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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티드’ 박효주, 방송에 이용 당할뻔한 지현우 구해 ‘엄태웅과 마찰’

    ‘원티드’ 박효주, 방송에 이용 당할뻔한 지현우 구해 ‘엄태웅과 마찰’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의 박효주가 또 한번 방송에서 이용 당할 뻔 한 지현우를 구해내며 엄태웅과 마찰을 빚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원티드’ 7회에서는 죄를 지은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범인의 논리에 따라 출연자들이 살해당할 것을 알고도 방송을 강행했다는 뉴스 기사로 ‘정혜인의 원티드’ 방송팀과 수사팀이 곤욕을 치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국 앞에는 방송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대 무리의 수가 더 늘어나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연우신(박효주 분)과 신동욱(엄태웅 분)은 방송을 끝내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는 익명의 협박 전화를 받아 충격에 빠졌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정혜인(김아중 분)의 남편이자 UCN 방송국의 사장인 송종호(박해준 분)가 등장해 “정혜인의 원티드는 오늘로 종영합니다”라고 말하며 방송이 끝이 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극에 달했다. 신동욱은 정혜인을 향한 시청자들의 강정이입을 위해 조작을 감행하며 방송 예고편을 만들었다. 이에 연우신은 비윤리적인 모습에 잠시 고민하는 듯 했으나 이내 악화된 여론을 움직이기 위해 조작된 예고편을 만드는 것에 동의했다. 이는 시청자들이 방송에 몰입해야 높은 시청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인 것. 곧바로 연우신은 정혜인을 찾아가 상황을 설명하며 정혜인의 동의를 구하는 모습을 보이며 방송이 급박한 와중에도 아이를 유괴 당하고 힘들어하는 그녀의 감정까지 세세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동욱은 여전히 자극적인 장면에 혈안이 돼 다시 한번 차승인(지현우 분) 형사를 이용해 그의 치부를 방송에 내보내려 했다. 이를 알게 된 연우신은 신동욱에게 말하지 않고 방송 장면을 바꿔 생방송에 내보내며 또 다시 신동욱과 마찰을 빚었다. 여기에 연우신은 “한 사람의 동의도 없이 아픈 걸 들춰낼 만큼 방송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 강하게 반발해 일에 있어 찰떡궁합이었던 그들의 관계에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듯 보였다. 이와 같은 연우신의 행동은 현우를 살리기 위한 방송도 중요하지만 한 사람의 인생과 동의도 중요하다는 중요한 포인트를 짚고 넘어가는 등 프로작가 연우신의 결단력과 인간미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었다. 이처럼 그녀의 행동들은 극의 중반부를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녀 공심이’ 기억 찾는 남궁민 VS 진실 방어 온주완, 두뇌싸움 ‘시청률 최고’

    ‘미녀 공심이’ 기억 찾는 남궁민 VS 진실 방어 온주완, 두뇌싸움 ‘시청률 최고’

    ‘미녀 공심이’ 남궁민과 온주완의 예측 불가 두뇌 싸움이 시작되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올랐다.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보다 0.6% 상승한 14.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수도권 시청률은 무려 17.2%를 기록하며, 경쟁작과의 격차를 1.8%대로 바짝 좁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14회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는 안단태(남궁민)와 석준표 유괴사건의 전말에 거의 다다른 석준수(온주완) 사이에 묘한 대립각이 형성, 긴장감을 자아냈다. 단태는 석준표 시절의 기억을 일부분 기억해냈고, 유괴범의 정체를 알게 된 준수는 어머니를 위해 진실 방어전에 들어갔다. 자신의 가방을 통째로 훔친 배지 도둑이 외삼촌 염태철(김병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준수. 그는 당황하는 염태철에게 “수목원에서 어머니한테 피하라고 쪽지 보낸 사람, 저예요”라며 단태가 그간 남회장(정혜선)의 지시로 준표를 찾고 있었음을 알렸고, 진실을 털어놓지 않으면 경찰에 갈 거라는 강경한 태도로 석준표 유괴사건의 전말을 알게 됐다. 엄마 염태희가 염태철의 범행을 묵인한 채 지금껏 지내왔음을 알게 된 준수는 “저는 어머니를 지킬 거예요. 그래서 지금부터 죄짓는 사람이 될 거예요”라며 진실 방어전을 선포했다. 하지만 단태 역시 할머니 남회장의 도움으로 일부분이지만, 과거 기억을 떠올리게 됐다. 존재 자체가 진실을 밝힐 가장 확실한 증거인 단태의 기억회복으로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두 남자의 팽팽한 두뇌 싸움을 예고한 것. 게다가 단태는 준수의 과속 과태료 부과서로 그가 수목원에 왔었고, 연못 앞에 서 있던 아주머니(염태희)에게 쪽지를 전달했다는 증언을 듣게 됐다. 준수는 단태의 칫솔을 들고 남회장과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가 제대로 나온다면, 준수가 진실의 조각을 가장 먼저 맞추게 되는 셈이기에 모든 상황을 눈치 챈 단태의 반격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과연 둘 중 누가 먼저 진실에 도달하게 될까. 진실을 밝히려는 단태와 숨기려는 준수의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며 매회 시청률 상승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미녀 공심이’. 오는 2일 밤 10시 제15회 방송. 사진=‘미녀 공심이’ 방송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원티드 김아중, 처절한 아들 찾기 ‘납치+유괴+리얼리티쇼’ 시청자 압도

