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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전북TP는 지역 산업정책 브레인”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전북TP는 지역 산업정책 브레인”

    “전북의 산업과학기술 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전략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 창업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나아가서는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은 8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지역산업 중장기 발전전략과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강소기술기업 육성,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며 전북TP의 역할과 비전, 목표 등을 펼쳐보였다. 양 원장은 “전북TP가 지역 산업정책 부분의 브레인으로서 혁신성장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산업 고도화와 허리기업 육성, 신산업을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크노파크 전 직원이 전북경제 대도약을 이루기 위해 전통과 첨단의 융합, 전북경제 선순환 체제 운영을 기획하고 직접 수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 원장은 “전북테크노파크는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산업환경변화와 기업 위기 등에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해 추진중이다”면서 “미래 준비를 위한 혁신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양 원장과 일문일답.-전북테크노파크는 일반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기관이다. 설립 목적은? “전북도의 산업과학기술 혁신거점기관이다. 지역전략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창업을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북TP는 2003년 설립돼 20여년간 전북의 산업기획, 성장산업의 개편 등 정책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도 선도기업을 시작으로 도약-선도-스타-글로벌강소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성장사다리 지원체제를 완성했다. 지역 기업의 성장동력 확보와 판로확대, 시장진출 등 기업활동 전주기 활동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의 주요 기능과 업무는? “지역산업 전략 및 정책기획, 지역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및 기획을 주도하고 있다. 기술혁신, 강소기술기업 육성, 기술기반산업 육성과 신산업 창출을 위한 기업 지원활동의 창구로서 인프라 구축,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한다.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유관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도 주요 기능이다. 지역산업육성 활동을 위해 산·학·연·관을 비롯한 지역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기관 간 연계 및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역산업 혁신 주체 간 연계 등 지역혁신거점 기능 수행, 지역 기술정책, 산업정책 등 지역전략산업 기획업무를 총괄한다. 산업기술지도 작성 등 지역전략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하고 지역산업 진흥사업 관리를 하고 있다. 산·학·연 연계를 통한 공동기술개발, 창업보육, 연구개발, 정보이용, 교육훈련, 경영지도, 시험인증 등 기업지원 사업도 한다. 기술사업화 및 기술이전사업 등도 주요 업무다. -산하에 다수의 센터를 두고 있다. 현황과 역할은? “산하에 5개 센터가 있다. 스마트제조혁신, 디자인역량강화, R&D지원, 신재생에너지산업 진흥을 위해 특색을 살린 센터를 운영해왔다. 올 들어 ‘전북디지털융합센터’를 부설기관으로 설립해 디지털 뉴딜 등의 산업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융합기술센터는 3D프린팅 기술기반 연관산업, 스마트공장, 스마트 농생명, 스마트융합기술분야를 맡고 있다. 전북디자인센터는 산업디자인 전분야, 귀금속 산업, 지역연고산업 디자인 분야를 지원한다. 전북과학기술진흥센터는 지역 R&D 거점기구 역할과 R&D인프라 구축,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이차전지신소재융합센터는 이차전지, 연료전지, 수소산업분야 연구·지원사업을 수행한다.”-4차 산업시대를 맞아 외부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비전과 목표는? “전북테크노파크 비전을 ‘전북의 스마트 파트너’로 정하고 산업환경변화와 기업 위기 등에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해 추진중이다. 전북 산업, 기업 육성의 전략적 지원 서비스 고도화로 미래가치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미래 준비를 위한 혁신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서비스도 확대한다. 지역산업 활력 회복을 위한 신사업 발굴, 중소기업의 튼튼한 성장환경 구축, 성장사다리체계 구축을 통한 기업 육성이 성과 지표다. -전북은 산업의 체질 개선이 시급한 과제다. 역할을 소개하다면? “전라북도 산업정책 부분의 브레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지역산업 고도화와 기업집적화 등을 통해 전북의 허리기업 육성, 신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 육성 계획을 매년 수정하여 수립함으로써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전라북도 뉴딜 성과창출을 위해 수립한 6대 혁신성장산업(스마트농생명, 미래수송·기계, 에너지신산업, 첨단융복합소재, 라이프케어, 정보통신융합)별 산업육성계획을 수립하여 전북경제 선순환 체제 운영을 기획하고 직접 수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삼락농정이 전북도정의 주요 목표다. 농축산업 지원 기능은?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으로 스마트농생명융합산업을 선정했다. 관련 산업 네트워크와 활성화를 위해 농축산업의 고도화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및 고부가가치 전략식품의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농민 참여형 스마트 농생명 R&D지원을 통해 농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궁극적으로 삼락농정 구현에 힘을 보태는 것이다.”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국책과제 발굴 계획은? “전북도, 산업부와 공동으로 기획한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전북이 그린수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한 발 더 다가섰다. 새만금 권역을 그린수소 거점지역으로 조성해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에 이르는 전북도만의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에 7GW 규모의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100MW급 수전해 설비 집적공간을 조성, 그린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수전해 기업 집적화단지 및 기업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로 인해 기업 유치 40개사(그린수소 생산기업 20, 센터입주 20), 고용유발 3만명, 생산유발 5조7050억원, 취업유발 3만 4464명 등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향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전북이 청정에너지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북지역 중소기업은 경쟁력 저하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지원방안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지원의 효율적 운영으로 기업의 성장동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기술닥터제, 찾아가는 기업애로 해소 등으로 기업 경영 애로요인을 제거하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 초기기업부터 허리기업까지 촘촘하게 지원하는 기업성장사다리육성체계를 운영한다. 돋움-도약-선도-스타-글로벌강소기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조업의 스마트 팩토리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다. 역할과 실적은? “2000년부터 제조기반이 약한 전북에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K-스마트등대공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의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첫 시도하는 중점추진 사업이다. 완주 소재 ㈜대유에이피가 2021년도 “K-스마트등대공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기업의 정밀진단부터 전략수립을 위한 고도화 로드맵 등을 지원하였다. ㈜대유에이피는 차량용 조향핸들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국내 시장점유율 60% 보유한 업계 1위의 중견기업이다. 전북테크노파크의 적극적인 자문과 지도로 금번 K-스마트등대공장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K-스마트등대공장 지원을 통해 ㈜대유에이피 내 생산공정 전반에 D·N·A(Data·Network·AI) 기반의 지능화 솔루션(AI·5G·CPS 등) 적용으로 사업종료 후 매출액 2000억원 상승효과와 지식근로자 100여명의 신규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전북형 그린뉴딜사업 육성과 테크노 파크 기능은? “전북형 그린뉴딜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진 방향은 전북 산업과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스마트_파트너(SmarT_Partner), 전북산업과 디지털 융복합을 통해 전북 D.N.A 생태계 조성, 새만금 중심 재생에너지(수소, 풍력)클러스터 구축, 새만금 뉴딜 인재양성 클러스터 조성이다. 전북TP는 전라북도 수소경제 추진 선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완주수소충전소 운영, 새만금잼버리를 대비해 부안수소충전소 구축,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구축을 추진했다. 완주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최대 110Kg 수소 충전이 가능한 시설로 일반 수소충전소의 4배, 버스 충전소의 2배 설비용량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차종의 충전이 가능하다.
  • “바닷가 화장실서 꿈틀…갓 태어난 아기였다” 산모는 사라져

