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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유나이티드항공 “간식도 돈내고 먹어라”

    앞으로 비행기 승객들은 무료로 제공되던 기내 간식과 음료를 돈을 내고 먹게 될 것 같다. 항공사들이 치솟는 유가 부담을 덜려고 속속 유료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3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미국내 2위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항공(UA)이 다음달부터 3달러짜리 대형 사이즈 간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유료 간식 판매는 시카고∼덴버, 시카고∼보스턴 구간에서 우선 시범 실시된다. 또 국내선 구간에서 판매하는 알코올 음료 가격을 1달러 올려 이달부터 6달러에 제공한다. 다음달부턴 인상된 알코올 음료 가격을 태평양과 일부 아시아 노선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로빈 얼반스키 UA대변인은 “0.5온스(약 14g)짜리 과자 프레첼은 승객들에게 여전히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주스 등 음료도 무료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차후 음료 제공을 유료로 전환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유나이티드 항공사와 함께 스타 얼라이언스 파트너 항공사인 유에스 에어웨이스 역시 무료 음료 제공을 중단한다. 다음달 1일부터 기내 음료는 2달러, 알코올 음료는 7달러의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호날두 이적, 루니에겐 좋은일 일까?

    호날두 이적, 루니에겐 좋은일 일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점쳐지는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동갑내기 웨인 루니(23)가 다음 시즌 활약을 예고하고 나섰다. 루니는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 동안 호날두는 매우 많은 골을 성공시켰다. 그의 플레이는 나에게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이번 시즌에는 보다 많은 득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실 지난 2년 간 맨유의 최전방에는 루니가 위치해 있었다. 그러나 득점은 주로 호날두의 몫이었다. 호날두 개인의 기량상승이 주된 원인이겠으나 팀 동료인 루니의 헌신적인 플레이가 없었다면 그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특히 에버턴 시절의 루니를 기억하는 축구팬이라면 그가 맨유에 와서 얼마나 이타적인 선수가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루니는 맨유 입단 이후 반 니스텔루이(31.레알 마드리드)와 호날두를 지원하는 보조적인 역할에 보다 치중해 왔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루니의 득점력이 저조했던 것도 아니다. 매 시즌 10골 내외를 기록한 그다. 또한 한 때 맨유의 승리 방정식으로 통했던 ‘루니의 법칙’이 존재할 만큼 팀 내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그의 실력은 호날두에 비해 정체해 있는 듯한 느낌이다. 과거 맨유가 반 니스텔루이 중심의 팀 운영을 할 당시 호날두의 활동반경은 그다지 크지 못했다. 그러나 그가 스페인으로 떠난 뒤 맨유는 호날두 중심의 팀으로 거듭났고 덩달아 그의 실력도 하루가 다르게 일취월장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루니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큰 몫을 담당했다. 루니는 지난 몇 년간 지나칠 정도로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쳐왔다. 덕분에 대포알 같았던 그의 슈팅은 좀처럼 찾아 볼 수 없었고 슈팅의 감소는 결국 득점력의 정체로 이어졌다. 결국 호날두의 존재가 루니의 진정한 실력을 봉인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마음이 떠난 호날두는 다음 시즌 맨유에게 득보다 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그를 보내 잠들어 있는 루니를 깨우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 루니 역시 이를 의식한 듯 다음 시즌 득점력 상승에 대한 의지를 엿보이고 있다. 호날두의 이적이 향후 어떠한 결말을 가져오게 될지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적어도 루니에게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임에는 틀림없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첼시 이번엔 ‘포르투갈 커넥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는 특정국가 출신 감독이 자국 선수들을 끌어들여 스쿼드를 완성한 이른바 ‘커넥션’이 존재한다. 스페인 출신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에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간판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와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 골키퍼 호세 레이나가 뛰고 있다. 프랑스 출신 아르센 웽거 감독이 지휘하는 아스널은 한때 티에리 앙리(FC 바르셀로나)와 실뱅 윌토르(스타드 렌), 로베르 피레스(비야 레얄), 파트리크 비에이라(인터밀란), 마티유 플라미니(AC 밀란)가 주축을 이뤘다. 08∼09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에 새롭고, 강력한 커넥션이 부상하고 있다. 브라질 출신으로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을 지휘했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지난달 첼시에 부임하면서 ‘포르투갈 커넥션’이 뜨는 것. 영국 BBC는 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인 ‘슈퍼’ 데쿠가 이적료 800만파운드(약 166억원)에 바르셀로나에서 첼시로 이적했다고 전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토마스 로시츠키(이상 아스널) 등과 함께 가장 창조적인 패스를 하는 미드필더로 꼽히는 데쿠의 영입은 첼시의 전력에 강력한 플러스 요인이 될 전망이다. 첼시는 앞서 지난 5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합 끝에 포르투갈 대표팀의 측면수비수 보싱와를 FC포르투에서 영입했다. 이적료는 1600만파운드(약 332억원). 기존의 히카르두 카르발류, 파울루 페헤이라를 포함하면 포르투갈 대표팀의 수비라인이 고스란히 옮겨온 셈. 특히 이 4명은 ‘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인터밀란) 전 감독에 의해 발굴돼 FC포르투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합작했던 인연을 갖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쓰고 버리는 경제’를 버리자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쓰고 버리는 경제’를 버리자

