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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만 관중’ 역사 쓴 린가드, 허사 된 첫 승리

    ‘5만 관중’ 역사 쓴 린가드, 허사 된 첫 승리

    김기동 감독이 구현하고자 하는 프로축구 FC서울의 ‘실리 축구’는 미완성이었다. 5만명이 넘는 구름 관중 앞에서 제시 린가드를 조기 투입해 승리를 노렸지만 세밀함이 부족했다. 서울이 기록한 유효 슈팅은 단 1개였다. 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개막 라운드에서 각각 광주FC, 수원FC에 일격을 당한 서울과 인천은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에 오른 황선홍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도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 황 감독은 11일 오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린가드의 홈 데뷔전으로 관심이 집중되면서 5만 167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해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 임영웅데이(4만 5007명)를 넘었고, 승강제가 도입된 2013년 이래 최다였던 2016년 6월 서울과 수원 삼성의 경기 기록(4만 7899명)까지 경신했다. 공 점유율에서 앞선 서울은 상대 압박 수비와 재빠른 역습에 고전하며 슈팅에서 4-17로 크게 밀렸다. 전반 30분 투입된 린가드는 감각적인 볼 터치로 공격을 주도하면서 정밀한 패스로 팀의 유일한 유효 슈팅을 이끌었다. 인천은 박승호가 5개, 스테판 무고사와 제르소가 각각 2개의 슛을 때렸으나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다. 린가드는 경기를 마치고 “감독님이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부여했는데 상대가 중앙 공간을 내주지 않아 공격을 풀지 못했다. 16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반드시 승점 3점을 따야 한다”며 “경기 막판 지친 건 사실이다. 오랜 기간 90분을 뛰지 않아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다만 많은 관중에게 굉장한 에너지를 받아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이 수비수 5명을 일렬로 세워 놓고 방어하자 서울은 쉽게 하프 라인을 넘지 못했다. 오히려 인천이 정동윤, 홍시후의 좌우 측면 역습으로 서울 골문을 위협했다. 서울은 인천에 슛 8개를 내주는 동안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에 김기동 서울 감독은 경기 시작 30분 만에 시게히로 타쿠야를 빼고 린가드를 투입했다. 린가드는 전반 34분 상대 페널티 박스를 향해 전진 드리블한 뒤 수비수 사이로 공을 밀어 넣어 강상우에게 1대1 기회를 만들어 줬다. 그러나 강상우의 슛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서울의 전반전 유일한 기회였다. 후반 37분 린가드는 교체 투입된 강성진의 낮은 크로스를 오른발로 직접 마무리했는데 공이 높이 떠올랐다. 서울의 측면을 무너뜨린 제르소도 왼발 슛으로 반격했지만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제주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3-1로 꺾고 김학범 감독의 부임 첫 승을 챙겼다. 유리 조나탄이 멀티 골, 진성욱이 쐐기 득점을 넣었다. 광주는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강원FC를 4-2로 이기고 연승을 달렸다.
  • 서울-인천 무승부, 김기동 감독 ‘실리 축구’는 미완성…린가드 홈 데뷔전에 5만 관중 운집

    서울-인천 무승부, 김기동 감독 ‘실리 축구’는 미완성…린가드 홈 데뷔전에 5만 관중 운집

    김기동 감독이 구현하고자 하는 프로축구 FC서울의 ‘실리 축구’는 미완성이었다. 5만명이 넘는 구름 관중 앞에서 제시 린가드를 조기 투입해 승리를 노렸지만 세밀함이 부족했다. 서울이 기록한 유효 슈팅은 단 1개였다. 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개막 라운드에서 각각 광주FC, 수원FC에 일격을 당한 서울과 인천은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에 오른 황선홍 23세 감독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 황 감독은 11일 오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에 나설 소집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린가드의 홈 데뷔전으로 관심이 집중되면서 5만 167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해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임영웅데이(4만 5007명)를 넘었고, 승강제가 도입된 2013년 이래 최다였던 2016년 6월 서울과 수원 삼성의 경기 기록(4만 7899명)까지 경신했다.공 점유율에서 앞선 서울은 상대 압박 수비와 재빠른 역습에 고전하며 슈팅에서 4-17로 크게 밀렸다.전반 30분 그라운드를 밟은 린가드는 감각적인 볼 터치로 공격을 주도하면서 정밀한 패스로 팀의 유일한 유효 슈팅을 이끌었다. 다만 후반에는 눈에 띄게 체력이 저하돼 슈팅을 허공에 날렸다. 이적생 강상우도 아직 겉도는 모습이었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흐름을 바꿀 필요가 있어서 린가드를 출전시켰고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며 “후반 슈팅은 체력적인 문제로 공이 떴다. 체력이 있었으면 공을 몰고 가서 마무리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린가드는 경기를 마치고 “감독님이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부여했는데 상대가 중앙 공간을 내주지 않아 공격을 풀지 못했다. 16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반드시 승점 3점을 따야한다”며 “경기 막판 지친 건 사실이다. 오랜 기간 90분을 뛰지 않아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다만 많은 관중에게 굉장한 에너지를 받아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인천은 박승호가 5개, 무고사와 제르소가 각각 2개의 슛을 때렸으나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초반 10분 동안 강한 압박을 펼쳤다. 경기력이 좋아서 라인을 내리지 않았다“면서 ”무고사가 첫 골을 넣으면 득점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부분 전술 훈련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 초반 인천이 수비수 5명을 일렬로 세워놓고 방어하자 서울은 쉽게 하프 라인을 넘지 못했다. 오히려 인천이 좌우 측면을 파고든 정동윤, 홍시후의 역습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인천은 전반 25분 김성민이 시게히로 타쿠야의 패스를 끊은 뒤 무고사가 왼발로 골을 노렸지만 골키퍼 최철원 정면으로 향했다. 서울은 인천에 8개의 슛을 내주는 동안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이에 김기동 서울 감독은 경기 시작 30분 만에 시게히로 타쿠야를 빼고 린가드를 투입했다. 린가드는 중원에서 기성용과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기세를 높였다. 린가드는 전반 34분 상대 페널티 박스를 향해 전진 드리블한 뒤 수비수 사이로 공을 밀어 넣어 강상우에게 1대1 기회를 만들어줬다. 그러나 강상우의 슛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서울의 전반전 유일한 기회였다.인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폴조제 음포쿠의 스루패스를 맏은 김성민이 상대 수비진 뒤로 진입해 오른발로 마무리했으나 골키퍼 벽을 넘지 못했다. 이어 후반 23분에는 박승호가 오른쪽 측면에서 홍시후, 이명주와 패스를 주고받은 다음 슛했지만 골포스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2분 뒤엔 서울 벤치에서 나온 조영욱이 반격했는데 누워있던 수비에 걸렸다. 후반 37분 린가드는 교체 투입된 강성진의 낮은 크로스를 오른발로 직접 마무리했으나 공이 높이 떠올랐다. 서울의 측면을 무너트린 제르소의 왼발 슛도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제주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3-1로 꺾고 김학범 감독의 부임 첫 승을 챙겼다. 유리 조나탄이 멀티 골, 진성욱이 쐐기 득점을 넣었다. 광주는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강원FC를 4-2로 이기고 연승을 달렸다.
  • ‘현장 중심’ 황선홍 감독 시선은 전북·서울?…명단 발표 임박, 황희찬 대체자가 핵심

