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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르익는 ‘손흥민 vs 네이마르’, 브라질대표팀 A매치 명단 발표

    무르익는 ‘손흥민 vs 네이마르’, 브라질대표팀 A매치 명단 발표

    브라질 축구대표팀 ‘주포’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현충일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 손흥민(토트넘)과의 맞대결도 무르익은 모양새다.브라질축구협회는 12일(한국시간) 6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새달 2일 한국, 6일 일본과 차례로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명단에는 한국팬들의 바람대로 현역 브라질 A매치 최다 득점자(71골)인 네이마르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에 나서는 등 최고 공격수로 떠오른 손흥민(토트넘)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골잡이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브라질대표팀은 네이마르 외에도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4골 12도움을 올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EPL에서 8골 9도움을 기록 중인 가브리엘 제주스(맨시티) 등 호화 라인업으로 꾸려진다. 골키퍼 알리송(리버풀), 미드필더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티아구 실바(첼시) 등 다른 포지션도 최정예다. 축구팬들이라면 2019년 7월 ‘날강두 사건’의 장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올릴 수 밖에 없다. 당시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일원이었던 호날두는 K리그 올스타전에 초대받았지만 단 1초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벤치만 지켜 한국팬들의 공분을 크게 샀다.당시 K리그와의 계약서에는 최소 25분은 뛴다는 조항이 있었지만 호날두는 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끝내 뛰지 않았다. 이번에는 대한축구협회가 국내 축구팬들을 위해 브라질대표팀과 네이마르를 상대로 빈틈없는 A매치를 준비할 지가 주목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에게 이번 브라질 평가전은 카타르월드컵에 대비하는 고난도 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 벤투호는 6월 A매치 기간(5월 30일∼6월 14일) 브라질, 칠레(6일), 파라과이(10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총 4경기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마지막 경기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지소연은 왜 화면에서 사라졌나… 아시아인 차별의 이중적 태도

    지소연은 왜 화면에서 사라졌나… 아시아인 차별의 이중적 태도

    지난 8일 지소연의 첼시 위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위민을 4-2로 꺾고 2021~22 잉글랜드 위민스 슈퍼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기를 끝으로 국내 복귀를 선언한 지소연을 위해 첼시는 등번호 10번이 담긴 액자를 선물하는 등 아름다운 이별식을 치렀다. 구단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에 대한 예우였다. 순조로워 보였던 이날 행사는 국내 팬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이 됐다. 중계를 맡은 스카이스포츠가 지소연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순간 다른 사람이 나오게 화면을 돌려버린 탓이다. 예전부터 축구를 잘하는 한국인, 나아가 아시아인에 대한 비슷한 상황을 지켜봤던 팬들은 우연한 일이 아님을 느끼고 분노했다. 이 장면은 ‘성공한 아시아인’에 대한 서양의 이중적 태도를 보여준다. 아시아인이 잘하면 사랑받지만, 주연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느끼는 현상은 축구를 넘어 서양 사회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정회옥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아시아인이라는 이유’에서 이를 ‘모범 소수민족 신화’라고 설명한다.모범 소수민족은 아시아인에게 근면함, 인내심, 교육열, 준법 정신 등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씌운 것으로 1960년대부터 미국 사회에서 등장했다. 이전까지 아시아인을 불결하고 야만적인 집단으로 봤던 미국 백인들은 경제 호황과 냉전 체제를 통해 아시아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했다. 옛 소련과 과학 분야에서 경쟁하던 미국으로서는 과학에 특히 우수한 재능을 보였던 아시아인이 미국에 필요하다고 여겼다. 그런데 누군가에게 모범생이라는 프레임을 씌울 때는, 그것을 씌우는 사람에게 순응하고 한 단계 아래 계층에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축구를 잘하되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서 백인 선수들을 빛내줬으면 하는 마음, 경제적으로 성공해 ‘아메리칸 드림’을 보여주되 백인들을 넘지 않는 성공이었으면 하는 마음 같은 것이다.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고 외치는 흑인들이 정작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고 외치지 않는 배경에도 모범 소수민족 신화가 작동한다. 아시아인을 백인보다 못하고 흑인보다 나은 중간 계층으로 서열화한 탓에 아시아인과 흑인이 연대할 기회가 사라졌고, 흑인들은 자신들이 누리지 못한 권리를 아시아인들이 누린다고 생각했다.미국 백인들은 법과 제도를 통해서 끊임 없이 아시아인을 차별해왔다. 때론 헛웃음이 나올 정도의 황당한 차별책이만 진작부터 흑인에 대한 차별 문화를 가지고 있던 미국이기에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이 정당한 사회 규범으로 작동했다. 먹고 살기 어려울수록 혐오는 강해졌다. 인권의 보편성이 확장한 시대에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처럼 다른 인종을 혐오하는 지도자가 나온 것이 가능한 이유다. 특히 코로나19는 서양 사회의 아시아인 차별과 혐오에 정당성을 부여했다. 코로나와 아시아인 혐오의 연관성에 대한 논의로 시작해 아시아인이 당한 차별을 살핀 저자는 마지막에 우리가 범하는 차별을 언급한다. 난민에 대한 혐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반감과 착취 등 서양 사회가 아시아인에게 그랬던 것처럼, 한국인들은 우리 사회의 아시아인을 차별한다는 것이다. 사실상 다문화 사회이면서도 반다문화 정서가 작동하는 한국 사회에 대해 저자는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자신을 받아들임으로써 뿌리 깊은 혐오의 고리에서 벗어나자고 제안한다.
  • 살라흐 4경기째 침묵… 이젠 쫓는 손흥민이 더 유리하다

