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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뜨라 로시야] 두 강이 만나는 곳에서 두 번째 원정 16강행 첫 발 뗄까

    [우뜨라 로시야] 두 강이 만나는 곳에서 두 번째 원정 16강행 첫 발 뗄까

    두 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두 번째 원정 16강을 향한 첫발을 뗄 수 있을까? 스웨덴과의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첫 경기가 열리는 니즈니노브고로드는 볼가강과 오카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들어선 도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보다 3시간 정도 늦게 이 도시에 도착했는데 마침 해가 지고 있었다. 일몰 명소로 손꼽히는 츠칼로브스카야 계단에는 많은 이들이 북적대고 있었다. 옛도심의 발사야 포크로브스카야 거리에는 극장, 상점, 레스토랑들이 즐비하고 이곳을 따라 크렘린(성채)들이 조성돼 있다. 고즈넉한 강변에 들어선 스타디움은 파르테논 신전을 연상시키는 88개의 기둥들로 건물 외관을 빙 둘러 물결처럼 감싸고 있었다. 바로 옆에는 도시의 상징인 16세기 건축된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성당이 자리하고 있다.스타디움은 볼가 지역의 자연미를 최대한 살려 설계됐으며 해체된 FC 볼가 니즈니 노브고로드의 홈 구장 건물을 폭파한 뒤 그라운드를 물려 받아 FC 올림피예츠 니즈니 노브고로드 클럽이 앞으로 사용한다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500여㎞ 떨어져 비행기로 1시간 남짓 걸린다. 볼가 강의 서안에 2015년부터 건립되기 시작한 이 도시는 과거 우랄과 페르시아를 잇는 관문이었다. 몽골이 유럽을 휩쓴 경로였으며 중국의 종이 제작 기술이 유럽에 건네진 경로였다. 날씨는 러시아 베이스캠프가 마련된 상트페테르부르크보다 섭씨 4도 정도 높고, 밤 9시쯤 완전히 어둑해져 다음날 새벽 3시쯤 날이 밝아 백야 현상도 없었다. 대문호 막심 고리키(1868~1936년)가 탄생한 곳으로 1932년 고리키 시로 개칭했다가 1990년에 원래 이름으로 되돌아왔다. 글자 그대로 옮기면 ‘아랫녁 신도시’란 뜻이다. 인구는 120만명이며 러시아에서 인구 규모로 다섯 번째 도시며 세 번째로 지하철이 건설됐다. 모스크바에서 이 도시로 오는 비행기 안에는 노랑색 스웨덴 유니폼을 걸친 팬들이 많았다. 한국 취재진에게 서슴치 않고 다가와 함께 스웨덴기를 펼치고 사진을 찍자고 했다. 러시아에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을 빼앗기는 등 많은 수난을 겪었던 스웨덴인들이 2만명 가까이 몰려온다고 한다. 붉은악마는 이번에 스웨덴전 집단 응원을 사실상 포기하고 러시아 교민들이 주축이 돼 응원단을 조직해 이에 맞선다. 비행기 안과 공항에서 만난 스웨덴인들은 사색하고 고독을 곱씹는 이미지와 완전 달랐다. 극성맞기 이를 데 없었다. 우리 교민들과 한국에서 중계를 지켜보며 길거리 응원을 하는 이들이 정말 마음을 하나로 합쳐야 할 것 같다. 글·사진 니즈니노브고로드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메시 PK 실축 10명 싸운 아이슬란드 올드스쿨로 재미 톡톡

    메시 PK 실축 10명 싸운 아이슬란드 올드스쿨로 재미 톡톡

    아이슬란드가 올드 스쿨 전술로 재미를 톡톡히 봤다. 아이슬란드는 17일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D조 첫 경기에서 전반 19분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지만 4분 만에 알프레도 핀보가손이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까지 공방을 주고받아 결국 1-1로 비겼다. 아구에로에게 선제골은 내줬지만 리오넬 메시를 꽁꽁 묶는 끈끈한 수비가 눈에 띄었다. 바이킹의 후예들은 메시나 아구에로 등 아르헨티나 공격수나 미드필더들이 페널티지역 근처에만 접근하면 두셋씩 달려들어 예봉을 꺾는 장면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이름하여 올드스쿨 전술이다.미국 농구에서 많이 쓰던 전술 용어로 지공과 수비 치중으로 경기 템포를 늦추면서 포스트업을 자주 시도하는 전술로 몇년 전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에서 주로 쓰던 방식이다. 축구로 옮겨도 그리 다르지 않다. 영국 BBC의 해설위원 팻 네빈은 전반 중반에 벌써 “아이슬란드의 전술은 아주 간단하다. 올드 스쿨 방식이다. 그러나 모든 선수가 가담하기 때문에 효과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런 수비 전술도 후반 16분 구멍을 잠깐 보였다. 요한 구드몬드손이 파울을 저질러 퇴장당해 10명만 싸우게 됐고 호두르 마그노손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파울을 저질러 메시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으나 하네스 할도르손 골키퍼가 슈퍼 세이브를 해냈다. 결국 전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스페인과 3-3을 비기는 데 공헌한 데 반해 그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자리를 다투는 메시는 아무것도 기여한 게 없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메시는 역대 월드컵 5골로 지오프 허스트(영국), 루카스 포돌스키(독일)과 비슷한 수준에 그쳐 있다. 그는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86개의 페널티킥을 얻어 무려 23개나 실축했다. 정규시간 종료 6분을 남기고 곤살로 이과인까지 투입했지만 아르헨티나는 끝내 골문을 더 열지 못하고 승점 1을 나눠 갖는 데 만족했다. 후반 추가시간이 5분이나 주어졌고 메시는 2분 프리킥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공부터 티셔츠까지…中, 러시아 월드컵 맞아 ‘짝퉁과의 전쟁’

