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기견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소방본부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홋카이도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지방 재정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기독교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33
  • ‘남격’ 김성민, 유기견 제제 근황 공개…봉구와 절친

    ‘남격’ 김성민, 유기견 제제 근황 공개…봉구와 절친

    배우 김성민이 입양한 유기견 제제의 최근 근황을 전해 화제다. 김성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제와 이전부터 키워왔던 애완견 봉구의 소식을 수시로 게재했다. 김성민은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남자, 생명을 만나다’ 편을 통해 유기견 제제를 입양해 기르고 있다. 트위터에서 김성민은 “하나씩 이 집에서 사는 것들을 가르치는 봉구” “이 녀석들 무슨 생각하는지” “저희 세 식구 행복하게 잘 살게요. 전 일어나자마자 똥 치웁니다. 그래도 행복해요” 등의 글로 두 마리의 개와 함께 즐겁게 사는 모습들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제 너무 귀엽다”, “진짜 멋진 사람, 훈훈하다”, “제제 얼굴이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다. 너무 보기 좋다” 등의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성민 트위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영웅犬의 황당한 최후

    영웅犬의 황당한 최후

    미국 애리조나에서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50명이 넘는 미군의 목숨을 구한 군견 ‘타깃’이 동물보호소 직원의 실수로 안락사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민적 영웅’으로까지 불렸던 타깃의 죽음을 놓고 동물보호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까지 거론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영웅의 안락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15일 2살 난 암컷 셰퍼드 잡종견 타깃이 애리조나 유기견 보호소에서 안락사당했다.”고 전했다. 타깃은 지난 2월 폭탄을 들고 아프간 미군 기지에 침입한 자살폭탄 테러단을 감지해 짖음으로써 기지 내 수십명의 목숨을 살렸다. 일약 전쟁 영웅으로 관심을 모은 타깃은 지난 8월 귀국 후 오프라 윈프리쇼에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치렀고, 이 기지 출신의 예비역 병장 테리 영에게 입양돼 애리조나에서 지내왔다. 그런데 타깃은 지난 1일 집을 나간 뒤 소식이 끊겼다. 영과 가족들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타깃의 사진을 올리며 찾아 나섰다. 가족들은 타깃이 주 유기견 보호소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 15일 보호소로 갔지만 타깃은 이미 이날 아침 직원에 의해 안락사된 뒤였다. 당초 보호소 측은 타깃이 마이크로칩이나 이름표를 달고 있지 않아 유기견으로 간주, 동물보호법에 의해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보호소는 타깃을 다른 유기견과 착각한 데다, 주인을 일정 시간 기다리는 등의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NYT는 “영이 타깃의 사진을 보호소에서 발견한 뒤 인수를 위한 돈까지 지불했지만, 보호소가 안락사를 시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영은 타깃의 죽음에 대해 보호소를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공연리뷰] 창작뮤지컬 ‘도도’

    [공연리뷰] 창작뮤지컬 ‘도도’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창작 뮤지컬 ‘도도’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개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일어서는 삶’을 풀어낸다. 부잣집 마나님 밑에서 호사스럽게 키워진 개 도도. 안하무인 성격이라 주인이 자신을 기르는게 아니라 자신이 주인과 살아주려니 사는 게 참 피곤하다고 생각하는 개다. 이름이 도도인 것도 워낙 고상해 스스로 도도하기 때문이라 믿는다. 그러던 어느날 배에 살이 좀 쪘다는 이유로 버림받으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알게 된 진실. 자신은 도레미파솔라시도 가운데 한 옥타브 높은 도였을 뿐이다. 이미 그 집에서는 라라, 미미, 파파 등 숱한 개들이 버려졌다. 개를 위하는 게 아니라 주인 자신을 위한 것이었다. 도도는 여기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주인을 찾겠다고 나선다. 주변 개들은 ‘개 주제에 네가 주인을 고르냐.’ 비웃지만, 도도는 자신의 이름에 걸맞게 도도함을 지키겠다며 길을 떠난다. 배삼식 작가와 김민기 학전 대표가 극본과 가사를 맡고,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대상을 받았던 그룹 ‘낯선사람들’의 리더 고찬용이 모든 곡을 썼다. 덕분에 전형적인 뮤지컬풍 노래를 비롯해 다양한 분위기의 노래가 귀를 사로잡는다. 가령 진짜 주인을 찾겠다며 길을 나선 도도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는 한 할아버지. 폐지를 모으면서 부르는 ‘리어카길’ 노래에 한국적인 정서, 리듬감이 그대로 묻어난다. 도도에게 유기견의 실상을 알려주는 길거리의 개 한쌍 ‘뭉치’와 ‘누렁이’가 부르는 ‘환상의 콤비’도 인상적이다. 재즈풍이 가미된 곡인데 피아노 리듬의 완급 조절만으로도 내용과 캐릭터를 완벽하게 전달한다. 다만, 전체를 매듭지어주는 ‘결정적인’ 한 곡이 없다는 점은 아쉽다. 작품이 열린 결말 형태다보니 어쩔 수 없어 보이기도 한다. 개도 여러 종류지만, 닭, 염소, 고양이 등 동물들도 다양하게 등장한다. 동물 입장에서 털어놓는 이런저런 신세 한탄이 관객들을 큭큭 웃게 만들면서도 마음 한 구석을 짠하게 한다. 동화 ‘건방진 도도 군’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창작 대본 공모에 뽑혔다. 2만~3만원. (02)763-8233.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개 혀가 11.43cm…2011 기네스 세계기록 ‘화제’

