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괴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비하르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65
  • 부산 여국교생 4명 실종/3일째… 대구서 “보호중” 전화

    ◎경찰,유괴로 수사 【부산=이기철기자】 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간 여자국교생 4명이 3일째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 4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지난 2일 상오9시쯤 부산시 남구 남천1동 남천국교 6년 이정미(12),장경화(12)김정현(11)양과 김양의 동생 정혜양(10·4년)등 이웃에사는 4명이 함께 집을 나간뒤 책가방만 남천1동 모아방 입구 지하계단에 남겨둔채 소식이 끊겼다고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장양 가족은 『3일 하오 3시쯤 30대 남자 목소리의 전화가 걸려와 「아이들은 모두 대구에서 보호중이다」라는 말을 한뒤 끊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 어린이가 가출한 뒤 불량배에게 유괴됐을 가능성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 주인집 딸 유괴 협박/돈뜯은 파출부 영장

    【대구=이동구기자】 대구 중부 경찰서는 13일 파출부로 일하던 집의 주인 딸을 유괴하겠다고 협박,금품을 뜯어낸 이영숙씨(41·여·대구시 서구 평리4동 1337의11)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2월부터 파출부로 일하던 대구시 중구 종로2가 D여관 주인 황모씨(45·여)에게 지난 4일 전화를 걸어 『3백만원을 대구은행 서지점에 입금시키지 않으면 딸을 유괴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그동안 두 차례에 걸쳐 50만원을 받아낸 후 계속해서 황씨에게 금품을 요구하며 황씨의 딸 이모양(8·G국교1년)을 유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천안자매 40대가 안양으로 유괴/6살 동생만 되돌아와

    【천안=이천렬기자】 지난 8일 낮12시30분쯤 충남 천안시 사직동 남산공원에서 김선(8·국교 2년·천안시 영성동),김환양(6·유치원생)등 자매가 40대 남자에게 유괴됐다가 동생 김환양만 이틀만에 경기도 안양시내에서 주민에게 발견,경찰에 인계후 귀가조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자매는 지난8일 낮12시쯤 남산공원에서 놀다가 40대 남자가 2백원을 주면서 택시에 태워 천안시내를 돌아 다니다 시내 아파트와 단독주택에서 이틀밤을 지낸뒤 지난10일 버스편으로 안양까지 갔었다는 것이다. 동생 김환양은 이날 하오6시30분쯤 안양에서 40대 남녀 및 언니와 함께 버스를 타고 가다 언니가 버스에서 내리라고 말해 혼자 하차한후 울며 돌아다니다 이날 하오 7시20분께 주민들에게 발견돼 경찰에 인계된후 귀가조치됐다는 것.
  • 귀가길 국교생 유괴 기도/승용차로 야산끌고가 나무에 묶어/20대

    ◎주민 나타나자 그대로 도주 【군포=조덕현기자】 지난 26일 하오5시30분쯤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젯다리산에서 20대 남자가 서울S국교3년 김모군(9·서초구 방배동)의 손발을 소나무에 묶고 집전화번호와 수입관계,부모직장등을 묻고 있는 것을 주민 심재민씨(26·군포시 부곡동)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심씨에 따르면 경운기를 몰고 산길을 가던중 길 옆에엘란트라 승용차가 세워져 있고 길에서 30m 떨어진 산위에서 20대 남자가 김군을 나무에 묶고 집주소와 전화번호 등을묻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어 20대 남자는 심씨가 가까이 가자 부근에 세워둔 엘란트라 승용차를 타고 군포방면으로 달아났다는 것이다. 김군은 이날 하오2시30분쯤 학교에서 돌아오다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집앞에서 20대 남자가 운전하는 엘란트라승용차에 강제로 태워져 군포로 끌려온 것으로 밝혀졌다. 김군은 서울 명일동 D도자기 영업부대리로 근무하는 아버지(37)와 어머니·동생·할머니등 5식구가 2층 단독주택에서 살고있다.
  • 6세여아 실종 닷새째/혼자 집보던중… 저금통 찢겨

