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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팔로우 끊은 김민재 “상식 밖의 행동” 사과

    손흥민 팔로우 끊은 김민재 “상식 밖의 행동” 사과

    한국 축구의 간판 수비수 김민재(27·SSC 나폴리)가 지난달 A매치 소집 이후 주장 손흥민(31·토트넘)과 SNS 관계를 끊었던 걸 인정하면서 “오해로 인한 제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김민재는 1일 소속사를 통해 손흥민의 SNS 팔로우를 취소한 것에 대해 “손흥민 형과 관련해 제 생각이 짧았고, 잘못했다”며 “흥민이 형에게 따로 연락해서 사과를 드렸고,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28일 우루과이와 평가전이 끝나고 취재진을 만나 “멘탈적으로 무너져 있는 상태다. 대표팀보다는 소속팀에만 신경을 쓰고 싶다”고 말해 국가대표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축구계가 발탁 뒤집히자, 김민재는 하루 만에 “힘들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며 SNS에 해명했다. 김민재가 해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손흥민이 자신의 SNS에 “나라를 위해 뛴다는 것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항상 자랑스럽고 영광이다. 오랜만에 홈경기를 치르면서 축구가 받고 있는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서로를 팔로우했던 김민재와 손흥민의 SNS 관계가 끊긴 사실이 드러났고, 대표팀 내 파벌·불화 의혹으로까지 번졌다. 이에 대해 김민재는 “흥민이 형이 항상 대표팀 소집이 끝나면 그런 글을 올리시는데, 제가 전날 진행했던 인터뷰로 인해 오해를 했고, 상식 밖의 행동을 했다”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현재 두 사람은 다시 서로의 SNS를 팔로우 하고 있는 상태다. 선배들과의 관계, 파벌설에 대해서도 김민재는 “분명히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대표팀 내 96년생 라인들이 파벌을 만들고 있다는 말은 정말 당황스러운 이야기”라고 일축했다.우루과이전 인터뷰 내용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해명했다. 김민재는 “저는 대표팀에서 항상 열심히 하자는 마음가짐이었고,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모든 경기에 임하고자 했다. 단 한 번도 자부심과 책임감 없이 뛴 적이 없다”면서 “다만 아시다시피 제가 단기간에 좋은 팀에 가게 되면서 대중들과 미디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너무 갑작스럽게 이런 상황에 놓이다 보니 이전에 대표팀에서 했던 것들이 어려워졌고, 실점 장면에서의 상황들에 대해 더 예민해지고, 더 잘해야겠다는 압박 속에 스트레스가 있어 실언을 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그만큼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자리이고,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많은 부담감이 있었다”면서 “단연코 국가대표팀에서 뛰면서 단 한 번도 안일하게 생각하고 운동장에 나가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소집과 관련해 대표팀 측과 대화를 나눴다는 내용에 대해선 “소집 명단에서 제외해 달라거나, 경기를 쉬게 해달라고 한 것이 아니다”며 “대표팀에 와서 경기를 하는 게 정신적으로 부담스럽고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다. 다시 한 번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실언을 해 혼란을 드린 점은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또한 김민재는 “그동안 인터뷰를 피하고, 기자들을 적대적으로 생각했다. 이적 시기마다 여러가지 이적설로 괴롭힘을 받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어떤 선수에게나 이적 시기 때는 나올 수 있는 이야기들이고,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일들을 혼자 예민하게 생각했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라 어려서 철이 없었고, 그 마음이 지금까지 이어졌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번 일로 다시 한 번 국가대표의 무게감을 느꼈다. 한국 축구가 좋은 성적으로 흥행하고 있고, 수많은 팬들이 응원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개인의 잘못으로 불미스러운 말들과 소문들이 나오게 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팬들을 포함해 관계된 모든 이들에게 죄송하고,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선수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 [포토] ‘팬들에 손인사’ 손흥민 출국

    [포토] ‘팬들에 손인사’ 손흥민 출국

    한국 축구의 간판인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 건 항상 자랑스럽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라를 위해 뛴다는 것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항상 자랑스럽고 영광입니다”며 “오랜만에 홈경기를 치르면서 축구가 받고 있는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썼다. 손흥민은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안와골절 부상에도 보호 마스크를 쓰고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월드컵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가운데 3월 A매치 2연전을 통해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국내 팬들 앞에 섰다. 클린스만호는 24일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2-2 무승부, 28일 우루과이전에서 1-2로 패했다. 손흥민은 콜롬비아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A매치 통산 37호골로 역대 한국 선수 A매치 최다골 부문에서 박이천(36골)을 넘어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여러분들께 멋진 승리로 선물을 드리진 못했지만 앞으로 발전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열흘 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곧 다시 운동장에서 만나요”라고 했다.
  • ‘주민규 더비’ 울산, K리그1 개막 최다 연승 도전장

