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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오현 첫 600경기 기록날… 현대캐피탈 선두 겹경사

    여오현 첫 600경기 기록날… 현대캐피탈 선두 겹경사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21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3-0(25-23 25-17 25-22)으로 승리했다. 4연승의 현대캐피탈(20승 10패·승점 61)은 대한항공(20승 9패·승점 59)을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두로 올라선 현대캐피탈은 통산 여섯 번째 정규리그 1위를 노리고 있다. 현대캐피탈 허수봉(19점)이 60%가 넘는 공격 성공률로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의 플레잉코치 여오현은 V리그 역대 최초로 600경기 출장의 금자탑을 쌓았다.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10점)와 나경복(10점)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2-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허수봉과 오레올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후 오레올의 오픈공격, 최민호의 블로킹 등으로 11-4로 달아났다. 현대캐피탈은 아가메즈와 나경복을 막지 못해 23-23으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최민호의 블로킹과 허수봉의 오픈공격이 나오면서 세트를 챙겼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도 허수봉과 오레올의 활약에 힘입어 6-5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송원근의 블로킹 등으로 3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허수봉과 전광인 등의 고공폭격으로 리드를 지켜 25-17로 2세트도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3-7로 끌려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중반 이후 13-17로 뒤진 상황에서 최민호의 블로킹과 허수봉의 백어택, 이시우의 서브에이스 등으로 17-17로 균형을 맞췄다. 흐름을 바꾼 현대캐피탈은 20-20에서 우리카드 아가메즈의 네트터치 범실에 편승해 역전에 성공한 후 우리카드의 연이은 공격을 끈질기게 블로킹으로 가로막아 득점을 올렸다. 이후 상대 공격이 빗나가는 틈을 타 23-20으로 도망갔다. 24-22 매치 포인트에서 허수봉의 후위 공격으로 경기를 끝냈다. KGC인삼공사는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18-25 25-19 25-16 25-18)로 역전승을 거뒀다.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페퍼저축은행-KGC인삼공사(페퍼스타디움) 현대캐피탈-우리카드(천안유관순체육관·이상 오후 7시) ●테니스=하나증권 김천춘계전국주니어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바둑=농심신라면배 11국(오후 2시)
  •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지자체들, 지역 관광명소 재선정 바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지자체들, 지역 관광명소 재선정 바람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듯이 관광 환경과 수요가 급변함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내세우는 관광 명소의 얼굴도 바뀌고 있다. 경남 합천군은 10여년 전에 선정된 ‘합천 8경(景)·8품(品)·8미(味)’를 최신 관광·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다시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8’이라는 숫자에 얽매이지 않고 지역 특색을 잘 살리고 변화하는 관광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재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합천 8경은 가야산, 해인사, 홍류동 계곡, 남산제일봉, 함벽루, 합천호와 백리벚꽃길, 황계폭포, 황매산 모산재 등이다. 8품·8미는 합천 대표 특산품과 먹거리로 2012년 각각 8개씩을 지정했다. 합천군은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각 기관과 사회단체, 마을 이장, 군민, 향우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뒤 합천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로운 합천 대표 경·품·미를 오는 6월까지 최종 선정한다.충남 천안시는 2009년 지정한 ‘천안 12경’이 경(경치)과 미(맛)가 섞여 있고 선정한 지 오래돼 천안의 대표 관광 자원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11월 새로운 ‘천안 8경’을 선정해 발표했다. 새로 선정된 8경은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 사적지, 천안삼거리공원, 태조산 왕건길과 청동대좌불, 아라리오 조각광장, 성성호수공원, 광덕사, 봉선홍경사 갈기비 등이다.경북 성주군도 2009년 선정한 성주 8경을 지난해 10월 ‘성주 10경’으로 확대·선정했다. 성주역사테마공원과 성산동 고분군을 추가했다. 강원도 양양군은 2004년 선정한 ‘양양 8경’을 2021년 ‘양양 10경’으로 늘려 다시 선정했다. ‘양양 서핑로드’가 추가됐다. 경북 포항시도 2009년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지정한 ‘포항 12경’이 10년이 지나면서 관광 환경에 맞지 않아 다시 선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2019년 새로운 ‘포항 12경’을 선정했다. 포항 12경에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포항운하,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철길숲·불의정원,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등이 새로 포함되고 중앙상가 실개천 야경, 환호공원 주변 경관, 덕동 문화마을 숲, 사방기념공원 풍경 등이 빠졌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LG-삼성(창원체육관) 캐롯-kt(고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하나원큐-우리은행(오후 7시·부천체육관)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현대건설(광주페퍼스타디움) 현대캐피탈-대한항공(천안유관순체육관·이상 오후 7시) ●핸드볼= SK코리아리그 SK-인천시청(낮 12시) 대구시청-광주도시공사(오후 2시) 부산시설공단-경남개발공사(오후 4시) 서울시청-삼척시청(오후 6시·이상 SK핸드볼경기장)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오전 9시·강릉하키센터 등)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SK-LG(오후 7시·잠실학생체육관) ●여자농구= KB-하나원큐(오후 7시·청주체육관) ●프로배구=페퍼저축은행-IBK기업은행(페퍼스타디움) 현대캐피탈-OK금융그룹(천안유관순체육관·이상 오후 7시) ●펜싱=전국남녀종목별오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오전 9시·양구청춘체육관 등)
  • 설에 “오이시쿠나레”가 웬 말…홍보 급급 지자체 ‘왜색’ 무리수 [이슈픽]

