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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창업의 꿈 디자인 공간, 마포청년나루

    취·창업의 꿈 디자인 공간, 마포청년나루

    “앞으로 ‘마포청년나루’가 청년들의 꿈을 디자인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난 13일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청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마포청년나루 개관식에서 “청년들이 꿈을 다시 찾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곳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포청년나루는 청년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유 구청장의 민선 7기 공약 사업 중 하나다. 그는 “청년들에게 취·창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의 꿈을 공유해서 소통하며 디자인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그래서 마포청년나루 슬로건도 ‘청년들의 꿈을 디자인하는 공간’이다. 유 구청장은 “이곳에서 시대 변화에 발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청년들을 위한 소통 및 휴식 공간으로서 역할을 잘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포구 토정로 148-22 2층(158㎡)에 위치한 마포청년나루는 마포구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이사장 권두승)에서 위탁 운영한다. 스터디룸과 회의실, 공용주방,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공간도 갖췄다. 마포청년나루는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솔루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4차 산업시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프로그램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청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청년 커뮤니티 운영을 지원하고 스터디 및 휴식 장소도 제공한다. 이 밖에 ▲양각과 음각을 활용한 도장 제작(창작공방) ▲퍼스널 컬러 진단과 연출 방법(이미지메이킹) ▲3D 프린팅의 이해와 모델링 기초과정(3D 프린터) ▲서울시 일자리 카페 연계 프로그램인 미래설계(목표설정과 동기부여) ▲이미지메이킹(메이크업, 의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비즈니스 매너와 고객 응대 방법’ ▲‘면접스킬 향상 방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혜교(22)씨는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게 신선했다”며 “이제 이곳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마포청년나루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모기, 꼼짝 마’…마포, 내년 3월까지 모기유충 퇴치

    서울 마포구는 내년 3월까지 모기유충구제 사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1개 반 2명으로 구성된 마포구보건소 소속 방역기동반을 투입, 300세대 이하 공동주택과 대형건물 정화조, 민원 발생 지역 등 총 258곳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구제 작업을 한다. 모기가 일정 장소에만 산란하는 특성을 이용, 모기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단계에서 친환경 방제법으로 제거한다. 방역기동반이 현지 조사 후 유충이 발견된 서식지에 유충구제제를 투여한다. 주민들이 유충 서식지를 발견, 마포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 연락하면 방역기동반이 현장을 찾아 모기유충 실태 조사와 방역을 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겨울은 모기가 제한된 공간에서만 활동하는 시기로 모기유충 방역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모기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마포구, 완성형 장애인 통합 서비스 시작

    마포구, 완성형 장애인 통합 서비스 시작

    서울 마포구가 지난 12일 마포장애인복지회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마포장애인복지회관은 마포구가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일상편의, 문화, 체육, 통역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관련 단체들을 한 곳으로 통합한 시설이다. 마포구는 기존 장애인복지관의 기능을 확대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해당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10월 모든 작업을 완료했다. 이후 관련 시설들이 속속 입주를 마치고 이날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총 연면적 1,409.53㎡, 지하1층~지상6층 규모인 마포장애인복지회관은 시설 내에 점자도서실, 수어통역센터, 농아인쉼터, 장애인체육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등을 갖췄다. 유동균 마포구장장은 “마포장애인복지회관의 개관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장애인 복지 인프라를 넓히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장애인분들이 사랑하는 소중한 도움공간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마포 공공기관 화장실은 24시간 오픈 중

    마포 공공기관 화장실은 24시간 오픈 중

    서울 마포구가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공공기관 19곳의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개방 예정인 화장실은 마포중앙도서관,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마포구보훈회관과 공덕·아현·용강·서강·서교·합정·망원1·성산2동 주민센터 8곳 등이다. 이미 마포구는 지난 8월 구청사와 공영주차장 4곳(염리, 창천초, 양화진, 상암1)의 화장실을, 도화·대흥·망원2동 주민센터의 화장실은 지난달 29일부터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마포구는 주민들이 밤에도 쉽게 화장실을 찾을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화장실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부족한 공중화장실 때문에 곤란을 겪는 주민 불편을 없애고 민간 화장실의 개방도 점차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마포 “마을변호사에게 무료 법률상담 받으세요”

