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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들의 건강 적신호, 이대로 괜찮을까

    스타들의 건강 적신호, 이대로 괜찮을까

    최근 2집 ‘So Hot’을 발표하고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원더걸스 멤버 선미가 응급실로 실려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선미는 10일 한 언론사와 인터뷰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후송됐다. 혈액검사와 폐 엑스레이 촬영 결과 선미의 호흡곤란 원인은 과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들의 과로로 인한 이러한 증세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루에 많게는 10개 이상의 스케줄을 소화하는 스타에게 과로는 필수적인 존재가 되기도 한다. 최근 가장 극단적인 사건이 바로 지난 4월 운명을 달리 한 거북이의 멤버 터틀맨(임성훈)이다. 그는 2005년 심근경색 수술을 받았다. 심근경색은 비만인 사람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으로 심장혈관이 막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게 되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은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과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하지만 터틀맨은 “언제 쓰러질지 모르지만 무대에서 끝까지 노래하고 싶다.”는 의지로 과도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해 왔다. 이뿐 만이 아니다. 가수 방실이와 개그맨 조정현 등은 과도한 스케줄로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 제대로 거동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99년 당시 조정현은 매일 프로그램 3개, 밤무대 9군데 등의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중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스타일수록 이러한 일은 더욱 빈번하게 일어난다. 2006년을 기점으로 ‘제8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박명수는 각종 방송출연과 사업을 진행하다 끝내 고열을 호소해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5시간여의 휴식을 취한 후 자신이 진행하던 MBC 라디오 ‘박명수의 펀펀라디오’ 녹음을 위해 복귀했다. 최고의 톱스타 이효리 역시 2007년 MBC ‘대학가요제’를 마치고 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이효리는 당시 “앞으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과로를 줄여야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과로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에게는 더욱 자주 일어난다.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는 작년 일본 전국투어를 진행하다 목에 무리와 함께 몸살과 과로가 겹치면서 귀국해 치료를 받았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 역시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과 슈퍼주니어의 신곡 ‘행복’의 홍보 일정이 겹치면서 무리한 스케줄을 소화하다 피로가 누적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병원에서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이들은 최악의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다. 이들은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먹고 사는 스타이기 때문에 자칫 오랜 휴식을 취했다가는 대중에게 그대로 잊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짧은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예정되어 있는 스케줄을 소화한다. 특히 인기스타의 경우 스케줄이 1년 전부터 잡혀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이를 취소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뿐 아니라 대중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도 내색 하나 없이 대중 앞에 선다. 이들의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직업을 선택한 한 앞으로도 당분간 이들의 이러한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할 테지만, 그들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지켜보는 팬들의 시선 또한 외면해서는 안 된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 사진 = MBC, 엠넷,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화권 최고의 스타는?…배용준 6위

    중화권 최고의 스타는?…배용준 6위

    중화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타는 누구? 최근 중국의 한 사이트에서 진행중인 ‘중화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타’ 투표 순위에 반가운 한국 스타들의 이름이 올라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투표 전문사이트‘mxddp.com’은 최근 정치인을 포함한 전세계 모든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인기투표를 진행중이다. 이 사이트는 중복투표가 되지 않으며 투표수 뿐 아니라 인기지수 등을 합산한 누적 순위를 공개하기 때문에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매우 신뢰받는 사이트이다. 그 중 최고의 한류스타 배용준이 1689만표를 획득하며 6위를 차지해 한국 스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1521만표를 차지한 비가 9위에 올랐다. 이밖에 한국스타로는 14위에 동방신기(950만표), 18위에 유노윤호(1128만표), 28위에 슈퍼주니어 한경(798만표), 42위에 송혜교(1252만표), 51위에 영웅재중(556만표)이 각각 랭크됐다. 특히 동방신기의 경우 각 멤버들로 표가 분산돼 다 합치면 투표수 집계로만 1위에 해당된다. 이 전체 순위는 투표수와 인기지수를 합산해서 나온 결과다. 한편 대만 출신 가수 저우제룬(周杰倫·주걸륜)과 농구스타 야오밍(姚明)이 부동의 1,2위를 차지하며 중국인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았다. 또 3위는 중국의 영원한 지도자 마오저둥(毛澤東)이 차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음은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 명단. ▲1위 저우제룬(周杰倫) ▲2위 야오밍(姚明) ▲3위 마오저둥(毛澤東) ▲4위 차이이린(蔡依林) ▲5위 리우더화(刘德华) ▲6위 배용준 ▲7위 순옌즈(孫燕姿) ▲8위 왕페이(王菲) ▲9위 비(Rain) ▲10위 왕리홍(王力宏) 사진=mxddp.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네티즌 “세계최고의 꽃미남은 영웅재중”

