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나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피노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이상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순방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미나리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572
  • 윤정환 7년 만의 K리그 사령탑 복귀전 아쉬운 무승부…강원 9경기 연속 못이겨

    윤정환 7년 만의 K리그 사령탑 복귀전 아쉬운 무승부…강원 9경기 연속 못이겨

    프로축구 강원FC 윤정환 신임 감독이 7년 만의 K리그1 사령탑 복귀전에서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강원은 9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강원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19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5분 이정협이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21분 라스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3무6패로 9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한 강원은 승점 13점에서 제자리걸음 했다. 최하위 수원 삼성(9점)과는 4점 차이가 됐다. 10위 수원FC(19점)는 2연패에서 벗어났지만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으로 반등하지 못한 채 이날 2위 포항 스틸러스에 0-1로 패한 9위 인천 유나이티드(20점)와 간격을 1점으로 줄인 것에 만족해야 했다. 윤 감독은 이날 20세 이하(U20) 월드컵 ‘브론즈볼’을 받은 이승원을 K리그1에 데뷔시키며 김대원-이정협-양현준 ‘스리톱’의 뒤를 받치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겼다. 경기 초반 강공을 펼치던 강원은 전반 25분 한국영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스 안에 있던 이정협이 넘어지면서 머리로 받아 골망을 갈랐다. 이정협의 올 시즌 첫 골이자 ‘윤정환 체제’ 1호 골. 시즌 초반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지난달 복귀한 이정협은 지난해 10월 제주 유나이티드전 이후 8개월여 만에 골 맛을 봤다. 이정협은 5분 뒤에도 왼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가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이승우의 기습적인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남긴 수원FC는 결국 후반 21분 균형을 맞췄다.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뚫은 오인표가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쇄도하던 라스가 박스 내 오른쪽 공간에서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골대 왼쪽 구석에 공을 찔러 넣었다. 시즌 7호 골. 인천 경기에서는 포항이 제카의 선제 결승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겼다.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를 달린 포항(34점)은 전날 FC서울(32점)에 내준 2위 자리를 하루 만에 되찾았다. 최근 1승5무로 근근히 버티던 인천은 7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했다. 포항은 전반 12분 자카의 득점포로 기세를 올렸다. 박승욱이 전방으로 찔러준 패스를, 김승대가 뒷공간을 파고들어 따냈고, 문전 쇄도하는 제카를 향해 크로스를 깔았다. 제카는 수비수와 경합하며 공을 그대로 골대 안에 쑤셔 넣었다. 시즌 3호 골. 이후 후반 5분 포항 백성동의 왼발슛, 17분 제카의 헤더, 18분 인천 권한진의 헤더가 골대를 거푸 때리며 탄식이 오갔다. 인천은 막판 공세를 퍼부었으나 끝내 동점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 서비스물가 10개 중 1개가 10% 넘게 올랐다 … “꺾이지 않는 물가, 라면값으로 못 잡아”

    서비스물가 10개 중 1개가 10% 넘게 올랐다 … “꺾이지 않는 물가, 라면값으로 못 잡아”

    지난달 세탁료와 호텔 숙박료, 피자 등 개인서비스 품목 10개 중 1개가 전년 동월 대비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은 한 번 오르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서비스 물가가 주도하고 있다. 정부는 식품업계를 압박하며 ‘라면값 때려잡기’ 식의 대처를 하고 있지만 서비스물가 중심의 인플레이션을 잡기에는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물가상승률 지속성 높은 서비스 물가가 인플레이션 이끌어 25일 서울신문이 통계청의 지난달 ‘품목별 소비자물가지수’ 자료 중 개인서비스(외식·외식 제외) 116개 품목의 물가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108개(93.1%) 품목의 물가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총 11개 품목(9.6%)이 전년 동월 대비 10% 이상 상승했다. 외식물가가 6.9% 상승한 가운데 김밥(10.1%), 햄버거(10.3%), 피자(12.2%) 등 서민 먹거리 가격 상승세가 가팔랐다. 세탁료(11.3%), 간병도우미(11.4%) 등 필수 서비스와 운동경기관람료(11.7%), 호텔숙박료(10.8%) 등 여가 및 휴가철 물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들 서비스 물가는 휘발유나 농산품 등과 달리 한 번 오르면 쉽게 내리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근의 인플레이션은 이처럼 물가 상승의 지속성이 높은 서비스 물가가 주도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002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을 상품과 서비스로 나눠 ‘지속성 계수’를 산출한 결과 근원상품가격 상승률의 지속성 계수는 0.04에 불과한 반면 근원서비스물가 상승률의 지속성 계수는 0.33으로 추정됐다. 근원서비스를 구성하는 세부 품목들을 대상으로 지속성 계수를 측정해 평균을 웃도는 품목을 ‘지속성이 높은 품목’으로 분류해 보면, 2021년 1분기 근원서비스물가 상승률 중 이들 품목의 기여도(0.6%포인트)가 지속성이 낮은 품목(0.8%포인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올해 1분기 근원서비스물가 상승률에서 지속성이 높은 품목(2.7%포인트)의 기여도가 낮은 품목(1.8%포인트)을 역전했다. 한은 관계자는 “물가상승률 지속성이 높은 품목의 인플레이션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근원서비스 물가가 쉽게 둔화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7% 오른 외식물가가 서비스물가 압력 … “밀가루값 때려도 외식비 안 내려” 지속성이 높은 서비스 물가의 대표 품목이 외식물가다. 근원서비스 내 비중(29.1%)이 큰데다 지속성이 높은 세부 품목의 비중(89.6%)이 절대적이다. 외식을 제외한 근원서비스 물가 상승률에서 지속성이 높은 품목(1.6%포인트)과 낮은 품목(1.4%포인트)의 기여도가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되는 만큼 외식 물가가 근원서비스물가의 경직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실제 과거 물가상승기(1998년·2008년·2011년)와 비교해보면 최근 근원서비스물가 상승률은 근원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은 이후 6개월 간 0.4%포인트 둔화하는 데 그쳐 2008년(1.9%포인트)과 2011년(1.6%포인트)에 비해서도 더디게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라면 가격 인하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등 정부는 대표 먹거리인 라면과 원료인 밀가루 가격을 인하하도록 식품업계를 상대로 전방위 압력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라면값 때려잡기’로는 서비스물가가 이끄는 인플레이션을 막을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최근의 근원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늘어난 고용과 분출하는 서비스 소비, 원료와 에너지, 임대료, 인건비 등 누적된 비용 상승 압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밀가루 같은 개별 품목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낮추는 것으로는 최근의 근원물가 상승률을 낮출 수 없다”면서 “결국 통화정책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손흥민 몸값 제친 김민재… 아시아 선수 1위

