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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보수 안 따진다… 무조건 기업 들어와야 강원이 살아난다” [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진보·보수 안 따진다… 무조건 기업 들어와야 강원이 살아난다” [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진보, 보수에 얽매이지 않고 강원에 정말 필요한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우상호(64)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은 24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실용을 최우선에 두고 도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일자리 만들기’를 꼽으며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기업 유치가 중요하다”고 힘 줘 말했다. ‘소통의 달인’으로 불리는 우 당선인은 “도민들이 견제와 균형을 선택했다”며 통합을 강조하기도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실용 최우선 도정 이끌 것”도민들 견제와 균형 절묘한 선택여소야대인 도의회와 협치·소통청와대·부처 관계망 최대한 활용-4년 만에 도정이 바뀌는데. “도민들이 변화와 발전을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다. 민심은 절묘하기도 했다. 도의회 54석 가운데 24석은 더불어민주당, 30석은 국민의힘이다. 일방 독주가 아닌 견제와 균형을 선택한 것이다. 책임을 지는 자리는 여당 후보를 뽑고 도의회는 국민의힘을 다수당으로 만들었다. 도민들의 정치적인 감수성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여소야대인 도의회와 협치는. “책임 있는 자세로 지역 발전을 이뤄 가면서 도의회와 적극적이고 유기적으로 소통하겠다. 이를 위해 도정의 정무적 기능을 강화할 것이다. 도의원들의 의견을 더 잘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 국회 있을 때 국민의힘 의원들과 대화를 많이 했고 소수당도 경험했다. 국민의힘이 다수당이지만 소통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그리고 지역을 발전시킨다는 방향성에서는 국민의힘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통합을 강조하는데 보수 진영 인사도 중용하는지. “사실 도지사가 임명할 수 있는 자리가 별로 없다. 부지사가 여러 명이면 예전 경기도가 쓴 모델인 통합부지사를 둘 수 있는데 우리 도는 부지사직이 많지 않다.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 두 자리 뿐이다. 자리가 아닌 정무적 기능 강화로 통합을 이뤄 가겠다.” -선거 슬로건으로 ‘대통령이 보낸 사람’을 내세웠는데. “중앙정부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지원을 이끌어 내는 게 제가 가진 대표적인 능력 중 하나이고, 이를 도민들이 높이 평가한 게 이번 선거에서 나타났다고 본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화천군이 포함됐는데 뒤에서 저도 알게 모르게 많이 노력했다. 청와대, 관련 부처 장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도움을 요청했는데 이런 점이 일부 반영됐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앞으로도 제가 가진 관계망을 최대한 활용하겠다.” -정치인이 아닌 행정가로서 우상호는. “이재명 대통령과 제가 잘 맞는 이유는 이념적으로 진보를 대표하는 인물이라는 점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면모를 갖춰서다. 제가 진보 진영에 있고 운동권 출신이지만 이번 선거에서 많은 보수 인사들이 저를 도운 것도 같은 이유다. 이 사람은 과격하지 않고 실용적이라고 본 것이다. 저는 실용주의자다. 운동권 출신 중 저처럼 산업과 일자리를 강조하는 사람은 드물지 않나. 행정에 있어서는 실용주의가 훨씬 장점이 많다. 강원에 도움이 된다면 정치 이념을 따지지 않고 실용적으로 판단할 것이다. 특혜 시비가 일어날지언정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 무조건 기업이 들어와야 한다. 그래야 강원이 살아난다. 취임하면 기업 유치를 위한 태스크포스(TF)부터 꾸려 직접 챙길 것이다. 행정가로서의 성패는 기업 유치에 걸려 있다. 소통의 리더십도 중요하다. 공직자들과 도정 방향을 공유하며 끊임없이 소통하겠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이 소신 있게 일하는,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겠다.” 가장 시급한 현안은 ‘일자리’행정가로서 성패 기업 유치에 달려취임 후 TF부터 꾸려 직접 챙길 것자연·산업·평화를 새 성장동력으로-도정 구호를 ‘강원을 특별하게 도민을 행복하게’로 정했는데. “강원만이 지닌 자산들이 많이 있다. 자연, 산업, 평화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열겠다는 뜻과 특별한 성과를 일자리, 소득, 정주 개선으로 연결해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는 도민 행복 시대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별’에 파란색을 입혔다. 동해의 푸른 물결과 백두대간의 맑은 하늘을 담아 강원이 무한한 가능성과 특별자치도로서 나아갈 굳건한 미래 비전을 상징한다. ‘행복’의 초록은 DMZ(비무장지대)가 지켜낸 생명과 설악이 길러낸 강원의 풍요로운 자연과 생명력을 바탕으로 도민의 행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상징한다.” -현재 강원을 진단한다면. “재정자립도가 너무 열악하다. 쓸 수 있는 예산이 별로 없다는 뜻이다. 강원을 대표하는 산업도, 대기업도 없다. 그러다 보니 일자리가 부족하고 이는 청년 유출로 이어진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강원의 미래는 없다. 새로운 산업을 일으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지금 강원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5대 공약 중 개발성 공약이 적지 않은 것 같다. “개발은 도로나 철도를 놓는 토목 사업이고 저는 산업을 일으키는 정책이어서 결이 다르다. 원래 진보 진영은 주로 복지, 노동을 중시하는데 강원에서는 산업과 일자리가 중심이 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저의 가장 큰 관심사는 기업을 유치하고 또 지금 있는 기업을 잘 도와서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다. 관광 인프라 구축도 필요하다. 관광 역시 산업화를 해야 한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났지만 도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는 크지 않다. “강원이 경제적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해 특별자치도를 만들었다. 중앙정부가 결정하는 것을 도지사가 결정할 수 있게 특례를 준 것인데 새로운 산업 유치에 실패했다. 그래서 변화가 없었다. 특례를 잘 활용해 강원에 맞는 기업을 키워야 하는데 지난 3년 동안 규모가 있는 기업이 강원으로 이전한 기억이 없다. 기업들이 하나둘씩 들어와 공장을 짓고 이를 통해 일자리가 만들어져 사람들이 취업을 하면 변화를 피부로 느낄 것이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가이드라인이 곧 발표된다. “각 지역으로부터 신청은 국토교통부가 받고 실제 결정은 기획재정부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실 있는 전략으로 유치전에 뛰어들어 성과를 내겠다. 지역에 맞는 기관을 불러오겠다.” -민선 8기에서 추진한 반도체 공장 유치는 백지화인가. “민선 9기에서는 방향 전환이 있을 것이다. 반도체교육원처럼 국비와 도비를 들여 지은 시설은 잘 활용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민선 9기에서 중점을 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투입할 인재 양성처로 쓰는 게 지금 검토하고 있는 활용 방안 중 하나다. 데이터센터를 지으려는 기업이 강릉으로 오려는 1곳이라고만 이제까지 말씀드렸는데 사실은 이곳 외 1~2곳과도 교섭하고 있다. (데이터센터가 가동되면) 인재가 많이 필요하다. 전임 도정이 한 것이라고 해서 어마어마한 예산이 들어간 시설을 지울 순 없다.” 성과 미약한 특별자치도 3년AI데이터센터 기업 수곳과 교섭 중반도체교육원 인재 양성처로 검토5000억 드는 도청사 신축 속도조절-도청사 신축 이전은 잠정 보류인가. “5000억원이 든다고 하는데 도에 돈이 없다. 1년에 1000억원씩 들여 5년간 내리 공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재정이 너무 어렵다. 빚을 내서 지을 순 없지 않으냐. 그리고 자재값 인상 등을 고려하면 신축에 투입할 예산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다른 당선인들처럼 재정난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도민들이 불안감을 가질 수 있고, 또 전임자를 헐뜯는 것이어서다. 곳간이 비어 있는 것은 우리도 마찬가지다. 도청을 안 짓는다는 것은 아니고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신축 시점을 늦추는 것이다. 옮겨야 할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 건물이 오래돼 업무 공간이 너무 열악하다. 단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더라도 세수가 늘어서 도민들이 동의하고, 도청이 떠난 원도심을 살리는 대책을 만드는 선결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기업이 들어와 세수가 채워지는 시점까지 도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재정 사업을 하기엔 좀 어려운 면이 있다. 원도심 활성화는 몇 가지 복안이 있다. 춘천시장과 상의해 나가면서 구체화하겠다. 추후 신축을 추진하더라도 위치가 달라지진 않을 것이다. 이미 행정적으로 결정한 것을 바꾸면 큰 혼란을 부른다. 그동안 도지사가 바뀔 때마다 위치도 바뀌었다. 애초 캠프페이지였다가 고은리로 변경됐다. 제가 또 바꾸면 신축 사업은 영원히 좌초할 가능성이 크다.” -훗날 어떤 도지사로 기억되고 싶은지. “임기가 끝날 때 우상호가 와서 강원이 많이 변화하고 좋아졌다는 말을 듣고 싶다. 저만이 아닌 모든 당선인의 꿈일 것이다. 그리고 귀가 열려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면 성공한 게 아닐까 싶다.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보는 분들이 계시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다. 변화를 만들려면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도민과 한 약속들을 하나하나 지켜나갈 것이다. 조금만 기다려 주길 당부드린다.”
  • 이애형 경기도의원 ‘학교 유휴공간 활용 촉진 조례’ 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선정