    “바닷가 화장실서 꿈틀…갓 태어난 아기였다” 산모는 사라져

    고성 화장실서 유기된 영아 ‘위중’경찰, CCTV 토대로 산모 추적 중 강원 고성의 바닷가 공중화장실에서 갓 출산한 영아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강원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한 주민이 고성 바닷가 공중화장실에서 갓 출산한 영아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주민은 경찰에서 “화장실을 찾았다가 뭔가 꿈틀거려 살펴보니 갓 출산한 태아였다”고 진술했다. 영아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지만,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산모가 태아를 화장실에서 출산한 뒤 아무런 조치 없이 유기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라진 산모를 추적하고 있다.
  • “돌멩이로 찍고 라이터로 지졌다”…고양이 학대한 취사병들

    “돌멩이로 찍고 라이터로 지졌다”…고양이 학대한 취사병들

    강원도의 한 육군 부대에서 취사병들이 고양이를 잔혹하게 학대한 후 살해했다는 제보글이 올라왔다. 8일 군 관련 제보채널인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강원도 모 사단 고양이 유기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취사병 3명을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제보자는 “취사장 주변에 고양이 7마리 정도가 살고 있었다”며 “취사병들이 단순 장난으로 새끼들을 데려다가 물고문해 죽여 놓고 ‘다음날 보니 죽어 있었다’ ‘캐비닛에 넣어 놨더니 죽어있었다’ 등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취사병의 손을 할퀴었다는 이유로 주변에 있는 몽둥이로 고양이를 패서 반 죽여놨다”며 “또 다른 취사병 두 명은 옆에서 보다가 ‘이렇게 괴로워하는 거 우리가 숨통을 끊어주자’며 돌멩이로 두 차례 머리를 찍어 죽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뒤 화장을 하겠다고 새끼 고양이들과 동일하게 라이터로 지졌고 불에 타지 않자 손소독제를 고양이 사체에 뿌리고 다시 불을 붙이는 등의 행위를 했다”고 고발했다. 제보자는 “그런 행동을 하고도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음식을 하고 있는 게 너무 끔찍하다. 밥도 안먹고 싶고 대대에선 사건 발생 약 2주가 넘어가는데도 아무런 조치가 없다”며 “강력한 처벌을 할 수 있게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부대 측은 “먼저 일부 장병들의 일탈 행위로 인해 마음의 불편함을 느꼈을 장병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달 초 관련자 전원을 징계 조치하고 현재 사단 차원에서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결과에 따라 관련 법령에 의거 엄정히 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이운신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장,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서 대통령 표창 수상

    이운신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장,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서 대통령 표창 수상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의 국내 법인 한국바스프㈜ 이운신 여수공장장이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 매년 국가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조와 서비스, 공공, 교육 분야 등에서 품질 혁신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개인이나 기업을 선정해 표창하는 행사다. 이운신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장은 여수공장 생산 제품의 부적합율 제로화와 고객만족을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품질 혁신 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밀화학산업의 핵심 원료인 유기화학 염소 유도체 생산 공장을 건설해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 창출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는 여수공장 자체 혁신 활동인 ‘We Do++’ 활동을 제안, 분임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장려해 지속적인 품질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으로 국내 장치산업 품질경쟁력 향상 ▲ 설비관리 시스템 개선을 통한 여수공장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 추진을 통한 품질경영 활성화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임윤순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지속적인 R&D 투자와 직접 생산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했다고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 기반의 품질경영으로 국내 화학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수품질조부문 제안사례 부문에서 여수공장 반재윤·강연욱 직원이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원료인 울트라손의 압축공정 개선을 통한 고장시간 감소를 주제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 한국바스프는 총 2관왕을 달성했다.
  • 김용연 서울시의원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위해 의정활동 펼쳐 나갈 것”

