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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채용비리’ 이광구 전 행장 구속영장 기각

    ‘우리은행 채용비리’ 이광구 전 행장 구속영장 기각

    우리은행 공개채용 과정에서 일부 직원을 특혜 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광구 전 행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북부지법 최종진 영장전담 판사는 19일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에 의한 범죄혐의 소명 정도 및 이에 대한 다툼의 여지, 현재까지 수사 진행 경과(수차례 압수수색이 이뤄졌고 관련자 진술이 확보된 점), 피의자가 개인적 이득을 얻은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주거 및 가족관계 등 사정을 종합하면 현 단계에서 구속할 사유나 정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 전 행장에 대한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이 전 행장과 함께 영장이 청구된 우리은행 전직 임원 A 씨에 대한 영장도 기각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행장은 2015∼2017년 우리은행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총 30여 명을 부정하게 채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2016년 신입사원 공채에서 국가정보원과 금융감독원, 은행 전·현직 고위 인사의 자녀나 친인척 등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난해 11월부터 검찰 수사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우리은행 인사팀의 ‘2016년 우리은행 신입사원 공채 추천현황 및 결과’라는 제목의 문건에는 특혜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16명의 이름, 성별, 출신학교, 추천인이 기록돼 있다. 검찰은 수사 결과 당초 의혹이 제기됐던 2016년 채용뿐 아니라 2015·2017년 채용에서도 불공정한 특혜가 있었다고 보고 이 부분에도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날두, 레알 떠나나…“메시 수준 주급 요구·맨유 복귀설”

    호날두, 레알 떠나나…“메시 수준 주급 요구·맨유 복귀설”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와 결별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포르투갈의 레코드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를 1억 유로(1310억 원)에 이적시장에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 수준의 주급 인상을 원했지만 레알은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호날두의 나이와 그에 따른 기량 감소로 탐탁치 않은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티이드, 파리 생제르맹, 중국 클럽 등 다양한 팀에서 호날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계에서는 이전부터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티이드 복귀를 원한다”는 말도 들려왔다. 맨유에 있을 때 호날두가 최고의 기량을 펼쳤기 때문에 현지 언론들은 호날두가 다시 맨유로 갈수 있다고 점치고 있다. 이에 대해 스페인 일간지 라 섹스타는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호날두의 복귀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김정은과 대화하겠지만 문제 해결 확신 못 해”

    트럼프 “김정은과 대화하겠지만 문제 해결 확신 못 해”

    “북핵 문제 평화적으론 힘들 듯… 선제 타격 ‘패’ 밝히고 싶지 않다”틸러슨 “결국 北이 협상 원할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가) 평화적인 방식으로 해결되길 원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것(대화)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면서도 이같이 밝혀 직접 대화 가능성은 열어 놓은 것으로 평가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 본토 타격 능력과 관련해 “그들이 아직 거기까지 도달하진 않았지만 매일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그들이 그런 능력을 갖추기 전에 해결했어야 한다”며 전임 대통령들의 책임론을 주장했다. ‘대북 선제 타격을 검토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매우 매우 어려운 포커 게임을 하고 있다. 당신도 당신의 패를 보여 주고 싶지 않을 것”이라면서 “나는 내가 어떤 옵션을 고려하고 있는지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도 이날 스탠퍼드대 강연에서 “결국 북한이 미국과 협상을 원하게 될 것”이라며 ‘협상’을 언급했다. 틸러슨 장관의 자신감은 미국의 제재가 북한에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틸러슨 장관은 정보당국과 탈북자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하면서 “(대북 제재가) 정말 (북한에) 고통을 주기 시작했다”면서 “북한이 식량난과 연료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여러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부족한 식량을 구하러 겨울철 물고기잡이에 나섰던 100여척의 북한 어선이 돌아갈 기름이 부족해 일본 해안까지 떠내려왔으며, 배에 타고 있던 어민 3분의2가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평창올림픽 남북 공동 입장에 대해 그는 “북한이 한·미 사이를 이간질하려고 한 전력이 있지만, 미국은 남북 대화와 관계 회복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등이) 그간 서먹했던 북·미, 남북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초기 노력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틸러슨 장관은 “그(김 위원장)가 대화를 원한다면 나에게 다가오는 방법을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그가 대화를 원한다고 말해야만 한다. 우리는 그를 재촉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날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관한 밴쿠버 외교장관 회의’에 이어 연이틀 ‘선 핵포기, 후 대화’ 입장을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제재에 중국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나, 러시아는 미국을 전혀 돕고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중국의 빈자리를 메우며 북한이 제재를 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부터 대북 원유와 철강 등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를 이행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10~11월 러시아 선적 유조선이 공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최소 3차례 이상 석유나 정유제품을 공급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하는 등 러시아 정부는 대북 제재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과거사 담담하게 담은 스크린… 대중, 묵직한 울림에 눈뜨다