    이애형 경기도의원 ‘학교 유휴공간 활용 촉진 조례’ 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선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유휴공간 활용 촉진 조례」가 24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시상에서 우수조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도교육청 학교 유휴공간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선도적 자치법규다. 학교 내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교육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교육활동 지원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 특히 해당 조례는 단순히 시설을 유지·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학교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핵심 골자로 명시함으로써 지방자치의 외연을 한 단계 확장했다는 대외적 평가를 받아왔다. 이 위원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내 유휴공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육공간을 비워두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교직원의 협업과 휴식 지원 등 교육적 자산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조례를 마련했다”며 “이번 우수조례 선정은 학교 공간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활용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의미를 인정받은 소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조례를 통해 학교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이한국 경기도의원 ‘경기 북부 웰니스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이한국 경기도의원 ‘경기 북부 웰니스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당일치기 관광에 편중된 경기 북부 지역의 관광 산업을 체류형 구조로 전환하고, 고유의 역사·인물 자원을 연계한 독자적인 웰니스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 연구가 본격화된다. 경기도의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은 23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경기 북부 웰니스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향후 연구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 북부가 보유한 대표적인 역사 및 인물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현대적인 웰니스 관광 패러다임과 결합해 차별화된 관광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가 이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과 구체적인 정책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책임연구자인 국민대학교 윤수찬 교수는 “현재 경기 북부 관광은 임진각, 마장호수 등 자연경관과 안보 자원에 편중되어 있으며, 당일 여행 비율이 91.3%에 달해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안동·영주의 ‘안녕 웰니스’나 산청 동의보감촌, 독일 바트 뵈리스호펜 등의 성공 사례처럼 인물의 철학을 지역 브랜드로 확장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 제안과 2026~2030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하겠다”며 고도화된 연구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유도할 수 있는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연구를 통해 문화재 보존, 관광 개발 등으로 분절되어 있던 도청 내 부서 간 사업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조례 개정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 북부만의 차별화된 관광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것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콘텐츠 개발 방안과 정책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경기 북부 지역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시·군별 고유 인물 자원을 활용한 독자적인 관광 상품 개발의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 이택수 경기도의원 “퇴직 전문인력은 사회적 자산… 경기형 5대 실버 일자리 모델 구축해야”

