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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음식책 ‘수운잡방’ ‘음식디미방’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추진

    한국 전통음식 조리책인 ‘수운잡방(需雲雜方)’과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경북도는 조선시대 요리책인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을 묶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음식디미방(17세기 후반)은 영양지역에 살았던 여성 군자 장계향(張桂香·1598~1680)이 쓴 최초의 한글 조리서로 옛날부터 전해져 오거나 개발한 조리법 146가지가 담겨 있다. 수운잡방은 조선 중기 안동에 살았던 김유(綏·1481~1552) 선생이 지은 식품 가공 및 조리 방법을 적은 책으로 음식디미방보다 100여년 전에 발간됐다. 조선 전기의 식생활에 대한 기록으로서는 가장 앞선 책이다. 음식디미방과 수운잡방은 각각 영양의 재령 이씨와 안동의 광산 김씨 집안에서 대대로 전해져 왔다는 점이 특징이다. 도는 두 조리서의 역사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우선 국내 문화재로 지정한 뒤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한다는 방침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탈춤축제기간 하회마을 혼란 예상

    안동국제탈춤축 제기간 중 하회마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대혼란이 예상돼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흘간 하회마을과 안동 강변탈춤공원에서 국제탈춤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다. 이번 행사는 세계 8개국 탈춤 관련 24개 단체가 펼치는 국내외 탈춤공연을 비롯해 400여개의 크고 작은 각종 행사가 무대에 올려진다. 특히 올해는 하회마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그 어느 해보다 성대하고 특별하게 열린다. 시는 행사 기간 외국인 관광객 4만명을 비롯해 모두 100만여명이 하회마을 등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관광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시가 지난달 15일부터 하회마을의 동시 체류 관광객 수를 5000명 이하로 유지하는 ‘입장객 제한제’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하회마을에 입장한 인원이 5000명이 되면 추가 입장을 제한하고 하회마을을 관람하고 빠져 나오는 인원만큼 입장시키고 있다. 이는 같은 달 1일 하회마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하회마을 원형 보존과 문화재 훼손 방지를 위해서다. 마을 인근의 병산서원도 지난달부터 동시 체류 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하회마을의 경우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평일에는 7000∼9000여명, 휴일엔 최고 1만 9000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시는 “탈춤축제 기간 하회마을 관광객들을 위해 입장객 제한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지만,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마을을 구경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관광객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서울 마케팅에 ‘유네스코’로고 쓴다

    서울 마케팅에 ‘유네스코’로고 쓴다

    서울시가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외 마케팅에 ‘유네스코’(로고)라는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4일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선정을 계기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이런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한 덕분이다. 이날 오세훈 시장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전택수 사무총장이 만나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로고를 공식 발표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로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독일 베를린, 캐나다 몬트리올, 일본 나고야·고베, 중국 선전(深
  • 강진청자 국내외 순회전

    강진청자 국내외 순회전

    강진청자가 국내외 순회 나들이를 한다. 전남 강진군은 15일부터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를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전국 7개 도시에서 강진고려청자 순회 전시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강진청자는 2005년 부산 APEC정상회의 국빈선물로 채택됐으며, 2006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와 리모주시 전시회, 2007년 일본 6대 도시 순회전, 2008년 미국 6대 도시 순회전, 2009년 유럽 8개국 9개 도시 순회전을 통해 세계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번 순회전에서는 강진에서 활동 중인 25명의 작가들이 4년 동안의 해외전시를 통해 터득한 나라 밖 디자인 감각을 접목시켜 제작한 다양한 현대 작품들도 선보인다. 중국 청자도시인 절강성 용천시와 일본 도자기의 본고장인 나가사키현 하사미정의 작품들도 도자기를 통한 특별한 인연으로 순회전시에 참여한다. 남미지역인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3개국에서도 오는 11월1일부터 45일 동안 전시회가 열린다. 국내 전시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서울(인사아트센터) 15~21일 ▲인천(한중 문화관) 28일~10월2일 ▲부산(해운대 문화회관) 10월3~9일 ▲울산(현대 예술관) 10월15~23일 ▲광주(신세계 백화점)11월16~21일 ▲대전(갤러리 이안)11월25일~12월1일 ▲제주도(제주도 문예회관) 12월17~22일.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추석선물 특집] 대상 청정원

