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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기름 1만8000t 실렸는데…유조선·화물선 북해서 충돌, 대형 폭발 [포착]

    (영상) 기름 1만8000t 실렸는데…유조선·화물선 북해서 충돌, 대형 폭발 [포착]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의 북해에서 미군 항공유를 싣고 정박 중이던 유조선과 화물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FP 통신은 10일(현지 시간) “오전 9시 48분경 이스트 요크셔 앞바다에서 포르투갈 국적의 컨테이너선 ‘솔롱’이 미국 유조선 ‘스테나 이매큘럿’의 측면을 들이받았다”고 보도했다. 충돌 직후 여러 차례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고, 승조원들은 즉시 탈출을 시도했다. 영국 해안경비대가 헬기와 구명정 등을 급파해 승조원 30여 명을 구조했다. 다만 컨테이너선 솔롱호의 선원 14명 중 1명이 실종됐으며 아직까지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선이 들이받은 유조선 스테나 이매큘럿호는 미 해군에 단기 임차돼 연료를 운송 중이었다. 사고 당시 유조선 안에는 제트 A-1 항공유 1만 8000t이 적재돼 있었다. 현지 언론은 충돌 과정에서 탱크에 파열이 생겼고, 그 사이로 연료가 유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화물선에도 독성 화학물질인 사이안화 나트륨(시안화나트륨)과 알코올이 적재돼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환경적 재앙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 리즈대학의 환경독성학 전문가인 알라스테어 헤이 교수는 BBC에 “사이안화 나트륨이 바다에 유입됐는지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불분명하다”면서도 “컨테이너 15개의 트럭 뒷부분에 실릴 만큼 가득 차 있었다면, 이는 엄청난 양인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런던 로열웨이대학의 조나단 폴 박사 역시 “화물선에 실려 있던 시안화나트륨이 그 양과 관련없이 여러 환경 관련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다만 사이안화 나트륨은 약 15일 이내에 대기에서 제거되거나 북해의 해류가 유출된 물질을 분산시킬 수 있다”면서 “가장 큰 환경적 위협은 유조선에 실려 있던 기름”이라고 지적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 인근에는 영국 최대의 바닷새 서식지인 벰턴 절벽(Bempton Cliffs)이 있다. ‘새들의 고향’으로 불리는 이곳이 이번 화물선·유조선 충돌 사고의 직접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이번 사고로 인해 다양한 독성 위험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린피스 연구소 소속 과학자인 폴 존스턴은 “선박이 무엇을 싣고 있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더 많이 나올수록, 선박이 싣고 있던 화학 물질이 해양 생물에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독성 위험에 대한 우려도 커진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참돌고래의 번식지 근처 바다로 유입된 기름이 물고기와 다른 해양생물에 치명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크 세프턴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유기 지구화학 교수도 AP 통신에 제트 연료가 원유보다는 빨리 분해된다면서 “결국 연료의 유입 속도와 박테리아의 파괴 속도에 달려 있는데 후자가 이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로이터 통신은 해양 안보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이번 사고와 관련한 악의적 행위나 외부 행위자가 연루된 징후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 [세종로의 아침] 패러디와 조롱 사이

    [세종로의 아침] 패러디와 조롱 사이

    좀처럼 웃을 일이 없는 요즘, 전 국민에게 웃음 보따리를 안겨 주는 연예인이 있다. 바로 개그우먼 이수지다. 지난달 그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올라온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1편과 2편의 조회수는 도합 1300만회를 넘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상에서 이수지는 네 살 아이 ‘제이미’의 교육에 열을 올리는 극성 학부모로 등장한다. 아이의 학원 순례를 위해 차에서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수행 평가를 위해 제기차기 과외까지 시킨다. 자녀의 원어민 선생님과 어설픈 영어로 전화 통화를 하거나 평범한 행동을 하는 아이가 영재라면서 호들갑을 떠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7세 고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나치게 사교육에 매달리는 일부 학부모들을 풍자한 것이다. 초등학교 취학 전의 어린아이들을 학원에 밀어넣고 공부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과잉 경쟁에 내몰린 한국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 준다. 일각에서는 일상의 일부분을 과장해서 보여 줌으로써 특정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는 ‘거울 치료’ 효과가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하지만 웃음만 줄 것 같던 이 영상은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왔다. 일부 네티즌이 특정 지역 학부모들을 거론하며 혐오를 조장하는 조롱 섞인 댓글을 달았고 불똥은 엉뚱한 곳으로 튀었다. 유튜브를 통해 자녀를 등하원시키는 일상을 공개한 배우 한가인의 채널에 그와 자녀를 비난하는 댓글이 쏟아진 것이다. 결국 한가인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고 이수지가 한가인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네티즌의 비난이 이어졌다. 예능을 다큐멘터리로 받아들이는 웃지 못할 해프닝에 결국 이수지는 “내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부담감도 있고 오해도 있어서 아쉬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쾌한 패러디가 유행하는 것은 그 사회가 건강하다는 방증이다.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너그럽게 용서하고 용납하는 관용을 뜻하는 ‘톨레랑스’는 프랑스 문화를 꽃피우는 원동력이 됐다. 하지만 요즘 우리 사회는 조롱과 혐오가 난무하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로 전환하면서 사회적 혐오는 더 급속도로 퍼지고 강력해졌다. 그 중심에 ‘혐오 장사’를 돈벌이에 이용하는 사이버 레커와 일부 미디어가 자리한다.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이버 레커는 오직 조회수를 통한 수익을 목적으로 자극적인 콘텐츠를 무분별하게 생산하고 있다.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허위 조작 정보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지만 정작 유튜브는 뒷짐을 지고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는 악플을 예방하기 위해 연예 및 스포츠 기사의 댓글을 폐지했지만 그 기능은 인터넷 커뮤니티로 고스란히 옮겨 갔다. 커뮤니티의 일부 확인되지 않은 악성 게시물이 기사화되고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는 과정을 통해 혐오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스물다섯의 꽃다운 나이에 우리 곁을 떠난 배우 김새론도 ‘혐오 장사’의 피해자였다. 평범한 일상까지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조롱하는 자극적인 기사와 영상 콘텐츠는 재기를 꿈꿨던 한 젊은 배우의 꿈을 앗아갔다. 더이상의 안타까운 희생을 막기 위해 사회적인 자정 노력이 시급하다. 플랫폼 사업자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차원에서라도 인권을 말살하는 콘텐츠의 유통을 막기 위해 더 많은 인력과 비용을 투입해야 한다. 콘텐츠 제공 회사에 책임을 전가하고 플랫폼은 뒤로 숨는 것은 엄연한 직무유기다. 현대인은 하루에도 인터넷, 소셜미디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동영상 플랫폼 등 수많은 미디어에 노출돼 있다. 수용자가 혐오 조장 콘텐츠를 외면하는 적극적인 행동만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조롱과 혐오에 무방비로 노출된 사회에서는 나와 내 가족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패러디와 조롱은 한 끗 차이다. 지금은 콘텐츠의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선을 넘지 않도록 스스로 자제해야 할 때다. ‘혐오 사회’로 인한 국가적 손실은 상상 이상으로 크다. 이은주 문화체육부 기자(부장급)
  • 화면 돌돌 말았다가 펼치던 TV… 이젠 무선·투명·초대형 ‘혁신’

