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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D 도로명판에 밤이 환한 마포

    서울 마포구는 홍대 걷고싶은거리 7곳과 용강동 음식문화거리 5곳에 야간에도 환하게 빛나는 발광다이오드(LED) 도로명판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구가 설치한 LED 도로명판은 태양열 전지판을 이용해 전기가 필요없는 친환경 태양광 방식을 사용한다. 낮과 밤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뚜렷하게 보이며 태양광 방식이라 영구 사용도 가능하다. 마포구는 야간 시인성이 뛰어난 장점을 살려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LED 도로명판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방문객들이 해진 후에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이번 LED 도로명판 설치로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가 보다 손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포구의 이번 설치사업은 주민들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했다. 구는 호응도를 살펴 추후 설치 확대를 검토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나날이 늘어가는 만큼 주민과 방문객 입장에서 무엇이 더 편리할지 항상 생각하는 식으로 생활 밀착형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마포 창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마포 창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서울 마포구는 6~7일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성산1동 주민센터 옆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제2회 마포구 창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두 번째 대회로 초·중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소프트웨어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인재를 키우자는 뜻에서 마련했다. 마포구와 서강대, 서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서강초등학교와 숭문중학교가 주관한다. 지난해에는 중학생이 참여했고 올해 초등학생까지 넓혀 진행한다.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초등 4~6학년과 중학생 85개 팀 218명이 참여한다. 중등부 로봇씨름에선 로봇 2개가 경기장 안으로 진입해 상대방 로봇을 먼저 감지하고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면 승리를 거머쥔다. 과제수행경기는 홍익대, 상암월드컵경기장 등 지역 관광지 6곳에서 이뤄진다. 주제창작부문도 치른다. 초등부에선 경쟁부문으로 로봇농구를 겨룬다. 두 팀이 경쟁해 2점 슛과 3점 슛 라인에서 슛을 하고 정해진 시간 안에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하면 이긴다. 로봇컬링, 주제창작부문도 곁들인다. 대회 부대행사로 ‘엄마, 아빠와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가족코딩 놀이교실’을 마련한다. 초등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각각 1회당 10팀과 20명이 참여하며 총 4회, 80팀,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창의력, 논리력, 융합적 사고력 등을 키우는 밑바탕이라 할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로 삼기 바란다”면서 “마포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라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산후조리비·찜통교실 개선… 교육·문화 ‘풍요’ 더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전임자인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마포구의원과 서울시의원 시절부터 박 전 구청장과 함께 물질적인 발전만큼 내면의 풍요를 채우는 교육과 문화에 힘써야 한다는 행정 철학을 공유해왔다. 마포중앙도서관 및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건립, 마포문화비축기지 조성 등을 구체화한 게 대표적이다. 다만 유 구청장은 마포가 민선 6기까지 교육과 문화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 중점을 뒀다면 민선 7기부터는 주민들이 교육, 문화, 복지 등 모든 면에서 만족을 느끼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당장 내년부터 모든 중학교 입학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하거나 마포구에 거주하는 미혼부·모와 자녀를 위해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게 대표적이다. 산후조리비 지원, 단계별 학교 공기청정기 설치, 여름철 찜통교실·겨울철 냉골교실 개선, 방과후 돌봄교실 확대, 공립유치원 확충 등은 민선 7기 마포구가 교육과 보육을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또 주거안정을 위한 마포하우징 도입, 성폭력 신고 및 여성센터 설치, 노인돌보미센터 건립, 장애인 의무고용률 단계적 상향 등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벤치 설치, 남북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마포대학 설립 등 공약도 어떻게 구체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폭염·태풍 선제 대응… 마포구에 서울 첫 재난안전센터 만들 것”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폭염·태풍 선제 대응… 마포구에 서울 첫 재난안전센터 만들 것”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은 우리 삶을 위협하는 주요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행정의 예방기능을 100% 발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종합 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센터를 마포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최초로 구축하겠습니다.”