    원티드 김아중, 처절한 아들 찾기 ‘납치+유괴+리얼리티쇼’ 시청자 압도

    ‘원티드’ 첫방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2일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이 첫 방송됐다. 납치, 유괴, 범인의 요구대로 진행되는 생방송 리얼리티 쇼 등 생경한 소재들이 뒤엉킨 장르물 드라마. ‘원티드’는 첫방부터 충격적인 미션을 던지며 한 여름 밤을 불태울 오감만족 스릴러 드라마로서 가능성을 열었다. 그리고 스토리의 중심에는 김아중의 아들 찾기가 있었다. 이날 ‘원티드’ 첫방은 주인공 정혜인(김아중 분)이 온몸이 꽁꽁 묶인 채 아들을 구해내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어두컴컴한 곳에서 몸을 마구 부딪히며 분투하는 정혜인은 극도의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강렬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알고 보니 이는 극 중 톱 여배우인 정혜인의 촬영 현장이었다. 촬영이 막 끝났을 즈음, 혜인의 아들인 현우(박민수 분)가 케이크를 들고 나타났다. 행복한 모자의 미소. 그러나 이들의 행복은 여기까지였다. 혜인이 영화 크랭크업 기자회견 현장에서 돌연 배우 은퇴 선언을 하며 많은 사람들을 충격으로 몰아 넣은 것. 특히 혜인의 남편이자 재정난을 겪고 있는 케이블 방송국의 사장인 송정호(박해준 분)에게는 더욱 더 큰 충격이었다. 상황이 일단락된 뒤, 자동차 안에서 쉬고 있던 혜인-현우 모자. 이들에게 촬영장 스태프 한 명이 다가왔다. 그는 현우에게 가짜 피 만드는 법을 알려주겠다며 데리고 나갔다. 그리고 잠시 잠이 든 혜인은 현우의 불길한 모습을 예견하는 듯한 악몽을 꾸게 됐다. 놀라 눈을 번쩍 뜬 혜인은 현우를 찾아 나섰지만 현우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대신 현우를 납치해간 범인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혜인은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으나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듯한 범인의 메시지에 결국 포기했다. 그리고 스산하게 비가 쏟아지던 그날 밤, 혜인의 집 우편함에 정체불명의 소녀가 나타나 무언가를 넣고 사라졌다. 현우와 관련 있는 일임을 직감한 혜인은 바닥에 뒹굴면서까지 그녀를 쫓아갔지만 놓치고 말았다. 그리고 그녀의 우편함에는 ‘생방송 리얼리티 쇼 정혜인의 원티드’라는 프로그램 명의 대본이 한 권 놓여 있었다. 대본은 마치 혜인의 하루를 보고 있었던 듯 치밀하게 쓰여 있었다. 은퇴 선언까지 고민했던 모습, 현우의 납치 상황 등. 마치 실제 보고 쓴 듯한 대본에 놀란 혜인에게 범인의 또 다른 메시지가 도착했다. “토요일 첫 방송을 내보낼 것”, “미션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 “방송을 하지 않거나 미션에 실패하면 현우는 죽는다”, “시청률이 20% 이하로 떨어지면, 현우가 다친다” 등. 아들이 납치 당한 엄마에게 이보다 잔혹하고 충격적인 미션이란 없을 것이다. 결국 혜인은 능력 있는 PD 신동욱(엄태웅 분)을 찾아갔다. 신동욱은 프로그램의 편성을 위해 혜인의 남편이자 케이블 방송국 사장인 송정호를 찾아갔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국중 최준구(이문식 분), 작가 연우신(박효주 분), 조연출 박보연(전효성 분) 등 팀을 꾸렸다. 이제부터 진짜 아들을 구하기 위한 정혜인의 리얼리티 쇼가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혜인은 생방송 토크쇼에 출연, 현우의 납치 사실을 전국민에게 알렸다. 한편으로는 강남경찰서 경위 차승인(지현우 분)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능력 있는, 열혈 형사인 차승인은 우연히 사라진 BJ 소녀를 추적하던 중 다양한 단서들과 마주했다. 충격적인 사건과 미션으로 리얼리티 쇼를 시작한 정혜인과 신동욱, 방송 제작팀. 그리고 다른 곳에서 사건을 추적 중인 차승인. 이들이 어떤 형식으로 연결될 것인지 또한 궁금하다. ‘원티드’는 첫방부터 정혜인의 아들 찾기를 극 전면에 내세우며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여기에 범인이 내린 충격적인 미션, 볼수록 빠져드는 스토리, 극 중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보여준 연출, 김아중 지현우 엄태웅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저력 등이 어우러지며 오감을 만족시킬 스릴러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TNMS에 따르면 22일에 첫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원티드’는 시청률 6.9%(이하, 전국 가구 기준)로 출발했다.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의 시청률은 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가 8.6%로 1위를 차지했고,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 6.6%로 3위에 머물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원티드’ 시청률, 첫방 만에 ‘국수의 신’ 앞질러..‘운빨로맨스’ 이어 2위 출발

    ‘원티드’ 시청률, 첫방 만에 ‘국수의 신’ 앞질러..‘운빨로맨스’ 이어 2위 출발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가 첫방 시청률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TNMS에 따르면 지난 22일에 첫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원티드’의 시청률이 6.9%(이하, 전국 가구 기준)로 출발했다. 이는 전작 ‘딴따라’의 첫 방송 시청률 5.2%, 평균 시청률 6.4%보다 각각 1.7%p, 0.5%p 높은 것으로 향후 긍정적인 전망이 기대된다. SBS 드라마스페셜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가 담긴 리얼리티 스릴러 드라마. 이 날 첫 방송에서는 혜인(김아중)이 유괴범의 요구대로 아들을 살리기 위해 ‘원티드’라는 리얼리티 쇼를 만들기로 하고, 자신의 첫사랑 동욱(엄태웅 분)을 찾아가 무릎 꿇고 눈물로 호소하며 프로그램 제작을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의 시청률은 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가 8.6%로 1위를 차지했고,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 6.6%로 3위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된 ‘원티드’ 첫방의 주 시청자층을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여자가 5.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50대 여자가 5.3%, 40대 여자 5.0%의 순이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녀 공심이’ 민아, 중증 남궁민 앓이… 환정부터 상상까지 ‘짝사랑 계속되나’

    ‘미녀 공심이’ 민아, 중증 남궁민 앓이… 환정부터 상상까지 ‘짝사랑 계속되나’

