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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낳을까” 고민 1순위 ‘집값’…둘째부터 사교육비 영향 커져

    “아이 낳을까” 고민 1순위 ‘집값’…둘째부터 사교육비 영향 커져

    첫째 자녀 출산에 집값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둘째 자녀부터는 사교육비 영향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집값이 10% 오르면 다음 해 출산율이 0.02명 감소한다는 분석도 더해졌다. 우리나라의 저출산 극복을 위해선 첫째 자녀 출산 장려에 유자녀 무주택 가구에 추가 청약가점 부여, 둘째 이상 자녀 출산 유도에 2자녀부터 교육비 면제 등 단계별 정책 추진이 제언됐다. 3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저출산 원인 진단과 부동산 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첫째 자녀를 낳을지 결정하는 요인으론 주택가격(매매·전세)이 30.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년도 출산율이 27.9%, 사교육비는 5.5%로 나타났다. 둘째 자녀부터는 집값의 영향은 줄어드는 반면 사교육비 영향이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둘째 자녀의 경우 출산율 결정에 있어서 주택가격의 영향은 28.7%로 낮아지고 사교육비가 9.1%로 높아졌다. 셋째 자녀는 주택가격 27.5%, 사교육비 14.3%로 격차가 더 줄었다.사교육비는 학급별로 첫째 자녀와 둘째 이상 자녀의 출산에 유의미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첫째는 초등학교 사교육비의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둘째 자녀도 초등학교 사교육비 영향이 컸지만 첫째 자녀보단 그 영향이 줄었다. 셋째 자녀 이상부터는 초등학교 사교육비보다는 중·고등학교 사교육비가 출산 결정 요인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2009∼2022년 출산율과 주택 및 전셋값, 사교육비 등을 통해 출산율 결정 요인을 분석한 결과다. 보고서를 쓴 박진백 부연구위원은 “첫째, 둘째, 셋째 자녀 이상에 대한 출산율 회복에는 각각 차별화된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기존 데이터를 토대로 향후 출산율을 전망한 미래 출산율에선 전년도 출산율의 기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를 낳는 사회적 분위기가 출산을 결정하는 중요 요인이라는 의미다. 미래 출산율을 결정하는 요인에서 전년도 출산율이 미치는 영향은 2025년까지 76.2%다. 주택가격은 16.7%,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3.9%, 사교육비는 1.5%다. 박 연구위원은 “사회 전반적으로 출산이 당연하다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연구위원은 단기적으로 첫째 자녀 출산을 유도해 출산율 1.0명 회복, 중장기적으로 둘째 자녀 이상 출산을 장려해 출산율 2.1명을 회복해야 한다며, 자녀 순위에 따른 단계적 정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첫째 자녀 출산을 위해선 무주택 유자녀 가구에 대해 특별공급물량 확대, 추가 청약가점 부여, 생애주기를 고려한 주택 취득세 면제, 실거주 목적 대출에 대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범위 내 금리 인하 등을 제언했다. 둘째 자녀 출산을 위해선 2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 특공 물량 확대, 특공 주택의 주택면적 상향, 2자녀부터 교육비 면제 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에선 집값이 10% 오를 때 다음 해 출산율이 0.02명 감소한다는 분석도 더해졌다. 2022년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는데, 반대로 2021년 집값이 10% 떨어졌다면 합계출산율이 0.80명으로 오를 수 있다는 산술적 계산이 나온다. 다만 박 부연구위원은 “‘영끌’ 대출을 받아 주택을 매입한 경우가 많을 땐 집값 하락이 출산율과 곧바로 연동되기 어려운 만큼 긴 호흡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 당정, 전통시장 소득공제 40%→ 80%로 상향

    당정, 전통시장 소득공제 40%→ 80%로 상향

    정부와 국민의힘은 올 상반기 전통시장 사용분 소득공제율을 현행 40%에서 80%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지난해 말 종료된 설비 투자에 대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연말까지 1년 더 연장키로 했다. 당정은 3일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회’에서 이렇게 결정했다고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그는 정책 마련 배경으로 “내수 회복력이 약하고 지난해 건설수주 부진의 영향이 본격화될 수 있는 상반기가 민생경제 회복의 주요 고비가 될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우선 전통시장 소득공제율 상향과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을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추진한다. 또 상생금융과 재정 지원 등을 통해 2조 3000억원 이상 규모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 준다. 1분기 중에 영세 소상공인 126만명을 대상으로 업체당 20만원씩 총 2520억원 규모로 전기료 감면을 지원한다. 이 외에 당정은 연구개발(R&D) 예산의 나눠주기식 관행을 근절키로 했다. 다만 여당은 기업의 R&D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과감한 세제 지원을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수용했다. 여당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안 확대로 건설 투자 위축의 장기화를 우려했고 정부는 유동성 지원으로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유도하겠다고 답했다.
  • [포토] 새해 첫 해상사격훈련

    [포토] 새해 첫 해상사격훈련

    해군은 3일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새해 첫 함포 사격훈련과 해상기동훈련을 일제히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 위협 등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적이 도발 시 강력하게 응징하겠다는 의지와 대적필승(對敵必勝)의 각오를 다지고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23일 2함대에 작전 배치된 천안함(FFG-Ⅱ, 2800톤급)도 서해상에서 첫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1·2·3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해상 사격 및 해상 기동훈련에는 구축함, 호위함, 유도탄고속함 등 함정 13척과 항공기 3대가 참가했다. 각 함대는 대함 실사격훈련, 전술기동 등 해역별 작전환경과 주요 임무에 부합하는 고강도 실전 훈련을 통해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했다. 이날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해상초계기(P-3C)에 탑승해 서해 상공을 비행하면서 훈련을 지도했다. 양 총장은 해상훈련지휘관인 전투전대장과의 교신을 통해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 지속되는 엄중한 안보상황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면서 “해역별 작전환경을 고려한 실전적 훈련을 통해 적의 어떤 도발에도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사대비태세의 근간은 ‘죽음을 무릅쓰고 우리 바다를 지키겠다’는 필승의 정신자세”라며 “강한 정신무장을 바탕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바다에서 뒷받침할 것”을 주문했다. 훈련에 참가한 김형돈(대령) 을지문덕함장은 “적이 도발하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강력하고 끝까지 응징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해군의 전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군은 2024년에도 확고한 정신무장 하에 실전적 교육 훈련으로 굳건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 경기 안산시, 취업 프로그램 이수 청년에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

