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5주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불멸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숙명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치대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394
  • 고양시의회, 시장 없다고 ‘스톱’…안전·복지 등 37건 처리 줄연기

    경기 고양시의회가 이동환 시장이 해외출장을 이유로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30여건의 안건 처리를 다음 회기로 미루며 폐회해 논란이 되고 있다. 더욱이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9일 폭우가 예보됐음에도 전날 동남아로 외유를 떠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고양시의회는 지난 26일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뇌병변 장애인 지원 조례안’ 등 37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시장이 이틀 앞선 2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한독 미래산업협력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하기 위해 출국하자 개회 10여분 만에 안건 처리를 다음 회기로 미루고 폐회했다. 이어 이틀 후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일부는 8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로 외유를 떠났다. 이에 따라 37개 안건은 다음 회기인 9월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하거나 외유를 떠난 시의원들이 모두 귀국하는 7월 5일 이후 시장이 임시회 소집을 요구해야 처리될 수 있다. 시장·군수들은 회기 중에 불가피한 일정이 생길 경우 일반적으로 ‘불출석 사유서’를 의회에 제출하고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 이 시장도 출국 일정이 확정되자 지난 23일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그럼에도 시의회는 시장 없이 본회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결론 내렸다. 이번 폐회로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려던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시급한 안건들이 다음 회기로 줄줄이 미뤄졌다. 산황동 골프장 증설 반대 촉구 결의안, 인선이엔트 공익감사 청구의 건 등도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 송영길 ‘깡통폰 제출’에 “핸드폰 한 번씩 포맷하지 않나”

    송영길 ‘깡통폰 제출’에 “핸드폰 한 번씩 포맷하지 않나”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에 포맷된 핸드폰을 제출했다는 이른바 ‘깡통폰 제출’에 대해 “전반적으로 핸드폰 포맷은 한 번씩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송 전 대표는 29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증거 인멸이 아니다. 사무실에서 정기적으로 컴퓨터 같은 것을 포맷하듯 그런 것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세한 것은 당사자를 기소하면 재판에서 다룰 것”이라고 했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송 전 대표는 본인의 구속 여부에 대해 “제 주변을 한 60번 압수수색했다. 그렇게 해서 증거가 확보됐으면 그 증거를 가지고 법정에서 싸우면 될 것 아니냐”며 “왜 사람을 구속시키려 하나. 도망가지도 않고 수사에 다 협조했고 핸드폰을 제출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부정부패 사범도 아니고 살인·강도 사범도 아니고 정치적인 논란이 되는 사범인데 이것을 일방적으로 구속시키는 것은 판사들이 막아야 한다고 본다”며 “이런 검찰공화국이 어디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 “(검찰이) 부르면 소환에 응하겠지만 검찰 조사는 실용적 가치가 없다”며 “유리한 증거는 배제하고 불리한 증거는 과도하게 유도해 판사들의 눈을 혼란하게 만들어서 유죄를 만들어내는 게 검사의 업무”라고 했다. 송 전 대표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에 대해서는 “검찰이 PC라든지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해 가면 이미징을 뜨고 돌려준다. 개인 재산”이라며 “태블릿PC가 최씨의 것이라면 빨리 돌려줘야 되는데 증거조작이 드러날까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안 돌려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 우산 씌워줬더니 성추행 50대男…휴대전화 녹음에 딱 걸렸다

    우산 씌워줬더니 성추행 50대男…휴대전화 녹음에 딱 걸렸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씌워준 여성을 성추행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상대의 선의를 배신한 남성은 성추행을 뻔뻔하게 부인했지만 휴대전화에 범행 과정이 고스란히 녹음돼 결국 죗값을 받게 됐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부장 이광헌)은 29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55)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23일 오후 10시30분쯤 광주 북구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준 20대 피해 여성의 허리 등 신체 부위를 수차례에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비를 맞고 가던 A씨는 일면식도 없는 자신을 돕기 위해 우산을 씌워주는 20대 피해자를 상대로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재판과정에서 자신의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지만, 피해자가 가지고 있던 통화 녹음 내용이 범행을 입증하는 주요 증거가 됐다. 당시 피해자는 녹음기능이 켜진 채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던 중이었는데 해당 녹음에는 “아니 손은 좀 내려주세요”, “잠시만요. 손은 그래도”, “하지 말라” 등 A씨의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거부하는 피해자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겼다. 피해자의 만류에도 A씨는 “괜찮아. 나도 아빠야”라며 범행을 지속했고, 이런 목소리도 고스란히 휴대전화 녹음에 남았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수사기관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피해를 진술하고 있고, 피해자가 허위로 피고인에게 불리한 진술을 할 만한 동기나 이유도 찾을 수 없다”면서 “범행 당시 피고인의 유형력 행사와 추행 정도가 약하다고 볼 수 없지만, 피고인에게 동종 전과나 금고형의 집행유예 이상의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 TKG휴켐스, 첨단소재연구소 본격 운영