    김용연 서울시의원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위해 의정활동 펼쳐 나갈 것”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4)은 지난 5일 ‘제12회 서울사회복지대상’에서 서울복지신문사상을 수상했다. 김용연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개방화장실 남·녀 분리 지원 및 유기동물 보호 등 서울시 복지증진을 위해 다수의 조례안을 발의하였으며, 올해에는 노인 건강증진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연계 노인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하도록 서울시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후반기 교육위원회에서는 장애학생 방과후 돌봄교실 활성화를 위한 특수교육실무사 확대, 장애학생 학교도서관 이용환경 개선 제안 등 서울교육 발전을 위해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그동안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격려이자, 앞으로 더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 같다. 아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들이 많다.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황수영 경기도의원 “취약계층 문화향유기회 확대 방안 필요”

    황수영 경기도의원 “취약계층 문화향유기회 확대 방안 필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민주·수원6)은 8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 업무와 맞지 않은 사업의 조정을 촉구하는 한편, 도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분야 사업 개발 및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황 도의원은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사업과 관련해 해당 사업을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것은 소관 업무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황 도의원은 “사이버도서관은 평생교육국의 도서관정책과에서 관리감독하고 있고, 도서관정책과의 주 업무가 도서관 정책에 관한 사항, 도사이버 도서관 운영, 도 대표도서관 설립 및 운영, 독서문화진흥 등의 업무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도와 협의하여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향유기회 사업과 관련해 황 도의원은 “도 비정규직 노동자 휴가지원사업과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의 집행률이 너무 저조한 것 아니냐”며 “코로나로 인해 휴가를 가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더라도 가족단위로 추진하는 등 방안을 강구해 집행률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윤 정치 종지부’ 정의당 선대위 발족…심상정 “윤석열 꺾겠다”

    ‘이윤 정치 종지부’ 정의당 선대위 발족…심상정 “윤석열 꺾겠다”

    심상정 “윤석열 꺾고 정권·시대교체모든 강도영들의 변호·후견인 될 것”여영국 “‘이윤’ 정치 대신 심상정”이정미 “내불남불, 너도나도 불안”배진교 “민생에 ‘심’호흡 불어넣겠다”정의당이 8일 ‘심상치 않은’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면서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를 위한 돛을 올렸다. 심상정 대선후보는 이날 선대위 발족식에서 “이번 대선은 과거로의 정권교체냐, 미래로의 정권교체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면서 “심상정과 윤석열의 대결”이라며 “저 심상정, 반드시 윤석열을 꺾고 정권교체를 넘어 시대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장동 사슬에 묶여서, 똑같이 의혹 해명하고, 검경 조사 불려다니고, 그런 이재명 후보로는 윤석열 후보를 이길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심 후보는 존속살해 혐의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은 청년 강도영(가명)의 이름을 거론하며 “강도영이 ‘살인죄’면, 대한민국 정치는 ‘직무유기죄’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라며 “이 땅의 모든 강도영들의 변호인이 되고, 후견인이 되겠다”고 진보정치의 지향점을 밝혔다. 강씨는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굶기고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지만, 쌀을 사먹을 돈마저 없을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선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여영국 대표는 “‘이윤’이 판치고 있다. ‘이윤’만이 떠들썩하다”며 “대장동 개발비리 특혜로 빚어진 이윤에 시민들은 절망하고 분노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총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여 대표는 “‘이윤’만 바라보는 정치, 이제 종지부를 찍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며 ‘이윤’과 ‘이윤(李尹)’을 비유한 후 “이윤보다 생명과 평등의 가치를 실천해온 대선후보는 심상정”이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의 당내 경선 경쟁자였다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정미 전 대표는 “거대양당의 막장드라마에 정신이 혼미할 지경”이라며 “내로남불을 넘어 내불남불, 너도 불안하고, 나도 불안한 거대양당의 준비도 안 된 쪽대본 드라마가 국민의 눈과 귀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인 배진교 원내대표는 “겨우내 얼었던 만물에게 ‘심’ 호흡을 불어넣듯, 벼랑 끝에 내몰린 민생에도 ‘심’ 호흡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심상정 후보와 정의당”이라고 말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와 나경채 광주시당위원장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정의당은 다음 달 19일 대선 강령을 확정하는 정책 당대회를 여는 데 이어 내년 1월 2차 불평등·기후위기 문제 등과 관련된 외부 인사를 영입해 확대 선대위를 발족한다.
  • 기네스북 오른 ‘세계서 가장 긴 혀 가진 개’ 무지개다리 건넜다

