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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스토리] VR로 호날두 훈련 감상…5억 레알팬 좋겠네

    [스포츠&스토리] VR로 호날두 훈련 감상…5억 레알팬 좋겠네

    MS 손잡고 ‘가상 경기장’ 개발 고급자료 제공… 팬베이스 구축 “축구 클럽이지만 콘텐츠 회사” 앱·SNS 활용 전세계 소통 강화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미국의 글로벌 정보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가상(virtual) 스타디움’을 개발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9일 전했다.레알의 팬 수는 지구촌 전체를 통틀어 5억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구단이 대회 우승컵보다 미래의 팬층을 어떻게 확보할지를 더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방송은 지적했다.세바스티안 랜스스트레미어 MS 스포츠 총괄 매니저는 “레알과의 협업에 중요한 것은 그라운드에서의 경쟁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밖에서도 경쟁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팬 가운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찾아 경기를 관전하는 이는 1%도 되지 않는다. 따라서 집이나 사무실에서 경기 내용을 파악하게 하는 것은 물론 재미있는 콘텐츠와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해졌다. MS의 클라우드 시스템과 분석 기법을 활용해 주요 통계 등을 들여다보게 하고 팬들이 다른 선수와 다른 경기를 비교할 수 있도록 가상 스타디움을 꾸미겠다는 것이다. 또 훈련 과정과 그라운드 밖에서의 모습들, 특히 테니스공을 어떻게 훈련에 활용하는지 등을 들여다보게 하자는 것이다. 랜스스트레미어 매니저는 “2020년에는 밀레니얼 세대가 인구의 40%를 차지한다. 그들은 하루 1시간 30분 소셜미디어를 소비하고 동영상을 소비하며 게임을 즐긴다”고 말했다. 클럽은 또 팬들이 좋아할 만한 고급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하며 자체 용품뿐만 아니라 아디다스, 에미레이트항공 같은 13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거대한 팬베이스를 연결 짓는 역할을 한다. 기업가치 평가사 ‘브랜드 파이낸스’에 따르면 레알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수익 극대화로 연결하는 능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상당히 처져 있다고 평가했다. 맨유 브랜드는 17억 3300만 달러(약 1조 9669억원)로 평가받는 반면 레알은 14억 1900만 달러(약 1조 6107억원)에 그쳤다. 산토스 나바로 레알 구단 글로벌디지털 국장은 올여름 축구비즈니스 포럼에서 “스포츠 클럽들은 엔터테인먼트 파워하우스가 되어야 한다. 궁극적으로 축구클럽이지만 콘텐츠 회사이기도 하다. 구단과 팬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내고 유지하며 이를 현금화하길 원한다.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모든 소스를 생각해야 하며 스스로를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해야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레알 마드리드, MS와 손잡고 ‘가상 스타디움’ 만든다는데

    레알 마드리드, MS와 손잡고 ‘가상 스타디움’ 만든다는데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가상(virtual) 스타디움’을 개발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9일 전했다. 레알의 팬클럽은 지구촌 전체를 통틀어 5억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구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나 프리메라리가, 클럽월드컵 우승보다 미래의 팬층을 어떻게 확보할지를 더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이렇게 MS와 손 잡고 디지털 콘텐츠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는 것은 구단이 할 수 있는 일들의 중심에 팬을 위치시키려는 노력이기도 하다. 세바스티안 랜스스트레미어 MS 스포츠 총괄 매니저는 “레알과의 협업에 중요한 것은 그라운드에서의 경쟁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밖에서도 경쟁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팬 가운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찾아 경기를 관전하는 이는 1%도 되지 않는다. 따라서 집이나 사무실에서 경기 내용을 파악하게 하는 것은 물론 재미있는 콘텐트와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취지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다양한 디바이스로 접근할 수 있는 가상 스타디움이다. MS의 클라우드 시스템과 분석 기법을 활용해 주요 통계를 들여다보게 하고 팬들이 다른 선수와 다른 경기를 비교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 선수들의 훈련 과정과 그라운드 밖에서의 모습들, 특히 테니스공을 어떻게 훈련에 활용하는지 등을 들여다보게 하자는 것이다. 인도네시아에 든든한 팬베이스를 갖고 있는 레알 구단은 여느 유럽 구단처럼 중국에서의 존재감을 키우길 희망하고 있다. 두 나라 언어는 물론 영어, 일본어,아라비아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로 콘텐트를 제공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구단은 팬들과의 디지털 관계를 15개 채널로 분류하고 있다. 다시 셋으로 묶는데 첫 그룹은 레알이 전적으로 소유한 애플리케이션 등이며, 둘째는 다른 회사가 갖고 있지만 클럽 로고가 들어간 채널들, 세 번째 그룹은 소셜미디어다. 랜스스트레미어 매니저는 “밀레니엄 세대가 2020년이면 지구촌 인구의 40%가 된다. 그들은 하루 1시간 30분 소셜미디어를 소비하고 동영상을 소비하며 게임을 즐긴다”며 미래의 팬들을 끌어당기려면 디지털 콘텐트에 신경을 집중하는 게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클럽은 또 팬들이 좋아할 만한 고급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하며 자체 용품뿐만 아니라 아디다스와 에미레이트항공 같은 13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거대한 팬베이스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업가치 평가 및 전략 자문사인 ‘브랜드 파이낸스’에 따르면 레알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를 갖고 있지만 이를 활용해 수익을 최대화하는 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상당히 뒤떨어져 있다고 분석했다. 데이비드 헤이그 최고경영자(CEO)는 “브랜드 가치로는 맨유에 상당히 뒤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맨유 브랜드는 17억 3300만달러(약 1조 9669억원)로 평가받는 반면, 레알은 14억 1900만달러(약 1조 6107억원)에 머무르고 있다. 랜스스트레미어 매니저는 레알 구단을 콘텐트를 창출하고 스트리밍시키는 ‘넷플릭스’와 같은 존재로 여겨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산토스 나바로 레알 구단 글로벌 디지털 국장은 올여름 런던에서 진행된 축구비즈니스 포럼에서 “스포츠 클럽들은 엔터테인먼트 파워하우스가 되어야 한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축구클럽이다. 하지만 콘텐트회사이기도 하다. 이것이 우리가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자산이다. 구단과 팬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내고 유지하며 이를 현금화하길 원한다.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모든 소스를 생각해야 하며 스스로를 수익원으로 포지셔닝해야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SK 한동민, 시즌 아웃 위기…1차 검진서 왼쪽 발목 내측인대 파열