    경기 안산시, 취업 프로그램 이수 청년에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

    경기 안산시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취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3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등이 모여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지원사항 및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안산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미취업 청년 225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 유도, 취업역량 강화 교육,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은 ▲도전(1개월, 참여수당 50만원 지원) ▲도전+유형Ⅰ(3개월, 참여 수당 150만 원+인센티브 20만원) ▲도전+유형Ⅱ(5개월, 참여수당 250만원+인센티브 50만원)으로 운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원천으로 꿈을 펼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며 “청년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도전을 멈추지 않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36점’ 커리는 어깨춤, ‘19점’ 쿠밍가는 그린 완벽 대체… GSW, 올랜도 꺾고 3연패 탈출

    ‘36점’ 커리는 어깨춤, ‘19점’ 쿠밍가는 그린 완벽 대체… GSW, 올랜도 꺾고 3연패 탈출

    경기 종료 1분 전, 좌우 드리블을 9점 차로 달아나는 플로터 득점으로 연결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4경기 만에 승리를 자축하는 어깨춤을 췄다. 조나선 쿠밍가는 무기한 징계로 빠진 드레이먼드 그린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골든스테이트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3~24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을 121-115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에이스 커리를 중심으로 조화로운 내외곽 공격력을 뽐냈고 상대보다 한 발 더 움직이는 압박 수비로 서부 콘퍼런스 10위 LA 레이커스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무려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팀 내 최다 36득점을 몰아친 커리를 비롯해 쿠밍가(19점)와 클레이 톰프슨(15점)이 공격을 주도했다. 크리스 폴도 시도한 3점슛 3개를 모두 림 안에 넣으면서 12득점, 앤드류 위긴스는 10득점을 기록했다.올랜도는 원투 펀치 파올로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가 각각 27득점 12리바운드 5도움, 25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특히 4쿼터 승부처엔 상대 압박 수비에 막혀 연속 실책을 범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프란츠 바그너가 내외곽 연속 5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반케로도 상대의 낮은 골밑을 공략해 레이업을 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쿠밍가가 리듬을 살린 돌파로 흐름을 바꿨다. 이어 골밑으로 파고든 위긴스가 덩크로 역전한 다음 외곽포까지 터트렸다. 웬델 카터 주니어가 반칙을 유도해 자유투로 점수를 쌓았으나 폴이 1쿼터 종료 직전 3점슛을 꽂아 2점 차 우위를 되찾았다. 바그너의 훅슛으로 2쿼터 추격에 나선 올랜도는 카터 주니어가 덩크를 터트려 승부를 뒤집었다. 톰프슨이 첫 외곽포를 넣었지만 모리츠 바그너가 골밑슛으로 응수했다. 커리가 레이업을 올린 뒤 유려한 드리블에 이은 점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폴, 커리가 외곽포를 꽂은 뒤 제일런 석스와 게리 해리스가 응수해 55-55 균형을 맞췄다.후반 시작과 함께 쿠밍가가 폭발적인 운동 능력으로 득점과 함께 반칙을 얻어냈다. 이어 톰프슨, 폴이 3점슛을 넣어 달아나자 석스가 외곽포와 과감한 돌파로 반격했다. 슛감을 회복한 커리도 연속 3점으로 차이를 벌렸다. 반케로가 힘을 앞세워, 프란츠 바그너가 유려한 스텝으로 레이업을 올리면서 6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모리츠 바그너가 연속 5득점으로 4쿼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콜 앤서니가 외곽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바그너 형제가 나란히 골밑까지 파고들어 점수를 올렸다. 반케로가 골든스테이트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는 사이 커리가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3점슛을 꽂았다. 이어 쿠밍가가 속공을 덩크로 완성했고 커리가 좌우 드리블을 플로터로 연결해 승기를 잡았다.
  • “애초에 ‘보보보’ 당첨 확률은 0%”…넥슨, 116억 과징금 맞아

