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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격리자도 15일 총선 투표한다

    자가격리자도 15일 총선 투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자도 오는 15일 총선 투표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자가격리자의 동선과 시간대를 다른 사람들과 분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오는 12일 구체적인 방침을 공개하기로 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도 15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이 경우 어떻게 참여하고 투표권을 보장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관련 기관과 부처에서 실무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괄조정관은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의 사전투표(10~11일) 참여 방안도 검토했으나, 방역상 위험이 커고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15일 본투표에 참여하도록 방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다. 김 총괄조정관은 “다른 유권자들과는 동선이나 시간대를 분리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여러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코로나19 확진자의 거소투표(우편을 통한 투표)가 허용됐지만, 거소투표 신고가 지난달 28일 마감되면서 그 이후 확진 또는 의심 증상으로 자택에 격리된 유권자에 대한 투표 대책은 마련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중앙선관위와 관계 부처는 자가격리 일시 해제와 별도 투표 시간 운용 등을 검토해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서울광장] 그들의 독선이 더 두려워지는 총선 이후/황수정 편집국 부국장

    [서울광장] 그들의 독선이 더 두려워지는 총선 이후/황수정 편집국 부국장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를 넘었다. 이변이 없는 한 총선까지 꺾일 일은 없어 보인다. 총선 결과보다 유권자들이 지금 더 궁금한 것이 대통령 지지율 이면의 진실이다. 청와대 짜파구리 파안대소, 코로나19의 초기 방역 실패, 아직도 계속되는 마스크 대란. 이런저런 논란에 절망과 불만의 민심이 들끓은 게 겨우 한 달쯤 전이다. 그때 문 대통령의 얼굴색은 입고 있는 노란색 재난점퍼만큼 창백했다. 한 달 사이 골목 영세 자영업체들의 개점휴업이 속출했고, 일용직 근로자들은 생계 자체가 위협받고, 청와대는 비상경제회의를 네 번이나 열었다.  그런데도 고공행진인 대통령 지지율은 어떻게 설명돼야 하나. 반사이익이라고밖에는 답을 찾지 못한다. 현대사에서 콧대가 꺾인 적 없던 구미의 대도시들마저 아비규환이다. 문 대통령은 졸지에 방역 모범국의 정치지도자 셀럽이 됐다. 비결 좀 알려 달라는 선진국 지도자들의 러브콜이 쏟아진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에 눈과 입이 가려진 우리는 무중력의 무의식에 빠져 있다. 눈앞의 일상을 챙기는 것 말고는 모든 고민이 사치다. 코로나19가 덮치기 전에 어떤 비상한 문제가 국론과 사회에 파열음을 냈었는지 다 잊어버렸다. 문 대통령은 역대급으로 무능한 야당 복만 타고난 게 아니었다.  대통령의 영광, 덩달아 자신감을 얻은 여당이 거침없는 하이킥을 하고 있다. 여당이 재난지원금을 주겠다고 입을 연 이후 유권자들은 너도나도 한 표를 쥐고 주판알 흥정에 동원됐다. 소득 하위 70%의 정체는 뭔지, 4인 가족 기준 100만원을 주겠다는데 3인 가족이라면 얼마를 받는지, 그 많은 돈이 어느 구멍에서 나올는지, 표만 삼키고 먹튀하지나 않을지. 온갖 구차한 계산으로 온 국민을 사팔뜨기로 곁눈질하게 내몬다. 이런 돈 풀기 말잔치가 먹히고 있다는 사실은 더 구차스럽다. 한시가 급한 자영업자들의 표심은 들썩거린다. 그런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왔다. 예산 집행력이 현실적으로 우세한 여당이 득을 보는 건 말할 나위 없다. 유권자들은 도박 판돈에 개평 얻는 신세다.  죽고 사는 고비는 넘기고 보자는 선량한 민심이 여당에 크게 기댈 수 있다. 여당이 거침없이 과반 의석을 차지했을 때 우리가 마주쳐야 할 난공불락의 벽이 그래서 불안하다. 정의, 소통, 상식, 양심. 다원주의 정치의 덕목과는 딴판의 궤를 달린 ‘불통 친문’의 벽이다.  “내가 원래는 진보(지지자)였는데…”로 입을 여는 중도 유권자들은 지금 절망감이 임계치다. 부도덕과 비상식이 ‘문파’ 혹은 ‘문빠’의 보호막에만 들어가면 난공불락에 달걀로 바위 치기가 되는 탓이다. 전염병 난리를 겪는 대구에 “손절해도 되는 곳”이라 막말을 해도 누구 한 사람 말리지 않는다. 조국 사태 와중에 당론과 다른 목소리를 낸 금태섭은 조리돌림 끝에 경선이라는 합법 장치로 기어이 떨어내 버렸다.  묻지마 열성 친문의 괴력으로는 안 되는 일이 없다. 결코 일어나지 못할 일을 아주 멀쩡한 모양새로 일어나게도 한다. 상식의 눈에는 특권과 반칙 의혹으로 일그러진 얼굴들이 여당의 비례 위성정당을 만들고는 “집권당의 효자”라고 목청 높인다. 얼마나 당당한지 그들을 낯설게 보는 사람들이 되레 이상해진다.  대통령의 팬덤은 자기반성이 절실한 이들이 현실감을 완벽하게 잃어버리게도 한다. n번방의 가해자를 조국 선례 때문에 포토라인에 못 세운다는 논란에 당사자인 조 전 법무장관은 직접 나서 교통정리를 했다. 시비 제공자이면서 “(그 범인은)가능하다”고 마치 남의 일처럼 페북글을 올렸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2번인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공수처가 뜨면 윤석열 총장 가족이 수사 대상 1호”라고 공개 발언했다. 그는 조국 아들의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로 기소된 처지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재난기본소득을 맨 먼저 제안했다. 그러더니 9월 신학기제를 도입하자고 또 앞장섰다. 그가 온 국민 앞에 깃발 들고 나설 형편은 아니다. 댓글조작 공모 혐의로 실형을 받다 보석으로 풀려나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처지다.  모두가 불과 한 달 안에 벌어진 일들이다. 대통령의 묻지마 팬덤이 받쳐 주지 않는다면 불가능했을 사건들이다.  세계 석학들은 코로나 이후 전대미문의 속도로 재편될 세계질서에 대비하라고 날마다 경고한다. 그런데 우리는 ‘문빠’라는 이름의 완력 앞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코로나 이후는 고사하고 겨우 총선 이후 완전체로 더 완강해질 ‘문파 독주’에 겁을 먹고 있다. 이게 대체 될 말인가. sjh@seoul.co.kr
  • [사설] 4·15 총선도 ‘사회적 거리두기’, 사전투표가 답이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늘과 내일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라면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2012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도입했고 전국 단위로 처음 실시된 것은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다. 이 제도가 실시되기 전에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으면 미리 서면으로 부재자 신고를 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더욱 중요해졌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로 어제까지 나흘 연속 확진자가 50명 안팎으로 줄어든 상태에서 15일 총선일에 수많은 사람이 투표소에 한꺼번에 몰려들면 집단감염을 우려할 수밖에 없다. 총선 투표가 또 다른 전염 요인이 돼서는 안 된다는 점에서 사전투표를 적극 고려할 만하다. 역대 사전투표율은 2014년 지방선거 11.5%, 2016년 20대 총선 12.2%, 2017년 19대 대선 26.1%, 2018년 지방선거 20.1%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일 발표한 유권자 조사에서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인지 여부를 물었는데 응답자 중 26.7%가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는 4년 전 총선보다 14.5% 포인트 높고 19대 대선과 비슷한 수치다. 사전투표가 유권자의 감염 위험을 최대한 분산하는 등 타인을 배려하면서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한국과 달리 영국은 지방선거를 1년 연기하고, 폴란드 대선은 우편투표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각종 선거가 파행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적극 활용해 투표율을 높인다면 전 세계에 코로나19 신속 진단과 대처에 이어 건강권과 참정권을 동시에 챙긴 모범국가로 손꼽힐 것이다. 이번 총선의 민의는 향후 4년간 국정운영 기조를 좌우하게 된다. 거대 양당의 비례 위성정당의 출현 등으로 정치혐오가 가속화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투표에 참여해야 제21대 국회 구성에 민의를 반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사전투표가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투표행위가 이뤄지려면 정부 당국의 물샐틈없는 방역작업이 선행돼야 한다. 철저한 투표소 방역은 물론 유권자의 동선 관리, 시간 관리, 투표 방법 관리 등 다방면으로 완벽한 점검을 해야 한다. 유권자들도 투표 시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위생장갑 착용, 투표소 안 대화 자제, 1m 이상 거리 두기 등 투표행동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 [서울광장] 그들의 독선이 더 두려워지는 총선 이후/황수정 편집국 부국장

