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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파죽의 13연승 760일 만에 리그 선두 도약

    현대캐피탈이 파죽의 13연승을 달리며 마침내 올 시즌 첫 선두에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16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3-0(25-20 25-19 25-19)으로 완파했다. 4, 5라운드 전승을 거둔 현대캐피탈은 이날 6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승점을 챙기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로 승점 66점(23승8패)이 돼 OK저축은행(승점 65·21승10패)을 제치고 1위 자리를 꿰찼다. 선두에 오른 건 지난 2014년 1월 16일 이후 무려 760일 만이다. 반면 김종민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지난 11일 물러난 뒤 장광균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르기로 한 대한한공은 ‘대행 체제’ 첫 경기에서도 패해 6연패 늪에 빠졌다. 대한항공(승점 52·17승14패)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삼성화재(승점 52·18승12패)에 다승에서 뒤진 4위에 머물렀다. 현대캐피탈은 ‘세터와 리베로를 제외한 전원이 공격하는 적극적이고 빠른 배구’로 대한항공을 압박했다. 그러나 사실 승부는 범실에서 갈렸다. 대한항공은 고비마다 범실을 쏟아내 손쓸 틈도 없이 무너졌다. 현대캐피탈이 범실을 16개로 틀어막은 반면 대한항공은 7개나 많은 23개의 범실을 저질렀고, 이는 매 세트 점수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특히 1세트 17-17 동점에서 대한항공 황승빈의 서브 범실이 뼈아팠다. 이를 시작으로 세터 한선수와 공격수 모로즈, 진상헌, 신영수 등이 뒤질세라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러 현대캐피탈의 13연승 길을 열어 줬다. 오레올은 두 팀 합해 최다인 20점을 올렸고, 문성민이 14점으로 승리를 도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대한항공(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 ■여자농구 ●우리은행-KDB생명(오후 7시 춘천 호반체) ■양궁 제18회 한국실업연맹 회장기 실내대회(오전 8시 30분 보은 국민체육센터)
  • [씨줄날줄] 원조 석호필/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원조 석호필/서동철 논설위원

    프랭크 스코필드(1889~1970)는 독립운동사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외국인의 한 사람이다. 영국 태생의 캐나다 의학자이자 장로교 선교사였던 그는 1916년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에 교수로 부임한다. ‘세균학 교수가 없어 교육의 내실화를 기하지 못하고 있다’는 올리버 애비슨 교장의 간곡한 편지에 마음이 움직였다. 스코필드의 한국말 실력은 빠르게 늘었다. 6개월이 지나자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었고 2년 뒤에는 강의에도 지장이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석호필(石虎弼)이라는 한국 이름도 지었다. 몇 년 전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가 인기를 끌면서 주인공으로 출연한 배우 마이클 스코필드가 ‘석호필’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그 원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스코필드는 1919년 2월 어느 날 같은 장로교 선교사이던 앨프리드 샤록스 선천예수교병원장의 소개로 찾아온 이갑성(1886~1981)을 만난다. 조만간 전개될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해 줄 수 있느냐는 이갑성의 제안에 한국의 불행한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스코필드는 흔쾌히 응했다고 한다. 1915년 세브란스의전을 졸업한 이갑성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활약하게 된다. 3월 1일 스코필드는 탑골공원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는 군중에서부터 군도를 휘두르며 진압하는 일제 헌병의 모습까지 모두 카메라에 담았다. 소아마비로 왼팔과 오른쪽 다리가 불편했지만 4월에는 일경이 주민을 교회당에 몰아넣고 불을 질러 살해한 수원 제암리 사건의 현장을 찾아간다. 그는 ‘제암리에서 잔학행위에 관한 보고’와 ‘수촌리에서 잔학행위에 관한 보고’를 작성해 국제사회에 알렸다. 5월에는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던 유관순 등을 면담하고 만세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에 대한 고문과 학대가 얼마나 가혹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자세히 듣고 총독부에 항의하기도 했다. 11월에는 상하이 임시정부를 후원한 애국부인회 사건으로 수감된 대구감옥의 김마리아 회장 등을 방문해 격려했다. 1920년 사실상 추방된 스코필드는 1958년 독립한 대한민국을 찾아 국적을 취득하고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일간신문에는 틈틈이 “한국의 경제 발전은 철저한 부패일소에 달렸다”거나 “국민은 불의에 항거하고 목숨을 버려야 할 때가 있다”는 기고를 하기도 했다. ‘민족대표 34인’의 한 사람으로도 추앙받는 그의 유해는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됐다. 올해는 ‘스코필드 내한 100주년’이다. 국가보훈처는 그를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고, 22일에는 ‘100주년 기념사업회’도 출범한다. 독립운동도 독립운동이지만, 생전 “핑계 많은 버릇 이대로 가면 내 뼈 묻을 곳을 따로 찾겠다”며 부정부패에 단호했던 그다. 오늘의 우리 상황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구청장의 SNS 속 키워드는