    ‘현장 중심’ 황선홍 감독 시선은 전북·서울?…명단 발표 임박, 황희찬 대체자가 핵심

    핵심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대체자다.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을 맡은 황선홍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의 금빛 영광을 함께한 ‘페르소나’를 중심으로 새 얼굴을 찾고 있다. K리그1 현장이 중심인 점은 재택근무를 선호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다른 모습이다. 황 감독은 대표팀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024시즌 2라운드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을 관전한다. 전날엔 수원FC-전북 현대 경기를 보기 위해 수원종합운동장을 방문했다. 주축인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즈베즈다)과 함께 선수단 불화, 감독 경질 등 침체한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는 반전 카드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1일 전북-대전하나시티즌, 2일 광주FC-서울 경기를 지켜본 황 감독은 2주 연속 전북과 서울을 주시했다. 황희찬이 지난달 29일 잉글랜드 FA컵 16강 브라이튼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이달 21일·26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에 뛸 대체 공격수를 뽑아야 하기 때문이다. 황희찬은 재활까지 6주 정도 걸릴 예정이다.전북은 K리그1 개막 후 공식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지만 측면 자원들의 활약은 준수했다. 5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울산 HD와의 8강 1차전에서 득점한 송민규를 비롯해 문선민, 이동준이 좌우에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지난달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했던 수비수 김진수, 미드필더 박진섭도 안정적이었다. 송민규와 박진섭은 항저우에서 황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서울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 조영욱이 공격을 이끌었다. 김기동 서울 감독도 지난달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조영욱이 A대표팀을 목표로 시즌을 준비했다. 모범이 되는 선수라 동료들한테 좋은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광주 정호연은 압도적인 활동량과 중원 장악력으로 서울전 승리에 앞장서면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해외파 위주로 명단을 꾸린 클린스만 전 감독과는 달리 황 감독은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K리그까지 선택의 폭을 넓힐 전망이다.수원FC 이승우는 2경기 연속골, 대전 주장 이순민도 공수 균형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승우는 9일 전북전을 1-1로 마치고 “모든 선수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대표팀에 새 감독님이 오셔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잠도 잘 안 왔다. 간절함은 그 누구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대표팀 몸싸움에 빌미를 제공했다고 알려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차출 여부다. 이강인은 지난달 영국 런던으로 손흥민을 직접 찾아가 사과했으나 앙금이 완전히 풀렸다고 보기는 어렵다. 아시안컵 이후 소집도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황 감독이 23세 이하 대표팀에서 이강인의 필요성을 수없이 강조했고, 이강인만 뽑지 않으면 다툼의 책임을 온전히 그에게 떠넘기는 모양새가 되기 때문에 명단 제외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 원희룡 옆 이천수 보더니 ‘니킥’ 날렸다…범행 영상 보니

