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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천안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충남 천안시는 지역 거주 청년 임차인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전세 사기 피해 방지 대책 중 하나인 이 사업은 청년들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유도와 저소득 청년들의 전세사기 보호를 위해 새롭게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 보증에 가입자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와 연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7000만 원) 이하인 만 19~39세 저소득 무주택 청년이다. 지원금액은 신청인이 이미 납부한 보증료 실비이며, 최대 30만 원까지 가능하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상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이거나 임차인이 법인이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https://www.gov.kr/portal/rcvfvrSvc/dtlEx/644000000245)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천안시 청년담당관을 방문하면 된다.
  • 용인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참여단체 28일까지 모집

    용인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참여단체 28일까지 모집

    경기 용인시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관심과 일상생활 속 녹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2023 탄소중립 생활실천 공모사업 참여 단체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를 산림 등을 통해 흡수하거나 제거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이다. 모집 부문은 ▲어르신 탄소중립 이야기 활동가 양성 ▲용인 탄소중립 100인 챌린지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 등이다. 어르신 탄소중립 이야기 활동가 양성 부문은 탄소중립 동화구연 교육 등을 통해 이야기 할머니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강의와 교구개발 등에 최대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용인 탄소중립 100인 챌린지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 100명이 다양한 주제의 월별 과제에 도전하고 활동 결과를 SNS에 공개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부문에는 예산 750만원을 투입한다.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은 예산 800만원을 지원한다. 가정, 상가, 학교 등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진단 등의 활동을 하는 컨설턴트를 양성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한다. 공고일 현재 용인특례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탄소중립 활동 또는 환경교육 실적이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거나 비영리법인이면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법인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전자우편(godsjs@korea.kr)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주거환경 전수조사…위반시 고용허가 취소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주거환경 전수조사…위반시 고용허가 취소

    지난 2020년 12월 캄보디아 출신 여성 근로자가 난방시설이 없는 농장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숨진 후 주거환경 규정을 강화한 가운데 정부가 농업분야 고용허가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위반 사업장은 고용허가 취소 및 제한 등 엄벌키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농업분야 고용허가 사업장 4600여개에 대해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분야는 5600여개 사업장에 외국인 고용허가 인력 3만 8000명이 배정됐다. 실태조사는 2022년 이후 지도점검을 실시한 1000개를 제외한 전 사업장이며, 8월 31일까지 지침위반 숙소 제공 사업장에 대한 자진신고를 받는다. 주택 등을 숙소로 제공하기로 하거나, 숙소를 ‘미제공’하는 조건으로 고용허가를 받은 후 컨테이너·조립식패널 등 불법 가설건축물 등을 숙소로 제공한 경우다. 자진신고 사업장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시정기간을 부여한다. 2021년 1월 1일 시행된 주거환경 개선지침에 따르면 가설건축물을 숙소로 제공하면 신규 고용허가를 불허하고, 지침 시행 이전 거주한 외국인 근로자가 희망시 사업장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주거환경 지침 시행에도 현장에서는 편법 운영이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11~12월 농축산업 사업장 200개에 대해 주거실태를 특별점검한 결과 고용허가 신청 시 제출한 숙소 유형과 다르게 무허가 가설건축물 등 기준 위반 숙소를 제공한 41개가 적발됐다. 고용부는 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주거환경 위반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열악한 농업분야 주거환경 개선 방안 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우수기숙사 인증’을 시행해 가점 및 지도·점검 면제 등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박종필 고용부 기획조정실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조치로 주거여건 개선과 함께 우수기숙사 제공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사업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상반기 영화 매출 코로나19 전 72.5% 회복...한국영화 ‘범죄도시3’ 빼고 부진

    상반기 영화 매출 코로나19 전 72.5% 회복...한국영화 ‘범죄도시3’ 빼고 부진

    올해 상반기 영화산업 매출액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70% 이상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영화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26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영화산업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영화관 전체 매출액은 6078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7~2019년 같은 기간 평균 8390억원의 72.5%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2%(1549억원) 증가했다. 전체 관객 수는 5839만명으로 2017~2019년 평균(1억 99만명)의 57.8% 수준이었고,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29.9%(1344만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관객 증가에 비해 매출액 증가가 높은 이유는 영화관들이 관람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영화 매출액은 2122억원으로 점유율 34.9%에 그쳤다. 2017~2019년 같은 기간 평균 3929억원의 54.0% 수준이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5.9%(133억원) 감소했다. 관객 수는 2105만명으로 점유율 36.0%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2017~2019년 같은 기간 평균 관객 수 4782만명의 44.0%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6.3%(141만명) 줄었다. 영진위는 “한국 영화의 부진이 이어진 탓에 상반기 한국 영화 매출액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시기 평균의 절반을 겨우 넘겼고,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 수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반면, 외국영화는 매출액 3956억원으로 2017~2019년 같은 기간 평균(4461억원)의 88.7% 수준을 회복했다. 관객 수는 3734만명으로 2017~2019년 평균 5317만명의 70.2% 수준이었다. 특히 일본영화 매출액은 1315억원, 관객 수는 1268만명으로 2008년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상반기 전체 영화 중 ‘범죄도시3’이 매출액 985억원, 관객 수 997만명으로 흥행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스즈메의 문단속’ 3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차지했다. 이어 ‘아바타: 물의 길’이 뒤를 이었다. 영진위는 상위권을 차지한 외국영화들에 대해 “‘스즈메의 문단속’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 모두 ‘N차 관람’ 유도라는 마케팅 기법을 활용했고, ‘아바타: 물의 길’은 3D·IMAX 3D·4D 등 특수상영에 대한 관객 호응이 흥행의 주요 요인이었다”면서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해야 하는 이유를 관객에게 제공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범죄도시3’ 외에 매출액 200억원, 관객 수 200만명을 넘긴 한국영화는 없었다. 그나마 ‘영웅’(매출액 178억원·관객 수 178만명), ‘교섭’(매출액 175억원·관객 수 172만명)이 각각 9,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 가장 멋진 독재자?...’남미의 정치스타’ 엘살바도르 대통령 [핫이슈]