    살라흐 4경기째 침묵… 이젠 쫓는 손흥민이 더 유리하다

    22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선두인 무함마드 살라흐(왼쪽·30·리버풀)의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무서운 기세로 2골 차까지 따라붙은 손흥민(오른쪽·30·토트넘)이 막판 뒤집기로 득점왕에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36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6승8무2패의 리버풀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27승5무3패)와 승점은 86으로 같아졌지만 골 득실에서 3골 뒤져 2위를 유지했다. 체력 안배를 위해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살라흐는 약 2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슈팅 1개를 날렸으나 골을 넣지 못했다. 4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살라흐는 지난달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1, 22호골을 넣은 뒤 에버턴(4월 25일), 뉴캐슬(4월 30일), 토트넘(5월 8일)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침묵했다. 반면 손흥민은 최근 10경기에서 10득점을 하며 리그 20골 고지에 올라섰다. 손흥민은 지난달 10일 애스턴 빌라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어진 두 경기에선 골을 넣지 못했지만 레스터 시티(5월 1일)와의 경기에서 2골을 추가했다. 지난 8일 리버풀 원정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살라흐 앞에서 20호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의 막판 역전 가능성을 높였다. 최근 살라흐의 득점 행진이 멈춘 것은 체력 저하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살라흐가 리버풀과 이집트 대표팀 등 이번 시즌에만 모두 62경기에 출전했다”고 설명했다. 리버풀은 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도 남겨 두고 있는데, 둘 다 놓칠 수 없는 중요한 타이틀이다. 반면 손흥민의 토트넘은 리그 경기에만 집중하면 된다. 리그 잔여 경기 수도 손흥민에게 유리하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아스널, 번리, 노리치 시티와 EPL 3경기를 남겨 두고 있고, 살라흐의 리버풀은 사우샘프턴, 울버햄프턴과의 리그 2경기만 남았다.
  • 살라흐 4경기째 침묵···EPL 득점왕 아직 모른다

    살라흐 4경기째 침묵···EPL 득점왕 아직 모른다

    22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선두인 무함마드 살라흐(30·리버풀)의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무서운 기세로 2골 차까지 따라붙은 손흥민(30·토트넘)이 막판 뒤집기로 득점왕에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36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6승8무2패의 리버풀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27승5무3패)와 승점은 86으로 같아졌지만 골 득실에서 3골 뒤져 2위를 유지했다. 체력 안배를 위해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살라흐는 약 2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슈팅 1개를 날렸으나 골을 넣지 못했다. 4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살라흐는 지난달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1, 22호골을 넣은 뒤 에버턴(4월 25일), 뉴캐슬(4월 30일), 토트넘(5월 8일)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침묵했다. 반면 손흥민은 최근 10경기에서 10득점을 하며 리그 20골 고지에 올라섰다. 손흥민은 지난달 10일 애스턴 빌라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어진 두 경기에선 골을 넣지 못했지만 레스터 시티(5월 1일)와의 경기에서 2골을 추가했다. 지난 8일 리버풀 원정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살라흐 앞에서 20호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의 막판 역전 가능성을 높였다. 최근 살라흐의 득점 행진이 멈춘 것은 체력 저하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살라흐가 리버풀과 이집트 대표팀 등 이번 시즌에만 모두 62경기에 출전했다”고 설명했다. 리버풀은 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도 남겨 두고 있는데, 둘 다 놓칠 수 없는 중요한 타이틀이다. 반면 손흥민의 토트넘은 리그 경기에만 집중하면 된다. 리그 잔여 경기 수도 손흥민에게 유리하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아스널, 번리, 노리치 시티와 EPL 3경기를 남겨 두고 있고, 살라흐의 리버풀은 사우샘프턴, 울버햄프턴과의 리그 2경기만 남았다.
  • 챔스 무대서 보고싶‘손’… 토트넘 자력 진출 물건너가