    환청부터 상상까지 날로 진화하는 ‘미녀 공심이’ 민아의 남궁민 앓이가 계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11회분에서 공심(민아)은 힘든 순간마다 곁에서 위로가 되어주는 안단태(남궁민)의 소중함을 깨닫고 용기를 내 고백을 했다. 꾸밈없이 솔직하고 당당한, 공심이 다운 고백이었지만, 단태는 이를 거절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처음에는 단태를 그저 장난기 많고 제 스타일이 아닌 옥탑 청년 쯤으로 생각한 공심. 하지만 그의 곁을 떠나 제주도에서 한 달간 생활하며 공심의 단태 앓이는 본격화됐다. 점심 메뉴 비빔국수에 단태를 떠올렸고, “(커피) 안 단데?”라는 일상 대화에서 ‘안단태’라는 환청을 듣기까지 했다. 머리와 마음이 단태로 가득해지다 보니, 상상의 대상도 바뀌었다. 석준수(온주완)와 달콤한 한 때를 상상하던 전과 달리, 단태와 함께 원형탈모가 사라진 기쁨의 순간, 입맞춤을 하려는 행복한 미래를 떠올렸다. 스타그룹에 취직 후 부쩍 기운이 없어진 단태를 위해 그가 제일 좋아하는 편의점 도시락을 사놓고 기다리기도 했다. 하지만 아버지를 위험에 빠뜨리고 자신을 유괴한 범인 찾기에 여념이 없는 단태는 “나요. 안단태씨 좋아해요”라는 공심의 고백에 “그 마음 접어요. 미안해요”라고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진짜 과거도 모른 채 혼돈의 길을 걷고 있는 단태에게는 공심과 설레는 로맨스를 시작하기 전, 해결해야 할 일이 많았기 때문. ‘미녀 공심이’ 관계자는 “지난밤, 공심은 단태에게 용기를 내 고백했지만 거절당하고 말았다. 과연 환청부터 상상까지 날로 진화하는 공심의 단태 앓이가 계속될 수 있을지, 그녀의 결정이 담길 오늘(19일)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녀 공심이’ 오늘(19일) 밤 10시 SBS 제12회 방송. 사진제공 = ‘미녀 공심이’ 방송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름밤 책임지는 지상파 새 수목 드라마들

    여름밤 책임지는 지상파 새 수목 드라마들

    최근 지상파 수목 드라마들이 강자 없이 한 자릿수 시청률을 맴도는 가운데 차기작들이 화려한 대진표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새 수목 미니시리즈들은 김우빈, 수지, 이종석, 한효주, 김아중, 지현우 등 톱스타들로 진용을 짠 데다 이경희, 송재정 등 필력이 견고한 작가들을 끌어들여 올여름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김우빈, 수지를 투톱으로 내세운 KBS 2TV의 사전 제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제2의 태양의 후예’로 불릴 만큼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힌다. 다음달 6일 방송 예정이지만 이미 중국, 홍콩, 대만, 전미 지역에 동시 방송이 결정됐다. 이 밖에도 일본,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캄보디아에 판권이 팔려나가며 해외 시청자들도 사로잡을 전망이다. 드라마 홍보대행사인 3HW의 이현주 실장은 “‘상속자들’ 이후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인기가 대폭 상승한 김우빈이 출연하는 데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 가자’ 등으로 아시아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이경희 작가의 작품이라 해외 판권이 성공적으로 판매됐다”며 “100억여원의 제작비가 이미 회수됐을 정도”라고 말했다. 드라마는 고교 시절 인연을 맺은 동갑내기 남녀가 20대 후반에 ‘슈퍼 갑’으로 위세를 부리는 톱스타와 다큐멘터리 프로듀서로 다시 만난다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작가가 처음부터 김우빈을 염두에 두고 쓴 작품이라 한류 스타 신준영 역은 김우빈에게 최적화된 맞춤 캐릭터라는 후문이다. 김우빈은 안하무인 행보로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츤데레(겉으로는 퉁명스럽지만 속은 따뜻하다는 신조어) 매력으로 여심 잡기에 나선다. ‘국민 여동생’ 수지는 강자에게 한없이 유약한 ‘슈퍼 을’이자 돈 앞에 굽신거리는 속물 PD(노을 역)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이경희 작가는 전통 멜로의 감정선을 고수하면서 코미디 요소를 더 가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함부로 애틋하게’가 정통 멜로의 계보를 이어간다면 SBS, MBC의 새 수목 미니시리즈는 여름 시즌을 겨냥한 장르물을 표방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SBS의 ‘원티드’는 유괴범을 생방송 리얼리티쇼로 찾는다는 극단적인 설정으로 이야기를 밀고 나간다. “국내 최고 여배우의 아들이 납치됐다”는 충격적인 문장을 내세운 ‘원티드’는 여배우의 아들이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물이다. 납치범은 자신을 찾는 생방송 리얼리티쇼를 만들라는 지시를 내린다.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범인이 보내오는 미션에 따라 프로그램이 꾸려진다. 그러면서 실마리도 하나씩 던져진다. ‘싸인’, ‘펀치’ 등 멜로를 제치고 선 굵은 이야기로 연기력을 쌓아온 김아중은 아이를 찾기 위해 처절하게 분투하는 어미이자 여배우 정혜인으로 열연한다. 지현우는 범인 잡는 데 골몰하는 형사로, 엄태웅은 시청률을 따내기 위해 혈안이 된 예능 PD로 에너지를 발산한다. KBS가 김우빈, 수지를 내세웠다면 MBC는 이종석, 한효주로 맞선다. 다음달 20일부터 전파를 타는 ‘W-두 개의 세계’다. ‘W’는 지난해 ‘그녀는 예뻤다’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정대윤 PD와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인현왕후의 남자’로 경계 없는 상상력을 인정받은 송재정 작가의 조합으로 기대를 한껏 그러모은다. 송재정 작가 전작의 팬이라면 어김없이 기대하게 되는 ‘장르적 설정’이, 서스펜스 멜로를 표방한 이번 드라마에서는 더 파격적으로 판을 키운다. 2016년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는 같은 공간을 다른 차원으로 펼치며 현실과 가상현실을 아우른다. 각각의 세계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서스펜스 특유의 불안과 파동을 일으킨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으로 작품마다 인기와 입지를 대폭 넓혀온 이종석은 전직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에서 벤처를 세워 성공한 청년 재벌, 강철 역으로 종횡무진한다. 활달하고 재바른 종합병원 흉부외과 2년차 레지던트 역을 맡은 한효주는 이번 작품으로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태양의 후예’의 후예 누가 될까..지상파 수목극 3파전

