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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만에 남녀 농구 국가대표-프로연맹 협의체 구성…“국제 경쟁력 강화 위해”

    10년 만에 남녀 농구 국가대표-프로연맹 협의체 구성…“국제 경쟁력 강화 위해”

    약 10년 만에 대한농구협회와 한국농구연맹(KBL),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힘을 모은다. 농구협회는 24일 농구 국가대표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운영됐던 협의체가 부활한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남녀농구 국가대표팀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올림픽회관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다”면서 “상견례를 겸한 자리에서 연령별 청소년 대표부터 성인 대표까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농구협회에선 정재용 상근부회장, 문성은 사무처장, 김화순 여자농구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 문경은 남자농구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고 KBL은 신해용 사무총장, 김성태 사무차장, 공금영 운영육성팀장이 뜻을 모았다. 여자농구는 한치영 용인 삼성생명 사무국장, 임태규 WKBL 운영관리팀장이 자리를 채웠다. 그동안 농구협회와 프로연맹은 유기적인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비판받아 왔다. 이번 협의체를 통해 남녀농구 국가대표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요건, 대표팀의 효율적인 운영 방식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 골밑 워니에 허웅·허훈 형제 vs 이정현+최준용…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확정

    골밑 워니에 허웅·허훈 형제 vs 이정현+최준용…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확정

    프로농구 최고의 외국인 자밀 워니(서울 SK)가 골밑을 지키고 허웅(부산 KCC), 허훈(수원 kt) 형제가 외곽 지원하는 팀을 이정현(고양 소노), 최준용(KCC)이 힘을 합쳐 이겨낼 수 있을까. 올스타전에서 이 승부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4일 2024~25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구성 결과를 발표했다. 정규시즌 2라운드 종료 기준 1위 SK의 전희철 감독과 2위 울산 현대모비스의 조동현 감독이 각각 크블몽팀, 공아지팀을 맡아 직접 선수를 뽑았다. 올 시즌 변경된 선발 방식에 따라 팬 투표 및 선수단 투표를 통해 20명의 올스타를 선발했고, 감독들이 추천 선수로 워니, 안영준(SK), 김낙현(대구 한국가스공사), 숀 롱(현대모비스) 등 4명을 추가 선발했다. 총 24명을 대상으로 드래프트를 진행한 것이다. 전 감독은 크블몽팀 베스트5로 올스타 투표 1위 유기상(창원 LG)을 비롯해 허웅, 허훈, 안영준, 워니를 선발했다. 각각 2014년과 2017년 데뷔한 허웅, 허훈이 국가대표팀을 제외하고 같은 유니폼을 입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 감독은 소속팀 선수 워니, 안영준으로 중심을 잡은 다음 외곽 공격에 강점을 지닌 자원들로 균형을 맞췄다. 대표 전술인 속공도 화려하게 펼칠 전망이다. 공아지팀은 변준형(안양 정관장), 이정현, 이우석(현대모비스), 최준용, 숀 롱으로 베스트5가 구성됐다. 선발됐다. 조 감독 역시 제자인 이우석, 숀 롱과 함께 리그 대표 가드 변준형, 이정현을 뽑았다. 다만 최준용(발바닥), 변준형(목뼈) 등은 최근 부상에 시달리고 있어 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크블몽팀은 박종천 kt 코치와 신명호 KCC 코치가 합류했고, 공아지팀은 김상영 가스공사 코치와 이광재 원주 DB 코치가 조 감독을 돕는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콘테스트 참가자 및 올스타전 이벤트는 추후 공개된다.
  • [포토] 청해부대 43진 귀항신고

    [포토] 청해부대 43진 귀항신고

    청해부대 43진 왕건함(DDH-Ⅱ)이 188일간의 파병 임무를 완수하고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 입항했다. 지난 6월 20일 진해지기에서 출항한 43진은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 활동을 억제하고 국제 해양 안보 협력을 강화했다. 이 기간 우리 국적 선박을 포함해 약 531척의 안전 항해를 도왔다. 또 국제 해상교통로 보호를 위한 해양 안보 작전과 안전 항해 지원, 군사 교류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였다. 이날 입항 환영 행사를 주관한 황선우 해군작전사령관은 “임무 완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청해부대 43진 부대원 모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파병 중 습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국해양 수호 임무에 매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수 청해부대 43진 부대장은 “해적 위협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위협 속에서 43진 총원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유기적인 팀워크를 통해 우리 국민과 국익 수호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2009년 3월 문무대왕함 1진 파병으로 시작된 청해부대는 창설 후 15년간 대한민국 선박을 포함해 약 4만3천여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송했다. 2010년 아덴만 여명작전, 2012년 제미니호 피랍선원 구출 작전, 2015년 예멘 우리 국민 철수 지원 작전, 2018년 가나 해역 피랍선원 구출 작전 등 국민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롯데百, ‘서울의 심판’ 우승 와인 단독 출시… 국내 최대급 블라인드 콘테스트 수상품

