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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이선호(한화건설 상무)씨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95 ●서우인(전 육사 교수)씨 상배 명진(기아자동차 부장)명국(신한은행 부지점장)명숙(한국가스공사 차장)씨 모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31 ●황미원(적십자혈액원 의사)씨 상부 김태선(가톨릭대 교수)씨 형님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3010-2293 ●황운용(전북체육고 교사)운철(전 LG전자 이사)운붕(자영업)운호(전주 대성학원 원장)운기(도드람비티 이사)씨 부친상 황지혜(전자신문 U미디어부 기자)지현씨 조부상 25일 전북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63)250-2441 ●송동훈(헤딩커뮤니케이션 대표)연훈(한국간호학원)정훈(국립합창단)씨 부친상 길환영(KBS 대전방송총국 국장)공봉성(대한광업진흥공사 연구개발팀장)씨 빙부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2)3410-6920 ●김상구(중도일보 사진편집위원)씨 형님상 27일 충남 예산삼성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41)335-0443 ●김시진(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 감독)씨 빙모상 26일 전북 군산시 금강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63)445-4188 ●이정인(고려대 공대 공동실험실 연구원)현우(건축업)씨 부친상 남상훈(세계일보 정치부 기자)씨 빙부상 25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51)583-8905 ●채자영(전 한국경제신문 기자)씨 모친상 26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43)286-9529 ●성오철(신성ENG 과장)유철(대동케미칼 〃)씨 부친상 김원섭(국방부 조사본부 지원대장)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36 ●한태호(한창건설 대표)씨 모친상 전형태(장미화장지 대표)백태현(부산일보 논설위원)변석룡(FIPC 대표)씨 빙모상 26일 부산 동의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51)852-9385 ●차금철(충남 부여 홍산중고 교장)씨 별세 영훈(개포중 교사)성훈(충청대 교수)혜원(고양시개인택시조합)혜경(합덕서야고 교사)씨 부친상 김해수(알파문구)이남수(삼성SDS)씨 빙부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410-6924 ●윤태진(청솔학원 직원)씨 부친상 정용희(삼정피앤에이 고문)이석구(건국대 교수)유종순(자영업)이범규(조선대 교수)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51 ●박종신(학교법인 수동학원 감사)씨 모친상 이상철(전 거함실업 대표)씨 빙모상 박상혁(사랑과평안의교회 담임목사)상완(은파악기 대표)씨 조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410-6918 ●유완수(오앤이 대표)상수(재미 사업)영림(줌애드 이사)씨 부친상 방형식(오감소 대표)씨 빙부상 27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2001-1097 ●전선권(유리츠개발 대표)씨 모친상 고인권(전 한림공고 교사)김태중(경성대 교수)씨 빙모상 2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92-3299 ●최성호(한국은행 리스크관리팀 과장)씨 빙부상 26일 하계동 을지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970-8444
  • “국내 3개기업과 현대 매각협상 추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세 번의 매각 실패로 해체 위기에 놓인 현대 유니콘스 구단과 관련, 이사회에서 전권을 위임받고 기업 세 곳과 협상을 벌이게 됐다.KBO는 18일 야구회관에서 제2차 긴급이사회를 열고 8개 구단의 틀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만장일치로 의결했으며, 기업 선택의 전권을 KBO에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KBO가 추진 중인 기업 세 곳과의 협상 진행 과정을 보고받은 이사들은 상황이 낙관적이라고 판단한 것. 이사회엔 신상우 KBO 총재를 비롯해 7개 구단 사장들이 참석했다. 하일성 KBO 사무총장은 이사회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서울을 연고로 3개 기업과 매각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보안이 조건이라 구체적인 기업 이름을 절대 밝힐 수 없다. 다만 현대 계열도, 외국 기업도 아니다. 구단을 운영한 경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매각 대금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KT의 가입금 60억원보다 훨씬 많은 액수다.”고 덧붙였다. 하일성 사무총장은 “KBO가 기업을 선택하면 이사회는 무조건 가입시키기로 했다. 다만 들어오는 돈의 용도는 다음 이사회에서 별도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세 기업의 조건은 모두 조금씩 다르지만 두 곳은 프로야구 참여에 아주 적극적이고, 나머지 한 곳은 50-50이라고 하일성 사무총장은 설명했다. 그러나 하일성 사무총장은 “협상이 언제 마무리될 것인지는 지금 단언할 수 없다. 신중을 기해야 하고 기업 사정도 있기 때문에 시일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KBO는 앞서 농협중앙회·STX그룹·KT와의 협상에 실패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이사회에 기업의 이름을 알리지 않았고,KBO가 협상에 성공하면 이사회가 무조건 승인하겠다는 언질을 받아내 사실상 올시즌 8개 구단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의 전지훈련과 관련, 하 총장은 “개인적으로 시기가 늦어 어렵다. 현대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대한 지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KBO는 매년 늘어나는 각 구단의 적자 폭을 줄여나가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로 하고, 운영 제도의 개선책을 빠른 시일 안에 마련하기로 했다.KBO는 지난 16일 신상우 총재와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가지 방안을 놓고 협의한 뒤 또다른 이사회를 열고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포털 카페 ‘유니콘스에게 희망의 뿔을’ 박정현 회장은 이날 62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이사회가 열리기 전에 신상우 총재에게 제출했다. 이 카페는 지난 17일 서울 명동과 강남역 앞에서 한국 프로야구 살리기 서명운동을 진행했고, 촛불집회도 열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박기철의 플레이볼] 神과 매스컴의 힘