    챔스 무대서 보고싶‘손’… 토트넘 자력 진출 물건너가

    토트넘 홋스퍼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자력으로 진출하는 게 불가능해졌다. 9일(한국시간) 현재 5위 토트넘(승점 62)은 4위 아스널(승점 66)과의 맞대결을 포함해 남아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를 모두 이겨도 다음 시즌 UCL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다. 토트넘은 아스널이 맞대결 이후 치르는 두 경기 중 최소 한 경기에서 비기거나 져야 UCL 진출권을 확보하는 4위로 2021~22시즌 EPL을 마칠 수 있다. 그야말로 ‘진인사대천명’인 것이다. 아스널은 지난 8일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PL 3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넣은 에디 은케티아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21승3무11패의 아스널은 5위 토트넘과의 승점 격차를 4로 벌리며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같은 날 토트넘이 리버풀 원정경기에서 이겼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11분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 무승부로 승점 1을 보태는 데 그쳤다. 만약 리버풀을 꺾었다면 토트넘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아스널의 성적과 무관하게 4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홈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 이어 번리, 노리치 시티와 경기한다. 아스널은 토트넘, 뉴캐슬, 에버턴과 맞붙는다. 리그 최하위인 20위 노리치 시티(승점 21)는 이미 강등이 확정됐다. 16위 에버턴(승점 35)과 17위 번리(승점 34)는 남은 경기 성적에 따라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EPL은 18~20위 팀이 플레이오프(PO) 없이 곧바로 2부(챔피언십) 리그로 내려간다. UCL 진출 열망과 강등권 탈출 의지가 맞붙게 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 ‘진인사대천명’, 토트넘 UCL 자력 진출 불가능

    ‘진인사대천명’, 토트넘 UCL 자력 진출 불가능

    토트넘 홋스퍼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자력으로 진출하는 게 불가능해졌다. 9일(한국시간) 현재 5위 토트넘(승점 62)은 4위 아스널(승점 66)과의 맞대결을 포함해 남아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를 모두 이겨도 다음 시즌 UCL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다. 토트넘은 아스널이 맞대결 이후 치르는 두 경기 중 최소 한 경기에서 비기거나 져야 UCL 진출권을 확보하는 4위로 2021~22시즌 EPL을 마칠 수 있다. 그야말로 ‘진인사대천명’인 것이다. 아스널은 지난 8일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PL 3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넣은 에디 은케티아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21승3무11패의 아스널은 5위 토트넘과의 승점 격차를 4로 벌리며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같은 날 토트넘이 리버풀 원정경기에서 이겼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11분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 무승부로 승점 1을 보태는 데 그쳤다. 만약 리버풀을 꺾었다면 토트넘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아스널의 성적과 무관하게 4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홈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 이어 번리, 노리치 시티와 경기한다. 아스널은 토트넘, 뉴캐슬, 에버턴과 맞붙는다. 리그 최하위인 20위 노리치 시티(승점 21)는 이미 강등이 확정됐다. 16위 에버턴(승점 35)과 17위 번리(승점 34)는 남은 경기 성적에 따라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EPL은 18~20위 팀이 플레이오프(PO) 없이 곧바로 2부(챔피언십) 리그로 내려간다. UCL 진출 열망과 강등권 탈출 의지가 맞붙게 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토트넘과 비긴 리버풀 또한 자력 우승이 불가능해졌다. 이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뉴캐슬을 5-0으로 대파하면서 리버풀(승점 83)과의 승점 차를 다시 3으로 벌렸다. 리버풀이 우승하기 위해선 남은 3경기를 다 이기고, 맨시티가 울버햄프턴, 웨스트햄, 애스턴 빌라에 최소 한 번은 지기를 빌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골 득실도 따져 봐야 한다.
  • ‘득점왕’ 주민규 시즌 첫 해트트릭, 그것도 ‘퍼펙트’

