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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부 제7구단 페퍼스, 30일 창단식 개최

    여자부 제7구단 페퍼스, 30일 창단식 개최

    여자프로배구 제7구단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이 30일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AI 페퍼스는 이날 광주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개최한다. 창단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총장 등 주요내빈 축사와 구단주의 창단 포부 발표, 유니폼 소개, 감독 및 선수단 소개, 구단기 전달 퍼포먼스 등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AI 페퍼스는 지난 4월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창단 승인을 받고 연고지를 광주시로 확정했다. 오는 10월 16일 개막하는 2021-2022시즌부터 V리그 레이스에 합류한다. 페퍼스는 10월 19일 오후 7시 홈구장인 광주염주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첫 경기를 갖는다.
  • ‘MNM’은 시간이 필요해...첫술에 배안부른 메시-네이마르-음바페

    ‘MNM’은 시간이 필요해...첫술에 배안부른 메시-네이마르-음바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로 이어지는 MNM 라인을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처음 선보였다. 첫 술에 배부르지는 않았다. PSG는 16일(한국시간) 벨기에 얀 브레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UCL 조별리그 A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브뤼헤와 1-1로 비겼다. 이날 PSG는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를 동시에 선발 출격시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11일 메시가 PSG 유니폼을 입었을 때부터 세계 축구팬들이 고대한 조합이었다. 메시는 지난달 30일 스타드 랭스와의 프랑스 리그1 경기를 통해 이적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메시는 후반 21분 네이마르와 교체 투입되어 MNM 라인이 형성되지 못했다. 이날 슈퍼 트리오를 내세운 PSG보다는 홈 팬의 성원을 등에 업은 브뤼헤가 효율적인 축구를 했다. 브뤼헤는 4대6 정도로 공을 더 적게 소유했지만 슈팅을 16개나 날리며 PSG(9개)를 밀어붙였다. PSG는 전반 15분 선제골을 낚으며 앞서나갔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음바페가 문전으로 공을 깔았고, 안데르 에레라가 중심이 살짝 무너진 자세에서도 정확한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PSG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12분 뒤 한스 바나켄이 동점골을 뽑았다. PSG 수비가 느슨했다. UCL 개인 통산 150번째 경기에 나선 메시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전반 23분 음바페에게 예사롭지 않은 전진 패스를 찔러주고, 29분 한 차례 골대를 때렸다. 후반 24분 네이마르와 호흡을 맞추며 강력한 왼발 슛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 시몬 미뇰레의 선방에 막혔다. PSG는 음바페가 후반 6분 부상으로 이탈한 게 아쉬웠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를 이해하기 위해 함께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여전히 팀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메시 영입을 놓고 경쟁했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같은 A조 홈 경기에서 네이선 아케, 리야드 마흐레즈, 잭 그릴리시, 주앙 칸셀루, 가브리에우 제주스 등의 연속 득점으로 RB 라이프치히(독일)를 6-3으로 제압, 조 1위로 나섰다. 승점 1을 나눠 가진 PSG와 브뤼헤가 뒤를 이었다.
  • 메시 없는 바르사, 뮌헨 복수극은 없었다

    메시 없는 바르사, 뮌헨 복수극은 없었다

    리오넬 메시가 떠난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리스본의 비극’ 이후 13개월 만에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마주했으나 또다시 완패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 경기에서 뮌헨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두 팀의 만남은 지난해 8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9~20시즌 대회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가 2-8로 무참하게 패한 이후 처음이라 관심을 끌었다. 당시 경기에서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이던 메시는 구단에 이적하겠다고 공표해 세계 축구계를 뒤흔들었다. 새로운 구단 수뇌부의 설득에 마음을 돌려 바르셀로나에 남으려던 메시는 결국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돼 지난달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유니폼을 입었다. 메시가 없는 바르셀로나는 리스본 비극 당시 멀티골을 넣었던 토마스 뮐러에게 전반 34분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뮐러의 중거리슛이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골망을 갈랐다. 후반 11분과 40분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연속 골을 허용했다. 동료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두 차례나 놓치지 않은 레반도프스키는 공식전 18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벌였다. 바르셀로나는 슈팅 5개에 유효슈팅은 0개에 그치며 완벽하게 눌렸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날 UCL 최다 출전 타이기록(177경기)을 세우고 골까지 넣어 자신이 가진 UCL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135골로 늘렸으나 팀의 역전패로 빛이 바랬다. 맨유는 영보이스(스위스)와의 F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13분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받아 골문을 열었다. 그러나 전반 35분 에런 완-비사카가 깊은 태클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처하며 흐름을 잃었다. 맨유는 후반 21분 무미 은가말루에 동점골을 허용한데 이어 후반 50분 제시 린가드의 치명적인 백패스 실수로 조르당 시바우체에게 역전골을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 [포토] 호날두의 연습 슈팅 맞고 ‘쓰러진 경기 진행요원’

    [포토] 호날두의 연습 슈팅 맞고 ‘쓰러진 경기 진행요원’

