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나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원산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JB금융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썰전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782
  • (영상) “푸틴의 군대가 삼키는 중”…관심 밖 우크라 ‘불바다’ [배틀라인]

    (영상) “푸틴의 군대가 삼키는 중”…관심 밖 우크라 ‘불바다’ [배틀라인]

    국제사회의 시선이 중동에 쏠리고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은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에 대한 공세 고삐를 조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무부 산하 국가비상국은 밤사이 러시아군이 수미주를 비롯해 수도 키이우, 제2도시 하르키우, 남부 오데사, 지토미르, 드니프로, 도네츠크를 공습하며 ‘대량 학살’을 계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미주에서 8세 소년과 부모 등 일가족이 러시아군 공습으로 사망했다며 화염에 휩싸인 주택 상황을 공유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에 빼앗겼던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를 지난 4월 탈환한 이후, 적의 침공을 방지하겠다며 우크라이나 수미주 공략에 나섰다. 그는 지난 5월 22일 수미주에 완충지대를 조성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뒤, 지난 20일에는 아예 수미주를 ‘완전 점령’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속담이나 우화가 아닌 오래된 규칙이 있다. 러시아 군인의 발이 닿는 곳은 모두 우리 것”이라며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을 한 민족으로 본다. 그런 면에서 우크라이나 전체는 우리의 것”이라고 푸틴 대통령은 주장했다. 러군, 교란전술 구사…느리지만 전략적 진격수미주 마을 다수 점령…수미시 턱밑 위협광섬유 드론으로 우크라군 보급로 정조준 수미주와 쿠르스크주 국경 인근에 약 6만 병력을 집켤시킨 러시아군은 전차 대신 소규모 보병 및 특수부대 위주의 교란 전술을 사용하며 느리지만 꾸준히 진격하고 있다. 특히 숲 지대에서 효과적인 전략 공격을 시도하며 6월 들어 유나키우카와 킨드라티우카 등 다수의 마을을 점령했다. 최근 영토 장악 규모는 최소  200 ㎢ 수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러시아군은 무선 전파 방해가 불가능한 광섬유 드론으로 보급로와 지휘소를 정조준하며 우크라이나군을 압박, 수미주의 전략적 요충지 코스티안티니우카를 점령한 뒤 수미시 인근 20㎞까지 근접했다. 24일 러시아 국방부는 작전-전술미사일시스템(OTRK)으로 수미시 인근의 우크라이나군 동원훈련소를 공격해 100명을 제거하고 14대의 군용차량을 파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크라이나군도 러시아군에 맞서 방어선을 강화하고, 소규모 반격을 통해 수미주 안드리이우카를 탈환하고 유나키우카에서 200∼300m 진격했다. 하지만 부상자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데 러시아의 야간 드론 공격으로 의료 및 지원 체계는 붕괴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의 비인도적 조건이 심화하고 있다. 이는 향후 병력과 물자 부족에 따른 방어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유나키우카와 킨드라티우카 일대에서의 교착 상황과 우크라이나군의 반격 기회 포착 여부가 향후 몇 주간의 전략적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일단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에 대한 공격 규모 및 심도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22일 외신에 “앉아서 방어만 하고 있지 않겠다. 그래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고 국민과 영토를 잃은 채 후퇴하기만 할 뿐”이라며 “적극적인 방어와 적극적인 공격 작전을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러시아의 광섬유 드론 등 드론전 능력과 관련해선 “불행히도 그들은 규모로나 활용 범위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다”라고 했다.
  • K리그1 대전, 우승경쟁 위해 김진야 영입

    K리그1 대전, 우승경쟁 위해 김진야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우승경쟁을 위해 측면 멀티 플레이어 김진야를 영입했다. 20일 대전에 따르면 김진야는 좌우 측면과 윙어 역할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엄청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침투 능력이 최대 장점이다. 김진야는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팀인 광성중과 대건고를 거쳐 2017시즌 인천에 입단했다. 2020년부터는 FC서울로 이적해 K리그1 통산 198경기에서 2골 8도움을 기록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출전해 아시안게임 모든 경기 출장하고 금메달 획득에 이바지했으며,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도 나서 한국의 8강에 힘을 보탰다. 김진야는 “대전은 명장 황선홍 감독을 필두로 훌륭한 선수가 포진한 우승 전력의 팀이기 때문에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면서도 “대전 우승에 보탬이 되는 게 1차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 “서운한 건 있죠”…브브걸 민영, ‘유정 탈퇴’ 불화설에 입 열었다