    [서울광장] 그들의 독선이 더 두려워지는 총선 이후/황수정 편집국 부국장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를 넘었다. 이변이 없는 한 총선까지 꺾일 일은 없어 보인다. 총선 결과보다 유권자들이 지금 더 궁금한 것이 대통령 지지율 이면의 진실이다. 청와대 짜파구리 파안대소, 코로나19의 초기 방역 실패, 아직도 계속되는 마스크 대란. 이런저런 논란에 절망과 불만의 민심이 들끓은 게 겨우 한 달쯤 전이다. 그때 문 대통령의 얼굴색은 입고 있는 노란색 재난점퍼만큼 창백했다. 한 달 사이 골목 영세 자영업체들의 개점휴업이 속출했고, 일용직 근로자들은 생계 자체가 위협받고, 청와대는 비상경제회의를 네 번이나 열었다. 그런데도 고공행진인 대통령 지지율은 어떻게 설명돼야 하나. 반사이익이라고밖에는 답을 찾지 못한다. 현대사에서 콧대가 꺾인 적 없던 구미의 대도시들마저 아비규환이다. 문 대통령은 졸지에 방역 모범국의 정치지도자 셀럽이 됐다. 비결 좀 알려 달라는 선진국 지도자들의 러브콜이 쏟아진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에 눈과 입이 가려진 우리는 무중력의 무의식에 빠져 있다. 눈앞의 일상을 챙기는 것 말고는 모든 고민이 사치다. 코로나19가 덮치기 전에 어떤 비상한 문제가 국론과 사회에 파열음을 냈었는지 다 잊어버렸다. 문 대통령은 역대급으로 무능한 야당 복만 타고난 게 아니었다. 대통령의 영광, 덩달아 자신감을 얻은 여당이 거침없는 하이킥을 하고 있다. 여당이 재난지원금을 주겠다고 입을 연 이후 유권자들은 너도나도 한 표를 쥐고 주판알 흥정에 동원됐다. 소득 하위 70%의 정체는 뭔지, 4인 가족 기준 100만원을 주겠다는데 3인 가족이라면 얼마를 받는지, 그 많은 돈이 어느 구멍에서 나올는지, 표만 삼키고 먹튀하지나 않을지. 온갖 구차한 계산으로 온 국민을 사팔뜨기로 곁눈질하게 내몬다. 이런 돈 풀기 말잔치가 먹히고 있다는 사실은 더 구차스럽다. 한시가 급한 자영업자들의 표심은 들썩거린다. 그런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왔다. 예산 집행력이 현실적으로 우세한 여당이 득을 보는 건 말할 나위 없다. 유권자들은 도박 판돈에 개평 얻는 신세다. 죽고 사는 고비는 넘기고 보자는 선량한 민심이 여당에 크게 기댈 수 있다. 여당이 거침없이 과반 의석을 차지했을 때 우리가 마주쳐야 할 난공불락의 벽이 그래서 불안하다. 정의, 소통, 상식, 양심. 다원주의 정치의 덕목과는 딴판의 궤를 달린 ‘불통 친문’의 벽이다. “내가 원래는 진보(지지자)였는데…”로 입을 여는 중도 유권자들은 지금 절망감이 임계치다. 부도덕과 비상식이 ‘문파’ 혹은 ‘문빠’의 보호막에만 들어가면 난공불락에 달걀로 바위 치기가 되는 탓이다. 전염병 난리를 겪는 대구에 “손절해도 되는 곳”이라 막말을 해도 누구 한 사람 말리지 않는다. 조국 사태 와중에 당론과 다른 목소리를 낸 금태섭은 조리돌림 끝에 경선이라는 합법 장치로 기어이 떨어내 버렸다. 묻지마 열성 친문의 괴력으로는 안 되는 일이 없다. 결코 일어나지 못할 일을 아주 멀쩡한 모양새로 일어나게도 한다. 상식의 눈에는 특권과 반칙 의혹으로 일그러진 얼굴들이 여당의 비례 위성정당을 만들고는 “집권당의 효자”라고 목청 높인다. 얼마나 당당한지 그들을 낯설게 보는 사람들이 되레 이상해진다. 대통령의 팬덤은 자기반성이 절실한 이들이 현실감을 완벽하게 잃어버리게도 한다. n번방의 가해자를 조국 선례 때문에 포토라인에 못 세운다는 논란에 당사자인 조 전 법무장관은 직접 나서 교통정리를 했다. 시비 제공자이면서 “(그 범인은)가능하다”고 남의 일처럼 페북글을 올렸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2번인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공수처가 뜨면 윤석열 총장 가족이 수사 대상 1호”라고 공개 발언한다. 그는 조국 아들의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로 기소된 처지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재난기본소득을 맨 먼저 제안했다. 그러더니 9월 신학기제를 도입하자고 또 앞장섰다. 그가 온 국민 앞에 깃발 들고 나설 형편은 아니다. 댓글조작 공모 혐의로 실형을 받다 보석으로 풀려나 항소심 재판을 받는 처지다. 모두가 불과 한 달 안에 벌어진 일들이다. 대통령의 묻지마 팬덤이 받쳐 주지 않는다면 불가능했을 사건들이다. 세계 석학들은 코로나 이후 전대미문의 속도로 재편될 세계질서에 대비하라고 날마다 경고한다. 그런데 우리는 ‘문빠’라는 이름의 완력 앞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코로나 이후는 고사하고 겨우 총선 이후 완전체로 더 완강해질 ‘문파 독주’에 겁을 먹고 있다. 이게 대체 될 말인가. sjh@seoul.co.kr
  • 이해찬 “과반 의석 승기 잡았다”… 김종인 “한 번만 더 기회 달라”