    TKG휴켐스, 첨단소재연구소 본격 운영

    TKG그룹 화학계열사인 TKG휴켐스가 첨단소재연구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여수산단내 TKG휴켐스는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 소재 명지대 자연과학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김우찬 대표이사와 박재현 명지대 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첨단소재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휴켐스는 지난해 12월 명지대와 산학협력을 위한 연구소 개설과 공동연구 수행, 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 등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명지대 산학합력관 4층에 374㎡ 규모의 첨단소재연구소를 개설했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및 패키징 분야에 특화된 우수한 반도체공학 연구기반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명지대와 협력을 위한 것이다. TKG휴켐스 첨단소재연구소는 국내외 반도체 소재 분야 주요 업체와 협력해 프로세스 케미칼( 반도체 핵심 제조공정용 화학소재)의 정밀 합성과 초고순도 정제 연구를 수행해 신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저독성 반도체 프로세스 케미칼 개발에 연구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이차전지의 성능과 수명 개선에 기여하는 첨단소재 발굴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ESG 경영 기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휴켐스는 질산 및 질산 유도체 등 정밀화학 분야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존 사업과 더불어 반도체와 이차전지 소재 등 첨단소재 분야로 제품을 다각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김우찬 대표이사는 “이번 첨단소재연구소 개소는 TKG휴켐스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명지대와 긴밀히 협력해 세계 최고수준의 첨단 소재를 개발해 국내 반도체 및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이랩스, ‘IMS2023’ 전시회 참관… 해외 시장 본격 공략

    제이랩스, ‘IMS2023’ 전시회 참관… 해외 시장 본격 공략

    美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국제 마이크로웨이브 심포지엄’ 참관 방산 RF모듈 제작 전문기업 제이랩스(대표 석준학·송승훈)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마이크로웨이브 심포지엄(IMS2023)’에 참관했다. IMS2023은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무선주파수(RF)·마이크로웨이브 산업 컨퍼런스·전시회다. 올해는 약 600여개 기업이 참가해 관련 분야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석준학·송승훈 공동대표를 비롯해 임직원이 전시회에 참관해 RF 관련 트렌드 분석과 시장 조사를 실시했다. 또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술 개발과 앞서 나가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제이랩스는 2019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유도무기분야에서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 ‘천궁’과 ‘천궁-II’ 개발에 참여했던 연구진이 모인 기업이다. 최근 ‘한국형 아이언돔 구축 사업’과 관련해 LIG넥스원과 ‘장사정포요격체계 탐색 개발’ 사업 계약을 맺을 만큼 방위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석준학 제이랩스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참관해 최신 기술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시장 조사를 거쳐 신기술을 개발해 국내 RF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랩스는 2019년 2월 설립한 방위산업용 유도무기용 주파수합성기 및 항재밍수신기를 개발·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본사·공장·환경시험센터는 경북 구미시, 연구소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다. 방위산업 분야에서 10년 이상 쌓은 경험으로 ‘RF모듈’, ‘RF 콤포넌트’, ‘디지털 모듈과 시험 장치’ 등을 개발해 혁신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2020년 국방기술품질원에서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확인’, 2021년 ‘경상북도 우수 스타트업기업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기술 인증과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 취임 1년 맞은 이민근 안산시장, “공약 이행과 성과 달성에 총력 기울일 것”

    취임 1년 맞은 이민근 안산시장, “공약 이행과 성과 달성에 총력 기울일 것”