    [추석선물 특집] 대상 청정원

    대상 청정원은 ‘국민음료’로 자리잡은 ‘마시는 홍초’를 중심으로 ‘3년 묵은 천일염’, 유기농 브랜드 ‘오푸드’ 등 66종 270만세트를 선보였다. 마시는 홍초는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초를 석류·블루베리·복분자·매실 등 과일과 함께 발효 숙성시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석류와 복분자 900㎖ 1병씩 2병으로 구성된 ‘홍초 2호’가 3만원, 석류·블루베리·복분자 500㎖ 1병씩 3병으로 꾸려진 ‘홍초 3호’가 2만 6000원. ‘3년 묵은 천일염’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전남 신안 도초면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3년 동안 전통 방식으로 보관해 맛이 부드럽고 향이 풍부하다. 천일염 800g 2개와 75g 2개로 구성된 ‘천일염 1호’가 3만 6000원. 유기농식품 전문브랜드 ‘오푸드’에서는 명절에 주로 쓰는 유기농 부침가루(500g)와 유기농 밀가루(1㎏), 유기농 황설탕(454g), 유기농 수라당면(400g), 유기농 양조간장(500㎖)으로 구성된 ‘오푸드 정성세트’를 2만 5000원, 유기농 올리브유 350㎖ 1병과 유기농 적포도식초 350㎖ 1병으로 구성된 ‘오푸드 3호’를 2만 2000원에 내놓았다.
  • 도난문화재 7900점 밀반출전 회수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과 강릉 선교장 등 전국 고택을 돌며 역대 최대 규모인 8000점에 가까운 문화재를 훔쳐온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문화재 도둑 이모(53)씨와 문화재 장물아비 서모(42)씨, 알선책 오모(55)씨, 문화재 경매사이트 운영자 김모(55)씨 등 11명을 문화재보호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이 해외로 밀반출하려던 고서화 160여점(시가 50억원 상당) 등 모두 7900여점의 문화재를 회수했다. 피해자들은 이들 문화재 전체 시가가 150억원에 이른다고 밝히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절도 공소시효(7~10년)가 끝날 때까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문화재를 밀실에 장기 보관한 뒤 인터넷과 조선족 등 밀입국자를 통해 해외반출을 시도하는 수법을 써왔으나 2003년 문화재보호법이 공소시효가 지나도 문화재 절도 및 장물 거래자를 처벌하고 압수할 수 있도록 개정되면서 처음으로 들통이 났다. 회수된 문화재는 국가중요민속자료 제23호 경주 양동마을 서백당의 ‘식와집’, 국가중요민속자료 제5호 강릉 선교장의 ‘동국통감제강’, 전남문화재자료 제164호 익재 이제현 선생의 영정 등이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2010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카보베르데·獨 교육기관 공동수상

    2010년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文解·글을 읽고 이해함)상 수상자에 아프리카 북서쪽의 섬나라 카보베르데의 ‘성인훈련원’과 독일의 ‘주립교사훈련및학교개발기관’이 선정됐다. 세종대왕 문해상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고, 문맹퇴치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장려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1989년 제정한 상으로, 해마다 세계문해의 날(9월8일)에 시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카보베르데의 성인훈련원은 60%에 달하던 이 나라 문맹률을 최근 20%까지 낮추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특히 빈곤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문해 교육뿐 아니라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해 이들이 스스로 삶을 개척하도록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문화부는 또 “독일의 ‘주립교사훈련및학교개발기관’은 이민자 가족의 부모, 특히 어머니와 자녀들이 함께 문해 교육에 참여하도록 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자의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8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안성 바우덕이 축제 ‘팡파르’