    이해찬 “과반 의석 승기 잡았다”… 김종인 “한 번만 더 기회 달라”

    李 정치적 고향 관악에서 후보 지지호소 “개혁 과제 처리할 좋은 기회 다가온다”민병두 “불출마… 장경태에 힘 보탤 것” 金 “대학생에 100만원 재난장학금” 공약 막말 차명진 “완주”… ‘中 유곽’ 등 연일 악재4·15 총선 승부를 엿새 앞둔 9일, ‘32년 숙적’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표정은 사뭇 달랐다. 이 대표는 ‘과반 의석’까지 자신한 반면, 김 위원장은 후보들의 잇단 막말 논란으로 통합당에 온 지 11일 만에 대국민 사과를 했다. 두 사람은 13대 총선 서울 관악을에서 처음 맞붙었다. 이 대표는 자신을 초선 의원으로 만들어 준 정치적 고향, 관악 지원에 나섰다. 통합당 김대호 전 후보가 막말로 제명돼 당에 치명타를 안긴 관악갑을 보란 듯이 격려 방문했다. 이 대표는 “전반적으로 민주당이 승기를 잡았다”며 “개혁과제를 하나씩 처리할 좋은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당원들에게 “통합당에 국회의장을 내주면 안 된다. 16년 만에 과반도 가능할 것”이라는 자신감 넘치는 문자메시지도 보냈다. 공천 탈락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서울 동대문을 민병두 후보는 이날 불출마를 선언하고 민주당 장경태 후보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반면 김 위원장은 전날 ‘세월호 막말’ 차명진(경기 부천병) 후보의 제명을 지시한 데 이어 이날 고개를 숙였다. 김 위원장은 국회 긴급 기자회견에서 “후보자 두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해서 국민 여러분을 실망하고 화나게 한 것 정말 죄송스럽다”며 3차례 허리를 숙였다. 그러면서 “한 번만 기회를 주시면 다시는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대표 등이 차 후보를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한 만큼 곧 제명 조치가 완료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차 후보는 이날 유권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막말로 호도하는 세력들의 준동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며 총선 완주 의지를 드러냈다. 또 다른 막말 논란도 이어졌다. 이근열(전북 군산) 후보는 선거 공보물에 ‘중국 유곽(집창촌)’ 조성 공약을 담았다가 “실수”라며 사과하고 철회했다. 주동식(광주 서갑) 후보는 “앞으로 세월호 하나씩만 만들어 침몰시키자”는 글을 과거에 올리고 지난 8일 TV 토론회에서는 “광주는 제사에 매달리는 도시”라며 5·18 민주화운동 폄하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통합당 선대위 관계자는 “새로운 메시지로 치고 나가며 선거를 끌고 가도 모자랄 판에 사고 수습에 진이 빠진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조차 이날 유세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하도록 국회에 보내 달라”고 말실수를 할 정도로 당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김 위원장은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1인당 100만원의 ‘특별재난장학금’을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반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했던 통합당 유승민 의원은 이날도 “그 연령대에 학교를 못 다니고, 실업 상태에 있는 젊은이들도 있다”며 김 위원장의 제안을 비판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사전투표 이긴 자가 최후 승자”… 코로나 투표율 등락 전망은 반반