    롯데百, ‘서울의 심판’ 우승 와인 단독 출시… 국내 최대급 블라인드 콘테스트 수상품

    롯데백화점이 블라인드 와인 시음회 ‘서울의 심판’에서 우승한 와인을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월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국제소믈리에협회와 함께 최고의 와인을 선발하는 서울의 심판 블라인드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서울의 심판은 197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었던 블라인드 시음회 ‘파리의 심판’의 한국 버전으로 국내 유명 와인 유튜버는 물론, 와인을 소재로 한 유명 만화 ‘신의 물방울’의 작가 아기 타다시(Agi Tadashi·필명) 남매가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롯데백화점은 서울의 심판 1위의 영예에 오른 레드·스파클링 와인을 각각 2500병 한정으로 판매한다. 레드와인은 미국의 ‘본테라 에스테이트 컬렉션 카베르네 소비뇽’이 최고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2·3위는 프랑스 와인 ‘사또 뷰 리발롱 생떼밀리옹 그랑크뤼’, ‘CDT 보르도 레드’가 차지했다. 1위를 한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도치노 카운티(Mendocino County)의 강 주변에 있는 와이너리에서 지속 가능한 농법으로 생산됐다. 유기농 포도로 양조하고 프렌치 오크에서 숙성해 높은 밀도감과 신선한 과실 풍미를 지녔다. 아기 타다시 남매 중 누나인 기바야시 유코는 “누구나 잘 어울리는 프리사이즈의 트렌디한 벨벳 재킷이 떠오르는 와인”이라고 평가했다. 스파클링 와인 1위는 ‘브라운 브라더스 프리미엄 뀌베NV’로, 호주산 피노누아·샤르도네·피노므니에 품종을 블렌딩했다. 130년 전통을 지닌 호주의 브라운(Brown) 가문 와이너리에서 ‘스파클링 와인 생산 30주년’을 기념해 출시했다. 해당 와인은 탱크에서 발효하는 방식이 아니라 샴페인처럼 와인병에서 발효하는 고급 양조방식으로 제조해 과실향과 ‘브리오슈’ 효모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해당 와인에 대해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인 안중민 소믈리에는 “높은 완성도와 균형미를 갖고 있는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평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서울의 심판 우승 레드와인(본테라 에스테이트 컬렉션 카베르네 소비뇽, 5만 5000원)·스파클링 와인(브라운 브라더스 프리미엄 뀌베NV, 4만 5000원)을 각각 2500병씩 총 5000병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또한, 서울의 심판 우승 와인 2종과 국내 소믈리에 챔피언 4인의 사인을 함께 담은 ‘위너 에디션’(Winner Edition) 기프트를 내년 1월 중 2025년 설 선물세트에 포함해 3500세트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올해 와인 콘텐츠를 연달아 선보이며 와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이 직접 양조한 와인을 전 세계 처음으로 론칭했으며, 지난 추석에는 세계적인 와인 매거진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뽑은 올해의 1위 와인 ‘돈멜초 2021년 빈티지’와 김환기 작가와 협업한 ‘아트 레이블 와인’을 유통사 처음이자 국내 단독으로 선보였다. 경민석 롯데백화점 소믈리에는 “신의 물방울 작가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와인 전문가가 참여한 블라인드 시음회 서울의 심판에서 1위를 한 와인을 단독으로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와인시장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차별화한 와인 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대상’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대상’

    경기 시흥시의 배움ㆍ소통ㆍ참여 온오프라인 학습공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이 23일 열린 ‘제4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시군 부문 ‘대상’을 받았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참여와 실천으로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기관ㆍ단체, 시군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하고, 관계기관 및 관계자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해마다 시상한다. 수상자는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심의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플랫폼으로 2022년 8월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4년 평생학습포털과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원클릭 시스템) 통합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유기적인 학습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공간 제약 없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서비스로 시민 학습권을 강화하고 시흥만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역 내 다양한 교육자원 정보를 통합해 생활권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살인 후 12만원 빼앗아 ‘로또’ 산 김명현…피해자 가족 ‘엄벌’ 호소