    조선시대 남사당의 유일한 여성 꼭두쇠였던 바우덕이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7일부터 12일까지 관내 강변공원에서 열린다. 남사당놀이가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뒤 처음 열리는 축제여서 볼거리 등이 풍성하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축제는 ‘컬러 축제, 젊은 축제’를 모토로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는데, 남사당패와 해외공연단, 안성지역 40여개 단체 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남사당놀이 바우덕이 마당, 시민들과 지역예술단체가 펼치는 시민무대, 유네스코 공식단체인 CIOFF 회원국(필리핀, 우크라이나, 키프로스, 타이완, 멕시코) 초청공연도 펼쳐진다. 남사당 놀이는 매일 낮시간에 6마당을 각각 1~3차례씩 보여주고 저녁에 한 차례 6마당을 모두 합해 종합공연을 한다. 어름산이가 외줄 위를 아슬아슬하게 걸어가는 줄타기를 비롯해 ‘안성 박첨지 놀이’, ‘버나놀이’, ‘무동놀이’ 등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는 이와 함께 듣고 보는 공연 외에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또 다른 축제로 안성 옛 장터를 재현했다. 조선시대 안성장은 전국 3대 장터 중 하나로 꼽혔는데, 시는 공연장 주변에 그 분위기를 재현한 옛 장터를 꾸몄다. 선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참여의 공간으로 구성되는 옛 장터는 그네뛰기, 고누, 윷놀이, 승경도놀이,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장돌뱅이 약장수도 재현하고 떠돌이 엿장수도 출연한다. 축제 기간에는 10∼20% 할인행사와 깜짝 세일 등을 통해 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고, 구매 편의를 돕기 위한 전동차 운행 및 택배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양의대 등 DMZ일원 5곳 습지·생태 보호지역 지정

    양의대 등 DMZ일원 5곳 습지·생태 보호지역 지정

    60년 가까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비무장지대(DMZ) 일원 5곳이 습지·생태경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 환경부는 임진강 하구(파주), 토교 저수지(철원), 양의대( 철원), 화진포호(고성) 4곳을 습지보호지역으로, 백암산(화천·철원)은 생태경관 보전지역 지정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습지보호지역은 장단반도·초평도 습지가 위치한 임진강 하구지역 16.6㎢와 중부지역인 양의대(평화의댐)·토교 저수지 6.19㎢, 동부지역의 화진포 습지 2.094㎢ 등이다. 백암산 일대 25.502㎢는 생태경관 보호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보호지역으로 지정되는 5곳은 2007년부터 3년간 DMZ 일대의 자연환경 조사를 벌여 생태 건강성과 경관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보호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이들 지역에 최근 부처와 지자체별 개발계획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생태적 가치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보호지역 지정을 서두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호구역 지정 추진과 함께 비무장지대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려는 계획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비무장지대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받기 위해선 우선 법정보호지역 설정이 필요하다.”면서 “해당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보호구역을 지정·고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씨줄날줄] 증도가자/김성호 논설위원

