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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내란특검, 정보사령부 방문조사...‘외국과 통모’ 따져본다

    [단독]내란특검, 정보사령부 방문조사...‘외국과 통모’ 따져본다

    12·3 비상계엄 관련 수사를 진행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이 정보사령부 방문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국가나 기관에서 군사정보 수집을 주로 하는 정보사를 대상으로 내란 특검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이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외환죄 관련 ‘외국과의 통모(남몰래 서로 통하며 공모함)’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내란 특검은 지난 25일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정보사를 방문해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내란 특검은 정보사령관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임종방 육군 준장 등과 만나 추후 조사 일정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란 특검은 수일간 방문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정보사 측도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한다. 특검은 지난 14일 국방부, 국방부 정보본부, 드론작전사령부 등 군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강제수사에 나서며 정보사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정보사는 기관 활동 및 구성, 위치 등 대부분이 기밀로 분류되는 군 내 대표적인 정보부대다. 내란 특검이 정보사에 대해 본격 조사에 나선 건 윤 전 대통령의 ‘외국과의 통모’ 혐의에 이 기관이 실질적인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 지난해 11월 정보사 요원 2명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주몽골 북한대사관과 접촉하려다 몽골 정보기관에 붙잡혔는데 윤 전 대통령이 상대적으로 북한 접촉이 수월한 몽골을 선택, 계엄과 관련해 사전에 북한과 통모하려던 목적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살펴볼 계획이다. 또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 대만으로 출장을 가 ‘비상계엄 지지’를 유도하려 했는지도 수사 대상이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에 담긴 ‘국지전 유도’ 내용도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계엄 당시 외국의 지지 내지는 북한의 도발을 끌어내려 했는지 밝히는 게 핵심이다. 내란 특검은 또 25일 19시간의 고강도 조사를 받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검토 중이다. 이 전 장관은 단전·단수 지시뿐만 아니라 내란 비상계엄 선언 방조 의혹도 받고 있다.
  • 中 인공지능 행사 참석한 전 구글 CEO “중국 모델은 오픈소스”

    中 인공지능 행사 참석한 전 구글 CEO “중국 모델은 오픈소스”

    상하이에서 26일 개막한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 참가한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인공지능(AI)은 미국과 달리 오픈 소스라고 강조했다. 중국이 AI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고 내세우는 이번 행사에는 73개국의 800개 기업이 모여 3000개 이상의 최첨단 기술 성과를 전시했다. 개막 연설을 맡은 리창 중국 총리는 AI가 소수 국가와 기업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중국이 세계 AI 보급 역할을 맡겠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각 국가와 기업은 AI를 평등하게 발전시키고 이용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교수와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도 AI 개발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의 협력을 주장했다. ‘AI의 대부’로 불리는 힌턴 교수는 AI 안전성과 관련해 “AI를 똑똑하게 만드는 것과 친절하게 만드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라며 “두 가지를 모두 달성하려면 동일한 대규모 모델이라도 두 가지 학습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힌턴 교수는 “각국은 AI 모델을 똑똑하게 만드는 기술을 공유하고 싶지 않더라도, 모델을 친절하게 만드는 기술은 공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류가 생존하려면 인간을 파괴하고 세상을 지배하려 들지 않도록 AI를 훈련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슈미트 전 CEO는 지난 2년 동안 딥시크, 키미 등 중국의 AI모델이 세계 시장을 사로잡았다며 중국의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중국의 주요 AI 모델이 오픈 소스인 반면, 미국은 폐쇄 소스인 데다 AI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가중치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가중치란 입력값이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를 숫자로 나타낸 것으로 가중치 조정을 통해 AI는 점점 더 똑똑해진다. 특히 슈미트는 AI 발전의 한계가 명확하진 않지만 미국과 중국 등이 AI의 통제 불능 상태를 방지하기 위해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예를 들어 AI가 자율적으로 무기를 획득하거나 자기 복제를 하고, 허가 없이 학습하기로 결정할 때 단순히 중단시키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그 과정을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하이시는 보상 쳬계를 마련해 처음으로 기업이 10~50억 위안(약 1900~9600억원)의 수익을 올리면 500~3000만 위안(약 9~57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또 AI기업의 중요한 문제 가운데 하나인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품질이 AI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데이터 병목’ 현상도 공공데이터 권한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해 해결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데이터 자산 담보 대출 등을 통해 AI 기업의 데이터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상하이의 푸둥 신구 지역에서는 축구장 280개 이상 크기의 200만㎡ 공간을 청년을 위한 저렴한 주거 및 사무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탄소중립산업단지와 모듈러주택 확대 방안 논의

    임창휘 경기도의원, 탄소중립산업단지와 모듈러주택 확대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7월 24일(목), 의원실에서 경기도 내 탄소중립산업단지 조성과 모듈러주택 보급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이천대월2 산업단지를 탄소중립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의 계획과 모듈러주택 동향을 청취한 이후, 탄소중립산업단지 조성 및 모듈러주택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임창휘 의원은 “국가는 물론이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한발 앞서 탄소중립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경기도와 GH의 노력은 경기도가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임창휘 의원은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시범사업 초기에는 산업단지 내 탄소중립을 위한 규제와 함께 적절한 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탄소중립산업단지 조성의 중요한 변곡점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경기도와 GH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편, 임창휘 의원은 “모듈러주택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관련 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적정한 건축 물량을 확보할 필요도 있지만, 그에 앞서 모듈러주택의 생산과 운송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여 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창휘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조성 대상 지역이나 경기도 내 산업단지 중 미분양된 부지 일부를 모듈건축산업단지로 전환해 관련 기업을 한곳에 모을 경우 운송비용 절감과 함께 입주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며 모듈러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다. 임창휘 의원은 정담회를 마치며 “탄소중립산업단지와 모듈러주택산업 모두 한국에서는 초기 단계인 만큼 경기도와 GH가 선도적으로 투자해 대한민국의 표준을 만들어 관련 산업을 주도해야 한다”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오석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역연계관광 지자체 협력 기반 마련