    구청장의 SNS 속 키워드는

    성장현(61) 구청장은 환갑이 넘은 나이임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으로 구민들과 소통을 즐긴다. 짬나는 대로 주요 정책과 행사에 대한 설명을 올리고 사는 이야기도 주민과 나눈다. 서울신문은 성 구청장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13개월 동안 페이스북에 올린 100여건의 글과 올해 신년사 등을 ‘워드클라우드 기법’으로 분석해 구정 철학과 관심사를 들여다봤다. 워드클라우드는 특정 글 등의 키워드를 시각화해 보여 주는 기법으로 자주 언급된 단어일수록 눈에 띄게 표현하는 방식이다. 성 구청장이 페이스북 등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계층은 ‘노인·어르신’(73회)이었다. 용산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노인전문요양원을 2곳 운영할 만큼 노인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안중근(12회), 유관순(9회), 효창원(9회) 등 호국영령과 관련된 언급도 많았다. 구에는 백범 김구 등의 영정과 안중근 의사의 가묘(假墓)가 있는 효창원, 유관순추모기념관 등 여러 추모 시설이 있다. 성 구청장은 매년 신임 공무원들과 효창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한 해를 시작할 만큼 역사 문제에 관심이 많다. 가장 많이 언급한 지역은 이태원(28회)이었다. 지난해 120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명소라 신경 써야 할 이슈가 많았기 때문이다. 또 명예 용산구청장이기도 한 연기자 견미리(52)씨도 페이스북에서 9회 언급됐다. 견씨는 최근 용산복지재단 건립에 보태라며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사명대사·유관순·이준 열사… 그 길엔 역사가 있네

    3·1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유관순 열사 동상을 지나 국어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 기념비, 장충단에 이르기까지, 독립과 자유의 역사문화유산을 만나는 거리가 생겼다. 중구가 조성한 ‘장충단 호국의 길’ 코스다. 중구는 장충동 일대에 있는 역사적 명소를 묶어 도보 코스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3호선 동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만나는 유정 사명대사상에서 시작하는 이 코스는 장충단비~한국유림 독립운동 파리장서비~수표교~이준 열사 동상~이한응 선생비~최현배 선생 기념비~유관순 열사 동상~3·1독립운동 기념탑~국립극장~김용환 지사 동상~자유센터로 이어진다. 장충단은 1900년 고종 황제가 만든 곳으로, 을미사변과 임오군란, 갑신정변 때 순국한 대신과 장병을 기리기 위한 장소였다. 일제는 장충단비를 철거한 뒤 벚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만들어 장충단 공원이라 불렀다. 유림이 조선 독립을 전 세계에 호소하는 탄원서를 보낸 사건을 기억하는 한국유림 독립운동 파리장서비, 을사늑약 무효를 알리기 위해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로 파견한 이준 열사 동상, 3·1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유관순 열사 동상 등을 만나면서 일제강점기 한국 독립운동사의 굵직한 사건을 접한다. 장충단 공원 안에서는 숙종과 장희빈이 만난 수표교의 실제 모습을 보고, 국립극장에서 시작하는 남산의 정취도 느낄 수 있다. 장충단 호국의 길을 걷다가 명소에 들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면 역사적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한·중·일·영 4개 국어로 다음달부터 서비스한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지역의 숨은 역사문화자원을 관광 콘텐츠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1시간짜리 장충동 탐방로는 ‘호국’을 테마로 한 것으로 역사의식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독립과 자유의 역사 속으로…중구, 도보탐방코스 개발

