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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은 끝났다, 이제부터 홀란 타임

    월드컵은 끝났다, 이제부터 홀란 타임

    2022 카타르월드컵을 지켜만 봤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2·맨체스터 시티)이 월드컵이 끝나자 여봐란듯 득점포를 가동했다. 홀란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카라바오컵(리그컵) 리버풀과의 16강전에서 킥오프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3-2 승리에 앞장섰다. 홀란은 케빈 더브라위너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리버풀 수비수 조 고메즈에 한 발 앞서 왼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고메즈는 망연자실한 채 고개를 숙였고, 홀란은 왼손 검지를 휘휘 돌리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홀란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시티로 이적한 뒤 득점력이 더욱 무시무시해졌다. 홀란은 이날까지 합쳐 올 시즌 공식전 19경기에서 2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EPL에서 18골 3도움을 올렸고,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5골, 리그컵에서 1골을 추가했다. 하지만 홀란은 고국인 노르웨이가 유럽예선 G조 3위에 그치며 카타르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리버풀전은 월드컵 휴식기 뒤 맨시티의 첫 경기였다. 리버풀이 전반 20분 파비우 카르발류의 골로 균형을 맞추자 맨시티는 후반 2분 리야드 마레즈가 골을 터뜨리며 다시 달아났고, 1분 뒤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가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때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맛본 더브라위너가 다시 번뜩였다. 더브라위너는 후반 13분 정확한 크로스로 네이선 아케의 헤더 결승 골을 끌어내며 ‘멀티 도움’을 기록했다. 내년 1월 열리는 대회 8강 대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찰턴 애슬레틱, 사우샘프턴-맨시티, 노팅엄 포리스트-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뉴캐슬-레스터 시티의 대결로 짜여졌다.
  • 예열 끝난 SON 이젠 EPL

    예열 끝난 SON 이젠 EPL

    한국 축구의 월드컵 16강을 이끈 손흥민(30)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를 앞두고 친선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가다듬었다. 토트넘은 2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스(프랑스)와의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 21분 맷 도허티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2분 앙투안 멘티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지난달 13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PL 경기가 마지막 공식전이었던 토트넘은 2022 카타르월드컵 기간인 지난 9일 머더웰(스코틀랜드)과의 친선전(4-0 승)과 니스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점검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복귀 뒤 발열 증세로 최근 이틀간 훈련에서 빠져 니스전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교체 명단에 포함돼 벤치에서 경기를 준비했다. 복귀 후 첫 훈련 때 마스크를 쓰고 참여했던 손흥민이 이날은 마스크 없이 몸을 풀어 ‘마스크 해방’에 대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29분 투입될 때는 다빈손 산체스의 도움을 받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뒤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손흥민은 특유의 스프린트로 상대 뒷공간을 헤집으며 공격에 날카로움을 보탰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밤 EPL 17라운드 브렌트퍼드전을 시작으로 연말연시 촘촘한 일정의 ‘박싱데이’에 돌입한다. 내년 1월 1일 애스턴 빌라, 5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EPL 경기, 7일 포츠머스와의 FA컵 3라운드가 숨 가쁘게 이어진다. 현재 팀 상황은 어수선한 편이다. 프랑스와의 월드컵 8강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해 패전의 멍에를 쓴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은 이날까지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고 니스전은 스탠드에서 지켜봤다. 역시 월드컵 8강전까지 소화한 히샤를리송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정밀 검진을 앞두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로드리고 벤탕쿠르는 애스턴 빌라전부터 돌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이날 토트넘은 브라이언 힐, 하비 화이트,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스리톱을 내세우기도 했다. 손흥민과 비슷한 발열 증세를 보인 올리버 스킵과 제드 스펜서는 출전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지난 주말까지 월드컵 무대를 누빈 위고 요리스, 이반 페리시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아직 팀에 복귀하지 않았다. 이래저래 손흥민이 소년 가장 역할을 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김민재(26)가 없는 나폴리는 친선전 2경기에서 7골을 내주며 2연패했다. 나폴리는 이날 홈에서 열린 릴(프랑스)과 친선경기에서 1-4로 무릎을 꿇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팀 훈련에서 복귀 신고를 했지만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나폴리는 지난 18일 비야 레알(스페인)전에서도 2-3으로 패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를 질주 중인 나폴리는 월드컵 휴식 기간 치른 친선전 4경기에서 2연승 뒤 2연패를 기록했다. 비공식 경기이긴 하지만 나폴리가 연패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나폴리는 올 시즌 공식전에서 단 1경기만 패했다. 한 경기 4실점도 처음이다. 나폴리는 내년 1월 5일 리그 5위 인터 밀란을 상대로 시즌을 재개한다.
  • ‘마스크’ 손흥민 EPL 복귀 예열…친선전 16분 출격