    ‘득점왕’ 주민규 시즌 첫 해트트릭, 그것도 ‘퍼펙트’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의 2021 시즌 득점왕 주민규가 올 시즌 K리그1의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제주는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시즌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몰아친 주민규를 앞세워 김천 상무를 3-1로 꺾었다. 2연승 및 3경기 무패의 제주는 승점 19(5승 4무 2패)로 3위로 올라섰다. 이날 성남FC를 1-0으로 꺾은 2위 포항 스틸러스와는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한 골이 뒤져 3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22골을 넣어 한국 선수로는 5년 만에 K리그1 득점왕에 올랐던 주민규는 올 시즌 K리그1의 1호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전반 42분 헤더 선제골을 넣은 주민규는 후반 26분 제르소가 얻은 페널티킥을 오른발로 차 넣었고, 후반 33분 왼발 발리슛으로 세번째 골을 넣었다. 머리, 오른발, 왼발로 모두 득점한 ‘퍼펙트 해트트릭’이었다. 김천은 후반 추가시간 제주의 자책골로 영패는 면했다.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귀국 뒤 치른 K리그1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올 시즌 정규리그 첫 패배를 맛봤던 리그 선두 울산 현대는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엄원상을 앞세워 강원FC 원정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인 홍명보 울산 감독과 최용수 강원 감독의 시즌 첫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던 경기는 홍 감독의 완승으로 끝났다. 선제골을 내준 뒤 이른 시간인 전반 25분에 엄원상을 투입한 홍 감독의 교체전술이 제대로 통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울산은 승점 26(8승 2무 1패)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강원의 무승행진은 7경기(3무 4패)로 늘어났다. 대구FC는 지난해까지 팀을 이끌었던 이병근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3-0으로 제압했다. 전반 4분과 후반 14분에 세징야가 멀티골을 넣었다. 후반 20분에는 고재현이 쐐기골까지 넣은 대구는 정규리그에서 2무 3패 뒤 6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FC서울은 수원FC와 홈 경기에서 오스마르, 김신진, 윤종규의 골로 3-1로 완승을 거뒀다. 수원FC는 베테랑 박주호가 전반 35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인 것이 뼈아팠다. 전북 현대는 구스타보의 헤더 결승골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경기를 1-0으로 이겼고, 포항은 성남과 홈경기에서 고영준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최하위 성남은 4연패에 빠졌다.
  • 차범근 시절 이후 처음…프랑크푸르트 42년 만에 UEL 결승행

    차범근 시절 이후 처음…프랑크푸르트 42년 만에 UEL 결승행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뛰던 시즌 이후 4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진출했다. 프랑크푸르트는 6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독일 헤센주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2021~22 UEL 준결승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프랑크푸르트는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프랑크푸르트가 주요 UEFA 클럽대항전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세 번째다. 프랑크푸르트는 차 전 감독이 뛰던 1979~80시즌 UEFA컵(현 UEL)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이후 유럽 대항전에서 부진하던 프랑크푸르트는 차 전 감독 시절 이후 42년 만에 유로파리그 정상을 노린다. 프랑크푸르트는 이날 경기 시작 8분 만에 수비수 마르틴 힌테레거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더 큰 악재를 마주했다. 에런 크레스웰이 전반 19분 무리한 파울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10명이 프랑크푸르트에 맞섰다. 수적 우세를 등에 업은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26분 라파엘 산토스 보레이가 골을 터뜨렸다. 안스가르 크나우프가 깔아 찬 크로스를 받은 보레이가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됐다. 0-1로 끌려간 웨스트햄은 반격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후반 15분 크레이그 도슨의 헤더슛이 상대 골키퍼 케빈 트랍에게 막혔다. 후반 43분 미카일 안토니오의 오른발 슛도 트랍에게 잡혔고, 재러드 보웬의 코너킥에 이은 토마시 수첵의 헤더슛이 골대를 빗나갔다. 프랑크푸르트는 라이프치히(독일)를 꺾고 결승에 오른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19일 오전 4시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우승컵을 놓고 겨룬다.
  • ‘무패’ 울산 잡은 수원… 이병근號 기분 좋은 출발

    수원 삼성이 10명이 싸운 울산 현대에 올해 리그 첫 패를 안기며 7경기 무승을 끊었다. 수원은 어린이날인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프로축구 K리그1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사리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을 거뒀다. 최근 리그 2연패를 포함해 7경기 무승(4무3패)에 그쳤던 수원은 이로써 시즌 2승째를 수확하며 승점 10(2승4무4패·8득점)으로 10위가 됐다. 지난달 수원 사령탑에 오른 이병근 감독도 홈 데뷔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울산은 승점 23으로 선두는 유지했으나 이전까지 이어 오던 정규리그 개막 9경기 무패(7승2무)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치른 울산은 전반 26분 김성준이 수원 류승우에게 위험한 태클을 걸어 퇴장당했다. 수적 우세를 등에 업은 수원은 후반 18분 염기훈이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찔러준 공을 사리치가 때린 오른발 슈팅이 울산 수비진에 맞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2위 인천 유나이티드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40분 인천 이명주가 선제골을 뽑았지만 전반 43분 김현, 후반 12분 이승우의 연속골로 수원FC가 흐름을 바꿨다. 올해 수원FC에 합류해 안방에서만 4골을 넣은 이승우는 어김없이 흥겨운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인천은 추가 시간 무고사의 극적인 동점 골 덕에 가까스로 승점 1을 따냈다. 전주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FC서울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겨 휴식기 전 이어 오던 3연승을 멈추고 6위(승점 15·11득점)로 밀렸다. 서울은 4경기 무패(1승3무·승점 11)로 8위를 유지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대구FC와 1-1로 비겨 승점 16(13득점)으로 3위를 지켰다. 어린이날인 이날 총 4만여명의 관중이 6개 경기장을 찾았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 가장 많은 1만 2024명이 몰렸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다 관중인 1만 1418명이 입장했다.
  • 2위 손흥민 멀티골에… 3위 호날두도 질세라 1골

