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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코믹포텐 폭발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코믹포텐 폭발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배우 전지현이 개그맨 정형돈의 랩을 패러디했다.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라이벌인 한유라(유인영 분)의 죽음에 대한 누명을 쓰고 위기를 맞이한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소속사와의 계약이 해지돼 매니저도 없는 천송이는 기말고사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차를 몰고 나섰다. 직접 드라이브를 하게 된 천송이는 기분이 상기 돼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우리 언니 만송이 내 동생 백송이”라며 형용돈죵(정형돈+지드래곤)의 ‘해볼라고’를 패러디해 불렀다.이어 천송이는 기름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우리 붕붕이 맘마 먹으러 가자”라며 주유소로 향했다. 주유소 직원이 “휘발유 넣을까요 경유 넣을까요”라고 묻자 “기름! 만땅으로”라고 답했으며 영수증에 사인을 해달라고 하자 자신의 사진 CD를 내밀었다.천송이의 백치미를 완벽하게 표현한 전지현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네티즌들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빵 터졌다”,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이렇게까지 망가질 줄 몰랐어”,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지드래곤 보고 있나”,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엽기적인 그녀가 돌아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 SBS 방송 캡처(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전지현 송송송)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그대’, ‘엽기적인 그녀’ 패러디 “다음 매니저분께..” 폭소

    ‘별그대’, ‘엽기적인 그녀’ 패러디 “다음 매니저분께..” 폭소

    ‘별그대’에서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명장면을 패러디했다. 2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6회의 에필로그에서 전지현 주연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패러디 해 웃음을 줬다. 이날 천송이(전지현 분)는 라이벌 한유라(유인영 분)의 죽음에 대한 누명을 쓰고 소속사로부터 계약 해지까지 당했다. 에필로그에서 매니저(김강현 분)는 천송이의 집을 찾아와 편지 한 장을 건넸다. 편지는 천송이의 다음 매니저에게 쓴 것으로 매니저는 “우리 누나 술은 절대로 세 잔 이상 먹이면 안 돼요”, “메디컬 드라마는 안 돼요. 의학용어 못 외워요”, “사극도 안 돼요. 조선시대 싫어해요”라며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다루기 힘든 그녀(전지현 분)의 다음 남자에게 견우(차태현 분)가 쓴 편지를 패러디 한 것. 해당 장면의 OST인 신승훈의 ‘I believe’까지 흘러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은 천송이에게 끊임없이 구애하는 이휘경(박해진 분)에 대한 질투를 느끼며 천송이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별그대 엽기적인 그녀 패러디)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별그대’ 전지현, 랩 실력 폭발.. 드라이브 장면 압권

    ‘별그대’ 전지현, 랩 실력 폭발.. 드라이브 장면 압권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라이벌인 한유라(유인영 분)의 죽음에 대한 누명을 쓰고 위기를 맞이한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속사와의 계약이 해지돼 매니저도 없는 천송이는 기말고사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차를 몰고 나섰다. 직접 드라이브를 하게 된 천송이는 기분이 상기 돼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우리 언니 만송이 내 동생 백송이”라며 형용돈죵(정형돈+지드래곤)의 ‘해볼라고’를 패러디해 불렀다. 이어 천송이는 기름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우리 붕붕이 맘마 먹으러 가자”라며 주유소로 향했다. 주유소 직원이 “휘발유 넣을까요 경유 넣을까요”라고 묻자 “기름! 만땅으로”라고 답했으며 영수증에 사인을 해달라고 하자 자신의 사진 CD를 내밀었다. 천송이의 백치미를 완벽하게 표현한 전지현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지현이 랩을 한다 홍홍홍” 코믹 포텐 폭발

    “전지현이 랩을 한다 홍홍홍” 코믹 포텐 폭발

    배우 전지현(32)의 코믹 연기가 물올랐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라이벌인 한유라(유인영 분)의 죽음에 대한 누명을 쓰고 위기를 맞이한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속사와의 계약이 해지돼 매니저도 없는 천송이는 기말고사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차를 몰고 나섰다. 직접 드라이브를 하게 된 천송이는 기분이 상기 돼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우리 언니 만송이 내 동생 백송이”라며 형용돈죵(정형돈+지드래곤)의 ‘해볼라고’를 패러디해 불렀다. 이어 천송이는 기름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우리 붕붕이 맘마 먹으러 가자”라며 주유소로 향했다. 주유소 직원이 “휘발유 넣을까요 경유 넣을까요”라고 묻자 “기름! 만땅으로”라고 답했으며 영수증에 사인을 해달라고 하자 자신의 사진 CD를 내밀었다. 천송이의 백치미를 완벽하게 표현한 전지현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걸스데이 유라까지…섹시美 발산 티저 공개 ‘헉!’

    걸스데이 유라까지…섹시美 발산 티저 공개 ‘헉!’

    걸스데이 유라의 아찔한 수영복 사진이 2일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걸스데이는 이날 걸스데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내일 컴백해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이번주 컴백무대 모두 본방사수. 여러분이 기다리셨던 마지막 공개사진 유라입니다. 많이 기다리셨죠”라는 글과 함께 걸스데이 유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라는 가슴라인과 배꼽을 그대로 드러난 시스루수영복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관능미 넘치는 섹시 눈빛을 보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걸스데이는 3일 6개월 만에 타이틀곡 ‘썸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성록, 소시오패스 VS 사이코패스 ‘도대체 뭐가 달라?’

    신성록, 소시오패스 VS 사이코패스 ‘도대체 뭐가 달라?’

    신성록의 소시오패스 연기가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S&C그룹 이재경(신성록 분)이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살인을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경은 자신과 한유라(유인영 분) 와의 대화를 몰래 들었다는 전지현의 말에 “그날 다 들었구나. 일이 번거롭게 됐다”면서 “너 불면증 있다고 그러지 않았냐. 건강관리 잘해라. 유라가 그렇게 되니 네가 걱정돼서 들렸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극중 신성록은 재벌2세역을 맡아 능력 있고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뒤에서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인 ‘소시오패스’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소시오패스’는 사이코패스와는 다소 다른 개념으로 ‘반사회적 인격장애’라고 불리기도 한다. 소시오패스는 사회를 뜻하는 ‘소시오(socio)’와 병리 상태를 의미하는 ‘패시(pathy)’의 합성어로,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한 관심이나 걱정이 전혀 없으며,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 소시오패스가 사회부적응자이긴 하지만, 사회 구성원 사이에 교묘하게 묻혀있어 평소에는 성향이 드러나지 않지만, 결정적인 이견이 발생하거나 극단적인 상황에 놓이면 그때서야 반사회적인 성향을 드러낸다.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에 네티즌은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오싹하다”,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전지현 살해 암시?”,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프로포폴로 전지현을 어떻게 하려는 걸까?”,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눈빛이 정말 섬뜩했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별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에서 ‘엽기적인 그녀’까지 “빵 터졌다”

    ‘별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에서 ‘엽기적인 그녀’까지 “빵 터졌다”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별그대’에서 배우 전지현이 개그맨 정형돈의 랩을 완벽하게 패러디했다. 또 이날 방송 말미에선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패러디 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라이벌인 한유라(유인영 분)의 죽음에 대한 누명을 쓰고 위기를 맞이한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속사와의 계약이 해지돼 매니저도 없는 천송이는 기말고사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차를 몰고 나섰다. 직접 드라이브를 하게 된 천송이는 기분이 상기 돼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우리 언니 만송이 내 동생 백송이”라며 형용돈죵(정형돈+지드래곤)의 ‘해볼라고’를 패러디해 불렀다. 이어 천송이는 기름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우리 붕붕이 맘마 먹으러 가자”라며 주유소로 향했다. 주유소 직원이 “휘발유 넣을까요 경유 넣을까요”라고 묻자 “기름! 만땅으로”라고 답했으며 영수증에 사인을 해달라고 하자 자신의 사진 CD를 내밀었다. 천송이의 백치미를 완벽하게 표현한 전지현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이날 에필로그에서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패러디가 등장했다. 매니저(김강현 분)는 계약이 해지된 천송이의 집을 찾아와 편지 한 장을 건넸다. 편지는 천송이의 다음 매니저에게 쓴 것으로 매니저는 “우리 누나 술은 절대로 세 잔 이상 먹이면 안 돼요”, “메디컬 드라마는 안 돼요. 의학용어 못 외워요”, “사극도 안 돼요. 조선시대 싫어해요”라며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다루기 힘든 그녀(전지현 분)의 다음 남자에게 견우(차태현 분)가 쓴 편지를 패러디 한 것. 해당 장면의 OST인 신승훈의 ‘I believe’까지 흘러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지현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코믹연기 작렬