    살인 후 12만원 빼앗아 ‘로또’ 산 김명현…피해자 가족 ‘엄벌’ 호소

    일면식도 없는 남성을 살해한 뒤 현금 12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김명현(43)에 대해 유가족이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피해자의 동서라고 밝힌 작성자가 ‘서산 렌터카 살인사건의 피해자 유가족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고작 12만원을 빼앗고자 한 가정을 박살 내고 주변 사람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김명현을 엄벌해 달라”며 “피해자 가족이 소소하게 누렸던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은 하루아침에 무너졌고 평생 치유될 수 없는 깊은 상처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피해자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해왔다”면서 “좋은 남편과 좋은 아빠가 되고자 노력했던 피해자의 꿈과 인생을 김명현이 송두리째 빼앗았다”고 했다 작성자는 “범행 과정에서 가족들의 사진과 개인정보가 노출돼 유족들은 보복의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사법부의 엄정한 판결로 정의가 조금이라도 바로 설 수 있도록 1분만 시간을 내달라”고 법원에 김명현의 엄벌 탄원서를 작성할 수 있는 온라인주소를 첨부한 뒤 엄벌 탄원 참여를 부탁했다. 김명현은 지난달 8일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서 차에 타고 있던 A(43·주유소 운영)씨를 흉기로 살해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10시쯤 서산시청 주차장에 주차해 있던 G80 제네시스 문을 열었다. 그는 술에 취한 채 차에 앉아 있던 A씨의 옆구리에 흉기를 들이대고 “돈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인근 지역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A씨는 서산시청 옆 시장 내 음식점에서 주유소 사장들과 회식한 뒤 자기 승용차 뒷좌석에 앉아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던 참이었다. 김씨는 A씨가 저항하자 흉기로 옆구리 등 10차례 찔렀다. 김씨는 A씨가 쓰러지자 차에 태운 채 곧바로 2㎞여 달아나 도로변에 숨진 A씨를 유기했다. 김씨는 A씨의 지갑을 빼앗아 12만원을 훔쳤다. 이어 1.3㎞ 더 차를 몰아 야산 공터로 달아난 뒤 휴지에 불을 붙여 A씨 차 안에 넣어 불태웠다. 오후 10시 20분쯤 주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김씨는 달아난 뒤였다. 경찰은 이날 밤 A씨 가족이 “9시 35분쯤 A씨와 통화했는데 귀가하지 않는다”고 신고해 추적 중이었다. 김씨는 서산지역 자동차부품을 만드는 하청업체 직원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김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하다 범행 이틀 후인 지난 10일 오후 4시쯤 검거했다. 김씨는 범행 후 지인 집으로 도피해 숨어서 주말을 보내던 중 담배를 피우러 나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경찰에서 “도박 빚과 생활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는 월급 400만원 안팎 받았으나 인터넷 도박으로 1억 1000만원의 빚을 지고, 아내와 이혼 후 매달 양육비로 270만원을 지급해왔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범행 당일 미리 흉기를 준비한 뒤 식당가를 배회하며 고급 승용차 운전자 등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후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빼앗은 돈으로 6만 3000원어치의 ‘로또’ 복권을 구매한 것이었다. 검찰은 범행의 잔인성, 공공의 이익, 유족 요청을 고려해 김씨의 나이, 얼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 권성동 “민주당 ‘한덕수 총리’ 탄핵안은 인질극”

    권성동 “민주당 ‘한덕수 총리’ 탄핵안은 인질극”

    국민의힘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탄핵 가능성을 시사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23일 “‘국무총리 탄핵’이라는 칼을 대통령 권한대행 목에 들이대고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안해주면 찌른다는 탄핵 인질극”이라고 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권한대행 탄핵이 진행된다면 명백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이다. 야당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직무 집행 책임을 묻는 탄핵소추안 발의해야 하고, 국회는 대통령 권한대행 대한 탄핵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을 향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란·김건희 특검법안을 24일까지 공포하지 않으면 탄핵 절차를 밟겠다”고 경고했다. 권 권한대행은 “야당은 한 권한대행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탄핵한다는 것인가, 국무총리로서 탄핵한다는 것인가”라며 “민주당이 한 총리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고 판단했으면 그때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어야 한다. 그때 써 놓은 탄핵소추안을 지금 사용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그렇다면 야당은 탄핵했어야 할 총리에게 권한대행 직무를 맡겼다는 것인데, 이건 난센스를 넘어 직무 유기를 자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2024년 서울시 체육인의 밤 참석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2024년 서울시 체육인의 밤 참석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19일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서울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올 한 해 서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500여명의 서울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동안 서울시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시상과 격려를 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2024년 서울시 소속 선수들의 결실과 서울시체육회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눈부신 성과가 거듭될 수 있게 하려면 앞으로 서울체육은 시민 모두에게 공공재가 되는 ‘기본 체육’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선수와 지도자 처우 개선 ▲글로벌 메가 스포츠 이벤트 유치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오세훈 시장에게도 “동결된 인건비로 고통받는 자치구 체육회 직원들과 우수선수 영입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가장 최우선으로 반영해 주길” 요청하면서, 내년에도 서울체육의 미래가 금·은·동처럼 영광스럽게 빛나기를 기원하면서 축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김 위원장은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쿼드러플스컬 1위, 싱글스컬 1위, 더블스컬 3위로 서울시 종합우승)을 기록한 서울체고 조정부 이상호 전임지도자에게 서울시 올해의 체육대상을 시상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항상 일선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되던 체육대상이, 올해에는 숨은 곳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현장지도자에게 영예가 돌아가 의미가 깊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 사랑의 열매 ‘호랑가시나무’ 겨울철 실내 공기 질 개선 효과