    가장 멋진 독재자?...’남미의 정치스타’ 엘살바도르 대통령 [핫이슈]

    스스로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독재자’라고 부르는 엘살바도르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42)이 파죽지세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부켈레 대통령은 팔로워 140만 명에 달하는 한 보수 트위터의 글을 리트윗하며 자신의 인기를 과시했다. 해당 글의 내용은 '부켈레 대통령이 90%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가장 치명적인 국가를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로 만들었다'고 적고있다. 또한 그 비결로 '부켈레 대통령이 범죄자들을 투옥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엘살바도르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 중 하나라는 오명을 쓰고 있었다. 지난 2018년 한해에만 10만 명 당 50명 이상의 살인사건 피해자가 발생할 정도. 이같은 상황이 반전된 것은 지난해 3월 27일 부켈레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다. 전날 하루 만에 무려 62건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부켈레 대통령은 치안불안의 주범으로 현지 갱단인 마라 살바트루차‘(MS-13)와 ’바리오18‘ 지목하고 소탕작전 개시를 선언했다.비상사태 하에서는 체포·수색영장이나 명확한 증거 없이도 일반인에 대한 구금이나 주거지 등에 대한 임의 수색이 가능하다. 또한 시민 집회·결사의 자유와 통행의 자유도 일부 제한된다. 이는 곧 성과로 이어져 무려 6만 8000여 명의 갱단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체포돼 투옥됐다. 이처럼 갱단원들이 무더기로 감옥에 갇히자 거리는 평화로워졌으며 실제로 살인율은 92% 감소했다는 통계도 나왔다. 그러나 국내 외 인권단체들은 이같은 강도높은 단속으로 인해 수많은 인권침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살인율이 대폭 감소하자 반대로 부켈레 대통령의 지지율은 90%에 달할 정도로 치솟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9일 그는 실제로 '독재'의 길로 나서겠다고 선포했다. 내년 2월에 열리는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며 재선 도전에 나선 것. 원래 엘살바도르의 헌법은 임기가 5년인 대통령의 10년 이내 재선금지 조항이 있다. 대통령이 연이어 출마하는 것을 금지한 것. 그러나 지난 2021년 9월 대법원은 대통령이 다시 출마할 자격이 될 때까지 10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헌법 조항을 우회하는 새로운 조항을 가결하면서 부켈레 대통령의 연이은 대권 도전의 길을 열어줬다.한편 부켈레 대통령은 중남미 지도자 중에서도 단연 ‘튀는 인물’로 유명하다. 그러나 지금은 주변 국가 지도자들이 그의 스타일과 행동을 따라할 정도인데 LA타임스는 25일 부켈레 대통령를 '남미의 정치스타'라고 평가했다. 그는 2019년 대선에서 중도우파 성향 제3당의 후보로 출마해, 30년 간 이어진 양당 체제를 깨고 당선된 이후 청바지와 가죽 재킷 차림에 모자를 쓴 채 공식 석상에서 열변을 토하며 관심을 모았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무한 신뢰 속에 국가 예산으로 비트코인을 대거 사들이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사전질문지로 소중한 제언 주셔서 감사...다만 아쉬울 따름”