    오는 17일 현지 출간하는 ‘2011 기네스북’에서 가장 긴 혀를 가진 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0살된 페키니즈 ‘퍼기’가 자신의 몸만큼 긴 11.43cm의 혀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전했다. 사실 퍼기는 이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전 주인에게 버려졌던 유기견이라고 현 주인 베키 스텐포트는 밝혔다. 이 미국 텍사스 출신의 주인은 “퍼기를 만난 모든 사람들이 그의 외모를 보고 신기해 하고 즐거워 한다. 그 버려졌던 유기견이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자가 됐다는 것은 믿을 수 없을 만큼 경이로운 일이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영국에서 출간하는 ‘기네스북’의 2011년 판에는 키 70cm로 세계 최단신 남성에 오른 콜롬비아 출신의 에드워드 니노 헤르난데스와, 크기 80cm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소로 인정된 웨스트요크셔의 11살된 암소가 새롭게 올랐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길섶에서] 측은지심/함혜리 논설위원

    휴가철을 맞아 유기견이 늘고 있다는 내용의 텔레비전 르포를 봤다. 유기견 보호소에는 주인으로부터 버림받은 애완견들이 그득했다. 애타게 주인을 찾으며 낑낑거리다가 취재진이 다가가자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는 강아지도 있고, 겁에 질린 눈초리로 구석으로 피하는 강아지도 있었다. 강아지를 휴게소에 버리고 가거나, 펜션에 두고 떠나버리는 게 다반사라고 한다. 차를 잠시 세우고 길에 내버리고 가는 사람들도 목격된다고 한다. 가족처럼 아꼈을 강아지를 버리고 가는 사람들의 심장은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동물도, 식물도 영혼을 가진 생명체이거늘…. 하기야 어린 자식도 굶겨 죽이는 사람이 있는 세상이니 그깟 개 한 마리 내다버리는 것이 뭐 어떠냐고 할지 모른다. 맹자 공손추편에 이런 말이 나온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고,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그들은 분명 사람이길 포기한게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서울Focus] 리더십까지 잡는 봉사활동

    [서울Focus] 리더십까지 잡는 봉사활동

    시간 때우기형 자원봉사는 가라! 재미와 미래 인재상을 찾는 ‘볼런테인먼트’(Voluntainment)가 시작된다. 볼런테인먼트는 자원봉사(volunteering)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가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로, 자원봉사에서 즐거움과 재미·행복을 추구하자는 의미다. 서울시는 18일 각 구청 자원봉사팀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경험하고자 하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풍성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우선 강남구의 유기견 돌보기 프로그램과 아스팔트 위의 껌 제거, 불법홍보물 제거활동은 눈길을 끈다. 구로구는 원어민과 함께 영어를 배우고 빵을 만들어 시설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한다. 제3세계 어린이에게 전달할 학용품 주머니를 만들어 전달하는 서초구의 ‘러브켓 프로젝트’와 성동구의 ‘드림 켓 프로젝트’도 이채롭다.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찾아 나서는 구청도 있다. 송파구와 양천구는 요양원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단순한 말벗 봉사를 벗어나 발마사지 등을 통한 세대 간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애완견 배설물 방치땐 7만원

    서울시는 10월부터 쾌적한 공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거나 방치할 경우 적발되면 과태료 7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또 애완동물에 목줄을 채우지 않고 공원에 들어가는 경우에도 5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 시는 지난 3월 뚝섬 서울숲과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등에 애견전용 위생봉투 배부함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 결과 하루 평균 20~30장씩 이용하는 등 파급효과가 크자 남산공원 등 19곳에 위생봉투 배부함 총 62개를 설치한다. 이와 더불어 공원 내 애완견 동반 시 준수사항과 과태료 부과 등을 안내하는 방송 횟수와 표지판을 늘리고 공익요원을 중심으로 순찰대를 특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배설물 다발지점, 입구 등에 재미있는 문구와 디자인으로 된 그림표지판을 설치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수도권의 경우 현재 애완동물 사육가구가 2001년 8.8%에서 2006년 21.5%로 증가하는가 하면 관련 산업규모도 4조원에 달하고 있으며 유기견은 2008년 한해에만 5만 1000마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롯데닷컴, ‘마음이2’와 함께 동물사랑 마음 전달

    롯데닷컴, ‘마음이2’와 함께 동물사랑 마음 전달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애견인구가 늘어나면서 바캉스도 애완견과 함께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동시에 바캉스 시즌은 유기견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한 것. 이에 한 온라인쇼핑몰에서 여름휴가를 앞두고 애완견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끈다. 롯데닷컴은 7월 15일까지 영화 ‘마음이2’와 함께 ‘애완견 바캉스 패션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애완견과 함께한 바캉스의 추억과 여름철 애완견 패션 등을 담은 사진 및 사연을 등록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총 250 쌍에게 ‘마음이2’ 전용 영화예매권을 1인 2매씩 제공한다. 또한 유기견에게 사료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도 진행한다. ‘사랑의 온도계’는 구매에 상관없이 고객이 게시글을 남기는 것만으로도 사료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내가 기억하는 동물과의 기쁨, 슬픔, 아찔한 추억’이라는 주제로 등록되는 게시글 50건 당 1포대의 동물사료가 적립된다. 적립된 동물사료는 동물사랑실천협회에 전달되며 전국의 유기동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7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마음이2’는 2006년 전국 140만 관객의 마음을 울렸던 영화 ‘마음이’의 후속작으로 롯데닷컴은 ‘애완견 바캉스 패션 콘테스트’로 동물사랑 마음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안상태 “‘비판개그’ 동혁이형 용기 멋있다”(인터뷰)

    안상태 “‘비판개그’ 동혁이형 용기 멋있다”(인터뷰)