    독립과 자유의 역사 속으로…중구, 도보탐방코스 개발

    3·1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유관순 열사 동상을 지나 국어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 기념비, 장충단에 이르기까지, 독립과 자유의 역사문화유산을 만나는 거리가 생겼다. 서울 중구가 조성한 ‘장충단 호국의 길’ 코스다. 중구는 장충동 일대에 있는 역사적 명소를 묶어 도보 코스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3호선 동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만나는 유정 사명대사상에서 시작하는 이 코스는 장충단비~한국유림 독립운동 파리장서비~수표교~이준 열사 동상~이한응 선생비~최현배 선생 기념비~유관순 열사 동상~3·1독립운동 기념탑~국립극장~김용환 지사 동상~자유센터로 이어진다. 장충단은 1900년 고종황제가 만든 곳으로, 을미사변과 임오군란, 갑신정변 때 순국한 대신과 장병을 기리기 위한 장소였다. 일제는 장충단비를 철거한 뒤 벚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만들어 장충단 공원이라 불렀다. 유림이 조선 독립을 전 세계에 호소하는 탄원서를 보낸 사건을 기억하는 한국유림 독립운동 파리장서비, 을사늑약 무효를 알리기 위해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로 파견한 이준 열사 동상, 3·1운동 상징과도 같은 유관순 열사 동상 등을 만나면서 일제 강점기 한국 독립운동사의 굵직한 사건을 접한다. 장충단공원 안에서는 숙종과 장희빈이 만난 수표교의 실제 모습도 보고, 국립극장에서 시작하는 남산의 정취도 느낄 수 있다. 장충단 호국의 길을 걷다가 명소에 들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면 역사적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한·중·일·영 4개 국어로 다음달부터 서비스한다. 중구는 또 흥미로운 일러스트로 만든 지도를 만들어 탐방을 돕는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지역에 숨은 역사문화자원을 관광콘텐츠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1시간짜리 장충동 탐방로는 ‘호국’을 테마로 한 것으로 역사의식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프로배구] 그로저 위에 현대캐피탈 ‘쌍포’

    [프로배구] 그로저 위에 현대캐피탈 ‘쌍포’

    현대캐피탈이 풀세트 접전 끝에 라이벌 삼성화재를 누르고 7연승을 질주했다. 현대캐피탈은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배구 V리그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27득점을 기록한 오레올의 맹활약에 힘입어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21득점을 올린 문성민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V리그 복귀전을 치른 신영석도 7득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승점 2점을 추가한 현대캐피탈은 2위 대한항공(52점)에 2점 차로 바짝 다가서며 상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4위 삼성화재(43점)는 그로저 복귀 이후 3연승을 노렸지만 ‘몰빵 배구’로는 현대캐피탈의 꼬리를 잡는 데 역부족이었다. 이날 그로저는 혼자 40점을 몰아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문성민의 서브에이스, 오레올의 블로킹 등으로 현대캐피탈은 손쉽게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선 14-14 동점이 만들어진 이후 6차례나 동점 상황을 맞았으나 신영석이 속공과 블로킹으로 세트를 끝냈다. 운명의 5세트, 최귀엽과 그로저의 공격이 아웃되며 6-3으로 앞서 나간 현대캐피탈은 최민호의 공격, 박주형의 서브득점으로 명승부를 승리로 장식했다. 앞서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KGC인삼공사(오후 5시 화성종합체) 남자부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 ■프로농구 ●SK-동부(잠실학생체) ●KGC인삼공사-kt(안양체 이상 오후 7시)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현대건설(오후 5시 화성종합체) 남자부 ●현대캐피탈-한국전력(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
  • ‘스피드 배구’ 5연승 신바람

    ‘스피드 배구’ 5연승 신바람

    ‘스피드 배구’를 앞세운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누르고 5연승을 내달렸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21득점, 공격성공률 66.67%를 기록한 오레올 까메호의 맹활약에 힘입어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2위 대한항공에 승점 1점 차로 다가섰다. 현대캐피탈은 1위 OK저축은행과의 승점 차도 5점으로 좁히며 선두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11득점을 올린 박주형과 각각 8득점을 기록한 최민호와 진성태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B손해보험은 네맥 마틴이 고전하자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이날 마틴은 5득점, 공격성공률 33.33%로 부진했다. 세터 권영민은 V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12000세트 성공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20-20에서 오레올의 후위 공격과 문성민의 오픈 공격으로 22-20까지 달아났다. KB손해보험은 23-22까지 쫓아갔지만 박주형이 퀵 오픈을 성공하면서 현대캐피탈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23-22로 근소하게 앞선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의 퀵 오픈으로 세트포인트를 만들었고, 최민호가 상대 김요한의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이 세트까지 따냈다. 마틴이 부진하자 KB손해보험은 3세트에서 마틴을 빼고 국내 선수만 투입했다. KB손해보험은 초반 김요한, 이강원, 손현종의 화력으로 24-22까지 추격했지만 막판 손현종이 공격 범실을 저지르며 마지막 세트를 현대캐피탈에 헌납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LG-오리온(창원체) ●동부-전자랜드(원주종합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신한은행-KDB생명(오후 7시 인천 도원체)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KB손해보험(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
  • 용산구 새내기 공무원들 의열사 참배로 새해맞이