    손흥민 몸값 제친 김민재… 아시아 선수 1위

    김민재의 몸값이 손흥민을 제쳤다. 축구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럽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의 시장 가치를 6000만 유로(약 856억원)으로 평가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올해 3월 김민재의 시장 가치를 5000만 유로로 평가했다가 3개월 만인 지난 15일에 6000만 유로로 높였다. 1년 전 같은 평가에서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1400만 유로였는데 1년 사이에 4배 이상 오른 셈이다. 반면 손흥민의 경우 20일 발표된 업데이트 결과 5000만 유로로 내려갔다. 올해 3월 6000만 유로였던 손흥민은 김민재와는 반대로 3개월 사이에 1000만 유로가 하락했다. 손흥민은 이 사이트에서 2020년 12월 9000만 유로까지 기록한 바 있다. 1년 전인 지난해 6월에는 7500만 유로로 김민재보다 5배 이상 비싼 몸값이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나도는 김민재는 전 세계 선수들 가운데 59위에 해당하는 시장 가치를 기록했고,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1위다. 손흥민은 79위다.2022~23시즌 나폴리를 세리에A 정상에 올려놓은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이적 가능성도 제기된 바 있다. 독일 신문 빌트는 23일 “김민재가 소셜 미디어에서 나폴리 소속을 지웠다”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곧 이적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을 하기도 했다. 또 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 측이 포르투갈에서 협상 중이라고도 전했다. 하지만 맨유행 가능성도 아직 살아있다. 영국 신문 익스프레스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인수에 나선 카타르 자본이 구단주가 되면 10억 파운드를 선수 영입에 쓸 것”이라며 김민재를 영입 가능 선수 명단에 포함했다. 현재 김민재는 15일부터 3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있으며 7월 6일에 훈련을 마친다. 이후 다음 시즌 행보가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김홍진 유나이티드 갤러리 개인전…붓으로 낚은 마음을 화폭에 담아 나누는 ‘Soul Fishing’

    김홍진 유나이티드 갤러리 개인전…붓으로 낚은 마음을 화폭에 담아 나누는 ‘Soul Fishing’

    김홍진 작가 개인전 ‘Soul Fishing 5 마음터’가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유나이티드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김홍진 작가는 마음을 탐구하는 여행자로서의 경험을 그림으로 표현해 왔다. 전시회의 명칭인 ‘Soul Fishing’은 짧은 붓을 낚시대로 삼아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비유해 지었다. 작가는 1984년 서울대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창원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작가는 1980년대 격변기 속 한국사회에서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에 심각한 갈등을 겪고 난 뒤 ‘삶의 지혜’에 관심을 갖고 추구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그러던 중 초기 원시불교의 수행법인 ‘윗사파나’를 접하고 단순한 원을 그리며 마음을 성찰하는 자신만의 작업방법을 개발했다. 작가는 “2019년 봄의 어느 새벽, 작업실이 있던 건물 옥상에서 여명을 바라보며 자신의 마음이 활짝 열리는 신비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그 뒤 자연과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면서 새로운 기운을 접하고 에너지를 받아 가며 작품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김홍진 작가는 ‘Soul Fishing’에 담긴 내면 찾기와 마음 다스리기의 방법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데 큰 의미를 둔다. 작가는 “하늘 아래 수평선으로부터 무한대로 밀려오는 파도로부터 지혜로 가득 찬 선조들의 사물로부터 배우고 깨달았다. 그리고 이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전시 기간 중인 30일 전시장소인 유나이티드 갤러리에서 ‘Soul Fishing’ 방법론에 대한 일반인 대상 무료 워크숍도 진행한다.
  •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이적 임박…막판 맨시티 등장이 변수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이적 임박…막판 맨시티 등장이 변수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의 벽’ 김민재(27)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유럽 현지에서는 뮌헨이 김민재에게 제시한 주급을 거론하며 두 번째 빅리그 입성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다.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의 협상은 현재 매우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진행 중이다. 김민재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길 원하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며칠 내로 김민재 영입을 확정 짓길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인 5000만유로(약 700억원)를 지블할 예정이다. 또한 김민재와 2028년까지 세후 연봉 1200만유로(약 170억원)의 계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이탈리아)로 이적한 김민재는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출전하는 경기마다 단단한 수비와 더불어 빼어난 공격 가담 능력까지 선보이면서 나폴리가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에 오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런 활약으로 김민재는 올해의 수비수 상을 받기도 했다. 김민재는 생애 처음 출전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주가를 높였다.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이어간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뉴캐슬(이상 잉글랜드) 등의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수비 개편을 노리는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까지 경쟁에 뛰어들며 김민재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지난 21일에는 이탈리아 스포츠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가 ‘김민재를 둔 맨체스터 더비’라는 보도를 통해 ‘유럽 챔피언’ 맨체스터시티도 김민재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며 유럽 최고의 클럽으로 우뚝 선 맨시티까지 뛰어들어 막판 대형 변수로 떠오른 것. 아랍에미리트(UAE) 왕족 셰이크 만수르가 소유한 맨시티는 자금력에서는 경쟁 구단을 능가한다. 유럽 최고 반열에 오른 팀인 데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최고의 스타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만큼 실제 영입 제안이 간다면 김민재에겐 더욱 매력적으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김민재는 지난 15일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입소, 7월 초 퇴소할 예정이다.
  • ‘공을 향한 집념’… 스코틀랜드, 유로 예선 4전 전승