    “애초에 ‘보보보’ 당첨 확률은 0%”…넥슨, 116억 과징금 맞아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장비 옵션을 재설정·업그레이드하는 ‘큐브’의 확률을 소비자 몰래 내린 넥슨코리아에게 공정거래위원회가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물었다. 3일 공정위는 넥슨코리아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16억 42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넥슨은 2010년 5월 유료 확률형 아이템인 ‘큐브’를 메이플스토리에 도입했다. 확률형 아이템은 일종의 ‘뽑기’다. 게임 이용자는 어떤 아이템이 나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큐브를 사고, 큐브를 사용하는 시점에 아이템 종류와 성능 등이 결정된다. 큐브는 게임 내 캐릭터가 착용하는 장비의 옵션을 재설정 할 수 있는 장비다. 장비의 큐브를 사용하면 ‘잠재 능력’으로 불리는 3개의 옵션이 임의로 장비에 부여된다. 큐브는 개당 1200원(레드큐브) 또는 2200원(블랙큐브)에 판매됐다. 2000원가량을 내면 원하는 옵션을 뽑을 수 있는 ‘추첨 기회’를 한번 얻게 되는 슬롯머신 또는 복권과 유사한 구조다. 인기 중복 옵션 당첨 확률 ‘0’…등업 확률 낮춰 넥슨은 큐브 상품 도입 당시에는 옵션별 출현 확률을 균등하게 설정했으나, 2010년 9월부터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옵션이 덜 나오도록 확률 구조를 변경했다. 2011년 8월 이후에는 선호도가 특히 높은 특정 중복 옵션이 아예 출현하지 않도록 확률 구조를 재차 변경했다. 이른바 ‘보보보’, ‘드드드’, ‘방방방’ 등 인기 중복 옵션의 당첨 확률이 아예 ‘0’으로 설정된 것이다. 넥슨은 이러한 옵션 변경 사실을 이용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오히려 2011년 8월 ‘큐브의 기능에 변경 사항이 없고 기존과 동일하다’는 내용의 거짓 공지를 발표하기도 했다. 게임 이용자들은 단기간에 스펙을 키울 수 있는 확률형 아이템을 반복 구매하곤 했다. 이번 조사에서 큐브를 사느라 한 사람이 최대 2억 8000만원을 쓴 경우도 있었다. 큐브 판매액은 메이플 스토리 매출의 30%를 차지할 정도였다. 장비 등급 상승(등업) 확률을 임의로 낮춘 사실도 드러났다. 장비에 부여되는 잠재 능력에는 등급이 있다. 등급은 레어→에픽→유니크→레전드리 순으로 높아지며, 높은 등급일수록 더 좋은 옵션의 잠재 능력이 나올 수 있다. 등업은 장비 옵션을 재설정하는 큐브 사용 시 일정 확률로 이뤄진다. 등급이 높아질수록 등업 확률도 낮아지는 구조다. 넥슨은 2013년 7월 장비의 최상급 등급인 레전드리 등급을 만들고, 등급 상승 확률이 높은 ‘블랙큐브’ 아이템을 함께 출시했다. 출시 당시 블랙큐브의 레전드리 등업 확률은 1.8%였지만, 2017년 12월에는 1.4%까지 낮아졌다. 2016년 1월에는 1%까지 등업 확률이 떨어졌다. 넥슨은 이러한 사실 역시 이용자들에게 공지하지 않고 숨긴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큐브 확률이 처음 변경된 2010년 9월부터 확률이 외부에 공개된 2021년 3월까지 넥슨이 큐브를 통해 55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게임 ‘버블파이터’도 당첨 확률 변경 숨겨 넥슨의 또 다른 게임인 ‘버블파이터’에서도 뽑기형 아이템을 이용한 거짓·기만행위가 적발됐다. 버블파이터는 2015년 2월 게임 내 이벤트로 ‘올빙고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용자가 빙고판에 적힌 숫자와 같은 카드를 열어 전체 빙고판을 완성하면 이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빙고판 숫자는 일반 숫자 22개와 ‘골든 숫자’ 3개로 구성된다. 일반 숫자 카드는 게임 내 각종 임무를 완수하면 획득이 가능하지만, 골든 숫자 카드는 유료 확률형 아이템인 ‘매직바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최초 올빙고 이벤트에서는 매직바늘을 사용하면 언제나 일정 확률로 골드카드를 얻을 수 있었지만, 2017년 10월 10차 이벤트부터 2021년 3월 29차 이벤트까지는 매직바늘 1~4개 사용 시까지 골든 숫자 카드를 획득할 확률이 0%로 변경됐다. 매직바늘을 4개 사용할 때까지는 ‘당첨’이 절대 나오지 않고, 5개째부터 일정 확률로 ‘당첨’ 아이템이 나오는 것이다. 넥슨은 이런 확률 변경을 숨긴 채 이벤트 관련 공지에 ‘매직바늘 사용 시 골든 숫자가 획득된다’는 거짓 내용을 올렸다. 역대 가장 높은 과징금…넥슨 “조사 이전 개선” 공정위는 넥슨이 소비자 선택 결정에 중요한 정보인 확률 관련 사항들을 누락하거나 거짓으로 알리는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 구매를 유도해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넥슨에 향후 금지명령과 함께 영업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 116억 42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영업정지 6개월 제재를 부과해야 하는 사안이지만, 서비스 정지에 따른 소비자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과징금으로 대체한다는 의미다. 이는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부과된 과징금 중 역대 가장 높은 액수다. 종전 최고액은 2019년 음원 상품 허위 광고와 관련해 카카오에 부과된 1억 8500만원이었다. 공정위 제재에 대해 넥슨은 “이번 사안은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 공개에 대한 고지의무가 없었던 2016년 이전의 일로, 현재의 서비스와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공정위 조사가 시작되기 이전인 2021년 3월 확률 정보를 공개해 자발적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을 완료했다”며 “공정위 심사과정에서 소명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이 있어 의결서를 최종 전달받게 되면 면밀하게 살펴본 후 공정위에 이의신청을 하거나 사법부의 판단을 받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윤정회 용산구의원, 전국 처음으로 ‘색각이상자 지원’ 조례 발의해