    ‘태양의 후예’의 후예 누가 될까..지상파 수목극 3파전

     최근 지상파 수목 드라마들이 강자 없이 한 자릿수 시청률을 맴도는 가운데 차기작들이 화려한 대진표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새 수목 미니시리즈들은 김우빈, 수지, 이종석, 한효주, 김아중, 지현우 등 톱스타들로 진용을 짠 데다 이경희, 송재정 등 필력이 견고한 작가들을 끌어들여 올여름 안방극장 잠식에 나선다.  김우빈, 수지를 투톱으로 내세운 KBS 2TV의 사전 제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제2의 태양의 후예’로 불릴 만큼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힌다. 다음달 6일 방송 예정이지만 이미 중국, 홍콩, 대만, 전미 지역에 동시 방송이 결정됐다. 이 밖에도 일본,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캄보디아에 판권이 팔려나가며 해외 시청자들도 사로잡을 전망이다.  드라마 홍보대행사인 3HW의 이현주 실장은 “‘상속자들’ 이후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인기가 대폭 상승한 김우빈이 출연하는 데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 가자’ 등으로 아시아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이경희 작가의 작품이라 해외 판권이 성공적으로 판매됐다”며 “100억여원의 제작비가 이미 회수됐을 정도”라고 말했다.  드라마는 고교 시절 인연을 맺은 동갑내기 남녀가 20대 후반에 ‘슈퍼 갑’으로 위세를 부리는 톱스타와 다큐멘터리 프로듀서로 다시 만난다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작가가 처음부터 김우빈을 염두에 두고 쓴 작품이라 한류 스타 신준영 역은 김우빈에게 최적화된 맞춤 캐릭터라는 후문이다. 김우빈은 안하무인 행보로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츤데레(겉으로는 퉁명스럽지만 속은 따뜻하다는 신조어) 매력으로 여심 잡기에 나선다. ‘국민 여동생’ 수지는 강자에게 한없이 유약한 ‘슈퍼 을’이자 돈 앞에 굽신거리는 속물 PD(노을 역)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이경희 작가는 전통 멜로의 감정선을 고수하면서 코미디 요소를 더 가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함부로 애틋하게’가 정통 멜로의 계보를 이어간다면 SBS, MBC의 새 수목 미니시리즈는 여름 시즌을 겨냥한 장르물을 표방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SBS의 ‘원티드’는 유괴범을 생방송 리얼리티쇼로 찾는다는 극단적인 설정으로 이야기를 밀고 나간다. “국내 최고 여배우의 아들이 납치됐다”는 충격적인 문장을 내세운 ‘원티드’는 여배우의 아들이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물이다. 납치범은 자신을 찾는 생방송 리얼리티쇼를 만들라는 지시를 내린다.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범인이 보내오는 미션에 따라 프로그램이 꾸려진다. 그러면서 실마리도 하나씩 던져진다. ‘싸인’, ‘펀치’ 등 멜로를 제치고 선 굵은 이야기로 연기력을 쌓아온 김아중은 아이를 찾기 위해 처절하게 분투하는 어미이자 여배우 정혜인으로 열연한다. 지현우는 범인 잡는 데 골몰하는 형사로, 엄태웅은 시청률을 따내기 위해 혈안이 된 예능 PD로 에너지를 발산한다. KBS가 김우빈, 수지를 내세웠다면 MBC는 이종석, 한효주로 맞선다. 다음달 20일부터 전파를 타는 ‘W-두 개의 세계’다. ‘W’는 지난해 ‘그녀는 예뻤다’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정대윤 PD와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인현왕후의 남자’로 경계 없는 상상력을 인정받은 송재정 작가의 조합으로 기대를 한껏 그러모은다.  송재정 작가 전작의 팬이라면 어김없이 기대하게 되는 ‘장르적 설정’이, 서스펜스 멜로를 표방한 이번 드라마에서는 더 파격적으로 판을 키운다. 2016년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는 같은 공간을 다른 차원으로 펼치며 현실과 가상현실을 아우른다. 각각의 세계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서스펜스 특유의 불안과 파동을 일으킨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으로 작품마다 인기와 입지를 대폭 넓혀온 이종석은 전직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에서 벤처를 세워 성공한 청년 재벌, 강철 역으로 종횡무진한다. 활달하고 재바른 종합병원 흉부외과 2년차 레지던트 역을 맡은 한효주는 이번 작품으로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미녀공심이’ 남궁민, 출생 미스터리 수사 시작 ‘수트 입은채 청소차에?’

    ‘미녀공심이’ 남궁민, 출생 미스터리 수사 시작 ‘수트 입은채 청소차에?’

    출생의 비밀을 깨닫게 된 ‘미녀 공심이’ 남궁민이 본격적인 출생 미스터리 수사를 시작한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9회분에서는 안단태(남궁민)가 남회장(정혜선)의 손자 석준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전혀 모르고 지낸 과거의 진실에 단태는 충격에 휩싸였지만, 자신을 지키기 위한 가족들의 선택을 이해했고 아버지를 만나겠다고 다짐했다. 출생의 비밀을 안 단태는 과연 어떤 이야기를 이끌어갈까. 그간 자신이 준표인지도 모르고, 준표를 찾아 나선 단태. 일일 운전기사로 만난 단태가 마음에 든 남회장이 그가 변호사라는 걸 알자 준표 찾기를 부탁한 것. 덕분에 지난 9회분에서 아버지를 준표 유괴범으로 오인했던 단태가 남회장에게 수사를 그만두겠다는 편지를 보내기 전까지, 그는 ‘나비’라는 단서가 준표가 아닌 유괴범과 관련이 있음을 추측했고, 준표의 성장예측 몽타주를 뽑아내기도 했다. 그렇게 열심히 찾아다닌 준표가 바로 자신이라니. 매일 밤 꿈에 나타나 울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보고도, 준표의 실종 당시 사진을 보고도, 자신이 준표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단태였기에 납치범의 정체 빼고 모든 걸 안 그는 혼돈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가족들이 자신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한 것임을 이해한 단태는 오늘(12일) 밤부터 반격에 나설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컷 속에서 전과 달리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채 신나게 청소차에 합승한 단태의 엉뚱함을 보고 있노라면, 그의 계획을 전혀 예측할 수 없지만 말이다. 대체 단태는 무슨 계획을 갖고 있는 걸까. 과연 그는 자신을 유괴한 범인 염태철(김병옥)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녀공심이 남궁민, 안단태 아닌 석준표였다..출생의 비밀 ‘멘탈 붕괴’