    ‘주민규 더비’ 울산, K리그1 개막 최다 연승 도전장

    구단 최다 개막 4연승 중…리그 최다 7연승 넘봐프로축구 K리그1 2023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울산 현대가 리그 개막 최다 연승 기록에 도전장을 던졌다. 개막 4연승 중인 울산은 오는 4월 2일 제주 원정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주민규 더비’로 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앞서 네 차례 개막 3연승을 거뒀던 울산은 이번 시즌 구단 처음으로 개막 4연승을 달리며 지난해 우승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은 제주에서 득점왕에 등극한 뒤 새로 합류한 주민규를 비롯해 스웨덴에서 온 루빅손, 그리고 기존 엄원상이 나린히 2골씩 터뜨리며 연승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후반기 합류해 14경기에서 9골(4도움)을 올리며 울산이 17년 만에 리그 정상에 서는 데 일등공신이 됐던 마틴 아담은 새 시즌 잠잠했으나 최근 헝가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뛴 A매치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발끝을 벼렸다. 울산이 이번에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으면 1999년 개막 5연승을 한 제주(당시 부천 SK)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개막 5연승은 K리그1 기준(컵대회 제외)으로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역대 최다 기록은 7연승으로, 1998년 수원 삼성, 2003년 성남 일화(현 성남FC)가 달성했다. 울산은 지난 시즌 2승1무1패, 통산 64승55무50패로 제주에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개막 이후 2무2패로 10위로 미끄러진 제주 또한 안방 팬 앞에서 첫 승을 신고한다는 각오라 울산의 연승 행진이 마냥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의 연승 여부 외에 주민규가 이적 뒤 처음 제주를 방문한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주민규는 2019년 울산에 몸 담았다가 이듬해 제주로 건너갔고, 제주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또 2021년에는 22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고, 지난해에도 17골로 득점 2위를 차지했다. 울산은 제주전 이후에는 3일 수원전, 16일 대전하나시티즌전이 이어진다.
  • 김민재, 손흥민 SNS ‘차단’…국대 불화설 ‘솔솔’

    김민재, 손흥민 SNS ‘차단’…국대 불화설 ‘솔솔’

    김민재(27·나폴리)가 국가대표팀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키자 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은 “국대 유니폼을 입는 것은 항상 영광”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김민재가 손흥민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차단한 것이 포착되며 축구팬들이 술렁였고, 현재는 계정을 다시 팔로우한 상태지만 국가대표팀 내부에 균열이 생긴 것 같다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전날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패배 후 인터뷰에서 ‘대표팀보다 소속팀에 신경을 쓰고 싶다’고 말한 것과 관련 “힘들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며 해명했다. 그러면서 “대표 선수를 하면서 한 번도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때, 선발로 출전할 때 당연시 여기지 않았다”며 “단기간에 모든 부분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됐음을 알아주시고 대표 선수로서 신중하지 못한 점, 성숙하지 못한 점 실망했을 팬·선수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몇시간 뒤 손흥민은 인스타그램에 “나라를 위해 뛴다는 것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항상 자랑스럽고 영광”이라며 “오랜만에 홈경기를 치르면서 축구가 받고 있는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여러분들께 멋진 승리로 선물을 드리진 못했지만, 앞으로 발전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축구팬들은 손흥민의 글이 게시된 후 김민재의 팔로잉 목록에 손흥민이 사라진 사실을 포착했다. 축구팬들은 손흥민은 여전히 김민재를 팔로우하고 있고, 김민재 팔로우 목록에 손흥민 계정이 사라진 것을 토대로 김민재가 손흥민 계정을 잠시 차단했다고 입을 모았다.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같은 내용이 확산되자 김민재는 20분 만에 다시 손흥민 계정을 팔로우했고,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닫았다. SNS 해프닝이라고는 하지만 두 선수의 갈등 논란이 불거진 만큼 대표팀의 사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 형vs형…남농 정규 MVP, 변준형이냐 김선형이냐

    형vs형…남농 정규 MVP, 변준형이냐 김선형이냐

    29일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이 막을 내리면서 누가 정규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우뚝 설지 관심이 쏠린다. 6시즌 만에 안양 KGC를 정규경기 1위에 올려놓은 ‘변어빙’ 변준형(27)과 나이를 잊은 활약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쓰고 있는 서울 SK의 ‘플래시 썬’ 김선형(35)의 2파전 양상이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2018~19시즌 KGC를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를 밟은 변준형은 생애 첫 MVP 도전이다. 역시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2011~12시즌 SK를 통해 프로 데뷔한 김선형은 그 다음 시즌 일찌감치 정규경기 최고의 별로 뽑혀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 팀 성적으로는 변준형이, 개인 성적으로는 김선형이 낫다. 통상적으로 정규 1위팀에서 MVP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김선형 또한 첫 MVP 수상 당시 개인 기록은 다소 떨어졌지만 팀을 정규 1위로 이끈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하지만 기자단 투표의 향방을 예단하기는 쉽지 않다. 정규 1위가 아닌 팀에서 MVP가 나온 것은 모두 6차례다.변준형은 개막부터 줄곧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로 정규 1위를 차지한 KGC의 ‘코트 사령관’이다. 시즌 개막 전 김승기 감독과 슈터 전성현이 고양 캐롯으로 옮겨 전력 누수가 컸던 KGC가 정상에 설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변준형이다. 변준형은 53경기에 출전해 평균 29분42초를 뛰며 14.1점(국내 7위) 5어시스트(전체 3위) 2.7리바운드(국내 30위)를 기록했다. 승부처에서 장기인 스텝백 3점슛과 돌파로 해결사 역할도 톡톡히 했다. 이달 초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결승에서 SK를 꺾고 KGC의 초대 챔피언을 일구기도 했다. 화끈하고 빠른 SK 공격 농구의 중심인 김선형은 지난시즌 정규 MVP 최준용의 부상 이탈로 시즌 초부터 자밀 워니와 고군분투하며 팀을 이끌었다. 특히 시즌 막판 SK의 무시무시한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MVP 후보로 급부상했다. 김선형은 53경기에서 평균 30분 26초를 뛰며 16.1점(국내 3위), 6.7어시스트(전체 1위), 2.7리바운드(국내 29위)를 기록했다. SK가 최근 17경기에서 16승1패를 거두는 동안에는 평균 17.9점, 8.4어시스트, 3.0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득점과 어시스트의 경우 커리어 하이로 나이를 거꾸로 먹는 모습이다.
  • 중국 문구 넣는다고? 마지막 ‘홍콩’ 유니폼 사려 “긴 대기행렬”

    중국 문구 넣는다고? 마지막 ‘홍콩’ 유니폼 사려 “긴 대기행렬”