    ‘캐릭터 제조기’ 안상태 어디로 갔나요? “나안~ ○○하고 싶고!”를 2008년 최고의 유행어로 만든 개그맨 안상태. ‘깜빡 홈쇼핑’의 안어벙부터 ‘내 이름은 안상순’의 안상순, ‘누렁이’의 누렁이, ‘봉숭아 학당’의 안상태기자까지 내놓는 캐릭터마다 웃음을 ‘빵빵’ 터뜨렸던 그가 KBS 개그콘서트 무대를 잠시 떠났다. 뜨거운 환호와 열렬한 반응이 있는 영광의 개콘 무대를 뒤로하고 안상태가 찾은 곳은 심리치료 1인 사이코 코미디극 ‘상태 좋아’ 무대. 안상태는 방송 인생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기획제작, 연출, 조명, 연기까지 모두 해냈다. “개콘을 왜 떠났나.”라고 묻자 안상태는 진지하게 대답했다. “스스로 자꾸 식상해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옛날 같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무대에 올랐다가 몰입이 안 돼서 갑자기 웃음이 터진 적도 있어요.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시점이었던 거죠.” 학창시절, 안상태는 손들고 발표한 적이 단 한번도 없는 매우 수줍은 학생이었다. 그런 그가 개그맨으로 거듭난 건 무명시절 4년의 길거리 공연 덕이었다. 초심을 잃었다고 판단한 안상태는 다시 비상하기 위해서 고향과도 같은 코미디 공연장을 찾았다. 안상태가 기획한 ‘상태 좋아’란 공연은 그가 잉태한 캐릭터들의 총 집합소다. 안상순을 트랜스젠더로, 안어벙을 지하철 외판원으로, 누렁이를 정신과 의사가 버린 유기견으로 재탄생시켜 그들이 가진 상처를 웃음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담는다. 그는 “안상순, 안어벙, 누렁이, 안대기 기자 등이 정신과 의사를 찾아 상처를 공유하고 치유하는 내용”이라면서 “웃음과 개그라는 보편적 소재로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서 편안하게 심리치료를 받은 연극이다. 죽는 날까지 이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그래도 개콘이 그립지 않냐.”고 묻자 안상태는 “당연히 그립다.”고 대답했다. 안상태는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그립긴 하지만 억지로 뭔가를 만들고 싶진 않다. 잘하는 후배들이 많으니까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배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김에 “요즘 어떤 후배들이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것 같나.”고 물었다. 그는 “너무 많아서 대답하기 힘들다.”면서도 “박영진, 박성광, 허경환, 박지선 등 후배들이 캐릭터도 잘 만들고 전체적인 흐름도 잘 살리는 것 같다.”고 답했다. 요즘 개콘에 동혁이형(장동혁)의 ‘샤우팅 개그’ 등 사회비판적인 개그들이 눈에 띈다고 운을 떼자 안상태는 “나보다 1년 선배인데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회비판적인 개그는 전체적으로 흐름을 해치지 않으면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 매주 새로운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멋있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안상태는 지난 3월 타계한 원로 개그맨 배삼룡을 가장 본받고 싶은 개그맨으로 꼽았다. 그는 “얼마 전 배삼룡 선생님에 대한 다큐 제작에 참여하면서 풍부한 예술적 감성과 페이소스가 깃들었던 선생님의 개그인생에 대해 알게 됐다.”면서 “저 또한 코미디극 ‘상태좋아’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의 눈물과 유쾌한 웃음을 줄 수 있는 희극인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글=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양천구 저소득층에 애완동물 무료분양

    양천구가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애완동물 무료 분양에 나서 화제다. 양천구는 지역 수의사협회와 함께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애완동물을 무료 분양, 치료 등을 지원하는 ‘애완동물 무료분양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 수의사협회(양천구 37개 동물병원)가 적극 지원에 나섰다. 지원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애완동물 키우기를 희망하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가정에 무료로 애완동물을 분양하고 분양한 애완동물의 무료 치료를 지원해 준다. 둘째,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가정에 애완동물 무료 치료 및 상담을 지원해 준다. 분양되는 애완동물은 지역에 버려지는 유기동물로, 구 37개 동물병원에서 철저한 건강검진을 거친 건강한 동물을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가정에 분양된다. 인근 동물병원이나 수의사협회에서 희망가구를 방문해 직접 분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현재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수급권자 가정이 무료치료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는 지역 동물병원과 연계, 무료치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신청방법은 양천구 동물병원이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애완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신속히 되찾을 수 있도록 ‘양천구 동물사랑방’(www.yangcheon.go.kr/animal) 홈페이지를 지역 36개 동물병원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애완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 홈페이지를 방문, 유기동물 찾기 ‘분실 신고’ 코너에 분실 애완동물의 사진, 분실장소, 일시 등을 먼저 게재한다. 게재된 정보는 지역 36개 동물병원과 공유, 분실된 애완동물을 보호하는 동물병원에서 신속하게 애완동물 소유자에게 인계한다. 또 유기동물 신고 접수 시 위탁업체에서 현장 출동 포획 후 관내 동물병원에 이송 후 입소 보호관리까지 3시간 내에 처리한다.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사진, 포획장소, 일시 등을 ‘양천구 동물사랑방’, ‘유기견 카페’ 등에 올려 동물 소유주를 찾아주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뉴스다큐 시선] 유기동물 보호소