    전지현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코믹연기 작렬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라이벌인 한유라(유인영 분)의 죽음에 대한 누명을 쓰고 위기를 맞이한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속사와의 계약이 해지돼 매니저도 없는 천송이는 기말고사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차를 몰고 나섰다. 직접 드라이브를 하게 된 천송이는 기분이 상기 돼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우리 언니 만송이 내 동생 백송이”라며 형용돈죵의 ‘해볼라고’를 패러디해 불렀다. 이어 천송이는 기름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우리 붕붕이 맘마 먹으러 가자”라며 주유소로 향했다. 주유소 직원이 “휘발유 넣을까요 경유 넣을까요”라고 묻자 “기름! 만땅으로”라고 답했으며 영수증에 사인을 해달라고 하자 자신의 사진 CD를 내밀었다. 천송이의 백치미를 완벽하게 표현한 전지현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데스크 시각] 유라시아 루트의 꿈/조현석 사회부 차장

    [데스크 시각] 유라시아 루트의 꿈/조현석 사회부 차장

    대학시절 한때 러시아 유학을 꿈꿨던 적이 있다. 소비에트 연방 시절인 1990년 레닌그라드로 불렸던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에서 한국 유학생을 뽑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유학을 준비했다. 당시 우리에게 학문적 불모지나 다름없던 러시아 유학은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1991년 12월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되면서 나타난 내부 혼란으로 그 꿈을 접어야만 했다. 시간이 흘러 러시아에 대한 관심은 시베리아 횡단열차로 다시 한 번 다가왔다. 대화단절 등으로 이혼을 앞둔 부부들에게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권한다는 말을 변호사 친구로부터 들었다. 좁은 열차 안에서 1주일을 함께 여행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많은 대화를 나눌 수밖에 없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져 이혼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는 그렇듯한 논리였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 9300㎞에 이르는 광활한 시베리아를 달리는 열차는 바삐 돌아가는 일상 탈출을 꿈꾸게 하기 충분했다. 그러나 짬을 내기 힘든 바쁜 업무와 만만찮은 비용이 발목을 잡았다. 발급이 까다롭고 비싸기로 유명한 러시아 비자도 여행을 미루게 했다. 이 때문인지 지난해 11월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소식이 누구보다 반가웠다. 양국 정상이 한·러 비자면제 협정 체결과 함께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를 연결하는 내용에 합의한 것이다. 까다로웠던 비자 발급의 장벽이 사라지고, 항공편이나 배편이 아닌 육로를 통해 러시아를 거쳐 중국이나 유럽으로 갈 수 있다는 희망도 생겼다. 부산에서 출발해 북한을 지나 러시아, 유럽으로 나가는 시베리아 루트가 연결되면 우리 상품이 육로를 통해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것은 물론 악화되고 있는 남북관계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도 품게 했다. 또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가 러시아의 풍부한 자원 개발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러시아는 석탄과 철광석, 니켈 등을 가진 자원 부국이기 때문이다. 석탄 매장량만 전 세계 매장량의 3분의1가량인 1570억t에 이른다. 물론 한반도가 대륙으로 진출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뒤따른다. 우선 단절된 동해선 구간의 연결이 선행돼야 한다. 아울러 대륙으로 나가는 길을 가로막고 있는 북한을 설득해야 하는 변수도 남아 있다. 북한이 지난 9월 나진~하산철도가 재개통된 뒤 남북 철도를 잇는 데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꼭 풀어야 할 과제다. 기술적으로는 우리나라와 북한, 유럽, 러시아가 각기 다른 궤도도 표준화해야 한다. 본격적인 유라시아 루트 개막을 앞두고 본지 취재팀이 혹한의 날씨에 시베리아 루트 주변에서 뛰고 있는 우리 산업 역군들을 취재하고 있다. 이들은 “부산에서 철도로 유럽의 끝까지 이어지는 시베리아 루트는 그동안 ‘섬 아닌 섬’으로 남아 있던 한반도가 세계로 향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도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인 시베리아 루트 개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구두선(口頭禪)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올해는 청마(靑馬)의 해다. 너른 들판을 거침없이 질주하는 기운찬 말처럼 한반도가 시베리아를 넘어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원년이 되길 기원해 본다. hyun68@seoul.co.kr
  • 걸스데이 유라, 수영복 가슴라인 노출 男心 ‘후끈’

    걸스데이 유라, 수영복 가슴라인 노출 男心 ‘후끈’

    걸스데이 유라의 아찔한 수영복 사진이 2일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걸스데이는 이날 걸스데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내일 컴백해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이번주 컴백무대 모두 본방사수. 여러분이 기다리셨던 마지막 공개사진 유라입니다. 많이 기다리셨죠”라는 글과 함께 걸스데이 유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라는 가슴라인과 배꼽을 그대로 드러난 시스루수영복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관능미 넘치는 섹시 눈빛을 보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걸스데이는 3일 6개월 만에 타이틀곡 ‘썸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걸스데이, 섹시美 발산 마지막 유라 수영복 사진 공개 ‘헉!’

    걸스데이, 섹시美 발산 마지막 유라 수영복 사진 공개 ‘헉!’

    걸스데이 유라의 아찔한 수영복 사진이 2일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걸스데이는 이날 걸스데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내일 컴백해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이번주 컴백무대 모두 본방사수. 여러분이 기다리셨던 마지막 공개사진 유라입니다. 많이 기다리셨죠”라는 글과 함께 걸스데이 유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라는 가슴라인과 배꼽을 그대로 드러난 시스루수영복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관능미 넘치는 섹시 눈빛을 보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걸스데이는 3일 6개월 만에 타이틀곡 ‘썸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걸스데이 유라, 가운데 뻥 뚤린 망사옷…너무 ‘쎈’것 아니야?

    걸스데이 유라, 가운데 뻥 뚤린 망사옷…너무 ‘쎈’것 아니야?

    컴백을 하루 앞둔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가 파격적인 의상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일 걸스데이 공식 트위터에는 “드디어 내일 컴백해요. 이번 주 컴백무대 모두 본방사수. 여러분이 기다리셨던 마지막 공개사진 유라입니다. 많이 기다리셨죠”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스루 보디수트에 망사 스타킹으로 아찔한 매력을 뽐내는 유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걸스데이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썸씽’은 오는 3일 공개된다. ‘썸씽’ 외에도 ‘쇼 유’, ‘휘파람’ 등 4곡이 담겨 있으며 모든 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인기 프로듀서 이단옆차기가 맡았다. 걸스데이는 3일 컴백 쇼케이스와 함께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년기획-유라시아 루트를 가다] 열리는 대륙의 ‘동쪽 문’… 한반도 시대가 온다

