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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현 유재신 KIA 영입…이승호 손동욱과 트레이드

    김세현 유재신 KIA 영입…이승호 손동욱과 트레이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31일 오전 우완투수 김세현(30)과 외야수 유재신(30)을 받고,반대급부로 좌완 투수 손동욱(28)과 이승호(18)를 내줬다고 발표했다.김세현은 지난 시즌 36세이브를 올려 리그 구원왕에 올랐다.올해는 1승 3패 10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6.83으로 고전하다 시즌 중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김세현의 통산 성적은 296경기 27승 31패 46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5.04다. 유재신은 주로 대주자로 활약한 선수다.2006년 현대 유니콘스 지명을 받아 김세현과 입단 동기인 유재신은 통산 390경기에서 타율 0.240,53도루,26타점,106득점을 올렸다. 넥센으로 건너가게 된 손동욱은 2013년 KIA 1라운드 5순위 지명 선수로,1군 출전은 2013년 13경기(평균자책점 12.34)가 전부다.최고 시속 147㎞의 강속구가 강점이며,현재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전환을 위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이승호는 올해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유망주다.올해 2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으며,8월부터 단계별 투구 훈련(ITP)에 들어갈 예정이다. KIA는 30일까지 63승 33패 1무로 리그 선두를 달리며 2009년 이후 8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불펜 평균자책점 5.84(리그 9위)로 시즌 내내 뒷문 불안에 시달린 KIA는 이번 트레이드를 놓고 “중간계투진과 백업 외야수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넥센 구단은 ‘현재’를 내보낸 대신 ‘미래’를 영입했다. 고형욱 넥센 단장은 “올해 공격적인 트레이드로 좌완 유망주를 많이 보유하게 됐다.손동욱과 이승호 모두 높은 잠재력을 지녔다.지난 5월 영입한 김성민이 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이들도 기대에 부응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발랄하고도 묵직한 유화 다시 ‘완판’ 신화 잇는다

    발랄하고도 묵직한 유화 다시 ‘완판’ 신화 잇는다

    소소한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 전시 때마다 ‘완판’을 기록하는 화가 문형태의 35번째 개인전이 종로구 인사동 선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유니콘’이라는 제목의 전시에서 작가는 회화, 드로잉, 오브제 작품 75점을 선보였다. 모두 이번 전시를 위해 그린 최신작이다.‘유니콘’에 대해 문 작가는 “반짝거리면서 날카롭고 온순함과 포악함, 즉 선과 악의 공존을 동시에 상징하며 그것은 결국 나 자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로부터 파생된 기억은 좋은 기억으로 남기도 하지만 복잡한 기억과 아픔으로 인해 마음에 가시로 남기도 한다”면서 “이중적인 유니콘의 뿔은 나 자신을 극복하고 강인하게 성장시켜 주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작가 자신, 혹은 현대인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심오하지만, 그의 그림은 동화적 감수성이 넘치며 발랄하고 사랑스럽다. 귀여운 남녀가 유니콘에 올라타 손을 꼭 잡고 있거나 독서를 하고, 앙증맞은 고양이들이 교태를 부린다. 작가는 자신의 회화에 대해 “결국 ‘관계’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라며 “평범한 말이 뿔 하나 달고 비범한 유니콘이 되는 것처럼 평범한 일상이 새롭고 특별하게 보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년 만에 선화랑에서 갖는 개인전에 출품된 유화는 모두 10호 정도의 작은 그림들이다. 문 작가는 “하루 종일 그림에 매달려 살다 보니 허리가 너무 아파서 앉아서 그릴 수 있는 크기로 작업한 것이지만 오히려 대중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판 신화는 이번에도 역시 예외가 아닐 듯싶다. 지난 1일부터 전시를 시작하자마자 판매와 예약판매를 의미하는 빨갛고 파란 동그라미 스티커들이 많은 그림들 옆에 붙어 있다. 22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지역 경제 활성화 포럼] 가난한 中석탄도시, 빅데이터 산업 품고 미래도시로 우뚝