    윤정회 용산구의원, 전국 처음으로 ‘색각이상자 지원’ 조례 발의해

    윤정회 용산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색각이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달 15일 본회의에서 재석의원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색각이상자를 지원하는 조례는 전국 최초이다. 특히 색각이상자는 일반인들과 다르게 색을 인식하거나 특정 색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도심은 신호등과 같이 컬러로 위험을 알리는 경우가 많아 일상적 위험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용산구의 수요와 실정에 맞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수립하여 색각이상자들을 위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다방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윤정회 의원은 “현재 색각이상자들에 대한 연구나 세분화된 통계가 미비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정책 지원에도 한계에 부딪혀 있다”라며 “전국 최초 조례 제정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고 조사하여 색각이상자들에게 안전한 삶을 만들어 드리고 사회적 불평등을 최소화시켜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지난 10월 5분 발언을 통해 구청사 내 모든 안내판과 동선 유도선을 색각이상자들도 알아볼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 요청했었는데 현재 새롭게 설치되고 있다”면서 집행부의 적극적인 움직임과 협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날개 빼고 다 불탔는데” 379명 전원 생존…‘90초 룰’이 살렸다

    “날개 빼고 다 불탔는데” 379명 전원 생존…‘90초 룰’이 살렸다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항공기가 충돌하며 화재가 발생해 일본항공(JAL) 여객기 기체가 모두 불에 탔다. 여객기가 불타는 모습이 일본 NHK 등 언론으로 생중계되자 인명 피해 우려도 있었지만, 여객기 탑승객 379명은 모두 무사히 탈출했다. 일본 언론은 여객기 탑승객 전원이 빠르게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은 ‘90초 룰’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2일 오후 4시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을 출발한 JAL 516편은 오후 5시 27분 하네다공항에 착륙한 직후 해상보안청 하네다항공기지 소속 항공기와 활주로에서 충돌했다. 이후 곧바로 화재가 발생했다. NHK가 공개한 당시 영상에 따르면 여객기 기체 뒷부분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고, 기체는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당시 여객기 탑승객들은 불이 나자 탈출 슈터(미끄럼틀)를 타고 비행기 밖으로 빠져나왔다. 탈출 슈터는 사고 시 항공기 출입구에 부착된 미끄럼틀에 가스를 투입해 신속히 팽창시켜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긴급 탈출구다. 로이터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승무원들은 승객들에게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승객은 NHK에 “승무원들이 침착하게 모든 승객에게 짐을 두고 내리라고 말한 뒤 모든 불이 꺼졌고, 기내 온도가 상승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승무원들의 빠른 판단, 승객들의 질서정연한 움직임이 대형 참사를 막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비교적 짧은 시간에 전원 탈출한 것과 관련해 항공기 ‘90초 룰’에 주목했다. 항공사 대부분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90초 이내에 승객들을 기내에서 탈출시키도록 훈련받는 ‘90초 룰’을 규정으로 삼고 있는데, 이번 JAL 승무원들도 이에 따라 탑승객들을 신속히 대피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사히신문은 승무원들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매년 한 차례씩 모든 승객을 90초 이내에 대피시키는 훈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기자회견에서 “통상 이런 충돌 사고는 화재가 발생할 때까지의 시간이 매우 짧다. 그 사이에 무사히 전원이 탈출할 수 있었다는 것은 기내에서 유도가 제대로 됐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항공 기장 출신인 고바야시 히로유키는 아사히신문에 “거의 만석이었던 비행기에서 대형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모두가 규정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 등 총 379명은 모두 탈출에 성공했지만, 해상보안청 항공기에 타고 있던 6명 중 기장을 제외한 5명이 사망했다. 기장도 화상으로 중상을 입었다.
  • 런던 내셔널갤러리에서 만난 수수께끼 화가 프란스 할스의 작품들 [으른들의 미술사]

    런던 내셔널갤러리에서 만난 수수께끼 화가 프란스 할스의 작품들 [으른들의 미술사]

    [편집자주] 이미경 교수는 현재 연구 자료 수집을 위해 영국 런던의 미술관들을 답사하고 있다.  1월과 2월에서는 런던 미술관에서 만나는 작품들을 살펴본다.  런던 내셔널갤러리는 오는 21일까지 프란스 할스(Frans Halls, 1582~1666) 작품 50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할스의 대표작 ‘웃고 있는 기사’는 월리스 컬렉션에서 대여해 30년 만에 처음 한자리에 선보여 런던 시민들을 설레게 했다. “이 전시를 놓치지 말라”는 타임즈 평은 말 그대로 할스 전시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였다. 400년 전 그림들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할스 초상화 주인공들은 살아 숨쉬고, 미소짓고, 소리내어 웃는다.  할스에 대해서는 그의 출생년도를 포함해 알려진 사실이 별로 없다. 할스는 안네케 하멘스도슈터(Anneke Harmensdochter)와 리스베스 레이니어즈(Lysbeth Reyniers) 두 명의 아내와 14명의 자식을 두었으며, 이 가운데 11명이 두 번째 부인 소생이다. 할스는 당시로서는 꽤 장수한 편이어서 80대에도 작품활동을 했다. 그는 그다지 부유한 편은 아니었으나 그의 그림은 유쾌하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할스의 인기 비결, 느슨한 붓질과 미소 할스는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를 이끈 화가로서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느슨한 붓질이다. 그의 붓질이 느슨하다고 해서 예술적 솜씨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스케치를 생략하고 곧바로 그림을 그려 화면에 생동감을 부여했다. 빠른 붓질로 재빨리 캐릭터의 특징을 포착하는 이 특징은 250년 뒤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바로 이 사실 때문에 사라졌던 할스의 인기도 되살아났다. 할스의 또 다른 트레이드 마크는 미소다.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의 미소 이후로 예술가들은 미소나 웃음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17세기 당시 웃음이나 미소를 그리는 화가는 별로 많지 않았다. 왜냐하면 웃으면 근엄함이 사라져 모델들이 원치 않았으며 실제로 미소를 그리는 일은 어려운 작업이었기 때문이다. 할스는 살포시 웃는 그림을 그렸다.  17세기 초상화는 귀족들만을 위한 그림이었다. 왜냐하면 귀족이나 부유층만이 그 돈을 지불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귀족들은 근엄한 자세로 자신의 위엄과 부를 드러내고자 했다. 따라서 그들의 자세는 정적이고 딱딱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할스가 그린 광대는 자유롭고 유쾌한 표정과 자세를 지어 보인다. 반쯤 오른편을 향한 광대는 검은색과 붉은색 장식을 덧댄 옷을 입고 있다. 그는 왼손으로 류트 목을 잡아 코드를 잡고 오른손으로 만돌린 줄을 만져 멜로디를 만들고 있다.  술을 먹지 않아도 술 먹은 효과를 내는 그림 종종 할스는 그가 그리는 사내들처럼 술을 마시고 시끌벅적 하는 술주정뱅이로 오해받는다. 왜냐하면 그런 종류의 그림을 너무 많이 그리고 자세히 그렸기 때문이다.  할스는 ‘류트를 연주하는 광대’에서 꼼꼼하게 표현한 옷주름과 달리 얼굴은 느슨하게 마무리했다. 광대는 왼편 대각선 위를 슬쩍 바라보며 류트를 연주하고 있다. 그의 장난스럽고 유쾌한 미소는 보는 이의 시선을 왼편 화면 밖으로 유도하고 있다. 할스가 그린 광대는 멜로디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미소 짓는다. 그의 연주는 즉흥적이며 감미롭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보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그림이다. 연초에 금주 계획을 세운 이들에게 이 그림을 추천한다.
  • 성남시의회, ‘3분 조례- 박명순 의원 편’ SNS 통해 공개