    사랑의 열매 ‘호랑가시나무’ 겨울철 실내 공기 질 개선 효과

    사랑의 열매로 잘 알려진 ‘호랑가시나무’가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2일 겨울철 실내 공기 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자생식물 15종과 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자원관은 2020년부터 자생식물 32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의 제거 효능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용 특수 밀폐 유리에 넣고 미세먼지 등을 주입해 시간별 농도 변화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기정화 식물로 인정한 ‘스킨답서스’와 비교해 개선 정도를 확인했다. 호랑가시나무·세뿔석위·큰봉의꼬리·알록큰봉의꼬리·반들대사초·섬기린초·후추등·산수국 등 8종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랑가시나무는 스킨답서스보다 시간당 미세먼지 제거량이 1.4배, 초미세먼지 제거량은 2배나 많았다. 섬초롱꽃·줄고사리·미역고사리·실고사리·술패랭이꽃·꿀풀·하늘타리 등 7종은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을 흡수 기능이 높았다.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섬초롱꽃은 스킨답서스보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제거력이 1.4배 우수했다. 자원관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등에 사용되는 호랑가시나무의 관리 방법을 25일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 홈페이지(species.nibr.go.kr/nibrbiobank)에 공개하는 등 공기 질 개선 효과가 있는 자생식물 관리법을 차례대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실내 공기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 등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자생식물을 발굴해 국민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자연드림, 일본에 항암생활 위한 온천 호텔 2025년 오픈

    자연드림, 일본에 항암생활 위한 온천 호텔 2025년 오픈

    - 일본에서도 암 환자가 자연드림 항암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 2025년 상반기, 자연드림 회원을 위한 해외 힐링 여행 정식 오픈- 치유사업이 해외로 확장되는 중요한 이정표 자연드림이 국내 회원들을 위해 일본에 건강과 웰빙 중심의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료칸식 호텔, iN자연드림호텔가나자와(이하 자연드림호텔)를 오픈한다. 2025년 상반기에 오픈할 예정으로 암 환자가 일본에서도 자연드림 항암생활을 유지하며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유와쿠 온천에 위치한 자연드림호텔은 총 30개의 객실로 128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는 자연드림 유기농항암식품을 이용한 항암식단이 제공된다. 그동안 국내 괴산 및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자연드림 항암생활을 했다면 일본에서도 동일하게 자연드림 항암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주요 부대시설로는 야외 족욕탕, 온천 및 노천탕, 연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으며 주변 관광지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주희 인자연드림인터네셔널 대표는 “암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회원들이 가장 염려하는 부분은 어디서든 식단, 운동, 스트레스 관리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라며, “자연드림의 생활 서비스가 이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제공되며, 암 환자들이 어디서든 항암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해외 호텔 사업은 자연드림의 치유사업이 해외로 확장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연드림은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항암식품을 개발해 국제학술지에 연구 논문을 등재한 바 있으며, 의료, 식단, 문화, 여행 등 다양한 생활플랫폼을 구축하여 항암 및 웰빙 라이프케어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4년 전 생후 1개월 아들 살해·유기한 20대 부모 송치

    4년 전 생후 1개월 아들 살해·유기한 20대 부모 송치

    4년 전 생후 1개월 된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수한 20대 부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남편 A씨를 구속 송치하고, 사체유기 혐의로 아내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0월쯤 평택 서정동에 거주할 당시 자기 집 안방에서 생후 1개월 된 아들 C군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그 직후 범행 사실을 알게 된 아내와 인근 공원 옆 풀숲에 C군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 부부에게 C군 외에 다른 자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등은 지난 4일 오전 오산경찰서를 찾아와 자수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자백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0대 초반이던 당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가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부부가 C군의 사망 사실을 지자체 등 관계 당국에 더는 숨길 수 없다고 판단해 자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C군은 생존했을 경우 유치원 입학을 앞뒀을 나이로, 실제 A씨 등은 자수 전 C군의 소재를 묻는 지자체 관계자의 연락을 여러 차례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청 공무원이 자택을 방문했을 때는 “출근을 해 집에 아무도 없다”고 둘러대며 접촉을 회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진술한 유기 장소를 여러 차례 수색했음에도 C군의 시신을 찾지는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유기 정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어 진술 신빙성을 의심할 근거는 찾지 못했다”며 “현재로선 야생동물 등에 의해 시신이 훼손됐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인싸] 일상 지키는 서울의 인파 안전관리