    이택수 경기도의원 “퇴직 전문인력은 사회적 자산… 경기형 5대 실버 일자리 모델 구축해야”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도내 퇴직 전문인력의 풍부한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교육·돌봄·안전 등 지역사회 핵심 영역에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새로운 실버 일자리 모델이 제시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은 24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형 퇴직 전문인력 실버 일자리 모델」 구축을 공식 제안했다. 이 의원은 퇴직 전문인력을 단순한 복지 수혜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의 핵심 동력으로 재정의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날 발언에서 “우리 사회는 이미 노인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넘어섰고, 정년퇴직 이후 연금 수령 전까지 상당수 국민이 소득 공백기를 겪고 있다”며 “퇴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지 못한 채 단순 노무 위주의 일자리만 제공하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퇴직자의 문제는 개인의 생계 문제를 넘어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력에 직결되는 사회적 과제”라며 “이제는 단순한 노인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전문성과 사회 경험을 활용하는 새로운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경기도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 인프라에 주목했다. 그는 “경기도에는 퇴직 교원과 교육행정 전문가를 비롯해 공직·기술·안전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 인력이 많다”며 “이들은 학생 상담, 학습 지도, 안전관리, 진로교육 등 교육 현장을 보완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 의원은 ▲학교 시니어 강사단 운영 ▲학교 안전 및 행정 지원단 운영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시니어 튜터 양성 ▲경기 실버 돌봄교실 운영 ▲지역사회 상생형 시니어 일자리 마련 등 구체적인 ‘5대 실버 일자리 정책’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퇴직자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퇴직 전문인력 활용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와 도교육청, 시·군, 공공기관이 긴밀하게 원스톱으로 협력하는 ‘퇴직 전문인력 교육일자리 플랫폼’의 조속한 구축을 제안하며, 고령화 시대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 강태형 경기도의원, 초대 경기도교육청 예결특위원장으로 펼쳐 온 소통과 협치 공로 인정받아

    강태형 경기도의원, 초대 경기도교육청 예결특위원장으로 펼쳐 온 소통과 협치 공로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초대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상생과 협치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경기교육재정의 안정성을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도교육청 예결특위)는 방대한 교육예산에 대한 심층적이고 독립적인 심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4년 7월 최초로 신설됐다. 강 의원은 초대 위원장을 맡아 위원회의 기틀을 다지고, 여야 위원 간 유기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신설 상임위원회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1년간 초대 도교육청 예결특위는 강 위원장을 중심으로 약 23조원 규모의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안을 비롯해 2024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회계연도 결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대규모 교육재정에 대한 촘촘한 심사와 조정을 이끌며 본연의 역할을 다해왔다. 특히 기존의 통합 예결특위 체제에서 시간적 제약으로 세밀한 심사가 어려웠던 교육재정 분야를 독립적으로 분리 운영함으로써, 교육예산의 편성부터 집행, 결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철저히 검토하고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꼽힌다. 강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도교육청 예결특위가 첫 출범한 순간부터 마지막 심사를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소통과 협치의 자세로 교육예산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신 위원 여러분과 경기도교육청 공직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초대 도교육청 예결특위의 가장 큰 성과는 교육재정을 별도로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여야 간의 소통과 협치로 위원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밖에서도 경기교육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선구 경기도의원,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개정안 최종 의결

    이선구 경기도의원,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개정안 최종 의결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지원 정책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법적 기반 위에서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과 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적극 반영해 기존의 지원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관련 복지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 돌봄 및 가족 돌봄 지원, 긴급 돌봄 운영 지원, 노년기 전환 지원 등 현재 경기도가 역점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의 법적 근거를 한층 더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 및 시·군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상위 법령 체계에 맞춰 유기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경기도만의 특화 사업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더욱 촘촘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위원장은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은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의 삶을 함께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겪는 돌봄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은 현장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정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 통과에 따라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 복지 사업의 법적 근거가 공고해지고 지원센터의 운영 효율성이 극대화됨으로써, 도내 복지 정책의 안정성과 수혜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악취에 구더기 가득” 쓰레기통서 17세 소녀 시신 발견… 범인은 16세 남친, 태국 ‘발칵’