    화면 돌돌 말았다가 펼치던 TV… 이젠 무선·투명·초대형 ‘혁신’

    LG전자, 무선 기능 갖춘 투명 TV 삼성전자, 115인치 초대형 TV 공개세계적인 기술로 소비자 요구 충족한국, 프리미엄 TV 시장 80% 점유 TV 폼팩터(기기 형태)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벽에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 화면을 말았다가 펼치는 ‘롤러블’에서 ‘무선’, ‘초대형’, ‘투명한 화면’으로 변신 중이다. 이는 기술 발전뿐 아니라 소비자의 생활 방식과 미적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10일 “소비자들이 ‘영화관을 안 가니 TV가 컸으면 좋겠다’, ‘TV와 외부기기를 연결하는 선이 시각적으로 보기 안 좋다’와 같은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며 “새로운 폼팩터를 공개하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시장도 개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기 간 융합과 스마트화의 급진전 등도 새로운 폼팩터를 갈구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무선 오디오·비디오(AV) 전송 솔루션을 탑재한 ‘퀀텀닷나노셀발광다이오드(QNED) 에보(evo)’를 처음 공개했다. 최상위 라인업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evo’에 적용됐던 기술을 QNED evo까지 확대 반영한 것이다. 2023년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OLED evo를 통해 선보인 무선 AV 전송 솔루션은 선 없이 영상과 소리를 전송하는 기술을 말한다. 유선 연결 없이 무선으로 TV,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와 셋톱박스를 연결할 수 있다. 최대 4K 해상도·144Hz 주사율의 고화질 영상도 손실, 지연 없이 무선으로 전송이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전원선 외에는 다른 선이 없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화면 주변의 전원을 제외한 복잡한 연결선이 사라지다 보니 실내 공간이 깔끔해진다. 삼성전자도 2025년형 ‘더 프레임’을 통해 무선 연결 기능을 최초로 지원한다. 더 프레임은 TV를 꺼 두면 진짜 액자처럼 보이도록 설계한 TV로 사진과 일러스트 작품부터 유명 미술관, 갤러리가 소장한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무선 원 커넥트 박스’를 통해 TV와 외부기기들을 깔끔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무선 원 커넥트 박스는 원하는 장소 어디에든 둘 수 있다. ‘거거익선’(巨巨益善·크면 클수록 좋다)이라는 말처럼 최근 80인치대를 넘어가는 초대형 TV도 시장에 많이 나오고 있다. 압도적인 시청 경험을 원하는 시장 수요에 따른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시그마인텔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판매된 TV의 평균 크기는 52.4인치로 전년 대비 1.1인치 증가했다. LG전자는 초대형·프리미엄 액정 디스플레이(LCD) TV에 대한 고객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이번에 새로 100인치 QNED TV를 선보였다. 2022년 세계 최대인 97인치 OLED TV를 새롭게 선보이며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한 데 이어 100인치 이상 QNED TV도 새로 추가한 것이다. 이는 프리미엄 OLED·LCD TV를 모두 앞세우는 LG전자만의 ‘듀얼 트랙 전략’이다. 삼성전자도 이번 CES에서 115인치와 100인치 네오(Neo) 퀀텀닷디스플레이(QLED) 모델을 최초로 공개하며 초대형 TV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115인치 초대형 TV는 올해 더욱 강화된 삼성전자의 AI 화질, 음질 기술이 적용됐다. 또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 소자가 뛰어난 밝기와 선명한 색을 표현하는 ‘마이크로 LED’는 101인치, 114인치, 144인치까지 내놨다. LG전자는 지난해 투명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도 선보였다. 세계 최초의 무선 기능을 갖춘 투명 TV다. 이 제품은 리모컨 조작만으로 두 가지 화면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블랙 스크린 모드’로 전환해 TV를 시청하면 77인치 화면으로 4K 화질의 영화,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시청하지 않을 때는 ‘투명 모드’를 활용해 검은 TV 화면이 사라진 듯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어 화면 뒷 공간이 그대로 드러나며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이러한 국내 가전업계의 노력으로 프리미엄으로 분류되는 2500달러 이상 시장에서는 한국 기업이 여전히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출하량 기준 2021년 64.4%였던 프리미엄 TV 시장 내 한국 기업의 비중은 2022년 70.2%, 2023년 78.3%, 지난해 80.1%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TCL과 하이센스 등 중국 기업은 2021년 5.6%(TCL 3.5%, 하이센스 2.1%)의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2022년부터 2.4%로 급감한 뒤 2023년 1.5%, 지난해 2.4%로 1~2%대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TV를 인테리어의 일부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투명 TV 같은 혁신적인 디자인이나 무선 TV 등이 주목받고 있다”며 “TV가 단순한 영상 재생 기기에서 벗어나 생활 공간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 준다. 앞으로도 기술 발전과 소비자 요구로 TV 폼팩터는 계속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영암군, ‘무화과 연구 성과 실용화 통상실시권 계약’

