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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기술 R&D 한자리에… 김봉수 현대차 상무 금탑훈장

    산업기술 R&D 한자리에… 김봉수 현대차 상무 금탑훈장

    정부가 지원한 우수 연구개발(R&D) 사업 성과물을 공유하고 미래 유망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이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세계적 수준의 초격차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산업 발전을 견인한 개인과 기업 등에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포상 22점과 대한민국 기술대상 16점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3세대 차량 플랫폼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로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현대차 김봉수 상무이사가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국내 최초로 1억 화소 이미지 센서와 저전력·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기술 개발을 이끈 삼성전자 홍영기 상무이사에게 돌아갔다.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은 장보고Ⅲ 3000t급 잠수함을 국산화한 대우조선해양과 세계 최초로 14나노 기반 고용량·초고속 D램을 개발한 삼성전자에 수여됐다. 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 R&D 지원을 통해 개발된 149개 기관 및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 268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산업기술의 과거·현재·미래를 모두 살펴볼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 먼저 박물관 형태의 ‘산업기술이 걸어온 길’ 전시관에서는 실감미디어(AR·VR)를 활용해 그간 국가 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핵심 산업의 역사를 생동감 있게 전한다. ‘산업기술의 현주소’ 전시관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등 우리나라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산업기술 성과를 선보인다. 현대차의 전기차 콕핏과 전용 플랫폼을 비롯해 81개 기업 및 기관의 151개 제품이 전시됐다. ‘산업기술의 미래’ 전시관은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신기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딥러닝 기반 지능형 영상처리 기술 등 총 98개 제품 및 기술을 전시했다. 도전적인 중장기 기술 개발 과제를 선보이는 알키미스트관도 마련됐다. 전시회와 함께 산·학·연 기술교류 및 정책포럼을 비롯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임베디드 SW 경진대회’와 디자인 혁신 제품 전시, 전시 참가기업의 사업화 투자 상담회 등도 열릴 예정이다.
  • 전국 공설묘지 무연고실 국가유공자 유해 국립묘지 안장

    전국 공설묘지 무연고실 국가유공자 유해 국립묘지 안장

    연고가 없어 공설묘지 무연고실에 안치돼 있던 국가유공자 유해가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국가보훈처는 전국 공설묘지 69곳에 있는 무연고실 안치자를 전수조사한 끝에 서울시립승화원, 부산영락공원 등 13곳에서 국가유공자 45명을 확인해 국립묘지로 이장한다고 7일 밝혔다. 보훈처는 8일 대전현충원(4명), 14일 국립괴산호국원(19명)과 국립영천호국원(3명), 20일 국립산청호국원(15명), 21일 국립임실호국원(4명)에서 합동이장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앞서 보훈처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면 지방자치단체가 보훈관서에 국가유공자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2018년에 도입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무연고 국가유공자 51명을 국립묘지에 안장했다. 지난 7월부터는 2018년 제도 시행 이전에 숨졌거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혼란으로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한 국가유공자들을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45명을 찾아냈다. 보훈처는 올해부터는 무연고 국가유공자가 숨지면 국립묘지 안장 지원 뿐만 아니라 장례 물품, 운구 차량 등 장례(상조)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한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무연고 국가유공자 분들을 호국 보훈의 상징인 국립묘지로 모실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무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마지막 예우 등 보훈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대한민국자원봉사 대상 ‘대통령상’ 수상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대한민국자원봉사 대상 ‘대통령상’ 수상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전국 최고 봉사단체로 공인받았다.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전국 자원봉사자, 기관·단체 등 유공자를 발굴해 공정한 검증과 심사를 통해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의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그동안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 업무수행에 필요한 독립 청사를 확보하고 효율적인 자원봉사자 모집·교육·관리 등을 위해 전담 인력 역량을 강화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다. 또 다변화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눈길을 끌었다. 지속적인 예산과 전담인력 확대, 지역 특성에 맞는 활동, 지역이 처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 구축 운영과 전남의 특성을 살린 섬지역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전문기술을 갖춘 불루재능봉사단 등 6개 전문봉사단 운영으로 주목 받았다.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 인력지원, 강원과 경북 등 산불과 태풍피해 세탁차 및 밥차와 복구인력 지원, 외국인 계절 근로자 감소에 따른 농어촌 일손돕기 지원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도내 58만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참여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늘 봉사현장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 자원봉사로 하나 된 관악구…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Fun Fun 한 V-Festival’ 성료