    中네티즌 “세계최고의 꽃미남은 영웅재중”

    “세계최고의 꽃미남은 영웅재중” 중국 연예전문채널 ‘싱콩TV’(星空)가 최근 총 80명의 전세계 남자스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꽃미남 투표에서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영예의 1위에 올랐다. 유명드라마 ‘류싱화위안’(流星花圓·한국명 ‘꽃보다 남자’)시즌2의 방영을 기념하여 실시한 이번 투표는 지난달 9일부터 한달동안 실시됐으며 영웅재중은 총 418만표를 얻어 중국인들이 뽑은 ‘꽃미남 중에 꽃미남’으로 꼽혔다. 2위로는 370만표를 얻은 F4 옌청쉬(言承旭·언승욱)가, 3위 역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353만표)가, 4위는 일본의 카메나시 카즈야(340만표)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한국스타로는 8위에 중국인인 슈퍼주니어 한경(200만표)이 뽑혔으며 시아준수, 최강창민, 믹키유천(이상 동방신기), 김희철, 김기범, 최시원(이상 슈퍼주니어), 현빈, 비, 이준기, 강타, 장동건, 세븐 등이 각각 리스트에 올라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을 최고의 꽃미남으로 뽑은것에 대해 아이디 ‘爱花花’는 “재중은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장 예쁜 남자”라고 올렸고 자신을 베트남 팬이라고 소개한 ‘VietNam Fan’은 “재중은 베트남에서도 No.1 꽃미남” 이라고 적었다. 또 태국팬 ‘iamcassiopeia’는 “태국에서도 오빠를 응원하고 있다.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 영웅재중 화이팅!”이라고 적어 해외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xingkong.com.cn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문가가 본 2006 가요계

    올 한해 대중가요계는 어느해보다 씁쓸하고도 잔인했다. ‘고사 직전’이라는 극한 표현을 차용할 만큼 참담했다. 음반 판매는 현저하게 급감했고, 온라인 음악시장은 더욱 성장했다지만, 가요제작자나 뮤지션들에게 돌아간 몫은 달라진 게 없다. 그러니 양질의 음악을 재생산하고 위기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일이 요원하게 된 것이 현실이다. 우선 올해 최고의 가요는 무엇이었나라는 질문에 어느 곡을 꼽아야 할지 고민할 필요도 없게 되었다. 상반기에 발표된 백지영의 ‘사랑 안해’를 제외하면 대중성과 작품성에 이견을 달지 않을 만한 곡들을 추천하기 어렵다. 발라드 일색의 가요계는 다양성을 실종했다. 창작논리보다 상품논리가 앞서 나간 가요계는 대중에게 음악적 진정성을 획득하지 못했다. 올해 걸출한 신인 뮤지션 탄생이 전무했다는 것도 이를 방증한다. 음악시장의 위축은 10여곡을 수록한 정규음반 발매보다 2∼3곡을 모아 디지털 싱글 음반으로 온라인을 통해 발표하는 새로운 출구를 열었다. 표절 시비도 창작열에 불타는 작품자들과 음악을 아끼는 대중에게 동시에 찬물을 끼얹으며 가요계의 불신을 더했다. 이효리의 곡 ‘겟차’가 음악팬들에게 의혹의 도마위에 올랐고,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는 법원의 표절 판결을 받았다. 이밖에도 가수 이승철의 마약 배달 위협 사건, 아이들 스타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음료수 테러 사건, 가수 청안의 강도상해 자작극, 대학가요제 심사결과 논란 등이 가요계를 얼룩지게 했다. 그런 가운데 올초 미국의 맨해튼에서 대형공연을 벌인 가수 비의 희소식도 모방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따끔한 충고를 피해가지 못했다. 현재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월드투어 공연중인 비의 비약적 발전과 독창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세계 진출이라는 화려한 구호도 빛을 잃게 마련이다. 다행히 그의 월드스타를 예감하는 미국측 전문가들의 평이 있어 무척이나 다행이다. 한해를 돌아보니, 칭찬보다 질타받을 일이 더욱 많은 가요계다. 필자 역시 지난 10여년간 가요계 종사자로 땀을 흘렸다. 대중가요의 발전은 기획자와 작품자, 그리고 대중의 관심이 어우러져야만 가능하다. 올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새로운 해에는 가요계의 풍년을 기대한다. 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 www.writerkang.com
  • 이준기·주몽이 인터넷 ‘짱’