    설에 “오이시쿠나레”가 웬 말…홍보 급급 지자체 ‘왜색’ 무리수 [이슈픽]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충청남도 천안시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동영상이 ‘왜색’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천안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30초짜리 동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동영상에 등장한 천안 명물 ‘호두과자’ 인형은 “모에모에큥”, “오이시쿠나레” 같은 일본어를 연발했다. ‘오이시쿠나레’는 ‘맛있어져라’라는 뜻이며, ‘모에모에큥’은 일종의 감탄사다. 최근 일본 유흥계 종사자 패러디로 인기를 얻은 한 코미디언이 자주 사용하며 유행어가 됐다. 그를 모방한 각종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도 온라인에 확산하고 있다. 문제는 공익을 추구해야 할 지자체가 민족 명절에 왜색 짙은 유행어를 그대로 차용했다는 점이다. 특히 천안시는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의 도시라 파장이 컸다. 일부 시민들은 “일본의 문화를 우리나라 설 명절에 활용하다니 생각이 없다”, “유관순 생가와 독립기념관이 있는 천안시에 일본어가 웬 말이냐”, “시민으로서 부끄럽다”, “천안시 공무원은 일본인으로 뽑냐”는 등 거센 질타를 쏟아냈다. 논란이 일자 천안시는 부랴부랴 문제의 동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22일 천안시는 홍보담당관 명의의 공식 사과문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신중하지 못한 영상으로 시민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라며 “앞으로 콘텐츠 제작에 있어 더욱 신중을 기하며 시민 분들께 더 신뢰받을 수 있는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홍보 급급해 자꾸 무리수 ‘선정성’ 논란도 지자체가 홍보에 급급해 무리수를 둔 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충남 홍성군이 제작비 1000만원을 들여 제작한 홍산마늘(현 홍성마늘) 홍보 동영상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홍성군은 홍보 동영상 제작 후 유튜브 등 온라인에 먼저 배포했다. 지난해에는 마늘 출하시기에 맞춰 7월부터 대전복합터미널 인근 동부네거리(2개월 1500만원)와 서울 강남터미널(1개월 1100만원)의 전광판을 통해 광고를 송출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일부를 패러디한 동영상에서 꽃무늬 가운을 걸친 여성은 “단단하네, 알이 참 굵고, 가까이서 보니까 더 잘 생겼네. 우리 홍산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마늘 탈을 쓴 이의 허벅지를 더듬었다. 그리곤 “굵고 단단한 홍산마늘”이라는 멘트와 함께 마늘 두 쪽이 등장하며 끝이 났다.영상이 나간 후 농민단체는 “농산물을 성적 대상화해 사람들에게 상당한 불쾌감을 조성했다”고 집단 반발하며 즉각 사과와 함께 책임자 징계, 군 전체 공무원 성인지교육 등도 요구했다. 동영상이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시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해”를 패러디한 점은 정치적 논란으로까지 이어졌다. 파장이 커지자 홍성군은 같은달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동영상을 삭제했다. 하지만 “노이즈마케팅이다, 여성제작자가 만든 것인데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당시 군청직원의 해명은 지자체의 부족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공공기관 ‘왜색’ 홍보물 꾸준한 논란 ‘왜색’ 홍보물 논란은 공공기관도 비껴가지 못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11월 7일 입동 맞이 홍보물을 공식 SNS에 올렸다가 하루도 안 돼 삭제했다. ‘입동이 지나면 김장도 해야 한다’는 속담을 소개하면서 일본식 난방기구인 ‘코타츠’를 배경으로 삼았다가 비난 여론에 휩싸인 것이다. 농림부는 ‘일본의 농림부냐’는 비판에 직면하자 해당 홍보물을 삭제하고 “앞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있어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과거 경기도와 국립국어원도 ‘코타츠’를 배경으로 한 해당 홍보물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덩달아 뭇매를 맞았다.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무지출 챌린지’ 홍보물 역시 비슷한 논란에 휘말렸다. 내수와 소비를 촉진해 경기를 살려야 할 경제부처가 오히려 소비를 억제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는 점도 논란거리였지만, 젓가락을 들고 국물을 마시는 일본 식문화를 배경으로 한 홍보물은 왜색 논란으로 이어졌다. 기재부도 결국 해당 홍보물을 삭제했다.“임시 혹은 경력 인재 관리 부족” 이런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잇단 홍보물 논란은 부실한 인력 관리 탓이란 지적이 나온다. 한 공공홍보 종사자는 지자체는 물론 공공기관도 뉴미디어 홍보 담당 공무원을 임시 혹은 경력 민간 인재로 채우는 경우가 많은데, 공공 홍보에 서툴다 보니 간혹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고 귀띔했다. 그는 정부 차원에서 뉴미디어 홍보 인재를 발굴 및 채용한 역사가 길지 않다 보니 재발 방지보다는 급한 불 끄기 식으로 부실하게 인력 관리를 하는 점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또 일러스트 홍보물의 경우 동영상 또는 이미지 제작 요원이 참고하는 데이터베이스(DB)가 비슷하다 보니, 문제의 소지가 있음에도 인지하지 못한 채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선 뉴미디어 홍보 담당관의 역량 교육 및 공공홍보에 익숙한 기존 레거시 미디어(신문 등 전통 미디어) 담당관과의 소통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모에모에큥” 공식 SNS에 일본어 밈 올린 천안시 논란