    SK 한동민, 시즌 아웃 위기…1차 검진서 왼쪽 발목 내측인대 파열

    SK 와이번스의 홈런 타자 한동민(28)이 경기 중에 발목을 다쳐 올 시즌 남은 경기를 뛰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한동민은 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5번 타자 좌익수로 나왔다. SK가 4-0으로 앞선 8회 말 한동민은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뒤 2사 후 박정권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다리가 먼저 베이스에 들어가는 슬라이딩을 시도한 한동민은 이 과정에서 뒤로 접은 왼발이 심하게 꺾였다. 곧바로 경기장에 대기하던 구급차가 그라운드에 들어와 한동민을 병원으로 옮겼다. 한동민은 인천 송도 플러스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발목 내측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SK 구단 관계자는 “9일 서울 유나이티드 병원에서 2차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2차 검진까지 확인한 뒤 좀 더 정확한 상태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SK 주축 타자로 성장한 한동민은 올 시즌 103경기에서 타율 0.294(350타수 103안타), 29홈런, 73타점을 올렸다. 데뷔 첫 시즌 30홈런까지는 단 1개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송 중 숨진 개…美 수송사고 39%, 유나이티드항공

    수송 중 숨진 개…美 수송사고 39%, 유나이티드항공

    승객 강제 폭행 퇴거 사건 등으로 물의를 빚은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사가 탑승객의 반려견을 죽게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의 7일자 보도에 따르면, 라스무센 일가족은 최근 휴스턴을 출발해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유나이티드항공 비행기에 탑승했다. 당시 비행기의 이착륙이 지연되면서 예정시간보다 약 2시간 늦게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는데, 유나이티드항공 측이 화물칸에 탑승하도록 했던 라스무센 일가족의 반려견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고, 화물칸을 내내 잠근 채 방치했던 것이 화근이었다고 가족들은 주장하고 있다. 죽은 반려견은 올해 5살인 킹 찰스 스패니얼 종(種) ‘룰루’였으며, 가족들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을 당시 반려견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이에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룰루가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으며 룰루의 가족에게 조의를 표한다”면서 “우리 항공사를 이용하는 도중 동물이 죽거나 다치는 것에 대해 언제나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나이티드항공에 대한 신뢰, 특히 반려동물을 동반해야 하는 승객들의 마음은 이미 상당 부분 돌아섰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2012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5년간 유나이티드항공 편으로 승객과 함께 가던 애완동물 가운데 수송 중간에 죽은 사례가 모두 5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발표한 USA투데이는 “위 수치는 같은 기간 전체 미국 항공사에서 일어난 기내 애완동물 사망 사고 136건의 39%로, 압도적인 수치”라고 밝힌 바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4월에도 화물칸에 있던 91㎝ 크기의 ‘컨티넨털 자이언트 토끼’가 수송 중 죽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은퇴 우사인 볼트, 축구 선수로 전향하나...그의 꿈

    은퇴 우사인 볼트, 축구 선수로 전향하나...그의 꿈

    ‘지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은퇴무대를 동메달로 장식하면서 그의 제2 인생에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현지 시간) 영국에서 열린 2017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m 결승에서 우사인 볼트는 9초95의 기록으로 동메달에 그쳤다. 우사인 볼트가 이날 경기로 은퇴를 하게됨녀서 축구 선수를 향한 꿈을 고백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앞서 우사인 볼트는 지난해 9월 SNS 라이브 채팅에서 “만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기회가 주어진다면 바로 육상을 그만두고 축구를 시작할 것이다. 난 여전히 맨유 선수로 뛰는 걸 간절히 원한다”며 남다른 축구 사랑을 전한 바 있다. 또 지난 2일 영국 언론 ‘유로스포츠’는 우사인 볼트의 에이전트가 “볼트가 12개의 구단으로부터 테스트 제의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우사인 볼트의 에이전트는 “볼트는 여전히 뛸 수 있다. 4년 뒤 2020년 올림픽에도 나설 수 있지만 그는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성취했다”라며 “볼트는 수많은 기회가 있다. 다음 인생 다음 챕터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30세의 스프린터가 분데스리가나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을까. 내 생각엔 그가 6~9개월 정도 연습과 훈련을 하면 1부나 2부 리그에서 어느 정도 수준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창 홍보도 역습 필요”…박지성,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에

    “평창 홍보도 역습 필요”…박지성,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에

    “축구처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도 역습 전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축구 스타 박지성(36)이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렇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평창올림픽에 대한 인식이 약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잘 지켜나가다 얼마나 폭발력 있게 (홍보 전략을) 가져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치르는 국제대회의 홍보대사로 나설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얼마나 중요하고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지 2002 한·일 월드컵을 통해 겪었다. 최선을 다해 올림픽을 홍보하도록 애쓰겠다”고 강조했다. 운동선수로는 12번째 홍보대사인 박지성은 이희범 조직위원장에게서 홍보대사 명함을 전달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만큼 국내외에 평창올림픽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는다. 박지성은 “해외에서 살고 있어서 국내 활동엔 제한을 받겠지만 한국에 올 때마다 영상 촬영 등으로 홍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네이마르, 가장 비싼 축구선수…PSG와 계약 체결

    네이마르, 가장 비싼 축구선수…PSG와 계약 체결

    브라질 축구선수 네이마르(2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몸값 비싼 축구선수’가 됐다.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은 3일(현지시간) 네이마르와 5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22년까지이며, 등번호는 10번이다. PSG는 이를 위해 네이마르의 원 구단인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인 2억 2200만 유로(약 2970억원)을 지급한다. 네이마르의 연봉은 3000만 유로(400억원)에 달하게 된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네이마르는 이날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가 유럽에 온 이후부터 쭉 PSG는 가장 경쟁력 있고 야망 넘치는 구단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구단은 네이마르가 4일 홈 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데 이어 아미앵과의 리그앙 개막전을 앞두고 5일 팬들 앞에도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마르가 이날 그라운드에 나가게 될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번 네이마르 이적료는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 유벤투스로부터 폴 포그바를 영입하며 지급한 역대 최고 이적액 8900만 파운드(약 1320억원)의 2배를 훌쩍 넘는 금액이다. 프랑스에서는 이번 네이마르 이적을 국가적 ‘경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은 이날 1면에 ”네이마르 PGS로…세기의 이적“이라고 대서특필한 데 이어 5개 페이지를 네이마르에 할애했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까지 ”좋은 소식“이라며 환영하고 나섰다. 반면 스페인은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위반했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지 스포르트는 “영원히 안녕”이라는 제목을 달았고, 일간 엘문도는 PSG 구단주인 카타르가 개입했다는 뜻에서 ‘국가 계약’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라리가 회장도 UEFA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일단 UEFA는 이번 계약이 당장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위반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네이마르 결국 파리생제르맹行

