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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 롯데제과 ‘퀘이커 오트밀’ 핫시리얼

    [상품] 롯데제과 ‘퀘이커 오트밀’ 핫시리얼

    롯데제과는 세계적인 오트밀 회사인 퀘이커의 오트밀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퀘이커는 세계 1위의 오트 전문 브랜드로 식사 대용 핫시리얼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은 따뜻한 우유나 두유, 물에 데워 먹으면 좋다. 연죽을 연상케 할 정도로 식감이 부드러워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다. 달지 않고 담백하다. 롯데제과는 제품 도입부터 오트밀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광고 홍보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소비층을 넓혀가고 있다. 퀘이커는 출시 4개월 만인 지난달 말까지 약 150만개가 팔렸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누가 날 죽이려고 해” 20층 옥상서 난동 피우다 추락한 40대 남성 중태

    “누가 날 죽이려고 해” 20층 옥상서 난동 피우다 추락한 40대 남성 중태

    26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20층 높이 주상복합단지 건물 옥상에 설치된 구조물에서 소란을 피우던 남성이 옥상 바닥으로 추락하며 중태에 빠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46)씨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이 건물 옥상의 안테나가 설치된 5m 높이 공간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기물을 부수고 벽돌을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 그는 “누군가 날 죽이려 한다”고 소리를 지르고, 건물 아래를 오가는 버스와 자동차 등을 가리키며 “날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에게도 몽둥이 등을 휘두르면서 다가오지 못하도록 위협했다. 그는 경찰과 소방당국의 설득 끝에 약 7시간 만인 오후 2시 6분쯤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사다리를 잡고 있던 손을 갑자기 놓는 바람에 옥상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는 옥상 바닥에 미리 설치해 둔 에어매트 옆으로 떨어져 머리, 다리 등을 크게 다쳤고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난동을 부리는 동안 옥상에 올라간 이유나 별다른 요구사항 등은 밝히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의 가족 등 주변 인물을 상대로 A씨가 옥상에 올라가 소란을 피운 배경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국 동굴소년들 첫 해외 나들이...아르헨티나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참관하고 美 방송 출연

    태국 동굴소년들 첫 해외 나들이...아르헨티나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참관하고 美 방송 출연

    태국 치앙라이주(州) 탐루엉 동굴에 17일간 갇혀 있다 기적적으로 구조된 유소년 축구팀 ‘무 빠’(야생 멧돼지) 선수 12명과 코치가 다음달 첫 해외 나들이에 나선다. 25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10월 6~18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에 동굴 소년들을 초청했다. 유스올림픽은 14~18세 선수들이 참가해 종목별 기량을 겨루는 청소년 올림픽이다. 다음달 3일 치앙라이를 떠나 18일 동안 아르헨티나에 이어 미국을 방문하고 20일 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여행 경비는 IOC가 전액 부담한다. IOC 측은 “동굴 소년들과 유스올림픽 출전 선수들 간 친선 경기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으로 건너가 NBC 방송의 ‘투데이쇼’, ‘레이트 나이트’ 등 토크쇼에도 출연한다.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과 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리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도 이들을 초청했으나 당시 선수 3명과 코치가 무국적 난민 상태라 해외 여행을 할 수 없는 처지였다. 태국 정부는 지난달 이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한 달 만에 ‘탈모의 저주’에서 벗어난 베컴 근황

    한 달 만에 ‘탈모의 저주’에서 벗어난 베컴 근황

    영국 축구선수 출신의 세계적인 스타인 데이비드 베컴이 중년 남성이라면 피할 수 없는 ‘탈모의 저주’에서 단 한 달 만에 탈출해 새 모습을 공개했다. 이달 초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찍힌 파파라치 사진 속 베컴은 부쩍 적어진 머리숱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짧게 깎은 머리카락 사이로 두피가 훤히 들여다보였고, 팬들은 베컴에게 극심한 탈모가 온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당시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모발 이식 수술을 받는 중년 남성이 급속히 늘고 있다”면서 “베컴의 지인에 따르면 그 역시 모발 이식을 받은 사람 중 하나”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베컴은 최근 공식석상에서 완전히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눈에 띄게 가늘었던 머리카락과 그 사이로 훤히 들여다보이던 두피 대신, 촘촘하고 짧게 올라온 짧은 머리로 대중 앞에 선 것. 깊게 패였던 이마라인은 깔끔한 일자 라인으로 변해 있었고, 이전보다 훨씬 자신감 넘치는 표정도 눈에 띄었다. 베컴 측은 모발이식 수술 여부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그가 수 개월전 가늘어진 모발을 대체할 모발 재이식수술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현지의 한 모발이식전문의는 “이식된 모발이 두피에 자리잡는데 걸리는 시간은 적어도 3개월 정도다. 단시간에 이렇게 모발이 풍성해질 수는 없다”면서 “이전 사진을 토대로 예측해봤을 때, 베컴은 이미 몇 개월 전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고, 짧은 모발이 이제야 자라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과 현재 사진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마도 메이크업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영국에서 모발 이식 수술을 받은, 혹은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유명인은 베컴 하나만이 아니다. 세계적인 축구선수인 웨인 루니(DC 유나이티드)는 3만 파운드(약 5000만원)를 투자해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탈모가 재발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반가워요 퍼기” 뇌출혈 극복하고 올드 트래퍼드 찾은날 맨유 무승부

