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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코로나19로 사망 1천명 육박 ‘치명률 6.1%’

    이란, 코로나19로 사망 1천명 육박 ‘치명률 6.1%’

    이란 코로나19 사망자가 1천명에 육박했다. 이란 보건부는 17일(현지시간) 정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135명 증가해 988명이 됐다고 집계했다. 지난달 19일 이란에서 처음으로 사망자 2명이 나온 이후 27일 만에 이 전염병으로 1천명 가까이 숨졌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일일 증가 폭으로는 최다다. 사망자가 사흘 연속 100명 이상씩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6.1%로 높아졌다. 확진자는 1만6,169명으로 전날보다 1,178명 증가했다.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는 중국, 이탈리아 다음으로 많다. 누적 완치자는 5,389명(완치율 33.3%)이라고 보건부는 덧붙였다. 이란 보건당국은 그간 세계보건기구(WHO), 중국, 유럽에서 지원한 코로나19 검진키트를 사용했지만 다음주 안으로 이란 생명공학 회사 3곳에서 검진 키트가 대량생산된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부는 “코로나19의 자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국가조정위원회와 보건부 산하 국가과학위원회 등을 조직하고 국가적 차원의 대응 조치를 수립,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치료를 위해 전국에 병원 수십 곳을 코로나19 치료 전담 병원으로 지정하고 현재 35개의 전담 진단 시설에 20여개가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란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봉쇄하려고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관련 국가들과 유기적으로 공조하고 있다”라며 “WHO,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등 국제기구가 제공하는 의료 물자 등의 국제 원조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 컷 세상] 귀요미 아이와 강아지가 타고 있어요

    [한 컷 세상] 귀요미 아이와 강아지가 타고 있어요

    한 자동차 뒷유리에 ‘귀요미 아이와 강아지가 타고 있어요´라고 쓰인 스티커가 붙어 있다. 반려견도 어엿한 가족이 된 세상이다. 코로나19 탓에 중국에선 유기견이 증가한다고 한다. 가족이라면 책임질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한 컷 세상] 귀요미 아이와 강아지가 타고 있어요

    [한 컷 세상] 귀요미 아이와 강아지가 타고 있어요

    한 자동차 뒷유리에 ‘귀요미 아이와 강아지가 타고 있어요´라고 쓰인 스티커가 붙어 있다. 반려견도 어엿한 가족이 된 세상이다. 코로나19 탓에 중국에선 유기견이 증가한다고 한다. 가족이라면 책임질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화성시는 소상공인 재난수당 추진

    화성시는 소상공인 재난수당 추진

    매출 감소 상인 200만원 지원 계획 소득 줄어든 직장인도 복지비 추진경기 화성시는 생존 위기에 처한 지역 자영업자들을 위해 총 740억원의 재난생계수당이 포함된 1316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재난생계수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절벽, 생존위기에 처한 지역 자영업자와 소공인을 구출하기 위한 긴급예산이다. 서철모 시장은 17일 열린 제190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안 제안 설명을 통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서 시장은 이날 “지금은 전시에 준하는 상황, 지역경제의 막힌 모세혈관을 치료해야 할 골든타임”이라면서 “생계절벽, 생존위기의 늪에 빠져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자영업자와 소공인을 지금 당장 구출하지 않는 것은 너무나 큰 직무유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 1위의 재정자립도를 기반으로 시민의 기본권과 안전을 지키는 응급 처방은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고 과감한 긴급지원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재난생계수당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평균 200만원씩 주는 긴급 생계비(660억원), 소득이 감소한 직장인 등에게 평균 50만원씩 주는 긴급 생계복지비(60억원), 확진환자 방문지로 공개돼 영업에 피해를 본 자영업자에게 최대 2000만원을 주는 영업 손실비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추경은 앞서 지난 9일 서 시장이 자영업자 등을 위한 실질적 구제 정책을 중앙정부에 직접 건의한 데 이어 지방정부 차원에서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화성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에게 740억원의 재난생계수당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추경 예산안은 18일 상임위원회 심의와 19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다양성과 다름 존중하는 대학교육 절실”

    “다양성과 다름 존중하는 대학교육 절실”