    “취임 이후 시민 행복과 시정 발전만 생각하며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정당과 이념을 떠나 시정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취임 1년 차를 맞은 이민근 안산시장은 29일 “소통과 협치를 근간으로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 도시’ 안산을 만들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의 지난 1년간 행보는 현장 중심형이었다. 시 주요 사업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진행한 시립경로당 118개소 순회 방문 일정이 대표적이다. 이 시장은 “지난 1년간의 길잡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 이행에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꿈꾸는 새로운 안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시민과 함께 꿈과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 안산의 가치 드높인 1년 이 시장은 취임 후 시민과의 약속으로 103건의 공약과 118개의 세부과제를 확정했다. 이 가운데 19개 사업은 이미 추진을 마친 상태다. 아울러, 96개 사업은 정상 추진, 3개 사업은 검토 중으로 공약 정상 추진율은 97%에 달한다. 이행이 완료된 공약은 ▲시민동행위원회 구성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운영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구성 ▲배달·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조성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등이다. 아울러 공공건축물 통합 건립,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 등 체계적인 도시 경영의 기반을 마련했고 지능형 교통체계 공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 등 정부 공모사업 선정의 결실도 맺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통한 주민 숙원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등 국·도비 편성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선정 ▲로봇시티 안산 구축 선포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관내 전 지역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 ▲장상지구 토지 보상 착수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무엇보다 민선8기 핵심인 청년벤처도시 안산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 조례 제정을 비롯해 한양대 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 착공, 경기도 제1호 청년푸드창업허브를 개장했으며, 시장 직속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토론회를 여는 등 끊임없이 소통창구를 열어나갔다.■이민근 시장 “시민 체감하도록 공약 이행 속도 높일 것” 이 시장은 올해 초 수도권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기존 교통정책과를 철도교통과로 개편하고 철도 현안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연내 착공을 추진하는 한편, 신안산선 노선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등 수도권 최고의 광역교통망 조성에 역량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권역별 공영주차장 고도화 원도심 지하주차장 복합건립 ▲학교주차장 야간개방사업 확대 ▲초지역 환승센터 건립 등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거 및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노력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시의 이미지를 반월공업도시에서 경제자유도시로 전환함으로써 미래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도 밝혔다. 구체적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의 혁신선도 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R&D타운을 조성해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시정 핵심 키워드를 청년, 경제, 교육으로 설정한 만큼 안산시 청년창업펀드를 연간 250억 원씩 조성해 청년벤처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공공일자리 10만여개를 창출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해 나갈 계획을 제시했다. 시민 최우선 요구사항 가운데 하나인 의료서비스 확충에도 매진해 고려대 안산병원 증설, 한양대병원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시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원을 건립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이 시장은 성과를 내기 위한 정책은 언제나 시민과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란 입장이다. 아울러, 공약 이행을 위한 1년간의 정책행보를 토대로 공약 이행에 속도를 높일 계획도 전했다. 이 시장은 “안산은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도시, 제조산업과 미래 첨단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혁신도시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고 창업으로 연결되는 벤처도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안산시를 원도심과 신도시, 대부도가 함께 조화롭게 발전하는 도시, 교통 걱정, 주차 걱정, 안전 걱정이 없는 쾌적한 도시이자, 해양과 생태자원, 문화와 관광자원이 함께하는 품격 있는 행복 도시로 조성하는 데 있어 언제나 시민과 함께 하며 꿈과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위한 ‘텀블러데이’ 개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위한 ‘텀블러데이’ 개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 봉양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노원3)을 비롯한 위원들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의 하나인 ‘텀블러데이’를 지난 28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개최했다. ‘텀블러데이’는 1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일상화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환수위 위원들은 덕수궁 돌담길에 설치된 커피차에서 텀블러(개인 컵)를 지참한 서울시민 약 1000명에게 커피 등의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환수위 위원들은 텀블러를 가지고 시민들과 함께 무료 음료를 시음한 후, 커피차와 음료 부스 등에서 앞치마와 명찰을 착용한 채 시민들께 음료를 나눠드리면서, 텀블러를 꾸준히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일회용 컵 줄이기를 위한 나의 다짐’을 작성하고 서명한 시민 300여 명에게는 ‘씨앗화분’을 제공하여, 텀블러의 사용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환수위는 그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여러 공식 석상에서 서울시의 ‘다회용컵 회수기’ 설치 정책에 대해 “다회용컵은 일회용 컵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수단 중 하나이며,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하면서,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정책의 핵심은 텀블러의 일상적 사용이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본 행사는 서울시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책과 관련한 환수위의 건전한 비판을 통해 개최된 것으로, 향후 ‘제로웨이스트, 서울’ 추진 계획과 연계하여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봉양순 위원장은 ‘텀블러데이’에 참여한 시민들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환수위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일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갈 것이다. ‘텀블러데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해서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남궁역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본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텀블러 사용의 일상화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준비 중이며, 나부터도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본 행사를 마친 소회를 밝혔다.
  • “고수익 보장”…비상장주식 상장될 것처럼 속여 195억 가로챈 일당 검거