    문성호 서울시의원 “사전질문지로 소중한 제언 주셔서 감사...다만 아쉬울 따름”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21일부터 3일간 진행된 ‘서울시 노점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이하 노점관리 조례)’의 간담회 전 사전질문지에 많은 시민이 소중한 제언을 보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문성호 의원은 지난 21일 구글폼을 통해 노점관리 조례의 취지와 목적을 알리고 요약문을 통해 조례 내용에 대해 착오와 오해가 있는 부분을 해소하고자 진행했으며, 총 196명이 참여해 개인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문 의원은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린다. 주신 의견은 적극 검토해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표했으며 “단, 요약본을 통해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는데도 관계없는 미숙한 발언이나 사실관계가 전혀 다른 착오가 있는 질문이 난립한 점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을 표한다. 특히 점용허가를 보장하는 내용이 분명하게 있는데도 불구하고 생계를 보장하라는 주장은 동문서답이나 다름없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문 의원은 먼저 집계된 질문 중 가장 많은 질문부터 3위에 해당하는 질문을 우선 공개적으로 답변하기로 했다. 가장 많은 수로 접수된 ‘보도상영업시설물에서 금지하는 행위가 무엇인가?’의 질문에 “우선 보도상영업시설물부터 쉽게 설명하자면, 지자체에 허가받은 노점의 일종으로 컨테이너 형태의 시설에서 과자나 간단한 간식류, 음료, 신문, 교통카드 등을 취급하거나 구두수선을 주로 영업하는 곳을 의미하며, 이 시설물에서 금지하는 행위는 ‘서울시 보도상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의 제9조(행위의 금지)1에서 근거한 조항을 말한다”라며 답변했다. 또한 문 의원은 두 번째로 ‘노점상특별법이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데 왜 하느냐?’는 질문에 “우선 노점상특별법이 국회에서 계류 중인 것과는 어떠한 상관이 없다. 국회 소관 상임위는 중소벤처기업부는 합법적으로 업을 영위하는 노점상은 소상공인에 해당해 ‘소상공인기본법’,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호 및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노점상만을 위한 별도 입법은 다른 영세 소상공인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할 때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이는 노점관리와는 다른, 복지의 개념이므로 전혀 상관이 없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우에도 노점상 특별법이 제정되기 위해서는 노점 실명화, 합법화, 사업자등록 등이 선행될 필요가 있고, 특별법의 대상인 노점상이 특정되고, 그 범위가 명확해져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음을 주목해야 한다. 본 노점관리 조례에서 제시하는 허가신청서가 노점상의 실명화, 도로점용 합법화, 사업자등록 유도를 하게 되므로 이는 오히려 노점상의 권리향상에 이바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문 의원은 세 번째로 ‘세 번의 계도가 결국 철거하겠다는 의지 아니냐?’는 질문에 “과거 TBS에서 나갔던 인터뷰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민원이 세 번 들어가면 철거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지속적인 민원에도 세 번의 계도를 보장하는 조항을 쉽게 설명한 것이며, 실제 조항으로도 집행기관이 세 번의 계도를 보장하도록 근거했다. 이 부분은 TBS의 후발 인터뷰2) 에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한쪽만 듣지 말고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 오해가 금방 풀릴 것”이라 답변했다. 이어 문 의원은 “본 의원 지역구의 한 노점상 어르신에 관한 이야기를 주신 분도 계신다. 당연히 잘 알고 있다. 선거 당시부터 그 어르신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장사하실 수 있도록 반드시 선도하리라는 다짐을 했다. 여름에는 뜨거운 햇빛 아래서, 눈이나 비가 오면 장사를 접고 집에 가야 하던 어르신의 모습에 가슴이 찢어지는 기분이다. 반드시 양지화 선도하여 공정하고 안전하게 생계를 유지하시도록 도울 것이다”라며 무허가 노점 양지화의 의지를 표방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좋은 제언해 주신 여덟 분은 더욱 감사드리며, 자세한 의견 청취를 위해 직접 연락할 것이다. 이렇게 좋은 제언을 모아 다음 주에 공식 간담회를 통해 좋은 결과를 도출하도록 할 것”이라며 오해대로 철거의 근거가 아닌, 통행권 보장과 동시에 안전하고 깨끗하며 공정한 상행위로의 선도를 목적으로 함을 설명하며 답변을 마쳤다.
  • 양세형 “바람피운 여자친구 용서했지만…” 결국 헤어진 사연

    양세형 “바람피운 여자친구 용서했지만…” 결국 헤어진 사연

    코미디언 양세형이 바람피운 여자친구를 만난 과거 연애 경험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양세형과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양세형을 향해 “여자친구가 바람이 나서 사이코가 됐다?”고 언급했다. 양세형은 과거를 회상하며 “눈치로 봤을 때 거의 99.9%도 아니고 100% 바람이었다”라며 “그런데 제가 그냥 이해해 주고 용서해 줬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의심병이 생겼다. 그 친구가 연락을 안 받으면 혼자 계속 의심이 들었다. 내 자신이 점점 소설가가 되더라”라며 “이렇게 만나다가는 진짜 사이코가 될 것 같아서 그 친구와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지금 방송국에서 만나도 어색하지 않냐”며 유도신문을 펼쳤다. 이에 양세형은 “연예인은 아니었다”며 “형은 연예인 만나셨지만 전 아니다”라고 방어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이 “그 이후로 연애에 어려움이 있었냐”고 묻자, 양세형은 “시간이 지나고 좋은 분을 만나니까 치료가 되더라”고 답했다.
  • 숨참고 ‘데이브’ 매력에 다이브… 글로벌 1위

    숨참고 ‘데이브’ 매력에 다이브… 글로벌 1위

    게임 한류 대표 주자로 우뚝 선 넥슨은 ‘오로지 재미있는 게임만을 개발한다’는 목표로 조직한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으로 글로벌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민트로켓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넥슨의 ‘게임 연구실’이다. 소규모의 개발진으로 기민하게 움직이며 개발 초기부터 시장에 빠르게 공개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높여 간다는 개발 전략을 갖고 있다. 첫 신작 프로젝트 ‘데이브 더 다이버’(데이브)에 이어 올해 중 오픈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는 팀 대전 액션게임 ‘TB’, 좀비 아포칼립스를 소재로한 파밍·탈출 멀티플레이 서바이벌 ‘NAKWON’(낙원)을 개발 중이다. 이 가운데 지난달 28일 정식 버전으로 전환한 데이브는 글로벌 판매기준 1위, 국내 판매 1위를 모두 석권했다. 지난 8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넥슨 패키지 게임 역사상 기념비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플레이 리뷰가 지속 추가되고 있음에도 가장 높은 평가 등급인 ‘압도적 긍정적’을 지속 유지하고 있으며 초반 1만명대로 시작한 동시 접속자 수는 입소문을 타며 최고 9만 8000여명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최대 게임 리뷰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는 비평가 평균 점수 89점, 오픈크리틱 89점을 받아내는 등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데이브의 흥행 가도에는 완성작 형태로 선보이는 패키지 게임 형식과 밀도 높은 콘텐츠가 어우러진 점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전개되는 ‘데이브의 여정’과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지만 자유도가 높은 플레이 방식 등 독창적인 게임성이 성공적인 안착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넥슨 신규개발본부 및 민트로켓 총괄을 맡고 있는 김대훤 부사장은 “데이브의 글로벌 흥행 성과에 대해 고무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트로켓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농촌 한계 뛰어넘어… 일자리·인구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 실현”

