해 줄게’라고 했고, (스테번) 베르흐베인도 들어오며 ‘한 골 더 넣게 해 줄게’라고 하더라. 정말 고맙고 기뻤다”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님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장 큰 목표니까 끝까지 실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면서도 ‘소니가 득점왕을 할 수 있게 도와주면 좋겠다’는 말씀을 덧붙이셨다”고 설명했다. 그날 경기에서 모라는 멋진 원터치 패스로 손흥민의 리그 22호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정말 행복했던 순간”이라며 “득점왕을 차지해서 좋았던 부분도 있지만 친구(팀 동료)들이 자기 일처럼 챙겨 주고 좋아하는 걸 보고 더 기뻤다”고 그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기자회견은 아디다스가 손흥민의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득점왕을 축하하고 오는 11월 열릴 카타르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 손흥민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을 때와 소속 팀에서 시즌을 원하는 방향으로 마쳤을 때 가장 기뻤다”면서 “이 둘보다 행복한 순간이 월드컵 기간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투어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오는 13일 ‘팀 K리그’와 맞붙고, 16일 세비야(스페인)와의 친선 경기를 치른다. 그는 “너무 설렌다. 한국 팬들에게 대표팀의 손흥민이 아닌 토트넘의 손흥민을 보여 드릴 기회라 특별하다. 정말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료들이 내가 한국의 맛집을 많이 알고 있으리라 믿고 좋은 데 데려가 달라고 하는데 걱정된다”면서 “메뉴도 안 정해 주고 무작정 맛있는 곳으로 데려가라고 하는데 50∼60명을 다 만족시킬 수 있을까 그게 제일 큰 걱정과 부담”이라며 웃었다.
  • 대표팀 최전방부터 최후방까지···이어지는 이적설

    대표팀 최전방부터 최후방까지···이어지는 이적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30·보르도)와 최후방 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에 대한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황의조에 관심을 보이는 팀으로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명문 FC포르투가 추가됐고, 김민재에 대해선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다.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4일(한국시간) “포르투가 황의조 영입을 위해 그의 소속팀 보르도에 이적을 제안했다. 포르투가 제안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포르투는 2021~22시즌 프리메이라리가를 1위로 마쳤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 소화를 위해서도 스쿼드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황의조는 포르투 뿐만 아니라 프랑스 리그1의 낭트, 스트라스부르, 몽펠리에를 비롯해 웨스트햄(잉글랜드), 샬케, 마인츠(이상 독일)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보르도는 지난 시즌 리그1 최하위에 그쳤고, 재정 부실로 3부리그까지 강등되는 징계를 받았다. 보르도에 대한 강등 징계는 7월 말 확정되는데, 그 전에 4000만 유로(약 540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탕감하기 위해 황의조, 오나나 주니어, 세쿠마라, 알베르트 엘리스 등을 이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제라르 로페스 보르도 회장 역시 최근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황의조를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또 이날 프랑스 매체 RMC는 “플로리앙 모리스 렌 단장이 김민재 영입을 위해 지난 1일 직접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건너갔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뒤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렌은 지난 시즌 수비의 주축이었던 나이프 아구에드르가 웨스트햄(잉글랜드)으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김민재가 영입 대상 1호다. 렌의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이 과거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김민재를 지도한 경험이 있어서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나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보다 강하게 연결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페네르바체의 새 사령탑 호르헤 제수스 감독은 “지금 당장은 김민재를 향한 이적 제의를 수락할 생각이 없다”며 “구단의 핵심 선수들은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의 스쿼드를 최대한 유지, 다음 시즌에 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편식 없이 아침·저녁밥 꼭꼭… 살림꾼이자 60대 ‘골때녀’의 건강비결 [나를 살리는 밥심]

    편식 없이 아침·저녁밥 꼭꼭… 살림꾼이자 60대 ‘골때녀’의 건강비결 [나를 살리는 밥심]