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앞두고 지난 27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상황과 재난이 발생했을 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사전 예방활동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안전센터를 임기 내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구청장 취임 100일 소감은. -구의원, 시의원으로 지내면서 마포구 공무원들을 많이 알고 있다. 좋은 분이 많음에도 혹여 복지부동적인 행태가 있을까 우려했는데 함께 일해 보니 대체로 적극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 많다. 외부적으로는 민원을 좀 더 빠르고 편하게 처리하려 하고 있는데 주민 평가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다행스럽다. 무엇보다 지난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태풍, 폭우 등으로 주민이 큰 불편을 겪는 것을 보면서 임기 내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재난·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제란. -행정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 예방이다. 폭염,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와 화재, 폭발, 붕괴 등 사회재난은 우리 생활을 위협하는 최대 문제이다. 이에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대응센터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해 주는 안전체험관으로 구성된 재난안전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각종 재난을 종합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재난안전상황실과 긴급구호물자를 비축하는 창고, 그리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재민이 임시로 지낼 수 있는 상설 이재민구호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평상시 관리 감독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장 힘들거나 보람을 느낀 때는. -힘든 일은 아직 없다. 마포구민을 위해 구상한 일들을 공무원들과 함께 추진하고 실현할 때 가장 기쁘다. 선거 공약인 무상교복 제도를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마포구가 내년부터 최초로 실시하는 게 대표적이다. 내년에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무상교복을 주기 위한 예산을 배정했다. 이는 구에서 선도해 전국으로 확산되는 국가사업이 될 것으로 본다. 시행 후 추이를 지켜본 뒤 내년 이후에는 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도 제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다른 역점사업은. -남북협력사업 지원이다. 마포구는 2013년 조례를 만들어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연 5000만원씩 적립해왔는데 이번 추경을 통해 내년 기금 예산을 늘려 총액을 5억원 정도로 확보하려고 한다. 그래야 남북화해 시대에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 수 있다. →구의원, 시의원을 지낸 바 있는데 의회와의 관계 정립 방향은. -의회는 존재 자체로 집행부인 구청을 견제하는 기능이 있다. 의회에서 예산 편성 제안이 들어오는 경우에도 구청은 타당성을 검토해 수용한다. 실제로 이번 추경에서 의원발의 예산이 7건 정도 있었는데 모두 수용했다.→마포는 구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데.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행정을 펴는 지방정부는 구민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소통해야 한다. 구민이 원하는 것을 행정에 반영하고 바라는 것을 해결해 주는 게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민선 7기의 핵심 키워드를 소통과 혁신으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취임 후 마포구민 정책 소통 플랫폼인 ‘마포1번가’를 운영하고 있다. 마포1번가에 접수된 내용을 보면 재난상황 대비를 위해 시민안전체험관을 만들어 달라거나 홍대를 젊은층과 중장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놀이터로 만들어달라는 요청까지 내용이 다양하다. 소통 플랫품을 더욱 활성화시켜 정책 전반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서울시에 바라는 점은. -마포구가 추진하는 사업의 경우, 구민을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지만 자치구 예산으로는 한계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시비 등이 충분히 지원되면 구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다. 마포구에 맞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특별 교부금을 많이 주길 바란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최근 주민이 직접 조례 제·개정안과 폐지안을 제출할 수 있게 하는 등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발표했는데. -문재인 정부가 공약으로도 표방해 왔듯이 지방분권의 핵심인 재정분권이 보장돼 지방의 자생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구체화되길 바란다. →향후 각오는. -행정은 무형의 가치를 유형으로 구체화해 주민 삶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주민이 바라는 것을 실현시키는 마포구의 ‘꿈 배달부’가 되려고 한다. 민선 7기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실현하기 위해 저와 1500여 명의 마포 공무원들은 ‘따뜻한 가슴을 가진 행정가’로서 주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현장 행정] “소통으로 혁신…마포가 더 행복해져요”