    1999년 말 타임지가 지난 1000년간 인류사상 최대의 영향을 미친 발명으로 꼽은 건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였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BBC도 한결같이 가장 위대한 발명으로 구텐베르크의 혁명을 꼽았다. 이렇듯 압도적인 구텐베르크 인정은 지식·정보의 혁명적 대량생산과 확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사가들은 서양사의 큰 획을 그은 르네상스며 종교개혁, 산업혁명, 시민혁명의 바탕에 그의 금속활자와 인쇄술을 놓고 있다. 구텐베르크 발명 활자의 관심은 ‘42행 성경’으로 결집된다. 1455년 독일 마인츠에서 인쇄된 라틴어 성서. 처음엔 고작 180부가 인쇄됐다는 ‘42행 성경’은 특권층과 소수 성직자의 전유물이던 성서를 대중으로 확산시키는 결정적 계기였다. 기독교사상에 매몰된 유럽세계에 성서의 대량 보급이 몰고온 파장은 파괴적이었을 것이다. 서방세계가 지난 1000년 동안 최대의 발명가로 쿠텐베르크를 한목소리로 치켜세움이 괜한 게 아니다. 세계 최고의 발명인 구텐베르크 활자본보다 78년이나 앞선 금속활자본의 존재를 아는 서양인이 얼마나 될까. 2001년 구텐베르크 활자본과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직지심체요절(직지·1377년). 서양인들이 그토록 치켜세운 것보다도 두 세대나 앞선 세계공인의 문화재다. 16세기 일본 ‘시경경기’ ‘권학문’ 같은 서책에 한국의 활자인쇄법을 전수 받았다는 기록이 있고 보면 직지 활자의 영향력 또한 비단 한반도에만 머물지 않았을 터. 그런데도 동아시아 변방의 작은 문화쯤으로 평가절하됨은 안타까운 일이다. 직지 활자보다도 최소한 130년 앞선 것으로 추정되는 금속활자 ‘증도가자(證道歌字)’ 12점의 발견에 학계가 술렁이고 있다. 1377년 간행된 목판본 ‘남명천화상송증도가(증도가·보물 758호)’의 글자체며 크기·모양이 똑같다는데. 벌써부터 교과서와 세계사를 새로 써야 한다는 성급한 주장이 무성하다. 목판본 증도가 말미에 등장하는 전대의 금속활자에 대한 언급이 근거라지만 금속활자본 아닌 목판본과의 비교나 불명확한 출토지로 봐선 인정까지의 과정이 험난해 보인다. 우수한 문화 가치의 발견과 자긍심이야 탓할 게 있을까. 그러나 섣부른 우월감과 자신이 불러온 낭패의 사례는 숱하다. 완전한 검증의 문제가 거론되는 이유다. 가뜩이나 엉터리 국새 파문으로 뒤숭숭한 때다. 실체의 온전한 확인과 부인할 수 없는 검증이라면 세계인들도 무시하지 못할 게 아닌가.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제주서 ‘생물다양성 보전’ 국제심포지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보호지역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1일 제주시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막됐다. 환경부와 국토해양부, 유네스코,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유엔환경계획(UNEP),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 관계자 30여명과 국내 보호지역 전문가 170명 등 모두 200여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 이어 유네스코의 섬 생물권보전지역 전문가인 미구엘 박사는 ‘생물 다양성과 보호지역’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보호지역의 역할과 도전, 보호지역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물다양성 보전과 문화다양성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3일까지 진행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임피리얼 팰리스, 이색 추석선물 ‘명품 천일염 세트’ 선봬

    임피리얼 팰리스, 이색 추석선물 ‘명품 천일염 세트’ 선봬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올해 최초 이색 추석선물세트인 ‘명품 천일염 세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명품 천일염은 에드워드 권 리미티드 솔트, 토판염 유네스코 에디션, 염꽃 천일염, 마늘 천일염, 함초 천일염, 해초 천일염, 소금갈이 도자기세트로 구성했다. 가격은 10만원이다. (세금 포함가)‘에드워드 권 리미티드 솔트’는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전 수석총괄 조리장이던 에드워드 권이 개발에 참여한 소금으로써 VIP고객에게 선물한 것이 유명해진 프리미엄 천일염이다.‘토판염 유네스코 에디션’은 지난 2009년 5월 26일 전라남도 신안군 일대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구역 지정 기념 한정 패키지로 전남 신안군 천일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된 특별 한정 제품이다.‘염꽃 천일염’은 재래염전에서 소금이 결정되기 전 물위에 하얗게 떠 있는 모습이 마치 눈꽃 같다고 해 명명했다.‘소금갈이 도자기세트’는 조선시대 이전부터 한국도자의 전통과 장인이 살아 숨 쉬는 중심지, 여주와 이천에서 직접 주문 생산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느낄 수 있어 품격을 더한다.명품 천일염은 지난 2007년 ‘서울 푸드 위크 2007’ 식음 원재료 부분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한국 음식 페스티발에 사용됐다.또한 지난 2009년 1월 29일 세계정상들이 모인 스위스 다보스 포럼 ‘Korea Night’ 만찬에 사용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번 명품 천일염 주문 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VIP 배송 서비스로 배송된다. 호텔직원이 예의를 갖춰 직접 배송하며 서울 및 분당 지역에 한해 제공된다.한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추석을 맞아 9월 20일까지 42종의 풍성한 선물세트를 마련한다.42종의 풍성한 선물세트는 명품 한우 꽃등심, 특선 갈비찜, 전복&대하 찜, 국내산 활암꽃게 간장게장, 영광 법성포 굴비, 명품 와인 세트 등으로 가격대는 8만5000원대부터 50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마련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국내 첫 3D다큐 촬영현장에 가다