    AP와 AFP, EFE 등 세계 주요 통신사들은 2일 밤 네이마르(25·브라질)가 바르셀로나와 결별하고 파리생제르맹(PSAG)행을 택했다고 긴급 타전했다. 바르셀로나 구단 관계자는 “네이마르가 훈련 캠프에 참석했지만 다른 곳에서 미래를 열겠다는 뜻을 동료들에게 전했다”며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이로써 2억 2200만 유로(약 2950억원) 규모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으로, 종전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대 최고 이적료(8900만 파운드·약 1324억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 네이마르, 발베르데 바르사 감독의 이적 동의 얻어냈다

    네이마르, 발베르데 바르사 감독의 이적 동의 얻어냈다

    네이마르(25)가 결국 FC 바르셀로나 구단의 이적 동의를 받아냈다. 네이마르는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처 산호안 데스피의 호안 감페르 구장에서 진행된 팀 훈련에 모습을 나타냈지만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으로부터 훈련에 참여하지 말고 “미래 계획이나 잘 마무리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해도 좋다는 구단의 동의를 받아낸 셈이다. 그는 팀 훈련에 함께 하기 전에 동료들에게 바르사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팀 훈련에는 30분 정도만 함께 한 뒤 곧바로 구장을 떠났다. 그는 바르사 구단과 지난해 10월 계약을 연장하면서 최소 이적료를 뜻하는 바이아웃 조항을 2억 2200만유로(약 2956억원)로 책정해 PSG가 이를 모두 지급한다면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바르사 구단은 네이마르가 PSG에 합류하기 전에 바이아웃 전액을 지불해야 한다고 엄포를 놓았다. 현재 최고액은 지난해 폴 포그바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기며 기록한 8900만 파운드(약 1324억원)다. 네이마르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대회를 마친 뒤 중국을 거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들러 전날 바르셀로나에 돌아왔는데 두바이에서 PSG의 메디컬테스트를 받았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그는 브라질 클럽 산투스에서 뛰다가 2013년 8620만 유로(약 1149억원)에 바르셀로나 구단에 합류했으며 이후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이른바 ‘MSN’ 삼각편대를 이뤄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모두 186경기에 출전해 105골을 기록하고, 팀의 프리메라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이끌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스포츠&스토리] 잘 키워 잘 판다…‘이적의 神’ AS모나코

    [스포츠&스토리] 잘 키워 잘 판다…‘이적의 神’ AS모나코

    93년 역사에 9000명뿐인 홈 관중, 이제야 주차장 위에 건립 중인 스타디움, 2012년 러시아 석유 재벌인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51)가 단돈 1유로에 인수했던 구단…. 이런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영국 BBC가 유럽 명문 클럽들에 ‘유망주 공장’ 역할을 하는 AS모나코의 비결을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시즌 파리생제르맹(PSG)을 따돌리고 17년 만에 리그앙 챔피언에 오른 모나코는 지난달 중순까지 여름 이적료로 1억 7350만 유로(약 2294억원)를 챙겼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19)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 세계 최고 이적료인 1억 6000만 파운드(약 2437억원)에, 윙어 토마스 르마(22)가 4500만 파운드(약 664억원)에 아스널로 옮기면 총수입은 3억 6000만 파운드(약 5318억원)로 늘어난다. 리볼로블레프가 인수했을 때 모나코는 2부 리그 꼴찌에서 두 번째였다. 인수하자마자 돈보따리부터 풀었다. 이듬해 여름 콜롬비아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31)를 6000만 유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데려왔고, 하메스 로드리게스(26)와 후아오 무티뇨(31)를 포르투에서 7000만 유로에 영입한 것도 리그앙 복귀를 겨냥한 다음 PSG와 겨루겠다는 야심을 좇은 것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돈을 쓴다고 형편없는 관중, 낮은 중계권료, 스폰서 부족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쓰라린 교훈을 얻었다. 그래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활약한 로드리게스를 레알에 다시 팔고 이름값이 훨씬 떨어지는 르마를 캉에서 400만 유로에 데려오면서 구단 운영이 획기적으로 바뀐다. 젊은 유망주를 찾아 이들을 키워 재능을 펼쳐 보일 무대를 만들어 준 다음 이들을 매각해 미래 유망주를 데려올 돈을 마련하는 게 새 기조가 됐다. 3년 전 리옹에서 500만 유로에 데려온 앙토니 마샬(22)을 1년 만에 8000만 유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팔아넘기는 등 2년 전에 이적료로만 1억 8000만 유로를 챙겼다. 돈밖에 모르는 구단이란 비난을 들어야 했지만 대차대조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몸값이 높아진 선수들이 많다고 판단하면 가차 없이 팔았다. 유소년 아카데미는 매년 800만 유로를 지출하는데 각 연령대의 가장 잘하는 아이들은 한 살 위 그룹과 경쟁하도록 해 더 빠른 성장을 유도한다. 유스 레벨은 유럽 최고의 스카우팅 체계를 자랑해 파리에만 6명의 스카우트를 둬 교외 클럽까지 샅샅이 뒤지게 해 14세의 음바페와 계약할 수 있었다. 구단은 에이전트의 조언에 귀 기울이는 것으로 이름 높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등을 거느리고 있는 호르헤 멘데스(포르투갈)가 벤피카 리저브(2군)의 베르나르도 실바를 데려왔을 때 누구도 그가 3년 뒤 맨체스터 시티와 5000만 유로에 사인할지 예상하지 못했다. 레오나르도 자르뎅(45)은 구단 운영에 최적화된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젊은 선수들과 힘을 합쳐 그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프런트는 어떻게 하면 선수 몸값을 올릴 수 있는지 정확히 파악한다는 얘기를 듣는다. 마샬을 놓고 맨유와 마감 직전까지 ‘밀당’을 통해 7500만 유로를 덤으로 챙긴 일화는 유명하다. 모나코는 최근 벨기에 2부 리그 세르클 브루헤를 사들여 7명을 임대 선수로 보내는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다. 이들 중 누가 대박을 터뜨릴지가 벌써 관심을 끌고 있다고 BBC는 짚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AS 모나코가 유럽 프로축구의 ‘유망주 공장’이 된 비결