    자원봉사로 하나 된 관악구…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Fun Fun 한 V-Festival’ 성료

    서울 관악구가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봉사하며 땀 흘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2022 관악구 Fun(뻔)Fun(뻔)한 V-Festival’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자원봉사를 실천해온 자원봉사자와 주민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축하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약 300명의 자원봉사자 및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주민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구는 45일 동안 ‘관악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꾸려 약 1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400여 가구의 침수 복구, 전기보일러점검, 도배장판 설치 등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도왔다.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재난대응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 표창’,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행안부장관 표창’, ‘서울특별시 봉사상 최우수상’,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등 6개의 자원봉사 부문에서 5개 단체와, 12명의 개인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자원봉사 활성화에 숨은 공로가 있는 자원봉사자 총 57명(단체)과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해 도배장판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펼친 자원봉사단체 ‘(사)함께웃는세상’과 자원봉사자 10명에게는 관악구청장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자원봉사대상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자원봉사단체 ‘꾸러기 수비대’ 김민영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나이 든 사람들이 주로 자원봉사한다는 편견을 깨고 앞으로 청년들이 열정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악구 자원봉사활동 사진전’도 개최됐다. 21개 각 동 자원봉사캠프의 다채로운 활동 모습, 관악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수해 복구 활동,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 우수자원봉사단체 사진 등을 전시하여 한 해 동안 자원봉사로 웃고 울었던 뜻깊은 시간을 회고했다.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관악구 자원봉사 단체, 수요처, 자원봉사캠프, 실천학교 및 복지관 등과 함께 대내외로 협력해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을 추진, 모든 주민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우리가 조금씩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가 늘 함께였기 때문”이라며 “관악구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관악구민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항상 낮은 자세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 치매안심센터 성과평가 3관왕

    동대문, 치매안심센터 성과평가 3관왕

    서울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가 올해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서울시장상’을 받은 데 이어 시민참여 치매전문자원봉사단 우수사례 부문과 특화사업 우수사례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면서 3관왕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됐다. 구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치매안심마을을 신규 지정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고 6일 밝혔다. 치매 관련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서울시 주관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기관·단체 부문에서 서울시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치매전문자원봉사단의 ‘로타랙트’와 치매특화사업 ‘생활 속 ICT케어에 스며들다’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로타랙트는 인공지능(AI) 스피커 아리아를 통해 치매환자와 대학생 봉사단을 연계해 정기적인 유선 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치매 예방 프로그램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개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ICT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민의 치매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올림픽 유산’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타러 오세요

    ‘올림픽 유산’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타러 오세요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였던 강원 정선 가리왕산을 오르는 케이블카가 다음달 3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정선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시범 운행을 거친 뒤 이날부터 본격 운행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작한 시범 운행은 다음달 1일까지 정선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올림픽 당시 알파인 경기에서 쓰였던 길이 3.51㎞의 곤돌라다. 평창 발왕산,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길다. 8인승 60대가 운행되며, 이동 시간은 편도 20분가량이다.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소인 6000원이고, 정선군민과 경로우대자·장애인·국가유공자는 1000원 할인된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올림픽 유산인 데다 해발 1381m 정상에서 해맞이와 해넘이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 유치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가리왕산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별들의 강’, 은하수의 신비로움을 만날 수 있는 ‘은하수 보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선 지난해 6월 정부는 곤돌라의 3년 한시적 운행을 허용했고, 군은 지난 4월부터 곤돌라를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상부 정류장 인근에 생태 탐방 데크로드와 무방류 순환 화장실이 설치됐고, 하부 정류장에는 탑승장과 휴게시설, 농특산물판매소가 조성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올림픽 유산이자 가리왕산의 숨결이 느껴지는 케이블카는 일상에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치유해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다른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 ‘올림픽 유산’ 가리왕산, 케이블카로 단숨에