    ‘공을 향한 집념’… 스코틀랜드, 유로 예선 4전 전승

    조지아 축구 대표팀 중앙 수비수 구람 카시아(왼쪽·슬로반 브라티슬라바)와 스코틀랜드의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네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던 파크에서 펼쳐진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예선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치열하게 공을 다투고 있다. 맥토미네이가 추가골을 넣은 스코틀랜드가 2-0으로 이겨 4전 전승(승점 12)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조지아(1승1무1패)를 크게 따돌리고 조 1위를 질주했다. 글래스고 AP 연합뉴스
  • 사우디의 손흥민 짝사랑… “4년간 연봉 421억원”

    사우디의 손흥민 짝사랑… “4년간 연봉 421억원”

    막대한 ‘오일 머니’를 앞세워 세계적인 축구 스타를 폭풍 영입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가 잉글랜드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에게 연봉 3000만 유로(약 421억원)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알이티하드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보너스 포함 6000만 유로(841억원)를 준비하고 연봉 3000만 유로로 4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사우디 측은 손흥민의 합류를 낙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이티하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공격수로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가 최근 이적한 팀이다. 2022~23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된 알나스르를 제치고 사우디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ESPN은 다만 “토트넘 측이 관심이 없어 협상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까지다. 앞서 CBS 스포츠의 벤 제이컵스 기자도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이 2024년 여름 사우디로 갈 수도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해 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결별한 호날두가 알나스르에 합류한 것을 시작으로 축구 스타들의 사우디 리그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첼시(잉글랜드)에서 뛰었던 은골로 캉테 역시 알이티하드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우청 경북도의원 “사드 피해지역 보상 마련 촉구”

    이우청 경북도의원 “사드 피해지역 보상 마련 촉구”

    김천 출신 이우청 경북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이 경북도의회 제340회 제1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사드 배치 부지 선정과 지적재조사사업 그리고 교육청의 통폐합학교지원기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미래를 향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우청 의원은 발언에 들어가기에 앞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사드 배치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드 부지 선정 과정의 가장 큰 문제는 정부가 어떤 설명이나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부지를 선정하고 여론이 나빠지면 변경하는 과정을 반복해 정부 스스로 논란과 신뢰를 떨어뜨렸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부지선정이 최종 결정된 뒤에도 주민이 이해할 만한 부지선정 사유나 근거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었다”면서 “이철우 당시 국회의원도 사드부지 최초 선정 당시 국민 모르게 사드를 배치해야한다는 태도를 밝혔다”라고 지적했으며 “사드 배치 지역에 은퇴자 마을을 만들자. 저도 배치 지역이 발표되자마자 인근마을에 집을 사 들어가 살 생각”이라고 말한 이 도지사의 약속 실천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철우 당시 국회의원이 도지사가 된 이후 사드영향지역 방문이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몸소 사드 전자파의 안전성을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하던 국회의원 이철우의 약속은 어떻게 된 거냐”라며 “사드 배치 이후 김천시 농소면 지역은 심각한 타격을 입어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사드 배치가 애초 성산포대에서 현재의 초전면 골프장부지로 변경된 사유 ▲사드 배치지역 마을에 집을 구해 들어가 살겠다던 도지사의 약속 실천 ▲사드 인근지역에 은퇴자마을이나 전원주택단지 조성 ▲대구 군부대의 김천 사드 인근지역 이전 방안 ▲도시계획 규제완화 등의 질문을 하며 이 도지사의 답변을 들었다. 이 의원은 이어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해 “지적 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북도 차원의 시·군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경북도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 방향과 사업 기간의 단축을 위한 방안”에 대한 송곳질의를 이어 나갔다. 또한 경북도교육청 통폐합학교지원기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임종식 교육감의 답변을 들었다. 이 의원은 “경북도 통폐합학교지원기금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도교육청에만 조성된 기금”이라며 ▲대부분의 시도에서 교육비특별회계로 추진하는 사업을 경북도 교육청에서는 어떤 이유로 기금으로 운용 사유 ▲매년 수십억씩 발생하고 있는 기금 반납액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존속기한인 2027년까지의 기금집행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 사우디 리그, 손흥민도 노린다? ESPN “알이티하드, 연봉 421억원 제안”