    ‘마스크’ 손흥민 EPL 복귀 예열…친선전 16분 출격

    한국 축구의 월드컵 16강을 이끈 손흥민(30)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앞두고 친선 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가다듬었다. 토트넘은 2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OGC 니스(프랑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 21분 맷 도허티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2분 앙투안 멘티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지난달 13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PL 경기가 마지막 공식전이었던 토트넘은 카타르월드컵 기간인 지난 9일 머더웰(스코틀랜드)과의 친선전(4-0 승)과 니스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점검했다.손흥민은 토트넘으로 복귀한 뒤 발열 증세로 최근 이틀간 팀 훈련에서 빠져 니스전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교체 명단에 포함되어 경기를 준비했다. 복귀 뒤 첫 훈련 때 마스크를 쓰고 훈련했던 손흥민이 이날은 마스크 없이 몸을 풀어 ‘마스크 해방’에 대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29분 교체 투입되면서 다빈손 산체스의 도움을 받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뒤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손흥민은 특유의 스프린트로 상대 뒷공간을 헤집으며 토트넘의 공격에 날카로움을 보탰다.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밤 EPL 17라운드 브렌트퍼드전을 시작으로 연말연시 촘촘한 일정의 ‘박싱 데이’에 돌입한다. 내년 1월 1일 애스턴 빌라, 5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EPL 경기, 7일 포츠머스와의 FA컵 3라운드가 숨가쁘게 이어지는 것.토트넘의 상황은 어수선한 편이다. 카타르월드컵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해 패전의 멍에를 쓴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은 이날까지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으나 니스전은 스탠드에서 지켜봤다. 역시 월드컵 8강전까지 소화한 히샤를리송(브라질)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정밀 검진을 앞두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로드리고 벤탕쿠르는 애스턴 빌라전부터 돌아올 전망이다. 때문에 이날 토트넘은 선발 공격진을 브라이언 힐, 하비 화이트,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스리톱을 내세우기도 했다. 손흥민과 비슷하게 발열 증세를 보인 올리버 스킵과 제드 스펜서는 출전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지난 주말까지 월드컵 무대를 누빈 위고 요리스, 이반 페리시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아직 복귀하지 않았다. 이래저래 손흥민이 소년 가장 역할을 해야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 카타르 기운 그대로… ‘황소’ 뛰고 ‘막내’ 날다

    카타르 기운 그대로… ‘황소’ 뛰고 ‘막내’ 날다

    한국의 월드컵 16강을 이끈 태극전사들이 곧바로 소속팀에서 활약을 이어 가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간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복귀 첫 공식전에서 페널티킥을 이끌어 내고 도움을 올리는 등 훨훨 날았다. 울버햄프턴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카라바오컵 질링엄과의 16강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황희찬의 맹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황희찬은 지난 8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PL 개막전에서 1도움을 올린 이후 넉 달여 만에 시즌 2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향후 활약을 예고했다. 디에고 코스타, 다니엘 포덴세, 곤살로 게데스를 전방에 내세운 울버햄프턴은 4부 리그 소속 질링엄을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점유율은 8대2로 압도적이었고, 슈팅도 13개 대 3개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상대 육탄 방어에 막히고, 후벵 네베스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다마 트라오레, 16분 황희찬과 마테우스 누느스, 22분 라울 히메네스를 차례로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고 황희찬이 번뜩였다. 후반 32분 황희찬을 디딤돌 삼아 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황희찬이 상대 선수에게 잡혀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고, 히메네스가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황희찬의 도움으로 쐐기골이 나왔다. 역습 상황에서 히메네스의 전진 패스를 받아 상대편 박스 왼쪽 모서리로 침투한 황희찬이 컷백을 돌려놓자 라얀 아이트누리가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후 황희찬은 시즌 마수걸이 득점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뒤쪽 공간으로 침투하며 롱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맞았으나 골키퍼 머리를 넘기려는 슈팅이 그만 크로스바까지 넘겨 버렸다. 8강전은 내년 1월 치러진다. 상대는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이강인도 이날 소속팀 마요르카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 3라운드(32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마요르카는 스페인 이룬의 스타디움 갈에서 열린 국왕컵 2라운드(64강)에서 전반 20분 터진 다니 로드리게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3부 리그 레알 우니온을 1-0으로 눌렀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수차례 날카로운 패스를 배달하며 후반 32분까지 77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라리가에서만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 황희찬, PK 유도+넉달 만의 도움 훨훨…마수걸이 골 기회는 놓쳐

    황희찬, PK 유도+넉달 만의 도움 훨훨…마수걸이 골 기회는 놓쳐

    한국의 월드컵 16강을 이끈 뒤 소속팀 울버햄프턴으로 돌아간 황희찬이 복귀 첫 공식전에서 페널티킥을 이끌어내고 넉 달 만에 도움을 올리며 훨훨 날았다. 울버햄프턴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질링엄과의 16강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황희찬의 맹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황희찬은 지난 8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1도움을 올린 이후 넉 달 여 만에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며 향후 활약을 예고했다.디에구 코스타, 다니엘 포덴셰, 곤살로 게데스를 전방에 내세운 울버햄프턴은 4부 리그의 질링엄을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점유율은 80대 20으로 압도적이었고, 슈팅도 13개 대 3개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상대 육탄 방어에 막히고, 후뱅 네베스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다마 트라오레, 16분 황희찬과 마테우스 누네스, 22분 라울 히메네스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고, 황희찬이 번뜩였다. 후반 32분 드디어 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황희찬이 상대 선수에게 잡혀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히메네스가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의 도움으로 쐐기골이 나왔다. 역습 상황에서 히메네스의 전진 패스를 받아 상대 박스 왼쪽 모서리로 침투한 황희찬이 컷백을 돌려놓자 라얀 아이트 누리가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후 황희찬은 시즌 마수걸이 득점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뒷공간을 침투하며 롱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맞았으나 골키퍼 키를 넘기려는 슈팅이 그만 크로스바까지 넘겨버렸다.
  •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박지수, 고승범 소속팀 복귀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박지수, 고승범 소속팀 복귀