    ‘올림픽 유산’ 가리왕산, 케이블카로 단숨에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였던 강원 정선 가리왕산을 오르는 케이블카가 다음달 3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정선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시범 운행을 거친 뒤 이날부터 본격 운행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작한 시범 운행은 다음달 1일까지 정선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범 운행 기간 이용료는 무료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올림픽 당시 알파인 경기에서 쓰였던 길이 3.51㎞의 곤돌라다. 평창 발왕산,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길다. 8인승 60대가 운행되며, 이동 시간은 편도 20분가량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이고, 탑승 마감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다.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소인 6000원이고, 정선군민과 경로우대자·장애인·국가유공자는 1000원 할인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케이블카를 통해 어린이 또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과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하봉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올림픽 유산인 데다 해발 1381m 정상에서 해맞이와 해넘이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 유치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선군은 가리왕산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별들의 강’, 은하수의 신비로움을 만날 수 있는 ‘은하수 보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선 지난해 6월 정부는 곤돌라의 3년 한시적 운행을 허용했고, 정선군은 지난 4월부터 곤돌라를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상부 정류장 인근에 생태 탐방 데크로드와 무방류 순환 화장실이 설치됐고, 하부 정류장에는 탑승장과 휴게시설, 농특산물판매소가 조성됐다. 산 하부에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도 놓였다. 리모델링 공사에는 총 87억원이 투입됐다. 정선군은 가리왕산을 지속 가능한 올림픽 유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가정원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올림픽 유산이자 가리왕산의 숨결이 느껴지는 케이블카는 일상에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치유해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다른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 관악구 ‘탄소중립 지역발전 및 지역혁신 유공’ 국무총리표창

    관악구 ‘탄소중립 지역발전 및 지역혁신 유공’ 국무총리표창

    서울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2 탄소중립 지역발전 및 지역혁신 유공’ 디지털 지역혁신 분야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5일 구에 따르면 탄소중립 지역발전 및 지역혁신 유공은 ▲디지털 지역혁신 ▲청년자립 및 활력지원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지역활성화 재정금융지원 확대 등의 부문에서 지역혁신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관악구는 디지털 지역혁신부문에서 전국 최초 도심지에서 운영한 ‘자율주행기반 안심순찰 서비스‘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모델을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관 중심이 아닌 주민, 과학기술 전문기업(HL만도, SK텔레콤)과 학교(인천대)가 머리를 맞대 리빙랩(Living-lab)을 구성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륜차, 차량 등 다수의 동적 장애물이 있는 난도 높은 복잡한 서울의 도심환경에서 자율주행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한 점은 크게 주목할 만하다. 자율주행 순찰로봇은 심야 시간에는 서림동 주택가와 해태어린이공원 인근을, 주간 시간에는 신림동 별빛내린천변을 순찰하며 영상을 5G로 관악구 스마트 통합관제센터에 전송,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고 발생을 미리 방지한다. 또한 전·후방, 측면, 열화상 카메라가 총 5대 있어 여러 각도촬영이 가능하고 경찰차와 유사한 경광등을 사용하여 방범효과도 극대화했다. 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디지털 지역혁신을 위해 순찰로봇에 기존 방범 기능 이외에도 마을관광해설 기능을 추가해 구의 관광 명소인 낙성대공원에 배치하는 등 문화관광 분야까지도 그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자율주행 순찰로봇이 지속가능하고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디지털 지역혁신의 모델임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혁신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서남병원 개원 11주년 기념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서남병원 개원 11주년 기념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2일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서남병원 개원 11주년 기념식 행사에 참석하여 의료진을 격려하고, 시립병원 의료인력 충원 대책과 기존 의료인력에 대한 이탈 방지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서남병원은 서울특별시 산하 시립병원 중 한 곳으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코로나19 등 국가적 감염병 재난에 대응하여 대표 감염병 대응기관의 역할을 수행해왔고, 올해 5월 감염병관리기관 지정이 해제됐다.이날 행사는 서남병원 개원 11주년을 맞아 임직원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유공자 표창과 개원기념식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강석주 위원장은 지난 27개월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국가적 재난 상황 발생에 대응해온 서남병원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축사를 통해 “장기화된 감염병 위기 속에서 자신의 전문 분야를 살리지 못하거나 결국 소진돼, 시립병원을 떠나가는 현실을 전해 들으며, 공공보건의료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공공의료의 핵심인 의료인력 충원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함께 해달라며 윤보영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추진단장에게 당부했다. 한편, 서남병원의 경우,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2020년 2월) 및 운영돼온 지난 2년여 동안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 73명이 퇴사했다. 이어서 강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에서도 지난 10월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보건복지위원회 회의를 통해 시립병원 의료인력 충원 대책과 기존 의료인력에 대한 이탈 방지 대책 마련을 계속 주문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위원회의 운영 방향을 밝혔다.
  • 보훈처, 강원권 국립호국원 2028년까지 횡성군에 조성하기로

