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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계- 분석- 조율- 홍보… 트럼프 2기 관세전쟁 움직이는 7인 [오일만의 천태만상]

    설계- 분석- 조율- 홍보… 트럼프 2기 관세전쟁 움직이는 7인 [오일만의 천태만상]

    트럼프 2기 관세 라인은 설계·분석·조율·실행·홍보로 이어지는 유기적 구조를 갖췄다. 단순한 관세 부과가 아니라 산업정책·외교전략·국내정치가 결합된 ‘복합형 관세 전략’으로 진화한 셈이다. ●‘설계자’ 그리어 USTR 대표 무역정책의 설계와 협상의 전면에 선 인물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다. 트럼프 1기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의 비서실장을 지낸 그는 ‘라이트하이저 학파’로 불린다. 현재는 대중국 고율관세 재부과, 미·유럽연합(EU) 간 탄소국경조정(CBAM) 대응 등 굵직한 과제를 직접 다룬다. 특히 ‘미국 노동자 우선’ 원칙을 무역조항 조문으로 옮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율자’ 해싯 NEC 위원장 경제 전체의 조율자 역할은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장(NEC)이 맡는다. 트럼프의 공격적 관세가 소비자 물가나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하고 정치적 효과까지 계산해 낸다. 그는 대중 관세가 선거구 여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정치로서의 관세’를 구상 중이다. ●‘실용파’ 베슨트 재무장관 재무부 장관으로 기용된 스콧 베슨트는 자본시장 출신의 실용주의자다. 그는 통화가치 조작국 지정 여부, 위안화 대응 관세 조정, 외환시장 개입 허용 여부 등 보다 미시적인 경제 조치를 주도한다. 베슨트는 특히 국가안보 명분의 ‘232조 관세’를 환율 전쟁과 연계해 통합 전략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자’ 러트닉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관세 부과 대상 산업 선정과 피해기업 보호 조치를 총괄한다. 미국 철강, 알루미늄, 전기차 배터리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통상보복 리스트’를 마련 중이다. 기업계 출신답게 ‘타격의 타이밍’과 ‘국내 여론의 수용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냉철한 기획자다. ●‘메신저’ 나바로 백악관 고문 관세정책의 정치적 포장과 대외 메시지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 담당 고문이 전담한다. 그는 여전히 “중국은 경제적 적”이라는 트럼프의 수사를 정책 문건과 언론 브리핑으로 번역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전략가’ 루비오 국무장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관세를 외교 전략과 결합시키는 데 주력한다. 미국·멕시코 국경관리와 관련해 ‘국경세 관세’를 검토 중이며 우크라이나 사태나 대만 문제와 관련한 연계 제재 수단으로서의 관세 도입도 그의 테이블 위에 올라 있다. 루비오는 자유무역보다 ‘전략적 통상’을 중시하는 인물이다. ●‘트핵관’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내부 정책 조율과 대통령의 메시지 통제를 담당하는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관세가 갖는 상징성과 전략적 가치를 총괄한다. 그는 “관세는 워싱턴 엘리트에 맞서는 노동자들의 칼”이라는 프레임을 강화하며 대중 감성에 맞춘 단어 선택까지 조정하고 있다. 관세 정책을 정치로 번역하는 그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 경험하는 예술로… 복합문화공간 호반아트리움 열렸다

    경험하는 예술로… 복합문화공간 호반아트리움 열렸다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지역사회·문화예술 중심으로”첫 전시 ‘단초의 구’ 소장품展샤갈·보테로·이우환 작품 전시 “예술의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창의적 표현을 자유롭게 나누는 장으로서, 지역사회와 문화 예술의 중심이 되겠습니다.”(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호반문화재단이 2일 경기 과천시 문원동에 ‘호반아트리움’의 문을 새롭게 열었다. 호반아트리움은 2018년 재단이 처음 선보인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2022년까지 광명에서 운영됐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층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아트스페이스 호화’로 간판을 바꿨다가 이번에 과천으로 자리잡으며 다시 옛 이름을 붙였다. 아트리움은 고대 로마 건축에서 유래된 중앙 정원을 의미하는 건축 용어로 호반아트리움은 ‘함께 경험하는 예술’을 지향한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기획관리실장, 김민형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김성수 서울신문 사장 등 그룹 관계자와 신계용 과천시장, 심상용 서울대학교미술관 관장, 제1회 호반미술상 수상자인 강운 작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아트리움은 3개 층, 전체 면적 921.5㎡로 조성됐다. 지상 2층과 3층에 마련된 두 개의 전시관에서는 현대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3층 아카데미실에서는 인문학 강연과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예술계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개관을 기념하는 첫 번째 전시로 호반문화재단 소장품전인 ‘단초의 구(球)’가 오는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재단의 소장품 중 미학적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국내외 작가 34명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2층에는 해외 작가, 3층에는 국내 작가의 작품을 전시했다. 2층에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의 작품부터 페르난도 보테로, 아니시 카푸어, 니콜라스 파티, 구사마 야요이, 허넌 배스 등의 작품이 걸렸다. 3층에서는 김창열, 이우환, 이강소, 김춘수, 김보희, 이수경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우 이사장은 “호반아트리움을 통해 다양한 전시와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치며 예술이 지닌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예술이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더욱 깊이 스며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오늘의 첫 번째 발걸음이, 앞으로 많은 예술가와 관객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문화재단은 국내 중견·원로 작가를 지원하는 호반미술상, 유망 청년 작가들을 발굴·지원하는 전국청년작가미술공모전(H-EAA), 작가와 이론가를 위한 창작공간 지원사업 ‘에이치(H) 아트랩’, 발달장애인을 위한 예술공작소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 박문정·김진동 외 5명…2025년 포스코청암상 수상