    주부에서 20여년 생활축구인으로 우승 51회 최강팀 맏언니 역할 톡톡 나 아닌 ‘우리’로 뛰는 90분에 매력 20대 아들 “유럽 축구보다 재밌다” 심했던 편식도 운동하면서 싹 고쳐 폭염 속 고강도 훈련에도 끄떡없어일상에 균열이 생겨도 예기치 못한 일로 무너져 내려도 먹어야 삽니다. 시간이 지나 눈물 속에 먹던 음식이 ‘솔푸드’로 기억되기를, 살기 위해 억지로 먹은 밥이 일상을 되찾는 먼 훗날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를 막연히 기대하면서 오늘도 우리는 밥심으로 삽니다. 서울신문 사건팀이 밥심의 현장을 찾아 응원합니다. 이번엔 20년 넘게 여성 축구의 매력에 흠뻑 빠져 그라운드를 누빈 송파구여성축구단의 원년 멤버이자 맏언니 김정희(62)씨를 만나 봤습니다. 30대 후반 나이 우연한 기회에 축구를 시작했다가 어느새 환갑을 넘긴 김씨는 “편식도 고쳤다”면서 건강 유지하는 데 운동만 한 게 없다고 말합니다. ●코로나로 구청식당 이용 어려워져 30여명의 송파구여성축구단 소속 회원이 지난 1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송파여성축구장에서 몸을 풀고 있었다. 전날까지만 해도 장맛비에 서울 곳곳이 난리였는데 이날은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 오전부터 햇살이 따가웠다.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이들은 운동장 구보, 패스·전술훈련, 실전훈련을 차례대로 해냈다. 훈련 중 잡담을 하는 회원도 없었다. 낮 12시쯤 훈련이 끝나자 운동장 조회대 앞으로 모인 회원들은 다 같이 스트레칭을 했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에는 운동을 마치면 구청 식당에 가서 식사를 했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구청 식당 이용이 어려워져 주변 식당을 가거나 축구장에서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시켜 먹었다. 이날도 운동 후 몇몇 회원이 김밥을 배달시켜 허기진 배를 채웠다. 이 팀은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최고령 팀원인 김씨는 당시 38세이던 1998년 동사무소에서 책을 빌려주는 봉사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키 큰 사람은 다 축구단에 나가라”는 얘기를 듣고 팀에 합류했다고 한다. 일주일 만에 지쳐 그만둔 사람도 많았지만 고교 시절 학교 대표 육상 선수로 출전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운동 신경이 뛰어났던 김씨는 축구에 푹 빠졌다. 김씨는 20년 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비법으로 ‘아침과 저녁은 꼭 챙겨 먹기’, ‘편식하지 않기’를 꼽았다. 그는 “축구를 하기 전에는 매운 김치, 기름기 있는 삼겹살, 날것인 생선회 등 못 먹는 음식이 많았다”면서 “운동하고 2~3년 지나고부터는 대회에서 최상의 기량으로 뛰기 위해서 가리는 음식 없이 먹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전까지 주전 선수로 뛸 때는 남편이 매년 보약을 해 줬다”고 귀띔했다.●다칠까 봐 반대하던 남편도 지금은 응원 김씨가 처음 축구를 시작할 때만 해도 축구에는 ‘금녀의 벽’이 높게 세워져 있었다. 김씨가 ‘송파구여성축구단’이라 써진 유니폼을 입고 다니면 ‘여자가 무슨 축구냐’며 비아냥대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그는 “지금은 축구장에 간다고 하면 ‘몇 년 하셨어요?’라고 되묻는다”면서 “그래서 ‘20년 넘었다’고 그러면 본인도 ‘조기축구회에 나간다’고 말한다”고 했다. 김씨 남편도 처음에는 아내가 다칠까 봐 축구하는 걸 반대했다고 한다. 실제 김씨는 헤더를 할 줄 모르던 초창기 눈에 공을 맞아서 눈 주변에 멍이 들기도 했다. 김씨는 “바둑이처럼 눈에 멍이 들었는데 멍이 점점 내려와서 아이섀도를 한 것처럼 시퍼래졌다”면서 “남편에게 숨기려고 집에서도 파운데이션 화장을 했는데 다행히 남편은 끝까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다 김씨는 우연히 만난 남편 직장 동료로부터 “축구하신다면서요?”라는 말을 듣게 됐다. 그는 “남편도 제가 계속 성적을 내고 전국적으로 가장 모범적인 축구단에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했던 것 같다”면서 “흔들리지 않고 20년 넘게 탄탄하게 온 팀은 저희뿐”이라고 말했다. 김씨의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이후 나이가 들면서 50대 후반부터는 승리가 확실시될 때 오른쪽 윙백으로 교체 출전하는 식으로 경기를 뛴다. 전후반 풀타임(90분)을 뛰지는 않지만 체력 관리는 꾸준히 하고 있다. 김씨는 “제 또래 선수가 전국 대회에서 다쳐서 더이상 운동장에서 못 뛰게 되는 사례를 보면서 저도 뛰지 못하게 될까 봐 덜컥 겁이 났다”면서 “매주 월수금은 축구장에 나오고 화목은 헬스장에 가서 근력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축구는 ‘나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하는 스포츠라 재밌다”면서 “혼자만의 외로운 싸움을 한다면 90분 풀타임을 뛰지 못할 텐데 함께 의지할 팀원들이 있다 보니 힘들어도 참을 수 있다. 그게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 예능 ‘골때녀’ 인기에 가입 문의 봇물 송파구여성축구단은 매주 월수금 세 차례 강도 높은 훈련을 한 덕분에 여성 사회인 축구단 중 최강 팀으로 우뚝 섰다. 창단 3년 만에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하면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우승컵만 51차례 들어 올렸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199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창설된 여성축구단으로 당시에는 30·40대 기혼 여성으로 이뤄진 ‘주부축구단’이었다. 초대 감독인 고 이우연 축구 해설위원으로부터 배턴을 물려받아 24년째 팀을 지도하고 있는 김두선 감독은 “국가대표, 프로축구 선수 훈련 방식이나 순서와 다를 게 없다”면서 “정말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만 오기 때문에 따로 지시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선수층도 두터워졌다. 2015년부터는 미혼 여성도 축구단에 가입할 수 있게 되면서다. 지상파 프로그램 ‘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이 인기를 끌면서 4050 여성의 가입 문의도 늘고 있다. 1998년 엄마와 손을 잡고 함께 운동장에 오던 딸이 성장해 축구단 단원이 되기도 한다. 송파구여성축구단도 2030 회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실제 여성 축구회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100여개 이상의 여성축구단이 생겼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여성 동호인축구팀은 전국 126개가 있다. 서울에서는 성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여성축구교실이나 여성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축구도 부상 위험… 일단 체력 키워야 김씨는 여성 생활체육인의 축구가 ‘하는 스포츠’일 뿐만 아니라 ‘보는 스포츠’로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골때녀’는 처음 축구를 접해 보는 사람들의 성장기를 보는 재미가 있다면 우리의 축구는 더 수준이 높아서 재밌다”면서 “몇 년 전 20대인 아들이 친구와 함께 직관했는데 그날 0-2로 지다가 2-2로 동점을 만들어 PK 끝에 이기는 걸 보고 ‘유럽축구보다 재밌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림픽공원에 산책을 하러 왔다가 우연히 송파여성축구장에서 하는 경기를 1시간이고 2시간이고 보다가 가는 주민들도 있다”면서 “여자 축구 결승전은 유튜브로 중계를 하면 꽤 많은 사람이 볼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여자 축구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 조언을 해 달라’는 말에 “막상 운동을 하려고 하면 몸과 마음이 다르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 왔거나 헬스장에서 기본 근력 운동을 주 3회 이상 하는 분이면 모를까 보통 사람은 부상의 위험이 크다”며 무리하지는 말 것을 권했다. 이어 “러닝머신에서 시속 10~12㎞의 속도로 20분 정도 무리 없이 뛸 정도면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호날두, 여섯 번째 ‘빅이어’ 위해 “맨유 떠날래”