    [뉴스다큐 시선] 유기동물 보호소

    한 해 버려지는 반려동물은 서울시에서만 1만 5000여마리, 국내에서는 7만~8만마리에 이른다. 애완동물이 병들고,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게 버려지는 이유지만, 인간의 이기심이 이 동물들을 버렸다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지난 26일 유기동물 보호소인 경기 양주시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를 찾아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때 온기 가득한 인간의 집에서 사랑을 독차지했을 동물들은 차가운 철창 우리 안에서 세밑을 지내고 있었다. “멍멍”, “야옹”. 혹시 새 주인이 아니냐고 묻는 듯했고, 인간의 무책임함을 비웃는 듯도 했다. # 1. 유기견 보호소에 개들이 한 마리씩 2층으로 된 우리에 들어가 있다. 사료를 먹는 개도 있고, 조용히 잠을 자는 개도 있다. 짱구: 방금 과장님하고 들어와서 사진만 찍고 나간 인간들 뭐야? 나 찾으러 온 주인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선물도 없이 이렇게 크리스마스 연휴가 지나가는 건가. 방울이: 여기 취재하러 온 기자들이구먼. 오래 있어 보니까 자기 동물 찾으러 온 주인인지, 입양할 동물 살펴보러 왔는지 한번 보면 알겠더라고. 안타깝지만 주인이 찾아오리라고 기대는 하지마. 난 내 주인 잊은 지 오래다. 둥가: 그래도 얼마나 나를 예뻐해 준 주인인데 곧 오겠죠. 방울이: 내가 슬픈 얘기 하나 해 줄게. 시추 한 마리가 여기 보호소로 온 적이 있는데, 40대 부부가 한 달 뒤쯤 인터넷 홈페이지를 보고 찾으러 온 거야. 시추는 직원 품에 안겨 있다가 주인을 보자마자 꼬리를 흔들며 달려갔지. 그런데 부인이라는 여자가 시추를 안아 보더니 대뜸 자기 개가 아니라는 거야. 그래서 직원 아저씨가 “동물이 거짓말 할 리 있느냐. 개들이 보통 주인을 보면 바로 안기지 않느냐.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당신이 주인인 것 같다.”고 했지. 아마 한 달 가까이 여기서 살다 보니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냄새도 많이 났겠지. 그 여자가 강아지 냄새를 맡더니 눈살을 찌푸리며 코를 움겨쥐었다는 거야. 결국 주인을 쳐다보는 개를 뒤로하고 부부는 돌아갔대. 둥가: 세상에, 이거 왠지 씁쓸하군요. 방울이: 여기 온 애완견 주인들은 자기 개가 너무 많이 더러워져서 놀라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 그런데 설마 자기 개를 몰라보겠어? 직원이 화가 나서 그 사람들에게 “다시는 개 키우지 말라.”고 퍼붓고, 그 사람들 가고 나서 입구에 소금을 뿌렸다지. 하하하. 짱구: 그래도 자기 개 세 번이나 잃어버리고 다시 찾아간 아줌마도 있어요. 저번에 저 같은 발바리 한 마리가 있었는데, 여기에 세 번째 왔다고 하더라고요. 주인아줌마가 단독주택에서 자기를 키웠는데, 목줄도 안 매고 키웠대요. 정원에서 놀다가 문이 열려 있으면 그냥 나갔는데 그러다가 길을 잃은 거죠. 세 번째로 왔을 때는 직원들도 자기를 알아보더래요. 직원이 “이 아줌마, 그렇게 조심하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또 잃어버렸구먼.”이라고 하면서 아예 집에 전화해서 찾아가라고 했답니다. 그 아줌마는 또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있다가 깜짝 놀라서 한걸음에 달려와서 발바리를 찾아갔다는데, 직원도 “여기서 일한 지 7년 동안 세 번이나 개를 잃고 찾아간 경우는 그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했다죠. 그래도 자기 개를 사랑하고 다시 찾으려고 하셨던 분인데, 헌신짝 버리듯 애완동물을 버리는 요즘 세태에 비춰보면 그래도 기분 좋은 얘기 아닙니까. 방울이: 짱구는 많이 아프다더니 괜찮나? 짱구: 그럼요, 일단 몸이 아프면 치료부터 받아야죠. 옆 동에 있는 동물병원에 아픈 친구들이 많아요. 포획 덫에 걸려서 다리를 심하게 다친 길고양이 하나를 봤어요. 염증치료를 받고도 세균이 감염돼서 계속 치료를 받더니 잘 적응하더라고요. 길고양이라 말도 붙이기 어려웠는데, 치료를 받으면서 온순해지고 나중에 말도 몇 마디 나눴어요. # 2. 짱구 따분한 듯 하품을 한다. 짱구: 새해에는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할 텐데. 방울이: 입양이 되면 새 삶을 찾는 거지. 삼성생명 탐지견센터라고 있는데 정기적으로 와서 똘똘한 녀석들을 입양해 가곤 해. 입양된 개들은 청각 장애인 도우미견으로 훈련받아서 새 주인집으로 가는 거지. 주인이랑 살다가 전화가 오거나 초인종 울릴 때 주인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거야. 전문적인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똑똑한 개들을 데려가지. 짱구야, 내가 볼 때는 자네는 아무래도 자격 미달인 것 같아. 짱구: 잡종이라고 놀립니까. 방울이: 미안해, 농담이니까 화 내지마. 그런데 입양 절차도 사실 까다로워. 먼저 홈페이지에 입양신청서를 작성하고 전화 상담과 방문 상담을 거쳐야 해. 동물을 키운 경험이 있는지, 유기동물을 잘 보살피고 키울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한 뒤 입양을 허락하는 거지. 큰 개들 입양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단독주택처럼 넓은 공간이 있어야 해. 또 한 번에 한 마리씩만 입양할 수 있어. 전에 입양했던 사람이 다시 새 동물을 찾아오는 일도 있는데, 이럴 때는 전에 입양한 동물이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을 받아야 해. 그리고 중성화 수술도 해야 해. 개장수 같은 사람이 와서 입양하면 큰일 아니겠어. 그래도 이렇게 꼼꼼히 따져서 입양해도 못 키우겠다고 되돌아오는 경우도 많아. 입양이 무료이기는 하지만 우리를 키우는 게 쉬운 일은 아니거든. 둥가: 그러게요. 오늘도 입양하고 싶어서 온 아줌마를 봤는데 좀 알아보다가 가족들과 상의한 뒤에 다시 오겠다고 하고 돌아가더라고요. 얼마 전 키웠던 시추가 죽고 빈자리가 너무 컸다는데…. 버려진 개를 보니까 관심이 간다고 하는 걸 보니 다시 올 것 같아요. 아참, 여기 새로 들어올 때 보니까 고양이도 많던데요. 방울이: 요즘은 유기 고양이도 많지. 예전에는 개, 고양이 비율이 8대2였는데 요즘은 7대 3 정도라고 하더라. 가끔 햄스터나 이구아나도 있다는데 난 본적은 없어. 서양속담에 ‘개는 자기가 사람인 줄 알고, 고양이는 사람이 고양인 줄 안다.’고 하는데 그 도도한 성격으로 보호소 생활을 잘 견딜지는 모르겠네. 둥가: 주인도 안 찾아가고 입양도 안 되면 어떻게 되죠. 방울이: 20%는 주인이 찾아가고 10%는 입양되는데, 나머지는 안락사돼. 나도 직원들 하는 얘기를 엿들은 건데, 일주일에 두 차례씩 수의사가 마취 후에 약물을 주사하는 방식이야. 주사를 맞으면 3초 정도 고개를 떨어뜨리다 죽지. 냉동창고에 보관했다가 소각업체에 넘겨. 안락사할 때 직원들도 수의사를 돕거든. 처음 일하는 직원들은 안락사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일을 그만두는 경우도 많아. 그 정신적 충격을 극복하면 여기에서 계속 일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더군. # 3. 이때 60대 남성이 직원과 함께 보호소로 들어와 잃어버렸던 시베리안 허스키를 찾고는 기뻐한다. 박모씨: (애완견을 품에 안고 직원에게 밝은 표정으로) 옆집 개가 발정이 났는지 이놈도 마당에서 가만히 있지 않더라고요. 평소에 내보내면 잘 들어오기에 대문을 열어놨더니 이놈이 없어져 버렸어요. 경찰에 신고했더니 여기에 보냈다고 해서 오늘 바로 찾으러 왔죠. (두 사람은 밖으로 나간다.) 둥가: 와, 부럽다. 우리도 저렇게 나갈 수 있는 거죠. 방울이: 우리 모두의 희망사항이지. 하지만 키울 때는 애지중지하다가도 자기 동네에 유기동물 보호소 들어오는 것은 결사반대하는 게 바로 인간이야. 이곳 보호소가 서울에서 떨어진 경기도 양주에 있는 이유도 바로 사람들 민원 때문이래. 내년에는 유기동물 수가 조금이라도 줄어들었다는 뉴스만이라도 들었으면 좋겠네. 글 사진 안석기자 김민석 김태웅 수습기자 ccto@seoul.co.kr
  • 세계 29개국 여행한 ‘개’ 인증사진 화제