    “모에모에큥” 공식 SNS에 일본어 밈 올린 천안시 논란

    충남 천안시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이 설 연휴에 일본어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담긴 영상을 올려 빈축을 사고 있다. 22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천안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전날 오전 11시에 올라온 30초 분량의 영상은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기 위해 제작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복을 입은 호두과자 인형탈을 쓴 캐릭터가 담겼는데 문제는 이 캐릭터가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큥” 등 일본어 밈을 연발한 것이다. 해당 일본어는 자막으로도 영상에 삽입됐다. ‘오이시쿠나레(美味しくなれ)’는 한국어로 ‘맛있어져라’라는 뜻이며, ‘모에모에큥’은 일종의 감탄사로 어떤 말 뒤에 붙어 ‘설레는 마음’을 귀여움과 깜찍함을 담아 표현한 말이다. 이는 모두 최근 일본 유흥계 종사자를 희화화하며 인기를 얻은 한 코미디언의 유행어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해당 영상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유흥계 종사자 캐릭터가 웃겼으면 본인 혼자만 웃으면 문제 될 것 없지만, 지자체에서 올릴 영상에 들어갈 만한 표현은 아니다. 일본어 남발에 유흥계 종사자 캐릭터로 설날 인사를 할 생각을 한 것이냐. 너무 부적절하다” “유관순 열사의 생가와 독립기념관이 있는 유서 깊은 천안에서 ‘오이시쿠나레’라니” 등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되자 해당 영상은 천안시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됐지만, 다른 게시물 등에는 영상과 관련해 사과문을 요구하는 댓글이 다수 올라왔다. 천안시는 이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시 관계자는 뉴시스에 “설 명절 콘텐츠를 재밌게 올려야 하는 상황에서 무리를 한 것 같다. 설 명절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만든 영상을 제작·게재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공식 사과문을 올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오·광·봉’ 63점 폭격… 현대캐피탈 2연승

    현대캐피탈이 ‘라이벌’ 삼성화재와의 올 시즌 네 번째 ‘클래식 매치’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현대캐피탈은 15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3-1(25-16 17-25 25-23 25-22)로 삼성화재를 제압했다. 오레올 까메호(19점), 전광인(21점), 허수봉(23점) 등 ‘오광봉 트리오’가 63점을 합작했다. 2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15승7패·승점 43)은 대한항공(18승4패·승점 53)을 승점 10점 차로 추격했다. 김정호가 22점을 올린 삼성화재(5승17패·승점 17)는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현대캐피탈은 2014~15시즌(1승5패) 이후 한 번도 삼성화재에 시즌 상대 전적에서 처지지 않았다. 2017~18시즌만 3승3패로 팽팽하게 맞섰을 뿐 8시즌 가운데 7시즌에서 삼성화재전 우위를 점했다. 허수봉은 두 팀 최다인 23득점에 71.43%의 공격 성공률로 승리에 앞장섰다. 여자부에선 옐레나(28득점)와 김연경(24득점)이 52득점을 합작한 흥국생명이 페퍼저축은행을 3-1(25-22 23-25 29-27 25-22)로 꺾었다. 선두 현대건설에 패해 연승 행진이 끊겼던 흥국생명은 시즌 17승5패(승점 51)로 현대건설(20승2패·승점 56)을 5점 차로 추격했다.
  • 호기심이 ‘송글송글’… 놀면서 배우는 과학[권다현의 童行(동행)]

    호기심이 ‘송글송글’… 놀면서 배우는 과학[권다현의 童行(동행)]

