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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택시기사의 “빗나간 효심”(조약돌)

    ◎부모님 설 용돈 드리려고 유괴 ○…서울 관악경찰서는 20일 장경식씨(37·택시운전사·성남시 중원구 중동)를 미성년자 약취 유인 등 혐의로 긴급 구속. 장씨는 지난 19일 상오 11시3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8동 1584 K문구점 앞길에서 혼자 놀던 김모군(4)을 안고 1백여m쯤 달아나다 경찰이 출동하자 LP가스통을 붙잡고 『가까이 오면 폭파시키겠다』며 5분여동안 소동을 벌였다. 장씨는 경찰에서 『설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드릴 돈을 마련하기 위해 유괴극을 벌여 3백만원을 뜯어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 기업위장 조직폭력 발본/검찰/국세청·은감원과 협조 돈 줄 추적

    ◎“폭력조직 전국 4백73개파 1만1천명” 검찰은 조직폭력범이나 강력사범들이 유흥업소는 물론 건설회사,부동산중개회사 등으로 신분을 위장해 합법활동을 벌이는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국세청·은행감독원 등과 협조해 의심이 가는 위장업체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자금추적을 펴 조직범죄의 돈줄을 발본할 방침이다. 대검 강력부(부장 이태창검사장)는 25일 김기수검찰총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이같은 방침을 세우고 「96년 민생치안확립 세부시행계획」을 다음달 3일까지 마련해 전국 검찰에 시달키로 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4·11총선에 대비한 조직폭력배 선거개입 등 방지대책 ▲학원 및 청소년폭력방지 종합대책 ▲출소 강력사범 등에 대한 사후관리대책 등을 아울러 강구키로 했다. 검찰은 현재 전국의 조직폭력배는 4백73개파에 1만1천2백87명으로 파악하고 이 가운데 1백77개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범죄단체조직에 해당한다고 보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검찰청 관할별 폭력배 규모는 광주지검 관내가 33개파에 1천6백61명으로 가장 많고 청주지검 18개파 1천3백15명,수원지검 21개파 1천75명,전주지검 22개파 9백55명,서울지검 69개파 6백6명 등의 순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김총장은 『유흥업소 등 범죄서식처에 대한 인적 구성이나 자금의 유통과정을 엄밀히 추적해 조직범죄의 배후비호세력 및 자금원을 뿌리뽑고 미해결된 중요 강력사건이나 기소중지된 폭력배를 올 상반기중에 반드시 붙잡아 범법자 필벌의 풍토를 확립하라』고 강조했다. 김총장은 이어 살인·유괴·방화 등 강력사범이나 조직폭력사범이 중형을 선고받도록 적극 유도하고 이들에 대한 보호감호를 철저히 청구해 사회로부터 장기간 격리시키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총장은 『피해자들의 자위적 행위나 범인검거과정에서 경찰관이 총기를 사용하는 행위는 당연히 보호받아야 한다』고 지적,『강력범에 대한 정당한 방호행위에 대해서는 피해자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법을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 경찰 강력범 대응책 강화하라(사설)

    조직폭력배가 날뛰고 있다.술집에서 종업원과 난투극을 벌인 뒤 병원까지 쫓아가 응급실에 입원중인 피해자 2명을 살해한 끔찍한 사건은 도대체 민생치안이 존재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을 갖게 한다. 한밤중에 8명이나 되는 폭력배가 흉기를 들고 인명을 구출하는 병원을 습격한다는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 것인가.병원에 들이닥쳐 조사중이던 경찰관을 폭행하고 치료중인 부상자를 「확인살해」했다니 참으로 광란의 무법천지라고 아니할 수 없다. 선량한 시민이 어떻게 마음놓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겠는지 불안감이 앞선다.이번 사건은 「치안의 부재」를 실증했을 뿐 아니라 강력범죄에 대한 경찰대응의 허술함을 여지없이 드러냈다.주점의 난투극에서 범인들의 병원습격까지 두시간이상의 시차가 있었다.그런데도 폭행장소인 주점과 병원에 대해 기민한 조치를 취하지 않음으로써 인명희생까지 가져온 것이다.86년 서울의 서진 룸살롱사건때도 폭력배들은 병실까지 쫓아가 보복살인을 감행했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시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택시를 기다리다 승용차에 납치되는가 하면,제천에서는 30대여인을 마취주사로 실신케 한 뒤 호수에 수장한 사건이 일어났다.유괴와 납치가 성행하고 주택가에는 떼강도가 극성을 부려 마음놓고 밤길을 다닐 수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치안부재의 심각한 증상들이다. 우리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인 15대 국회의원 총선을 두달 남짓 앞두고 있어 사회적 안정이 어느때보다 요청되고 있는 시점이다.지난해 6·27지방선거 직전 전국의 살인·강도·폭력등 5대범죄가 하루평균 6백74건이 발생,평소의 47%나 증가했었다.선거철의 혼란을 틈탄 강력범죄의 발호를 입증한 것이다.치안당국은 민생치안확보에 최대역점을 두고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환경을 조성해주기 바란다.조직폭력배의 소탕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한다.
  • 유치원생 납치 20대 구속