    “서운한 건 있죠”…브브걸 민영, ‘유정 탈퇴’ 불화설에 입 열었다

    그룹 브브걸 리더 민영(김민영·34)이 지난해 4월 불거진 팀 불화설을 적극 부인했다. 이와 함께 팀을 떠난 옛 동료 유정(남유정·34)에 관한 속내를 밝혔다. 민영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인터뷰 영상에 출연해 최근 브브걸의 활동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브브걸이 유정의 탈퇴 후 3인 체제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터진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민영은 지난해 4월 팬들이 “(유정 없이) 나머지 멤버끼리만 필리핀 보홀로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보시고는 불화로 오해하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탈퇴 관련) 사안 정리가 끝났으나 이를 외부에 공개할 수는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브브걸은 2011년에 데뷔한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모태다. 브레이브걸스는 데뷔 후 10년여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2021년 해체 수순에 돌입했다가, 2017년 ‘롤린’(Rollin’)이 돌연 인기를 끌면서 대전환을 맞았다. 이에 따라 팬들 사이에서는 그룹 EXID와 함께 ‘역주행돌’의 대표 주자로 통하게 됐다. ‘역주행돌’은 차트 역주행과 아이돌 그룹을 합친 말이다. 2023년 2월에는 멤버 4명이 모두 기존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브레이브걸스 활동을 마쳤다. 그해 4월에는 워너 뮤직 코리아로 둥지를 옮긴 뒤 ‘브브걸’이라는 새 이름으로 재데뷔했다. 그러나 2024년 4월 멤버 유정이 “사랑하고 소중했던 과거를 남겨두고 다음 스텝을 밟아갈 생각”이라며 팀을 탈퇴, 개인 활동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나머지 멤버 민영, 은지, 유나는 3인조로 팀을 재편하고 소속사를 다시 옮겼다. 일각에서는 유정의 전격 탈퇴를 두고 팀 내부에 불화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유정의 탈퇴 시점과 나머지 멤버 3명이 보홀로 여행을 떠난 시점이 그해 4월로 비슷했기 때문이다. 이날 영상에서 민영은 당시 보홀 여행이 “멤버 유나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약 한 달 전부터 제가 기획했던 것”이라며 “유정도 일정을 정리하고 함께하기로 했으나 바로 그 한 달 사이에 유정이 팀을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랫동안 함께 활동한 멤버 유정의 탈퇴에 서운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민영은 “서운했던 건 있었다”며 “정말로 불화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민영은 당시 유정의 탈퇴 선언은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었다며 일부 팬들의 우려와는 달리 멤버 간 마찰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개인의 생각이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10여년의 세월을 함께 보내며 유정도 인생에 관해 생각한 바가 분명히 있었을 것이고, 다른 멤버들도 이를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프로축구 대전, 에르난데스와 서진수 영입하며 공격력 보강

    프로축구 대전, 에르난데스와 서진수 영입하며 공격력 보강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17일 공격수 에르난데스와 서진수를 각각 전북 현대와 제주SK에서 영입하며 공격력을 보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즌 초반 1위를 달리며 기세를 올렸지만 최근 전북에게 선두를 빼앗기며 전력보강이 시급해졌다. 대전이 선택한 해법은 에르난데스와 서진수였다. 에르난데스는 2020년 7월 브라질 1부 그레미우에서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에 임대 이적하며 한국 무대를 밟은 K리그 6년차 공격수다. K리그1 58경기 12골 11도움을 포함한 K리그 통산 121경기에 출전해 33득점 19도움을 올렸다.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2023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7경기(플레이오프 포함)에서 5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전북으로 이적한 뒤로는 잦은 부상 여파로 K리그1 14경기에서 2골 2도움에 그쳤다. 올 시즌에도 현재까지 리그 세 경기만 뛰었다. 에르난데스는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저 역시 책임감을 가지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팬분들이 기대하는 공격적인 플레이와 결정력을 통해 대전의 공격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2024시즌은 부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아쉬움이 컸다. 그로 인해 제 몸 상태에 대한 의문이 있었던 것도 잘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회복한 상태이고, 다시 그라운드 위에서 진가를 보여드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서진수는 제주 18세 이하(U-18)팀 출신으로 김천 상무 시절을 제외하면 2019년부터 줄곧 제주에서만 뛰다가 이번에 공격수 신상은과 트레이드를 통해 대전에 둥지를 틀었다. 제주에서 K리그 104경기에 출전해 13골 9도움을 올렸으며, 2020시즌 제주의 K리그2 우승에 이바지했다. 서진수는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을 하게 되었는데, 그 팀이 대전”이라면서 “팀이 높은 위치에서 경쟁하고 있는 만큼 나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단 한입에 사망” 충격…몸에 좋은 꿀? ○○에겐 ‘독’

    “단 한입에 사망” 충격…몸에 좋은 꿀? ○○에겐 ‘독’