    세계 일주는 누구나 꿈꾸는 인생의 소망 중 하나지만 이루기 어려운 ‘그림의 떡’이다. 하지만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세계일주를 한 ‘팔자 좋은’ 주인공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욱 눈길을 끈 것은 ‘행운의 주인공’이 다름 아닌 개라는 사실이다. ‘오스카’라는 이름의 이 개는 지난 6개월 동안 29개국을 여행했다. 가는 곳마다 ‘인증샷’을 잊지 않은 결과 이 개는 ‘세계 일주 앨범’을 낼 수 있을 정도로 화려한 사진들을 간직할 수 있게 됐다. 오스카가 발자욱을 남긴 곳은 중국의 만리장성과 파리의 에펠탑, 페루의 마추픽추,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등이다. 또 이집트와 스위스, 히말라야를 방문했으며 심지어 코스타리카에서는 경비행기를 타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개가 남부럽지 않은 세계여행을 한데에는 주인의 애틋한 마음이 있었다. 주인인 조안나 리프슨은 5년 전 남아프리카에서 오스카를 처음 만났다. 떠돌이 개였던 오스카를 데려다 키우기 시작한 리프슨은, 오스카와 함께 유기견을 돕자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여행을 시작했다. 리프슨과 오스카는 각국 50여 곳의 유기견 구조단체를 돌아 실정을 파악했고, 견주들이 개를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개줄 1만 5000개를 기증하는 행사도 펼쳤다. 그녀는 “나는 집을 팔아 여행을 시작했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누군가는 미쳤다고 했고 누군가는 이 프로젝트를 깊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나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기견들이 모두 더럽고 늙고 사납다는 인식이 바뀌었으면 하는게 나와 오스카의 희망”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아 다이어리, 장기하 달력… 스타와 1년을