    원희룡 옆 이천수 보더니 ‘니킥’ 날렸다…범행 영상 보니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 이천수씨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남성들의 신원을 경찰이 파악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8일 페이스북에 “전날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 중 한 남성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고는 무릎으로 허벅지를 가격했다. ‘하지 마세요’라고 했음에도 추가 가격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후 2시쯤에도 임학동에서 드릴을 든 남성이 이천수씨에게 “두고 보자. 내가 너의 집도 알고, 와이프와 애들이 어디 사는지도 안다”면서 협박을 했다고 원 전 장관은 밝혔다. 경찰은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 등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60대 남성 A씨와 70대 남성 B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각 사건 현장이 녹화된 CCTV 영상에는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A씨는 뒷짐을 지고 원 전 장관에게 다가가 악수한 뒤 옆에 있던 이씨를 잠시 바라보다가 무릎으로 이씨 허벅지를 가격했다. 당황한 듯한 이씨가 양손으로 A씨의 손을 잡자 그는 다시 한번 무릎을 들어 올려 폭행을 시도한 뒤 현장을 벗어났다. B씨는 드릴을 손에 든 채로 길가를 배회하다가 이씨에게 “그렇게 안 봤는데 실망했다”며 “아내와 딸자식들 어디 사는지 다 알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단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했으며,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이들을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원 전 장관은 이번 일과 관련해 “명백한 범죄다.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라며 “폭행과 협박을 당한 이 후원회장에게 면목이 없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원 전 장관이 출마하는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원 전 장관은 이천수씨와 지난달 28일 주민들에게 인사를 돌던 중 식당 손님들로부터 “밥맛 없다”라며 악수를 거절당하기도 했다.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천수씨는 인천 부평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2013년부터는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로 뛰다가 2015년 같은 구단에서 은퇴했다. 현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며 구독자 8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원 전 장관과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중단으로 존폐 갈림길에 선 제주여고 축구부를 격려차 방문했을 당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 ‘원희룡 후원’ 이천수 폭행·협박 가해자 찾았다…경찰 곧 소환

    ‘원희룡 후원’ 이천수 폭행·협박 가해자 찾았다…경찰 곧 소환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 이천수씨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남성들의 신원을 경찰이 파악했다. 원 전 장관은 8일 페이스북에 “전날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 중 한 남성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고는 무릎으로 허벅지를 가격했다. ‘하지 마세요’라고 했음에도 추가 가격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후 2시쯤에도 임학동에서 드릴을 든 남성이 이천수씨에게 “두고 보자. 내가 너의 집도 알고, 와이프와 애들이 어디 사는지도 안다”면서 협박을 했다고 원 전 장관은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천 계양경찰서는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 등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60대 남성 A씨와 70대 남성 B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 28분쯤 계양역에서 이천수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드릴을 들고 이씨 가족의 거주지를 안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일단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했으며,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이들을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원 전 장관은 앞서 이천수씨에 대한 폭행·협박 사실을 전하며 “명백한 범죄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한 상태”라며 “선거관리위원회와 논의를 거쳐 죄명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원 전 장관이 출마하는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원 전 장관은 이천수씨와 지난달 28일 주민들에게 인사를 돌던 중 식당 손님들로부터 “밥맛 없다”라며 악수를 거절당하기도 했다.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천수씨는 인천 부평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2013년부터는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로 뛰다가 2015년 같은 구단에서 은퇴했다. 현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며 구독자 8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원 전 장관과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중단으로 존폐 갈림길에 선 제주여고 축구부를 격려차 방문했을 당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 원희룡 “이천수, 계양역서 폭행 당해…드릴로 협박도”

    원희룡 “이천수, 계양역서 폭행 당해…드릴로 협박도”

    4·10 총선에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자신의 후원회장인 이천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전 장관은 8일 소셜미디어에 “전날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는 중 한 남성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고는 무릎으로 허벅지를 가격했다. ‘하지 마세요’라고 했음에도 추가 가격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전날 오후 2시쯤 임학동에서는 드릴을 든 한 남성이 이천수씨에게 “두고보자. 내가 너의 집도 알고 와이프와 애들이 어디 사는지도 안다”며 협박을 했다고 전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명백한 범죄”라며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라며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면목이 없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원희룡 전 장관이 출마하는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로, 여당 입장에서는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원 전 장관은 이씨와 지난달 28일 인사를 나누던 도중 식당 손님들로부터 “밥맛없다”라며 악수를 거절당하기도 했다. 인천 부평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이천수는 2013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로 활동했으며 2015년 같은 구단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현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며 구독자 8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원희룡 전 장관과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중단으로 존폐 갈림길에 선 제주여고 축구부를 격려차 방문했을 당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 인파에 둘러싸인 이천수, 홀로 서 있는 원희룡…유세 중 무슨 일이

    인파에 둘러싸인 이천수, 홀로 서 있는 원희룡…유세 중 무슨 일이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후원회장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와 함께 유세에 나섰다가 멋쩍은 상황에 놓였다. 7월 원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귤장관이 귤현초에 왔다 하네요”라며 “그런데 다들 이천수한테만… 저도 초통령이 되고 싶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이천수와 함께 인천귤현초등학교를 찾았다. 이때 초등학생들이 이천수 앞에만 몰리면서 학부모에게 유세하려던 원 전 장관이 혼자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원 전 장관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빨간 목도리를 맨 이천수는 초등학생 수십명에 둘러싸여 사인을 해주고 있다. 그 앞에는 같은 옷차림을 한 원 전 장관이 깍지를 끼고 홀로 서 있다. 이러한 사진을 본 사람들은 “어린이들이 이천수 선수를 더 좋아하나 보다. 분발하셔야겠다”,“축구를 배우셔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 전 장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양의 미래를 키우겠다”며 초등학생들과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인천 부평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이천수는 2013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로 활동했으며 2015년 같은 구단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현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현재 구독자 8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해당 채널에서는 축구 관련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올리고 있는데, 가장 높은 조회수는 724만회로 ‘이천수의 반칙을 처음 본 현역심판의 반응’이라는 영상이다. 한편 인천 계양을에서는 원 전 장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 女아스널, 황희찬 뛰는 울버햄프턴보다 평균 관중 많아