    AS 모나코가 유럽 프로축구의 ‘유망주 공장’이 된 비결

    93년 역사에 9000명뿐인 홈 관중, 이제야 주차장 위에 건립 중인 스타디움, 2012년 러시아 석유 재벌인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가 단돈 1유로에 인수했던 구단인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영국 BBC가 유럽 명문 클럽들에 ‘유망주 공장’ 역할을 하는 AS모나코의 비결을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시즌 파리생제르맹(PSG)을 따돌리고 17년 만에 리그앙 챔피언에 오른 모나코는 지난달 중순까지 여름 이적료로 1억 7350만 유로(약 2294억원)를 챙겼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19)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 세계 최고 이적료인 1억 6000만 파운드(약 2437억원)에, 윙어 토마스 르마(22)가 4500만 파운드(약 664억원)에 아스널로 옮기면 총수입은 3억 6000만 파운드(약 5318억원)로 늘어난다. 독일의 축구 이적 전문 매체인 트랜스퍼르마르크트는 모나코 구단이 1억 1650만유로(약 1544억원)의 이적 수익을 올려 벤피카(1385억원), 레알 마드리드(994억원)를 압도했다고 전했다. 반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66억원, AC 밀란은 2187억원, 맨체스터 시티는 2639억원의 적자를 봤다. 리볼로블레프가 인수했을 때 모나코는 2부 리그 꼴찌에서 두 번째였다. 인수하자마자 돈보따리부터 풀었다. 이듬해 여름 콜롬비아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31)를 6000만 유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데려왔고, 하메스 로드리게스(26)와 주앙 무티뉴(31)를 포르투에서 7000만 유로에 영입한 것도 리그앙 복귀를 겨냥한 다음 PSG와 겨루겠다는 야심을 좇은 것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돈을 쓴다고 형편없는 관중, 낮은 중계권료, 스폰서 부족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쓰라린 교훈을 얻었다. 쓰는 돈이 벌어들이는 돈보다 많아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제를 피할 길이 없었다. 그래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활약한 로드리게스를 레알에 다시 팔고 이름값이 훨씬 떨어지는 르마를 캉에서 400만 유로에 데려오면서 구단 운영이 획기적으로 바뀌게 됐다. 젊은 유망주를 찾아 이들을 키워 재능을 펼쳐 보일 무대를 만들어 준 다음 이들을 매각해 미래 유망주를 데려올 돈을 마련하는 게 새 기조가 됐다.3년 전 리옹에서 500만 유로에 데려온 앙토니 마샬(22)을 1년 만에 8000만 유로에 맨유에 팔아넘기는 등 2년 전에 이적료로만 1억 8000만 유로를 챙겼다. 당시 벨기에 미드필더 야닉 페레이라 카라스코가 AT 마드리드에, 튀니지 수비수 아이멘 압데누르가 발렌시아에, 프랑스 왼쪽 윙백 라이빈 쿠르자와가 PSG로 옮겼다. 돈밖에 모르는 구단이란 비난을 들어야 했지만 대차대조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몸값이 높아진 선수들이 많다고 판단하면 가차 없이 팔았다. 팀을 리빌딩해 다시 채우는 식이었다. 유소년 아카데미는 매년 800만 유로를 지출하는데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원칙을 자랑한다. 각 연령대의 가장 잘하는 아이들은 한 살 위 그룹과 경쟁하도록 해 더 빠른 성장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유스 레벨은 유럽 최고의 스카우팅 체계를 자랑해 파리에만 6명의 스카우트를 둬 교외 클럽까지 샅샅이 뒤지게 해 14세의 음바페와 계약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르마, 티에무에 바카요코, 지브릴 시디베, 벤자민 멘디 같은 리그앙의 최고 유망주들을 합리적인 금액에 계약했다. 이들은 유럽 무대에 자신의 진가를 알리기 위해 모나코의 문을 두드렸고 구단은 이들의 욕망을 충족시켰다. 소문이 나자 브라질, 벨기에, 포르투갈과 네덜란드 스카우트들이 얼굴을 내밀었다. 구단은 에이전트의 조언에 귀 기울이는 것으로 이름 높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등을 거느리고 있는 호르헤 멘데스(포르투갈)가 벤피카 리저브(2군)의 베르나르도 실바를 데려왔을 때 누구도 그가 3년 뒤 맨체스터 시티와 5000만 유로에 사인할지 예상하지 못했다. 레오나르도 자르뎅(45)은 구단 운영에 최적화된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젊은 선수들과 힘을 합쳐 그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코치로 명령하기 이전에 자신을 교사로 여기며 마데이라대학에서 스포츠 학위를 따낼 정도로 공부에 열심이었다. 프런트는 가장 비싼 값에 팔고 가장 값싸게 선수를 사들이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영민하고 두려움이 없으며 정교해 어떻게 하면 선수 몸값을 올릴 수 있는지 정확히 파악한다는 얘기를 듣는다. 2년 전 마샬을 놓고 맨유와 마감 직전까지 ‘밀당’을 통해 7500만 유로를 덤으로 챙긴 일화는 유명하다. 1년 전 마르세유에서 영입할 때 1500만유로였던 멘디를 지난달 맨시티에 5750만유로를 받고 이적시켜 역대 가장 비싼 수비수로 이름을 올리게 했던 것이나 2014년 렌에서 800만유로에 데려온 바카요코를 이번에 첼시에 매각하며 4500만유로를 챙긴 것도 지연전술을 효율적으로 구사한 덕분이었다. 모나코는 최근 벨기에 2부 리그 세르클 브루헤를 사들여 지난 6월 리옹에서 공짜로 영입한 오른쪽 윙백 조르디 가스파르 등 7명을 임대 선수로 보내는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다. 이들 중 누가 대박을 터뜨릴지가 벌써 축구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고 BBC는 짚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비밀의 숲’ 유재명, 진실 밝히고 투신 “날씨가 참 좋다”

    ‘비밀의 숲’ 유재명, 진실 밝히고 투신 “날씨가 참 좋다”