    이준기·주몽이 인터넷 ‘짱’

    “올해의 인기 검색어는 뭘까.” 종합오락채널 tvN은 연말 특집으로 포털사이트 다음과 함께 올해의 검색어를 선정해 28일과 29일 오후 11시에 방영한다. 가수 길건이 진행할 연말특집 ‘2006 대한민국 검색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검색어 순위와 함께 올해 벌어진 사건이나 사고 등을 알아본다. 상반기 인기 검색어로는 5위 시청녀,4위 SS501 스토커,3위 윤은혜 ‘궁’,2위 동네수첩,1위 이준기 신드롬이 차지했다. 하반기에는 5위 임채무 코믹 변신,4위 된장녀,3위 유노윤호 음료수 테러,2위 한강 괴물 사진,1위에는 주몽이 올랐다. 이외에도 유재석 열애설과 비 여동생, 이효리 생활기록부, 연예인 쌩얼, 연예인 굴욕 등 연예인들의 사생활과 관련된 검색어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꼭짓점 댄스, 지단 박치기 등 월드컵과 관련된 단어들도 눈에 띈다. 특히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지하철 결혼식 동영상과 현대판 노예 동영상, 북핵 실험 성공 등도 다른 해에 볼 수 없었던 뉴스들이었다. 상·하반기 검색어 순위 선정은 지난달 27일부터 20일간 tvN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한해 동안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검색어 중에서 상·하반기 각각 50개를 선정한 후 네티즌들이 상반기, 하반기 최고 검색어에 대해 3가지씩 투표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2007학년 대입 수능] 인터넷 댓글·유엔총장 시사문제 다뤄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도 교과서에서 벗어나 실생활과 접목된 이색 문제들이 출제됐다. 긴장된 수험생들에게 잠시 여유를 주는 쉬운 문항도 있었지만 진땀나게 하는 문제도 포함됐다.●친숙한 인터넷 댓글 지문 vs 생소한 국어문법 지난해 수능에서 당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개똥녀’를 연상케 하는 듣기평가 지문이 나온 데 이어 이번에도 인터넷에서 소재를 찾은 문제가 출제 됐다. 언어영역 11번 문제는 ‘소를 닮은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가상의 인터넷 글을 제시한 뒤 언급한 소재를 역으로 이용해 반박하는 댓글로서 자연스럽지 않은 것을 고르게 했다. 평소 친숙한 인터넷 댓글 문항과 달리 국어 문법에 관한 다소 생소한 문제도 출제돼 수험생들을 당황케 했다. 언어영역 13번은 ‘극비리’처럼 원칙적으로 ‘에’가 아닌 조사와는 결합하지 않는 명사를 물었다.2점짜리였지만 국어 문법에서 자주 다루지 않는 조사에 대한 문제라 쉽지 않았다는 평이다.●외국어 영역에 한국 전통 방한모 ‘남바위’ 등장 TV를 보다 보면 리모콘 버튼을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 평소 습관으로만 누를 때가 있다. 수리영역 ‘나’형 29번은 이를 응용해 리모콘의 채널 증가·감소 버튼을 보지 않고 여섯 번 눌러서 원래 채널로 돌아올 확률을 물었다. 외국어 영역(영어) 듣기 12번은 처음으로 뉴스 헤드라인이 제시문에 등장한 새로운 유형이었다.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을 고르게 하는 문항으로 반기문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진출과 맞물려 유엔 사무총장이 선택문항에 포함돼 있었다. 전통 방한모인 ‘남바위’가 그림과 함께 소개되기도 했다.●연예인 테러 사건, 줄기세포 문제도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다른 영역에 비해 시사나 실생활과 연관된 문제가 많이 눈에 띄었다. 법과 사회 7번 문제는 ‘인기 연예인 수난시대’라는 제목의 기사를 제시문으로 주고 법적 판단을 물었다. 기사는 한 20대가 싫어 하던 연예인의 얼굴에 암모니아를 뿌렸다는 내용으로 지난달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음료수 테러 사건을 연상케 했다. 생물Ⅱ에는 줄기세포 성공 여부를 유전자 지문법 분석으로 확인하는 문제(18번)가 출제됐다. 유전자 지문법은 지난해 말 황우석 사태로 국민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 밖에 화학Ⅰ의 9번 문제는 치아 강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껌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자일리톨의 특성을 물었다.나길회 김준석기자 kkirina@seoul.co.kr
  • 김희철, 유노윤호 테러에 격분