    서울 마포구가 주민들이 생활 속 법률 문제를 쉽고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16개 모든 동에 마을변호사를 배치해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을변호사는 매월 한 차례씩 각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을 만난다. 주민들이 겪는 민·형사상 법률 문제는 물론 행정구제 제도 등에 대해 해결법을 제시하고 소장 작성에도 도움을 준다. 동 주민센터에 전화 혹은 방문해 예약하면 정해진 날짜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3일 상암동 주민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홍제천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고로 소송 중인데 주민센터에서 무료 법률 상담을 받고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수동에서 마을변호사로 활동하는 배수득 변호사는 지난 6월 저소득 아동을 위해 써 달라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성금 50만원을 신수동 주민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마을변호사 운영과 함께 옴부즈맨제도를 통해 주민들의 각종 법률 문제와 행정 절차상 구제 문제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자치+] 마포구와 청년들이 내놓은 무료폰트 9종

    [자치+] 마포구와 청년들이 내놓은 무료폰트 9종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최근 내놓은 무료폰트 9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금빛나루, 꽃섬, 다카포, 당인리발전소, 마포나루, 배낭여행, 애민, 한아름, 홍대프리덤 등 총 9종이다. 폰트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홍대문화 등 마포를 상징하는 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특히 이번에 공개된 폰트들은 마포구의 청년 일자리 지원책인 ‘마포서체 개발 프로젝트’로 모인 9명의 청년이 만든 것들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청년들은 프로젝트 종료 이후 전원 유명 폰트 디자인 기업에 정식 입사하는가 하면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한글 글꼴 디자인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마포구는 서체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가 하면 청년 일자리 정책에도 이바지하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마포서체’를 내놓겠다는 것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민선 7기 공약이었다. 개발 전문업체에 용역을 주는 대신 이를 청년 일자리와 연계했다.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디자인·컴퓨터 전공 미취업 청년을 선발해 약 11개월간 월 190만~200만원 급여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서체를 개발토록 지원했다.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체 디자이너 강병호씨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서체 한 벌을 만드는 전 과정에 참여해 본 게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체 프로젝트가 처음 시도되는 사업이라 마포구 안에서도 많은 반대 끝에 시작된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돼 많은 분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체 디자이너 마기찬씨도 “프로젝트에 참여한 구성원 모두 서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어서 서로 생각을 공유하고 배워나가는 일련의 과정들이 좋았다”면서 “처음인 만큼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그게 구성원들과 마포구를 모두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한편 마포구와 청년들이 함께 만든 마포서체는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개인 및 기업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2019 지방자치 의정대상’ 2년 연속 수상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2019 지방자치 의정대상’ 2년 연속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1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12회 2019 지방자치 의정․행정․경영․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기자연합회가 주관한 ‘2019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은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점검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건전한 정치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된 박기열 부의장은 “시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달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발품을 팔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김영종 종로구청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등 단체장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박기열 부의장은 지난 2010년 제8대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제8대 서울시의회 영상홍보물 편집위원장, 제9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제10대 서울시의회 부의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박기열 부의장은 그간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다양한 민원현장에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기열 부의장은 수상 소감으로 “작년에 이어 또 다시 귀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상을 주신 서울기자연합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주문으로 여기고 시민들이 계신 현장의 목소리를 한 번이라도 더 듣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부의장이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 안전문제 해결 위해 특히 더 신경을 써서 서울이 ‘안전특별시’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오는 2020년 경자년에도 서울시민께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꿈을 실현하실 수 있도록 부지런히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5㎞ ‘휠체어 동행’… 배려를 배우다