    사우디 리그, 손흥민도 노린다? ESPN “알이티하드, 연봉 421억원 제안”

    막대한 ‘오일 머니’를 앞세워 세계적인 축구 스타를 폭풍 영입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가 잉글랜드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에게 연봉 421억원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알이티하드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보너스까지 포함해 6000만 유로(약 841억원)를 준비한 상태”라면서 “4년간 매 시즌 3000만 유로(421억원)의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사우디 측은 손흥민의 합류를 낙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이티하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공격수로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가 최근 이적한 팀이다. 2022~23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알나스르를 제치고 사우디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ESPN은 다만 “토트넘 쪽에서 관심이 없어 사우디 측이 협상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까지”라고 전했다. 앞서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도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이 2024년 여름 사우디로 갈 수도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해 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결별한 호날두가 알나스르에 합류한 것을 시작으로 축구 스타들의 사우디 리그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첼시(잉글랜드)에서 뛰었던 은골로 캉테 역시 알이티하드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프턴(잉글랜드)의 후벵 네베스가 알힐랄 이적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는 리오넬 메시를 미국 인터 마이애미에 빼앗긴 알힐랄은 바르셀로나(스페인)의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와 PSG의 마르코 베라티에게도 이적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타임스 등은 토트넘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 리버풀(잉글랜드)과 결별한 호베르투 피르미누도 사우디 측의 영입 제의를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우디 리그는 현재 연간 1600억원가량의 수익을 2030년 6300억원 규모로 키운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리그 자체 시장 가치도 현재 1조원가량에서 2030년 2조 8000억원 규모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 [마감 후] K벤치클리어링 활용법/장형우 문화체육부 차장

    [마감 후] K벤치클리어링 활용법/장형우 문화체육부 차장

    같은 연고지 팀 간의 맞대결인 ‘더비’는 항상 치열하다. 자존심 대결이기 때문에 승부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고 흥미진진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더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맨체스터 시티)와 북런던 더비(토트넘 홋스퍼 대 아스널), 이탈리아 세리에A의 밀라노 더비(인테르밀란 대 AC밀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의 올드펌 더비(셀틱 대 레인저스), 아르헨티나 리가프로페시오날의 수페르 클라시코(보카 주니어스 대 리버 플레이트) 등 전 세계 각국 프로축구 무대에선 매 시즌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진다. 이 더비들 이상으로 뜨거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엘 클라시코(바르셀로나 대 레알 마드리드)도 있지만, 두 클럽은 연고지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는 더비가 아니라 라이벌전이다. 또 KBO(한국프로야구) 리그에도 ‘엘 롯라시코’(LG 트윈스 대 롯데 자이언츠)가 있긴 하지만, 이건 뭐…. 어쨌든 더비는 승패만이 아니라 많은 이야깃거리를 남기기 마련이다. 지난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LG의 맞대결 ‘잠실 더비’도 그랬다. 주말 3연전은 LG의 위닝시리즈(2승1패)로 끝났지만, 두산 입장에선 2차전 LG의 외국인 에이스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 수확이 없었던 건 아니다. 그러나 잠실 3연전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LG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다.지난 18일 3차전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그라운드 홈런)을 치고 난 뒤 포효했던 오스틴은 이미 이틀 전부터 주인공이었다. 상황은 이랬다. 16일 1차전 4-4로 맞선 7회 초 2사 1, 3루에서 타석에 선 두산 양석환이 LG 구원투수 유영찬의 2구 직구에 발목을 맞았다. 주저앉은 양석환은 유영찬을 바라봤고, 유영찬은 ‘고의가 아니었고 미안하다’는 뜻으로 모자를 벗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양석환도 그렇게 넘어가고 1루로 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LG 포수 박동원이 양석환을 막아선 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길어지자 이를 오판한 양 팀 더그아웃에서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오해에서 비롯된 ‘충돌 아닌 충돌’은 양 팀 선수 및 코치진들이 홈플레이트와 마운드 주변에서 서성이며 서로 안부를 주고받는 전형적 ‘K벤치클리어링’으로 마무리되고 있었다. 그런데 KBO리그 무대에서 첫 벤치클리어링을 마주한 오스틴만은 크게 화를 내며 당장이라도 핵 주먹을 날릴 기세로 뛰쳐나왔다. 이런 그를 리그 2년 차 팀 동료 아담 플럿코가 더그아웃으로 잡아끌고 들어갔다. 결국 오스틴은 18일 “리그 벤치클리어링 문화를 잘 몰라서 그랬다. 두산에 사과한다”고 말했다. 웬만해선 주먹과 고성이 오가지 않는 K벤치클리어링을 두고 ‘짜고 친다’고 비아냥거릴 수도 있겠지만, 이런 건 우리 정치인들이 배워야 한다. 오스틴처럼 진심으로 화를 내야 할 때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선 국익을 위해 짜고 칠 수도 있어야 한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야당의 장외 집회를 당정이 ‘거짓 선동’이라고 반박만 할 것이 아니라, 이런 반대 여론을 일본과의 협상에서 레버리지로 활용할 수도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15년 전 미국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 집회 때 이명박 정부도 국내 반대 여론을 근거로 미국과 재협상했고, 수입 소고기를 30개월령 미만으로 제한했던 성과가 있지 않았나.
  • 장인들의 손길로… 124년 만에 되살아난 ‘황제의 선물’