    “시부모님이 아직 돌도 안된 아기한테 감기 걸렸다고 꿀물을 먹이셨는데 어쩌죠?” “아기 변비에 꿀이 좋다고 해서 꿀을 요거트에 섞어서 줄까 하는데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가족들이 꿀물이나 꿀차를 마시다 아기에게까지 먹였다며 발을 동동 구르는 엄마의 사연은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티에 꾸준히 올라온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아에게는 꿀을 절대 먹여서는 안 된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내 유입된 균을 제거하는 등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진 꿀을 12개월 미만의 영아가 먹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의 뇌 건강 전문가 바이빙 천 박사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꿀은 건강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보툴리누스균’(Clostridium botulinum)이라는 위험한 세균 포자를 함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 속 천 박사는 “성인과 어린이의 장은 이 세균 포자를 대부분 이겨낼 수 있지만, 영아는 그렇지 못하다”며 “이 포자가 독소를 생성해 ‘영아 보툴리누스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부모들은 이 같은 사실을 잘 모른다”며 “단 한 스푼의 꿀이 아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아 보툴리누스증은 1세 미만의 아기 장내에서 보툴리누스균이 발아해 신경독소를 생성하면서 발생하는 감염 질환이다. 해당 질환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신경계와 호흡근을 마비시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영아 보툴리누스증의 초기 증상은 변비, 젖을 제대로 빠는 힘이 약해지는 것, 울음소리가 힘이 없어지는 것 등이다. 성인이나 어린이의 장내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있어 세균 포자의 성장을 억제하지만, 영아는 장내 환경이 미성숙해 감염 위험이 크다. 보툴리누스균이 생성하는 독소는 현재까지 알려진 독소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된다. 단 몇 나노그램(nanogram, 10억분의 1그램)만으로도 사람을 마비시킬 수 있으며, 의료적 개입이 늦을 경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생꿀뿐만 아니라 꿀이 소량이라도 들어간 전통 간식, 조청, 일부 과자 등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가정에서 만든 죽이나 이유식에 꿀을 단맛 첨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생후 12개월 이전에는 절대로 권장되지 않는다. 또한 물에 타놓은 분유나 먹다 남은 우유는 세균에 쉽게 오염될 수 있으므로 아기에게 주어서는 안 된다. 분유는 먹이기 직전에 한번 먹을 양 만큼 타서 먹이고, 아기가 먹다 남은 우유는 버리는 것이 좋다.
  • ‘UEL 챔프’ 토트넘 vs ‘리그컵 챔프’ 뉴캐슬, 8월 3일 서울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UEL 챔프’ 토트넘 vs ‘리그컵 챔프’ 뉴캐슬, 8월 3일 서울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유럽 축구 대항전 유로파리그(UEL) 우승팀 토트넘과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팀 뉴캐슬이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한다. 쿠팡플레이는13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일정과 장소를 발표했다. 다음 달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1차전에서는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대결하고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선 토트넘과 뉴캐슬의 2차전이 진행된다. 팀 K리그는 팬 투표로 선정되는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다. ‘팬 일레븐’ 11명과 영플레이어에 해당하는 ‘쿠플영플’ 1명, 코치진이 추가 선발한 K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팀 K리그와 뉴캐슬은 7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공개 훈련을 한다. 손흥민과 양민혁이 소속된 토트넘은 한국 팬들 앞에서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뉴캐슬과 만난다. 토트넘은 8월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공개할 예정이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리그컵뿐 아니라 리그에서도 5위(20승6무12패)에 오르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티켓 예매는 선예매와 일반 예매로 나뉜다. 선예매는 쿠팡플레이 ‘스포츠 패스’ 가입자만 참여할 수 있다. 팀 K리그와 뉴캐슬의 1차전 선예매는 이달 25일 오후 8시, 토트넘과 뉴캐슬의 2차전은 26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일반 예매는 1차전 오는 27일 오후 8시, 2차전 7월 4일 오후 8시에 열린다.
  • ‘20골’ 음뵈모 키운 프랑크 감독, 토트넘 사령탑으로…새 페르소나 손흥민, 주장 유임될까

    ‘20골’ 음뵈모 키운 프랑크 감독, 토트넘 사령탑으로…새 페르소나 손흥민, 주장 유임될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새 사령탑으로 토마스 프랑크 전 브렌트퍼드 감독을 선임했다. 프랑크 감독의 결정에 따라 손흥민의 거취와 주장 유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남는다면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처럼 에이스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8년까지 프랑크 감독을 사령탑으로 임명해 기쁘다”고 밝혔다. 덴마크 출신인 프랑크 감독은 2016년 챔피언십(2부) 소속이었던 브렌트퍼드의 수석코치로 부임해 2018년부터 정식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2018~19시즌 챔피언십 11위였던 브렌트퍼드를 2년 만에 3위에 올려놨다. 이어 플레이오프를 통해 팀을 74년 만에 EPL로 승격시키는 쾌거를 이뤄냈다. EPL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하위권 전력이라 평가받았던 브렌트퍼드는 2021~22시즌 13위(13승7무18패)에 오른 뒤 다음 시즌엔 9위(15승14무9패)로 뛰어올랐다. 2023~24시즌엔 16위(10승9무19패)로 다소 주춤했으나 올해 다시 10위(16승8무14패)로 시즌을 마쳤다. 17위 토트넘(11승5무22패)보다 승점이 18점이나 많았다. 선수를 키워내는 능력도 탁월하다. 프랑크 감독은 2019년 20세였던 음뵈모를 영입해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수로 성장시켰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20골(7도움)을 몰아친 음뵈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는 중이다. 19골을 기록한 요안 위사 역시 프랑크 감독의 지도 아래서 한 단계 도약했다. 토트넘 구단은 “프랑크 감독은 가장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감독 중 한 명이다. 선수단을 길러내는 능력이 검증됐다”며 “브렌트퍼드를 EPL로 승격시켜 오랜 기간 꾸준한 성적을 거뒀다.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낸 토트넘은 리그 성적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단은 안지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과 결별하면서 “지난 시즌 리그 성적이 역대 최악이었다. 부상자가 많았고 UEL이 우선이긴 했지만 우승의 기쁨에 취해 결정할 순 없었다. 모든 대회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 손흥민 유로파리그 결승 때 입은 유니폼, 7600만원에 낙찰