    성남시의회, ‘3분 조례- 박명순 의원 편’ SNS 통해 공개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박명순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박명순 의원 등 13명이 발의한 ‘성남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이다. 이번 개정은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이용하는 증명 민원 중 주민등록등본·초본의 수수료를 감면함으로써 단순증명발급 민원을 무인민원발급창구로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감축해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고, 증명발급 민원 인력을 복지업무 등 다른 업무에 활용해 대민서비스의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다. 이 조례는 2023년 4월 3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전북 고창군,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기 가장 좋은 도시’ 입증

    전북 고창군,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기 가장 좋은 도시’ 입증

    전북 고창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외국인 생활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고창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 발표 결과 고창군의 생활인구(2023년 4~6월 기준)가 24만2247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고창군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해 6월 기준으로 5만 1994명이었다. 생활인구는 24만 2247명으로 실제 인구의 5배에 육박했다. 생활인구는 내국인과 등록 외국인을 합친 현지 ‘등록인구’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해당 지역에 머무른 ‘체류인구’를 더한 개념이다. 고창군의 체류인구 가운데 외국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6월 기준 고창군 외국인 인구는 1421명이었다. 또 지난해 6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일손을 도왔다. 올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16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 입국허가를 법무부로부터 받아냈다. 행안부는 “외국인 생활인구가 많은 경우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정착유도 사업이나 주거·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창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3월이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도 준공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인구 소멸 지역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라며 “이번 산정 자료를 토대로 정책을 홍보하는 한편 생활 인구를 늘리는 정책 발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美 신흥 명문고 애서튼… 제주영어교육도시에 5번째 국제학교 설립 초읽기

    美 신흥 명문고 애서튼… 제주영어교육도시에 5번째 국제학교 설립 초읽기

    제주영어교육도시에 5번째 국제학교가 설립이 될 지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도교육감 소속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가 신규 국제학교 설립계획 승인 심의를 위한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신청법인은 ㈜애서튼국제학교글로벌이며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민간 투자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FSAA·이하 애서튼국제학교)’에 대한 설립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과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는 10명으로 구성됐다. 애서튼국제학교는 2012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설립된 신흥명문사립학교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학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과학, 테크놀로지, 공학, 수학 등 특화교육에 예술·안성교육에도 방점을 찍는 STEM교육을 지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TEM교육이란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 학문과 지식을 통합해 제공하는 교육체계를 말한다. 영어교육도시내 H-13, 14지구 영어교육센터 옆에 들어설 예정인 애서튼국제학교는 오는 2026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원은 13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의위원회는 앞으로 여러차례의 회의를 통해 관계법령과 주요 심의기준에 근거해 학사운영 계획, 학생 모집 계획, 재정운영계획 등 법인이 제출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심의 후 도교육감은 신청일로부터 2개월 이내 승인여부를 통보하게 되며 설립계획 협의 또는 승인을 받은 자는 개교 예정일 6개월 이전에 협의 또는 승인 신청을 해야 한다.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 115만평에 조성된 영어교육도시에는 한국국제학교(KIS Jeju),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JA Jeju) 등 국제학교 4곳이 운영 중이며 주거 및 상업시설 들이 들어서 있다. 학생수 약 4900여명을 포함해 정주인구는 2만 4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 2017년 4번째로 개교한 미국형 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제주) 이후 7년째 국제학교 추가 설립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 정지웅 서울시의원 “담임·보직 교사 수당 인상 환영”

    정지웅 서울시의원 “담임·보직 교사 수당 인상 환영”