    프로 야구의 성공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필요한 조건들이 있다. 그 가운데 농담처럼 말하면서도 진담일 수밖에 없는 두 가지는 신과 매스컴이다. 신은 날씨부터 시작해 팀 사이의 경기차까지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을 주관한다. 매스컴? 신보다 결코 못하지 않은 힘을 프로 야구에 끼친다. 한국의 프로 야구 초창기에 MBC가 직접 구단을 운영했었고, 일본은 지금까지 요미우리 신문이 최고 인기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모회사이다. 미국도 다르지 않다. 최초의 프로 야구 리그인 내셔널리그는 신문 재벌 시카고 트리뷴의 막강한 영향력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 세 나라가 모두 미디어의 도움을 받았지만 성격은 아주 다르다. 내셔널리그는 이미 돈벌이가 잘 되던 프로 야구를 신문의 힘을 빌려 조직화했다. 요미우리는 신문 판매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리그가 아닌 단일 팀을 프로화시켰다. 한국의 MBC가 구상하던 초기 모델도 일본처럼 리그가 아닌 단일 팀을 생각했었다.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단일 구단이 아니라 여섯 개 팀을 갖춘 리그로 출발을 했지만 일본이나 한국이 단일 팀으로 프로 야구를 구상했다는 사실은 처음부터 수익성에 대한 판단이 부족한 모델로 프로 스포츠에 접근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미국의 프로 야구도 신시내티 레즈 한 팀으로 프로 야구가 시작되었지만 미국 곳곳에 세미 프로 형태의 상대 팀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보면 한국, 일본의 모델과 미국의 모델은 출발할 때의 생각이나 환경이 엄청 다르다. 지난해부터 문제가 된 한국 프로 야구의 현실(구단 소멸 등)도 사실 따지고 보면 처음 문제가 아니다. 쌍방울 레이더스도 야구보다는 기업 자체의 문제에서 시작되었고, 현대 유니콘스도 마찬가지다. 다시 400만 관중을 동원하는 회복기에 들어섰는데도 불구하고 구단의 가치는 더욱 형편없어졌다는 현실은 출발 때부터 모델이 잘못된 탓이다. 선수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감독이나 코치, 경영진이 잘못한 것도 아니다. 이런 현실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쉽지 않더라도 수익을 내는 모델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이미 구단 하나는 사라졌다. 문제는 구단 한 개가 사라지면서 다른 7개 구단에도 엄청난 손해를 끼친다는 점이다. 경기 일정부터 시작해 현재 프로 야구의 성립 모델인 모 기업의 홍보 효과에도 8분의1이 아니라 훨씬 더 큰 부정적 효과를 준다. 팀 하나만 만들어도 프로 스포츠가 가능하리라는 발상은 이미 불가능하다고 판명났다.7개 구단으로도 불가능한 것은 마찬가지다. 차라리 6개 구단이 되는 한이 있어도 반드시 프로 야구 리그는 짝수가 되어야 한다.‘스포츠투아이’ 전무이사 cobb76@gmail.com
  • KBO, KT 창단 8일 결정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새해 첫 이사회를 열어 KT의 프로야구단 창단 여부와 회원 자격 취득을 심의 확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1996년 창단한 현대 유니콘스가 사실상 해체된 가운데 KT는 현대를 대신하는 제8구단으로 프로야구에 참여할 계획이다. 하지만 KBO가 KT와 협상과정에서 역대 신생팀 가입금 중 최저액인 60억원을 제시하는 동시에 서울 입성에 따른 보상금 54억원까지 면제해준 데 따른 ‘헐값’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이사회에서도 ‘무조건 8개구단을 유지하자.’는 지방구단과 ‘구단 가치가 지나치게 평가절하됐다.’는 수도권 구단의 논쟁이 예상되지만 KT의 신생팀 창단이 물 건너 가는 최악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MBC 에브리원09:00 행복주식회사 10:00 김호진의 쿡앤톡 12:05 일요일 일요일 밤에 14:20 놀러와 16:30 무한걸스 18:40 지피지기 20:50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MBCNET08:00 얍 활력천국 10:00 스페셜 전국시대 11:00 도전 퀴즈왕 16:00 고등어 18:00 오늘은 장날 21:00 명품다큐 22:00 TV전국기행 24:00 시네마 월드   ●WOW 한국경제TV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 15:00 박경재 쇼 17:00 알아야 번다 19:00 출동 펀드 구조대 22:30 증시카페 전문가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특강●히스토리채널09:00 역사특강 숨은 그림 찾기 10:00 고대사 13:00 세상을 바꾼 사람들 16:00 걸어서 세계속으로 21:00 역사 미스터리 탐사 23:00 다빈치 코드   ●대교어린이TV10:00 아이언키드 11:00 토끼네 집으로 오세요 12:00 뽀롱뽀롱 뽀로로 13:00 파워레인저 18:00 콩닥콩닥 콩콩 20:00 해적섬●중화TV07:00 맛있는 중국어 3단계 08:00 유쾌 삼국지 10:10 리얼 차이나 11:00 도쿄 줄리엣 13:00 금분세가 15:00 리얼 차이나 18:00 댜오만 공주   ●앨리스TV12:00 이별 그리고 크리스마스 14:00 못말리는 유모 17:00 좌충우돌 애인 만들기 19:00 극장판 엑스 2:00 유니콘의 항해 02:00 미스터리우먼:두 남자의 비밀   ●EBS플러스107:00 고1 예비과정 영문법 종합11:10 수능열기 고2 예비과정종합 수학Ⅰ12:50 수능열기 고3 예비과정(종합)수학Ⅱ14:30 수능열기 고3 예비과정(종합)외국어 영역(1)(2)(3)17:50 TV로 보는 박물관19:50 잊혀져 가는 것들Ⅱ(재)20:00 수능열기 고3 예비과정언어영역(1)(2)22:00 EBS사고와 논술(1)(2)●EBS플러스209:20 중학-사고와 논술3,410:50 일일드라마 깡순이(종합)13:20 지혜나라 동화여행(재)17:00 초등 5학년(재) 사회, 과학18:00 초등 6학년(재) 사회, 과학19: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댕댕(재)20:20 천사랑21:20 모여라 딩동댕22:00 중학 3학년 예비과정(종합) 사회(1)(2)23:20 중학 3학년 예비과정(종합) 과학(1)(2)
  • KT 서울 무혈입성 ‘브레이크’