    장인들의 손길로… 124년 만에 되살아난 ‘황제의 선물’

    대한제국 최초의 국빈인 독일 하인리히 폰 프로이센(1862~1929) 왕자에게 선물로 줬던 갑옷과 투구, 갑주함이 장인들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19일 서울 중구 덕수궁 덕홍전에서 다음날 개막하는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 특별전을 사전 공개했다. 이번에 전시된 유물은 하인리히 왕자가 1899년 6월 8~20일 내한했을 당시 고종 황제가 줬던 선물을 오늘날의 장인들이 재현한 것이다. 하인리히 왕자에게 준 선물은 동아시아함대 사령관이기도 했던 그의 신분을 고려한 것이다. 붉은색의 갑옷은 어깨에 4개의 발톱을 가진 용으로 장식했고, 목 부위에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로 알려진 질경이 잎 모양으로 꾸몄다. 질경이는 수레보다도 앞서 나갈 정도로 빠르다는 의미가 있는데, 용맹함과 무예가 뛰어남을 드러내는 장식이다. 유물들은 현재 독일 함부르크 로텐바움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올해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포르쉐코리아의 후원으로 장인들이 새로 만드는 작업에 나섰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 사업은 국가무형문화재를 중심으로 한국의 고유한 장인 정신을 보존하는 사회공언 캠페인으로 시작됐다”면서 “본 사업을 통해 한국 문화와 그 속에 깃든 매혹적인 역사에 대해 겸손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고종 황제의 선물이 124년의 세월을 건너 세상에 나오기까지 10명의 장인의 손길이 필요했다. 갑주함은 국가무형문화재 칠장 보유자 정수화, 국가무형문화재 두석장 보유자 박문열, 경기도 무형문화재 소목장 보유자 권우범씨가 합심했다. 홍전갑주(갑옷과 투구)는 국가무형문화재 침선장 전승교육사 박영애, 경기도 무형문화재 입사장 보유자 이경자, 이수자 이유나, 전수자 서일원·박승준·이경숙·곽태혁씨가 함께했다 장인들은 입을 모아 쉽지 않은 작업이었음을 털어놨다. 두정(頭釘·갑옷 미늘을 고정하는 못머리)을 작업한 이유나씨는 “실물을 직접 보고 실측도 하고 진행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번에는 사진 자료만 보고 여러 가지 제약이 있었다”면서 “작업에는 별로 두려움이 없었는데 작업 전에 계산하는 과정이 어려웠다. 오늘 계산하면 맞는 것 같다가 다음날 하면 어디선가 오류가 나는 일이 생겨 중압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직접 만들었던 장인의 마음을 상상하는 일도 만만치 않았다. 이씨는 “유물은 그 시대 상황이나 장인의 개인적 상황이 반영되는데 우리가 속속들이 알 수 없어서 ‘왜 이렇게 했을까’ 질문을 많이 했다”면서 “볼 게 사진밖에 없으니 매일 눈이 빠져라 보다가 시력이 나빠져 안과에 갈 정도였다”고 떠올렸다. 힘들게 복원해냈기에 그만큼 뿌듯함도 컸다. 여러 장인이 합심해 만들었기에 오차 없이 재현할 수 있었다. 이씨는 “과거의 모든 장인들이 정말 대단했구나 생각했다”면서 “만들어 놓고 보니 걱정한 거에 비해서는 괜찮더라. 다음에 또 기회가 올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갑옷과 투구의 옷감을 담당한 국가무형문화재 침선장 전승교육사 박영애씨도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우선 100년도 더 전에 썼던 직물을 구하는 게 만만치 않았다. 박씨는 “시장을 아주 오랫동안 뒤져 가장 가까운 느낌의 모직을 하나 구했다”면서 “진짜 옷감은 하나밖에 없어서 실패하면 안 되니까 다른 천으로 무수히 많이 연습했다”고 말했다. 다른 여러 궁중의상은 만들어봤지만 갑옷 제작은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많았다. 실물이 아닌 기록과 사진만 보고 바느질 간격을 얼마나 해야하는지, 실이 얼마나 필요한지 등을 밤낮없이 치열하게 고민했다. 박씨의 작업은 입사장과 긴밀한 협조로 이뤄졌다. 오랜 시간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며 실수 없는 갑옷을 만들고자 애를 썼다. 박씨는 “옷을 만드는 건 침선장 책임이라 오와 열이 안 맞으면 어쩌나 걱정했다”면서 “다른 장인들께도 누가 되면 어쩌나 했지만 그대로 다 도와주실 거란 믿음을 가지고 감사한 마음으로 했다”고 말했다. 여러 장인이 공들여 완성한 유물은 20일부터 7월 2일까지 덕수궁 덕홍전에 공개된 후 덕수궁에서 관리한다. 박씨는 “만들 때는 애지중지 노심초사했는데 잘 키워서 출가시키는 것 같다”면서 “갑옷한테 큰 사고 없이 잘 나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고 웃었다.
  • 점점 더 유력해지는 뮌헨행… 김민재 몸값 1000억 육박