    “반가워요 퍼기” 뇌출혈 극복하고 올드 트래퍼드 찾은날 맨유 무승부

    지난 5월 뇌출혈 관련 수술을 받고 최근 건강을 되찾은 알렉스 퍼거슨(77)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올드 트래퍼드를 찾아 관중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관중은 기립박수로 명장을 맞았다. 퍼거슨 감독은 2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맨유와 울버햄튼 경기가 열린 올드 트래퍼드를 찾았다. 팬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성원에 “꼭 맨유 경기를 보러 돌아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관중석에 자리한 퍼거슨 전 감독은 환한 표정으로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두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는 등 건강한 모습이었다. 1986∼2013년 맨유를 이끌며 명장으로 이름을 날린 퍼거슨 전 감독은 5월 뇌출혈 증세로 응급수술을 받은 뒤 깨어나자마자 아들인 대런 퍼거슨(46)이 이끄는 3부리그 팀 동커스터 로버스의 경기 결과를 물은 데 이어 맨유 얘기를 꺼내며 경기장을 찾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 축구와 맨유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7월에는 맨유 구단을 통해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팀을 보러 돌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약 두 달 만에 약속을 지킨 그는 “오랜 여정이었다. 나아지고 있다”면서 “4월 아스널과의 경기 이후 돌아왔는데, 조금 긴장이 된다. 경기장에 돌아와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있던 병원에 수많은 편지가 왔고, 지금도 오고 있다고 한다.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면서 “이메일이나 메시지, 집으로도 카드가 오는데 정말 놀랍다”며 쾌유를 빌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최근 2연승을 달렸던 맨유는 울버햄튼과 1-1로 비겨 명장이 그라운드를 찾은 의미를 퇴색시켰다.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은 경기 내용에 실망을 표시하며 “벌 받을 만했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성묘길엔 ‘벌레 물림’ 주의하고, 장 볼 땐 채소·냉동·냉장·육류·어패류 순으로

    성묘길엔 ‘벌레 물림’ 주의하고, 장 볼 땐 채소·냉동·냉장·육류·어패류 순으로

    풍성한 한가위라지만 추석 연휴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는 때는 없다. 성묘가는 길에 애먼 말벌에 쏘이는가 하면, 전을 부치다 화상을 입거나 불이 나기도 한다. 송편이나 전을 먹다 목에 음식이 걸리거나 급체를 하는 사례도 많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성묘갈 땐 향수 피하고 긴소매 옷 입으세요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10월 3~5일)에 독이 있는 동물과 접촉해 독성 반응이 일어난 사례는 모두 2202명으로 연간 하루평균 환자 수보다 2.7배나 높았다. 대개 벌초나 성묘를 하다 말벌 등에 쏘이는 사례다. 말벌은 기온이 오르는 7월부터 벌집 내에 일벌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8~10월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 땅 속에서 사는 장수말벌이나 땅벌, 수풀에 집을 짓는 좀말벌 등의 벌집은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풀숲을 헤집거나 눕는 등의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말벌 등에 쏘이지 않으려면 긴소매와 긴바지를 입어야 하며, 향이 강한 로션이나 향수 등은 사용을 피해야 한다. 벌레에 물린 뒤 국소부위만 통증이 있거나 부종에 그치면 가정에서 진통제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아이가 쏘였다면 급히 병원으로 와야한다. ▲목에 음식 걸쳐 창백해졌다면 ‘하임리히법’ 기억하세요 같은 기간, 기도에 낀 이물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1174명으로 이 중 9세 이하 어린이는 316명(26.9%)나 됐다. 이물의 크기에 따라 심하면 기도가 폐쇄돼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아이들이 송편 등을 한입에 먹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도폐쇄가 일어나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의식을 잃으면 바로 119에 신고하고, 동시에 ‘하임리히법’을 시행해야 한다. 하임리히법은 환자의 뒤에서 양팔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후 환자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뒷쪽으로 밀쳐 올리는 응급처치법을 말한다. 환자가 임산부이거나 비만일 땐 가슴을 밀거나 흉부를 압박해야 한다. ▲장보기부터 식료품 보관, 조리 후 보관까지 철저하게 명절에 음식을 한꺼번에 만들어 두고 제대로 보관하지 않은 채 다시 데워 섭취하면 장염이나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다. 기름진 음식을 한 번에 많이 먹어도 장염에 걸릴 수 있어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만 2만 6896명의 환자가 장염으로 병원을 찾았다. 장염이나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장보기 단계부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장을 볼 땐 냉장이 필요없는 식품에서부터 금방 상하는 식품 순으로 구매해야 한다. 식용유나 밀가루처럼 상온에 두어도 상관없는 제품을 우선 담고, 과일·채소나 햄·어묵 등을 구매하고 나서 냉장·냉동식품을 골라야 한다. 육류와 어패류는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마지막에 구입하도록 하고 집으로 운반할 때도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차가운 상태에서 집으로 운반해야 한다. 냉동 육류나 생선을 해동할 땐 냉장고 옮겨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로 해동하는 게 좋다. 흐르는 물에 해동할 땐 4시간 안에 끝내야 한다. 닭 등 가금류나 수산물, 육류를 씻을 땐 주변에 채소나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2시간 내 섭취해야 하며, 2시간 이상 방치된 음식이라면 반드시 다시 데워 먹어야 한다. 추석 연휴 기간 갑작스런 사고가 발생했다면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애플리케이션)에서 휴일 진료병원을 확인할 수 있다. 심평원 홈페이지 내 ‘병원·약국찾기’에서도 병원의 주소와 진료분야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전반 29분 퇴장 굴욕…호날두 ‘억울한 눈물’