    “농촌 한계 뛰어넘어… 일자리·인구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 실현”

    전남 강진군의 역점 사업인 육아수당 정책이 출생아 증가에 크게 기여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육아수당을 지급한다. 생후 84개월까지 최대 5040만원을 지급한다. 육아수당을 주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금액, 최장기간이다. 이같은 큰 액수의 육아수당은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강진원(63) 강진군수의 뚝심과 군의회 협조로 탄생한 정책이라 평가받는다. 민선 5·6기에 이어 민선 8기에 다시 취임한 강 군수는 “농촌의 한계를 넘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보다 안전한 사회망과 출산 장려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다”며 “감성여행 1번지로 이름난 강진의 관광산업을 십분 활용해 남도답사 1번지의 아성을 지켜가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잡겠다”고 강조했다. 25일 강 군수를 만나 앞으로의 포부를 들었다.-육아수당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 “소득 수준이나 자녀 수에 상관없이 지난해 1월 이후 출생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1명당 월 6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했다. 올해 6월 현재까지 누적 136명에게 5억 6520만원을 지급했다.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고려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한다. 육아수당 시행 10개월차에 접어드는 가운데 출산 증가에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육아수당 시행 1년 전인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59명이 태어난 반면 육아수당이 본격적으로 지급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는 105명이 출생했다. 지난 한 달간에만 22명이 태어났다. 같은 기간에 전남 출생등록자 수가 2.7%, 전국 4.49% 감소한 데 반해 강진의 경우 42% 증가했다. 육아수당 시행 이후 강진으로의 전입 초과 현상에 따른 사회적 이동 역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육아수당 시행 1주년이 되는 오는 10월 부모 간담회와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육아수당 지급 이후의 실질적인 변화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출산·육아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정책도 시행 중인데.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시 2주간 154만원, 공공산후조리원 미이용자의 경우에는 산후 조리비로 100만원을 지원한다. 아이를 낳는 출산 가정에는 국민행복카드로 20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올해부터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경우 0세까지는 부모 급여 70만원을, 1세까지는 3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300만원과 난임부부 시술비 110만원, 한방 난임치료 시술비 126만원,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 26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민선 8기 취임 1주년 소감은. “원하는 목적지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빨리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분명한 목표를 정하고 가야 하는 좌표를 정확하게 도출해 내는 게 필요하다. 지난 1년은 앞으로 민선 8기의 정책들이 튼실하게 뿌리 내리게 하기 위해 땅을 다지고 거름을 준 시간이었다. 취임 당시 지방소멸 위기와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지역경제를 해결해야 하는 큰 과제를 안고 무엇보다 ‘효율성’을 앞세우며 ‘새로움’을 등불 삼아 쉬지도 서두르지도 않고 걸어왔다.” -앞으로의 행정 방향은. “민선 8기의 비전은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 실현이다. ‘강진의 기적, 신강진시대 개막’에 대한 열망으로 세 번씩이나 저를 믿고 강진의 미래를 맡겨주신 모든 분의 마음을 알기에 분초를 아껴 뛰고 있다. 강진처럼 작은 시군에 있어 국비 확보는 지역의 사활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대중 전남교육감,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문턱이 닳도록 방문했다. 군수는 강진군의 대표 세일즈맨이다. 강진 발전을 위해서는 어디든 가고 누구든 만난다. 강진에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고, 그 가능성은 현실로 아직 피어나지 못했다. 늦게 피어난 꽃은 늦게 지듯이, 저는 발전의 동력을 굴려 강진을 전남 서남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다.” -강진은 청자의 고장이다. 청자 축제를 시작으로 축제가 잇따라 열리는데 성과는.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강진 건설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500만 관광객 유치’다. ‘사시사철 축제가 끊이지 않는 도시로의 변화’는 관광객 대거 유치를 통해 인구 유입과 같은 경제적 효과를 거둬들이기 위해서다. 겨울철 틈새를 노려 올해 최초로 2월 말로 개최 시기를 옮긴 ‘강진청자축제’는 우리 군 인구의 3배가 넘는 10만 6152명의 누적 방문객 수를 기록해 청자 축제의 역사를 새로 썼다. 청자 판매 1억 9400만원, 농산물 판매 3000만원, 먹거리타운 매출 2억 800만원, 하멜촌 카페 매출 1900만원 등 총 4억 518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 이전 대면 축제로 열렸던 2018년의 총매출 3억 6960만원과 2019년 2억 6170만원의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같은 기간에 열린 ‘금곡사벚꽃삼십리길축제’와 ‘전라병영성축제’에도 누적 9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왔다.” -군의 핵심 목표로 ‘5555’ 전략을 제시했다. 그 의미는. “연간 관광객 500만명 유치, 신규 일자리 5000개 창출, 가구당 연소득 5000만원 실현, 강진 인구 5만명 시대 달성을 목표로 5대 분야 60대 프로젝트의 방향을 정립했다. 민선 8기 1년차인 현재 35% 이행했다. 공약 사항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공약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해 오고 있다. 빈집 리모델링과 신규마을 조성 등을 통해 안정적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도시민 유입을 유도한다. 지난 5월 쌀귀리 특구가 지정되면서 쌀귀리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특화품목 육성의 새 길이 열렸다. 60대 프로젝트를 임기 내 실현해 약속을 지킬 것이다. 그 안에 포함돼 있지 않은 정책들도 유연하게 대처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 턱 낮추고 점자블록 쫙~ 이동약자 사각지대 없앤 영등포