    과거사 담담하게 담은 스크린… 대중, 묵직한 울림에 눈뜨다

    촛불 이후 정치사회 관심 높아져 애국심 마케팅서 벗어나 객관화경쾌한 필치와 유머도 잃지 않아“데모하러 가요?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어요?” 영화 ‘1987’ 속 여대생 연희(김태리)의 물음이다. 이 짧은 대사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데자뷔’를 불러일으켰다. 30여년 전 민주화혁명이라는 과거를 지난해 광화문광장을 뜨겁게 달궜던 촛불시위 경험과 포개는 연결고리가 된 것. ‘1987’이 그 시절을 통과한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관객들과도 큰 진폭으로 공명하며 600만 관객을 끌어모은 이유다. 민주화혁명, 위안부 문제 등 아픈 현대사를 다루는 영화들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18만명의 관객이 들어 국내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9위를 기록한 ‘택시운전사’는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최근 사회 전체에 하나의 현상이 된 ‘1987’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서 시작해 이한열의 죽음까지를 이으며 민주화를 열망했던 보통 사람들의 분투를 그렸다.자칫 무겁고 부담스러운 소재가 될 수 있는 수십년 전 현대사의 구체적인 사건과 실존 인물 등을 다룬 영화가 흥행에서도 고공 행진하는 이유는 뭘까. 국정농단 사건, 세월호 참사, 정권 교체, 적폐 청산 등 통렬한 사건들을 몸으로 체험하고 뉴스로 매일 접하던 국민의 정치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현재의 시스템을 만든 과거사를 각성하자는 인식이 거세지면서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발길이 대거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형석 영화평론가는 “촛불시위의 경험으로 한국 관객들이 왜곡되고 비틀린 현대사의 진실을 알고자 하는 갈망이 커지며 위안부 문제나 민주화운동 등 근현대사와의 교감이 강해졌다”며 “그 역사들이 현재의 사회상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화제가 되고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만듦새다. 과거 현대사를 다룬 영화들이 엄숙주의나 감정 과잉, 애국심에의 호소 등에 짓눌린 경향이 컸다. 하지만 최근 만들어지는 극영화들은 사건을 우직하지만 담담한 시선으로 객관화하면서도 ‘상업영화’라는 본분에 충실하게 경쾌한 필치와 유머도 잃지 않는다. 정지욱 영화 평론가는 “과거 역사 영화들이 애국심 마케팅으로 극적인 효과를 만들어내며 ‘이래도 안 울거야’라는 식의 감동을 강요했다면, ‘택시운전사’, ‘1987’ 등은 객관화를 통해 역사를 가르치려 드는 게 아니라 담백하게 들려줌으로써 관객의 마음 안쪽에 서서히 울림을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이런 작품들의 등장은 최근 3~4년 새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무거운 사회고발성 이야기를 법정 드라마로서의 장르적인 재미로 풀어낸 ‘부러진 화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한 ‘변호인’ 등을 보면 실화를 다룬 영화들이 과거처럼 이데올로기를 앞세우고 주입시키려는 게 아니라 관객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장치나 새로운 방식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한 예로, 지난해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는 구청에 20년간 8000건의 민원을 한 까다로운 할머니 옥분(나문희)의 휴먼 코미디로 시작했다가 그가 위안부 피해자임을 드러내는 ‘반전’으로 호평을 얻었다. 이용수, 고 김군자 할머니의 증언에 힘입어 일본군 위안부 사죄 결의안이 채택된 2007년 미 하원 의회 공개 청문회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아이 캔 스피크’ 공동제작사인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는 “‘아이 캔 스피크’만 해도 위안부 피해자의 문제를 어둡게 그리거나 과거의 폭력을 자극적으로 전시하지 않으면서도 용기 있고 진취적인 현재의 목소리로 우리 시대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것이 남달랐다”며 “이처럼 과거의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다루는 영화들의 표현 방법이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는데 우리 현대사가 워낙 역동적이라 이를 소재로 한 영화들은 앞으로도 많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올해도 역사적 실화나 인물들을 소재로 끌어온 영화가 다수 개봉할 예정이다. 김혜수와 유아인, 프랑스 배우 뱅상 카셀의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해 12월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사태를 그린 영화로, 국가 부도까지 남은 일주일 동안 위기를 막으려는 자와 이를 기회로 삼는 자, 가족과 일자리를 잃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는 소시민 등 IMF 외환위기를 둘러싼 긴박한 서사를 담는다. 김혜수는 국가 부도를 예견하고 대책팀에 투입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 팀장 한시현 역을, 뱅상 카셀은 한국에 극비 입국하는 IMF 총재 역을 맡는다. 위안부 피해를 조명하는 영화도 또 다른 소재로 변주돼 나온다. 1992년부터 1998년까지 일본 정부를 상대로 싸웠던 10명의 위안부 할머니 원고단과 이들의 승소를 위해 싸웠던 인물들의 재판 실화를 다룬 ‘허스토리’다. 김희애가 관부 재단 원고단 단장을 맡아 법정 투쟁을 이끌어 가는 문정숙 역으로, 김해숙·예수정 등의 배우가 위안부 할머니 역으로 열연한다.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 정책에 맞서 우리말을 지키려 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말모이’도 올해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조선어학회가 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인 ‘말모이’를 편찬하려 했던 실화를 재료로 한 작품이다. ‘택시운전사’의 각본을 썼던 엄유나 작가의 상업영화 감독 데뷔작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첼시 승부차기 끝에 신승, VAR 묵살한 주심 때문에 과다 출혈