    연아 다이어리, 장기하 달력… 스타와 1년을

    ‘인기 스타를 내 손 안에’ 김연아, 박지성, 장기하와 얼굴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통점은? 바로 2010년도 달력과 다이어리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최근 인터넷쇼핑몰에서는 유명인을 소재로 한 달력과 다이어리의 판매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좋아하는 인물을 자신의 눈앞에 두고 싶어하는 ‘팬심(Fan-心)’을 자극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 관계자는 “지난해 ‘무한도전’ 달력이 인기를 끈 이후에 올 한해 국민적 관심을 받은 인물을 소재로 한 캘린더와 다이어리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면서 “이런 종류의 두 품목 모두 이달(12월1~9일) 판매율이 전년 동기대비 50%가량 늘었다.”고 말했다. 디앤샵은 피겨 선수 김연아를 주인공으로 한 ‘연아의 다이어리-꿈을 꾸다’(1만 9800원)를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일상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김연아가 직접 쓴 손글씨 스티커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 6일 폐막한 ‘2009~2010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전후로 판매량이 20%가량 증가했다. ‘김연아 캘린더’(8800원·왼쪽)도 지난 7일 출시돼 예스24, 인터파크,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공개 사진을 모은 ‘그리고 못다한 이야기’ 페이지도 인상적이다. 인터파크는 인디 록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인 미미시스터스를 담은 ‘이천십년 미미 카렌다’(7000원·오른쪽)를 선보여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이 달력은 무표정과 코믹·복고풍 컨셉트가 특징인 미미시스터스의 개성을 월별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영화 ‘트와일라잇’의 고풍스러운 이미지를 그대로 옮겨 담은 ‘트와일라잇 다이어리’(1만 2800원)도 인기다. 지난 2일 개봉한 속편 ‘뉴문’이 첫째 주 관객 91만명으로 돌풍을 일으키자, 12월 둘째 주 매출이 첫째 주에 비해 2배나 껑충 뛰었다. G마켓은 영국 프로축구 박지성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10년 캘린더’(1만 3500원)를 들고 나왔다. 최근 2010년 남아공월드컵 조 추첨식 때문에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을 기세다. 롯데닷컴(www.lotte.com)의 ‘상근이 포토 캘린더’(8800원·20% 할인가)는 TV 프로그램 ‘1박2일’에서 ‘국민견’으로 떠오른 상근이를 등장시킨다. 31일까지 할인하며 판매대금 일부를 유기견을 위해 기부한다. 또 미야자키 하야오의 ‘벼랑 위의 포뇨’ 속 장면을 일러스트 아이콘들과 조화시킨 ‘포뇨 다이어리’(1만 8000원)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인터넷서점 알라딘(www.aladdin.co.kr)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전 사진 및 어록을 담은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하는 2010년 달력’(8000원·20% 할인가)을 판매하고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2일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한 해 전국적으로 20만마리의 떠돌이 개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때 사랑받았던 애완견이었지만 지금은 거리로 내몰려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고 있는 강아지들. 사회적인 문제가 될 정도로 유기견의 증가는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다. 떠돌이 개를 가족처럼 보호하고, 나아가 하나의 생명체로 인식할 수는 없을까. ●한밤의 문화산책(KBS2 밤 12시45분) 연말특집 ‘문화비평 2009’. 2010년 서울이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된 데 이어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석해 한국미술을 국제시장에 알린 양혜규, 김아타, 구정아씨. 그리고 옛 기무사 터에 짓고 있는 미술관 등 숱한 화제들로 2009 미술계는 다사다난했다. 2009 한국 미술계를 전격 해부한다. ●살맛납니다(MBC 오후 8시15분) 인식을 만나 유진과 결혼계획을 굽히지 않던 민수는 돌아서는 길에 복통을 느낀다. 결국 고통을 못 견디고 바닥에 쓰러진 민수는 응급실에 실려 간다. 한편 유진은 인식 때문에 민수가 유산할 뻔했다며 더 이상 민수를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마음에 걸린 옥봉은 민수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아간다. ●괜찮아U(SBS 오후 6시25분) 양반 도시로 알려져 있는 경상북도 안동. 식객단들이 안동의 특산품 마 체험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산에서 나는 장어’라는 애칭답게 자양강장에 특효라는 마. 몸에 좋다면 물불 가리지 않는 우리의 식객단이 가만히 있지는 않았을 터.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마 만찬을 얻기 위한 식객단의 분투가 시작된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자연에 가장 가까운 그릇 옹기. 1200℃의 불가마 앞, 보름 밤낮을 떠나지 못하고 지켜보는 이들이 있다. 그 주인공은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의 전통 옹기를 제작하는 옹기장들이다. 살아 숨 쉬는 생명의 그릇 옹기를 만들기 위해 극한의 현장에서 365일 땀 흘리는 옹기장이들을 만나본다. ●리얼메디컬 다큐 병원(OBS 오후 11시) 누구나 흔히 겪는 속쓰림, 복통, 소화불량. 심각성을 못 느껴 간과하기 쉬운 이런 증상들이 소화기 건강의 적신호다. 자신도 모르게 속병을 키워 온 환자들. 그들에게 희망을 되찾아 주기 위해 소화기내과 의료진이 나섰다. ‘라뽀’코너에서 소화기내과 의료진들의 첫 번째 이야기를 만나본다.
  • 기를땐 언제고… 버려지는 견공들