    “고수익 보장”…비상장주식 상장될 것처럼 속여 195억 가로챈 일당 검거

    액면가 500원 비상장주식 2만 5000원 판매현재 피해자 756명…개인파산 신청도총책과 공범 쫓는 중…추가 피해 주의해야 비상장주식이 조만간 상장된다고 속여 피해자 756명으로부터 약 195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허위 투자자문업체를 통해 조직적으로 투자사기를 벌인 일당 23명을 범죄단체조직,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총책 A씨(46) 등 4명은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당은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투자전문가를 사칭한 A씨가 운영한 주식리딩방에 회원제로 가입한 이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리딩방에서 확보한 회원들의 인적 사항이 포함된 정보를 이용해 텔레마케터가 개별적으로 접근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고수익 투자상품으로 3~6배에 달하는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1주당 액면가가 100원에 그치는 비상장주식을 1만 8000원에 팔거나 500원짜리를 2만 5000원에 파는 등 실제 금액보다 부풀려 판매했다. 이들은 현재까지 피해자 756명을 속여 약 195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60대 이상이 절반 정도로 가장 큰 금전적 손해를 본 피해자는 6억 5000만원 상당의 손해를 입었다. 일부는 이번 투자 사기로 전세금을 날리거나 개인 파산을 신청하는 등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일당은 유령업체들의 이름을 사용해 서울 도봉구, 경기 부천시 등에 본사 및 각 지사를 갖추고, 지사는 본사로부터 기업설명회(IR) 정보와 피해자들의 개인정보 등을 받아 범행했다. 피해자들을 속이기 위해 수시로 본사와 지사의 이름을 바꿨다. 범죄 수익은 총책이 총판매금액의 53%, 지사 관리자가 지사 수익의 25%, 각 지사 직원들은 각각의 판매금에서 15%를 받는 등으로 구분해 배분했다. 경찰은 이들이 해외 기반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대화하고, 가명과 대포폰을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연락하며 대포통장으로 비상장주식 판매대금 입금받는 등 수사를 피하는 정황을 보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파악된 각 지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대포폰 65대, 컴퓨터 하드디스크 24개, 차량 트렁크에서 1억원 상당의 현금을 압수했다. 범죄 수익 가운데 7억원 상당은 기소 전 몰수보전 조치했다. 이상원 마포서 수사2과장은 “다양한 수사를 병행하며 A씨 등 나머지 공범도 쫓고 있다”면서 “검거되지 않은 조직원들이 최근까지도 피해자들의 명단이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투자자문업체 손실보상팀을 가장해 가상자산 투자를 유도하는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취임 1주년인데···전남 지자체장 8명 재판 받거나 수사중

    취임 1주년인데···전남 지자체장 8명 재판 받거나 수사중

    지난해 치러진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지 1년이 넘었지만 전남 22개 단체장중 8명이 재판을 받거나 수사중이어서 선거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무원인 현직 단체장이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이 무효된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지난 2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종만 영광군수에게 직위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강 군수는 6·1지방선거 과정에서 협조를 당부하며 선거구민에게 100만원을 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강 군수는 지난 2008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지만 뇌물수수죄로 군수직을 상실한바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선거 후인 지난해 6월 8일 곡성군 한 식당에서 당선 축하 모임을 통해 선거사무원 등 60여명에게 500여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 이 군수 등 22명에 대한 최종 판결 선고는 다음달 7일 열린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6·1지방선거 중 TV토론회와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에서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19일 박 시장에게 징역 1년형을 구형했다. 박 시장의 선고는 다음달 13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들에게 이중투표를 유도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선거를 앞두고 지인에게 조의금 20만원을 전달한 혐의와 자신의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를 받자 변호사비를 대납해 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임기제공무원과 기간제근로자 등의 채용 과정에서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항소심을 앞두고 있다. 선거법 위반이 아닌 형사사건의 경우 금고형 이상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직위가 상실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설업자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양복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도 상하수도사업 공사 관급자재 납품 대가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무안군에 8억원대 관급자재를 공급한 업체가 4급 간부 공무원과 김 군수 선거캠프 관계자 등 2명에게 계약 금액의 10%인 8000만원을 리베이트로 제공한 의혹이 제기돼 전남경찰청은 무안군 등을 상대로 4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벌였다.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김성 장흥군수는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직위를 유지하게 됐지만, 아들 결혼식을 앞두고 계좌번호가 담긴 청첩장을 다수에게 발송한 사건과 관련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안일한 사업추진으로 인한 매몰비용 발생 지양해야”