    김희철, 유노윤호 테러에 격분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23·사진)이 절친한 사이인 유노윤호가 ‘음료수 테러’를 당한 사실에 격분했다. 김희철은 15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사건 용의자를 ‘쓰레기’라고 지칭한 글을 올리며 격앙된 감정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절실히 기도했다. 그 쓰레기가 꼭 잡히게 해달라고”며 “저 쓰레기도 잡으면 인권보호한다고 모자이크 처리할 건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법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지만. 옳고 그름은 안다. 생각이 없다 해도 어떻게 저런 짓을 할 수 있는 거지”라며 분을 삭이지 못했다. 김희철은 “분명 윤호 녀석 아무 것도 모르고 웃으면서 받았을텐데…. 그 얼굴을 보고도 음료수를 건넨 건가. 미친 거냐”라며 “나한테도 본드 음료수 갖고 와라. 내가 너 잡자”라고 덧붙였다. 이어 글 말미에 거친 표현을 쓴 것에 대해서 “거친 말투. 죄송하다. 분명 문제가 될 수 있는 발언이지만 이 일은 더 큰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김희철의 미니홈피는 접속자가 폭주해 현재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 동방신기에 음료수 테러

    동방신기에 음료수 테러

    인기 남성댄스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본명 정윤호·21)가 강력접착제로 추정되는 유해물질이 든 음료수를 마시고 병원에 실려가는 소동이 빚어졌다. 동방신기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14일 오후 10시10분쯤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2TV 오락 프로그램 ‘여걸 식스’의 ‘짝짓기’게임 녹화를 마치고 대기실로 들어가던 중,20대 여성으로부터 D사의 오렌지 주스와 협박성 내용이 담긴 쪽지를 받았다. 음료수를 마시자마자 “본드 냄새가 난다.”며 토하기 시작한 유노윤호는 곧바로 119구조대에 의해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다.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5일 “이 사건과 관련해 고모(20·여·지방대 휴학생)씨가 자수해와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동방신기 안티카페’ 회원인 고씨는 “평소 유노윤호의 노래와 춤이 마음에 들지 않아 싫어했다. 그냥 골탕을 먹이려고 한 것이지 죽이려고 한 것은 아니고 (유노윤호가) 실제로 내가 건넨 음료수를 마실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두 달 전에 상경해 고시원에서 대학 편입을 준비하던 고씨가 14일 오후 우연히 KBS 방송국 앞을 지나가다 동방신기 팬들이 몰려 있는 것을 보고 공개홀을 통해 방송국 안으로 들어간 뒤 동방신기의 녹화가 진행 중인 것을 확인하고 다시 방송국 밖으로 나와 인근 편의점에서 본드와 음료수를 구입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손원천 김준석기자 angler@seoul.co.kr
  • KBS 20여분 ‘방송사고’

    KBS 2TV의 심야 정규방송 중 전국방송이 20여분간 중단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그동안 지상파 방송에서 기술상의 문제로 2∼3분가량 방송이 중단되거나 파행을 빚은 적은 있었으나 20여분간 방송이 멈춘 사례는 흔하지 않았다. 지난 14일 오후 11시8분 KBS 2TV의 ‘위기탈출 넘버원’방송 중 갑자기 화면과 소리가 끊긴 채 초록색 화면이 뜨면서 방송이 중단됐다.11시11분쯤부터 각 지역별로 대체 영상과 광고가 전파를 타기는 했으나, 소리 없는 상태가 20분가량 간헐적으로 계속됐다. KBS는 정상 복구후 15일 오전 경영진 일동 명의의 대국민사과문을 발표,“국가기간방송으로서 정상적인 방송을 하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방송사고 원인과 관련해서는 “여의도 KBS 본사의 2TV 주조종실에서 남산송신소로 영상과 음향을 분리해서 보내는 장비인 디먹스 1,2(Demux1,2)가 고장이 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BS는 또 “사고조사위원회(위원장 유강석 기술본부장)를 긴급 구성, 사고 원인과 응급조치가 늦어진 부분을 집중 조사할 것”이라며 “조사결과에 따라 오모 TV송출팀장 등 실무책임자들을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5일 오후엔 KBS의 인터넷 홈페이지(www.kbs.co.kr)가 갑작스러운 동시접속자 수 증가로 2시간40여분 동안 심각한 접속 장애를 일으키기도 했다.KBS 홈페이지를 관리하고 있는 KBSi 관계자는 “14일 발생한 2TV 방송중단 사고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에 대한 ‘음료수 테러’사건 등과 관련,KBS 홈페이지에 접속하려는 네티즌의 수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때문으로 보인다.”며 “해킹 가능성도 있는 만큼 정확한 접속장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동방신기 “태국어 앨범도 낼 수 있었으면…”