    [현장 행정] “소통으로 혁신…마포가 더 행복해져요”

    여론 청취 플랫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 두 달 새 총 518건 접수…전문가들 심의 새달 주민 참여 전체회의에서 결과 공개 “구민 참여로 정책 만들면 자치 수준 향상”“소통으로 혁신을 이뤄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만들겠습니다.”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지난 14일 구청 하늘도서관에서 주민들로부터 구정 제안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만든 구민 의견 청취 플랫폼인 ‘마포1번가’에서 접수한 우수 의견의 주인공들을 직접 만났다. 민선 7기 구정 슬로건인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공약 1호로 내세운 ‘마포1번가’를 본격 운영하면서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첫 번째 제안자로 나온 염리초 3학년 구교윤 학생은 “학교 정문 앞에 신호등이 없는데 인근에 면세점 등이 들어선 뒤 관광버스가 많이 다녀서 횡단보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이에 대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이는 만큼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 측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마포1번가는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 등 온라인 창구는 물론 구청, 동주민센터 등에 미니 사이즈의 파란 우체통을 설치해 의견을 접수 중이다. 지난 7월 12일 운영 이후 이날까지 접수된 제안 건수는 총 518건이다. 안전·교통·교육·환경 관련 제안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현근 성서중학교 교감은 마포중앙도서관 건립 이후 도서관과 연계한 중1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이 잘 진행되는 만큼 향후 2년 더 운영할 수 있도록 연장을 요청했다. 마포구가 중앙도서관 건립 이후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도서관 연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은 구의 교육경비보조금 등의 예산으로 지원되는 것이어서 구의 결단이 필요하다. 유 구청장은 “도서관과 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포의 자랑”이라며 “성서중뿐만 아니라 원하는 다른 학교도 참여해 연계 프로그램이 마포형 공교육지원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마포1번가로 접수된 제안 내용은 전문가 회의를 통해 각종 포럼 및 분과별 위원회에서 심의한다. 구는 다음달 마포구민이 참여하는 전체회의에서 심의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행정 서비스 수혜자인 구민들이 참여해 정책을 만들 때 지방자치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다”면서 “마포1번가를 더욱 활성화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온라인]마포구, ‘홍대 지역 골목탐험 가이드’ 모집

    서울 마포구는 홍대 일대로 대표되는 합정·연남·상수·망원동 등 지역에 특색 있는 명소를 내·외국인 여행자들에게 소개하는 ‘홍대지역 골목탐험 가이드’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홍대 지역의 매력을 여행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독창적인 관광 코스를 개발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홍대 지역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마포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hongdaeroad@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개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가이드는 한 달여간 마포구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받은 후 11월부터 본격 가이드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마포구 관광자원 분석 및 가이드 코스 기획, 여행 관련 특강 및 세미나로 구성됐으며 전 과정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가이드는 자신이 직접 만든 코스를 여행자들에게 소개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가이드 활동 시 회당 4만원에서 7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대상 및 경력기준에 따라 급여는 다를 수 있다. 관광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교육이수자, 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단,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는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시민은 제외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가이드가 전해주는 이야기를 통해 마포의 진짜 매력이 국내외 여행자분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꿈꾸던 직업 다 있네

    꿈꾸던 직업 다 있네

    “나도 경찰, 군인, 특전사, 경호원이 될 수 있을까?”, “게임개발자,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동물학자, 식물학자가 되면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할까?”서울 마포구는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돕기 위한 ‘2018 마포진로박람회’를 오는 13일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4차 산업, 신나는 미래, 이색 직업, 미래 신직업, 건강한 삶 등 5개 테마로 체험부스가 구성된다. 총 109개 직업체험 부스에 600여명의 직업 멘토가 참여한다. 지역 소재 중학교 1학년생 22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참가 중학생들은 80분의 선택체험과 40분의 자유체험 시간을 이용해 직업을 탐색해 볼 수 있다. 메이크업아티스트, 외과의사, 도시농업전문가, 3D프린팅 전문가 등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청소년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를 빨리 발견하고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마포구, 자치구 첫 중학생 무상교복 지원

    마포구, 자치구 첫 중학생 무상교복 지원

    학생 2700명 대상… 내년부터 시행서울 마포구가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내년부터 지역 내 의무교육 대상인 중학생 2700명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중학교 신입생으로, 교복 구입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돕는다. 무상교복 지원은 유동균 구청장의 민선 7기 교육 분야 핵심 공약이다. 구는 내년부터 학생 1인당 약 30만원의 교복 지원비를 책정해 2019년 8억원, 2022년까지 학생 1만 1000여명에게 약 3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을 위한 근거로 제정한 조례를 오는 27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10월 열리는 구의회 임시회에 상정한다. 사업 시작 전 학생과 학부모, 학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무상교복 지원 사업은 2016년 성남에서 시작해 올해 과천, 용인, 고양, 수원 등 경기도 10개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교과서를 주는 이유와 교복을 주는 이유는 다르지 않다”면서 “기본적으로 매일 입어야 하는 교복을 학습공공재로 인식하고 지자체부터 책임지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데스크 시각] 서울 초선 구청장들의 소통법/주현진 사회2부 차장