    원종하군 유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22일 이 사건을 범인 이희종씨(29·무직·중랑구 면목동)의 단독범행으로 잠정 결론짓고 이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의 약취강도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19일 하오 5시20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대림아파트 6동앞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원도희씨(41·하나은행 본점 서무과장)의 아들 종하군(7)을 납치,원씨에게 19차례 협박전화를 걸어 2천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유괴범 검거주역 두 경찰관이 말하는 그 순간

    ◎“공중전화 부스로 가라”… 긴장의 20분/“발신지 확인…” 지령받고 1분만에 현장에/주변 승용차 뒤져 트렁크속 종하군 찾아 『승용차 트렁크안에 아이가 살아있음을 확인한 순간의 기쁨을 어찌 말로 다할수 있겠습니까』 원종하(7)군 유괴범 이희종씨(29)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연건소방파출소앞 공중전화부스안에서 붙잡은 동대문경찰서 동숭파출소소속 김종서경장(39)과 김재홍순경(25). 종하군 유괴사건으로 서울 전역에 삼엄한 검문검색이 펼쳐진 21일 하오 9시20분쯤,김경장·김순경 조는 112순찰차로 관내를 돌던 중 『범인이 연건소방파출소앞 공중전화에서 피해자 가족들과 통화를 하고 있다』는 긴급지령을 받았다.곧바로 차를 돌려 현장에 도착한 것이 1분 남짓만인 9시21분쯤. 고개를 숙이고 은밀히 통화를 하고 있던 범인 이씨의 뒤로 살며시 다가가 양쪽에서 함께 허리띠를 잡아챘다. 『당신이 납치범이지』라고 다그치자 범인의 얼굴에는 당황과 체념의 표정이 역력히 나타났다.김경장은 『순간적으로 범인임을 쉽게 알아차렸지만 그는 완강하게 범행을 부인했다』고 말했다. 김경장 일행은 이씨를 경찰서로 끌고간 뒤 종하군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검거현장으로 달려갔다.공중전화박스 주변에 주차돼 있던 7대의 승용차를 정신 없이 뒤져 나가던 중 마지막 7번째 흰색 소나타Ⅱ승용차. 키가 꽂힌채 비상등이 켜진 승용차의 뒷 트렁크를 여는 순간,낚시용 침낭이 나타났다.하지만 숨소리도,인기척도 없었다.그러나 침낭을 들추는 순간 잠을 자고 있던 종하군이 부시시한 눈으로 깨어났고 김경장이 번쩍 위로 들어올리자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주변에서 지켜보던 경찰과 시민 등 30여명의 박수가 터져나왔다.이 때가 하오 9시40분.숨막히는 작전은 20여분만에 완전히 마무리됐다. 김순경은 『전화발신지 추적을 통한 과학수사와 경찰서간의 치밀한 공조수사,또 신속한 지령체계가 이룩한 쾌거』라며 경찰 전체의 공으로 돌렸다. 김경장은 지난 82년 경찰에 투신,줄곧 동대문경찰서에서 근무해 왔으며,김순경은 의경출신으로 93년 경찰생활을 시작했다.경찰청은 22일 이들을 각각 1계급씩 특진시켰다.
  • 유치원생 유괴… 53시간 차에 감금/20대 범인 검거