    국내 첫 3D다큐 촬영현장에 가다

    섭씨 39도. 바람 솔솔 부는 그늘가에서도 팔꿈치에 땀이 줄줄 흐른다. 그럼에도 촬영진은 기분이 좋다. 본격적인 현지 촬영 첫날인데, 날씨가 이리 화창하니 ‘화면빨’이 잘 살 것 같아서다. 지난 26~27일 캄보디아 시엠리아프 인근 앙코르 와트 사원 유적. EBS 다큐멘터리 ‘앙코르 문명’제작진들은 부지런히 오가면서 촬영과 모니터링에 여념이 없다. 국내 다큐 프로그램으로는 처음 시도하는 3차원(3D) 제작이다. ●앙코르 와트 건축과정 등 생생한 재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앙코르 와트는 12~13세기 캄보디아 전성기 때 왕권을 드높이려고 지은 건축물이다. 다큐는 전성기를 이끈 수리야바르만 2세와 자야바르만 7세 두 왕의 일대기와, 37년간 300만명을 동원한 건축 과정을 3D 화면으로 생생하게 재현해 낸다. 첫 3D 다큐 작품으로 앙코르 와트가 선정된 것은 입체적인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어서다. 앙코르 유적의 주 재료는 나무와 사암이다. 물러서 다루기 쉽다 보니 벽면이나 천장, 대문 등 곳곳에 화려한 조각들이 들어가 있다. 게다가 규모도 크다. 입체화면에 알맞은 조건이다. 하지만 3D 촬영은 무척 까다롭다. 입체감을 주기 위해 여러 층의 화면을 겹쳐 놓는다. 그런데 이게 사람 눈에 안정적으로 보이려면 정교해야 한다. 3D 촬영이 일반 촬영 시간보다 2배 이상 걸리고 작업도 어렵다고 입을 모으는 이유다. 한 번 어긋나면 다시 짜맞추느라 며칠을 끙끙대야 한단다. 때문에 지난해 9월부터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 연수도 받았고 아예 3D 작업일정에 맞춘 별도의 콘티(각본)도 만들었다. ●‘3D 금기’ 줌인·핸드헬드 기법 적용 인물을 최대한 가까이 당겨서 찍는 줌인이나 카메라를 손으로 들고 거칠게 찍는 핸드헬드 기법이 3D 촬영에서는 아직 금기로 꼽히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제작진은 이런 문제점을 극복했다. 김용상 촬영감독은 “이번 다큐에 줌인과 핸드헬드 기법을 처음 적용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옆 자리의 김유열 책임 프로듀서(CP)는 “고가 장비인 3D 카메라를 갖춘 것도 수확이긴 하지만 제작진들이 3D 기기를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 노하우와 자신감을 충분히 쌓았다는 게 더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촬영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3D 카메라를 작동시킨 데이터를 모두 기록하고 있는 것. 다큐 촬영이 끝나면 이 데이터를 토대로 ‘쟁이’들끼리 모여 분석과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앙코르 와트를 선정한 데는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전부 3D 다큐로 제작해 보려는 ‘야심’ 때문이다. 후속작 ‘바빌론 문명’에 대한 밑그림을 벌써 그려두고 있다. 같이 땀을 뻘뻘 흘리며 촬영을 지켜보는데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3D 방송이 스포츠 경기 등에 국한한 시험단계 수준에 머물고 있어 다큐는 2D로 방영됨에도 굳이 3D로 찍는 이유가 뭘까. “세계시장을 봐야지요.” 영국 BBC, 일본 NHK 같은 굴지의 방송사들이 고품격 다큐로 인정받았듯이, 3D 다큐 영역을 먼저 선점한다면 국내 방송사도 충분히 정상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김 감독은 힘주어 말한다. 국내용이 아니라 세계시장 진출용이라는 얘기다. “제작비는 부족할지 몰라도 앞선 기술력과 열정이 있기에 3D 시장 선점은 승산 있습니다.”(김 CP) 앙코르 와트(캄보디아)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이종원 선임기자 카메라 산책] 장애인 사물놀이패 해피니스트