    ‘비밀의 숲’ 유재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30일 방송된 ‘비밀의 숲’에서 결국 진실을 선택한 이창준(유재명 분)은 유서를 쓰며 자신이 그동안 걸어온 길을 돌이켰다. 이날 황시목(조승우)은 윤과장(이규형)의 배후가 이창준이란 사실을 알게 됐고 한 폐건물에서 그를 만났다. 황시목이 “윤과장을 사주해서 박무성(엄효섭 분) 죽였습니까? 김가영(박유나 분)도 상해했습니까?”라고 물었고 그는 “그렇다”고 말했다. “무엇을 위해서였느냐”고 묻는 황시목에게 그는 박무성을 한조물류에 소개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말하면서 “그것 딱 한 가지가 후회 된다”며 “너라면 후회할 일을 만들었을까”라고 물었다. 이어 이창준은 “날씨가 참 좋다. 수갑 차고 수형번호 가슴에 달고 이리저리 끌려 다니겠지? 그 사람들 정수리가 휑했다. 왜 그게 지금 생각날까? 패잔병이 돼 포로로 끌려다느니냐, 전장에서 사라지느냐”며 의미심장한 말 했다. 이에 황시목이 “저와 함께 가시죠. 선배님”이라며 다가가자 이창준은 “선배님? 듣기 참 좋네. 좀 천천히 오지?”라며 스스로 뛰어 내렸다. 황시목은 이창준을 붙잡으려 했지만 잡지 못했다. 놀라서 쫓아온 서동재(이준혁)는 죽어가는 이창준을 보며 오열했고 창준은 “너는 아직 기회가 있어. 너는 이 길로 오지 마”라고 말하고는 결국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다른 감독들 다른 팀 얘기 좀 안했으면”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다른 감독들 다른 팀 얘기 좀 안했으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과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게 남의 클럽 얘기를 꺼내지 않는 존경심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말투는 점잖았지만 날선 지적이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의 다음 시즌이 그렇게 좋을 것으로 기대되지 않는다고 참견했고, 모리뉴 감독은 카일 워커를 이적 시장에 팔아치운 것 하나만으로도 여름을 잘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잘난척을 했다고 영국 BBC가 29일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난 다른 클럽이나 다른 사령탑에 대해 얘기하길 좋아하는 그런 감독이 아니다”며 “존경심을 보여주길 좋아한다. 난 우리와 경쟁하는 사람들도 똑같기를 기대한다”고 정색을 했다.토트넘은 1961년 이후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고 가장 마지막으로 차지한 메이저대회 우승컵이라고 해야 2008년 리그컵 우승이다. 그런데 올 여름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맨유처럼 1억파운드가 넘는 돈을 쏟아부어 선수 하나 제대로 사들이지 않았다. 포체티노는 이에 대해 “4개 클럽이 엄청난 돈을 썼다. 기대와 압력도 엄청날 것이다. 우리도 똑같다. 우리 나름의 압력과 야망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항간에 말이 나오는 로스 바클리(23·에버턴) 영입에 관심이 있는지를 확인해주지 않겠다고 버텼다. 그는 토트넘 역시 움직일 때가 있을 것이며 구단이 너무 가만히 있다고 팬들이 우려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움직이는 시간이 올 것이다. 우리 스쿼드가 경쟁력 있기 때문에 조용히 있는 것이다. 계획이 있다. 우리가 원하는 것들에 대해 매우 분명한 계획을 갖고 있다. 큰 클럽들이 돈을 쓴다는 많은 소문 때문에 토트넘이 야망이 없는 것처럼 비칠 뿐”이라고 덧붙였다. 모리뉴 감독이 지난 25일 토트넘의 수비형 미드필더 에릭 다이어(23)을 데려가고 싶다고 밝힌 데 대해선 “오늘 다이어는 우리 선수다. 우리는 그를 팔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LPG車 규제 풀렸는데… 정작 자동차 업계는 갸우뚱

    액화천연가스(LPG)를 연료로 쓰는 5인승 이하 레저용차량(RV) 신차를 일반인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실제로 현실화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개발 또는 판매 중인 차가 거의 없는 가운데 자동차 회사들이 LPG용 RV 모델 생산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5대 완성차 회사들은 예외 없이 “당분간 5인승 이하의 소형 LPG RV 신차를 생산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LPG 차는 휘발유나 경유차보다 연비가 나쁘고 파워가 약한 데다 연료를 넣기도 불편해 내수부터 수출까지 시장성이 매우 낮다”면서 “장점보다는 단점이 두드러져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상황에서 누가 LPG차 제작에 선뜻 투자를 하겠느냐”고 말했다. 지난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어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다른 화석연료에 비해 LPG가 미세먼지를 적게 방출한다고 보고 사용을 늘리겠다는 취지에서다. 현재는 개인이 LPG 차를 보유하려면 택시 등 영업용 차량이거나 차량 소유주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어야 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RV는 승용차보다 무거워 더 힘 있는 엔진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전히 디젤 엔진이 대세”라면서 “LPG 엔진 기술이 디젤의 벽을 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몇몇 국내 제조사들이 최근 몇 년간 LPG 엔진의 힘을 디젤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직분사 엔진 개발에 착수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내지 못했다. 한 완성차 업계 연구원은 “직분사 LPG 엔진은 이미 완성 단계에 도달했지만 상품성이나 효율성, 시장성 등의 측면에서 여전히 다른 엔진에 뒤진다는 내부 판단을 내렸다”면서 “향후에도 LPG 차가 국내 차 시장의 큰 변수가 되기는 어렵다는 것이 완성차 업계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삼국지로 풀어 보는 法 이야기] 조조 추격 막았던 장비… 다리 함부로 가로막고 불태워도 될까