    오석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역연계관광 지자체 협력 기반 마련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이 대표로 발의한 「경기도 지역 연계 관광 육성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3일(수)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경기도는 도내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체계적인 관광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그동안 경기도는 시·군 단위의 관광정책 추진으로 인해 유사 자원 간 중복투자와 연계 부족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예를 들어 의정부시와 양주시의 태조 이성계 문화권, 포천·남양주·의정부 광릉숲 문화권, 수원과 화성의 정조 문화권, 광주·성남·하남 남한산성 문화권, 시흥·안산·화성·김포의 해양 문화권 등은 관광객 수요는 풍부했지만, 지자체 간 협력이 어려워 각기 다른 방향의 정책이 시행되며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했다. 오석규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고자,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재정적 지원과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시·군 간 협력을 유도할 수 있는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에는 도지사의 정책 수립 책임 명시(제3조), 3년 주기의 중장기 관광 지원계획 수립 의무화(제5조), 관광자원 발굴 및 콘텐츠 개발 지원 근거(제6조), 전담 조직 설치 가능(제7조), 민·관 협업 추진협의체 구성(제8조), 유공자 포상 등 민간 참여 유도 조항(제9조) 등이 담겼다. 특히 조례는 기존에 시행 중인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경기도자 비엔날레’, ‘광역 시티투어’ 등 개별적인 연계 관광사업을 연계된 시·군이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도가 컨트롤타워로서 전체 사업을 조율·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는 더욱 다채로운 관광 혜택이 제공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오석규 의원은 “지금까지 같은 문화권의 시·군이 개별 단위로 추진하던 관광정책을 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엮어낸 것이 이번 조례의 핵심이다”라며 “경기도가 앞서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재정과 행정을 뒷받침해 시민들이 보다 나은 관광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지역 간 상생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석규 의원은 관광학 박사로 대학(원)에서 관광학 전공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중국 국영 관광기업의 한국법인에서 임원으로 재직하는 등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관광전문가로 국회(문화·체육·관광) 입법지원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이경혜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동체 기반 기후행동 실천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이경혜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동체 기반 기후행동 실천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행동 실천 연구회’(회장 이경혜 의원, 더불어민주당, 고양4,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는 7월 23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공동체 기반 기후행동 실천 방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위기 대응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기후행동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기존 조례와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추진됐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최동진 박사가 발표한 최종 보고서는 공동주택의 특성을 반영해 다수 주민이 협력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기후행동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 단지 간 긍정적인 경쟁을 유도할 수 있도록 인증제 도입이나 명예 부여와 같은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해야 한다는 제안도 포함됐다. 아울러 주민이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단순한 예산 지원보다는 공동체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방식이 보다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에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계획을 도입하기보다는 기존 정책과의 연계와 조화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공동주택은 주민 밀집도가 높아 공동 실천을 통해 더 큰 기후 대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지방정부는 교육이나 재원 지원을 넘어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중심의 정책을 통해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경기도가 실효성 있는 공동체 기반 기후정책을 수립하길 기대하며, 연구 결과는 향후 조례 개정 및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경혜 의원을 비롯해 정윤경, 조성환, 이혜원, 조용호, 김종배, 박진영 의원 등 다수의 도의원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 참여 기반의 기후행동정책 추진 의지를 다졌다.
  • ‘보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전남도 내 압도적 1위···55만원 지급

    ‘보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전남도 내 압도적 1위···55만원 지급

    보성군이 전남도 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신속한 행정력과 현장 중심 민생 회복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전국적인 지류형 상품권 수요 증가를 사전에 예측하고, 발급 물량 확보와 배부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함으로써 전량 발행을 차질 없이 완료했다. 특히 사업 초기부터 실무부서 간 협업 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지류형 상품권 중심의 계획 수립·물량 확보와 가맹점 관리·읍면 지원 인력을 전방위로 투입하며 지급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 읍면 단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고령층, 취약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도내 지급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소비쿠폰은 군민 1인당 최대 55만원 상당으로 지급된다. 사용처는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미용실, 약국, 학원 등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이다. 지역 골목상권 중심의 실질적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군 누리집과 SNS를 통해 가맹점 및 사용처 안내를 수시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번 소비쿠폰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로서 소비 유도-소상공인 매출 증대-지역경제 순환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액 대비 2~3배에 달하는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 골목상권 회복, 일자리 창출 등 효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보성군은 앞서 지난 1월에도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 총 112억원 규모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하며 선제적 경제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번 82억원 규모의 1차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단기·중기·장기 전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민생 회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높은 지급률은 단지 행정 속도만이 아닌, 군민 눈높이에 맞춘 현장형 대응의 결과다”며 “이번 소비쿠폰이 군민의 삶을 따뜻하게, 지역 경제를 단단하게 만드는 실질적 수단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현재 미수령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발급 독려를 하고 있다. 다음주 부터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등 현장 방문 배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자 안내, 마을 방송, SNS 등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통해 소비쿠폰 사용률 제고에도 집중하고 있다.
  • “허위 매물 스톱” 강남구 클린중개 캠페인