    동물자유연대 윤정임 팀장은 최근 경남 통영 근처에 있는 욕지도의 주민들이 “올 여름 휴가철에 도시 사람들이 놀러와서 개를 너무 많이 버리고 갔다.”는 제보를 받고 확인작업에 나섰다. 윤 팀장은 “지난 7월 섬 안에서 100여마리의 유기견이 발견됐다고 한다.”면서 “이처럼 많은 유기견이 발견된 적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동물자유연대와 한국동물복지협회는 이에 따라 지난달 17일부터 유기동물 방지 캠페인 비용 500만원을 목표로 온라인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3일 현재 420여만원이 모였다.버려지는 개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불황 여파로 개 사료구입에 드는 비용이 부담되는데다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가 확산되는 탓이다.농림수산식품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해마다 버려지는 개가 평균 1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 유기동물 통계에 따르면 2004년 전국에서 4만 5000여마리의 동물이 버려졌고 2006년 6만 9000여마리, 2008년 7만 8000여마리로 나타났다. 농림부 동물방역과 관계자는 “개가 전체 유기동물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면서 “2008년의 경우 전체의 65%인 5만 1000마리가 개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1만 5667마리, 올해 9월까지 1만 3294마리의 개가 버려졌다. 윤 팀장은 특히 “휴가철인 7~8월 섬 지역에 놀러온 사람들이 개를 버리고 떠나 유기견이 급증한다.”면서 “유기견 중에서도 동물보호 시설이 없는 섬에 버려지는 개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개는 다른 동물에 비해 귀소본능이 강하고 버린 개를 이웃이 발견하고 찾아줄 우려가 있어 쉽게 돌아올 수 없는 낯선 섬에 버린다는 것이다.버려진 개들은 해당 지자체가 포획해 10일간 동물구조관리협회, 동물병원 등에서 보호하며 주인을 기다리거나 새로 분양한다. 주인을 찾지 못한 개들은 안락사 처리된다. 지난해 전국에서 2만 4000여마리, 서울에서 6220마리의 개가 안락사됐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해외네티즌을 울린 어느 군견의 장례식

    해외네티즌을 울린 어느 군견의 장례식

    한 군견의 사진이 많은 네티즌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노바’(Nova)라는 이름의 이 개는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호주군의 군견으로 2살배기 잡종견이지만 폭발물 탐지견으로 많은 활약을 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23일(현지시간) 훈련도중 사고를 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의료진은 노바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부상의 정도가 심해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노바는 원래 동물구호센터에서 보호받던 유기견. 하지만 능력을 인정받고 폭발물 탐지견으로 훈련받아 아프간에 파견됐다. 이 같은 사연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고이 잠들길 바란다는 뜻으로 ‘R.I.P’(Rest In Peace)라는 댓글을 달며 노바의 명복을 빌고 있다. 지휘관 코놀리(Connolly) 중위는 노바와 같은 폭발물 탐지견은 “탈레반이 매설한 급조폭발물(IED)을 상대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존재”라며 “이들은 수많은 목숨을 구했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노바가 숨을 거두자 호주군은 현지에서 추모식을 열어 그 넋을 기렸다. 노바의 시신은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본국으로 호송되어 화장됐다. 사진 = 호주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잃어버린 애완동물 이웃과 함께 찾는다

    잃어버린 애완동물 이웃과 함께 찾는다

    서울 양천구가 잃어버린 애완동물 찾아주기에 나서 화제다. 양천구는 애완동물을 잃어버려 애태우는 주민을 위해 지역 36개 동물병원과 함께 인터넷에 ‘양천구 동물사랑방’(www.yangcheon.go.kr/animal) 홈페이지를 통해 ‘유기견 주인찾아주기 운동’을 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아파트나 주택에서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이 유행처럼 번진 결과 기르던 애완동물을 잃어버리는 사례도 늘고 있다. 2008년 한해 동안 구에 접수된 버려지거나 잃어버린 동물 753마리 중 주인을 찾아 준 경우가 10% 미만인 56마리에 그쳤다. 이에 구는 집 잃은 애완동물이 주인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애완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 ‘양천구 동물사랑방’의 유기동물 찾기 ‘분실 신고’ 코너에 애완동물의 사진, 분실장소, 일시 등을 먼저 게재한다. 그리고 보다 빠른 찾기를 위해 양천구 동물사랑방에 링크되어 있는 수의사회 양천지회의 유기견카페(cafe.daum.net/yc911)의 ‘애타게 찾습니다’ 코너와 서울시 애완동물사랑방(animals.seoul.go.kr)에도 함께 분실 내용을 알린다. 이렇게 주인이 올린 정보는 지역 36개 동물병원과 공유, 분실된 애완동물을 보호하는 동물병원에서 신속하게 애완동물을 주인에게 돌려주게 된다. 또 구에서는 유기동물 신고가 들어오면 현장출동 포획 후 지역 동물병원에 이송한다. 입소 보호관리까지 3시간 내에 처리한다. 그리고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사진, 포획장소, 일시 등을 ‘양천구 동물사랑방’, ‘유기견 카페’, ‘애완동물사랑방’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이밖에도 동물사랑방은 부상당한 동물 응급구조와 주인찾기에도 활용된다. 부상당한 동물 신고가 들어오면 빠른 조치를 위해 퀵서비스가 현장에 출동, 구와 협약을 맺은 강현림동물병원 등 3곳 중 한 곳으로 후송하게 된다. 이렇게 치료된 이 동물들 역시 동물사랑방 등을 통해 주인을 찾게 된다. 추재엽 구청장은 “동물사랑방이 애완동물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관련 정보를 공유할 뿐 아니라 애완동물을 분실하고 애타게 찾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세계 최고령 견공 ‘샤넬’ 21년을 마지막으로…