    영암군, ‘무화과 연구 성과 실용화 통상실시권 계약’

    전남 영암군이 와이엔바이오와 ㈜마이크로자임 등 2개 중소기업과 ‘무화과 연구 성과 실용화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통상실시권은 정해진 범위 안에서 특허 발명이나 등록 실용신안·의장 등의 내용에 속하는 특정한 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무화과에 봉지를 씌워 총채벌레 피해를 예방하고, 과실의 상품성을 높이는 해충 방제 기술로 개발한 봉지 씌우기 재배 방법 특허증과 과일 보호용 봉지 디자인등록증, 기찬충이망 상표등록 등 무화과 총채벌레 피해 예방 및 상품성 향상 지적재산권이 중소기업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것이다. 계약에 따라 전남의 비료·질소화합물제조업체인 와이엔바이오와 광주광역시의 유기질비료 및 상토제조업체인 ㈜마이크로자임은 앞으로 2년 동안 기술 사용료를 내고 영암군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다. 두 업체는 앞으로 기찬충이망을 제작·출시해 무화과 농가에 판매하는 등 실용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영암군도, ‘무화과 기찬충이망 보급 시범사업’으로 두 기업의 제품을 구입해 10개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정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통상실시권 계약으로 영암군의 무화과 연구 노력이 중소기업을 포함한 시장의 인정을 받았다. 연구 성과가 농가 소득 증대, 무화과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2018~2024년 ‘봉지 씌우기를 이용한 무화과 총채벌레 피해예방 효과 구명’ 연구로 2023~2024년 3종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 미 공군, 차세대 스텔스 B-21을 공중급유기로 만들까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 공군, 차세대 스텔스 B-21을 공중급유기로 만들까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 공군이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를 공중급유기로 사용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이 알려졌다. 최근 미 공군 수송사령부 사령관 랜달 리드 장군은 미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B-21에 대한 공중급유 기능 요구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장군은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B-21은 내부 연료 용량이 매우 크고, 효율성이 높은 기체와 첨단 엔진 덕분에 연료를 공급 없이 비행할 수 있는 항속거리가 매우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공중 급유 기능에 대한 공개는 공군이 차세대 공중 급유 시스템(NGAS)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스텔스 급유기 계획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이루어졌다. B-21을 급유기로 만들면 스텔스 성능으로 인해 적 레이더에 의한 탐지로 인한 취약성을 줄일 수 있다. 급유를 받은 B-21은 더 긴 항속거리로 침투 능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또한 B-21을 위한 기존 공중급유기에 대한 수요도 줄이고, 여유분으로 다른 기체 급유를 지원해 전체적으로 작전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꾀할 수 있다. 공중급유기를 담당하는 공군 수송사령부는 오랫동안 평시 공중 급유 수요 증가로 인한 공중급유기 부족 상황을 꾸준히 경고해 왔다. 스텔스 성능을 갖춘 B-21이지만, 공중급유 기능을 갖출 경우 적의 위협이 있는 공중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공중급유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리드 장군은 연료 이송 시 약간 더 높은 요구 사항을 가지고 있다고 발언했는데, 이것이 급유기가 연료를 공급하는 구체적인 속도와 공급 가능한 총 연료 용량과 관련이 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급유 속도를 높여야 한다.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인 B-21은 현재 저율초도생산(LRIP) 로트(Lot) 1 계약을 통해 21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 LRIP 로트 2 21대 계약도 체결됐다. 미 공군은 처음에는 B-21을 100대 조달할 계획이었지만, 연구를 거쳐 총주문량을 145대에서 200대로 늘릴 것이 제안되는 등 추가 구매 가능성이 열려 있다.
  • 돌아온 ‘완성형 3&D’ LG 유기상, 2위 싸움 변수로…“준석이와 동반 상승”

    돌아온 ‘완성형 3&D’ LG 유기상, 2위 싸움 변수로…“준석이와 동반 상승”