    ◎유괴 가능성 수사 【청주=김동진기자】 여섯살짜리여자 어린이가 실종된지 5일이 지나도록 아무 소식이 없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하오5시쯤 청주시 복대동 78의1 정현희씨(40·목공)집에서 혼자집을 보던 정씨의 딸 하나양(6)이 없어진 뒤 지금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양의 어머니 김점식씨(31)는 『외출한 뒤 5시쯤 돌아와 보니 장롱속에 넣어둔 돼지저금통이 칼로 찢겨진 채 안에든 15만원 정도의 동전이 없어졌고 방바닥위에는 깎은배가 먹지 않은 상태로 있었으며 하나양도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단순 미아사건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나 정씨 부부가 평소 집을 자주 비워 왔다는 점을 들어 이들이 집을 비운 사이 돈을 훔치기 위해 들어온 범인이 마침 인근 어린이놀이터에서 놀다 들어온 하나양에게 발각되자 유괴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 병원서 영아유괴/40대 여,진료도중

    【의정부=김명승기자】15일 하오3시15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1동 197 정수용 산부인과에서 길상남씨(23·여)가 40대 여자에게 생후 1개월된 아들 전의태군을 맡겨놓고 진료를 받는 사이 이 여자가 아이를 데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적십자사 직원 사칭/생후 34일 남아유괴/30대 접대부 영장

    서울동부경찰서는 15일 성락순씨(31·술집접대부)에 대해 미성년자약취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성씨는 지난 3월19일 하오3시쯤 성동구 용답동 48 백선심씨(26·주부)집에 『적십자사 직원으로 아기의 건강진단을 하러 왔다』고 속이고 들어가 백씨에게 1만원을 주면서 과일을 사오라고 한뒤 생후 34일된 아들 손류일군을 데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3세아 유괴범 검거

    【포항】 포항 남부경찰서는 6일 버스대합실에 있던 어린이를 유괴한 남정진씨(31·무직·대구시 서구 원대3가1377)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미성년자약취)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최에스더양 아버지/구류 29일 선고

    【수원=김학준기자】 수원지법 민사8부 이한주판사는 25일 최에스더양(11)의 아버지 최석봉씨(59·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412)에 대한 즉결심판에서 경범죄처벌법(허위신고)위반죄를 적용,법정최고형인 구류29일,유치명령5일을 선고했다. 이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딸을 찾고 싶은 부정(부정)에서 허위신고한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이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경찰수사력을 낭비한 것은 가벼이 볼 수 없으며 또한 이같은 허위신고가 실제 발생될 유괴사건에 나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이같이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고에서 최씨에게 구류와 함께 유치명령이 선고돼 최씨는 적어도 유치기간에는 정식재판을 청구할 수 없게 됐다.
  • 빗나간 부정이 온국민 우롱/김학준 사회3부기자(현장)

    ◎“사실확인 소홀” 언론 비난시각도 『살아 있었구나』 24일 상오 7시30분쯤 경기도 과천경찰서 형사계 사무실. TV를 통해 딸 에스더양(11)의 모습을 보면서 최석봉씨(59)는 단 한마디만을 내뱉고는 다시 침묵을 지켰다. 지난 22일 『3년 반 전에 실종된 딸이 「구해달라」는 전화를 해왔다』면서 녹음테이프를 공개해 온국민을 경악케 했던 그는,이제 딸의 생존을 확인했으니 더이상 바랄게 없다는 투였다. 뉴스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아빠를 보고 싶지 않다』고 또렷또렷하게 대답하는 딸의 답변 내용에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듯했다. 최씨는 이에 앞서 「에스더양이 유괴된 것이 아니라 엄마와 함께 가출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날 새벽에도 경찰의 추궁에는 아랑곳없이 『내 딸이 어디 있느냐』 『빨리 만나게 해달라』고만 되뇌었다. 자신의 자작극이 사회에 미친 여파도,그에 따라 자신에게 돌아올 비난도 초월(?)한 듯한 최씨의 태도는 일견 「끝없는 부정」의 표상처럼 보였다. 보다 못한 형사 한사람이 『당신은 딸을 찾아 만족할지 모르지만당신 딸의 장래는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았소』라고 고함을 질렀다. 취재를 마치고 신문사로 돌아오자 자작극의 주연겸 연출가였던 최씨와 여기에 놀아난 일부 언론등을 비난하는 독자들의 전화가 빗발쳤다. 30대 주부라는 한 시민은 『아무리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사건이라 해도 10여살 난 어린이를 방송에 출연시켜 아버지를 비난하는 발언을 하게 한 것이 말이 되느냐』고 분개했다. 자신의 딸도 실종된지 2년이 지났다는 또 다른 시민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으로서 처음 보도를 접하고는 최씨 생각에 가슴아파 잠을 이루지 못했었다』면서 최씨가 섣불리 「일」을 저질러 실종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식지나 않을까 걱정했다. 이밖에 언론이 사실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지나치게 흥분해 결과적으로 국민을 우롱한 게 아니냐는 비난전화도 적지 않았다.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이 사건 취재를 되돌아보면서 기자의 마음에는「폭력가장」「손쉬운 가출」「이기적인 부정」「희생되는 어린이」「무책임한 언론」등 지우고 싶은 단어들만 차곡차곡쌓여 있음을 부인할 수 없었다.
  • 대 어린이·여성범죄 예방 강화/학교·주차장등 취약지에 이동파출소