    국가보훈처는 강원권 국립호국원 조성 부지로 강원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일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보훈처는 2023∼2025년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인허가 등 제반 절차를 마치고 2026년 6월부터 2년 간 공사를 추진, 2028년 11월 총사업비 433억원, 2만기 규모로 강원권 국립호국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순히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공간만이 아니라 역사를 기억하며 체험하는 공간,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보훈처는 밝혔다. 보훈처는 국가유공자 고령화에 따른 안장 수요 증가에 대비해 권역별로 국립묘지를 조성함으로써 국립묘지 안장 능력을 확충하고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국립묘지는 서울과 대전에 있는 현충원, 괴산·영천·임실·이천·산청·제주 등 6곳의 호국원 외 4·19, 3·15, 5·18 등 민주묘지 3곳과 신암선열공원까지 총 12곳이 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강원권 국립묘지는 강원권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시는 안장 대상자분들께 최고의 예우를 갖춰 안장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고의 국립묘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재정의 독사만평] 망우역사문화공원과 근현대사 탐방/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

    [정재정의 독사만평] 망우역사문화공원과 근현대사 탐방/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

    요즘 나라 안팎이 혼란하면 국립현충원이나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는 버릇이 생겼다. 특별히 누구를 참배한다기보다는 파란만장한 근현대를 살다 간 분들과 교감하면서 대한민국 역사를 되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 때문이다. ‘동작동 국립묘지’나 ‘망우리 공동묘지’로 불린 때는 들르기 어려웠으나, 지금은 새 이름에 걸맞게 묘역이 잘 정비돼 탐방하기 쉽다. 경관이 수려하고 분위기도 고즈넉해 산책과 사색까지 즐길 수 있다. 늦가을 햇살이 가물거리던 11월 초 망우역사문화공원을 돌아봤다. 흩날리는 낙엽을 맞으며 묘역을 거닐다가 글로만 접하던 분들의 묘소를 만나 묵념에 잠기니 몸과 마음이 안온해지는 느낌이었다. 필자는 1998년에 ‘서울 근현대 역사기행’이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망우묘역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가족이나 지인 단위로 역사문화 현장을 답사하는 바람이 불었다. 필자는 그 대상이 주로 전근대 유적유물에 편중된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우리의 역사문화 의식이 근현대로까지 확장되기를 바라며 책을 펴냈다. ‘서울 근현대 역사기행’은 처음으로 묘역을 역사 기행의 장소로 크게 다루었다. ‘민족 민주 영령들의 성지’라는 큰 제목 아래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의 유택 효창공원’, ‘국가 정통성의 뿌리 동작동 국립묘지’, ‘망우리 공원묘지’, ‘청담동 도산공원’, ‘수유리 4·19혁명 국립묘지’라는 장을 설정해 묘역의 내력과 안장된 주요 인사를 소개했다. 