    “악취에 구더기 가득” 쓰레기통서 17세 소녀 시신 발견… 범인은 16세 남친, 태국 ‘발칵’

    등·가슴 문신, 신원확인 결정적 역할체포된 남친 “질투심에 살해” 시인 길가에 있는 쓰레기통에서 젊은 여성 시신이 심하게 부패한 상태로 발견된 사건이 태국에서 일어난 가운데 피해자는 미성년자로 확인됐으며, 남자친구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타이랏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날 라용주(州) 한 마을 길가의 쓰레기통에서 젊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쓰레기 수거 트럭을 타고 온 50대 환경미화원은 작업 도중 유독 악취가 진동하는 해당 쓰레기통을 발견했다. 쓰레기통 주변에는 파리가 들끓었고 뚜껑을 열자 구더기가 가득했다. 환경미화원은 쓰레기통 속 내용물을 트럭에 옮겨 실었고 압축기가 작동했는데 이때 쓰레기봉투 하나가 터지면서 사람의 시신이 드러났다. 해당 시신의 머리카락은 붉은색이었으며, 등 전체와 오른쪽 가슴에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현지 경찰은 초기 조사에서 숨진 여성의 나이를 20세 전후로 추정했다. 심각한 부패 상태로 미뤄 시신이 발견되기 전 최소 4~5일 전에 사망한 것으로 봤다. 추가 수사 결과 경찰은 법의학자 소견에 따라 피해자 복부에서 발견된 자상이 사망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범인이 살해 후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쓰레기통에 유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신은 부패 정도가 심했으나, 문신이 신원을 확인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부모는 시신이 딸의 인상착의와 일치한다고 확인했으며, 17세인 딸이 약 일주일 전 실종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후 피해자의 16세 남자친구를 추적해 체포했다. 체포된 피의자는 처음에는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이 시신 운반에 사용된 삼륜 오토바이 사진 등 증거를 제시하자 범행을 실토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연락하는 것을 의심해 질투심에 사로잡혀 살해했다는 취지로 자백했다. 그는 여자친구와 심하게 다투다가 직장에서 사용하던 두리안 손질용 칼로 3차례 찔렀다고 했다. 피의자는 범행 후 시신을 검은색 가방에 넣은 뒤 오토바이 사이드카에 싣고 이동해 길가의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인정했다.
  • 국민대, 개교 80주년 기념 고유 서체 ‘성곡체·해옹체’ 개발

    국민대, 개교 80주년 기념 고유 서체 ‘성곡체·해옹체’ 개발

    국민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대학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은 고유 서체 ‘성곡체’와 ‘해옹체’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체 개발은 개교 80주년 기념사업 전반에 일관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교내외 커뮤니케이션에 국민대만의 정체성을 담기 위해 약 1년에 걸쳐 추진됐다는 설명이다. 성곡체는 국민대의 중흥을 이끈 성곡 김성곤 선생의 창학 정신과 전통을 상징하며, 해옹체는 김석원 쌍용그룹 회장의 호인 해옹에서 이름을 따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의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부리가 있는 전통적 느낌의 세리프(Serif) 서체와 부리가 없는 산세리프(San-Serif) 서체를 유기적으로 넘나드는 가변 폰트(Variable Font) 시스템을 적용해 하나의 폰트 파일로 다양한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민대는 성곡체와 해옹체를 개교 80주년 기념 로고와 각종 홍보물, 웹사이트, SNS 콘텐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CC BY-ND’(저작자표시·변경금지) 라이선스로 무료 배포해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일반 대중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체 개발을 기획한 박윤정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번 서체는 국민대의 80년 역사와 미래 비전을 하나의 시각 언어로 담아낸 결과물”이라며 “대학의 전통을 담은 문화 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교육의 미래, 현장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교육의 미래, 현장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연천 지역 교육 혁신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소통의 장에 나섰다. 윤 의원은 최근 개최된 「2026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연천형 교육발전특구의 공식 비전 선포를 함께 축하했다. ‘정주하고 싶은 곳 연천, 교육발전특구로 그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연천형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추진 방향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어 연천 교육의 미래상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등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연천 D.I.V.E. 희망의 빛’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이어 교육발전특구 우수 사례 발표, 주요 사업 추진 현황 공유, 홍보 영상 시청, 질의응답 및 퀴즈 운영 등이 다채롭게 이어졌다. 윤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연천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직접 수렴한 교육 현장의 생생한 민원과 건의 사항을 언급하며, 교육발전특구 정책이 철저히 현장 중심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최근 학부모님들로부터 학교 시설 개선, 통학 여건, 교육 프로그램 확대,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 등에 관한 절실한 의견을 직접 들었다”며 “이러한 건의 사항은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하루하루와 직결된 교육 현장의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정리해 경기도교육청과 연천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에 검토를 요청했고, 현재 학교 관계자들과도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 절차 속에서 묻히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전했다. 또한 윤 의원은 연천의 미래가 아이들에게 달려 있음을 상기시키며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일은 지자체와 교육청, 의회,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에서도 연천의 교육 여건 개선과 경기 북부 균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 및 제도적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윤 의원은 그동안 연천 지역 초·중·고교의 교육 환경 개선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상시 수렴해 왔으며, 교육 관계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의를 지속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 굶주리면 위험하다는데…‘실종 8일째’ 서산 늑대개, 당진에서도 ‘목격설’