    “다양성 교육과 다름을 존중하는 대학교육이 돼야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일굴 수 있습니다.” 울산대(총장 오연천)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17일 행정본관 교무회의실에서 개최한 ‘R&D 혁신을 위한 대학의 가치 선도와 기업의 책무’ 심포지엄에서 패널로 참석한 산학관협력 전문가들은 “대학에서 다양성과 다름을 존중하는 교육에 힘을 쏟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전 교육부장관)의 사회로 진행된 1세션(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대학과 기업의 지속적 협력)에서 오연천 총장은 “대학인으로서의 소명감을 가지고 기업과 대학, 사회와의 협력, 공공부문의 이해와 지원을 할 때 글로벌 수준의 가치 창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은 ‘대학 혁신의 비전과 리더십’ 주제발표를 통해 “21세기 대학교육은 지식전달에서 벗어나 창의적 지식을 창출하고, 강의식보다는 토론식 문제해결이 교육의 중점이 될 것에 초점을 맞춰 고려대 교육시스템을 혁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은 ‘초변화시대의 R&D 혁신을 위한 대학의 역할’ 주제발표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 기업시스템, 기술, 인재양성, 시장 등 5개 혁신이 필요하며, 기술혁신과 인재양성 혁신에 대학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화상통화로 진행된 신기욱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센터 소장은 ‘한국판 실리콘밸리는 가능한가?: 스탠퍼드대의 역할을 중심으로’ 주제로 “변화하는 사회와 산업에 부응하는 대학교육, 산학협동 대학과 기업을 아우르는 클러스터 형성, 글로벌 인재 육성, 다양성 교육과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될 때 한국판 실리콘밸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연천 총장 사회로 진행된 2세션(대학-기업 간 유기적 협력 사례와 혁신 방향)에서는 조술연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이 가치 창조에 성공한 미국의 산학협력 사례를 소개하면서 “지식 생성을 하는 대학과 이윤 창출 추구하는 기업이 협력해야 한국의 대학교육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언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현대자동차의 미래전략과 산학협력’을,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이 ‘기술 선도와 우수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현대중공업 산학협력의 방향’을, 김종화 SK에너지 엔지니어링 본부장이 ‘에너지·화학사업 전망 및 산학협력 방안’ 등을 발표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최홍 취소” 김형오 공천 뒤엎은 통합당 최고위

    “최홍 취소” 김형오 공천 뒤엎은 통합당 최고위

    이혜훈 동대문을서 경선 승리 ‘본선행’ ‘세월호 막말’ 차명진도 공천 확정 논란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가 16일 서울 강남을에 공천한 최홍 맥쿼리투자자산운용 대표에 대해 공천 무효 결정을 내렸다.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결정을 최고위가 뒤엎은 것은 처음이다. 특히 김형오 전 위원장이 물러난 지 사흘 만에 최고위가 석연찮은 이유로 무효를 결정해 파장이 예상된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최 후보 금융사 재직 시절 금융감독원에서 제재를 받은 것 때문에 당헌·당규상 취소됐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옛 ING자산운용 대표 시절 직원의 채권 파킹거래 등으로 2014년 금감원으로부터 업무 정지 3개월 및 과태료 1억원의 제재를 받았다. 채권 파킹거래란 채권 거래 때 장부에 곧바로 기재하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결제하는 것으로, 금감원 제재 대상이다.이 지역은 지난 12일 최고위가 재의를 요청했지만 공관위가 ‘개인 비위가 아니므로 문제없다’며 원안 유지를 결정한 곳이다. 최 대표는 “공관위가 재심으로 확정한 사안을 최고위가 번복하는 건 불법이자 월권”이라고 반발했다. 이석연 공관위원장 직무대행은 “공관위가 충분히 논의해 결정한 후보자에 대해 견해가 다른 건 뜻밖이다. 매우 유감이다”라고 했다. 한편 공관위는 이날 김미균 시지온 대표를 공천철회한 서울 강남병에 유기준 의원의 동생인 유경준 전 통계청장을 전략 배치했다. 서울 서초갑에서 컷오프된 후 동대문을로 재배치된 이혜훈 의원은 민영삼 정치평론가를 꺾었다. 경기 부천소사에서는 차명진 전 의원이 후보로 뽑혔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페이스북에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고 쓴 뒤 ‘막말 논란’으로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 때문에 4% 포인트 감점을 받았지만 통합당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경기도 어린이집·유치원·노인복지시설에 맹견 데려가면 300만원 과태료