    “사전투표 이긴 자가 최후 승자”… 코로나 투표율 등락 전망은 반반

    21대 국회의원을 뽑기 위한 사전투표가 10~11일 이틀간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사전투표율이 4년 전 20대 총선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코로나19로 투표율이 낮아질 것이란 전망과, 감염 우려에 따른 투표일 분산으로 오히려 사전투표율이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 엇갈린다. 지난 20대 총선 결과를 보면 사전투표의 표심은 곧 전체 표심으로 연결된다. 사전투표에서 표를 더 받은 후보가 결국 승리를 따낸 것이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서 20대 총선의 주요 접전 지역 결과를 보면, 당시 서울 종로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는 총 4만 4342표를 얻어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3만 3490표)를 꺾었다. 사전투표에서도 정 후보가 1만 252표, 오 후보가 7281표로 정 후보가 앞섰다. 서울 은평을도 상황은 같았다. 민주당 강병원 후보는 총 4만 2704표, 이 중에서 사전투표로 8271표를 받아 무소속 이재오 후보(총 3만 4318표, 사전투표 6555표)를 상대로 승리했다. 특히 접전지의 경우 다른 지역보다 사전투표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접전지는 막판까지 선거전이 뜨겁게 벌어지지만 일찌감치 맘을 정한 유권자들은 사전투표장으로 달려간 것이다. 20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12.19%였고 종로에서 정 후보는 전체 득표 중 23.12%를 사전투표에서 획득했다. 은평의 강 후보는 19.24%였다. 앞서 선관위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3월 23∼24일 전국 유권자 1500명의 투표 의향을 조사(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은 26.7%였다. 하지만 실제 투표율이 이렇게 나올지는 미지수다.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사전투표는 본투표보다 대기 시간이 짧아 오히려 투표자가 몰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코로나19로 사람들과의 접촉을 꺼리는 상황에선 사전투표를 선호할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윤태곤 의제와 전략그룹 더모아 실장도 “투표소에선 5~10분 정도 기다리는 정도이기 때문에 코로나19가 투표율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세대별 영향이 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감염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연령층의 투표 요인이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코로나19 정국에서 치르는 이번 선거에서 60대 이상 연령층의 사전투표율이 떨어진다면 사전투표가 통합당에 적신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야는 사전투표율이 전체 판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0일 대전에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으로 사전투표를 독려할 계획이다.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같은 날 사전투표를 계획했다가 일정을 취소했다. 정의당에서는 심상정 대표와 김종대 의원을 제외한 지역구 출마 의원들도 사전투표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위생장갑 끼고 한표 행사… ‘마스크’ 안 쓰면 임시기표소서 투표

    위생장갑 끼고 한표 행사… ‘마스크’ 안 쓰면 임시기표소서 투표

    기호·이름·정당 표시 복장 착용은 제한 투표장 내 ‘인증샷’ SNS 상 게시 안 돼이번 4·15 총선 사전투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우려가 큰 만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마스크 착용을 최우선으로 권장하고 있다. 단 ‘마스크를 하지 않으면 투표를 할 수 없다’는 등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현행법상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감염병 예방조치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헌법이 보장하는 투표권을 제한할 수는 없다. 선관위 관계자는 9일 “마스크를 안 썼다고 해서 투표를 막을 수는 없다”며 “법적 근거를 둔 강제사항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마스크를 하지 않으면 투표 진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마스크를 안 쓰고 오면 발열이 있는 유권자들을 위해 마련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하거나 투표소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한 후 주변을 소독하는 방법을 활용할 예정”이라면서 “별도의 인력을 투입하려면 일부 투표절차를 멈춰야 할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마스크 착용 권고 외에도 다양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을 마련해 놓았다. 투표소 입구에서 체온이 37.5도 미만이면 입장해 위생장갑을 끼고 투표를 하게 된다. 만약 체온이 37.5도 이상으로 나타나면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사소한 실수도 유의해야 한다. 사전투표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선거에 직접 출마한 후보자나 캠프 관계자들이 선거운동 복장을 그대로 입고 투표장을 찾는 것인데 이는 선거관리위원회 적발 대상이다. 투표장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기표소 내에서 찍은 투표용지를 인증했다 적발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 벌금을 내야 한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세월호 침몰시키자” 멈추지 않는 통합당 막말 열차