    김영철 서울시의원 “안일한 사업추진으로 인한 매몰비용 발생 지양해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강동5)은 지난 27일 제319회 정례회 ‘2023년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한강사업본부의 사업 중 전액 감액된 사업 2건에 대하여 지적하고, 사업계획수립 시부터 관련부서 협의와 주민의견 수렴 등을 철저히 이행해 중도에 사업이 중단되고 매몰비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다시는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양화 한강공원 캠핑장 조성’과 ‘선유도 보행잔교 및 수상 갤러리 조성’ 사업이 전액 감액된 사유에 대해 질의를 시작했다. ‘양화한강공원 캠핑장 사업’은 한강유역환경청 하천점용허가 불허에 따른 사업추진 곤란으로 사업이 취소되었으며, 기정예산 28억 1000만원 전액을 감액했으며, 이에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비용 1억 7900만원이 매몰됐다. ‘선유도 보행잔교 및 수상갤러리 조성’ 사업은 사업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교통, 도시계획, 재정 등에 대한 분제점이 예상되어 사업을 중단했고 기정예산 42억 7500만원을 전액 감액했으며, 이에 타당성 검토비와 설계용역비 등의 기존 설계비용 12억 6000만원과 월드컵분수 해체 및 이전비 4억 3000만원 등 총 16억 9000만원이 매몰됐다. 김 의원은 “‘양화한강공원 캠핑장 사업’ 의 경우, 2022년에 기본계획과 실시설계까지 다 마무리됐음에도 올해 4월 한강유역 관리청에서 ‘하천 점용허가 불허’를 통보받아 사업이 취소됐고, 사업계획 단계부터 한강유역 관리청과 사전협의 및 주민의견 수렴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선유도 한강수변 보행잔교 조성’도 실시설계 진행 중에 중단했다. 환경, 교통, 도시계획, 재정 등의 여러 측면에서 문제점이 제시되어 중단됐는데, 이는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 시부터 충분히 검토할 수 있었음에도 한강사업본부가 너무 안일하고 부실하게 사업을 추진한 것”이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에 주용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이 국가 하천이다 보니, 둔치에 대한 점용허가 권한도 국가에 있다는 특수성이 있어서 사업계획수립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향후에는 사업계획 수립과 사전절차 이행 및 예산계획 수립까지 더욱 주의하여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사업계획수립 시부터 관련부서 협의와 주민의견 수렴 등을 철저히 이행해 사업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사업이 중도에 중단되고 매몰비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다시는 없도록 유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개최 행사 경품 제공 기준 마련 조례’ 본회의 통과

    허훈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개최 행사 경품 제공 기준 마련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가 주최하는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각종 경품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마련된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시민 소통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현행 조례는 시민들의 시정 참여 또는 시정 홍보 등을 위해 개최하는 서울시 행사에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경품 제공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지금까지는 행사 주관 부서가 임의로 시민의 참여 실적·횟수 및 소통활성화 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활동비 또는 마일리지를 지급하거나 추첨·심사를 통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기념품·상품권 등의 경품을 지급해왔다. 실제로 일각에서는 개별 부서마다 경품 제공 기준이 달라 불요불급한 예산 낭비 우려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개정안에는 경품 제공에 관한 구체적 사항을 규칙으로 정하도록 명시함으로써 무분별한 경품 지급으로 인한 예산 낭비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로 해석될 가능성을 방지하고자 했다. 서울시 역시 조례 개정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며 원안가결에 동의 의견을 표했다. 허 의원은 “각종 서울시 행사에서 제공되는 경품에 관한 내용과 기준을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체적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이번을 계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위해 보다 유익한 경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 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한 뒤 경찰관까지 때린 50대 집행유예

    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한 뒤 경찰관까지 때린 50대 집행유예

    술에 취해 택시 운전기사를 폭행한 뒤 경찰관까지 때린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종혁)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밤 울산의 한 도로에서 택시에 탑승해 가던 중 택시기사 60대 B씨의 얼굴과 팔을 여러 차례 때리고 플라스틱 빗으로 B씨 목을 찌려고 했다. A씨는 술에 취해 별다른 이유도 없이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로 연행된 A씨는 경찰관들에게도 욕설하며 소란을 피웠다. 이어 A씨는 경찰관이 가족에게 인계하려고 수갑을 풀어주자 갑자기 경찰관을 폭행했다. 재판부는 “운행 중인 택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기사를 때려 다치게 해 죄질이 중하다”며 “경찰관으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 “우리 지역 쌀로 만든 수제 맥주 어때요”

    “우리 지역 쌀로 만든 수제 맥주 어때요”