    [데스크 시각] 서울 초선 구청장들의 소통법/주현진 사회2부 차장

    “저희 집 형편을 잘 아는 동사무소 직원이 ‘부양가족이 많은 경우 가족의 생계를 위해 군 입대를 연기할 수 있다’고 알려 줬고, 이에 군 입대를 계속 연기하다 장기 대기로 면제를 받았습니다. 그 공무원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당시 저의 어린 여섯 동생들은 살기 위해 뿔뿔이 흩어져야 했을 것입니다.”유동균 신임 서울 마포구청장은 최근 구청 전 직원들을 상대로 강연하면서 자신의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7남매 중 장남인 유 구청장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14세 때 중학교를 중퇴하고 봉제공장으로 들어가 소년 노동자가 돼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다. 스무살 때 동사무소 직원이 부양 식구가 많으면 군 입대를 미룰 수 있다고 알려 줘 동생들이 학교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줬다는 본인 소개에 빗대어 주민을 돕는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 특강을 이어 가고 호프데이도 가질 계획이다.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 서울 25개 구청 가운데 마포, 영등포, 금천, 은평, 관악, 중, 성북, 노원, 중랑, 광진, 강남, 송파, 강동 등 절반이 넘는 13곳의 수장이 바뀐 가운데 구청마다 소통 바람이 거세다. 신임 구청장의 철학이 구정에 스며들도록 하기 위해 직원들과 스킨십을 강화하는 것이다. 특히 자유한국당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이 바뀌어 변화의 소용돌이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됐던 중, 강남, 송파, 중랑 등 4개 지역 구청장들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국회와 청와대 등 20여년간 현실 정치에서 몸담아 온 서양호 중구청장은 ‘허심탄회’라는 이름으로 지난 8월부터 7급 이하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 자리를 갖고 있다. 주 1~2회가량 매번 1시간씩 직원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오는 10월까지 18회를 계획했다. 동시에 간부와 간부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각 올해 연내 8회 및 5회 일정으로 강연과 토론이 어우러진 비전스쿨 및 포럼도 운영 중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언론인과 국정홍보처장 출신답게 매일 구청 직원들의 스마트폰으로 [순균C(씨)의 아침편지]를 써 보내고 있다. 짧은 이야기와 함께 직원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는 글이 많다. 검사 출신인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매주 화요일을 ‘직원 소통의 날’로 정하고 7~9급 직원 8~10명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팀장 회의는 회의 자료를 없애고 메모판에 자신이 이끄는 팀에 대한 자랑, 어려움, 건의 사항 등을 적고 구청장이 이를 직접 읽으면서 대화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서울시 부시장을 지낸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직원들과 단톡방에서 수시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오는 10월부터 직원들과 정례적인 독서 모임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중랑구 한 공무원은 “보고나 회의 때마다 서울시 출신답게 날카로운 질문과 지적이 많아 간부들이 진땀을 흘리지만 고생한다며 부서별로 피자를 돌리는 센스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 3선 구청장들은 지난 6월 지방선거 직후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초선들에 대한 당부로 일제히 ‘소통’을 강조했다. 한 구청장은 “소통을 통해 구청 공무원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게 첫걸음”이라고 귀띔했다. “나를 따르라”며 조직을 휘젓고 변화를 꾀하는 대신 먼저 소통하며 다가가라는 얘기다. 지자체 사이에선 구청 조직을 이미 다잡았다는 평가를 받는 초선 구청장들의 이름이 벌써부터 나온다. 소통과 안정을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고품격 생활정치를 기대해 본다. jhj@seoul.co.kr
  • [현장 행정] 그림으로 말해요… ‘말없이’ 통하는 마포 AAC