    “세월호 침몰시키자” 멈추지 않는 통합당 막말 열차

    김종인 위원장 사과에도 또 막말세월호, 5·18민주화운동 등 비하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통합당 후보들의 잇단 ‘막말 논란’으로 긴급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어 고개를 숙였으나 후보들의 막말 논란 퍼레이드는 멈추지 않았다. 세월호 참사와 5·18민주화운동 비하 발언이 확인됐고 ‘유곽’(집창촌)을 짓겠다는 공약을 내건 후보도 있었다. 광주 서갑에 출마한 통합당 주동식 후보는 과거 “세월호를 침몰시키자”는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주 후보는 2018년 8월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일자리 창출 고민할 것 없다”며 “앞으로 세월호 하나씩만 만들어 침몰시키자”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2,3,4…1000척만 만들어 침몰시키자”며 “진상조사위 등 양질의 일자리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월호 참사 이후 진상 규명 노력을 이같이 비꼰 것이다. 주 후보는 비슷한 시기 “세월호 종교를 만들어라. 성지는 팽목항…교주는 문재앙(문재인)”이라고 쓰기도 했다.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가 세월호 천막 안에서 불미스런 일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해 제명절차를 밟고 있는 도중 또다시 통합당 후보의 세월호 막말이 알려진 것이다. 이에 대해 주 후보는 “세월호에 사람을 싣자는 얘기가 아니라고 이미 밝혔다”며 “세월호 단체나 유족이 치외법권 지대고 신성불가침 지대인가. 제 발언은 그런 의도였다”고 해명했다. 주 후보는 전날 KCTV 광주방송의 초청 토론회에서는 5·18을 두고 “광주는 80년대 유산에 사로잡힌 도시, 생산 대신 제사에 매달리는 도시, 과거 비극의 기념비가 젊은이들의 취업과 출산을 가로막는 도시로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에 출마한 정치인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망언’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사과를 촉구했다. 전북 군산 통합당 이근열 후보는 자신의 선거 공보물에 ‘중국 유곽’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드러나자 이날 사과했다. 이 후보는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공보물에서 “군산 영화동 일대에 차이나타운을 조성하겠다”며 세부 계획에 “문화센터, 백화점, 중국 유곽, 음식거리로 확대 발전”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그는 이날 입장문에서 착오가 있었다며 “(유곽이) 생소한 단어이기에 공약 관련 회의 중 발견, 별도 확인 지시가 있었고, 나머지 공약 내용으로 공보물이 작성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실수라는 변명보다는 거듭 확인하지 않은 경솔함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정의당 장혜영 “국민들께서 정의당 가치 발견해 주실 것”

    정의당 장혜영 “국민들께서 정의당 가치 발견해 주실 것”

    국회 입성하면 ‘탈시설법’ 제안하고 싶어장 후보 “여의도 계산기 정확하지 않아. 필요한 목소리 낼 것”“정의당은 헌법에 새겨진 ‘민주주의’라는 말 앞에 떳떳한 유일한 원내정당입니다.” 장애인 인권을 다룬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의 감독이자 장애인 인권 활동가인 정의당 비례대표 2번 장혜영(33) 후보는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쪽(미래통합당)에서 반칙하니까 우리(더불어민주당)도 반칙을 한다면서 부끄러워하지도 않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정의당은 선거권 확대로 처음 투표권을 갖게 된 만 18세 유권자들을 만날 때 부끄럽지 않은 정당”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가 어디로 나아갈지를 결정하는 것이 이번 선거의 의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득과 자산의 불평등, 혐오와 차별이 ‘코로나19 쇼크’를 거치면서 더욱 드러나고 있다”면서 “정의당 하나쯤은 흔들리지 않고 원칙과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국회에 입성하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24시간 보장하는 ‘탈시설법’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2017년 중증 발달장애인 동생 혜정씨가 머물던 시설에서 인권침해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동생을 데리고 나온 경험이 있다. 그는 “장애당사자는 누군가의 가족이기 전에 우리사회를 살아가는 한명의 시민이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21대 총선에서 ‘젠더폭력방지 3법’을 공약했다. 장 후보는 “디지털 성폭력과 성착취 방지, ‘비동의 강간죄’ 개정, 스토킹 처벌법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정의당은 원내교섭단체(20석)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예측보다는 행동하는 사람이고 싶다. 마음은 계산되지 않기 때문에 ‘여의도 계산기’는 정확하지 않으며 계산하지 않고 필요한 목소리를 내면 국민들께서 가치를 발견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기고] 국민을 믿고 하는 정치