    공부터 티셔츠까지…中, 러시아 월드컵 맞아 ‘짝퉁과의 전쟁’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지난 14일 화려한 개막식으로 문을 연 가운데, 그 어느 국가보다 축구에 열광하는 중국에서는 월드컵과 동시에 ‘짝퉁과의 전쟁’이 시작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세관은 중국에서 불법수출될 예정이었던 불법 러시아 올림픽 기념품의 세관 통과를 막고 이를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는 국제축구연맹(피파, 이하 FIFA)이 승인하지 않은, 불법으로 제작된 축구공과 유니폼, 등 짝퉁 FIFA 로고와 러시아 월드컵 로고가 찍힌 물품들이 포함돼 있다. 중국 국영 차이나뉴스서비스(ECNS)의 보도에 따르면 광저우 지역에서 압수한 짝퉁 FIFA 용품은 7800개 이상이며, 이는 전부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수출될 예정이었다. 광둥성 황푸 지역에서는 월드컵 공인구와 심판 유니폼을 제공하고 있는 아디다스의 로고가 찍힌 티셔츠 4500장이 적발되기도 했다. 세계 최대 항구도시로 꼽히는 상하이에서는 역시 저작권을 위반한 불법 월드컵 관련 물품 13만 개 이상이 적발돼 모두 압수 조치됐다. 월드컵이 열리기 약 2개월 전인 지난 4월에는 난징에서 만들어진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 약 2500개가 불법으로 유출돼 콜롬비아로 수출되기 직전 세관에 적발된 바 있다. 중국 당국이 세계 최대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대대적인 ‘짝퉁과의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중국 기업은 상상 이상의 마케팅 비용을 쏟아 부으며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베이징청년보의 보도에 따르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스폰서로 활동하는 중국 기업은 모두 7곳이다. 월드컵 스폰서로 활동하는 중국기업이 4년 전에는 1곳에 불과했으나 4년 만에 7곳으로 증가했다. 마케팅 리서치 업체인 제니스에 따르면 올해 중국기업이 월드컵 광고 마케팅에 투입하는 액수는 8억3500만 달러(약 900억원)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이는 투자 규모 4억 달러의 미국보다 2배 높은 수치인데다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의 6400달러의 10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여기에 월드컵 공인구와 월드컵 마스코트 ‘자비바카’ 인형, 우승컵 트로피 기념품 등도 모두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어 러시아 월드컵에 따른 중국의 이익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민주, 경기도의회 지역구 129석 중 128석 독식

    민주, 경기도의회 지역구 129석 중 128석 독식

    승무원 출신 정의당 권수정, 비례대표 서울시의원 당선 더불어민주당은 6·13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지역 광역단체장을 싹쓸이한 가운데 경기, 서울 지방의회에서도 압승을 거뒀다.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지역구 129곳 중 여주 2선거구(김규창 당선자) 단 1곳만 자유한국당에 내주며 128곳을 독식하는 기록을 세웠다. 비례대표 13석은 민주당 7석, 한국당 3석, 정의당 2석, 바른미래당 1석씩 배분됐다. 특히 정의당은 득표율에서 더불어민주당(52.8%)과 한국당(25.5%)에 이어 3위(11.4%)로 사상 첫 도의회 진입에 성공했다. 전체 142석의 정당별 의석수는 민주당 135석, 한국당 4석, 정의당 2석, 바른미래당 1석이다. 앞으로 도의회와 같은 민주당 이재명 당선자가 이끄는 집행부 사이에 협력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절대 다수석을 차지한 도의회가 집행부 견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겠느냐는 우려를 낳는다. 서울시의회도 민주당 독무대다. 지역구 100석에서 강남구 3곳을 뺀 전 선거구 97석을 통째 얻었다. 비례대표를 포함한 전체 110석 가운데 102석을 차지했다. 정당 투표에서도 약 50%를 받아 비례대표 10석 중 5석을 얻었다. 한국당은 지역구의 경우 강남구에서만 3석을 얻는 데 그쳤다. 비례대표에선 3석을 획득해 모두 6석을 차지했다. 바른미래당은 1석, 정의당이 1석에 그쳤다.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면서 3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정 운영도 탄력을 받게 됐다. 다만 사실상 민주당 일당 독주 체제의 구축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서울시의회에서는 정의당 권수정(45) 당선자의 독특한 이력이 화제를 모았다. 권 당선자는 1995년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으로 입사한 후 노조 활동을 통해 노동자 처우 개선에 애썼다. 2010~2013년 아시아나항공 노조위원장, 2014~2015년 민주노총 여성위원장을 지냈다. 여성 승무원에게 요구되는 과도한 외모 규정을 지적하고, 바지 유니폼 도입을 이끌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짐 풀자 마자 맹훈련…스웨덴 “한국은 강팀”