    [신년기획-유라시아 루트를 가다] 열리는 대륙의 ‘동쪽 문’… 한반도 시대가 온다

    갑오년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러시아 보스토치니 항은 유라시아 대륙에서 온 육상 물류와 바다를 통해 넘어온 아시아 지역의 해상 물류로 크게 붐볐다. 영하 20도의 살을 에는 듯한 추운 날씨에도 항구를 드나드는 수만t급 무역선과 부두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수천개의 컨테이너 박스에서는 뜨거운 열기마저 느껴졌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쪽으로 180㎞ 떨어진 나훗카시에 있는 보스토치니 항은 지금까지는 극동의 끝으로 불린다. 하지만 앞으로 박근혜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유라시아 철도)가 현실화되면 보스토치니 항구가 맡았던 육상·해상 교통 접점의 역할은 부산항으로 옮겨지게 된다. 현재 보스토치니 항구가 누리는 해상 물류의 지리적 이점을 부산이 물려받는다는 의미다. 대신 블라디보스토크가 유럽으로 뻗어나가는 SRX의 중간 기착지로서 육상물류 거점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남북 분단에 가로막혀 대륙으로 뻗어나가지 못하고 있는 ‘섬 아닌 섬’ 한반도가 마침내 육로를 통해 세계로 향하게 된다. 블라디보스토크 현지에서는 1일부터 발효된 한·러 상호 무비자 협정에 따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2012년 한·러 항공편을 이용한 전체 승객은 19만여명으로, 철도가 연결되면 양국을 오가는 관광객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만남 이후 한·러 관계가 새로운 동반자 관계로 이어질 경우 SRX 사업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현지 관계자들의 말이다. 부산~나진을 잇는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가 연결되면 물류, 관광, 자원 외교는 물론 남북 관계도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부산에서 유럽까지 1만 9000㎞를 컨테이너선으로 가면 30~33일이 걸리지만 SRX사업이 완료돼 철도로 가면 이보다 10일 이상 단축된다. 보스토치니는 러시아어로 ‘동쪽으로 난 문’을 뜻한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보스토치니 항구는 자동차로 4시간을 달려야 갈 수 있다. 31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보스토치니까지 가는 길은 순탄치 않았다. 덜컹거리는 차량과 가도 가도 똑같은 차창 밖 풍경에 지칠 정도였다. 이 무렵 보스토치니 항구 위를 부지런히 움직이는 크레인들과 해상을 통해 아시아 각지에서 온 수만t급 무역선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무역선들은 러시아와 유럽 등지에서 넘어온 석탄 등을 아시아 각지로 실어나르거나 아시아 각지에서 온 컨테이너 박스를 이곳에 옮겨놓고 있었다. 유라시아 철도가 연결되면 앞으로 부산항이 이 역할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라시아 대륙 철도 물류의 종착지답게 항구의 모든 시설은 석탄을 처리하느라 분주했다. 석탄이 가득찬 수천개의 컨테이너는 항구 안에 빽빽이 깔린 철로를 타고 석탄 처리 시설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보스토치니 항은 꽁꽁 언 석탄을 녹이거나 적당한 크기로 분쇄하면서 금속 조각 등 이물질을 분리하는 등의 설비를 갖춘 종합 항만이다. 동쪽 국경지대에 있다 보니 항만시설은 가까이 접근하는 것조차도 엄격하게 차단됐다. 모든 구역이 국경이라 외부인의 출입은 국경수비대가 관리하고 있었다. 보스토치니 항을 통해 러시아 전체 석탄 생산량의 20%, 극동지역 생산량의 40%가 수출된다. 지난해 이곳에서 처리한 석탄 1800만t 중 35%를 수입한 우리나라는 최대 수입국이다. 같은 기간 30%를 수입한 일본은 우리나라와 번갈아 가며 최대 수입국 자리를 다투고 있다. 올레그 알마키예프 보스토치니 항만공사 홍보담당 이사는 “최근 아시아 지역의 석탄 수요가 급증해 거의 모든 터미널을 석탄 처리에 동원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제품이나 원자재를 수출하는 한국 기업들은 SRX 사업이 진행되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연해주 항카 호수 근처에서 대규모로 쌀을 재배하는 아그로상생 소윤철 총괄담당은 “제품을 철도에서 선박으로 환적할 때 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든다”면서 “철도가 연결되면 물류비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어 11월 협정 이후 진전 사항이 있는지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홋카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신년기획-유라시아 루트를 가다] 의료관광객 밀물… 교육관광으로 확산시켜야

    러시아 관광시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올해 발효된 한·러 간 상호 무비자협정이 기폭제가 됐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 업계와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러시아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러시아는 관광산업의 사각지대나 다름없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러시아 관광객은 17만명 안팎으로 해마다 6~7%의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이 약 405만명, 일본 관광객이 254만명인 것에 견줘 보잘것없는 수준이다. 관광 업계에선 의료관광 분야가 러시아 관광시장 활성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의료관광객 증가 추세는 폭발적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190%, 2011년 89.3%, 2012년 69.2%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오고 있다. 경기도와 부산, 인천 등의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강원 동해시, 서울 강남구 등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앞다퉈 러시아를 방문해 의료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이는 것도 이런 이유다. 러시아 관광객은 이른바 ‘객단가’가 높다.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크다는 뜻이다. 지난해 러시아 관광객의 평균 체류 일수는 13일 정도로 전체 평균의 두 배에 이른다. 1인당 평균 지출 비용도 1987달러(약 220만원)로 3위다. 1위 중국 관광객의 2154달러와 별 차이가 없다. 오래 머물고 많이 쓴 셈이다. 하지만 러시아 관광객을 맞을 수용 태세는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게 현실이다. 한국관광공사의 김갑수(53) 구미팀장은 “러시아 관광객은 영어가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만큼 러시아어에 능숙한 전문 가이드 양성이 시급한 과제”라고 주문했다. 박현봉 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지사장도 “제3국 여행자를 겨냥한 단기간 스톱오버 상품, 가족 휴양객 대상 풀 옵션 상품 등 무비자 시대에 맞는 상품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야 한다”며 “의료관광 외에 초단기 언어 연수나 청소년 배낭여행 등 ‘교육 관광’ 형태의 교류 확산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신년기획-유라시아 루트를 가다] 러 석유·북극항로 개발에 국내 기업들 큰 수혜 기대

    [신년기획-유라시아 루트를 가다] 러 석유·북극항로 개발에 국내 기업들 큰 수혜 기대

    유라시아 철도 계발 계획에 따라 국내 산업계에서는 지하자원 확보 및 개발에서 큰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러시아는 석탄 매장량만 1570억t으로 전 세계 매장량의 17.3%에 이르고 철광석 부존량은 250억t으로 세계 2위, 니켈은 6600만t으로 세계 3위 규모의 자원 부국이기 때문이다. 정부와 산업계는 북한의 나진과 러시아의 하산을 잇는 철도와 항만을 포함한 복합물류시설 조성 프로젝트에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완공 이후 이 지역을 성장의 거점으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극동 지역에서 생산되는 막대한 자원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보내는 핵심 기지 역할을 나진과 하산이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동북아 지역에서 물동량을 늘리기 위해 러시아가 추진한 사업”이라며 “공사가 끝나면 나진~하산 지역에 들어서는 물류 기지가 중국, 러시아, 몽골의 태평양 진출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우리 기업들이 가교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진과 하산을 잇는 철도가 완공되면 한국 기업은 부산에서 나진까지 바다를 이용해 화물을 운송한 다음 시베리아 횡단철도인 TSR(Trans-Siberian Railway)을 이용해 유럽까지 화물을 나를 수 있게 된다. 지금은 부산에서 러시아 보스토치니까지 바다로 화물을 나른 뒤 TSR로 이동하는데 나진항을 이용하게 되면 해상 운송 거리를 줄일 수 있어 더 경제적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2014 신춘문예-시·시조 당선작] 시조 당선 소감-구애영