    박문정·김진동 외 5명…2025년 포스코청암상 수상

    포스코청암재단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2025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5명에게 각 2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청암상은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포스코의 창업이념인 창의·인재·봉사 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과학상), 포항명도학교(교육상), 이철용 사단법인 캠프 대표(봉사상),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원장(봉사상),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기술상) 등 5명이다. 과학상 수상자인 박 교수는 ‘고분자 말단 화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한 여성 과학자로, 고분자 말단부가 고분자의 열역학적 특성과 물성을 지배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교육상 수상기관인 포항명도학교는 1989년 개교 이후 장애 학생들의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주목받았다. 2013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로 매년 각종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수상하고 있다. 봉사상 수상자인 이철용 캠프 대표는 지난 25여년간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빈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2007년부터는 필리핀 빈곤 지역에서 자립마을을 만들어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봉사상을 공동 수상한 추혜인 원장은 2012년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을 개원하고 현재까지 3200가구 이상의 조합원과 함께 의원, 치과, 건강센터,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여년 동안 약 3300건의 무료 진료를 했다. 기술상 수상자인 김 대표이사는 카이스트 화학 박사 출신으로, 2010년 창업 이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초고순도 화합물 TMA(트리메틸알루미늄)의 국산화를 이뤘다. 또 유기금속화합물 제조 플랜트 설계 기술을 독자 개발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인화 재단 이사장 겸 포스코그룹 회장은 이날 “앞으로도 청암상을 통해 과학·기술·교육·봉사 부문에서 탁월한 공헌을 하신 분들을 발굴해 창조적이고 헌신적으로 도전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불타버린 女 시신” 5시간 넘게 조사한 결과 ‘리얼돌’…독일 경찰 ‘당혹’

    “불타버린 女 시신” 5시간 넘게 조사한 결과 ‘리얼돌’…독일 경찰 ‘당혹’

    독일에서 ‘숲속에 불에 탄 시신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5시간의 조사 끝에 수사를 중단했다. 시신인 줄 알았던 물체가 합성 플라스틱으로 만든 ‘리얼돌’이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독일 북동부 로스토크시 경찰은 3월 26일 오후 8시쯤 살인 및 시체 유기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숲속에 불에 탄 시신 같은 것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신고자는 개를 산책시키던 중 인근의 한 철거 현장에서 문제의 물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살인 및 시체 유기로 의심되는 신고에 법의학자, 병리학자 등 전문가가 함께 출동했으며 경찰은 드론과 3D 스캐너 등 전문 장비도 동원했다. 경찰은 인근을 통제하고 증거물을 촬영했고, 문제의 ‘유해’의 크기를 측정했다. 조사가 시작된 지 5시간 정도 흘렀을 무렵 수사관 중 한 명이 처음으로 문제의 ‘유해’를 만져봤는데 그때서야 그것이 사람이 아닌 합성 물질로 만들어진 물건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시신으로 착각한 물건은 주로 성인용품으로 취급되는 리얼돌로, 누군가 불에 태우다 남은 잔해를 파란색 이케아 비닐봉투에 담아 버린 것으로 추정됐다. 시신을 안치실로 옮기기 위해 호출받은 장의사는 “경찰이 리얼돌을 폐기하기 위해 수거해갔기 때문에 할 일이 없었다”고 전했다. 리얼돌을 시신으로 착각해 신고하는 일은 종종 벌어지곤 한다. 2022년 8월 태국 방콕 동쪽 촌부리 지역의 해변에서도 티셔츠만 머리에 뒤집어쓴 채 버려진 리얼돌을 보고 관광객들이 경찰에 신고한 사례가 있었다.
  • 출산 12일차 아내에 ‘부부관계’ 요구…거부하자 아기 버린 21세男 최후

    출산 12일차 아내에 ‘부부관계’ 요구…거부하자 아기 버린 21세男 최후

    태국에서 한 마약 중독자 남성이 출산 직후 성관계를 거부한 아내에게 복수하기 위해 생후 2주 된 아들을 숲에 내다 버린 후 사진을 찍어 보낸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1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우티차이(21)는 생후 2주 된 아기를 야생에 버린 혐의로 기소됐다. 우티차이는 지난 21일 아내인 오라타이(22)에 의해 신고된 이후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생후 2주 된 아들을 바나나 숲으로 데리고 간 뒤 바닥에 누워 있는 아기 사진을 찍어 친구 집에 가 있는 아내에게 전송했다. 이는 아기를 버리겠다는 협박 메시지였다. 깜짝 놀란 아내는 곧장 마을 이장에게 도움을 요청한 뒤 남편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기 위해 주고받은 메시지를 온라인에 올렸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우티차이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우티차이는 아내가 성관계를 거부하자 화가 나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아내는 출산한 지 12일밖에 지나지 않은 상태였다. 아내 오라타이는 “남편은 마약 중독자이자 도박꾼”이라며 “나와 한 살짜리 아이에게 끊임없이 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우티차이는 혐의를 부인하며 “잠자는 아들을 바나나 숲에 데려가 사진 찍었을 뿐이었고, 아들을 버릴 의도는 없었다”며 “아내에게 여러 번 성관계를 요구한 건 인정하지만 진심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내의 주장을 바탕으로 우티차이에 대해 소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우티차이는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박, 마약을 한 것도 모자라 출산 후 12일 만에 부부관계 요구, 정말 말문이 막힌다”, “부끄러운 줄 알아라. 어떻게 아내와 아이에게 그런 짓을 하냐”, “아빠 자격이 없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태국에서 신체적 상해 없이 9세 미만인 아동을 유기한 경우, 최대 3년의 징역형과 6000밧(약 26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란 표적용 ‘검은 가오리’ B-2 폭격기 대기 중…전운 감도는 디에고 가르시아섬 [핫이슈]

    이란 표적용 ‘검은 가오리’ B-2 폭격기 대기 중…전운 감도는 디에고 가르시아섬 [핫이슈]