    기운 넘치는 아들 둘을 키우는 엄마에게 겨울은 시련의 계절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아이들도 조금 움츠러들까 싶지만 오히려 해소되지 못한 에너지가 응축된달까? 이럴 땐 땀이 송골송골 맺히도록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가 절실하다. 겨울방학이 시작됐으니 단순한 놀이보다는 배움도 곁들였으면 싶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런 엄마의 바람을 완벽하게 만족시킨다. 전시관 규모도 크고 연령별로 다양한 체험도 가능해 한나절이 부족할 정도다. 근처에 아이와 가기 좋은 여행지가 많다는 점도 매력을 더한다.●인체·자연·생활·예술 재미있게 탐구하기 취학 전 아이와 함께라면 꿈아띠체험관부터 들르길 추천한다. ‘아띠’는 친한 친구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이곳은 7세 이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체험공간으로 인체와 자연, 생활, 예술 4개 영역을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탐구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아이들 시선에 맞춘 스토리텔링형 체험은 물론 안전시설도 잘 갖추고 있어 지역 엄마들 사이에서는 과학‘키카’(키즈카페)로 불린다. 꿈아띠체험관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어른 2000원, 영유아 1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1일 3회(오전 9시 30분~11시 20분, 오후 12시 30분~2시 20분, 3시 30분~5시 20분), 회당 120명까지만 이용할 수 있어 주말엔 예약 경쟁이 꽤 치열하다. 체험관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우리 몸의 소화기관을 형상화한 거대한 미끄럼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키 100㎝ 이상 유아만 탑승 가능한 미끄럼틀은 높이 때문인지 속도가 제법 빨라서 호기심 많은 둘째도 한참을 망설였다. 하지만 용기를 끌어모아 한번 시도하더니 지금껏 탔던 미끄럼틀 중 가장 재미있다며 다시 뛰어가 타기를 반복했다. 덕분에 입장한 지 10여분도 채 지나지 않아 아이 이마가 땀으로 촉촉해졌다. 미끄럼틀 가운데는 볼풀로 채워져 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식도 모양의 관을 따라 볼이 움직이며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을 연상케 한다. 꿈아띠소아과에서는 내장기관의 위치와 모양, 엑스레이로 살펴보는 우리 몸의 뼈, 임신부 초음파를 통해 만나는 생명의 신비 등 보다 구체적인 인체탐구가 이뤄진다. 미끄럼틀 오른쪽은 예술탐구 영역이다. 삼원색을 활용해 다채로운 색깔을 만들거나 스크린에서 나만의 그림을 그리는 체험이 기다린다. 자연탐구 영역은 벌집 모양의 미로를 통과하거나 발자국 형태를 보고 주인공 동물을 맞히는 퀴즈, 부드러운 촉감의 모래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구름을 닮은 귀여운 은하수열차도 운행돼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생활탐구 영역은 자동차를 정비하거나 텃밭에 패브릭으로 만든 무와 당근을 심고 수확하는 등 일상을 아기자기하게 재현했다. 아이는 벽돌을 쌓아 건물을 짓는 데 한참 몰두했는데, 또래 친구와 힘을 합해 제법 큰 성도 쌓았다. 체험관에 들어올 때만 해도 110분이 길다고 느껴졌는데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났다. 꼭 다시 오기로 새끼손가락을 걸고 나서야 둘째는 아쉬운 발걸음을 겨우 뗐다.●지구의 소중함… 아이와 함께 배우기 다음으로 향한 곳은 어린이과학관. 꿈아띠체험관이 유아들을 위한 공간이라면 이곳은 초등학생까지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1층은 ‘자연과 인간’이란 주제로 꾸며져 있는데, 인간의 부주의로 자연생태계가 위협받는 모습이 생생하게 연출됐다.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로 멸종된 동물 이야기를 담은 공간에선 아이도 엄마도 가슴이 먹먹해졌다. “이렇게 귀여운 원숭이를 다시는 볼 수 없는 거예요?” 아이의 질문에 새삼 공존의 의미를 곱씹어보게 된다. 아이를 낳기 전까지만 해도 수십 년 후 지구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젠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온다. 쓰레기 분리 배출 잘하기, 에어컨 대신 창문 열기 등 아이와 함께 일상에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게임으로 배우며 엄마도 한 뼘 성장하는 기분이다. 2층 주제는 ‘인간과 기계’다. 인류 역사를 바꾼 도구와 기계의 발달사는 물론 컴퓨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더욱 달라질 우리의 미래를 앞서 경험할 수 있다. 또 로봇과 그림 그리기, 낱말 맞히기 대결을 펼치거나 함께 재난 현장에서 인명을 구출하는 미션도 실감나게 체험하도록 한다. 상상 속 미래도시에 나만의 자동차와 로봇을 그려 넣는 공간도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한다. 인간과 자연이 그러하듯, 이곳에선 인간과 기계가 서로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세계를 고민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자연사관도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공간이다. 둘째는 머리에 세 개의 뿔을 가진 트리케라톱스를 가장 좋아하는 공룡으로 꼽는데, 전시관에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실물 뼈를 마주하고 단숨에 마음을 빼앗겼다. 한반도의 자연사를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이곳은 우리 땅의 탄생부터 생물다양성까지 풍성한 자료를 선보인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의 흔적인 10억년 된 화석, 25억년 된 암석 등 진귀한 표본들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호랑이와 물범, 북극곰 등 실감 나는 동물박제를 다량 보유한 개방형 수장고와 자연사 연구실도 공개돼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일으킨다. 자연사관 2층은 인류관으로 운영된다. 인류 진화의 역사와 함께 미래 인류의 모습도 상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국립중앙과학관의 주 전시관인 과학기술관은 초등학교 고학년은 돼야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겠다. 기초과학과 화학, 근현대과학기술 등 수준 높은 과학콘텐츠로 채워져 있어서다. 어른들도 학창 시절에 배웠던 다양한 과학원리를 기구나 실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 1층 기초과학코너에는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 원심력과 구심력을 직접 체득할 수 있는 자전거와 방이 회전하면서 생기는 전향력의 원리를 구현한 코리올리의 방도 자리한다.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운영되기 때문에 체험을 원한다면 미리 시간을 확인해 둬야 한다. 평일에는 전시해설 ‘지구과학 이야기’와 심층해설 ‘도시 속 과학이야기’, ‘세상과 맞짱 뜬 르네상스 과학자들’, ‘에너지로 보는 전시품’도 진행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하며 초등학생 이상만 참여 가능하다.●우주 관심 있다면 ‘천체관’ 필수 코스 우주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라면 유료로 운영되는 천체관과 천체관측소를 미리 예약하는 것도 잊지 말자. 