    1.5㎞ ‘휠체어 동행’… 배려를 배우다

    “전동 휠체어를 처음 타 봤는데 길을 나서기도 전에 장애물이 있으면 어쩌나 걱정이 엄습하더군요. 매번 변화무쌍한 보도를 이동해야 하는 장애인 분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오늘 체험을 바탕 삼아 보도블록 하나를 깔아도 약자들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도시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난 15일 오전 구청 광장에 전동 휠체어를 타고 등장했다. 기온이 뚝 떨어지고 비까지 내리긋는 궂은 날씨였지만 휠체어 탑승을 강행한 이유가 있다. 하반기 두 번째 ‘찾아가는 민생 현장 탐방’으로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일상을 체험하며 이들이 어떻게 하면 공공시설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구청에서부터 전동 휠체어를 타고 광장으로 나온 유 구청장 옆에는 장애로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는 회사원 김수진(36)씨가 함께 했다. 마포구청에서 마포중앙도서관까지 1.5㎞ 구간을 이동, 도서관 시설을 이용해 보며 불편한 점, 개선점 등을 세밀히 짚어 보기 위한 동행이었다. 구청 앞 광장을 지나 차도 하나를 건너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보도가 펼쳐졌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이용하는 사람이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과 관계없이 제약을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다. 평소 장애인 인권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 온 유 구청장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마포구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를 제정하면서 신축, 증축, 개축하는 지역의 모든 공공시설은 이를 도입하도록 했다. 그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실질적인 목표는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불편함 없이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오늘 휠체어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도로를 지나가 보니 흔들림이 적어 몸에 무리가 덜 가고 점자 보도블록, 금연구역 표시 등으로 안전과 편의를 높인 게 확인됐다”고 말했다. 동행한 김씨도 “과거엔 도로에 중간중간 턱이 있고 울퉁불퉁해 속도를 내야 할 때마다 불편했는데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도로는 순조로운 이동이 체감된다”고 했다. 구는 내년 리모델링하는 마포아트센터를 포함해 어린이집, 경로당 등 377곳을 전수조사해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는 데 7억 6000만원을 투입한다. 36억 5000만원을 들여 월드컵로, 독막로 등 지역 곳곳의 보행 환경도 개선한다. 유 구청장은 “오늘 현장 탐방에서 나온 제안은 모두 구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공감하고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빚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마포 ‘나무 500만 그루 심기’ 본격화

    마포 ‘나무 500만 그루 심기’ 본격화

    서울 마포구의 ‘5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가 본격화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난 8월 지역 곳곳에 500만 그루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잡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 노력의 하나로 구는 지난달부터 7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도 아래 ‘공기청정숲 조성을 위한 수목 심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각 동의 숨은 땅을 발굴해 어울리는 수목을 선정하고 식재하는 수목 심기 사업에는 대흥동, 신수동, 서강동, 합정동, 연남동, 성산2동, 상암동 등 7개 동이 참여했다. 대흥동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창천중학교를 수목 식재지로 정해 영산홍, 철쭉 등 750주의 나무를 심었다. 신수동은 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공원인 복자기소공원에 맥문동, 회양목 등 980주를 식재해 공원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상암동은 향동천에 단풍나무와 사철나무를, 연남동은 경의선숲길공원 유휴 경사지에 이팝나무와 주목을 심어 녹지를 늘렸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함께 노력해 공기 좋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려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바로 마포를 쾌적하게 만들어 가는 힘”이라며 “구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청정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마포구, 말하는 이동형 CCTV로 쓰레기 무단투기 잡는다

    마포구, 말하는 이동형 CCTV로 쓰레기 무단투기 잡는다

    서울 마포구가 ‘말하는 이동형 폐쇄회로(CC)TV’로 쓰레기 무단투기 관행을 바로잡는다.구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말하는 이동형 CCTV를 이달 50대, 12월에 59대 추가로 설치해 모두 132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말하는 이동형 CCTV는 현장을 24시간 녹화하면서 센서로 쓰레기 무단 투기자를 감지한다. 이후 발광다이오드(LED) 경고등과 함께 음성으로 무단투기 금지 방송을 내보낸다. 바퀴가 있어 무단투기가 잦은 지역에 수시로 이동 배치가 가능하다. 고정식 CCTV보다 설치 비용도 저렴하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공덕동, 서교동, 대흥동 등 일부 지역에 말하는 CCTV를 시범 설치하고 무단 투기 발생 추이를 추적한 결과, 쓰레기 양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번 확대 설치는 쓰레기 무단 투기가 되풀이 되는 것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설치하는 CCTV 108대는 태양열을 이용해 배터리 교체에 따른 번거로움도 덜어준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말하는 이동형 CCTV는 인력만으로 단속이 어려운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를 첨단 장비와 아이디어로 보완하는 시도”라며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해 주민 여러분께서도 종량제 봉투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마포,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 방한용품 전달