    미녀공심이 남궁민, 안단태 아닌 석준표였다..출생의 비밀 ‘멘탈 붕괴’

    ‘미녀 공심이’ 남궁민의 진짜 이름은 안단태가 아닌 석준표였다. 지난 4주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석준표 미스터리가 풀린 것. 지난 12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9회분에서는 자신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을 알고 충격에 빠진 안단태(남궁민)의 이야기가 빠르게 그려졌다. 25년 전, 염태철(김병옥)이 납치했던 남회장(정혜선)의 손자 석준표가 바로 단태였던 것. 준표를 납치한 범인의 행방을 쫓던 중, CCTV 화면과 출입국 날짜를 통해 자신의 아버지가 납치범이라고 확신한 단태. 혼란스러운 상황에 단태는 남회장에게 더는 준표를 찾을 수 없다는 사과의 편지를 보냈고, 모든 연락을 끊은 채 홀로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매일 꿈에 나타나 울던 아이가 준표라는 것을 알게 된 단태는 꿈속의 사진관을 찾아갔고, “안단태는 다섯 살 때 죽었다”는 진실과 마주했다. 그렇게 자신이 석준표라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깨닫게 된 단태는 감당할 수 없는 진실에 쓰러지고 말았다. 어떤 일도 해맑게 풀어나가던 단태의 튼튼한 멘탈이 한 방에 무너질 만큼 과거의 진실은 충격적이었다. 결국 이모 천지연(방은희)을 만나 모든 진실을 물은 단태. “내가 안단태 아닌 거 알아”라는 단태의 말에 천지연은 염태철의 부탁에 잠시 준표를 돌봐주던 것뿐이었다고 설명했고, “너를 맡긴 사람이 너를 죽이거나 버려버릴 거라는 말을 형부가 들었어. 너를 다시 돌려주면 큰일 날거 같아서 그 집을 떠났다”고 털어놨다. 유괴범이 염태철이라는 사실 빼곤 모든 사실을 알게 되며 아버지를 만나겠다고 다짐한 단태. 과연 그는 단태의 삶을 계속 살아갈까, 준표로서의 삶을 되찾기 위해 자아 찾기 수사를 시작할까. 출생 미스터리가 풀리며 시청률 12.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녀 공심이’는 오늘(12일) 밤 10시 SBS 제10회가 방송된다. 사진 = ‘미녀 공심이’ 방송 화면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범죄자로 변신하는 가사도우미…중국사회의 그늘

    범죄자로 변신하는 가사도우미…중국사회의 그늘

    “도망가면 땡이에요. 월급도 현금으로 주니 기록도 없고요.” 중국 베이징에 7년째 거주 중인 한국인 윤모씨가 토로한 가사도우미와 베이비시터와 관련된 불만이다. 윤씨에 따르면 "마트에서 장을 보고 구매한 내역을 적은 영수증을 위조해 일부 금액을 편취하거나, 일부 가사도우미는 집 주인이 없는 사이 집 안에 있는 귀중품은 물론 쌀, 고추장 등 생필품을 조금씩 훔쳐가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황만 있을 뿐, 집 안에 CCTV를 설치하지 않는 이상 절도 여부를 증명할 수 없고, 귀중품을 훔쳐 잠적한 경우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현실상 이들을 적발할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 양육과 회사일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또 다른 가사 도우미와 베이비시터를 사방으로 구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맞벌이 부부가 일반적인 중국 대도시에서는 가사도우미와 베이비시터 시장의 규모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때문에 이들 가사 도우미와 베이비시터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업체들의 수만 수 만 곳에 달하고, 온라인 유통 채널 타오바오에 가사도우미(家政), 베이비시터(保姆) 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수천 여 곳이 검색된다. 최근에는 모바일 전용 '샤오마관쟈'라는 가사도우미를 전문적으로 연결해주는 애플리케이션도 개발돼 널리 활용되고 있는 형편이다.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집 주인이 거주하는 지역과 원하는 시간대, 가격 등을 입력하면 해당 요건에 맞는 가사도우미가 자동으로 상위에 노출된다. 이들 가사도우미들이 지급받는 수당은 업체에 따라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시간당 100위안(약 1만8000원) 남짓한 금액을 지급받는다. 문제는 가사 도우미 시장에 근무하는 이들의 상당수가 대도시에 연고가 없는 지방 소도시 출신자들로, 절도 등의 문제를 일으킨 뒤 잠적하는 문제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교적 거래가 안전하게 진행된다는 업체에 연회비 1500위안(약 27만원)을 내고 가입한 뒤 소개받은 도우미들의 경우에도 전화번호만 게재하고 따로 신분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는 경우가 보통이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신분증을 요구할 경우에도 온라인을 통해 10위안 정도면 쉽게 위조 신분증을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절도 등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되기 어렵다. 또, 이들의 경우 대부분이 현금으로 월급을 지급 받는 탓에 도우미 사용 내역을 증명할 방법도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17일 광저우(廣州) 바이윈취(白云區)에서는 전문 업체를 통해 소개받은 가사도우미가 위조된 신분증을 이용, 취업한 가정집에 머물렀던 첫 날, 불과 2시간만에 약 20만 위안(약 36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집 주인에 따르면 현금 17만 위안과 고가의 테블릿 pc, 비취 목걸이, 순금 금화, 그리고 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과 화장품까지 집 안에 있던 고가의 제품은 모두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해당 집 주인은 곧바로 아파트 관리실에서 촬영한 cctv를 확보, 해당 지역 공안에 신고했지만, 공안 관계자로부터 위조된 신분증으로는 절도범을 잡을 수 없다고 통보 받았다며 해당 사실을 자신의 웨이보(微博)에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해당 사건 집 주인은 "사건 발생 당시 6세 딸 아이와 절도범 단 둘이 집에 있었는데, 그마나 아이가 안전한 것이 다행이다"며 "지금도 유괴의 위험에 대해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고 말했다. 이 사건이 온라인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자,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온라인 포털 사이트 바이두(百度)의 신분증조회시스템 또는 신분증 진위 여부 전문 검색 사이트(http://shenfenzheng.293.net)를 통해 신분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고 설명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여기는 남미] 납치, 살인, 참수’남미의 지존파’ 검거