    |본(독일) 류지영특파원|“어떻게 쓰레기를 하나도 안 만들어낼 수가 있죠? 독일 사람들은 무슨 마법 같은 것이라도 부릴 줄 아나요?” 생태연못을 갖춘 넓은 정원을 연상시키는 독일 본 소재 환경자연보호핵안전부. 사람이 살면서 쓰레기를 하나도 만들어내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할 뿐이었다. 독일은 2020년부터 가정과 기업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폐기물 제로’를 선언한 상태다. 기자를 안내하던 쓰레기 담당 바실리오스 카라베지리우스 박사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우린 마법사가 아닙니다. 사기꾼은 더더욱 아니고요. 그렇게 신기하시면 이 계획을 만드는 데 일조한 미하엘 에른스트 박사에게 직접 물어보시면 되잖아요?” ■ 음료병 부착 로고는 종이로 태울수 없으면 생화학 처리 “쓰레기 제로 선언의 정확한 의미는 ‘가정과 기업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약 4000만t) 중 지금처럼 매립지에 묻는 양을 2020년까지 제로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각종 법률과 제도, 기술적 장치 등을 완비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콜라 같은 청량음료까지 개인컵으로 받아 마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금보다 좀 더 많은 분리수거를 요구받겠지만 소비패턴 자체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아요.” 박사가 건네준 홍차 티백이 너무 우러나 떫은 맛이 나기 시작할 때쯤 쓰레기 제로 선언의 본격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2020년까지 가정과 기업 매립 쓰레기 ‘제로’ “쓰레기 제로 선언의 이행에는 크게 세 가지 원리가 적용됩니다. 첫번째는 ‘애초에 쓰레기를 만들지 말자.’는 것이죠. 가령 백화점 선물의 경우 지금도 포장재가 너무 많이 쓰입니다. 굳이 만들지 않아도 되는 쓰레기는 아예 만들지 못하게만 해도 쓰레기 양이 지금보다 20∼30%는 줄어듭니다.” “그래도 그 원칙만으로 쓰레기를 없애기란 불가능하지 않나요? 생활하면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쓰레기도 많은데….” 기자의 질문에 박사는 마치 질문을 기다렸다는 표정을 지었다. “맞습니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우유나 치즈 같은 제품을 포장하지 말고 팔라고 할 수는 없죠. 그래서 나온 두 번째 원칙이 ‘어쩔 수 없이 만들어지는 쓰레기는 최대한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라.’는 것입니다. 콜라의 경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제품 로고까지 병에 붙이지 말라고 할 수는 없죠. 대신 종이로 만든 로고를 병 표면에 붙이도록 하는 거죠. 가전제품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회로설계와 제품 디자인을 만들면 되고요.” ●재활용되거나 태워지거나 사라지거나 “물론 그 정도까지만 해도 지금보다 쓰레기는 많이 줄겠지만 재활용 자체가 불가능한 쓰레기도 많습니다. 먹고 남은 음식 쓰레기도 그렇고요. 다른 사람이 사용해서는 안 되는 병원 물품은 어떻습니까?” “그래서 마지막 원칙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는 환경친화적 방식으로 없애 버려라.’는 것입니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것 중 태울 수 있는 것들은 열병합발전소에서 태워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데 씁니다. 태우고 남은 재와 애초 태울 수 없는 쓰레기들은 박테리아나 세균을 이용한 생화학적 처리로 자연 분해되도록 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모든 쓰레기는 재활용되거나 태워지거나 사라집니다. 당연히 매립장도 필요없게 되죠.” “태울 경우 다이옥신 같은 유독성 물질이 배출되잖아요? 한국에서는 그것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이곳에서는 10년 전에 끝난 논란입니다. 다이옥신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 수 있는 필터 기술이 개발돼 있어 태워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적당한 쓰레기는 오히려 경제에 도움 계속된 에른스트 박사의 말은 기자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쓰레기를 부산물로만 여기는 우리와는 달리 ‘돈’이라는 개념으로 적극적으로 바라보고 있어서였다.“사실 쓰레기는 독일 경제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고도의 쓰레기처리 기술 덕분에 쓰레기처리 전문기업이 나타나면서 질 좋은 일자리가 생겨나고 세계시장에도 나설 수 있습니다. 귀중한 자원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재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고요.” 독일 최대 규모의 쓰레기처리 전문기업 레몬디스의 경우 전세계 25개국에서 1만 7000여명의 인력을 고용해 매년 2500만t의 쓰레기를 처리(연 매출 약 10조원)하는 세계적 기업이다. 쓰레기 전문기업은 논외로 하더라도 이제서야 쓰레기 에너지화 계획을 수립할 정도로 소극적인 우리로서는 독일이 그저 부러울 따름이었다. sdoh@seoul.co.kr ■ “경제성 따져 직접개발 나서야” ‘한국의 자원시장 공략’ 3인의 조언 |퍼스·시드니(호주) 오상도특파원|“중국은 블랙홀이죠. 철광, 유연탄 등을 수출하던 나라가 산업화되면서 거꾸로 싹쓸이하다시피 가져가는 것입니다.” 대한광업진흥공사 이무영 호주법인장은 한국기업의 대응전략으로 “무리한 확장보다 경제성에 입각한 전략적 접근”을 주문했다.1990년대 중반에야 호주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현재 마음놓고 투자할 ‘알짜’광산이 드문데다 3∼5년이면 수요가 안정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반면 공급은 계속 증가해 앞으로 상황을 가늠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포스코 호주지사의 우선문 지사장도 “20∼30년 전 한국이 일본처럼 호주에 투자할 수 없었던 경제 여건이 안타깝다.”면서 “광물 가격상승에 따른 압박을 이겨내려면 직접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호주정부 스테드먼 엘리스 산자부 차관은 “광물 자원은 어느 하나에 치중하기보다 고른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한국은 경쟁력을 갖춘 만큼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투자방식에 대한 조언도 일맥상통했다. 우 지사장은 “서호주 일대 다른 대규모 철광산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늦었지만 이제라도 대형 광산의 직접 개발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자체 개발한 전세계 광산에서 10년 안에 전체 원료의 30%를 끌어올 계획이다. 이 법인장은 과거 민간기업 지원에 그쳤던 광진공이 최근 호주에서 직접 10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 투자로 돌아섰다는 점을 강조했다. 광진공은 호주 와이옹 탄광 개발에 지분 82%를 확보했고, 국내 대기업이 포기한 스프링베일 광산을 인수해 매년 1000만달러에 가까운 순익도 올리고 있다. 그는 “이전보다 상황이 열악하고 투자환경도 안 좋지만 철광석은 꾸준히 투자해야 수익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호주는 기업 중심의 경제적 논리가 지배해 국가가 자원을 좌지우지하는 카자흐스탄이나 볼리비아와는 다르다. 정부가 개입할 자원외교의 여지는 적다.”고 충고했다. 엘리스 차관은 “지난해 10월 한국을 방문했다.”면서 “에너지 안보는 호주나 한국에 모두 중요한 문제로 천연가스 등 장기적인 개발사업에 한국이 함께할 여지가 많다.”고 조언했다.1990년대 중반에야 뒤늦게 호주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은 최근 철, 유연탄, 아연 등 4개 광종에 걸쳐 23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sdoh@seoul.co.kr
  • 미하엘 발락의 두번째 ‘쿼트레블 잔혹사’