    호날두, 여섯 번째 ‘빅이어’ 위해 “맨유 떠날래”

    골키퍼가 아닌 필드 플레이어로는 황혼기인 30대 후반임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이어’를 향한 욕망은 식을 줄을 모른다. 12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돌아왔던 호날두가 올여름 다른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구단에 전달했다.영국 BBC와 미국 스포츠 전문 ESPN 등은 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고 싶다며 다른 팀으로 이적하겠다는 뜻을 맨유에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뛰던 호날두는 박지성(은퇴)과 함께 뛰었던 2008~09시즌 이후 12년 만인 지난해 8월 맨유로 돌아왔다. 2021~22시즌 호날두는 리그 30경기에서 18골을 넣었지만, 맨유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6위로 시즌을 마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보다 한 단계 낮은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포함한 현지 언론은 호날두와 맨유의 계약이 2023년 6월까지임을 근거로 “7월 초 맨유의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프로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바라는 ‘꿈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를 향한 호날두의 집념은 여전했다. 현재 호날두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첼시(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나폴리(이탈리아) 등으로 알려졌다.호날두는 맨유 시절인 2008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2014년, 2016년, 2017년, 2018년까지 모두 다섯 차례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현역 선수로는 최다 우승이며, 한 번만 더 우승하면 역대 최다(6회) 우승 선수였던 고(故) 프란시스코 헨토(스페인·은퇴) 전 레알 마드리드 명예회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호날두는 현재 챔피언스리그 최다 출장(184경기), 최다 득점(140골) 기록의 보유자이기도 하다. 다만 ESPN은 “관계자들에 따르면 맨유는 호날두에게 남은 계약 기간을 채워 달라며 사실상 ‘이적 불가’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 “손흥민과 ‘공동득점왕’…주급 5억5000만원 받아요”

    “손흥민과 ‘공동득점왕’…주급 5억5000만원 받아요”

    무함마드 살라흐(30)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2025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살라흐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살라흐가 리버풀과 3년 재계약했으며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5000만원) 이상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살라흐는 2025년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살라흐와 리버풀의 종전 계약은 2023년 여름까지 1년 남아 있었다. 첼시에서 두 시즌을 뛴 적이 있는 이집트 국가대표 공격수 살라흐는 2017년 여름 이탈리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에 다시 올랐다. 이후 5년 동안 리버풀에서 공식전 254경기에 출전해 156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살라흐는 리버풀과 함께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019-2020시즌 EPL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1-2022시즌에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으로 2관왕에 올랐다. EPL에서는 비록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점 차로 우승은 놓쳤지만 23골을 터트려 손흥민(토트넘)과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살라흐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와 잉글랜드축구기자협회(FW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도 받았다.
  • 3m 다이빙… 선수 출신 50대 ‘중요부위’ 잃었다