    용산구 새내기 공무원들 의열사 참배로 새해맞이

    용산구의 새내기 공무원들이 순국선열에 참배하는 것으로 한 해를 시작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7일 오후 신임 9급 공무원 28명(행정직 26명, 세무직 2명)에게 발령장을 주고서 지역 내 효창원의 의열사를 함께 참배했다. 의열사는 백범 김구 등 일제강점기 상하이임시정부 요인 7명의 영정이 안치된 곳이다. 신임 직원들이 새해 의열사를 참배한 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성 구청장이 새내기 직원들에게 역사의식 갖기를 강조한 건 ‘호국 도시’로서 용산의 위상을 고려한 조치다. 구에는 효창원 외에 전쟁기념관과 유관순추모공원 등 여러 추모 시설이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구 예산으로 유관순추모공원 안에 유관순 열사 추모비를 건립하고 인근 도로명을 ‘유관순길’로 바꿨다. 유 열사는 1920년 9월 28일 순국한 뒤 용산의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장됐다가 일제가 군용기지 조성을 위해 이장하는 과정에서 유해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성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직원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동시에 공복으로서 소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프로배구] 넘지 못한 ‘9연승 고개’

    [프로배구] 넘지 못한 ‘9연승 고개’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이 2013년 구단 창단 이후 최고 기록이 될 수도 있었던 9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공교롭게도 V리그 역대 최고 기록(15연승)을 보유한 현대캐피탈이란 걸림돌에 가로막혔다. OK저축은행은 5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16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0-3으로 무릎 꿇었다. 승점 3을 얹은 현대캐피탈(12승8패)은 승점 37로 3위 삼성화재(승점 38)에 바짝 따라붙었다. 현대캐피탈은 OK저축은행이 다양한 공격을 펼치지 못하도록 강력한 서브로 리시브 라인을 흔든 뒤 블로킹으로 막는 작전이 제대로 먹혔다. 팀 블로킹 부문 1위인 현대캐피탈은 이날도 블로킹 개수에서 OK저축은행에 14-2로 크게 앞섰다. 반면 OK저축은행은 팀 서브 1위의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 한편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배구에서는 IBK기업은행이 공격성공률 59.15%에 무려 47점을 올린 외국인 선수 리즈 맥마혼의 신들린 활약을 앞세워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로 누르고 5연승을 질주했다. 기업은행(11승6패)은 2위로 도약한 반면 도로공사(8승10패)는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하며 4위에 머물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한국도로공사(오후 5시 화성종합체) 남자부 ●현대캐피탈-OK저축은행(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 ■프로농구 ●동부-kt(원주종합체) ●KGC인삼공사-전자랜드(안양체 이상 오후 7시)
  • [뉴스 플러스] 올스타 송명근 시속 113㎞ ‘서브킹’

    송명근(22·OK저축은행)이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의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에서 시속 113㎞를 기록해 ‘서브 킹’에 올랐다. 7명의 도전자 중 5번째로 나온 송명근은 1차 시도에서 113㎞를 기록, 앞선 최홍석(우리카드)의 107㎞를 가볍게 넘어선 뒤 2차 시도에서는 공이 네트에 맞아 기록이 남지 않았지만 김요한(KB손해보험·107㎞)을 따돌렸다.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올스타전(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 ■프로농구 ●모비스-kt(오후 2시 울산 동천체) ●SK-오리온(오후 4시 잠실학생체)
  • 배구 코트에 뜬 브라운 vs 코니

    배구 코트에 뜬 브라운 vs 코니

    성탄절을 맞아 프로배구 ‘별들의 잔치’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한국배구연맹은 25일 오후 2시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스타전은 지난 시즌 1, 3, 5위 팀인 OK저축은행, 한국전력, 현대캐피탈이 팀 브라운(K-스타)으로, 삼성화재, 대한항공, KB손해보험, 우리카드가 팀 코니(V-스타)로 각각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 팀명은 메신저 ‘라인’(LINE)의 인기 캐릭터에서 따왔다. 입장권(5100석)은 지난 18일 예매를 시작한 지 1시간 30분 만에 매진됐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이 이끄는 팀 브라운에서는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기록한 문성민(현대캐피탈)과 ‘몬스터’ 시몬(OK저축은행)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이 팀 코니의 지휘봉을 잡는다. 지난해 남자부 최고 인기 선수였던 김요한(KB손해보험)과 김학민(대한항공)이 팀 코니의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각 세트는 25점이 아닌 15점 기준이며 리베로는 동시에 2명까지 출전할 수 있고 공격도 가능하다. 올스타전의 꽃 ‘스파이크 서브 킹’ 콘테스트도 어김없이 열린다. 스파이크 서브 속도를 스피드건으로 측정하며 전 구단 대표 선수 1명이 출전해 2세트 종료 후 최고의 선수를 가린다. 또 올스타 레드카펫 ‘소원을 들어주세요’ 및 초대가수 노라조의 축하공연, 치어리더 단상공연, 키스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올스타전의 키워드는 ‘기부’다. 24일에는 올스타 선수들이 천안에 있는 중앙소방학교를 방문해 ‘1일 소방교육 체험’을 하고 1000만원 상당의 미니 소화기를 기부할 계획이다. 또 ‘라인 프렌즈’가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 브라운과 코니 인형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프로배구] 그로저 앞에만 서면 루저