    [기고] 국민을 믿고 하는 정치

    유학 경전 중 하나인 대학(大學)은 바른 정치를 설파한 책이다. 이 책 첫머리에 ‘바른 정치는 백성을 새롭게 하는 데 있다’라는 구절이 있다. 한문으로 ‘재신민’(在新民)이다. 누가 백성을 새롭게 하는가? 정치를 독점한 사대부들이다. 백성이 정치하는 사람들이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대상이 되면 정치에서 백성들 뜻이 무시될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백성들 뜻이 사대부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새롭게 만드는 것이 사대부들에게는 바른 정치이기 때문이다. 이런 정치 철학은 근본적으로 백성을 믿지 못하는 정치를 의미한다. 백성을 새롭게 하겠다는 명분으로 독재가 정당화되기도 했다. 공자께서 재친민이라고 말씀하셨는데 2000년 후 성리학을 창시한 주자(1130~1200)가 재신민으로 바꾸었다. 재친민은 바른 정치의 본질이 ‘백성과 친함에 있다’라는 뜻이다. 백성의 뜻을 받드는 정치가 바른 정치라는 의미다. 백성을 믿어야만 백성의 뜻을 받들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공자의 원시 유학은 오늘날 민주주의 대의정치의 기본 철학과 상통한다. 백성과 친해지려는 정치는 바로 민심이 천심이라고 믿는 정치다. 태조 이성계가 창건한 조선은 성리학과 사대부의 나라였다. 조선에서 백성을 사랑한 애민 군주가 없지는 않았다. 그러나 백성은 신민의 대상이었기에 백성을 위한 정치보다는 사대부를 위한 정치가 먼저였다. 조선 왕조 대부분의 시기에 사대부가 아닌 백성들의 삶은 질곡이었다. 만약 유학이라도 성리학보다는 공자의 가르침을 조선에서 중시했다면 재친민이 정치의 중심이 되었을 것이고, 나라가 일제에 망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이처럼 신(新)과 친(親) 글자 한 자의 가르침 차이가 역사에서 주는 교훈이 너무 컸다. 오늘날 정치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 중 하나가 소통이다. 백성을 믿고 그들의 뜻을 살피기 위해서다. 친민의 시작이 소통이다. 고 노무현 대통령 별명은 ‘바보 노무현’이다. 그는 우리 시대 정치 최대의 폐해인 동·서 지역감정을 혁파하는데 헌신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차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2000년 부산 지역구에서 낙선 직후 기자가 질문했다.“유권자들이 섭섭하지 않습니까” “섭섭하지요. 그러나 농부가 어찌 밭을 탓하겠습니까”가 그의 대답이었다. 유권자를 탓하지 않고 낙선을 자신의 부족함 탓으로 돌리고 유권자를 믿는 자신의 소신을 밝힌 발언이었다. 친민하는 정치인이었다. 당시 그는 현역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유력했던 종로 대신 부산에서 출마해 낙선했다. 바보 아닌 바보였다. 재친민의 교훈은 지금도 유효하다.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국가재난지원금 지급 문제로 논의가 분분하다. 지급 타당성은 논외로 하자. 얼마를 줄 것인지는 국가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할 것이다. 모두에게 줄 것인지, 소득 하위 70%에만 줄 것인지가 논의의 핵심이다. 70%에게만 준다면 실행 문제가 복잡하다. 적격자를 가리기가 쉽지 않고, 그러다가 시간이 걸려 실기할 수도 있고, 30% 중에서도 돈이 필요한 사람은 불만일 것이다.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주면 이런 문제들이 깨끗이 해소될 것이다. 70%에만 준다는 기준은 소득 상위 30%를 믿지 못하는 기준이다. 재난지원금을 받지 않아도 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위 30%가 모두에게 준다면 당연히 받을 것이라는 불신이 전제된 기준이다. 역사에 나타난 우리 민족의 상생 정신, 외환위기 이후 금 모으기 운동, 코로나19 방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보여준 헌신에 비추어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해도 상위 30%가 받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설사 받는다고 해도 그 돈을 공동체를 위해 쓸 가능성이 크다. 국민을 믿고 모두에게 지급하는 정치가 문제를 단순하게 할 것이다.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 당명 자꾸 헷갈린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회 보내달라”

    당명 자꾸 헷갈린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회 보내달라”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당명을 헷갈리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김종인 위원장은 9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상봉터미널 팔각정 앞에서 진행된 지원유세 연설 중 ‘미래통합당’을 ‘더불어민주당’으로 잘못 말했다. 그는 “이번에도 서울시민들이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과반의석을 차지하도록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를 많이 국회에 보내시면 문재인 정부가 시행하는 모든 실정을 한꺼번에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당명과 관련해 김종인 위원장의 실수는 이날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일 부산 지원유세 중 “부산 유권자들의 투표 성향을 봤을 때 최종적으로는 통합당이, 민주통합당이 압승하리라고 믿는다”면서 미래통합당을 민주통합당이라고 잘못 말했다. 민주통합당은 2011년 12월 민주당과 문재인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뜻을 모은 정당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중 하나다. 7일에도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미래통합당을 민주통합당이라고 잘못 말했다.김종인 위원장은 미래통합당에 합류한 직후 지난 1일 서울국립현충원을 참배한 자리에서도 방명록에 ‘민’이라고 썼다가 지우고 ‘미래통합당’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2012년 대선에서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을 맡았던 김종인 위원장은 2016년에는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요청으로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그 해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제1당이 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통합당 군산 후보, 선거공보물에 “중국 유곽 조성하겠다” 논란

    통합당 군산 후보, 선거공보물에 “중국 유곽 조성하겠다” 논란

    4·15 총선에서 전북 군산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의 선거 공보물에 ‘중국 유곽(집창촌)’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근열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공보물에서 “군산 영화동 일대에 차이나타운을 조성하겠다”면서 세부 계획에 “문화센터, 백화점, 중국 유곽, 음식거리로 확대 발전”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유곽은 성매매 집결지를 뜻하는 단어다. 이근열 후보는 9일 입장문을 통해 “(유곽이) 생소한 단어이기에 공약 관련 회의 중 발견해 별도의 확인 지시가 있었지만 편집 과정에서 (그대로) 공보물이 작성됐다”면서 “편집자·인쇄물업자가 한 자리에 모여 회의하지 않아 최초 문서를 공약집에 붙여 넣는 착오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수라는 변명보다는 거듭 확인하지 않은 경솔함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군산에서는 과거 성매매 집결지에서 여러 차례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2000년 대명동 화재 당시에는 성매매 피해 여성들이 두꺼운 철제문에 창문엔 쇠창살로 막혀 있는 숙소에 감금돼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사실이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게다가 당시 인근 경찰은 성매매 업주의 뇌물을 받고 영업을 묵인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열린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유곽 정도의 단어도 모르는 분이 국회의원 후보로 적합한지 묻고 싶다”면서 “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이근열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포토] 생애 첫 유권자들과 정의당