    경기도 어린이집·유치원·노인복지시설에 맹견 데려가면 300만원 과태료

    앞으로 경기도내 어린이집, 유치원,노인복지시설 등에 맹견이 출입할수 없다. 이를 어기면 과태료 300만원을 물어야 한다. 경기도는 16일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개정 ‘경기도 동물보호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된 조례는 동물보호와 생명 존중,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대한 도지사와 주민의 책무를 규정하고 5년마다 경기도 단위의 동물복지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다. 길고양이를 포획한 뒤 중성화해 포획된 장소에 다시 방사하는 내용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항목을 포함해 길고양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개체 수를 조절하도록 했다. 재개발 등으로 터전을 잃은 길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해 ‘재건축 재개발지역 길고양이 관리에 관한 사항’도 조례로 규정했다. 맹견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공원 등에는 맹견의 출입이 금지된다. 이를 어기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맹견은 도사견,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이러 등 종이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호보과장은 “현행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빠져 있는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시설, 어린이공원 등을 대상에 포함시켰다”면서 “규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반대의견도 적지 않아 범위를 최소화 시켰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과거 무게 15kg이상의 반려견과 외출할 경우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다 애견인들의 반대에 부딪혀 보류한바 있다. 조례는 이밖에 반려동물 입양문화와 동물등록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유기동물을 입양한 주민 또는 동물등록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마리당 1회에 한해 필요한 비용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동물등록 수수료 감면 대상도 기존 장애인 보조견, 입양·기증받은 유기동물 외에 기초 수급자, 중성화 수술을 받은 동물, 2마리 이상 등록하는 경우로 확대했다. ‘반려견 놀이터’를 시·군이나 소속 기관이 설치하면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동물복지와 보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는 현실에 발맞춰 이뤄진 것”이라며 “사람과 동물,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과 기르지 않는 사람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분당제생병원, 오늘만 간호 인력 3명 확진

    분당제생병원, 오늘만 간호 인력 3명 확진

    6일부터 자가격리 들어간 상태전수조사 땐 음성→10일 지나 양성 판정증상이 발현돼 양성 확진 경기도 성남 분당제생병원 간호 인력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명 모두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분당제생병원 본관 8층 81병동에 근무했다.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14일 성남시와 분당제생병원 등에 따르면 의정부시 호원동에 사는 28세 간호사,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에 사는 48세 간호조무사, 광주시 퇴촌면에 거주하는 53세 간호조무사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의사 1명, 간호사 4명, 간호조무사 6명 등 의료진만 11명에 달한다. 81병동에서는 간호사 27명, 간호조무사 13명 등 간호 인력 40명이 근무했다. 직원 11명 중 5명이 13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첫 환자 발생 직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생활 도중 1주일에서 10일가량 지난 이후 증상이 발현돼 양성 확진을 받은 경우이다. 병원은 “보건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집중관리 대상인 밀접접촉 자가격리자 관리를 하고 있다”며 “유증상자도 철저히 관리해 지역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입원해 있는 환자에게서는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안심화장품 에콜린, 롯데백화점 입점

    안심화장품 에콜린, 롯데백화점 입점

    안심화장품 에콜린(Ecolline)이 롯데백화점 뷰티편집매장 비다벨로에 입점했고 신지수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콜린은 유기농 원료를 기본 베이스로 천연성분 함량을 최대로 끌어올려 전 성분 ewg all green등급을 고집해 북미지역과 유럽 쪽에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이번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구리점에 입점하게 됐다. 또한 에콜린은 론칭 1년 만에 건강한 생활습관과 라이프를 중요시하는 브랜드 철학에 맞게 신지수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신지수는 걸그룹 멤버 출신으로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메인 광고는 에콜린 ‘오가닉 마룰라 오일’로 남아프리카 유기농 농장과 직접 계약하여 항공으로 공수해온 프리미엄 오일이다. 마룰라 오일은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산뜻한 제형으로 기존 페이스오일과는 차별화가 있으며, 에콜린 모든 라인에 들어가는 시그니처 원료이기도 하다.한편, 에콜린 브랜드 론칭을 한 오가니아㈜는 유기농 전문 무역회사인 만큼 오가닉 페이스 오일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집에서 할 수 있는 홈케어와 유기농 및 천연성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VIDA‘BELLO에서 역시 국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에콜린 페이스 오일이 고객에게 신뢰도를 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디스플레이 직원, 베트남 입국 허용됐다