    굶주리면 위험하다는데…‘실종 8일째’ 서산 늑대개, 당진에서도 ‘목격설’

    충남 서산의 한 농가에서 탈출한 늑대개(울프독) 등 11마리 중 3마리가 여전히 행방불명인 가운데 인접한 당진에서도 목격 신고가 접수됐다. 24일 충남소방본부와 당진·서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7분쯤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에서 ‘늑대개로 보이는 개 1마리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정미면 수당리는 늑대개 사육 농가가 있는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와 바로 붙어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현장에 출동했으나 늑대개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에 당진시는 이날 오전 7시 43분쯤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인근 주민께서는 발견 시 접근하지 말고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늑대개 탈출 사실이 알려진 뒤 서산·당진은 물론 예산에서까지 목격 신고가 많이 들어오는데, 대부분 유기견 등으로 확인된다”며 “(개를) 목격한 주민들은 사진을 찍어 보내주면 추적과 포획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2시쯤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이던 개 18마리 중 11마리가 탈출했다. 당시 서산시는 현장을 확인한 뒤 포획용 틀 3개를 설치하고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그러나 서산시는 관내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는 이를 알리지 않고 있다가 23일 오후 5시 58분쯤 여미리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주의를 당부하고, 늑대개 발견 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안내했다. 탈출견 11마리 중 7마리는 지난 16일부터 19일 사이 차례로 포획됐고, 나머지 늑대개 4마리 중 1마리는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농가로 돌아왔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가축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늑대개 실종 상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자 인근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산시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늑대개는 현행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면서도 “현장에서 사람에게 달려드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포획이 늦어지고 굶주릴 경우 위험해질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재난문자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서산시는 포획용 틀 설치 장소를 바꾸고 현장 순찰을 이어가며 견주, 소방당국과 함께 남은 탈출견 포획을 추진하고 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외국인 공공보건 접근성 향상 및 협력체계 구축 조례안’ 상임위 통과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외국인 공공보건 접근성 향상 및 협력체계 구축 조례안’ 상임위 통과

    건강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주민들의 공공보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보건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외국인 공공보건 접근성 향상 및 협력체계 구축 조례안’이 23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적·제도적 한계로 인해 기본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건강보험 미적용 외국인 주민의 의료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기관과 공공보건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김 의원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외국인 주민들이 비용 부담과 언어 장벽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상태가 위중해진 후에야 응급실을 찾는 안타까운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예방접종이나 감염병 검사 같은 필수적인 공공보건 서비스조차 이용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외국인 주민의 건강권 확보는 물론,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과 보건 안전을 위해서는 의료기관과 공공보건기관이 동참하는 협력 체계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이 경기도의 공공보건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하게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협력의료기관 및 공공보건기관 연계를 통한 의료 접근성 지원 ▲의료 통역 및 보건의료 정보 제공 ▲예방접종 및 감염병 관리 지원 ▲협의체 구성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다만, 미등록 외국인 등의 무분별한 의료 이용에 따른 재정 부담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 범위는 감염병 예방, 모자보건 등 공공보건상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제한했다. 또한 건강보험 미적용 외국인 개인에 대한 직접적인 의료비 지원은 제외하도록 명시하여 제도적 남용 가능성을 차단했다. 상임위를 통과한 해당 조례안은 오는 제391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 호서대, 한국-모로코 미래산업 협력 거점 ‘ATLAS’ 출범

    호서대, 한국-모로코 미래산업 협력 거점 ‘ATLAS’ 출범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23일 아산캠퍼스에서 한국과 모로코 간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포럼’을 열고 양국 공동 협력 플랫폼인 ‘ATLAS 혁신 허브(Advanced Technology, Life Sciences & Applied Sciences Institute)’를 공식 출범했다. 호서대와 모로코 카디아야드대학교(UCA), 아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 모로코 왕국 대사관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교육·연구·산업 협력을 기반으로 한국과 모로코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글로벌 혁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양국 대학이 △AI·데이터센터 △바이오헬스·의료기술 △뷰티·화장품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호서대와 UCA는 교육·연구 협력과 학생·교원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서대와 아산시, UCA는 공동 선언을 통해 ‘ATLAS 혁신 허브’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허브는 한국과 모로코를 연결하는 협력 거점으로서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 기업 협력,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산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해 공동 프로젝트와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대학·지자체·기업이 함께하는 글로벌 산학관 협력 모델 구축 가능성도 확인했다. 성은현 학사부총장은 “교육과 연구,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국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하남시의회 민주당 당선인들, 미사문화의거리·호수공원서 ‘첫 민생 행보’ 시작