    첼시 승부차기 끝에 신승, VAR 묵살한 주심 때문에 과다 출혈

    연장 막판 9명이 뛴 첼시가 노리치시티를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힘겹게 눌렀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막판 윌리앙이 수비수 발에 걸려 넘어졌을 때 주심이 비디오 판독(VAR)을 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첼시는 17일(현지시간) 스탬퍼드 브리지로 챔피언십 노리치시티를 불러 들인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전) 재경기 90분 정규시간을 1-1로 비겼다. 미치 바츄아이가 후반 10분 케네디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노리치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4분 팀 클로제의 크로스를 받아 자말 루이스가 헤더 동점골을 넣어 연장 승부로 끌고 갔다. 그러나 동점 골이 나온 직후 첼시 윌리앙이 클로제의 슬라이딩 태클에 걸려 넘어지자 그래험 스콧 주심은 오히려 윌리앙에게 시뮬레이션 판정을 내려 옐로카드를 내보이고 노리치시티의 프리킥을 선언했다. 비디오판독관 마크 존스도 주심의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아예 판독을 실시하지 않았다. 영국 BBC 매치 오브 더 데이의 모든 축구 해설위원들은 클로제의 파울을 선언하고 페널티킥을 줬어야 마땅하다는 의견에 일치했다. 특히 레전드 앨런 시어러는 VAR 시스템이 “수치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장 후반 막판 첼시는 페드로와 모라타가 잇따라 퇴장 당했다. 둘 모두 그 전에 시뮬레이션 판정을 받아 옐로 카드 한 장씩을 받은 상황이었다. 특히 모라타는 크리스토프 짐머먼이 붙잡아 넘어졌는데도 오히려 자신에게 시뮬레이션 판정이 내려리자 거칠게 항의하다 결국 그라운드에서 쫓겨났다. 하지만 승부차기까지 끌고 간 첼시는 아르헨티나 출신 수문장 윌리 카발레로가 상대 첫 키커 넬슨 올리베이라의 킥을 막아내고 마지막 키커 에덴 아자르가 그물을 갈라 5-3 승리를 챙겨 오는 2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 들여 4라운드를 벌이게 됐다. 하지만 3라운드를 1차전 0-0 무승부에 이어 이날 2차전 연장까지 무려 210분을 뛰게 만들어 과다한 출혈을 강요당했다. 전날 레스터시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사상 세 번째 실시한 VAR 판독 끝에 처음으로 당초 판정을 뒤집고 켈레치 이헤아나초의 두 번째 득점 위치가 온사이드였다는 점이 확인돼 플리트우드 타운을 상대로 2-0 완승을 확정했다. 이 때는 VAR이 순조롭게 정착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는데 첼시-노리치시티 경기는 정반대 문제를 드러냈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아무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 이 경기를 검색해 돌려 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우리 흥~’ EPL 선수 순위 2위에 ..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

    ‘우리 흥~’ EPL 선수 순위 2위에 ..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

    9287점 얻어 해리 케인(9576점)에 이어 두 번째 토트넘 손흥민(26)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수 순위 2위에 올랐다.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17일 발표한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에 따르면, 손흥민은 9287 점을 받아 팀 동료 해리 케인(9576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모하메드 살라(4위·리버풀)를 비롯해 호베르투 피르미누(10위·리버풀), 폴 포그바(12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을 당당히 제쳤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2개를 기록하며 단숨에 파워랭킹 2위 자리까지 뛰어올랐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은 최근 5경기를 기준으로 매주 순위를 매긴다. 공격포인트를 포함해 총 32가지 지표를 기반으로 총점을 매겨 객관성을 높였다. 올 시즌 11골, 리그 8골, 시즌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손흥민은 22일 사우샘프턴과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 나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헤아나초 잉글랜드 최초의 VAR 도움으로 골 인정된 선수

    이헤아나초 잉글랜드 최초의 VAR 도움으로 골 인정된 선수

    나이지리아 출신 켈레치 이헤아나초(레스터시티)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사상 처음 비디오판독(VAR)로 득점을 인정받았다. 이헤아나초는 16일(현지시간) 리그원(3부 리그) 플리트우드 타운과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전) 재경기 전반 43분 이슬람 슬리마니(알제리)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1-0으로 앞선 후반 16분 또다시 그가 골을 뽑아냈을 때이날의 첫 VAR이 시도됐다. 그 전 더마라이 그레이가 패스를 건넬 때 오프사이드 위치였던 것으로 노 골 판정이 내려졌다. 하지만 후반 32분 또 다시 이헤아나초가 득점하자 VAR이 다시 동원됐다. 리야드 마레즈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는데 부심이 깃발을 들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그러나 조너선 모스 주심은 비디오 판독관 마크 존스와 상의한 결과 이헤아나초가 수비수 조너선 폰드의 오른쪽 뒷발보다 뒤쪽, 즉 온사이드에 있었던 것이 맞다며 67초 만에 골로 인정했다.잉글랜드 프로축구에 VAR이 사용된 것은 FA컵 브라이턴-크리스털팰리스 경기가 처음이었으며 카라바오(EFL)컵 첼시-아스널 경기에 이어 이날 경기가 이달 들어 세 번째였는데 앞서 두 경기에서는 최초의 판정이 뒤집어지지 않았고, 판독 결과 득점이 인정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이헤아나초는 지난해 여름 2500만파운드를 받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적해왔지만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펼쳤는데 이날 두 골로 값어치를 증명하며 2-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03분 동안 뛰었지만 지난해 10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FL컵에서 한 골을 넣은 것이 그의 유일한 소득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패스트푸드 등 서구식 식단이 염증 유발하는 이유는?

    패스트푸드 등 서구식 식단이 염증 유발하는 이유는?