    삼성디스플레이 직원, 베트남 입국 허용됐다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 한국발 입국자를 14일간 격리한다는 원칙을 세운 베트남 정부가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들에 대해 예외를 인정해 입국을 전격 허용했다. LG디스플레이 등 현지에 진출한 다른 한국 기업의 엔지니어 입국 문제도 검토되고 있다. 13일 업계와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186명을 태운 아시아나항공 전세기 OZ7737이 이날 오전 9시 인천공항에서 출발했다. 전세기는 오후 3시(현지시간 오후 1시) 베트남 북부 꽝닌성 번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번돈공항은 베트남 당국이 한국발 여객기에 대해 하노이공항 대신 착륙하도록 지정한 곳으로 하노이에서 차량으로 3시간 정도 이동하는 거리다. 이에 따라 삼성 측이 현지 생산라인 가동을 위해 입국 허용을 요청한 인력 700여명의 추가 입국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은 베트남 북부 박닌성 공장에서 하반기 출시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에 쓰일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듈 생산라인 개조 작업에 나선다. 공장에서는 다른 직원들과 분리돼 작업을 진행하고 공장 근처 별도의 숙소에 머물며 외부인과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베트남 당국은 이런 삼성 측의 준비상황을 점검한 뒤 코로나19 방역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보고 시설 격리 예외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 삼성 인력 투입이 늦어지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포함해 글로벌 고객사 제품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한 조치다.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는 “베트남 정부가 예외적이고, 이례적으로 입국을 허용했는데 이는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이 시급하게 필요한 엔지니어 입국을 허용하는 시발점“이라며 “LG디스플레이 직원 입국도 협의가 이뤄지고 있고 다른 기업들의 수요도 광범위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소주연 “미스코리아 키 때문에 포기…SNS로 데뷔”

    소주연 “미스코리아 키 때문에 포기…SNS로 데뷔”

    배우 소주연(27)이 라디오에서도 매력을 발산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활약한 배우 소주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주연은 이 드라마에서 응급의학과 전공의 4년차 윤아름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응급의학과 전공의 4년차 윤아름을 맡아 김민재와 러브라인을 그렸던 소주연. 그는 “윤아름은 나의 이상형인 캐릭터”라며 “평생 윤아름이라는 캐릭터를 배우면서 살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재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NG가 많이 났다. 간질거리는 대사들을 해야 하는데 너무 오그라들더라. 나중에는 김민재가 눈을 감아줬다”며 “서로 눈을 안 보고 연기했다. 얼굴이 빨개지고 웃음이 나서”라고 털어놨다. ‘낭만닥터 김사부2’ 팀의 끈끈한 우정도 과시했다. 소주연은 “굉장히 자주 모인다. 배우들과 그저께도 모였다. 언니들 집에 가서 밥도 먹고 방송도 본다. 각자 고민 이야기,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고 말했다.DJ 김영철은 “인생을 살면서 엄청 절망했던 순간이 있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이에 소주연은 “초등학교 1학년 때 꿈이 뭐냐는 선생님 질문에 미스코리아가 될 거라고 했는데 선생님이 키 작으면 못한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접었다.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소주연의 키는 157cm다. 소주연은 배우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학창 시절 꿈이나 미래, 가치관 없이 ‘살면 사는구나’하면서 살았다”며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해 일상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현재 소속사가 연락을 줬다”고 밝혔다. 이름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로 전했다. 김영철이 “이름 때문에 별명이 많을 것 같다”고 하자 소주연은 “이름이 왜 소주연인데 소주를 못 마시냐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주량은 소주로는 1~2잔, 맥주는 한 캔”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7년 CF를 통해 데뷔한 소주연은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를 통해 배우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KBS2 ‘회사 가기 싫어’, MBC ‘내 사랑 치유기’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장대호, 일베에 편지 보내…“아무리 화나도 살인하지 마라”