    프로야구의 새로운 회원으로 나선 KT의 서울 무혈 입성에 제동이 걸렸다. 기존 서울 연고 구단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KBO(한국야구위원회)의 연고지 승인 절차를 문제 삼아 강력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두산과 LG는 28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절차를 무시한 KBO의 신생구단 발표를 수용할 수 없다.”면서 “신생구단 창단과 연고지 문제는 8개 구단 사장단이 참여한 KBO 이사회에서 심의하고 구단주 총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인데 KBO가 이런 절차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발표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운영난에 빠진 현대 유니콘스 매각을 위해 1년여를 끌어온 KBO는 지난 27일 신상우 총재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국내 최대 통신업체인 KT가 가입금 60억원으로 신생팀을 창단하며 연고지는 서울이지만 서울 입성에 따른 보상금은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두산과 LG는 신상우 총재의 신생구단 발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강력하게 반박, 프로야구에 심각한 파문이 일고 있다. 두 구단은 “신 총재는 신생팀 창단 문제를 8개 구단 사장단과 협의해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으나 17일 KBO 이사회는 조찬 간담회로 2008년 8개 구단으로 가야 한다는 일반적 내용만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샐러리맨 신화 강덕수회장 “미래를 향한 도전”

    샐러리맨 신화 강덕수회장 “미래를 향한 도전”