    女아스널, 황희찬 뛰는 울버햄프턴보다 평균 관중 많아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아스널이 황희찬이 뛰는 울버햄프턴 등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개 구단보다 평균 관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ESPN은 6일(한국시간) 아스널 여자팀이 올 시즌 홈 경기에 평균 3만 4997장의 입장권을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EPL 구단별 평균 관중 수치와 비교하면 에버턴에 이어 1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아스널 여자팀보다 평균 관중이 적은 EPL 팀은 브라이턴, 울버햄프턴, 셰필드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리스트, 크리스털 팰리스, 풀럼, 번리, 브렌트퍼드, 루턴 타운, 본머스 등 10개 구단으로 20개 구단의 절반이다. 올 시즌 EPL 평균 관중은 3만 8470명이다. 아스널 여자팀은 올 시즌 8차례 홈 경기 중 5차례는 남자팀 홈구장이기도 한 6만석 규모의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3차례는 4500석 규모의 메도 파크에서 열었다. 누적 홈 관중은 27만 9974명이고, 매진도 세 차례 기록했다. 이미 지난 시즌 전체 홈 11경기 대비 63%나 증가했다. 지난달 18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 무려 6만160명이 입장에 WSL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3일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엔 6만 50명이 입장했다. 이번 시즌 WSL에서 아스널(승점 34점)은 1위 첼시, 2위 맨체스터 시티(이상 37점)에 승점 3차로 뒤져 12개 팀 중 3위를 달리고 있다.
  • 린가드 피리에 홀렸나…FC서울, 역대 최다 관중 기세

    린가드 피리에 홀렸나…FC서울, 역대 최다 관중 기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를 영입한 FC서울이 ‘린가드 효과’에 K리그 개막전 최다 관중을 넘어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기준)을 세울지 주목된다. 6일 FC서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홈 개막전 예매량이 3만 3000석을 돌파했다. 서울은 전날 오후 6시 예매를 시작했는데 30분 만에 2만 7000장이 팔려나갔다. 서울은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라운드 경기를 통해 2024 K리그1 홈 개막전을 갖는다. K리그 역대 최고 커리어의 외국인 선수인 린가드는 지난 2일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며 K리그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지난 시즌 서울의 홈 개막전에는 2만 220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로 따지면 서울의 경우 2017년 3만 4376명이 역대 홈 개막전 최다 관중이다. 전체 구단으로 기준을 확대하면 2013년 대구FC의 3만 9871명이 최다다. 이미 예매량 만으로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울 기세다. 이번 흥행 열기는 순수 유료 관중 집계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더욱 놀랍다. 원래 K리그 관중 집계는 유료, 무료를 합쳐 발권 기준이었다가 승강제를 도입하며 실제 경기장 입장 기준으로 바뀌었고, 2018년부터는 유료 입장으로만 관중을 집계하고 있다. 역대 최다 관중 경기는 2010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성남전으로 6만 747명이다. 승강제 도입 이후에는 2016년 6월 역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로 4만 7899명이 입장했다. 유료 집계 이후로는 지난해 4월 역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대구의 경기에 4만 5007명이 찾아왔다. 당시 인기 가수 임영웅이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예매 시작 30분 만에 2만 5000석이 팔려 나갔다. 이와 관련 서울 관계자는 “임영웅 시축 경기의 티켓 오픈 당일과 이튿날 판매 속도보다 현재 판매 추이가 더 좋다”고 귀띔했다.
  • 이번엔 ‘식스 앤 더 거너스’ 아스널, 7연승 질주하며 살얼음 EPL 우승 경쟁 합류

    이번엔 ‘식스 앤 더 거너스’ 아스널, 7연승 질주하며 살얼음 EPL 우승 경쟁 합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레이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 EPL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6-0으로 대파했다. 7연승을 달린 3위 아스널은 19승4무4패(승점 61점)를 기록해 선두 리버풀(63점), 2위 맨체스터 시티(62점)와의 간격을 좁혔다. 세 팀 모두 11경기를 남긴 가운데 우승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3연패에 빠진 셰필드는 3승4무20패(13점)로 최하위를 전전했다. 19위 번리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크게 밀렸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6골 이상 득점 경기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을 포함해 모두 3회 기록하며 맨시티 못지않은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5골 이상 넣은 경기는 모두 6차례인데 최근 10경기에서 4번이나 기록했다. 아스널은 이날 좌우 측면 돌파에 하프 스페이스를 마음먹은 데로 짓밟으며 셰필드 수비를 자동문으로 만들었다. 슈팅 22개 중 절반에 가까운 10개를 골문 안쪽으로 보냈고, 전반에만 5골을 때려 넣었다. 킥오프 5분 만에 데클란 라이스가 왼쪽에서 문전으로 깔아준 공이 상대 수비에 맞고 살짝 굴절되자 마틴 외데고르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8분 뒤에는 오른쪽 측면을 뚫은 부카요 사카가 문전으로 강하게 크로스를 깔아 제이든 보글의 자책골을 끌어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아스널은 전반 15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25분 카이 하베르츠, 39분 라이스까지 신바람을 냈고, 후반 13분에도 벤 화이트가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아스널은 1961년 9월의 번리에 이어 잉글랜드 1부 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3경기 연속 원정 5골 이상을 기록한 팀이 됐다. 반면 셰필드는 FA컵을 포함해 최근 7경기에서 5골 이상 실점 경기를 모두 4차례 기록하는 등 처참한 경기력을 보이며 사실상 강등을 예약했다.
  • 린가드 뒤 받칠 살림꾼이 절실했다…서울의 마지막 조각, 일본 3선 자원