    [지역 경제 활성화 포럼] 가난한 中석탄도시, 빅데이터 산업 품고 미래도시로 우뚝

    ‘21세기 원유, 빅데이터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글로벌 정보기술(IT) 자문회사 가트너가 수년 전 10대 미래전략기술로 빅데이터를 선정한 뒤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리콘밸리 거대기업 시스코는 빅데이터 전략을 추구하는 사물인터넷(IoT) 시장 가치를 2022년까지 14조 4000만 달러로 내다봤다.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히며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빅데이터산업을 놓고 국가와 기업들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발걸음이 예사롭지 않다. 2014년 중국 국무원 승인을 거쳐 구이저우(貴州)성에 대단위 빅데이터 전문 신도시인 ‘구이안(貴安)신구’를 건립 중이다. 세계적인 빅데이터 관련 기업들을 중국으로 끌어들여 미래 산업을 선점하겠다는 심산이다. 지난달 23일 데이터 관련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는 구이저우성 중심도시 구이양(貴陽)시를 찾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데이터 도시의 면모를 돌아봤다.수도 베이징에서 2000㎞, 비행기로 3시간 남짓 남쪽으로 더 가야 나오는 구이양시는 숲의 도시다. 480만 인구를 가진 구이양은 산악지역에 있어 도심과 외곽을 잇는 도로가 교량과 터널이 대부분이다. 아파트 등 주거지는 깊은 구릉 속에 숲을 따라 지어졌고, 도심에는 데이터 관련 업체 빌딩들이 우뚝우뚝 솟아 있다. 하지만 수년 전만 해도 워낙 중국 남쪽 내륙지역에 있고 석탄과 철강 외에 별다른 산업이 없어 중국에서도 가장 가난한 도시 가운데 하나로 남아 있었다. 이런 구이양이 2014년 중국 정부로부터 빅데이터산업 국가급 특구인 구이안신구로 지정되면서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빅데이터산업의 성공 조건은 우선 자연조건이다. 구이양은 해발 110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해 연평균 14~16도를 유지하며 별도의 냉방시설이 필요 없다. 주변에 수력자원이 풍부해 전력 가격이 싼 것도 한몫했다. 숲이 많고 굴뚝산업이 많지 않아 미세먼지가 없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혔다.중국 정부는 이 같은 장점을 살려 구이저우성 내 구이양시와 안순(安順)시 중간지대에 구이안신구를 지정했다. 면적만 서울시(605㎢)의 3배에 육박하는 1795㎢에 이른다. 구이양 도심에서 차량으로 1시간 거리다. 중국의 8번째 국가지정 신규 경제구역으로 중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빅데이터 비즈니스의 중심지 역할이 맡겨졌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시진핑 주석의 측근인 천민얼(陳敏爾) 구이저우성 당서기가 빅데이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법규를 제정하면서 힘이 실렸다. 신구 건설에는 3년 동안 700억 위안(약 11조 8125억원)이 투자됐다. 길이 560㎞의 도시 연결 도로망이 뚫렸고, 고속철도와 경전철 건설이 한창이다. 지난해 제2회 빅데이터 엑스포에 참석한 리커창 총리는 “기회를 먼저 잡는 사람이 미래를 장악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 주는 사례”라며 빅데이터산업 선점을 독려했다. 구이안신구는 분야별로 구획을 정해 추진되고 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국가급 데이터 저장과 재난복구시스템(DRS)기지, 국가급 클라우드 컴퓨팅 응용기지가 조성되고 있다. 빅데이터산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3자 지불방식 등 서비스 기능 강화를 통해 앞으로 중국 서남지역의 택배 중간허브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구이저우 중심도시인 구이양과 새로운 도시 구이안신구에는 벌써 빅데이터 업체들의 입주가 러시를 이룬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규모,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빅데이터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글로벌 기업인 퀄컴, 팍스콘을 비롯해 중국 통신기업인 차이나 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콘 등이 이미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첨단 제조회사인 HTC, Sowei, Inspur와 화웨이 글로벌 DC, 애플 아시아태평양 DC 등도 동참했다. 쉬하오(徐昊) 구이양시 부시장은 “지난 1년 사이 100여개 업체가 늘어나 800여개 업체가 입주했다”면서 “앞으로 빅데이터 업체들의 입주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들 가운데 구이양 도심에 자리잡은 건강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롱마스터인터내셔널은 인터넷병원까지 갖춘 기업으로 뜨고 있다. 직원 수이찡은 “혈액을 채취해 휴대전화를 통해 직접 병원과 교통하며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상품화했다”면서 “인공지능이 휴대전화와 접목해 진료하는 시스템으로 예약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보안인증 응용기술 개발업체들이 모여 자신들의 기술을 홍보하는 블록체인 전시장에도 하루 1000여명이 오가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함께했던 정승희 ㈜지모비코리아 대표는 “구이양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시장에는 20개의 보안인증 관련 업체들이 입주해 기업인들과 정부 기관들이 수시로 정보를 교류하며 응용기술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구이양 빅데이터 홍보전시관에서는 구이양과 구이안신구의 현주소를 한곳에서 볼 수 있다. 빅데이터 응용 전시센터, 서비스센터, 금융센터, 혁신센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놨다. 구이양에는 2년 전 중국 첫 빅데이터 거래소가 문을 열었고, 도시 전역에 외국인을 위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추진 중이다. 해마다 구이양에서 열리는 국제 빅데이터 엑스포도 붐 조성에 일조한다. 올해까지 벌써 세 번째 열렸다. 2회부터 중앙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며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엑스포에는 중국 국내외 350여개 데이터 관련 업체가 참석하고, 9만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미국 지열에너지 자격증(Installer 및 Designer)까지 가진 박재복 강원도 녹색국장은 “중국이 기업 중심의 데이터센터에 그치지 않고 정부가 공공서비스 영역의 빅데이터와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소프트웨어 기업과 전문 인력을 유치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놀랍기만 하다”면서 “한국도 수열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센터가 빠른 시일 내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구이양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드론 배송 시대가 활짝 열린 중국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드론 배송 시대가 활짝 열린 중국