    교육부가 24년부터 시행할 교원의 처우개선 방안 가운데 담임·보직교사 수당을 전격 인상한 데 대해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서대문1·국민의힘)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해 12월 18일 교육부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섭·협의를 진행하면서 현재 월 13만 원인 담임교사 수당은 20만 원으로, 7만 원인 보직교사 수당은 15만 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보직교사 수당은 2003년 이후 20년간 동결됐고, 담임교사 수당은 2016년 이후 7년째 동결됐기 때문에 이번 인상은 교원의 처우개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교육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서 정 의원은 지난해 3월 29일 학교 내 학급 담임교사에게 교육연구비용을 지급하도록 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담당교원 교육연구비용 지급 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 본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공립 초·중등학교에서 학급 담임교사가 학습활동 외에 학생의 생활지도와 학부모 상담, 급식지도 및 행정지원과 같은 다양한 업무를 홀로 감내해야 하는 부담에 상응하는 대우를 해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급 담임 교원에게 연구비를 추가로 지급하여 담임 기피 풍조를 더는 한편 학생 지도에 성과를 높이도록 한 것이다. 정 의원은 그간 사명감 속에 희생되는 교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것이 담임·보직교사의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라 생각해왔다. 학생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살필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의 합당한 대우가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따라서 ‘공무원의 근무요건 법정주의원칙’에 묶여 20년간이나 동결돼 온 담임교사 수당의 부족분을 교원연구비를 지급함으로써 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노력했다. 비록 조례는 통과되지 못하고 보류됐지만 정 의원이 교원 지위 향상을 위해 추구하고자 하는 의지와 방향성 만큼은 확고했음을 보여줬다. 이와 결을 같이 하는 교육부 협의 내용이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환영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정 의원은 “이번 개선안을 통해 다양한 책무를 가지고 묵묵히 수행하는 담임·보직 교사의 처우가 일정 부분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보여 매우 환영한다. 실질적인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정책의 실효성이 보장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의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교원이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의견에 경청하고, 안정된 지위 속에 스스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 “2년 걸렸네요”…돌연 잠적했던 300만 유튜버 ‘땅끄부부’ 돌아왔다

    “2년 걸렸네요”…돌연 잠적했던 300만 유튜버 ‘땅끄부부’ 돌아왔다

    구독자 30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땅끄부부가 2년 반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2일 땅끄부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신 다이어트 최고의 운동 칼소폭 찐 핵핵핵 매운맛’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땅끄부부는 영상 설명란을 통해 “몸의 근육은 있었지만 정작 마음의 근육은 없었나 보다.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마음과 몸의 감기로 인해 방황하다가 그걸 알아차리고 스스로를 찾아가는 데에만 2년이 걸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얼마 전 우연히 팬분을 만나 글을 올리고 난 후 며칠이라도 더 빨리 찾아뵙고 싶어 몇 번이나 카메라 앞에 서 보았지만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오지 않아 몇 번이나 영상을 다시 찍었다”며 “정작 저희 스스로가 즐기지 못한다면 보시는 분들도 그걸 알고 똑같이 느낄 것이고 그로 인해 진정성 없는 영상으로 표현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땅끄부부는 “4개월 전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셨다”며 “그 글을 올리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영상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은 꿈조차 못 꾸고 여전히 긴 터널 같은 동굴 속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난다”고 전했다. 땅끄부부는 “하지만 적어주신 댓글을 매일매일 한자 한자 읽어보면서 에너지를 받고 4개월이 지난 지금 오늘의 영상까지 만들 수 있게 되었다”며 “여전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현재 그런 스스로를 인정해 주면서 한걸음 한걸음 내딛어 영상을 찍어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짧은 머리가 어색해서 급하게 신발 끈이라도 머리에 묶어봤다”며 “기다려주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이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 항상 웃으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여러분, 너무나 보고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땅끄부부는 다양한 홈트레이닝 영상들을 통해 유튜브 구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21년 6월 영상 후 돌연 업로드를 멈추며 ‘이혼설’, ‘건강 이상설’ 등 각종 루머가 불거졌다. 이에 땅끄부부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몇년 전부터 마음과 몸에 지친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며 강박증과 공황 장애를 고백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 아기 안고 나타난 이선균 협박녀…‘아동학대’ 고발

    아기 안고 나타난 이선균 협박녀…‘아동학대’ 고발

    배우 고(故) 이선균씨를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고발될 것으로 보인다. 아동학대 혐의다.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공갈 등 혐의로 구속된 A(28·여)씨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인천지법에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 당시 자신의 아기를 정장 외투로 감싸 안고 나타났다. 동정심을 유발해 선처를 유도하려던 의도로 풀이된다. 법원은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협회 측은 고발장에서 “A씨가 지난달 28일 인천지법에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출석하며 사건과 전혀 관계 없는 만 1세 아동을 동반했다”며 “(해당 아동은) 수없이 많은 카메라 및 인파로 인해 두려움과 공포를 느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이는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폭력 및 아동의 정신건강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 행위에 해당한다”며 “A씨를 엄중히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A씨는 마약 투약 의혹을 빌미로 이씨에게 “2억원을 달라”고 협박해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유흥업소 여실장 B(29)씨와 친하게 지내던 그는 B씨와 사이가 틀어지자 익명으로 협박해 금전을 요구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경찰에 B씨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보했다. B씨는 A씨의 협박을 핑계로 이씨에게 3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 “지옥” 日하네다공항 항공기 충돌…강진 지원인력 5명 사망 (영상)