    린가드 뒤 받칠 살림꾼이 절실했다…서울의 마지막 조각, 일본 3선 자원

    프로축구 FC서울이 1라운드에서 패배하며 3선 보강의 필요성을 드러냈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제시 린가드의 뒤를 받칠 3선 미드필더로 일본 시게히로를 낙점했다. 서울 관계자는 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3선 자원이 필요하다는 감독님과 구단의 생각이 맞아떨어졌다”며 “연습경기를 소화했고 몸 상태엔 문제가 없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선수 등록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동 감독이 중원에 활동량과 투쟁심을 불어넣기 위해 선택한 자원은 시게히로였다. 서울은 전날 1995년생 미드필더 시게히로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J리그에서 100경기 이상 소화한 시게히로는 2018년 교토상가에서 프로 데뷔해 아비스파 후쿠오카, 나고야 그램퍼스 등을 거쳤다. 서울에 따르면 압도적인 활동량의 살림꾼 유형으로 공격형, 수비형 미드필더 등을 소화할 수 있다. 또 저돌적인 플레이와 상대 패스 길목을 읽고 끊는 플레이가 강점이라 평가받는다. 시게히로는 류재문과 함께 발등 수술을 받은 이승모의 공백을 메우면서 팀에 부족했던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서울은 중원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2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 1라운드 광주FC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김기동 감독은 서울 데뷔전에서 제시 린가드까지 교체 투입하며 승리 의지를 드러냈으나 역부족이었다. 서울은 12개 팀 중 유일하게 2실점하며 최하위로 시즌을 출발하게 됐다. 문제는 미드필더 장악력이었다. 서울은 기성용-한승규로 중원을 구성했다. 그러나 30대 중반에 접어든 기성용은 기동력이 떨어졌고, 한승규는 수비보다 드리블 돌파가 강점인 자원이다. 전반 20분 선제 실점 장면에서도 기성용과 한승규는 이건희에게 몰려 이희균을 놓쳤다. 이희균이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슛을 때렸는데 골키퍼 최철원의 손에 맞은 공은 골문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활동량으로 압도당한 서울은 전반 38분에야 권완규가 첫 슛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상대에게 밀렸다. 기성용과 한승규는 각각 태클 5개, 3개를 시도해 모두 실패했다. 반면 광주 정호연은 4개 중 2개를 성공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결국 서울은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가브리엘에게 추가 실점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전반 실점으로 계획한 대로 풀리지 않았다. 광주의 초반 압박이 좋았다”며 “후반에 상대 압박이 느슨해져 원하는 공격이 나왔다. 골까지 연결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개막전을 펼친다. 김 감독의 중원 구상에 따라 새로운 얼굴이 합류한 서울의 첫 승 운명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 ‘포든 멀티 골’ 맨시티, 맨더비 3-1 역전승…11일 리버풀과 사실상 EPL 챔프전

    ‘포든 멀티 골’ 맨시티, 맨더비 3-1 역전승…11일 리버풀과 사실상 EPL 챔프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필 포든의 멀티 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더비’에서 역전승했다.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리버풀과 간격을 승점 1점으로 좁힌 맨시티는 오는 11일 리버풀과 올시즌 EPL우승의 향방을 가릴 한판 대결을 치른다. 맨시티는 4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E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마커스 래시퍼드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에 포든과 엘링 홀란이 세 골을 몰아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1로 격파했다. 리그 3연승을 달리며 19승5무3패(62점)를 기록한 맨시티는 19승6무2패(63점)의 선두 리버풀을 턱밑 추격했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오는 11일 28라운드에서 리버풀의 안방인 안필드에서 격돌한다. 이번 시즌 내내 이어온 살얼음 우승 경쟁의 판도가 바뀔 수 있는 경기다. 맨시티가 이기면 승점 2점 차 선두로 나선다. 리버풀이 이기면 맨시티와 4점 차로 간격을 벌리게 된다. 지난해 11월 전반기 맞대결에선 1-1로 비겼다. 맨시티는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 FA컵 8강에 올라 있는 등 2년 연속 트레블(3관왕)에 도전 중이다. 맨시티는 이날 새 구단주 짐 랫클리프 시대가 열린 맨유를 맞아 점유율을 70% 이상 가져가면서 슈팅 수에서 27-3으로 앞서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유효 슈팅도 8-1로 크게 앞섰다. 맨시티가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지만 선제골을 맨유가 챙겼다. 맨유는 전반 8분 안드레 오나나의 골킥을 맨시티 박스 근처에서 따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뒤따라오는 래시퍼드를 보고 짧은 패스를 내줬고, 래시퍼드는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맨유의 환호는 여기까지였다. 공세에 공세를 거듭하면서도 좀처럼 골을 터뜨리지 못하던 맨시티는 후반 11분 균형을 맞췄다. 로드리가 건넨 공을 받아 페널티아크 중앙으로 이동하던 포든이 기습적인 왼발 슈팅을 날려 공을 골대 왼쪽에 꽂았다. 포든은 후반 35분 훌리안 알바레스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왼쪽 공간을 파고들어 가 먼 쪽 골대를 향한 왼발 슈팅으로 2-1 역전 골을 뽑았다. 앞서 전반 45분 포든의 헤더 패스를 받아 텅 빈 골문을 마주하고도 하늘로 골을 날려 망신살이 뻗친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이 후반 추가 시간 1분 쐐기 골을 터뜨리며 체면치레했다. 맨유 박스 근처에서 소피앙 암라바트의 어이없는 실수를 틈타 공을 따낸 로드리가 홀란에게 리그 18호 골을 떠먹여 줬다. 맨시티를 상대로 리그 2연패, 지난 시즌 FA컵 맞대결 패배까지 맨더비 3연패를 당한 맨유는 14승2무11패(44점)로 6위에 머무르며 다음 시즌 UCL도 멀어지고 있다. 맨유가 올 시즌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대회는 FA컵만 남았다.
  • 메시 2골에 수아레스까지 2골 2도움 활활…시즌 초 선두 마이애미, 우승 각?