    손흥민 유로파리그 결승 때 입은 유니폼, 7600만원에 낙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입었던 유니폼이 거액에 낙찰됐다. 12일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에 따르면 손흥민의 UEL 유니폼은 유니폼 경매 사이트 매치원셔츠에서 4만 1221파운드(7600만원)에 낙찰됐다. 등번호 7이 새겨진 자리에 손흥민이 직접 사인한 토트넘의 하얀색 홈 경기용 유니폼이다. 매치원셔츠는 “경기를 위해 준비됐으나 사용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니폼이 찢어지는 경우 등을 대비해 구단이 여분으로 준비해 간 유니폼인 것으로 보인다. 스퍼스웹은 낙찰받은 팬이 한국인이며 낙찰가는 매치원셔츠에서 역대 3번째로 높은 금액이라고 전했다. 앞서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마이애미)의 유니폼이 이번 손흥민 유니폼보다 높은 4만 9400파운드(9100만원)와 4만 4500파운드에 각각 낙찰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EL 결승전에 교체로 출전, 토트넘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 키움서 절친 이정후, 김혜성 빅리그 진출 후 첫 맞대결…14일부터 지구 라이벌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격돌

    키움서 절친 이정후, 김혜성 빅리그 진출 후 첫 맞대결…14일부터 지구 라이벌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격돌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하며 함께 빅리그에 진출한 절친 이정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김혜성(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올 시즌 처음으로 맞대결을 벌인다. 특히 이정후와 김혜성이 속한 소속팀은 전통적으로 라이벌인데다 현재 지구 선두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샌프란시스코와 올 시즌 첫 3연전을 펼친다. 현재 다저스(40승28패)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는 39승28패로 다저스를 반 게임 차로 추격하고 있다. 두 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선두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지구 라이벌이기도 한 두 팀의 경기에서 관심은 코리안 빅리거의 활약여부다. 이정후와 김혜성은 학창시절부터 친구로 지냈으며 2017년 이정후가 1차, 김혜성이 2차 1라운드로 키움에 지명되면서 두 사람은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2017년 데뷔하자마자 신인왕에 오른 이정후는 2022년에는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는 등 일찌감치 재능을 뽐냈다. 7시즌 동안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 69도루 등을 기록한 이정후는 2024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하며 꿈에 그리던 빅리그에 진출했다. 김혜성 역시 한국에서 4시즌 연속 골든글러브(2021∼2024년)를 수상하고 올해 다저스와 3년 1250만달러, 3+2년 최대 2200만달러에 계약하며 다저스에 입단했다.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한 김혜성은 지난달 4일 빅리그에 올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2일까지 29경기에 나와 타율 0.391(64타수 25안타), 2홈런, 10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김혜성의 미국 진출에 이정후가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성은 “정후는 친구지만 나보다 큰 경험을 많이 한 선수”라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정후도 친구인 김혜성의 성공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는 “혜성이는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면서 “혜성이의 실력은 굳이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박지성 선배와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정후는 중견수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지만 김혜성은 2루수와 유격수, 중견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두 팀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모두 13차례 대결하는데 당장 14일부터 다저스타디움에서 3연전을 벌이고 7월 12∼14일과 9월 13∼15일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인 오라클파크에서 3연전을 치른다. 9월 19∼22일에는 다저스타디움에서 4연전을 펼친다. 올 시즌 최대 13번의 맞대결이 가능한데 맞대결이 계속되려면 김혜성의 오른쪽 팔꿈치 상태가 중요하다. 김혜성은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3회초 상대 선발 란디 바스케스의 몸쪽 공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았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하루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 “메시, 그리고 손흥민!” 입지도 않은 유니폼, ‘역대급 낙찰가’ 나왔다

    “메시, 그리고 손흥민!” 입지도 않은 유니폼, ‘역대급 낙찰가’ 나왔다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의 유니폼이 해외 경매 사이트에서 약 7700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사이트에서 거래된 유니폼들 가운데 리오넬 메시에 이어 역대 3번째의 고가였다. 스포츠 경매 회사 ‘매치원셔츠’에 따르면 손흥민의 친필 서명이 들어간 이슈드 유니폼은 지난 7일(현지시간) 오후 10시 12분 4만 8907유로(약 7659만원)에 한국인에게 낙찰됐다. 등번호 7이 새겨진 자리에 손흥민이 직접 사인한 토트넘의 하얀색 홈 경기용 유니폼이다. 이슈드 유니폼은 경기를 위해 준비됐으나 선수가 착용하지 않은 유니폼을 의미한다. 이번에 낙찰된 손흥민의 유니폼은 지난달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UEL 결승전을 위해 준비된 것이다. 보통 구단은 경기를 앞두고 유니폼이 찢어지는 경우 등을 대비해 여분의 유니폼을 챙긴다. 지난달 22일 토트넘 선수들의 유니폼이 일괄 경매에 부쳐졌는데, 손흥민의 유니폼은 토트넘 선수단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매 수익 일부는 구단과 공유된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모든 스퍼스 서포터(토트넘 팬)는 손흥민이 구단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공헌을 했는지 알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유로파 우승 유니폼 낙찰가는 매치원셔츠에서 판매된 유니폼들 가운데 3번째로 높았다. 이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린 유니폼은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 2장뿐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EL 결승전에 교체로 출전해 토트넘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엔 17년 만의 공식 대회 우승이며, 토트넘에서 10시즌째 뛴 손흥민에게는 생애 첫 성인 대회 우승이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내년 여름이면 만료된다. 현지 언론에서는 그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계속 나오고 있다.
  • 미투 7년 지났지만…성희롱 피해자 75% “그냥 참았다”