    [이종원 선임기자 카메라 산책] 장애인 사물놀이패 해피니스트

    “영모야! 장구가 너무 빠르니까 북이 못 따라오잖아.”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남해의 아름다운 섬 거제. 색깔 곱고 결이 고른 몽돌들이 해변을 가득 메운 동부면의 학동해수욕장에 난데없는 고함 소리가 울렸다. ●2002년 음악치료를 위한 동아리로 출발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원장 김임순)에서 생활하는 중증 지적장애인들이 만든 사물놀이패의 야외 연습 현장이다. 이름하여 ‘해피니스트’. 신미경(38) 단장의 호통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지만 까만 몽돌이 빚어내는 깊고 차진 파도소리와 이들의 풍물소리는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2002년부터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해피니스트’는 처음에는 음악 치료를 위한 동아리로 출발했다. 피나는 연습 끝에 연주 역량을 쌓아 국립국악원의 지원과 초청을 받기에 이르렀다. 국악원 김현진 국악교육담당관은 “재능은 있어도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연주자로 활동하지 못하고 비정규직 근로자로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과 자신감 얻어 ‘해피니스트’를 처음 만들고 이끈 신 단장은 “악기를 연주하면서 장애인들이 자기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과 자신감을 얻게 된 것이 큰 소득이었다.”고 했다. 단원 중 맏형인 정영봉(28·지적장애 1급)씨는 연주를 잘하려고 매일 실내자전거를 타 몸도 건강해졌다고 자랑했다. 홍일점인 김은정(18·지적장애 3급)양은 “장구채를 잡고 있으면 날아갈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뙤약볕 아래에서 땀흘리며 연습한 단원들은 지난 22일 밤 서울 우면동 국립국악원 야외무대에 섰다. 하반기에 장애인 국악단을 창설할 국악원 초청 공연은 오디션인 셈이었다.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준 소낙비 속에 단원들은 사물놀이의 꽃인 삼도농악을 연주했다. 공연은 대성공이었다. 관객들은 신명난 손놀림에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2008년 독일 이어 내년 스위스 공연 예정 사실 이들은 이미 실력을 인정받았고 적지 않은 공연 경험도 갖고 있다. 2008년에는 거제도애광원 독일후원회 초청으로 독일로 가서 사물놀이 공연을 했고 내년에는 유네스코 초청으로 스위스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음악으로 당당하게 세상에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해피니스트’. 그들의 가락 속엔 장애도 편견도 없다. ‘자신감 있게 사회에 나가자’는 소박한 꿈을 넘어 단원들은 더 넓은 세상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글 사진 거제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씨줄날줄] 바돌로뮤의 한옥사랑/김성호 논설위원