    홍콩 축구 대표팀 유니폼에 ‘중국’이라는 문구가 새겨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홍콩’ 자국 대표팀 유니폼을 구매하기 위해 유니폼 판매처 앞으로 긴 대기행렬이 이어지는 등 인상적인 풍경이 목격됐다. 홍콩프리프레스(HKFP)는 26일 홍콩과 싱가포르 남자 축구 대표팀 사이에 치러진 친선 경기가 있었던 지난 23일 몽콕 스타디움 앞으로 경기가 시작되기 무려 4~5시간 전부터 긴 줄을 선 팬들의 모습이 목격됐으며, 이들 중 다수는 경기장 안에 마련된 기념품 판매처에서 홍콩의 마지막 유니폼을 구매하기 위한 이들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번 경기는 홍콩 정부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방역을 완전히 해제한 뒤 열린 첫 친선 국제 경기로 홍콩 팬들이 일찍부터 현장에 모여들어 유니폼 구매에 열을 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앞서 홍콩축구협회는 지난 1일 연례 회의를 개최한 직후 현지 언론을 통해 기존의 협회 명칭에 ‘중국’을 더한 ‘중국홍콩축구협회’로 변경하겠다는 입장을 공개한 바 있다. 이와 동시에 홍콩 축구 대표팀의 유니폼에도 협회 명칭 변경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중국’을 새겨 넣겠다고 밝혔다. 유니폼에 ‘중국’을 추가하는 것은 비단 축구 대표팀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중국홍콩체육협회·올림픽위원회는 홍콩의 모든 스포츠 단체에 이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것이며, 이를 거부하는 스포츠 단체에는 모든 지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추가 공고문을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빠르면 오는 7월 1일을 기점으로 전격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조치가 공고된 직후 현지 스포츠 팬들은 너도나도 마지막일 수 있는 ‘홍콩’ 대표팀의 유니폼을 구매하기 위해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특히 지금껏 홍콩 축구대표팀이 착용해온 ‘홍콩’만 새겨진 유니폼은 이달을 마지막으로 제작과 판매가 모두 종료, 이후에는 ‘중국홍콩’을 단 유니폼이 유통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많은 팬들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점 등을 통해 구매 문의를 이어가고 있는 양상이다. 실제로 지난 17일 마지막 ‘홍콩’ 유니폼의 디자인이 기념품 전문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는데, 상당수 팬들이 해당 디자인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마지막일 가능성이 높은 ‘홍콩’ 유니폼을 사려고 장시간 대기하는 등 높은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23일 경기장 밖으로 긴 줄을 섰던 대기 행렬이 경기 시작 4~5시간 전부터 눈에 띄게 증가했던 반면, 기념품 판매점이 준비했던 유니폼 물량은 판매가 개시된 지 1시간이 채 지나기 전에 모두 완판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흥분한 현지 팬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등 불만의 목소리가 제기되는 등의 이례적인 현상이 목격됐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 호날두 골 넣자 메시도…A매치 99호+통산 800골 달성

    호날두 골 넣자 메시도…A매치 99호+통산 800골 달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알 나스르)가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197회)을 세우며 A매치 최다 골 기록을 120골까지 늘리자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도 A매치 통산 99호골이자 프로 무대까지 합쳐 통산 800번째 골을 터뜨렸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모누멘탈 경기장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평가전에서 티아고 알마다(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메시의 골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풀타임을 뛴 메시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44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찬 왼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A매치 173번째 출전에 99번째 골이다. 프로 무대에서 통산 701골을 기록 중인 그는 A매치 99골을 더해 통산 800골을 달성했다. 메시는 프로팀에선 2004년 10월 FC바르셀로나(스페인) 1군에 데뷔한 뒤 17시즌 동안 공식전 778경기를 치르며 672골을 넣었다. 2021년 8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으로 이적한 뒤론 66경기를 뛰며 29골을 넣었다.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 열린 첫 A매치였던 파나마전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자국 팬 8만여명과 벌이는 우승 축하연에 다름 아니었다. 입장권 예매에 약 155만명이 몰리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별 3개와 챔피언 패치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으며 경기 뒤 축하 행사에선 선수들이 모형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메시는 이날 팬들에게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고, 아르헨티나에서 여러분과 축하하는 이 순간을 항상 꿈꿔왔다”며 “오랫동안 우승을 기다려온 만큼, 지금을 즐기자”고 말했다.
  • 다시 우리, 영광의 시대