    장대호, 일베에 편지 보내…“아무리 화나도 살인하지 마라”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장대호(39)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편지를 보냈다며 한 누리꾼이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12일 일베에 따르면 장대호는 지난 6일 일베 이용자가 보낸 편지에 답하는 3장짜리 편지를 보냈다. 이 편지에서 장대호는 “일게이(일베 게시판 이용자의 준말)들아, 니들은 아무리 화가 나도 살인하지 마라. 살인죄는 현생에서 로그아웃하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내생(來生)에도 영향을 주는 오역죄(5가지 무거운 죄) 중 하나임. 그리고 불교 믿어라”라고 적었다. 그리고는 “본 사건은 조선족이라, 전라도 사람이라, 흑인이라서 등 이런 편견은 정말 버려야 할 고질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제가 모텔 당번 일을 거진 15년을 하면서 수많은 조선족들과 사귀어 봤는데 좋은 사람들도 많다”고 적었다. 그는 “조선족이라서 죽인 게 아니라 저한테 폭력을 휘두른 폭력배였기에, 제가 화가 나서 보복 차원에서 살해한 것”이라면서 “지금은 늦었지만 살인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체를 손괴한 것도 목격자가 없다보니 완전범죄를 꿈꾸며 자행된, 돌이킬 수 없는 큰 죄였다”면서 “제가 변명의 여지가 없는 흉악한 일을 저지른 중죄인임을 인정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죽은 놈도 나쁜 놈이란 것을 주장하는 바”라면서 피해자에 대한 기존의 주장을 고수했다. 그는 “물론 제가 조금 더 나빴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서는 “아직 여기 서울구치소는 안전하다. 몸 건강한 사람은 며칠 앓다가 이겨낸다니 큰 걱정 안 한다”고 썼다. 이번에 공개된 편지는 장대호가 지난 2월 서울구치소에서 쓴 26쪽 분량의 자필 편지와 필체가 유사하다. 그는 지난해 말에는 자신의 범행 수법과 과정을 적은 28쪽 분량의 회고록을 작성해 외부에 공개하기도 했다. 장대호는 지난해 8월 자신이 일하던 서울 구로구 모텔에서 투숙객 A(32)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흉기로 시신을 훼손, 한강에 유기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11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당시 장대호는 “이 사건은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것”, “유족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지도 않고 합의할 생각도 없다. 사형을 당해도 괜찮다” 등의 막말로 공분을 사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원기 부의장,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방문

    김원기 부의장,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방문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의정부4) 부의장은 12일 경기북부 전기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찾아 도민들의 전기 안전과 편리한 사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부의장은 의정부시 용현동에 있는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윤재성 본부장으로부터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일반 현황과 주요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부의장은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온 나라가 어수선한 시기에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경기북부지역본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업무 및 대국민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부의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다중이용시설 등에 날로 복잡·다양해지는 전기설비가 등장함에 따라 전기재해의 위험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소방재난안전본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특별 안전점검 등 전기안전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 여친 살해 후 시신 유기한 20대 구속 기소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남성과 시신 유기에 가담한 이 남성의 현재 여자친구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강력범죄·과학수사전담부(부장 김태운)는 12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28·남)씨를, 사체유기 혐의로 A씨의 현재 여자친구 B(25)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1월 12일 오전 10시쯤 서울시 강서구 한 빌라에서 전 여자친구 C(29)씨를 폭행한 뒤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후 나흘간 C씨의 시신을 빌라에 방치했다가 같은 달 15일 차량에 싣고 인천으로 이동해 경인아라뱃길 목상교 인근 도로 주변에 버린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당일 A씨의 차량에 동승해 시신 유기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헤어지는 문제로 전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가 화가 나 목을 졸랐다”며 “범행 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집 안에 방치했다”고 말했다. A씨는 C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C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실도 드러났다. 이달 4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보강 수사 후 증거가 명확해 이들의 구속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재판에 넘겼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개와 고양이가 ‘어깨동무’하는 사랑스러운 순간