    [2014 신춘문예-시·시조 당선작] 시조 당선 소감-구애영

    그날, 눈이 내렸습니다. 당선의 소식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연서였습니다. “어멈아, 산 사람은 묵어야 살지야, 우리!” 눈을 감으실 때까지 서숙미음을 드셨던 어머니! 당신의 똥 싼 기저귀를 안 보이려고 거식증으로 생을 마치신 친정어머니! 두 분의 어머니에게 이 기쁨의 밥을 올리렵니다. 지난여름 유라시아 문화포럼으로 연해주에서 발해의 시원(始原), 솔빈강을 바라보았습니다. 모국어의 아름다움을 깊고 잔잔하게 펼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물줄기가 시조의 3장 6구 정제된 가락의 도저함으로 나를 달뜨게 했습니다. 걷고 걸어도 이 길은 늘 내게 처음 걷는 길처럼 설레고 가슴 벅찹니다. 서투르고 느린 저를 그 사유하는 시조의 길로 이끌어 주시고 지금까지 지도해 주신 이지엽 교수님께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명지전문대 문창과 교수님들, 시민대 하린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시와 길’ 동인들, 급우들, 여러 문우님들 격려해 주시고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저희 사랑하는 가족들,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야간 수업을 마치고 자정이 되어서야 집으로 갑니다. 길섶에서 만난 바람과 별들, 비오리 가족들, 갈잎의 향기도 모두 저의 친절한 친구였지요. 부족한 글을 흰 눈밭에 새겨 주신 심사위원님들과 서울신문사에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우리 시조의 품격에 자긍심을 가지고 더 겸허히 공부하여 좋은 작품 쓰겠습니다. ▲1947년 전남 목포 출생 ▲목포 정명여고 교육행정직 정년퇴임 ▲현재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재학 중
  • ‘걸스데이’ 세 번째 미니앨범 발표

    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3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작곡팀 이단옆차기(박장근, 마이키)가 프로듀싱했으며 타이틀곡 ‘섬싱’(Something)을 비롯해 ‘쇼 유’(Show You), ‘휘파람’ 등 4곡이 실렸다. 걸스데이는 음반 발매 당일 쇼케이스를 열고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방송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2014 신춘문예-평론 당선작] 타자를 소유하는 두 가지 방식/고광식