    중국에 드론(무인 항공기) 배달 시대가 활짝 열렸다. 중국 인민해방군 당국이 드론 굴기를 ‘측면 지원’하는 차원에서 상업용 드론 운항을 허가해준 덕분이다.중국 최초로 상업용 드론 운항을 허가받은 택배업체 순펑쑤윈(順豊速運·SF Express)이 동남부 지역에서 드론 배송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 중문판 등이 지난 3일 보도했다. ‘중국의 페덱스’라고 불리는 순펑쑤윈은 지난달 29일 항공기의 운항 공간인 공역(空域·airspace)의 운항을 승인받자마자 공역에서 드론을 통한 물품 배송에 성공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달 30일 선전증시에서 순펑쑤윈의 주가는 5% 수직 상승하며 시가총액을 16억 달러(약 1조 8500억원)나 불렸다. 추쉐젠(儲雪儉) 상하이대 교수는 “공역은 군 당국이 엄격하게 관리하는 만큼 순펑쑤윈의 상업용 드론 운항 면허 취득은 걸음마 단계인 드론 배달에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택배 천국’이라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다. 정보통신(IT) 기술의 발전으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고 스마트폰이 대중화하면서 인터넷쇼핑을 통한 배송 물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까닭이다.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택배 건수는 전년보다 51.7%나 급증한 313억 5000만 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택배시장 매출액도 전년보다 44.6%나 늘어난 4005억 위안(약 68조원)에 이른다. 6년 연속 50% 안팎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급증하는 배송 물량을 잡기 위해 전자상거래 업체와 택배업체들은 출혈경쟁을 벌이는 등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전자상거래 업체와 택배업체들의 최대 고민은 유통 비용의 축소다. 재고 관리와 물류 비용을 전반적으로 절감해야 소비자들을 계속 끌어들일 수 있는 것이다. 드론과 로봇 등을 이용한 첨단 배송이 본격화하는 것은 이런 연유에서다. 중국 2위의 전자상거래업체인 징둥(京東·JIngDong)닷컴류창둥(劉强東) 회장은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시골 지역 등에 드론 배송을 적용하면 물류 비용을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드론 배송 시장은 순펑쑤윈과 징둥닷컴이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들 회사는 오지가 많은 농촌 지역 서비스를 위한 드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형이 험하고 인프라가 열악해 육로 배송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탓이다. 순펑쑤윈은 장시(江西)성 간저우(?州)의 난캉(南康)구에서 드론 배송을 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함께 면허를 신청해 군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간저우는 면적의 76%가 산림이며, 83%는 산악 지대다. 순펑쑤윈이 보유한 드론은 5∼25㎏의 물건을 싣고 15∼100㎞ 거리를 배송할 수 있다.  징둥닷컴도 상업용 드론 시범 배송에 나섰지만 아직 군 당국에서 운항 승인을 받지 못했다. 배송을 위해 드론을 날릴 때마다 군 관제 부서에 비행계획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베이징 외곽 지역을 비롯해 산악 지대가 많은 쓰촨(四川)성과 장쑤(江蘇)성, 산시(陝西)성에서 60개 드론 항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5~30㎏의 짐을 싣고 최대시속 100㎞로 비행할 수 있는 드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징둥닷컴은 1t 이상의 무거운 화물을 배달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이 드론을 개발해 우선 실크로드의 출발점인 북부 산시성에 배치하는 한편 이 지역에 1억 5000만 달러(약 1735억원)를 투자해 물류사업부도 구축하기로 했다.  중국 드론 배송의 활성화는 드론 기술의 경쟁력 덕분이다. 중국의 드론 생산 규모는 세계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80%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에 따르면 중국 상업용 드론 시장은 연평균 50%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36억 위안(약 6125억원)에 이르며, 올해 57억 위안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대표적인 기업은 세계 1위의 상업용 드론 제조사인 다장창신(大疆創新·DJI)이다. 2006년 설립 당시 5명으로 출발한 DJI는 ‘드론의 메카’로 불리는 남부 광둥(廣東)성 선전(深?)의 우수한 인프라, 대규모 내수시장, 정부의 정책 지원에 힘입어 급성장했다. DJI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65%나 급증하며 100억 위안을 돌파했다. 2011년에서 2015년 기간의 매출액은 무려 100배나 폭증했다. 현재 세계 100여개국에 드론을 수출하고 있으며 글로벌 상업용 드론 시장의 52%를 점유하고 있다,  DJI는 지난해 3월 장애물 감지 능력 등을 업그레이드한 ‘팬텀 4’를 1399달러에 출시했다. 이를 업그레이드한 팬텀 4 프로를 11월에 내놓고, 기존 팬텀 4의 가격은 200달러 깎았다. 가장 저렴한 팬텀 3 기본형은 2015년 8월 출시 당시 799달러에서 현재 3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DJI의 저가 공세로 세계 3위의 프랑스 패럿이 지난 1월 직원 840명을 3분의 1 수준인 290명으로 대폭 줄였다. 미 드론 제조사 3D로보틱스도 지난해 9월에 직원 150명을 구조조정하면서 더이상 하드웨어 개발과 생산을 하지 않고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중국이 세계 드론 시장을 제패한 것은 가격 경쟁력 때문만은 아니다. KOTRA 등에 따르면 DJI는 플라이트 컨트롤러와 드론의 움직임과 관계없이 카메라를 일정한 기울기로 유지시키는 짐벌 분야에서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드론 제작 기술의 대부분을 자체 개발했다. DJI의 민간용 드론 영역에서 공개된 특허출원 건수는 172건에 이른다. 드론 비행은 물론 영상처리, 센서, 진동제어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도 진행 중이다. 덕분에 DJI는 지난 3월 기준으로 세계 186개 유니콘(Unicorn·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신생기업) 가운데 당당히 14위에 올랐다.  세계 최초로 사람을 태우는 유인 드론을 개발한 곳도 중국 기업 이항(億航·Ehang)이다. 2014년 광둥성 광저우(廣州)에서 창업한 이항은 첫 제품으로 2014년 스마트폰으로 출발·도착지를 지정하면 자동으로 운항하는 드론 고스트를 내놓아 큰 인기를 끌었다. 스마트폰 조종의 고질적인 문제인 불안전한 연결을 자체 개발한 신호증폭기인 G-box로 해결해 경쟁사와의 차별화에 성공한 것이다. 또 지난해 1월 세계 최로로 저공 중·단거리 자율조정 유인 항공기인 이항 184를 공개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는 조만간 이항 184를 통해 사람을 태우고 하늘을 나는 ‘드론 택시’를 시범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항 184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은 이항이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제작했다. 최대 100kg까지 실을 수 있고 최고 속도는 시속 160km에 이른다, 한번에 최대 30분 비행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지만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의 드론 기술력은 쉽게 확인된다.  DJI와 이항 외에도 경찰용 드론 제작 전문 업체인 이뎬커지(一電科技·AEE), 물류와 농업 드론 개발에 주력하는 지페이커지(極飛科技·XAIRCRAFT), 중대형 드론과 치안 감시 드론 제작에 중점을 둔 링두(零度·Zero)드론, 전자비행제어 등 드론 6대 핵심기술을 확보한 이와터(易瓦特), 농업 식물보호 드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진쥔(金駿), 등 광둥성 선전에 300여곳을 비롯해 중국 전역에는 1200여곳의 드론 기업들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취업명문 대학답게 기업친화적 대학 만들터

    취업명문 대학답게 기업친화적 대학 만들터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이하 산기대)는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는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이다. 최근 산기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현장 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 (X-Corps), 스마트공장 운영설계 전문인력 양성사업, 학교기업 지원사업,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4차산업협명 시대의 대학 특성화 전략인 산학협력고도화 추진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산기대는 6년 연속(2010~2015) 수도권 4년제 대학취업률 1위 ‘취업 명문’으로 불린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교육, 창업 지원 산기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학의 역할 중 하나로 ‘창업’지원을 손꼽았다. 지난 2011년 경기도 1호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되어 6년간 학생 창업기업을 배출할 만큼 학생들의 창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체계적인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는 창업 준비공간-창업·사업화 전용공간-창업 후 연계공간으로 진행된다. 창업 준비공간에는 창업동아리실과 창업 카페 등이 자리하고, 창업·사업화 전용공간에는 공동창업 등 7개실과 3D 프린터와 직접 운용능력을 배양 하는 시제품 제작실(IH-Studio)을 이용할 수 있다. 창업 후 연계공간도 마련돼 있다. 엔지니어링 하우스에는 98명의 참여교수와 169개의 참여기업의 공동연구 공간이 자리 잡는 등 기업의 입주를 지원하며 교수 및 기업과 공동연구를 지원하여 학생 현장 실습에도 활용하고 있다.■4차 산업혁명시대 맞춰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로 개편 산기대는 2016년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의 분위기를 ‘기업가적 대학(Entrepreneurial University)’으로 변화시켜 창업체질을 강화하도록 목표를 설정했다. 몸값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을 일컫는 이른바 ‘유니콘 클럽(Unicorn Club)’을 꿈꾸는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한국형 ‘K-유니콘 클럽’을 선발해 해외 창업현장 연수, 장학금, 공간, 투자 등 성공창업을 위한 패키지를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산기대는 학생창업 활성화를 위해 휴학을 할 수 있으며 창업관련 정규교과를 일정 학점 이상 이수 시 ‘창업연계전공’학위를 박을 수도 있다. 창업 준비활동을 통해 학습목표가 달성되면 학점을 인정받기도하고 창업역량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 채용을 약정하는 ‘전공트랙제도’ 산기대는 미래사외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융합적 인재육성을 목표로 2개 이상의 학과가 연계하는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영학과와 IT경영학과 융합한‘벤처창업전공’과 신소재공학과와 생명화학공학과 융합한‘정보소자 융합소재전공’이 대표적이다. 또한 기업이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채용을 약정하는 형태의 전공트랙제도도 운영한다. 메카트로닉스공학과의 ‘스마트펙토리’와 기계공학과의 ‘스마트제조’전공트랙을 이수한 학생들은 채용을 약정한 기업에 취업 기회가 주어진다. 앞으로 산기대는 LINC+사업과 연계한 4차 혁명에 걸맞은 융·복합교육과정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공과대학 최초의 ‘인성교육 연구소’ 개소 산기대는 공과대학 최초로 인성교육 연구소를 개소하였다. ‘휴먼엔지니어’를 인재상으로 내세우고 인성교과를 정규과목으로 도입하여 2016년 6월 ‘인성교육연구소’를 개소, 타인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엔지니어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4차 혁명에 걸맞은 연구방향으로 볼 수 있다. 산기대는 최근에 심리학, 사회학, 철학, 예술사 분야에 전임교원 4명을 신규 초빙했다. 공과대학 위주로만 구성된 대학에서 보기 드문 채용이지만 이는 공대생의 인문학적 사고의 깊이를 키우겠다는 산기대의 교육 철학이 담긴 것이라고 전했다. 산기대는 공대생의 교양교육을 전담하는 지식융합학부를 통해 기초, 일반, 핵심 분야별 교양 교육을 강화하고 교양이수 학점을 졸업학점의 최대 30%대 까지 끌어 올리는 교양교육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이재훈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력공급에 주력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선제적으로 미래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고 기술개발역량을 길러줌으로써 기업의 미래경쟁력을 제고 하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예슬 대학발전연구소 인턴기자
  • [부고]