    미국이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이란에 핵 협상을 압박하는 등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인도양의 한 섬이 주목받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중동 지역에 전투기를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전투기를 배치했는지 언급하지 않았으나, 로이터통신은 B-2 폭격기 최소 4대가 인도양의 디에고 가르시아 섬 군사기지 기지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달 말 미국 위성회사 플래닛 랩스는 디에고 가르시아 섬 군사기지에서 포착한 4대의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가 배치된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란에서 약 3800㎞ 떨어진 인도양에 있는 디에고 가르시아 섬은 영국령으로 미군이 함께 군사 기지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도 여러 번 미군은 이곳을 중동 공습의 거점으로 사용했는데, 이란과 예멘 역시 사정권에 들어가는 전략적 전초기지다. 또한 C-17 수송기 3대와 공중 급유기 10대도 이 기지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B-2 폭격기와 미 전투기들을 공중 급유를 통해 이란 폭격이 가능하다. 이에 반해 이란의 미사일 사거리는 최대 2000㎞로 알려져 있는데, 이란 국영 언론은 디에고 가르시아 섬에 공격할 수 있는 적합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란에 직접 핵 협상에 나서라면서 합의에 나서지 않으면 전례 없는 폭격이 있을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에 이란 정부의 입장을 선전하는 국영 영어신문 테헤란타임스도 “모든 지하 미사일 도시의 미사일들이 발사 준비가 완료됐다”면서 “미국 정부와 그 동맹국들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면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고 반발했다. 만약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돼 최악의 상황이 닥치면 디에고 가르시아 섬이 이란군이 공격하는 주 표적이 되는 셈이다. 실제로 이란군 한 고위 관계자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자국 공격에 나선다면 디에고 가르시아 섬에 있는 미군·영국군 합동 기지가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이란군의 디에고 가르시아 섬 위협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B-2 폭격기 등의 전략 자산을 보호할 방어 준비가 돼 있는지 불분명하다”고 짚었다. 그러나 인도태평양사령부(INDOPACOM) 측은 “우리의 인력과 장비를 보호할 충분한 다층 방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스럽그러먼이 제작한 B-2 폭격기는 위에서 보면 특유의 더블유(W)자 모양 때문에 ‘검은 가오리’로도 불린다. 길이 20m, 폭 52m, 무게 71t으로 전투기보다 훨씬 크지만 스텔스 성능 덕에 레이더에 거의 포착되지 않는다. 특히 초대형 벙커버스터인 GBU-57을 2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무게가 약 13.6t인 이 폭탄은 땅 밑 60m 시설까지 파괴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 협업툴 플로우 10주년 맞아 ‘무료 그룹웨어 기능 탑재’… 유료 고객사 1만 개·사용자 70만 명 달성 목표

    협업툴 플로우 10주년 맞아 ‘무료 그룹웨어 기능 탑재’… 유료 고객사 1만 개·사용자 70만 명 달성 목표

    우리나라 대표 협업툴 ‘플로우(flow)’를 개발한 마드라스체크(주)가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맞아 2025년까지 유료 고객사 1만 개, 사용자 70만 명 돌파를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국내 협업툴 시장의 흐름을 다시 한번 뒤흔들 전략적 카드를 꺼냈다. 플로우는 전자결재, 이메일 기능 등 그룹웨어 핵심 기능을 통합해, 국내 최초 올인원(All-in-One) 협업 플랫폼으로 대대적인 진화를 선언했다. 기존의 ‘프로젝트 관리’와 ‘메신저 형태’의 협업툴에 업무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초연결 협업툴’로 진화한 것이다. 특히 중소·스타트업을 위한 ‘완성형 업무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여 이를 달성하겠다는 회사 측은 전했다. 플로우는 이미 국내 최초 ‘프로젝트 중심의 협업툴’ 기능으로 전세계 55개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업데이트는 플로우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프로젝트 중심의 업무 관리’ 에 ‘그룹웨어 기능’을 강화하여 고객들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기능 확장은 단순한 업데이트 수준이 아니다. 국내 협업툴 시장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전략적 빅무브다. 이제 플로우 하나만으로 프로젝트 협업은 물론 전자결재, 이메일, 일정 관리까지 모두 통합으로 가능해졌다. 복수 툴 도입에 따른 비용 및 관리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어, 특히 SaaS 도입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중소·스타트업에게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로우 관계자에 따르면 “플로우는 단일 협업툴만 도입해도 전자결재와 이메일 등 그룹웨어 기능이 포함되기 때문에, 기존 대비 최대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기능이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운영되기에, 관리 포인트가 단일화되며 IT 운영 효율성도 크게 향상된다.”고 말했다. 그룹웨어 무료 탑재 소식이 공개되자마자, 단 하루 만에 300개 기업이 사전 신청을 완료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는 중소·스타트업 생태계가 직면한 툴 피로도와 비용 부담을 정확히 간파한 전략이 시장에서 통했다는 명확한 신호다. 기업용 이메일·전자결재·캘린더까지 무료 제공 플로우는 그룹웨어 기능 중에서도 기업용 메일, 전자결재, 공유 캘린더를 핵심으로 삼아 무료로 지원한다. ▲기업 전용 메일 (송/수신된 이메일은 플로우 내에서 바로 확인 가능), ▲전자결재(복잡한 세팅 없이 결재선 지정만으로 즉시 사용 가능하며, 알림봇이 결재 현황을 자동 안내해 누락과 지연을 방지) ▲캘린더 (회의, 외근, 휴가 일정 등 팀 전체 스케줄을 실시간 공유)등 이처럼 플로우는 단순한 협업툴을 넘어, 업무의 흐름 전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완성형 올인원 협업툴’로 진화하고 있다. “2025년, 전방위 업그레이드 원년”… AI 탑재부터 리포트 자동화까지 플로우는 그룹웨어 기능 탑재에 그치지 않고, 2025년을 ‘기능 고도화 원년’으로 삼아 기존 협업툴의 본질적 가치까지 혁신한다. ▲AI 에이전트 (회의 요약, 업무 분배, 일정 정리, 리포트 초안까지 AI가 자동으로 처리하여 팀 생산성을 대폭 향상), ▲오픈 URL (외부 협력사, 프리랜서와의 협업 링크), ▲기업 맞춤형 업무 커스터마이징 (우리 회사, 팀만을 위한 업무 협업 커스텀), ▲ 리포트 자동 생성 (업무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자동 리포트를 생성, 보고서 작성 시간 최소화) 등 플로우는 단순한 협업툴이 아닌,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통째로 바꾸는 인프라로 진화 할 계획이다. 10주년, 그 이상의 각오… 유료 고객 1만 개·사용자 70만 명 목표 플로우는 2025년까지 한국과 글로벌에서 유료 고객사 1만 개, 사용자 70만 명 돌파를 목표로 설정했다. 현재 일본, 동남아시아 등 협업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 및 파트너십을 적극 전개 중이며, 일본에서는 PoC(개념 검증) 단계 진입, 동남아에서는 현지 리셀러와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착수했다. 플로우는 전 세계 55개국, 50만 개 이상의 조직이 채택한 검증된 협업툴로, 국내에서는 대기업, 금융, 공공, 중소기업 전 영역에서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삼성전기, ▲현대모비스, ▲KT, ▲이랜드리테일 등 대표 대기업을 비롯해, ▲DB금융투자, ▲삼성생명, ▲IBK자산운용, ▲교보라이프플래닛 등 고도의 보안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금융·공공 부문에서도 플로우는 협업툴 부문 1위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한, ▲깨끗한나라, ▲정식품, ▲소금집, ▲공구우먼 등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스타트업 고객이 전체 유료 고객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이는 플로우가 기업의 규모나 업종을 불문하고 보편적 신뢰와 실효성을 갖춘 협업 플랫폼임을 입증한다. 국내 1위 협업툴로 자리매김한 플로우는 이제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AI, 그룹웨어 통합, 외부 협업까지 아우르는 플로우의 올인원 전략은, 글로벌 SaaS 경쟁사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닌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플로우의 그룹웨어 무료 오픈은 툴 비용 절감이 절실한 중소·스타트업에 가장 실질적인 솔루션”이라며, “1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형 올인원 업무 플랫폼’의 정점에 올라 2025년 1만 개 기업, 70만 유저 확보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플로우는 이제 국내 1위를 넘어, AI, 그룹웨어 통합, 외부 협업 확장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표준 협업툴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 동맹국도 가차 없는 美 무역장벽…K방산에도 딴지