    무릎 부상을 털고 두 달 만에 돌아온 유기상(24·창원 LG)이 프로농구 2위 싸움의 변수로 떠올랐다. 한층 발전한 슛과 수비 능력을 선보인 유기상은 “부상 중에 공격할 때 움직이는 요령과 상대 공략법에 대해 많이 공부했다. (경쟁팀) 울산 현대모비스, 수원 kt와의 2연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10일 현재 2024~25 프로농구 정규시즌 2위는 LG(27승16패)다. 그러나 정규리그를 11경기를 남긴 시점에 3위 현대모비스(26승16패)와 반 경기, 4위 kt(25승17패)와 1경기 반 차에 불과해 6라운드 막판까지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6강 플레이오프로 향하는 3~6위와 달리 2위는 1위와 함께 4강으로 직행한다. ‘봄 농구’ 무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각축전이 벌어지는 것이다. 변수는 ‘올스타 투표 1위’ 유기상의 귀환이다. 유기상은 9일 고양 소노전에서 3점슛 4개를 포함해 양 팀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19점을 몰아치며 팀의 91-79 승리에 공헌했다. 2점 차로 쫓긴 4쿼터 초반, 아셈 마레이에게 핸드오프로 공을 받은 유기상은 스크린을 이용해 짧게 드리블한 뒤 3점슛을 꽂았고, 슛 속임수에 이은 패스로 정인덕의 3점을 도왔다. 이어 이재도의 패스를 가로채며 소노의 전의를 꺾었다. 유기상은 상대 에이스 이정현을 전담 수비하면서 9점으로 막았다. 유기상은 지난 1월 15일 서울 삼성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코트로 돌아왔다. 그는 복귀전이었던 이달 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79-72 승)에 이어 소노전에서도 두 경기 연속 3점슛 4개를 터트렸다. 이에 공격 부담을 덜어낸 동갑내기 가드 양준석도 13점 9도움으로 7경기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침체했던 LG의 득점력에 불이 붙은 셈이다. 유기상은 소노전을 마치고 “(준석이에게) 제가 없으면 안 된다는 걸 이번에 보여줬다(웃음). 수비, 공 운반 등에 도움을 주려고 했다”면서 “뛸 수 있다는 데 감사하고 행복하다. 두경민, 전성현 등 베테랑 형들이 부상에서 돌아오고 이타적으로 호흡을 맞추면 자신감을 갖고 큰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14일 홈에서 현대모비스전, 16일 kt 원정 경기를 통해 2위를 굳힌다는 각오다. 조상현 LG 감독은 “기상, 인덕, 준석이를 믿고 기용하려고 한다. 나이는 어리지만 책임감으로 팀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KIA 타이거즈 경기만 열리면 소비·교통 급증…광주가 ‘들썩’

    KIA 타이거즈 경기만 열리면 소비·교통 급증…광주가 ‘들썩’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홈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북구 임동 등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일대 지역의 소비매출액과 유동인구,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과 10월 중 광주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있는 날(10일 간)과 없는 날(10일 간)의 카드소비 매출, 유동인구, 교통량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광주지역 96개 행정동과 주요 교통거점 등에서 진행된 조사 결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자리한 임동이 소비매출액과 유동인구, 교통량 모두 가장 크게 증가했다. 임동지역의 카드소비 매출액은 경기가 치러진 10일 동안 총 23억1000만원으로 집계돼 경기가 없는 날(17억원)보다 35.9%인 6억1000만원이 증가했다. 이 기간 유동인구 역시 경기가 있는 날 총 32만1000명으로, 없는 날 21만2000명에 비해 51.4%(10만9000명)가 늘었다. 교통량은 KTX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챔피언스필드 주변 정류장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KTX 광주송정역 하차객수는 경기가 열리는 날은 12만582명인데 비해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은 10만8500명으로, 경기가 열리면 이용객이 11.1%(1만2082명) 늘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시외버스 하차객수 역시 경기가 열리는 날엔 9만4224명으로, 경기가 없는 날의 하차객수(8만6496명)보다 8.9%(7728명)가 증가했다. 광주챔피언스필드 주변 시내버스 정류장 14곳을 이용한 탑승객 수도 경기가 열리는 날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경기가 열리는 날은 4만5294명이 이용해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2만4431명)보다 무려 85%(2만863명) 급증했다. 숙박 부문 카드소비 매출액은 경기가 열리는 날 타지역 방문객들은 상무지구·치평동(2억7200만원) 일대를 가장 많이 찾았다. 이어 광산구 우산동(4900만원), 충장동(47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호남고속도로 입구인 운암2동(30%)과 신안동(20%), 광천동(17%)에서 유동인구가 크게 늘었다. 광주시는 프로야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한 만큼 ‘2025 광주 방문의 해’와 연계해 여행객들이 광주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스포츠 특화 관광상품 ‘야구광 트립’을 3월부터 판매한다. ‘야구광 트립’은 프로야구 경기관람 전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광주만의 대표 관광지 동명동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무등산 권역을 순회하는 투어프로그램으로, 연중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와 협력해 KTX 승차권과 숙박비 할인이 결합된 특별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즌 중 광주관광 홍보부스 운영, 관광객 모객 특전 제공 등 다양한 스포츠 관광 붐업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KIA 타이거즈 개막을 앞두고 프로야구 경기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분석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관광 정책의 유기적인 결합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24년 9월과 10월 만석이었던 KIA 타이거즈 광주 홈경기 12일 가운데 추석연휴가 포함된 2일은 데이터 왜곡으로 대상에서 제외하고 데이터를 분석했다.
  • 민주당, 대검 항의방문…이재명 “검찰, 尹과 한패인 듯”

    민주당, 대검 항의방문…이재명 “검찰, 尹과 한패인 듯”

    더불어민주당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하고 윤 대통령의 석방을 지휘한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 소속 추미애·서영교·박선원·강유정·김기표·이성윤 의원 등은 10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를 찾았다. 심우정 검찰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대검을 찾은 이들은 이진동 대검 차장과 면담했다. 진상조사단은 “구속기간 연장 불허 결정 이후 검찰총장은 신속히 기소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검사장 회의 소집이라는 불필요한 절차를 통해 사실상 시간을 지연시켰다”면서 “즉시항고를 강력히 권고한 박세현 특별수사본부장의 법률적 견해를 묵살한 것은 검찰 내부 민주성마저 침해한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즉시항고 포기는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심 총장의 사퇴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요구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윤 대통령과 한 패”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무죄판결이 나더라도 악착같이 항소하며 괴롭히는 검찰이 윤 대통령에 대해서만 왜 이리 관대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 나라 질서의 최후 보루여야 할 검찰이 해괴한 잔꾀로 내란 수괴를 석방해줬다”며 “내란 수괴의 내란 행위에 검찰이 사실상 동조할 뿐 아니라 주요 임무에 종사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심 총장이 “법 기술자다운 궤변”을 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심 총장은 구속취소를 지휘해 특별수사본부의 독립성은 물론, 법질서를 무너뜨린 것”이라며 “사법 질서를 지키는 보루여야 할 검찰이 내란 수괴를 위해 스스로 법질서를 유린하며 내란수괴와 한 몸임을 보여준 것은 충격적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심 총장은 내란 종식을 위해 갈 길 바쁜 대한민국을 위기 속으로 밀어 넣었다”면서 “사법 신뢰도 무너졌다. 명태균씨도 구속 취소를 신청한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에 닥쳐올 혼란과 위기는 모두 검찰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 콘크리트 부은 상자에 7살 여아 시신이…日서 18년만에 드러난 범행