    미하엘 발락의 두번째 ‘쿼트레블 잔혹사’

    ‘전차군단’의 주장 미하엘 발락이 끝내 징크스를 털어내지 못했다. 3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펼쳐진 UEFA 유로2008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독일을 1-0으로 제압하며 4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만년 우승 후보였던 스페인은 오랫동안 이어져 오던 우승 징크스를 말끔히 떨쳐낸 반면 독일은 발락의 준우승 징크스에 또 다시 발목을 붙잡히고 말았다. 유로대회마저 준우승에 머물며 발락은 본의 아니게 또 한번의 쿼트레블 준우승을 달성(?)하게 됐다. 발락은 지난 2월 칼링컵 결승에선 토트넘에 패했고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는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내줬다. 연속된 세 번의 쓰라린 패배를 맛본 발락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음에도 투지를 발휘하며 결승전에 출전했지만 또 한번 고개를 떨궈야 했다. 발락의 쿼트레블 잔혹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정확히 6년 전인 2002년, 바이엘 레버쿠젠 소속이었던 발락은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대회 준우승 그쳤고 챔피언스리그와 한일 월드컵에선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에 패하며 첫 번째 쿼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 사실 당시만 하더라도 이 같은 준우승 쿼트레블이 또 다시 발생하리라곤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게다가 그 주인공이 다시 한번 발락이 될 것이라 생각한 이도 없었을 것이다. 이제 32살이란 그의 나이를 감안할 때 그에게 남은 기회는 오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 분명 발락은 세계적인 미드필더다. 물룬 그동안 아쉽게 놓친 우승이란 열매를 모두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면 보다 위대한 선수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다시금 시련을 듣고 축구인생의 황혼기를 멋지게 마무리한다면 세계 축구팬들은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 배앓이’ 꾀병이라 무시마세요