    기네스북 오른 ‘세계서 가장 긴 혀 가진 개’ 무지개다리 건넜다

    세계에서 가장 긴 18.58㎝의 혀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개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7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기네스북은 이날 ‘세계에서 가장 긴 혀를 가진 개’라는 기록을 지닌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의 12살 된 암컷 세인트 버나드 견종인 ‘모치’가 숨졌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0일 숨진 것으로 확인된 모치는 길이 18.58㎝나 되는 혀로, 그해 출간한 ‘어메이징 애니멀스’(Amazing Animals)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으며 지난 5년간 세계 기록을 지켜왔다.사실 모치는 2살쯤이었던 2011년 콜로라도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지금의 주인 칼라 리커트에게 입양된 유기견 출신이다. 당시 전 주인에게 학대 받은 흔적이 남아 있었던 모치는 길거리에서 구조돼 보호센터에 맡겨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모치를 지금까지 정성껏 보살펴온 리커트는 “모치는 만난 사람들 거의 모두의 마음을 흔들었다. 살아 있는 동안 너무 많은 마음을 구하기도 했다”면서 “우리의 소중한 아이가 사라져 슬프다”고 말했다. 모치는 생전 긴 혀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2017년 당시 리커트는 기네스북 측이 공개한 영상에서 “모치가 좋아하는 땅콩 버터를 사용해 혀가 얼마나 나오는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치의 긴 혀는 사실 불편한 점이 더 많았다. 혀가 긴 탓에 때때로 숨쉬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바닥에서 물건을 집을 때는 먼지나 흙 등을 같이 삼키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 모치는 가족의 도움으로 음식을 먹고 산책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 모치는 학교와 돌봄 시설, 동물보호 행사 그리고 TV 프로그램에 100회 이상 출연하는 등 많은 사랑과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사진=기네스세계기록(GWR)
  • 고은정 경기도의원 직업교육 상시협의체 유기적 협조체제 촉구

    고은정 경기도의원 직업교육 상시협의체 유기적 협조체제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9)은 지난 5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시흥·화성오산·부천·안산교육지원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관계기관 실무자가 참여하는 직업교육 상시협의체 활성화 방안 및 어린이보호구역 전면 주정차 금지지역에서의 사고 발생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고 도의원은 질의에서 각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직업교육 상시협의체는 관계기관들과의 정보교환 및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중요한데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이에 안산·부천·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여러 기관과 MOU 체결하고는 있지만 일자리 매칭 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있다고 말하자 고 도의원은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받고 있는 4개 지역은 운영면에서 실질적인 실무 추진단을 구성해 상시적으로 운영한다면 조금이나마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과 다양한 직업체험 경험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고 도의원은 10월 21일부터 시행된 어린이보호구역 전면 주정차 금지에 대한 학교 현장의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남현석 교육장이 “학교 관리자들의 온라인 단체방을 통해 수시로 홍보하고 있으며 법규가 잘 시행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다”고 답하자 고 도의원은 “구도심의 경우에는 도로의 폭이 좁아 드롭존에 버스 출입이 안되므로 일선 학교와 협의해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 [세종로의 아침] 대장동, 그리고 토건족을 위한 변명/이기철 산업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대장동, 그리고 토건족을 위한 변명/이기철 산업부 선임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도시개발사업의 막대한 이익을 극소수가 챙긴 이른바 ‘대장동 게이트’에 온 국민이 공분하고 있다. 국민의 울화를 일부 정치인 등은 뜬금없이 토건족(土建族)에게 돌리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달 후보 연설에서 “부패 정치세력과 결탁한 토건세력이 온 나라를 불로소득 공화국으로 만들었다”고 질타했고, 자신은 “토건족과 수년간 싸웠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사평론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한 라디오 프로에서 “(이 후보가) 대장동 사업에 토건족이 들어온 것을 몰랐다면 직무유기”라는 취지로 말하면서 토건족이 대장동 게이트의 비리 핵심인 양 지목하고 있다. 그런데 대장동 게이트에서 천문학적인 배당금과 고문료, 퇴직금을 챙긴 이들은 변호사·회계사·기자·공기업 출신에다 전직 대법관과 특검, 검사장 그리고 전·현직 국회의원이다. 이들 엘리트는 결코 토건족에 족보를 올릴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대장동 게이트에 토건족을 소환하는 것은 건설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는 이들의 자부심에 상처를 입히는 일이다. 대장동 게이트의 결정적 요인은 수도권 집값 급등이다. 아파트값은 실수요자들이 원하는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건설업 종사자들이 올린 게 아니다. 선무당 같은 이념 지향적 정치인들과 이들과 야합한 관료들이 아파트가 충분하다며 공급하지 않아 빚어진 참사다. 이들에겐 거주할 집을 사겠다고 하면 투기꾼, 새 아파트를 지어 주겠다고 하면 토건족으로 비쳤다.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에겐 대출과 금리로 괴롭히고,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건설인들에겐 온갖 규제로 집을 짓지 못하게 막았다. 그 결과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서울 아파트값이 평균 6억 708만원에서 4년 5개월 만인 지난달 12억 1639만원으로 두 배로 뛰었다. 건설업과 종사자들은 지탄의 대상이 아니다. 지난 70여년간 국민과 함께 성장해 왔다. 1950년 한국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고속성장을 이룬 데에는 건설업이 큰 역할을 했다. 국가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택을 공급하며 산업에 필요한 플랜트를 건설해 왔다. 1970년대 초반 건설업은 국내총생산(GDP)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았다. 전자도, 자동차도, 조선 산업도 변변찮았던 그 당시 우리의 선배들은 열사의 땅 중동에서 피와 땀으로 오일 달러를 바꿔 왔다. 그것이 한강의 기적을 일구었고, 5000년 내내 가난했던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 대국의 반열에 올리는 초석이 됐다. 건설업이 세계를 누비기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았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도 우리 건설인들이 만들었다. 높이 828m로 현재 세계 최고층인 아랍에미리트(UAE) 부르즈 칼리파 역시 우리 건설인이 지었다. 길이 3.6㎞로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대교도 우리의 건설 기술진이 한창 공사 중이다. 국가경제의 기초를 다지고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건설인들은 애국자라는 자긍심을 가질 자격이 충분하다. 하지만 우리 건설업이 국민의 주거 복지를 위해선 힘을 크게 발휘하지 못한다. 서울에서 35층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짓지 못하도록 규제한 것은 누구인가. 전기차 시대에 충전 주차장을 갖추기는커녕 녹물이 나오는 낡은 아파트를 재건축하지도 못하게 한 것은 누구인가. 실수요자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심 재건축 대신 멀리 떨어져 살라는 3기 신도시는 백면서생 같은 관료와 정치인의 합작품 아닌가. 대장동 비리를 토건족에게 묻기보다는 국민의 주거 복지를 고민할 때다. 그리고 건설로 국가에 헌신한 이들을 경멸하는 토건족이라는 용어는 퇴출시킬 때가 지났다.
  • 입맛 맞추고 취향 입히고… 가전, MZ에 꽂혀야 산다