    동맹국도 가차 없는 美 무역장벽…K방산에도 딴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방 분야의 절충교역을 한국의 무역 장벽으로 지적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절충교역은 한국이 외국 무기를 들여올 때 반대급부를 요구하는 교역 형태로 미국이 절충교역 문제를 지적한 건 처음이다. 방위사업청이 “미국과 긴밀히 협조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업계에서는 절충교역의 효용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3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5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의 한국 항목에서 “한국 정부는 국방 절충교역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방위 기술보다 국내 기술 및 제품을 우선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언급했다. 절충교역은 무기·장비 등을 구매할 때 상대방으로부터 관련 지식·기술을 이전받거나 상대방에게 자국산 제품을 사 줄 것을 조건으로 하는 형태의 교역이다. 공군이 KF-16 전투기를 도입하며 확보했던 기술로 T-50 고등훈련기를 개발해 수출하는 등 절충교역 제도는 K방산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이 무기를 사는 대신 상대국에게 다른 제품을 수입해가라고 요구할 수 있어 방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 분야도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미화 1000만 달러(약 147억 원) 이상의 사업에 적용한다. 1일 기준 미국과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이행 관리 중인 사업 규모는 57억 7900만 달러(약 8조 5000억원) 정도다. 1982년 제도를 도입했고 현재 항공통제기 2차 사업, 이동형 장거리 레이더, KDDX 구축함 사업, F-35A 및 F-15K 성능개량, 공중급유기 2차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절충교역 대상으로 지정돼 있다. 미국이 절충교역을 문제 삼은 것은 한미가 2022년부터 논의 중인 국방 분야의 자유무역협정(FTA)이라 불리는 국방상호조달협정(RDP-A) 체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RDP-A가 체결되면 한국의 무기가 낮은 가격에 수입돼 미국 방산업체들이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무기 거래에 있어 미국산 우선 획득 제도(BAA)를 적용해 미국산이 아닐 경우 추가 비용을 부과한다. 그러나 BAA가 상호군수조달협정 체결국에는 예외가 돼 한국 무기가 미국산으로 인정받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난다. 현행 지침을 기준으로 외국 무기를 구매할 때 계약 금액 대비 수의계약은 30%, 경쟁계약은 50%를 절충교역으로 적용한다. 절충교역이 전 세계 무기 거래의 관행이고 이 정도 수준은 세계적으로 볼 때 높은 비율이 아니라는 것이 방산 당국·업계 등의 평가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보면 결국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트럼프 정부가 RDP-A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고자 절충교역을 건드렸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함정 조달과 유지·보수·정비(MRO)에 한국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협상 카드용’일 거란 분석도 나온다. 절충교역을 놓고 업계 의견은 갈린다. 폐지를 주장하는 쪽에서는 한국의 기술이 향상돼 좋은 기술을 이전받기 어려워졌고, 나랏돈으로 원래 물건 가격에 기술 이전료 같은 비용까지 내느라 돈만 더 든다는 점을 이유로 든다. 차라리 제 가격에 사고 자체 수출 능력으로 대응하자는 것이다. 산업연구원 장원준·박혜지 연구원이 2023년 쓴 ‘글로벌 방산 수출 4대 강국 진입을 위한 K-방산 절충교역의 최근 동향과 발전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획득한 절충교역 가치는 2011~2015년 79억 9000만 달러(약 11조 7600억원)였다가 2016~2020년 8억 달러(1조 1800억원) 수준으로 급감하기도 했다. 반대로 절충교역 의무화 폐지는 K방산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절충교역을 통해 우리가 수입하면서 상대방에게 우리 물건을 사라고 요구할 수 있어 산업 보호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미국의 도움 없이 무기 산업에서 자립하기에는 시기상조로 보기도 한다. 향후 개발 과정에서 보다 수준 높은 기술을 받을 필요도 있기 때문이다. 한 방산업계 관계자는 “무기 수출은 국가의 승인을 받다 보니 상대 국가에서 제약을 걸면 수출길이 막힐 수 있다. 제도 재정립과 국가 간 협력 기반의 사전가치 축적 방식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전남개발공사, 창업기업 금융지원 나서

    전남개발공사, 창업기업 금융지원 나서

    전남개발공사가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과 창업기업의 초기 자금난 해소와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지난 1일 공사 8층 대회의실에서 IBK기업은행과 함께 ‘전남 스타트온 디딤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남개발공사는 협약을 통해 공사가 조성한 예탁금 20억원을 재원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전남 소재 창업·벤처기업에게 연 2.28%의 감면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지원대상은 전남에 본점을 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벤처기업, 기술등급 T5 이상 보유기업, 12대 국가전략기술 보유기업, 제조업, 에너지, 정보통신업, 전문기술서비스업 등 미래 산업 기반 중심 기업이다. 대출한도는 1억원이며, 대출기간은 1년으로 자금 지원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 스타트ON 디딤펀드’ 1호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유)기정산업은 2018년에 창업한 선박 철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조선·해양산업 분야에서 기술고도화를 추진 중인 지역 유망기업이다. 전남개발공사는 그동안 소상공인, 청년 자영업자, ESG기업, 전남 이전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전남행복동행펀드(20억원), 2022년 전남 든든 ESG펀드(30억원), 2024년 전남지방소멸대응펀드(15억원) 등을 조성해 총 65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했다. 이이 따라 지금까지 전남지역 186개 기업이 해당 펀드를 통해 자금을 지원받았고, 평균 3% 이상 이자감면 혜택을 받았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펀드는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전남의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전남이 ‘창업하기 좋은 곳’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정무역위원회 회의 참석, 공정무역 방향성 제시