    [현장 행정] 그림으로 말해요… ‘말없이’ 통하는 마포 AAC

    “언어 장애를 가진 주민분들이 동 주민센터에 와서 도움 없이 서류를 뗄 수 있고, 식당 주인들은 외국 손님으로부터 언어의 장벽을 넘어 자유롭게 주문받을 수 있습니다!”서울 마포구는 말로 의사표현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사진이나 그림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돕는 보완대체의사소통(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사업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AAC란 말 대신 그림이나 글자로 된 의사소통판으로 뜻을 전하거나 관련 앱을 다운로드받아 원하는 내용을 클릭해 음성으로 표현하도록 설계한 의사소통 지원 시스템이다. 마포장애인복지관이 있는 성산1동 주민센터와 그 일대에 있는 마포중앙도서관, 지구대, 음식점, 편의점, 카페 등 10여곳에서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28일 AAC 시스템을 도입한 성산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AAC 메뉴판으로 말을 하지 않고 민원서류를 떼는 일을 체험했다. 메뉴판에는 주민등록등본, 인감증명서, 전입신고, ‘부동산 매도용입니다’, ‘예’, ‘아니오’, ‘어디 있어요?‘, ‘얼마나 걸려요?’, ‘주민등록 뒷자리 안 보이게 해주세요’ 등의 글과 관련 그림이 적혀 있다. 담당 직원은 “말을 할 수 없는 장애인 분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글로 써서 신청해야 하지만 AAC 메뉴판이 생긴 뒤로는 혼자서도 속도감 있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유 구청장이 AAC 시스템을 도입한 인근 분식집에서도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해 봤다. AAC는 외국인들이 앱으로 쉽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포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AAC는 성산1동 주민센터가 의사소통장애 등 언어치료 및 보완대체의사소통 전문기관인 ‘사람과 소통’이 개발한 것을 행정에 적용하면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지난 5월 마포구청 앞에 있던 마포장애인복지관이 성산1동으로 이전하면서 인근에 장애인들의 방문과 유동 인구가 많아진 점에 착안해 동 주민센터에서 적극 채택한 것이다. 마포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장애 인구가 8번째로 많은 곳이다. 유 구청장은 “무형의 아이디어를 유형의 실체로 개발해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게 바로 행정 혁신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활성화해 살기 편한 마포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마포구, 관광호텔과 ‘일자리창출 및 관광활성화’ 도모 협약식 개최

    서울 마포구는 오는 29일 지역 내 12개 관광호텔과 ‘일자리창출 및 마포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구민 우선채용 등의 인적자원 연계와 행사 및 사업추진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이다. 협약 체결로 관광업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관이 함께 마포구 관광산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협약식에서 지역 관광업계로부터 애로 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나아가 불합리한 규제·개선방안에 대한 토론도 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 구청장은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업계와 끊임없이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도서관 건립·장학재단 운영… ‘교육도시’ 꿈 익는 마포

    도서관 건립·장학재단 운영… ‘교육도시’ 꿈 익는 마포

    내년부터 중·고생 교복비 전액 지원 공립유치원·초등 돌봄교실 확충도서울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 건립,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운영, 경의선 책거리 조성 등 지역 내 교육인프라 강화를 발판으로 미래 교육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7기 유동균 마포구청장 취임을 계기로 구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고삐를 죌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청소년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지원돼 왔으나 전 계층으로 지원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공약대로 공립유치원 확충에도 나선다.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한부모가정이나 맞벌이 가정을 위해 방과후 초등 돌봄교실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지역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낡은 냉난방 시설도 개선하고, 공기청정기도 설치한다. 특히 교육경비보조금을 지난해 40억원에서 올해 50억원으로 늘린다. 이 예산으로 마포중앙도서관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구는 앞서 자유학년제를 맞은 일부 중1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전통 사물놀이), 무용(퍼포먼스 안무), 문학(나만의 책 만들기), 공예(미니어처로 만난 미래), 미술(내일을 그려보는 팝아트) 등과 연계한 활동을 시범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소프트웨어 및 영어 교육지원도 강화한다. 구는 현재 지역 내 서강대와 함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특강을 비롯해 토크콘서트, 소프트웨어캠프 등 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빈부 격차에 의한 교육 양극화 속에서 청소년들이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운영도 강화한다. 2014년에 재단은 현재 기본재산 및 기탁금 117억 4857만원을 모아 928명의 마포 청소년들에게 13억 2621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앞서 유 구청장은 민선 7기 출근 첫날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기탁식에 참석해 기탁 금액을 매달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인 바 있다. 그는 지금까지 장학금을 1000만원 넘게 기부하면서 이 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마포드림즈 멤버가 되기도 했다. 유 구청장은 “교육 양극화 시대일수록 공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향후 유관기관과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내 학생 누구에게나 공평한 교육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마포구, 관광 매력 뽐낼 사진 공모전 개최