    ●권광석(우리은행 부행장)미영(대구대 교수)광조(하이트진로 부장)씨 모친상 이승훈(울산대 교수)씨 장모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02)2258-5940 ●이미선(전 여자농구 국가대표)씨 부친상 최진영(프로농구 서울 삼성 사무국장)씨 장인상 21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062)670-0024~0026 ●정기환(유진투자증권 대방동지점장)씨 장인상 2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31)787-1505 ●김한철(대구 대원고 교감)한덕(TBC 경영이사)한경(메리츠종금증권 근무)씨 모친상 22일 대구 수성요양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53)766-4444 ●전성길(전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 운영부장)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20분 (02)3010-2236 ●김경환(전 안동서선초 교장)씨 별세 승규(전 우리은행 부행장)종규(우리P&S 대표)진규(LG전자 상무)영혜(광릉중 교감)씨 부친상 김영식(전 제일은행 지점장)김보순(케스케이드코리아 대표)류홍목(인천산곡4동장)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02)3410-6917 ●강명(대구시 정책보좌관)씨 부친상 22일 부산 동래봉생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51)531-2803 ●최병민(깨끗한나라 회장)씨 모친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2)2072-2010
  • 서울창업허브 개관… 年 450개 스타트업 키운다

    서울창업허브 개관… 年 450개 스타트업 키운다

    “앞으로 서울창업허브를 실패의 요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2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서울창업허브. 박원순 서울시장이 개관식에 참석해 “청년들이 시행착오를 딛고 마지막에는 성공할 기회를 주는 게 필요하다”며 서울창업허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입주를 끝마친 청년 창업가들도 박 시장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4~8층에 집중된 사무실은 1980년대 건물을 리모델링했다는 게 안 믿길 정도로 쾌적했다. 녹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깔로 꾸며 재미 요소도 더했다. 입주 기업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벽면도 통유리로 전면 교체해 복도에서 사무실 안이 훤히 들여다보였다. 박 시장은 “3년간의 노력 끝에 탄생한 이곳이 21세기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베이스캠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기관인 서울창업허브가 이날 문을 열었다. 시는 2020년까지 서울창업허브를 통해 매년 약 450개의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서울창업허브는 컨트롤타워로서 지역 내 38개(현재 33개) 창업보육센터의 정보를 종합하는 역할도 한다. 10층짜리 건물 2개 동(본관·별관)으로 구성됐다. 현재 창업허브 건물에 둥지를 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은 모두 148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공모해 예비창업기업(100개·창업 전), 초기창업기업(30개·창업 3년 미만), 성장기업(18개·창업 후 3~7년)을 선정했다. 창업 전 모델인 예비창업기업은 4개월마다 다시 뽑아 1년에 총 300개 기업을 지원한다. 기업들은 ‘예비창업→초기창업→성장기업’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초기창업기업과 성장기업은 각각 최대 연 1000만원,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회계법인, 법무법인, 투자사 등 민간 전문기관 15곳도 함께 입주해 기업들을 돕는다. 별관은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 본관에 입주한 기업들이 시제품 제작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용산구에 있는 ‘디지털 대장간’처럼 3D프린터·레이저 절단기를 배치해 제품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2020년까지 현재 3개에 불과한 유니콘기업을 6개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유니콘기업은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가리킨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자신의 집을 무지개빛으로 물들인 여성 화제

    자신의 집을 무지개빛으로 물들인 여성 화제

    자신이 사는 공간을 무지개빛 원더랜드로 바꾼 여성이 소셜 미디어에서 많은 팬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거주하는 아미나 무치올로(34)의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장식 디자이너인 아미나 무치올로는 겉모습부터가 비범했다. 가지각색으로 땋은 머리부터 복장, 음식까지 총천연색으로 물든 세계에 살고 있었다. 그녀는 1년 전 남편 살바토레와 LA 시내의 한 아파트로 이사를 왔고, 올 봄 자신이 사는 집을 완전히 새로 꾸몄다. 그녀의 무한한 독창성이 발휘된 18평의 아파트는 유니콘의 천국이나 몽상의 나라로 묘사될만큼 독특했고, 파티가 곧 시작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실제로 파티에서 멋져보이는 장치와 장식들을 본 아미나는 사람들이 왜 그것들을 집에서도 누리지 않는지 궁금해했고, 이를 하나 둘씩 실행에 옮긴 셈이었다. 아미나는 “내가 사는 장소에 나의 삶, 개성, 사랑하는 남편을 반영하는 것이 내게는 정말 중요하다. 우리는 행복하면서도 재미있고 영감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특히 이곳이 살아있는 설치 미술처럼 느껴지길 원했다”고 집을 꾸민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녀는 집 안 내부가 1년 내내 봄처럼 다가오길 바랐다. 봄에만 일어나는 축제, 볼 수 있는 색깔, 느껴지는 기분 등이 그녀에게 열의를 주기 때문이다. 그녀의 바람대로 거실에는 봄의 기운이 가득했다. 밝은 보라색의 벽, 대담한 녹색 소파와 인조 꽃으로 만든 거대한 장식, 천장에 매단 종이학 등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감과 장식들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자연광이 들어오지 않는 침실의 단점을 역 이용해 크리스탈 동굴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요소들을 집안 곳곳에 넣고 싶었던 그녀도 사실 한편으론 겁이 났다. 그러나 결과가 멋질 거란 걸 알았기에 본능을 따랐다. 여기에 남편의 강력한 지지도 한몫했다. 그녀는 “남편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우리는 이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다소 여성스런 느낌이 드는 집이지만 남편도 좋아하고 행복해한다. 나의 삶이 지금처럼 즐거운 것도 다 남편의 배려 덕분이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스튜디오 무치, 인스타그램(@studiomucci)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아이스카이 네트웍스, 유비테크 로보틱스 로봇 출시