    [삼국지로 풀어 보는 法 이야기] 조조 추격 막았던 장비… 다리 함부로 가로막고 불태워도 될까

    조조에게 습격당한 유비는 우왕좌왕 갈피를 잡지 못한다. 백성들뿐만 아니라 유비의 목숨마저 위태로울 지경이다. 중과부적(衆寡不敵) 상태에서 장비는 장판교에 이르러 한 가지 계책을 생각해 낸다. 군사들에게 숲에 숨어 일부러 초목을 흔들라고 한 것. 마치 많은 군사가 매복한 것처럼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러고는 장팔사모를 들고 장판교에서 홀로 조조군과 대치한다. 장비에 대해 익히 알고 있는 조조군은 겁을 먹고 감히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조조도 ‘장비가 전쟁터에 나서면 그곳은 피바다가 된다’는 관우의 말을 떠올린다. 결국 조조는 복병을 의심해 더이상의 추격을 단념한 채 후퇴하고 만다. 조조가 물러나자 장비는 장판교를 불태운다. ※ 원저 : 요코야마 미쓰테루(橫山光輝) ※ 참고 : 만화 삼국지 30,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역자 이길진장비의 순간적인 기지가 빛을 발한 순간이다. 강을 건너는 유일한 수단인 장판교를 가로막고 조조군이 지나가지 못하게 한 전략은 통로를 차단했을 뿐만 아니라 복병이 있는 것처럼 가장해 은근히 겁을 주기까지 한다. 하지만 장비의 기지는 한 걸음 더 나아가지 못한다. 조조가 물러난 직후 장판교를 불태워 버린 것이다. 장비가 떠난 후 장판교가 불탄 것을 확인한 조조는 모든 게 장비의 계략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다시 유비를 추격한다. 장판교는 강을 건너려는 사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그런 장판교를 장비가 가로막고 조조군의 통행을 막았다. 이처럼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통로를 가로막고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심지어 태워 버려도 되는 것일까. ●교통은 사회 발전의 기본 장비의 행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장판교를 가로막고 사람이 지나가지 못하게 한 것이다. 둘째는 조조군이 물러난 뒤 장판교를 끊어 버린 것이다. 이 두 행위는 법률적으로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두 행위는 이유도 같고 결과도 같다. 모두 조조군으로 하여금 장판교를 건너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일시적이나마 조조군의 통행도 막았다. 다만 전자는 폭력이나 매복을 가장한 위협이라는 수단을 썼고, 후자는 교량을 물리적으로 없애 버렸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로마군은 점령지와 로마를 잇는 도로를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중국에서도 역대 황제들은 운하 건설을 통해 중앙집권체제를 정비하려고 노력했다. 교통(交通)은 사회를 유지·발전시키고, 경제와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우리 형법도 제15장에서 ‘교통방해의 죄’를 규정하고 있다. 기차, 자동차, 선박, 항공기 등 운송수단을 직접 파괴해 교통을 방해하는 죄도 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가장 전형적으로 발생하는 교통방해는 장비와 같은 경우다. 길을 이용하지 못하게 가로막는 것이다. 교통을 방해하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형법 제185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일반교통방해’다. ‘육로, 수로 또는 교량을 손괴 또는 불통하게 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교통을 방해’하는 경우에 성립한다. ‘손괴’는 말 그대로 물리적으로 훼손하는 것을 말한다. 장비가 장판교를 불태운 것은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불통’은 큰 바위덩이와 같은 장애물 등을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장판교를 막아선 장비의 행위가 손괴나 불통에 해당하진 않는다. 이런 경우에도 일반교통방해죄가 성립할까? 장비가 장판교 가운데 사나운 개 두 마리를 묶어 놓았다고 치자. 일반인들이 장판교를 마음대로 건널 수 있을까. 아마도 장판교를 건널 용기를 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나아가 실제로는 개가 없는데도 ‘다리 반대쪽에 사나운 개 두 마리가 있다’는 표지판을 걸어 놓고 개 짖는 소리를 녹음해 틀어 놓았다면 어떨까. 역시 장판교를 건널 용기를 내기가 쉽지 않다. 결국 장비가 폭력으로 장판교를 막아선 행위나 매복을 가장해 건너지 못한 행위는 ‘기타 방법으로 교통을 방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국 장비의 행위는 전체적으로 보아 하나의 일반교통방해죄에 해당하지만, 가로막은 행위와 불태운 행위 하나만으로도 일반교통방해죄가 성립한다. ●장비 소유의 길이라면… 전쟁에 지친 장비가 시골에 낙향해 농사를 짓기로 했다고 치자. 농사를 지으려고 밭을 샀는데, 밭 한가운데로 폭 2m가량의 길이 나 있었다. 정식 길도 아니고 그냥 마을 사람들이 자주 다니다 보니 경운기나 리어카를 겨우 끌고 다닐 정도의 너비였다.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은 장비의 밭을 빙 둘러서 한참을 돌아서 다녀야 하다 보니 관행적으로 난 길이었다. 장비는 농사를 짓지 못하는 그 길이 아까웠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에게 길을 사 가라고 제의했다. 그런데 마을 사람들이 거절했다. 화가 난 장비는 ‘내 땅인데 내가 마음대로 하지 못할까’라는 생각으로 길을 파 엎고 배추를 심어 버렸다. 이 경우에도 장비에게 일반교통방해죄가 성립할까. 일반적으로 대중들이 통행에 사용하는 길인 이상 소유주가 누구인지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통행인이 많거나 적은 것도 상관없다. 길이 넓고 좁은 것도 가리지 않는다. 다만 일시적으로 지름길로 사용된 도로는 제외된다. 즉 장비의 땅이라고 하더라도 오래도록 사람들이 통행에 사용해 온 이상 마음대로 길을 파 엎어서는 안 된다. ●개인땅 사용권리 보상받을 수 있나 장비의 입장에서는 억울하기 짝이 없다. 내 땅을 내 맘대로 쓰지 못하는 데다 땅을 사 가라고 해도 사가지 않는 것이다. 장비의 억울함을 풀어 줄 방법은 없을까. 아무리 오래도록 통행로로 사용했더라도 마을 사람들이 장비의 땅을 공짜로 사용할 권리는 없다. 장비가 농사를 짓지 못함으로써 손실을 입은 부분에 대해서는 보상을 해 주어야 한다. 반대의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장비가 농사를 짓고 싶어 땅을 샀는데 사고 보니 통행로가 없는 맹지였다. 농사를 짓고 싶어도 내 땅에 들어갈 방법이 없는 것이다. 이 경우 장비가 농사를 지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민법은 이처럼 인접한 부동산의 소유나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소유권에도 일정한 한계를 정하고 있다. 민법 제216조에서 제244조까지 정하고 있는 상린관계(相隣關係)에 관한 규정이 바로 그것이다. 장비는 주위 토지의 소유자에게 토지를 통행하게 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또 통로의 개설을 요구할 수도 있다. 다만 토지 소유자에게 손해가 가장 적은 장소와 방법을 택해야 한다. 물론 장비는 토지 소유자가 입은 손해를 보상해 주어야 한다(민법 제219조).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항상 도움만 주는 사람도, 항상 도움만 받는 사람도 없다. 지금 당장은 조금 손해일지라도 조금만 양보하면 나중에 내가 필요할 때 몇 배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상린관계에 관한 민법의 정신이다. 양중진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장(부장검사) [용어 클릭] ■상린관계(相隣關係): 서로 인접한 토지의 소유자나 이용자 사이의 관계를 법적으로 규율한 것.
  • 클루이베르트 아홉살 아들 벌써 나이키와 계약 맺은 사연