    신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정무역위원회 회의 참석, 공정무역 방향성 제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3월 31일(월),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5년도 공정무역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실천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신미숙 의원은 경기도 공정무역위원회 위원으로 ▲2025년도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계획, ▲2025년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추진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였다. 특히 신 의원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공정무역 온라인 교육이 효과를 거두려면, 현재 세대가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숏폼 컨텐츠 형태의 새로운 교육자료 개발과 활용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신 의원은 “공정무역은 윤리적 소비 지향을 넘어 ESG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공정무역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주체를 분류하여 공정무역에 대한 다각화된 정책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포트나잇 행사 추진 시 지역별 행사와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면 도민 참여와 인식 확산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2025년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이어나가겠다”고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우미란 피플스페어트레이드 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하여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 김영국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사무관, 조국제 부천시 일자리경제과장 등 공정무역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 유기동물도 안락사도 뚝… 제주, 동물등록제·마당개 중성화 효과 톡톡

    유기동물도 안락사도 뚝… 제주, 동물등록제·마당개 중성화 효과 톡톡

    제주지역에서 유기동물의 수가 감소하고 안락사 비율도 줄어들어 동물등록제와 마당개 중성화 사업이 실효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한 결과 유기동물 감소와 입양률 증가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한 유기동물은 652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948마리)보다 31.2%가 감소했다. 안락사 건수도 349마리로, 전년(568마리)과 비교해 42.0% 줄었다. 반면 입양(기증)과 소유주 반환은 증가세를 보였다. 입양(기증)은 165마리로 전년(132마리) 대비 25.0% 늘었고, 소유주 반환 역시 47마리로 20.5%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제주도가 추진해온 동물등록제와 연간 600~700마리 마당개 중성화 사업의 효과로 분석된다. 도는 동물등록제 실시 10년 만에 누계 6만 6578마리가 등록했으며 지난해 신규 등록 마리수는 5439)마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9년부터 시작된 마당개중성화사업으로 지금까지 3129마리가 중성화했다. 지난해 481마리를 중성화했으며 올해 목표는 560마리이다. 김은주 동물위생시험소장은 “2019년 중성화 사업이후 눈에 띄게 유기동물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특히 마당개에 목줄 달아 길거리를 배회하는 개들이 줄어들고 중성화도 정착되다 보니 암컷이 새끼 낳는 숫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조성된 입양전용 공간에서 예비 입양자와 동물 간 교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도 입양률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핵심은 입양절차 간소화와 자원봉사 참여확대, 보호단체 기증관리 강화에 있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 과정이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반드시 동물보호센터를 두 차례 방문하고 현장 입양 교육까지 이수해야 했지만, 이제는 포인핸드(PAWINHAND)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절차(상담 및 교육 진행)를 거쳐 적합한 입양대상자로 선정되면 한 번의 방문으로 입양이 가능해졌다. 또한 자원봉사 참여 범위도 청소년(중고등학생)에서 성인까지 확대했으며, 동물보호단체의 요청에 따라 동물 기증에 대한 세부절차를 마련해 기증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 소장은 “1분기 지표 개선으로 올해 입양률 향상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앞으로 입양가족들과 함께하는 홈커밍데이와 입양의 날 행사를 개최해 건강한 입양 문화를 확산시키고, 보호 중인 동물들의 새 가족 찾기를 위해 다양한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도 댕댕이도 함께 신나는 ‘서댕문’ 걷기 행사”

    “사람도 댕댕이도 함께 신나는 ‘서댕문’ 걷기 행사”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12일 관내 안산 반려견 산책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반려동물과 함께 걷기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연북중학교 후문 옆 산책로 입구에선 버스킹 공연과 도전 골든벨, 추억의 레트로 게임 등 반려동물 양육자와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는 ‘기다려’ 최강자전과 반려견 응급 심폐 소생술 체험, 펫 타로와 페이스 페인팅, 리드 줄 만들기와 해충 방지제 만들기 등의 행사도 열린다. 행사에는 각종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우선 홍보 부스에선 ‘서대문 댕프렌즈’와 ‘댕댕이 순찰단’을 모집하고 구에서 진행 중인 반려동물 정책을 알린다. 상담 부스에선 유기 동물 입양 상담과 반려견 건강 및 행동 교정 상담, 동물 등록 등이 이뤄진다. 메인 행사인 걷기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순환형 산책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포토존에선 완주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걷고 싶은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 내품애(愛)센터’ 누리집을 통하거나 구청 반려동물지원과로 전화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미성년자 의제강간 연령 만19세로 상향하자” 국회 청원 등장

    “미성년자 의제강간 연령 만19세로 상향하자” 국회 청원 등장

    배우 김수현(37)이 고 배우 김새론(25)과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미성년자 의제 강간죄 적용 연령을 현행 16세 미만에서 19세 미만으로 상향해달라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등장했다. 지난달 31일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 한 청원인은 ‘미성년자 의제강간 연령상향 및 처벌 강화법안 이른바 ○○○ 방지법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현행 13세 이상 16세 미만 아동만을 보호하는 미성년자 의제강간죄의 해당 연령을 13세 이상 19세 미만으로 상향시키고 형량을 강화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법률은 명백히 만 18세까지를 미성년자로 규정해 보호하고 있는데도 13세 이상 16세 미만의 미성년자만 보호하겠다는 의제강간죄의 나이제한 때문에 소아성애자가 법망을 피해 갈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재발 방지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미성년자 의제강간죄 개정을 청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행 미성년자 의제강간죄의 해당 나이인 13세 이상 16세 미만을 13세 이상 19세 미만으로 상향할 것과 현행 미성년자 의제강간죄의 형량인 추행 벌금형 강간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서 추행 2년 이상의 유기징역 강간 5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김수현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새론과 교제한 시기는 김새론의 성인 시절이라며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김새론 유족 측이 일부 카카오톡 내용을 과장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의 유족과 폭로전에 앞장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등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에 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또 이들을 상대로 총 1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긴급차량 신속 출동 위한 조례안 발의