    패스트푸드 같은 서구식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건강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는 점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햄버거, 피자, 치킨처럼 기름진 음식과 설탕이 많이 들어간 탄산음료는 그 성분을 고려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열량이 많아 비만의 위험 요인이 되며 포화지방과 설탕, 나트륨이 많다는 점 역시 여러 가지 만성 질환의 위험도를 높인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 음식들이 왜 건강에 좋지 않은지는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많다. 예를 들어 패스트푸드를 많이 섭취하는 경우 몸의 염증 반응이 증가한다는 점은 알려져 있으나 그 기전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독일 본 대학 연구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 모델을 통해 포화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풍부한 음식이 어떻게 만성 염증을 유발빌하는지 연구했다. 채소나 과일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배제하고 기름지고 설탕과 소금이 풍부한 식단을 먹게 한 후 면역 세포의 반응을 조사한 것이다. 그 결과 이런 식단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 특정 과립구나 단핵구 같은 면역 세포의 활동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골수에 있는 골수 전구 세포(myeloid progenitor cell)에 의한 것으로 연구팀은 그 기전을 좀 더 자세히 연구했다. 연구팀이 주목한 물질은 다양한 염증반응을 매개하는 물질인 NLRP3 염증조절복합체(inflammasome)였다. 동물 모델에 의하면 NLRP3이 서구식 식단에 노출되면 염증반응을 매개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것이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면역세포를 훈련해 장시간에 걸친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Western diet induces long-lasting trained immunity in myeloid cell) 각 실험동물은 4주 정도 식단에 노출되었을 뿐이지만, 만성 염증 반응은 훨씬 오랫동안 지속됐다. 참고로 염증 반응이 증가한 경우 이는 동맥 경화증은 물론 당뇨나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내용을 저널 셀(Cell)에 발표했다. 사실 패스트푸드 자체는 그렇게 건강에 나쁘게 보이지 않는다. 모두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하지만 그 구성과 양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대개의 패스트푸드가 앞서 말한 것처럼 열량이 많을 뿐 아니라 포화지방과 설탕, 소금은 풍부하고 식이섬유나 불포화지방은 부족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가끔 패스트푸드만 먹어도 병에 걸린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심지어 이를 즐겨 먹는 사람이 심각한 질환에 시달리지 않는 경우도 많다. 질병 발생에는 다른 건강한 음식은 피하고 이런 음식만 먹는지, 그리고 신체 활동이 충분한지, 비만이 있는지 등 다양한 요소가 같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점은 연구팀은 논문에서 서구식 식단(Western diet)에만 주목했지만, 이런 형태의 음식을 섭취하기 위해서 반드시 서구식으로 먹거나 패스트푸드 전문점을 찾아야 하는 건 아니라는 점이다. 한식이라고 해도 메뉴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비슷한 식단을 꾸밀 수 있다. 따라서 기름지고 양념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적당히 먹는 지혜가 필요하다. 서구식으로 먹지 않는다고 무조건 건강한 식생활이라고 말할 순 없을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박지성 모친상 치른날 조모상까지…맨유 “모든 구성원 함께 위로”

    박지성 모친상 치른날 조모상까지…맨유 “모든 구성원 함께 위로”

    박지성(36)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겸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같은 날 모친상과 조모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대한축구협회는 12일 “지난 연말 영국 런던 방문 중 교통사고를 당한 뒤 치료 중이던 박 본부장의 모친 장명자씨가 한국 시간으로 새벽에 돌아가셨다. 장례 절차와 관련한 사항들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해 12월 아들 내외가 거주하는 영국 런던을 방문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당시 손녀인 연우양과 함께 있었고, 손녀를 사고에서 지키려는 본능적 대처로 부상이 더 커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우양은 다행히 부상 없이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엔 박 본부장 할머니 김매심씨도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빈소는 경기 수원시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연이은 비보에 네티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지성의 소속구단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구성원은 모친상을 당한 박지성의 마음을 함께 위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조의를 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첼시 새 구장 건립 물거품될 판, 한 가족 일조권 침해 주장 때문