    턱 낮추고 점자블록 쫙~ 이동약자 사각지대 없앤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는 이동약자의 보행이 많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영등포로84길 24-5)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사당대로 22) 주변 일대를 ‘베리어프리’ 시범 거리로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베리어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장애물이 없는 생활환경을 말한다. 구는 이동권에 가장 취약한 시각장애인과 어르신,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의 ‘턱 낮춤과 점자블록’을 정비했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 실버카 이용 어르신들이 턱 높이 때문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보도 턱과 횡단보도 경사를 낮춘 것이다. 아울러 설치 기준에 맞지 않은 점자블록을 교체하고, 방향 유도에 오류가 있는 점자블록 역시 통행 방향과 일치시켰다. 이외에도 점자블록 위에 놓인 적치물, 자전거, 가판대 등을 정비하고 점자블록과 가로수 보호틀, 분전함 간 충분한 이격 거리 확보를 위해 이설공사도 진행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은 물론 어르신, 유모차를 탄 영유아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베리어프리 시범 거리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이동약자의 편의를 위해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중복공정 차단·재생골재 사용 유도… 계약심사로 혈세 낭비 차단

    중복공정 차단·재생골재 사용 유도… 계약심사로 혈세 낭비 차단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계약심사로 총 170건의 사업에서 예산 51억원을 절감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총 338건, 금액 1335억원 계약을 대상으로 공사 종류·방법 변경, 자재 단가, 원가 계산 적정성, 불필요한 공정 등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시는 전체 조사 대상의 3.8%에 해당하는 51억원을 절감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75건에서 35억원, 물품 등 계약 95건에서 16억원을 각각 아꼈다. 주요 사례는 소리체험관 재구조화 공사 중 옥상 우레탄 방수 재시공과 관련해 중복 공정을 확인해 1억 5798만원을 절감했다. 시는 또 덕하시장∼석유화학단지 도로 개설 공사에서는 보조 기층재를 울산시 잔토 처리장에서 생산한 재생골재로 변경 사용하도록 해 3억 8000만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전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 반면에 시는 울주군 상북면 등억천전로 일원 배수관 부설공사, 도시바람길숲 조성 등 7개 사업에서는 누락되거나 과소 설계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품질관리비 등 총 3000여만원을 증액해 안전 관리를 철저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계약심사로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하고 관급 공사 신뢰도도 높이고 있다”며 “특히 공사 내용에서 누락되기 쉬운 안전과 품질 관련 비용을 확보해 안전성과 시공 품질을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 팔십노인 머리·청년 얼굴 ‘묻지마 폭행’ 해놓고… 30대 “기억 없다”

    팔십노인 머리·청년 얼굴 ‘묻지마 폭행’ 해놓고… 30대 “기억 없다”

    일면식도 없는 노인과 청년을 이유없이 ‘묻지마(이상 동기 범죄) 폭행’ 한 30대가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아무런 이유없이 길을 걷던 노인을 대상으로 폭행·상해를 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낮 12시 50분쯤 제주시 화북동 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80대 남성의 머리 등을 아무런 이유 없이 주먹으로 폭행해 쓰러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16일 오전 8시 50쯤 제주시 도련동 제주축산농협 삼화지점 앞 횡단보도에서 70대 여성을 폭행해 진단 2주 상해를 입혔다. 경찰은 두 사건을 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광범위하게 분석해 피의자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재범 가능성이 높아 삼화지구 일대 형사들을 집중 투입해 수사했다. 그리고 지난 20일 오후 5시 30쯤 피의자를 자진출석토록 유도해 검거했다. 피의자는 “기억이 없다”고 하며 일체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A씨는 사회적 약자인 노인을 대상으로 아무런 이유없이 폭행을 일삼은 행위가 중대하고 재범 우려가 있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지난 24일 영장을 발부했다. 또한, A씨에 대해 추가 여죄도 확인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국립제주박물관 버스정류장에서도 앞에 서 있던 20대 남성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에는 제주시 건입동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주차 시비가 붙은 30대 남성을 같은 식으로 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씨는 과거 동종 범죄로 처벌을 받고 집행유예 기간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들 피해자들은 대부분 창피하고 나중에 보복할까봐 두려워 바로 신고하지 못해 가족들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영등포구에선 안심하고 걸으세요…보행약자 위한 베리어프리 거리 조성