    입맛 맞추고 취향 입히고… 가전, MZ에 꽂혀야 산다

    산업계의 최근 트렌드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다.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제품에는 흔쾌히 지갑을 여는 MZ세대가 소비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며 이들이 ‘꽂힌’ 신제품은 출시 즉시 완판되는 현상까지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가전업계도 이들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춘 새로운 제품과 관련 서비스, 프로모션 등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가 됐다.●삼성, 폴더블 폰에도 색 입혀 MZ 공략 에어프라이어·전자레인지·그릴·토스터의 네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삼성전자의 올인원 주방기기 ‘비스포크 큐커’는 주부들을 타깃으로 만들어지는 기존 요리기기들과 달리 젊은 세대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평가된다. 특히 밀키트 형태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배달받는 구독경제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을 도입해 ‘집콕족’과 간편식 트렌드를 공략하며 올해 대표적인 흥행 가전제품으로 떠올랐다. 삼성전자는 최근 비스포크 큐커에 메뉴를 제공하는 업체를 기존 8개 식품사에서 11개로 늘렸다. 추가로 동참한 3개사는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는 ‘테이스티나인’과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 간편 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는 ‘푸드나무’인데, 이들은 모두 MZ세대에 인기가 높은 식품업체라는 공통점이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경쟁하고 있는 맞춤형 가전 시장의 규모가 커진 것도 MZ세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맞춤형 가전 브랜드 ‘비스포크’가 인기를 끌자 아예 폴더블(접히는)폰에도 ‘비스포크 에디션’을 선보이며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말 출시 후 1주년을 맞은 LG전자 맞춤형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의 경우 구매자 가운데 4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훌쩍 넘는다. 지난 1년간 LG 가전 전체 구매자 가운데 40대 이하가 절반 정도인 점에 비춰 보면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등에서 오브제컬렉션의 선호가 훨씬 높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LG전자 가전 사업본부의 3분기 누적 매출은 20조원을 돌파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늘었다.●‘힙스터의 성지’ 성수동 공략 나선 LG LG 관계사들은 최근 잇따라 ‘힙스터들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성수동에서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각종 이색 이벤트를 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15일 식물생활가전 ‘LG틔운’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 ‘틔운하우스’를 성수동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선보인 데 이어 같은 달 21일부터는 LG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체험하는 공간인 팝업스토어 ‘금성오락실’을 틔운하우스 인근에 있는 패션 편집숍 ‘수피’에서 열기 시작했다. 금성오락실은 추억의 오락실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올레드 화면으로 구현된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올레드TV는 젊은층이 구입하기에는 다소 비싼 가격대의 프리미엄급 제품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LG전자는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제품 구매 연령대를 좀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게이밍TV 시장이 급성장하는 모습에 주목하기도 한다. 특히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가 탑재된 48인치 TV는 게임에 최적화됐다는 평가가 나오며 최근 판매량이 급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시장 트렌드에 따라 지난 9~10월 성수동의 또 다른 복합문화공간인 ‘피치스 도원’에서 ‘올레드 아트 웨이브’라는 이름의 디지털 아트전을 열고 MZ세대 공략에 나선 바 있다. LG전자는 오는 20~30일 같은 장소에서 자신의 취향에 따라 노트북을 맞춤형으로 개조할 수 있는 ‘LG 그램 튜닝 위크’ 행사를 열 예정이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마케팅에 보수적이었던 디스플레이 업체들까지 시장 변화에 따라 고객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MZ세대가 글로벌 경제활동의 중심이 되면서 이들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 전남형 뉴딜은? 디지털 선도할 지식재산 페스티벌