    미투 7년 지났지만…성희롱 피해자 75% “그냥 참았다”

    미투 운동이 한국 사회를 휩쓴 지 7년이 흘렀지만,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 10명 중 8명은 여전히 ‘참고 넘어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피해 사실을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하는 경우는 5.9%에 불과했다. 여성가족부는 9일 이러한 내용의 ‘2024년 성희롱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이 조사는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체 종사자 1만 9023명(일반직원 1만 6338명·업무 담당자 26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직장에서 한 번이라도 성희롱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4.3%였다. 이는 2018년(8.1%), 2021년(4.8%) 조사 때보다 감소한 수치다. 공공기관 피해 경험률은 11.1%로 2021년(7.4%) 대비 높아졌는데, 여가부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근무 형태가 정착된 민간과 달리 공공기관은 대면 중심 근무 방식으로 돌아오면서 피해 경험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피해 유형은 ‘외모에 대한 성적 비유나 평가’(3.2%), ‘음담패설 및 성적 농담’(1.5%), ‘회식에서 술을 따르거나 옆에 앉도록 강요하는 행위’(0.8%) 등의 경험률이 높게 나타났다. 성희롱 발생 장소로는 ‘사무실 내’(46.8%)와 ‘회식 장소’(28.6%)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성희롱 피해 경험률은 낮아지고 있지만 피해자 75.2%는 ‘참고 넘어간다’고 응답해 2021년(66.7%)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넘어간 이유로는 ‘넘어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서’(52.7%)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행위자와 사이가 불편해질까 봐’(33.3%), ‘문제를 제기해도 기관·조직에서 묵인할 것 같아서’(27.4%)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중 5.9%만이 피해 사실을 공식적으로 신고했다. ‘상급자에게 알리고 조치를 상의’(4.7%)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고충 전담 창구’나 ‘사내 기구를 통해 신고’하는 경우는 각각 0.6%에 그쳤다. 다만 공식적으로 신고한 피해자의 23%는 ‘기관의 적절한 조치가 없었다’고 답했다. 피해자들은 ‘성희롱 행위자에게 개인적으로 사과를 요구’(7.7%) 하거나 ‘동료에게 알리고 의논’(7.8%) 하는 등 문제를 개인적으로 해결했다. 황정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성희롱에 대한 인식은 높아졌지만, 조직의 대응에 대한 불신과 2차 피해 우려 등 여전히 조직문화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송영광 여가부 성폭력방지과장은 “성희롱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조직 문화 진단 결과에 따라 제도 개선을 권고하는 등 조직 문화가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멸종위기 향유고래, 선박에 치여 숨졌다…‘인간 탓’ 비극 반복

    멸종위기 향유고래, 선박에 치여 숨졌다…‘인간 탓’ 비극 반복

    최근 미국 오리건주 해안에서 사체로 발견된 거대 향유고래의 사인이 ‘인간 탓’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16m 길이의 수컷 향유고래가 포틀랜드에서 서쪽으로 130여㎞ 떨어진 선셋 비치 인근에서 사체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고래는 지난달 25일 해안에서 약 24㎞ 떨어진 해상에서 처음 사체로 발견됐으며 이후 파도에 해변까지 밀려왔다. 충격적인 점은 향유고래의 사인이다. 부검을 진행한 포틀랜드 주립대학과 시사이드 수족관 연구진은 “고래 척추 부근에서 둔기 충격과 출혈 흔적이 확인됐다”면서 “이는 바다에서 선박과 치명적인 충돌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향유고래는 해변에 그대로 버려져 다른 동물들의 먹잇감이 되고 자연적으로 분해될 것”이라면서 “인간과 반려동물에게 잠재적인 질병을 옮길 수 있어 절대 만지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빨고래 중 가장 큰 종인 향유고래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적색목록 ‘취약’(VU, Vulnerable)에 속하는 생물종이다. 미국에서는 멸종위기종 법(Endangered Species Act)에 따라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다. 바다에서는 천적이 없는 향유고래를 멸종으로 몰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인간‘이다. 향유고래는 과거 대표적인 포경 대상이었다. 그 이유는 머리가 부드러운 왁스 같은 기름으로 가득 차 있어 윤활유나 양초의 원료로 사용되고 대장에서 생기는 용연향은 향수 재료로 쓰여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 때문이다. 이후 포경은 금지됐으나 향유고래의 수난은 계속 이어졌다. 특히 최근 향유고래를 죽음으로 몰고 있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선박 충돌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는 사례가 꼽힌다. 실제로 최근 몇 년 사이 캐나다와 하와이 인근에서 사체로 발견된 향유고래의 배 속에서 어망, 밧줄, 장갑 등 인간이 버린 다양한 해양 쓰레기가 발견된 바 있다.
  • [포착] 또 인간 탓에…선박과 충돌한 거대 향유고래의 안타까운 죽음