    “지옥” 日하네다공항 항공기 충돌…강진 지원인력 5명 사망 (영상)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2일 오후 5시 47분쯤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활주로 착륙과 거의 동시에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MA722편)와 충돌하면서 해상보안청 항공기 탑승자 5명이 숨졌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NHK 등에 따르면 JAL 여객기가 하네다공항 활주로에 착륙한 직후 활주로를 달리다가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충돌했다. 이로 인해 두 항공기에서 커다란 화염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JAL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367명과 승무원 12명 등 탑승객 379명은 화재 직후 항공기에서 전원 탈출했다. 이 여객기는 홋카이도 삿포로 인근 신치토세공항을 오후 4시쯤 이륙해 오후 5시 40분에 착륙할 예정이던 JAL 516편이며, 항공기 기종은 에어버스 A350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JAL 516편 탑승자 가운데 부상자는 17명이며, 구체적인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여객기와 충돌하면서 불길에 휩싸인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항공기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탑승자 6명 가운데 1명은 탈출했지만, 나머지 5명은 숨졌다. 이 항공기는 전날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 피해를 본 니가타현에 물자를 수송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이번 사고로 하네다공항 활주로가 일부 폐쇄되면서 하네다발 항공편은 대거 결항했다. ● 탈출 승객들 “오렌지색 화염”, “연기로 가득 찬 지옥” 화재 현장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JAL 탑승자들은 당시 기체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차 마치 지옥과 같았다고 아찔한 순간을 떠올렸다. JAL 여객기의 한 탑승객은 AP통신에 “기내가 몇 분 만에 연기로 가득해져 지옥과 같았다”며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 몰랐고 바깥으로 뛰어나갔다. 그것은 혼돈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탑승객은 교도통신에 “착륙 당시 (기체가) 무언가에 부딪혀 밀려 올라가는 느낌이 있었다”며 “이내 창문으로 불꽃이 보였고 기내는 가스와 연기로 채워졌다”고 전했다. 실제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사고 당시 사진과 영상을 보면 사고 당시 기내에 하얀 연기 같은 것이 떠다니는 것이 확인됐다. 사고 여객기 탑승객은 “기내에서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기체에서 오렌지색 화염이 치솟고 폭발음이 들려서 놀랐다”며 “기내에 대기하고 있으라는 안내가 있어서 일단 대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NHK는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탑승객이 촬영해 SNS에 올린 영상을 보면 연기가 자욱한 기내에서 승객들이 소리를 지르고, 대피용 슬라이드를 통해 나오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사고 책임이 어느 항공기에 있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향후 항공당국의 조사를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다만 한 항공 전문가는 교도통신에 “JAL 여객기가 착륙할 때 해상보안청 항공기가 활주로에 들어갔거나, JAL 여객기가 착륙하면서 활주로를 일부 벗어나 유도로에 있던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충돌했거나 둘 중 하나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사히신문은 항공기 관제 관련 오류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일본 항공기 전문가는 “일본항공과 해상보안청 항공기 중 한쪽이 관제사 지시를 잘못 들었을 수 있다”며 “또 관제사가 실수를 저질렀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 러 ‘킨잘’ 등 미사일 100발 대폭격, 우크라 불바다…폴란드 F-16 긴급 배치 (영상)

    러 ‘킨잘’ 등 미사일 100발 대폭격, 우크라 불바다…폴란드 F-16 긴급 배치 (영상)

    러시아가 연말부터 시작한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와 동부 드니프로에 대한 드론 공격에 이어 2일(현지시간)에는 수도 키이우와 동남부 하르키우에 100여발의 미사일을 퍼부었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과 미콜라 올레슈축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새벽 남동쪽 방향에서 샤헤드-136, 131 드론 공격을 시작했다. 새벽 3시쯤 수도 키이우에서 폭발이 발생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 우크라이나군은 35대 드론이 대공방어망에 의해 파괴됐다고 밝혔다.오전 6시쯤 러시아군은 투폴례프(Tu)-95MS 장거리 폭격기를 출격시켰고, 16대가 최소 70기의 Kh-101, Kh-555, Kh-55 1, Kh-555, Kh-55 등 공대지 순항미사일 발사했다. 그 사이 키이우는 불바다가 됐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러시아 공격으로 키이우 솔로먄스키 지역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2명이 죽고 4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주민 117명은 긴급 대피했다. 우크라이나 국영 에너지기업 우크레네르고는 키이우와 주변까지 총 25만 가구가 정전됐다고 전했다. 오전 7시 30분쯤에는 러시아군 미그(MiG)-31K 전투기가 공대지 극초음속 미사일인 Kh-47M2 킨잘 10기를 퍼부었다. 해상에서는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3기가 날아 들었다. 이스칸데르-M, S-300 및 S-400 탄도미사일 12기가 발사됐고, 수호이(Su)-35 전투기가 Kh-31P 공대지 레이더 유도 미사일을 투하했다. 러시아군 폭격으로 하르키우에서는 91세 여성이 1명 사망하고 어린이 2명 포함 47명이 다쳤다. 주거용 건물 및 민간 상업용 건물도 손상됐다. 다만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러시아군이 퍼부은 미사일 100기 중 72기가 대공방어망에 의해 격추됐다고 주장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에 글을 올려 “러시아가 지난달 31일부터 약 170대의 샤헤드 드론과 수십기의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발사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도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다른 방공 시스템이 없었다면 매일 밤낮 이어지는 러시아의 테러 공격에서 수백명의 생명을 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미국과 서방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러시아는 희생된 모든 인명에 대해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추가적 방공 시스템과 여러 종류의 공격용 드론, 사거리 300㎞ 이상의 장거리 미사일 공급을 가속화해 줄 것을 동맹국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29일 미사일 122발과 드론 36대로 우크라이나 키이우, 하르키우, 오데사, 드니프로 등 전역에 올해 들어 최대 공습을 가했고 약 4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이튿날 러시아 벨고로드 등에 보복성 공격을 감행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집속탄 등을 사용해 자국민 14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 폴란드, 우크라에 러 미사일 쏟아지자 F-16 4대 국경 급파 우크라이나 상황이 악화하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폴란드는 2일 우크라이나에 접경한 동부 일대에 F-16 전투기 4대를 추가 배치했다. 폴란드군은 이날 엑스(X)에 올린 성명에서 “폴란드 영공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공중 급유기 1대도 전개했다. 폴란드군은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공습과 관련된 러시아의 장거리 비행 활동이 관찰되고 있다”고 배치 이유를 설명했다. 폴란드에선 지난달 29일 러시아 미사일이 영공을 한때 진입하면서 긴장이 고조된 바 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와 접경해 전쟁 발발 이후 직·간접적 피해에 번번이 노출됐다. 특히 지리적으로 가까운 폴란드가 러시아의 공격을 받게 되면 집단방위 체제인 나토가 전쟁에 직접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2022년 11월에는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의 폴란드 농촌마을 프셰보두프에서 우크라이나의 방공 미사일이 잘못 떨어져 민간인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4월에는 의문의 군용 발사체가 발견됐으며 추후 폴란드 언론들은 이를 러시아 미사일이라고 전한 바 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압구정동 일대 민·관·경 합동 특별 방범 순찰 활동 실시