    다시 우리, 영광의 시대

    64-57로 BNK 제압 챔프전 3연승 김단비 데뷔 16시즌 만에 첫 MVP 아산 우리은행이 5시즌 만에 여자프로농구 왕좌를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2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에서 부산 BNK를 64-57로 눌렀다. 맏언니 김정은이 3점슛 5개를 적중시키는 등 18점(11리바운드)으로 제대로 터져줬다. 박지현(17점 12리바운드)과 김단비(12점 6어시스트)도 힘을 보탰고, 최이샘(11점·3점슛 3개)은 깜짝 활약했다. 박혜진(2점 6어시스트)은 수비 등 궂은 일로 우승을 거들었다. 챔프전 3연승을 달린 정규리그 1위 우리은행은 2017~18시즌 이후 5시즌 만에 통산 11번째 챔프전 우승 및 통산 10번째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2019~20시즌에도 정상에 섰으나 당시는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정규리그의 순위로 우승을 가렸다. 우리은행은 지난시즌 챔프전에서 청주 KB에 3연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으나 올시즌엔 역대 11번째 스윕(싹쓸이)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플레이오프(PO)와 챔프전 전승 우승은 역대 5번째다. 올시즌 인천 신한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유니폼을 갈아 입은 김단비가 데뷔 16시즌 만에 생애 처음 챔프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김단비는 2013~14시즌 이후 9시즌 만에 밟아본 챔프전 무대에서 경기당 평균 18.3점, 6.3리바운드, 4.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2011~12시즌 이후 11시즌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신인 시절 ‘레알 신한’을 함께했던 김단비의 개인 통산 6번째 챔프전 우승이다. 앞서 정규리그에서도 생애 첫 MVP로 뽑힌 김단비는 역대 9번째 통합 MVP로도 이름을 올렸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챔프전 통산 18승(5패)을 거둬 챔프전 최다승 사령탑 기록을 새로 쓰는 한편, 챔프전 최다 우승 기록을 7회로 늘리며 명실상부한 여자프로농구 최고 명장이 됐다. BNK는 이소희(16점·3점슛 3개)와 진안(14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끝내 챔프전 1승을 신고하지 못한 채 2019년 창단 뒤 사상 처음 챔프전을 경험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박정은 BNK 감독 또한 여성 사령탑 챔프전 1호 승리를 훗날로 미루게 됐다. 우리은행이 다시 정상에 오르게 된 데는 김단비의 합류가 크게 작용했다. 멀티 플레이어인 김단비는 위 감독의 지도 아래 우리은행에 제대로 녹아들며 박혜진, 김정은, 박지현 등과 공수에서 두루 시너지를 냈다. 그 결과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주요 부문 1위에 오른 선수가 김단비(블록, 공헌도) 밖에 없었음에도 팀으로는 득점, 최소 실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3점슛, 블록에서 1위에 오르는 위용을 뽐냈다. 양강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던 디펜딩 챔피언 KB가 박지수의 공백으로 무너진 점 또한 우리은행의 우승 행보를 손쉽게 만들었다. 위성우 감독은 우승 뒤 “5년 전 우승 때는 정규 1위가 챔프전에 직행했는데 이번엔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해 기분이 더 좋다”며 “선수들이 고생 많았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눈시울이 붉어진 김단비는 “신한은행에서 우승할 때는 어렸었는데 이렇게 나이를 먹고 고참이 되어 우승하니 가슴이 벅차다”며 “우승하고 MVP가 됐다고 끝이 아니다. 다음 시즌엔 더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 패스 마스터 외질 은퇴… “17년 프로 생활 특권이었다”

    패스 마스터 외질 은퇴… “17년 프로 생활 특권이었다”

    2010년대 세계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독일 축구 국가대표를 지낸 ‘패스 마스터’ 메수트 외질이 은퇴를 선언했다. 23일(한국시간) 외질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심사숙고한 끝에 프로 축구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는 글을 올렸다. 1988년생 외질은 외질은 독일 국가대표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3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 등에 힘을 보탰다. 프로에서는 샬케04(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아스널(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했다. 독일 대표팀에서 A매치 92경기에 출전해 23골을 넣었다. 최근에는 튀르키예 프로축구 이스탄불에서 뛰었다. 독일 대표팀에서는 2018년 은퇴했는데 당시 인종 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튀르키예계인 외질은 당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레제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찍은 사진이 언론에 공개된 이후 독일 팬들로부터 인종 차별적인 비난을 받았다. 외질은 “인종차별과 무례함이 느껴지는 상황에서 독일 대표팀을 위해 더 뛸 수 없다”고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했다. 외질의 대표팀 마지막 경기는 2018년 6월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 전이었다. 당시 독일은 한국에 0-2로 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외질은 “거의 17년에 달하는 기간 동안 프로축구 선수로 뛸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라면서 “하지만 최근 들어 부상으로 고통을 받았다. 점점 더 프로축구계를 떠나 큰 한 걸음을 내딜을 시간이라는 것이 명확해졌다”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이어 “놀라운 여정이었다. 그 과정에서 함께한 팀과 모든 감독님들, 팀 동료들,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제가 어떤 클럽을 대표하든, 어떤 상황에 있든 한결같이 넘치는 응원을 보내준신 팬 분들께도 감사하다”라면서 “가족들과 가까운 친구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그들은 제 여정의 시작부터 넘치는 사랑과 응원으로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일부가 돼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내 가족들과 함께 제 앞에 펼쳐질 모든 일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면서 작별을 고했다.
  • 롯데 투수 서준원, 미성년자에 범법행위 혐의로 검찰 수사

    롯데 투수 서준원, 미성년자에 범법행위 혐의로 검찰 수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22)이 미성년자 대상 범법 행위를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부산지검에 따르면 서준원은 최근 이와 관련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서준원은 법원의 영장 기각으로 구치소에서 대기하다 풀려나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구체적인 혐의 등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롯데, 방출 결정 “용납할 수 없어” 롯데는 이날 징계위원회를 열어 서준원의 방출을 결정했다. 롯데는 “서준원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법 행위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현재 검찰로 이관되었음을 확인하자마자 징계위를 개최했다”면서 “구단은 검찰의 기소 여부와 관계없이 최고 수위 징계인 퇴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선수의 관리소홀을 인정하고 앞으로 엄격하게 성인지 교육을 시행해 엄정한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 대표이사 명의로 “프로야구를 사랑해 주시고 선수들을 보며 꿈을 키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어난 이번 불미스러운 행위는 많은 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는 프로야구선수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법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사과문도 발표했다. 한편 신금초와 개성중, 경남고를 졸업한 2000년생 서준원은 2019년 1차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다. 2020년 7승 6패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3승 3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 日 WBC 우승 효과는 6000억원…오타니 없는 오타니 기업 주가 상승