    [포착] 또 인간 탓에…선박과 충돌한 거대 향유고래의 안타까운 죽음

    최근 미국 오리건주 해안에서 사체로 발견된 거대 향유고래의 사인이 ‘인간 탓’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16m 길이의 수컷 향유고래가 포틀랜드에서 서쪽으로 130여㎞ 떨어진 선셋 비치 인근에서 사체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고래는 지난달 25일 해안에서 약 24㎞ 떨어진 해상에서 처음 사체로 발견됐으며 이후 파도에 해변까지 밀려왔다. 충격적인 점은 향유고래의 사인이다. 부검을 진행한 포틀랜드 주립대학과 시사이드 수족관 연구진은 “고래 척추 부근에서 둔기 충격과 출혈 흔적이 확인됐다”면서 “이는 바다에서 선박과 치명적인 충돌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향유고래는 해변에 그대로 버려져 다른 동물들의 먹잇감이 되고 자연적으로 분해될 것”이라면서 “인간과 반려동물에게 잠재적인 질병을 옮길 수 있어 절대 만지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빨고래 중 가장 큰 종인 향유고래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적색목록 ‘취약’(VU, Vulnerable)에 속하는 생물종이다. 미국에서는 멸종위기종 법(Endangered Species Act)에 따라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다. 바다에서는 천적이 없는 향유고래를 멸종으로 몰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인간‘이다. 향유고래는 과거 대표적인 포경 대상이었다. 그 이유는 머리가 부드러운 왁스 같은 기름으로 가득 차 있어 윤활유나 양초의 원료로 사용되고 대장에서 생기는 용연향은 향수 재료로 쓰여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 때문이다. 이후 포경은 금지됐으나 향유고래의 수난은 계속 이어졌다. 특히 최근 향유고래를 죽음으로 몰고 있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선박 충돌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는 사례가 꼽힌다. 실제로 최근 몇 년 사이 캐나다와 하와이 인근에서 사체로 발견된 향유고래의 배 속에서 어망, 밧줄, 장갑 등 인간이 버린 다양한 해양 쓰레기가 발견된 바 있다.
  • 러 드론 잡는 우크라 ‘AI 포탑’…게임 체인저 되나

    러 드론 잡는 우크라 ‘AI 포탑’…게임 체인저 되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성패를 가를 핵심 무기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막는 기술도 날로 진화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BI)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드론과 미사일 등을 격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포탑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전장에 배치돼 실전에 사용 중인 이 포탑의 이름은 스카이 센티넬(Sky Sentinel)로 다른 유인 포탑과 비슷하지만 360도 회전할 수 있는 중기관총을 장착하고 있다. 특히 스카이 센티넬의 가장 큰 장점은 AI 기반으로 작동해 표적의 탐지, 비행경로 추적, 자동 조준, 발사까지 모두 인간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우크라이나군 방공부대 관계자는 BI와의 인터뷰에서 “스카이 센티넬을 배치해 이 중 한 대가 샤헤드 드론 6대를 격추했다”면서 “각종 드론으로부터 도시와 최전선 지역을 방어할 수 있는 가성비 높고 효율적이며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 센티넬은 러시아의 샤헤드 드론을 포함해 각종 드론과 미사일 등 시속 800㎞로 비행하는 공중물체를 격추할 수 있다. 다만 전 과정 자동으로 가능하지만 발사 전에는 여전히 사람의 승인은 필요하다. 우크라이나군이 스카이 센티넬을 공개한 이유는 개발 자금 지원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 정부 산하 모금 플랫폼 유나이티드24(United24)가 이 같은 신무기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데, 대당 가격이 15만 달러(약 2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산 패트리엇 방공시스템용 미사일 가격이 400만 달러(약 55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유나이티드24 측은 “스카이 센티넬이 탄도 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패트리엇보다 성능은 떨어지지만 효율적”이라면서 “도시를 방어하는데 10~30개 정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포착] 드론 잡는 인공지능…우크라, 중기관총 장착한 ‘AI 포탑’ 배치

    [포착] 드론 잡는 인공지능…우크라, 중기관총 장착한 ‘AI 포탑’ 배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성패를 가를 핵심 무기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막는 기술도 날로 진화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BI)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드론과 미사일 등을 격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포탑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전장에 배치돼 실전에 사용 중인 이 포탑의 이름은 스카이 센티넬(Sky Sentinel)로 다른 유인 포탑과 비슷하지만 360도 회전할 수 있는 중기관총을 장착하고 있다. 특히 스카이 센티넬의 가장 큰 장점은 AI 기반으로 작동해 표적의 탐지, 비행경로 추적, 자동 조준, 발사까지 모두 인간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우크라이나군 방공부대 관계자는 BI와의 인터뷰에서 “스카이 센티넬을 배치해 이 중 한 대가 샤헤드 드론 6대를 격추했다”면서 “각종 드론으로부터 도시와 최전선 지역을 방어할 수 있는 가성비 높고 효율적이며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 센티넬은 러시아의 샤헤드 드론을 포함해 각종 드론과 미사일 등 시속 800㎞로 비행하는 공중물체를 격추할 수 있다. 다만 전 과정 자동으로 가능하지만 발사 전에는 여전히 사람의 승인은 필요하다. 우크라이나군이 스카이 센티넬을 공개한 이유는 개발 자금 지원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 정부 산하 모금 플랫폼 유나이티드24(United24)가 이 같은 신무기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데, 대당 가격이 15만 달러(약 2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산 패트리엇 방공시스템용 미사일 가격이 400만 달러(약 55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유나이티드24 측은 “스카이 센티넬이 탄도 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패트리엇보다 성능은 떨어지지만 효율적”이라면서 “도시를 방어하는데 10~30개 정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초고속 결혼’ 이상민, ♥10살 연하 아내와 혼전임신설에 “2세는…”