    서울 마포구는 오는 9월 3일부터 28일까지 ‘사진으로 담은 마포’를 주제로 관광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시될 예정인 만큼 마포 명소와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고, 주제를 참신하게 표현해야 한다. 공모전은 오는 9월 3일부터 시작되며 결과는 10월 중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총 18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우수작(1점)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작(2점)은 50만원, 장려(5점)는 30만원, 입선(10점)에는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작품은 구정 홍보에 사용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02)3153-8654.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홍보 콘텐츠를 주민 참여로 확보하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장애인 의사소통 OK…마포에선 그림으로 말해요

    장애인 의사소통 OK…마포에선 그림으로 말해요

    서울 마포구는 ‘AAC존’ 사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입으로 의사표현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사진이나 그림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보완·대체 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시스템이란 의미를 담은 사업이다. 지역 언어치료 센터인 ‘사람과 소통’에서 개발을 맡았다. 마포구는 마포장애인복지관과 이웃한 성산1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현재까지 이곳 동네 일대에 자리한 도서관, 경찰 지구대, 음식점, 편의점 등 10곳에 AAC존을 시범적으로 만들었다. AAC존에서는 그림이나 글자로 된 의사소통판을 볼 수 있다. 장애인들은 이 소통판을 손으로 가리켜 본인의 의사를 자유로이 표현하게 된다. 또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한 의사소통판 다운로드로 언제든 소통이 열려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 원하는 표현을 클릭하면 음성도 지원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AAC존을 벤치마킹하거나 견학하러 온 방문객만 올해 350명이나 된다”면서 “AAC존 가능 업종을 우체국과 병원, 약국, 은행 등으로 확대하고 보급 지역도 점차 늘리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마포 공무원 ‘혁신 제안 아이디어’ 공모

    마포 공무원 ‘혁신 제안 아이디어’ 공모

    서울 마포구는 민선 7기를 맞아 구 공무원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제안제도를 활성화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구는 이달에 혁신 제안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 제안 주제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실천방안, 오래된 조직문화와 관행 개선, 예산절감 방안, 생활밀착형 행정혁신 등을 꼽았다. 채택된 제안들은 오는 10월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혁신 제안 한마당’ 발표 대회에서 평가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수한 혁신제안에 대해서는 특별승급과 희망부서 전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활기찬 직장분위기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속해서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자치광장]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할 ‘마포1번가’/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

    [자치광장]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할 ‘마포1번가’/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

    마포는 주택재개발 사업은 물론 경의선숲길공원을 비롯한 하늘·노을공원 및 한강공원 조성으로 주거환경이 더할 나위 없이 개선되고 있다. 여기에 한강을 길게 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예로부터 발달된 포구문화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용강동 음식문화거리, 토정 이지함 거리 등 독창적인 문화를 꽃피웠다. 젊음과 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일대는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브랜드가 되고, 첨단 정보기술(IT)과 미디어의 집합지인 상암DMC는 제2의 문화 발상지로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 같은 도시발전의 힘은 어디서 오는 걸까. 마포에서 구의원과 시의원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발전과 문제 해결은 지역 주민과 함께할 때 가능하다는 지방자치의 본질을 체험한 만큼 행정에서 주민 참여는 필수라고 본다. 영국의 사회학자 힐러리 웨인라이트도 저서 ‘국가를 되찾자’에서 국가를 관료와 정치인의 손에 맡길 것이 아니라 지역과 일상을 ‘정치 영역’으로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길은 무엇일까. 가장 좋은 것은 구민이 참여해서 만들어내는 정책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민선 7기 이후 정책 전반에 걸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과제를 발굴해 공론화할 수 있는 구민 정책소통 플랫폼인 ‘마포1번가’를 만들어 운영한다. 이곳에선 청년 일자리, 복지, 정부예산 유치 등 문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공론화해 합의에 이를 수 있다. 무엇보다 구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이 실효성이 있으려면 모방을 잘하는 창의적 관료가 필요하다. 재빨리 벤치마킹하고 구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야 한다. 공직자 모두가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업무를 통해 얻는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때 구민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느끼고 구정에 만족할 수 있다.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민선7기 마포구가 출범했다.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구는 모든 행정의 시작을 주민 의견을 묻고, 듣는 것에서 시작하겠다.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부터 혁신 행정까지 구민과 손잡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그 선봉에 ‘마포1번가’가 있다.
  • 온·오프라인 소통해결사 ‘마포1번가’ 가동