    지역에서 생산한 쌀로 수제 맥주 제조를 교육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가공 교육으로 남아도는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부터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흥타령쌀 활용 수제 맥주 제조 교육’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료로 천안시 농산물가공지원사업장에서 생산한 흥타령 쌀가루를 활용한다. 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초 이론을 시작으로 페일에일·스타우트 맥주 만들기와 키트를 활용한 바이젠 맥주 제조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시는 시의회와 지역 쌀을 이용한 생산품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각종 혜택을 주기 위해 조례 제정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시도 이달 농업인과 쌀 가공·외식사업체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쌀로 다양한 종류의 수제 맥주를 만들어 시음하는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이끌었다.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맥주박람회(2023KIBEX)’에 참가해 국내 최초 맥아브랜드 ‘군산맥아’를 소개했다. 군산시는 국내 유일의 보리와 맥아 생산지다. 겨울철 평균 온도 5도 내외로 이삭이 잘 여물 수 있는 기후를 갖추고 갯벌이 변해 논이 된 지역으로, 토심이 깊고 풍부한 미량원소가 많아 보리 재배에 최적 조건을 갖고 있다. 국내산 쌀과 아로니아로 만든 분홍색 수제 맥주 ‘아로미’도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아로미는 경남도농업기술원이 국내산 맥아(79~80%)와 쌀(20~21%), 아로니아 추출액 등으로 만들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특허를 출원했으며, 수제 맥주 양조장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 기술 개발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지자체가 상생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머스크 vs 저커버그, 알고 보니 한 스승에게 주짓수 수련 중

    머스크 vs 저커버그, 알고 보니 한 스승에게 주짓수 수련 중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저커버그(39) 메타플랫폼 CEO의 격투기 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두 사람이 한 스승에게 주짓수를 배운 것으로 밝혀졌다. 머스크가 별다른 격투기 수련을 하지 않았다며, 나이도 훨씬 많고, 동작도 굼뜰 것 같다며 혼날 것이라고 섣불리 예상했던 누리꾼들은 진지하게 둘의 전력을 검증해봐야 할 것 같다.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인공지능(AI)을 연구하는 렉스 프리드먼은 26일(현지시간) 트위터와 유튜브에 저커버그가 자신과 함께 주짓수를 훈련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팟캐스트도 운영할 정도로 이름난 그는 28일에는 머스크가 자신과 대련하는 사진을 올렸다. 프리드먼은 영상을 통해 자신이 15년 이상 주짓수를 해온 검은띠 보유자이며 유도와 레슬링도 10년 넘게 했다고 밝혔다. 그가 올린 12분짜리 영상에는 저커버그가 프리드먼을 상대로 주짓수 기술을 사용하는 등 모습이 담겼고 트위터에 올린 사진에는 머스크가 프리드먼의 몸을 위에서 누르는 모습과 기술을 걸어 넘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프리드먼은 “마크는 1년 조금 넘게 주짓수를 훈련해 왔고 겸손하고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자세는 영감을 준다”고 말했고 머스크에 대해서는 “그의 체력과 힘, 기술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프리드먼은 “최근 일론과 저커버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화를 주고받았는데, 나는 일론의 오랜 친구이자 저커버그의 새로운 친구다. 두 사람이 각자의 방식으로 무술가의 길을 걷는 것을 보니 신이 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두 사람은 모두 크고 성공적이며 영향력 있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바쁘다”며 “그러나 나는 그들이 무술 수련을 통해 더 나은 리더이자 인간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격투기를 훈련하되 케이지 안에서는 싸우지 않는 것이 세상을 위해 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긴 하지만, 일론 말대로 가장 재밌는 결과는…. 나는 무슨 일이 있든 이 둘을 위해 이 자리에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와 저커버그의 격투기 대결 논란은 장난처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설전에서 시작됐다. 지난 21일 메타가 트위터의 대항마로 곧 출시할 예정인 앱인 “스레즈(Threads)가 트위터의 라이벌이 될까”라는 트위터 사용자의 질문에 머스크는 “무서워 죽겠네”라고 비아냥댔다. 다른 사용자가 “저커버그가 주짓수를 한다는데 조심하라”고 하자 머스크는 “나는 철창 싸움(cage fight)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이 소식을 들은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에 “위치를 보내라”는 글을 올렸고,머스크도 “진짜라면 해야지.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고 응수하면서 불이 붙었다. 두 CEO의 신경전쯤으로 여겨졌던 이 대결은 양측이 “진지하다”는 입장을 드러내면서 후끈 달아올랐다. 실제 성사된다면 격투기 역사상 10억 달러(약 1조 3000억원)에 이르는 최대 흥행이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실제로 프리드먼이 올린 사진과 영상 아래에는 둘의 대결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답글과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일부는 패러디 사진까지 올리며 누가 이길지 점치기도 한다.
  • 대학생들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 보탠다