    이새날 서울시의원, 압구정동 일대 민·관·경 합동 특별 방범 순찰 활동 실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해 12월 28일 자율방범대원과 압구정동 주민센터 및 파출소 관계자와 함께 압구정동 일대의 방범 순찰과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 의원은 “압구정 자율방범대원과 압구정 파출소의 경찰공무원, 압구정동 주민센터 직원과 함께 연말연시 인파가 밀집하는 지역 곳곳의 위험시설물 개선과 질서유지를 위한 특별 방범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이번 순찰은 인파 밀집도가 높은 곳의 위험시설물을 파악하고, 보행로 주변의 불법 적치물을 정비해 인파가 몰리는 경우 분산을 유도하고 유사시 관계 기관의 합동 대응이 가능한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9월에도 압구정 로데오 가을 페스티벌을 앞두고 대규모 행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압구정 주민자율방범대원 및 유관 단체 관계자와 합동 야간 순찰을 진행하는 등 지역 곳곳의 안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 의원은 “지역 안전은 유사시 발빠른 후속 조치도 중요하지만, 관계 기관의 협력 속에 철저한 예방이 먼저 담보되어야 한다”라며 “끊임 없이 지역 주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 곳곳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LH 전 직원, 광주서 ‘98억 전세사기’ 구속 기로…‘가족 사기단’ 의혹

    LH 전 직원, 광주서 ‘98억 전세사기’ 구속 기로…‘가족 사기단’ 의혹

    세입자들에게 돌려줘야 할 전세보증금 90여억원을 가로챈 부부가 구속될 운명에 처했다. 이들은 “다음 임차인을 구하지 못했다”며 보증금 반환을 미루면서도 이 돈을 빼돌려 다른 주택을 몰래 사고판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범행을 이끈 아버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신으로, 공인중개사인 자녀는 임대사업자와 가족 관계인 사실을 숨기고 세입자들로부터 계약을 받아내는 등 일가족이 전세 사기에 가담한 의혹으로 모두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일 사기 혐의 등으로 입건한 임대업자 60대 A씨와 배우자 B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광주 서구와 광산구에 있는 오피스텔 134세대의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세입자들에게 전세 보증금 98억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씨 부부는 각각 1인 회사를 설립해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뒤 전세 계약 기간이 만료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채 다른 주택을 매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얼마 전까지 LH에 근무하다 퇴직했으며, 수억원대 비자금까지 조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자금을 조성하고 부동산까지 매매하는 등 사기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 부부의 자녀이자 공인중개사인 20대 C씨 등 3명도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C씨 등은 오피스텔 전세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세입자들에게 A씨와의 가족 관계인 사실을 숨기고 계약을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대출 금리가 오른 상황에서 다른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한 것일 뿐”이라며 사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순천향대 연구팀, ‘암세포에만 약물 전달’ 약물접합체 개발

    순천향대 연구팀, ‘암세포에만 약물 전달’ 약물접합체 개발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나노화학공학과 임정균 교수팀이 대장암 치료에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표적 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접합체(drug conjugate)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암의 치료를 위한 화학요법(chemotherapy)은 암세포의 빠른 성장을 억제하거나 암세포들을 사멸하기 위해 강력한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약물 치료법이다. 보통 암 환자는 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강력한 약물을 복용하거나 투여받지만, 암 환자의 혈류를 따라 온몸에 퍼져 특정 질환·종양 부위에 약물의 농도가 낮게 분포되는 단점이 있다. 항암 약물은 온몸을 돌며 건강한 정상세포도 손상하고 메스꺼움·피로·감염 등을 비롯해 모근의 세포 및 모낭의 손상으로 인한 탈모와 약물 장기간 투여 등 약물 내성도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연구팀은 널리 쓰이는 항암제인 캠토테신(camptothecin)을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약물 전달체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암세포에만 특이하게 약물을 전달할 수 있게 돼 정상세포를 보호하고 약물에 의한 부작용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약물접합체는 기존 약물 단독보다 대장암 세포에 30분 내로 빠르게 투과했고 대장암 세포 안으로 약 30배 이상의 농도로 침투해 대장암 세포의 사멸을 효과적으로 발생시켰다고 설명했다. 교신저자인 임 교수는 “대장암 치료에 있어서 약물접합체를 사용할 경우 환자는 기존 항암제의 투여량을 현저히 줄일 수 있고 대장암 환자의 약물에 대한 부작용과 내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향후 대장암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최근 ‘대장암 치료를 위한 종양 유도 펩타이드 iRGD-접합체의 캠토테신의 종양 내 축적의 향상(Tumor-Homing Peptide iRGD-Conjugate Enhances Tumor Accumulation of Camptothecin for Colon Cancer Therapy)’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12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서 약물접합체의 설계와 개발은 순천향대 나노화학공학과 임 교수팀이, 항암효과 측정 및 동물실험은 순천향대 천안병원 전섭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한국연구재단 기본연구와 한국연구재단 4단계 두뇌한국21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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