    전반 29분 퇴장 굴욕…호날두 ‘억울한 눈물’

    발렌시아전서 상대 선수 머리 매만져 챔스리그 첫 레드카드…팀은 2-0 완승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전반 29분 석연찮은 판정 때문에 퇴장당하며 울먹였다. 유벤투스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 출전한 호날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우 데 메스타야를 찾아 벌인 발렌시아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 전반 29분 상대 선수에게 도발했다는 의심을 사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간 대회 154경기에 나선 그가 퇴장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팀은 미랄렘 퍄니치의 ‘페널티킥(PK) 멀티 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호날두는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하다 막아 서는 헤이손 무리요와 엉켜 넘어졌다. 화가 난 호날두는 일어나면서 무리요의 머리를 매만졌다. 주심은 골대 옆 부심에게 상황을 물어본 뒤 퇴장을 명했다. 호날두는 억울해 그라운드에 벌러덩 누웠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아 결국 눈물을 글썽이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그에게 두 팀을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인 5.3을 매겼다. 자동으로 다음달 3일 BSC 영보이스(스위스)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하고, UEFA 상벌위원회가 ‘심각한 도발’로 판단하면 추가 징계를 받아 다음달 24일 친정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도 나서지 못한다. 유벤투스는 전반 45분 퍄니치가 PK를 성공한 뒤 후반 6분 호날두의 퇴장을 유도한 무리요의 반칙으로 얻은 두 번째 PK를 퍄니치가 넣어 완승을 거뒀다. 퍄니치는 2015년 9월 레알 마드리드 시절의 호날두 이후 처음으로 대회 한 경기 PK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무산된 ‘사법농단 1호’ 구속…3600자 기각 사유 밝힌 법원

    무산된 ‘사법농단 1호’ 구속…3600자 기각 사유 밝힌 법원

    ‘대법 문건 유출’ 유해용 前연구관 영장 기각 법원 “문건에 비밀유지 필요한 사항 없어 임종헌 前차장과 연계 관련 소명도 부족”검찰이 ‘사법농단 1호’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실패했다. 특히 법원은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이례적으로 3600자에 달하는 장문의 기각 사유를 밝혔다. 연이은 영장 기각에 반발하는 여론을 의식한 탓으로 해석된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대법원 선임·수석재판연구관을 지낸 유 전 연구관은 퇴임하면서 재판 검토 보고서, 판결문 초고 등 대법원 기밀문건을 가져간 의혹 등을 받고 있다. 허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밤 유 전 연구관에 대한 영장을 기각하며 검찰이 적용한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 이유를 각각 설명했다. 허 부장판사는 “공무상 비밀누설죄는 기밀 그 자체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의 비밀준수의무의 침해로 인해 위협받는 국가의 기능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 전 연구관이 가지고 나온) 문건은 비밀 유지가 필요한 사항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유 전 연구관이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 연계됐다는 부분에 관한 소명도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절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서도 범죄 성립에 법리상 의문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사법 위반 혐의는 “법리상 다툼이 있고 법정형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인 점을 감안할 때 구속의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유 전 연구관에 대해 공무상비밀누설, 직권남용,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공공기록물관리법, 절도,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지난 18일 “혐의가 중한 데다 증거 인멸의 우려도 현실화됐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히 검찰은 유 전 연구관이 대법원에서 근무할 당시 다뤘던 숙명학원 변상금 부과 처분 소송을 변호사 개업 후에 수임한 점이 변호사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유 전 연구관은 숙명학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상대로 낸 처분 취소 소송을 맡아 원고 승소 확정 판결을 받아 냈다. 검찰은 대법원에서 계류 중이던 사건이 유 전 연구관 선임 후 17일 만에 판결이 내려진 점, 전원합의체에 회부됐다가 돌연 소부로 다시 내려진 점 등을 이유로 ‘전관예우’가 있었는지 의심하고 있다. 반면 유 전 연구관은 ‘사건에 관여한 바 없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유 전 연구관 측은 “해당 사건이 대법원에 접수될 당시 선임재판연구관으로 근무했던 것은 맞지만 사건의 배당, 연구관 지정·보고에 전혀 관여한 바 없다”고 항변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법원, ‘사법농단’ 유해용 영장 기각…검찰 “기각 위한 기각사유” 반발