    [반려독 반려캣] 개와 고양이가 ‘어깨동무’하는 사랑스러운 순간

    개와 고양이는 서로 소통하는 방식이 달라 친해지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견묘지간이라는 말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보와 재스퍼라는 이름의 개와 고양이는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왜냐하면 이들 동물이 나란히 앉아서 우애를 다지는 듯한 사랑스러운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기 때문이다.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 등에 따르면, 보와 재스퍼의 주인이자 엄마인 리사 올슨 플러머는 지난달 27일 인디애나주 노스리버티의 자택에서 두 동물이 친구가 된 순간을 영상으로 담았다.이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 공유돼 많은 사람을 반하게 한 이 영상에서 보는 재스퍼 옆에 딱 붙어앉아 어깨동무를 하듯이 앞발 한쪽을 걸치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놀라운 점은 재스퍼 역시 그런 보가 싫지 않은지 밀쳐내지 않은 것이다. 그러고나서 두 동물은 얼마 동안 함께 창밖을 바라봤는데 이는 정원으로 날아든 새들을 감상한 것이라고 이들 동물의 주인은 설명했다. 최근 이 집의 가족이 된 보는 생후 5개월 된 비글 견종으로, 선천적으로 소심하다. 이는 보가 유기견 출신이어서 이런 것일 수도 있지만, 특히 고양이가 옆에 있을 때 소심한 성격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게다가 생후 10개월 된 재스퍼 역시 자신과 거리를 두는 보를 신경 쓰지 않았다는 것이 주인의 설명이다. 따라서 올슨-플러머는 보와 재스퍼가 서로에게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았지만, 이들이 가장 친한 친구가 되리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녀는 “보가 재스퍼에게 어깨동무하는 듯한 모습은 마치 ‘놀자’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면서 “보는 포옹을 잘하는 데 그때 터득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부터 보와 재스퍼는 함께 놀면서 친형제처럼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두 동물 역시 때때로 싸우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잠시 갈라놓으면 이후 아이들처럼 화해했다고 이들의 주인은 설명했다. 한편 보와 재스퍼가 우정을 쌓는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SNS상에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대다수 네티즌은 “매우 사랑스럽다”,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 이들은 우리에게 사랑하는 법을 보여준다” 등 호평을 보였다. 사진=보-더레몬비글/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리동네 미세먼지에 발암물질 얼마나 포함됐을까

    우리동네 미세먼지에 발암물질 얼마나 포함됐을까

    이번 겨울은 좀 덜했지만 몇 년 전부터 매년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미세먼지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때문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정책방안이 나오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미세먼지에 포함된 유해물질 농도를 예측해 실제 인체에 미치는 위험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도시환경공학부 연구팀은 실제 대기시료를 측정한 자료와 컴퓨터 모델링을 결합시켜 고해상도의 대기오염지도와 인체 위해도지도를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환경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유해물질’에 실렸다.연구팀은 화석연료를 포함한 유기물이 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 벤조피렌을 포함한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에 주목했다. PAHs는 기체와 미세먼지 같은 입자형태로 존재하는 반휘발성 물질이다. 현재 대기오염을 측정하는 수동대기채취기를 이용하면 기체상태의 오염물질 농도만 파악되고 미세먼지 같은 입자형태 유해물질은 파악하기 어렵다. 이에 연구팀은 유기오염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기상조건까지 고려해 유기오염물질이 기체와 입자형태로 각각 얼마나 분포하는지 예측하는 ‘기체-입자 분배모델’을 도입해 수동대기채취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번 기술로 울산지역 20개 지점에서 채취한 대기 시료 측정결과에 기체-입자 분배모델을 적용해 오염도와 위해도를 계산했다.위해도는 오염물질에 일정시간 노출될 때 암이나 기타 질병 등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발생활 확률을 말하는 것으로 오염물질 농도가 높아도 단시간 노출되면 위해도는 낮고 반대로 농도간 낮아도 장시간 노출되면 위해도는 높아진다. 그 결과 울산에서 PAHs 오염도와 인체 위해도는 주거지보다 산업단지와 주요 도로변에서 높게 나타났다. 산업단지처럼 고농도 유해물질에 오래 노출되는 지역에서는 위해도가 미국환경청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최성득 UNIST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활용한 기술을 활용하면 대기오염에 취약한 지역에서 사는 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저렴한 비용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정 총리 “수도권 ‘슈퍼전파’ 가능성…과감하게 대응해야”

    정 총리 “수도권 ‘슈퍼전파’ 가능성…과감하게 대응해야”

    오후 신도림동 콜센터 방문 뒤 다시 대구로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체 인구의 절반이 밀집한 수도권에서 자칫 ‘슈퍼 전파’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의료계가 하나가 돼 신속하고 과감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른바 ‘팬데믹’을 선언한 것을 거론하며 “우리의 경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계속 나타나고 집단감염이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이날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등 중부권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데 주력했다. 또 정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인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를 방문한다. 이 콜센터를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전날 오후까지 99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정 총리는 또다시 대구로 향할 예정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에 상주해온 정 총리는 지난 9일 국무회의 주재,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 등을 위해 상경했다. 정 총리는 “(대구에서) 아직 챙겨야 할 일들이 남아 있다”며 “시설은 충분한지, 치료체계는 유기적으로 연계돼 운영되는지, 무엇보다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의 요구가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고 그에 따라 자원이 배분되는지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아울러 독거노인 등 보살핌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생업에 큰 타격을 입은 영세 자영업자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LG, 2020년형 ‘올레드 AI 씽큐’ 출시