    ‘초고속 결혼’ 이상민, ♥10살 연하 아내와 혼전임신설에 “2세는…”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혼전 임신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MC 이상민의 재혼 소식에 패널들의 이목이 쏠렸다. 이연복 셰프는 “요즘 신혼 생활 어떠냐”고 물었고, 아나운서 차유나는 “볼 때마다 표정이 좋아지신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핀란드 출신 유튜버 레오 란타가 “2세에 대해 궁금하다”고 운을 뗐다. 차유나는 “이렇게 급하게 결혼한 건 뭔가 2세가 생긴 것 아닌가”라고 물었고, 레오 란타 또한 “이미 있는 것 아닌가”라고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상민은 “그런 의심을 많이 하시는데 그런 건 아니다”라면서 “2세는 최대한 빨리 갖고 싶다. 저도 아내도 아이를 너무 좋아한다”고 해명했다. 지난 1994년 룰라로 데뷔한 이상민은 2004년 가수 겸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2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사업 실패로 막대한 빚을 떠안은 이상민은 최근 69억 7000만원의 빚을 전부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민은 지난 4월 재혼 소식을 알렸으며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교제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이상민의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 떠날지, 남을지, 어떨지

    떠날지, 남을지, 어떨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에이스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PSG)도 유럽 클럽대항전 정상에 올랐다. 이강인은 박지성(은퇴) 이후 17년 만에 유럽 최고 무대의 우승컵을 품은 2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PSG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인터밀란과의 결승에서 5-0으로 이겼다. 창단 55년 만에 처음 이 대회 정상에 오른 PSG는 프랑스 리그1, 슈퍼컵, 자국 컵대회(쿠프 드 프랑스)에 이어 시즌 4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반면 인터밀란(이탈리아)은 아치라프 하키미, 데지레 두에(2골),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세니 마율루 등에게 실점하며 2년 전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되풀이했다. 90분 내내 벤치에 머문 이강인은 우승을 확정하고 시상대에 올라 빅이어(UCL 트로피)를 들고 동료들과 기쁨을 만끽했다. 한국 선수로는 2007~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소속이었던 박지성 이후 처음이다. 박지성도 당시 첼시와의 결승전 명단에서 제외돼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최근 이강인의 팀 내 입지는 위태롭다. 빠른 공격 전술에 적응하지 못한 그는 시즌 중반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발목 부상까지 겹쳐 UCL 8강 1차전부터 결승까지 5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이에 맨유,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 등 유럽 명문 구단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그가 팀에 남는다면 오는 8월 UCL 우승팀과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이 맞붙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손흥민과 만남도 성사될 수 있다. 프랑스 구단이 UCL에서 우승한 건 1993년 마르세유에 이어 두 번째다. 명장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떠나보낸 뒤 젊은 자원들로 팀을 재편해 최고 성과를 이뤄냈다. 2015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고 스페인 리그와 컵대회, UCL을 석권했던 엔리케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에 이어 2개 팀에서 3관왕을 달성한 역대 2번째 사령탑으로 축구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PSG 팬들은 엔리케 감독과 그의 딸인 사나의 대형 그림을 펼치면서 우승을 기념했다. 사나는 2019년 9세에 골육종으로 세상을 떠났다. 엔리케 감독은 우승을 확정한 뒤 “(사나를 기억해 준) 팬들에게 정말 감동했다. 사나는 항상 우리와 함께한다”며 “결승에서 우리 압박은 강했다. 주도권을 쥐고 훌륭한 경기를 펼쳐 승리했다”고 말했다.
  • ‘가짜 9번’까지 맡았었는데…UCL 벤치 달군 이강인, 우승 만끽하고 이적할까

    ‘가짜 9번’까지 맡았었는데…UCL 벤치 달군 이강인, 우승 만끽하고 이적할까

    소속팀에서 입지를 잃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의 이적 가능성이 커졌다. 이강인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오른 역대 2번째 한국 선수가 됐지만 팀 전술에 어울리지 못해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 잉글랜드 명문 구단들로 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강인은 1일(한국시간) 2024~25 UCL에서 우승한 뒤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 마련된 시상대 위에서 동료들과 빅이어(우승컵)를 들고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무대에 입성해 리그1, 자국 컵대회, 슈퍼컵 등을 따낸 이강인은 올해 세 대회에 UCL 우승컵을 더해 4관왕에 올랐다. 창단 55년 만에 처음 유럽 최고 대회에서 우승한 PSG의 일원으로 영광을 함께 누린 것이다. 문제는 출전 시간이다. 이강인은 맨유 소속으로 2007~08시즌 UCL 정상에 오른 박지성과 마찬가지로 결승전을 뛰지 못했다. 당시 박지성은 명단 제외돼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바 있다. 하지만 팀 내 입지는 이강인이 더 위태롭다. 토너먼트에서 활약한 박지성과 달리 이강인은 8강부터 결승까지 5경기 모두 결장했다. 이강인은 시즌 초반 미드필더부터 측면 공격, 최전방까지 맡았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한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조치였다. 이에 이강인은 리그1에선 지난 시즌(23경기 3골 4도움)보다 이번 시즌에 더 많은 공격포인트(30경기 6골 6도움)를 올렸다. 엔리케 감독은 지난해 9월 프랑스 리그1 6라운드 스타드 렌전에서 헤더 골을 넣은 이강인을 향해 “다재다능하다. ‘가짜 9번’(미드필더처럼 움직이는 공격수)을 맡아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나 시즌 중반부터 에이스 우스만 뎀벨레에게 최전방 자리를 내줬다. 속공을 선호하는 엔리케 감독이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휘젓는 이강인보다 빠른 속도로 수비진을 무너트리는 뎀벨레가 중용한 것이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이강인은 발목 부상까지 겹치며 UCL에서 모습을 감췄다. 반면 뎀벨레는 UCL 15경기 8골 6도움으로 축구계 최고 권위를 가진 트로피, 발롱도르의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이강인은 UCL 리그 페이즈 8경기, 플레이오프 2경기, 16강 2경기 등 팀 12경기 중 11경기에서 462분을 소화했다가 한순간에 위상이 떨어졌다. 이에 맨유, 아스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나폴리(이탈리아) 등 유럽 명문 구단과 연결되는 중이다. 이강인이 팀에 남는다면 오는 8월 13일 UCL 우승팀과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이 맞붙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손흥민(토트넘)과 만나게 된다.
  • 손흥민 이어 이강인도…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UCL 정상 오른 2번째 한국인, PSG 창단 첫 우승