    첼시 새 구장 건립 물거품될 판, 한 가족 일조권 침해 주장 때문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돈으로 뭐든지 할 수 있는 러시아 부호이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 구단주다. 2003년 인수한 뒤 지금까지 10억 파운드(약 1조 4453억원)를 구단에 쏟아부은 그는 같은 돈을 들여 새 홈 구장을 지으려고 1년 전에 시 당국의 허가까지 받았는데 한 가족 때문에 물거품이 될 판국이라고 BBC가 12일 전했다. 스탬퍼드 브리지 바로 옆에 50년 넘게 살아온 크로스웨이츠 가족 때문이다. 이 집은 현관에서 공을 차면 그라운드에 공을 떨어뜨릴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니콜라스, 루신다 부모와 루이스, 로즈 네 가족은 지난해 5월 6만명이 들어가는 새 홈 구장 건물이 올라가면 부분적으로 일조권이 침해된다며 공사 중지 명령을 신청했다. 첼시의 홈 구장 신축 계획은 1년 전 시의 허가를 받았고 런던시장도 재가한 상황이다. 하지만 첼시는 시의회가 개입해 공사 중지 명령을 뒤집어달라고 요청했다. 향후 이들 가족 때문에 또다시 건립이 중단될 여지가 없도록 단도리를 해달라는 주문도 함께 했다. 이에 따라 해머스미스와 풀럼 중재위가 오는 15일 모임을 갖고 다음에 뭘할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첼시를 제대로 돕지 못해 “건립 계획이 제안된 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빠져나갈 구멍부터 만들었다.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원하는 건 다 손에 넣는 사람이지만 이번 분쟁은 이미 건립 계획에 대한 투자를 중단시켰고 유럽에서 가장 비싼 구장을 짓겠다는 야심이 아예 물거품이 될 수 있는 위험에 맞닥뜨렸다고 BBC는 전했다. 크로스웨이츠 가족은 런던 서부에서도 가장 집값이 비싼 이 지역에 커다란 저택을 갖고 있다. 침실 3개가 딸린 같은 거리의 비슷한 주택은 지난해 1800만파운드(약 260억원)에 팔렸다. 첼시 구단은 법률 조언 비용으로 5만파운드와 함께 수십만 파운드를 보상하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았는데 이들 가족은 어림없다는 입장이다. 딸 로즈는 시에 최근 제출한 서한을 통해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시작된 철길의 다른 쪽을 향해 스타디움이 지어지더라도 “일조권이 심각하게 영향받게 된다”며 “동쪽 관중석 높이를 낮추도록 재설계하면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 보통 관람석보다 훨씬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우대석(hospitality)’이 부적절하게 설계된 잘못도 지적했다. 첼시 구단은 우대석을 1만 7000석이나 꾸미려고 하는데 이는 전체 좌석의 28%로 아스널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의 16%와 견줘 현저하게 높은 비율이다.가족들은 또 해머스미스와 풀럼 중재위를 끌어들여 공사 중지 명령을 철회시키려는 첼시 구단의 시도가 공중의 이해에도 반하고 위법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첼시 구단은 이미 근처 다른 주택들에는 일조권 침해 보상에 관한 합의를 마쳤는데 크로스웨이츠 가족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새 구장 건립에 목을 매는 것은 다른 명문 구단에 견줘 턱없이 수용 인원이 적어서다. 재정이 훨씬 열악한 아스널은 11년 전 6만석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을 지었고 웨스트햄도 2016년 5만 7000명이 들어가는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옮겼고, 토트넘은 현재 화이트하트 레인을 재건립하고 있다. 4만 1000명을 수용하는 스탬퍼드 브리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사용하는 경기장 가운데 일곱 번째로 큰 구장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드 트래퍼드가 7만 5500명을 수용하는 데 견줘 턱없이 초라하다. 참고로 첼시의 새 구장 설계자는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을 설계한 스위스 건축가 자크 헤어초크와 피에르 드 뫼롱(이상 68)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여객기 화장실 ‘배설물 범벅’ 만든 남자…결국 비상착륙

    여객기 화장실 ‘배설물 범벅’ 만든 남자…결국 비상착륙

    한 20대 남성이 비행기 내에서 배변활동을 ‘통제’하지 못해 결국 수갑을 찬 채로 체포된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미국 현지 언론의 5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민권을 가진 베트남 출신의 22세 남성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오후 미국 시카고를 출발해 홍콩으로 가는 유나이티드항공 비행기에 탑승했다. 하지만 이 남성이 탄 비행기는 알래스카 테드 스티븐스 앵커리지 공항에 비상 착륙해야 했고, 문제의 남성은 현지 공항 경찰에 의해 수갑을 찬 채 끌려 나와야 했다. 공항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기내에 설치된 화장실 2곳에 자신의 대변을 마구 문질러 엉망으로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남성의 기이한 행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자신의 티셔츠를 벗어 변기에 내려보내려 했으며, 당시 비행기에 함께 탑승했던 승객 245명은 불쾌한 냄새 때문에 고통스러워 해야 했다. 화장실의 ‘끔찍한 상황’ 등을 마주한 승무원과 기장은 결국 비상 착륙을 결정했다. 현지 지역 경찰과 연방 수사관들이 기내에 올라 이 남성의 손목에 수갑을 채웠고, 그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은 채 순순히 경찰 지시에 따랐다. 문제의 남성은 경찰서에서 기본 검사를 받은 뒤 정신 감정을 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경찰은 “현재로서는 고의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기소하지 않았다”면서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비행기는 기내 청소와 점검 등을 위해 밤새 공항을 떠나지 못했고, 유나이티드항공은 발이 묶인 다른 승객들에게 숙박 시설을 제공한 뒤 5일 목적지로 재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동욱의 파피루스] 서유기와 혹성탈출의 정치