    3m 다이빙… 선수 출신 50대 ‘중요부위’ 잃었다

    UEFA(유럽축구연맹) 컵위너스컵 우승을 이끈 축구선수 출신 토르스텐 레가트(53)가 다이빙 사고로 고환이 터지는 중상을 입어 절제 수술을 하게 됐다. 독일 언론은 30일(한국시간) 레가트가 최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유로파스포트파크에서 3m 높이의 다이빙 보드에서 뛰어내렸다가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레가트는 순간 다리를 모으는 걸 잊었고, 물 표면에 강하게 부딪히는 충격으로 고환이 다쳤다. 레가트는 ‘RTL Turmsprung’이라는 다이빙 TV 프로그램 촬영차 훈련 중이었다. 레가트는 “물에 잘못 빠졌다. 고환이 풍선만큼 부풀어올랐다”라며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매우 슬펐다. 다행히 지금은 아프지 않다. 수술을 통해 보철물로 대신할 것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레가트는 고환이 찢어지고 혈종, 방광 감염으로 오는 8월 중순 고환 절제술을 받을 예정이다. 레가트는 1992년 브레멘과 함께 UEFA 컵위너스컵 우승을 경험했다. 2001년 현역 은퇴 후 2005년부터 유소년 지도자의 길을 걸어간 레가트는 2011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유소년 팀을 마지막으로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송인의 삶을 살고 있다.
  • 한국전 선제골 히샤를리송, 손흥민과 함께 뛴다

    한국전 선제골 히샤를리송, 손흥민과 함께 뛴다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던 브라질 공격수 히샤를리송(25·에버턴)이 손흥민(30)의 토트넘 동료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브라질 매체 UOL은 29일(한국시간) “히샤를리송이 토트넘과 계약 합의를 마쳤다. 구단의 공식 발표만을 남은 상황”이라면서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944억원)”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익스프레스 또한 “히샤를리송이 토트넘과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히샤를리송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에서 30경기 10골을 넣은 주포다. 2018~19시즌 에버턴 유니폼을 입은 뒤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클루세브스키 등 검증된 공격 선발과 스테번 베르흐바인, 루카스 모라 등 폭발력 있는 교체 선수들을 갖추고 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다음 시즌 EPL과 FA컵, 리그컵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도전하기 때문에 스쿼드 보강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토트넘은 앞서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윙어 이반 페리시치와 베테랑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등을 영입했다. 히샤를리송은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 평가전에 네이마르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는 등 맹활약했다. 또 경기 뒤 라커룸에서 손흥민과 포옹하며 즐겁게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 日 주전 공격수 미나미노, 박주영 후배됐다

    日 주전 공격수 미나미노, 박주영 후배됐다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미나미노 다쿠미(27)가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로 이적했다.AS모나코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미나미노의 영입 사실을 공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 4년이다.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거친 미나미노는 2020년 1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를 밟았다. 세밀한 패스 플레이에 능하고, 골 결정력도 나쁘지 않지만 리버풀의 쟁쟁한 공격자원들의 틈바구니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 미나미노는 2020~21시즌 후반기를 사우샘프턴에서 임대로 보낸 뒤 리버풀로 복귀했고, 2021~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경기에서 3골, 리그컵 5경기에서 4골을 기록해 팀의 두 대회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정규리그에선 11경기(3골)에 나서는 데 그쳤다. 세 시즌 동안 리버풀에서는 공식전 총 55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새 소속팀을 찾은 미나미노는 “모나코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새로운 환경에서 팀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 때 박주영(37·울산)이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던 AS모나코는 2021~22시즌 리그1을 파리 생제르맹과 마르세유에 이은 3위로 마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출전권을 따냈다. 영국 BBC에 따르면 AS모나코가 리버풀에 지불한 이적료는 1550만 파운드(약 245억원)로, 리버풀이 미나미노를 영입할 때의 이적료 725만 파운드(약 114억원)의 두 배가 넘는다.
  • 기내 간담회 연 尹 “긴장? 전혀”… 김건희 여사도 깜짝 등장