    마포,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 방한용품 전달

    서울 마포구가 재활용품을 수집해 생계를 이어 가는 어르신들이 겨울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마포구는 지난달 30일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방한 점퍼, 방한 조끼, 넥워머 등을 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마포경찰서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재활용품 수집 중 유의해야 할 교통 안전수칙과 교통사고 예방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구는 과다 경쟁으로 야간이나 새벽 시간에도 수집 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방한용품은 구가 지난 6월 실태조사로 파악한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인 163명에게 지원한다. 마포구는 2016년 ‘서울시 마포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 매년 어르신들을 지원해 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미세먼지 잡는 푸른 쉼터… 마포 애오개역 도시숲

    미세먼지 잡는 푸른 쉼터… 마포 애오개역 도시숲

    서울 마포구가 ‘500만 그루 나무 심기’의 하나로 애오개역 쉼터에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의 역 쉼터와 공개 공지를 리모델링해 녹지와 휴게 공간을 넓힌 애오개역 도시숲은 개방감과 안전성을 고려한 공간 배치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소나무와 수수꽃다리 등 35종 947그루의 수목, 꽃잔디와 같은 지피식물 4종, 1150포기를 식재해 미세먼지를 잡는 데도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파고라(덩굴식물을 올려 만든 서양식 정자) 2동, 벤치 4개, 10m짜리 데크벤치와 안내판 등도 설치해 쉼터의 기능을 확대했다. 구는 지난 9월 우체국공익재단, 생명의숲국민운동과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낡은 애오개역 쉼터의 변신을 함께 일궜다. 구는 행정 지원과 함께 대상지를 제공하고 우체국공익재단은 1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생명의숲국민운동은 도시숲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애오개역 도시숲은 도시 미관의 향상, 열섬 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갖춘 사례”라며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을 더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마포, 출판·인쇄 소공인 위한 스마트앵커 건립

    마포, 출판·인쇄 소공인 위한 스마트앵커 건립

    서울 마포구가 업황 부진과 임대료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출판·인쇄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출판·인쇄 스마트 앵커’(조감도)를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구가 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출판·인쇄 스마트 앵커는 디자인·출판·인쇄업 등이 밀집한 도심에 기획, 생산, 유통 단계를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설은 옛 마포구청사 제3별관(성산동 81-85 외 4필지) 일대에 들어선다. 편리한 교통편과 접근성을 갖췄고 홍익대 인근의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와 1.5㎞ 거리에 있어 집적지의 장점을 연계 분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하 4층~지상 5층, 연면적 7638㎡ 규모로 지어질 앵커 시설은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국·시비 54억원을 포함해 총 1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세 대비 저렴한 입주 공간이 특징이다. 낮은 사무실 임대료, 고가의 공용장비 사용 등도 소공인들이 특히 반기는 부분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도시가 활력을 되찾으려면 기존에 터를 잡고 활동하는 소공인들이 살아나고 그 위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입혀져야 한다”며 “마포의 특화 자원인 출판·인쇄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도심 제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마포, 당인리발전소 일대 역사문화거리 조성

    마포, 당인리발전소 일대 역사문화거리 조성

    서울 마포구가 합정동 서울화력발전소(옛 당인리발전소) 일대에 역사문화거리(가상 조감도)를 만든다. 구는 이 지역을 걷기 좋은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본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서울화력발전소 인근 토정로 1㎞ 구간인 상수동 사거리~양화진 역사공원 구간을 역사와 문화 자원이 어우러진 보행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구의 새 관광 명소로 꾸민다. 평소 차량 통행량이 적은 기존 도로를 줄여 문화와 예술, 휴게공간이 풍성한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홍대와 합정의 유동인구를 유입시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취지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발전소 일대는 한강에서 가깝지만 통행량은 적고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며 “인근 자원을 잘 접목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마포나루 ‘구청장 사또’… “명품 새우젓 만선이오”

    마포나루 ‘구청장 사또’… “명품 새우젓 만선이오”