    법원, ‘사법농단’ 유해용 영장 기각…검찰 “기각 위한 기각사유” 반발

    법원이 ‘사법 농단’ 수사와 관련해 첫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검찰이 “기각을 위한 기각”이라며 반발했다.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부장판사는 20일 오전 유해용(52)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유 전 연구관은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한 지 석달 만에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피의자였으나 신병 확보가 무산되고 말았다. 허 판사는 기각 사유에서 “영장청구서 기재 피의사실 중 변호사법 위반을 제외한 나머지는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등 죄가 되지 않거나 범죄성립 여부에 의문이 존재한다”면서 “그러므로 피의사실과 관련된 문건 등을 삭제한 것을 들어 범죄의 증거를 인멸하는 행위를 했다고 평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밖에 문건 등 삭제 경위에 관한 피의자와 참여자의 진술 등을 종합해 볼 때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허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부분 역시 공무원으로 재직 당시 피의자의 직책·담당 업무의 내용 등에 근거한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이 부분 관련 증거들은 이미 수집돼 있는 점 및 법정형 수위를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즉각 반발했다. 검찰은 허 판사가 제시한 기각 사유에 대해 “영장판사가 낸 장문의 기각 사유는 어떻게든 구속 사유를 부정하기 위해 만든 ‘기각을 위한 기각사유’에 불과하다”라고 비판했다. 검찰 관계자는 “그간 영장판사는 재판 관련 자료를 두고 ‘재판의 본질’이므로 압수수색조차 할 수 없는 기밀자료라고 해왔는데, 이번에는 똑같은 재판 관련 자료를 두고 비밀이 아니라고 하는 모순된 행태를 보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 “피의자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담한 방식으로 공개적으로 증거인멸을 하고, 이에 대해 일말의 반성조차 없었던 그간의 경과를 국민이 지켜본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피의자를 두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고 명시하면서 영장을 기각한 것은 사법농단 사건에서는 공개적, 고의적 증거인멸 행위를 해도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18일 검찰은 유 전 연구관에 대해 공무상비밀누설·직권남용·절도와 개인정보보호법·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유 전 연구관이 2014년 2월부터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2016년 2월부터 지난해 초까지 수석재판연구관을 지내면서 후배 재판연구관들이 작성한 사건 검토 보고서와 판결문 초고 등 수만 건을 모아 올해 초 법원을 퇴직할 때 무단 반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2016년 초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의료진’ 김영재 원장 측의 특허소송 관련 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법원행정처를 통해 청와대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유 전 연구관이 대법원 근무 때 관여한 숙명여대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이 소송을 변호사 개업 이후 수임한 사실을 확인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그러나 유 전 연구관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대법원 근무 당시의 자료 일부를 통상 관례에 따라 갖고 나온 것에 불과하며 기밀 유출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등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법원, ‘재판 정보 유출’ 유해용 영장기각…‘제 식구 감싸기’ 논란 커질 듯

    법원, ‘재판 정보 유출’ 유해용 영장기각…‘제 식구 감싸기’ 논란 커질 듯

    대법원 재판연구 보고서 등 기밀자료를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로 무단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해용(52)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의 구속영장이 20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유 전 연구관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열고 공무상비밀누설 등의 혐의와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 뒤 이날 오후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유 전 연구관은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파헤친 지 석달 만에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피의자였으나 결국 신병 확보가 무산됐다. 허 판사는 기각 사유에서 “영장청구서 기재 피의사실 중 변호사법 위반을 제외한 나머지는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등 죄가 되지 않거나 범죄성립 여부에 의문이 존재한다”면서 “그러므로 피의사실과 관련된 문건 등을 삭제한 것을 들어 범죄의 증거를 인멸하는 행위를 했다고 평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밖에 문건 등 삭제 경위에 관한 피의자와 참여자의 진술 등을 종합해 볼 때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허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부분 역시 공무원으로 재직 당시 피의자의 직책·담당 업무의 내용 등에 근거한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이 부분 관련 증거들은 이미 수집돼 있는 점 및 법정형 수위를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유 전 연구관이 2014년 2월부터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2016년 2월부터 지난해 초까지 수석재판연구관을 지내면서 후배 재판연구관들이 작성한 사건 검토 보고서와 판결문 초고 등 수만 건을 모아 올해 초 법원을 퇴직할 때 무단 반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2016년 초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의료진’ 김영재 원장 측의 특허소송 관련 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법원행정처를 통해 청와대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유 전 연구관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대법원 근무 당시의 자료 일부를 통상 관례에 따라 갖고 나온 것에 불과하며 기밀 유출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등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최근 사법농단 수사와 관련, 법원이 잇따라 압수수색 영장 등을 기각하면서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꺼지지 않는 가운데, 이날 구속영장 기각은 이러한 논란을 더욱 격화시킬 전망이다. 영장 심사를 맡은 허 판사가 이례적으로 각 피의 사실의 범죄 성립 여부에 관해 구체적으로 판단 근거를 제시하면서 정당한 기각임을 설명하려 애쓴 듯했지만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심사를 진행한 허 판사는 앞서 유 전 연구관의 주거지와 대법원 근무 당시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기각한 바 있다. 변호사 사무실에 대해서도 검찰이 이미 손에 넣은 ‘비선 진료’ 관련 문건 1건만 확보하라고 범위를 제한해 사실상 압수수색을 불허했고, 이 때문에 검찰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모기 몸속에도 미세 플라스틱 쌓여…인체 유입 또 증가하나