    ‘샐러리맨 신화’의 끝은? 강덕수(57) 회장이 이끄는 STX그룹의 영토 확장이 거침 없다. 재계에 등장한 지 10년도 채 안돼 벌써 20위권 반열에 올랐다. 종종 언론이 “아직도 배고프다.”라는 표현을 쓰면 질색을 하는 강 회장은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미래를 향한 전진”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급히 먹는 밥이 체할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없지 않다. ●아파트·자원개발·크루즈선…새 땅에 깃발 꽂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STX그룹은 이달 들어서만 세 개의 신규영역에 발을 들여놓았다. 먼저 프랑스에서 2억달러 규모의 심해 파이프 설치 공사를 따냈다. 해양 플랜트 사업의 시작이다. 이달 말에는 대구 범어동에서 첫 아파트 단지를 분양한다. 본격적인 주택 사업 진출을 위해 ‘STX 칸’이라는 별도의 브랜드도 출시했다. 칸은 황제라는 뜻이다. 가장 굵직한 사업은 크루즈선이다. 세계 2위의 노르웨이 크루즈선사 아케르 야즈의 지분(39%)을 전격 인수,‘조선산업의 꽃’이라는 크루즈선 시장에 진출했다. 요즘 재계의 화두인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아제르바이잔 이남광구 유전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중후장대(重厚長大)한 업종 탓에 일반 국민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점을 감안, 대중과의 친화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야구단(현대유니콘스) 인수도 저울질 중이다. 계열사 주가도 초강세다.STX팬오션은 현대상선을 제치고 운수창고업종 시가총액(약 8조원) 1위업체로 올라섰다. 상장한 지 불과 두달 만의 일이다. ●“골치아픈 회사 덜컥 잡았을지도” 강 회장은 쌍용양회의 평범한 월급쟁이로 출발했다.2000년 11월 주식 등을 팔아 20억원에 쌍용중공업(현 STX)을 인수한 뒤 대동조선, 범양상선 등을 잇따라 인수했다. 인수 당시 2900억원에 불과했던 그룹 매출은 7년새 약 10조원으로 불어났다. 무려 34배다. 핵심 계열사인 STX조선만 하더라도 부실기업에서 세계 5위의 조선소로 도약했다.2010년에는 그룹 매출 2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게 강 회장의 야심이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크루즈선사 지분 인수 등은 지극히 강 회장다운 기법”이라며 “(아케르 야즈의)현 경영진을 잘 다독여 어떻게 운영해 나가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STX 입장에서 보면 크루즈선은 사활이 걸린 미래 먹거리인 만큼 이번에 진출한 것은 잘한 일”이라면서도 “아케르 야즈가 수주 규모에 비해 의외로 현금이 너무 없어 이상하다.”며 고개를 저었다. 유럽에서 마지막으로 쥐고 있던 골치아픈 회사를 덜컥 잡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윤필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도 “(강 회장의 사세 확장이)지나치게 공격적인 측면이 있다.”고 우려했다.STX그룹의 한 임원은 “그런 우려의 시각이 있는 것을 잘 안다.”며 “(외부에)보여지는 것보다 훨씬 신중하게 (신규사업에)접근 중”이라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프로야구] 아듀! 현대…12년만에 역사속으로

    “마지막이 아닙니다. 다른 유니폼을 입고 야구를 계속할 겁니다.” 프로야구 현대는 5일 수원에서 열린 한화와의 올시즌 마지막 경기를 2-0으로 이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1998년 첫 우승의 주역으로 신인왕까지 거머쥐었던 김수경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김시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표정은 그리 밝지만은 않았다.‘포에버 현대 유니콘스’라는 작은 플래카드 등을 들고 응원을 펼쳤던 홈팬들에게서도 섭섭함을 찾을 수 있었다. 눈물을 떨구는 팬들도 있었다. 사실상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현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기 때문이다. 2008년에는 현대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누비지 못할 전망이다.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추진하고 있는 매각이 성사되면 현대는 새 옷으로 갈아입게 된다. 매각이 실패해 새 주인을 만나지 못하는 최악의 경우에는 팀이 공중분해될 수도 있다. 현대가(家)가 다시 십시일반으로 지원을 재개하면 명맥을 이어가게 되지만 그 가능성은 희박하다. 팀 내 고참이자 간판인 정민태는 “설마했는데 너무 아쉽다. 팀은 없어지지만 내 가슴 속에는 살아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김 감독은 “마지막이란 단어를 쓰고 싶지 않다.”면서 “열흘 정도 휴식을 취한 뒤 마무리 훈련을 할 것이다. 그때까지 (매각) 결정이 나지 않으면 이 유니폼을 입고 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 유니콘스는 1995년 9월 모기업인 현대전자(현 하이닉스)가 태평양 돌핀스를 인수한 뒤 그 이듬해 정식 출범했다. 투수 왕국으로 이름을 날린 현대는 창단 3년 만인 98년을 시작으로 2000,2003,2004년까지 모두 네 차례 한국시리즈를 제패하며 짧은 기간 동안 명문 구단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왕자의 난’을 겪은 모기업의 지원이 줄어들기 시작했고,2003년 구단주인 정몽헌 회장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심한 재정난을 겪었다. 올초부터는 현대가의 지원도 완전히 끊겼다. 현대는 KBO의 보증으로 농협에서 돈을 빌려 힘겹게 살림을 꾸렸지만 이제 한계에 이르러 당장 10월 선수단 월급을 줄 여력이 없을 정도. 올시즌 56승69패1무로 6위,12년 통산 834승 682패 37무의 성적을 남긴 현대는 경기가 끝난 뒤 구단 관계자와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모두 나와 짧지만 굵었던 12년 영욕의 역사의 마지막을 지켜봐준 관중 1444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일부 관중은 그라운드로 내려와 함께했다. 한편 부산에서는 롯데가 삼성을 6-4로 꺾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삼성 양준혁(38)은 도루 2개를 보태 프로야구 사상 최고령이자 개인 통산 네 번째로 20-20클럽(홈런·도루 20개 이상)에 가입했다. 하지만 타격 1위 이현곤(KIA)을 따라잡지 못해 자력으로 타격왕에 오르지는 못하게 됐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STX, 현대 새주인으로 급부상