    메시 2골에 수아레스까지 2골 2도움 활활…시즌 초 선두 마이애미, 우승 각?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가 나란히 두 골을 터뜨린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활약을 앞세워 동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마이애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S 올랜도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한 수아레스와 2골을 넣은 메시의 맹활약에 5-0으로 대승했다. 마이애미는 2승1무를 기록하며 동부 콘퍼런스 단독 1위가 됐다. 한 경기 덜 치른 DC 유나이티드(1승1무)에 승점 3점 앞섰다. 지난 시즌 하위권을 전전하다 동부 15개 팀 중 14위에 그쳤던 마이애미는 시즌초부터 선두권을 내달리며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메시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을 선두로 이끌었다. 메시는 2-0으로 승리한 지난달 22일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개막전에서는 로버트 테일러의 결승 골을 거들었고, 1-1로 비긴 LA 갤럭시전에서는 동점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부터 마이애미에 합류해 메시와 재회한 수아레스는 개막전에서 디에고 고메스의 선제골을 거들며 예열을 했고,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은 수아레스가 빛났다. 수아레스는 킥오프 4분 만에 율리안 그레셀의 낮고 강한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 오른쪽 구석을 찔렀다. 7분 뒤 수아레스는 돌파를 시도하다 상대 수비에 걸려 옆으로 흐른 공을 그레셀이 박스 안으로 감각적으로 돌려주자 왼발로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수아레스는 전반 29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으나 옆으로 쇄도하는 테일러에게 공을 내줘 도움을 기록하는 등 전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수아레스는 전반 44분 다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후반은 메시 타임이었다. 마이애미는 후반 10분 그레셀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으나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2분 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조르디 알바가 날린 칩샷을 상대 수비가 골대 가까이까지 달려가 걷어낸 것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메시가 가슴으로 받아 슈팅을 날리려 했다. 상대 수비가 메시의 유니폼을 잡아당기는 바람에 슈팅은 하지 못했지만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메시는 5분 뒤 수아레스가 박스 왼쪽에서 반대편으로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먼 골대 쪽으로 꽂아 넣으며 대승을 완성했다.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된 메시와 수아레스의 첫 합작 골이었다. 한편, 마이애미는 오는 8일 내슈빌(미국)을 상대로 2024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을 벌인다.
  • “다치지 말고” 손흥민 경기에서 포착된 ‘걸그룹 멤버’

    “다치지 말고” 손흥민 경기에서 포착된 ‘걸그룹 멤버’

    가수 우주소녀 다영이 영국에서 포착됐다. 다영은 지난달 14일 영국으로 출국해 틱톡에서 진행한 다양한 행사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 참석한 것은 물론, 지난달 18일에는 토트넘 홋스퍼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경기를 직관했다. 다영은 본인 SNS를 통해 다채로웠던 영국에서의 일정을 담은 콘텐츠와 토트넘 홋스퍼 경기를 직관한 후기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맞대결을 펼쳤다. 다영은 소속사를 통해 “토트넘 구단분들과 틱톡 관계자분들 덕분에 #토트넘틱톡챌린지 당첨자분들과 즐겁게 이색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연습생 시절이 길어서 학창 시절의 추억이 많지 않은데 수학여행을 온 기분이었다. 오픈 트레이닝도 보고 영국에서 직접 한국의 훌륭하신 선수님들의 매치 경기도 봐서 좋았다. 앞으로도 선수님들을 응원하겠다. 다치지 말고, 식사도 꼭 잘 챙겨 먹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다영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탑걸의 멤버로 활약하며 남다른 운동 센스를 보여주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같은 시간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치른다.
  • 브라질 안데르손으로 측면 보강한 수원FC…김은중 감독 “놀랄 일 펼쳐질 것”

    브라질 안데르손으로 측면 보강한 수원FC…김은중 감독 “놀랄 일 펼쳐질 것”

    프로축구 수원FC가 보강이 필요했던 측면 공격수 자원으로 브라질 출신 안데르손 올리베이라를 영입했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개막 당일 놀랄 일이 펼쳐질 것”이라며 새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1일 K리그1 수원FC는 안데르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8년 브라질 론드리나 EC에서 프로 데뷔한 안데르손은 통산 127경기 8골 9도움을 기록했다. 이적 공식 발표 전 자카르타 전지훈련캠프에 합류해 동료들과 손발을 맞췄다. 구단에 따르면 안데르손의 장점은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측면 돌파다. 또 동료들과 협력하는 패스도 무기로 한다. 공수 활동량도 많고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움직임이 뛰어난 선수다. 수원FC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4강에 진출한 김은중 감독을 선임하며 전열을 재정비했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지동원, 수비수 권경원을 영입했고 브라질 트린다지를 데려와 이영재가 전북 현대로 떠나면서 생긴 중원 공백을 메웠다. 여기에 안데르손까지 합류시켜 측면을 보강했다. 수원FC는 2일 인천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2024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김은중 감독은 지난 26일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리그 11위로) 강등 위기에 처했던 수원FC가 힘든 지난 시즌을 보냈다”며 “안정적인 팀으로 거듭나서 중위권을 목표로 하겠다. 발전을 거듭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전에 대해선 “20세 이하 대표팀을 맡아 인천 경기를 많이 봤다. 조성환 인천 감독 스타일을 꿰뚫고 있다”면서 “우리는 전력이 가려져 있다. 개막 당일 놀랄 일이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육각형 미드필더’ 포그바의 몰락…금지 약물로 4년 출장 정지 위기