    동방신기 “태국어 앨범도 낼 수 있었으면…”

    |방콕 김미경특파원|“태국에서의 첫 번째 콘서트라서 떨리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고 좋은 추억도 만들겠습니다.”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15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태국에서의 첫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지난 2월 서울 공연,7월 말레이시아 첫 공연에 이어 ‘라이징 선 아시아 투어 2006’의 마지막 투어 콘서트다. 콘서트에 앞서 14일 방콕 페닌슐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태국 팬들과 만나는 첫 콘서트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조만간 3집 앨범이 나오면 태국을 다시 찾고 싶다.”며 한류 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90여 태국 매체가 참석,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첫 태국 콘서트 준비는. -3집 앨범 작업과 함께 하느라 시간이 부족했지만 팀워크로 무장,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믹키유천) 5명이 한 곡 한 곡 같이 부르기 때문에 각자 파트는 물론 하모니와 코러스에 중점을 두고 연습했다. 멋진 퍼포먼스도 선보일 것이다.(시아준수) ▶태국 팬들에게 한마디. -태국 팬들을 위해 많이 준비한 만큼 말이 필요없다. 콘서트를 직접 보고 동방신기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져주길 바란다.(유노윤호) 태국어를 공부하고 발음도 교정해서 태국어 앨범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시아준수) ▶3집 앨범 프로모션 계획은. -오는 28일 한국에서 3집이 나온다.10월 초 지상파 방송을 통해 3집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최강창민) 3집에는 여러 장르의 곡이 담겼다. 좀더 성숙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앨범으로 만들었다. 기회가 된다면 태국에서도 3집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유노윤호) ▶존경하는 뮤지션은 누구인가. -우리는 아카펠라 댄스그룹이기 때문에 미국 보이즈투멘이나 더리얼그룹 등으로부터 배우고 있다.(유노윤호) ▶연기활동도 늘릴 예정인가. -극장용 드라마 ‘Vacation’을 선보였고, 조만간 2탄이 나올 예정이다. 연기는 동방신기의 다른 색깔이고, 음악적으로 먼저 보여주고 싶다. 그래서 OST도 불렀다.(유노윤호) 15일 오후 8시(현지시간) 열리는 동방신기의 첫 태국 콘서트에는 현지 팬은 물론 홍콩·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일본·싱가포르·중국·베트남·필리핀·한국 등 10개국 팬 1만 2000여명이 공연장을 메울 예정이다. 동방신기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인기그룹 슈퍼주니어가 우정출연한다. chaplin7@seoul.co.kr
  • [19일 TV 하이라이트]

    ●리얼다큐 여자(EBS 오후 9시30분) 평범했던 주부 장차현실씨는 다운증후군 딸을 낳고, 얼마 후 남편과 이혼하는 시련을 겪게 됐다. 세상에 대한 분노와 배신감으로 더 이상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았던 그녀에게 딸 은혜를 통해 새로운 인연이 찾아왔다. 진정한 사랑을 깨달으며 행복한 가족을 꾸려나가는 엄마 장차현실씨를 만나본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5분) 수상요상한 분위기의 기괴한 노인이 목욕탕에 나타난다. 목욕탕 딱딱한 바닥에 온 몸을 치며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70세 할아버지를 만나본다. 변발 스타일의 개성만점 남자아이가 시선을 한몸에 받으니, 나는야 목동의 황비홍! 11년째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은 수민이의 기막힌 사연을 들어보자.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0분) 해외 주택 취득 자율화를 계기로 미주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을 알아본다. 특히 뉴욕은 한국 기업 진출이 많고 명문 대학이 몰려있어 동포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곳이다. 벌써 주택 정보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가 나오고 서울에서 투자 세미나가 열리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레인보우 로망스(MBC 오후 6시50분) 클럽에 갔던 희진 교수님은 멋진 유노윤호를 발견한다. 어차피 다시 볼 사람도 아닌데 한번 대시해 보자는 생각으로 희진은 적극적으로 유노윤호에게 매달린다. 물론 유노윤호는 희진을 거절하고, 희진은 유노윤호가 제자들과 아는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때부터 희진은 유노윤호를 피해 다니는데….   ●별난여자 별난남자(KBS1 오후 8시25분) 파혼 소식을 전해들은 종남은 자책감에 휩싸이고, 유정은 분명히 여자 문제라며 석현을 찾아간다. 석현은 종남을 보호하기 위해 여자 문제는 아니며, 파혼 역시 뒤집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석현은 재만과의 대화에서 자신이 정말 종남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황금사과(KBS2 오후 9시55분) 십여년만에 재회한 창한, 독사, 그리고 신형사는 경민과 함께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죽은 천동을 생각하며 금실 엄마의 살인사건 진범을 함께 찾을 것을 굳게 다짐한다. 한편, 정보부 옷을 벗은 정과장은 술독에 빠져 우울한 세월을 보내고 우울증이 심각해진 홍연은 정신병원으로 보내진다.
  • 이휘재 ‘m! Countdown’ MC에