    기내 간담회 연 尹 “긴장? 전혀”… 김건희 여사도 깜짝 등장

    윤석열 대통령의 첫 해외순방이자 ‘다자외교 데뷔전’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일정은 회의 장소인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동하는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 안에서부터 시작됐다. 윤 대통령은 한국 출국 후 12시간이 지난 28일 오후 2시 40분(한국시간) 비행 중인 공군 1호기 안에서 취재진 및 대통령실 직원 좌석 앞에 나타났다. 윤 대통령은 “직접 그쪽으로 가겠다”고 말한 뒤 일일이 동승객들과 악수하며 기내를 한 바퀴 돌았다. 얼굴을 기억하는 직원에게는 “여기 앉아 있었느냐”고 친근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기내 인사를 마친 뒤에는 취재진과의 짧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첫 순방인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왔느냐’는 질문에 “특별한 마음가짐이 있겠느냐”고 답했고, ‘(장시간 비행으로)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못 쉬었다. 자료 보느라”고 답했다. ‘첫 순방인데 긴장되지 않느냐’고 묻자 “전혀”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10시간 넘게 비행했는데, 어떻게 보내셨나’라고 묻자 “프리미어 축구하고, 저 유로컵 있잖아요. 그것 좀 보고, 책도 좀 보고 그랬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일정에 대해 “다자회담이나 나토 동맹국으로부터 초청받은 파트너국 회담만 2시간 30분 정도 되고 나머지는 회담이 짧게 짧게 있고 길게 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시간이 많지는 않아 (정상 간) 얼굴이나 익히고 간단한 현안들이나 서로 좀 확인한 다음에 ‘다시 또 보자’ 그런 정도 아니겠느냐. 만나봐야지”라고 했다. 윤 대통령의 표정은 시종 밝았다. 질의응답이 끝날 때쯤 동행한 부인 김건희 여사가 취재진 앞에 깜짝 등장했다. 김 여사가 취재진을 마주한 것은 처음이었다. 취재진은 ‘비행이 어땠나’, ‘장시간 비행했는데 컨디션이 어떻냐’고 연이어 질문했지만, 김 여사는 엷은 미소만 짓고 답하지 않았다. 이를 본 윤 대통령은 웃으며 “말씀하시지”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이 인사를 마치자 작은 목소리로 “감사합니다”라고만 말하고 함께 자리를 떴다. 윤 대통령 부부가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은 현지시간으로는 늦은 밤, 한국시간으로는 28일 오전 4시 30분이었다.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약 14시간 30분을 비행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손을 꼭 잡고 트랩에서 내려온 뒤 기다리고 있던 박상훈 주스페인 대사 부부 및 하비에르 살리도 스페인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등과 차례로 악수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 뒤에서 보폭을 맞춰 함께 인사를 받았다. 의전 인사 가운데는 빅토리아노 곤잘레스 나토 정상회의 한국연락관과 김영기 재스페인한인총연합회장 등도 있었다. 스페인 측은 당초 의전차장이 윤 대통령을 영접할 예정이었으나 급을 높여 살리도 아태국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부부는 환영인사를 받은 뒤 대기하고 있던 의전 차량를 타기 위해 공항 청사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이동하며 주위를 많이 살폈고, 김 여사에게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어 윤 대통령 부부는 숙소로 이동해 이튿날 오전까지 휴식을 취하며 한·호주 정상회담 등 순방 첫 일정과 관련한 자료 등을 검토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기내 유럽축구 관람 발언을 놓고 한국 정치권에서 논란이 벌어졌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YTN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사실 말실수가 굉장히 많은 상황인데 오늘도 보니까 하신 말씀 중에 ‘비행기 안에서 뭐했느냐’고 하니 ‘유로 축구 보셨다’, 이런 얘기를 하셨더라”며 “외교로 나가다 보면 누구를 만날지, 그러면 그 사람에 대한 인적 사항과 또 무슨 얘기를 나눌지 이런 거 준비하기에도 벅찬 시간이다. 그런데 유럽 축구를 보셨다고 하니까 걱정스럽다”고 했다. 반면 함께 출연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비행시간이 15시간이다. 공부를 15시간 계속할 수는 없으니 잠시 쉬는 시간에 보신 것 같다”며 “스포츠·음식 이야기를 하면서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것도 또 하나의 외교라고 생각한다. 축구 잠시 봤다고 큰 문제는 될 것 같지 않다. 좀 너그럽게 봐주시라”고 반박했다.
  • 런던에 손흥민 벽화도 등장 ‘찰칵 세레머니’

    런던에 손흥민 벽화도 등장 ‘찰칵 세레머니’

    영국 런던 거리에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의 벽화가 등장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 등은 28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가 그려진 벽화를 공개했다.‘그나셔’라는 콜네임으로 활동 중인 그래피티 작가 데이브 내쉬가 작업한 이 벽화는 영국 북런던의 스톤리 거리, 런던 지하철 오버그라운드 라인의 브루스 그로브역 근처에 그려졌다. 사진을 찍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는 손흥민의 모습, 영문 이름과 등번호 7번이 담겼다. 벽화의 사진은 토트넘 팬인 사진작가 롭 화이트가 촬영했다. 내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흥민의 벽화 사진을 올리고는 “내 아들 대니를 위한 것이다. 영국계 아시아인인 아들은 최초의 아시아인 득점왕 손흥민을 닮기를 열망한다”고 설명했다. 내쉬의 설명대로 아시아 선수가 EPL 득점왕에 오른 건 처음이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EPL에서 페널티킥 없이 23골을 터트려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도 확보했다. 벽화는 한 달 동안 전시된 후 철거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선 손흥민의 고향인 강원도 춘천에 지난해 11월 대형 벽화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이달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 4경기를 치렀고, 다음달에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을 만난다. 프리시즌 투어에 나선 토트넘은 한국에서 다음달 13일 K리그 올스타팀, 16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와 맞붙는다.
  • 女 축구 “올림픽 챔프라고 쫄지 않아”