    2위 손흥민 멀티골에… 3위 호날두도 질세라 1골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그라운드인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만 서면 최전성기의 기량을 되찾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4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EPL 35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6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득점으로 연결했다. 지난 라운드까지 리그 득점 공동 2위였던 손흥민(토트넘)이 2골을 넣고 달아나자 호날두가 이에 질세라 정규리그 18호골을 넣으며 1골 차로 따라붙은 것이다. 리그 득점 랭킹 3위인 호날두는 홈구장에서의 골만 따지면 단연 1위다. 18골 중 14골을 올드 트래퍼드에서 넣었다. 2위 손흥민은 19골 중 13골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넣었고, 득점 선두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는 22골 중 절반인 11골을 리버풀 홈인 안필드에서 기록했다. EPL 득점왕 경쟁에서 비록 살라흐가 앞서가고는 있으나 21·22호 골을 넣었던 지난달 20일 맨유전 이후 2경기 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다. 반면 4경기 연속 골 행진을 벌이는 호날두의 골 감각이 날카롭고, 손흥민은 기세가 오르면 몰아치기를 이어 가곤 한다. 맨유는 2경기, 리버풀과 토트넘은 4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이날 맨유는 전반 9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와 후반 16분 호날두, 후반 27분 라파엘 바란의 골을 묶어 3-0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4경기씩 남은 아스널(4위·승점 63), 토트넘(5위·승점 61)과 달리 2경기밖에 남지 않은 맨유(6위·승점 58)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로 리그를 마치기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 ‘안방 대장’ 호날두, 손흥민에 1골 차 추격

    ‘안방 대장’ 호날두, 손흥민에 1골 차 추격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홈 그라운드인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만 서면 최전성기의 기량을 되찾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4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6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득점으로 연결했다. 리그 지난 라운드까지 득점 공동 2위였던 손흥민(토트넘)이 2골을 넣고 달아나자, 호날두가 이에 질세라 정규리그 18호골을 넣으며 1골 차로 따라 붙은 것이다. 리그 득점 랭킹 3위인 호날두는 홈 구장에서의 골만 따지면 단연 1위다. 18골 중 14골을 올드 트래퍼드에서 넣었다. 2위 손흥민은 19골 중 13골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넣었고, 득점 선두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는 22골 중 절반인 11골을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기록했다. EPL 득점왕 경쟁에서 비록 살라흐가 앞서가고는 있으나 21·22호 골을 넣었던 지난달 20일 맨유전 이후 2경기 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다. 반면 4경기 연속골 행진을 벌이는 호날두의 골감각이 날카롭고, 손흥민은 기세가 오르면 몰아치기를 이어가는 경향이 있다. 다만 맨유는 2경기, 리버풀과 토트넘은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날 맨유는 전반 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후반 16분 호날두, 후반 27분 라파엘 바란의 골을 묶어 3-0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4경기씩 남은 아스널(4위·승점 63), 토트넘(5위·승점 61)과 달리 2경기 밖에 남지 않은 맨유(6위·승점 58)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로 리그를 마치기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 대구, 지독한 폭우 혈투 끝 ACL 16강

    대구, 지독한 폭우 혈투 끝 ACL 16강

    대구FC가 폭우를 뚫고 2년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무대를 밟았다. 대구는 지난달 30일 태국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조별리그 F조 최종 6차전에서 라이언시티(싱가포르)를 2-1로 따돌렸다. 조별리그 최종 전적 4승1무1패로 승점 13을 쌓은 대구는 우라와 레즈(일본)와 승점은 같았지만 맞대결 전적에서 1승1무로 앞서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해 팀 역사상 처음으로 ACL 16강에 오른 데 이어 2년 연속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지난달 18일 1차전에서 라이언시티에 0-3으로 완패했던 대구는 이날도 선제골을 내줘 수세에 몰렸다. 김도훈 전 울산 감독이 이끄는 라이언시티의 한국 출신 싱가포르 귀화 선수 송의영에게 전반 26분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얻어맞았지만 후반 9분 이근호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경기장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공이 구르지 못할 정도로 그라운드가 ‘물바다’로 변했다. 결국 후반 32분쯤 중단된 경기는 1시간 남짓 만에 재개됐는데, 5분도 지나지 않아 대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후반 36분 김진혁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졌고, 제카가 오른발로 차 넣은 공이 상대 골망을 흔들면서 역전 결승골이 됐다. 2020년 ACL 우승팀이자 K리그1에서 선두를 달리는 울산은 I조 6차전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에 1-2로 또 져 조 3위(승점 11)에 그쳤다. 2017년 이후 5년 만의 조별리그 탈락이다. 전남도 G조 6차전에서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0-0으로 비긴 탓에 2승2무2패(승점 8),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쳐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 [서울포토] 18·19호골 작렬… 손흥민, 차범근 넘어 한국인 시즌 최다골