    개그맨 겸 MC 이휘재가 9월2일부터 케이블 채널 최초로 제작되는 생방송 가요 순위 쇼 프로그램인 m.net-KMTV의 ‘m! Countdown’(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의 진행을 맡는다.지난 7월 신설된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믹키유천’이 진행을 맡아 왔다.
  • 짱짱한 아이들 ‘동방신기’

    ‘동방의 신이 일어나다.’란 거창한 뜻을 그룹 이름에 담고 멤버들 이름도 사자성어처럼 네 자로 지은 아카펠라 댄스 그룹 동방신기(東方神起).이들이 국내 가요계 최고 스타로 자리잡은 건 불과 몇 개월 사이의 일이다.지난 2월 싱글 ‘Hug’로 데뷔한 뒤 각종 차트를 평정했고,이젠 그들의 팬들이 무서워 어느 누구도 함부로 그들에 대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급성장했다. 그렇다고 얼굴,춤으로 한 몫 챙기려는 스타라는 편견은 금물.아카펠라로 승부수를 띄운 것도 모두 노래 솜씨가 뛰어나기 때문이다.영웅재중(英雄在中·18)이 메인보컬,시아준수(細亞俊秀·17)는 중고음,최강창민(最强昌珉·16)은 높은음,믹키유천(秘奇有天·18)은 중저음,유노윤호(瑜鹵允浩·18)는 베이스를 맡아 한 치의 착오도 없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 하지만 아무래도 10대에 치중한 인기를 의식해서일까.최근 발표한 두번째 싱글앨범 ‘The Way U Are’에서는 미소년의 티를 벗었다.실제로 모두 사슬이 주렁주렁 매달린 검은 옷을 입고 나타난 이들은 강렬한 남성의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음악도 강해졌다.타이틀곡 ‘The Way‘는 라틴과 유로 팝 스타일의 댄스곡으로 강한 리듬을 살렸고,‘Whatever They Say’에서는 성숙한 R&B 창법으로 화음의 조화를 이뤘다.“지난 앨범이 귀여운 고등학생의 이미지였다면 이번엔 어른스러워졌다.”는 게 이들의 설명. 그래도 대중에게 비치는 이미지는 이미지일뿐.이들에겐 아직 때묻지 않은 천진함이 남아 있었다.다른 가수의 사진이 실린 서울신문 주말섹션 WE를 보자 “우리도 저렇게 나와요?와,신난다.”라며 좋아하는 모습은 여느 학생과 다르지 않았다.또 재중은 “이런 자리가 떨린다.”며 수줍음을 탔다.첫 걸음마를 떼는 어린아이의 심정처럼 이들에겐 여전히 모든 것이 신기한 듯했다.톱스타도 남들의 얘기지 이들은 그저 “음악을 하는 5명”이란다.“라디오에서 우리 음악이 나오면 신기해요.”(준수) “우리도 다른 연예인을 보면 ‘어,연예인이다.’라며 들뜨죠.”(윤호)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또래 청소년들다운 풋풋함은 이들의 각오에도 묻어났다.“우리는 죽을 때까지 같이 갈 거예요.”(윤호) “군대도 똑같이 갔다가 돌아올 거예요.”(재중) 한 명이라도 빠지면 뭔가 허전하다는 이들은,이제 서로가 운명의 고리로 연결된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직업이 가수거나 연예인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지만,함께 사는 서울 청담동의 아파트 근처는 새벽까지 늘 극성 팬들로 둘러싸여 있다.