    프로축구 김천 상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박지수(수원FC), 고승범(수원 삼성) 등 4기 선수 11명이 K리그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김천 구단은 20일 “‘김천 상무’ 4기 11명이 2021년 6월 21일부터 547일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역한 선수는 박지수와 고승범을 비롯해 한찬희(FC서울), 송주훈(제주 유나이티드), 김경민, 김한길(이상 전남 드래곤즈), 김정훈(전북 현대), 문지환, 정동윤, 지언학(이상 인천 유나이티드), 황인재(포항 스틸러스)다. 이들은 2021시즌 김천 상무의 K리그2 우승과 1부 승격을 이끈 주역들이다. 특히 고승범은 김천 상무에서 생애 첫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박지수도 벤투호에 수 차례 선발되며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 포함 가능성을 부풀렸지만 지난달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발목 인대가 파열돼 합류가 불발됐다. 김경민도 2022시즌 K리그1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 김한길도 34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인천으로 복귀하는 주장 문지환은 구단을 통해 “짧다면 짧은 1년 6개월이었지만 무한한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 생활을 통해 정신적으로 많은 것을 얻어간다. 배운 점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 공 차버리고 춤춰 신경 건드리고…승부차기 공신 마르티네스

    공 차버리고 춤춰 신경 건드리고…승부차기 공신 마르티네스

      아르헨티나 수문장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0·애스턴 빌라)가 펼친 고도의 심리전이 적지 않은 논란이 될 것 같다.  프랑스와의 숨막히는 120분 접전이 3-3으로 끝나 19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은 애간장을 녹이는 승부차기에 들어갔는데 아르헨티나 키커 넷이 모두 침착하게 골망을 가른 가운데 마르티네스는 프랑스 두 번째 키커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의 킥을 막아낸 뒤 세 차례나 펄쩍펄쩍 뛰며 오른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세 번째 키커 오랠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가 킥을 하러 다가오는데 엄청 압박감을 느끼는 것이 너무도 분명해 보였다. 마르티네스는 공을 페널티 지역 바깥으로 뻥 차버렸다. 주심은 그에게 옐로카드를 발급했는데 그는 신경도 쓰지 않는 것 같았다.  마르티네스는 추아메니에게 뭐라 한 마디 하는 것 같았다. 스물두 살의 추아메니는 빨리 킥을 차지 못하고 머뭇댔다. 낌새를 챈 마르티네스는 라인에 발 하나를 꼭 붙인 채 예의 춤을 추기 시작했다. 추아메니의 킥은 골문 왼쪽 포스트를 맞고 퉁겨나갔다. 이 순간, 프랑스의 사상 세 번째 우승과 통산 세 번째대회 2연패의 꿈이 산산조각났다.  프랑스로선 경고를 불사한 마르티네스의 심리전에 코망과 추아메니가 말려든 것이 두고두고 한이 될 것 같다.  그러거나 말거나 마르티네스는 어깨를 으쓱거리는 춤사위로 기쁨을 만끽했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수문장 알랭 퍼듀가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결승에서 선보였던 흐느적대는 춤을 연상케 했다.  랜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가 킥을 성공해 프랑스는 한숨 돌렸지만 결국 아르헨티나 교체 선수 곤살로 몬티엘(세비야)이 킥을 성공시키는 바람에 허망하게 우승을 양보했다.  영국 BBC 스포츠 해설위원들은 한결같이 마르티네스의 심리전이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결정적 공헌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잉글랜드 미드필더였던 저메인 제나스는 “그가 정신적으로 승부차기에서 압도적이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고, 앨런 시어러는 “그는 열심히 그들을 말려들게 하려 했다. 그는 공을 멀리 차버렸고, 말을 걸었다. 가능한 그들에게 많은 압력을 넣으려 했다”고 분석했다.  리오 퍼디낸드는 “라인 뒤에서 움직였지만 공을 차려는 이의 시선을 붙들려 노력했다”고 돌아봤다.  마르티네스는 이번 대회 멕시코, 폴란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무실점 선방을 펼쳤다. 이날도 연장 후반 막바지 그의 세이브가 없었더라면 승부차기까지 가지도 않았을지 모른다.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가 공을 앞으로 차놓고 무아니가 달려들었는데 마르티네스가 재빨리 튀어나와 걷어냈다.  마르티네스는 대회 골든글로브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야 대표팀에 데뷔해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 우승에 힘을 보탰는데 축구에 관한 한 최고 권위의 월드컵 우승까지 이끌었으니 대단하다. 아스널에 8년 동안 몸담았는데 여섯 차례나 다른 팀에 임대됐고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뛴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11경기 밖에 안 됐다. 이런 설움을 참고 견뎌 2년 전 아스턴 빌라로 이적해 비로소 제자리를 찾았다.  “뭐라 말할 수가 없다. 승부차기를 하는 동안 난 고요했고, 모든 것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풀렸다. 내가 꿈꾼 모든 것이 이뤄졌다.”
  • ‘음바페 해트트릭’ 프랑스, 2연패 좌절…승부차기가 가른 운명