서울의 묘역을 근현대사 탐방의 주제로 삼은 것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발상이었다. 망우산은 높이가 282m에 불과하지만 1933년부터 1973년까지 서울의 가장 큰 공동묘역이었다. 최성기에는 약 4만 7700기가 들어섰는데 필자가 책을 쓸 때는 2만 8000기로 줄었다. 그런데 이번에 가 보니 7000기가량만 남아 있었다. 일제는 4대문 밖 이태원, 신사리(응암동), 미아리, 수철리(금호동)에 공동묘지를 조성했는데 이곳들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1933년 망우리 일대 52만평에 묘역을 조성하고 기왕의 공동묘지를 이곳으로 이장했다. 해방 후에도 망우묘역은 선산 없는 서울시민의 유택이 됐다. 6·25전쟁을 거치면서 묘지는 더욱 늘어 추석에는 전국 각처에서 몰려온 성묘객으로 교통이 마비될 지경이었다. 서울시는 1973년을 끝으로 ‘망우리 공동묘지’를 폐장하고 기존 묘지도 이장을 권고했다. 그리고 1977년 묘역의 이름을 ‘망우묘지공원’으로 바꿨다. 1997년에는 독립운동가와 문화예술인 15인 묘지 근처에 ‘어록’과 ‘추모비’를 세웠다. 나아가 이듬해 아예 ‘묘지’를 떼고 이름을 ‘망우리공원’으로 바꿨다. 문화재청은 2012년에 한용운, 2017년에 오세창·문일평·방정환·유상규·오기만·서광조·서동일·오재영 등 독립유공자 묘지를 국가지정등록문화재로 선정했다. 이로써 망우묘역이 휴식과 현창의 공간으로 바뀐 셈이다. 망우묘역은 지난해부터 중랑구가 관리하고 있다. 중랑구는 묘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탐방과 산책의 장소로 개편했다. 올해 4월 1일에는 묘역 입구에 ‘중랑망우공간’이라는 우아하고 쾌적한 건물을 신축·개관해 전시·교육·홍보 시설로 활용 중이다. 묘역 이름도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교체했다. 광장 벽에는 안장된 역사 인물 50여명의 사진과 약력을 부착했다. 계용묵·박인환·지석영·장덕수·조봉암·이중섭·이영민·차중락 등 저명한 문화인·정치인도 들어 있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역사와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평안한 공간이다. 그리고 서울시와 구리시 및 한강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다사다난한 올해를 마감하는 요즘 망우역사문화공원에 가서 각자가 기리고 싶은 역사 인물과 무언의 대화를 나누며 잠시나마 근심을 잊었으면 좋겠다.
  • 서대문구, 국가유공자 보훈예우수당 월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증액

    서대문구, 국가유공자 보훈예우수당 월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증액

    서울 서대문구는 지역 국가보훈대상자 1600여명에게 전액 구비로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을 이달부터 월 2만원에서 월 5만원으로 늘렸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서대문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서울시 등 다른 보훈 관련 조례에 따라 수당을 받는 경우에도 구의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참전명예수당, 생활보조수당, 보훈예우수당 등 서울시로부터 보훈 관련 수당을 받는 구민에게도 서대문구 보훈예우수당이 지급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 증진은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라며 “서대문구가 앞으로 이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보훈처 군인 경찰 소방관 국가유공자 등록기간 8개월에서 100일로 줄인다