    ‘아이 배앓이’ 꾀병이라 무시마세요

    경기도 파주에 사는 김재석(45)씨는 자주 복통을 호소하는 아이를 내버려 뒀다가 크게 혼난 경험이 있다. 식사량이 많거나 찬 음식을 먹으면 나타나는 흔한 ‘배앓이’로 착각한 것. 병원을 찾은 결과 장에 염증이 생겨 1개월 이상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아이의 만성복통을 무시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낳기도 한다. ●3개월에 3회 이상 기준 만성복통은 적어도 3개월 동안 3번 이상 배가 아픈 것을 말한다. 이 정도는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중학생의 13%, 고등학생의 17%가 매주 배가 아픈 것을 호소하고, 이 때문에 병원을 찾는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만성복통은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스트레스를 준다. 하지만 대부분의 통증은 질병과 관련이 없기 때문에 미리 겁부터 먹을 필요는 없다. 병이 없는데도 배가 아픈 이유는 장에 분포되어 있는 장신경과 관련이 있다. 장신경은 뇌신경과 연결되어 있는데, 서로 영향을 많이 받는다. 장 신경에 문제가 생겨 복통을 경험하는 사례는 무수히 많다. 식사 후나 장이 팽창되었을 때, 호르몬의 영향과 같은 생리적인 자극, 스트레스 혹은 심리적인 자극이 있을 때 장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반응하고 복통이 나타날 수 있다. 복통은 윗배가 더부룩하게 불편하거나, 설사나 변비를 동반하기도 한다. 또 배꼽 주위가 아프기도 하는 등 증상이 비교적 다양하게 나타난다. ●구토·설사 동반되면 병원 찾아야 그러나 아이가 꾀병을 부린다고 무시했다가 화를 초래하는 상황도 분명히 존재한다. 통증을 발견하는 즉시 검사를 하거나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응급상황이다. 특히 아이의 체중이 줄거나, 성장이 느려지고 변에 피가 보이면 장 출혈을 의심해야 한다. 구토가 동반되거나 심한 설사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장 내부의 염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오른쪽 윗배나 아랫배가 아플 때, 원인 모를 열이 지속될 때, 가족 중에 염증성 대장질환이 있을 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이가 복통을 호소하면서 토할 때도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 토하는 증상만 보고 항구토제나 진통제만 먹이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토사물의 색깔이 초록빛을 띠거나, 주기적으로 구토를 반복하고 배를 눌렀을 때 아픈 증상을 보이면 질병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는 간, 비장 등의 장기가 부풀어 오르거나 심각한 질환이 생겼을 때다. 눈에 띄는 증상이 없는 아이도 복통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으면 병을 의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복통으로 자주 조퇴하거나 아침에 계속 지각을 하면 검사를 해서 기질적인 병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게 좋다. ●섬유질 식품 먹이면 악화될수도 위가 불편해 생기는 일반적인 복통은 위산제나 장 운동을 도와주는 약을 먹이면 증상이 대부분 가라앉는다. 다만 복통이 생겼다고 해서 성장기 어린이에게 우유나 치즈와 같은 유제품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은 옳지 않다. 또 장 기능을 높이기 위해 무조건 섬유질이 많은 식품만 먹이면 만성복통이 오히려 악화될 수도 있다. 트레스가 쌓이는 상황이 계속되면 복통이 생기기 쉽다. 시험기간 또는 학기 초에 긴장하거나 중요한 운동시합 전에 설사를 하는 등 이유없이 복통이 생기는 사례가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소아과 윤신원 전문의는 “부모는 복통의 원인이 무엇인지 세밀하게 살펴 환경을 개선해줄 필요가 있다.”면서 “아이가 위축되지 않도록 복통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하프타임] 축구협, 방승환 징계 8개월만에 해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10월 축구협회(FA)컵 경기 도중 판정에 항의하면서 웃옷을 벗어던지는 등 추태를 부려 1년의 출장 정지를 당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방승환(25)에 대한 징계를 8개월여 만에 해제했다고 26일 밝혔다. 협회는 “상벌위원회가 지난 20일 상벌규정 제29조 3항에 따라 징계 해제를 이사회에 건의해 이날 과반수 이사들의 서면 동의를 거쳐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 톰크루즈 영화 ‘발키리’ 사진조작설로 구설수

    톰크루즈 영화 ‘발키리’ 사진조작설로 구설수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발키리’(Valkyrie)의 홍보용 사진에 사용된 이미지가 ’조작된 역사자료’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국 유력언론 ‘워싱턴포스트’가 운영하는 온라인매체 ‘슬레이트’(Slate.com)는 발키리의 홍보용 사진에 사용된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Claus von Stauffenberg)의 초상화가 조작됐다고 지적했다. 클라우스는 아돌프 히틀러 암살을 시도했던 보수 민족주의자로 발키리는 그의 실패한 암살시도를 그린 영화다. 문제의 홍보 사진에는 영화 속 톰 크루즈와 클라우스의 이미지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데, 슬레이트는 영화사측이 이들의 닮은 점을 강조하기 위해 클라우스의 초상화를 컴퓨터로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슬레이트는 영화사 유나이티드 아티스츠(United Artists)가 배포한 사진과 AP통신사 자료 사진을 비교하며 “코와 입, 턱 등이 다르다. 또 옆모습에서 보이는 두상도 다르다.”고 구체적인 ‘조작부위’도 밝혔다. 그러나 영화사측은 “톰 크루즈의 이미지가 실제로 그와 닮았을 뿐 조작은 없었다.”며 “슬레이트 기자들이 사진 조사를 충분히 하지 않아 우리가 사용한 것과 같은 이미지를 찾지 못했던 것”이라며 ‘조작설’을 전면 부인했다. 한편 영화 발키리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4년 2차 세계대전 중 히틀러를 암살하기 위한 독일 장교들의 영웅적이었으나 알려지지 않은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톰 크루즈의 독일 촬영이 거부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제작을 마친 발키리는 2009년 2월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캐나다 CTV 인터넷보도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페인을 갈망하는 호날두와 아르샤빈