    짐 풀자 마자 맹훈련…스웨덴 “한국은 강팀”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의 첫 상대인 스웨덴 대표팀도 12일(현지시간)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흑해 연안의 겔렌지크에 도착해 숙소인 켐핀스키 호텔에 짐을 풀었다. 스웨덴 측은 호텔 입성 장면을 철저하게 숨기고 한국 매체들의 취재 활동은 불허했다. 당초 취재 활동을 허가했던 국제축구연맹(FIFA) 관계자는 스웨덴 대표팀의 연락을 받은 뒤 호텔 로비에서 대기 중이던 한국 취재진에게 호텔 밖으로 나가 달라고 요청했다. 이 관계자는 “허가된 매체만 취재할 수 있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스웨덴 대표팀은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러시아 입성 3시간 만에 겔렌지크 공항 인근 스파르타크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특히 훈련에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공격수 욘 구이데티(데포르티보 알라베스)가 참가해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팀 훈련에서 대표팀 주장인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FC크라스노다르)의 백태클에 발목을 다친 뒤 훈련과 평가전에 참가하지 못했다. 구이데티는 2012년부터 스웨덴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공격수다. 총 20차례 A매치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스웨덴 취재진은 “구이데티가 부상 후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받은 건 오늘이 처음”이라며 “생각보다 몸 상태가 좋아 보인다”고 귀띔했다. 언론과 팬들에게 공개한 훈련 뒤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얀네 안데르손 감독은 “한국은 조직력이 좋은 데다 빠른 스피드를 가진 선수가 많다”면서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두 선수,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위협적이다. 부상 때문에 많은 대체 선수를 뽑은 것으로 알지만 한국은 여전히 강한 팀”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는 ‘스웨덴과 페루전을 관람한 뒤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는 신태용 감독의 언급과 관련, “그가 무슨 말을 하든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반응했다. 스웨덴은 최근 평가전에서 1무2패 뒤 페루와 또 0-0으로 비겼다. ‘그물 수비’의 핵심이자 주장을 맡고 있는 그란크비스트는 “우리는 손흥민을 막는 데만 집중하진 않을 것”이라며 “모든 한국 ‘공격수를 잘 막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축구가 IT를 만나니, 기량 향상

    4차 산업혁명 물결을 타고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다양한 축구 장비 특허출원이 늘고 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정확한 판정을 위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과 근거리무선통신(NFC) 칩이 내장된 공인구가 첫 도입된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IT와 결합한 축구 장비 특허 출원은 2017년까지 74건으로 나타났다. 2009년까지는 훈련 및 게임 장치(37%), 축구공(18%), 경기장 관련 시설(18%)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축구화(18%), 분석기록 장치(18%), 정강이 보호대(12%) 등으로 다양화됐다.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IT 발전으로 적용가능한 분야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다양한 센서가 설치된 훈련 및 게임 장치는 슈팅 동작을 감지해 속력·방향·습관을 분석하고, 결과를 스크린 또는 개인 태블릿으로 출력해 연습에 활용가능하다. 스크린 골프나 야구처럼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어 산업 확대가 기대된다. 축구공과 축구화도 인터넷과 연결됐다. 내장센서를 이용해 축구공과 축구화에 가해지는 충격량, 축구공의 이동 거리, 속도 등을 감지해 그 결과를 선수와 관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정강이 보호대에 보호대에 내장된 센서로 선수의 생체 및 활동 정보를 종합해 부상 위험도를 산출하면서 부상이나 응급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경기분석기록 장치는 신체 또는 유니폼에 부착된 무선인식(RFID) 칩으로 감지한 정보와 카메라 촬영 정보를 결합해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식별할 수 있는데 감독과 코치가 단말기로 확인할 수 있어 과학적 경기분석이 가능하다. 이같은 축구장비 특허는 개인이 주도했지만 2010년 이후 중소기업과 대학·연구소, 대기업 등이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김용정 주거생활심사과장은 “축구 산업에서 IT 경쟁력이 뛰어난 국내 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현대차 ‘첼시 FC’ 4년간 후원