    [서울포토] 18·19호골 작렬… 손흥민, 차범근 넘어 한국인 시즌 최다골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멀티 골을 폭발하며 시즌 19호골을 쐈다.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넘어섰다. 손흥민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시즌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돕고 후반전 연속골을 뽑아 토트넘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데얀 클루세브스키의 도움을 받아 2-0을 만드는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반대편 골대 상단에 꽂아 토트넘이 3-0으로 앞서나가게 했다.  이날 첫 득점으로 시즌 18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자신과 36년 전 차 전 감독이 세운 한국 축구 선수의 유럽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17골 기록을 깼다. 차 전 감독은 1985-19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 소속으로 대기록을 쓴 바 있다. 지난달 10일 32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리그 17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후 3주, 3경기 만에 기다렸던 득점포를 가동하며 한국 축구사를 새로 썼다. 여기에 두 번째 골로 시즌 득점을 19골까지 늘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7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EPL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있던 손흥민은 이날 멀티 골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AP·EPA·로이터 연합뉴스
  • 호날두 17호 골···손흥민과 득점 공동2위

    호날두 17호 골···손흥민과 득점 공동2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그 17호골을 터뜨리며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득점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첼시와 1-1로 비겼다. 맨유는 후반 15분 마르코스 알론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2분 뒤 호날두가 네마냐 마티치의 패스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2008년 이후 호날두의 첼시전 15년 만의 골이다. 정규리그 경기에서 첼시를 상대로 골을 넣은 건 처음이고, 호날두의 EPL 통산 101번째 골이다. 리그 17호 골을 넣은 호날두는 손흥민과 함께 득점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득점 선두는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22골이다. 하지만 이날 무승부에 그친 맨유는 리그 마지막까지 3경기를 남겨둔 채 15승 10무 10패(승점 55)로 6위에 머물러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와는 멀어지는 모양새다. 현재 두 경기씩 덜 치른 아스널(승점 60)이 4위, 토트넘(승점 58)이 5위다.
  • ACL 16강 가는 길, 대구·울산은 ‘맑음’, 전남은 ‘흐림’

    ACL 16강 가는 길, 대구·울산은 ‘맑음’, 전남은 ‘흐림’

    더운 날씨와 빡빡한 경기 일정으로 고전하던 K리그 전남 드래곤즈(2부)와 울산 현대, 대구FC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5차전에서 일제히 승전고를 울렸다. 울산과 대구는 남은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지만, 전남은 실낱같은 가능성만 남았다. 전남은 28일 태국 빠툼타니 경기장에서 끝난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과의 ACL 조별리그 G조 5차전에서 후반 13분 플라나의 결승골, 후반 추가시간 박인혁의 쐐기골을 묶어 2-0 승리했다. 승점 7(2승 1무 2패)의 전남은 태국의 빠툼(승점 11), 호주의 멜버른(승점 9)에 이어 조 3위가 됐다. 전남이 16강에 올라가기 위해선 조별리그 최종 6차전에서 홈팀인 빠툼에 승리하고, 같은 시각 5전 전패의 최하위 유나이티드 시티가 멜버른을 꺾어줘야 조 2위로 16강에 올라갈 수 있다. 극히 낮은 가능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경준 전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게 저와 선수단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16강에 가지 못하더라도 지도자로서, 선수로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1%의 희망이 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울산은 전날 말레이시아 조호루마루 탄 스리 다토 하지 하산 울산은 2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열린 I조 5차전에서 일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3-2로 꺾었다. 승점 10(3승 1무 1패)의 울산은 조호르(말레이시아·승점10)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울산은 승점이 같은 조호르와 득실차와 다득점에서는 앞서지만, 승점이 같을 때 승자승을 먼저 따지는 대회 규정에 따라 조 2위로 밀렸다. 하지만 오는 30일 조호르와 치르는 조별리그 최종 6차전에서 이기면 울산은 자력으로 조 1위에 올라 16강에 진출한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경기를 집중력 있게 마친 만큼 지난 경기보다 (앞으로) 체력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는 태국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5차전에서 중국의 산둥 타이산을 4-0으로 대파하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승점 10점(3승 1무 1패)의 대구는 우라와 레즈(일본·승점 10)와 동점이지만,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로 우위를 보여 선두 자리를 지켰다. 대구는 오는 30일 싱가포르의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와 최종 6차전에서 이기면 다른 경기와 상관없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 대구는 앞서 라이언 시티에게 0-3으로 졌다. 가마 대구 감독은 “첫 만남에서는 라이언 시티가 승리를 가져갔지만, 우리는 다시 그런 결과를 얻지 않을 것이다”면서 “경기를 치러오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16강 진출을 목표하고 왔다. 남은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위, 그리고 5개 조(F~J조) 2위 중 상위 3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J조는 3개 팀밖에 없어 2위 팀들 간 성적 비교 시 각 조 최하위 팀들과 맞대결 성적은 제외하고 순위를 결정한다.
  • 우승해도 경질되는 포체티노, 손흥민과 재회하나