    女 축구 “올림픽 챔프라고 쫄지 않아”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세계적 강호 캐나다와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BMO필드에서 캐나다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땄던 캐나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한국은 18위다. 역대 전적은 1승 7패. 하지만 선수들은 “이번에는 해 볼 만하다”고 겁없이 달려들 기세다.현지에서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는 미드필더 장슬기(28·인천 현대제철)는 24일 대한축구협회 인터뷰에서 “확실히 W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보다 더 빠를 것”이라면서 “올림픽 금메달 팀이라도 한 경기라면 해 볼 만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에 하던 것보다 더 빠른 판단을 내리며 플레이를 해야 한다”면서 “평소보다 선수들이 서로를 더 많이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슬기는 또 “이런 강팀과 경기에서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실수가 많았다”면서 “후배들이 유럽에 가서 유럽축구를 경험하고 있으니 격차도 점차 좁혀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미드필더 이영주(30·마드리드 CFF)는 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영주는 “월드컵 4강까지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은 2019년 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조별리그 3전 전패로 일찌감치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이영주는 “지난 월드컵에서 한 뼈아픈 경험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고 있다. 그때를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부족했고, 준비도 많이 하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 “그 이후로 시간이 많이 흘렀고, 경기도 많이 치러봤다. 이전 월드컵보다 조금 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또 캐나다 평가전에 대해선 “올림픽 챔피언인 만큼 캐나다는 강팀이지만, 강팀과 상대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전엔 강한 팀들과 싸우는 게 무섭기만 했지만, 여러 번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주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선수들 안에 조금씩 자리를 잡는 듯하다. 앞으로 큰 대회에서도 강팀들과 싸우게 될 텐데, 이를 준비하는 경기가 될 거로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피지컬과 스피드 측면에서 많이 부족하다. 그런 부분을 보완하려면 전술적으로, 예상치 못한 변수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전은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의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국 지난 1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사상 첫 준우승을 이루며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 페예노르트, 이강인에 이적 제의

    페예노르트, 이강인에 이적 제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이강인(21)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의 이적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이강인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마요르카가 페예노르트로부터 첫 이적 제의를 받았다”면서 “페예노르트가 이 재능 있는 미드필더를 데려오는 데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마요르카가 이강인을 핵심 선수로 여기지 않다고 진단하며 양 팀이 이적에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마요르카는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를 16위로 마감했다. 페예노르트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 멤버인 송종국과 이천수가 뛰었던 팀이다. 매체는 유럽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를 인용해 이강인의 가치가 600만 유로(약 83억원)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5년까지 마요르카와 계약한 이강인은 꾸준한 출전시간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예노르트는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위 팀으로 아약스(36회), PSV에인트호번(24회)에 이어 리그 최다 우승 3위(15회)의 명문 구단이다. 페예노르트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의 3부 리그 대회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의 원년 대회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에 져 우승에는 실패했다.
  • 축구도 스캔들도 ‘레전드’ 긱스 웨일스 감독 사퇴

    축구도 스캔들도 ‘레전드’ 긱스 웨일스 감독 사퇴

    전 여자친구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라이언 긱스(49)가 웨일스 축구대표팀 감독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긱스는 21일(한국시간) “웨일스 대표팀을 이끄는 것은 영광이자 특권이다. 하지만 웨일스축구협회와 대표팀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이로써 지난 2018년 웨일스의 감독으로 부임한 긱스는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지난 2020년 11월 긱스가 전 여자 친구였던 20대와 3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뒤 로버트 페이지 수석코치가 웨일스 대표팀을 임시로 이끌어왔다. 재판부의 사정으로 연기됐던 재판이 오는 8월 재개되면서 긱스가 사의를 표명한 것. 웨일스는 페이지 수석코치 지도 아래 역대 최고의 성과를 냈다.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E조에서 벨기에에 이어 2위로 플레이오프(PO)에 올랐고, PO에선 오스트리아와 우크라이나를 차례로 꺾고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긱스의 사임 발표 뒤 웨일스축구협회는 “긱스가 대표팀을 위해 좋은 결정을 내린 것에 감사하다. 협회는 11월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에 모든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BBC는 “페이지 수석코치가 웨일스 축구 대표팀 감독에 정식 부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긱스는 지난 1991년 맨유에서 프로로 데뷔해 2014년 은퇴할 때까지 ‘원 클럽맨’으로 963경기를 뛰면서 EPL 우승 1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 모두 34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2011년 웨일스 출신의 슈퍼모델, 동생의 아내 등과 불륜을 저질러 온 것이 알려지면서 축구로 쌓은 명성에 먹칠을 했고, 아내와 이혼 뒤에도 끊임없이 스캔들을 만들어왔다.
  • 손-케, 45분 만에 끝냈다… 골만큼 빨랐던 ‘10만석 매진’

    손-케, 45분 만에 끝냈다… 골만큼 빨랐던 ‘10만석 매진’