    점점 더 유력해지는 뮌헨행… 김민재 몸값 1000억 육박

    다음 시즌에는 김민재(나폴리)의 활약상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보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독일의 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이적 협상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18일 유럽 이적시장 전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김민재와 뮌헨의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7일 그는 자신의 SNS에 “김민재와 뮌헨이 계약 조건 완전 합의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로 거의 합의됐다”고 전했다. 이어 “뮌헨은 김민재 측에 7월부터 발동하는 바이아웃(최소이적료) 조항에 맞춰 이적료를 내겠다고 확인해줬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여전히 새로운 제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마노 기자는 전날에도 “뮌헨이 김민재에게 영입계획을 전달했고,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맨유도 여전히 관심은 있지만 결과물이 없다”라며 김민재의 이적 협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다른 유럽 언론도 김민재가 내년 맨유가 아닌 뮌헨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고 있다. 몸값도 엄청나게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뮌헨이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인 7000만 유로(약 980억원)를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가 김민재를 뮌헨에 ’하이재킹‘(가로채기) 당하게 됐다”라며 “김민재와 뮌헨의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2살子 방치해 죽인 母…빈집엔 소주병 30개만 덩그러니

    2살子 방치해 죽인 母…빈집엔 소주병 30개만 덩그러니

    2살 아들을 사흘간 집에 방치해 숨지게 만든 20대 엄마의 1심 재판에서 사망 당시 촬영된 처참한 사진이 공개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류호중) 심리로 16일 열린 2차 공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4)씨의 아들 B(2)군이 숨졌을 당시 모습과 자택 사진을 증거로 공개했다. 상의만 입은 채 천장을 본 상태로 숨져 있는 B군의 얼굴과 목 주변에는 구토 흔적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뒤범벅돼 있었고, 부패로 인해 얼굴과 몸 부위도 변색한 상태였다. B군 옆에는 김을 싼 밥 한 공기만 덩그러니 있었다. 사망 당시 B군은 키 75㎝, 몸무게 7㎏로 또래 평균보다 발육 상태도 현저히 나빴다. 탈수와 영양결핍으로 숨진 B군은 혼자서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생후 20개월이었다. 검찰은 “당시 주거지 상황을 보면 거실에 30병가량의 빈 소주병이 있었고 밥솥에는 누렇게 변한 밥이 있어 위생적으로 좋지 않아 보인다”며 “냉장고 상태도 참혹했고 싱크대에는 전혀 정리되지 않은 설거짓거리로 가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아과 전문의 소견으로도 또래 평균보다 발육이 좋지 않은 B군은 62시간 넘게 극한 상황에서 버틸 체력이 없었을 것”이라며 “아이를 장기간 방치했을 때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는 피고인 진술로 미뤄봤을 때 미필적 고의는 인정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부터 지난 2월 2일 새벽까지 사흘간 인천시 미추홀구 빌라에서 아들 B(2)군을 방에 혼자 두고 외박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A씨는 최근 1년간 60차례나 아들을 혼자 집에 두고 상습적으로 집을 비웠다. 검찰은 이 기간 B군이 총 544시간 동안 혼자 방치됐다고 설명했다. 1년간 제대로 분유나 이유식을 먹지 못한 B군은 또래보다 성장이 느렸으며 출생 후 영유아건강검진은 단 한 번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 맨유, ‘카타르 자본’ 셰이크 자심과 독점 협상중

    맨유, ‘카타르 자본’ 셰이크 자심과 독점 협상중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타르 자본’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타니가 이끄는 컨소시엄에 60억 달러(7조 6434억원) 이상에 팀을 매각하기 위해 독점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시간) “아직 거래 성사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걸프 지역 최대 가장 부호 중 한 명인 카타르 전 총리의 아들 셰이크 자심이 이 상징적인 스포츠 브랜드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 중 한 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유자인 글레이저 가문의 구성원들이 제안된 거래의 일환으로 현금화할 것”이라며 “현재 글레이저 가문은 카타르의 제안을 영국 억만장자이자 철강 화학 기업 이네오스의 설립자인 짐 랫클리프가 제안한 것보다 더 유리하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독점 계약 기간 동안 셰이크 자심 이외의 다른 입찰자와 협상 할 수 없다. 이 기간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알 수 없으나 소식통은 “상황은 유동적이며 랫클리프의 새롭게 제안을 하면 셰이크 자심이 독점권을 확보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 사안이 기밀이기 때문에 익명을 요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셰이크 자심의 대변인은 이에 대해 답하지 않았다.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가는 15%나 급등했으며 24.8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60억 달러 이상의 거래는 올해 초 비슷한 규모의 내셔널 풋볼 리그 워싱턴 커맨더스 매각에 이어 스포츠계에서 역대 최대 규모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토드 보울리와 클리어레이크 캐피털이 이끄는 투자 그룹이 첼시FC를 31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지난 회계연도 수익의 5.7배에 달하는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레피니티브(Refinitiv) 집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60억 달러 이상에 매각될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가치는 지난해 연간 매출의 10배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 엄원상 멀티골·정우영 쐐기골… 만리장성 와르르