    군인·경찰·소방관을 국가유공자로 등록하는 보훈심사가 8개월에서 100일 이내로 대폭 줄어든다. 국가보훈처는 ‘보훈심사 신속처리제’(패스트트랙)를 도입하고 이를 전담할 조직을 보훈심사위원회에 내년 1월 신설하는 등 ‘신속 보훈’을 위한 각종 제도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퇴직 6개월 전, 그리고 최근 1년 이내 사고를 당한 군인·경찰·소방관이 보훈심사를 신청하면 100일 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통상 8개월 정도 걸린다.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판정을 위한 신체검사를 대체할 수 있는 ‘국가보훈 장해진단서’는 내년 7월부터 운영한다. 현재 신체검사를 받는 사람은 매년 1만 4000여명이나 되고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대도시 보훈병원에서만 가능해 판정까지 평균 2개월이 걸리는데, 국가보훈 장해진단서를 거주지 인근 상급종합병원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면 소요기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전·공상 군경 등 현역 군인과 경찰·소방관은 진료받던 국군병원과 경찰병원 등에서 이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보훈처는 그동안 세종시 소재 보훈심사위원회에서만 시행하던 보훈심사회의도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해 ‘찾아가는 보훈심사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몸이 불편한 보훈심사 신청자의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훈처는 이런 각종 제도 운용으로 현재 8개월 정도인 국가유공자 등록 평균 기간도 2024년에는 6개월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일류보훈 실현을 위해 신속 보훈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조금이라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예우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률과 제도개선 등을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김영록 지사, 제1호 명예 해양수산 신지식인 상 수상

    김영록 지사, 제1호 명예 해양수산 신지식인 상 수상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9일 여수 디오션파크에서 열린 제6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해양수산부로부터 제1호 명예 해양수산 신지식인 상을 수상했다. 김 지사의 명예 해양수산 신지식인 수상은 전국 광역단체장 최초로, 해양수산 신지식인 최다 발굴과 함께 김 신품종 개발과 도서벽지 지원제도 등 대한민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김 지사는 “어린시절 김양식 어업인으로서, 어업인의 마음과 형편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신지식인 육성과 어업인 복지를 위한 어촌 정주 여건 개선 및 어업인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법성포 재래식 전통 굴비 제조공정을 복원하고, 표준화에 성공해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영광군 김윤희 씨와 완도군 지영택 씨 등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과 유공자 포상, 제9회 신지식인 장학생 선발 등이 진행됐다.
  • 이선희 도의원, 어르신 버스 무료 승차 가능한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이선희 도의원, 어르신 버스 무료 승차 가능한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이선희 의원(청도)은 경북도내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노인 등에게 대중교통수단 이용지원을 함으로써 이동권보장과 함께 교통편의를 증진해 경북도민들의 교통복지 실현을 도모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은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할인 등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 사항 규정 ▲노인 등의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할인기준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는 초고령사회로 2022년 6월기준 고령화율은 23.3%에 달하고 있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 노인 교통사고 건수도 2021년 기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3,030건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에 고령자들의 교통안전 확보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해당 조례안에서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지원 대상으로 정하고 있는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각각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국가유공자단체법’에 따라 수송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해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이 다양하지 않은 지방의 경우 수도권과 비교해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없어 불편이 큰 상황이었다. 해당 조례안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인 등에 대한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지원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도내 70세 이상 414,697명의 노인들이 버스 무료 승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도민들의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다만, 조례안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원 대상 중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2022년 6월 기준 총 71만여명으로 360억원의 예산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되고, 어린이·청소년도 포함하면 예산 규모가 더 커져 시·군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선희 의원은 “노인 등의 대중교통수단 이용지원은 ‘노인복지법’ 등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지만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열악한 지방에서는 교통복지 수혜에 대한 형평성이 문제가 돼 온 것이 사실”이라며 “조례안을 통해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해 대중교통수단 이용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이동권 증진 나아가 경북도만의 포용적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고 강조했다.  
  • 우리의 교통안전… 모두의 히어로[교통문화발전대회]