    현대차 ‘첼시 FC’ 4년간 후원

    현대자동차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명문 축구클럽 첼시 FC와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 후원 계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4년간 선수단 유니폼 소매, 경기장 내 광고판 등에 현대차 로고를 쓴다. 또 첼시 FC의 홈구장인 스탬퍼드브리지에 차량을 전시하는 등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즌 정규 경기에 앞서 7월 23일 열리는 첼시 FC와 호주 프로축구단 퍼스 글로리 FC 간 친선경기 때 현대차 로고가 박힌 유니폼을 입은 첼시 선수들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첼시 FC는 영국 런던을 연고로 활동 중인 축구단으로, 1905년 창단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부터 프랑스 프로축구단 올랭피크 리옹을 후원하는 등 축구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학생 2만 명이 만들어낸 소름 돋는 ‘쿵후’ 군무

    학생 2만 명이 만들어낸 소름 돋는 ‘쿵후’ 군무

    무술을 배우는 중국인 학생 2만 6천여 명이 쿵후 공연을 선보이며 멋진 무술 실력을 과시했다. 8일 영국 외신 데일리메일은 최근 중국 허난성 송산 기슭에 위치한 소림사 샤오린(Shaolin)에서 촬영된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영상에는 2만 6천 명의 무술 학생들이 모여 샤오린 쿵후를 공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붉은색과 검은색이 섞인 유니폼을 입은 학생들은 중국 무술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샤오린 쿵후 공연을 펼쳤다. 발로 차고 찌르고 휘두르는 기본 동작은 물론, 에어로빅 동작이나 공중제비 같은 어려운 동작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엄청난 규모의 학생들은 어려운 동작을 표현하면서도 모두가 한 몸인 것처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샤오린 쿵후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가장 오래된 무술 중 하나로, 엄격한 정신적·육체적 훈련을 견뎌야만 완성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영상=National Geographic/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미녀 기상캐스터, 방송 중 엉덩이 걷어차인 사연

    미녀 기상캐스터, 방송 중 엉덩이 걷어차인 사연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기상캐스터로 인기를 모은 여성이 이번에는 엉덩이를 걷어차여 화제를 모았다. 최근 더 선 등 해외언론은 멕시코 방송 '텔레비자 몬테리'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한 야네트 가르시아(27)의 모습을 영상과 함께 전했다. 화제가 된 영상은 가르시아와 두 남성 해설자가 멕시코 월드컵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방송을 하면서다. 자신의 몸매를 드러낸 미니스커트와 멕시코 대표팀 유니폼 상의를 입고 방송 진행에 나선 그녀는 놀랍게도 남성 해설위원에게 엉덩이를 내밀었다. 서로 엉덩이를 발로 차야 대표팀에 행운이 온다는 황당한 세레모니를 한 것.     물론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멕시코 팀 선전을 위한 행동이지만 다소 선정적으로 느껴져 성희롱으로 보이는 것도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세를 얻은 가르시아는 몸매가 드러나는 밀착 의상을 입고 날씨예보를 전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는 모델 지망생들을 교육하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나이지리아 유니폼이 최고… 최악은?

    나이지리아 유니폼이 최고… 최악은?

    “호주, 녹색 원정 유니폼 최하위”한국, 원정 17위·홈 29위 올라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는 32개국 가운데 가장 멋진 유니폼을 입고 뛰는 팀은 어디일까. 영국 일간 미러가 7일 각각 홈, 원정 유니폼 2개씩을 포함한 32개국 유니폼 64개 디자인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파워 랭킹을 발표한 결과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홈 유니폼이 최고의 유니폼으로 평가됐다. 나이키가 만든 나이지리아 홈 유니폼은 상의 전면에 형광 녹색과 흰색 화살표 무늬가 새겨졌고, 어깨 부위에는 검은색 화살표가 프린트됐다. 실제로 이 유니폼은 발매되자마자 선주문으로 300만장이 팔릴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홈페이지를 통한 공식 판매는 3분 만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최악의 유니폼은 녹색에 대각선으로 형광 줄무늬가 그려진 호주 대표팀의 원정 유니폼이다. 신문은 이 유니폼을 64위로 정하면서 “정말로 이상하다. 호주 크리켓 선수들의 헐렁한 녹색 모자에서 빌려온 듯한 색깔”이라며 “유니폼의 녹색에 사포질하는 게 더 나을 뻔했다”라고 혹평했다. 한국 대표팀은 홈보다 원정 유니폼이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흰색 상의와 하의로 이뤄진 원정 유니폼은 17위에 올랐다. 미러는 “이번 월드컵에는 흰색 유니폼들이 많지만 한국의 흰색 유니폼 전면의 문양은 다른 나라들 것보다 낫다”라고 설명했다. 붉은색 상의와 검정색 하의로 짝을 맞춘 홈 유니폼은 29위에 머물렀다. 신문은 “다소 기본적이지만 그나마 색깔이 유니폼을 살렸다”라며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너무 밝은 빨간색이었는데 지금은 좀더 보기 편한 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팔’ 반발에… 아르헨 “예루살렘 친선경기 취소”