    스페인을 갈망하는 호날두와 아르샤빈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와 안드레이 아르샤빈(27·제니트)이 나란히 스페인행을 갈망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더블 득점왕에 빛나는 호날두는 소속팀 맨유를 시즌 2관으로 이끈 이후 계속해서 레알 마드리드행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유로2008 내내 언론 앞에서 침묵을 지키던 호날두는 4강 진출에 실패하자 곧바로 기자회견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원한다는 발언을 했다. 현재 포르투갈에서 부상 치료와 함께 휴가를 보내고 있는 호날두는 맨유로의 복귀를 미루고 있는 상태다. 문제는 호날두의 이적과 관련해 맨유의 입장이 완고하다는 것이다. 맨유의 데이비드 길 단장은 영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떠한 거액 제의가 들어온다 하더라도 호날두는 팔 생각이 없다.”고 입장을 밝히며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제의를 단호히 거절한 바 있다. 이처럼 맨유가 완강한 태도를 보이자 레알 마드리드도 한발 물러선 상태다. 당초 1억 유로(약 1,600억원)라도 지불하고 호날두를 영입하겠다고 밝혔던 라몬 칼데론 회장이 25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아스’를 통해 “호날두 이적은 8,500만(약 1,369억원) 유로 내에서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며 더 이상의 지출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호날두와 함께 이번 이적 시장의 이슈 메이커로 떠오른 러시아 공격수 아르샤빈은 스스로 바르셀로나의 팬임을 자칭하며 프리메라리가로의 이적을 원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소속의 아르샤빈은 지난 시즌 팀의 사상 첫 리그 우승은 물론 UEFA컵 트로피까지 들어올리며 호날두 못지않은 맹활약을 펼쳤다. 또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한 이번 유로2008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을 4강에 올려놓는 등 자신의 재능을 맘껏 뽐내고 있다. 그러자 덩달아 그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뛰어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1,000만 파운드(약 200억원)의 몸값이 예상됐으나 유로2008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2배 가까이 뛰어 오른 상태다. 현재 아르샤빈은 첼시, 아스날, 뉴캐슬 등을 비롯해 대다수 빅클럽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상태다. 스스로 바르셀로나행을 원하고 있는 아르샤빈의 향후 최종 목적지는 어디가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원 무패 행진 계속될까

    ‘5연승 vs 3연승’ ‘월드컵예선 방학’을 마친 프로축구 K-리그가 25일 하우젠컵 6라운드 6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기지개를 켠다. 하반기의 화두 역시 수원의 무패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이냐다. 방학 전까지 16경기 무패(14승2무)를 기록했던 수원은 이날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7경기 연속 무패와 최근 6연승에 도전한다. 수원은 시즌 상대전적에서 2전 전승으로 앞선다.5골을 뽑아내고 1골만 내준 짜임새 있는 공·수의 균형 덕이었다. 큰 변수 없이 낙승을 거둘 것이라는 게 주변의 조심스러운 전망이다. 송종국과 마토, 박현범 등이 여전히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대신 허정무호에서 중앙수비수로 호흡을 맞춘 이정수-곽희주 라인이 수비벽을 구축한다. 하지만 허정무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조원희가 발등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는 게 걸린다.지난해 신인왕 하태균이 부상에서 복귀해 서동현과 신영록,4경기 연속 득점을 벼르는 에두와 함께 공격의 날을 더 예리하게 만들었다. 제주로서도 상종가를 치던 최근의 흐름이 이어질지가 최대의 변수.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포함,3연승의 기세는 수원에 뒤질 바 아니다. 지난달 14일 서울FC와의 경기에서 퇴장당한 ‘공격의 핵’ 호물로가 이번에는 나서지 못하지만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2도움)를 기록한 심영성이 ‘막강화력’을 자신하고 있다.특히 오랜 부상에서 벗어난 ‘어린왕자’ 구자철의 합류 여부가 관건. 허정무호 1기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던 구자철은 지난 16일 전남과의 2군 경기에 후반 교체출장, 팀의 공격을 이끌며 예전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수원의 무실점 행진을 7경기에서 멈춰 세웠다는 자긍심과 함께 올 시즌 홈에서 치른 7경기 동안 승리는 단 한 차례밖에 못 챙겼다는 자책감이 되레 ‘알툴호’의 정신력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박지성 턱관절 수술받아

    턱관절이 삐거덕거려 식사를 할 때마다 통증을 느껴 왔던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3일 턱관절 수술을 받았다. 한 달 가까운 합숙생활을 마친 박지성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턱관절에 칼을 대지 않고 주사를 놓은 뒤 ‘스플린트’란 구강내 교합 장치를 다는 악관절 수술을 받았다. 이후 박지성은 약물 치료를 통해 턱관절 이상을 완벽하게 치료하고 물이 차오른 오른쪽 무릎의 경과를 맨유 주치의인 스티브 맥널리 박사에게 수시로 보고하며 휴식을 취하다 다음달 초 맨체스터로 돌아간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호날두 조만간 수술대 오를듯

    유로2008 8강에서 독일에 무릎을 꿇어 올 시즌을 마감한 ‘신(新) 축구황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포르투갈)가 조만간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20일 호날두가 이날 8강 탈락이 확정된 뒤 인터뷰에서 “지난 3개월 동안 나는 발에 문제가 있었다. 수술을 받은 뒤 회복기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구체적인 부상 부위와 정도를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올여름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호날두는 이날 대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닌 만큼 (이적 여부를) 말할 수는 없다.”고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22일 남북대결 박지성 빠진다