    콘크리트 부은 상자에 7살 여아 시신이…日서 18년만에 드러난 범행

    지난달 25일 일본 오사카의 한 주택 관리인은 이사를 나간 세대의 집안을 점검하던 중 옷방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상자를 발견했다. 길이 88㎝, 너비 45㎝, 높이 35㎝의 금속 상자 안은 콘크리트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이 때문에 내용물을 포함한 상자 무게가 228㎏에 달했다. 주택 관리인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에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출동한 경찰은 상자에서 별다른 점을 발견하지 못했고,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하고선 “전에 살던 주민에게 연락해 보라”고 말한 뒤 돌아갔다. 그런데도 관리인은 상자가 왠지 수상하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고, 이틀 뒤 다시 경찰에 신고를 넣었다. 지난번과 다른 경찰관이 출동했는데, 이 경찰관은 문제의 상자에서 희미하게 뭔가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느끼고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상자 안에선 웅크린 형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콘크리트를 해체한 결과 시신은 이미 미라화된 상태였다. 부검 결과 약 110㎝ 키의 6~7세 여자아이의 시신으로 추정됐다. 사인은 ‘왼쪽 복부 장기에 강한 위력이 가해져 발생한 출혈’이었다. 이에 오사카 경찰은 피해자가 폭행을 당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상자가 발견된 주택에 살다 이사 간 80대 남성을 조사했고, 그의 아들인 이이모리 노리유키(41)를 지난 1일 사체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수사 결과 이이모리는 지난해 11월 사실혼 관계인 시바타 주리(36·여)와 함께 렌터카를 이용해 시신이 든 상자를 부친이 살던 주택으로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이이모리는 상자 속 시신이 예전에 함께 살던 조카라면서 “누나의 딸로 7살 정도였다. 십몇년 전 시신을 콘크리트로 봉인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2007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이이모리는 모친과 함께 살았고, 아버지와 누나, 조카는 다른 곳에서 살고 있었다. 조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어느 날 누나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으면서 이이모리가 조카를 데려와 돌보게 됐다고 한다. 이이모리는 “조카가 말을 안 들어 훈육 차원에서 때렸고, 아이는 울다 잠들었다”면서 “아침에 일어나 보니 조카의 몸이 차갑게 식어 있었다”라고 조카 사망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이이모리는 시신을 콘크리트로 봉인한 것은 아버지의 생각이었다며, 아버지도 시신 유기를 도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카가 죽은 날 아버지를 찾아가 의논했고, 아버지가 콘크리트 봉인을 제안해 함께 처리했다”라고 진술했다. 이이모리의 80대 부친은 복지기관에 입소해 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이모리의 동거녀 시바타는 시신이 든 상자를 함께 옮긴 데 대해 “시신이 들어 있는 줄 몰랐다. 이이모리 아버지의 작업 도구가 들어 있는 줄만 알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이이모리 체포 당시엔 이러한 진술에 따라 시바타는 체포하지 않았으나, 이후 이이모리의 진술 등을 토대로 시바타가 상자에 시신이 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판단해 시바타 역시 사체유기 혐의로 지난 6일 체포했다. 경찰은 이이모리에 대해 사체유기 혐의에 더해 살인 또는 상해치사 혐의 적용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 서천 묻지마 살인 피의자, 이름·얼굴 사진 등 ‘공개’ 결정

    서천 묻지마 살인 피의자, 이름·얼굴 사진 등 ‘공개’ 결정

    신상정보공개위원회 “공개” 결정일면식도 없는 여성 흉기로 살해 처음 본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된 30대 A씨에 대한 신상정보고 공개된다. 충남경찰성은 7일 오전 살인 혐의로 구속된 A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범죄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증거가 충분히 확보된 점 등을 고려한다. A씨에 대한 신상 공개는 3월 13일 이후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 등 수사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30일간 공개된다.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5일 이상 유예기간 경과 후 피의자에 대한 신상 공개가 가능하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 45분쯤 충남 서천군 사곡리에서 마주친 4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운동을 나간 뒤 밤늦도록 집에 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에 나섰다. B씨는 3일 오전 3시 45분쯤 공터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전혀 안면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 “최근 사기를 당해 돈을 잃었다.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세상이 나를 돕지 않는 것 같아 힘들었다”며 “흉기를 들고 거리로 나왔고 충동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 하남시의회, 정혜영·박선미·오승철 의원 안전한 지역사회 견인 ‘감사장’

    하남시의회, 정혜영·박선미·오승철 의원 안전한 지역사회 견인 ‘감사장’