    박성연 서울시의원, 긴급차량 신속 출동 위한 조례안 발의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3월 31일 재난·재해 및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보다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서울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소방차 진입이 어렵거나 곤란한 지역의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긴급차량 출동환경을 효율적으로 조성·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시장이 소방차 진입불가·곤란지역의 출동환경 개선을 위한 시책을 수립·추진하고,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규정 ▲해당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 훈련 및 홍보 등의 내용을 포함한 연간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명시 ▲조례의 실효적 이행을 위한 점검체계 마련 ▲자치구,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상시 협력체계 구축 및 실무협의회 운영 가능 등이 포함됐다. 박 의원은 “재난이나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물리적·제도적 환경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리는 제330회 임시회에서 상정될 예정이다.
  • 은퇴 검역탐지견 ‘국화’ 새 보금자리 찾았다

    은퇴 검역탐지견 ‘국화’ 새 보금자리 찾았다

    “처음 국화를 본 순간부터 유독 마음이 쓰였어요. 다른 은퇴견보다 나이도 많아서 저희가 데려가지 않으면 입양이 안 될까 봐요.” 지난 28일 은퇴 검역탐지견 ‘국화’를 새 식구로 맞이한 이상은(43)씨는 31일 서울신문 통화에서 입양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씨는 유기견센터에서 반려견을 입양하려 했다. 그러던 중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은퇴견 미분양 소식을 접하고는 데려오기로 마음을 굳혔다. 견종이 비글인 국화는 세살이던 2020년부터 검역탐지견센터에서 새끼를 낳는 종견으로서 4년을 헌신했다.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사회성이 좋아 지난해 은퇴 뒤 민간 입양 대상이 됐다. 국화는 남다른 사교성으로 입양 나흘 만에 이씨 가족의 일원으로 스며들었다. 특히 국화와 같은 해 태어난 이씨의 둘째 자녀 황은담(8)양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씨는 “딸이 다른 강아지들을 임시 보호할 때 너무 잘 돌봐서 입양을 결심했다”며 “벌써 아침에 등교를 같이할 정도로 가까운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국화가 때론 안쓰럽다고 했다. 이씨는 “통제된 삶을 살아서인지 평소에 안 해 본 걸 해도 으르렁 소리 한번 안 낸다”면서 “너무 착해서 안쓰럽고 눈물이 난다”고 했다. 이어 “강아지를 처음 접하는 집에선 대형견을 데려오긴 쉽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도 더 많은 사람이 은퇴견들에게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 나영석, ‘고장난’ 김종민 품었다…‘1박 2일’ 하차 청원 당시 사연 공개

    나영석, ‘고장난’ 김종민 품었다…‘1박 2일’ 하차 청원 당시 사연 공개

    PD 나영석이 과거 슬럼프에 빠졌던 김종민을 품은 사연을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청첩장 전달을 위해 지인들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종민은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1’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나 PD를 찾아 청첩장과 함께 디저트 선물을 전달했다. 김종민은 나 PD에게 “궁금한 게 있었다”며 “옛날에 내가 군 대체복무 다녀와서 슬럼프에 빠졌었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나 PD는 “그때 ‘인간이 고장 나면 저 정도로 고장이 나는구나’라고 느꼈다”라며 “말의 타이밍도 못잡고 이건 고장이 났다는 표현 말고는 쓸 수 있는 표현이 없었다. 그런 상태가 1년은 유지됐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김종민은 “아직도 기억나는 게 나에 대한 ‘1박 2일’ 하차 청원 운동도 있었다. KBS 내부에서도 ‘김종민을 잘라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알고 있다”라며 “주변에서 나한테 얘기를 잘 안 해줬다. 그런 얘기를 하면 내가 상처받을까 봐”라고 말했다. 이에 나 PD는 “그걸 어떻게 얘기하냐. ‘종민아 너 하차 청원 운동한다는 거 봤어? 댓글이 1천 개가 달렸다. 대박’ 이럴 수는 없지 않느냐”라며 농담조로 받아쳤다. 김종민은 “그때 형(나 PD)이 1박 2일 수장이었다. 그럼 충분히 나를 정리할 수 있었을 텐데 정리하지 않은 이유는 뭐였냐”고 물었다. 나 PD는 “나머지 멤버들이 ‘김종민 때문에 불편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면 마음이 아파도 너에게 이야기했을 것이다”라며 “그런데 주변에 아무도 나한테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없었다. 멤버들도 그렇고 ‘못 할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라고 답했다. 나 PD는 “그때 내가 시청자들한테 말할 기회가 있었다면 ‘여러분도 가족이 있는데 애 하나쯤 공부 못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이 말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시작부터 같이 하지 않았냐. 네가 처음부터 못했던 것도 아니고. 김종민의 퍼포먼스로 1박2일을 제로에서 여기까지 끌어 올려놨는데”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동료들이 그렇게 버텨주는데 ‘내가 먼저 관두겠다’라는 말을 못 하겠더라”라며 당시 느꼈던 속마음을 전했다. 감동적인 분위기도 잠시 김종민은 “동료들 보면서 버티고 버텼는데, 내가 계속 버티니까 다른 사람들이 나가더라. 형(나 PD)도 나갔다”라며 “멤버들 다 같이 나가서 ‘신서유기’에 모여있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터트렸다. 한편 김종민은 오는 4월 11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 신속한 복구 지원 만전 기해 달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 신속한 복구 지원 만전 기해 달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31일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교육기관들의 현황과 이에 대한 경북도교육청의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복구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산불은 특히 의성군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인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초래했으며, 건물 외벽 훼손, 교육시설 파손, 정전 및 통신 장애 등으로 일부 학교는 정상적인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교육청은 이날 보고에서 ▲피해 학교에 대한 긴급 점검 및 응급 복구 조치 ▲학생 안전 확보 및 심리 회복 지원 ▲임시 학습공간 확보 ▲교육과정 탄력 운영 등의 대책을 설명했으며, 관계 기관과 협조하여 조속한 복구와 학습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차주식(경산1) 위원은 대피시설 이용 학생 불편 최소화를 ▲황두영(구미2) 위원은 학생들의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조속한 학업 정상화를 ▲김희수(포항2) 위원은 시설피해에 대한 선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정한석(칠곡1) 위원은 주택 전소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윤종호(구미6) 위원은 피해학생에 대한 지원 시 보다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지원 방안 강구를 ▲김대일(안동3) 위원은 고등학생의 학습 결손에 대한 우려를 ▲김경숙(비례) 위원은 이주 피해학생에 대한 세심한 지원을 ▲박승직(경주4) 위원은 산불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매뉴얼 정비 및 숙지의 중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보고를 통해 교육청의 대응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복구 대책의 실효성과 추진 속도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적 회복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 공백 해소, 향후 재난 대응 매뉴얼 보완 등에 대한 정책 제언도 함께 이뤄졌다. 박채아 위원장은 “산불로 인해 학습 환경이 파괴된 상황은 단순히 시설 복구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교육청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유기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필요한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고물가에 바빠진 ‘노브랜드’… 신제품 개발 총력전