    모기 몸속에도 미세 플라스틱 쌓여…인체 유입 또 증가하나

    모기가 유충이었을 때 물 속에서 먹은 미세 플라스틱이 성충이 돼도 몸 속에 축적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미세 플라스틱이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에 들어오는 또다른 유입 경로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국 리딩대 어맨다 캘러헌 교수팀은 모기 유충 150마리를 대상으로 먹이 활동을 통해 섭취한 미세 플라스틱이 성충이 되고 죽을 때까지 얼마나 남는지를 조사했다고 국제 학술지 ‘바이올로지 레터스’ 최신호(19일자)에 발표했다. 조사 방법은 이들 모기가 유충이었을 때 무작위로 15마리를 뽑아 몸 속에 쌓인 미세 플라스틱 양을 확인하고 나머지 모기 유충이 성충이 됐을 때도 같은 방식으로 15마리를 선정해 미세 플라스틱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미세 플라스틱 입자는 모기가 성충이 돼도 대부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기를 잡아먹는 상위 포식자들도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문제는 모기 외에도 잠자리처럼 유충 시절에는 물 속에서 먹이를 섭취하고 성충이 되면 물 밖으로 나와 생활하는 곤충이 많다는 것이다. 이는 이런 곤충을 먹이로 삼는 새나 박쥐, 또는 거미 등 포식자들 몸에도 미세 플라스틱이 점점 쌓인다는 뜻이다. 이같은 유입 경로는 지금까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고 캘러헌 교수는 말한다. 비록 이번 연구는 실험실 환경에서 모기를 관찰한 것이지만 연구팀은 이런 과정이 이미 야생에서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한다. 한편 미세 플라스틱은 합성 섬유나 타이어 또는 콘택트렌즈 같이 우리 인간이 만든 물건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파편으로 이미 전 세계 모든 바다에서 발견되고 있다. 사진=marcinsl1987 / 123RF 스톡 콘텐츠(왼쪽), 바이올로지 레터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천하의 호날두가 울다, 얼마나 억울했으면, 유벤투스 2-0 승리

    천하의 호날두가 울다, 얼마나 억울했으면, 유벤투스 2-0 승리

    천하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전반 29분 석연찮은 판정 때문에 퇴장 당하며 울먹였다. 유벤투스 유니폼으로 갈아 입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 출전한 호날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우 데 메스타야를 찾아 벌인 발렌시아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 전반 29분 상대 선수를 도발했다는 의심을 사 레드카드를 받았다. 하지만 팀은 미랄렘 퍄니치의 ’페널티킥 멀티 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전날 리오넬 메시가 역대 대회 최다 해트트릭(8회)으로 호날두(7회)를 넘어서고, 103호 골까지 신고하며 호날두의 역대 대회 최다 득점(120)에 17개 차로 다가선 데다 그가 유니폼을 갈아 입은 첫 별들의 전쟁 출격이라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기대는 전반 29분 실망으로 바뀌었다. 호날두는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하다 이를 저지하는제이손 무리요와 엉켜 넘어졌다. 다소 화가 난 호날두는 일어나면서 항의하듯 무리요의 머리를 만졌고, 이를 본 발렌시아 선수들이 강하게 항의하면서 잠시 두 팀 선수들이 드잡이를 벌이려 했다.주심은 골대 옆 부심에게 상황을 물어본 뒤 호날두에게 레드카드를 내밀었다. 호날두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드러 누웠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결국 눈물을 글썽이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대회 154경기에 출전한 그가 퇴장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호날두에게 두 팀 선수를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인 5.3을 매겼다. 호날두는 징계로 다음달 3일 BSC 영보이스(스위스)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더욱이 한 경기로 출전 정지 징계가 그치지 않을 수 있다. AP통신은 “UEFA 규정에 따르면 퇴장을 당하면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다”면서 “하지만 UEFA 상벌위원회가 호날두의 반칙을 ‘심각한 도발행위’로 판단한다면 출전정지 징계가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만약 그렇게 되면 다음달 24일 친정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3차전에도 나서지 못한다. 호날두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진 유벤투스는 전반 45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키커로 나선 퍄니치가 넣어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유벤투스는 후반 6분 호날두의 퇴장을 유발한 무리요의 반칙으로 두 번째 페널티킥을 따낸 뒤 또다시 퍄니치가 키커로 나서 추가골을 꽂아 완승을 거뒀다. 대회 한 경기 페널티킥 두 골은 2015년 9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같은 조의 맨유는 베른의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치러진 BSC 영보이스와의 1차전에서 폴 포그바의 멀티 득점과 1도움 활약으로 3-0 대승을 거뒀다. 전반 35분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한 포그바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수비수 둘을 따돌린 뒤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았다. 포그바는 전반 44분 영보이스 수비수 케빈 음바부의 핸드볼 반칙으로 따낸 페널티킥을 추가골로 연결했고, 후반 21분에는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앙토니 마르시알에게 정확한 패스로 쐐기골을 도와 대승에 앞장섰다. 또 G조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AS로마(이탈리아)와의 1차전 전반 45분 이스코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후반 13분 개러스 베일의 추가골과 후반 추가 시간 마리아노 디아스 메히아의 쐐기골이 이어져 역시 3-0 대승을 거뒀다. 반면 F조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에게 믿기지 않은 1-2 패배를 당했다. 전반 26분 맥스웰 코넷이 맨시티의 파비안 델프가 나빌 페키르의 크로스를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선제골을 넣었고, 43분 페키르가 23m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맨시티는 후반 22분 베르나르도 시우바가 만회하는 데 그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캡틴 마블’ 브리 라슨, 미스 캐스팅 논란에도 꿋꿋 “아임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 브리 라슨, 미스 캐스팅 논란에도 꿋꿋 “아임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 주인공 배우 브리 라슨(Brie Larson)이 벅찬 소감을 전했다. 19일 브리 라슨이 SNS를 통해 기쁜 마음을 표했다. 마블사 신작 ‘캡틴 마블’ 주인공에 캐스팅됐기 때문. 브리 라슨은 이날 “엄마 나 슈퍼 히어로 됐어(Look Mom, I‘m a superhero)”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화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캡틴 마블”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영화 홍보도 잊지 않았다. 앞서 이날 마블 측은 ’캡틴 마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캡틴 마블‘은 슈퍼 파워를 지닌 여성 공군 파일럿의 활약상을 담는다. 브리 라슨은 주인공인 파일럿 캐롤 댄버스 역을 맡았다. 영화는 내년 3월 8일 북미에 개봉, 국내는 이보다 이른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브리 라슨은 2005년 가수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했다. ’유나이티드 스테이트 오브 타라‘, ’룸‘, ’콩:스컬 아일랜드‘, ’ 유니콘 스토어‘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 수상하며 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캡틴 마블‘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브리 라슨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영화 팬들은 ’미스 캐스팅‘이라며 부정적 의견을 내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굴 소년들을 구한 건, 포기 말자는 정신”