    ‘환상의 콤비’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다음달 토트넘 홋스퍼가 한국을 찾아 치르는 2경기 예매권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토트넘의 방한 경기를 주최하는 쿠팡플레이는 20일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세비야(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경기 예매권이 20분 만에 매진됐다”고 전했다. 오후 3시 예매 사이트 오픈 뒤 접속자가 일시적으로 폭주했고 20분 만에 완판됐다. 토트넘-‘팀 K리그’의 시리즈 1차전 예매권 매진 시간보다 5분 빨랐다. 지난 17일 판매한 1차전 예매권은 오픈 25분 만에 매진됐다. 1·2차전 합계 10만석이 넘는 입장권 완판에 50분도 걸리지 않은 것이다. 리그가 한창 진행 중일 때 ‘올스타팀’ 격인 선발팀을 꾸려 해외 명문 팀과의 친선경기를 치르는 것을 두고 ‘K리그를 들러리 세우는 것’이라는 비판이 있었음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역대 가장 많은 41골을 합작한 ‘손·케 듀오’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 준 것이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웃돈을 주고서라도 입장권을 사려는 축구 팬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20분 만에 예매가 종료되자마자 입장권을 구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있었다. 대부분 정가보다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토트넘은 남녀 국가대표 손흥민과 조소현(34)이 속한 구단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해외 클럽 중 하나다. 토트넘은 다음달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선수들로 꾸려지는 ‘팀 K리그’와 대결하고, 사흘 뒤인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세비야와 맞붙는다. 토트넘과 세비야는 2021~22시즌을 각각 EPL 4위, 프리메라리가 4위로 마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손흥민은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고국을 방문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토트넘의 방한은 이영표 강원FC 대표가 뛰었던 2005년 피스컵 이후 17년 만이다.
  • ‘손-케 듀오‘ 45분 만에 끝냈다···골만큼 빨랐던 10만석 매진

    ‘손-케 듀오‘ 45분 만에 끝냈다···골만큼 빨랐던 10만석 매진

    ‘환상의 콤비’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다음달 토트넘 홋스퍼가 한국을 찾아 치르는 2경기 예매권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토트넘의 방한 경기를 주최하는 쿠팡플레이는 20일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세비야(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경기 예매권이 20분 만에 매진됐다”고 전했다.오후 3시 예매 사이트 오픈 뒤 접속자가 일시적으로 폭주했고 20분 만에 완판됐다. 토트넘-‘팀 K리그’의 시리즈 1차전 예매권 매진 시간보다 5분 빨랐다. 지난 17일 판매한 1차전 예매권은 오픈 25분 만에 매진됐다. 1·2차전 합계 10만석이 넘는 입장권 완판에 50분도 걸리지 않은 것이다. 리그가 한창 진행 중일 때 ‘올스타팀’ 격인 선발팀을 꾸려 해외 명문 팀과의 친선경기를 치르는 것을 두고 ‘K리그를 들러리 세우는 것’이라는 비판이 있었음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역대 가장 많은 41골을 합작한 ‘손·케 듀오’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 준 것이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웃돈을 주고서라도 입장권을 사려는 축구 팬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20분 만에 예매가 종료되자마자 입장권을 구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있었다. 대부분 정가보다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토트넘은 남녀 국가대표 손흥민과 조소현(34)이 속한 구단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해외 클럽 중 하나다. 토트넘은 다음달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선수들로 꾸려지는 ‘팀 K리그’와 대결하고, 사흘 뒤인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세비야와 맞붙는다. 토트넘과 세비야는 2021~22시즌을 각각 EPL 4위, 프리메라리가 4위로 마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손흥민은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고국을 방문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토트넘의 방한은 이영표 강원FC 대표가 뛰었던 2005년 피스컵 이후 17년 만이다.
  • 벤투호 카타르월드컵 우승 확률은 0.35%

    벤투호 카타르월드컵 우승 확률은 0.35%

    한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우승 확률이 일본보다 낮은 0.35%라는 분석이 나왔다.축구통계 전문 매체 디애널리스트는 16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가 계산한 본선 진출 32개국의 우승 확률을 발표했다. 단순히 팀 전력뿐 아니라 추후 상대하게 될 팀 등 대진 난도와 여러 경우의 수를 모두 고려한 분석이라는 게 매체 측의 설명이다. 한국의 우승 확률은 개최국 카타르와 함께 0.35%로 나타났다. 이는 32개 본선 진출국 가운데 공동 20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일본의 우승 확률(0.48%)보다 낮다. 한국과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각각 우승 확률이 5.11%, 1.48%로 분석됐다. 가나가 한국보다 크게 낮은 0.02%로 나타난 가운데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은 나라에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17.93%)가 뽑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 브라질(15.73%)이 2위로 나타났고 스페인(11.53%), 잉글랜드(8.03%), 벨기에(7.9%), 네덜란드(7.71%), 독일(7.21%) 등 유럽의 강호들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 결과는 이런 진단과는 다소 어긋난다.우승 가능성이 제일 높은 국가로 꼽힌 프랑스는 최근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4경기에서 2무 2패로 1승도 거두지 못해 조 1위에 주는 4강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우승 가능성 4위의 잉글랜드 역시 지난 14일 헝가리와 홈 경기에서 0-4로 패하며 1928년 3월 스코틀랜드전(1-5 패)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4골 이상 차이로 졌다. 잉글랜드 역시 2무 2패로 네이션스리그 4강 토너먼트 직행이 불발됐다. 한편, 가장 우승 가능성이 낮은 국가는 카메룬, 사우디아라비아, 코스타리카가 꼽혔다. 모두 우승 가능성이 0.01%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 코스타리카 ‘막차’… 카타르 32개국 퍼즐 완성