    ◎2천만원 요구 17차례 협박전화/30개 경찰서 공조 성과… 어린이는 무사 집앞에서 놀던 7살 남자 어린이를 납치,53시간동안 끌고 다니며 부모에게 17차례나 협박전화를 걸어 거액의 금품을 요구했던 20대 유괴범이 21일 경찰에 붙잡혔다.어린이는 그러나 무사히 가족들에게 인도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하오9시25분쯤 서울 종로구 연건동 129 연건소방파출소 앞길에서 유괴범 이희종(29·무직·중랑구 면목동)씨를 검거,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의 약취강도혐의로 긴급구속하고 범행경위 및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19일 하오5시쯤 자전거를 타러 집밖으로 나온 서울 서초구 잠원동 대림아파트 6동 808호 원도희(41·하나은행 본점 서무과장)씨의 외아들 종하(7·서울 계성국교 입학예정)군을 납치했다.이씨는 원군에게 『물어볼 것이 있다』며 접근,자기가 몰고다니는 서울1러1969호 흰색 쏘나타Ⅱ 승용차에 태운뒤 원군을 통해 집 전화와 부모 이름 등을 알아냈다. 이씨는 납치 2시간여뒤인 하오7시10분쯤 『원씨로부터 2천만원을 받을 것이있어 아들을 데리고 있다』는 전화를 시작으로 검거될 때까지 모두 17차례에 걸쳐 원씨집에 협박전화를 걸었다.원씨는 1차협박 전화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다음날인 20일 상오8시48분쯤 이씨는 다시 전화를 해 『숙명여대 입구 육교밑 D식품가게에 2천만원을 맡기라』고 한뒤 용산구 서부이촌동 D심부름센터 직원 임모씨(39)와 중학생 박모군(15·서울 S중 2년) 등에게 부탁,돈을 찾아오게 시키는 등 교묘한 수법으로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나갔다. 범인은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이날 하오 원군의 아버지에게 『대학로 H레스토랑에 돈을 가져오라』는 전화를 하던 중 전화발신지 추적을 통해 위치를 확인한 경찰의 검문검색으로 붙잡혔다.시내 30개 경찰서와 공조해 수사를 벌여나가던 경찰은 심부름 부탁을 받은 박군을 통해 범인의 몽타주를 작성,범인 이씨의 얼굴과 대조해 검거했다.절도 등 전과16범인 이씨는 경찰에서 『92년부터 동거녀와 생활하면서 진 카드빚과 사채 등 1천2백만원을 갚기 위해 납치대상을 물색하다가 집밖에서 놀고 있는 원군을 발견했다』고 말했다.그는 87년 서울 H고를 졸업한뒤 식당을 경영하는 부모를 돕다가 이사짐센터에서 일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 용인 자연농원서 어린이 2명 실종

    【용인=조덕현기자】 경기도 용인 자연농원에 놀러갔던 어린이 2명이 잇따라 실종됐다. 인천 D속셈학원 학원장 장순옥씨(34·여)는 지난 12일 하오 2시쯤 학원생 55명을 데리고 자연농원에 놀러갔다가 한아름양(8·국교1년·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이 실종됐다고 16일 경기도 용인경찰서에 신고했다. 장씨는 『자연농원 눈썰매장에 놀러갔다가 돌아가기 위해 인원 점검을 하다 한양이 없어진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하오 6시쯤에는 아버지 김태환씨(29·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와 함께 자연농원에 놀러왔던 소영양(2)이 김씨가 화장실에 간 사이 실종됐다. 경찰은 일단 두 어린이가 길을 잃고 자연농원 주변을 헤매다 안전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경찰관 90명과 자연농원 직원들을 동원,수색하는 한편 유괴의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다.
  • 강주영양 유괴 살해사건 관련 고문 경관 구속

    ◎부산지검,3명은 불구속 입건 【부산=김정한 기자】 강주영양 유괴살해 사건 피의자들을 고문한 혐의로 고발된 경찰관들이 사법처리를 받게 됐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14일 강양사건을 수사한 부산 북부경찰서 형사과 강력반 허금진(38) 경장을 독직 및 폭행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강력반 손수근(27)경장 등 2∼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나머지 10∼11명은 기소유예 또는 무혐의 처리키로 했다. 허경장은 강양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지목된 원종성(24)씨를 연행한 직후인 지난해 10월13일 동료 경찰관 2명과 함께 원씨가 범행을 부인한다는 이유로 손바닥으로 수차례 빰과 뒤통수를 때린 혐의를 받았다. 허경장은 또 같은달 14일 연행된 옥영민(27)씨를 조사하면서 수차례 폭행하고 현장 검증 전날인 같은달 16일에는 세칭 계란뽑기,면뽑기 등 가혹행위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 5살 어린이 유괴 살해/대구/정신분열 증세 30대 긴급구속