    ‘음바페 해트트릭’ 프랑스, 2연패 좌절…승부차기가 가른 운명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왕좌를 지키지 못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 대표팀은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정전에서 아르헨티나와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프랑스는 월드컵 2연패를 노렸으나, 마지막 문턱에 걸려 넘어지며 아르헨티나에 우승을 내줬다. 1930년부터 시작된 월드컵 역사에서 지금껏 2연패를 달성한 국가는 이탈리아(1934년,1938년),브라질(1958년,1962년)뿐이다. 프랑스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건 1998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와 2018년 러시아 대회, 총 두 차례다.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프랑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6경기에서 1승 2무 3패에 그치는 등 잠시 흔들렸다. 설상가상으로 부상자까지 속출하면서 월드컵 직전 대회 우승팀은 그다음 대회에서 부진하다는 ‘징크스’를 떠올리게 했다.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은골로 캉테(첼시),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올해 발롱도르를 수상한 주축 공격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을 포기했다. 대회 도중엔 수비수 루카스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도 무릎 부상으로 낙마했다. 그런데도 프랑스는 노련하게 부상자들의 공백을 메웠다. 베테랑과 젊은 피들의 조화와 함께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했다. 1993년생인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제외하면 수비진은 경험이 적은 20대 초중반 선수들로 꾸려졌지만, 쥘 쿤데(바르셀로나),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등은 부지런히 뒤를 받쳤다. 여기에 프랑스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기록(145경기)을 보유한 노장 골키퍼 위고 요리스(토트넘)의 존재가 안정감을 더했다.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경기를 조율했고, 최전방에선 올리비에 지루(AC밀란)와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가 상대를 흔들었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는 음바페는 8골로 이번 대회 최다 득점자가 됐고, 36세의 지루는 4골을 넣어 프랑스 역대 A매치 최다 골(53골) 기록을 새로 썼다. 이들을 앞세운 프랑스는 D조 1위(2승 1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16강에서 폴란드(3-1 승), 8강에서 잉글랜드(2-1 승)를 차례로 꺾으며 순항했다. 준결승에선 이번 월드컵에서 최고의 돌풍을 일으킨 모로코를 2-0으로 제압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선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의 ‘라스트 댄스’를 위해 똘똘 뭉친 아르헨티나의 의지 앞에 무릎을 꿇었다. 결승전을 앞두고 일부 선수가 부상과 감기 증상에 애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영향이 미친 탓인지 후반 중반까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프랑스에선 전반 슈팅이 한 개도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지루와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를 마르퀴스 튀람(묀헨글라트바흐), 란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로 교체해야 했다. 음바페가 후반 두 골, 연장 후반에 한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해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으나 끝내 고개를 숙였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도 거침없이 결승까지 오르며 저력을 발휘한 만큼, 프랑스는 ‘디펜딩 챔피언의 저주’는 풀어낸 듯하다. 최고의 골잡이로 성장한 음바페를 비롯해 이번 월드컵에서 활약한 젊은 선수들이 4년 뒤에도 대표팀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은 또 다른 희망을 품게 한다.
  • 음바페의 역습, 3분차 연속골…아르헨티나 2-2 프랑스

    음바페의 역습, 3분차 연속골…아르헨티나 2-2 프랑스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가 후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연속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와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르는 중이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 루사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메시와 디마리아의 득점으로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음바페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후반 2-2로 만들었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초반부터 프랑스를 강력하게 몰아쳤다. 이번 대회 토너먼트 들어 선발 출장이 없었던 디마리아가 왼쪽 측면에 깜짝 출전한 것이 효과를 톡톡하게 봤다. 경기 초반부터 아르헨티나는 거세게 프랑스를 문전을 두들겼다. 선취골은 전반 23분 나왔다. 마리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메시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이번 골로 메시는 월드컵에서 20개의 공격포인트를 성공시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썼다. 또 출장시간과 출장경기 부문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실점 이후 프랑스는 반격을 시도했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 했다.오히려 전반 36분 역습 기회를 잡은 아르헨티나가 골을 추가 했다. 프랑스의 패스를 끊었낸 아르렌티나는 원터치 패스로 빠른 역습을 전개했고, 맥 알리스터의 마지막 패스를 받은 디 마리아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프랑스는 전반 41분 이번 대회 4골을 기록 중인 올리비에 지루(AC밀란)와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를 빼고 란달 콜로 무아니(낭트)와 마르퀴스 튀람(묀헨글라트바흐)를 넣는 강수를 뒀지만, 만회골을 만들어내지 못 했다.프랑스는 후반 전열을 가다듬고 나왔지만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좀처럼 열지 못 했다. 그러던 후반 34분 콜로 무아니가 돌파하며 오타멘디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주심은 곧바로 박스를 가리켰다. 음바페가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1로 한점을 따라 붙었다. 그리고 후반 37분 음바페와 콜로 무아니가 공을 주고받은 뒤 음바페가 박스 안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디마리아로 공격진을 꾸렸다. 중원에는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브라이튼)와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 로드리고 데 파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나섰다. 수비라인에는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올림피크 리옹)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다.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가 맡았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PSG)와 지루, 뎀벨레가 최전방에 포진하고,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와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중원에 자리 잡았다. 또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와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쥘 쿤데(바르셀로나)는 수비라인을, 위고 요리스(토트넘)는 골키퍼 장갑을 꼈다.아르헨티나와 프랑스 모두 이번 결승전을 통해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의 결승 무대고, 프랑스는 2개 대회 연속 결승전에 올랐다. FIFA 랭킹에서는 아르헨티나(3위)가 프랑스(4위)보다 한 계단 높고, 역대 전적에서도 6승 3무 3패로 앞서 있다. 다만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선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4-3으로 이겼다.
  • 월드컵 결승 전반 메시·디마리아 연속골… 아르헨티나 프랑스 2-0 리드