    유동균 구청장 참여 새우젓입항 재현 품바·경매 등 세대간 어울림 행사 풍성 새우젓 시중가격보다 10% 할인 구매“지난해 65만명이 찾은 마포 새우젓 축제는 서울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각종 어물이 모여들던 마포나루를 재현해 시민들에겐 활력과 즐거움을, 농어촌에는 경제적 기쁨을 드리는 상생의 축제로 가을을 만끽하세요.”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이 풍요한 만선처럼 콘텐츠를 채운 ‘제12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펼친다. 오는 18~20일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이 무대다. 15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유 구청장은 “올해는 축제 공간을 기존의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남문 데크 일대로 넓히고 청년과 장년,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경계 없이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한강과 가장 길게 맞닿아 있어 포구 문화가 발달했던 마포나루에는 조선시대 새우젓, 소금 등을 실은 황포돛대가 빼곡히 들어차곤 했다. 구는 당시의 생동감 넘치던 마포나루 정경을 되살리기 위해 ‘새우젓 입항’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첫날인 18일 오전 마포구청 앞 광장에서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까지 새우젓 배를 맞이하러 가는 마포나루 사또 행차 행렬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날 행렬에는 사또 분장을 한 유 구청장이 보부상, 포졸, 취타대를 이끌고 등장한다. 입항 장면부터 새우젓 검수 등 당시의 분위기를 되살려 보는 걸진 마당극도 한판 벌어진다. 이날 오후 ‘외국인과 함께하는 새우젓 김치 담그기’ 행사는 유학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마포구의 지역 특성을 살린 인기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19일에는 240만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브 채널 ‘창현거리노래방’, 다빈치, 에이프릴 등이 출연하는 ‘새우 K팝 페스티벌’ 등이 청년들을 축제로 이끈다. 이날 오전에는 품바 공연, 새우젓경매체험, 가족골든벨 등이 마련돼 나들이 나온 가족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0일 밤은 밤하늘을 색색으로 물들이는 불꽃놀이로 환희를 더한다. 김장철을 앞두고 질 좋은 새우젓을 시중가격보다 10% 싼값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새우젓 축제로의 발길이 매년 늘어나는 이유다. 축제장 내 저잣거리에는 강경, 광천 등 전국 유명 새우젓 산지에서 참여하는 15개의 새우젓 교류터, 영월, 남원, 충주 등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자랑하는 특산품 교류터로 방문객을 맞는다. 구 관계자는 “올해 새우젓 가격은 날씨 영향으로 어획량이 줄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며 “이번 축제에서는 육젓이 1㎏당 7만 5000원에 거래될 예정인데 이는 시중 가격보다 10~15% 저렴한 수준”이라고 귀띔했다. 아이과 함께 축제장을 찾는다면 ‘100년 전의 마포’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전통문화 체험마당이 필수 코스다. 유기점, 옹기점, 포목점 등 옛 상점 구경은 물론 짚풀 공예, 한기 공연, 투호, 윷놀이, 연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험이 한가득하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한류·공연관광 중심지로… 옛 마포나루 명성 살리기

    한류·공연관광 중심지로… 옛 마포나루 명성 살리기

    서울 마포구가 유통과 상업의 중심지였던 옛 마포나루의 역사를 살릴 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나루 인근에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가칭)를 구축해 아시아의 대표적인 공연문화 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지역 국회의원들과 구상을 현실화할 방안을 협의 중이다. 구에 따르면 문화복합타운은 지상 5층, 연면적 3만 959.9㎡ 규모로 2024년 준공 예정이다. 4개의 공연장과 1942석의 좌석을 갖춘 국제 수준의 전문 공연장이 마포에 들어서게 된다. 유 구청장은 “문화복합타운을 통해 옛 마포나루에 사람이 몰리던 풍경을 재현할 것”이라며 “한강·홍대·신촌과 연계되는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통해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찾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구는 또 지난 6월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착수보고회를 갖고 진행 중인 ‘한강 수변공간 마포지구 관광활성화 연구 용역’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용역 결과에 따라 구상이 구체화되면 마포나루에 전통선착장과 관광형 ‘마포황포돛배’ 등을 도입해 수변공간을 역사적으로 재생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서울 마포, 전국 첫 IoT로 도서관 열람실·주차장 현황 안내

    서울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도서관 열람실, 주차장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많은 주민들이 찾는 공공도서관은 주말이나 방학, 큰 행사가 있을 때면 이용자가 몰리면서 주차장, 열람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이용자가 도서관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혼잡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열람실 및 주차장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마포중앙도서관에 처음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각 층의 사물인터넷 센서로 이용자와 차량의 방문 정보를 수집해 여유·보통·혼잡 등 3단계 수준으로 구분해 안내해준다. 열람실은 이용객의 실별 체류 시간, 이용률, 동선, 재방문율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열람실별 이용 밀집도를 알려준다.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도서관에 층별로 설치된 키오스크(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스마트폰 마포구립도서관 앱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중앙도서관은 최첨단의 사물인터넷과 증강현실(VR) 등이 접목된 최고의 시설을 갖췄다”며 “이용객 증가에 발맞춰 편의를 높이고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청년들이 만든 ‘마포서체’ 결실… 한글 글꼴 공모전서 대거 입상