    日 WBC 우승 효과는 6000억원…오타니 없는 오타니 기업 주가 상승

    일본 열도가 14년 만에 거머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 특수로 달아올랐다. 2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스포츠웨어 브랜드 미즈노는 티셔츠와 수건 등 14종의 우승 기념품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미즈노 측은 “일본 대표팀 유니폼만 해도 직전 대회인 2017년 때보다 3배 이상 날개 돋힌 듯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 브랜드 주가도 급등하면서 미즈노 주가는 전날 장중 한때 4.8% 급등했고, 야구용품 업체인 제트 주가는 10%까지 치솟았다. 유명 야구 선수들의 이름과 같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오른 일본 기업도 나타났다. 자동차 부품 업체 ‘무라카미카이메이도’는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구한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성과 같다는 이유로 22일 장 중 한때 18.4% 주가가 올랐다. 이번 대회 MVP인 오타니 쇼헤이의 성과 같은 철강 회사 ‘오타니 공업’의 주가도 한때 14.3% 급등했다. 미야모토 가쓰히로 간사이대 명예교수는 NHK에 “야구팬이 아니더라도 존재감이 큰 오타니 선수에게 관심을 갖고 경기를 챙겨보는 등 이와 관련해 발생하는 ‘오타니 효과’가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라고 짚었다. 이처럼 야구에 진심인 일본인들 덕에 WBC 우승에 따른 경제 효과는 도쿄돔 예선 경기와 관련한 소비를 포함해 약 600억엔(약 5900억원)으로 평가됐다.
  •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팀업캠퍼스서 개막…김동연 지사 “재도전 응원… 일본독립야구단 교류 경기 추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팀업캠퍼스서 개막…김동연 지사 “재도전 응원… 일본독립야구단 교류 경기 추진”

    국내 유일의 독립 야구 리그인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1일 오전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팀업캠퍼스 제2구장에서 지난해 챔피언 연천 미라클과 준우승팀 성남 맥파이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시즌의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지사를 비롯해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인식 전 WBC 국가대표 야구 감독, 김병현 전 야구선수, 안경현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장, 박용택 KBS 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프로리그 진출을 목표로 재도전에 나선 경기도리그 선수들을 격려했다. 독립야구단은 프로리그와 별개로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야구단이다. 주로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선수에게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리그로 ‘기회 수도’ 경기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개막식에서 “작년에 우승 선수들에게 준 시상금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출전수당을 지급하고, 또 일본독립야구단 교류 경기도 추진할 생각을 하고 있다”라면서 “선수단과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구단을 운영하는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여러분을 경기도가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중 155게임을 소화한다고 들었는데, 다치지 마시고 즐겁게 여러분들의 야구를 향한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셨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야구 유니폼을 입은 김 지사는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마운드로 이동해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한 뒤 야외관람석에서 개막전을 관람했다. 올해 5년째를 맞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연천 미라클, 성남 맥파이스, 파주 챌린저스, 고양 위너스, 포청 몬스터, 가평 웨일스 등 기존팀 외에 신생팀 수원 파인이그스가 가세하면서 7개 팀 체제로 운영된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화·금요일마다 경기가 열리는데 팀당 42경기씩 총 147경기의 정규리그 경기가 펼쳐진다. 이후 상위 3개 팀이 선정돼 정규리그 2위와 3위 팀이 3전2선승제로 먼저 경기하고 그 승자가 1위 팀과 5전3선승제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독립야구단의 훈련지원수당, 승리 수당, 감독·코치수당을 지원해 온 경기도는 올해부터 경기당 8만원의 선수출전수당을 신설해 선수들이 회비 부담을 덜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국내 프로구단 2군과 일본 독립야구단의 교류전도 추진해 선수들의 기량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출범시킨 이후 5년째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출범 이후 올해 박찬희(파주챌린저스)와 지난해 이정재(가평 웨일스), 한경빈(파주 챌린저스), 신제왕(파주 챌린저스), 오세훈(고양 위너스) 선수가 프로구단에 입단 하는 등 현재까지 총 20명이 프로리그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 오현규, 이번엔 SPL 필드 데뷔골로 셀틱 입단 3호골 신고

    오현규, 이번엔 SPL 필드 데뷔골로 셀틱 입단 3호골 신고

    셀틱의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SPL) 첫 필드 데뷔골로 팀의 리그 9연승 을 견인하며 기분 좋게 ‘클린스만호’ 출범을 함께 하게 됐다오현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하이버니언과의 홈 경기에 교체 투입돼 후반 36분 다이빙 헤더로 결승골을 터트려 셀틱에 3-1 역전승을 안겼다. K리그1 수원 삼성을 떠나 올해 1월 셀틱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정규리그에서 터트린 2호 골이다. 지난 5일 세인트미렌과의 원정 경기(셀틱 5-1 승)에서 페널티킥으로 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후 2경기 만에, 이번엔 첫 필드골로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또 지난달 스코티시컵 16강(3-0 승)에서 세인트미렌을 상대로 터트린 스코틀랜드 무대 첫 골을 포함하면 셀틱 입단 후 공식전 3호 골이다. 오현규의 활약으로 하이버니언을 꺾고 최근 리그 9연승을 이어간 셀틱은 승점을 82(27승 1무 1패)로 늘리며 압도적인 레이스로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레인저스(승점 73·23승 4무 2패)와 승점 차는 여전히 9점이다. 셀틱은 상대팀 공격수 엘리 유안이 두 번의 경고를 받고 전반 24분 만에 퇴장당해 유리한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수적 우위에도 오히려 전반 39분 조시 캠벨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을 끌려간 채 마친 셀틱은 후반 7분 조타의 페널티킥 골로 균형을 되찾았다. 이후 후반 15분 오현규를 포함한 세 명을 교체 투입했다. 그러고 후반 36분 오현규가 셀틱의 해결사로 나섰다. 상대 오른쪽에서 얻은 코너킥 기회에서 데이비드 턴불이 크로스를 올리자 오현규가 골문 정면에서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내고 몸을 던져 헤딩으로 연결해 전세를 뒤집었다. 셀틱은 후반 50분 시드 하크샤바노비치의 추가골을 더해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오현규에 대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일 훈련 때마다 그를 보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정말 존재감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늘 골은 그에게도 좋았다”고 말했다.이어 오현규가 상대 선수와 경합을 이겨내고 헤딩골을 터트린 장면을 언급하면서 “그는 피지컬만으로도 차이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현규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 체제로 첫 발을 내디디며 콜롬비아(24일), 우루과이(28일)와 친선경기를 치를 한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20일 오후 입국할 예정이다. 오현규는 “스코틀랜드 생활을 너무 즐기고 있어서 행복하기만 하다”면서 “한국 대표팀에 갈 기회가 왔다. 한 골을 넣고 좋은 모습으로 가게 되니 시너지를 낼 것 같다”고 말했다.
  • 오현규, 클린스만 만나기 직전 역전 결승골