    월드컵 결승 전반 메시·디마리아 연속골… 아르헨티나 프랑스 2-0 리드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과 디마리아(유벤투스)의 골레 힘입어 월드컵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번 대회가 라스트 댄스가 될 가능성이 큰 노장들의 활약에 아르헨티나는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눈앞에 뒀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 루사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메시와 디마리아의 득점으로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초반부터 프랑스를 강력하게 몰아쳤다. 이번 대회 토너먼트 들어 선발 출장이 없었던 디마리아가 왼쪽 측면에 깜짝 출전한 것이 효과를 톡톡하게 봤다. 경기 초반부터 아르헨티나는 거세게 프랑스를 문전을 두들겼다. 선취골은 전반 23분 나왔다. 마리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메시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이번 골로 메시는 월드컵에서 20개의 공격포인트를 성공시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썼다. 또 출장시간과 출장경기 부문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실점 이후 프랑스는 반격을 시도했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 했다.오히려 전반 36분 역습 기회를 잡은 아르헨티나가 골을 추가 했다. 프랑스의 패스를 끊었낸 아르렌티나는 원터치 패스로 빠른 역습을 전개했고, 맥 알리스터의 마지막 패스를 받은 디 마리아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프랑스는 전반 41분 이번 대회 4골을 기록 중인 올리비에 지루(AC밀란)와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를 빼고 란달 콜로 무아니(낭트)와 마르퀴스 튀람(묀헨글라트바흐)를 넣는 강수를 뒀지만, 만회골을 만들어내지 못 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디마리아로 공격진을 꾸렸다. 중원에는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브라이튼)와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 로드리고 데 파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나섰다. 수비라인에는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올림피크 리옹)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다.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가 맡았다.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PSG)와 지루, 뎀벨레가 최전방에 포진하고,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와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중원에 자리 잡았다. 또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와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쥘 쿤데(바르셀로나)는 수비라인을, 위고 요리스(토트넘)는 골키퍼 장갑을 꼈다.아르헨티나와 프랑스 모두 이번 결승전을 통해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의 결승 무대고, 프랑스는 2개 대회 연속 결승전에 올랐다. FIFA 랭킹에서는 아르헨티나(3위)가 프랑스(4위)보다 한 계단 높고, 역대 전적에서도 6승 3무 3패로 앞서 있다. 다만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선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4-3으로 이겼다.
  • 아르헨티나, 프랑스에 2-0 리드… 메시 공격포인트·출전경기·시간 신기록

    아르헨티나, 프랑스에 2-0 리드… 메시 공격포인트·출전경기·시간 신기록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가 전반 프랑스를 2-0으로 앞서가며 우승컵을 한발 다가가고 있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월드컵 사상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새로 썼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결승전에서 월드컵 우승을 놓고 경기를 펼치고 있다. 경기 초반 아르헨티나는 공세적으로 프랑스에 맞섰다. 선취골은 전반 23분 나왔다. 앙헬 디 마리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메시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이번 골로 메시는 월드컵에서 20개의 공격포인트를 성공시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썼다. 또 출장시간과 출장경기 부문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실점 이후 프랑스는 반격을 시도했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 했다. 오히려 전반 36분 역습 기회를 잡은 아르헨티나가 골을 추가 했다. 프랑스의 패스를 끊었낸 아르렌티나는 원터치 패스로 빠른 역습을 전개했고, 맥 알리스터의 마지막 패스를 받은 디 마리아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앙헬 디마리아(유벤투스)가 공격진을 꾸렸다. 중원에는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브라이튼)와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 로드리고 데 파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나섰다. 수비라인에는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올림피크 리옹)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다.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가 맡았다.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PSG)와 올리비에 지루(AC밀란),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가 최전방에 포진하고,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와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중원에 자리 잡았다. 또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와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쥘 쿤데(바르셀로나)는 수비라인을, 위고 요리스(토트넘)는 골키퍼 장갑을 꼈다.아르헨티나와 프랑스 모두 이번 결승전을 통해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의 결승 무대고, 프랑스는 2개 대회 연속 결승전에 올랐다. FIFA 랭킹에서는 아르헨티나(3위)가 프랑스(4위)보다 한 계단 높고, 역대 전적에서도 6승 3무 3패로 앞서 있다. 다만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선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4-3으로 이겼다.
  • 메시 월드컵 결승 첫 골… 공격 포인트 20개 월드컵 신기록

    메시 월드컵 결승 첫 골… 공격 포인트 20개 월드컵 신기록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월드컵 사상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새로 썼다. 전반 24분 기준 아르헨티나는 프랑스를 1-0으로 누르고 앞서가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결승전에서 월드컵 우승을 놓고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앙헬 디마리아(유벤투스)가 공격진을 꾸렸다. 중원에는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브라이튼)와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 로드리고 데 파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나섰다. 수비라인에는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올림피크 리옹)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다.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가 맡았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PSG)와 올리비에 지루(AC밀란),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가 최전방에 포진하고,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와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중원에 자리 잡았다. 또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와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쥘 쿤데(바르셀로나)는 수비라인을, 위고 요리스(토트넘)는 골키퍼 장갑을 꼈다.아르헨티나와 프랑스 모두 이번 결승전을 통해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의 결승 무대고, 프랑스는 2개 대회 연속 결승전에 올랐다. FIFA 랭킹에서는 아르헨티나(3위)가 프랑스(4위)보다 한 계단 높고, 역대 전적에서도 6승 3무 3패로 앞서 있다. 다만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선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4-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초반 아르헨티나는 공세적으로 프랑스에 맞섰다. 선취골은 전반 23분 나왔다. 앙헬 디 마리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메시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이번 골로 메시는 월드컵에서 20개의 공격포인트를 성공시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썼다.
  • “호날두 차 한 대가 너네 재산보다 비싸”…9살 소녀에게 악플