    [서울포토] 생애 첫 유권자들과 정의당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생애 첫 유권자들과 ‘18세 생애 첫 투표 행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지원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서울포토]지원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9일 서울 관악구 봉천로 사거리 인근에서 지원유세를 위해 방문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을 유권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2020.4.9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서울포토]유권자들에게 지지 호소하는 황교안
  • 美, 오는 11월 대선에 우편 투표 확대 논란 가열...그 이유는

    美, 오는 11월 대선에 우편 투표 확대 논란 가열...그 이유는

    미 정가가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오는 11월 대선의 우편투표 확대에 대한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우편투표 확대의 정치적 유·불리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반대에 나섰고, 민주당은 국민의 건강권 확보를 이유로 확대를 요구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공화당은 주(州) 전체에 걸친 우편투표 문제에 관해서라면 매우 열심히 싸워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그것(우편투표)에 대해 시끄럽게 떠들어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유권자 사기에 대한 엄청난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리고 무슨 이유가 됐든 간에 공화당에는 좋은 쪽으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표면적으로 우편투표의 대폭 확대 시 허위투표와 보안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들며 반대에 나섰지만, 이면에는 흑인 등 유색인종과 젊은 층의 투표가 늘어 공화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셈법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민주당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우편투표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자택대피령 와중에 위스콘신에서 치러진 ‘경선’ 이후로 더욱 민주당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의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CNN에 “(위스콘신 경선은) 전면적인 우편투표 방식으로 진행했어야 했다”며 “유권자가 투표소에 직접 가는 방식은 채택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이날 트위터에 “공화당 관계자들과 보수적 법률가들이 위스콘신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위해 목숨을 걸 것인가 아니면 (투표할) 권리를 박탈당할 것인가 사이에서 선택하도록 강요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힐러리 전 장관은 “이는 터무니없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제 모든 시민이 11월에 안전하게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우편투표 확대 주장에 힘을 보탰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사설] 막말·흑색선전 일삼는 후보, 유권자가 심판해야

    4·15 총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오며 막말 퍼레이드가 벌어지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어제 당 윤리위원회를 열어 연일 막말 파문을 일으킨 김대호(서울 관악갑) 후보의 제명을 결정했다. 전례를 찾기 어려운 선거 기간 중 후보의 당적 제명이다. 같은 당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병)도 세월호 유가족을 모독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 제명할 것이라고 한다. 김 후보는 지난 6일 통합당 선대위 회의에서 “3040세대는 논리가 없이 거대한 무지와 착각 속에 빠져 있다”는 ‘세대 비하 막말’에 이어 다음날에는 TV토론에서 “늙으면 다 장애인 된다”는 ‘노인 비하, 장애인 비하’로 해석될 만한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19세기에나 통용될 법한 계몽주의적 관점으로 30~40대 유권자를 비난한 것 등은 비판받아 마땅한 문제다. 와중에 차 후보도 TV토론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이 텐트 안에서 성행위를 했다는 있을 수 없는 막말을 한 사실이 알려져 유가족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을 분노케 했다. 통합당이 즉각 제명 의사를 밝힌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당에서 제명된 후보는 규정과 판례상 등록이 무효가 된다고 밝혔지만, 김 후보는 당 윤리위 결정에 불복하고 완주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로서는 억울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통합당은 20대 국회에서 5·18 및 세월호 참사에 대해 막말을 쏟아낸 당 소속 전현직 의원 등을 늑장을 부리며 사실상 징계하지 않았다. 또한 당대표인 황교안 선대위원장조차도 “n번방 호기심 가입자 선처”, “키 작은 사람”, “××종자” 등의 막말로 국민 상식과 동떨어진 성범죄 인식을 보여 주고 장애인을 비하했지만 한마디 사과도 하지 않았다. 이번 김 후보의 신속한 제명에 ‘꼬리 자르기’ 또는 ‘눈 가리고 아웅 하기’ 징계라는 비판이 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막말 논란에서 여당도 자유롭지 못하고 야당을 비난할 자격도 없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선대본부장은 통합당 김종인 선대위원장, 황 대표,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을 가리켜 각각 ‘돈키호테’, ‘애마’, ‘시종’ 등의 저속한 막말을 한 적이 있지 않은가. 결국 유권자들의 냉엄한 심판만이 이러한 정치권의 구태를 축출할 수 있다. 어제 발표된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와 보건사회연구원의 공동조사에서는 한국의 정치 상황에 ‘불만족’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74.8%에 이른다. 정치인들의 막말은 정치 혐오증을 부른다. 그러나 정치 혐오가 냉소와 무관심으로 이어져선 안 된다. 당장 내일 시작되는 사전선거(10~11일)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유권자의 힘을 보여 줘야 한다.
  • “文 위해 1번” “경제 탓에 2번”… ‘심블리’ 키운 진보 텃밭 흔들리나