    세계 최고령 견공 ‘샤넬’ 21년을 마지막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즈로부터 세계 최고령 견공으로 공인된 미국 롱아일랜드의 닥스훈트종 암컷 ‘샤넬’이 21년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사람으로 치면 147년을 살았던 셈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샤넬은 롱아일랜드의 포트 제퍼슨 스테이션에 있는 주인 드니스 샤우네시의 집에서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자연사했다.지난 5월6일 견공들이 이용하는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성대한 21번째 생일 파티를 즐긴 지 넉달이 채 안돼 세상을 등지고 만 것.  이름에 걸맞게 색이 잔뜩 들어간 고글을 걸치는 등 도드라진 패션 감각을 선보였던 샤넬은 사실 녹내장 때문에 4년이나 고글을 썼었다. 또 관절염으로 고생해 추위에 예민한 몸을 보호하기 위해 늘 두꺼운 스웨터를 걸치곤 했다고 주인 드니스와 칼 샤우네시 부부는 31일 소개했다.    샤넬의 생전 사진 보러가기     동영상 보러가기    장난끼 심했던 샤넬이 생후 6주였을 때 군 복무 중이던 드니스가 버지니아주 뉴포트 뉴스의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처음 데려오면서 인연이 시작됐다.드니스가 독일에서 근무하던 9년 내내 그녀의 외로움을 달래줬다.부엌 조리대에서 버터 조각들을 훔쳐다 거실 소파 밑에 숨기는 것으로 주인으로부터 지청구를 듣기도 했다.샤넬은 또 개들이 잘못 먹으면 위험해지는 것으로 알려진 초콜릿도 아주 좋아했다.  드니스는 “한번은 땅콩버터 한 봉지를 다 먹어치웠더군요.그러니 21살까지 살았지요. ‘난 놈’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남편 칼은 기네스 월드 레코즈에 세계 최고령 견공 등재를 신청했지만 기네스측은 아무런 자료도 없었다.그러나 지난해 봄에 28세이던 버지니아주의 비글 종이 죽자 기네스 월드 레코즈는 애완견 식품회사가 맨해튼 호텔에서 열어준 샤넬의 생일 축하 파티 도중 인증서를 건넸다.  드니스는 “샤넬은 파티,특히 땅콩버터 향이 나고 개들을 위해 만들어진 케이크를 사랑했어요.”라고 돌아봤다.  샤넬은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애완견 음식과 함께 정성스레 조리한 닭고기를 먹었다.하지만 보살핌을 받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천수(天壽)를 누린 것을 설명할 수는 없다.주인들은 “개들은 신의 천사들이 우리를 돌보라고 보낸 존재인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세계 최고령 견공 타이틀은 루이지애나주 뉴 이베리아에 살고 있는 ‘맥스’가 승계할 것 같다.그런데 주인 자넬리 드로우엔에 따르면 맥스는 지난달 9일 26번째 생일을 맞았다는 것.기네스 월드 레코즈측은 맥스의 연령을 공증하는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드로우엔은 애완견이 지금도 자신과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에 이따금 충격을 받는다고 했다.  “다섯 아이를 키웠는데 아이들은 성장한 뒤 다 가버렸다.지금 손주들이 이 개와 놀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광견병 창궐한 中, 개 대거 학살 논란

    광견병이 창궐한 중국의 한 도시에서 애완견을 포함한 개들이 대거 학살 당해, 동물학대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산시성의 한중 현에서 지난 달에만 4명이 사망하는 등 넉달 동안 12명이 광견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그러자 현 당국은 광견병을 근절하자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고, 길거리에서 시민들이 야생개와 유기견, 심지어 애완견까지도 무참히 살해하는 광경이 벌어졌다. 시민들은 도시에 있는 광견병으로 의심되는 개 3만 6000여 마리뿐 아니라 고양이 등 동물들을 죽였다. 이에 국제 동물 보호 단체는 잔인성을 비판하고 나섰다. 세계동물 보호협회(WSPA)는 이는 명백한 동물 학대이자 끔찍한 학살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의 피터 윌리엄스는 “포괄적인 방역작업 등의 근본적인 정책없이 무분별하게 개를 학살하는 것은 너무나 잔인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러한 비판에도 양 지안 한중 현의 농무국장은 “유기견과 애완견의 증가는 광견병 창궐을 돕는다.”면서 “우리는 억제 시스템을 더 확대시키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한편 중국 당국은 올해들어 유기견을 처분하는 정책을 발표해왔다. 헤이룽장성 헤이허시는 ‘개가 없는 도시’를 목표로 개를 발견하는 즉시 처분한다고 공표했으며, 광저우시는‘1가구 당 애완견 한 마리’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 집에 개 한 마리만 키워” 中정책 논란

    중국 당국이 한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애완견을 한 마리로 제한하는 정책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경제발전을 이룩한 광저우시는 생활환경이 개선되면서 애완견을 기르는 가정도 빠르게 늘었다. 그러나 애완견 수와 함께 유기견수도 증가하자 시 당국은 이를 줄이고자 ‘1가구 당 애완견 한 마리’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2010년 아시안 게임을 주최하게 된 광저우시는 거리환경미화를 위해 개의 숫자를 줄이는 방안을 연구한 끝에 이 법안을 제정했다. 7월 1일 발효하는 이 법안은 모든 가정에 적용돼, 애완견 두 마리 이상을 키우는 가정은 반드시 한 마리만을 선택한 뒤 남은 개들은 정부 산하 보호소에 보내야 한다. 가족처럼 함께 지내온 개 중 한 마리만 택해야 한다는 소식을 들은 광저우시 주민들은 “너무 잔인한 법이다. 가족과 같은 개들을 어떻게 버리라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1가구 1애완견 정책’은 광저우시 외에도 베이징 등지에서 시행중”이라면서 “그러나 광저우 시민들은 정부가 이 정책을 강제적으로 시행할 경우 따르지 않겠다는 뜻을 표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기견을 처분하려는 중국 정부의 움직임은 이미 여러차례 논란이 됐다. 헤이룽장성 헤이허시는 ‘개가 없는 도시’를 목표로 삼고 개를 발견하는 즉시 처분한다는 법을 제정해 시민의 원성을 들어야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