    “허위 매물 스톱” 강남구 클린중개 캠페인

    서울 강남구가 허위 매물 단속에 팔을 걷었다. 강남구는 허위매물 건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남구지회와 손잡고 ‘클린중개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남구에는 이달 21일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3279개소의 공인중개사사무소가 등록되어 있다. 최근 몇 년간 강남구에서는 공인중개사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건수가 증가세를 보여왔다.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으로 2023년에는 약 200건, 2024년에는 370건이 적발됐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97건이나 적발됐다. 구는 최근 3년간 약 6억7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위반 행위 근절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처럼 위반 사례가 끊이지 않는 배경에는 단순 실수나 법령 미숙지로 인한 표시·광고 위반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거래 완료 후 광고 삭제 지연, 필수 정보 누락 등 의도치 않은 위법 행위가 적지 않았다. 이에 구는 자율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강남 부동산 클린중개 서포터즈’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계도와 홍보에 나섰다. 구청 부동산정보과 직원과 서포터즈는 지난 6월 2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대치동, 개포동, 삼성동, 도곡동, 청담동, 압구정동 등 주요 지역 내 공인중개사사무소 300여 곳을 직접 방문했다. 현장에서 허위광고 행정처분 사례집을 배포하고, 표시광고 위반 예방 안내와 함께지난 6월 1일부터 과태료 부과가 시작된 임대차거래신고 제도도 적극 홍보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분기별로 중개업소에 광고 위반 법령 기준을 안내하고, 서포터즈와의 현장 캠페인을 확대해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단속 중심에서 벗어나 민관이 협력해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건전하고 투명한 중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컨테이너 열었더니 핵폭탄이?…미국, 전술핵 분산 실험

    컨테이너 열었더니 핵폭탄이?…미국, 전술핵 분산 실험

    │B61 전술핵 담는 컨테이너형 시설 첫 공개…임시 기지·원격 지역서 신속 배치 실험 미국이 핵무기를 기존 지하 벙커가 아닌 대형 화물 컨테이너 형태의 이동형 시설에 보관해 전장에 신속 배치할 수 있는 새로운 운용 체계를 시험하고 있다. 핵 억제력의 기동성을 높이기 위한 이 시험은 전술핵의 분산 운용을 본격화하려는 전략 변화로 해석된다. 군사 전문 매체 워존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가핵안보국(NNSA)이 샌디아 국립연구소와 함께 전술핵 보관용 이동형 시설의 첫 시제품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동형 시설은 B61 계열 핵폭탄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실물 크기의 폭탄 모형을 활용한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전방 운용 염두…“본토 외 배치, 신속 대응 가능” 해당 장비는 길이 약 6m의 표준 화물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외형은 일반 물류 컨테이너와 유사하지만 내부에는 온도와 습도 제어 장치, 보안 감시장비, 원격 통제 시스템 등이 탑재돼 있어 고정식 저장고 없이도 다양한 환경에서 핵무기를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이른바 ‘이동형 금고’로 불리는 이 시설은 전통적으로 귀중품이나 기밀문서를 보관하던 금고의 개념을 전장 환경에 맞춰 확장한 형태다. 단순한 물리적 저장 공간을 넘어, 고도의 보안과 통제가 이뤄지는 전략 자산 운용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설은 최근 실전 배치 속도가 가장 빠른 신형 전술핵 가운데 하나인 B61-13의 운용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평가다. B61-13은 냉전 이후 가장 빠르게 개발·현장 투입된 고정밀 핵폭탄으로 기존 B61-12보다 높은 폭발력을 갖추면서도 정밀 유도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신형 전술핵을 보다 유연하게 분산 배치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동형 시설이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샌디아 국립연구소는 “설계부터 제작까지 6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수송기나 트럭으로 손쉽게 운반할 수 있고, 극한 환경에서도 자급자족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미 공군이 10월 실시할 대규모 전투 실험 ‘그레이 플래그 2025’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실험에서는 유사시 핵무기를 임시 전장 기지에 신속히 배치하고 운용하는 절차가 검증된다. “핵 공유 정책, 새로운 운용 개념으로 진화 중” 이동형 시설의 개발은 기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핵 공유 체계와는 다른 방향성을 시사한다. 미국은 현재까지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튀르키예 등 핵 공유국의 기지 내 지하 금고(WS3)에 전술핵을 고정 배치해 왔다. 그러나 이번 시험은 필요시 본토 밖 지역에 핵무기를 분산 배치할 수 있는 ‘기동성 중심 전략’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운용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미국이 일본, 필리핀, 호주 등과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해당 시설이 비공식 핵우산 확대의 실질적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보안 우려도 상존…“물리적 방호력 보완 필요”다만 이동형 시설이 기존 지하 벙커보다 물리적 방호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군사 보안 전문가들은 정찰 위성이나 무인기(드론), 사이버 공격에 대한 노출 가능성을 지적하며 별도의 방어 지침과 보안 기준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전략적 신호…“핵 억제력의 민첩성 시대 열리나”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시도가 미국 핵 운용 전략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하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기존처럼 고정된 저장시설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지역에 분산된 형태로 운용할 수 있는 유연한 핵 보관 체계가 핵 억제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핵무기의 존재 자체보다 어디에나 있고, 언제든 배치될 수 있다는 가능성 자체가 전략적 억제의 핵심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 “핵무기를 컨테이너에?”…美, 이동형 금고로 전장 운용 시험