    중견 그룹 STX가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의 새 주인으로 급부상했다. STX 관계자는 30일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현대 야구단 인수 제의를 받았다.”면서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신상우 KBO 총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프로야구의 현안인 현대 매각이 11월까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총재는 또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나와 “협상 중인 곳은 대재벌과 탄탄한 중소기업의 중간치로 뻗어가는 기업”이라면서 “10월초까지 좋은 소식이 전해지리라 생각한다.”고 언급, 물밑 작업이 상당히 진행되고 있음을 내비쳤다. STX측은 유니콘스 인수와 관련,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자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지만 KBO 관계자는 “이번주 초 정도면 큰 선(양해각서 체결)이 매듭지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STX는 1976년 세워진 쌍용중공업이 전신으로 2001년 이름을 STX로 바꿨다. 현재 팬오션, 조선, 중공업, 에너지, 건설 등 7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재계 서열은 지난 8월 기준으로 24위이며 올해 매출액은 1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STX가 야구단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기업 이미지 제고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주력인 해운·물류, 조선·기계, 에너지·건설 등이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아닌 탓에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STX가 유니콘스를 인수하면 현재 야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재계 서열 10위 안팎의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는 이미지 상승 효과가 있다. 또 프로야구단을 소유하는 것은 해외 사업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그룹 오너인 강덕수 회장이 야구 명문 동대문상고(현 청원정보산업고) 출신으로 야구에 대한 애착을 갖고 있는 것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STX가 유니콘스를 인수하면 일단 기존의 연고지인 수원에서 지내다가 돔구장이 지어지는 성남이나 안산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STX그룹이 경남 창원과 진해에 근거지를 두고 있어 경남 입성 관측도 나온다. 유니콘스를 인수하려다가 반대 여론에 밀려 포기했던 농협이 들어오려던 서울은 LG와 두산이 나눠 쓰는 잠실 외에 목동구장이 있지만 당장 사용하기 힘들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분석이다. KBO는 STX의 현대 인수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가입금을 면제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부고]

    ●박종기(한나라당 부대변인)씨 모친상 18일 울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52)259-5192●신종현(전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기우(전 중소기업중앙회)이종목(중소기업중앙회 팀장)씨 빙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18●박정구(전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영구(삼정산업 대표)경구(신우종합건설 대표)인구(건강보험심사평가원 팀장)씨 모친상 강종렬(한샘복지협회 사무국장)조성국(지산농원 대표)김용운(유통업)씨 빙모상 17일 광주보훈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62)973-9166●김수지(대화제약 대표)씨 빙부상 17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31)386-2345●신동호(성안기계 대표)동성(〃 상무이사)씨 모친상 박사명(강원대 정치학과 교수)한국일(장로회신학대 교수)김태호(KT 상무 기획실장)씨 빙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2)3410-6901●신희균(아주대 물리학과 교수)씨 별세 석균(STC 상무)씨 아우상 재균(성균관대 교수)씨 형님상 18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31)787-1501●홍주영(BH영양연구소장)씨 모친상 백승현(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씨 빙모상 1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92-0499●오정달(중국 청도 도레코퍼레이션 대표)정엽(한빛마이크로시스템 대표)정태(신송테크놀러지스 이사)정호(사업)기정(〃)씨 부친상 박종태(전 영양엽연초생산조합 조합장)권정만(천일초등학교 교사)씨 빙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3010-2293●장한수(한국비엠씨 대표)한명(영남정보통신 대표)씨 모친상 정걸진(경북대 학장)씨 빙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410-6915●이재욱(헤럴드경제 편집부 차장)씨 부친상 18일 포항e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54)272-4414●성기우(사업)영신(고려대 심리학과 교수)씨 모친상 김명제(코스모테크 대표)씨 빙모상 18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921-1099 ●신명수(포토싸인유니콘 대표)유화(프리랜서)종녀(일본산소코리아 대리)씨 부친상 박성환(동경엘렉트론코리아 선임)씨 빙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237●김재규(전 고창읍장)씨 별세 형회(의사)승회(전 호남원예고 교사)길종(강원도 마케팅사업단장)씨 부친상 이수근(전 한전 과장)백화종(국민일보 편집인)이노복(A+CM 이사)씨 빙부상 18일 중앙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860-3591●허진행(전 남동발전 관리본부장)범행(중앙특송 전무이사)위행(동우도시개발 부사장)구연(MBC 해설위원)선행(GS건설 상무)씨 모친상 김대영(벽산엔지니어링 전무)씨 빙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30분 (02)3010-2230
  • “깃털은 육체의 연장” 독일 레베카 호른 첫 한국전