    ‘팔’ 반발에… 아르헨 “예루살렘 친선경기 취소”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9일(이하 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스라엘과의 평가전을 취소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은 5일 미국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스라엘과의 평가전이 취소됐다며 “결국엔 옳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아르헨티나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도 평가전이 취소됐음을 확인했다고 영국 BBC가 6일 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에게 예정대로 평가전이 열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도 있었는데 하릴없게 됐다. 아르헨티나가 평가전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스라엘 군경의 유혈 진압 때문에 팔레스타인 시위대원 120명 이상이 숨진 가자지구에서는 환호성이 일었다고 BBC는 전했다. 요르단강 서안 지구의 전광판에는 리오넬 메시 등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이 팔레스타인의 수도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과 친선경기를 벌여선 안 된다고 경고하는 문구가 나붙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훈련 중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캠프에서도 팔레스타인의 주장에 동조하는 항의 집회가 열렸다. 서안 지구의 라말라에 본부를 둔 팔레스타인축구협회는 성명을 내 메시와 그의 팀 동료들이 평가전을 취소한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브릴 라주브 팔레스타인축구협회장은 “가치관이나 도덕, 스포츠는 오늘 승리를 쟁취했다. 평가전이 취소된 것은 이스라엘을 향해 레드카드가 던져진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메시의 유니폼과 사진들을 태워버리라고 선동했는데 6일 기자회견을 열어 환영의 뜻을 밝히겠다고 했다. 역시 평가전 취소를 주장했던 아바즈 그룹의 앨리스 제이 선전국장은 “아르헨티나가 이스라엘 저격수들이 무장하지 않은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총부리를 겨누는 예루살렘에서 친선경기가 열릴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르헨, 이스라엘과의 평가전 취소 “가자 유혈사태 항의 수용”

    아르헨, 이스라엘과의 평가전 취소 “가자 유혈사태 항의 수용”

    아르헨티나가 이스라엘과 평가전을 해서는 안된다는 국내 여론을 받아들여 9일(이하 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평가전을 취소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은 5일 미국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스라엘과의 평가전이 취소됐으며 “결국 옳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매체들은 일제히 취소됐다고 보도하자 아르헨티나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도 평가전이 취소됐음을 확인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에게 예정대로 평가전이 열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언론 보도도 있었지만 하릴 없게 됐다. 아르헨티나가 평가전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금까지 이스라엘 군경의 진압 때문에 120명 이상이 숨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환호성이 일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요르단강 서안 지구의 라말라에 본부를 둔 팔레스타인축구협회는 성명을 내 리오넬 메시와 그의 팀 동료들이 평가전을 취소한 데 대해 고맙다고 밝혔다. 지브릴 라줍 팔레스타인축구협회 회장은 “가치관이나 도덕, 스포츠는 오늘 승리를 쟁취했다. 평가전이 취소된 것은 이스라엘을 향해 레드카드가 던져진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메시의 유니폼과 사진들을 태워버리라고 선동했는데 6일 기자회견을 열어 환영의 뜻을 밝히겠다고 했다. 역시 평가전 취소를 주장했던 압바스 그룹의 앨리스 제이 선전국장은 “용감한 윤리적 결정”이라며 “아르헨티나가 이스라엘 저격수들이 무장하지 않은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총부리를 겨누는 예루살렘에서 친선경기가 열릴 수 없다는 점을 이해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리버풀 준우승 빌미 골키퍼 카리우스 “경기 도중 뇌진탕 탓”

    리버풀 준우승 빌미 골키퍼 카리우스 “경기 도중 뇌진탕 탓”

    두 차례 결정적 실책으로 패배를 불러온 리버풀 수문장 로리스 카리우스(24)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결승전 도중 뇌진탕을 일으킨 것 같다고 의료진이 밝혔다. 카리우스는 지난달 26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레알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상대 첫 골과 세 번째 득점에 결정적 실수를 저질렀는데 닷새 뒤 미국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스폴딩 재활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은 결과 이런 진단을 받았다고 영국 BBC가 4일 전했다. 그는 보스턴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 자폰테 박사는 경기 동영상을 분석하고 신체 검사와 객관적인 측정을 한 결과 뇌진탕 여파로 “경기력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자폰테 박사는 카리우스가 “시력에 부분 기능 상실”을 일으켜 시각 정보를 처리하고 물체의 공간감을 느끼는 데 문제를 일으켰다며 뇌진탕을 일으킨 뒤 즉각 이상을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경기 중 어느 순간 뇌진탕을 일으켰는지 지적하지 않았다며 방송은 후반 초반 상대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와 충돌한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 충돌 몇 분 뒤 카리우스는 상대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뛰어드는데도 동료에게 공을 던져 패스하려고 했다가 벤제마의 발에 공이 걸려 레알에 선제 골을 안겼다.리버풀은 곧바로 사디오 마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개러스 베일의 오버헤드킥 역전골이 터진 뒤 베일의 중거리 슈팅을 카리우스가 토스하듯 골문 안으로 밀어넣는 바람에 1-3으로 졌다. 그 뒤 살해 위협이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그는 팬들에게 “한없는 유감”을 표명한다고 머리 숙였다. 자폰테 박사는 “뇌진탕을 일으킨 뒤 의미있고 꾸준히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검진 결과로 봤을 때 완벽하게 회복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리우스는 지난 2016년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475만파운드(약 68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리버풀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젊은빙상인연대 “빙상판은 썩은 숲…빙상연맹 관리단체 지정하라”