천체관은 1일 5회, 천체관측소는 1일 3회 정해진 시간에 입장 가능하고 각각 30분, 40분이 소요되기 때문에 둘 다 챙겨 보려면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천체관에서는 국내 최초 3D 천체투영관인 23m 반구형(돔) 화면을 활용해 우주와 천체에 관한 해설을 듣고 영화도 관람한다. 천체관측소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태양관측망원경을 만나 보고, 우주의 신비를 재미있게 풀어낸 과학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재 파스텔을 이용한 오로라 그리기 체험 ‘하늘하늘 파스텔 오로라’와 별자리를 그리고 꾸미는 ‘알록달록 황도12궁’을 운영 중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 외에도 미래기술관과 생물탐구관, 창의나래관을 갖추고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창의나래관은 드론놀이터와 매핑영상체험, 가상현실라이더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신체활동이 주를 이룬다. 유아보다는 초등학생 이상에게 추천할 만하다.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한 괴짜 과학자의 바이러스와 화성 테라포밍(행성을 인간이 생존할 수 있게 바꾸는 것)은 10세 이상, 키 140㎝ 이상만 이용 가능하다. 햇살 따스한 낮이라면 야외전시장도 추천한다. 실외형 과학체험 놀이물이 가득해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해소하기에 좋다. 창의력이 ‘반짝반짝’… 미리 만나 보는 미래 대전에는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박물관들이 많다. 대표적인 곳이 솔로몬로파크.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 법교육 테마공원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누구나 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솔로몬로파크는 법체험세상관과 법놀이터로 나뉘는데, 개인 관람객은 별도의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단 법놀이터는 7세 이하만 입장할 수 있다.●법과 친해질 수 있는 ‘솔로몬로파크’ 법체험세상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정의의 여신 유스티치아(Justitia)가 맞아 준다. 오늘날 정의를 의미하는 영어 ‘Justice’(저스티스)가 바로 여기서 유래했는데 한 손에는 저울을, 다른 한 손에는 칼을 든 모습으로 서 있다. 저울은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고 공정하게 개인의 다툼을 해결한다는 의미이고 칼은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상징한다. 또 눈은 헝겊으로 가린 모습인데, 이는 상대를 어떠한 편견 없이 평등하게 대하겠다는 다짐이다. 솔로몬로파크 입구에도 커다란 정의의 여신상이 자리해 아이가 무척 궁금해했는데, 이런 의미를 하나하나 설명해 주니 처음엔 두려웠던 마음이 믿음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이어 법의 탄생과 역사를 알아보고 법과 관련한 간단한 퀴즈를 풀고 나면 첫 번째 체험관 ‘선거와 국회’로 연결된다. 여기선 실제 기표소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투표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순신과 유관순, 정약용 등 후보가 쟁쟁해서 아이는 고민이 역력한 얼굴이다.두 번째 체험관 ‘법과 과학’은 경찰의 과학수사를 다룬 공간이라 아이 눈빛이 반짝였다. 경찰처럼 제복을 입고 사이카를 타 보는 포토존도 자리한다. 마지막 ‘모의법정’도 제법 실감 나게 꾸며져 멀게만 느껴졌던 법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었다.●‘화폐박물관’서 만나는 韓최초 화폐 한국조폐공사에서 운영하는 화폐박물관도 대전에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전문박물관으로 주화역사관, 지폐역사관, 위조방지홍보관, 특수제품관 등 4개의 상설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주화역사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인 고려시대 건원중보와 조선시대 상평통보, 고종 때 만들어진 대동은전과 전환국 설치 이후 만들어지기 시작한 근대주화, 한국은행 설립 후 발행된 우리나라 주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폐역사관에서는 일본 제일은행권을 시작으로 구 한국은행권, 조선은행권으로 변화해 온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지폐와 한국은행 설립 후 발행, 유통되기 시작한 대한민국 지폐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다. 또 짐바브웨에서 발행된 100조 달러 등 각국에서 만들어진 초고액권과 북한의 지폐도 전시된다. 최근 돈의 개념에 관심을 갖게 된 둘째는 다양한 모양의 주화와 지폐를 보며 의외로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어 위조방지홍보관에서는 지폐에 숨겨진 다양한 위조 방지 요소를 확인하고 특수제품관에서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하는 우표와 신분증, 여권, 각종 기념메달과 무궁화대훈장 등을 만날 수 있다. 로비 한편에는 지폐 그림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거나 스티커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색다른 추억을 남겼다. 둘째는 본인이 지폐 인물로 등장한 스티커 사진에 매우 흡족해했다.●‘디아트스페이스’ 특별한 전망대 눈길 대전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특별한 전망대, 디아트스페이스193도 추천한다. 193은 전망대 높이를 의미하는데 그만큼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앞서 들렀던 국립중앙과학관과 솔로몬로파크, 화폐박물관 모두 눈에 들어오는 탁월한 위치다. 무엇보다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올라푸르 엘리아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다. ‘살아 있는 전망대’라고 이름 붙은 이 작품은 관객이 기하학적인 구조물, 통로, 터널로 이루어진 6개 구역을 통과하며 착시와 왜곡 등 시각적 환영을 경험하도록 한다. 둔감해진 우리 감각을 예민하게 일깨우는 작품들이라 이왕이면 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충분히 즐겨 보는 게 좋다. 과학관에 다녀온 경험 때문인지 아이들도 작품에 숨겨진 원리를 나름 추측하며 신기해했다.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되기 때문에 일몰 시간대에 맞춰 방문하면 아름다운 노을과 눈부신 야경까지 챙길 수 있다. 여행작가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페퍼저축은행-한국도로공사(페퍼스타디움) 현대캐피탈-KB손해보험(천안유관순체육관·이상 오후 7시) ●핸드볼=SK코리아리그 인천시청-부산시설공단(오후 4시) 삼척시청-경남개발공사(오후 6시·이상 부산기장체육관) ●테니스=제11회 헤드 양구 실내주니어대회(양구테니스파크) ●바이애슬론=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오전 9시·평창 알펜시아 경기장) ●볼링= 국가대표 선발 준결승(오전 9시·광주 레드핀, 탑볼링경기장)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페퍼저축은행-IBK기업은행(광주페퍼스타디움) 현대캐피탈-OK금융그룹(천안유관순체육관·이상 오후 7시) ●배드민턴=국가대표 선발전(오전 10시·당진체육관) ●스피드스케이팅=제49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겸 제77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오후 3시·태릉국제스케이트장) ●스키=대관령컵 FIS 알파인대회(오전 9시·알펜시아리조트)
  • 천안 “역사 유적지 가상공간에서 만나 보세요”