    “동굴 소년들을 구한 건, 포기 말자는 정신”

    굴 속 흙탕물 잠수… 전대미문의 작전 “中 로프 전문가 등 국제 사회 도움 커”“태국 축구단 치앙라이 유나이티드 소속 유소년팀 ‘무빠’(야생 멧돼지)의 11~16세 선수 12명과 코치 1명이 6월 23일 훈련을 마치고 관광차 탐루엉 동굴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폭우로 시간당 6인치(약 15㎝)씩 물이 차오르자 당황한 이들은 더욱 깊숙이 들어갔고 결국 동굴 안 5㎞ 지점에서 갇혔습니다. 구조대원이 물이 찬 동굴을 수㎞씩 헤엄쳐 한 명씩 데리고 나와야 했는데, 전대미문의 작전이었습니다. 결국 특수전 임무만을 수행하는 태국 해군 ‘네이비실’에 이 일이 주어졌습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던 태국 동굴소년 구조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수리얀 삼란자이(50) 태국 해군 특수전사령부 참모부장(대령)은 13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수리얀 대령은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소방관대회(9월 10~17일) ‘대한민국 소방정책 국제심포지엄’ 참석차 한국을 찾았다. 그는 “동굴 입구에서부터 잠수를 해야 했는데 흙탕물로 가득 차 있어서 앞을 전혀 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함께 작전에 참여한 수티 토크반(34) 소령은“다행히 국제사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파견해 돌발 상황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국에서 파견된 동굴 구조 전문가가 소년들을 찾아냈고, 중국 로프 전문가가 동굴 속에 길 안내용 로프를 설치해 둔 덕분에 수백개의 산소 탱크를 옮길 수 있었다고 했다. 수리얀 대령은 “그저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면서도 “이번 일을 계기로 태국의 모든 사람이 네이비실의 존재를 알게 돼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수티 소령도 “지휘관이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수차례 명령해 이를 끝까지 따른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김현식 PB의 생활 속 재테크] 대체투자 상품 있나요?… 500만원 소액, 헤지펀드 투자하세요