    우승해도 경질되는 포체티노, 손흥민과 재회하나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세르히오 라모스 등을 보유한 호화 군단 프랑스 프로축구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정규리그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다.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은 25일(한국시간) “PSG는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할 것이다. 구단 수뇌부와 포체티노 감독 사이의 대화에서 동행할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 매체는 PSG가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또 토트넘을 이끄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PSG에 역으로 2년 계약을 제안했다고도 보도했다. 하지만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익스프레스는 “콘테 감독의 측근들은 르 파리지앵의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고 전했다. 종합하면 차기 PSG의 사령탑은 누구인지 모르지만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은 확실시된다. 지난해 1월 부임한 포체티노 감독은 2020~21시즌 리그1 준우승에 그쳤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강에서 물러났다. 2021~22시즌 UCL 16강에서 탈락했고, 프랑스 슈퍼컵 준우승에 그쳤다. 또 쿠프 드 프랑스(FA컵) 16강에서 탈락했다. 정규리그 우승이 유일한 트로피다. 포체티노 감독은 감독 데뷔 13년 만에 이룬 첫 우승이지만 메시까지 영입하면서 UCL 우승을 기대했던 구단 입장에선 만족할 수 없는 성적이다. 올 시즌 UCL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배한 뒤 PSG 구단의 신임을 잃은 포체티노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사령탑에 오른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맨유가 에릭 텐하흐 감독을 선임하면서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 됐다. 이런 가운데 포체티노 감독이 6년 넘게 이끌었던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선수 보강에 소극적인 구단을 향해 비판을 이어 가고 있다. 두 감독의 의사와 상관없이 감독 맞교환 가능성이 수면으로 떠오른 이유다. 두 감독 모두 현재 구단과의 계약은 2023년 여름까지다. 올 시즌이 끝나는 다음달 PSG가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면 물어야 할 위약금은 1500만 유로(약 2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 ‘파워랭킹 1위’ 이름값 못 미친 손

    ‘파워랭킹 1위’ 이름값 못 미친 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 랭킹’ 1위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토트넘은 아스널에 밀려 5위로 주저앉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1~22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58이 된 토트넘은 전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3-1로 꺾은 아스널(승점 60)에 4위를 내주고 5위로 밀려났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끝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브렌트퍼드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도 브렌트퍼드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9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오히려 자기 진영에서 토트넘을 묶고 역습을 노린 브렌트퍼드가 슈팅 15개에 유효슈팅 2개로 더 위협적이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7.3점을 줬지만, 풋볼런던은 가장 낮은 평점인 4점을 줬다. 심장마비에서 회복돼 지난 1월 브렌트퍼드로 옮긴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친정팀 토트넘과의 첫 맞대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다. 에릭센은 원정팀인 토트넘 팬에게도 환호와 박수로 격려를 받았고, 경기가 끝난 뒤엔 토트넘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중거리 슛과 결정적인 패스로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에릭센은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7.6점을 받고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전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2021~22 EPL 파워 랭킹에서 9118포인트를 얻어 381명 중 1위를 기록했다. 포인트는 변동이 없지만 3위에서 1위로 순위가 올랐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8411점), 이전 1위였던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755점)는 5위로 내려갔다. 파워 랭킹은 정규리그 최근 5경기에서 득점, 도움, 차단 등 35개 항목의 활약을 평가하고, 최근 경기엔 가중치를 둬 계산한다. 이날 브렌트퍼드전은 반영되지 않았다.
  • ‘파워 랭킹 1위’ 제값 못한 손흥민

    ‘파워 랭킹 1위’ 제값 못한 손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 랭킹’ 1위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토트넘은 아스널에 밀려 5위로 주저앉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1~22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58이 된 토트넘은 전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3-1로 꺾은 아스널(승점 60)에 4위를 내주고 5위로 밀려났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끝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브렌트퍼드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도 브렌트퍼드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9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오히려 자기 진영에서 토트넘을 묶고 역습을 노린 브렌트퍼드가 슈팅 15개에 유효슈팅 2개로 더 위협적이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7.3점을 줬지만, 풋볼런던은 가장 낮은 평점인 4점을 줬다.심장마비에서 회복돼 지난 1월 브렌트퍼드로 옮긴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친정팀 토트넘과의 첫 맞대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다. 에릭센은 원정팀인 토트넘 팬에게도 환호와 박수로 격려를 받았고, 경기가 끝난 뒤엔 토트넘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중거리 슛과 결정적인 패스로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에릭센은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7.6점을 받고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전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2021~22 EPL 파워 랭킹에서 9118포인트를 얻어 381명 중 1위를 기록했다. 포인트는 변동이 없지만 3위에서 1위로 순위가 올랐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8411점), 이전 1위였던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755점)는 5위로 내려갔다. 파워 랭킹은 정규리그 최근 5경기에서 득점, 도움, 차단 등 35개 항목의 활약을 평가하고, 최근 경기엔 가중치를 둬 계산한다. 이날 브렌트퍼드전은 반영되지 않았다.
  • 대구FC, 우라와 1-0 제치고 ACL 조 선두 복귀