    천안 “역사 유적지 가상공간에서 만나 보세요”

    충남 천안시의 유관순 열사 사적지와 중국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 등 역사 유적지가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체험과 경험이 가능한 콘텐츠로 만들어진다. 천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2억원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 유관순열사기념관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일반인에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AR과 게임·웹툰·애니 등 융복합 콘텐츠를 구축해 유 열사 사적지의 역사 현장 12곳에 담긴 이야기를 선보인다. 기념관부터 생가·초혼묘·추모각 등 12곳에서 모바일 앱 ‘유관순을 찾아 떠나는 AR 미션 투어’를 실행하면 증강현실을 통해 유 열사의 어린 시절부터 순국까지의 과정을 문화유적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아우내 장터에서는 만세를 부르며 행진하는 군중을 볼 수 있으며, 당시 만세운동의 긴박했던 현장도 확인할 수 있다. 1945년 광복 직전까지 중국 충칭에 있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는 가상공간(VR)으로 체험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은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광복 당시까지 임시정부 요인들이 사용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는 메타버스를 통해 실제 건물과 내부 집무실·회의실 등이 같게 구현돼 현장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 유관순열사사적지·임시정부 충칭청사 ‘디지털 기술로 만난다’

    유관순열사사적지·임시정부 충칭청사 ‘디지털 기술로 만난다’

    충남 천안의 유관순열사사적지와 중국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 ’ 등 역사 유적지가 증강현실 등 디지털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손쉽게 체험과 경험이 가능한 콘텐츠로 만들어진다. 천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 사업으로 2억 원을 들여 진행 중인 ‘스마트 유관순열사기념관 서비스’를 오는 1월부터 일반인에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증강현실(AR)과 게임·웹툰·애니 등 융복합 콘텐츠 구축으로, 유관순열사사적지의 역사현장 12곳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선보인다. 기념관부터 생가·초혼묘·추모각 등 12곳에서 모바일 앱 ‘유관순을 찾아 떠나는 AR미션투어’를 실행하면 증강 현실을 통해 유관순 열사의 어린 시절부터 순국까지의 과정을 문화유적과 함께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아우내 장터에서는 만세를 부르며 행진하는 군중을 만날 수 있으며, 당시 만세 운동의 긴박했던 현장도 확인할 수 있다.1945년 광복 직전까지 중국 충칭에 있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는 가상공간으로 체험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은 지난 8월부터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1945년 광복 당시까지 임시정부 요인들이 사용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는 메타버스를 통해 실제 건물과 내부 집무실, 회의실 등이 동일하게 구현돼 현장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나시환 천안시 사적관리과장은 “유관순열사사적지 역사 현장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누구에게나 즐겁고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석오 이동녕 선생 훈격 ‘대한민국장’으로 상향해야

    석오 이동녕 선생 훈격 ‘대한민국장’으로 상향해야

    “석오 이동녕 선생은 일평생 국권 회복과 국민계몽 운동 등에 앞장섰지만, 중·고교 검정 역사 교과서에 이름 한 줄 없습니다.” 상해 임시정부 주석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의 큰 획을 그었던 독립운동가 석오(石吾) 이동녕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 운동이 충남 천안에서 시작됐다. 30일 천안시와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에 따르면 이동녕 선생의 서훈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에서 ‘대한민국장(1급)’으로 상향하기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12월 1일 천안에서 출범한다.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상임대표와 박상돈 천안시장을 공동추진위원장으로 한 추진위는 보훈단체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동녕 선생은 천안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임시정부 주석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로, 중국 충칭시 치장에서 1940년 서거했다. 이동녕 선생의 공적은 지난 1962년 정부가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을 추서했으나, 공적에 비해 훈격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임정 수립 100주년인 지난 2019년 천안지역에서는 천안시의회와 충남 시·군의장협의회 등 ‘이동녕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문’ 채택과 청와대 국민청원 등이 잇따랐지만 서훈 등급 상향은 안됐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시는 최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에게 이동녕 선생 서훈 상향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며 “추진위는 서훈 등급을 유관순 열사와 같은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상향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상임대표는 “민주주의 사상 도입 기초를 세우고 일평생 독립운동으로 헌신했지만, 당시 허술한 자료를 토대로 서훈을 추서한 것으로 사료돼 정당한 평가가 필요하다”며 “초중고교 등 검정 역사교과서에도 기록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배우고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세트포인트서 6득점 쇼… 현대캐피탈 2위로 도약

    세트포인트서 6득점 쇼… 현대캐피탈 2위로 도약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에 이어 KB손해보험까지 밀어내고 2위로 도약했다. 현대캐피탈은 6일 충남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우리카드를 3-1(25-20, 24-26, 26-24, 25-21)로 꺾었다. 시즌 3승(1패)째를 거둔 현대캐피탈은 승점을 9로 늘려 종전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승점과 승수에서 종전 2위였던 KB손해보험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세트 득실률을 1.800으로 끌어올려 KB손보(1.667)를 앞섰다. 세트 1-1로 팽팽히 맞선 3세트가 승부처였다. 현대캐피탈은 21-2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장신 세터 김명관을 투입했다. 김명관의 서브 직후 우리카드의 범실이 쏟아졌다. 이상현의 속공이 바깥으로 나갔고, 송희채의 공격은 박상하의 블로킹에 막혔다. 직후 이어진 송희채의 퀵 오픈까지 또 코트를 외면하면서 우리카드는 세트포인트에서 내리 석 점을 내주고 24-24 듀스에 끌려 들어갔다. 계속해서 이어진 김명관의 서브에서 오레올 까메호(등록명 오레올)가 25-24로 ‘뒤집기’ 오픈 강타를 우리카드의 코트에 내리꽂았다. 이어 승리의 방아쇠 역할을 한 김명관은 우리카드 코트 오른쪽에 꽂히는 서브 에이스로 3세트를 매조졌다. 현대캐피탈은 4세트 17-15에서 오레올의 연속 득점과 박상하, 전광인의 득점으로 21-16까지 달아났고 허수봉은 승리를 예고하는 깔끔한 서브 에이스로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우리카드는 19-24에서 안드리치의 강서브를 앞세워 맹추격에 나섰지만 안드리치의 두 번째 서브가 엔드라인을 벗어나면서 고개를 숙였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이 블로킹 5개를 포함해 28득점으로 승전을 주도했고 허수봉이 13점, 전광인이 12점으로 거들었다. 우리카드는 안드리치·나경복 쌍포가 42점을 합작했지만 현대캐피탈의 화력이 좀더 셌다. 여자부 광주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초반 두 세트를 내준 뒤 3개 세트를 내리 따내 3-2 역전승을 거두고 페퍼저축은행을 개막 4연패로 밀어넣었다.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는 ‘친정팀’을 상대로 두 팀 최다인 34점을 쓸어 담았다.
  • 독립운동·의료헌신까지… 초심 찾아나선 교회