    “핵무기를 컨테이너에?”…美, 이동형 금고로 전장 운용 시험

    │B61 전술핵 담는 컨테이너형 시설 첫 공개…임시 기지·원격 지역서 신속 배치 실험 미국이 핵무기를 기존 지하 벙커가 아닌 대형 화물 컨테이너 형태의 이동형 시설에 보관해 전장에 신속 배치할 수 있는 새로운 운용 체계를 시험하고 있다. 핵 억제력의 기동성을 높이기 위한 이 시험은 전술핵의 분산 운용을 본격화하려는 전략 변화로 해석된다. 군사 전문 매체 워존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가핵안보국(NNSA)이 샌디아 국립연구소와 함께 전술핵 보관용 이동형 시설의 첫 시제품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동형 시설은 B61 계열 핵폭탄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실물 크기의 폭탄 모형을 활용한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전방 운용 염두…“본토 외 배치, 신속 대응 가능” 해당 장비는 길이 약 6m의 표준 화물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외형은 일반 물류 컨테이너와 유사하지만 내부에는 온도와 습도 제어 장치, 보안 감시장비, 원격 통제 시스템 등이 탑재돼 있어 고정식 저장고 없이도 다양한 환경에서 핵무기를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이른바 ‘이동형 금고’로 불리는 이 시설은 전통적으로 귀중품이나 기밀문서를 보관하던 금고의 개념을 전장 환경에 맞춰 확장한 형태다. 단순한 물리적 저장 공간을 넘어, 고도의 보안과 통제가 이뤄지는 전략 자산 운용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설은 최근 실전 배치 속도가 가장 빠른 신형 전술핵 가운데 하나인 B61-13의 운용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평가다. B61-13은 냉전 이후 가장 빠르게 개발·현장 투입된 고정밀 핵폭탄으로 기존 B61-12보다 높은 폭발력을 갖추면서도 정밀 유도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신형 전술핵을 보다 유연하게 분산 배치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동형 시설이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샌디아 국립연구소는 “설계부터 제작까지 6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수송기나 트럭으로 손쉽게 운반할 수 있고, 극한 환경에서도 자급자족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미 공군이 10월 실시할 대규모 전투 실험 ‘그레이 플래그 2025’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실험에서는 유사시 핵무기를 임시 전장 기지에 신속히 배치하고 운용하는 절차가 검증된다. “핵 공유 정책, 새로운 운용 개념으로 진화 중” 이동형 시설의 개발은 기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핵 공유 체계와는 다른 방향성을 시사한다. 미국은 현재까지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튀르키예 등 핵 공유국의 기지 내 지하 금고(WS3)에 전술핵을 고정 배치해 왔다. 그러나 이번 시험은 필요시 본토 밖 지역에 핵무기를 분산 배치할 수 있는 ‘기동성 중심 전략’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운용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미국이 일본, 필리핀, 호주 등과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해당 시설이 비공식 핵우산 확대의 실질적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보안 우려도 상존…“물리적 방호력 보완 필요”다만 이동형 시설이 기존 지하 벙커보다 물리적 방호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군사 보안 전문가들은 정찰 위성이나 무인기(드론), 사이버 공격에 대한 노출 가능성을 지적하며 별도의 방어 지침과 보안 기준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전략적 신호…“핵 억제력의 민첩성 시대 열리나”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시도가 미국 핵 운용 전략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하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기존처럼 고정된 저장시설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지역에 분산된 형태로 운용할 수 있는 유연한 핵 보관 체계가 핵 억제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핵무기의 존재 자체보다 어디에나 있고, 언제든 배치될 수 있다는 가능성 자체가 전략적 억제의 핵심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 “은평에서 민생쿠폰 쓰고 1만원 돌려받자”…은평구, 28일부터 SNS 인증 이벤트

    “은평에서 민생쿠폰 쓰고 1만원 돌려받자”…은평구, 28일부터 SNS 인증 이벤트

    서울 은평구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내 사용 인증 이벤트’를 오는 28일부터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구 공식 SNS 중 1곳 이상을 팔로우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지역 내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내역을 인증하면 된다. 이 경우 은평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참여 대상은 주소지가 은평구인 구민이다. 네이버폼을 통해 팔로우 인증 화면과 소비 내역을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중복 참여는 제한되고 선착순으로 운영되는 만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구민의 자발적인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민생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업 효과를 관내로 집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청 직원들이 인근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해 소비하는 ‘소비쿠폰은 우리동네가게에서’ 캠페인을 활발히 하고 있다. 쿠폰 사용이 실질적으로 관내 상권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우리 이웃 소상공인들의 삶을 지키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소비가 골목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큰 힘이 되니,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전,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서비스 개발 추진

    한전,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서비스 개발 추진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지난 24일 서울시 동작구 성대전통시장에서 성대전통시장 상인회 및 누리플렉스와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대국민 혁신서비스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전력 인공지능(AI) 기반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서비스’의 개발과 실증을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서비스는 AI를 활용해 전력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최적 요금제를 추천한다. 계약전력 변경 등 실질적인 요금 절감 방안을 제공하고, 피크 시간대 부하와 전력사용량 추이 분석을 통해 과다요금 발생 구간을 사전에 예측한다. 영업시간과 전력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영업 여부를 예측해 고객 방문을 유도하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은 올해 11월까지 소상공인 100호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행해 에너지 절감 효과와 매출 증대 기여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전과 전통시장 상인회, 누리플렉스는 소상공인의 다양한 전기사용 요구를 반영하고, 전기 절감과 경영 활성화 지원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전 윤준철 ICT운영처장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해 공공이 선도하는 AI 기반 혁신서비스 개발을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한 경기도의회, 산사태 책임은 누가지나

    유호준 경기도의원,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한 경기도의회, 산사태 책임은 누가지나