    영등포구에선 안심하고 걸으세요…보행약자 위한 베리어프리 거리 조성

    서울 영등포구는 이동약자의 보행이 많은 곳 일대를 ‘베리어프리’ 시범 거리로 조성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고 25일 밝혔다. 베리어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장애물이 없는 생활환경을 말한다. 그간 장애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의 통행량이 많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영등포로84길 24-5)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사당대로 22) 주변에는 도로가 노후되고 보도 턱이 높아 유모차나 휠체어로 통행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울퉁불퉁한 보도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에게 정확한 위치와 방향을 안내해 주는 점자블록도 없었다. 이에 구는 이동 약자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변 일대를 베리어프리 거리로 조성했다.먼저 구는 이동권에 가장 취약한 시각장애인과 어르신,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의 ‘턱 낮춤과 점자블록’을 정비했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 실버카 이용 어르신들이 턱 높이 때문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보도 턱과 횡단보도 경사를 낮춘 것이다. 아울러 설치 기준에 맞지 않은 점자블록을 교체하고, 방향 유도에 오류가 있는 점자블록 역시 통행 방향과 일치시켰다. 이외에도 점자블록 위에 놓인 적치물, 자전거, 가판대 등을 정비하고 점자블록과 가로수 보호틀, 분전함 간 충분한 이격 거리 확보를 위해 이설공사도 진행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은 물론 어르신, 유모차를 탄 영유아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베리어프리 시범 거리를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동약자의 편의를 위해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 술도 안 마시는데 지방간?

    술도 안 마시는데 지방간?

    평소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건강 검진 결과에서 지방간 판정을 받는 이들이 있다. 바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 당뇨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증가세에 있는 대사 질환이다. 식이 조절을 통한 체중 감량 같은 생활 관리법 이외에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아직 없는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의생명공학과 연구팀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을 발견하고 이를 억제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실험·분자 의학’에 실렸다. 연구팀은 생쥐 실험을 통해 ‘림프구 항원 6D’(LY6D)라는 단백질이 간의 지방 대사 조절과 염증 반응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LY6D는 림프구 발달 초기 단계에 관여하는 물질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역할과 기능은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당 성분이 높은 사료를 섭취한 생쥐에게 LY6D 단백질이 증가하는 것을 관찰했다. 또 LY6D 단백질이 증가하면 지방 축적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는 것도 확인됐다. 연구팀은 LY6D 단백질 유전자를 100배 이상 높게 발현시키면 지방 대사와 관련된 유전자가 급격히 많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생쥐에게서 이 단백질을 억제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도 관찰했다. 연구팀은 유전자 형질-조직 발현 프로젝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간에 LY6D 단백질이 많은 사람은 지방간 질환의 조직학적 변화가 더 심각한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오창명 지스트 교수는 “이번 연구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새로운 치료 표적을 찾아냈다”라면서 “LY6D 단백질을 억제해 간 내 지방 대사 조절과 염증 억제를 유도할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원전·방산 넘어 수소·우주협력까지… 한국과 UAE, 제2의 도약대에 섰다”

    “원전·방산 넘어 수소·우주협력까지… 한국과 UAE, 제2의 도약대에 섰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는 제2의 도약대 앞에 섰습니다. 제1의 도약이 이명박 정부였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으로 제2의 도약을 할 것입니다.” 류제승 주UAE 대사는 지난달 15일 아부다비의 주UAE 한국대사관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난 1월 양국 정상이 만난 이후 양국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좋은 상황”이라며 “두 정상의 만남은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제2의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 대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바라카원전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첫 번째 도약을 맞았다”며 “이전까지는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중심으로 한 건설 사업에 양국 협력이 집중됐다면 바라카원전 수주 이후 양국 간 협력 분야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윤 대통령이 48개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 겸 무바달라 개발회사 최고경영자(CEO)도 방한 당시 양국의 원전·에너지·방산 분야의 투자 협력을 언급하는 등 협의가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수단 교민 탈출 때 UAE 협력 결정적” 류 대사는 ‘도약대’라는 자신의 표현에 대해 “한국만의 생각이 아니라 UAE도 그렇게 보고 있다”며 “두 나라 모두 양국 관계를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키자는 공감대가 있다”고 부연했다. 류 대사는 윤 대통령의 순방 당시 상황에 대해 “두 정상이 3박 4일간 확대정상회담, 단독회담, 친교행사 등 8차례 만난 점을 UAE 측에서 세고 있더라”며 “두 정상이 돈독한 우정을 만든 만큼 양국의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 대사는 지난 4월 군벌 간 무력 충돌이 벌어진 수단에서 우리 교민을 무사히 탈출시킨 ‘프라미스 작전’의 경우에도 “UAE의 협력이 결정적이었다”고 강조했다. 류 대사는 “UAE와 수단이 역사적으로 긴밀한 사이인 점을 감안해 필요한 정보와 조언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며 “하르툼 공항이 안전하지 않다는 UAE 측의 정보를 바탕으로 850㎞를 이동하는 육로 철수를 결정했고, UAE가 철수 과정도 도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후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이 ‘한국민이 UAE의 국민이고, 한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UAE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다”며 “윤 대통령도 서한으로 감사 인사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산 ‘천궁’ 실전배치도 시간 문제” 예비역 중장인 류 대사는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인 ‘천궁’ 등을 언급하며 양국 간 방산 협력을 강조했다. 류 대사는 “공군 교관 요원이 UAE에 (천궁의) 운영 기술을 알려 주고 있다. 천궁의 실전 배치는 시간문제”라며 “다목적수송기와 관련해 UAE에 양국 공동으로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하는 것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류 대사는 UAE에 주둔한 ‘아크부대’에 대해 “자국에 외국군을 주둔시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다. 아크부대 자체가 양국 관계의 긴밀함을 보여 주는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류 대사는 “바라카원자력발전소가 내년이면 4호기 운전에 들어간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제3국 원전 사업, 소형모듈원전(SMR) 연구 등 미래 원자력 사업 분야에 대해 협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수소, 우주산업, 보건의료 등 다양한 산업으로 양국의 경제 협력이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 공짜 줄이고 가격 높이고… 소상공인·구직자 울린 알바몬·알바천국