    “文 위해 1번” “경제 탓에 2번”… ‘심블리’ 키운 진보 텃밭 흔들리나

    민주 문명순·통합 이경환·정의 심상정 단일화 없이 세 후보 10%P 안팎 접전“비례정당 참여 안 해 실망… 민주당 한 표” “정권 심판 위해 통합당에 힘을 몰아줘야” “심후보 뽑아야 도시가 진보적으로 변해”“이번만큼 누구를 뽑을지 고민되는 선거도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명순 후보도, 미래통합당 이경환 후보도,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확실한 믿음을 주는 것 같지 않아요.” 8일 오전 경기 고양 화정역 인근에서 산책하던 최모(69)씨는 4·15 총선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이처럼 답했다. 최씨는 “화정에 30년 가까이 살았지만 이렇게 혼란스러운 선거는 처음”이라며 “동네 주민들이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모두 (정치에) 지친 마음을 가진 상태”라고 꼬집었다. 경기 고양갑은 문 후보와 이 후보 그리고 현역인 심 후보가 치열한 3파전을 이어 가고 있다. 이곳은 19~20대 총선에서 심 후보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안겨 줬지만 이번 총선은 상황이 다소 다르다. TV조선이 메트릭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일 이곳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율 조사 결과(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는 문 후보 26.2%, 이 후보 27.3%, 심 후보 37.5%였다. 심 후보가 앞서고는 있지만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선거에서 심 후보를 뽑았던 유권자들의 태도변화가 감지된다. 원신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현모(39)씨는 “정의당이 조국 전 장관에 대해 사과를 하거나 비례정당에 참여하지 않은 모습 등을 보면서 크게 실망했다”며 “이번에는 민주당에 기회를 줘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고양 지역에서 10년여간 공무원으로 일한 노모(40)씨는 “정의당이 민주당을 공격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민주당을 뽑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권심판론을 앞세우며 이번에는 보수진영에 힘을 몰아줘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화정역 광장에서 만난 권모(65)씨와 최모(66)씨는 문 정권에 대한 비판을 쏟아 냈다. 권씨는 “경제가 마비되고 실업자가 폭증하는 등 국민이 살 수 없는 지경”이라며 “이번에는 정의당도 민주당도 아닌 2번에 힘을 몰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씨도 “국민이 살 수 있게끔 나라가 바뀌어야 한다”며 “민주당은 정권 유지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맞장구쳤다. 원신동 아파트단지에서 만난 성모(71)씨는 “이제는 바꿔야 하지 않겠나”라며 통합당을 뽑겠다고 밝혔다. 여전히 심 후보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덕양구에서 20년간 거주한 후 지금은 서울로 출퇴근한다는 최모(30)씨는 “시민들이 심 후보를 뽑아 주면서 도시가 진보적으로 바뀐다는 생각을 한다”며 “양당 체제에 균열을 낸 동네인 만큼 그 기조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화정2동에 거주하는 성모(29)씨도 “심 후보가 고양갑을 대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지역에 비해 고양시 자체가 정의당 지지세도 높고 바꿀 만한 이유를 크게 찾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정치권의 경쟁 때문에 누구를 뽑을지 모르겠다는 부동층도 다수 있었다. 화정역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한모(40)씨는 “뉴스를 보면 너무 어지러운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투표를 하고 싶은 마음조차 사라진다”며 “이번에는 투표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원신동에 거주하는 정미영(29)씨도 “총선 자체가 두드러지지 않아 주변에서도 선거에 관심이 많이 없는 것 같다”며 “투표 마지막 날까지 고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자가격리자, 6시 직전 도착해 마감 후 별도 투표할 듯

    자가격리자, 6시 직전 도착해 마감 후 별도 투표할 듯

    “참정권 보장·추가 감염 최소화 고민” 정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로 자가 격리돼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된 유권자에 대해 참정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추가 감염을 최소화하는 안전장치를 갖추는 방안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특히 선거 당일 자가 격리자의 투표를 위해 일시 격리 해제 조처를 하고, 자가 격리자들은 투표 마감 시간 직전 투표소에 도착해 오후 6시 이후 별도로 투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규모 감염병이 국내 발생하고 그 기간 선거를 치르는 것은 첫 번째 사례”라면서 “자가 격리자에게도 국민의 기본권인 참정권을 보장하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 자가 격리자가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들의 투표 과정 중 추가로 발생하는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전장치를 어떻게 갖추느냐가 고민 중인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전선거가 이번 주 금요일(10일)부터 시행된다. 선관위와 정부 내에서 실무 협의가 막바지 단계에 있기 때문에, 협의가 끝나는 대로 적절한 경로를 통해 적절한 당국자가 구체적인 방침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외출 시간 동안 관리·통제 인력 마련해야 선관위와 정부 관계 부처들은 선거 당일 자가 격리자들을 대상으로 일정 시간 자가 격리를 해제한 후 투표하게 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 일반 유권자들과의 동선을 최대한 분리하기 위해 자가 격리자들은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가 되기 전 투표소에 도착해 대기표를 받은 후 오후 6시 이후 발열 증상자들이 이용하는 임시기표소에서 별도로 투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이를 위해 정부가 선거일 오후 4~5시쯤부터 일정 시간 자가 격리자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자가 격리 해제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자가 격리자들의 이동을 허용할 경우 이들의 외출 시간 동안 관리·통제하기 위한 인력 배치 등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 앞서 코로나19 확진자 등을 대상으로는 부재자 투표 방식인 거소 투표가 허용됐지만, 거소 투표 신고 기간이 지난달 28일 마감되면서 이후 확진 또는 자가 격리가 결정된 사람 등에 대한 투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포토] 후보자 연설 경청

    [서울포토] 후보자 연설 경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고양시 갑 선거구인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8일 열린 후보자의 연설에 유권자들이 경청하고 있다. 2020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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