    ‘인민 루니’ 정대세(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산소 탱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두 번째 맞대결이 결국 무산됐다. 남·북·일의 경계인이면서도 신세대 특유의 자유분방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재일 조총련계 정대세를 앞세운 북한 축구대표팀이 19일 밤 입국했다. 대한축구협회와 통일부가 하도 북한팀의 신변 보호에 잔뜩 신경을 써 입국장을 통하지 않고 몰래 빠져나가지 않을까 예상됐지만 정대세를 비롯한 북한 선수들은 짐을 끌고 나와 인터뷰 없이 곧바로 버스에 올라 숙소인 김포공항 근처의 메이필드 호텔로 향했다. 22일 밤 8시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남북의 첫 A매치를 사흘 남겨두고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선수들은 버스에 오른 뒤 인공기 배지가 달린 양복 상의를 벗어 취재진에게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이날 저녁 결전이 벌어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적응 훈련을 지휘한 허 감독은 “박지성이 북한전에 아무래도 못 뛸 것”이라고 말했다.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았고 뛰지 못한 다른 선수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이유에서다. 박지성은 이날도 배탈 증세가 나아지지 않은 설기현(풀럼), 왼발등 피로골절로 2∼3주 치료가 필요한 조원희(수원) 등과 함께 몸만 풀었다. 박지성의 빈자리는 투르크메니스탄전 해트트릭을 작성한 김두현(웨스트브롬)과 함께 그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김정우(성남)가 채운다. 김정우는 김남일(빗셀 고베)과 함께 더블 볼란테를 구성한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총 6만 4000장의 입장권 가운데 4만 2350장이 팔려 나갔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누드 브리핑] 시의회 의장 선거 보이지 않는 손 개입?

    서울시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스폰서 계약 추진에 고민하고 있습니다.FC서울 팬들의 오세훈 시장에 대한 야유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합니다. 한나라당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 선출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맨유 스폰서’ 할까, 말까 지난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암월드컵 경기장을 찾았다가 스타일을 구겼습니다.FC서울과 J리그 FC도쿄간 친선경기 축사를 하기 위해 나섰다가 관중들의 야유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스포츠 행사에 정치인과 지자체 단체장이 곧잘 축사를 하는데 이렇게 야유를 받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오 시장도 순간 당황했다고 하네요. 축구팬들이 야유를 보낸 까닭은 지난달 언론을 통해 알려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스폰서 계약 추진 탓입니다.‘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 경기당 90초간 서울시 광고를 하는 대가로 25억원을 지급하는 것인데요.FC서울 팬들은 연고구단을 놔두고 엉뚱한(?) 곳에 돈을 쓴다고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네티즌들도 “세금 낭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서울시도 고민이 많은 모양입니다. 지난달 언론에 알려진 이후로 맨유와의 계약과 관련해 별다른 진척이 없다고 하는데요. 내부적으로는 스폰서 계약 추진을 취소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듯합니다. 이번 팬들의 야유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부의장 전격사퇴… 내부 교통정리? 제7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 때아닌 ‘보이지 않는 손’ 논란이 제기됐는데요. 이유인즉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던 김기성 부의장의 전격 사퇴 때문입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7일 “박주웅 의장과 지지층이 겹쳐 당선이 어렵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는데요. 한나라당 의장 후보 출마 때와는 태도가 너무 달라 한나라당 내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내부 ‘교통정리’가 진행된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시의회 의장직은 한나라당이 시의회 106석 중 102석을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한나라당 의장 후보가 의장으로 선출됩니다.시청팀
  • ‘지단의 향기’에 허우적되는 ‘뢰블레 군단’

    ‘지단의 향기’에 허우적되는 ‘뢰블레 군단’

    ‘뢰블레 군단’ 프랑스 대표팀의 8강 진출이 끝내 무산됐다. 프랑스는 지난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유로2008 C조 최종전에서 이탈리아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는 시작부터 프랑스에게 불리하게 적용됐다. 전반 10분 만에 프랑크 리베리(24)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실려 나갔고 24분에는 에릭 아비달(28)의 퇴장과 함께 패널티 골을 허용하며 무너져 내렸다. 이후 프랑스는 10명이 싸우는 수적 열세 속에도 끊임없이 반격에 나섰으나 후반 17분 데 로시(25)의 프리킥이 티에리 앙리(32)의 발끝에 맞고 굴절되며 쐐기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가 뽑아낸 골은 단 1골, 네덜란드전 앙리의 골이 유일하다. 대회 직전 투톱 시스템에 문제를 드러냈던 프랑스가 결국 본선에서도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의 공격의 핵이라 할 수 있는 앙리의 부진은 프랑스 탈락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유독 대표팀 유니폼만 입으면 작아지는 그의 특성(?)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발휘된 것이다. 물론 프랑스 탈락의 원인이 모두 득점을 하지 못한 앙리에 있다는 것은 아니다. 미드필더와 수비 전체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서 앙리를 비롯한 공격수들의 부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네딘 지단이 은퇴한 이후 유일한 공격 득점원으로 기대되던 앙리의 부진은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었다. 사실 앙리의 대표팀 부진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1998년 조국에서 열린 프랑스 월드컵을 시작으로 꾸준히 메이저 대회 출전한 앙리는 리그에서의 득점감각을 대표팀에서 그대로 재현하지 못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가장 큰 원인은 전술적 문제였다. 장기간 지단을 축으로 한 ‘아트사커’에 익숙해진 ‘뢰블레 군단’에서 앙리의 장점은 쉽게 폭발되지 않았다. 이것은 지단의 은퇴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앙리를 축으로 한 프랑스 축구의 새로운 시대를 예상했으나 아직도 ‘지단의 향기’가 남아 있는 대표팀에서 앙리 중심의 축구는 이뤄지지 않았다. 앙리만큼이나 대회직전 프랑스에서 기대를 모았던 선수가 바로 카림 벤제마(20)다. 올림피크 리옹 소속의 벤제마는 지난 시즌 20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킬러다. 뿐만 아니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을 터트릴 만큼 유럽 내에서도 재능을 인정받았다. 때문에 유로2008을 출전하는 그에게 많은 축구팬들의 시선이 모아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결과는 무득점으로 당초의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활약을 했다. 벤제마의 대표팀 부진은 선배 앙리와 매우 유사하다. 소속팀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였으나 대표팀에선 좀처럼 그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경기 스타일마저 앙리와 비슷해 이번 유로2008에서 자주 앙리와 동선이 겹치는 모습을 보였다. 앙리의 후계자로 평가받으며 프랑스를 이끌 차세대 리더로 평가받는 벤제마, 새로운 대표팀 징크스의 희생양이 되진 않을지, 향 후 그의 행보를 지켜봐야겠다. 사진=야후프랑스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 “북한전 꼭 이긴다”