    “깃털은 육체의 연장” 독일 레베카 호른 첫 한국전

    삶의 이면을 탐구하는 독일 최고의 여성작가 레베카 호른(63)이 한국에서 처음 전시회를 연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19일까지 서울 태평로 로댕갤러리에서 열리는 회고전을 앞두고 호른은 16일 기자회견에서 “전쟁의 상처와 고통을 치유하고 화합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호른은 1970년대초 퍼포먼스로 미술계에 입문했으며 설치, 영상, 조각, 회화 등 각종 미술장르를 넘나들었다. 그에게 유명세를 치르게 한 초기 대표작은 퍼포먼스 작품인 ‘유니콘’. 나체의 여성이 띠를 몸에 감은 채 머리 위에 흰 뿔을 매달고 걷는 모습이 담긴 신화적인 작품이었다. 당시 모델의 파격적인 옷은 이후 밀라 요보비치가 영화 ‘제5원소’에서 입은 붕대의상으로 재현됐다. 깃털도 그의 단골 소재이다. 바람에 흔들리듯 조금씩 움직이는 설치 작품 ‘큰 깃털 바위’는 많은 상상력의 여지를 안겨준다. 호른은 “깃털은 육체의 연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개념적이고 철학적인 설치 및 영상 작품을 통해 “2차대전 종전 직전에 태어나 폐허가 된 독일을 경험했다. 유대인 수용소였던 곳에서 작업한 적도 있다.”며 젊은 세대에게 전쟁의 고통과 상처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가장 큰 설치작품인 ‘시간은 흐른다’를 “인천으로 오는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한국의 작은 섬들을 생각하고 지나간 할리우드의 영화 필름을 섬처럼 둥글게 설치했다.”고 덧붙였다.(02)2259-7781.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첫 돔구장은 개폐식

    첫 돔구장은 개폐식

    미국에는 1960년 애스트로돔을 시작으로 8개의 돔 구장이 생겼다. 일본에는 도쿄돔 등 6개다. 이제 한국에서도 돔 구장 시대가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안산시, 현대건설, 현대증권은 15일 경기 안산시청에서 문화복합 돔 구장(조감도)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한국 최초 돔 구장은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와∼스타디움’축구장 옆 5만 9274평 부지내에 세워진다. 내년 초 착공으로 2012년 완공이 목표다. 현대증권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4만명 수용 규모의 돔 구장 외에도 야구박물관과 각종 레저센터, 호텔, 백화점, 주상 복합건물 등을 함께 세우는 등 스포츠 종합 테마파크로 건립할 예정이다. 돔 구장 건설 비용 8000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조 70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돔 구장은 천장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개폐식 지붕으로 하고 천연 잔디가 깔릴 예정이다. 안산시는 돔 구장을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조력발전소, 대부도로 연결되는 관광 벨트의 출발점으로 삼아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세계 최고의 돔구장과 스포츠 종합 테마파크를 만들어 프로구단을 유치하고 건립 직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아지역 예선 등 국제대회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우 KBO 총재는 “새로 창단하는 구단이나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하는 구단에 돔구장 연고권을 우선 배려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국내 첫 야구 돔구장, 안산에 만든다