    독립운동·의료헌신까지… 초심 찾아나선 교회

    일제 제암리 학살사건 알린 석호필3·1운동 태극기 찍은 정동제일교회한국 근대화에 교회의 헌신 보여줘류영모 “교회 위기… 본질 찾아야”3·1운동의 들불이 전국으로 번져 가던 1919년 4월 15일 일본군은 경기 수원군 향남면(현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 교회에 15세 이상 마을 남성을 모이게 했다. 앞서 만세 시위를 강경진압한 것에 대해 사과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교회당에 사람들이 모이자 일본군은 출입문과 창문을 잠그고 총을 난사했다. 남편을 찾으러 온 부인까지 포함해 23명이 사망한 이 사건은 ‘제암리 학살사건’으로 불린다. “1980년 제암교회에 부임했을 때 역대 31대 교역자라고 했습니다. 3·1운동을 기념하는 교회의 31대 목사라는 데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됐어요. 제암리는 ‘예수 믿다 망한 동네’라는 가슴 아픈 소문이 퍼졌는데도 맥을 이어 오고 있다는 데 고마움의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에서 지난 5일부터 3일간 진행한 근대기독교문화유산답사 중에 만난 제암교회 강신범 목사에겐 ‘제암리 학살사건’을 전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느껴졌다. 제암교회 일대는 곳곳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사건 당시 여러 선교사가 제암교회를 찾았고, 프랭크 스코필드(한국명 석호필) 선교사가 일제의 만행을 널리 알린 것은 일제가 국제사회의 압박을 받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독립운동에 교회와 선교사가 큰 역할을 한 것은 제암교회뿐만이 아니다. 미국의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가 1887년 서울 중구 정동에 세운 정동제일교회 강단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파이프오르간이 있다. 그 아래 좁은 공간에서 유관순과 동지들은 3·1운동 당시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인쇄했다. 비밀 공간이었기에 일제의 감시망을 피할 수 있었다.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와 동료 선교사들이 암살 위협에 시달리는 고종을 위해 직접 불침번을 서는 등 한국을 사랑한 선교사들은 자발적으로 헌신하며 한국인들과 운명을 함께했다. 근대 한국에 교회와 선교사가 공헌한 분야로 의료를 빼놓을 수 없다. 지난 7일 개관한 전북 전주시 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은 미국 남장로교 선교회에서 파송된 7인의 선교사가 의료 혜택을 전혀 못 받고 병들고 죽어 가던 한국인들을 구제하기 위한 헌신을 기억하는 장소다.또 다른 순례지인 광주 호남신학대학교에선 대한간호협회를 창립한 엘리자베스 요한나 셰핑, 숭일학교와 수피아여고를 세운 유진 벨 선교사 등이 묻혀 있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오늘날 광주정신이라고 하는 것의 모태는 선교사님들의 희생정신”이라고 말했다. 답사의 마지막 장소였던 대구에선 대구제일교회와 YMCA회관, 대구 3·1운동의 중심지였던 청라언덕 등에 뿌린 선교사들의 씨앗이 오늘날 대구 근대문화골목으로 열매 맺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곳곳에서 만난 기독교문화유산은 한국의 근대화에 교회의 헌신이 결코 적지 않음을 보여 줬다. 이런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는 정치권과 결탁해 이념 논쟁, 세대 분열 등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는 일부의 행태로 개신교 전체가 비난받는 현실이다. 이번 답사는 이를 반성하고 초심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류영모 한교총 대표회장은 “교회는 지금이 가장 위기”라며 “다시 본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상은 종교 없이 살아갈 수 있어도, 종교는 세상 없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 초대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은 교회가 돌아갈 출발점을 찾는 것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 유관순이 숨어서 태극기 찍던 이곳… 독립열망 품은 정동제일교회