    오현규, 클린스만 만나기 직전 역전 결승골

    한국 축구대표팀의 막내 공격수 오현규(셀틱)가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게 ‘클린스만호’에 합류하게 됐다. 오현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하이버니언과의 홈 경기에 교체 투입돼 1-1이던 후반 36분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리그 2호골. 지난 5일 세인트미렌과의 원정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뒤 2경기 만에 골을 추가했다. 지난달 스코티시컵 16강에서 세인트미렌을 상대로 기록한 스코틀랜드 무대 첫 골을 포함하면 오현규는 셀틱 유니폼을 입고 모두 3골을 넣었다. 3-1로 이겨 리그 9연승을 질주한 셀틱은 27승1무1패(승점 82점)를 기록하며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2위 레인저스(23승4무2패)와 승점 차는 9점이다. 셀틱은 이날 하이버니언의 공격수 엘리 유안이 경고 누적으로 전반 24분 만에 퇴장당해 수적 우위에 섰지만 전반 39분 조시 캠벨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후반 7분 조타의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만든 셀틱은 후반 15분 오현규를 평소보다 이르게 투입했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문전을 거듭 위협하던 오현규는 후반 36분 데이비드 턴불의 코너킥을 골대 정면에서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역전골을 뽑아낸 오현규는 유니폼 상의를 벗고 던져 올린 뒤 무릎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하다 경고를 받기도 했다. 셀틱은 후반 50분 시드 하크샤바노비치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끝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은 경기 뒤 “환상적인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오현규를 치켜세웠다. 오현규는 “자신감을 갖고 대표팀에 갈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며 “전설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이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현규는 20일 오후 입국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 승리 세리머니하다 시즌 아웃된 특급 마무리

    승리 세리머니하다 시즌 아웃된 특급 마무리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푸에르토리코의 8강 진출을 이끈 뒤 동료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하다가 오른쪽 무릎을 다친 에드윈 디아스(뉴욕 메츠)가 결국 수술대에 올라 새 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됐다. 디아즈의 소속팀인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는 그야말로 날벼락을 맞은 셈이다.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디 아스가 오른쪽 무릎 힘줄 파열 진단을 받아 수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런 수술을 받는 경우 재활을 거쳐 다시 마운드에 돌아오는 데 8개월 정도 걸린다고 덧붙였다. 일부 6개월 만에 돌아온 투수도 있지만, 디아스의 경우 사실상 올해 복귀가 어렵다는 게 MLB의 전망이다. 디아스는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우승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치른 WBC 1라운드 D조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팀이 5-2로 앞선 9회 등판했다. 푸에르토리코는 이기면 8강, 지면 탈락의 위기에 놓여 있었다. 디아스는 키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헤안 세구라(마이애미), 테오스카르 에르난데스(시애틀 매리너스)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8강 진출의 기쁨에 가득 찬 푸에르토리코 선수들은 디아스에게 달려와 원을 그리며 껑충껑충 뛰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런데 곧 디아스가 오른쪽 무릎을 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동료의 부축을 받은 디아스는 휠체어를 타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디아스는 지난해 3승1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1.31, 62이닝 탈삼진 118개라는 성적을 올린 당대 최고 클로저다. 2016년 시애틀에서 MLB에 데뷔해 3년간 뛰다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11월 MLB 역대 구원 투수 최고 액수인 5년 1억 200만달러(약 1329억원)에 메츠와 재계약을 맺으며 돈방석에 앉았다. 스티브 코언 메츠 구단주는 트위터에 “메츠 구단의 모든 이가 충격을 받았지만, 엄청난 시즌을 향한 탐색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디아스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썼다.
  • 김민재라는 벽 세운 나폴리 창단 첫 UCL 8강 새 역사

    김민재라는 벽 세운 나폴리 창단 첫 UCL 8강 새 역사

    ‘김민재’라는 벽을 세운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가 창단 97년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하는 역사를 썼다. 나폴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3시즌 UCL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지난달 22일 원정 1차전 2-0 승리까지 나폴리는 합계 5-0으로 8강에 올랐다. 나폴리의 UCL 8강은 1926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완벽에 가까운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는 나폴리는 8강 이상의 성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디에고 마라도나 시절 이후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앞에 두고 있다. 나폴리는 현재 22승2무2패로 승점 68을 쌓아 2위 인터밀란(16승2무8패)에 승점 18점 차로 앞서고 있다. 지난 시즌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뛰며 유로파리그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를 경험했던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꿈의 무대를 내달리며 개인 커리어에 있어서도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12일 아탈란타와의 세리에A 경기 때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됐던 김민재는 부상을 털고 이날도 선발로 출전해 나폴리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키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후반 21분 주앙 제주스로 교체됐다. 경기 초반부터 활발하게 프랑크푸르트의 문전을 두들겼지만 상대 골키퍼 케빈 트랍의 선방에 소득을 올리지 못했던 나폴리는 전반 추가 시간 기어코 선제골을 낚았다. 마테오 폴리타노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빅터 오시멘이 헤더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찔렀다. 나폴리의 공세가 계속되던 가운데 김민재가 UCL 데뷔골을 넣을 뻔했다. 후반 7분 상대 중원에서 볼을 따내 골 지역 왼쪽까지 내달린 김민재가 왼발 슛을 날렸으나 골대 옆을 지나갔다. 1분 뒤 깔끔한 연계 플레이를 펼친 나폴리는 지오바니 디 로렌조가 박스 오른쪽에서 깔아찬 크로스를 오시멘이 골대 안으로 밀어넣으며 한 골 더 달아났다. 후반 19분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환호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홈에서 리버풀(잉글랜드)을 1-0으로 제압, 원정 1차전 5-2 대승과 합쳐 6-2로 8강에 합류했다. 카림 벤제마가 후반 34분 8강행 축포를 쏘아올렸다. 이번 시즌 UCL 8강에는 두 팀 외에 첼시,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AC 밀란과 인터 밀란(이상 이탈리아), 바이에른 뮌헨(독일), 벤피카(포르투갈)가 진출했다. 다음달 열리는 8강전 대진은 17일 결정된다.
  • 박정은, 여성 감독 첫 챔프전