    클루이베르트 아홉살 아들 벌써 나이키와 계약 맺은 사연

    네덜란드 축구대표팀과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의 영웅 파트릭 클루이베르트(41)가 기꺼이 ‘팔불출’을 자청했다.클루이베르트는 최근 아들 셰인과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리며 “우리 아들을 여러분들에게 자랑해야겠다. 아홉 살인데 금방 나이키와 처음 계약을 맺었다. #proud #love”라고 적었다. 영국 BBC는 27일 이 소식을 전하며 “성(姓)이 클루이베르트라면 아홉 살이어도 이미 축구 영웅의 반열에 오른 것일지 모른다”라고 전했다. 클루이베르트의 큰 아들 저스틴(18)은 이미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약스의 유망주로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입단한 저스틴은 지난 3월 성인팀 첫 득점을 기록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팀은 맨유에 패했다. 이런 가운데 작은 아들 셰인은 이미 12만여명의 팔로어를 거느리고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이 나이키와 계약을 맺었다는 글을 올려놓은 것이다.나이키는 이 팔로어 숫자에 주목해 홍보대사 역할을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린 나이에 소셜미디어에 푹 빠진 셰인은 유튜브 채널 계정을 갖고 있을 정도라고 방송은 전했다.방송은 나이키, 아디다스와 같은 글로벌 스포츠 용품업체들은 전도유망한 선수들과 계약을 추진하는 ‘탤런트 발굴 부서’를 운용하고 있다며 어린 셰인이 그들의 레이더망에 걸려들려면 더 많은 업적(?)을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빠 클루이베르트도 저스틴과 같은 18세에 아약스에 데뷔해 1994년부터 1997년까지 몸 담으며 두 차례 에레디비지에 우승과 한 차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나중에 AC 밀란, 바르셀로나, 뉴캐슬, 발렌시아,에인트호벤, 릴 등으로 유니폼을 갈아 입으며 오렌지색 네덜란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79경기에 출전해 40골을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하루 22골·한 달 108골… 소문난 골잔치

    [프로축구] 하루 22골·한 달 108골… 소문난 골잔치

    조나탄·데얀 같은 날 해트트릭 염기훈 원클럽 통산 72개 도움 서울 추가시간 ‘극장골’만 5개 울산 리그 첫 500승 고지 밟아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23라운드에 이르는 숨가쁜 여정을 마치고 ‘올스타 브레이크’에 들어갔다. 전북의 독주가 이어진 가운데 최근 5연승으로 2위까지 치고 올라온 수원의 약진이 도드라진다. 기록과 무관치 않다. 사실 올 시즌 전반기에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기록이 쏟아지면서 순위 레이스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따가운 날씨에 K리그 그라운드는 더 뜨거웠다. 주요 득점 기록이 7월 한 달에 몰렸기 때문이다. 7월 19일 22라운드 6경기에서는 무려 22골이 터져 올 시즌 하루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수원의 조나탄과 FC서울의 데얀이 같은 날 해트트릭을 신고하는 클래식 최초의 진기록을 연출했다. 7월에 열린 36경기에서는 모두 108골이 터져 한 경기 평균 3.00골의 풍성한 ‘골 잔치’를 펼쳤다. 조나탄은 12일 인천전(2골), 15일 포항전(2골), 19일 전남전(3골)에 이어 23일 상주전(2골)에서도 ‘멀티골’을 터트려 최다 연속 다득점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2001년 김도훈, 2011년 데얀이 기록한 3경기를 따돌렸다.조나탄과 동반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얀은 김도훈, 샤사 등과 함께 K리그 통산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역대 최고령 선수 해트트릭(35세 11개월 22일) 기록도 썼다. 기존 기록 보유자는 김도훈(35세 1개월 10일)이었다. 데얀은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이 부문에서도 최다기록을 세웠다. 전반기에는 유난히 후반 막판에 골이 쏟아졌다. 후반 40분 이후 터진 골은 전체 371골 가운데 47골이었다. 가장 많은 득점을 한 팀은 서울, 포항, 제주, 수원으로 6골씩이다. 특히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에만 5골을 넣어 ‘서울극장’으로 불렸다.염기훈은 7개의 도움을 추가해 수원 소속으로만 통산 7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원클럽’ 선수론 최다다. 6월 28일 대구전에서 골 2개를 배달해 신태용(당시 성남)의 68개를 제치고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염기훈은 K리그 통산 95개의 도움을 기록해 100도움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한 골만 더 넣으면 ‘60(골)-60(도움)’클럽에도 가입하게 된다.전북의 로페즈는 7월 16일 상주전에서 전반 시작 18초 만에 클래식 역대 두 번째 최단시간 득점을 기록했다. 최단시간 득점 1위는 방승환(2007년 5월 23일 당시 인천 유나이티드)의 포항전 전반 11초다. 1998년 10월 1일생인 수원의 유주안은 6월 25일 강원전에서 이번 시즌 최연소 득점(18세 8개월 24일)을 뽑았다. 키 170㎝에 불과한 FC서울의 고요한은 7월 19일 인천전에서 올 시즌 최단신 헤딩골을 기록했고 강원FC 이근호는 모두 2122분을 뛰어 76분을 제외한 23개 전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누벼 강철 체력을 뽐냈다. 울산이 K리그 최초로 500승 고지를 밟은 가운데 전북은 전반기 최다 슈팅을 쏴 특유의 ‘닥공’(닥치고 공격)을 과시했다. 23경기에서 322회(유효 171회) 슈팅을 때려 그중 43개를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비밀의 숲’ 이규형, 신혜선이 세번째 타깃? ‘장미칼 발견’

    ‘비밀의 숲’ 이규형, 신혜선이 세번째 타깃? ‘장미칼 발견’