    아이스카이 네트웍스, 유비테크 로보틱스 로봇 출시

    오는 6월 15일 ㈜아이스카이 네트웍스는 휴머노이드 패밀리 로봇 Alpha1 Pro(알파1 프로), Jimu Robot 4종 Buzzbot & Muttbot kit (버즈봇 앤 머트봇 킷), Tankbot kit (탱크봇 킷), Karbot kit (카봇 킷), Mini kit (미니 킷) 등 5종류의 제품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 UBTECH ROBOTICS CORP(유비테크 로보틱스)는 로봇의 핵심 부품인 디지털 서보모터를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AI 로봇, 업무용 로봇 및 JIMU 블록코딩 로봇 등 스마트 로봇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지난해 유니콘 기업 순위에 랭크 되었으며, 시장조사기관 CB insight에서 선정한 AI관련 전세계 100대 스타트업 기업 중 로봇 분야 리딩 컴퍼니로 선정되기도 했다. Alpha1 Pro(알파1 프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댄스, 요가, 스토리텔링 및 재미있는 동작을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다.PRP(Pose-Record-Playback) 기능과 3D 비쥬얼 PC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움직임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Alpha1 Pro(알파1 프로)는 iOS, Android OS와 호환되어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다. 전용 App을 이용하면 다양한 동작을 생성할 수 있으며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16개의 하이토크 서보모터가 각 관절마다 위치하고 있어 사람의 움직임과 가장 유사하게 액션을 생성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UBTECH ROBOTICS의 블록코딩 로봇인 JIMU Robot(지무 로봇)은 8세 이상 어린이들이 블록 코딩 프로그래밍을 이용 STEM 교육과 컴퓨터적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블록코딩을 통해 재미있는 동작을 만들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STEM에 대한 실질적인 학습과 4차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알고리즘 및 컴퓨터식 사고방식을 습득할 수 있는 것이다. 전용 App을 통한 3D 애니메이션 조립설명으로 어린이들도 쉽게 조립이 가능하고, 특허 받은 하이토크 서보모터를 이용해 보다 유연하고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STEM 교육 커리큘럼의 일환으로 각광 받고 있는 JIMU Robot(지무 로봇)의 일부 모델은 전세계 애플 매장과 토이저러스 등에서 판매될 정도로 제품성을 인정 받았다. Alpha1 Pro와 JIMU 로봇 시리즈에 대한 정보는 UBTECH ROBOTICS(유비테크 로보틱스) 한국 공식 총판인 ㈜아이스카이 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아이스카이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온라인 몰과 이마트, 하이마트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현역 최고령’ KIA 최영필, 마운드 떠난다