    [여기는 남미] 납치, 살인, 참수’남미의 지존파’ 검거

    1994년 한국사회를 경악하게 했던 '지존파'와 유사한 사건이 남미에서 벌어졌다. 최소 열 세 명이 넘는 시민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낸 남미 콜롬비아의 범죄조직이 일망타진됐다. 콜롬비아 경찰은 지난 2일(현지시간) 바랑키야에서 연쇄 토막살인사건의 용의자 8명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현지 언론은 "바랑키야 라치니타와 라루스 등 2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 작전 끝에 용의자들이 검거됐다"며 "8명 중 5명은 수배령이 내려진 전과자였다"고 보도했다. 8명은 '파파로페스'라는 범죄조직을 결성하고 살인, 시신토막, 유괴, 납치 등 극악범죄를 일삼았다. 조직은 무기밀매와 마약판매에도 손을 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이 이 조직을 본격적으로 추적하고 나선 건 2015년 4월부터다. 비쟈누에바라는 곳에서 33세 청년의 토막시신이 발견되면서 수사에 나선 경찰은 납치를 일삼는 조직의 존재를 확인했다. 하지만 경찰을 조롱하듯 조직의 범죄는 계속됐다. 지난해 10월 라루스에선 토막시신이 또 발견됐다. 이번엔 19살 청년이었다. 청년은 목이 떨어져 나간 참수상태였다. 경찰은 수사의 고삐를 조였지만 올해 3월 5일과 13일, 4월 12일에도 연이어 토막시신이 발견되면서 수사는 난항을 거듭했다. 좀처럼 진전하지 못하던 수사가 급물살을 탄 건 익명의 제보였다. 제보자는 "주민들로부터 일명 '보호세'를 받기 위해 극악 범죄를 저지르는 조직이 있다"며 조직이 숙식하고 있다는 은신처를 알렸다. 경찰은 제보자가 알려준 2곳을 급습해 8명 조직원을 전원 검거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랑키야에서 토막시신이 발견되기 시작한 건 이미 3년 전부터였다. 검은 비닐봉투에 담긴 토막시신이 여기저기에서 발견돼 주민들을 경악케했다. 경찰은 "문제의 범죄조직이 살해한 후 시신을 토막낸 주민이 최소한 13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의 조직의 여죄를 캐는 한편 과학수사팀을 투입, 시신을 토막낸 장소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엘티엠포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남미판 지존파’? 연쇄살인, 시신유기 범죄조직 검거

    ‘남미판 지존파’? 연쇄살인, 시신유기 범죄조직 검거

    1994년 한국사회를 경악하게 했던 '지존파'와 유사한 사건이 남미에서 벌어졌다. 최소 열 세 명이 넘는 시민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낸 남미 콜롬비아의 범죄조직이 일망타진됐다. 콜롬비아 경찰은 지난 2일(현지시간) 바랑키야에서 연쇄 토막살인사건의 용의자 8명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현지 언론은 "바랑키야 라치니타와 라루스 등 2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 작전 끝에 용의자들이 검거됐다"며 "8명 중 5명은 수배령이 내려진 전과자였다"고 보도했다. 8명은 '파파로페스'라는 범죄조직을 결성하고 살인, 시신토막, 유괴, 납치 등 극악범죄를 일삼았다. 조직은 무기밀매와 마약판매에도 손을 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이 이 조직을 본격적으로 추적하고 나선 건 2015년 4월부터다. 비쟈누에바라는 곳에서 33세 청년의 토막시신이 발견되면서 수사에 나선 경찰은 납치를 일삼는 조직의 존재를 확인했다. 하지만 경찰을 조롱하듯 조직의 범죄는 계속됐다. 지난해 10월 라루스에선 토막시신이 또 발견됐다. 이번엔 19살 청년이었다. 청년은 목이 떨어져 나간 참수상태였다. 경찰은 수사의 고삐를 조였지만 올해 3월 5일과 13일, 4월 12일에도 연이어 토막시신이 발견되면서 수사는 난항을 거듭했다. 좀처럼 진전하지 못하던 수사가 급물살을 탄 건 익명의 제보였다. 제보자는 "주민들로부터 일명 '보호세'를 받기 위해 극악 범죄를 저지르는 조직이 있다"며 조직이 숙식하고 있다는 은신처를 알렸다. 경찰은 제보자가 알려준 2곳을 급습해 8명 조직원을 전원 검거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랑키야에서 토막시신이 발견되기 시작한 건 이미 3년 전부터였다. 검은 비닐봉투에 담긴 토막시신이 여기저기에서 발견돼 주민들을 경악케했다. 경찰은 "문제의 범죄조직이 살해한 후 시신을 토막낸 주민이 최소한 13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의 조직의 여죄를 캐는 한편 과학수사팀을 투입, 시신을 토막낸 장소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엘티엠포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보험 인기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보험 인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현대해상의 ‘굿앤굿어린이CI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다발성 소아암, 중증 화상, 4대 장애(시각·청각·언어·지체) 등 어린이 중대질병(CI)과 입원급여금, 자녀배상책임, 폭력 피해, 유괴 사고, 시력 교정 등을 보장한다. 계약 후 2년이 지나면 회사가 정한 한도 안에서 1년에 1회 중도 인출이 가능해 교육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2년 전 실종 여중생’ 日명문대생이 납치·감금