    ​‘비밀의 숲’ 이규형이 또 한번 살인 용의자로 지목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연출 안길호, 극본 이수연)’ 13회에서는 신혜선(영은수 역)의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이 현장에서 이규형(윤세원 과장 역)이 온 몸에 피를 묻힌 채 넋 놓고 수습 현장을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더군다나 그간 피해자들의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장미 칼’이 이번 현장에서도 발견 돼 자연스레 이규형이 유력 살해 용의자로 떠올랐다. ​앞서 12회 방송에서 0과 7처럼 보이는 문신을 하고 있던 이규형이 피해자 엄효섭(박무성 역)과 박유나(김가영 역)를 해한 범인으로 밝혀진 가운데, 자신의 어깨에 주스를 쏟으면서 우연히 문신을 보고 의심하는 신혜선을 쳐다보는 이규형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도 신혜선을 노려보며 “(이제 범인이 밝혀지는 건) 시간 문제네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자신을 피하는 신혜선을 주시하는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과연 이규형이 진짜 세 번째 타깃으로 신혜선을 선택해 죽인 것일지, 아니면 그 또한 목격자 중 한 명일지 안방극장에 궁금증이 증폭되면서 14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눈을 땔 수 없는 긴장감과 탄탄한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tvN ‘비밀의 숲’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맨유 vs 레알 1-1 무승부…린가드·카세미루 1골씩

    맨유 vs 레알 1-1 무승부…린가드·카세미루 1골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만나 한 골씩 주고 받으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맨유와 레알은 24일 오전 6시 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만나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프리시즌 연승이 3연승에서 마감됐지만, 4게임 연속 무패 행진은 이어갔다. 맨유의 선발 라인업을 보면 래쉬포드, 마르시알, 린가드가 공격을 맡았다. 미드필더로는 페레이라, 펠라이니, 캐릭이 나섰다. 수비는 다르미안, 존스, 바이, 포수-멘사가 책임졌고 골문은 로메로가 지켰다. 이에 레알은 베일, 벤제마, 바스케스를 스리톱으로 내세웠다. 이스코, 모드리치, 크로스가 중앙을 맡았고 마르셀로, 나초, 바란, 카르바할이 포백으로 나왔다. 골키퍼로는 나바스가 선발 출전했다. 맨유와 레알은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선제골은 맨유가 넣었다. 전반 종료 직전 린가드가 레알 골문을 흔들었다. 마르시알이 환상적인 드리블로 린가드의 골에 공헌했다. 양 팀은 후반전에 선수를 대거 교체했다. 맨유는 폴 포그바, 로멜로 루카쿠, 헨리크 미키타리안, 안데르 에라라 등을 투입했다. 레알은 오스카, 세바요스 등으로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다. 후반 23분 레알이 동점골을 넣었다. 린델로프가 박스 안에서 테오 에르난데스에게 파울을 범해 페널티 킥을 헌납, 카세미루가 차분하게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밀의 숲 신혜선, 3번째 희생양…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충격 엔딩’

    비밀의 숲 신혜선, 3번째 희생양…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충격 엔딩’

    이보다 더 충격적일 수 있을까. ‘비밀의 숲’ 신혜선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지난 22일(토) 방송된 ‘비밀의 숲’(연출 안길호 / 극본 이수연 /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아이오케이미디어) 13화에서 한여진(배두나)에게 두 번째 피해자 김가영(박유나)이 말했던 ‘0, 7’이라는 숫자에 대해 듣게 된 영은수(신혜선). 그는 숫자에 대해 듣자마자 곧바로 윤과장(이규형)의 어깨에서 본 검은 문신을 떠올렸다. 은수는 찝찝한 의혹을 품은 채 시목에게 그의 아파트에서 봤던 수상한 남자에 대해 언급했다. “누가 집 문을 여는 것 같았다. 내려오니까 어떤 남자가 비도 안 오는데 우산을 쓰고 있더라”는 것. 불안한 예감은 적중했다. 제 양복을 난도질 해 방 천장에 걸어놓은 것을 본 시목은 여진과 장형사(최재웅)를 불러 조사를 부탁했다. 그리고 “성문일보 측에 불법 무기 수입 정보를 주고 제보자의 신원과 맞바꿨다”며, 제보 편지를 전한 이가 어느 남성의 부탁을 받은 여학생이란 사실을 전했다. 또한 제보자는 “이창준(유재명)과 박무성(엄효섭)의 관계, 한조와 성문 사이에 혼담이 오고 간 사실, 그 때 혼담이 깨진 걸로 성문사장에게 여전히 앙금이 남아있다는 것 모두를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으로 이윤범(이경영), 이창준, 이연재(윤세아)를 꼽았다. 여기에 성문사장의 해묵은 앙심을 알고 있던 영일재(이호재)까지. 언론에서는 “정부가 L디펜스 사로부터의 레이더 방어 시스템 도입을 철회하기로 했다”는 것에 이어, “김우균(최병모) 용산서장을 구속시켰던 특임팀이 서부지검 1부장 공준식 검사의 뇌물 수수 혐의를 추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로써 방산비리의 주동자 한조 회장 이윤범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고, 특임팀은 해산됐다. 청와대 수석비서관 창준의 압박에 내린 검찰총장(선우재덕)의 조치였던 것. 이후 3부장 검사 강원철(박성근)은 검사장, 시목은 부장으로 승진했다. 그러나 시목은 “범인 잡기로 한 두 달에서 열흘 남았다”며 “그 때까지 자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 시각 가영의 병실에 기자가 침입했다는 여진의 연락에 시목 대신 윤과장이 움직였다. 그리곤 “병원과 근처 어디에서도 가영이 없다”며 “간호사가 그 엄마와 어떤 남자가 같이 나가는 걸 봤다고 했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다급해진 시목은 잠깐 볼 수 있냐는 은수의 연락을 급히 끊고 가영을 찾으러 나섰다. 그러던 중 여진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갈월동에 변사체 신고가 들어왔다. 가영이 살던 집이고, 젊은 여자 시체”라는 것. 시목은 세 번째 희생자가 발견됐다는 말에 사건 장소로 향했다. 마루 구석에는 가영을 찾아다니던 윤과장이 피가 묻은 상태로 넋을 놓고 있었다. 형사들의 얼굴은 흙빛이었고, 눈물이 고인 여진은 사체를 확인하려는 시목을 말렸다. 하지만 그는 덤덤히 범행도구로 추정되는 장미문양 칼을 체크, 시신을 덮고 있던 흰 천을 걷어 올렸다. 그리고 드러난 얼굴은 다름 아닌 은수였다. 과연 은수를 죽인 범인은 누구이며, 동기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밀의 숲’ 오늘(23일) 밤 9시 tvN 제14화 방송. 사진=‘비밀의 숲’ 방송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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