    유관순이 숨어서 태극기 찍던 이곳… 독립열망 품은 정동제일교회

    잠겨 있던 문을 열자 작은 다락방 같은 공간이 나왔다. 사람이 있을 곳은 아니되, 몸을 피하고자 하면 또 그런대로 숨을만한 곳이었다. 독립운동을 위해 숨어서 뭔가를 하기에는 충분한 공간이기도 했다. 한국 개신교 최초의 서양식 예배당으로 알려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의 ‘벧엘예배당’은 1887년 미국의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에 의해 세워진 곳이다. 이곳에는 1918년 설치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파이프오르간이 있다. 예배 때 활용하던 이 파이프오르간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폭격에 소실됐다가 2003년 이 교회의 고(故) 이종덕 권사 유족이 마련한 헌금으로 원형대로 복원됐다. 교회의 역사가 담긴 파이프오르간에는 또 다른 숨은 역사가 있다. 파이프오르간 벽면 속에 감춰진 작은 공간인 송풍실은 바로 3·1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열사가 일제의 감시를 피해 숨어 있던 곳이다. 이 송풍실에서 유관순은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몰래 인쇄하고 기도를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지난 5일 한국교회총연합회가 마련한 근대기독교문화유산답사의 일환으로 송풍실이 공개됐다. 잠긴 문을 열자 복층 구조의 공간이 보였다. 나무 계단을 밟고 올라가면 파이프오르간 틈으로 빛이 들어와 환했고, 아래쪽은 빛이 들지 않아 어두웠다. 송풍실 내부로 들어간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공간 좌우 폭을 재듯 양팔을 벌리면서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를 몰래 등사한 곳이 바로 이 송풍실”이라며 “뒤쪽 공간이 역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곳으로 송풍실은 3·1운동 이후에도 독립 관련 자료를 몰래 만드는 장소로 활용됐다”고 설명했다.정동제일교회는 아펜젤러 선교사가 학생, 외교관들과 성경을 공부하고 예배를 드리기 위해 마련한 곳이다. 서양식 건물로 완공된 이곳은 이전에 없던 건물 양식에 정동 일대의 명소가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펜젤러가 1902년 성서번역위원회 참석차 인천에서 목포로 가는 뱃길에 올랐다 사고로 세상을 떠났지만, 이 교회와 예배당은 독립을 꿈꿨던 이들의 교류 장소로 이어졌다. 파이프오르간 송풍실의 크기는 작지만 이곳에서 벌어진 일은 결코 가볍지 않았고, 이곳에서 꿈꾸던 독립에 대한 열망의 크기 또한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독립운동사에 빼놓을 수 없는 장소로서 정동제일교회는 오늘도 독립운동을 펼치던 이들의 기지처럼 꼿꼿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 “독도는 일본땅, 유관순 ×××” 낙서 후 태극기 불태운 30대 구속영장

    “독도는 일본땅, 유관순 ×××” 낙서 후 태극기 불태운 30대 구속영장

    경술국치일 새벽 인천 한 중학교 들어가 범행태극기 낙서 후 불태우고 일장기 걸어놔범행 동기 횡설수설 “일장기 광화문서 주워”경술국치일에 중학교 국기게양대에 걸려 있는 태극기에 ‘독도는 일본땅, 유관순 ×××’라는 낙서를 한 뒤 일부를 불태우고 일장기를 내건 30대에 대해 경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31일 국기게양대에 있는 태극기에 낙서한 뒤 불에 태운 혐의(국기모독 등)로 3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전 1시 24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중학교에 몰래 들어가 국기게양대에 걸린 태극기를 내린 뒤 붉은색 펜으로 ‘독도는 일본땅, 유관순 ×××’라고 낙서하고 일부를 불에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중학교 국기게양대에 불에 태운 태극기 대신 일장기를 걸어놨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탐문수사를 통해 전날 오후 A씨를 경기 성남시 주거지 인근에서 긴급 체포했다.A씨가 범행한 29일은 우리나라가 일제에 의해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일’(1910년 경술년 8월 29일)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와 관련한 질문에는 횡설수설하면서 “일장기는 광화문 집회 현장에서 주운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면서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독도는 일본땅” 태극기 불태우고 일장기 건 30대男 체포

    “독도는 일본땅” 태극기 불태우고 일장기 건 30대男 체포

    인천의 한 중학교 국기게양대에 걸린 태극기를 훼손하고 일장기를 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국기모독, 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전 1시 24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중학교에 몰래 들어가 국기게양대에 걸린 태극기를 내린 뒤 붉은색 유성매직으로 “독도는 일본땅”, “유관순 XXX”라고 낙서하고 일부를 불에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태극기를 내린 자리에 일장기를 걸어놨던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오전 9시 6분쯤 학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탐문수사를 통해 이튿날 A씨를 경기 성남시 주거지 인근에서 긴급 체포했다. A씨의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횡설수설하며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제대로 진술하지 않았다”며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가 범행을 저지른 8월 29일은 일제가 우리나라의 국권을 강탈한 ‘경술국치일’이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 침팬지 관순이와 광복이 반출 철회 환영”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 침팬지 관순이와 광복이 반출 철회 환영”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유정희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며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관순이(유관순), 광복이(광복절) 두 침팬지 인도네시아 반출 철회에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서울동물원은 독립을 뜻하는 관순이(10세), 광복이(13세)를 사육공간 부족과 같은 혈통의 근친 및 동물복지, 종보전 이라는 이유로 반출하려 했으나, 해당 인도네시아 체험 동물원인 따만 사파리가 사자, 호랑이, 코끼리를 약물로 취하게 하는 등 세계적으로 동물 학대의 이슈가 있었던 곳이라 국내 동물보호단체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또한 2019년 엄격한 멸종위기종 보전 및 동물복지에 대해 심사로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ZA) 인증을 받은 서울대공원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 침팬지를 AZA 인증을 받지 않은 동물쇼 사파리로 보내는 것이 명백한 AZA규정 위반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반출 철회를 확인한 유 의원은 “그동안 반출을 반대해 릴레이 시위를 이어간 시민분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반출 철회를 결단해 준 서울대공원 원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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