    손흥민 이어 이강인도…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UCL 정상 오른 2번째 한국인, PSG 창단 첫 우승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까지 유럽 클럽대항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강인은 박지성(은퇴) 이후 17년 만에 유럽 최고 무대의 우승컵을 품에 안은 2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PSG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인터밀란과의 결승에서 5-0으로 승리했다. UCL 결승에서 4골 차 이상으로 승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최우수선수(MVP)엔 2골을 넣은 데지레 두에가 선정됐다. 창단 55년 만에 처음 대회 정상에 오른 PSG는 프랑스 리그1, 슈퍼컵, 자국 컵대회(쿠프 드 프랑스)에 이어 이번 시즌 4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반면 인터밀란(이탈리아)은 아치라프 하키미,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세니 마율루 등에게 실점하며 2년 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풀지 못했다. 수비수 출신 리오 퍼디난드 해설위원은 “인터밀란을 질식시킨 파리의 압박은 압도적이었다. 결승에서 이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펼친 건 PSG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벤치에 머문 이강인은 우승을 확정하고 시상대에 올라 빅이어(UCL 트로피)를 들고 동료들과 기쁨을 만끽했다. 한국 선수로는 2007~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박지성 이후 처음이다. 박지성은 당시 첼시와의 결승전 명단에서 제외돼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바 있다. 2011년 카타르 왕족 자본에 인수된 PSG는 염원했던 빅이어를 품었다.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네이마르(산투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지만 2019~20시즌 준우승 등 번번이 쓴잔을 마셨다. 그런데 오히려 이들을 모두 떠나보낸 뒤 젊은 자원으로 팀을 재편해 정상에 올랐다. 프랑스 구단이 UCL에서 우승한 건 1993년 마르세유에 이어 두 번째다. 명장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부임 두 번째 시즌에 최고 성과를 이뤄냈다. 2015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고 스페인 리그(라리가)와 컵대회, UCL을 석권했던 엔리케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뒤를 이어 2개 팀에서 3관왕을 달성한 2번째 사령탑으로 축구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PSG 팬들은 엔리케 감독과 그의 딸인 사나가 그려진 대형 그림을 펼치면서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사나는 2019년 9세에 골육종으로 세상을 떠났다. 엔리케 감독은 우승을 확정한 뒤 “사나는 항상 우리와 함께한다. (사나를 기억해 준) 팬들에게 정말 감동했다”며 “결승에서 우리 압박은 강했다. 주도권을 쥐고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시모네 인자기 인터밀란 감독은 “모든 면에서 뛰어났던 PSG는 트로피를 차지할 자격을 갖췄다. 실망스럽고 슬프지만,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 ‘식사마’가 이끄는 아세안 올스타팀, 맨유에 깜짝 승리

    ‘식사마’가 이끄는 아세안 올스타팀, 맨유에 깜짝 승리

    김상식 감독이 지휘한 아세안축구연맹 올스타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겼다. 이벤트 경기라고는 하지만 아무도 예상못한 깜짝 승리에 김 감독은 싱글벙글했고, 후벵 아모링 맨유 감독은 “죄책감을 느낀다”며 고개를 숙였다. 아세안축구연맹 12개 회원국에서 가려 뽑은 선수들로 구성된 올스타팀은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친선전에서 맨유를 1-0으로 꺾었다.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2024 아세안 미쓰비시 일렉트릭컵에서 우승한 김 감독은 맨유를 이기는 흔치 않은 경험에 “이길 줄 몰랐는데, 감독으로서 내게도 큰 의미다. 특별한 경기를 치른 게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올스타팀은 후반 26분 상대 수비 사이를 꿰뚫은 아드리안 세게치치(호주)의 환상적인 패스에 이어 마웅 마웅 르윈(미얀마)의 마무리로 선제포를 터뜨렸다. 가뜩이나 EPL 출범 이래 가장 적은 승점 42점에 가장 많은 18패를 당하며 2024~25시즌 처참한 성적을 냈던 맨유는 급조된 올스타팀에게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경기력이 형편없다 보니 경기장을 가득 메운 7만여 관중들이 경기가 끝난 뒤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아모링 맨유 감독은 “팀 성적에 죄책감을 느낀다”며 “야유가 선수들에게 필요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