    인구감소지역의 산지전용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경기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 일부개정안」이 7월23일(수) 제385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해당 조례안의 반대토론에 나선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양정)이 “인구감소지역 주민이라 하여 더 위험해져도 된다는 잘못된 선례가 될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도의회 심사보고서 등에 따르면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경기도 실정에 맞게 반영하여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구감소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 간의 산지의 평균경사도와 입축목적 기준, 표고 허가기준 등을 차등하여 적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유호준 의원은 반대토론을 통해 “이미 시·군의 조례로 주택이나 식당 같은 소규모 산지전용허가 기준이 완화되어 있다”라며 해당 조례 개정안이 대규모 산지전용허가에만 적용된다는 것을 명확히 한 뒤, “이 조례는 인구감소지역에 산지 개발 관련 규제를 완화하여 대규모 산업단지나 유통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것인데, 이것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는 주장은 근거가 빈약하다.”라며 경기도의 유일한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군과 가평군의 상황을 설명했다. 우선 연천군의 사례를 설명한 유호준 의원은 “대규모 산지전용허가로 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하지만, 이미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의 경우 분양가가 84만원으로 인근인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의 평당164만원의 반값 수준인데, 여전히 3분의 2가 공실”이라며 이미 공실이 넘치는 산업단지 조성을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해서까지 필요한지 지적했고, 가평군의 경우 산사태 우려를 제기하며 “가평에선 지난 2020년에 발생한 산사태로 일가족 3명이 사망했고, 올해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라며 산사태로 인해 잇따른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사태의 우려를 높이는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는 안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어서 유 의원은 현재의 산지전용허가 기준은 2020년 가평 산사태 참사 당시 현장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산지전용으로 인한 산사태를 우려하며 산지전용 허가 기준을 강화하고자 「경기도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를 제정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번 조례 개정으로 원래는 산지전용이 되지 않을 곳이 전용되고, 그곳에 산사태가 난다면 도민들이 경기도의회의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의 안전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해당 조례를 대표로 발의한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찬성토론을 통해 “이번 조례는 난개발이 아니라 군사규제와 고령화로 정주기반조차 부족한 접경지역에서의 중소규모 개발을 가능하게 하려는 최소한의 대응”이라고 반박한 뒤 “이 개정안은 인구 대거 유입을 유도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에 이미 살고 있는 주민들이 떠나지 않도록 정주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생존형 정책”이라며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호준 의원은 윤 의원의 찬성토론에 대해 “접경지, 인구감소지역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인구감소지역 주민이라고 하여 더 위험한 지역에 살아도 되는 것은 아니지 않냐?”라며 인구감소지역의 주민이라고 하더라도 안전에 대한 기준은 같아야 한다는 생각을 밝힌 뒤 “대상지의 지반 특성이나 수목 등을 고려한 맞춤형 규제 완화가 아니라,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한 규제 완화는 인구감소지역 주민들이 덜 안전해도 된다는 시그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담보로 한 규제 완화에는 적극적으로 반대할 뜻을 밝혔다.
  • 완도군, 명사십리서 ‘맨발 노르딕워킹 프로그램’ 운영

    완도군, 명사십리서 ‘맨발 노르딕워킹 프로그램’ 운영

    전남 완도군은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맨발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매일 오전 6시~7시, 오후 8~9시 매일 2회 진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관리사무소를 찾으면 주민, 관광객 등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신지 명사십리는 맨발로 걷기 좋은 3.8km의 모랫길과 인근 해송림에 1.2km의 황톳길이 조성돼 있으며, 공기 비타민인 산소 음이온이 도시의 최대 50배나 많은 청정 지역이다. 특히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변에만 주어지는 국제 인증인 ‘블루 블래그’를 8년 연속 획득했다. 지난 12일에는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가 열렸으며 1천여 명이 참여해 맨발 걷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워킹 스틱을 대여해주고, 전문 강사의 맨발 걷기 이론 및 안전 교육과 함께 30여 분 동안 명사십리 해변 맨발 걷기 체험 학습이 진행된다. 신지 명사십리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진행되는 맨발 걷기 운동은 참가자들의 해양치유 체험과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해양치유도시 완도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64%… 8년 6개월 만 최고치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64%… 8년 6개월 만 최고치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8년 6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신규 연체 발생액이 늘었고 신규 연체율도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연체율은 0.64%로, 전월 말(0.57%) 대비 0.07% 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11월(0.69%) 이후 8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금감원은 “”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전 분야에서 연체율이 증가했다. 전체 기업대출 연체율은 0.77%로 전월 말(0.68%)보다 0.09% 포인트 상승했다. 이 가운데 대기업 대출 연체율(0.15%)은 같은 기간 0.02%포인트 상승했고,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0.95%)은 0.12% 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0.47%로, 한 달 새 0.04%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2%로 0.02% 포인트 올랐고,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의 연체율은 0.94%로 0.08% 포인트 뛰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연체·부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강화, 선제적인 채무조정을 유도하겠다”며 “연체·부실채권 상매각, 손실흡수능력 확충 등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도 허미미, 어깨 수술 뒤 첫 국제대회 金