    하남시의회 민주당 당선인들, 미사문화의거리·호수공원서 ‘첫 민생 행보’ 시작

    6.3 지방선거에서 하남시의회 3선 의원으로 당선된 정병용 당선인(더불어민주당·미사1동·미사2동)은 정혜영·오승철·최승태·신선호·김어진 민주당 당선인들과 지난 22일 민생 첫 행보로 ‘미사문화의거리와 호수공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 당선인(현 하남시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당선인 5명과 하남시 공원녹지과, 문화정책과, 도로관리과 및 문화재단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동행했다. 참석자들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미사강변도시의 대표 명소인 미사문화거리와 미사호수공원의 현장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두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 당선인은 “미사문화거리와 호수공원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하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육성해야 한다”며 “두 공간을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찾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사강변도시는 젊고 활력 있는 도시인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축제를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사문화거리는 지난 2019년 본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남시 문화의 거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하남시 제1호 문화의 거리로 지정됐지만, 그동안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와 운영 프로그램이 부족했다”며 “앞으로는 미사문화거리가 하남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한 정혜영(현 하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오승철(현 하남시의회 의원) 당선인은 “지난 4년간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제안을 했지만 미흡했던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이곳이 하남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기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최승태·신선호·김어진 당선인은 “지난 선거 기간 동안 문화의 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며 “이러한 목소리가 담긴 행정을 펼쳐 이곳이 지역의 명소이자 경제 활성화 및 문화·여가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에 대해 당선인들은 “호수공원의 환경적 요인으로 음악분수가 잦은 고장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운영 전반을 면밀히 검토해 새로운 형태의 문화 콘텐츠와 볼거리를 도입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미사문화거리는 지난 2019년 정 당선인이 대표발의한 ‘하남시 문화의 거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하남시 제1호 문화의 거리로 지정됐지만, 그동안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와 운영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다. 끝으로 정 당선인은 미사문화거리가 명실상부한 하남의 대표 문화 랜드마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실질적인 활성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 안양시, ‘친환경 방제’로 러브버그 선제 대응…해충 아니지만 시민 불편 최소화

    안양시, ‘친환경 방제’로 러브버그 선제 대응…해충 아니지만 시민 불편 최소화

    경기 안양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량 발생하고 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방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달 초 러브버그 주요 발생 예상 지역인 관악산 일대 약 6000㎡에 유충 단계의 개체 수 저감을 위한 친환경 미생물 방제제(BTI)를 뿌렸다. 살포한 미생물 방제제는 성충으로 성장하기 전 유충을 제거하는 친환경적 방제 방법이다. 또 관악산·수리산·와룡산 등산로 일대와 산림지역 인근 공원에 유인제 포집기 총 60개(만안구 30개·동안구 30개)를 설치했다. 포집기는 7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러브버그는 매년 6~7월에 주로 발생하는 곤충으로, 성충의 수명이 짧아 대량 발생 이후 약 2~3주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전파하지 않으며, 낙엽 등 유기물 분해를 돕는 역할도 한다. 김귀배 안양시 환경국장은 “러브버그는 해충은 아니지만 특정 시기에 대량 발생할 경우 시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며 “발생 초기부터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적극 대응하고, 주요 발생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야간 조명 최소화하기, 방충망 점검하고 문 틈새 막기, 외출 시 어두운색 옷 입기 등 생활 속 러브버그 대처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색·밝기 정확도 세계 첫 인증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색·밝기 정확도 세계 첫 인증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글로벌 인증업체로부터 원작자가 의도한 색과 밝기를 정확히 구현한다는 인증을 획득했다. 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 TV 등 대형 OLED 전 제품에 대해 글로벌 인증업체 인터텍으로부터 ‘색·밝기 정확도’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터텍은 OLED를 포함한 각종 액정표시장치(LCD)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테스트 패턴을 활용해 화면 속 특정 위치의 색과 밝기의 변화 정도를 측정해 수치화했다. 측정 결과 픽셀 단위로 자발광하는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색 정확도 100%와 밝기 정확도 100%, 컬러 크로스톡 프리(Free)를 동시에 기록하며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 이는 시청 환경의 변화 또는 콘텐츠 종류에 상관없이 원작자가 의도한 색과 밝기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디스플레이라는 뜻이다.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수백만 개의 픽셀이 독립적으로 스스로 빛을 발광하는 픽셀 디밍 기술로 구동된다. 이러한 자발광 방식은 빛의 번짐과 색 간섭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은 “OLED만이 가능한 프리미엄 화질의 가치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보다 명확히 전달하며 시장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결혼식 하객 방명록을 보겠어?”…설마 하다가 더 큰 세금부담으로 [세테크]

    “결혼식 하객 방명록을 보겠어?”…설마 하다가 더 큰 세금부담으로 [세테크]