    젊은빙상인연대 “빙상판은 썩은 숲…빙상연맹 관리단체 지정하라”

    빙상인들이 대한빙상경기연맹의 관리단체 지정과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의 영구 제명을 호소했다. 젊은빙상인연대는 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한체육회는 속히 빙상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해주길 바란다”며 “빙상연맹의 현 수뇌부와 사무처가 존재하면 빙상 개혁과 변화는 절대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빙상계를 ‘썩은 숲’으로 만든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에 대한 영구제명 또한 요구한다”며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 결과로 드러난 문제만으로도 전 교수에 대한 영구제명이 가능하다는 것이 우리의 일치된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젊은빙상인연대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을 비롯해 이한빈, 이호석(이상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권순천 스피드스케이팅 코치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올초 열렸던 평창올림픽을 기점으로 빙상계 비리가 수면위로 떠오르자 사태의 핵심으로 지목된 빙상연맹과 전 교수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요청하고 나선 것이다. 대한체육회가 빙상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할 경우 집행부가 모두 해임되고 체육회에서 관리인을 파견한다. 젊은빙상인연대는 “최근 문체부의 감사를 통해 만천하에 공개됐 듯이 빙상연맹은 특정인과 그 특정인을 비호하는 세력에 의해 거의 모든 의사 결정이 좌지우지됐다”며 “빙상연맹 행정은 물론 대표팀 선수 및 지도자 선발, 심지어 선수들의 경기력과 건강을 책임지는 유니폼마저도 특정인과 그 특정인을 비호하는 세력에 의해 결정되고 그 결정을 빙상인들은 강요받아야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메달 지상주의가 대한민국 빙상계를 지배하는 동안 많은 선수, 부모, 지도자, 관계자들은 빙상연맹이 특정인의 왕국이 되는 걸 지켜봐야 했다. 어느덧 우리 빙상판은 비상식과 부정의가 판치는 ‘썩은 숲’이 됐다”며 “문체부 감사 결과 발표에도 빙상연맹은 반성이나 개혁안을 내는 건 고사하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일념으로 버티기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공포심과 두려움에 떤 탓에 최근까지도 전 교수와 전 교수를 비호하는 세력에 반하는 목소리를 내지 못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젊은빙상인연대는 이점과 관련해 통렬한 반성 먼저 하고자 한다”며 “이제 우리는 어떤 불이익도 감수할 준비가 돼 있다. 어떠한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더는 비겁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러시아월드컵 우승팀 맞춘다옹”…점쟁이 고양이 등장

    “러시아월드컵 우승팀 맞춘다옹”…점쟁이 고양이 등장

    이번 러시아월드컵의 승패를 미리 알고싶다면 이 고양이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 최근 영국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박물관에 사는 고양이 '아킬레스'가 월드컵 출격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순백의 흰색 털이 매력적인 이 고양이는 놀랍게도 러시아 월드컵의 '공식 점쟁이'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명성을 떨친 문어 '파울'처럼 경기를 예측하는 것이 주 임무. 아킬레스가 승리팀을 맞추는 방식은 경기를 앞둔 두 팀의 국기를 넣은 접시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다. 단순한 방법이지만 놀랍게도 아킬레스는 지난해 열린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과를 거의 정확하게 맞췄다는 후문. 아킬레스가 비범한 예측(?) 능력을 가진 것은 청각장애 때문이라는 평가다.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대신 다른 감각들이 발달해 본능적으로 승리팀을 맞춘다는 것. 에르미타주 박물관 측은 "현재 아킬레스는 유니폼을 갖춰입고 출전 팀들의 경기 일정을 미리 살펴보고 있다"면서 "소리가 들리지 않아 주위의 영향없이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FIFA 또 실수?…한국대표팀 유니폼을 ‘일본팀’으로 표기