    [서울인싸] 일상 지키는 서울의 인파 안전관리

    “인파가 많은 상황이지만 질서 있게 해산하고 있습니다. 인원을 나눠 지하철에 입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탄핵 관련 대규모 집회 모바일상황실에 올라온 실시간 보고가 눈길을 끌었다. 안심시키듯 비슷한 보고가 이어졌으나 마음을 졸이게 하는 순간도 있었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문화다리에 인파가 몰려 걱정된다는 신고였다.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즉시 가까운 폐쇄회로(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했고 샛강다리 담당자가 구조안전성에 대해 확인하는 답변을 올렸다. 미래한강본부에서는 여의도안내센터 소속 한강보안관 2명을 이동시켜 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했다. 신고 접수 후 불과 몇 분 만에 이뤄진 조치들이었다. 시간이 지나도 기억될 경험이었다. 입김이 서리는 겨울날 여의도와 광화문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리고 대규모의 인파가 운집했으나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집회가 마무리된 것은 무엇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이뤄 낸 성과였다. 동시에 인파 안전관리에 대한 시·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의 축적된 경험이 유기적이고 기민하게 작동하는 장면을 목도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관리요원 1000여명을 투입했다. 지하철 5·9호선을 증회 운행했으며 임시 화장실을 설치하고 구조구급지원반을 배치했다. 서울시는 다중운집 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핼러윈 등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의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한편 재난안전상황실의 인력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119상황실과 시스템을 쌍둥이처럼 연계하고 25개 자치구의 CCTV 10만여대를 연결해 상황관리를 강화했다. 또 단위면적당 밀집도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인파감지 CCTV’를 85개 지역에 1024대 설치해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시·경찰·소방으로 상황을 자동 전파하는 ‘인파감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재난에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 실시하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이번 집회 장소 중 한 곳인 여의도에서 열린 봄꽃 축제를 중심으로 인파 안전관리를 추진했다. 올해 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기간은 3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였는데 해당 기간 중 여의도를 포함한 서울시 전역에서 총 158건의 지역축제가 개최되고 약 1733만명이 운집했다. 실시간 인파를 감지할 수 있는 드론과 CCTV를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세부 안전관리대책을 사전에 수립·점검했다. 100만 인파가 운집한 서울세계불꽃축제와 주최자 없는 축제인 핼러윈 역시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과 안전관리로 큰 사고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 2024년이 채 2주도 남지 않았다. 성탄절, 제야의 종 타종 행사, 해넘이, 해맞이 등 아쉽고 또 설레는 마음으로 연말연시를 채울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남아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관광 분야 비상경제회의에서 안전한 서울의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의 일상을 흔들림 없이 지켜 낼 수 있도록 성탄절 모임부터 서울라이트, 제야의 종 타종, 해맞이까지 각종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게 안전관리계획 이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역사적 순간에도 일상은 지속돼야 한다. 민생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내수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서울의 겨울을 수놓는 다양한 축제 현장의 안전을 지켜 낼 것이다. 김기현 서울시 재난안전기획관
  • 이스라엘, 예멘 후티 공격에 ‘40분만에’ 보복공습? 사전 작전이었다 [핫이슈]

    이스라엘, 예멘 후티 공격에 ‘40분만에’ 보복공습? 사전 작전이었다 [핫이슈]