    하남시의회 정혜영·박선미·오승철 의원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우수 입법 활동을 인정받아 하남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7일 하남시의회와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정혜영·박선미·오승철 의원은 스토킹범죄·데이트폭력, 보이스피싱, 실종아동 등 민생침해범죄와 관련해 선제적으로 입법을 주도하며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날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를 받았다. 하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정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은 최근 사회적으로 데이트폭력과 스토킹범죄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피해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데 앞장섰다. 정 의원은 지난 2023년 제318회 임시회에서 ‘하남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스토킹범죄의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건전한 사회질서 조성에 기여했다. 이어 제324회 임시회에 스토킹범죄와 데이트폭력 피해에 대한 보호 및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2차 피해방지를 제도적으로 보장한 ‘하남시 스토킹범죄·데이트폭력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정했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오는 18일 개회하는 제338회 임시회에 ‘하남시 반려견 순찰대 운영 및 지원 조례안’ 상정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하남경찰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남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선미 의원(국민의힘·가 선거구)은 정보통신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다양화·지능화되면서 이로 인한 서민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박 의원이 지난해 9월, 제334회 임시회에서 발의·제정한 ‘하남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적극적인 피해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관한 관리, 피해 예방 교육 체계 구축 및 교육 인력 양성, 피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이 담겼다. 박 의원은 “하남시민을 위해 지방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의미 있는 감사장을 받았다”라며 “기승을 부리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하남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입법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은 지난해 10월 제335회 임시회에서 ‘하남시 실종아동 등의 발생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 실종아동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만 18세 미만 아동 실종 접수 건수는 2만 5628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해당 조례는 아동·장애인·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한 발견 및 보호조치를 통한 안전 확보와 발견 이후에도 안정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담고 있다. 또한 교육청, 경찰서, 보호시설 등 관련 기관·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수행에 따른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오 의원은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시의원으로서 향후 경찰과 관계기관, 주민들과 함께 안전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장을 전달한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은 “지난해 4월 25일 ‘하남시의회와 함께하는 치안간담회’ 이후 경찰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민·경 협력치안 확보와 경찰행정에 기여해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특히 지역사회 안전한 환경조성과 하남시의 치안 여건과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폭넓은 치안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이 크다”라고 말했다.
  • 성동구, 동물보호센터 6곳 추가 지정

    성동구, 동물보호센터 6곳 추가 지정

    서울 성동구가 유실·유기동물의 안전한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동물보호센터 6곳을 추가 지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유실·유기동물이나 학대를 입은 동물을 보호 관리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지정해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기 양주시에 있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가 동물보호센터로 지정돼 있다. 하지만 50㎞ 이상의 원거리에 있어 구조된 동물들에게 장거리 이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물론 보호 중인 동물의 신속한 반환이나 입양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역 동물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지난 5일부터 동물보호센터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새롭게 지정된 동물보호센터는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오렌지동물병원, 한빛동물병원, 아지동물병원, 펫365동물병원, 조은동물병원 등 6곳이다. 동물보호센터가 확대 운영됨에 따라 동물 보호 및 관리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별 동물 수용 현황, 동물의 상태 및 특성 등을 고려한 체계적인 운영으로 동물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 새만금 주거용지 분양 앞두고 국제(외국인)학교 설립 속도내나

    새만금 주거용지 분양 앞두고 국제(외국인)학교 설립 속도내나

    새만금 수변도시 분양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인구 확보를 위한 국제학교(외국인 학교)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수변도시 계획인구가 기존 2만 5000명에서 4만명으로 확대되면서 이를 채우기 위해선 외국인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필수라는 게 전북도의 판단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개발공사는 6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외국교육기관 설립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학교설립 및 운영을 위한 협력 ▲새만금 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교육협력사업 발굴 및 공조 등이다. 새만금이 아시아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외 유수 교육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외국교육기관 설립은 단순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넘어, 새만금 지역을 국제적인 정주 환경으로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교육 여건이 개선되면 해외 투자기업과 전문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외국인 학교는 국제학교와 외국교육기관으로 구분된다. 국제학교는 내국인 비율 제한이 없지만, 외국교육기관은 총정원의 30%(최대 50%)까지만 내국인을 받을 수 있다. 국제학교 설립의 경우 교육부가 이를 반대한다. ‘귀족학교’ 등 교육의 불평등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새만금 사업법상 외국교육기관만 설치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전북도는 특자도 주요 특례로 케이팝 국제학교 설립도 추진 중이다. 케이팝 국제학교는 외국 학교의 분교 형식이 아닌 국내 학교로 설립된다. K-콘텐츠가 전 세계로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 음악사와 음악 이론, 보컬 레슨 등 다양한 커리큘럼의 교육을 제공해 세계적인 가수를 키우는 게 목적이다. 앞서 도는 지난 2023년 케이팝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용역도 진행했다. 도는 새만금 외국인 학교와 케이팝 국제학교가 중첩되지 않고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의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관영 지사는 “새만금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새만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외국교육기관 설립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지난해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개정을 통해 토지 임대 및 공공지원 건축물 건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이를 토대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검토하고, 우수한 교육기관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내연녀 살해 뒤 훼손한 양광준 “죄송하다”…檢, 무기징역 구형

    내연녀 살해 뒤 훼손한 양광준 “죄송하다”…檢, 무기징역 구형

    내연관계이자 직장 동료인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군 장교 양광준(39)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6일 춘천지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양광준의 살인, 사체손괴, 사체은닉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 법정에서 발언권을 얻은 피해자의 모친은 “본인(양광준)도 자식이 있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한테 한 그대로, 자식이 그런 일을 당했다면 어떨 것 같느냐”며 “(사건 이후로)모든 게 다 그대로 멈추고 죽어가고 있다. 우리 아이가 너무 억울하지 않게 해달라”고 말했다. 양광준은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거듭하며 모친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선고공판은 오는 2일 열린다. 경기 과천에 있는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중령(진)인 양광준은 지난해 10월 25일 오후 3시쯤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에서 A(33)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이튿날 오후 9시 40분쯤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양광준은 범행 당일 아침 출근길에 연인인 A씨와 카풀을 하며 이동하던 중 말다툼을 벌였고, A씨와의 관계가 밝혀지는 것을 막고자 범행을 저질렀다. 결혼해서 가정이 있는 양광준과 달리 A씨는 미혼이었다. 사건 이후 양광준은 군 당국으로부터 ‘파면’ 징계처분을 받았다.
  • 여성 군무원 살해·시신 유기한 양광준에 무기징역 구형