    경찰청은 13일 유괴·납치등 어린이와 여성을 상대로한 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유치원·학교·공단·빌딩·지하주차장등을 범죄취약지역으로 지정,경찰관을 고정 배치하는 등 방범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오는 4월말까지 경찰서·파출소별로 관내건물의 시설주와 함께 각 지역에 대한 일제방범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경찰은 이 진단결과를 토대로 방범시설의 개선이 가능한 곳에 대해서는 「개선지도」를 해나가는 한편 시설개선이 불가능하다고 판정이 되면 이동방범파출소·방범초소등을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새로짓는 아파트등 건물에 방범시설을 갖추도록 건설부·시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 보험사원 사칭 여인/3개월된 남아 유괴

    2일 상오9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7동 664의4 전병곤씨(27)집에 보험회사원을 사칭한 30대 초반의 여자가 찾아와 전씨의 태어난지 3개월된 아들 건배군을 데리고 달아났다. 전씨의 부인 임치순씨(25)는 『이날 남편이 출근한뒤 집을 보고 있는데 보험회사원을 가장한 여인이 찾아와 이웃 S다방에서 20만원을 수금해주면 10만원을 주겠다고 해 다녀와보니 애기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 “민생에 치중… 체감치안 향상”/경찰청장회의

    ◎대도시에 82개 형사특별반 경찰청은 2일 전국지방경찰청장 회의를 열고 지난 3·24총선을 전후해 선거치안에 투입됐던 경찰력을 모두 민생치안으로 전환,범죄와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짓는데 전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원환경찰청장은 이날 훈시를 통해 『선거로 해이된 사회분위기와 봄철 행락분위기에 편승,각종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하고 『조직폭력배 소탕 및 신흥폭력배의 검거,각종 질서위반사범단속,중요수배자 검거등에 온 힘을 다하라』고 시달했다. 김청장은 『특히 국민들이 실생활가운데 느끼는 체감치안을 향상시키기위해 각종 민생관련사범의 검거율을 높이고 이형호군 유괴사건등 주요 미제사건을 조속히 해결하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서울등 전국 6대도시에 82개반 5백86명으로 형사특별반을 편성,납치·유괴 등 어린이와 여성상대 범죄를 중점 단속하기로 하는 한편 경찰서마다 설치된 여성상담실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여자형사기동대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 실종 국교 3년생/25일만에 돌아와/40대 둘,여관에 버려

    【진주=강원식기자】 컴퓨터학원을 다니다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유괴됐던 국민학생이 25일만에 부모의 품으로 돌아왔다. 경남 진양군 지수면 청담리 김광채씨(36·상업)의 아들 진석군(9·진수국교 3년)은 지난 5일 진주시에 있는 컴퓨터학원에 갔다 귀가하지 않고 소식이 끊어졌다가 30일 하오2시쯤 부산시 동구 초량2동 뉴부산여관에서 주인 박준현씨(67)에 발견돼 이날 하오 귀가했다.
  • 국교생조카 유괴/돈뜯으려다 잡혀

    서울 성북경찰서는 27일 최양순씨(32·여·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519)를 미성년자 약취유인및 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22일 하오2시쯤 친언니인 최모씨(34)의 딸 이모양(6·서울D국교1년)을 『놀러가자』며 집에서 데리고 나간뒤 언니 최씨에게 전화를 걸어 『조흥은행 남대문지점에 9백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일이 생길것』이라고 협박,27일 상오11시 40분쯤 언니 최씨가 상업은행에 입금시킨 6백만원을 빼내 가로 채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동거녀 사촌 유괴/20대 검거