    유도 허미미, 어깨 수술 뒤 첫 국제대회 金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왼쪽·23·경북체육회)가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허미미는 24일(한국시간) 독일 에센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U대회 유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로저 제르차시(헝가리)를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미미는 2023년 청두 U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어깨 수술 후 첫 국제대회 입상이어서 허미미에게 더 뜻깊다. 그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을 마치고 어깨 인대 수술을 받았다. 이후 치료와 재활에 집중했고 올해 6월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로 복귀했지만 첫 경기에서 패하며 부상 공백 여파를 확인했다.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정성숙 감독의 지도로 기술과 체력 훈련을 거듭한 허미미는 1개월 만에 부상 이전의 기량을 되찾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허미미는 이날 경기 시작 2분 2초 만에 절반을 따낸 뒤 곧바로 유효까지 얻어내며 상대를 압도했다. 제르차시를 거세게 몰아붙인 허미미는 경기 종료 1분 27초를 남기고 왼손 업어치기를 시도해 또 한 번 절반을 받아 한판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여자 52㎏급에서는 기대주 장세윤(오른쪽·22·KH그룹필룩스)이 일본의 신예 후쿠나가 하코를 반칙승으로 이겨 우승을 거머쥐었다. 후쿠나가는 장세윤을 상대로 좀처럼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했고 결국 지도 3개를 받아 패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장세윤은 2~3회전과 준결승까지 3경기를 모두 한판승으로 끝내며 결승까지 내달렸다. 한국은 대회 7일차(개막일 제외)까지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17개로 미국(금28·은20·동24)과 중국(금19·은20·동5)에 이어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 “취업 석 달 직장인 2000만원 대출받는데, 30년 장사 어머니 대출 안 돼 사채 써요”

    “취업 석 달 직장인 2000만원 대출받는데, 30년 장사 어머니 대출 안 돼 사채 써요”

    사업장 SNS 별점·직원 수 등 반영소상공인 대출 쉽게 받도록 유도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첫 행보“실제 구체화 가능 여부는 미지수” “28살에 취업해서 3개월 다니니까 2000만원의 신용대출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어머니는 30년 동안 장사하며 성실하게 상환해도 대출이 안 돼 결국 사채를 썼습니다. 소상공인 대출 지원이 절실합니다.” 금융당국이 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평가 체계를 개편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신용평가 개선 간담회’를 열고 신용평가 모형 개편 방향을 논의했다. 이달 초 충청권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소상공인 부채 문제 해결’ 지시 이후 소상공인 대출 지원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권 부위원장은 지난 20일 새 정부가 임명한 금융위 첫 인사(차관급)다. 우선 대출을 위한 새로운 신용평가 체계를 도입한다. 기존의 금융정보 외에 소셜미디어(SNS) 후기, 이용자 평점, 사업체 업력, 지식재산(상표권·특허권) 보유 여부, 매입 재고, 종업원 수, 지방세 및 공과금 납부 이력 등 비정형·비금융·공공정보를 반영하기로 했다. 또 이를 위한 인프라로 ‘마이 비즈니스 데이터(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한다. 개인사업자의 신용평가를 위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권 부위원장은 “담보나 보증, 대표자 개인 신용에 의존하는 방식은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뚜렷하다”며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로 구체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를 실행에 옮겨야 하는 은행권은 제도 개선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장 적용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우 급여소득자와 달리 소득의 연속성이나 규모를 정량화하기 어렵다”면서 “데이터를 수집하더라도 계량화하거나 해석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적나라한 소득 관련 자료를 내줄 것인지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신용평가와 별개로 소상공인이 토큰증권(STO)을 활용해 사업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안도 병행해 추진한다. 예컨대 한 소상공인이 매장 확장을 위해 자금을 유치할 경우, 기존에는 은행 대출이 사실상 유일한 통로였다면 앞으로는 STO를 활용해 외부 투자자를 유치하고 향후 수익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자금 조달을 다각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갈 만한 일자리 없어서 떠나요”… 청년 54% 수도권에 몰렸다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갈 만한 일자리 없어서 떠나요”… 청년 54% 수도권에 몰렸다

    일자리 양극화 ‘수도권 쏠림’ 가속국내 100대 기업 중 수도권에 79곳 부산·대구 등 광역시 한 곳도 없어지역에선 ‘일자리’ 찾아 이동 희망수도권 ‘주거 안정’ 위해 떠나려 해출산율 저하 ‘국가 위기’로주거·경제적 부담으로 결혼 꺼려지방은 청년 없어 저출산 ‘악순환’청년 유출 클수록 전국 출산율 하락“공공기관·기업 지방분산 선결돼야” 수도권의 ‘청년 독점’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등 삶의 전반적인 기반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방 청년들은 떠밀리듯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비대해지고 지방은 비어 가는 중이다. 특히 일자리 양극화는 청년의 수도권 쏠림을 가속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통계청이 2000년부터 2020년까지 20년간 청년층(만 19~34세)의 지역 분포를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년 비율은 54%에 달했다. 영남권은 23%, 호남권은 9.9% 수준에 그쳤다. 일부 지방은 도심에서조차 청년을 찾기 어려운 ‘고령·과소화 지역’으로 전락하고 있다. 지방을 떠난 청년들의 행선지는 대부분 수도권이다. 일자리 자체가 지방에 없는 것이 아니라 ‘갈 만한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금융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무려 79곳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서울이 56개사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19개, 인천 4개에 불과했다. 부산·대구·광주 등 광역시는 단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대기업의 부재는 양질의 일자리 감소로 직결된다. 전북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좋은 일자리’(임금·근로 시간·고용 안정성 기준)의 비율은 서울이 29.7%였던 반면 전북 16.4%, 전남 16.1%, 강원 15.9%에 그쳤다. 지방에서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고 삶의 기반도 불안정하다 보니 청년들의 수도권 이동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 됐다. 실제 충남연구원의 조사에서도 비수도권 청년의 45.4%가 ‘더 나은 일자리 기회’를 찾아 지역 이동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반면 수도권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고 싶어 하는 이유로는 ‘더 나은 주거 환경’(25.9%)이 가장 많았다. 이는 수도권 청년들이 일자리는 확보했지만 주거 안정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은 출산율 저하라는 국가적 위기로 연결된다. 수도권 청년들은 주거 불안과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자녀 계획을 세울 여력이 없다. 높은 교육열과 부족한 육아 인프라, 고용 불안정 등이 출산의 기회비용을 높인다. 2023년 통계청 사회조사에서도 청년들이 결혼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로 ‘경제적 문제’(33.7%)가 꼽혔다. 반면 지방은 애초에 청년 인구 기반 자체가 희박해 출산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 한국은행 보고서는 이 문제를 수치로 경고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1~2021년 사이 수도권 유입 청년 증가로 인해 줄어든 출생아 수는 약 4800명(1.8%)에 이르며, 청년층 유출이 클수록 전국 출산율이 하락하는 추세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지역이 살아나기 위해선 공공기관과 기업의 지방 분산이 선결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낸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기업 입지에 따른 세제·재정 인센티브 확대,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정주 여건 조성이 병행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문성만 전북대 교수와 정진화 계명대 교수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혁신도시가 조성된 전주·완주의 고용 증가율은 인근 시군보다 총취업자 수 5.6%, 국민연금 가입자 수 4.5%가 더 늘어났다. 문 교수는 “고임금·고안정성 공공기관이 지방에 자리잡으면 지역 청년 유출을 줄일 수 있다”며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을 높이면 수도권 대학 집중 현상도 일정 부분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공공기관 이전은 인적 자본이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하고, 기존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이어야 한다”면서 단순한 이전이 아닌 전략적 분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양현종, 송진우에 이어 사상 두 번째 2600이닝 투구 달성…한화, 역대 연속 경기 매진 타이기록