    한국 프로야구의 최대 숙원이던 돔 구장이 안산시에 들어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5일 경기 안산시청에서 신상우 KBO 총재와 박주원 안산시장이 만나 돔 구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에서 돔 구장이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록 야구인들이 원했던 서울은 아니지만 이번 돔구장이 예정대로 건립된다면 낙후된 국내 야구장 시설 개선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비 때문에 경기가 연기되며 연간 경기 일정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는 한편 선수들 경기력과 기록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KBO는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유치도 나설 방침이다. 안산시가 제공하는 부지는 초지동 와스타디움(축구장) 인근이며 돔 구장은 현대증권과 현대건설 등 민간자본 유치 방식으로 2008년 착공해 2012년 완공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한국 최초 돔 구장을 일본 도쿄 돔처럼 문화복합 공간으로 만들어 연중 120일 정도 야구 경기를 위해 사용한다. 나머지 기간에는 콘서트 등 각종 문화 공연의 장으로 활용, 수익을 낸다는 복안이다. 건축 기간은 약 3년, 건립 비용은 80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하일성 KBO 사무총장은 프로야구 구단이 없는 안산시에 돔 구장이 세워지는 것과 관련,“신생팀에 안산 연고권을 주거나 현대를 인수하는 팀에 돔 구장을 주는 방법, 기존 팀 연고 이전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이사회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 총장의 이 발언은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현대 유니콘스 문제의 한 해결책으로 돔 구장이 활용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Seoul In] 매주 수요일 점심 ‘뮤직페스티벌’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디지털단지 내 빌딩 로비와 야외 공연장에서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첫 공연은 에이스 트윈빌딩 지하 상설무대에서 5인조 밴드 ‘파티 킹’이 출연해 인기 가요와 팝송 등을 들려준다. 두번째 공연은 9일 에이스 하이 엔드 빌딩 로비에서 열린다. 출연진은 ‘유니콘 앙상블’, 구립합창단. 문화체육과 860-3400.
  • 좌초위기 현대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가 좌초될 위기에 빠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 하일성 사무총장은 21일 “현대그룹측이 지난 19일 갑자기 현대 구단에 대한 지원 의사를 번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몽구 회장의 현대차그룹과 정몽윤 회장의 현대해상화재도 지원 명분을 잃어 현대 구단은 올시즌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게 됐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달 월급은 자체 예산으로 가능하다. 새달부터는 당장 운영비 조달이 막막한 상태”라고 말했다. 구단은 선수를 현금 트레이드하거나 야구장 펜스 광고 등으로 운영비를 마련한다는 입장이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부고]

    ●이관형(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관)씨 부친상 유기준(한나라당 대변인)김석봉(울산대 교수)씨 빙부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 (02)3410-6912●이상민(한국코트렐 차장)현주(충청대 교수)은주(모바일GK 이사)윤주(모바일GK 대표)씨 부친상 김승택(충북대 의과대 교수)김태훈(연세안과 원장)조성원(고려대 교수)씨 빙부상 신현식(한국여성개발원 행정원)씨 시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4●김용철(홍익대 미술대 교수)용성(전 제일은행 퇴계로지점 차장)용님(화가)씨 모친상 이희연(관동대 사범대 교수)이인숙씨 시모상 경영준(성신여대 도서관운영팀장)씨 빙모상 2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2650-2746●이진태(전 개혁신학원 원장)씨 별세 김희선(시인)씨 상부 이현아(미국 거주)인아(미국 거주)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37●정근채(프로야구 현대유니콘스 관리지원팀장)씨 빙부상 28일 의정부 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31)820-5053●김동성(청소농협 이사)동창(오티스엘리베이터)형원(배명고 교사)씨 부친상 28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921-3299●김경숙(전 영남일보 사장)삼숙(동원산업 대표)씨 모친상 27일 대구 곽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 011-503-1380●상진성(성원파이프 차장)진철(금성산업 〃)진욱(OK테크 사장)씨 부친상 27일 강서장례식장, 발인 1일 오전 11시 (02)2697-5759●강상돈(사업)재형(MBC 아나운서국 차장)명화(미국 거주)명제(여주대 교수)씨 부친상 김응혁(미국 거주)정환호(인덕대 교수)씨 빙부상 28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3779-2192●남병현(현대엘리베이터 품질환경검사부)씨 별세 종현(그래미 회장)씨 아우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000
  • “유니콘스 이달 해결”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현대 유니콘스 매각에 다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상우 총재는 2일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에 출연, 현대구단을 인수할 의사를 가진 기업이나 단체가 “서너 군데 된다.”면서 “현대 문제를 오는 20일까지 타결하겠다.”고 장담했다. 최근 현대 매각 실패에 대한 비난을 받았던 신 총재는 이날 “국내 대기업 중에서 (인수 의사를 가진 기업이) 많다.”며 “배부른 소리 같지만, 다급한 상황에서도 면밀히 점검을 해야 하는데 외국계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10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가진 신 총재는 당시 “현대 문제는 4월 이전에 해결될 것이다. 빠르면 1월 중에 다시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말했으나 농협과 매각에 실패했다. 이후 KBO는 범 현대가의 지원을 받아 올시즌 야구단을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신 총재가 다시 현대 매각에 자신감을 보여 주목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현대家 뿐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8개 구단 사장들은 22일 현대 유니콘스 사태와 관련,“무조건 8개 구단으로 간다.”며 함께할 뜻을 분명히 했다. 구체적인 방안은 오는 31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KBO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현대 김용휘 사장 등 8개 구단 사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이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아울러 사장단은 현 상황을 프로야구의 최대 위기로 규정, 각 구단의 이해관계를 떠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당초 KBO는 최악의 경우 7개팀으로라도 올시즌을 치를 복안이었다. 하일성 KBO 사무총장은 “현대가의 지원 방안 및 제2,3자 매각 방안 등 구체적인 것은 31일 공식 이사회에서 결정될 것”이라면서 “현대에 애정을 갖고 도와줬던 범 현대가가 다시 한번 유니콘스를 살릴 수 있도록 접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 총장은 이어 “현재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과 계속 논의하고 있으며, 지원금을 분담했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을 찾아가 계속적인 지원 요청을 설득할 생각”이라고 말한 뒤 “현대가 선수단에 첫 급여를 지급하는 2월25일을 구단 존폐의 D데이로 삼고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대가의 지원을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정몽윤 회장만이 원칙적인 지원 입장을 밝힌 상태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유니콘스 ‘앞이 안보인다’