    [서동욱의 파피루스] 서유기와 혹성탈출의 정치

    충직한 개들은 인간의 무용담에 출현하지만 영악한 원숭이들은 자신의 무용담을 만든다. 매력적인 원숭이 무용담은 고전에서 현대 작품에 이른다. 오늘날엔 ‘종의 전쟁’으로 일단락된 ‘혹성탈출’ 시리즈가 있고, 과거엔 ‘서유기’가 있다.‘종의 전쟁’에서 원숭이 백성을 삶의 터전으로 이끌고 자신은 죽어 가는 시저에게서 사람들은 가나안으로 백성을 이끈 모세를 목격할 것이다. 나는 시저에게서 손오공의 그림자를 보는 게 더 흥미롭다. 영화 포스터 속에서 눈을 맞고 있는 전사 시저를 보면 이런 생각부터 떠올랐다. 이마에 금테만 두르면 딱 손오공이야. 시저가 인간 가족 속에서 점점 능력을 성장시키듯 손오공도 수보리조사 밑에서 자신의 능력을 키워 나간다. 시저는 지도자로서 원숭이들의 구원이 목표인데, 손오공 역시 그렇다. 그는 원숭이들의 왕이며, 도술을 배운 뒤 첫 번째 하는 일이 바로 혼세마왕에게 잡혀 간 백성들을 구하는 일이다. 시저는 그를 제압하려는 인간 세상을 혼란에 빠트리는데, 사실 전 우주적 대혼란의 충격은 ‘서유기’가 담고 있다. 손오공은 염라대왕과 옥황상제를 쩔쩔매게 해 하늘나라를 난장판으로 만든다. 생명 가진 것들의 수명을 기록한 생사부(生死簿)까지 까맣게 지워 버리니 자연질서 자체의 파괴자라 할 만하다. 이에 비하면 고작 인간을 혼란에 빠트린 시저는 아주 얌전한 원숭이다. 그런데 혼란을 일으키는 이 두 원숭이의 이야기는 서로 정반대 방향으로 가지를 뻗는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손오공은 석가여래에게 벌을 받고 삼장을 도와 수행을 마친 뒤 마침내 죄를 씻고 싸움꾼다운 투전승불(鬪戰勝佛)이라는 부처가 된다. 손오공뿐 아니라 삼장, 저팔계, 사오정, 심지어 삼장이 타던 백마까지 삶의 어디선가 꼬여 버린 혼란스러운 매듭을 수행 속에서 풀고 더이상 죄지음도 불만도 없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찾게 된다. 요컨대 모두 다 조화롭게 통일된 하나의 세상 속에서 자신의 적합한 위치를 가지는 것이다. 이렇게 ‘서유기’는 당대 중국인들이 납득할 수 있는 불교 교리의 형태 속에서 조화와 통일의 이념을 제시하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모든 진여(眞如)가 속세에 떨어졌다가 사상(四相)과 조화를 이루어 다시 몸을 수련하였다”(‘서유기’, 100회) 헤겔 시대라면 이 조화와 통일은 ‘인륜성’이라 불렸을 것이고, 종교에 의지하지 않는 세속화된 우리 시대에는 자유나 평등 같은 이름을 통해 더 익숙하게 사람들에게 울려 퍼졌으리라. 반대로 ‘종의 전쟁’에는 혼란과 투쟁 속에 들어간 자들을 화해와 조화 속으로 이끌어 주는 통일의 이념은 없다. 화해의 목소리는 실패하고, 죽거나 죽이는 실력 행사, 승리 아니면 패배, 그리고 바이러스 같은 우연적 변수만이 남는다. 그 결과 한 종은 멸망하고 한 종은 발전한다. 이런 점에서 ‘혹성탈출’ 시리즈는 고대인들의 쾌활한 ‘서유기’를 거꾸로 뒤집어 놓은 어두운 ‘서유기’라 일컬을 만하다. 이 어두운 ‘서유기’가 우리 시대의 것이다. 화해와 조화의 이념에 내기를 거는 정치가 있고, 노골적인 이익 행사를 향해 걸어가는 정치가 있다. 오늘날 주변 국제사회 어디를 돌아보건 누구나 그 빛 속으로 걸어 들어가 동참하고 싶은 이념을 제시하는 정권은 없는 듯하다. 오로지 힘의 자랑과 토라짐과 위협이 있다. 가령 김정은과 눈높이를 맞춘 ‘내 핵단추가 더 세다’는 최근 미 대통령 발언은 인류가 바라볼 이념이 사라진 대신 동네 아이들식으로 주먹으로 투닥거려 골목을 제패하는 수준의 정치가 인류를 지배하는 현실을 말해 준다. 그야말로 짐승들 사이의 ‘종의 전쟁’이 있을 뿐이지 갈등이 상승된 화해에 가 닿고 이상을 드디어 손으로 만져 보는 ‘서유기’식 전망은 지구 밖으로 나가 떨어진 듯하다. 이런 전망은 관념적이라고? 모든 사람들은 지치도록 고달픈 나날의 싸움으로부터 관념 아닌 현실의 규칙은 이미 질리도록 채득했다. 반대로 정치만이 인간의 꿈에 귀 기울기고 그 꿈을 향해 인간이 오를 수 있는 계단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인간의 삶에는 권력가와 그가 만든 임의의 규칙, 규칙의 허점을 노린 축재(蓄財), 위반에 대한 형벌, 그리고 보복으로서 ‘종의 전쟁’만이 있을 뿐이다.
  • 페이스북, 산모와 아기의 첫 만남 담은 영상 삭제