    이스라엘이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의 미사일 공격에 즉각 공습으로 맞섰다. 이스라엘군은 19일(현지시간) 새벽 예멘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요격한 지 불과 몇십 분 만에 예멘의 후티 목표물을 공습했다. 이는 이스라엘 측이 후티 반군에 대응하고자 몇 주 전부터 계획해온 사전 작전이었다고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이날 보도했다. 이스라엘 공군은 오전 3시 15분쯤 예멘 서부 해안 호데이다, 라스이사, 살리프 등 항구 3곳을 폭격했다. 후티가 오전 2시 35분쯤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지 약 40분 만이었다. 이는 이스라엘 공군의 F-15, F-35 전투기와 급유기, 정찰기 등 수십 대가 약 2000㎞ 떨어진 예멘으로 이미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TOI는 설명했다. 이스라엘군 소식통은 “후티가 사용하는 항구 3곳을 모두 마비시키는 것이 공습의 목적이었다”며 목적이 모두 달성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공습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스라엘 공군기들은 오전 4시 30분쯤 예멘 수도 사나의 남쪽과 북쪽에 각각 위치한 발전소 두 곳까지 타격했다. 전체적으로 예멘 내 후티 목표물 5곳에 이스라엘 미사일 수십 발이 쏟아졌다. 후티가 운영하는 매체 알마시라TV는 발전소와 석유시설 등이 타격을 입었으며 9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항구에 있던 예인선 약 8척도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부상자 중 한 명이 더 숨져 사망자는 총 10명이라고 스카이 뉴스 아랍어 방송이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비롯한 중부 다수 지역에서는 밤사이 공습경보가 울려 퍼졌다. 이스라엘군은 예멘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장거리 방공망 애로우를 사용해 영토 밖에서 요격했으나 파편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경보를 울렸다고 확인했다. 실제로 텔아비브 인근 라미트간에 있는 학교 건물에 미사일 파편이 떨어져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별도 성명에서 “후티는 지난 1년간 이란의 지시와 자금 지원을 받으며 이라크 민병대와 협력해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역내 안정을 해치며 세계 항행의 자유를 방해했다”면서 “이번 공습으로 이란 무기를 이 지역으로 밀수하는 것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휴전 협상을 맺은 이후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치르고 있는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이어오고 있다.
  • “장애아 못 키운다” 조기 출산해 살해한 부모·조모…‘살인죄’ 실형

    “장애아 못 키운다” 조기 출산해 살해한 부모·조모…‘살인죄’ 실형

    태아가 장애아로 의심되는 진단을 받자 제왕절개로 조기 출산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일가족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아이에 대한 살인 혐의로 기소된 친부 이모(42)씨와 친모 김모(45)씨, 김씨의 어머니 손모(62)씨에게 징역 5년과 3년, 4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0일 확정했다. 이씨 등은 2015년 3월 다운증후군이 의심되는 영아를 출산 당일 퇴원시키고 집으로 데려가 하루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인근 야산에 매장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기소됐다. 이들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태아의 장애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자 임신 34주 차에 제왕절개를 통해 조기 출산하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아를 낳아 치료·양육하는 것이 힘들 것이라는 생각에 양수검사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범행 사실은 경기 용인시가 출생신고 없이 임시 신생아 번호로 남아 있는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 등의 진술을 토대로 숨진 아기의 시신을 찾기 위해 여러 차례 수색했으나 끝내 시신을 찾지는 못했다. 1심은 숨진 아기의 친부 이씨에게 징역 6년, 친모 김씨에게 징역 4년, 외조모인 손씨에게 5년을 선고했다. 이씨 등은 당초 제왕절개 수술이 아닌 낙태 시술을 하려고 했으나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했고, 아기를 출산하거나 출산 후 살해할 의사가 없었지만 결국 아기가 자연사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 “생명 경시 죄질 무거워”“자식, 부모와 독립된 인격체…소유물 아냐”1심 재판부는 “진료기록부 등을 확인한 결과 피해자를 태중에서 살해할 목적으로 낙태하려 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며 “피고인이 낙태하려고 지불했다는 현금 500만 원은 낙태 시술을 감행할 수준의 대가로 보기 어렵고 제왕절개를 한 금액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임신 34주 차 태아를 조기 출산해 방치하고 사망한 건 생명을 경시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무겁다”고 지적했다. 2심은 이씨에게 징역 5년, 김씨에게 징역 3년, 손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 형량이 1년씩 줄었다. 아기의 사망이 영아 돌연사 증후군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 혐의가 인정되더라도 살인죄가 아닌 영아살해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2심 재판부는 “자식은 부모와 독립된 인격체로 부모의 소유물이나 처분 대상이 아니므로, 피고인들은 자녀를 보살펴야 할 책임을 망각한 반인륜적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피해자는 태어난 지 하루 만에 피고인들의 손에 목숨을 잃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해 피고인들의 책임이 매우 무겁다”고 밝혔다. 다만 “우리 사회 공동체의 안전망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장애아동 양육 부담의 대부분을 가족이 짊어져야 하는 혹독한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충분히 여유롭지 못한 경우 양육의 부담을 감내하기 쉽지 않다”며 “피고인들은 자신들의 행동으로 첫 아이를 잃게 된 것에 대해 진지한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고 감형 이휴를 설명했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이 옳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 “윤통 최고! 화끈한 2차 계엄 부탁” 교회에 걸린 현수막… 전광훈 측근 등 고발당했다