    14일(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의 스위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대 영 보이스의 경기 시작 전 연습을 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36)의 슈팅을 맞은 여성 경기 진행요원이 쓰러져 있다. 그는 건강에 이상이 없었으며, 호날두는 경기 후 이 진행요원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유니폼을 선물로 줬다. 베른 로이터 연합뉴스
  • 심판에 로진 던진 몽고메리 20G 출장정지… 갈 길 바쁜 삼성 어쩌나

    심판에 로진 던진 몽고메리 20G 출장정지… 갈 길 바쁜 삼성 어쩌나

    마이크 몽고메리(삼성 라이온즈)가 결국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갈 길 바쁜 삼성으로서는 외국인 투수의 20게임 출장 정지라는 변수로 머리가 아프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몽고메리에게 20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했다. 몽고메리는 지난 10일 대구 kt 위즈전에서 4회를 마치고 주심에게 항의하다 퇴장 조치를 받은 후 심판에게 로진백을 던지는 초유의 사태를 만들었다.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 표시는 낯설지 않은 장면이지만 로진백까지 집어던지는 장면에 파문이 컸다. 김성철 주심은 몽고메리에게 12초룰을 지적했고 몽고메리는 다른 불만요인까지 쌓여 로진백은 물론 유니폼 상의까지 벗어 던져 물의를 빚었다. 몽고메리의 언행은 해외에서도 큰 화제가 됐고 MLB닷컴, ESPN를 비롯해 여러 매체에서 사안에 대해 비중 있게 다뤘다. 2016년 월드시리즈에서 시카고 컵스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책임지는 등 메이저리그 경력이 화려한 그의 언행은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다. 벤 라이블리의 대체 선수로 입국한 몽고메리는 7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5.23의 성적을 내고 있었다. 그러나 삼성이 35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20경기 징계를 받음으로써 삼성에게 더 큰 고민을 안겨주게 됐다.
  • ‘강철우완’ 박준영·‘해외파’ 권광민… 한화 어깨 ‘빵빵’

    ‘강철우완’ 박준영·‘해외파’ 권광민… 한화 어깨 ‘빵빵’

    한화 이글스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우완 투수 박준영(18·세광고)을 지명하며 유망주 투수 2명을 모두 잡는 행운을 누렸다. 한화는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 2022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박준영을 택했다. 지난해 순위의 역순에 따라 지난 시즌 꼴찌였던 한화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다. 지난달 1차 지명에서 최고 시속 156㎞를 뽐내는 문동주(18·광주진흥고)를 지명했던 한화는 최고 시속 150㎞를 자랑하는 박준영까지 품으면서 유망주 투수를 동시에 2명이나 잡는 행운을 누렸다. 2020시즌 꼴찌라는 아픔을 겪었지만 그만큼 제대로 혜택을 누렸다. 박준영은 한화 연고지인 청주 출신으로 190㎝의 큰 키에서 꽂는 직구와 슬라이더가 무기다. 올해 주말리그 및 전국대회 16경기에서 56과3분의1이닝 5승1패 평균자책점 1.93 탈삼진 75개를 기록했다. 정민철 한화 단장은 “의심의 여지 없이 전국 최고 레벨의 박준영을 선택했다”면서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문동주와 박준영은 전국 최고 레벨의 우완 투수인데 두 투수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면 리그 탑 수준의 우완 에이스로 거듭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2지명권을 보유한 지난해 9위 SSG 랜더스는 우완 투수 신헌민(19·광주동성고)을, 3지명권을 가진 삼성 라이온즈는 내야수 김영웅(18·물금고)을 지명했다. 1라운드에서는 10명 중 7명의 투수가 지명돼 투수 강세를 보였다. 해외파 출신으로 지난달 트라이아웃에 참석해 관심을 끌었던 권광민(24·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은 5라운드에서 한화의 지명을 받았다. 권광민은 장충고 졸업 후 시카고 컵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무대에 도전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2019년 방출돼 지난해 군 복무를 마쳤다. 함께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엘리트교육을 받지 않아 화제가 됐던 김서진(17)은 9라운드에 롯데 자이언츠가 데려갔다. 진갑용 KIA 타이거즈 코치의 아들 진승현(18·경북고)은 2라운드에 롯데에 호명됐다. 강인권 NC 다이노스 수석코치의 아들 강동형(22·경성대)은 7라운드에 두산 베어스에, 문승훈 심판의 아들 문정빈(18·서울고)은 8라운드에 LG 트윈스의 부름을 받는 등 몇몇 야구인 2세도 대를 이어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됐다. 1006명이 참가한 이번 드래프트에서 NC는 마지막 100번째로 서준교(18·김해고)의 이름을 불렀다.
  • ‘이집트 왕자’ 살라흐 100골 축포