    【대구=한찬규 기자】 대구 달서경찰서는 8일 5살 어린이를 유괴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권오진씨(32·무직·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를 살인 및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권씨는 지난 6일 하오 5시 쯤 동생이 운전사로 일하고 있는 대구시 달서구 감산동 박재윤씨(36·상업)집을 찾아 갔다가 집 앞에서 놀고 있던 박씨의 아들 준민군(5)을 유괴,목을 졸라 살해한 뒤 사체를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대평 2리 샛강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는 8일 하오 동생을 다시 만나기 위해 박씨 집 부근을 배회하다 잠복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권씨의 진술에 따라 이 날 하오 준민군의 사체를 찾아냈다. 경찰 조사결과 권씨는 지난 92년 10월 정신분열 증세를 일으켜 지난 4월까지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 강주영양 유괴살해사건 1명 무기·4명 무죄 확정/대법,상고 기각

    대법원 형사1부(주심 정귀호대법관)는 8일 강주영(8·부산 만덕국교생)양 유괴살인사건의 피고인 5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강양의 이종사촌언니 이현숙(20)피고인에게는 무기징역을,원종성(24)·옥영민(27)·남해경(20·여)·이상희(20.여)피고인 등 나머지 4명에게는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검찰이 범행에 사용됐다고 주장한 프라이드승용차에서 발견된 머리카락을 감정한 결과 숨진 강양의 것으로 단정하기 어렵고 원피고인등 4명의 시간대별 알리바이가 조작됐다는 주장도 신빙성이 없다』며 검찰측 상고를 기각했다.
  • 「지존파」 등 19명 사형집행/“흉악범죄 척결 정부의지 반영”

    ◎온보현 포함 법무부는 2일 「지존파」사건의 주범 김기환(27)·김현양(23)등 6명을 비롯,택시기사 부녀자강도살인사건의 온보현(38)등 반사회적 흉악범과 장기미집행자 19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형집행은 상오8시부터 10시사이에 이들이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와 부산·대구·광주교도소에서 각각 이루어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사형집행은 반사회적·반인륜적 패륜사범인 약취강도살인범과 존속살해범,연쇄강도강간사범 등 죄질이 특히 극악무도해 집행을 보류하거나 연기할 만한 사유가 없는 흉악범이 대상자』라고 밝히고 『각종 범법자들에게 법의 엄정함을 보여주고 사회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형집행은 지난해 10월 집행된 이후 1년만에 실시됐으며 미집행 사형수는 현재 43명이 남아 있다. 사형이 집행된 자는 ▲94년 4월 범죄단체를 결성,사체소각장 등을 만들어 놓고 공기총으로 무장해 5명을 살해한 「지존파」사건의 김기환·김현양·강동은(23)·강문섭(21)·문상록(23)·백병옥(21) 등 6명과 ▲94년 9월 자신이 모는 택시에 탄 여자승객 4명을 납치,강간한 뒤 2명을 살해 암매장한 온보현 ▲90년 9월 서울에서 5차례에 걸쳐 부녀자를 강도강간한 배진순(24)·김철우(24) ▲미성년자 유괴살해사건의 이두견(27)·서혁빈(35) ▲반인륜적 패륜사건의 신민철(36)·이호성(35)·지춘길(52) 등이다. 한편 사형이 집행된 자 가운데 신민철은 사체,박성규·송정호·이두견 등 3명은 안구와 콩팥,최명복은 안구를 각각 기증했다.
  • 어린이 3명 유괴범 발신지 추적… 검거

    【전주·대전=조승용·이천열 기자】 대전에서 어린이 3명을 유괴했던 납치범이 경찰에 붙잡히고 어린이들도 무사히 구출됐다. 전북지방 경찰청과 대전 중부경찰서는 30일 낮 12시40분쯤 전북 김제우체국 앞에서 납치범 이규홍씨(29·광주 부구 각화동 477의 18)를 검거,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씨가 유괴했던 대전 선화국교 4년 신창기(10)·학인태군(〃)과 같은 학교 2년 정고종군(8) 등 3명도 이 날 상오 10시30분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남도장여관 105호실에서 무사히 구출했다.
  • 인터넷 「지구촌 홍등가」 전락/영 전문가 악용 사례 경고