    ‘2년 전 실종 여중생’ 日명문대생이 납치·감금

    용의자 자살 시도… 경찰에 검거 일본 명문대생이 여중생을 납치해 2년 동안 감금한 사건이 알려져 일본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미성년자 유괴 용의자인 데라우치 가부(23)를 이날 시즈오카현에서 발견해 신병을 확보했다. 데라우치는 명문대인 국립 지바대를 최근 졸업하고, 다음달부터는 소방설비회사에 출근할 예정이었다. 그의 범행은 전날 낮 12시쯤 도쿄 나가노구의 집에 감금돼 있다 탈출한 A(15)양이 인근 JR히가시나가노역 공중전화를 이용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드러났다. A양은 중학교 1학년이던 2014년 3월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하교 중 실종돼 행방이 묘연해졌다. 경찰은 이 여학생이 지바현에서 2년 가까이 감금돼 데라우치와 함께 거주하다가 지난달 도쿄 나가노구의 아파트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피해 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밖에서 문을 잠가 도망칠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A양은 이날 오전 데라우치가 장시간 외출한 틈을 타 문을 부수고 도망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탈출 직후 공중전화로 먼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A양을 안전하게 보호한 뒤 곧바로 데라우치를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시즈오카현 이토시 시내에서 한 남자가 피투성이인 채로 걷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28일 오전 3시 20분쯤 데라우치를 검거했다. 용의자가 흉기로 자살을 시도한 직후였다. 그는 대학 연구실에서 일할 만큼 모범적이었고, 항공 분야에도 관심이 깊은 학생이었다고 지바대학 관계자들은 밝혔다. 용의자가 거주하던 도쿄 아파트의 주민들도 “빈방이라고 생각할 만큼 늘 조용했다”며 “그런 사건이 일어날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北 “인권문제 정치화 강경 대응”… 이사회 결의 무시 의도

    北 “인권문제 정치화 강경 대응”… 이사회 결의 무시 의도

    제네바 군축회의도 ‘보이콧’ … 대북 제재결의안은 언급 안해 북한의 리수용 외상은 1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가 열리고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북한의 인권문제를 정치적으로 공격하고 압력을 가하는 회의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 회의에서 어떤 결의가 채택되든 그것은 불공정성과 이중기준의 증거일 뿐”이라고 주장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리 외상은 이날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 연설에서 “(북한의) 막강한 핵 억제력과 군사력을 힘으로는 어쩔 수 없어 (미국 등이) 인권소동에 매달리고 있다”며 “북한을 적대시하며 불순한 정치목적에 인권문제를 도용하려는 나라나 개인은 상대 자체를 하지 않고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리 외상은 이어 “그들이 북한을 공격하는 유일한 증거는 탈북자의 진술뿐이며 한 사람당 5000달러 또는 그 이상을 들여 유괴, 납치해 끌고 간 것이 탈북자”라면서 “여기에 드는 비용은 미국의 북조선인권법에 따른 자금과 일본, 남조선 당국이 대주는 돈 등으로 충당된다”고 강조했다. 리 외상은 그러나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결의안 채택 움직임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는 아울러 지난해 참석했던 제네바 군축회의에도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연령·유형따라 적절 대응케 ‘생애주기별 안전지도’ 개발

    국민안전처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KASEM)를 개발했다. 주먹구구 식으로 이뤄지는 교육에서 벗어나 연령·유형별 특성을 감안한 안전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에 쓰려는 것이다. 안전처 관계자는 26일 “14개 부처와 51개 법령으로 나뉜 안전교육 탓에 부작용을 겪는 현실에서 어떤 상황인가를 고려한 통합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대학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지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도는 일단 영유아기(0~5세·안전교육 의존기)와 아동기(6~12세·안전교육 준비기), 청소년기(13~18세·안전교육 성숙기), 성인기(30~64세·안전교육 독립기), 노년기(65세 이상·안전교육 확대기 및 성찰기)로 나눴다. 분야는 크게 생활안전(시설, 화재, 전기·가스, 작업, 여가활동), 교통안전(보행, 이륜차, 자동차, 대중교통), 자연재난안전(재난대응, 기후성, 지질성), 사회기반체계안전(환경·생물·방사능, 에너지·정보통신), 범죄안전(폭력, 유괴·미아, 성폭력, 사기범죄), 보건안전(식품, 중독, 감염, 응급처치, 자살예방)으로 분류한 뒤 다시 세부영역으로 쪼갠 이른바 ‘KASEM 6-23-68’ 방식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아들 시신 훼손父 “나는 사형받아도 충분…어쩔 수 없다”

    아들 시신 훼손父 “나는 사형받아도 충분…어쩔 수 없다”

    아들을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해 냉동보관해 온 아버지가 변호인에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A군(2012년 당시 7세)의 아버지 B(34)씨는 지난 17일 폭행치사, 사체 손괴·유괴 등의 혐의로 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앞서 변호인을 면담하고 뉘우치는 의미가 담긴 말들을 했다. B씨의 국선변호인에 따르면 그는 면담 과정에서 “나는 사형을 받더라도 충분하다.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변호인은 “B씨가 수사과정에서는 그렇지 않았다고 하는데 면담할 때 언행에는 뉘우치는 뉘앙스가 있었다”고 전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와 마찬가지로 변호인에게도 아들을 죽이지는 않았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변호인은 “B씨가 아들이 숨진 것에 대해 ‘당시 넘어져서 뇌진탕을 입었다’고 얘기했다”면서 “현재까지 B씨에게 적용된 폭행치사나 사체 훼손 등 주요 범죄사실은 (아내와 공동으로 저지른 것이 아닌) B씨 단독 범행으로 돼있다”고 설명했다. B씨는 앞서 법원 영장실질심사에서 아내에 대해 선처를 요청하기도 했다. B씨는 지난 2012년 10월 씻기 싫어하는 아들을 욕실로 끌어당기다가 아들이 넘어져 다쳤다고 주장해 왔다. 다친 상태로 방치한 아들이 한 달 뒤 숨지자 부엌에 있던 흉기로 시신을 훼손하고 집 냉동실에 보관했다. A군의 어머니 C(34)씨는 “남편이 아들을 지속적으로 체벌했고 당시 직장에서 남편의 연락을 받고 집에 가보니 아들이 이미 숨져 있었다”면서 “남편의 권유로 친정에 간 사이 남편이 아들의 시신을 훼손, 냉동실에 보관한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 프로파일러들을 투입해 범죄심리분석 등 면담 조사를 벌인 결과 A군의 부모는 낮은 죄책감 등 공감능력이 결여돼 있으며, 교활함과 범죄행위에 대한 합리화 등 반사회적인 ‘사이코패스’ 성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뺑소니 꼼짝마” 도주 차량 정보 교통전광판에 실시간 뜬다