    양현종, 송진우에 이어 사상 두 번째 2600이닝 투구 달성…한화, 역대 연속 경기 매진 타이기록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좌완 양현종이 송진우(은퇴)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260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양현종은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서 0-0으로 맞선 3회초 무사 1루 위기에서 신민재를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유도하며 2600이닝을 채웠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2597과3분의1이닝을 던졌던 양현종은 이날 6이닝을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프로야구 역대 최다 이닝 기록은 송진우(은퇴) 전 한화 이글스 코치가 세운 3003이닝이다. 양현종에 이어 3위는 2394과3분의1이닝을 던지고 은퇴한 정민철 해설위원이고, 4위는 SSG 랜더스의 김광현(2276과3분의1이닝)이다. 현재 KBO리그 최다 이닝 역대 10위 선수 중 현역은 양현종과 김광현뿐이다.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양현종은 이날 경기까지 개인 통산 2위(184승), 탈삼진 1위(2252개)에 이름을 올려놨다. 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승은 송진우 전 코치가 기록한 210승이다. 잠실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는 한화가 프로야구 역대 연속경기 매진 타이기록을 세웠다. 잠실에는 입장권 2만3750장이 다 팔리면서 매진됐다. 한화는 이로써 홈-원정 경기 포함 20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한화와 롯데 자이언츠가 달성한 20경기다. 한화는 25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하면 이 부문 신기록을 달성한다. 한화는 올 시즌 단독 1위를 달리면서 관중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는 이날 5개 구장에서 모두 8만 487명이 입장해 역대 최소경기(465경기) 800만 관중(802만8733명)기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549경기보다 84경기 앞선 기록이다. 이와 함께 올해 프로야구는 221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해 지난해에 세운 역대 최다 매진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 “약지 길면 탈모 위험↑” 美 의사 주장에 전문가도 입 열었다

    “약지 길면 탈모 위험↑” 美 의사 주장에 전문가도 입 열었다

    │손가락 비율로 탈모 유발 호르몬 민감도 예측? “과학적 연관 있으나…” 손가락 길이로 탈모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의 한 의사가 손가락 비율을 통해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 위험을 판단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인데 소셜미디어(SNS)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데일리메일 호주판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내과 전문의 조 휘팅턴 박사가 SNS 플랫폼 틱톡에 올린 영상을 인용해 “손가락만 봐도 향후 탈모 여부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휘팅턴 박사는 이 영상에서 “탈모는 부모의 머리카락 유전과 관계없다”며 “오히려 약지(4번째 손가락)가 검지(2번째 손가락)보다 긴 경우, 향후 탈모 가능성이 최대 6배까지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약지가 상대적으로 길다면 태아 시절 더 많은 테스토스테론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DHT는 모낭을 위축시키고 결과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을 유도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휘팅턴 박사가 인용한 연구는 2023년 피부과학 학술지 ‘더머톨로직 세러피’(Dermatologic Therapy)에 실린 논문으로, 손가락 길이 비율(2D:4D)과 탈모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여기서 2D:4D란 검지와 약지의 상대적인 길이를 비교한 수치로, 숫자가 낮을수록 약지가 검지보다 길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에 따르면 약지가 더 긴 남성은 탈모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았고 일부 사례에선 관련 위험이 6배까지 높게 나타났다. SNS 반응 “손가락 사진 찍어봤다”…조회수 1000만 회 넘기며 확산 해당 영상은 틱톡에서 10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단시간 내 확산했다. 영상에는 4만 개 넘는 좋아요(추천), 2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고 실제 손가락 길이를 비교한 사용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 이용자는 “내 약지가 검지보다 길긴 한데 오른손만 그렇다”고 적었고 또 다른 사람은 “우리 집 남자들 손가락 사진을 다 모아서 비교해봤다”고 댓글을 남겼다. 여성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나도 약지가 더 길고 머리가 빠진다. 여성에게도 해당하느냐”는 질문이 다수 올라왔다. 한 사용자는 “진짜 손바닥에 탈모의 힌트가 있다니 소름 돋는다”고 말했고, “형제 셋 중 둘이 약지가 길고 탈모다. 이거 진짜인 듯”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일부에선 “재미로 볼 순 있지만 이걸 진단처럼 말하는 건 위험하다”는 비판도 나왔다. “과학이라기보다 손금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이라는 냉소적인 반응도 있었다. “내과 전문의가 말해도 되나?”…전문가 “설명은 가능, 진단은 신중해야” 휘팅턴 박사는 내과 전문의로, 호르몬과 내분비계 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 DHT와 테스토스테론처럼 탈모에 관여하는 호르몬 기전을 설명하는 데 있어 내과 전문의의 설명 자체는 가능한 범위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그러나 남성형 탈모는 의학적으로 피부과 질환으로 분류되며 진단과 치료 권한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있다. 따라서 손가락 비율을 기준으로 탈모 위험을 ‘예측’하는 설명은 건강정보 차원에서는 가능하지만 진단 기준으로 단정할 경우 과도한 일반화라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손가락 비율(2D:4D) 연구는 오랜 시간 논란의 대상이 돼 왔다. 심리학자 마틴 보라체크는 “이 분야는 재현성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통계적 상관은 있지만 인과관계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그가 말한 ‘재현성 위기’란 같은 조건에서 다른 연구자들이 실험을 반복했을 때도 같은 결과가 나와야 과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데, 손가락 비율과 같은 연구들은 반복 실험에서 일관된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손가락 비율은 어디까지나 흥미로운 관찰 결과일 뿐”이라며 “실제 탈모가 걱정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당신도 약지가 더 길다면…” 탈모 예측법에 남성들 술렁