    LG, 2020년형 ‘올레드 AI 씽큐’ 출시

    LG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강화한 2020년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LG 올레드 AI 씽큐’를 전 세계에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는 100만개 이상의 영상 데이터와 1700만개 이상의 음향 데이터를 학습한 AI 처리장치(프로세서)인 ‘알파9 3세대’가 탑재됐다. ‘AI 화질 프로’ 기능을 통해 영화·스포츠 등의 영상 종류를 알아서 구분한 뒤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고 ‘AI 사운드 프로’ 기능으로 뉴스, 영화, 음악, 드라마, 스포츠 등 5개 화면을 구분해 음향을 최적화한다. 국내 출시 제품은 AI 비서인 ‘카카오i’와도 연동되도록 카카오 측과 제휴를 맺었다. LG전자 제공
  • 경고음 울린 콜센터… 방역 비상등 켠 강북

    경고음 울린 콜센터… 방역 비상등 켠 강북

    “區 전화권유 판매업체 18곳 모두 방제” 콜센터 방문해 ‘사회적 거리 두기’ 호소 다중이용·감염취약시설 우선 살균 소독“보험사 콜센터에서 코로나19가 집단으로 전파되는 등 서울에서도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돼 가고 있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집단감염이 언제 어느 경로에서 발생할지 모르므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방역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주십시오.”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청에서 코로나19 긴급비상대책회의가 열렸다. 서울의 한 자치구 콜센터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자 구의 대응 상황을 총괄 점검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된 것. 이 자리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집단감염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박 구청장은 회의에서 “9일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확진환자의 80%가 집단감염과 연관된다고 한다”면서 “그동안 서울지역에서 10명 이상 감염이 나타난 것은 3차례인데 이번에 추가된 콜센터에서 확진환자가 가장 많이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구청장은 이어 “지역 내 전화권유 판매업체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를 한 결과 현재 18곳이 운영되고 있어 구 의료방역반이 곧바로 방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회의가 끝난 후 상담원이 많은 콜센터 한 곳을 방문했다. 여전히 콜센터 상담원들은 다닥다닥 붙어 있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 일하고 있었다. 박 구청장은 “집단발병이 계속되는 만큼 일터에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부, 자치단체만의 힘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시설의 사회적 노력과 유기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동참을 당부했다. 강북구는 집단발병 사례가 다양한 경로로 전파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와 감염예방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구는 방역전략을 크게 2가지로 잡았다. 버스 승차대, 전통시장, 복지시설, 숙박시설,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방역활동과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독의무 시설에서 제외되는 감염취약시설을 살균 소독하는 방식이다. 더 나아가 구는 다중이용시설 중 자칫 방역에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밀집시설로 점차 넓히고 있다. 전국에서 종교시설과 학원을 통한 감염병 전파사례가 잇따르자 종교시설 382곳과 학원·보습소 439곳 전체를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했다. 각 시설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위생점검 강화 등을 요청하는 동시에 종교행사 자제와 휴원 참여 등을 권고했다. 박 구청장은 “닫힌 공간에서 밀접접촉이 일어나기에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 감염 전파차단을 위해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방역조치 불응‘ 강력 대응…경기도 방역지원단 출범

    경기도는 코로나19 집단 발생과 그에 따른 방역 불응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원단’을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부 신천지 신도 등이 방역 조치에 응하지 않아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을 차단하려면 신속하고 확실한 현장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나온 조치다. 방역지원단은 도 특별사법경찰단 8개팀 11개 수사센터 125명을 중심으로 의료?방역?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5명을 포함해 구성했으며,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과 43개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찰과 핫라인을 구축,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유기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감염이 우려되는 의심 환자가 검사나 자가격리 등 방역 조치에 응하지 않거나 방해하는 사례,일시 폐쇄와 출입금지를 이행하지 않은 사례,집단행사 제한·금지를 이행하지 않는 사례 등이 확인되며 특사경 수사센터와 시군보건소가 공조해 경찰에 즉시 고발할 계획이다. 불가피하게 운영 중인 성인게임방,PC방,노래방,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과 콜센터 등 사업장에 대해서도 자체 방역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인치권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2차,3차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에 대한 사전 방역 조치가 중요하다”며 “관련 부서와 연계해 중점 점검하고 업주의 자율적인 방역 활동이 이뤄지도록 홍보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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