    앞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뺑소니’ 차량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교통 전광판에 표시되고 교통방송을 통해 전파된다. 경찰청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이런 내용의 ‘뺑소니 용의 차량 경보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목격자 등을 통해 뺑소니 차량의 색깔과 제조회사, 차량번호 등이 확인되면 즉시 경찰 정보망과 교통전광판, 교통방송 등으로 신속히 공개하는 것이다. 아동 유괴 사건이 발생했을 때 발령하는 ‘앰버 경보’와 같은 방식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도주하는 뺑소니 차량에 대한 시민의 제보가 이어지고, 뺑소니범을 압박해 자수를 유도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뺑소니 신고자에 대한 보상금도 올려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할 방침이다. 현재 뺑소니 신고자에게는 경찰이 심사를 거쳐 검거 기여도 등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 ‘상해’ 사고는 100만원 이하, ‘1명 이하 사망’ 사고는 500만원 이하, ‘2명 이하 사망’ 사고는 1000만원 이하, ‘3명 이하 사망’ 사고는 1500만원 이하 등이다. 그러나 지금은 보상금의 하한액을 정하지 않아 검거 기여도가 낮은 제보자는 소액의 보상금만 받아 가는 경우도 많다. 경찰 관계자는 “보상금 하한액은 작년에 지급된 사망사고 제보 평균 보상금인 92만원과 부상사고 평균 보상금인 38만원보다 높게 설정할 계획”이라며 “예산 등을 고려해 결정하겠지만, 실질적으로 보상금을 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해 뺑소니 사건 중 사망사건의 피의자 154명을 모두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찰이 1997년 뺑소니 전담반을 발족시키고 뺑소니 관련 통계를 낸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전체 뺑소니 사건 검거율은 95.4%로 전년(90.6%)보다 4.8%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사망사고를 낸 뺑소니 범인을 검거하는 데 걸린 기간도 평균 5.6일로 전년(7.1일)과 비교해 1.5일 단축됐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내년 녹색어머니회 사업 확대 시행

    내년 녹색어머니회 사업 확대 시행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를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는 녹색어머니회가 그 동안의 활동을 결산하고 고충을 토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방경찰청 15층 서경마루 회의실에서 15일 열린 서울시 녹색어머니회 월례회의에 서울특별시의회의 교통위원회 박기열 교통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동작3)도 참석하여 교통안전지도사업에 대한 설명과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한혜란 서울시녹색어머니회 회장(강서구)과 박선종 신임 총무(동작구)등 각 경찰서별 녹색어머니회 회장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눴다. 교통안전지도사업은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 및 유괴·미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며 통학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모아 교통안전 지도사 보호아래 간단한 교육과 함께 즐겁고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 52개교로 시작하여 2015년 187개교로 확대되고 있는 사업이다. 박위원장은 “교통안전지도사업은 어린이 등하굣길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 등의 각종 사고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음을 말하고, 서울시의회도 어린이 안전 확보 차원에서 동 사업이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음”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어 녹색어머니회에 많은 예산지원과 정책의 뒷받침을 위해 노력하지만 자식의 안전을 생각하는 어머니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부족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도 사업의 확대 시행을 위해 교통위원회 차원에서 예산을 증액한만큼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영화]

    ■만추(EBS1 일요일 밤 11시) 여죄수 애나와 의문의 남자 훈의 짧고 강렬한 사랑 이야기. 수인번호 2537번으로 7년째 수감 중인 애나는 어머니의 부고로 3일간의 휴가가 허락된다. 애나는 장례식에 가기 위해 탄 시애틀행 버스 안에서 쫓기듯 버스를 탄 훈에게 차비를 빌려 준다. 사랑이 필요한 여자들에게 에스코트 서비스를 하는 그는 누군가로부터 도망치는 중이었다. 훈은 돈을 갚고 찾아가겠다며 억지로 시계를 채워주지만 애나는 무뚝뚝하게 돌아선다. 한편 7년 만에 만난 가족도, 시애틀의 거리도, 자기만 빼 놓고 모든 것이 변해 버린 것 같아 낯설기만 한 애나가 발길을 돌린 터미널에서 훈과 다시 만난다. 그리고 장난처럼 시작된 둘의 하루에 어느새 훈의 눈빛이 진지해지고 애나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떠오를 때쯤, 누군가 훈을 찾아오고 애나가 돌아가야 할 시간도 다가오는데…. ■사이코 메트리(UXN 토요일 오전 10시 40분) 3년차 강력계 형사 양춘동의 관할 구역에서 여자아이가 유괴되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수사 중 자신이 우연히 보았던 거리의 신비로운 벽화와 사건 현장이 똑같다는 사실을 알게 된 춘동은 그 그림을 그린 준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를 체포하지만 준이 손으로 사람이나 사물을 만지면 과거를 볼 수 있는 ‘사이코 메트리’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 능력을 통해 범죄 사건의 단서를 그림으로 그려 왔던 것. 하지만 결국 그 그림으로 인해 용의자로 몰리게 되고, 춘동은 그의 능력을 이용해 진범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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