    ‘육각형 미드필더’ 포그바의 몰락…금지 약물로 4년 출장 정지 위기

    유연한 드리블과 창의적인 패스, 강력한 슈팅을 모두 갖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불린 폴 포그바(31·유벤투스)가 금지 약물 복용 혐의로 ‘4년 출전 정지’ 철퇴를 맞았다. 이 징계가 확정되면 포그바는 사실상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된다. 1일 AFP 통신, BBC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반도핑 재판소가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난 포그바에게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징계는 포그바의 선수 자격이 정지된 지난해 9월부터 소급 적용된다. 포그바는 성명을 통해 “프로 선수 생활로 쌓은 모든 경력을 빼앗겨 슬프고 충격적이다. 판결이 잘못됐다고 믿는다”며 항소 의지를 밝혔다. 포그바는 지난해 8월 20일 2023~24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와의 홈 개막전에서 벤치를 지켰지만 경기 후 무작위 도핑 검사 대상자에 선정됐다. 그 결과 ‘비내인성 테스토스테론 대사산물’이 검출됐다. 201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한 포그바는 이듬해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 세리에A 4연패를 달성하며 세계 최고 미드필더로 인정받았다. 이어 2016~17시즌을 앞두고 1억 5000만 유로(약 2142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친정팀 맨유로 복귀했다. 당시 기준으로 역대 최고 이적료다. 포그바는 부상과 부진을 거듭했고 결국 2021~22시즌을 끝내고 유벤투스로 돌아갔다. 그러나 지난 시즌 역시 무릎, 허벅지 등을 다치면서 6경기 출전에 그쳤다. 반면 프랑스 대표팀에선 주축으로 활약하며 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준우승,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우승 등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 ‘코치진 확정’ 황선홍호, 11일 명단 발표…‘금빛 영광’ 정우영·조영욱 중용될까

    ‘코치진 확정’ 황선홍호, 11일 명단 발표…‘금빛 영광’ 정우영·조영욱 중용될까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을 맡은 황선홍 감독의 3월 A매치 명단이 11월 공개된다. 항저우의 영광을 함께한 조영욱(FC서울),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부름을 받아 주축으로 활약할지 관심이 모인다. 황선홍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K리그1 2024시즌 1라운드 전북 현대-대전하나시티즌 경기를 참관한다. 성인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황 감독의 첫 행보로 21일 홈, 26일 원정에서 예정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을 대비해 선수들을 점검한다. 2일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FC-FC서울 경기를 지켜본다. 황 감독은 오는 11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18일 소집할 예정이다. 2경기에 불과하지만 5월에 부임할 정식 감독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주요 해외파 선수들을 모두 부를 것으로 보인다. 변수는 지난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선수들의 합류 여부다. 이강인은 허벅지 부상 여파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정우영이 8골, 조영욱이 4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결승 한일전에서도 두 선수가 차례로 골을 터트리며 2-1로 이기고 우승을 확정했다.지난달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불법 영상 촬영 혐의를 받는 황의조(알란야스포르)가 빠지고 조규성(미트윌란)이 제 몫을 하지 못하면서 득점에 애를 먹었다. 당시 정우영은 주로 조커 역할을 맡았다. 이에 황 감독이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에게 해결사 역할을 맡길 가능성도 있다. 한편 코치진도 확정됐다. 수석코치는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을 보좌했던 김영민(마이클 김) 코치다. 김 코치는 2018년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지난해 8월까지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에 공헌했다. 수비수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 참가했던 조용형 코치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 코치는 현재 남자 16세 이하 대표팀에 소속돼 있다. ‘패트리엇’ 정조국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도 코치로 황 감독을 지원한다. 2021년부터 3년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코치로 활동했고 지난해 9월부터 감독대행을 맡기도 했다. 골키퍼 코치는 23세 이하 대표팀에서 황 감독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일진 코치가 역임한다. 다음 달 23세 이하 대표팀의 콜키퍼 코치 자리는 대한축구협회 황희훈 전임지도자가 대신한다. 피지컬 코치는 지난해 9월부터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이재홍 코치다. 이영진 현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은 기술 자문으로 태국 2연전에 함께한다.
  • ‘축구협회장 누구야’ 호통 이경규, K리그 개막전 중계 객원 해설

    ‘축구협회장 누구야’ 호통 이경규, K리그 개막전 중계 객원 해설

    열렬한 축구 팬으로, 축구 선수 사위를 둔 개그맨 이경규가 프로축구 K리그1 2024시즌 개막전에서 객원 해설을 맡았다. 쿠팡플레이는 “3월 1일 낮 12시 30분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개막전 중계에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축구 예능인 ‘이경규가 간다’ 등 축구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이경규가 한준희 해설위원,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올해 K리그 전망과 관전 포인트를 짚어줄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경규는 3월 10일 오후 2시 45분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경규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K리그의 새로운 시즌 첫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현장에서 같이 호흡하며 많은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7일 새벽 아시안컵 준결승을 시청하는 모습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한국 대표팀이 요르단에 무기력하게 패하자 “축구협회장이 누구야, 물러나, 책임지고 물러나야지”라고 호통을 쳤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호응을 얻자 비공개 처리됐다. 한편, 이경규의 딸 예림씨는 K리그에서 뛰는 김영찬(FC안양)과 2021년 결혼했다.
  • KDB 택배 배달에 홀란 5골 폭발…‘식스 앤 더 시티’ FA컵 8강행