    1 ‘소유’라는 욕구 모든 주체들, 즉 소유욕에서 자신의 삶을 출발시켰던 세상의 ‘나’는 본질적으로 ‘타자’를 찾아 방랑하는 보헤미안(bohemian)이다. 소유의 주체는 타자를 만나면서 비로소 기쁨과 쾌락의 감정을 깊이 내면화한다. 그러므로 타자를 소유하는 과정에서 온전한 ‘나’가 세상에 드러나며, 타자에 대한 주체의 접촉은 자연스럽게 목적 자체가 된다. 소유욕에 있어서 김선우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2007)’의 시는 놀이하는 인간인 호모루덴스(homo ludens)의 몸짓으로 타자를 포착하기도 하고, 대상과의 합일하는 행위로 타자와 하나 되기를 시도하기도 한다. 시적 주체는 “달과 지구의/포개진 다리 아래 // 그대의 다음 세상 첫 울음 놓일 자리까지 / 이미 보아버린 자여”(‘월식 파티-처용, Shall we love?’)처럼 달과 지구가 포개진 파티를 보게 된다. 대상과 합일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 서로 하나가 되어버린 달과 지구를 보며 ‘나’는 춤을 춘다. 달빛 아래 춤을 추고, 다리 아래 춤을 춘다. 춤은 소유욕에 대한 이해이며 환상이다. 때로 소유욕은 “이글거리는 불덩이, 굶주린 호랑이의 둥그렇게 벌린 입속으로 무릎걸음으로 기어들면서야 알았네”(‘여러 겹의 허기 속에 죽은 달이 나를 깨워’)와 같이 두려움의 존재일 수 있다는 것을 현시한다. 이때 시적 주체는 “살거나 죽었거나 내 몸속으로 들어와 나를 살린 것들 다 이렇게 두려웠겠구나”라고 타자에게 심리적 상태를 투사하기에 이른다. 그래서 ‘나’는 “자옥이 피어오르는 화염을 내려다보며 연꽃을 먹는 사람들이 산다는 어느 평화로운 부족의 마을을 떠올린 적이 있다”(‘주홍 글씨’)고 메타인지(metacognition)적 연민에 빠진다. 자아가 타자를 소유했는지, 타자가 자아를 소유했는지의 불가해성 상태는 “수통 속의 물 부어진/내 몸이 수통인지/수통인 내 몸이/내가 들고 마신 수통인지”(‘水桶’)에 이르러 서로 교차하며 접합되는 휴지 상태가 된다. 반면에 강정(‘키스(2008)’)의 시는 소유하는 과정을 섹슈얼리티하게 그려내어, 대상과의 합일로 소유하기보다는 파토스(pathos)적인 행위로 체현하려 든다. 욕구를 채우기 위해 시적 주체는 타자를 받아들이는 통로인 입을 최대한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입술이 닿는 곳, 타자의 내재성은 속절없이 무너져 내린다. 소유욕은 말라붙은 창공 속에서도, 불탄 돌들이 四海의 포말로 부서져 날릴 때에도 타자의 입을 통해 드러난다. 때로는 허공 한가운데 거대한 물고기의 아가미로 고정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소유로 가고자 하는 욕구는 섹슈얼리티한 감응의 상태에서 “태양이 죽은 자리에서/통째로 바스러진/하얀 밤을 들이마시고”(‘죽은 몸에 白夜가 흐르고’) 있는 것으로 발현된다. 시적 주체는 소유욕에 대한 세상의 순례기를 보여주는 것처럼 하혈하는 어머니, 젖은 땅 위에서 “시인이 울 때, 여자는 시인의 눈물을 받아 마신다”(‘영화’)고 감정의 감염을 토로한다. 보드리야르에 의해 그 자체로 현실을 대체한다고 지적된 원본 없는 이미지가 시뮬라크르(simulacre)라는 것을 상기한다면 입은 끊임없이 시뮬라크르를 생성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육감적이다. 입은 이처럼 타자를 소유하기 위한 도구이며 통로이다. 여자의 총총걸음을 따라 시적 주체는 “꽃들이 오랫동안 빨판 같은 주둥이를 벌려/내 몸을 나눠 받았다”(‘나비 떼가 떠 있는 방’)고 타자인 꽃들의 소유욕을 적시한다. 자신의 존재 안에 타자를 가두려 하는 욕구는 꽃이라 해서 다르지 않다. 꽃내음에 취하고 꽃의 모습에 현혹되는 순간 꽃은 언제든지 주둥이를 들이댈 준비를 하고 있다. 강정의 시적 주체는 “이 오래된 바람의 내력엔 서로 피를 나눠 먹던 종족의 역사가 흐른다”(‘死後의 바람’)고 구명하여 그의 시가 소유욕에서 출발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김선우의 시는 호모루덴스의 몸짓으로 춤을 추며 타자와 하나 되기를 시도하고, 강정의 시는 섹슈얼리티한 감응의 상태에서 진화하고 있는 중이다. 자신이 생존하기 위해 대상과의 합일을 시도하는 방식이나, 현란한 시뮬라크르로 타자를 소유하는 방식 모두 타자와 하나 되기를 꿈꾼다는 점에서 동일한 의의를 지닌다. 2 타자와 하나 되기-김선우의 시 존 로크는 오크나무 아래에서 주운 도토리와 숲속의 나무에서 따 온 사과를 먹고사는 사람은 확실히 그런 것들을 자기 것으로 소유하게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소유라는 것은 자신의 노동으로부터, 즉 도토리를 줍는 노동과 사과를 따는 노동에서 당위성이 부여된다는 의미이다. 이 경우 타자인 도토리와 사과는 인간에게 희생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사실 이것은 도토리, 사과가 타자와 하나 되기를 원해서 나타난 결과라고 보아야 한다. 식물은 동물과 하나가 되었을 때 자기 자손을 널리 퍼트리고, 동물은 그 식물과 하나 돼야 생존할 수 있다. 알수록 무서운 소유욕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밥이어야 한다. 식물은 동물의 밥이 되고, 동물은 결국 식물의 밥이 된다. 이왕 밥이 돼야 한다면, 멜랑콜리(melancholy)한 감정이나 연민을 벗어버리고 따뜻한 밥이 돼야 할 것이다. 때로는 환각제를 복용했을 때처럼 그대와 나 동시에 입을 벌릴 수 있지만, 타자라는 밥상 앞에서 나는 내 몸속의 부드러움이나 딱딱함을 점검해야 한다. 내 몸속에서 그대가 아주 편안히 누워 있을 것에 대한 걱정이다. 내 몸속은 아주 아늑하고 부드럽다. 타자와 하나 되기 위해 준비된 몸이다. 그래서인가 내 몸속에 받아야 할 타자가 이 별에는 끊임없이 태어나고, 나는 그들이 소름 끼치게 그립다. ‘나’는 아, 대상과의 합일을 위해 입을 벌리고 사뭇 괴로운 시늉만 한다. 그러므로 김선우에게 있어서 소유 행위는 타자와 하나 되는 호모루덴스적인 동일시의 몸짓이다. 내 몸속 어디에서 내가 나를 향해 아, 입 벌리네 자기 해골을 갈아 만든 피리를 불면서 몸 사막을 건너는 순례자같이 그대가 아, 입을 벌린 순간에 내가 아, 입 벌리네 어둠 깊으니 그 어둠 받아먹네 공기 속에 살내음 가득해 아아, 입 벌리고 폭풍 속에서 비리디 비린 바람의 울혈을 받아먹네 그대를 사랑하여 아, 아, 아, 나 자꾸 입 벌리네 -‘그 많은 밥의 비유’ 부분 문제는 내가 떨림을 잃어간다는 것인데, 일테면 만년 전의 내 할아버지가 알락꼬리암사슴의 목을 돌도끼로 내려치기 전, 두렵고 고마운 마음으로 올리던 기도가 지금 내게 없고(시장에도 없고) 내 할머니들이 돌칼로 어린 죽순 밑둥을 끊어내는 순간, 고맙고 미안해하던 마음의 떨림이 없고(상품과 화폐만 있고) 사뭇 괴로운 포즈만 남았다는 것. -‘깨끗한 식사’ 부분 시적 주체인 ‘나’는 나를 향해 내 몸속 어디에서 아, 입 벌려 “해골을 갈아 만든 피리”를 불고 있다. 미칠 것 같은 영속성으로 드러나는 대상과의 합일을 위한 소유라는 욕구는 불쌍하고 가련하다. 해골을 갈아서 만든, 피리를 부는 전경화로 ‘나’를 투사하는 모습이 연민을 부른다. 말하자면 유전자 속에 배어 있는 소유욕이 주체의 참된 실체다. ‘자기 해골’이라는 피리는 ‘나’도 한때는 타자의 소유였다는 감각적 지각인 아이스테시스(aisthesis)이다. 이러한 전체성을 바탕으로 주체인 ‘나’는 몸 사막을 건너는 순례자같이 “그대가 아, 입을 벌린 순간에/내가 아, 입 벌리네 어둠 깊으니 그 어둠 받아먹는”다고 진술한다. 입을 벌려 타자를 받아들이는 통로를 자궁처럼 활짝 열고 간절히 드러내는 주체의 욕구는 “그대를 사랑하여 아, 아, 아, 나 자꾸 입 벌리는” 환각적인 상태가 된다. 이것은 타자와 하나가 되기 위한 눈물겨운 호모루덴스적인 소유의 방식이다. 타자와 하나가 되는 방식은 그 당위성을 만들기 위해 자아 성찰의 모습으로 지평을 확장한다. ‘깨끗한 식사’의 시적 주체는 “문제는 내가 떨림을 잃어간다”고 ‘나’의 퍼스낼리티를 규명한 후, 어떤 대상에 대한 의식 작용인 노에시스(noesis) 속으로 잠입한다. 따라서 시적 주체는 “내 할아버지가 알락꼬리암사슴의 목을 돌도끼로 내려치기 전, 두렵고 고마운 마음으로 올리던 기도가 지금 내게 없음”을 골똘히 생각한다. 그것은 무조건적인 하나 되기가 아니라 모든 생명체가 자연의 한 조각이 되는 역동성이다. 그 두렵고도 미안한 감정은 타자의 죽음이 상품으로 쌓여 있는 시장에도 없음을 확인하고 시적 주체는 빤히 ‘나’를 쳐다보기 일쑤이다. 천 년 전이나 만 년 전이나 한결같았던 “내 할머니들이 돌칼로 어린 죽순 밑둥을 끊어내는 순간, 고맙고 미안해하던 마음의 떨림”이 ‘나’에게 없어 괴롭다. 즉 시장은 타자와 내가 마주 쳐다보며 꿈틀거리던 욕망이, 고마움이, 두려움이 ‘상품과 화폐’로 거래되는 공간이다. 이런 성찰로 인해 주체는 타자를 현재의 프레임에 가두는 것을 경계한다. 이렇게 정신적 유전자 속에 잠재된 의식을 정치하게 드러내는 것은, 타자와 하나 되기의 당위성에 방점을 찍기 위한 것이 아니라,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필연적으로 동반하게 되는 타자에 대한 메타인지적 연민 때문이다. 또한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는 나와 타자가 즉자와 대자의 모습으로 고정되게 놓아두지 않는다. 이것은 누가 먼저 소유를 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되는 유동적인 관계이다. 내 밥상 위 “육중한 접시가 언제쯤 깨끗하게 비워질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처럼 나도 타자(식물)의 밥상 위에 언젠가는 얹힐 것이다. 시인은 양가적 고민에 빠져 소리친다. “이 무거운, 토막 난 몸을 끌고 어디까지!”라고. 잊고 지난 세월 동안 홀로 된 종이 쓸쓸해서 나무가 쇠종을 품어준 것인지 철사 줄 묶여 어금니 깨물며 오래 아팠던 나무가 팔짱 끼듯 자기의 겨드랑 살 같은 곳을 잠가버린 것인지 겨드랑에 종을 품고 나무가 종 대신 몸을 울어준 것인지 실은 아무도 모르지만 -‘그 나무가 삼킨 종 이야기’ 부분 어린 새끼를 입에 물고 옮기는 호랑이를 보았다 천천히 클로즈업으로 잡은 호랑이 입속의 호랑이를 보다가 밥 먹던 숟가락을 놓치고 말았다 먹잇감을 물었을 때나 새끼를 물었을 때나 이빨! 잡아먹거나 사랑하거나 드러내거나 숨기거나 그곳에 이빨! 입에 물고 옮기는 호랑이나 입속의 호랑이나 어떤 서늘한 갈등이 등골을 버티고 있으리라는 예감이 지나갔다 -‘카르마, 동물의 왕국’ 전문 입이 없는 식물들은 어떻게 타자를 자기 것으로 만들까. 입이 있는 동물들이야 타자를 입에 넣고 강한 이빨로 저작한 다음 위장에 넣고 소화하면 타자와 ‘나’는 완전한 하나가 될 수 있다. 입이 없는 나무가 타자를 소유하려는 방법은 그것을 바라보는 시적 주체를 아프게 한다. 주체는 입이 없는 나무와 종이 하나가 된 기사를 아침에 본 후, 보름이 지나도록 자신의 몸속이 아픈 것을 자각하느라 괴롭다. 입이 없는 것들은 둘이 하나 되는 관계 속에서, 온전한 자신을 드러내려는 욕구를 꿈꾸는 데 열중이다. 