    고물가에 바빠진 ‘노브랜드’… 신제품 개발 총력전

    장바구니 부담 줄여 줄 ‘갓성비’ 상품 출시 노브랜드, 차 브랜드 ‘슈퍼말차’와 컬래버과자∙커피∙단백질바 등 단독 상품 5종 선봬국내 생산 유기농 말차 사용… 깊은 맛 구현높은 완성도로 20일 만에 16만개 판매 ‘인기’생활용품도 신상품 러시… 가격·기능 잡아 9800원 프라이팬·1만 4800원 키보드 내놔 ‘노브랜드의 갓성비 상품 개발은 계속된다.’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하는 이때 이마트 노브랜드가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줄 일명 ‘갓성비’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노브랜드는 차 브랜드 ‘슈퍼말차’와 협업해 ‘노브랜드×슈퍼말차’ 컬래버 상품 5종을 단독 출시했다. 말차 샌드웨이퍼(32g·1780원), 말차 초코 단백질바(48g·1080원), 말차 양갱(135g·2180원), 말차 마들렌(26g·1180원), 말차 에스프레소라떼(300㎖·1780원) 등 5종으로 이마트 전 점포와 노브랜드 전문점, SSG닷컴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슈퍼말차는 유기농 차 브랜드로,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지향한다. 젊고 개성있는 이미지로 유명하며, 성수동 본점을 중심으로 여러 대형몰에 입점해 있어, 특히 MZ세대 고객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 5종 상품 모두 슈퍼말차 원물인 국내산 유기농 말차를 사용해 특유의 깊은 맛을 구현해 냈다. 이 중 말차 에스프레소라떼는 실제 슈퍼말차에서 판매 중인 시그니처 메뉴이기도 하다. 노브랜드와 슈퍼말차는 상품 개발에만 6개월이 넘게 걸렸을 정도로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 말차 에스프레소라떼는 기존 메뉴의 맛을 구현하고자 10회가 넘는 관능 평가를 거쳤다. 각 브랜드의 상징색인 노랑∙초록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을 다섯 차례 이상 수정하기도 했다. 높은 완성도로 고객 입소문을 탄 노브랜드×슈퍼말차 컬래버 상품은 출시 20일만에 16만개가 넘게 판매, 1차 생산 물량이 품절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노브랜드는 생활용품 분야에서도 신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고객들의 생활용품 장바구니 물가를 최대한 낮추고자 올해 신상품의 수를 더욱 확대 중이다. 노브랜드는 올해 생활용품 가짓수의 15% 이상을 신규 상품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가격과 성능을 모두 갖춘 갓성비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노브랜드 IH겸용 셀렉트프라이팬 6종’(9800~1만 4800원), 저소음 키보드 ‘노브랜드 조용한 멤브레인 키보드’(1만 4800원)다. 셀렉트 프라이팬은 이달 중순에 노브랜드 전문점에 선출시됐으며, 다음달 중 이마트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셀렉트 프라이팬은 브랜드 상품의 반값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코팅의 내구성에 적극 투자했다. 보급형 코팅제 대신 테플론(Teflon) 셀렉트 코팅을 적용했으며, 3M 연마포로 코팅면을 문지르는 내마모성 테스트 결과 무려 1만회의 마찰을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브랜드 조용한 멤브레인 키보드도 노브랜드 전문점에 선출시, 다음달 중 이마트 내 노브랜드 매장 96개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저소음 키감에 108키 레이아웃을 갖춰 업무용·게임용 모두 용이하다. 이마트 노병간 노브랜드 사업부장은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가성비와 품질 모두 갖춘 노브랜드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에 노브랜드는 식품과 비식품 부문 모두에서 신상품을 적극 개발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종료 3초 전 정성우 역전 3점, 가스공사 PO 확정…‘정규 우승’ SK는 한 시즌 최다승 좌절