    청년들이 만든 ‘마포서체’ 결실… 한글 글꼴 공모전서 대거 입상

    서울 마포구가 지난해부터 육성해 온 청년 서체 디자이너 7명이 제27회 한글 글꼴 디자인공모전에서 대거 입상하며 ‘마포서체 개발 프로젝트’가 결실을 봤다. 마포구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주관해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서체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대회에서 마포구 서체디자인개발실이 단체로는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포서체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청년 디자이너를 키우면서 역량을 높여 일자리와 경력 형성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구는 9일 한글날을 맞아 청년들이 개발한 서체들을 오는 18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구는 또 마포 브랜드 서체를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도록 10월 말 마포구 홈페이지에 배포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에는 홍대와 합정을 중심으로 하는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와 유수의 서체전문회사, 한글타이포그래피 학교 등이 있다”며 “이런 지역 여건을 활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 능력 개발을 지원하고 소상공인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서체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보행자 교통사고 그만… 마포 횡단보도 ‘안전셸터’

    보행자 교통사고 그만… 마포 횡단보도 ‘안전셸터’

    서울 마포구가 횡단보도에 안전셸터를 설치해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킨다. 마포구는 최근 마포로, 양화로 등 보행자들의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3곳에 길이 4m, 폭 1.6m, 높이 2.8m 크기의 안전셸터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횡단보도에서 교통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야간에 밝은 투광등을 비춰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 또 비나 눈, 햇빛, 바람 등을 피할 수도 있다. 안전셸터에는 광고판과 LED 전광판도 설치, 날짜나 시간, 구정 소식, 공익 안내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교통약자를 위한 의자와 폐쇄회로(CC)TV, 스마트폰 충전기 등도 마련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구는 연말까지 3곳에 안전셸터를 추가로 구축한다. 모니터링,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민간업체와 설치 관리에 관한 협약을 맺고 주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주민에게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해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시설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24시간 연중무휴…마포 ‘화장실 혁명’

    24시간 연중무휴…마포 ‘화장실 혁명’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이 공공기관 화장실을 연중무휴 24시간 여는 ‘화장실 혁명’에 나선다. 휴일이나 업무가 끝나면 닫혔던 공공기관의 화장실을 상시 개방하는 시도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다. 지난 19일 마포구 대흥동 주민센터에서 만난 유 구청장은 주민센터 화장실 앞에 ‘개방 화장실’이라는 안내 문구가 적힌 표지판을 달며 정책의 첫발을 뗐다. 유 구청장은 “마포구는 홍대거리, 마포 고기 골목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 관광객 등 방문객이 늘지만 가까이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은 턱없이 부족해 불편함이 컸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 화장실을 시민들에게 휴일 없이 24시간 열어주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다음달부터 내년까지 공공기관 화장실 40곳을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구 청사를 비롯해 동 주민센터, 문화체육 시설, 복지 시설 등이 대상이다. 올해는 구 청사를 비롯해 대흥동, 망원2동, 도화동 주민센터와 공영주차장 4곳, 마포창업복지관 등 9곳의 화장실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활짝 열린다. 지난해 7월 민선 7기를 시작하자마자 내건 공약사항을 실현한 유 구청장은 “앞으로는 건립 예정인 공공시설 화장실도 설계 단계에서부터 상시 개방이 가능한 방안을 반영할 계획”이라며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화장실을 열면 민간 화장실의 개방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야간, 휴일에 발생할 수 있는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화장실 출입문에는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 해당 공공기관 업무시설 입구에는 보호문도 따로 마련할 예정이다. 관광객이나 시민들이 마포구를 찾았다가 주변에 이용 가능한 화장실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구는 24시간 개방 화장실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부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올해 안에 지역의 공공기관 화장실, 공중 화장실, 민간 화장실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구축해 서울시 공간활용정보시스템에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 사용 활성화 상태에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나 다음 지도를 열어 ‘화장실’을 검색하면 주변 화장실을 안내받을 수 있다. 유 구청장은 “한강을 중심으로 다채롭고 유구한 역사가 숨 쉬는 마포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려면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만큼이나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며 “마포의 행정이 전국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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