자신의 몸에 철사줄로 매단 종을 잊었다는 듯 “나무가 쇠종을 품어준 것인지”, 아니면 “겨드랑에 종을 품고 나무가 종 대신 몸을 울어준 것인지” 실은 아무도 모르지만 둘은 하나가 돼 있다. 이렇게 둘은 나에게 네가 없으면 내가 없다는 관계를 형성해서 한 천 년을 견디려는 모습을 취한다. 둘의 존재가 하나로 보완 관계가 돼 특별해졌기 때문이다. 입이 존재하는 동물들은 타자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있어서 밀착과 얼룩이라는 데칼코마니(decalcomanie)적 행위를 사용한다. 나의 입을 타자에 밀착시킴으로써 소유에 대한 욕구를 드러내는 것이고, 이는 현실 속에서 때때로 부자연스럽고 흉측한 의미체가 되어 시적 주체는 “천천히 클로즈업으로 잡은 호랑이 입속의 호랑이를/보다가 밥 먹던 숟가락을 놓치고”마는 상태에 빠진다. 이처럼 타자와의 관계에서 입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나’의 입이 밥이라는 타자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통로로서의 역할을 했다면, ‘호랑이’의 입은 어린 새끼를 입에 물어 자신과 하나라는 것을 체현적으로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내’가 ‘너’에게로 다가가든지, ‘네’가 ‘나’에게로 다가오든지간에 ‘입’이 차지하는 위치는 의미심장하다. 왜냐하면 나와 타자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 “먹잇감을 물었을 때나 새끼를 물었을 때나” 입은 중요한 상징체이며 동시에 실제적 기능을 하는 도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동물의 왕국을 시청하고 있는 시적 주체는 하얗게 드러나는 입속의 ‘이빨!’을 보며 “잡아먹거나 사랑하거나 드러내거나 숨기거나” 하는 입을 기능적인 측면에서 사유한다. 이때 주체에게 다가오는 서늘한 갈등은 나와 타자의 관계성이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유동적인 관계에서 올 수 있다는 대등적 관계의 깨달음이다. 그러므로 “등골을 버티고 있으리라는 예감”을 할 수 있다. 그대가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그대가 피는 것인데 왜 내가 이다지도 떨리는지 그대가 피어 그대 몸속으로 꽃벌 한 마리 날아든 것인데 왜 내가 이다지도 아득한지 왜 내 몸이 이리도 뜨거운지 그대가 꽃 피는 것이 처음부터 내 일이었다는 듯이.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전문 꽃이 핀다. 봄에도 꽃이 피고, 여름에도 꽃이 피고, 가을에도 꽃이 핀다. 이처럼 꽃들은 시기를 달리하여 경쟁하지 않고 차례대로 그 아름다운 모습을 세상에 드러낸다. 시적 주체는 꽃이 피는 것을 보며 “그대가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그대가 피는 것인데/왜 내가 이다지도 떨리는지”라고 의아해한다. ‘나’와는 상관없을 것 같은 ‘너’의 행위가 나를 떨게 하는 이유가 못내 궁금하여 견딜 수가 없다.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꽃으로 꽃벌 한 마리가 날아들었는데 “왜 내가 이다지도 아득한지/왜 내 몸이 이리도 뜨거운지” 알 수가 없다는 점이다. 꽃이 나이고, 내가 꽃 같은 상태에서 나는 아득하다. 부버가 ‘너’ 혹은 ‘그것’이 없이는 ‘나’가 있을 수 없다고 말한 것처럼 이 세상의 모든 ‘나’는 ‘너’라는 대상과의 합일을 추구함으로써 충만한 존재가 된다. 그러므로 김선우의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에 대한 물음의 끝에는 타자인 ‘꽃’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세상에 존재하는 생명이 있는 것들의 진정한 삶은 대상과의 합일인 소유이고, 소유는 나와 타자의 관계에서만 온전하게 성취될 수 있다. 대상과의 합일을 시도할 때의 ‘나’는 자연의 한 조각으로 모자이크돼 생명력을 얻게 된다. 이렇게 타자와 하나가 된다는 것은 진정한 ‘나’를 드러내는 본능적 행위이다. 나와 너의 관계는 언제나 주체와 객체가 바뀔 수 있는 관계이다. ‘너’를 소유할 때의 ‘나’는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나’지만 그것은 너와 내가 하나가 된 전혀 다른 내적으로 충만한 ‘나’이다. 타자를 소유한 나는 존재 속에 존재자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꽃 피는 것이 내 일임을 이제 알겠다. 3 ‘시뮬라시옹’(simulation)하는 느낌-강정의 시 맥루언에 따르면 시대를 주도하는 매체가 무엇인가에 따라 인간의 ‘감각비’(sense ratio)가 달라지고, 세상을 인식하는 방법도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유비쿼터스 시대를 예로 들면, 각종 노마딕(nomadic) 기기들로 인해 인간의 감각비는 시각 중심으로 세상을 인식하고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강정의 시적 주체가 ‘입’을 섹슈얼리티하게 사용하여 ‘시뮬라크르 하기’인 시뮬라시옹하는 느낌으로 타자를 소유하는 것도, 인간은 시대를 주도하는 매체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예이다. 보드리야르가 맥루언의 영향을 받아 시뮬라시옹이라는 이론을 만들었듯이, 강정은 시적 주체들로 하여금 이전과 달라진 감각비를 사용하여 지금-이곳의 타자를 시뮬라시옹하고 있다. 너는 문을 닫고 키스한다/ 문은 작지만 문 안의 세상은 넓다/ 너의 문으로 들어간 나는 너의 심장을 만지고 내 혀가 닿은 문 안의 세상은 뱀의 노정처럼 굴곡진 그림들을 낳는다/ 내가 인류의 다음 체형에 대해 숙고하는 동안 비는 점점 푸른빛과 노란빛을 섞는다/ 나무들이 숨은 눈을 뜨는 장면은 오래전에 읽었던 동화가 현실화되는 순간이다/ 미래는 시간의 이동에 의한 게 아니라 시간의 소멸에 의한 잠정적 결론, 나의 문 안에서 나는 모든 사랑이 체험하는 종말의 예언을 저작한다/ 너는 내 혀에서 음악과 시의 법칙을 섭취하려 든다/ 나는 네게서 아름다운 유방의 원형과 심리적 근친상간의 전형성을 확인하려 든다/ 그러니까 이 키스는 약물중독과 무관한 고도의 유희와 엄밀성의 접촉이다 -‘키스(1)’ 부분 나는 문을 닫고 너의 몸을 받는다/ 내 안으로 들어온 너는 사뭇 여장부스러운 근골과 큰 키를 과시한다/ 뒷굽이 십 센티미터에 달하는 하이힐을 또박또박 디디며 혓바늘 사이를 배회한다/ 몸 밖으로 빠져나온 네 혀가 나라는 한 세상을 뒤집어 오랫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길몽과 흉몽 사이의 아득한 절대치의 추상화를 구상화한다/ 너는 무용에 어울리는 몸을 가졌다/ 그러나 나는 건축에 어울리는 몸을 가졌다/ 그리하여 너는 내 몸이라는 凶家에서 춤추는 무희가 된다/ 내 혀는 너의 동선을 따라하며 네 가족들의 불편한 심기를 박물화한다/ 이 키스는 한 아이가 태어나고 죽어가는 과정에 대한 초현실적 리포트다 -‘키스(2)’ 부분 입은 너를 받아들이는 유일한 통로이다. 단단한 이를 사용하여 타자를 힘으로 소유할 수도, 부드럽고 달콤한 혀를 사용하여 타자를 시뮬라시옹하는 느낌으로 소유할 수도 있다. ‘너’는 주체가 되어 타자인 ‘나’를 소유하기 위한 의식인 ‘키스’를 실행한다. 외부의 문은 이 의식을 치르기 위해 닫혀 있지만, 너로 가는 내부의 문은 아주 넓게 열려 있다. 네 안의 세상에서 나와 너는 내가 너인지, 네가 나인지 분간할 수 없는 “나는 너의 심장을 만지고 내 혀가 닿은 문 안의 세상은 뱀의 노정처럼 굴곡진 그림들”인 카오스의 세계를 경험한다. 우리는 모두 주체가 되어 “나무들이 숨은 눈을 뜨는 장면은 오래전에 읽었던 동화가 현실화되는 순간”인 것처럼 너를 지각하고 소유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너를 보고 있는 순간 너도 나를 보고 있으며 우리 과거의 시간은 소멸해 간다. 이렇듯 달콤한 키스는 뼛속을 파고드는 이빨에 의한 강제적 소유의 확인이 아닌 스스로 충만해 오는 파토스로 서로에게 투사되어 나타나는 현실감을 제공한다. 그러니까 키스는 타자를 시뮬라시옹하는 느낌으로 이미지인 허상을 소유하는 행위이다. 따라서 그것(‘키스(1)’)은 입을 접촉하므로 생성되는 생존의 뜨거운 법칙이다. ‘너’에게만 뜨거운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나’도 세상의 주체인 대자 존재가 되어 세상의 “문을 닫고 너의 몸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을 깊게 바라보며 몸과 정신을 하나로 통일하여 “하이힐을 또박또박 디디며 혓바늘 사이를 배회”하는 너를 내가 이룩해낸 견고한 프레임 안에 가두는 행위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우리는 하나였던 아주 오래전의 공간으로 돌아가 “길몽과 흉몽 사이의 아득한 절대치의 추상화”를 구상화한다. 나와 너의 경계는 무너지고 무화되어 얽힌 혀로 세상의 맛을 음미하는 존재로 우리 둘은 거듭난다. 이를 통해 세상의 존재자는 세상에 존재하기 위해 튼튼한 몸을 만들어야 한다. 경계를 허문 자리에서 너는 “내 몸이라는 凶家에서 춤추는 무희가” 되고, 나는 “너의 동선을 따라 하며 네 가족의 불편한 심기를 박물화”하는 존재가 된다. 키스는 폭력으로 타자를 굴복시켜 만들어내는 일체가 아니라, 그것(‘키스(2)’)은 “한 아이가 태어나고 죽어가는 과정에 대한 초현실적 리포트”인 느낌의 시뮬라시옹인 것이다. 실제로 타자에 대한 소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부드럽게 열려 있는 교감 속에서 정신적인 소유가 일어났음을 느낀다. 보드리야르식으로 말한다면 현실은 키스라는 이미지에 의해서 지배받게 된다. 나와 너는 이미지를 통해 “인생의 가장 극적인 순간을 탕진”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것이므로. 하늘에서 번쩍 갈라진 번개의 크기는 원근법과 아무 상관없다 내가 본 그대로의 모습과 크기로 지구의 틈이 벌어진다 또 이가 가렵다 최초거나 최후거나 나는 분명 처음과 끝을 한 번의 포효로 발설하는 인류의 조상을 임신한 것이다 번개가 빠져나간 항문, 내 턱이 지구의 문지방에서 깊게, 출혈 중이다 -‘번개를 깨물고’ 부분 시적 주체는 하늘에서 번쩍 갈라지는 번개가 너무 크고 강렬해 원근법과는 아무 상관없다는 깨달음을 얻는 순간, 자신이 본 그대로의 모습과 크기로 지구의 틈이 벌어지는 놀라운 자연현상을 보게 된다. 이는 주체가 상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나타난 현상이다. 그런데 이때 시적 주체의 이가 가렵다. ‘나’는 번쩍 갈라진 번개를 보고 있었을 뿐인데, “또 이가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정신적 유전자 속에 잠재된 소유욕이 타자를 받아들이는 통로의 근육을 움직이게 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결국 도끼날처럼 강인한 ‘이’로 번개를 깨물고 저작하고자 하는 불가해성의 소유욕이 ‘나’를 흥분하게 한다. 