    ◎변태성욕자 모임 결정·음란물 전파/최다 사용 검색어 8개가 포르노용 어린이를 상대하는 변태성욕자의 모임이 통신을 통해 손쉽게 결성되고 폭력성 음란물이 마구잡이로 전파되는 등 지구촌규모의 환락과 홍등가로 전락하고 있다고 영국의 전문가가 경고했다. 영국의 해럴드 딤블비교수는 인터넷이 이같이 오용되고 있는데도 어린이를 유해한 통신자료에서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딤블비 교수는 일부 사람은 인터넷이 민주주의와 평화·교육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보고 있으며 컴퓨터통신을 통해 형성된 지구촌을 유토피아로 간주하고 있으나 현실은 이와 매우 동떨어져 있다고 진단한다. 그에 따르면 음란물과 컴퓨터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마약을 구하는 법과 폭탄제조법을 전세계 모든 이에게 알려주는 것이 인터넷의 현실이며 인터넷을 지구촌으로 부를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도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컴퓨터 네트워크상의 홍등가 때문이라는 것. 인터넷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음란물은 섹스용품전문매장에서 얻는 것보다도 화면이 더 자극적이다.미성년자를 죽이는 방법과 장면까지 설명은 물론 그림과 소리까지 곁들여서 세밀히 묘사한 폭력성 음란물도 인터넷에서는 아무 장애 없이 접할 수 있다.또 변태성욕자는 통신광고를 통해 성적인 목적 등을 채우기 위한 자기들끼리의 조직과 모임을 만든다. 딤블비교수는 심지어 긴급구조지원을 위해 만들어놓은 통신게시판조차 어린이유괴 등의 범죄에 이용하고 새로운 범행수법을 교환하는 장소로 악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검색어 8개가 모두 포르노와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또 인터넷에 올라 있는 점포의 10%이상이 음란물을 취급하고 있으며 게시판에 뜬 자료의 약 10%도 음란성을 띠고 있다고 공개했다.
  • 피고 3명 무죄선고… 풀리지 않는 의문점

    ◎강양 살해 「제3의 공범」 가능성/범행당일 협박전화 젊은 남자 목소리/주범 이양 지적한 장소서 사체 옮겨져/이양,“공범 불면 목숨위태” 친구에 고백 부산 만덕국교생 강주영양 유괴살해사건의 범인은 누구인가. 부산고법 형사2부가 2일 이 사건의 주·공범으로 지목된 원종성,옥영민,이모(여),남모 피고인(〃) 등 4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이 피고인을 제외한 나머지 3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함으로써 공범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항소심 재판결과로 현재 이 사건의 범인은 이양만 남게 됐다. 그러나 여러가지 정황증거로 미루어 제3의 공범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주변의 지적이다. 강양의 어머니 김모씨(40)가 경찰에서 진술한 내용에 따르면 범행 당일인 지난해 10월10일 세차례에 걸쳐 돈을 요구하는 협박전화를 한 사람은 젊은 남자 목소리였다. 또 이양은 경찰에서 자신의 집 옥상 물탱크 옆에 사체가 있다고 진술했으나 옥상에서 사체를 찾지 못하고 이양 아버지의 신고로 안방 장롱뒤 의자위에 포대기로 싸여있던 강양의 사체를 찾아냈다.이양이 거짓진술을 했거나 이양이 경찰에 잡혀가자 제3의 인물이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옮겼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구치소 수감중 이양이 남양에게 여러차례 바깥 인물의 보복을 강조한 점도 공범이 있음을 뒷받침 한다.남양은 이양이 『다른 사람이 있는데 사실을 말하면 우리들의 목숨이 위태롭다고 말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이와 함께 강양의 아버지가 박봉에 시달리는 우체국 직원인데다 유괴후 고작 2백만원을 요구했다는 점도 거액을 요구하는 유괴사건의 전례로 볼 때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대목이다 . 이같은 점으로 미뤄 이양이 주변 인물과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유괴행각을 벌인뒤 실수나 피치못 할 사정으로 강양이 죽게되자 공범을 보호하기 위해 안면이 있는 원피고인 등을 끌어들였을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양 단독범행도 설득력은 약하지만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 『전화 목소리가 젊고 약간 째지는 듯 했다.처음 서너번은 아무런 말도 하지않고 전화를 끊었다』는 강양 어머니의 진술은 이양이 남자 목소리로 변성했으며 친척이 전화를 받자 머뭇거렸을 가능성을 담고 있다. 아무튼 이 사건은 증거채택의 기본원칙을 환기시키고 엄격한 증거주의가 적용됐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동안 줄곧 제기돼 왔던 경찰의 강압수사에 대한 수사도 따라야 한다는 숙제를 남겼다.
  • 강주영양 살해사건/3명 항소심서도 무죄/알리바이 뒤집을 증거 없어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만덕국교생 강주영(8)양 유괴살해사건 피고인 4명중 결백을 주장해 온 3명에게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부산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공현 부장판사)는 2일 이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원종성(24),옥영민(27),남모피고인(19·여) 등 3명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또 남양대신 학원 시험에 대리응시했다 하여 업무방해혐의로 구속기소돼 무죄가 선고됐던 이상희(20·여)피고인도 무죄가 선고됐다. 그러나 범행을 자백,1심에서 사형이 선고됐던 강양의 이종사촌언니인 이모피고인(19·여)에 대해서는 미성년자약취유인 및 사체은닉죄 등을 적용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1심에서 제기됐던 피고인들의 알리바이 등에 대해 검찰이 이를 뒤집을 만한 명백한 증거 또는 새로운 증거사실을 달리 입증하지 못했다』며 무죄선고이유를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날 판결에 불복,대법원에 상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 강주영양 살해범에 검찰,사형·무기 구형/항소심 결심공판