    FIFA 또 실수?…한국대표팀 유니폼을 ‘일본팀’으로 표기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일본 대표의 유니폼으로 잘못 표기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31일 “한 네티즌의 제보로 한국팀 유니폼 판매 페이지를 방문하니 ‘Featured Japan Jerseys’(일본 국가대표 유니폼)와 ‘Featured Japan Gear’(일본 국가대표 응원복장)로 잘못 소개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다른 본선 진출국들의 소개는 다 올바른데 유독 한국팀만 잘못 소개되어 있었고, 현재 잘못된 문구 수정을 위해 항의 메일을 FIFA측에 2차례나 보내 봤지만 아직 수정이 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FIFA는 앞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홍보하면서 전범기(욱일기) 응원 사진을 게재하거나 월드컵 응원가 뮤직비디오에 전범기를 사용했다가 한국 네티즌의 수정 요구를 받고 바로잡았다. 서 교수는 “네티즌과 함께 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전범기를 퇴출하고 있지만 이쯤 되면 대한축구협회에서 공식적으로 FIFA에 항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FIFA에서는 처벌 규약 64조에 따라 상대 팀에 모욕감을 주거나 정치적으로 인식되는 슬로건을 내보이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며 “대한축구협회는 당연히 전범기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일 밤, 신태용호 3명 걸러낸다

    내일 밤, 신태용호 3명 걸러낸다

    신태용호가 온두라스와는 결이 완전히 다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만난다.축구대표팀은 다음달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가상 스웨덴’ 보스니아를 불러들여 국내 두 번째 평가전을 통해 러시아월드컵 출정을 알린다. 동유럽의 복병 보스니아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만만찮은 저력을 갖춘 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1위로 한국(61위)보다 20계단 위다. 지난 28일 신태용호를 상대로 얌전하게만 굴었고 국내파가 다수였던 온두라스(59위)와 달리 거칠고 위협적인 컬러에 국제적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하다. 신태용 감독은 이 경기까지 지켜본 뒤 다음날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해 소집 명단 가운데 3명을 탈락시킨다. 따라서 선수들은 3일 사전 캠프가 차려지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근교 레오강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시험대에 서는 셈이라 젖 먹던 힘까지 짜내게 된다. 30일 전주에 도착한 보스니아 대표팀 가운데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활약하는 세계적인 공격수 에딘 제코(AS로마)와 미랄렘 퍄니치(유벤투스), 에르빈 주카노비치(제노아), 아스미르 베고비치(본머스) 등이 눈에 띈다. 제코는 독일 분데스리가(2009~10시즌 22골)와 이탈리아 세리에A(2015~16시즌 29골) 득점왕을 차지했다. 특히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2경기에서 8골을 기록, 팀의 준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2007년부터 A매치 92경기 52골로 보스니아 역대 최다 득점도 자랑한다. 퍄니치는 플레이메이커로 2015~16시즌을 마치고 로마에서 유벤투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두 시즌 연속 리그와 FA컵 더블에 공헌했다. 한국과는 딱 한 차례, 2006년 독일월드컵을 한 달 앞두고 출정식을 겸해 국내에서 맞붙었는데 설기현과 조재진의 득점으로 2-0으로 이겼다. 신 감독은 온두라스전을 마친 뒤 보스니아를 상대로 “어느 정도 본선에 나설 팀 진용을 갖춰 겨룰 것”이라고 예고했다. 온두라스전에서 세 선수나 A매치 데뷔를 시킨 것과 달리 선발 라인업도, 전술도 ‘실험’보다 실전 점검에 무게를 실을 전망이다. 온두라스에 맞서 4-4-2 전술을 기본으로 후반 스리백을 가미했던 신 감독은 보스니아전에 스리백을 본격 가동할 수도 있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 투톱이나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문선민(인천)이 온두라스보다 체격이 좋은 보스니아 선수들 틈에서도 통할지도 점검하게 된다. 한편 대표팀은 30일 오후 전주종합운동장에서 보스니아전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이 6일 만에 훈련에 합류, 보스니아전에서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할 것이 유력하다. 700여 팬들에게 초반 30분을 공개한 이날 훈련에는 피로 누적으로 26일부터 쉬었던 이재성(전북), 온두라스전에서 엉덩이를 다친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소속팀 경기 도중 발목을 삔 장현수(FC도쿄)도 동참했다. 다만 대표팀 관계자는 김진수(전북)와 장현수의 출전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은퇴한 ‘번개’ 우사인 볼트, 노르웨이 축구 구단 문 두드려