    페이스북, 산모와 아기의 첫 만남 담은 영상 삭제

    갓 태어난 아기와 엄마가 처음으로 마주하는 순간만큼 가슴 뭉클한 순간이 또 있을까. 페이스북이 이 감격의 순간을 담은 영상을 삭제했다가 비난을 받았다. 미국 덴버 출신 출산 전문 사진작가 모네 니콜은 “최근 페이스북이 자신이 올린 영상을 강제로 삭제했다”며 유감스럽다는 뜻을 밝혔다. 페이스북이 삭제한 3분 49초 분량의 영상에는 엄마 뱃속에서 갓 태어난 아기가 처음으로 엄마와 마주하는 순간이 담겼다. 아기를 본 엄마는 감동의 눈물을 터트린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5월 ‘어머니의 날’을 맞아 공개된 것으로, 8,000만 건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그런데 그로부터 7개월 후, 페이스북은 별도의 공지 없이 해당 영상을 삭제하는가 하면 모네의 계정에도 제한 조치를 내렸다. 페이스북의 커뮤니티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였다. 페이스북의 커뮤니티 규정에는 ‘성기를 노출하거나 전체적으로 노출된 둔부에 초점을 맞추는 사진은 삭제되며, 유두가 포함된 여성의 가슴 이미지는 제한하지만, 모유 수유나 가슴 절제 수술 후의 가슴 사진은 허용한다’고 나와있다. 모네는 “자신이 제작한 영상이 이러한 페이스북의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페이스북의 조치에 유감을 표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페이스북은 삭제 조치한 영상을 현재 복구한 상태다. 페이스북은 “(모네의 게시물을 삭제한) 실수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매주 수백만 건의 보고서를 처리하며 때로는 잘못 처리하기도 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페이스북은 “우리는 어머니가 다른 사람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이적의 계절, 다른 듯 닯은 꼴인 두산 니퍼트 그리고 FC서울 데얀

    이적의 계절, 다른 듯 닯은 꼴인 두산 니퍼트 그리고 FC서울 데얀

    37세 나이로 사실상 팀에서 방출연고지 수원 팀에 나란히 새 둥지 2018시즌을 준비하는 이적의 계절, 프로야구 두산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미국)가 수원 kt wiz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프로축구 FC서울의 터줏대감 데얀(몬테네그로)도 같은 도시를 연고로 하는 수원 삼성에 새 둥지를 틀었다.우연치고는 둘이 처한 상황이 묘하게 겹친다. 같은 1981년생으로 나란히 올해 37세가 된 니퍼트와 데얀은 각각 국내야구와 축구에서 역대 최고의 외국인 투수와 스트라이커로 대접받았다. 2011년 KBO리그에 데뷔한 니퍼트는 두산에서 7년 동안 185경기에 나와 94승43패, 평균자책점 3.48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2016년 두산의 한국시리즈 2연패의 일등공신이기도 했던 그 는 당시 다승(22승)과 평균자책점(2.95), 승률(0.880)에서 투수 3관왕에 올랐다. 또 외국인 선수 역대 네 번째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끼었다. 데얀은 K리그 무대에서 2011년(24골), 2012년(31골), 2013년(19골)에 걸쳐 K리그 최초로 3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지난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를 통해 처음 K리그에 입성한 뒤 2008년부터 6시즌 동안 FC서울에서 뛰었고, 2014부터 3년 동안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쑨텐과 베이징 궈안에서 뛴 뒤 2016년 ‘친정’인 FC서울로 복귀해 두 시즌을 보냈다.축구 야구의 최정상급 선수였지만 ‘화무백일홍(백일 넘어 붉은 꽃은 없다)’는 말도 실감케 한다. 니퍼트는 지난해 두산에서 역대 외국인 선수 최고 몸값인 총액 210만 달러(약 22억 4000만원)를 받았다.하지만 노쇠화를 우려한 두산과 몸값을 놓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재계약에 실패했고, 결국 두산에서 받았던 몸갑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총액 100만 달러(약 10억 7000만원)에 kt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얀은 지난해 FC서울에서 전체 외국인 고액 연봉 2위에 해당하는 13억 4500만원을 받았다.올해 연봉은 8억∼9억원 수준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서울 역시 팀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올해 37세가 되는 데얀을 제외하기로 했고, 데얀은 결국 수원과 손을 잡았다. 특급 공격수 조나탄(브라질)의 중국 이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울 대체 전력을 찾던 수원으로서는 때가 딱 맞아떨어진 모양새다. 지난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이적 소식을 알린 조나탄은 곧 행정절차를 마무리, 공식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이적팀인 톈진 테다는 조나탄 영입을 위해 65억원을 쓴 것으로 전해진다. 조나탄은 2016년 하반기 수원에 합류한 뒤 정규리그 14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한 뒤 지난해에는 정규리그 29경기에서 무려 22골 3도움으로 득점왕에 올랐다. 수원의 2018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에도 큰 도움을 줬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6~9개월 신생아에게 달걀 매일 1개씩 먹이면 뇌기능·발육 좋아져요”

    [핵잼 사이언스] “6~9개월 신생아에게 달걀 매일 1개씩 먹이면 뇌기능·발육 좋아져요”

    이유식을 먹을 시기가 된 아기에게 달걀을 먹이면 두뇌 발달은 물론 뇌 기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대 브라운스쿨의 로라 이아노티 교수팀이 2015년 에콰도르에서 생후 6~9개월 신생아 163명을 6개월 동안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이들 신생아 중 80명에게 매일 달걀 1개씩 먹이도록 했고, 나머지 아이들에게는 달걀을 먹이지 않도록 했다. 그리고 실험 전후 혈액 검사를 통해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 수치를 확인했다. 그 결과 달걀을 먹은 아기들은 두뇌 발달과 기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오메가3 지방산을 구성하는 DHA와 비타민 일종인 콜린 수치가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연구에서도 아기에게 달걀을 먹이면 성장을 촉진해 발육 저지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아노티 교수는 “달걀은 우유나 씨앗처럼 초기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있어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면서 “달걀은 필수 지방산과 단백질, 콜린, 비타민A와 B12, 셀레늄 등 영양소가 다른 동물성 식품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을 제공하고 비교적 저렴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 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8연승 맨시티, 유럽 타이 ‘-1 ’