    미·중 무역전쟁의 불확실성이 6개월이 넘도록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주식과 채권이 아닌 또 다른 종류의 자산, 즉 대체투자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대체투자 상품에는 원유나 금, 옥수수 같은 원자재부터 부동산이나 항공기, 선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산이 존재한다. 이 중에는 소위 자산가들의 전유물로 인식되는 헤지펀드(Hedge Funds)도 포함된다. 고객들은 종종 헤지라는 용어가 왠지 위험한 느낌을 준다고들 한다. 투자 대상과 운용 전략에 제한이 없고 높은 레버리지(지렛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헤지의 사전적 의미는 ‘울타리’라는 뜻으로 위험을 피한다는 뜻으로 쓰였다. 오히려 시장의 변동성과 방향에 영향받지 않는 절대 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이 반전이다. 다만 사모 헤지펀드는 가입 장벽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재간접 공모펀드 방식으로 출시됨으로써 일반 투자자들이 500만원 이상의 비교적 소액으로 우수한 헤지펀드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은 환영할 만하다. 장기간 우수한 성과를 내는 소위 검증된 한국형 헤지펀드일수록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려 49인 이하로 모집하기 때문에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아무리 거액 자산가라고 하더라도 원하는 헤지펀드에 가입하기는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되기 시작한 ‘사모투자 재간접 공모펀드’ 형식의 헤지펀드는 500만원으로 우수한 헤지펀드 10여종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이 있다. 헤지펀드 대중화의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라고 평가하고 싶다. 펀드마다 차이는 있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시장 변동성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의 변동성을 유지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관련 펀드 중 최초로 설정된 한 펀드를 살펴보면, 연초 이후 지난 7월 25일 기준 코스피의 변동성이 13.46%였으나 해당 펀드의 변동성은 4.02%에 불과할 만큼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일반 재간접 공모펀드와는 다른 몇 가지 유의할 사항이 있는데, 특정 요일에만 매입을 한다거나 환매는 월 2회만 한다든지 하는 등의 펀드마다 다소 불편한 제한사항이 있을 수 있으므로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개방형 공모펀드 형태로 운용하면서도 포트폴리오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환매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쩌면 불가피한 제한사항일 수 있다.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PB팀장
  • 美 메탄가스 규제 대폭 완화… 트럼프 세번째 反환경 정책

    美 메탄가스 규제 대폭 완화… 트럼프 세번째 反환경 정책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메탄가스의 배출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메탄은 한번 배출되면 20년간 공기 중에 머물며 같은 양의 이산화탄소보다 80배 이상 지구 온도를 높여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힌다.미 환경보호청(EPA)은 11일(현지시간) 원유나 천연가스를 채굴하는 유정, 가스정 등 관련 시설에서의 메탄 누출 여부를 점검하는 횟수를 기존의 연간 2회에서 1회로 줄이는 규제 완화안을 발표했다. 생산량이 매우 낮은 유정이나 가스정은 아예 2년에 한 번만 점검하도록 했고 연방정부가 아닌 주정부의 메탄 배출 규제 기준을 따르도록 한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메탄 규제 완화안은 트럼프 행정부가 올해 들어 발표한 세 번째 반(反)환경 정책이다. 매트 왓슨 환경보호기금 전문가는 “점검 횟수가 줄어들면 채굴 과정에서 메탄 유출이 일어나도 알아채지 못하고 방치되는 기간이 길어진다”면서 “또다시 트럼프 정부가 국민의 건강과 복지보다 기업들의 이익을 앞세웠다”고 비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불타는 청춘’ 가수 전유나, 구본승과 뜻밖의 인연 공개 ‘평행이론’

    ‘불타는 청춘’ 가수 전유나, 구본승과 뜻밖의 인연 공개 ‘평행이론’

    ‘불타는 청춘’ 새 친구 가수 전유나가 구본승과 얽힌 기막힌 인연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 주 새 친구로 출연, 뜨거운 화제에 올랐던 ‘90년대 국민 가수’ 전유나와 구본승의 깜짝 평행이론이 공개된다. 이날 청춘들은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무산되었던 제주도 여행을 다시 떠난다. 어렵사리 제주에 도착한 청춘들은 현재 제주도에 사는 구본승이 깜짝 마중을 나와 반가움을 더했다. 새 친구 전유나를 처음 본 구본승은 전유나의 대표곡 ‘너를 사랑하고도’를 정확한 가사와 음정으로 불러내며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 전유나의 근황을 묻던 중 현재 국방 FM에서 라디오 DJ로 진행을 맡고 있다는 말에 구본승은 깜짝 놀라며 시간대를 묻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구본승이 군 복무 시절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을 현재 전유나가 정확히 같은 시간에 맡고 있었던 것. 이를 들은 청춘들은 두 사람의 기막힌 인연에 놀라워했다. 이어 “정확한 선배네”라는 최성국의 말에 전유나는 구본승에게 곧장 “선배님”이라며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가요계 선배인 새 친구 전유나와 라디오 DJ 선배인 구본승의 신기한 평행이론은 이날(11일) 오후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벤투의 반전 디테일 축구