    “국세청이 설마 내 결혼식 방명록까지 탈탈 털어보겠어.” “엄마 카드로 마트에서 장보고 삼겹살 사 먹는 것까지 국세청이 무슨 수로 알겠어.” 부모의 도움으로 전세 보증금을 보태거나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의문일 겁니다. 실제로 일상 생활비를 지원받거나 축의금을 생활비로 쪼개 쓸 땐 국세청도 알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돈들이 모여 주택 구입이나 고액 전세 계약으로 이어질 땐 달라집니다. 국세청은 자녀의 소득 대비 저축률을 역추적해 탈세 여부를 찾아냅니다. 아무래도 월급 대부분을 저축해 목돈을 마련했다고 하면 의심을 살 수밖에 없겠죠. 열 번째 ‘국세청이 알려주지 않는 세테크’는 일상생활에서 부모 지원을 받을 때 탈세 오해를 받지 않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유튜브나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종종 보이는 “부모 카드로 생활비를 쓰고 내 월급은 모두 저축해서 집을 사라”거나 “결혼 축의금은 비과세니 신혼집 자금으로 써도 문제없다”는 주장은 모두 가짜뉴스입니다. 훗날 세금 폭탄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내 하객 증명 못 하면… 축의금은 원칙적으로 ‘부모 재산’ 결혼 축의금은 우리 사회의 오랜 관행상 ‘혼주’(부모)에게 귀속되는 자산으로 봅니다. 즉, 부모의 인간관계와 지출 덕분에 들어온 부모의 돈이라는 뜻입니다. 신랑·신부 친구나 직장 동료 등 ‘자녀의 하객’이 낸 돈만 예외적으로 인정해 비과세 혜택을 줍니다. 따라서 자녀 하객임을 서류로 입증하지 못하면 국세청은 그 축의금 전체를 ‘부모가 자녀에게 준 재산’으로 보고 증여세에 가산세 폭탄까지 얹어 추징합니다. 그럼 국세청은 어떤 방식으로 검증할까요. 조사 대상자로 선정되면 ‘결혼식 방명록 원본 및 축의금 접수 대장’ 제출을 요구합니다. 사후에 급조된 가짜 명단인지를 가려내고,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고액 축의금을 잡아내기 위해서입니다. 지인들이 낸 5만원, 10만원 안팎의 일반적인 축의금은 일일이 진위를 따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특정 인물이 500만원, 혹은 1000만원 이상의 거액을 축의금으로 냈다면 꼼꼼하게 조사합니다. 해당 하객의 소속과 자녀와의 관계를 확인해 부모의 우회 증여가 아닌지를 따지는 겁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방명록을 잃어버렸다’며 명단을 급조하는 꼼수는 통하지 않습니다. 유튜브나 SNS에 떠도는 단편적인 절세 영상만 믿고 대책 없이 축의금을 신혼집 자금으로 섞었다가는 훗날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자녀의 내 집 마련 자금으로 축의금을 활용하고 싶다면 확실한 물증을 갖춰야 합니다. 우선 결혼식장에서 부모님 하객 봉투와 신랑·신부 하객 봉투를 철저히 분리해야 합니다. 결혼식이 끝나면 자녀 하객 명단을 명확히 분류하고 하객들의 필체가 적힌 방명록을 보관해야 합니다. 국세청의 자료 요구 때 즉시 제출해야 사후 급조 의심을 피합니다. 국세청은 전산 기록을 신뢰합니다. 모바일 청첩장을 통한 계좌이체나 카카오페이 등으로 축의금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생활비는 무사통과지만 집 살 땐 증여로 걸릴 수도 자녀가 부모에게 매달 100만원씩 생활비를 받아서 식비나 공과금으로 쓴다고 해도 세무 당국은 이를 파악할 수 없습니다. 사실 그럴 만한 인력도, 시스템도 갖추지 못했습니다. 문제는 자녀가 이 돈을 모으거나, 혹은 부모가 준 생활비 덕분에 자신의 월급을 쓰지 않고 고스란히 모아 주택 구입이나 고액 전세를 구할 때입니다. 국세청은 자금조달 계획서와 주택임대차 신고를 통해 자녀의 소득과 자산 현황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연봉이 각각 5000만원인 30대 맞벌이 부부가 5년 동안 5억원을 모아 집값으로 냈다고 가정합시다. 그럼 당장 의문이 제기될 겁니다. 생활비는 도대체 어디서 났는지, 부모의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닌지 말입니다. 결국 주택 구입 자금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부모가 준 생활비와 결혼식 날 들어온 축의금이 전부 우회 증여로 확인돼 세금 폭탄을 맞습니다. 세무사들은 보통 “통계청의 가구당 평균 최저 생계비나 소득 대비 최소 소비 비율(대략 소득의 20~30%) 이상은 지출 흔적이 있어야 소명이 수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보다 낮으면 세무 당국이 증여로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겠죠.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경험칙일 뿐 절대 기준이 아닙니다. 자녀가 실제로 지출을 극단적으로 줄여 저축했더라도, 그 기간 부모의 카드 결제액이 자녀의 ‘생활 동선’에서 함께 늘었다면 국세청은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증여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부모 카드를 쓰며 리스크에 노출되는 것보다, 합법적인 세법 테두리 내에서 재산을 물려주는 게 안전합니다. 현재 세법은 결혼이나 출산을 앞둔 자녀에게 혼인 신고일 전후 2년 이내(또는 출산 후 2년 이내)에 총 1억 5000만원(성인 자녀 10년간 5000만원 공제 한도 포함)까지 증여하는 것에 대해 세금을 물리지 않습니다.
  • 전남 주포항 ‘문화’로 어촌 소멸의 파고를 넘다