    ‘이집트 왕자’ 살라흐 100골 축포

    ‘이집트 왕자’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단 경기 5위로 통산 100호골 고지에 올랐다. 살라흐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1~22 EPL 4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20분 선제 결승골을 넣어 리버풀의 3-0 승리에 힘을 보태며 자신의 EPL 통산 100호 골을 기록했다. 2013~14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고 EPL에 입성한 살라흐는 첫 시즌 2골에 그쳤으나 이후 이탈리아 피오렌티나, AS로마 임대 시절 득점에 눈을 떴고 2017~18시즌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EPL에 복귀한 뒤 98골을 몰아치며 100골을 채웠다. 162경기 만에 대기록을 달성한 살라흐는 앨런 시어러(124경기), 해리 케인(141경기), 세르히오 아궤로(147경기), 티에리 앙리(160경기)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 ‘최단 경기 100호골’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EPL에서 통산 100골은 역대 30명만 가진 기록이다. 살라흐는 EPL 외국 국적 선수로는 역대 득점 11위를 달리고 있다. 200경기에서 72골을 넣은 손흥민은 역대 득점 58위, 외국 국적만 따지면 29위다.
  • [포토] ‘파이팅’ 최재형,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입고 부산 부전시장 방문

    [포토] ‘파이팅’ 최재형,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입고 부산 부전시장 방문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3일 부산 부전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1.9.13 연합뉴스
  • 잇단 부상에 벤투호 빨간불…황의조도 허벅지 통증

    잇단 부상에 벤투호 빨간불…황의조도 허벅지 통증

    벤투호에 부상 악재가 잇따르며 카타르로 가는 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소속팀과 올림픽, A매치 강행군을 이어가던 황의조(29·보르도)도 탈이 났다. 황의조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랑스와의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19분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2-3으로 패한 보르도는 개막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을 기록하며 ‘꼴찌’인 20위로 추락했다. 측면 공격수로 나선 전반전에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던 황의조는 후반 들어 원톱 스트라이커로 자리를 옮겨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후반 10분 스프린트 직후 오른발 종아리 경련으로 쓰러졌다. 힘겹게 일어선 황의조는 8분 뒤 허벅지 통증으로 또 주저 앉았고 더 이상 뛰지 못했다. 지난 5월 말 시즌 종료 뒤 7월 도쿄올림픽 와일드카드 출전에 이어 이달 초 A매치까지 강행군을 이어간 황의조는 통증이 심한 듯 유니폼 하의를 잡고 찡그린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현지 매체 ‘보르도 4에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은 “황의조 상태는 괜찮다”며 “피로 누적에 따른 다발성 경련”이라고 말했다. 선수들의 잇단 부상에 10월 초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 4차전으로 재소집되는 한국 대표팀에 경고음이 켜졌다. 1, 2차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남태희(알두하일)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라크전만 뛰고 조기 소집해제됐고, 손흥민(토트넘) 또한 오른쪽 종아리 근육 염좌로 레바논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레바논전 결승골을 터뜨린 권창훈(수원 삼성)은 오른쪽 종아리 근육 미세 파열로 4주 진단을 받았다.
  • ‘맨유 복귀 멀티골’ 호날두 “올드트래퍼드는 꿈의 극장”

    ‘맨유 복귀 멀티골’ 호날두 “올드트래퍼드는 꿈의 극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는 역시 중요한 순간 팬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줄줄 아는 스타였다. 그가 12년 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귀환을 자축했다. 호날두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끝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선제골과 결승골을 뿜어냈다. 4-1로 이겨 2연승한 맨유는 3승1무(승점 10점)를 기록하며 승점과 골득실까지 동률을 이룬 첼시를 다득점에서 2골 앞서 리그 선두로 나섰다. 호날두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득점한 것은 2009년 5월 10일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 이후 12년 124일 만이다.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와 계약 직후 포르투갈 대표팀에 곧장 소집됐던 호날두는 3일 아일랜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A매치 최다 111골 신기록을 세웠으나 경고 누적으로 7일 아제르바이잔전에 나설 수 없게 되자 곧바로 대표팀에서 조기 소집해제 됐다. 당초 예정을 소화했더라면 뉴캐슬전 출전이 힘들었으나 조기 소집해제로 닷새간 자가격리를 거쳐 10일 팀에 합류한 호날두는 전격적으로 올드 트래퍼드 팬들에게 인사를 할 수 있었다. 이날 포르투갈 스포르팅 유망주였던 호날두를 2003년 맨유 입단시켜 세계적인 스타로 키워낸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호날두의 복귀전을 지켜봤다. 퍼거슨 전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저울질하던 호날두가 맨유 복귀로 급선회하는 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톱으로 선발 출격한 호날두는 전반 9분 골 지역 박스 오른 오른쪽에서 첫 슈팅을 날렸으나 빗맞았다. 2분 뒤 상대 수비수를 뚫고 왼쪽을 돌파해 왼발 슛을 날리며 득점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호날두는 전반 47분 역사적인 복귀골을 터뜨렸다. 메이슨 그린우드가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때린 중거리 슛을 뉴캐슬 골키퍼 프레디 우드먼이 제대로 잡지 못하고 앞으로 흘리자 득달같이 달려들어 오른발로 차 넣었다. 호날두는 환호하는 홈 관중 앞에서 ‘호우 세리머니’를 펼쳤다. 뉴캐슬이 후반 11분 역습 과정에서 하비에르 망키요가 동점골을 뽑아냈으나 호날두는 6분 뒤 곧바로 리드를 찾아왔다. 루크 쇼의 전진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으로 쇄도한 호날두는 우드먼의 다리 사이를 가르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또 한 번 ‘호우 세리머니’를 펼치며 홈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맨유는 후반 35분과 47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제시 린가드가 골을 추가해 완승했다. 호날두는 경기 뒤 인스타그램에 “올드 트래퍼드로 복귀하자마자 왜 이 경기장이 꿈의 극장으로 알려져 있는지 상기시켜 줬다”며 “내게 이곳은 팬 여러분이 마음 먹은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마법의 장소”라고 썼다. 또 “다시 맨유로 돌아와 자랑스럽다”며 “무엇보다도 팀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 ‘여고 농구 최대어’ 이해란 1순위 삼성생명 품으로