    전남형 뉴딜은? 디지털 선도할 지식재산 페스티벌

    전남의 지식재산 경영을 진단하고 확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특허청과 전남도는 8일 전남 무안의 중소기업진흥원에서 ‘2021 전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특허청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user/kipoworld)를 통해 방송된다. 올해로 일곱번째인 지식재산 페스티멀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지식재산’을 주제로, 전남 유망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성공 노하우 공유·우수 지식재산 소개·지식재산 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목포해양대·전남대 등 연구기관의 특허기술을 정수마린·에코솔트 등 기업에 이전하는 지식재산 기술이전 계약체결식을 갖는다. 또 지역의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지식재산·금융·법률·세무분야 전문가들의 ‘1대 1’ 화상 상담 및 전남지역 기관·기업이 보유중인 우수 지식재산을 예비창업자·기업 등에 매칭해주는 ‘지식재산 마켓’이 열린다. 친환경 에너지 분야 전남형 뉴딜정책을 지식재산의 관점에서 쉽게 풀어주는 토크쇼와 전남 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도 지식재산 지식왕’ 퀴즈쇼를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페스티벌에서는 중소기업 대표가 참여해 보유기술의 특허권 확보를 통해 달라진 지식재산 경영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지역의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뿐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손정민씨 유족, 친구 ‘허위진술’ 의혹 제기…“강비탈서 굴렀다”

    손정민씨 유족, 친구 ‘허위진술’ 의혹 제기…“강비탈서 굴렀다”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씨의 유족과 손씨 지지자들이 현장에 함께 있었던 친구 A씨가 허위 진술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재차 의혹을 제기했다. 손씨 지지자들은 6일 오후 강남역 인근에서 손씨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사건 당일 손씨와 A씨 사이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A씨의 통화 녹취록과 CC(폐쇄회로)TV 영상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공개한 녹취록에는 A씨가 “(정민이가) 신음소리를 ‘악’ 내면서 굴렀어요. 평지가 있고 언덕이 있고 강이 있잖아요. 거기서 자빠져가지고 그거를 끌어올렸을 거예요”라고 말한 내용이 담겼다. 지지자들은 또 “현장의 CCTV에는 한 명이 밀려 떨어지듯 비탈을 빨리 내려갔고, 다른 한 명이 뒤따라 내려갔지만, 3분여 뒤 한 명만 비탈을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A씨가) 손씨와 강비탈 아래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추락 후 6분 뒤 A씨는 부친과 통화에서 ‘정민이가 자고 있어 집에 가지 못하고 있다’는 통화를 했다고 주장하지만, 그 시각 증거 사진에는 A씨 혼자 전화하는 장면이 촬영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한때 직접적인 사인으로 거론됐다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 결과, 관련성이 떨어진다고 결론 난 손씨 머리 부위의 상처도 당시 추락의 결과라고 추측했다. 지지자들은 고인의 상처 사진을 공개하며 “경찰은 물길에 부딪혀 생긴 것이라고 근거 없이 단정했다”며 “이로 인해 타살 사건으로 수사받을 기회가 초기부터 박탈됐다”고 했다. 앞서 손씨 유족은 A씨를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경찰이 불송치 처분한 데 대해 검찰에 이의신청서를 냈다. 이의 신청 절차는 경찰이 수사를 종결하더라도 피해자나 고발인이 항의하면 사건을 검찰에 넘겨 수사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제도다. 다만 검찰이 경찰에 사건에 관한 재수사를 아직 요청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손씨 아버지 손현 씨는 “담당 검사한테 수사 관련 내용을 다 보내드렸다”며 “검찰이 모든 프로세스의 마지막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씨 지지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인근에서 사건 규명을 위한 집회를 열 예정이다.
  • 암호화폐 열풍 덕일까 중국 시바 이누 유기견 3000만원에 경매

    암호화폐 열풍 덕일까 중국 시바 이누 유기견 3000만원에 경매

    암호화폐 시장에서 도지코인을 대신해 시바이누 코인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시바 이누 반려견 한 마리가 중국의 온라인 경매에서 16만 위안(약 2964만원)에 새 주인을 맞았다. 화제의 견공은 ‘뎅뎅’이란 이름의 시바 이누로 7년 전 반려견 훈련센터에 누군가 버리고 간 강아지였다. 베이징 법원은 여덟 살이 된 뎅뎅의 주인이 영영 나타나지 않는다며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아주라고 명령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경매가 진행됐는데 많은 이들이 귀여운 모습에 반해 78달러(약 9만 2547원)로 시작한 경매 과정에 320차례나 구매 희망 가격이 계속 바뀌어 이렇게 높은 값에 거래됐다고 영국 BBC가 5일(현지시간) 전했. 원래는 24시간만 온라인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었는데 워낙 뜨거운 관심 덕에 닷새로 연장됐다. 480명의 경매 참가자들이 나섰고 모두 16만 6000명이 경매 과정을 지켜봤다. 일본이 원산지인 사냥개의 한 종류인 시바 이누는 지난달 일론 머스크가 반려견 플로키의 사진을 온라인에서 공유함으로써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암호화폐 시바이누 코인의 주가도 폭등했다. 뎅뎅이 처한 현실은 상대적으로 가혹했다. 훈련센터에서도 비용 부담만 늘어난다고 찬밥 신세였다. 훈련센터에서는 계속해서 주인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 비용을 부담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주인과의 접촉이 실패했다며 온라인 광고를 통해 뎅뎅의 경매를 알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 광고와 홍보 동영상이 올라가자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반려견이 애처롭다며 동정론이 일었다. 시바 이누 종은 민첩하고 몸집도 크지 않은 사냥개인데 짧은 털에 여우를 닮은 얼굴을 갖고 있다. 뎅뎅을 품에 안은 새 주인의 신원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엄격한 격리 및 봉쇄가 이뤄진 탓에 온라인 스트리밍 판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리쟈치란 스물아홉 살의 왕훙이 알리바바의 타오바오를 통해 12시간 동안 12억 위안(약 2223억원)어치의 제품을 팔아치워 ‘립스틱 왕’ ‘립스틱 오빠’란 별명을 얻었다. 배우 뺨치는 외모의 그는 6시간 동안 무려 380개의 립스틱을 직접 입술에 발라보는 열정으로 여성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 민경선 경기도의원 탄소중립 실현 위한 농업정책 수립 촉구