    대학생들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 보탠다

    대학생들이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탠다. 충북도는 충북지역총장협의회,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충북도농업인단체협의회 등과 함께 28일 대학생 도시농부 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생 도시농부 지원단은 충북대 등 도내 18개 대학교의 하계방학을 활용한 사업이다. 도시농부를 희망하는 대학생들 신청을 받아 농가 일손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충북대 30명, 우석대 10명 등 100여명이 지원단을 신청해 농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도는 이번에 200명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타 지역 대학들이 관심을 보이면 농가와 연결해 준다는 계획이다. 이미 고려대가 사업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대학생 도시농부 지원단은 하루 4시간 일하고 6만원을 받게 된다. 6만원은 농가가 3만 60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도와 시군이 4대6을 낸다. 학생들 가운데 봉사실적인 필요한 학생들은 2만 5000원을 받는다. 도는 대학생 도시농부 지원단 참여자들이 일손을 지원한 후 가족 등과 함께 충북을 지속적으로 찾을수 있도록 후속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이들의 귀농귀촌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도시농부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충북 자체사업이다. 도시에 거주하는 20세~75세 사이의 유휴노동자, 은퇴자, 주부 가운데 신청을 받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하는 시책이다.
  • “상품권·부동산 개발로 고수익”…923억 가로챈 사기 일당 검거

    “상품권·부동산 개발로 고수익”…923억 가로챈 사기 일당 검거

    투자 빙자해 1230명에게 923억원 가로채30명 검거 2명 구속···일부 기소 전 추징보전 모바일 상품권과 해외 부동산 개발 등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집해 수백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는 유사수산행위법,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30명을 검거하고 이 중 총책 A씨(53)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일당은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과 인천, 부산 등에서 모집한 피해자 1230명으로부터 받은 923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투자금 모집을 목적으로 실체가 없는 사업을 광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처를 통해 구매한 상품권을 자신들이 발행·광고하는 사업으로 가장해 투자자를 모집했고, 2020년 1월부터는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2700가구 규모의 주택 분양에 투자하라며 사기 행각을 이어갔다. 주범인 총책 A씨는 과거 다단계 방문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과거의 영업 조직망을 그대로 투자 모집에 활용했다. 지역 미용실 등의 장소에 60대 여성으로 구성된 영업사원을 보내 투자 사무실 방문을 유도한 다음 ‘투자설명회에 앉아만 있어도 급여를 주겠다’며 참석을 유도했다. 투자설명회에서는 ‘원금보장 및 매월 5% 수익, 신규 투자자 모집 시 수당 지급’ 등을 홍보하며 투자 설명을 전문으로 하는 강사를 고용하기도 했다. 이런 방식으로 A씨 등은 투자자 1230명으로부터 범죄 수익금 923억원을 취득했다. 경찰은 투자자 가운데 피해를 진술한 43명의 피해 접수액 43억원 중 21억 8000만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고 밝혔다. A씨의 친동생 B(48)씨는 해외 부동산 개발 법인 대표로 캄보디아에 체류 중이다. 경찰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 공조해 B씨를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 부르면 달려가는… 제주대~첨단단지 자율주행자동차 달린다

    부르면 달려가는… 제주대~첨단단지 자율주행자동차 달린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자율주행 자동차가 달린다. 28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지난 27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하반기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주지역에서 시범운행지구 지정은 지난 2020년 11월 제주국제공항~중문관광단지(평화로)구간 38.7㎞으로 전국 최장 노선으로 지정된 데 이어 두번째다. 이번에 지정된 시범운행지구는 JDC가 조성운영중인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첨단로와 제주대학로 등 단지와 제주대학교를 잇는 11.7㎞다.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위해 지난 8월 제주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부처 협의 등 노력을 이어왔다. 자율주행차량은 총 6개 노선으로 구성,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5~7인승용 등 다인승용이 주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운행은 정해진 정류장 6개 노선을 오가게 되는데 ‘부르면 달려가는’ 콜 방식으로도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행 시기는 오는 11월로 알려졌다. 제주공항~중문관광단지는 이용 시 8000원을 받지만, 첨단과학기술단지는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두한 JDC 과기단지운영단장은 “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통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임직원과 정주민, 제주대학교 학생등의 교통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또한 자율주행 분야 유망기업 유치 및 육성을 통한 제주도내 첨단산업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강남 로보택시에 이어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세종시 자율주행버스 등 자율주행 서비스하는 곳은 24개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 與 “오염수 방류 7개월 뒤 韓바다서 방사능 나오면 책임”