    한국의 전통 주거양식인 한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한옥 밀집마을엔 탐방객이 몰려들고 지방자치단체들은 앞다투어 전통 한옥마을을 조성하면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 한옥 밀집지역인 북촌엔 올해 상반기 방문자가 8만 9000명으로, 지난해 전체 방문객 수에 근접했단다. 이 지역의 집값이 지난해에 비해 20∼30%나 뛰었다는 관측도 있다. 최근 국토해양부 설문조사에선 한국인의 40%가 한옥에 살고싶다고 응답했다니 한옥의 새삼스러운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개발 바람에 밀려 멸실 위기에 처한 한옥에 대한 관심은 분명 기분 좋은 일이다. 건축은 삶을 담는 그릇이요, 문화의 거울이라는 측면에서 한옥의 재발견은 의미가 더욱 클 것이다. 일찍부터 많은 나라들이 전통가옥의 보존과 되살림에 힘을 쏟아왔지 않은가. 오래된 성(城)이며 골목길마다 중세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체코 수도 프라하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은 유명한 일이다. 이웃 중국만 해도 베이징의 전통가옥인 사합원을 국가 중점보호 문물로 지정해 엄격히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 곳곳에서 인기가 치솟고 있지만 여전히 전통 한옥은 개발과 보존의 틈새에 놓인 문젯거리이다. 많은 한국인의 입장에서 말이다.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편리함과 실속 차원에서 거부와 경시가 큰 셈이다. 1970년대, 그러니까 대략 1세대 전쯤만 해도 서울의 한옥은 80만채에 달했다고 한다. 지금 남은 것은 고작 8000채 정도. 한옥이 50채 이상 몰린 서울 98곳의 밀집지역 중 62곳이 재개발지역에 들었다니 한옥의 멸실 바람은 지속될 게 뻔하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이고 꼭 가보고 싶어한다는 한옥마을의 북적임에 가려진 안타까운 실상인 것이다. 동소문동 한옥에 36년째 살아온 미국인 피터 바돌로뮤(61)의 이야기는 그래서 울림이 크다. 42년 전 평화봉사단 일원으로 강릉 선교장에 살면서 한옥에 반해 한국에 눌러앉았다는 그다. 1973년부터 살아온 동소문동 한옥 지역이 재개발로 철거위기에 처하자 서울시를 상대로 소송을 내 며칠 전 최종 승소했다. 법원 확정판결에도 재개발을 다시 추진하려는 주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단다. 소송의 와중에 주민들과 숱한 충돌을 빚었고 협박편지에 매까지 감내했다는데. 전통 한옥이 좋아 온몸을 던져 한옥 지키기에 나선 미국인의 고집. 그가 좋아한 것은 그저 한옥뿐일까.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경기 새달 국제규모 행사 잇따라

    경기 새달 국제규모 행사 잇따라

    축제의 계절인 가을을 앞두고 다음달 경기지역 곳곳에서 대규모 행사들이 잇따라 펼쳐진다. 26일 도에 따르면 다음달 1~4일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 및 야탑역 일대에서 도가 주최하는 제2회 경기기능성게임 페스티벌이 열린다. 기능성 게임의 육성 및 산업화를 위해 마련된 이 축제는 55개 게임 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회, 전국에서 1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온라인 게임 경진대회, 기능성게임의 산업화 등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 수출계약 65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수출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기능성게임은 오락 기능에 교육·국방·의료 등 특정 목적을 결합한 게임을 말하며, 교육용 게임이나 군사 시뮬레이션 게임, 메디컬 게임 등이 대표적이다. 같은 달 9~13일에는 역시 도가 주최하는 제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파주 출판도시와 민통선 일대에서 마련된다. 영화제에서는 30여개국에서 출품한 70여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되고, 유네스코 연계 국제청년 DMZ 영상캠프와 6·25 60주년 및 통독 20주년 기념 특별전 등도 준비된다. 행사 기간 부산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아이 러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 열차’도 운행된다. 이어 10~12일에는 양평군 옥천면 유명산 활공장과 강상체육공원에서 2010 경기레포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크로스컨트리와 정밀착륙 등 2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패러글라이딩대회, 캠핑페스티벌, 등반과 MTB대회로 진행되는 레포츠 대회 등으로 꾸며진다. 이 밖에 같은 달 7∼12일 안성시 강변공원에서는 도내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인 제10회 바우덕이 축제도 펼쳐진다. 특히 올 축제에서는 남사당패와 해외공연단을 비롯, 안성지역 40여 단체 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인 길놀이와 바우덕이 마당, CIOFF 회원국(필리핀, 우크라이나, 키프로스, 대만, 멕시코) 초청공연 등이 마련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코리아 DMZ 협의회’ 출범