    시장 점유 각각 64%·36% ‘독과점’경기 둔화에 무료→유료 속속 전환반발 무마… 1~2주 시차 두고 시행온라인 플랫폼 업자 제재 첫 사례“최저임금 인상 속 담합 피해 가중”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 1·2위인 알바몬, 알바천국이 무료 서비스를 축소하고 유료 서비스의 가격은 올리기로 담합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두 업체의 이러한 행태로 플랫폼에 의존해 아르바이트 인력을 구하려던 소상공인은 급격히 상승한 최저임금과 함께 플랫폼 이용료 인상 부담까지 떠안게 됐다. 아르바이트 구직자 역시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지게 됐다는 것이 공정위의 판단이다. 공정위는 알바몬과 알바천국이 2018년 5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가격과 거래조건을 담합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6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알바몬의 과징금은 15억 9200만원, 알바천국은 10억 8700만원이다. 알바몬과 알바천국은 2020년 기준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 시장 점유율이 각각 약 64%, 36%인 독과점 사업자다. 두 업체는 구인 공고 서비스의 경우 24시간 검수를 거친 후 플랫폼상에 노출되는 ‘줄글형 상품’은 무료로 제공한다. 다만 사전 검수를 거치지 않는 ‘즉시 등록 상품’, 줄글형 공고의 노출 순서를 올려 주는 ‘점프 상품’, 눈에 잘 띄는 ‘배너형 상품’, 구직자의 이력서를 열람하거나 구직자에게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 등은 유료다. 두 업체는 2018년 단기 구인·구직 시장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역대 최대 수준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의 고용이 줄면서 아르바이트 시장 축소가 예상되자 기존 무료 서비스를 유료 서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다만 한 업체가 단독으로 이를 추진할 경우 이용자들이 상대 플랫폼으로 이탈할 것을 우려해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2018년 5월 무료 공고 게재 기간·건수를 축소하고 무료 공고 불가능 업종을 확대하며 무료 공고 사전 검수 시간을 연장시켰다. 유료서비스 공고 게재 기간은 축소해 이용자들이 더 자주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했다. 그럼에도 매출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자 2018년 11월 무료 서비스와 유료 서비스 유효 기간을 더욱 축소하고 유료 서비스의 가격은 인상했다. 두 차례의 담합 모두 이용자들의 반발을 고려해 서로 1~2주의 시차를 두고 시행됐다. 담합은 2019년 3월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한 뒤에야 중단됐다. 공정위는 담합의 위법성이 중대하다고 보고 담합 관련 매출액(법 위반 기간 유료 서비스 전체 매출액) 669억원에 부과 기준율 5%와 감경 기준 등을 적용해 과징금을 산정했다. 고인혜 공정위 서비스카르텔조사팀장은 “대기업보다는 중소사업자와 동네 소상공인이 (알바몬, 알바천국 이용자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최저임금이 인상된 상황에서 (담합으로) 피해가 가중됐다”며 “구직자도 구직 활동을 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의 이번 조치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이 무료 서비스를 축소하고 유료 전환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담합을 제재한 최초의 사례다. 고 팀장은 “가격뿐만 아니라 무료 서비스 관련 거래조건 변경 합의도 담합에 해당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 中, 6·25 전사자 유해 인계 협의 거부…“韓 대만 언급 불만 때문”

    中, 6·25 전사자 유해 인계 협의 거부…“韓 대만 언급 불만 때문”

    중국 정부가 올해 들어 한국 측과 6·25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중국군 유해를 인계하는 문제에 대한 협의를 거부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한중 소식통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중국은 중국군 유해 관련 논의에 전혀 응하지 않고 있다. 한국에 그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한국은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을 존중하는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중국군 유해를 송환해 왔다. 지난해에도 한국이 중국에 88구를 인도하는 등 총 913구의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갔다. 중국 정부의 협의 거부는 대만 문제 등으로 대립의 골이 깊어진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불만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분석했다. 매체는 “중국은 관계가 나빠진 상대국에 경제적으로 압력을 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이 선의로 시작한 유해 송환을 거부하는 것은 분명 결이 다른 문제”라고 지적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월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대만해협에서의 일방적 현상 변경을 ‘절대 반대’한다”고 언급했다. 중국에서 ‘대만해협 현상변경 반대’ 발언은 ‘대만 유사시 어떤 식으로든 개입할 수 있다’는 속내를 담은 것으로 해석한다. 이에 중국이 윤 대통령에 “말참견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반발해 양국은 냉각 기류를 형성했다.
  • 외도 용서해줬더니…몰래 자산정리하고 이혼소송한 남편