시적 주체가 번개를 자기 몸속으로 받아들이며 “나는 분명 처음과 끝을 한 번의 포효로 발설하는 인류의 조상을 임신한 것이다”라고 한 진술은 한순간 우리를 지배한 시뮬라크르다. ‘나’는 그렇게 이미지에 지배당하여 “번개가 빠져나간 항문”을 감각적으로 인식하고 번개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위해 상처입은 “내 턱”을 보고 있다. 그녀를 사랑하기 위해선 그녀의 일부를 내 안에 결박해야 한다 만 명의 남자가 입을 댔던 그녀 유방 앞에서 만 명 중의 하나가 되는 일은 만 명의 그녀를 다시 태어나게 하는 일 그녀라는 허구의 몸통 안에서 온몸을 친친 감고 나는 그녀의 바깥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그녀라는 커다란 숨구멍, 혹은 시선의 감옥’ 부분 여자는 입술을 핥던 혀로 내 얼굴을 핥았다 땀인지 눈물인지 모를 물기가 심장에 넘쳐흘렀다 여자는 일그러진 내 얼굴을 향해 연신 셔터를 눌렀다 시간이라는 평상에 톡톡 금이 가고 있었다 발라낸 고등어 뼈를 냄새 맡던 고양이와 고등어 냄새를 물씬 풍기는 내가 한 프레임 안에서 여자의 밥이 되었다 -‘고등어 연인’ 부분 첫 번째 시에서는 그녀를 사랑하기 위한 ‘나’가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녀가 소중한 것은 ‘내’가 그녀를 소유할 가능성 때문이다. 이것은 그녀를 소유하기 위해선 다른 무수한 타자와 경쟁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그녀’는 아직 누구의 것도 아닌 상태에 있다. 그녀는 내 앞에 있는 즉자 존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의식을 가지고 있는 대자 존재이기도 하다. 따라서 그녀를 ‘내’가 소유하기 위해선 무수한 경쟁자를 물리친 뒤에, 그녀로 하여금 스스로 모호성에서 벗어나 열정적으로 나를 받아들이게 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그녀를 소유하기 위해선 “만 명의 남자가 입을 댔던 그녀 유방 앞에서/만 명 중의 하나가 되는 일”에 두려움을 가져선 안 된다. 그녀에게 있어서 ‘나’는 만 명 중의 한 명일 뿐이고, 나는 그녀의 몸 위에서 태어나는 만 명의 남자들과 경쟁해야 하는 숙명적인 존재다. 그녀의 커다란 숨구멍 안에서 내 혀가 가장 부드럽고 달콤하다는 것을 입증시키는 데 실패한다면, 온몸을 친친 감고 있던 내 혀는 그녀에 의해 몸 밖으로 던져지고 말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그녀의 혀에 남아 있던 약간의 침방울을 그리워하며 되새김질하다가 아포리아 속에서 새로운 길을 만드는 데 열중할지 모른다. 그녀라는 허구의 몸통 안을 그리워하며. 그녀가 ‘나’를 받아들였는지에 대한 반응은 두 번째로 인용한 시에 나타난다. 서로에게 영원한 미지의 소유물로 남을 것 같은 순간, “여자는 입술을 핥던 혀로 내 얼굴을 핥”는 것으로 나를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너와 내가 껴안은 틈으로 쏟아져 들어오던 햇빛이 “땀인지 눈물인지 모를 물기가 심장에 넘쳐” 흐르는 순간을 클로즈업시키고 있다. 이때 시각적으로 잡히는 지구 밖의 모든 미장센은 심장박동 소리로 대체되었다. 이제 고등어 냄새를 물씬 풍기는 내가 “한 프레임” 안에서 “여자의 밥”이 되어 다시 태어난다. 결과적으로 ‘여자’의 웃는 모습은 소유로써 완벽해지는 인간의 진정한 삶이다. 이는 타자를 소유하는 데 있어서 ‘힘’에 의한 폭력이 아닌 ‘혀’의 달콤함으로도 얼마든지 상대 속에 잠입하여 소유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힘을 사용한다면 한순간에 끝낼 수 있지만, 입속의 ‘이’가 아닌 ‘혀’를 사용한다면 서로가 마주한 밥상처럼 행복해질 수 있다. 이처럼 강정의 ‘키스’는 소유하고자 하는 대상을 달콤한 욕구로 이미지화한다. 그것은 주체와 객체가 바뀌어 전개될 수 있는 역동적인 의식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세상의 존재자는 유전자 속에 잠재되어 꿈틀대는 자기 안의 소유욕에 대한 내밀한 외침을 들을 것이며, 소유의 과정은 키스로 시작되어 시뮬라크르인 키스로 완성될 것이기 때문이다. 4 소유 이후, 주(객)체들 세상의 주체인 ‘나’는 오랫동안 격정적인 파토스로 활동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하며, 세상에 널려 있는 객체인 ‘너’와 하나가 되기 위해 몸부림쳤다. 밀착의 행위를 통해 ‘너’를 ‘나’로 동일시하고 죄를 짓고, 몸을 탐하고, 참회하고, 때로는 마음의 평화를 약속하는 동의를 얻어낸다. ‘나’는 밀착 행위가 미치는 객체인 ‘너’를 찾아 세상 속에서 수없이 많은 ‘너’를 소유하고, 그때마다 나와 너는 암수 구별이 없는 생물처럼 접합되는 바람에 애증의 희로애락을 경험한다. 김선우의 경우, 소유가 중요한 것은 소유하는 방식 또는 행위라는 결과가 진정한 자신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다. 나와 너의 거리를 최대한 좁히기 위해 ‘나’는 입을 벌려 살 내음 가득한 너를 내 몸속으로 받아들여 하나가 되는 행위를 한다. 그때, 강력한 흡입력을 갖고 있는 입은 너를 온전한 나로 승화시키는 데 성공하게 하는 도구로 작용한다. 김선우 시의 주체는 객체인 ‘너’ 앞에서 촉각적 감각에 의지해 피리와 노래를 부른다. 식사하는 순간은 아이온의 공간과 시간이 ‘나’에게 열려 있었으므로, 타자의 괴로운 표정은 생각하지 않는다. 이처럼 대상과의 합일을 추구한 주체는 내 행위의 대상인 객체에게 입을 드러내는 것으로 소유의 과정을 정당화한다. 그러므로 김선우 시의 주체에게 소유 행위는 대상과의 합일을 위한 호모루덴스적인 놀이다. 하지만 강정의 경우는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로 객체인 ‘너’를 ‘나’로 동일시하는 호모루덴스적인 놀이를 포기하고, 객체를 시뮬라시옹하는 정신적 소유를 지향한다. 이런 소유의 행위도 ‘소유’를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를 이미지 생산으로 대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또 다른 소유의 방식이 된다. 직접적인 소유로 인한 포만감보다는 새로운 감각비로 대상을 달콤하게 시뮬라시옹함으로써 객체인 ‘너’를 ‘나’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현실 속에 드러난다. 대상을 소유하기 위해 객체를 낱낱이 분해하고 동일시하는 것보다는 문을 닫고 키스하는 섹슈얼리티한 행위로 소유를 실재화한 것이므로 강정이 소유하는 방식은 쾌락적이다. 이렇게 탄생한 주체는 타자를 소유하는 각기 다른 방식대로 접합된 상태에서 소멸의 법칙을 견딘다. 바라보는 대상인 객체를 대상과의 합일로 소유했거나, 아니면 쾌락적으로 소유했거나 모두 동일하게 주체와 객체는 존재의 흔적을 지우는 과정을 밟는다. 존재자의 위치에 따라 빠르고, 느리고, 돌발적이고, 순간적으로 다양한 몸짓을 하며 소멸한다. 마음을 찌르는 푼크툼(punctum)을 통해서 아주 완벽하게.
  • [신년기획-유라시아 루트를 가다] 강원, 러시아 교역 전초기지로…가덕 신공항 건설땐 ‘환동해권 허브’ 꿈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따른 한반도 종단철도 연결 구상이 재조명됨에 따라 강원과 부산 민심이 들썩이고 있다. 철도 연결사업의 접경이자 관문인 이 지역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연결될 한반도 종단철도가 지나가는 강원 고성군의회 황상연 의장은 31일 “어업과 농업밖에 먹고살 것이 없는데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희망이 안 보여 답답했다”면서 “북한만 설득하면 육로로 이어진 철길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2000년 이후 속초항과 동해항을 중심으로 극동 러시아 지역의 자루비노항과 블라디보스토크항의 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을 목표로 원주~강릉 철도를 건설하고 있고,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 철도 연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구상이 실현되면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유럽을 잇는 한반도 종단철도 이외에 또 다른 철도·해상 복합수송 루트를 확보할 수 있다. 김재진 강원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국내 물류가 집중된 수도권이 강원도 동서횡단철도를 이용해 러시아까지 연결된다면 북극자원 개발이 쉬워지고 강원도가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분석은 세계 최대의 자원보유국인 러시아가 나름의 자원 수출 루트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다. 강원도 동해안권은 세계 원유 매장량의 6.4%에 이르는 러시아 석유와 세계 1위 매장량을 자랑하는 러시아 천연가스를 수입·수출하는 최적지로 평가된다. 김 부연구위원은 “다양한 수송경로 확보 차원에서 철도뿐 아니라 블라디보스토크와 유럽을 잇는 해상물류 수송 루트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도 유라시아 철도의 종점이자 극동지역의 관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숙원사업인 가덕도 신공항을 유라시아 대륙의 관문이자 환동해 연안도시의 중심 공항으로 건설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아울러 서부산 지역 국제복합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유라시아 컨테이너 열차의 기점이자 종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최치국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가덕도 신공항이 환동해권 중심 공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부산을 중국 상하이와 네덜란드 로테르담 못지않은 ‘메가 포트’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고성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신년기획-유라시아 루트를 가다] 운임비 ‘컨’당 980달러 선박의 절반… 물류혁명