    비무장지대(DMZ)의 보존과 발전을 연구해온 30여 연구기관 및 민간단체들의 협의체인 ‘코리아 DMZ 협의회’가 26일 오후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협의회에는 통일연구원, 국방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경기개발연구원, 강원발전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DMZ미래연합, 한국DMZ연구소, 한반도발전연구원 등 민간단체 30여곳이 참여한다. 공동대표는 이춘호 DMZ미래연합 상임대표와 김귀곤 서울대 교수가 맡았다. 이한동 전 국무총리, 이범준 새천년포럼 이사장, 최청일 유네스코MAB 위원장, 박용옥 평안남도 도지사,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고문으로 활동한다. 또 피터 헤이즈 미국 노틸러스연구소장, 고노 다로 일본 자민당 의원 등이 국제자문단으로 위촉됐다. 창립대회에는 회원기관·단체 및 관계 부처, 접경지역 관계자들과 미국·영국·독일 등 주한 공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무처장을 맡은 손기웅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DMZ 관련 활동을 해온 민·관 전문가들이 모여 ‘1.5트랙’ 협의체를 만들었다.”며 “DMZ의 평화생태적 가치 제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 홍보 노력을 전개해 생태계 보존 및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아시아나, 앙코르와트 진입로에 태양광 가로등

    아시아나, 앙코르와트 진입로에 태양광 가로등

    아시아나항공이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지 진입로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 친환경 조명 16개는 해가 지면 컴컴한 유적지 주변을 훤하게 밝히면서 유적을 보호하고 관광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19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엠립 앙코르와트 앞에서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는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지난 2월 KOICA와 공동으로 사회공헌을 실시하고 대외무상원조활동을 협력하기로 약정했다. 이에 따라 앙코르와트 유적지로 진입하는 ‘한-캄 우정의 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16개를 설치한 것이다. 2015년까지 매년 가로등 5~10개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에 기증된 태양광 가로등은 백열전구등과 비교해 연간 이산화탄소 240㎏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의궤는 반환해야 할 문화재의 일부”

    “의궤는 반환해야 할 문화재의 일부”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의 의궤 반환 노력에 지속적인 도움을 줬던 가사이 아키라 일본 중의원 의원은 18일 “문화재는 원래 국가에 돌려줘야 한다는 유네스코의 원칙이 있다.”며 “의궤를 시작으로 좀 더 많은 귀중한 문화재가 한국에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더 많은 문화재 환수에 관심가져야 환수위 초청으로 방한한 그는 서울 남산 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의궤 문제는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당연한 일을 하는 것일 뿐”이라며 “의궤에 대해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의궤를 직접 보여주면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나 그는 “의궤 이외에도 한반도로 돌아와야 할 문화재가 많은데 의궤 중 일부에만 관심이 지나치게 모이면 자칫 다른 문화재의 환수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충고도 잊지 않았다. 의궤에만 집중된 한국내 여론을 꼬집는 쓴소리다. 이어 그는 “조사 중이라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의궤 이외에 상당수 문화재가 조선총독부를 경유한 한반도 유래라는 것은 확실하다.”는 하케타 신고 일본 궁내청 장관의 발언을 인용하며 “현재 일본 궁내청과 외무성, 한국 외교통상부와 문화재청이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궁내청 소장 조선왕실의궤 가운데 4권가량이 구입한 것이라고 알려진 데 대해서는 “구입 의궤의 경우 일단 일본의 국유재산 처분 관련 법률에 의거해야 하겠지만 한·일 간 조약을 통해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민당 등 일본 내 보수 세력의 반대와 관련, 가사이 의원은 “‘1991년 영친왕비인 이방자 여사의 복식을 반환한 전례를 만든 것은 다름아닌 자민당’이라는 논리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한·일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일본 총리가 모처럼 의궤 등을 인도한다는 담화를 발표했으니 의궤 반환을 연내에 실현시키고 싶은 것이 바람”이라며 “9월 말쯤 열리는 임시국회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연내 실현 바람직… 새달말 될 듯 어머니가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인 가사이 의원은 지난 4월 궁내청 쇼로부(書陵部)에 조선왕실 의궤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5종 13책이 더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연합뉴스
  • 동국대 임돈희 석좌교수 유네스코 국제전문가 위촉

    동국대학교는 임돈희 동국대 석좌교수가 아시아지역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아이티 문화유산보호 국제 전문가로 위촉됐다고 17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지난 1월 발생한 대지진으로 아이티 문화유산을 긴급 보호할 것을 결의하고 최근 국제전문가 10명을 대책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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