    [프로야구] ‘현역 최고령’ KIA 최영필, 마운드 떠난다

    “한 이닝을 못 막으면 언제든지 그만두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이제 한계인 것 같다. 역량도, 마음도 미치지 못했다. 옷을 벗는 게 맞는 것 같다.”현역 최고령투수 KIA의 최영필(43)이 은퇴를 결심했다. 그는 이달 초 2군으로 내려가기 전 김기태 감독을 만나 은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과도 면담을 마쳤다. KIA 구단은 최영필에 대해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최영필은 KIA 전력분석원으로 새 야구인생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는 “긴 세월 감사하게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섰다. 힘든 때도 있었고, 웃을 때도 있었지만 늘 그렇게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이제는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최영필은 올 시즌 2군에서 시작해 지난달 31일 1군에 뒤늦게 콜업됐으나 두 경기에 구원 등판, 1과 3분의1 이닝 동안 3실점으로 부진했다. 아들 최종현(21·경희대 3년)과 프로에서 같이 뛰고 싶다는 열망도 어렵게 됐다. 1997년 현대 유니콘스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최영필은 현대-한화-SK-KIA를 거쳤다. 방출과 일본 독립구단 등을 거치며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2014년 KIA로 오면서 제3의 야구인생을 열었다. 2014년 40경기 4승2패14홀드 평균자책점 3.19, 2015년 59경기 5승2패10홀드 2.86, 2016년 54경기 4승3패2세이브 10홀드 3.61로 불펜의 버팀목이 됐다. 프로 20년 통산 50승63패16세이브 58홀드,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했다. 한편 이승엽(삼성)은 이날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2회 2점 홈런을 날려 시즌 9호이자 통산 45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제 그는 홈런 한 방만 더하면 역대 네 번째 KBO리그 1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한다. 삼성이 8-5로 이겼다. 넥센은 광주구장에서 KIA를 7-5로 물리쳤다. 선발 차우찬과 헨리 소사가 마무리로 깜짝 변신해 효과적으로 이어 던진 LG는 SK를 3-1로 틀어막아 3연승을 달리며 4위로 도약했다. 두산은 롯데에 4-0 완승을 거뒀다. 선발 함덕주는 7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역투하며 개인 최다 투구 이닝과 투구 수 기록을 경신했다. 롯데는 3연패 늪에 빠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 최영필 은퇴…KIA 전력분석원으로 새 야구인생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 최영필 은퇴…KIA 전력분석원으로 새 야구인생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인 KIA 타이거즈의 오른손 투수 최영필(43)이 그라운드와 작별한다.KIA 구단은 최근 은퇴 의사를 밝힌 최영필에 대해 9일 KBO에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최영필은 KIA 구단에서 전력분석원으로 새 야구인생을 시작한다. 유신고-경희대를 졸업한 최영필은 1997년 현대 유니콘스로부터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현대에서 2000년까지 뛴 최영필은 이후 한화 이글스(2001~2010년), SK 와이번스(2012~2013년), KIA 타이거즈(2014~2015년)까지 4개 구단에서 활약했다. 한화에서 FA를 선언했다가 팀을 찾지 못해 2011년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기도 한 최영필은 2012년 SK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이후 2014년 KIA로 옮겨서는 불펜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필승조에 속해 두 자릿수 홀드 기록을 이어갔다. 2015년에는 5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86을 올리며 개인 최다 출전·최저 평균자책점을 동시에 달성하기도 했다. 꾸준히 ‘노익장’을 과시하던 최영필도 가는 세월을 붙잡지 못했다. 올해도 KBO리그 등록선수 중 ‘최고령’ 타이틀을 지킨 최영필은 1군에서 고작 2경기에 출전, 1⅓이닝 3실점만 남겼다. 최영필의 통산 성적은 549경기 50승 63패 16세이브 58홀드 평균자책점 4.73이다. 최영필의 마지막 소망은 경희대에 재학 중인 아들 종현(21) 군과 함께 마운드에 서는 것이었다. “켄 그리피 부자처럼 아들과 함께 뛸 때까지 프로 생활을 하고 싶다”던 그의 꿈도 이날 은퇴 선언으로 마음속에 접어두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광장] 서울창업허브, 유니콘 기업의 요람/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자치광장] 서울창업허브, 유니콘 기업의 요람/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오는 21일 단일 창업보육기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2만 3659㎡)인 서울창업허브(마포구 공덕동)를 개관한다. 보육, 투자, 판로 지원 등 창업과 관련한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창업 허브’이다. 서울시의 창업지원정책은 2009년 본격화해 창업지원 저변 확대와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았다. 2010년 전체면적 13만 5000㎡ 규모의 창업지원 인프라 13개를 구축했고, 올해에는 36개(연면적 18만㎡)로 확대된다. 창업 정책 방향은 서울창업허브 개관을 기점으로 ‘예비·초기·창업 후’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서울창업허브는 그동안 중앙정부, 민간, 시 산하 창업기관 등 주관부처나 사업 목적에 따라 흩어져 있는 창업지원정책과 창업 관련 정보를 통합 운영한다. 정보기술(IT), 문화콘텐츠 등 분야별 특성이 있는 서울의 23개 창업보육센터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정책과 정보를 종합 제공하고 기관 간 연계도 강화한다. 창업 문화 확산 거점 역할도 한다. 국내외 창업전문가와 성공창업가의 경험을 공유하는 각종 강연회가 이어지고, 우수기업과 국내외 투자자들의 만남도 수시로 이뤄진다. 창업 기업 간 합동 워크숍을 통해 정보 교류도 한다. 서울창업허브 입주 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이 높은 기술 지식 분야 위주로 선발했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기업은 창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뒀다. 매출 확대가 필요한 성장 단계의 기업은 국내외 신규 고객 수요 창출 가능성 등을 고려했다. 이렇게 뽑힌 기업들은 ‘예비’와 ‘초기’, ‘창업 후’로 나눠 성장 단계별로 맞춤 보육 지원을 받는다. 창업 기업이 성장 단계에서 직면하게 되는 ‘죽음의 계곡’(창업 후 3~5년 내 도산)을 겪지 않고 안정적으로 성장해 국내외 시장을 확보하고 확대하도록 돕는다. 입주 기업 중 기술 경쟁력이 있는 기업은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해 LA, 뉴욕 등 해외 현지 시장에 맞는 보육도 한다.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유니콘 기업’이라고 한다.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려면 기업을 성장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창업 생태계가 필요하고, 서울창업허브가 그 역할을 맡는다. 창업 아이디어만 있으면 서울창업허브를 통해 비즈니스모델 설계부터 기술개발, 시제품·완제품 생산, 투자 유치, 해외 진출까지 창업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가 앞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한국을 상징하는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는 요람이 되길 기대한다.
  • [열린세상] 고독한 천재여, 군중 속으로 뛰어들어라/유효상 차의과학대학 융합경영대학원장

    [열린세상] 고독한 천재여, 군중 속으로 뛰어들어라/유효상 차의과학대학 융합경영대학원장

    한밤중에 갓난아이가 울었습니다. 엄마는 갈아줄 기저귀를 찾았지만 여분이 없었습니다. 일을 하느라 바빴던 엄마는 아기용품을 구입할 시간이 없었던 겁니다.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의 이야기입니다.많은 워킹맘들이 자신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을 거라 생각한 제시카 알바는 정기적으로 집으로 기저귀를 배달해주는 ‘어니스트 컴퍼니’라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회사 설립 후 불과 5년이 지난 현재 17억 달러라는 엄청난 기업가치로 평가받는 이 회사는 글로벌기업과 M&A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1회용 면도기를 집으로 배달해 주는 단순한 사업모델의 ‘달러 셰이브 클럽’은 최근 10억 달러라는 높은 금액으로 세계적 유통기업인 ‘유니레버’에 매각되었습니다. 스냅챗으로 유명한 ‘스냅’은 창업 6년 만에 시가총액 400억 달러로 성장한 메신저 서비스회사입니다. 특징은 단순합니다. 자기가 보낸 문자를 상대방이 확인하면 10초 내에 자동으로 삭제되는 겁니다. 메시지가 남아있지 않고 사라지다니, 너무 이상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러한 휘발성에 사용자들 특히 10대가 열광했습니다. 그리고 그에 맞는 사용법을 유저들이 스스로 만들어내며 신세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메신저가 된 것입니다. ‘와비파커’란 회사도 있습니다. 와튼스쿨 학생이었던 창업자들은 터무니없이 비싼 안경 가격에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직접 온라인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안경을 판매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을 지도하던 와튼스쿨 교수들은 일상생활에서 아주 중요한 안경을 인터넷에서 구매할 사람은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배달을 받아서 다시 반송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이 기업은 창업 후 5년 만에 기업가치 15억 달러를 기록하며, 2015년에는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을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위워크’의 비즈니스 모델도 흥미롭습니다. 위워크는 우리나라 강남역 사거리와 명동에도 진출해서 벌써 친숙해진 회사인데, 건물을 통째로 빌려서 책상 한 개 등 작은 규모로 분할해 재임대하는 전전세 개념의 코워킹 스페이스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에서나 감당할 만한 번화가 빌딩의 사무실 공간을 쪼개서 소규모 스타트업이나 개인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정해진 월 사용료를 지불하면 커피와 맥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나 스타트업 직원들도 커다란 빌딩숲 사이에서 일하며 다양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니콘기업의 대명사가 된 ‘우버’도 시작은 단순했습니다. 겨울에 프랑스로 출장을 간 우버의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은 영하의 추위에 떨며 세 시간 가까이 전화기만 붙들고 있었습니다. 좀처럼 택시가 안 잡혔던 겁니다. 그래서 그는 ‘휴대전화 버튼만 누르면 내 앞으로 택시가 와줬으면 좋겠다’고 열망했습니다. 그의 불편이 우버를 만든 것입니다. 유니콘기업은 한 명의 천재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만들어낸 게 아닙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성장시키는 비즈니스모델입니다. 1인 천재의 시대, 기술과 제품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과거의 전문지식으로 섣불리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겸손한 자세로 사용자들의 마음이나 니즈를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단순해 보이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성공한 페이스북, 애플, 구글과 같은 ‘디지털 자이언트’들과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급성장하고 있는 우버, 에어비앤비와 같은 유니콘기업들의 행보를 유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네트워크가 형성되며, 계속해서 진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각광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 고독한 천재가 아닌 많은 사람의 마음을 읽고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집단지성의 리더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날 혁신이란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바꿀 수 없을 것 같은 사람들의 생활 패턴이나 습관을 바꿔 삶의 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불확실성과의 싸움이 전혀 성공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하찮은 비즈니스 모델로 유니콘기업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 ‘바다의 유니콘’ 일각고래 ‘거대 뿔’ 비밀 풀렸다