    은퇴한 ‘번개’ 우사인 볼트, 노르웨이 축구 구단 문 두드려

    등번호는 자신이 세운 100m 신기록 ‘9.58’은퇴한 육상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32·자메이카)가 축구 선수 데뷔를 위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의 문을 두드렸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던 볼트가 노르웨이 1부리그 스트룀스고세 입단을 노린다. 스트룀스고세 구단은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팀 훈련에 나선 볼트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이 스트룀스고세에서 훈련하고 있다”라며 “오늘 첫날 훈련을 치렀다”고 밝혔다. 현역 선수 시절부터 축구광으로 소문난 볼트는 맨유의 ‘광팬’임을 자처하면서 축구 선수들과도 깊은 친분을 나눴고,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도르트문트 입단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강조해온 볼트는 마침내 노르웨이까지 날아와 스트룀스고세IF에서 훈련을 하며 입단 테스트에 나섰다. 볼트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구단이 나에게 기회를 줄 것 같다”고 강한 의욕을 다졌다. 스트룀스고세 구단도 볼트를 위해 특별한 유니폼을 준비했다. 볼트가 작성한 남자 육상 100m 세계기록인 9초58을 상징하는 ‘9.58’이 새겨진 유니폼이다. 볼트는 배번 9.58을 달고 스트룀스고세의 U-19팀 친선전에 출전해 기량을 점검받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빨간 마법 열손가락

    [프로야구] 빨간 마법 열손가락

    7회초 무사 1·2루 때 타석에 들어선 멜 로하스 주니어(KT)가 삼성의 구원투수 우규민의 3구째 시속 137㎞짜리 직구를 힘차게 밀어쳤다. 쭉쭉 뻗은 타구는 좌익수 왼쪽까지 날아갔다.그사이 냅다 뛴 로하스는 2루에 안착하더니 하늘을 향해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더그아웃에 있던 김진욱 KT 감독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KT 구단 역사상 길이 남을 첫 사이클링히트(한 타자가 한 경기에서 단타·2루타·3루타·홈런 모두 기록)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로하스는 29일 대구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에 투런 홈런과 3루타, 5회에 단타, 7회에 2루타를 엮어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해 냈다. 2015년 1군 무대에 뛰어든 ‘막내 구단’ KT 역사상 첫 사이클링히트다. 올 시즌 KBO리그 첫 번째이자 통산 25번째 대기록이다. 외국인 타자로만 따질 경우 매니 마르티네스(삼성·2001년 5월), 에릭 테임즈(NC·2015년 4·8월), 로저 버나디나(KIA·2017년 8월)에 이어 사이클링히트를 만든 네 번째 선수가 됐다. 지난해 6월 조니 모넬의 대체 선수로 KT 유니폼을 입은 로하스는 부침을 이겨내고 대기록을 완성했다. 첫해에 한국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타율이 한때 .160까지 떨어졌지만 코치진의 의견을 받아들여 타격폼을 조금씩 수정했다. 그결과 .301이라는 준수한 타율로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2년차를 맞은 올해도 부진을 겪으며 이달 중순엔 8번 순번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이내 타격감을 되찾았다. 이날도 로하스는 1회에만 무려 4타점을 쓸어담으며 팀의 14-4 대승을 만드는 데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다섯 번 타석에 들어서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출루했다. 4타수 4안타(1홈런) 5타점 2득점 1볼넷의 더할 나위 없는 맹활약이었다. 로하스는 “아직 실감 나지 않지만 KT 창단 첫 기록의 주인공이 돼 너무 기쁘다”며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에 욕심부리지 않고 집중한 게 사이클링히트를 치게 된 비결 같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조지 웨아 라이베리아 대통령 아들 A매치 두 경기 만에 데뷔골

    조지 웨아 라이베리아 대통령 아들 A매치 두 경기 만에 데뷔골

    축구 스타 출신으로 라이베리아 대통령에 오른 조지 웨아의 아들 티모시 웨아(18·파리 생제르맹)가 A매치 데뷔골을 뽑았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티모시는 28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의 탈렌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 2-0으로 앞선 후반 14분 쐐기골을 넣어 3-0 완승을 매조졌다. 볼리비아는 신태용호가 사전 캠프를 차리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인근 울프강에서 두 차레 평가전을 치를 상대 중 하나다. 역시 ‘가상 멕시코’로 고른 상대다. 웨아는 역대 미국 대표팀 선수 가운데 네 번째로 적은 나이에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PSG 유니폼을 입고 세 경기만 뛰었고 17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미국 대표로 활약했던 그는 지난 3월 파라과이와의 평가전 후반 교체 출전해 A매치에 데뷔했는데 두 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세 골을 넣은 선수 모두 A매치 데뷔골이었다. 센터백 워커 짐머만(25·FC댈러스)이 전반 37분 조 코로나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넣어 선취 득점을 올렸고 후반 7분 데이브 사라찬 감독 대행에 의해 발탁된 여러 새 얼굴 가운데 웨아와 함께 유럽에서 뛰고 있는 조시 사전트(18·베르더 브레멘)가 추가 골을 넣었다. 사전트는 아직도 프로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는데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수비수 안토니 로빈슨(20·에버턴)도 아버지가 미국인이어서 평균 연령 22세 160일이었던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사라찬 감독대행은 지난해 10월 미국이 러시아월드컵 진출에 실패하자 브루스 아레나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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