    민경선 경기도의원 탄소중립 실현 위한 농업정책 수립 촉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민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4)은 5일 열린 농정해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비 지원 일몰사업에 대한 도비 편성 필요성, 폐비닐 절감 등 농업·농촌 환경 개선등 농업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실현 대해 중점 질의했다. 민경선 도의원은 “예컨대 귀어·귀촌 홈스테이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화성시, 가평군에서 12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나, 시행 1년 만에 일몰되었기에 특혜성 사업비로 오인을 할 소지가 많다”며 사업 일몰 후 도민에게 필요한 사업이라면 도비를 편성할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민 도의원은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 사업은 영농폐기물 공동수거, 제초제 사용 자제, 농경지 청결 유지 등을 실천하여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로써 지정된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농촌 환경 개선 및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한편, 민 도의원은 현재 경기도에서의 친환경학교급식 유통과정에서의 폐비닐 발생에 따른 예산이 파악이 되지 않는다며 경기도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폐비닐 처리 및 대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서 민 도의원은 “현재까지 국가사무로 실시되었던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이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당해 사업에 관하여 경상북도, 충청남도, 강원도 등 1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는 반면 경기도는 국비에만 의존하고 있었기에 향후 사업에 대한 재정부담을 시·군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손희정 경기도의원 “도 박물관,미술관 유료화 추진 검토 필요”

    손희정 경기도의원 “도 박물관,미술관 유료화 추진 검토 필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손희정(더불어민주당·파주2)의원은 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및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박물관·미술관의 유료화 추진에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손 도의원은 “도민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 차원에서 2017년부터 경기도가 운영·관리하는 박물관·미술관이 어린이 박물관을 제외하고 무료화를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문화체육관광국이 관람료 무료화 추진에 따른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 “박물관·미술관 관람료의 무료화 추진으로 2017년 이전 유료화에 따른 약 12억 원의 입장료 수익이 감소함에 따라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 이라며 도민의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가 박탈되는 것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손 도의원은 “관람료 유료화를 완충할 수 있는 방안으로 관람료의 일정금액을 지역화폐로 전환하거나 마일리지 적립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도민들에게 유료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3살 딸 방치 살해‘ 30대 엄마에 징역 20년 중형

    ‘3살 딸 방치 살해‘ 30대 엄마에 징역 20년 중형

    사흘 동안 외박을 하면서 3살짜리 딸을 집에 혼자 방치해 숨지게 한 30대 엄마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는 5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아동학대 살해와 시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A(32·여)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38개월에 불과한 피해자를 사흘 이상 홀로 집에 놔두면 사망할 수 있다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며 “피해자가 겪었을 육체·정신적 고통이 상당히 컸을 것으로 판단되고 피고인의 죄책도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달 6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생후 38개월에 불과한 피해자가 집에 홀로 방치돼 겪었을 배고픔과 외로움은 쉽게 짐작할 수 없다”며 A씨에게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A씨는 올해 7월 21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 딸 B(3)양을 방치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남자친구를 만나러 집을 나갔다가 77시간이나 지나 귀가했고 숨진 B양을 발견하고도 곧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았다. A씨는 B양 시신을 집에 그대로 둔 채 다시 집을 나와 2주 동안 남자친구 집에서 숨어 지냈으며 지난 8월 7일 귀가해 119에 뒤늦게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7월 21일 집에서 나가면서 과자 한 봉지,젤리,아동용 주스 2개만 B양에게 줬다.A씨가 남자친구와 만나 노는 동안 B양은 물과 음식을 전혀 먹지 못했고, 탈수 등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 서울시 “시의회 지적 사항, 전임시장 시절 해결 못한 것”

    서울시 “시의회 지적 사항, 전임시장 시절 해결 못한 것”

    서울시가 시의회를 향해 다시 날을 세웠다. 시는 5일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내고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문제들은 전임시장 시절 서울시가 수년간 지적을 받고도 해결하지 못한 것”이라며 “이를 두고 시의회가 왜 현재의 시 공무원 탓을 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시는 또 “시의회가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 바로 세우기’ 브리핑 이후 갑자기 입장이 바뀌어 문제점들이 제기된 특정 단체의 편에 서는지 의문”이라고도 했다. 시의회 국민의힘도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팩트폭격’에 멘탈이 붕괴된 것 같다”며 “적반하장으로 시에 따지는 태도를 보면 단체로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린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그동안 절대 다수당으로서 예산 낭비를 방치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시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전날 시는 “예산 구조조정은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박원순 전 시장 당시부터 지적했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며 과거 민주당 의원들의 관련 지적 사항을 정리한 28쪽 분량의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 공개 직후 시의회 내부에서 “시의원 전체에 대한 모욕”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시의회는 진행 중이던 행정사무감사를 중단했다. 시의회 민주당은 논평을 내고 “의회의 견제를 왜곡·호도하는 행태”라며 “자료에 열거된 지적에 대한 시의 답변과 이후 조치 등을 확인해 직무유기와 정치적 중립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뒤 시의회 의장단은 상임위원장들과 논의를 거쳐 이날 오후 행정사무감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감사 재개에 앞서 시의회 측은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전체 110석 중 99석을 민주당이, 7석을 국민의힘이 차지하고 있다.
  • 日연구팀 “후쿠시마 원전 근처 호수 20년 더 방사성 띠게 될 것”