    ‘바다의 유니콘’ 일각고래 ‘거대 뿔’ 비밀 풀렸다

    얼굴에 긴 뿔이 난 특이한 모습의 고래가 있다. 바로 ‘바다의 유니콘’ 이라고도 불리는 세계적인 희귀종 일각고래다. 최근 캐나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연구팀은 일각고래의 뿔은 대구 등 먹잇감을 기절시키는 용도로 사용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마치 전설 속의 유니콘을 연상시키는 일각고래의 뿔은 사실 돌출한 엄니(송곳니 또는 앞니가 길고 커져서 입 밖으로 돌출한 이빨)다. 그간 학계의 관심은 이 뿔의 용도가 정확히 무엇이냐는 것이었다. 이에 암컷 유혹용, 먹이 찾기용, 일종의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주장이 제기돼왔다. 이번에 연구팀은 캐나다 북부에 위치한 누나부트 해상에서 드론을 통해 흥미로운 일각고래의 모습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영상을 보면 일각고래는 긴 뿔을 사용해 먹잇감인 북극 대구를 툭 쳐 기절시킨다. 곧 쉽게 먹잇감을 잡아먹기 위한 사냥용으로 뿔을 사용하는 것. 연구에 참여한 브랜든 라포레스트 박사는 "일각고래의 신비한 뿔은 최대 2.7m까지 자라난다"면서 "실제로 뿔이 사냥에 이용되는 장면이 촬영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도 일각고래는 뿔을 여러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면서 "세대와 세대를 거친 오랜 시간 속에서 현재의 모습으로 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각고래의 뿔이 주로 암컷을 유혹하는 용도로 사용된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도 있다. 지난 2014년 캐나다 매니토바 대학 연구팀은 일각고래의 뿔과 고환의 길이가 정비례한다는 재미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트리시 C. 켈리 박사는 “뿔과 고환의 크기가 서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은 번식 능력과도 연결된다”면서 “수컷은 자신의 거대한 엄니를 자랑해 암컷을 유혹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일각고래는 몸길이 4~5m, 몸무게 0.8~1.6톤에 달하는 중형 고래로 전 세계에 5만~8만 마리가 분포하며 대부분 북극과 인접한 캐나다 북부에 서식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드론에 포착된 뿔 달린 일각고래 떼

    드론에 포착된 뿔 달린 일각고래 떼

    ‘바다의 유니콘’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희귀종 일각고래의 모습이 드론에 의해 포착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매체 에코와치(EcoWatch)는 최근 캐나다 누나벗 자치주 트렘블리 사운드에서 다큐멘터리 제작자 아담 라베치(Adam Ravetch)가 포착한 일각고래 떼 영상을 소개했다. 세계에서 가장 신비한 고래 중 하나인 일각고래(Narwhal)는 전설 속 유니콘처럼 긴 뿔을 가졌다. 이 뿔은 좌측 윗턱의 앞니가 머리 밖으로 길게 자란 엄니(tusk)로 일각고래의 수컷에게만 존재한다. 일각고래의 엄니는 최고 2.7m의 나선형 모양이며 그 기능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캐나다 매니토바 대학 연구팀은 일각고래의 엄니가 고환의 길이와 정비례한다는 연구를 통해 주로 암컷을 유혹하는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추측했다. 또한 이전 다른 연구팀들은 엄니가 염분의 농도를 감지해 먹이를 찾거나 짝짓기 시기가 되면 암컷을 찾을 수 있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각고래는 몸길이 3.5~5m, 몸무게 800~1600kg에 달하는 중형 고래로 전 세계에 5만~8만 마리가 분포하며 대부분 북극과 인접한 캐나다 북부에 서식한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 등급표에 ‘위기 근접(NT)종’으로 분류돼 있으며 천적으로는 범고래와 북극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참고:다음백과) 사진·영상= Adam Ravetch for WWE in Canada 영상팀 seoultv@seoul.co.kr
  • ‘64경기 연속 출루’ 김태균, 호세 넘고 KBO 신기록…다음 목표는 이치로

    ‘64경기 연속 출루’ 김태균, 호세 넘고 KBO 신기록…다음 목표는 이치로

    수많은 그의 별명 중에 이제는 ‘김출루’가 가장 잘 어울리게 됐다. 한화 이글스의 4번타자 김태균(35)이 KBO리그 연속 출루 기록을 새로 썼다. 김태균은 22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방문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0-4로 뒤진 4회 초 무사 1루, 상대 선발 정성곤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3루수 옆을 뚫는 좌전 안타를 쳤다. 지난해 8월 7일 NC 다이노스와 경기부터 시작한 출루 행진이 단 한 경기도 끊기지 않고 64경기째 이어졌다. 동시에 KBO리그 신기록이 탄생했다. 펠릭스 호세(전 롯데 자이언츠)는 2001년 6월 17일 현대 유니콘스전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6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고, 2006년 롯데로 복귀해 그해 4월 8일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개막전에서 출루해 기록을 63경기로 늘렸다. 호세는 이 기간 타율 0.332(193타수 64안타), 19홈런을 쳤다. 김태균은 더 꾸준했다. 그는 기록 달성을 한 후에도 출루에 집중했다. 안타 3개를 더 친 김태균은 이날 5타수 4안타 2타점을 올렸다. 64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가는 동안 타율 0.407(243타수 99안타), 15홈런을 생산했다. 이 기간 출루율은 0.498이다. 안타를 치지 못한 경기도 10차례 있었지만,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태균은 64경기에서 볼넷 46개와 몸에 맞는 공 1개 등 사사구 47개를 얻었다. 한국 최고 기록을 세운 김태균은 이제 아시아 최고 기록에 도전한다. 일본프로야구 연속 출루 기록은 스즈키 이치로(현 마이애미 말린스)가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뛰던 1994년 세운 69경기다. 김태균은 5경기에서 더 출루를 이어가면 이치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가 1949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84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전역서 스타벅스 ‘유니콘 프라프치노’ 열풍