    “윤통 최고! 화끈한 2차 계엄 부탁” 교회에 걸린 현수막… 전광훈 측근 등 고발당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연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집회를 이어가는 가운데 2차 계엄을 요구하는 발언을 한 전 목사 측근이 내란 선동·선전 혐의로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서대문 경찰청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목사 측근 A씨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A씨는 지난 8일 예배 후 이어진 토크쇼에서 ‘내가 볼 때는 제2의 계엄, 제3의 계엄을 하더라도 반국가 세력을 완전히 이 나라에서 척결해야 한다’고 발언했다”고 말했다. 또 “경북 지역 한 교회는 ‘부정선거가 진짜 내란죄! 탄핵 남발 민주당은 해산하라! 선관위 자백하라! 윤통 최고! 화끈한 2차 계엄 부탁해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고 전했다. 센터는 해당 발언과 현수막 내용이 형법 제90조 2항 ‘내란죄를 선동 또는 선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는 내용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성용 변호사는 “내란선동죄는 내란이 실행되는 것을 목표로 선동함으로써 성립하는 독립한 범죄”라면서 “이번에 고발한 사람은 ‘윤 대통령이 이제라도 제2, 제3의 계엄을 해서 반국가 세력을 일소해야 한다’고 집회에서 발언했다. 윤 대통령의 12·3 계엄이 계엄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국회의 기능을 마비시키려 한 내란으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발언은 판례상 내란선동죄 해당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센터 소장인 김디모데 목사는 ‘한국교회 내란 선동·선전 감시센터’를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탄핵 정국, 혼란의 시기를 틈타 극우 성향 교회 목회자들이 교인·대중을 상대로 내란을 선동하거나 선전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교회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는 내란 선동·선전 행위를 단속하고자 감시센터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 와우! ‘허 형제’ 가볍게 제친 2년차 신인

    와우! ‘허 형제’ 가볍게 제친 2년차 신인

    프로농구 2년 차 유기상(창원 LG)이 허웅(부산 KCC)·허훈(수원 kt) 형제의 ‘5년 천하’를 종식하고 생애 첫 올스타 투표 1위에 올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8일 2024~25 올스타 선발 투표에서 유기상이 총점 48.44점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KBL은 이번 시즌부터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로 점수를 환산해 올스타 20명을 뽑았다. 유기상은 3~16일 진행된 팬 투표에서 총 158만 7999표 중 8만 987표를 받아 1위에 올랐고, 선수단에서도 185표 중 가장 많은 55표를 얻었다. LG 선수가 올스타 투표 1위를 차지한 건 처음이다. 2위는 44.09점을 받은 변준형(안양 정관장)이었다. 그는 팬 투표에서 고양 소노 이정현(7만 6873표)보다 적은 7만 3752표를 얻었지만 선수단에서 50표를 받아 역전했다. 3위는 선수단에서 37표를 득표한 이정현(42.46점)이 차지했다. 4위는 허훈(37.43점). 팬 투표만 있었던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허웅은 지난 시즌 종료 뒤 발생한 사생활 논란 탓인지 5위(34.89점)로 추락했다. 허웅 전에는 허훈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허웅은 2015~16, 2016~17시즌에도 1위에 오르는 등 통산 5회 올스타 1위를 기록 중이다. 올스타전은 다음 달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정규 2라운드 종료 기준 1위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과 2위 울산 현대모비스의 조동현 감독이 사령탑을 맡는다. 감독 추천 선수 4명과 팀 구성은 추후 발표한다.
  • LGD, OLED 제조 공정에 AI 도입… 연 2000억 절감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생산 체계’를 OLED 제조 공정에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AI 생산 체계는 AI가 OLED 공정 제조 데이터 전수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OLED 제조 공정에서 발생 가능한 수많은 이상 원인의 경우의 수를 자동 분석하고 솔루션까지 도출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OLED는 140개 이상의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데 이 과정에서 수만 가지의 설비 데이터가 더해져 더욱 정교한 관리가 필요하다. AI 생산 체계 도입으로 원인 분석 후 개선까지 걸리던 시간은 평균 3주에서 2일로 대폭 단축됐다. LG디스플레이는 AI 생산 체계 도입으로 연 20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3년 연속 1위 KCC 허웅은 5위로…‘LG 최초’ 유기상, 2년 차에 최고의 올스타 등극