    【부산=김정 한기자】 부산 만덕국교 강주영(8)양 유괴살해 사건의 항소심 결심공판이 19일 부산고법에서 제2형사부(재판장 이공현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검찰은 이날 1심과 똑같이 4명의 피고인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미성년자 약취유인과 살인·사체유기죄 등을 적용해 원종성(24) 피고인에게 사형을,강양의 이종사촌 언니 이모(19·여)·옥영민(27)·남모(19·여) 피고인 등 3명에게는 무기징역을 각각 구형했다. 1심에서 이피고인에겐 사형이,원피고인 등 3명에는 무죄가 선고됐었다.항소심 선고공판은 오는 8월2일 열린다.
  • 70년대 유괴사건 효주양 가족/상속세 2백15억원 신고

    ◎부친 정연태씨 별세… 4백86억 대물림/고 이병철회장 1백76억보다 많아 지난 70년대 두번이나 유괴됨으로써 전 국민의 관심을 모았던 「효주양」의 아버지 정연태씨의 유족들이 9일 2백15억원의 상속세를 납부하겠다고 세무서에 자진 신고했다. 지난 해 12월18일 58살로 세상을 떠난 정씨의 유족(부인과 효주씨 등 3남1녀)들은 9일 부산지방 국세청 서부산 세무서에 상속재산 4백86억원에 대한 상속세 2백15억원을 자진 신고했다.고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유족들이 지난 88년 납부한 1백76억3천만원보다 훨씬 많은 상속세액이다. 유족들이 신고한 상속재산은 부산 서구 남부민동의 냉동창고(99억6천만원) 등 부동산 1백41억원과 은행 예금 및 주식 등 현금성 재산 3백45억원이다.정씨가 대표이던 문창수산(주) 소유의 선망어선 12척은 법인 재산이어서 상속 대상에서 제외됐다. 부산지방 국세청은 상속세가 거액이어서 3년에 걸쳐 나눠내는 연부연납 제도를 이용하도록 권했으나 유족들이 전액을 오는 15일까지 일시불로 납부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서의 관계자는 『정씨의 재산이 주로 은행 예금이나 주식 등 현금성이어서 상속세액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상속인의 하나인 효주씨(26)는 지난 78년 9월(당시 국교 2년) 하교 길에 중구 대창동 1가에서 유괴됐다가 33일만에 구출되는 등 2차례나 유괴됐으며 당시 대통령이 담화를 내는 등 전 국민이 그의 구출에 애를 태웠었다.
  • 국교생 유괴 미수/20대 실직자 영장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김정환(22·경기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미성년자 약취유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이날 하오2시쯤 강남구 논현동 N국교 운동장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김모군(9·3년)에게 2천원을 주고 전자오락을 하게 한뒤 김군집에 4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어 『6백50만원을 가지고 나오지 않으면 아들을 멀리 데려가겠다』고 협박,돈을 뜯어내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초 어린이교재 판매회사인 H개발원을 그만둔뒤 생활비가 쪼들리자 이날 승용차를 빌려 강남일대 학교주변을 다니며 범행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밝혀졌다.
  • “어린이지문 찍어 보관해 둡시다”/서울 동대문경찰서 이색캠페인