    여성 군무원 살해·시신 유기한 양광준에 무기징역 구형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군 장교 양광준(39)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6일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 김성래) 심리로 열린 양광준의 살인, 사체손괴, 사체은닉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를 살해한 사실을 자백하면서도 우발적인 범행을 주장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살해 전 위조 차량 번호판을 검색했고, 사건 당일은 부대에서 지정한 단축 근무일로 오후 4시쯤 대부분의 직원이 다 퇴근한 시점이었다”며 계획 범행임을 강조했다. 법정에서 발언권을 얻은 피해자의 모친은 “본인(양광준)도 자식이 있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한테 한 그대로, 자식이 그런 일을 당했다면 어떨 것 같으냐”며 “(사건 이후로) 모든 게 다 그대로 멈추고 죽어가고 있다. (재판부에서) 우리 아이가 너무 억울하지 않게 해달라”고 했다. 양광준은 지난해 10월 25일 오후 3시쯤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에서 A(33)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이튿날 오후 9시 40분쯤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양광준은 경기도 과천에 있는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중령(진)으로 지난해 10월 28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산하 부대로 전근 발령을 받았으며, A씨는 같은 부대에 근무한 임기제 군무원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양광준은 범행 당일 아침 출근길에 연인 관계이던 A씨와 함께 이동하던 중 말다툼을 했고, A씨와의 관계가 밝혀지는 걸 막고자 범행을 저질렀다. 결혼한 양광준과 달리 A씨는 미혼이었다. 양광준은 사건 이후 군 당국으로부터 ‘파면’ 징계 처분을 받았다. 선고 공판은 오는 20일 열린다.
  • 성동구, 동물보호센터 6곳 추가 지정

    성동구, 동물보호센터 6곳 추가 지정

    서울 성동구가 유실·유기동물의 안전한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동물보호센터 6곳을 추가 지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유실·유기동물이나 학대를 입은 동물을 보호 관리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지정해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가 동물보호센터로 지정돼 있다. 하지만 50㎞ 이상의 원거리에 위치해 구조된 동물들에게 장거리 이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물론 보호 중인 동물의 신속한 반환이나 입양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관내 동물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지난 5일부터 동물보호센터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새롭게 지정된 동물보호센터는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오렌지동물병원, 한빛동물병원, 아지동물병원, 펫365동물병원, 조은동물병원 등 6곳이다. 동물보호센터가 확대 운영됨에 따라 한 곳에 집중되던 업무가 효율적으로 분산돼 동물 보호 및 관리의 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센터별 동물 수용 현황, 동물의 상태 및 특성 등을 고려한 체계적인 운영으로 동물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한 동물병원의 특성을 살려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유실된 동물을 빠르게 인계받을 수 있어 주민 불편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 성동구,‘성공버스’3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전 노선 왕십리역에서 환승 가능

    성동구,‘성공버스’3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전 노선 왕십리역에서 환승 가능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의 높은 만족에 힘입어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를 오는 5월 중 확대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주민들이 필수 공공시설을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성공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성공버스’는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에 공백이 있는 금호동과 응봉동, 행당동, 성수동 일대를 운행하며, 성동구가 설립·운영하는 교육·문화·예술·체육시설, 공공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 주요 공공시설을 연결한 22개 정류장을 지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막차 오후 6시)까지이며, 공공시설 이용자와 교통약자인 경우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올해도 ‘성공버스’를 지속 운영할 방침으로 지난 1월 2일부터 19일까지 이용자 9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용자의 87%가 ‘성공버스’ 운행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94%가 재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성공버스’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비용 절약(30%), 편리성(26%), 이동시간 단축(18%) 순서로 응답했다. 응답자의 73%가 성동구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노선을 왕십리역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며 추가 노선 도입 등을 적극 요청했다. 이에 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검토 및 반영해 현재 노선(제1노선) 정류장을 일부 조정하는 한편, 2개의 신규 노선을 추가해 총 3개 노선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를 기·종점으로 소월아트홀, 성동구청, 금호1가동 주민센터(성동구보건소 금호분소), 성수문화복지회관 등 성수동과 금호동을 순환하는 제1노선은 삼부아파트 정문 인근에 있는 ‘소월아트홀’ 정류장을 폐지하는 대신 왕십리역 광장(왕십리역 4번 출구 앞)에 정류장을 신설해 성동구청과의 접근성이 높아진다. 신설되는 제2노선은 성동구립 용답체육센터를 기·종점으로 해 용답동 노인복지관, 용답 로데오거리, 용답동 도시재생지원센터, 용답동 주민센터 정류소를 지난다. 이어 마장동 주민센터, 사근동 주민센터, 성동구청, 상왕십리역 스마트도서관, 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 성동구 보건소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운행한다. 마을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용답동과 성동구 대표 공공시설인 성동구청 간의 접근성 향상, 주민들의 경유 요청이 많았던 성동구 보건소를 연결해 운행하는 것이 노선의 핵심이다. 제3노선은 송정동과 왕십리를 연결한다. 지하철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성동구청으로의 이동이 쉽지 않은 광나루로 인근 송정동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송정동 공공복합청사를 기종점으로 해 송정동 스마트헬스케어센터(개소 예정), 성동세무서, 성동구청, 소월아트홀 등의 공공시설을 순환한다. 한편 구는 지난달 25일 노선조정위원회를 개최해 해당 노선을 최종 확정했다. 마을버스와의 중복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성공버스’ 3개 노선 전체가 성동구청(왕십리역)을 경유하도록 설계해 성동구 어디에서나 주민에게 종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필수기관인 성동구청으로의 접근이 용이해졌다. 또한 ‘성공버스’와 마을버스, 시내버스, 지하철 간 유기적인 환승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자 확인 및 탑승권(QR코드) 발급, 노선도 및 버스차량 실시간 위치 정보 제공 등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공버스 웹 서비스’도 이용 절차를 간소화한 ‘성공버스 앱서비스’로 개편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기존과 같이 무료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신분증만 있으면 탑승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공시설 간의 연계성을 강해 성동구민 누구나 공공시설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생활권 내 촘촘한 이동망을 구축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매봉산 자락에 1250세대 숲세권 아파트