    3년 연속 1위 KCC 허웅은 5위로…‘LG 최초’ 유기상, 2년 차에 최고의 올스타 등극

    프로농구 창원 LG 유기상이 생애 처음 최고의 올스타로 등극했다. 데뷔 2년 차에 지난 3년간 정상을 놓치지 않았던 허웅(부산 KCC)을 제치고 팬과 동료 선수들의 선택을 받았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8일 2024~25 프로농구 올스타전 선발 투표에서 유기상이 총점 48.44점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부터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로 올스타를 선발했다. 유기상은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에서 총 158만 7999표 중 8만 987표를 받아 1위에 올랐고, 선수단에선 유효 투표 수 185표 중 55표를 득표했다. LG 선수가 올스타 투표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2위는 안양 정관장의 변준형이었다. 변준형(44.09점)은 팬 투표에서 고양 소노 이정현(7만 6873표)보다 적은 7만 3752표를 얻었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50표를 받아 역전했다. 이어 3위는 선수단에서 37표를 득표한 이정현(42.46점), 4위는 수원 kt 허훈(37.43점)이었다. 허훈은 팬 투표에서 6만 1792표, 선수단에서 44표를 받았다. 허웅은 34.89점(팬 7만 2318표, 선수단 13표)으로 5위였다. KBL은 지난 시즌까지 팬 투표로만 올스타를 뽑았고 허웅은 3년 연속 최다 득표 영예를 누렸다. 허웅 전에는 동생 허훈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는데 유기상이 이번 시즌 두 선수를 모두 뛰어넘은 것이다.역대 최다(9회) 이상민 KCC 코치 다음으로 올스타 득표 1위를 많이 차지한 선수가 바로 허웅(5회)이다. 울산 현대모비스 박무빈, 원주 DB 이선 알바노, 대구 한국가스공사 샘조세프 벨란겔, kt 문정현, LG 양준석, 서울 SK 오재현 등 6명은 처음 올스타전에 선정됐다. 2023 신인드래프트 1순위 문정현, 2순위 박무빈은 2년 연속 올스타로 선정된 동기 유기상(3순위)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올스타전은 다음 달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양 팀의 사령탑은 정규시즌 2라운드 종료 기준 1위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과 2위 현대모비스의 조동현 감독이다. 감독 추천 선수 4명과 팀 구성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 송민호, 女배우와 2년째 열애중?…소속사 “사생활 영역 확인 불가”

    송민호, 女배우와 2년째 열애중?…소속사 “사생활 영역 확인 불가”

    그룹 위너 송민호(31)와 배우 박주현(30)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18일 SBS 연예뉴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출연해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웠고 최근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박주현이 지난 2022년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촬영 중일 당시 송민호는 박주현에게 커피차를 보내 응원했다. 이에 박주현은 커피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송민호 최고”라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주현과의 열애설과 관련해 “아티스트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주현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동일한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 2011년 BoM으로 데뷔 후 2014년 그룹 위너로 재데뷔했다. 이후 2015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 4’에서 준우승을 거뒀으며, ‘신서유기’ ‘싱어게인’ 등에 출연하며 예능 활동도 이어왔다. 지난해 3월에는 육군 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후 대체복무를 해왔다. 소집해제일은 오는 23일이다. 박주현은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드라마 스테이지-아내의 침대’로 데뷔했으며, 2020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마우스’ ‘완벽한 가족’, 영화 ‘서울대작전’ ‘드라이브’ 등에 출연했다.
  • 경찰 꿈꿨던 22세 여성, 5명에 삶 선물하고 하늘로

    경찰 꿈꿨던 22세 여성, 5명에 삶 선물하고 하늘로

    경찰을 꿈꿨던 20대 청춘이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며 5명에게 삶을 선물했다. 끝내 경찰이 되진 못했지만 누군가를 지키고자 했던 그 마음으로 마지막 순간 5명의 생명을 지켰다. 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8일 가천대 길병원에서 원유선(22)씨가 뇌사 상태에서 심장과 폐, 간, 좌우 신장을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원씨에게 시련이 닥친 건 16살 중학생 때였다. 한창 꿈 많은 시절 벼락같이 찾아온 전신중증근무력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면서 경찰의 꿈을 접어야 했다. 이 병은 근육의 힘이 빠지고 마비가 오다가 호흡근이 약해져 심하면 인공호흡기 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완치가 어려운 희소 질환이다. 그래도 원씨는 시간이 날 때마다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식당 일과 택배 분류 등을 하며 꿈을 키워 갔다. 투병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종종 원씨는 가족들에게 “삶에 끝이 오게 된다면 누군가를 살리는 기증을 하고 싶다”고 했고, 그때마다 어머니 원서현씨는 “장난이라도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호되게 야단쳤다. 원씨도 건강을 되찾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지난달 20일 쓰러져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늘 어려운 사람을 돕길 원했고 아픈 상황에서도 더 어려운 사람을 걱정하던 아이였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속에 원씨는 이런 모습이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누군가를 위해 아름다움을 나누고 떠나는구나. 내 딸아, 자랑스럽고 엄마로서 감사하고 사랑한다. 보고 싶어. 유선아”라고 어머니는 마지막 편지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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