    【광주】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최용진씨(28·노동·전북 고창군 해리면 동호1구 532)에 대해 미성년자약취유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동거녀 정모씨(22)가 부부싸움끝에 가출하자 지난 25일 하오9시30분쯤 광주시 서구 서2동 정씨의 숙부 김모씨(39)집앞 구멍가게에서 과자를 사던 김씨의 딸(7)을 유인,경기도 수원까지 납치해 김씨집에 전화를 해 가출한 정씨를 찾아내라는등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딸 유괴”협박/50만원 뜯어내/20대여인 영장

    서울경찰청은 7일 홍영미씨(22·여·서울 성동구 송정동 71)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3일 새벽 1시45분쯤 자신이 2개월동안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서울 성동구 송정동 모 비디오가게 여주인 전모씨(37)에게 10여차례 전화를 걸어 『돈 2백만원을 은행 구좌에 입금하지 않으면 딸을 유괴하겠다』고 협박,공포에 시달리다 못한 전씨로부터 6일 상오 자신이 개설한 서울신탁은행 계좌를 통해 1차로 50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홍씨는 경찰에서 『동거중인 남자와 함께 여행갈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대상을 고르던중 전씨가 딸을 끔찍히 아꼈던 생각이 나 일을 저지르게 됐다』고 말했다.
  • 동준군 유괴살해 범인에 사형선고

    【의정부】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형사합의부(부장판사 최형기)는 12일 김동준군(당시 10세·배영국교3년)유괴살해범 이두견피고인(24)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미성년자약취및 살인,사체유기죄 등을 적용해 사형을 선고했다.
  • 사랑과 자비/안태혁 보험감독원장(굄돌)

    사랑을 하며 산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사랑이란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서로 아끼고 위하는 마음이며,따뜻한 인정을 베풀고 너그러이 용서해 주는 것을 말한다.성경 말씀에 하느님은 우리에게 신유의 은사등 8가지 은혜를 주셨는데 그 중에서 가장 크고 높은 것이 사랑의 은사라고 했다.불교에서도 사랑하고 가엽게 여기는 마음을 자비라 하여 보살행의 근본으로 가르치고 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절이나 교회를 찾는 것을 볼 수 있다.신도들도 날이 갈수록 늘어난다고 한다.종교란 그 교리에 따라 믿음과 구도의 방법은 약간씩 틀리겠지만,옳고 바르게 살아가도록 청정한 마음을 닦는 것만은 다를 바 없다고 본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신도수의 증가에 반비례하여 세상은 더욱 거칠고 혼탁해지는 것만 같다.빈번히 일어나는 어린이 유괴사건,인신매매와 가정파괴 범죄,살인,강도,폭행,음란·퇴폐행위 등이 범람하고,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시비로 살인까지 일삼는 끔찍한 일들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 사회가 마치 구약성서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에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든다.시력이 나빠 일터에서 쫓겨난 청년이 자동차를 몰고 여의도 광장을 질주하여 자전거를 타고 놀던 어린 목숨을 빼앗아간 사건,또 나이트 클럽에서 촌사람 취급한다고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많은 사람을 죽게 한 사건 등 정말로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우리의 심성이 어쩌다가 이다지도 황폐해졌는가? 이렇게 된 주요 원인은 경제개발과정에서 물질만능사상이 팽배되고 가치관이 도덕성·윤리성에서 배금주의로 전도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게다가 입시 위주의 교육제도때문에 자녀들에 대한 가정교육이 소홀해짐으로써 남을 의식하지 않는 자기 본위의 이기적 현상이 만연된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자비와 사랑으로 충만하게 할 수는 없을까.모든 사람들이 허세와 교만함을 버리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먼저 가슴 깊이 자리잡고 있는 탐욕과 원정의 사슬부터 끊어버려야겠다.그리고 지금도 고통속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수많은 이웃들을 내몸같이 생각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 보육원생 유괴 여인/한달만에 검거

    서울 노원경찰서는 5일 김미자씨(24·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송정리 1825)를 미성년자 유인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달 2일 하오3시쯤 서울 노원구 상계4동 「양지가족」보육원(원장 김종임·48·여)에서 원장이 외출한 틈을 타 원생 유모양(12)과 김소라양(7·국민교1년)을 『선물을 사주겠다』고 꾀어 남대문시장까지 데려갔다가 유양은 버려두고 김양만을 택시에 태워 유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