    농협이 결국 현대 야구단 인수를 포기했다. 이봉훈 농협중앙회 대외협력국장은 19일 “내부적으로 반대 여론이 호전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해 프로야구단 인수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최고 경영진들의 의견 조율을 통해 이뤄졌다. 이 국장은 “국민들이 농협의 성과를 인정할 수 있는 시기에 다시 한번 추진해 보도록 하겠지만, 농협과 우리 농가가 안고 있는 과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미아’ 위기의 현대 해법으로 일단 범 ‘현대가’의 지원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하일성 KBO 사무총장은 “현대가 시즌 도중에 해체되는 최악의 상태를 막기 위해 현대 형제 그룹에 지원금 재개를 읍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어떡하든 형제 기업의 도움을 받아 올시즌을 끌고 가면서 인수자를 물색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현대는 ‘야구는 계속돼야 한다.’며 이날 오전 예정대로 투수 18명, 포수 4명, 코칭스태프 4명 등 모두 26명을 선발대로 꾸려 해외 전지훈련지인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으로 보냈다. 이들은 다음달 25일쯤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한 뒤 3월9일 귀국한다. 훈련 비용 6억 5000만원은 오는 3월 지불하기로 했다. 선수들도 출국 수속 내내 표정이 어두웠다. 특히 구단과 계약을 마치고 올해를 재기의 해로 삼은 투수 김수경(28)과 정민태(37)의 표정은 더욱 침울했다. 김시진 감독은 “일단 훈련에 몰두하며 추이를 지켜볼 생각”이라며 착잡해했다.김영중 이영표기자 jeunesse@seoul.co.kr
  • 최악엔 올시즌 7팀만 뛸수도…

    농협의 인수 보류로 현대 유니콘스와 국내 프로야구의 앞날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위기에 빠졌다. 유니콘스는 당초 농협의 인수 추진 보도가 나온 뒤 현대·기아자동차 등 계열사의 지원이 중단된 상태다. 최소 비용으로 전지훈련을 가지만 2월분 선수 급여 재원은 물론 향후 1년 예산이 마련되지 않았다. 농협의 인수가 끝내 결렬되고 계열사 지원금 지급이 재개되지 않는다면 유니콘스는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처럼 한국야구위원회(KBO) 관리구단으로 전락하는 운명을 맞는다.KBO 규약에 따르면 15일이 지나도 선수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는 구단은 모든 권리를 상실한다.KBO는 긴급 자금을 풀어 구단을 관리한다. 하지만 기간이 30일로 한정됐기 때문에 새 인수자가 나서지 않는다면 올시즌 프로야구판은 7개 구단으로 축소된다. 경기 일정 전면 재조정 등은 물론 공중분해된 유니콘스의 코칭스태프와 선수 대부분이 실업자로 전락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 김용휘 유니콘스 사장은 “인수 포기가 아니라 인수 보류라는 점에 일말의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계열사 지원 재개 여부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토로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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