“반상회를 한다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리거든요.주민들이 항의할까 봐서요.” 팬들에겐 고맙지만 자제를 당부한단다. 정규앨범은 올해 늦가을쯤에 나올 예정이고,그 전까지는 2집 싱글앨범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2집 타이틀곡은 이전보다 댄스가 강해 안무도 두가지 버전을 준비했지만 “립싱크가 아닌 라이브로 승부하겠다.”며 ‘노래’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여줬다.팝·댄스·솔·R&B 등 다양한 장르를 아카펠라로 시도해 보고 싶다는 이들은 이번 앨범에서도 친숙한 동요 ‘옹달샘’을 멋진 화음의 아카펠라로 들려준다.이 곡의 앞 뒤의 트랙에는 녹음을 하면서 나눈 솔직한 대화도 담겨 있다. 모두 작곡하는 것을 좋아해 언젠가는 작곡가로도 성공하고 싶다는 이들.미발표 작도 여럿 된단다.또 아시아로 뻗어 나가기 위해 중국어·일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잘 해요?”라고 묻자 거침없이 중국어로 자기 소개를 하는 팀의 리더 윤호.동방신기가 그들의 이름대로 아시아를 정복할 날도 멀지 않았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사진 강성남기자 snk@seoul.co.kr ■ 짱한 아이들 재중은 공주,윤호는 광주,준수는 일산,창민은 서울,유천은 미국 출신.자란 곳은 제각각이지만 깎은 듯한 외모에 출중한 노래 실력까지 이들은 형제처럼 꼭 닮았다.이렇듯 잘 어울리는 한 팀을 구성하기까지 준비기간은 얼마나 걸렸을까.갑자기 뜬 듯 보이지만,이들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노래와 춤 연습에 적게는 1년부터 길게는 6년까지의 시간을 투자했다. 아시아의 최고가 되고 싶어 ‘시아’라는 별칭을 지은 준수는 6년전인 중1때부터 준비에 들어갔다.지금도 목소리가 허스키인 그는 변성기를 거치면서 고생을 많이 했다.“울기도 하고 소리를 막 지르면서 연습했어요.그러다 보니 저만의 색깔이 나온 것 같아요.” 윤호는 4년전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댄스짱’에 선발된 뒤 기획사와 계약을 맺었다.‘유노’란 별칭은 중국어 표기발음으로는 ‘빛과 소금이 되다.’는 의미고,영어발음으로는 ‘당신을 알라.’는 의미.“팀의 리더로서 상대방을 잘 이해해야 되잖아요.” 같은 대회에서 ‘외모짱’으로 뽑힌 재중은 3년전 기획사에 들어왔다.“중학생땐 음치였어요.계속 연습하다 보니 노래도 늘던데요.” ‘영웅’이 되고 싶었다는 그는 오디션에 여러번 떨어진 경험을 갖고 있다.가요계 ‘최강’을 꿈꾸는 창민도 ‘노래짱’을 수상한 뒤 2년전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원래는 학교와 학원에 열심히 다니는 평범한 학생이었어요.” 유천의 별칭 ‘믹키’는 한자표기로 秘奇.가요계의 숨겨진 무기가 되라는 뜻이다.1년여전 미주 가요제 대상을 받은 그가 합류하면서 드디어 동방신기는 완성됐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짱짱한 아이들 ‘동방신기’