    박정은, 여성 감독 첫 챔프전

    진안·이소희 퇴장에도 김한별·안혜지 맹활약‘최강’ 우리은행과 19일부터 우승 다툼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창단 4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박정은 감독은 여성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챔프전을 지휘한다. BNK는 14일 경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3전2승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김한별(25점 11리바운드), 진안(16점 12리바운드), 안혜지(15점 11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합창하며 용인 삼성생명을 81-70으로 물리쳤다. 2연승한 BNK는 2019~20시즌 창단 이후 처음 챔프전에 올랐다. 전신인 금호생명, KDB생명 시절을 포함하면 2010~11시즌 이후 12시즌 만이다. 박 감독은 여자프로농구 여성 사령탑 최초로 챔프전 무대를 밟는 역사를 썼다. 박 감독은 지난 시즌 첫 PO 진출, 올 시즌 첫 PO 승리 등 여성 사령탑 최초 기록을 써 나가고 있다. BNK는 정규시즌 1위 아산 우리은행과 오는 19일부터 5전3승제로 우승을 다툰다. 이해란(20점), 강유림, 조수아(이상 17점)가 분전한 삼성생명은 리바운드에서 크게 밀리며 2020~21시즌 챔프전 우승 이후 두 시즌 만에 맞이한 봄농구를 일찍 접어야 했다. 1차전과는 양상이 반대였다. BNK가 달아나고 삼성생명이 쫓았다. 정규시즌 어시스트 1위 안혜지를 중심으로 패스가 원활하게 돌아간 BNK가 1쿼터를 19-15로 앞섰다. BNK는 2쿼터 약 5분 만에 속공과 3점슛을 곁들여 1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진안의 골밑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 김한별의 자유투 2개가 림을 갈랐을 때 BNK는 38-20으로 18점 차까지 달아났다. 속공과 페인트존 공략으로 3쿼터 중반 20점 차까지 달아났던 BNK는 삼성생명의 추격에 10점 차로 쫓기고 특히 4쿼터 초중반 진안과 이소희(10점)가 잇따라 5반칙 퇴장을 당해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김한별이 공격 리바운드를 거푸 따내고 연속 득점하면서 승리의 버팀목이 됐다. 박 감독은 경기 뒤 “제 영구 결번(11번) 유니폼이 걸린 장소에서 제가 몸담았던 팀을 상대로 기록을 써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챔프전과 관련해서는 “두려워하지 않고 젊은 패기로 많이 부딪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적도 한 팀 된 그녀의 마지막 20초…‘농구 맏언니’ 한채진, 만 39세 생일날 은퇴

    적도 한 팀 된 그녀의 마지막 20초…‘농구 맏언니’ 한채진, 만 39세 생일날 은퇴

    2022~23시즌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린 지난 13일 인천 도원체육관. 홈팀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20초를 남기고 아산 우리은행에 55-70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이때 신한은행의 맏언니 한채진이 다시 코트에 투입됐다. 이날 생일을 맞은 한채진은 앞서 26분여를 뛰며 PO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을 39세로 늘린 터였다. 김소니아의 3점슛이 림을 가른 뒤 우리은행 박혜진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돌연 한채진 쪽으로 공을 던졌다. 공을 따낸 한채진이 3점슛을 던졌지만 빗나갔다. 지난 시즌까지 신한은행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단비가 수비 리바운드를 따내더니 다시 공을 건넸다. 한채진이 재차 던진 3점슛도 림을 맞고 나왔다. 기록에는 한채진의 연속 스틸, 우리은행의 연속 턴오버로 남았지만 사실상 패스나 다름 없었다. 이윽고 경기 종료를 알리는 버저가 울리자 한채진은 눈물을 왈칵 쏟아내며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경기에선 코트 위 모두가 한팀이었다.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에 58-70으로 져 PO 2연패를 당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신한은행의 시즌 마지막 경기는 만 20년간 코트를 누비던 한채진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다. 한채진은 마지막 코트에서 5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한채진은 경기 뒤 은퇴를 알리며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달려왔다. 21년 동안 같은 자리에 있어 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금까지 농구를 계속할 수 있었던 건 팬들 덕분”이라며 연신 감사를 전했다. 1984년생 한채진은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현대 하이페리온(신한은행 전신) 유니폼을 입고 2003 겨울리그를 통해 데뷔했다. 또 금호생명 등을 거치며 정규리그 통산 597경기에서 평균 28분 52초 출전에 8.66점 3.65리바운드 1.8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3회. 꾸준함과 성실함이 가장 큰 무기였던 한채진은 올해도 정규 30경기 중 29경기에서 평균 26분 52초를 뛰며 4.52점, 4.3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노련미를 뽐냈다. 또 올해 1월 27일 부산 BNK전에서 여자농구 역대 최고령 출전 신기록(38세 319일)을 썼다. 정규리그 시상식에선 오랜 시간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받았다.
  • 박정은 BNK 감독, 19년 뛴 삼성생명 상대로 WKBL 새역사