    종료 3초 전 정성우 역전 3점, 가스공사 PO 확정…‘정규 우승’ SK는 한 시즌 최다승 좌절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정성우가 종료 3초 전 역전 3점슛을 터트리면서 ‘최강’ 서울 SK를 무너트렸다. 가스공사의 플레이오프행을 확정 지으면서 SK의 역대 한 시즌 최다승(44승) 도전을 좌절시키는 한 방이었다. 가스공사는 3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정규시즌 SK와의 홈 경기에서 75-74로 이겼다. 지난 28일 부산 KCC전에서 4연패를 끊은 5위 가스공사(26승25패)는 3경기를 남기고 6위 안양 정관장(23승27패)을 2경기 반 차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가스공사가 정관장에 상대 전적 4승2패로 앞서 역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1위 SK는 11패(40승)째를 당했다. 가스공사는 3점슛을 24개 중 5개(성공률 20.8%)만 성공하며 고전했다. 리바운드에서도 31-46으로 밀렸지만 강력한 압박 수비로 상대 실책을 14개나 유도했다. 정성우(11점)와 샘조세프 벨란겔(14점 8도움)이 각각 가로채기를 2개, 3개씩 기록했다. 공격은 앤드류 니콜슨(27점 8리바운드), 김준일(18점 5리바운드)이 이끌었다. 다만 김낙현은 3점슛 3개를 모두 놓치면서 2점에 그쳤다. 정성우는 경기를 마치고 결승 역전 3점에 대해 “다들 슛을 안 쏴서 급하게 공간을 찾은 뒤 공을 던졌고 들어가라고 기도했다”며 “전체적으로 선수단 집중력이 떨어졌는데 승리해 다행이다. 6강 이상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다. SK는 실책뿐 아니라 오재현, 자밀 워니 등이 쉬운 슛을 놓치는 등 집중력에서 빈틈을 보였다. 워니가 팀 내 최다 21점 14리바운드 맹활약했고 안영준과 김선형도 각각 12점, 10점을 올렸다. 그러나 워니와 김선형이 각 3개의 실책을 범했다. 최부경 대신 주전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김형빈이 27분 12초 동안 2점에 머문 부분도 아쉬웠다. 1쿼터 김준일이 김형빈을 앞에 두고 미들슛을 넣자 안영준이 코너 3점으로 반격했다. 이후 워니가 상대 내외곽을 흔들면서 점수를 쌓았다. 가스공사는 니콜슨이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덩크를 터트렸으나 김낙현의 슛이 림을 외면했다. 1쿼터를 2분 34초 남기고 벤치 자원 5명을 동시 출격시킨 SK는 니콜슨에게 실점하면서 19-19 동점을 허용했다. 2쿼터 지역 방어를 펼친 가스공사는 정성우의 압박과 벨란겔의 속공으로 기세를 높였다. 하지만 이후 벨란겔, 유슈 은도예가 SK 식스맨들을 상대로 득점에 실패했다. 이에 양 팀은 다시 주전들을 투입했고 안영준과 오재현이 상대 수비 숲을 뚫고 속공 레이업을 올렸다. 가스공사는 작전시간 직후 스크린을 받은 김낙현이 3점을 놓쳤다. 워니는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면서도 정면 3점을 꽂았다. 이어 SK는 김선형의 돌파로 전반을 5점 앞섰다. 3쿼터에도 SK가 상대 박지훈의 3점 실패 이후 워니의 패스, 오재현의 속공으로 기선 제압했다. 가스공사는 김준일이 골밑을 파고들어 역전했지만 벨란겔, 김낙현의 슈팅 집중력이 떨어졌다. 이에 워니가 니콜슨과의 1대1 상황에서 득점한 뒤 빠른 공격으로 덩크슛을 넣었다. 하지만 안영준이 실책으로 니콜슨, 김준일에게 점수를 내줬다. SK는 다시 식스맨들을 투입했고 아이재아 힉스가 연속 득점을 올려 3점 차로 따라붙은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시작과 함께 힉스가 고메즈 델 리아노와의 2대2 공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가스공사가 3분 30초 넘게 침묵하는 사이 고메즈, 최원혁이 연속 외곽포를 터트렸다. 정성우가 3점으로 공격의 혈을 뚫었지만 안영준이 공격 시간에 쫓기면서도 외곽슛을 넣었다. 가스공사는 종료 3분 35초 전 벨란겔의 플로터로 균형을 맞췄지만 워니와 오재현의 속공을 막지 못해 다시 밀렸다. 김선형이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듯했지만 정성우가 종료 3초 전 역전 외곽포로 승기를 뺏어왔다. 창원 LG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부산 KCC를 97-72로 꺾고 단독 2위(32승19패)에 올랐다. 유기상이 4경기 연속 3점슛 5개에 성공하는 등 18점, 칼 타마요가 19점을 몰아쳤다. 아셈 마레이도 13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 문 열어… 1일부터 시즌 1 스탬프 투어 출발~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 문 열어… 1일부터 시즌 1 스탬프 투어 출발~

    제주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이 문을 열었다. 제주도는 지난 28일 제주시 삼도2동 소재 향사당에서 제주 국가유산을 만나고 경험한 이들이 교류하며 감동을 나누는 문화허브공간인 제주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을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쉼팡’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 안내 및 소통 거점으로, 팝업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유산 코스 완료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과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인근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 대상에서 국민 모두의 미래자산으로 확장했다. 이에 따른 시범사업으로 제주는 대한민국 최초로 ‘국가유산 방문의 해’ 지역으로 선정됐다.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는 사계절 네 시즌에 걸쳐 총 100개의 국가유산을 순차 공개한다. 각 시즌마다 차별화된 테마로 엄선된 25개 유산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명사와 함께하는 유산 투어, 공연, 아트쇼, 기획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유기적으로 펼쳐진다. 개소식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시즌 1’의 25개 스팟에는 4·3유적지와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발상지 같은 역사적 저항과 도전 정신이 담긴 ‘제주의 고난과 꿈’ 테마의 문화유산들이 포함된다. 또한 계절적 특성을 살린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 등 봄철 제주의 자연생태를 조망할 수 있는 자연유산과 제주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칠머리당영등굿 전수관 등 무형유산도 균형있게 선정됐다. 특히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 주목받는 제주목 관아와 김녕불턱, 금능포구,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의 배경이 된 가시리 4·3유적지 등 현대적 문화 콘텐츠와 연계된 유산들도 포함돼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른다. 시즌 1 기획 프로그램으로는 제주목관아‘폭싹 속았수다 재현 행사’ ‘명사와 함께하는 시즌1 유산 투어’가 진행 되며, 무형유산 대전, 목관아 야간개장, 지질트레일 및 플로깅 등과 연계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고신관 향사마을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해설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에서는 국악인 김용우와 무형유산 고분양태 양윤정 전승자의 무형유산 토크가 펼쳐졌다. 이어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제주 국가유산 그 특별함을 말하다’, 다큐멘터리 ‘이타미 준의 바다’ 감독 김종신·정다운 부부,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함께한 ‘제주와 만난 오늘의 예술인’ 등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 지사는 “쉼팡은 국가유산 투어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센터이자, 제주 문화유산 경험자들이 휴식하고 소통하며 함께 감동을 나누는 문화허브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제주의 국가유산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 글로벌 문화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즌 1 스탬프 투어가 시작된다. 시즌1 스탬프 투어 유산 25개 정보,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참여방법은 방문자센터 ‘쉼팡’ 현장이나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홈페이지(http://jeju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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