    짱짱한 아이들 ‘동방신기’

    ‘동방의 신이 일어나다.’란 거창한 뜻을 그룹 이름에 담고 멤버들 이름도 사자성어처럼 네 자로 지은 아카펠라 댄스 그룹 동방신기(東方神起).이들이 국내 가요계 최고 스타로 자리잡은 건 불과 몇 개월 사이의 일이다.지난 2월 싱글 ‘Hug’로 데뷔한 뒤 각종 차트를 평정했고,이젠 그들의 팬들이 무서워 어느 누구도 함부로 그들에 대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급성장했다. 그렇다고 얼굴,춤으로 한 몫 챙기려는 스타라는 편견은 금물.아카펠라로 승부수를 띄운 것도 모두 노래 솜씨가 뛰어나기 때문이다.영웅재중(英雄在中·18)이 메인보컬,시아준수(細亞俊秀·17)는 중고음,최강창민(最强昌珉·16)은 높은음,믹키유천(秘奇有天·18)은 중저음,유노윤호(瑜鹵允浩·18)는 베이스를 맡아 한 치의 착오도 없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 하지만 아무래도 10대에 치중한 인기를 의식해서일까.최근 발표한 두번째 싱글앨범 ‘The Way U Are’에서는 미소년의 티를 벗었다.실제로 모두 사슬이 주렁주렁 매달린 검은 옷을 입고 나타난 이들은 강렬한 남성의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음악도 강해졌다.타이틀곡 ‘The Way‘는 라틴과 유로 팝 스타일의 댄스곡으로 강한 리듬을 살렸고,‘Whatever They Say’에서는 성숙한 R&B 창법으로 화음의 조화를 이뤘다.“지난 앨범이 귀여운 고등학생의 이미지였다면 이번엔 어른스러워졌다.”는 게 이들의 설명. 그래도 대중에게 비치는 이미지는 이미지일뿐.이들에겐 아직 때묻지 않은 천진함이 남아 있었다.다른 가수의 사진이 실린 서울신문 주말섹션 WE를 보자 “우리도 저렇게 나와요?와,신난다.”라며 좋아하는 모습은 여느 학생과 다르지 않았다.또 재중은 “이런 자리가 떨린다.”며 수줍음을 탔다.첫 걸음마를 떼는 어린아이의 심정처럼 이들에겐 여전히 모든 것이 신기한 듯했다.톱스타도 남들의 얘기지 이들은 그저 “음악을 하는 5명”이란다.“라디오에서 우리 음악이 나오면 신기해요.”(준수) “우리도 다른 연예인을 보면 ‘어,연예인이다.’라며 들뜨죠.”(윤호)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또래 청소년들다운 풋풋함은 이들의 각오에도 묻어났다.“우리는 죽을 때까지 같이 갈 거예요.”(윤호) “군대도 똑같이 갔다가 돌아올 거예요.”(재중) 한 명이라도 빠지면 뭔가 허전하다는 이들은,이제 서로가 운명의 고리로 연결된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직업이 가수거나 연예인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지만,함께 사는 서울 청담동의 아파트 근처는 새벽까지 늘 극성 팬들로 둘러싸여 있다.“반상회를 한다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리거든요.주민들이 항의할까 봐서요.” 팬들에겐 고맙지만 자제를 당부한단다. 정규앨범은 올해 늦가을쯤에 나올 예정이고,그 전까지는 2집 싱글앨범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2집 타이틀곡은 이전보다 댄스가 강해 안무도 두가지 버전을 준비했지만 “립싱크가 아닌 라이브로 승부하겠다.”며 ‘노래’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여줬다.팝·댄스·솔·R&B 등 다양한 장르를 아카펠라로 시도해 보고 싶다는 이들은 이번 앨범에서도 친숙한 동요 ‘옹달샘’을 멋진 화음의 아카펠라로 들려준다.이 곡의 앞 뒤의 트랙에는 녹음을 하면서 나눈 솔직한 대화도 담겨 있다. 모두 작곡하는 것을 좋아해 언젠가는 작곡가로도 성공하고 싶다는 이들.미발표 작도 여럿 된단다.또 아시아로 뻗어 나가기 위해 중국어·일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잘 해요?”라고 묻자 거침없이 중국어로 자기 소개를 하는 팀의 리더 윤호.동방신기가 그들의 이름대로 아시아를 정복할 날도 멀지 않았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사진 강성남기자 snk@seoul.co.kr ■ 짱한 아이들 재중은 공주,윤호는 광주,준수는 일산,창민은 서울,유천은 미국 출신.자란 곳은 제각각이지만 깎은 듯한 외모에 출중한 노래 실력까지 이들은 형제처럼 꼭 닮았다.이렇듯 잘 어울리는 한 팀을 구성하기까지 준비기간은 얼마나 걸렸을까.갑자기 뜬 듯 보이지만,이들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노래와 춤 연습에 적게는 1년부터 길게는 6년까지의 시간을 투자했다. 아시아의 최고가 되고 싶어 ‘시아’라는 별칭을 지은 준수는 6년전인 중1때부터 준비에 들어갔다.지금도 목소리가 허스키인 그는 변성기를 거치면서 고생을 많이 했다.“울기도 하고 소리를 막 지르면서 연습했어요.그러다 보니 저만의 색깔이 나온 것 같아요.” 윤호는 4년전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댄스짱’에 선발된 뒤 기획사와 계약을 맺었다.‘유노’란 별칭은 중국어 표기발음으로는 ‘빛과 소금이 되다.’는 의미고,영어발음으로는 ‘당신을 알라.’는 의미.“팀의 리더로서 상대방을 잘 이해해야 되잖아요.” 같은 대회에서 ‘외모짱’으로 뽑힌 재중은 3년전 기획사에 들어왔다.“중학생땐 음치였어요.계속 연습하다 보니 노래도 늘던데요.” ‘영웅’이 되고 싶었다는 그는 오디션에 여러번 떨어진 경험을 갖고 있다.가요계 ‘최강’을 꿈꾸는 창민도 ‘노래짱’을 수상한 뒤 2년전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원래는 학교와 학원에 열심히 다니는 평범한 학생이었어요.” 유천의 별칭 ‘믹키’는 한자표기로 秘奇.가요계의 숨겨진 무기가 되라는 뜻이다.1년여전 미주 가요제 대상을 받은 그가 합류하면서 드디어 동방신기는 완성됐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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