    [신년기획-유라시아 루트를 가다] 운임비 ‘컨’당 980달러 선박의 절반… 물류혁명

    ‘철의 실크로드’는 대륙 철도와의 연결을 통한 한국 철도의 세계 진출 전략이다. 부산~나진을 잇는 한반도종단철도(TKR)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로 이어지는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연결하는 게 핵심이다. 경의선을 활용해 신의주에서 중국횡단철도(TCR)와의 연결 및 서울~평양~만포를 거쳐 만주횡단철도(TMR) 등을 잇는 청사진도 마련됐다. TSR은 세계 최장 철도로 완주 거리가 서울과 부산을 22차례 이상 운행하는 것과 맞먹는다. 열차로 달려도 6박 7일, 대략 156시간이 걸린다. 컨테이너 운임도 컨테이너 1대당 평균 980달러로, 선박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친다. 물류 기지로서 부산항의 위상이 달라지게 된다. 나진항 활성화는 나진, 하산, 훈춘 등에 조성된 국내 기업의 물류 기지 확대로 이어질 수 있지만 ‘절반의 성공’에 머물 수밖에 없다. TKR을 비롯한 남북 철도 연결이 이뤄져야 철도 실크로드가 완성된다. 경의선만 연결하더라도 개성공단 입주 기업은 물류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대륙 철도와 연결되면 여객뿐 아니라 현재 10% 미만인 철도의 물류 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오랜 시간과 엄청난 비용이 뒤따른다. 우선 강릉∼제진(118㎞)과 삼척∼포항(171.3㎞) 구간에 단절된 동해선 연결이 선행돼야 한다. 북한 철도 개량에도 천문학적인 비용이 거론된다. 2007년 북한을 방문했던 코레일 직원들은 수송 수요에 맞춘 단계적 개량을 대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북한은 철도가 물류의 90%, 여객의 60%를 차지해 기존 선을 보완하는 수준에서 운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TKR과 TSR 연결은 우리나라가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TSR, TCR 연결에 대한 조사 및 연구가 아직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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