    박정은 BNK 감독, 19년 뛴 삼성생명 상대로 WKBL 새역사

    박정은 부산 BNK 감독이 여자프로농구 여성 사령탑으로는 처음으로 플레이오프(PO) 승리를 기록했다. BNK는 1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여자프로농구 PO 1차전에서 김한별(16점 8리바운드)과 진안(15점 7리바운드), 이소희(15점 8리바운드)가 두루 활약하며 배혜윤(18점)과 강유림(16점)이 분전한 용인 삼성생명을 66-56으로 꺾었다. 박 감독은 2시즌 연속 도전 끝에 PO 첫승을 따냈다. 삼성생명은 박 감독이 선수 시절 프랜차이즈 스타로 19년을 뛰고, 3년간 코치를 맡았던 팀이다. 앞서 여자프로농구 여성 사령탑은 감독대행을 포함해 모두 4차례 있었지만 PO 진출은 2021~22시즌 박 감독이 처음이었다. 그러나 박 감독은 첫 도전에서 청주 KB에 2연패하며 쓴잔을 들이켰다. 3전2승제 PO에서 첫 경기를 잡은 박 감독은 여성 사령탑 최초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2000년 여름리그부터 PO가 도입된 이래 지난 시즌까지 PO 첫 경기에서 이긴 팀이 챔프전에 오른 경우는 47회 중 40회로 확률이 85.1%에 이른다. 정규리그에서 삼성생명에 4승2패로 앞섰던 BNK는 이날 3쿼터 중반까지 31-46, 15점 차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리바운드에서 밀렸거니와 김한별 한 명에 득점이 집중된 탓이 컸다. 그러나 이후 한엄지(11점)의 자유투, 진안의 3점 플레이, 이소희의 3점슛이 연달아 터졌고 다시 진안이 2점슛이 림을 갈라 44-46으로 바짝 따라붙었다. 4쿼터 종료 4분 23초를 남기고는 이소희의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54-54 동점을 만든 BNK는 3분 55초 전 한엄지의 자유투 2개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소희의 3점포가 이어지며 5점 차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전날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PO 1차전에서는 우리은행이 65-51로 이겨 통산 10번째 통합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상쾌하게 내딛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김단비가 친정을 상대로 23점 15리바운드에 6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을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맹활약했다. 김단비의 우리은행 이적 때문에 보상 선수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은 김소니아는 8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33분 여를 뛴 신한은행의 1984년생 베테랑 한채진은 역대 최고령 PO 출전 신기록(38세 363일로)을 세웠다.
  • “카페 정식 알바 아냐” 김새론, 생활고 연출?

    “카페 정식 알바 아냐” 김새론, 생활고 연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23)씨가 재판에서 생활고를 호소한 가운데, 김씨가 아르바이트 중인 것으로 알려진 카페 프랜차이즈 측이 김씨를 정식으로 고용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12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의하면 A프랜차이즈 홍보 관계자는 “전국 어느 매장에서도 김새론이 정식 아르바이트로 일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경기도 한 매장의 아르바이트생이 김씨와 친구인 것으로 안다. 하지만 해당 점포 점주는 김씨가 아르바이트로 일한 적이 없다고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전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한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에서 모자와 앞치마 등 유니폼을 착용한 채 아르바이트 중인 듯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빵 반죽을 만드는 모습도 포함됐다. 다만 관련 사진들은 하루 만에 삭제됐다.김씨는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다. 경찰은 사고 당일 오전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학동사거리로 출동했다. 김씨는 오전 8시쯤 가로수와 변압기를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김씨는 경찰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했고, 경찰은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진행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채혈 분석 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훨씬 웃도는 0.227%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당시 신사동 일대가 약 4시간 30분 동안 정전되며 주변 상가 50여곳도 피해를 입었다. 이후 김씨 측은 피해를 입은 상가를 찾아 사과와 함께 보상금을 지급했다. 검찰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매우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사고를 일으켰는데도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피해 상인들과 합의해 피해 회복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검은색 블라우스 차림에 머리를 짧게 묶고 법정에 출석한 김씨는 피고인석에 앉아 조용히 재판 내용을 들었다. 그는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재판부 질문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다. 정말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깊이 반성하고 후회한다. 다시는 이와 같은 범죄를 안 하려고 한다. 술을 멀리하고 있으며 보유 차량 역시 매각했다. 피해 보상금도 모두 지급했다. 이전에 음주운전 한 적이 없으며 짧은 거리도 대리기사를 반복해 불렀다“면서 ”와인 2잔을 마시고 친구 집 앞에서 대화를 나누기 위해 (차를 타고) 출발, 1㎞ 운전해 친구 아파트 앞에 정차했다. 피고인과 피고인 친구가 대화하는데 ‘차량을 빼달라’는 요청을 듣고 대리기사를 또 호출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범행 직전에도 여러 차례 (대리기사에게) 연락했으며 재범률이 낮다“면서 ”현재 피고인은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기 때문에 피고인 가족들 역시 힘들어하고 있다. 막대한 피해 보상금을 모두 지급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피고인에게 최대한 선처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재판을 마친 뒤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짧게 ”죄송합니다“라고 답하고 법원 청사를 빠져나갔다. 이날 검찰은 사고 당시 김씨 차에 함께 타고 있다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동승자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5일 선고공판을 연다. 아역배우 출신인 김씨는 ‘아저씨’, ‘이웃사람’, ‘바비’ 등 영화와 ‘여왕의 교실’ ‘마녀보감’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가 사고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사고 당시 소속사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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