    엄원상 멀티골·정우영 쐐기골… 만리장성 와르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남자 축구가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두 골 차 완승을 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24세 이하)은 15일 중국 저장성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엄원상(울산 현대)의 멀티 골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한국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평가전을 한 번 더 치른다. 진화스타디움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경기가 열리는 곳이다. 원래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지만,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1년 밀려 개최되기 때문에 나이 제한이 24세로 변경됐다.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황 감독은 이날 최전방 공격에 천성훈(인천 유나이티드)을 배치하고 2선에는 송민규(전북 현대),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양현준(강원FC)을 선발로 내세웠으나 소득이 없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교체 투입된 엄원상이 혼자 두 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후반 6분 김봉수(제주 유나이티드)가 앞으로 길게 찔러준 패스를 엄원상이 중국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상황에서 오른발로 상대 머리를 넘겨 골을 만들었다. 3분 뒤 엄원상은 정호연(광주FC)의 스루패스를 받아 다시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는데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한국은 후반 16분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오른발 중거리포로 승리를 예약했다. 중국은 후반 18분 쉬하오양의 헤더로 한 골을 만회했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 ‘3주 뒤 어디로?’…김민재, 군사훈련 입소

    ‘3주 뒤 어디로?’…김민재, 군사훈련 입소

    유럽 빅클럽의 구애를 받고 있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3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서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 멤버인 김민재는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3주 훈련 뒤 34개월 동안 해당 종목에 몸을 담으면서 544시간의 봉사 활동을 이수해야 한다. 한국 축구 수비의 핵인 김민재는 이번 군사 훈련으로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 전 등 6월 A매치 2연전 소집에서 제외됐다. 현재 이적을 추진 중인 김민재는 훈련 종료 뒤인 다음 달 초 이적 절차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둥지를 옮긴 김민재는 나폴리가 3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서는 데 큰 역할을 했고, 불과 한 시즌 만에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선정됐다. 유럽 현지 보도를 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여기에 독일 분데스리가 명가 바이에른 뮌헨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 강원FC 최용수 감독 물러나고 ‘꾀돌이’ 윤정환 체제로

    강원FC 최용수 감독 물러나고 ‘꾀돌이’ 윤정환 체제로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최용수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다. 새 지휘봉은 윤정환 감독이 쥔다.강원FC 구단은 15일 “최용수 감독과 결별하고 윤정환 감독과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또 “반등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면서 “K리그 휴식기 동안 새 감독 체제로 팀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2021년 11월 부임해 해당 시즌 11위로 강등 위기에 처한 강원을 구해내면서 ‘소방수’ 역할을 훌륭히 해낸 최 감독은 세 번째 시즌을 다 마치지 못하고 약 1년 9개월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최 감독은 지난 시즌 강원을 6위(14승7무17패)로 이끈 데다 양현준 등 신예 스타를 키워내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올해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강원은 2023시즌 개막 후 18경기에서 2승6무10패로 부진해 최하위 수원 삼성(2승3무13패)에 이어 12개 팀 가운데 11위까지 처져 있다. 1995년 유공에서 데뷔한 윤정환 감독은 현역 시절 우리나라 최고의 ‘기교파’로 불린 미드필더였다. 1995년부터 2005년까지 K리그 통산 203경기에 출전해 20골 44도움을 기록했고, 국가대표팀과 일본 J리그에서도 활약했다. 이후 K리그 울산 현대와 J리그 사간도스, 세레소 오사카, 제프 유나이티드, 태국 프리미어리그 무앙통의 사령탑으로 지도자 생활을 이어 왔다. 올해 초에는 K리그 앰배서더로 위촉되기도 했다. 윤 감독은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인 오는 25일 수원FC와 원정으로 데뷔전을 치른다.
  • 벌써 3명째 낙마…강원 최용수 감독 퇴진, 후임 윤정환 감독

    벌써 3명째 낙마…강원 최용수 감독 퇴진, 후임 윤정환 감독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최용수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다. 윤정환 감독이 새롭게 강원 지휘봉을 잡고 6년 7개월 만에 K리그에 복귀한다. 강원은 15일 “최용수 감독과 결별하고 윤정환 감독과 새롭게 출발한다”면서 “반등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K리그 휴식기 동안 새 감독 체제로 팀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날 김병지 대표이사가 최 감독과 만나 거취를 논의한 끝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K리그1 사령탑의 퇴진은 수원 삼성 이병근 감독,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2021년 11월 부임해 시즌 11위로 강등 위기에 처한 강원을 구해낸 최 감독은 이로써 세 번째 시즌을 다 마치지 못하고 약 1년 9개월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최 감독은 지난 시즌 강원을 6위로 이끈 데다 양현준 등 새로운 스타를 키워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이번 시즌 개막 9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는 등 강등권에서 허덕였다. 강원은 현재 2승6무10패로 최하위 수원(2승3무13패)에 간신히 앞선 11위다. 현역 시절 한국 최고 테크니션으로 불린 윤정환 감독은 2015~16년 울산 현대 감독 이후 오랜 만에 K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2008년 은퇴한 윤 감독은 사간도스, 세레소 오사카, 제프 유나이티드 등 주로 일본 J리그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아왔다. 올해 초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돼 K리그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
  • ‘발칸 전사’ 크로아티아, 사상 첫 국가대항전 우승 재도전…네덜란드 4-2 제압 유럽 네이션스리그 결승행