    [프로배구] 그로저 앞에만 서면 루저

    삼성화재가 시즌 세 번째 대결 만에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두고 2위로 도약했다. 삼성화재는 1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배구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2로 누르고 역전승했다. 2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을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으며, 현대캐피탈은 2연패에 빠졌다. 이날 그로저는 혼자 46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V리그 ‘클래식 더비’답게 매 세트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현대캐피탈이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17-16으로 현대캐피탈이 앞선 상황에서 오레올은 그로저의 후위 공격을 가로막은 데 이어 2연속 서브에이스까지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다. 최민호는 블로킹으로만 4점을 보탰다. 25-20으로 현대캐피탈이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삼성화재가 뒷심을 발휘했다. 11-10 상황에서 현대캐피탈은 박주형의 후위 공격, 최민호의 블로킹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그로저의 후위 공격, 이선규의 연속 속공 득점으로 20-20으로 따라잡은 삼성화재는 이후 그로저의 2연속 속공 득점, 지태환의 속공으로 2세트를 따냈다. 삼성화재가 올 시즌 현대캐피탈전에서 처음 따낸 세트였다. 삼성화재는 기세를 몰아 3세트까지 가져갔다. 이선규가 속공 득점으로 12-12 균형을 깼다. 이어 류윤식이 문성민의 공격을 가로막았고 그로저가 스파이크 서브로 2연속 서브 득점을 기록하며 수월하게 세트를 끝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4세트 현대캐피탈은 17-17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상대 범실로 앞서 나갔고 이후 문성민의 서브에이스와 후위 공격 득점을 묶어 점수 차를 벌렸다. 오레올은 오픈 공격, 퀵 오픈 공격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운명의 5세트, 7-8로 끌려가던 삼성화재는 류윤식이 진성태의 속공을 가로막고 이민욱이 서브 득점을 올려 9-8 역전에 성공했다. 그로저와 지태환은 오레올의 공격을 연이어 블로킹하면서 팀에 마지막 세트를 선물했다. 앞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2위로 올라섰다. 맥마혼은 29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희진도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KGC인삼공사(오후 5시 화성종합체) 남자부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 ■프로농구 ●동부-kt(원주종합체) ●KCC-KGC인삼공사(전주체 이상 오후 7시
  • [프로배구] “새 엔진 모로즈 왔다” 다시 나는 대한항공

    [프로배구] “새 엔진 모로즈 왔다” 다시 나는 대한항공

    ‘신형엔진’ 파벨 모로즈(28·러시아)가 대한항공을 재이륙시켰다. 대한항공은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10승(6패)째로 승점 30을 기록,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2위 현대캐피탈과도 승점과 승수에서 나란히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0.140 뒤졌다. 현대캐피탈은 3연승 행진을 멈췄다. 승리의 주역은 마이클 산체스(29·쿠바)가 부상으로 중도 하차한 뒤 대체 선수로 이날 데뷔전을 치른 모로즈였다. 그동안 국내파로만 치른 5경기에서 2승3패를 올린 대한항공은 모로즈라는 ‘거포’의 공격력을 보태 향후 본격적인 선두권 경쟁을 예고했다. 모로즈는 1세트 6득점에 공격성공률 46.16%로 다소 부진했지만 2세트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2세트 9득점에 공격성공률 63.64%를 찍은 데 이어 3세트에서는 8득점에 85.71%까지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대한항공도 모로즈와 행보를 맞췄다. 2세트 김학민의 블로킹으로 균형을 맞춘 대한항공은 여유 있게 3세트를 따내 흐름을 바꾼 뒤 4세트 모로즈가 ‘트리플크라운급’의 대활약을 펼쳐 최근 2연승을 완성했다. 여자부 화성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시즌 첫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한 김희진의 활약을 앞세워 흥국생명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22(7승6패), 3위로 점프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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