    온·오프라인 소통해결사 ‘마포1번가’ 가동

    서울 마포구는 온·오프라인 소통 플랫폼인 ‘마포1번가’를 본격 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민 아이디어를 널리 수렴해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 시스템으로 민선 7기 유동균(사진 왼쪽) 구청장의 공약 사업 중 하나이다. 구 관계자는 “공론과 합의가 결여된 정책제안, 소수 전문가 중심의 의사결정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주민 의견을 두루 수렴하기 위해 마포1번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마포1번가 운영을 통해 정책 과정 전반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핵심과제를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마포1번가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정책추진단도 새로 꾸렸다. 공식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 등 온라인 플랫폼은 물론 마포구청 및 16개 동 주민센터에 의견을 수렴하는 파란우체통도 설치해 온·오프라인으로 아이디어를 모은다. 유 구청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동별 주민 간담회를 열고 마포 균형발전, 주민시설 및 공영주차장 건립, 지역사업 육성 등 정책 사업부터 골목길 주차, 방역, 가로수 및 전기선 정비 등 생활밀착형 의견까지 다양한 내용이 다뤄지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유동균 마포구청장, 지역 인재 위해 축하 화분 판매 수익금 기부

    유동균 마포구청장, 지역 인재 위해 축하 화분 판매 수익금 기부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취임 후 받은 축하 화분을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금을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일 민선7기 마포구청장으로 취임한 유 구청장은 전국 각지의 기관 및 단체, 지인들에게 축하 화분 약 50점을 선물 받았다. 5만원 미만에 해당되는 것들이다. 평소 화초에 관심 있는 직원들에게 2만~3만원 정도의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한 뒤 수익금은 전액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한다. 유 구청장은 민선 7기 첫 행보로 마포 청소년들을 위해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기탁식을 가졌다. 일일 택시업무를 수행하면서 얻은 수익금과 함께 장학금 정기 기부를 약정했다. 그는 이미 201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1000만원 이상 기부하는 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마포드림즈에 가입했다. 유 구청장은 “학비 낼 돈이 없을 만큼 가난한 시절을 보냈다”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나처럼 생계문제로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기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파격, 개청 이래 첫 여성 인사팀장 기용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파격, 개청 이래 첫 여성 인사팀장 기용

    유동균 마포구청장 취임 후 혁신 조치 중의 하나로 구 개청 이래 첫 여성 인사팀장이 탄생했다. 마포구는 개청이래 처음으로 인사팀장 보직을 여성인 남선옥 교육후생팀장으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소통과 혁신이라는 구정운영 방향을 담아 그 간 남성 공무원들의 자리로만 여겼던 주요 인사 보직의 고정관념을 깬 것이어서 주목된다. 남 팀장은 1993년 9급 공채로 시작해 기획예산과, 마포구의회, 총무과 등을 거치면서 25년 간 공무원 생활을 했다. 지난 2016년 교육후생팀장을 역임하면서 월 1회 각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인문학을 비롯한 경제, 교육, 관광 등 분야에 대한 강좌를 진행한 바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신촌~ 한강까지 자전거도로 뚫린다

    신촌~ 한강까지 자전거도로 뚫린다

    서울 마포구는 오는 10월까지 서강대교 북단에서 신촌로터리로 이어지는 서강로 1.45㎞ 구간(지도)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구는 앞서 지난 5일 연장 1450m, 폭 1.2m로 계획된 서강로 구간 자전거도로 설치 공사에 착공했다. 출퇴근 시간대를 피하고 주야간 공사를 진행해 최대한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구가 지난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포구민 5명 중 1명은 평소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자전거 이용 시 가장 불편한 점으로 자전거도로 부족(48.1%)을 많이 지적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녹색 환경과 건강한 삶을 위해 자전거도로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02)3153-9642.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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