    美 전역서 스타벅스 ‘유니콘 프라프치노’ 열풍

    미국에서 스타벅스의 한정판 ‘유니콘 프라프치노’ 열풍이 불고 있다. 18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유니콘 프라프치노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미 전역 스타벅스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하지만 벌써부터 온라인에서는 유니콘 프라프치노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유니콘 프라프치노는 망고 시럽에 핑크 파우더와 프라푸치노 크림을 섞은 만든 음료다.여기에 시큼한 블루 드리즐을 사이사이에 넣었다.이 음료는 처음에는 보라색이었다가 이를 저으면 핑크색으로 바뀌는 게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유니콘이라는 신화적인 이름처럼 신비로운 맛을 느낄 것”이라며 “유니콘 프라프치노는 크림 소스를 얹어 첫 맛이 달콤하면서 과즙을 씹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밝혔다. 현재 인스타그램에는 #UNICORNFRAPPUCCINO라는 해쉬태그를 통해 그 모습이 속속들이 전파되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에서 스타벅스 ‘유니콘 프라프치노’ 열풍

    미국에서 스타벅스 ‘유니콘 프라프치노’ 열풍

    미국에서 스타벅스의 한정판 ‘유니콘 프라프치노’ 열풍이 불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니콘 프라프치노는 망고 시럽에 핑크 파우더와 프라푸치노 크림을 섞은 만든 음료다. 여기에 시큼한 블루 드리즐을 사이사이에 넣었다. 이 음료는 처음에는 보라색이었다가 이를 저으면 핑크색으로 바뀌는 게 특징이다. 유니콘 프라프치노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미 전역 스타벅스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되지만 벌써부터 온라인에서는 유니콘 프라프치노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스타벅스는 “유니콘이라는 신화적인 이름처럼 신비로운 맛을 느낄 것”이라며 “유니콘 프라프치노는 크림 소스를 얹어 첫 맛이 달콤하면서 과즙을 씹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제 남편과 결혼하실래요” 사랑동화 남기고 하늘로

    “제 남편과 결혼하실래요” 사랑동화 남기고 하늘로

    난소암 시한부 살다 신문 기고 사후 남편의 동반자 공개 구인 난소암 투병 중 자신의 사후 혼자 남을 남편의 동반자를 공개적으로 찾았던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에이미 크라우즈 로즌솔이 13일(현지시간) 51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시카고 출생으로 터프츠대를 졸업한 로즌솔은 ‘유니 더 유니콘’, ‘덕! 래빗!’ 등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30권 이상의 동화책을 쓴 작가다. 2015년 난소암 판정을 받고 시한부 인생을 살던 그녀는 이달 초 뉴욕타임스 칼럼 코너인 ‘모던 러브’에 ‘제 남편과 결혼하실래요’라는 글을 올려 잔잔한 감동을 일으켰다. 그녀는 자신이 죽은 뒤에 혼자 지낼 남편 제이슨 브라이언 로즌솔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 등을 털어놓은 뒤 좋은 사람인 남편의 두 번째 인생 동반자를 찾는다고 했다. 또 5주째 음식을 제대로 못 먹는데다 진통제의 영향으로 의식이 불투명하지만 남편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글을 쓴다고 밝혔다. 로즌솔은 “내가 바라는 진짜 선물은 좋은 사람이 이 글을 읽고 제이슨을 알게 되고 또 다른 러브스토리가 시작되는 것”이라며 9490일간 같은 집에서 함께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남편 제이슨이 어떤 사람인지 애정을 담아 소개했다. 그러나 끝내 병을 극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로즌솔의 에이전트인 에이미 레너트는 “그는 가장 긍정적인 사람이었다”고 회고했다. 동료 작가인 존 그린은 트위터를 통해 “그는 탁월한 작가이자 정말 좋은 친구였다”고 안타까워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숨고, 美 실리콘밸리의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에 입성

    O2O 마켓플레이스인 ‘숨고’는 3일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기관인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에 국내에서는 4번째로 입성했다고 밝혔다. 숨고에 앞서 뷰티 이커머스 ‘미미박스’, 라이브 채팅 솔루션 ‘샌드버드’, 그리고 가사 도우미 O2O 서비스 ‘미소’가 와이콤비네이터에 입성한 상태다. 와이콤비네이터는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이른바 ‘액셀러레이터’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창업투자사이다. 10년간 500개가 넘는 벤처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롭박스 등 글로벌 ‘유니콘’(기업 가치 1조 이상 기업) 기업이 여기서 탄생했고, 200대1의 경쟁율을 넘어야 하는 만큼 전세계의 엘리트들이 모인 집단이다. 숨고는 음악 강사, 이사 용달, 웨딩플래너 등 전문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프리랜서 및 소상공인들과, 전문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들을 연결하는 O2O 오픈마켓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가 숨고에 필요한 서비스 요청을 넣으면, 해당 요청 조건에 맞는 서비스 전문가들이 곧바로 요청서를 받아 소비자들에게 직접 견적서를 보내게 된다. 이 업체 김로빈 대표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여러 전문가의 서비스 내용과 가격을 비교할 수 있고,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도 본인의 상황 및 소비자에게 맞는 서비스와 가격을 제안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람녀서 ”앞으로 모든 소비자들이 실시간으로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마켓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00년대 초반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의 신생 오픈마켓 벤처들은 오프라인 상인들에게 온라인 판매의 활로를 개척해준 바 있다. 숨고같은 스타트업들이 기술과 재능을 가진 전문가들에게 대형 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온라인 고객 유치의 채널을 열어주고, 소비자에게도 편의성을 제공할 지 주목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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