    ◎실종·미아돼 부모와 헤어져도/주민등록 발급할때 확인 가능/유괴범 충동범죄 억제 효과도 「자녀의 지문을 찍어 보관해둡시다」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공원과 창경궁에서는 동대문경찰서 소년계 소속 경찰관들이 「어린이지문 찍어주기」란 이색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5월 한달동안 한주일에 두차례씩 벌이고 있는 이 캠페인은 부모가 평생 변하지 않는 자녀의 지문을 어릴 적에 찍어 보관함으로써 아이와 헤어지는 일을 당하더라도 분명히 되찾을 수 있는 길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어린이가 유괴 또는 미아로 실종될 때 지문을 제시해 수사를 돕고 그렇게 해서도 찾지 못할 때는 훗날 만18살이 되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때 컴퓨터에 입력되는 십지지문과 대조해 찾을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어린이를 유괴하고 싶은 충동을 지닌 사람에게는 언젠가 어린이의 정체가 드러나게 마련이라는 증거가 되어 유괴심리를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대부분 어린이가 성인이 되어서야 그 효과가 나타나는,당장에는 빛이 안나는 사업이지만 이런저런 사연으로 부모와 헤어진 어린이의 숱한 불행을 지켜보며 마음속에 쌓여온 안타까움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들 동대문경찰서 소년계 경찰관 8명은 벌써부터 이같은 캠페인에 뜻을 모았으나 좀처럼 본격적인 행동에 옮기지 못하다 어린이의 달인 5월을 맞아 마침내 『더이상 늦기 전에 해보자』고 실행에 나섰다. 그동안 민원실에서 지원나온 여경 2명과 함께 십지지문카드와 부모에게 주는 계도용 전단을 들고 다니며 틈틈이 캠페인을 벌인 끝에 모두 5천여건의 실적을 거뒀다. 이들에게는 치안업무만 해도 힘든 판에 과외부담일 수밖에 없는 고생스러운 일인데도 처음 현장의 반응은 그리 호의적인 것만도 아니었다. 이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는 차호영(40) 경장은 『고아원등 미아수용시설의 어린이도 지문을 컴퓨터에 입력해 관리하면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도 부모와 상봉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어린이날을 부모와 함께 보내지 못하는 아이들의 불행이 하나라도 줄었으면 하는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 기업 위기관리(외언내언)

    미국 기업들은 단순히 경제적 요인뿐 아니라 천재지변이나 정치적 요인 등을 포함해서 위기를 관리·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불가측사태대응계획(Contingency Plan)을 수립해서 추진하고 있다.우리기업들과 같이 사고나 재해가 난 후 대책을 수립하지를 않는다. 불가측 대응전략 수립에는 위기관리와 취약점분석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된다.불가측사태대응계획은 미국의 경우 전기업적 경영계획의 일환으로 정착되어가고 있다.이 계획규모는 기업규모나 업종에 따라 다르지만 경영계획과 연동시킨다는 점은 동일하다.미국 대기업의 위기관리대상은 경제적 변동(환율변동·금리대폭인상),법규규제(독점금지법강화·환경보호입법강화),정치적 변동(정권교체·정계스캔들),국제적 변동(전쟁·국제분쟁발생),자연계 변동(천재지변·기상이변)등 그 범위가 실로 광범위하다. 특히 각종 사고와 재해에 대비해 안전사고대책,화재·화산대책,지진·해일대책,공해·환경대책 등이 별도로 완벽하게 수립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들 업무를 다루는 부서로 위기대책실밑에 사고·재해대책과,법규대책과,기동대책팀 등이 있어 긴급사태가 발생하면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가 있다. 기동대책팀은 국내나 해외에서 사원이 유괴되거나 피습되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 등 안전보장관리(Security Management)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이를 관리한다.미국 대기업의 위기관리는 협의의 위기관리(Risk Management)가 아니라 불확실성시대의 모든 사태에 대비한 이른바 경영전략의 일환이다. 대구지하철공사장 가스폭발사고 이후 국내 대기업들도 안전사고예방과 위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각종 산업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그러나 그런 대책은 협의의 위기관리에 불과하다.이번 기회에 국내 대기업도 미국식의 불가측사태대응계획을 도입하기를 당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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