    “호날두 차 한 대가 너네 재산보다 비싸”…9살 소녀에게 악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이 8강에서 탈락하자 모로코 국적의 9살 소녀 팬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를 언급했다가 비난의 대상이 됐다. 도를 넘는 악플이 이어지자, 소녀의 어머니가 호날두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소녀 팬의 어머니는 1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호날두 팬들에게 사과하는 영상을 올렸다. 소녀의 어머니는 “지금 내 딸은 댓글 때문에 밥도 안 먹고 말도 안 할 정도로 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상태”라며 “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를 모욕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했다. 이어 “딸은 축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주위에서 들은 말을 되풀이했을 뿐이다”며 “이제 9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내 딸은 그저 기쁨을 표현하고 싶었을 뿐인데 안타깝게도 SNS의 희생양이 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호날두의 모든 팬에게 사과드린다”며 “자신이 뭐라고 말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내 딸을 친동생처럼 생각해달라”고 팬들에게 용서를 구했다.앞서 지난 11일에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는 포르투갈을 1대 0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월드컵 4강 진출이었다.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호날두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포르투갈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는 경기장을 빠져나갈 때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모로코 팬들은 열광했고 호날두를 조롱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9살 소녀도 “호날두는 어디 있나? 그는 지금 차 안에서 울고 있다”라며 이들과 함께 호날두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전 세계에 있는 호날두 팬들은 분노했다. 이들은 “호날두 차 한 대가 너희 가족 재산보다 비싸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등 악플을 쏟아냈고 결국 소녀의 어머니가 사과한 것이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달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소속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퇴출당했다. 이후 월드컵에서도 부진을 거듭하며 패널티킥으로 1골을 넣는데 그쳤다.
  • 경기장 난입해 골키퍼와 심판에 완력 휘두른 멜버른 빅토리 팬들

    경기장 난입해 골키퍼와 심판에 완력 휘두른 멜버른 빅토리 팬들

    호주 프로축구 A리그의 멜버른 더비를 즐기던 일부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 주심과 한 선수에게 달려들어 폭행하는 바람에 경기가 중단됐다가 취소되는 부끄러운 일이 빚어졌다. 17일 멜버른 시티와 멜버른 빅토리가 공동으로 쓰는 AAMI 파크에서 열린 경기 전반 22분 이런 불상사가 불거졌다. 시티 골키퍼 톰 글로버(24)에게 팬들이 몰려들자 주심 알렉스 킹이 뜯어말리려 했는데 팬들이 철제 양동이를 휘두르는 바람에 두 사람 모두 얼굴에 상처가 생겼다. 글로버는 곧바로 현장에서 여러 번 상처를 꿰맨 뒤 병원으로 후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다. 시티 구단은 성명을 통해 글로버가 구단 의료진의 평가를 받은 뒤 “후속 검진을 더 받았다”고 밝혔다. 한 TV 카메라맨도 이 와중에 부상을 입었다. 빅토리 구단 역시 성명을 통해 “팬들의 황당한 행동 때문에 황망하고 비할 데 없는 경멸을 느낀다”면서 “관중들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멜버른 시티 FC의 선수 한 명과 심판, 그리고 네트워크10의 카메라맨을 다치게 한 행동들은 어떤 여건에서도 용납될 수 없으며 축구에 있어 설 자리가 없는 것들이었다”고 개탄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날 팬들은 경기 내용 때문에 그라운드에 난입한 것이 아니었다. 호주프로리그(APL)이 지난주 A리그의 그랜드 파이널 소유권을 3년 동안 시드니에게 매각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경기 전부터 벌이고 있었다. 이 경기 뿐만 아니라 이번 주말 여러 A리그 경기에 항의 시위를 계획했다. 뉴캐슬 제츠 서포터들도 전날 브리즈번 로어와의 홈 경기 전반 20분에 항의 퇴장을 했다.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팬들도 이날 시드니 FC와의 경기 도중 같은 행동을 한 반면, 시드니 FC 서포터 중 일부 그룹은 아예 경기 관전을 하지 않는 보이콧 실력 행사를 했다. 그런데 멜버른 더비를 찾은 두 팀 팬들은 경기가 20분 진행됐을 때 퇴장하려 했는데 일부 과격한 팬들이 홍염을 그라운드에 던지며 흥분했다. 맨시티는 1-0으로 앞서고 있었는데 글로버가 홍염을 주워 응원석으로 되돌려 던지려 한 것이 화근이었다고 멜버른 지역신문 더에이지가 전했다. 빅토리아주 경찰은 대략 150~200명의 빅토리 팬들이 그라운드에 뛰어들어 글로버 골키퍼와 킹 심판을 홍염을 끄는 데 사용했던 양동이로 가격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대표를 지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뛰었던 나니도 그라운드에서 재빨리 달아났다. 호주축구협회는 “경기의 순수성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를 취소시켰다고 설명하면서 강력한 징계를 내리겠다고 다짐했다. 호주 대표팀 미드필더 출신인 로비 슬레이터는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면서 “시위가 이런 식이어선 안된다. 이런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 매우 슬프다”고 개탄했다. 역시 대표팀 수문장 출신 클린트 볼턴은 “지금 내가 느끼는 당혹감과 공허함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했고, 웨스턴 유나이티드의 왼쪽 풀백 벤 가루치오는 “멜버른 빅토리 팬들의 절대적인 수치”라며 “이 나라에서 축구는 이럴 필요가 없었다. 바라건대 양동이를 던진 이들은 누구든 다른 A리그 경기에 입장할 수 없도록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적었다.
  • 파울루 벤투, 다음 행선지는 폴란드?

    파울루 벤투, 다음 행선지는 폴란드?