    전남 주포항 ‘문화’로 어촌 소멸의 파고를 넘다

    전남의 고요한 어촌 마을인 주포항이 도시 청년들의 활기로 들썩였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 사회에 ‘청년 문화’라는 새로운 동력이 수혈되면서, 단순한 관광을 넘어선 ‘체류형 지역 활성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청년 단체 ‘고잉메리호(대표 최예진)’는 주포항 앵커조직과 손잡고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남 함평군 주포항 일대에서 ‘주포항 커넥트 1박 2일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 청년들을 어촌으로 유입시켜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하고, 주민과의 정서적 교감 및 새로운 콘텐츠 생산으로 연결하기 위해 기획된 민간 주도의 지역 활력 프로젝트다. 캠프에 참여한 청년들은 팀빌딩 레크리에이션으로 첫인사를 나눈 뒤, 지역 마트를 직접 방문해 식재료를 구매하며 지역 경제에 온기를 더했다. 이어지는 바비큐 파티와 ‘주포 토요 피크닉’,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포항 앵커조직은 장소 섭외 및 지역 자원 연계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했으며, 고잉메리호는 참가자 모집부터 프로그램 기획, 현장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전문성을 발휘했다. 양 조직의 유기적인 협업은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의 자생적 활력을 끌어올리는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2024년 9월 설립된 고잉메리호는 함평, 무안, 장성 등 전남권은 물론 대구에 이르기까지 16회 이상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누적 참가자 480명 달성 및 인스타그램 릴스 조회수 156만 회 기록 등 강력한 온라인 파급력을 입증했으며, 최근에는 KBS ‘인간극장’ 취재가 진행될 정도로 대중적 관심의 중심에 서 있다. 최예진 고잉메리호 대표는 “전남의 청년 인구가 최근 5년 사이 59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급감하는 등 지역 소멸의 위기가 엄중한 상황”이라며, “청년들을 농어촌으로 이끄는 가장 실효적인 유인책은 단순한 지원이 아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프를 통해 주포항이라는 공간이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각인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잉메리호는 향후에도 도시 청년들이 전남을 찾아야 할 명확한 동기를 부여하는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을 지속하며, 지역과 청년이 공생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매진할 계획이다.
  • ‘2030 세계 100대 창업도시’ 도약… 울산 본격 시동

    ‘2030 세계 100대 창업도시’ 도약… 울산 본격 시동

    울산시가 2030년 세계 100위권 창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시는 지역 주력산업의 혁신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과 창업 프로그램을 전폭 지원하는 ‘2026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22일부터 7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다. 시는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에너지, 에쓰오일 등 지역 대기업의 현장 수요와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연결해 실증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제조 인공지능(AI) 실증 기반’ 모델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지역 앵커기업 등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운영하고 사업화·연구개발(R&D)·투자 등 정부 창업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공모 분야는 ‘투자연계형 창업패키지’와 ‘지역창업패키지’ 등 2개 부문으로 총 57개 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당 최대 4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협약 기간은 8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특히 울산의 3대 중점 분야인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AI 관련 기업에는 서류평가 가점을 부여해 지역 주력산업과 시너지를 낼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신청은 정부 창업지원 통합 플랫폼인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최종 선정은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7월 말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대거 발굴해 제조 AI 기반의 글로벌 창업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최적지는 사천”…시, 유치 총력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최적지는 사천”…시, 유치 총력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를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삼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22일 사천시에 따르면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우주항공 분야 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 정책 개발과 사업 기획, 기업 지원, 산업화 촉진, 금융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맡는다. 정부는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계획을 통해 진흥원 설립 방침을 밝히고 입지 선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천 지역이 ‘우주항공청이 있는 국내 유일의 우주항공 행정 중심도시’이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중심으로 설계·제작·시험·정비(MRO)에 이르는 산업 생태계를 갖춘 국내 최대 우주항공산업 집적지’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전국 우주항공산업 매출의 52.4%, 종사자의 45.4%가 사천에 집중된 만큼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사천에 들어서야 정책과 산업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진흥원이 단순 연구 기관이 아닌 산업화와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실행 기관인 만큼 정책 수립 기관인 우주항공청과 산업 기반이 함께 있는 사천이 최적지라는 주장도 펴고 있다. 시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유치하고자 지난 2월부터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서명운동은 총 5만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서명에 투영되는 지역사회의 유치 의지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정책을 산업으로 연결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핵심 실행기관”이라며 “우주항공청과 국내 최대 우주항공산업 집적지가 위치한 사천이 진흥원 임무를 수행할 최적의 입지”라고 밝혔다. 이어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사천 설립은 지역 현안을 넘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경쟁력과 미래를 좌우할 국가적 과제”라며 “진흥원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정부와 국회, 관계 부처를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 정치권과 경제계, 시민사회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국가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지방정원 방문자센터·정원지원센터 신축공사 추진현황 점검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지방정원 방문자센터·정원지원센터 신축공사 추진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생태관광 거점이 될 경기지방정원의 주요 기반시설 건립 현황을 직접 챙기며 적기 준공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지방정원 방문자센터 및 정원지원센터 신축공사의 추진 현황과 향후 세부 공정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 건축시설과와 정원산업과 등 도청 핵심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신축공사의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공정 단계별 로드맵, 예산 집행 현황 등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원활한 사업 추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일원에 둥지를 트는 경기지방정원 방문자센터 및 정원지원센터는 향후 지방정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용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지원시설이다. 총사업비 28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연면적 3912㎡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도민들을 위한 교육·전시 공간과 행정 사무 공간을 비롯해 카페, 가든숍, 매표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촘촘히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6월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 이후, 현장사무소 설치와 필수 자재·장비 조달 등 초기 공정을 차질 없이 소화하고 있으며,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김 의원은 “경기지방정원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녹색 문화·생태관광 자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사업”이라며 “도민들이 정원의 가치를 체감하고 다양한 정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경기지방정원이 도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경기지방정원의 성공적인 조성과 도내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목원·정원 전문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시민정원사 양성 규모 확대, 아동·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교육 공간 확충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정책 주체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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