    ‘여고 농구 최대어’ 이해란 1순위 삼성생명 품으로

    신인 최대어 이해란(18)이 용인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으면서 2020~21시즌 신인왕, 챔프전 최우수선수(MVP), 식스우먼이 한꺼번에 움직였던 대형 트레이드가 마침내 끝을 맺었다. 이해란은 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2021~22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의 부름을 받았다. 수피아여고에 재학 중인 이해란은 키와 스피드, 운동능력을 겸비해 일찌감치 한국 여자농구의 미래로 주목받았다.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고교 선수로 유일하게 포함됐고 지난달 헝가리에서 열린 19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했다. 이해란의 삼성생명행은 일찌감치 예정됐다. 삼성생명은 지난 5월 부천 하나원큐, 부산 BNK와 초대형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신입선발회 1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챔프전 MVP 김한별(35)을 내줬지만 여자농구계가 몇 년 전부터 주목한 대형재목을 얻고자 사전에 분주히 움직였다. 당시에도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해란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을 호명한 후 꽃다발과 함께 등번호 7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혔다. 삼성생명의 7번째 우승을 함께하자는 의미였다. 이해란은 “지명되고 나니까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다”면서 “삼성생명에 들어와서 내 모든 플레이를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자신의 약점으로 “살을 많이 찌워야 하고 상대방에 밀리지 않게 해야 한다. 3점슛도 많이 고쳐야 할 것 같다”던 이해란은 “1군에서 뛸 자신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2순위 하나원큐는 가드 박소희(18)를, 3순위 인천 신한은행은 포워드 변소정(18)을 뽑았다. 두 선수 모두 농구인 2세로 농구 센스가 탁월해 일찌감치 이해란과 함께 빅3로 분류됐다. 4순위 지명권을 쥔 청주 KB는 가드 신예영(18)을, 5순위 아산 우리은행은 센터 방보람(18)을 호명했다. 1라운드 6순위 지명권을 가진 삼성생명은 센터 임규리(18)를 선택했다. 올해는 24명이 참가해 12명이 호명돼 50%의 지명률을 보였다. 대학 출신은 한 명도 뽑히지 않았다.
  • 이해란은 왜 7번이었을까… 신입선발회 속 숨은 디테일