    한국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올려 놓은 파울루 벤투 감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직 월드컵이 끝나지 않았지만, 폴란드에서 벤투 감독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폴란드 매체 ‘WP Sportowefakty’는 15일(한국시간) “폴란드 축구협회는 체스와프 미흐니에비치 현 폴란드 대표팀 감독 연임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 동시에 감독 교체도 고려하고 있는데, 그럴 경우 벤투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벤투 감독은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성과를 냈다”며 그의 이력을 자세히 소개했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을 마치고 한국과의 4년 4개월간 동행을 마무리한 뒤 지난 13일 고국 포르투갈로 돌아갔다. 한편 폴란드 미흐니에비치 감독은 올해 3월 폴란드 지휘봉을 잡았고, 카타르 월드컵에선 조별리그 1승1무1패로 16강에 진출했지만 프랑스에 져 탈락했다. 한편 한국과 함께 H조에 속했던 팀들이 모두 사령탑 교체 수순을 밟고 있다. 벤투 감독이 이미 한국을 떠난 가운데 오토 아도 가나 감독도 대회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사퇴 의사를 피력했으며, 계약기간이 2년 남은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도 중도 퇴진했다.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아직 우루과이 지휘봉을 잡고 있지만 조별리그 탈락 여파로 교체될 분위기다. 우선 아도 감독은 지난 3일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3차전 0-2 패배 뒤 기자회견에서 사퇴를 선언했다. 아도 감독은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2차전에서 한국을 3-2로 꺾고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미국전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 승리를 안겼다.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유일하게 이겼던 포르투갈의 포르투갈축구연맹(FPF)은 16일 “지난 2014년 9월부터 시작된 산투스 감독과의 여정을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2002 한일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우루과이도 감독 경질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우루과이는 이번 대회에서 겨우 2골만 넣는 등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고, 결국 한국에 다득점서 밀려 16강 진출이 무산됐다. 실망스러운 성적에 알론소 감독의 입지는 좁아졌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는 우루과이축구협회(AUF)가 알론소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마르셀로 비엘사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과 접촉해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 8강 탈락 포르투갈, 산투스 감독과 결별

    8강 탈락 포르투갈, 산투스 감독과 결별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복병’ 모로코에게 패배한 포르투갈이 페르난두 산투스(68) 감독과 결별을 선언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FPF)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산투스 감독과 2014년 9월 시작된 매우 성공적인 여정을 끝내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FPF는 “카타르월드컵 참가 뒤 협회와 산투스 감독은 지금이 새로운 주기를 시작할 적기임을 이해했다”면서 “이사회에서 이제 차기 국가대표 감독을 선출하는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있었던 산투스 감독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포르투갈의 감독이 된 것이 “그룹을 이끌 때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서 “모든 사람이 내가 한 선택에 만족하지 않는 것은 정상이지만 내가 내린 결정은 항상 우리 팀에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투스 감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뒤 파울루 벤투 감독에 이어 포르투갈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산투스 감독은 2016년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대회 사상 처음 포르투갈을 정상으로 이끌었고,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냈다.그러나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는 16강에 그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와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등을 앞세워 사상 첫 우승을 노린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으나 8강에서 돌풍의 팀 모로코에 0-1로 지면서 정상 도전을 접었다. 산투스 감독이 물러나면서 여러 지도자가 후임 사령탑 물망에 오르고 있다. 포르투갈 현지 언론은 조제 모리뉴 AS로마(이탈리아) 감독을 비롯해 후이 조르제 포르투갈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 릴(프랑스)의 파울루 폰세카 감독 등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가장 유력한 후보인 모리뉴 감독에 대해서는 지난 15일 AS로마 선수단이 세 차례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포르투갈 남부 지역에 도착했을 때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직과 관련한 질문에 침묵을 지켰다고 전했다.
  • 손흥민 오늘 영국행… 26일부터 EPL 질주

    손흥민 오늘 영국행… 26일부터 EPL 질주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12년 만의 원정 16강이라는 성과를 거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16강의 또 다른 주역인 김민재(나폴리)와 이강인(마요르카) 등도 조만간 출국해 리그에 복귀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한다. 지난 7일 귀국해 8일 청와대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은 오는 2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원정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 홈에서 니스(프랑스)와의 친선경기도 예정돼 있다. 손흥민은 귀국 후 약 보름 동안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손, 한 주에 두 경기꼴 실전 치러 카타르월드컵이 겨울에 열리면서 토트넘의 경기 일정은 매우 빡빡해졌다. 여기에 16강에 올라 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까지 토트넘은 거의 일주일에 두 경기꼴로 실전을 소화해야 한다. 황희찬(울버햄프턴)도 지난 11일 소속팀이 전지훈련 중인 스페인으로 향했다. 조별예선 3차 포르투갈전 결승골의 주인공인 황희찬은 21일 질링엄FC와의 카라바오컵 16강전을 준비하고 있다. 리그 최하위(20위)로 처진 울버햄프턴은 27일 에버턴,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도약을 노린다. ●30일 라리가, 새달 세리에A 재개 EPL뿐만 아니라 나머지 주요 리그도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라리가(스페인), 리그1(프랑스)도 연내에 리그를 재개한다. 라리가는 30일 지로나-바예카노전을 시작으로 리그의 문을 연다.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이강인이 뛰는 마요르카는 31일 헤타페와 만난다. 리그1은 28일 스타트한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내년 1월 4일 순위 경쟁을 시작한다. 김민재가 뛰는 나폴리의 첫 상대는 인터밀란(1월 5일)이다. 나폴리(승점 41점)는 김민재의 활약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 가며 2위 AC밀란(승점 33점)에 크게 앞서 있다. ●벤투 감독, 오늘 포르투갈로 출국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도 13일 밤 고국인 포르투갈행 비행기를 탄다. 벤투 감독은 최종예선 뒤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재계약 제의를 받았지만 계약 조건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 했다.
  • 유럽 리그 줄줄이 재개 준비… 캡틴 손흥민 13일 출국