    대구FC, 우라와 1-0 제치고 ACL 조 선두 복귀

    대구FC가 우라와 레즈(일본)를 꺾고 다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 선두로 나섰다.대구는 21일(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의 부리람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ACL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후반 8분 제카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우라와를 1-0으로 꺾었다. 2승1패(승점 6)로 기록을 같았지만 대구가 상대 전적에서 앞서 1위에 복귀했다. 2군 전력으로 나선 산둥 타이산(중국)를 첫 경기를 7-0 대승으로 기분좋게 마친 뒤 지난 18일 김도훈 감독의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와의 2차전에서 0-3 충격패를 당했던 대구는 이날 ‘난적’ 우라와를 상대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우라와에 맞선 대구는 라마스와 정치인의 슈팅이 잇달아 골문을 벗어나고 후반 시작 직후 정치인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번번히 득점에 실패했지만 후반 8분 기어이 우라와의 골문을 열었다. 상대 왼쪽 측면에서 케이타가 골문 앞으로 배달한 크로스를 제카가 솟구쳐 올라 머리로 받아 넣었다. 대구는 이후 우라와의 거센 반격에 시달렸지만 촘촘한 수비로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우라와는 후반 막판 잇단 슈팅이 골키퍼 오승훈의 선방과 골대에 막히면서 결국 무릎을 꿇었다.K리그2(2부) 소속팀으로는 처음으로 ACL 무대에 선 G조의 전남 드래곤즈는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멜버른 시티(호주)와의 3차전에서 1-2로 졌다.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2차전을 0-2로 내준 전남은 2연패, 1승2패(승점 3)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전남은 나란히 2승1무(승점 7)를 거둔 빠툼타니, 멜버른과는 승점 4점 차로 벌어져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전반 12분 칼 젠킨슨에게 선제골을 내준 전남은 바로 4분 뒤 이규혁의 골로 균형을 되찾았지만 전반 22분 수비진이 앤드루 나바웃 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내줬고, 남은 시간 더는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 빅클럽 손짓에도… 손이 안 가네

    빅클럽 손짓에도… 손이 안 가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이 여름 이적시장의 화두로 떠올랐다. 2021~22시즌 EPL 선두를 다투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리버풀에서 손흥민 영입 의사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박지성(41)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활약했던 오언 하그리브스(잉글랜드·은퇴)는 지난 2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과 한 인터뷰에서 “페프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이 손흥민을 영입해 맨시티의 스타팅 11에 합류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맨유도 손흥민을 간절히 원할 것”이라면서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도 손흥민을 좋아한다. 손흥민은 골을 넣을 수 있는 좋은 선수”라고 밝혔다. 맨시티, 리버풀, 맨유 등의 빅클럽에서 손흥민을 원하는 이유는 그가 실력과 인성을 겸비했기 때문이라고 하그리브스는 설명했다. 그는 “손흥민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결정력이 뛰어난 선수”라면서 “항상 웃는다. 모두가 그런 선수를 원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경기 뒤 인터뷰 때마다 본인을 자랑하기보다 동료들을 칭찬했고, 개인 기록보다 팀의 승리가 중요하다는 말을 빼놓지 않았다.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출신 글렌 머리(잉글랜드·은퇴) 또한 “레알 마드리드 같은 클럽이 손흥민의 이적을 문의하지 않은 것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적설의 주인공이 되지 않은 이유는 선수 본인에게 이적 의사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토트넘 팬사이트 스퍼스웹은 “클럽들은 이적 추진에 앞서 선수 측에 연락한다. 그런데 손흥민은 떠나고 싶다는 어떤 의사도 표시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유럽 클럽들은 손흥민에게 관심을 나타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계약 기간이 2025년 여름까지인 손흥민이 당장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해리 케인(29)도 맨유행을 접은 가운데 최근 맨시티가 엘링 홀란을 영입하면서 토트넘을 떠나지 않을 것이란 영국 타임스의 보도가 있었다. 2022~23시즌에서도 EPL 사상 최고의 공격 콤비인 토트넘의 ‘손·케 듀오’가 굳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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