    이해란은 왜 7번이었을까… 신입선발회 속 숨은 디테일

    선수가 프로에 첫발을 딛는 순간은 선수만큼이나 구단도 소중한 행사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학창시절을 보낸 지원자들이 마침내 결실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 넘치지만 구단들은 이 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고 선수의 마음에 감동을 주기 위해 곳곳에 마음을 쓴다. 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도 귀한 손님을 맞기 위한 구단들의 마음 씀씀이가 곳곳에 엿보였다. 선수는 무심하게 지나쳤을지라도 구단은 세심하게 신경 쓴 부분들이 행사를 더 빛나게 만들었다. 이변 없이 1순위로 지명된 이해란에게 임근배 감독이 입혀준 유니폼에는 등번호 7번이 적혀 있었다. 비록 기존 유니폼이긴 했지만 굳이 7번인 이유는 삼성생명의 우승 횟수와 연관이 있었다. 지난 시즌 우승을 포함해 삼성생명은 그동안 6번 우승했기 때문이다. 구단 관계자는 “7번째 우승을 같이하자는 의미로 7번을 골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등번호지만 삼성생명은 이를 깨알같이 활용함으로써 이해란에게 확실한 동기부여를 심어주는 한편 삼성생명의 비전을 공유하는 효과를 만들었다.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고교 선수로 유일하게 포함됐고 지난달 헝가리에서 열린 FIBA 19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평균 13점 8.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한국의 3승을 이끈 이해란인 만큼 삼성생명의 V7 주역으로서 활약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이해란 뿐만 아니라 삼성생명에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된 임규리도 같은 등번호를 받았다. 흥미로운 점은 두 선수 모두 이름이 마킹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이해란을 이미 점찍어둔 삼성생명으로서는 굳이 마킹을 뺄 이유가 없었지만 1라운드에 2명의 선수를 지명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6순위에 누구를 지명할 수 있을지 불확실했던 삼성생명으로서는 같은 1라운드 선수인데 누구는 마킹된 유니폼을 받고 누구는 마킹 없는 유니폼을 받는 일이 벌어지게 하지 않았다. 2순위 하나원큐 역시 정성이 돋보였다. 하나원큐는 박소희에게 00번과 함께 이름이 박힌 유니폼을 선물했다. 박소희 지명이 확실했던 상황에서 굳이 준비를 안할 이유는 없었다. 박소희는 “하나원큐에서 소정이를 뽑을지 저를 뽑을지 확실히 정해진 게 아니어서 많이 긴장하고 있었는데 이름까지 새겨주신 거 보고 너무 감동먹었다”고 해맑게 웃었다. 구단에서 마음을 써준 덕에 박소희는 단번에 하나원큐의 일원이 됐다. 3순위 신한은행이 변소정에게 무난하게 빳빳한 새 유니폼을 입히고 지나갔지만 4순위 KB는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전날 추첨행사에서 4순위 지명권을 받은 KB는 어차피 뽑을 수 없는 빅3를 제외하고 신예영을 뽑을 생각을 했고 이름을 새겨왔다.KB 관계자는 “팀에 가드가 부족해서 신예영을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미리 준비된 선택이었음을 설명했다. KB의 정성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KB는 꽃다발까지 팀 컬러에 맞게 노란색으로 준비하는 디테일을 선보였다. 특별히 준비한 ‘깔맞춤’은 단박에 현장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5순위라 누구를 뽑을지 불확실했던 우리은행은 선수이름 마킹은 포기했다. 대신 이름으로는 ROOKIE를, 등번호로는 2021이 새겨진 한정판 유니폼을 준비했다. 지명 후순위로 밀린 상황에서 신입선수를 위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그저 무심하게 지날 수 있는 평범한 유니폼, 꽃다발일 수 있다. 그러나 구단들은 마치 모기업의 지점에서 소중한 고객을 모시듯 선수들을 향해 정성과 애정이 가득한 유니폼 준비함으로써 행사를 더 의미 있게 만들었다.
  • 대형 트레이드 마침표 찍은 이해란 “1군 자신 있다”

    대형 트레이드 마침표 찍은 이해란 “1군 자신 있다”

    신인 최대어 이해란(18)이 용인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으면서 2020~21시즌 신인왕, 챔프전 최우수선수(MVP), 식스우먼이 한꺼번에 움직였던 대형 트레이드가 마침내 끝을 맺었다. 이해란은 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2021~22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의 부름을 받았다. 수피아여고에 재학 중인 이해란은 키와 스피드, 운동능력을 겸비해 일찌감치 한국 여자농구의 미래로 주목받았다.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고교 선수로 유일하게 포함됐고 지난달 헝가리에서 열린 19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했다. 이해란의 삼성생명행은 일찌감치 예정됐다. 삼성생명은 지난 5월 부천 하나원큐, 부산 BNK와 초대형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신입선발회 1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챔프전 MVP 김한별(35)을 내줬지만 여자농구계가 몇 년 전부터 주목한 대형재목을 얻고자 사전에 분주히 움직였다. 당시에도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해란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을 호명한 후 꽃다발과 함께 등번호 7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혔다. 삼성생명의 7번째 우승을 함께하자는 의미였다. 이해란은 “지명되고 나니까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다”면서 “삼성생명에 들어와서 내 모든 플레이를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자신의 약점으로 “살을 많이 찌워야 하고 상대방에 밀리지 않게 해야 한다. 3점슛도 많이 고쳐야 할 것 같다”던 이해란은 “1군에서 뛸 자신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2순위 하나원큐는 가드 박소희(18)를, 3순위 인천 신한은행은 포워드 변소정(18)을 뽑았다. 두 선수 모두 농구인 2세로 농구 센스가 탁월해 일찌감치 이해란과 함께 빅3로 분류됐다. 4순위 지명권을 쥔 청주 KB는 가드 신예영(18)을, 5순위 아산 우리은행은 센터 방보람(18)을 호명했다. 1라운드 6순위 지명권을 가진 삼성생명은 센터 임규리(18)를 선택했다. 올해는 24명이 참가해 12명이 호명돼 50%의 지명률을 보였다. 대학 출신은 한 명도 뽑히지 않았다.
  • 농구 여왕의 귀환… 세계의 높은 신장, 심장으로 넘는다