    외도 용서해줬더니…몰래 자산정리하고 이혼소송한 남편

    “새로운 곳에서 새 출발 하자던 남편이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남편의 외도 사실을 용서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에게 이혼 소송을 당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A씨는 남편과 함께 쓰는 컴퓨터에서 충격적인 사진과 영상을 발견했다. 남편은 외도 관계에 있는 여성과 찍은 사진과 영상을 컴퓨터에 보관하고 있었다. 큰 충격을 받은 A씨는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남편은 용서를 빌었다. A씨는 남편의 사과가 진심이라고 생각했고, 아직 어린 자녀들을 생각해 소송을 취하했다. 전세 기간이 만료되자 남편은 “새로운 곳에서 새 출발을 하자”고 제안해 A씨는 그 뜻을 따랐다. 하지만 외도 사실을 들켜 용서를 구했던 남편은 3개월 뒤 A씨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남편은 “모두 용서하기로 해놓고 화를 내는 등 부당하게 대우했다”라며 A씨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재산 분할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전세보증금 중 은행 대출을 제외한 2억원을 자신의 어머니 계좌로 옮겨둔 상태였다. A씨는 “2억원은 원래 사업 수익으로 마련한 것이었다. 그래놓고 뻔뻔하게도 어머니에게 준 2억원은 원래 빌린 돈을 갚은 것이고, 새로 이사한 전셋집의 보증금은 모두 은행 대출이라 분할할 재산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A씨는 “아이들을 제가 키우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아서 남편이 양육했으면 한다. 남편은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들어갈 양육비를 한꺼번에 달라고 한다”라며 상담을 요청했다. “상황 유리하게 만들려 용서 유도” 민법 841조에서는 배우자의 부정행위에 대하여 사후 용서를 했을 때는 이혼을 청구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사후 용서가 인정되기 위해서는 자발성, 혼인 관계를 지속시키려는 진실한 의사 등이 표현되어야 한다. 조윤용 변호사는 “사연의 경우 남편은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아내의 용서와 소 취하를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A씨의 경우 남편이 이혼소송을 제기한 기간, 제반 사정 등으로 볼 때 사후 용서가 명백하게 표현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재산을 나눌 순재산이 없다’는 남편의 주장에 대해서는 “어머니에 대한 차용 사실을 객관적인 증거로 입증해야 한다”며 “입증하지 못한다면 직접 처분한 재산을 남편이 보유한 것으로 추정돼, 재산분할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육비를 일시금으로 지급하라’는 요구와 관련해서는 “당사자 간의 합의에 따라 이렇게 조정한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일방적 요청에 따라 이런 내용의 판결이 내려지기는 어렵다”고 조언했다.
  • 금천구, 투명 페트병·캔 무인 회수기 운영

    금천구, 투명 페트병·캔 무인 회수기 운영

    서울 금천구가 투명 페트병과 캔 회수율을 높이고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고자 무인 회수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자판기 형태인 무인 회수기에 투명 페트병과 캔을 넣으면 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포인트는 교통(지하철, 버스 등), 유통(편의점, 쇼핑, 식음료 등), 기타 캐시비 온라인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무인 회수기 설치 장소는 금천구청, 가산동 주민센터, 독산 1·2·4동 주민센터, 시흥 1·2·3동 주민센터, 롯데마트 금천점, 금하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독산고개 인도,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새재미마을활력소,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 등 14곳이다. 회수기를 이용하려면 캐시비 교통카드 또는 캐시비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 회수된 재활용품은 분쇄,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운영은 자원의 가치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제주국제공항 인근 ‘스마트 복합환승센터’ 전면 재시동

    제주국제공항 인근 ‘스마트 복합환승센터’ 전면 재시동

    전임 제주도지사가 추진하려다 2020년 중단된 제주공항 주변 복합환승센터 조성이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주 중 ‘스마트환승허브 구축 구상 및 기본계획 용역’에 대한 입찰 재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5월과 6월 말 각각 동일한 입찰 공고를 진행했지만, 5월엔 무응찰, 6월에는 1개사만 참여해 단독 응찰 사유로 유찰됨에 따라 이번이 세번째 공고다. 스마트 환승허브 구축 구상 및 기본계획 용역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안에 따르면 사업수행능력평가서를 동시에 제출받아 각각 평가해 환산 적용후 용역업체를 산정하는데 선정업체가 단독 또는 1개사 미만인 경우에는 재공고 해야 한다. 제주공항 주변 복합환승센터는 2018년 타당성 용역이 진행되는 등 전임 도정에서도 추진됐지만 부지확보와 타당성 부족 등으로 2020년 중단됐다. 오영훈 도지사의 주요공약으로 새롭게 추진되는 스마트환승허브는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2021~2031년)의 핵심 사업에도 포함돼 있다. 도 관계자는 ‘스마트 환승 허브’란 항공·버스·택시·자가용·자전거 등 기존 교통수단을 연계하고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의 연계 환승을 지원하는 복합 환승센터로 환승·상업시설이 들어설 수 있다”면서 “용역을 통해 입지 선정 등 최적의 대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제주국제공항에는 연 3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공항으로 제주시 동지역의 동측(구제주)와 서측(신제주)을 연결하는 대부분의 버스노선이 경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공항 진입 차량과 버스가 혼재돼 교통체증이 유발되고 구제주와 신제주를 이동하는 이용객들의 불편함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스마트 복합환승허브가 구축되면 이 일대 교통 혼잡도와 통행 불편이 최대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용역업체가 선정되면 12개월 동안 타당성 조사를 하게 되고 개발계획 수립 등 절차 등으로 인해 사업자 선정까지 최소 2~3년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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