    벤투의 반전 디테일 축구

    과묵·강인한 인상 깨고 부드러운 카리스마 이승우 “분·초 단위 세밀한 훈련 돋보여” 상황 따라 전술 변화도… 기존 감독과 달라 데뷔 2연승 상대 내일 칠레전 리더십 주목파울루 벤투 감독은 선수 시절 터프한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뛰었다.그의 성격은 과묵함, 강인함, 고집스러움 등의 단어로 표현돼 왔다. 사령탑으로 있었던 포르투갈 대표팀과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 중국의 충칭 당다이리판에서도 구단이나 노장 선수들과 마찰이 끊이지 않았다. 한국대표팀을 맡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도 그가 ‘정답’만을 말하고 혹시나 논란이 될 말은 엄격하게 피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다. 벤투 감독은 짧은 기간 지극히 수평적인 리더십을 보여 주었다. 그는 팀에서 각자의 역할을 맡는 구성원으로서 선수를 대했다. 수비수 장현수는 “선수는 물론 코치진에게도 따로 터치하지 않는다. 확실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평했고, 코스타리카전 두 골에 관여했던 남태희도 “확실히 선수들을 믿고 운동을 맡긴다. 새로운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재성은 “처음 봤을 때는 강한 카리스마를 느꼈는데 막상 겪고 보니 웃음도 많고 농담도 잘한다. 무엇보다 잘 챙겨 준다”고 말했다. 지동원은 “미팅할 때도 팀 운영과 전략 구축 과정에서 선수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대화하는 감독”이라면서 “겉보기와는 달리 밝고 부드럽다. 엄격하긴 하지만 권위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코스타리카전에서는 자신의 축구 색깔도 분명히 드러냈다. 그가 앞서 한국을 거쳐 간 다른 감독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여 준 것은, 하나만을 고집하지 않는 전술의 ‘다양성’이다. 그는 처음엔 4-2-3-1 전술을 꺼내 들었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되면서 상대의 공세를 막을 때는 순간적으로 4-4-2 전술로 변신했다. 공격할 때도 측면 윙백의 오버래핑을 활용해 상대의 측면을 부수다가도 중앙에서 3~4명의 선수가 짧은 원터치 패스로 중앙을 돌파하는 장면도 연출했고, 상대 수비가 올라서면 여지없이 기성용(뉴캐슬)의 정확한 패스가 상대 수비 뒷공간을 향했다. 점유율과 스피드. 벤투 감독의 색깔을 압축하는 단어다. 기성용은 “볼을 소유할 때는 세밀하게 할 것을 요구하고, 특히 공격 때에는 스피드와 세밀함을 강하게 주문한다”고 평가했다. 이승우는 “훈련 때는 시·분·초까지 쪼개 체계적인 훈련을 이끌고 있다. 작은 것까지 빠뜨리지 않고 지시하는 섬세함과 세밀함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친선경기를 벌인다. ‘간판’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출전하지 않지만 핵심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바르셀로나)을 비롯해 ‘센추리클럽’에 빛나는 수비수 듀오 가리 메델(베식타스·A매치 111경기)과 마우리시오 이슬라(페네르바체·A매치 100경기) 등이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로, 여섯 차례의 평가전 상대 가운데 우루과이 다음으로 강한 상대인 칠레전에서 벤투 감독의 리더십과 전술이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데이비드 베컴도 피할 수 없는 ‘탈모’의 저주

    데이비드 베컴도 피할 수 없는 ‘탈모’의 저주

    완벽한 외모와 재력, 운동실력을 갖춘 데이비드 베컴(43)의 달라진 헤어스타일이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6일 보도에 따르면 베컴은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팬들을 놀라게 한 것은 부쩍 적어진 그의 머리숱이다. 짧게 깎은 머리카락 사이로 두피가 훤히 들여다보였고, 팬들은 베컴에게 극심한 탈모가 온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기 시작한 것. 실제로 사진에서는 눈에 띄게 가늘어진 그의 머리카락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모발 이식 수술을 받는 중년 남성이 급속히 늘고 있다”면서 “베컴의 지인에 따르면 그 역시 모발 이식을 받은 사람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네 아이의 아버지인 베컴은 지난해부터 외출 시 모자를 자주 착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현지 언론은 베컴의 갑작스러운 ‘모자사랑’이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진 머리카락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에서 모발 이식 수술을 받은, 혹은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유명인은 베컴 하나만이 아니다. 세계적인 축구선수인 웨인 루니(DC 유나이티드)는 3만 파운드(약 5000만원)를 투자해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탈모가 재발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베컴은 최근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과 결혼 19년 만에 이혼 루머가 돌면서 곤혹을 치렀다. 빅토리아와 베컴 모두 공식적으로 “이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베컴 부부는 아들 브루클린과 로미오, 크루즈 및 딸 하퍼 세븐을 키우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소파에 앉아 가족과 텔레비전 시청, 스네이더르 A매치 은퇴 경기

    소파에 앉아 가족과 텔레비전 시청, 스네이더르 A매치 은퇴 경기

    경기 도중 교체된 선수가 그라운드에 거실처럼 꾸며 놓은 공간에서 가족과 나란히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시청했다. 이런 호사를 누린 이가 누굴까? 네덜란드 국가대표 베슬리 스네이더르(34·알가라파)가 6일(이하 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페루와의 A매치 친선경기 후반 17분 교체돼 나온 뒤 아내, 두 자녀와 나란히 앉아 미리 녹화된 아르연 로번 등 대표팀 동료들과 감독들의 격려 메시지를 시청했다. 눈치챘겠지만 이날 경기는 그가 네덜란드 국가 대표로 뛴 15년 경력에 마침표를 찍는 경기였다. 스네이더르는 134경기에 나서 31골을 기록했다. 네덜란드는 전반 13분 페드로 아키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도 몸담았던 멤피스 데파이(리옹)가 후반 15분과 38분 두 골을 뽑아 2-1로 역전승했다. 경기 뒤 모든 선수들이 스네이더르를 헹가래쳤고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도 그라운드에 직접 나와 그의 손을 맞잡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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