    ‘발칸 전사’ 크로아티아, 사상 첫 국가대항전 우승 재도전…네덜란드 4-2 제압 유럽 네이션스리그 결승행

    ‘발칸 전사’ 크로아티아가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를 꺾고 처음으로 유럽 네이션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는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2~23시즌 대회 네덜란드와의 4강전에서 전후반 90분간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연장에서 2골을 터뜨려 승리했다. 2018년 시작한 승강제 유럽 국가대항전인 이 대회에서 크로아티아는 처음 결승에 올랐다. 16일 열리는 스페인-이탈리아 경기의 승자와 20일 우승을 다툰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3위에 빛나는 크로아티아는 이번 네이션스리그에서도 강세를 이어가며 사상 첫 국가대항전 우승에 재도전하게 됐다. 카타르 월드컵 8강을 끝으로 물러난 루이 판할 감독의 뒤를 이어 로날트 쿠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네덜란드는 2018~19시즌 대회 준우승 이상 성적을 노렸으나 준결승에서 쓴잔을 들이켰다. 네덜란드가 전반 34분 정교한 연계 패스를 바탕으로 한 도니얼 말런(도르트문트)의 선제골로 먼저 기세를 올렸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10분 흐름을 되돌렸다. 간판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페널티지역에서 코디 학포의 공을 가로채며 반칙을 끌어내 페널티킥을 확보했고, 안드레이 크라마리치(호펜하임)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했다. 흐름을 가져온 크로아티아는 후반 27분 루카 이바누셰츠(디나모 자그레브)의 낮은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마리오 파샬리치(아탈란타)가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경기를 뒤집었다. 패색이 짙던 네덜란드는 후반 추가시간 6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노아 랑(클뤼프 브루게)이 흘러나온 공을 차 넣어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끝내 크로아티아의 손을 들어줬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막판 투입된 브루노 페트코비치(디나모 자그레브)가 연장 전반 8분 모드리치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 슛을 터뜨려 다시 달아났다. 연장 후반 11분에는 페트코비치가 상대 박스 안에서 타이럴 말라시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태클 반칙을 유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번에는 모드리치가 키커를 맡아 크로아티아의 승리를 확정하는 쐐기 골을 터뜨렸다.
  • 日교육당국, ‘기미가요’ 암기 학생 조사…국가 강제하나

    日교육당국, ‘기미가요’ 암기 학생 조사…국가 강제하나

    일본 교육당국이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를 학생들이 외우고 있는지 조사하라며 학교에 지시한 가운데 교사들이 반발에 나섰다. 14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부 스이타시 교육위원회(교육위)는 지난 3월 9일 관내 54개 전 시립 초·중학교에 기미가요 가사를 암기하고 있는 학생 수를 조사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메이지(明治·1868~1912) 시대부터 국가로 사용됐던 기미가요는 태평양전쟁 후 폐지됐다가 군국주의 논란과 진보 세력·오키나와 등의 반발 속에서도 1999년 국가로 법제화됐다. 오키나와는 17세기 초까지 일본이 아닌 ‘류큐(琉球)’라는 왕국이었으나 1609년 일본 본토의 침략으로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 결국 19세기 후반 메이지(明治) 시대에 일본으로 강제 편입돼 멸망했고, 이후 오키나와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차별받았다. 기미가요 가사에는 ‘임의 치세는 천 대(代)에, 팔천 대에 작은 조약돌이 큰 바위가 되어 이끼가 낄 때가지’라는 구절이 있다. 기미가요를 비판하는 이들은 가사 중 ‘임’이 ‘일왕’을 의미하며 기미가요는 일왕의 치세가 영원히 이어지길 기원한다는 점에서 군국주의 일본을 상징한다고 주장한다. 일본 정부는 기미가요를 국민에게 강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반복해 밝혀 왔다. 그러나 문부과학성이 공표한 초·중·고교 ‘학습지도요령’에는 ‘어느 학년이든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교육위가 최근 첨부한 응답지에는 각 학년의 재적수와 가사를 암기하고 있는 학생 수를 기재하는 칸이 있었으며 제출 기한도 제시돼 있었다. 다만 조사 이유나 파악 방법에 대해서는 따로 명시하지 않았다. 교육위는 이 외에도 졸업식 당일 국기와 교기가 게양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과 식당 전체 모습을 알 수 있는 사진 제출도 요구했다. 일본에서는 3월에 졸업식이 열리며 새 학기는 4월에 시작된다. 이 같은 교육위의 조치는 학생들이 졸업식 때 기미가요를 외워 부를 수 있고 일장기가 제대로 게양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위의 공문을 받은 모든 학교가 기미가요 암기 학생 수를 파악한 뒤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교사는 거수로 수를 파악하거나 음악 교사가 직접 듣고 난 뒤 대략적인 인원을 보고하기도 했다. 교육위 “자민당 시의원이 문의” 교육위는 마이니치에 조사 사실을 인정했다. 교육위는 자민당 시의원으로부터 기미가요 암기 상황에 대한 문의를 받고 조사한 뒤 시의회에 결과를 전달했다면서 “(교육위)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학습지도요령’을 근거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다만 교육위는 모든 학교의 각 학년 전체 비율을 분석한 뒤 시의회에는 결과만을 전했으며 자세한 개별 상황은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교육위는 2년 전에도 의회 측 요청으로 비슷한 조사를 실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니시 신이치로 교육위 학교교육실 참사는 “지도요령을 근거로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조사 방법 등으로 학교 현장을 혼란시켰다”면서 “배려가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교직원 조합은 4월 “각 학교의 상황을 수치화해 지도를 독촉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면서 “국가를 강제하는 것으로 연결될 수 있고 지나치다”며 교육위에 항의문을 제출했다. 교육위는 이달 15일 조합 측에 자세한 경위를 설명할 예정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