    농구 여왕의 귀환… 세계의 높은 신장, 심장으로 넘는다

    “너(농구)로 인해 행복했다.” 2012년 4월의 마지막 날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사옥. 정선민(47)은 30년 넘게 함께했던 농구에 작별을 고했다. 당시 그의 은퇴 기자회견은 여자농구 선수로는 처음이었다. 선수 인생을 공식적으로 마감한 정선민은 “처음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했다”면서 한 시대를 풍미한 데 대한 자부심을 내보이면서도 ‘너로 인해 행복했다’는, 농구에 보내는 영상편지의 마지막 대목에서는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뿌리고 말았다. 그로부터 9년 4개월의 시간이 흐른 뒤인 지난 8월 27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정선민을 한국여자농구 대표팀을 이끌 새로운 사령탑에 선임했다. 아무에게나 함부로 붙일 수 없었던 이름, ‘바스켓 퀸’의 화려한 귀환이었다. 지난 2일 경기 성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정선민 감독은 한 달 전 끝난 도쿄올림픽 얘기부터 꺼내 들었다. 그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일본은 아시아 여자농구가 어떻게 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 잘 보여 줬다”면서 “그걸 우리가 받아들여서 스스로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제가 가진 목표”라고 강조했다. 일본은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냈다. 그것도 은메달이다.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에서 한국, 중국과 나란히 4연패(2013~2019년) 기록을 갖고 있으면서도 일본은 늘 만족하지 못했다. 중국이 84년 LA올림픽 동메달과 92년 바르셀로나 대회 은메달을, 한국이 84년 은메달을 따냈지만 일본에는 올림픽 메달이 한 개도 없었다. 그런데 일본은 아시아 국가로는 역대 세 번째로 올림픽 결승 무대에 올랐다. 비록 세계 최강 미국에 75-90, 15점 차로 패해 올림픽 9연패를 헌납하긴 했지만 일본은 분명히 금메달 이상의 결과를 수확했다. 정 감독은 “일본 올림픽대표팀의 평균 신장은 도쿄 본선에 오른 12개 팀 중 코스타리카에 이어 두 번째로 작았다”면서 “흔히 대회 결과가 좋지 않으면 ‘신장의 열세’를 많이 거론한다. 그렇다면 평균 176㎝의 작은 키로 은메달을 사냥한 일본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신장의 열세를 ‘심장’으로 극복한 것은 아니었을까라고 묻고 싶다”고 말했다.정 감독은 한국여자농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레전드다. 그는 WKBL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7차례, 챔프전 MVP에 1차례 선정됐고 ‘베스트5’에는 14번이나 올랐다. 통산 8140점(경기당 19.6점)을 올려 당시 국내 선수로는 득점 부문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3142리바운드(7.57개) 1777어시스트(4.28개) 771스틸 등의 기록도 눈부시다. 2003년 국내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 진출해 시애틀 스톰의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정 감독은 “은퇴할 때 점수를 매겨 보니 제 농구 인생은 100점 만점에 120점이었다. 우승반지 한 번 끼어 보기 힘든 선수도 수두룩인데 모든 선수에게는 꿈이고 희망인 그걸 9번이나 경험했다. 참으로 영광스러웠다”고 선수 생활을 떠올렸다. 정 감독은 한국 여자농구의 중흥기를 이끈 인물이다. 동료인 전주원, 정은순, 유영주 등과 함께 2000시드니올림픽 4강 신화를 일궈 냈고 2007년 FIBA 아시아컵 우승, 2008 베이징올림픽·2010 세계선수권 8강 등을 이끌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KEB하나은행(현 하나원큐)과 신한은행에서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쌓으며 ‘인생의 포스트 시즌’을 차곡차곡 준비했다.그는 “원조 ‘바스켓 퀸’으로 불리면서도 부상과 수술 때문에 시즌을 완벽히 마감하지 못한 적도 여러 차례였다. 실력과 결과보다는 건강하게 마쳤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이라고 말끝을 흐리면서도 “두 살 많은 전주원 언니가 40세에 은퇴했고 제가 농구공을 놓은 게 38살 때였다. 몸서리쳐지도록 부상에 시달렸던 덕분에 은퇴할 때 미련은 요만큼도 없었다”고 깔깔 웃었다. 정 감독은 남자 고교 팀을 맡은 첫 여성 지도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국가대표 막내 코치 시절인 2014년 협회 중고연맹 전무를 지내던 서울 인헌고 교사분의 요청으로 남자 고등학생을 가르쳤다. 그는 “당시 아이들은 농구 실력이 안 되는 건 물론이고 공부까지 병행해야 했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늘 꼴찌였다”면서 “하지만 너무 사랑스런 아이들이었다. 덩치는 컸지만 내면은 정말 아이들이었다. 창단 때 가르쳤던 아이가 지금은 상명대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코치로 있다”고 소개했다. 정 감독의 국가대표 감독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였다. 그는 “지도자의 길을 올곧게 가려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할 자리다. 하지만 쉽게 할 수 없는 자리이기도 하다”면서 “흔히 대표팀 감독을 ‘독이 든 성배’라고들 하지 않나. 단 2명이 지원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제 야망만큼이나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무모함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의 첫 도전 무대는 오는 27일 요르단 암만에서 개막하는 FIBA 여자 아시아컵이다. 일본과 뉴질랜드, 인도와 조별리그 A조에 묶인 한국은 2007년 대회(인천)에 이어 통산 1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정 감독은 “훈련 기간은 불과 20일 남짓이다. 전술·전략에 골몰하기보다는 도쿄올림픽 때의 좋았던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데 훈련의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 날두, 날다… A매치 최다 111골