    日연구팀 “후쿠시마 원전 근처 호수 20년 더 방사성 띠게 될 것”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는 대지진과 쓰나미의 영향으로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때문에 근처 여러 호수도 세슘137과 같은 방사성 물질에 오염되고 말았다. 그런 호수 중 한 곳인 아카기산의 오누마 호수에서는 참사 뒤 몇 년간 오염 수준이 측정됐지만, 그 피해가 장기적으로 얼마나 지속할지는 명확하게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이제 일본의 한 연구팀이 이 문제를 밝혀냈다. 쓰쿠바대에 따르면, 이 대학이 주도한 연구팀은 후쿠시마 원전 참사 뒤 약 30년간 오누마호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어떻게 변할지를 예측했다. 오누마호는 유입수와 유출수의 양이 제한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폐쇄 호수 중 하나다. 이런 호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는 참사 직후 급감하긴 했지만, 그후로는 감소세가 크게 둔화했다. 연구 공동저자 중 한 명인 하타노 유코 쓰쿠바대 교수는 성명에서 “이전 연구들은 측정된 세슘137의 방사성 농도에 맞추기 위해 두 지수함수의 합인 ‘2성분 감쇄함수’(two-component decay function) 모델을 사용했다”면서 “대신 우리는 호수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확산 과정을 포착하는 체계인 ‘분획 확산’(fractional diffusion) 모델에 기초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과정에는 대류에 의한 순환, 난류 혼합, 플랑크톤 및 다른 유기체에 의한 흡수가 포함된다”고 덧붙였다.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10월13일자에 실린 연구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 같은 모델로 오누마호의 담수는 물론 이 호수의 대표적 어종인 연못 빙어를 대상으로 참사 뒤 5.4년간 측정한 세슘137 농도 데이터를 사용해 그 농도가 장기적으로 어떻게 변할지 예측한 공식을 세웠다. 그후 이 같은 공식을 토대로 참사 뒤 최대 1만 일(약 30년) 동안 방사성 농도가 측정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이에 대해 하타노 교수는 “두 모델 모두 참사 뒤 처음 몇 년간 측정된 호수와 연못 빙어의 방사성 농도와 일치한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분획 확산 모델을 사용하면 기존 모델보다 방사성 농도의 감소가 느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식은 폐쇄된 호수의 방사성 물질 오염을 장기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하고 이런 수역 근처에 사는 주민에게 장기적인 전망을 제공한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예측의 타당성을 위해서는 참사 뒤 5000일(약 15년) 이상은 방사성 물질 농도를 측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측근 리스크’ 이재명, 이번에도 정면돌파하나

    ‘측근 리스크’ 이재명, 이번에도 정면돌파하나

    대장동 의혹 수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측근 리스크’로 옮겨붙는 가운데 이 후보 측이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4일 정진상 비서실 부실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자택 압수수색 직전 통화를 했다는 보도와 관련, “통화를 안 하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니냐”며 “언론에서 뇌물 이야기도 나오고 오만 의혹이 다 나오는데 사실관계 파악도 해야 하는 게 정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동규가 무슨 사고를 쳤는지 사실관계, 전후관계 맥락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했다. 정 부실장은 경기도 정책실장과 성남시 정책비서관을 지낸 이 후보의 최측근이다. 이 후보 측은 ‘정 부실장이 의혹 보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직무유기’란 논리를 앞세워 정면 돌파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그날 통화한 것은 나중에 들었다”며 ‘유 전 본부장이 압수수색 당시 자살한다고 약을 먹었다고 한다’는 지난달 20일 국정감사 관련 발언에 대해선 “언론인으로부터 간접적으로 들은 이야기”라고 답했다. 하지만 정 부실장을 둘러싼 추가 의혹이 드러난다면 향후 선대위 운영에 결정적 어려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리스크를 떠안는 결정이란 시각도 만만치 않다. 당 관계자는 “정 부실장을 선대위에서 뺀다면 문제가 있어 빼는 것처럼 비칠 것”이라며 “이 문제는 이 후보가 다른 방식으로 돌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라디오에서 “(정 부실장 외에도 통화한) 한 사람 더 있다”며 “둘 다 (이 후보의) 복심”이라고 주장했다. 원 전 지사는 “(정 부실장보다) 높다, 낮다고 할 수는 없다”며 “유 전 본부장을 달랠 정도의 사람이어야 하고, 무엇인가 약속하면 믿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는데 그 요건을 갖춘 사람은 몇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자살약을 먹고 누워 있는 사람(유 전 본부장)에게 그 시간에 전화해서 5분 동안 통화했는데 (정 부실장이) ‘녹취록이 보도되니 궁금해서 전화했다’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변명”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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