    “당신도 약지가 더 길다면…” 탈모 예측법에 남성들 술렁

    │美 의사 “태아기 테스토스테론 노출 영향”…틱톡 영상 1000만 뷰 돌파 손가락 길이로 탈모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의 한 의사가 손가락 비율을 통해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 위험을 판단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인데 소셜미디어(SNS)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데일리메일 호주판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내과 전문의 조 휘팅턴 박사가 SNS 플랫폼 틱톡에 올린 영상을 인용해 “손가락만 봐도 향후 탈모 여부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휘팅턴 박사는 이 영상에서 “탈모는 부모의 머리카락 유전과 관계없다”며 “오히려 약지(4번째 손가락)가 검지(2번째 손가락)보다 긴 경우, 향후 탈모 가능성이 최대 6배까지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약지가 상대적으로 길다면 태아 시절 더 많은 테스토스테론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DHT는 모낭을 위축시키고 결과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을 유도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휘팅턴 박사가 인용한 연구는 2023년 피부과학 학술지 ‘더머톨로직 세러피’(Dermatologic Therapy)에 실린 논문으로, 손가락 길이 비율(2D:4D)과 탈모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여기서 2D:4D란 검지와 약지의 상대적인 길이를 비교한 수치로, 숫자가 낮을수록 약지가 검지보다 길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에 따르면 약지가 더 긴 남성은 탈모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았고 일부 사례에선 관련 위험이 6배까지 높게 나타났다. SNS 반응 “손가락 사진 찍어봤다”…조회수 1000만 회 넘기며 확산 해당 영상은 틱톡에서 10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단시간 내 확산했다. 영상에는 4만 개 넘는 좋아요(추천), 2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고 실제 손가락 길이를 비교한 사용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 이용자는 “내 약지가 검지보다 길긴 한데 오른손만 그렇다”고 적었고 또 다른 사람은 “우리 집 남자들 손가락 사진을 다 모아서 비교해봤다”고 댓글을 남겼다. 여성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나도 약지가 더 길고 머리가 빠진다. 여성에게도 해당하느냐”는 질문이 다수 올라왔다. 한 사용자는 “진짜 손바닥에 탈모의 힌트가 있다니 소름 돋는다”고 말했고, “형제 셋 중 둘이 약지가 길고 탈모다. 이거 진짜인 듯”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일부에선 “재미로 볼 순 있지만 이걸 진단처럼 말하는 건 위험하다”는 비판도 나왔다. “과학이라기보다 손금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이라는 냉소적인 반응도 있었다. “내과 전문의가 말해도 되나?”…전문가 “설명은 가능, 진단은 신중해야” 휘팅턴 박사는 내과 전문의로, 호르몬과 내분비계 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 DHT와 테스토스테론처럼 탈모에 관여하는 호르몬 기전을 설명하는 데 있어 내과 전문의의 설명 자체는 가능한 범위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그러나 남성형 탈모는 의학적으로 피부과 질환으로 분류되며 진단과 치료 권한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있다. 따라서 손가락 비율을 기준으로 탈모 위험을 ‘예측’하는 설명은 건강정보 차원에서는 가능하지만 진단 기준으로 단정할 경우 과도한 일반화라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손가락 비율(2D:4D) 연구는 오랜 시간 논란의 대상이 돼 왔다. 심리학자 마틴 보라체크는 “이 분야는 재현성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통계적 상관은 있지만 인과관계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그가 말한 ‘재현성 위기’란 같은 조건에서 다른 연구자들이 실험을 반복했을 때도 같은 결과가 나와야 과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데, 손가락 비율과 같은 연구들은 반복 실험에서 일관된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손가락 비율은 어디까지나 흥미로운 관찰 결과일 뿐”이라며 “실제 탈모가 걱정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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