    서울 매봉산 자락에 1250세대 숲세권 아파트

    서울 구로구 오류동 4번지 일대가 도심 속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1250세대 규모 숲세권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오류동 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매봉산 자락의 온수근린공원과도 인접한 대상지는 25층 내외, 1250세대 규모(조감도)로 거듭난다. 기획안은 매봉산과 온수근린공원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순환형 보행녹지체계를 조성해 단지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공원 접근성을 향상하도록 했다. 고척로변에 공원을 배치하고 단지 내 보행동선 및 공공보행통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계획했다. 또 매봉산에 둘러싸인 계곡형 대상지 특성을 반영해 건축물 높이를 계획하고 텐트형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했다. 고척로변에는 디자인 특화 주동을 배치해 단지의 얼굴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지형의 단차로 진출입이 불편했던 대상지의 도로 체계도 정비한다. 통행량이 많은 고척로의 특성을 고려해 1개 차선을 추가 확보하고, 주 출입구를 배치해 차량 통행 체계를 개선했다. 서울시는 향후 정비계획 수립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지난해 6월 기획에 착수해 9개월 만에 완료됐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64곳 중 93곳의 기획을 완료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주민 숙원을 담은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 반으로 접고 위로 펼치고 스마트폰에 착… 신개념 IT 기기 전시장으로 변한 MWC

    반으로 접고 위로 펼치고 스마트폰에 착… 신개념 IT 기기 전시장으로 변한 MWC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선 국내외 기업들이 자사의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행사의 화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공지능(AI)이었지만, 새로운 콘셉트의 스마트폰이나 디스플레이, 노트북이 시연되는 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개막 첫날부터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 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매직’을 주제로 한 삼성디스플레이 부스였다. 약 11㎏ 정도의 로봇 개를 자사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위에서 세게 뛰거나 춤추도록 하면서 제품의 내구성을 색다른 방식으로 보여 줬기 때문이다. 이렇게 관심을 끈 삼성디스플레이는 콘셉트 제품인 ‘플렉시블 브리프케이스’를 공개했다. 이동할 때 반으로 접어 손잡이가 달린 가방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휴대성을 특히 강화했다. 일반적인 바 형태의 스마트폰에서 위에서 한 번, 아래에서 한 번 총 두 번이 접히는 낯선 형태의 플립폰도 전시했다. 다 접어도 디스플레이 전체가 가려지지 않는 독특한 형태를 갖고 있어 ‘비대칭 플립’이란 이름이 붙었다. 다국적 IT 기업인 레노버는 보통의 노트북에서 화면이 위로 하나 더 있는 AI 콘셉트 노트북 ‘싱크북 코드명 플립 AI PC’를 선보였다. 13인치 노트북에 뒤로 완전히 접힌 디스플레이가 추가로 있어 이를 펼치면 18.1인치까지 화면이 커지는 식이다. 함께 전시된 싱크북 ‘매직베이 듀얼 디스플레이’는 노트북 화면 위쪽에 패드처럼 연결된 화면을 탈착하고 연결해 총 3개 화면을 구현한다. 2개 화면으로 구성된 패드를 접어 서류 가방처럼 들고 다니면서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세계 최초 초슬림형 태양광 PC인 ‘요가 솔라 PC’라는 콘셉트 제품도 내놨다. 해당 제품은 20분 안에 충분한 직사광선을 흡수·변환하면 최대 1시간 분량의 비디오를 재생할 만한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개막 전날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를 선보였던 샤오미는 스마트폰에 사용할 수 있는 탈부착 카메라 렌즈인 ‘샤오미 모듈형 광학 시스템’을 시연했다. 스마트폰 뒷면 한가운데에 자석을 통해 카메라 렌즈를 부착할 수 있도록 했는데, 해당 모듈은 고속으로 광신호를 전달해 카메라의 광학 성능과 스마트폰의 계산 성능을 결합하도록 했다. 그 결과 기존 스마트폰이나 일반 카메라보다 훨씬 많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
  • 구로 오류동 4번지, 1250세대 숲세권 주거단지로

    구로 오류동 4번지, 1250세대 숲세권 주거단지로

    서울 구로구 오류동 4번지 일대가 도심 속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1250세대 규모 숲세권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오류동 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매봉산 자락의 온수근린공원과도 인접한 대상지는 25층 내외, 1250세대 규모로 거듭난다. 기획안은 매봉산과 온수근린공원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순환형 보행녹지체계를 조성해 단지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공원 접근성을 향상하도록 했다. 고척로변에 공원을 배치하고 단지 내 보행동선 및 공공보행통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계획했다. 또 매봉산에 둘러싸인 계곡형 대상지 특성을 반영해 건축물 높이를 계획하고 텐트형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했다. 고척로변에는 디자인 특화 주동을 배치해 단지의 얼굴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지형의 단차로 진출입이 불편했던 대상지의 도로 체계도 정비한다. 통행량이 많은 고척로의 특성을 고려해 1개 차선을 추가 확보하고, 주 출입구를 배치해 차량 통행 체계를 개선했다. 서울시는 향후 정비계획 수립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지난해 6월 기획에 착수해 9개월 만에 완료됐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64곳 중 93곳의 기획을 완료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주민 숙원을 담은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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