    與 “오염수 방류 7개월 뒤 韓바다서 방사능 나오면 책임”

    국민의힘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는 28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7개월 뒤 국내 해역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된다면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성일종 TF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해양수산부와 수산업계 대표자들과의 회의 뒤 “민주당은 검증되지도 않은 외국 자료를 인용하며 5~7개월 후 우리 바다로 방사능 물질이 유입될 것이란 주장을 계속해왔다”며 “5~7개월 뒤 대한민국 바다에서 이런 방사능 물질이 나온다면 저희가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성 위원장은 이어 “민주당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로 인한) 오염수 방출로 우리 바다에 어떤 영향도 없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고, 국제적 기준 내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한다면 문제가 없다는 것도 정확하게 알고 있다”며 “그런데도 당 대표를 비롯해 정치적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몇몇 정치인들에 의해 여론이 호도되고 있다면 후과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위원장은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을 따져보는 전문가 토론회를 여야 공동으로 개최하고, 오염수 방류 괴담으로 인한 수산업계 피해가 우려될 경우 적극 개입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성 위원장은 “소비 촉진을 위해 과감한 예산 편성을 통해 우리 어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정책적 측면에서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쿠시마산 세슘 검출 우럭’ 논란으로 인해 국내 우럭은 물론 멍게, 전복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며 “해수부에 이 부분에 대해 특별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이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매 비축을 통해 우리 수산물 가격을 지지하겠다”며 “전복 등 품목에 대해서는 할인행사를 바로 추진해 소비 유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일주일째 주차장 막아도 속수무책…상가 “업무방해 고소”

    일주일째 주차장 막아도 속수무책…상가 “업무방해 고소”

    상가 건물의 유일한 주차장 출입구를 차량으로 막고 일주일째 나타나지 않는 임차인을 건물 관리단이 정식 고소하기로 했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모 건물 관리단 대표 A씨는 2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40대 남성 B씨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는 “2∼3일 더 기다려도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건물 상인들끼리 용역을 써서라도 차량을 옮기려 한다”며 “차량 방치로 인한 상가 피해 비용과 관련해서는 민사 소송을 별도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되면 앞서 건물 관리단 측 신고를 받고 B씨를 수사 중인 사건에 병합해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검찰의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 기각으로 강제수사를 하기가 어려워진 만큼 B씨 가족을 통해 그의 출석을 계속 설득할 방침이다. 앞서 인천지검은 일반교통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B씨의 체포영장과 차량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B씨가 출석 통보에 불응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엔 시기가 이르며, 범죄 혐의를 입증할 목적으로 차량을 압수할 이유도 없다는 취지로 기각했다. B씨는 앞서 지난 22일부터 일주일째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상가 건물의 지하 주차장 입구에 자신의 차량을 세워둬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B씨는 해당 건물 5층에 입주한 상가 임차인으로 확인됐다. B씨는 건물 관리단이 외부 차량의 장기 주차를 막기 위해 최근 주차장 입구에 차단기를 설치하고 요금을 받자 자신의 차량으로 주차장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차단기를 설치한 건물 관리단과 관리비 문제 등으로 법적 분쟁 중인 건축주와 같은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 [포토] 제2연평해전 승전 21주년 계기 해상기동훈련

    [포토] 제2연평해전 승전 21주년 계기 해상기동훈련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제2연평해전의 ‘6영웅’을 기리기 위해 해군이 기동훈련에 나섰다. 해군은 제2연평해전 승전 21주년을 맞아 27일부터 29일까지 2함대사령부 주관으로 서해에서 함정 10척과 항공기 6대가 참여하는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6영웅 중 2명인 고(故) 윤영하 소령과 고 황도현 중사의 이름을 딴 유도탄고속함(PKG) 윤영하함과 황도현함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윤영하함과 황도현함은 전날 2천t급 호위함(FFG)인 서울함·경기함·충북함과 함께 진형을 형성하고 모의표적을 향해 일제히 사격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2함대사령부는 29일까지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도발 상황을 가정해 함포 사격과 전술기동, 대잠전 훈련 등 실전적 훈련을 강도 높게 이어 나갈 계획이다. 윤영하함 전투정보관 복세현 중위는 “제2연평해전의 영웅 윤영하함에 승선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필승해군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훈련에 매진해 우리 바다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오전 북한 경비정 2척이 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 참수리-357호정에 선제 기습 공격을 가해 발발했다. 당시 교전으로 북한군은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선제공격을 감행한 경비정은 화염에 휩싸인 채 퇴각했으나 우리 해군도 참수리-357호정이 격침되고, 정장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하는 피해를 봤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