    비구름이 잔뜩 드리웠지만 북한전 필승의 투지를 가리진 못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 축구팀이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 최종전을 앞두고 17일 낮 경기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회복훈련을 가졌다. 허벅지 부상으로 러시아로 돌아간 김동진(제니트)과 경고누적으로 북한전에 나서지 못하는 조용형(제주)을 제외한 23명의 선수들은 이틀의 짧은 휴식을 뒤로하고 새롭게 전의를 가다듬었다. 최종예선 진출은 확정됐지만 북한과의 홈경기를 이겨 조 1위로 최종예선에 가겠다는 결의로 넘쳤다. 선수들은 30분 정도 가볍게 몸을 푼 뒤 볼뺏기와 패싱 연습 등으로 회복훈련에 집중했다. 무릎에 이상이 없다는 진단 결과를 받아들었지만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가벼운 배탈 증세를 보인 설기현(풀럼), 오범석(사마라)은 배려 차원에서 훈련에서 제외돼 몸만 풀었다. 수비진은 정대세(가와사키 프론탈레)와 홍영조(베자니아 베오그라드)를 중심으로 한 북한의 역습에 무너지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민수는 “북한전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꼭 이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허정무 감독도 “3차예선 무실점으로 극단적인 수비축구를 하는 북한의 조직력을 와해시키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현 “와일드카드로 뽑혔으면…”한편 ‘예비 프리미어리거’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이 베이징올림픽 와일드카드로 차출되고 싶다는 의사를 거듭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차피 올림픽이 끝나는 8월 말부터 새 시즌이 시작하기 때문에 구단에 양해를 구하면 될 것 같다.”며 올림픽을 통해 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박성화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목표의식을 공유하는 선수가 와일드카드 감”이라고 못박은 것과 같은 맥락. 왼쪽 풀백 김치우(전남)도 “굉장한 영광이 될 것”이라며 비슷한 뜻을 비쳤다.파주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지성 무릎 ‘이상무’ 대표팀 합류 OK~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무릎에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17일 낮 12시 소집되는 국가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 박성화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때마침 그의 와일드카드 차출을 포기하겠다고 밝혀 마음의 짐까지 덜어줬다. 윤영설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장은 16일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하고 전문의들과 검토한 결과 오른 무릎의 염증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며 “출전 여부는 감독이 판단할 문제지만 의학적으로는 22일 북한과의 월드컵 3차예선 최종전을 뛰는 데 큰 무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성화 감독은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박지성을 와일드카드 0순위로 놓고 검토했다.”며 “본인을 위해서나 올림픽팀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차출에 협조하기 곤란하며 치과 수술로 인해 2주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맨유 구단의 공문이 전달된 점, 맨유 훈련에 참여했다가 다시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해야 해 호흡을 맞출 시간이 빠듯한 점, 박지성 스스로도 심리적 갈등이 적잖아 합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점 등을 포기 이유로 들었다. 박 감독은 이어 “와일드카드는 모든 것을 희생하고 올림픽에만 전념할 수 있는 상황이 됐을 때 충분히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며 “기량이 조금 처져도 전력을 다할 수 있고 목표의식을 공유하는 선수를 뽑겠다.”고 강조했다. 와일드카드 포지션으로는 박지성처럼 윙포워드와 처진 스트라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와 왼발이 뛰어난 왼쪽 윙백, 플레이메이커라고 밝혔다. 박 감독은 늦어도 28∼29일 K-리그 경기를 지켜본 뒤 30명의 예비엔트리를 확정해 다음달 7일 소집하기로 했다. 다음달 16일 과테말라 대표팀을 시작으로 27일 코트디부아르,31일 호주 올림픽대표팀을 국내로 불러들여 평가전을 치르고 본선 조별리그 1차전(8월7일 허베이성 친황다오)을 앞두고 8월3일 현지로 떠난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남아공월드컵 2010] 김두현 “난 선발 체질”