    유럽 리그 줄줄이 재개 준비… 캡틴 손흥민 13일 출국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12년 만의 원정 16강이라는 성과를 거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16강의 또다른 주역인 김민재(나폴리)와 이강인(마요르카) 등도 조만간 출국해 리그에 복귀 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할 준비를 한다. 지난 7일 귀국해, 8일 청와대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은 2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브렌트퍼드와 원정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그전에 22일 새벽 4시 홈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니스(프랑스)와 친선경기도 예정되어 있다. 손흥민은 귀국 후 약 보름 동안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카타르월드컵이 겨울에 열리면서 토트넘의 경기 일정은 매우 빡빡해졌다. 여기에 16강에 올라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까지, 토트넘은 거의 일주일에 두 경기꼴로 실전을 소화해야 한다.황희찬(울버햄프튼)도 소속팀이 전지훈련 중인 스페인으로 지난 11일 출국했다. 조별예선 3차 포르투갈전 결승골의 주인공인 황희찬은 오는 21일 질링엄FC와 카라바오컵 16강전을 준비하고 있다. 리그 최하위(20위)로 처진 울버햄프턴은 27일 에버턴,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도약을 노린다. EPL뿐만 아니라 나머지 주요 리그도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라리가(스페인), 리그1(프랑스)도 연내에 리그를 재개한다. 라리가는 30일 지로나-바예카노전을 시작으로 스타트한다.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이강인이 뛰는 마요르카는 31일 헤타페와 만난다. 리그1은 28일 시작된다. 세리에A(이탈리아)는 내년 1월4일 순위경쟁을 시작한다. 김민재가 뛰는 나폴리의 첫 상대는 인터밀란(1월5일)이다. 나폴리(승점 41점)는 수비 에이스로 자리잡은 김민재의 활약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2위 AC밀란(승점 33점)에 크게 앞서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가장 늦은 1월21일부터 레이스를 시작한다.
  • 충격패 후유증 아직도? 호날두 등 10명 카타르 머물러

    충격패 후유증 아직도? 호날두 등 10명 카타르 머물러

    넘어진 김에 쉬어가려는 걸까? 2022 카타르월드컵을 8강에서 작별한 포르투갈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11일(현지시간)에도 카타르를 떠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호날두와 브루누 페르난드스 등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워 사상 초유의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던 포르투갈 대표팀은 전날 ‘아틀라스의 사자’ 모로코와의 8강전을 0-1로 분패하며 대회와 작별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원래 카타르에 26명이 도착했지만 다닐루 페레이라와 누노 멘데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24명만 남아 있었다. 이날 오후 5시 반 비행기로 14명의 선수들은 리스본으로 떠났고, 나머지 10명은 카타르에 남아 휴식을 취한다. 호날두를 포함해 베르나르두 실바, 브루누 페르난드스, 디오고 달롯, 루벵 네베스, 루이 파트리시오, 하파엘 게레이로, 하파엘 레앙, 후앙 칸셀루, 마헤우스 누네스 등이다. 아직도 리스본을 비롯한 포르투갈 전역에서는 모로코에 패배했다는 사실을 쉽게 인정하기 어려워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형국에 서둘러 귀국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호날두는 방송인 피어스 모건 인터뷰 파장으로 월드컵 개막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해지돼 현재 돌아갈 소속팀도 없는 상태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등의 이적 제안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유럽의 한 리그에서 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통해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에 와서도 그는 이런저런 입길에 끊임없이 올랐다. 조별리그 가나와의 1차전 페널티킥을 얻는 과정에 석연찮은 구석이 있었고, 우루과이와의 2자전에 페르난드스의 골이 들어갔을 때 자신의 머리에 닿지도 않았는데 세리머니를 했다. 이런저런 말썽이 계속 생기자 16강전과 8강전에 잇따라 교체 투입됐다. 그가 메이저 대회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않은 것이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08 이후 14년 만의 일이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위스와의 16강전 승리 직후 동료들은 그라운드에서 축하하며 다독이는데 혼자 라커룸으로 휭하니 들어가버려 동료들을 무시한다는 뒷말이 나왔다. 월드컵 다섯 대회 연속 득점이란 대기록을 일군 호날두는 모로코전에 교체 투입되면서 팬들이 절대 놓쳐선 안되는 대기록을 하나 더 작성했다. 바로 196경기 A매치 출전 기록인데 바드르 알 무타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4년 뒤 월드컵은 몰라도 이 대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과의 인연은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48억에 김민재 놓친 맨유, 몸값 12배 더 주고 영입할까

    48억에 김민재 놓친 맨유, 몸값 12배 더 주고 영입할까

    ‘괴물 수비수’ 김민재(26·SSC 나폴리)를 두고 영국 프리미어 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영국 매체 미러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과거에도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러는 “맨유가 18개월 전 김민재 영입을 노린 적이 있다. 당시 김민재 소속팀 베이징 궈안에 제시한 이적료는 300만 파운드(약 48억원)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튀르키예 페네르바체가 김민재 영입에 성공했다. 페네르바체는 1년 뒤 김민재를 나폴리로 보내면서 1600만 파운드(약 256억원)를 받았다. 1년 만에 400% 이상 수익을 올린 것이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강호 나폴리로 이적한 직후 또다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한 경기를 제외하고 14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했고,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에 힙입어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민재는 세리에A 9월 이달의 선수상도 수상했다.미러는 “김민재는 6피트 3인치(190㎝) 체격과 함께 ‘괴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며 “나폴리를 세리에A 정상으로 이끄는 데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800만 파운드(약 608억원) 방출 조항에 따라 김민재 영입을 희망하는 여러 구단이 있다”면서 “여기엔 레알 마드리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와 나폴리의 계약엔 내년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밖 구단들을 대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바이아웃이 있다. 바이아웃은 만약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팀이 정해진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나폴리의 의사와 상관없이 김민재와 곧바로 이적 협상을 할 수 있는 조건이다. 이에 이탈리아 언론들은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탈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폴리의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은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없애기 위해 재계약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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