    KDB 택배 배달에 홀란 5골 폭발…‘식스 앤 더 시티’ FA컵 8강행

    케빈 더브라위너의 특급 택배 배달에 엘링 홀란이 무려 5골을 뿜어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식스 앤 더 시티’를 연출하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FA컵 16강전에서 루턴 타운을 6-2로 격파했다. 홀란이 5골을 터뜨렸는데 이 가운데 4골을 더브라위너가 상차림 했다. 홀란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왼쪽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한 더브라위너가 컷백을 돌렸고, 왼발 정강이에 맞은 공은 그대로 골대로 들어갔다. 전반 18분에는 홀란이 센터 서클 안에서 골킥을 뒤로 돌려주며 문전 쇄도하자 더브라위너가 전진 패스를 찔러 넣었고, 홀란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전반 40분 더브라위너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앞으로 찔러준 공을 낚아채 왼쪽 페널티 지역으로 진입했고, 왼발 칩샷으로 골키퍼를 넘겨 골문 구석을 찔러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맨시티는 루턴 타운의 조던 클라크에게 전반 45분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 후반 7분 하프 발리를 허용하며 3-2로 쫓겼다. 그러자 3분 뒤 더브라위너와 홀란이 해결사로 나서 상대 기세를 눌렀다. 카일 워커의 장거리 침투 패스를 타고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를 공략한 더브라위너가 문전으로 쇄도하는 홀란에게 낮게 크로스를 깔았고, 홀란이 왼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홀란은 3분 뒤 이번에는 베르나르두 실바의 도움을 받아 다섯 번째 득점을 기록했고, 맨시티는 후반 27분 마테오 코바치치가 오른발 중거리슛을 골대에 꽂아 넣으며 ‘식스 앤 더 시티’를 연출했다. 맨시티는 2011~12시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6-1로 격파하며 인기 드라마 제목에 빗대 ‘식스 앤 더 시티’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후에도 종종 한 경기에 6골을 터뜨리는 화력쇼를 펼쳐왔다. 가장 최근 6골을 넣은 경기는 지난해 11월 본머스전이다.
  • 1강 노리는 3강, 3강 바짝 쫓는 9강… K리그1 ‘태풍 3일전’

    1강 노리는 3강, 3강 바짝 쫓는 9강… K리그1 ‘태풍 3일전’

    “제시 린가드가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면서 잉글랜드 국가대표까지 뽑힌 이유가 확실히 있더라고요. 공을 받을 때 미리 판단하고 움직입니다. 몸뿐만 아니라 머리 회전도 빠른 것 같아요.”(김기동 FC서울 감독) 돌풍의 팀 예상 1순위는 김기동 감독을 선임한 뒤 린가드를 데려온 서울이었다. K리그1의 12개 구단 감독은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HD, 폭풍 영입으로 반등을 노리는 전북 현대를 서울과 함께 ‘3강’으로 꼽았다. 김기동 감독은 2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서울에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은데 그동안 성적을 내지 못했다. 막상 훈련해보니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가 빠르고 태도도 좋아서 만족스러웠다”며 “부담보다 설렘이 크다. 하나의 팀으로 새 시즌을 맞겠다”고 강조했다. 2020시즌부터 침체기에 빠진 서울은 지난해에도 7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린가드를 비롯해 이라크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레빈 술라카, 전역 복귀한 조영욱 등이 합류하면서 우승 후보로 언급됐다. 박태하(포항 스틸러스)·조성환(인천 유나이티드)·김학범(제주 유나이티드)·윤정환(강원FC)·김은중(수원FC) 감독 등은 입을 모아 “울산, 전북, 서울이 우승을 다툴 가능성이 크다. 나머지 9팀은 전력이 비슷해 당일 컨디션에 따라 승부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1시즌까지 리그 5연패를 질주했던 전북은 울산의 3연속 우승을 막을 대항마로 기대를 모았다.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은 “올해는 반드시 1개 이상의 트로피를 가져오겠다”며 “백승호가 팀을 떠났지만 수원FC에서 이영재를 데려왔다. (발 수술 후) 재활 중인 권창훈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개막전 최고의 흥행 카드는 단연 동해안 더비다. K리그1 챔피언 울산과 FA컵(올해부터 코리아컵으로 명칭 변경) 우승팀 포항이 맞붙는다. 두 감독의 신경전도 팽팽했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홍명보 울산 감독에게 “자리는 영원하지 않으니 조심하라”고 선전포고했고 홍명보 감독도 “박 감독이 울산 문수경기장 잔디 상태를 지적하길래 잔디 걱정할 때가 아니라고 경고했다”고 응수했다. 홍 감독은 이어 “지난해엔 7월 중순부터 찾아온 고비를 넘기면서 우승할 수 있었다. 외부 문제로 흔들렸는데 선수들에게 축구 외적인 가치와 원칙까지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관련 질문엔 “전혀 아는 게 없다. 개막전만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음 달 1일 개막을 앞둔 K리그1은 김기동 감독을 비롯해 홍명보, 김학범 감독 등이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오르내리면서 출항 전부터 흔들리고 있다. 각 구단 서포터즈는 “K리그 현역 감독을 빼가는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제 이름이 거론돼 굉장히 불편했다”고 잘라 말했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오후 3차 회의를 열고 사령탑 선임이 결정될 경우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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