    코스타리카 ‘막차’… 카타르 32개국 퍼즐 완성

    코스타리카의 막차 탑승을 끝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을 32개국이 모두 가려졌다. 코스타리카는 1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대륙간 단판 플레이오프에서 뉴질랜드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코스타리카는 마지막 32번째 본선 진출국이 되면서 2014년 브라질 대회를 시작으로 3차례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카타르 대회 본선에는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6개 나라가 진출했다. 카타르가 개최국 프리미엄으로 무혈입성했고, 한국과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가 최종 예선을 통해 본선행 진출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지난 14일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호주가 페루를 승부차기 끝에 따돌리고 본선에 합류했다. 한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1954년 스위스 대회까지 포함하면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행이다. 한국은 본선에서 H조에 속해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본선 티켓을 13장이나 배정받은 유럽축구연맹(UEFA)에서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웨일스다. 웨일스는 지난 6일 우크라이나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이겨 무려 64년 만에 본선 진출권을 받아 냈다. 1958년 본선 무대 데뷔전을 치른 뒤 통산 두 번째 월드컵이다. 64년은 월드컵 역사상 본선 진출까지 걸린 최장 기간이다. 웨일스에 앞서 노르웨이와 이집트가 56년 만에 월드컵에 진출한 적이 있다. 북중미 지역 최종예선을 1위로 통과한 캐나다도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본선 진출의 감격을 누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더이상 얘깃거리가 아니다. 브라질은 첫 대회부터 지금까지 22차례 모두 본선 무대를 밟는 유일한 나라다. 지난 대회인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참가국 중에는 8개 나라가 모습을 감췄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대회에서 퇴출당한 러시아를 비롯해 이집트, 페루, 아이슬란드, 나이지리아, 스웨덴, 파나마, 콜롬비아 등이다.
  • “카타르 인권탄압 월드컵” 손흥민 동료들 대응 예고

    “카타르 인권탄압 월드컵” 손흥민 동료들 대응 예고

    손흥민(토트넘)의 친구들인 해리 케인과 위고 요리스(이상 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퍼드)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카타르의 인권 문제에 대해 집단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주노동자 착취와 성소수자 박해 등 카타르의 인권 탄압 논란이 오는 11월 막을 올리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축제를 멍들게 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케인은 15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조별예선 4차전 헝가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요리스와 에릭센 등 선수들과 (카타르의 인권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무언가를 하기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구체적으로 결정되면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케인과 요리스는 각각 잉글랜드와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이며 에릭센은 덴마크 대표팀의 핵심 선수다. 카타르는 월드컵 경기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인도와 파키스탄, 네팔 등 출신의 이주노동자들을 착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1월 이주노동자들이 여름철 50℃까지 치솟는 사막에서 보호장비도 없이 하루 10시간 이상 노동에 내몰렸으며 6500명 이상이 건설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또 카타르가 동성애를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로 규정하고 있어, 인권을 탄압하는 국가가 월드컵을 개최할 자격이 있느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협회(FIFA) 회장이 “(이주노동자들이) 노동을 통해 보람을 느낄 것”이라는 ‘망언’을 한 데 이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이 성소수자 문제에 대해 “우리 문화를 존중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독일 축구대표팀 단장인 올리버 비어호프가 “성소수자에 대한 카타르의 처우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카타르에 월드컵 개최권을 부여한 FIFA를 향해 날을 세웠다. 지난 4월에는 리스 라베네스 노르웨이 축구협회장이 “인권·평등·민주주의 등 축구의 핵심 가치가 배제되고 있다”고 FIFA를 비판했다.
  • SON 친구들 집단 대응 예고 ··· ‘인권 탄압’ 멍든 카타르 월드컵

    SON 친구들 집단 대응 예고 ··· ‘인권 탄압’ 멍든 카타르 월드컵

    손흥민(토트넘)의 친구들인 해리 케인과 위고 요리스(이상 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퍼드)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카타르의 인권 문제에 대해 집단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주노동자 착취와 성소수자 박해 등 카타르의 인권 탄압 논란이 오는 11월 막을 올리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축제를 멍들게 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케인은 15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조별예선 4차전 헝가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요리스와 에릭센 등 선수들과 (카타르의 인권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무언가를 하기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구체적으로 결정되면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케인과 요리스는 각각 잉글랜드와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이며 에릭센은 덴마크 대표팀의 핵심 선수다. 카타르는 월드컵 경기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인도와 파키스탄, 네팔 등 출신의 이주노동자들을 착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1월 이주노동자들이 여름철 50℃까지 치솟는 사막에서 보호장비도 없이 하루 10시간 이상 노동에 내몰렸으며 6500명 이상이 건설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또 카타르가 동성애를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로 규정하고 있어, 인권을 탄압하는 국가가 월드컵을 개최할 자격이 있느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협회(FIFA) 회장이 “(이주노동자들이) 노동을 통해 보람을 느낄 것”이라는 ‘망언’을 한 데 이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이 성소수자 문제에 대해 “우리 문화를 존중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독일 축구대표팀 단장인 올리버 비어호프가 “성소수자에 대한 카타르의 처우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카타르에 월드컵 개최권을 부여한 FIFA를 향해 날을 세웠다. 지난 4월에는 리스 라베네스 노르웨이 축구협회장이 “인권·평등·민주주의 등 축구의 핵심 가치가 배제되고 있다”고 FIFA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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