    날두, 날다… A매치 최다 111골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일 포르투갈 알가르브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열린 2022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주앙 마리우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뒤 유니폼 상의를 벗고 ‘호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후반 44분 극적인 동점골까지 터뜨린 호날두는 역대 A매치 최다골(111골)의 주인공이 됐다. 알가르브 로이터 연합뉴스
  • “금메달이 벗겨지나요?” 물었던 중국 선수, 문제 메달 기증

    “금메달이 벗겨지나요?” 물었던 중국 선수, 문제 메달 기증

    2020 도쿄 올림픽 트램폴린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중국의 주쉐잉 선수가 메달을 톈진시 체육박물관에 기증했다. 지난 23일 주 선수는 중국판 트위터인 자신의 웨이보에 메달의 금이 벗겨진다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중국 관영언론 글로벌 타임스에 “메달에서 보호 코팅이 벗겨질수 있다”면서 “보호 필름을 제거하더라도 메달이 손상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도쿄 올림픽 수영 200m 개인 혼영에서 금메달을 딴 왕순 선수도 자신의 메달이 벗겨지는 영상을 웨이보에 올렸다. 주 선수는 이내 메달이 벗겨지는 문제로 소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다면서, 더 이상 사람들의 메달에 대한 관심을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주 선수의 웨이보에는 2만여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고, 중국 네티즌들은 벗겨지는 올림픽 금메달에 대해 우습다거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국제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메달을 잃어버리는 선수가 많기 때문에 모든 올림픽 메달의 주형을 보관하고 있으며, 비용을 받고 메달을 재발행해준다. 한편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미 일본 소프트볼 선수인 고토 미우의 금메달을 바꿔줬다. 가와무라 다카시 일본 나고야 시장이 지난 4일 고향인 나고야시청을 방문한 고토 선수의 메달을 양해도 구하지 않은 채 깨물었기 때문이다. 도쿄 올림픽 메달은 일본인들이 기부한 전자 제품에서 추출한 금속으로 만들어졌다. 금메달에는 6g 이상의 금이 순은 위에 도금되었다.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격리가 해제되자 주 선수는 지난 28일 자신의 고향인 톈진 체육 박물관에 메달과 유니폼을 기부했다. 그는 메달을 기부하며 많은 사람들이 메달을 통해 올림픽 정신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왜 손상된 메달을 기부했느냐며, 박물관에 기부해 혹시라도 메달을 잃어버릴 위험을 방지하는 것이냐면서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 ‘200경기 자축포’ 쏜 손… 벤투호서도 한 방 부탁해

    ‘200경기 자축포’ 쏜 손… 벤투호서도 한 방 부탁해

    ‘손세이셔널’ 손흥민(29)이 아시아 선수 최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0경기 출장을 토트넘 커리어 첫 프리킥 골로 자축했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승격팀 왓퍼드와의 2021~22시즌 EPL 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전반 42분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16일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의 개막전 결승골에 이어 리그 2호 골이다. 손흥민은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선정하는 ‘킹 오브 더 매치’에 이름을 올렸다. 맨시티전에 이어 두 번째. 3경기 연속 1-0으로 이긴 토트넘은 20개 팀 중 유일하게 개막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가 됐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2015~16시즌 28경기를 뛴 뒤 매 시즌 30경기 이상 소화하며 200경기 금자탑을 쌓았다. 또 72골(39도움)을 넣어 EPL 출범 이후 역대 득점 58위, 외국 국적 선수로는 29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경기 뒤 “EPL에서 뛰는 건 내 꿈이었다”며 “한 클럽에서 200경기에 출전한 건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골키퍼) 위고 로리스는 300경기에 출전했다”며 “저에게도 앞으로 더 많은 것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직접 프리킥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왼쪽 박스 모서리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서 오른쪽 골포스트 깊숙한 곳을 향해 감아 찬 킥이 땅에 한 번 튀기더니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손흥민은 “박스 안에서 달려들 선수들을 위해 잘 전해주는 게 목표였는데 왜 아무도 터치하지 않았는지 나도 모르겠다”며 “내 최고 골은 아니더라도 득점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며 웃었다. 손흥민은 또 왓퍼드와 10차례 EPL 맞대결에서 6골을 넣어 사우샘프턴(9골) 다음으로 천적 면모를 뽐냈다. 왓퍼드전 직후 귀국길에 오른 손흥민은 31일 오후 벤투호에 합류한다. 30일 소집돼 담금질에 들어간 벤투호는 다음 달 2일 이라크, 7일 레바논을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1, 2차전을 치른다.
  • 文 “시상식 태극기 수보다 선전 멋져”…패럴림픽 탁구·사격 선수에 축전