    스코어로는 3-1 깔끔한 승리였지만 썩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긴 경기였다.15일 새벽 끝난 투르크메니스탄과의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 5차전에서 한국 수비진은 상대 기습과 세트플레이에 번번이 구멍을 내보였고 결정력 부족 등 해묵은 과제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그 가운데 ‘낯익은 희망’ 김두현(26·웨스트브로미치)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었다. 해트트릭이라는 성과 덕만은 아니다. 득점 장면 외에도 중앙의 박주영(23), 좌우의 설기현(29), 이근호(23)에게 찔러주는 패스는 날카롭고 예리했다. 김두현은 프로축구 K-리그 성남에 몸담던 2006년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는 등 중원의 지휘관으로서 나이답지 않게 노련한 경기 조율, 적재적소에 찔러주는 패스,2선에서 기습적으로 날리는 중거리슛, 오른발 프리킥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확보한 톱랭커였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무대로 건너간 뒤 챔피언십(2부리그)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온을 정상에 올리는 데 일조했고 ‘5호 프리미어리거’로서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완성했다. 하지만 유독 대표팀에만 오면 작아졌다.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그림자는 길고도 깊었다. 그의 백업 요원으로서 후반 잠시 출전하는 정도에 그쳐왔다. 김두현 스스로 “경기 중간에 출전하면 그라운드 감각을 찾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은근히 ‘선발 체질’임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러던 차에 박지성의 오른쪽 무릎 이상은 한 줄기 빛이 됐다. 이날 김두현은 자신의 특장점이 가장 잘 드러나는 스리톱 아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 코칭스태프는 물론 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김두현의 재발견에 따라 허 감독은 최종예선에서의 공격 루트 다변화를 더욱 홀가분하게 그려볼 수 있게 됐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남아공월드컵 2010] ‘남북형제’ 최종예선 어깨동무 “본선도 함께”

    [남아공월드컵 2010] ‘남북형제’ 최종예선 어깨동무 “본선도 함께”

    남북 형제끼리 남아공월드컵 본선에 나란히 나가게 될까. 김두현(26·웨스트브로미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투르크메니스탄을 3-1로 따돌리며 3차예선 3승2무(승점 11)로 조 선두를 유지,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 허정무호가 15일 낮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열이틀의 원정을 마치고 짤막한 해단식을 공항에서 가진 대표팀 선수들은 휴식을 취한 뒤 17일 경기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재소집,22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대결을 준비한다. ●27일 조추첨… 한 조 될 가능성 14일 오후엔 북한이 평양 양각도경기장으로 불러들인 요르단을 2-0으로 제압, 일찌감치 최종예선행을 결정했다.3조의 남북을 비롯해 15일 현재 최종예선행을 확정한 팀은 1조의 호주,2조의 바레인과 일본,4조의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5조의 이란 등.2조에선 이라크와 카타르가,5조에선 아랍에미리트와 시리아가 마지막 한 장을 움켜쥐기 위해 최종전에 안간힘을 쏟아야 한다.1조의 중국은 조 꼴찌로 최종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역시 최대의 관심은 남북이 5개팀씩 2개조로 나눠 9월6일부터 내년 6월17일까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될 최종예선에서 아시아에 주어지는 4.5장의 본선 티켓을 나란히 챙기느냐 여부. 각조 1,2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3위 팀끼리의 플레이오프 승자가 오세아니아연맹(OFC) 예선 1위 팀과 남은 한 장의 주인을 가린다.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리는 조 추첨에서 2006년 독일월드컵 본선 성적에 따라 한국과 호주, 이란, 일본, 사우디아라비아가 시드를 배정받았다.2번 시드의 한국은 아시아에선 유일하게 본선 16강에 올랐던 호주가 1번 시드를 배정받아 맞대결을 피하게 됐다. 이란이 3번,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4번 시드를 배정받는다. 최종예선에서 남북이 한 조에 속할 가능성도 여전하다. 북한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 1966년 잉글랜드대회 이후 44년 만에 처음이며 남북이 함께 출전하는 것도 사상 처음이다. ●박지성-정대세 두 번째 맞대결 눈길 허정무 감독은 이날 공항에서 22일 북한전에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회복 정도를 보아 20분 정도 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그동안 뛰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란 말도 덧붙였다. 남북은 지난 2월 충칭 동아시아대회에서 김남일(빗셀 고베)을 제외하고 전원 국내파만으로 나서 1-1,3월 상하이에서 열린 3차예선 2차전에서 박지성과 정대세(가와사키 프론탈레) 등 해외파를 동원하고도 0-0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첼시, 새감독으로 스콜라리 영입

    첼시, 새감독으로 스콜라리 영입

    유로2008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을 8강에 견인한 브라질 출신의 명장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59)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지휘봉을 잡는다. 첼시는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팀을 떠난 애브람 그랜트의 후임으로 스콜라리 감독이 새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공표했다. 하지만 계약 기간과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을 통산 5회 우승으로 이끌었던 스콜라리 감독은 2003년부터 포르투갈 지휘봉을 잡아 유로2004 준우승과 독일월드컵 4강을 일궈냈다. 한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그의 애제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을 경우 사제대결을 펼칠지 주목된다. 스콜라리는 또 우승 길목에서 번번이 알렉스 퍼거슨(66) 맨유 감독과 충돌할 것이어서 둘의 지략 대결이 흥미를 끌 전망이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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