    18연승 맨시티, 유럽 타이 ‘-1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파죽의 18연승으로 유럽축구 최다 연승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맨시티는 28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1분 라힘 스털링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19승1무, 승점 58점을 쌓아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3점)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팀 최다 기록인 18연승을 기록했으며 2008년 첼시가 세운 원정 11연승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 5대 리그(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최다 연승에도 ‘1승’만을 남겨 놓았다. 빅리그 최다 연승 기록은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2013~14시즌에 세운 19연승이다. 공교롭게도 당시 뮌헨을 이끌었던 사령탑도 현재 맨시티를 지휘하는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었다. 리버풀의 ‘전설’이자 스포츠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제이미 캐러거는 이날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직도 무패(19승1무)를 질주하는 맨시티의 뒤에는 돈이 아니라 펩(과르디올라의 애칭)의 능력이 작용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맨시티는 점유율 78%를 기록할 만큼 경기를 압도했다. 무려 21차례의 슈팅을 날렸고, 이 가운데 유효 슈팅 6개를 기록하며 뉴캐슬을 몰아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큰 점수 차로 승리할 수 있는 경기였다”고 아쉬워했다. 맨시티가 종전 유럽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 치울 가능성은 높다. 맨시티의 다음 경기는 오는 31일 셀허스트 파크에서 펼쳐지는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이다. 물론 크리스털 팰리스가 초반 부진을 털고 최근 8경기 무패(5승3무) 행진을 달리고 있는 터라 19연승을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 더욱이 8라운드 첼시전에서는 2-1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이 고비만 넘기면 1월 3일 리그 5위 왓포드를 상대로 대망의 20연승을 노크할 수 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사우디서 7000억원대 유화 플랜트 수주

    사우디서 7000억원대 유화 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7000억원대 석유화학 플랜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7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화학회사 자회사인 주베일 유나이티드 석유화학(JUPC)과 6억 9000만 달러(약 7400억원) 규모의 플랜트 공사 계약식을 사우디에서 가졌다고 28일 공시했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20년이다. 공사는 사우디 북동부 해안에 위치한 주베일산업단지 안에 연간 70만t의 모노에틸렌글리콜(MEG) 생산 플랜트를 짓는 사업이다. 에틸렌글리콜은 자동차 부동액으로 널리 쓰이는 석유화학 제품이다. 공급 부족으로 시장성이 높은 상품으로 꼽힌다. 정유 플랜트 위주였던 주베일산업단지에서는 최근 부가가치가 높은 석유화학 플랜트들이 새롭게 들어서는 추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누적 수주액이 8조 4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5조원)보다 69% 가까이 급증했다. 수주 잔고도 전년 대비 2조 4000억원 많은 10조 6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모두의 연애’ 박유나, 화보 공개

    ‘모두의 연애’ 박유나, 화보 공개

    배우 박유나의 ‘나의 하루 속, 여러 개의 표정’ 콘셉트로 진행한 화보가 공개됐다. 박유나는 남성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진행한 화보에서 청순한 매력은 물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소파에 기대 햇살을 받으며 오후의 나른함도 표현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유나는 “조용히 집에 있는 것도 좋아하고, 밖에 나가 친구들을 만나 수다 떠는 것도 좋아한다. 집에 있을 때는 강아지랑 노는 걸 좋아한다”며 평소 자신의 일상에 관해 이야기했다. 한편, tvN 현실 공감 토크 드라마 ‘모두의 연애’에서 활약 중인 박유나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생후 6개월부터 달걀 먹이면 두뇌 발달 ↑”(연구)

    “생후 6개월부터 달걀 먹이면 두뇌 발달 ↑”(연구)

    이유식을 먹을 시기가 된 아기에게 달걀을 먹이면 두뇌 발달은 물론 뇌 기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브라운스쿨의 로라 이아노티 교수팀이 2015년 에콰도르에서 생후 6~9개월 신생아 163명을 6개월 동안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이들 신생아 중 80명에게 매일 달걀 1개씩 먹이도록 했고 나머지 아이들에게는 달걀을 먹이지 않도록 했다. 그리고 실험 전후 혈액 검사를 통해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 수치를 확인했다. 그 결과, 달걀을 먹은 아기들은 두뇌 발달과 기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오메가3 지방산을 구성하는 DHA와 비타민 일종인 콜린 수치가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연구에서도 아기에게 달걀을 먹이면 성장을 촉진해 발육 저지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아노티 교수는 “달걀은 우유나 씨앗처럼 초기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있어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면서 “달걀은 필수 지방산과 단백질, 콜린, 비타민A와 B12, 셀레늄 등 영양소가 다른 동물성 식품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을 제공하지만, 비교적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 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 Arkady Chubykin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손흥민, 스카이스포츠 선정 TOP 100 중 26위…아시아 선수 유일

    손흥민, 스카이스포츠 선정 TOP 100 중 26위…아시아 선수 유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25)이 세계 축구선수 랭킹 26위에 올랐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2017년 유럽 5대 리그 축구선수 톱 100’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26위에 올렸다. 이는 유일하게 아시아 선수로서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 해리 케인을 도우며 급부상한 선수”라며 “올해 22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이어 “손흥민은 한국의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 ‘2017 축구선수 톱 100’ 전체 1위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차지했다. 2위는 해리 케인(토트넘), 3위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4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5위는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이 올랐다. 드리스 메르턴스(나폴리),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사울 니게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뒤를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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