    文 “시상식 태극기 수보다 선전 멋져”…패럴림픽 탁구·사격 선수에 축전

    도쿄 패럴림픽서 탁구 남자 금·은·동 석권‘첫 금’ 주영대·김현욱·남기원에 “선의 경쟁”사격 박진호, 탁구 김영건에도 “박수 보내”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도쿄 패럴림픽 금·은·동메달을 석권한 탁구 남자 1체급 단식 주영대·김현욱·남기원 선수와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 동메달을 딴 박진호 선수, 탁구 남자 4체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단식 김영건 선수에게 “자랑스럽다”며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렇게 올렸다. 문 대통령은 “도쿄 패럴림픽 탁구 경기장에는 태극기 세 개가 동시에 올라갔다”면서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해준 ‘탁구 1체급’에서 우리 선수들은 강한 정신력과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결승전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주영대, 김현욱 선수와 남기원 선수, 고도의 집중력을 보여준 박진호 선수와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발휘한 김영건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시상식에 올라가는 태극기의 숫자가 중요하지 않다. 유니폼에 붙어있는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선전하는 여러분이 멋지다”면서 “국민들과 함께 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 손흥민 “EPL 200경기 출전에 프리킥 결승골 기뻐” 왓퍼드 격파 선봉

    손흥민 “EPL 200경기 출전에 프리킥 결승골 기뻐” 왓퍼드 격파 선봉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로 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0경기 출전 금자탑을 세운 손흥민(29·토트넘)이 결승골 득점으로 기쁨을 곱절로 늘렸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21~22 EPL 3라운드 홈 경기를 마치고 구단 공식 트위터에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EPL에서 뛰는 건 내 꿈이었다. 한 클럽에서 200경기에 출전한 건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사랑과 응원 주시는 팬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를 밟아 일곱 번째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통산 2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동료 골키퍼) 위고 로리스는 통산 300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나. 저에게도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이 남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PL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42분 EPL 무대 첫 직접 프리킥 골도 남겼다. 왼쪽 측면 만만치 않은 거리에서 때린 오른발 프리킥에 아무도 대처하지 못했고, 공이 골대 앞에 바운드된 뒤 오른쪽 하단에 절묘하게 들어갔다. 토트넘의 1-0 승리로 이어진 결승 골이었다. 손흥민은 “박스 안으로 달려들 선수들에게 잘 전해주는 게 목표였는데, 왜 아무도 터치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며 “골을 넣을 수 있어서 기쁘다. 내 최고의 골은 아니더라도 득점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활짝 웃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 속에 리그 개막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손흥민은 “EPL에서 일곱 시즌째 뛰지만, 쉬운 적은 한 번도 없다. 경기를 즐겼다고 할 수 있었던 적이 없고 늘 싸워야 한다”면서도 “팀이 최근 잘하고 있다. 오늘도 승점 3을 따낼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시즌 2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왓퍼드와의 10차례 EPL 맞대결에서 6골을 넣어 ‘천적’ 면모도 뽐냈다.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왓퍼드는 손흥민이 리그에서 사우샘프턴(9골)에 이어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상대 팀이다. 아울러 옵타는 이 골로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직접 프리킥으로는 첫 골을 넣었다고도 전했다. 또한 손흥민은 최근 기록한 4골 중 3골을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터뜨려 결정력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손흥민은 곧 귀국길에 올라 다음달 2일 이라크, 7일 레바논과의 내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2차전에 나설 예정이다.
  • 호우! 돌아온 우상… 소니! 시작된 승부

    호우! 돌아온 우상… 소니! 시작된 승부

    ‘손날두 vs 호날두’. 손흥민(29·토트넘)이 자신의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격돌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이탈리아)와 호날두 이적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BBC 등에 따르면 이적료 1280만 파운드(205억)에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이로써 2003~2009년 맨유에서 6년간 뛰며 슈퍼스타로 발돋움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9년간 절정기를 누렸던 호날두는 12년 만에 올드 트래퍼드로 복귀하게 됐다. 당초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해리 케인(토트넘)을 놓친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했으나 2002년 스포르팅(포르투갈)에서 프로 데뷔한 자신을 발탁한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의 연락을 받고는 급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레전드를 지역 라이벌에 빼앗기지 않으려던 맨유는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꿈의 대결’을 펼치게 됐다. 과거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롤모델 질문을 받으면 늘 호날두를 꼽아왔다. 스피드를 앞세운 직선적인 드리블에 순도 높은 골 결정력과 철저한 자기 관리까지 스타일도 비슷하다. 손흥민에게 ‘손날두’라는 별명은 그래서 붙었다. 토트넘과 맨유는 10월 31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첫 대결을 갖는다. 두 번째 대결은 내년 3월 13일 올드 트래퍼드에서다. 손흥민과 호날두는 앞선 인연이 있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만났다. 호날두는 선발 출전했으나 손흥민은 후반 44분 투입돼 만남은 4분여에 그쳤다. 호날두가 유벤투스 소속이던 2019년 프리시즌 친선대회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두 번째로 만나 45분간 대결했다. 이날 둘은 훈훈하게 유니폼을 교환했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황소’ 황희찬(25)이 울버햄프턴으로 임대 후 이적이 임박했다고 29일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보도했다. 최종 확정되면 황희찬은 국가대표팀 선배 손흥민과 EPL에서 코리안 더비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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