    우리의 교통안전… 모두의 히어로[교통문화발전대회]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제15회 교통문화발전대회가 2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교통문화발전대회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도로·철도·항공 교통안전 각 분야 종사자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제정된 행사다.이날 행사에서는 도로·철도·항공·해양 등 분야에서 봉사 및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교통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자(단체 포함) 150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송양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장 등 7명이 대통령 표창(개인 6명·단체 1곳)을, 박상근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전무 등 10명(개인 9명·단체 1곳)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17명에게 정부 포상이 주어진다. 이 밖에 82명(개인 80명·단체 2곳)이 국토부 장관 표창, 50명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는다. 송현아 평택 녹색어머니 연합회장은 서울신문 사장 특별상을 받는다. ■ 대통령 표창9660회 교통안전 보조근무 송양수 모범운전자회 전북지부장 송양수 모범운전자회 전북지부장은 전주에서 40년간 거의 매일 아침마다 교통안전 보조근무를 서는 베테랑 운전자다. 연 240회, 총 9660회나 교통안전 보조근무를 자청해 전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매주 화요일엔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사고 반으로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교육 캠페인과 30㎞ 감속 주행 홍보물을 시민에게 배포하는 일도 송 지부장의 주요 활동이다. 교통안전 보조근무 봉사로도 부족해 매년 어린이날에는 1일 2교대로 교통질서 유지 봉사활동을 벌인다. 설·추석 연휴에도 빼놓지 않고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위험 습관을 고치기 위한 디지털 운행 기록 분석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 개발 안강섭 전남경찰청 교통안전계장 안강섭 전남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정책을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는 경찰관이다. 안 계장이 개발한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은 내비게이션과 자율주행의 정확성·신속성을 향상시켜 교통사고 예방과 국민 편의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찰청의 우수사례로 뽑혔고,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전남도와 협업해 제한속도·일방통행·통행금지 안전표지판을 가리는 나무를 정비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개발한 화물차 운전자 대상 안전문자 발송시스템은 현재 2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다. 최근 2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현황을 전자지도로 분석해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안전시설 확충 및 단속 장비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유아용 카시트 무상 보급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저소득층 및 사회적 취약 가정에 유아용 카시트를 무상 보급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간 보급한 카시트만 5만 9831개에 이른다. 투명우산 나눔 활동도 펼친다.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시야를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111개 기관과 개인에게 120만개의 투명우산을 배포했다.30년간 교통사고 예방 봉사 이창수 모범운전자회 종암지회장 이창수 모범운전자회 서울 종암지회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30년 넘게 봉사하고 있는 운전자다. 특히 달마다 20회, 연간 240회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간 8860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통안전 거리 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교통안전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통사고 제로 운동, 야간 음주운전 하지 않기, 건널목 안전하게 건너기,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선진 교통안전 문화 캠페인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 휠체어 마라톤대회 교통 정리·수능 시험 무료 승차 봉사활동도 빼놓지 않는다. 승객의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종암운전자회 소속 모범 운전자 모두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도록 했다. 2013년부터는 4대 악 근절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더하고 빼고’ 캠페인 제작 한상윤 교통안전공단 본부장 한상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교통안전 캠페인 전문가다. 한 본부장이 만든 ‘더하고 빼고’ 캠페인은 브랜드화돼 전국에서 안전 캠페인 구호로 사용될 정도다. 안전띠·안전모 착용으로 안전을 더하고, 음주·과속운전 근절로 위험을 빼는 안전 캠페인 사업이다. 교통안전 관련 카툰 공모전, 교통안전 골든벨, 벽화 그리기 등과 같은 아이디어도 한 본부장의 머리에서 나왔다. 농촌 지역 교통사고 예방 등 지역 특화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인 행동 특성을 반영한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 들어 소통해요) 운동’을 개발해 추진하기도 했다. 경찰 등 유관기관 간담회 및 공무원 워크숍 개최, 교통안전 관련 방송 출연, 교통안전 홍보 영상·현수막·광고 제작 등으로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교통사고 예방·어린이 지원 김순심 사랑실은봉사대 자문위원 김순심 사랑실은교통봉사대 광양지대 자문위원은 전남 광양에서 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사랑의 봉사를 솔선해 실천하는 운전자다. 1996년 한 어린이가 사랑실은교통봉사대의 도움으로 심장병 수술을 받은 것을 계기로 이 단체에 가입했다. 심장병 어린이 14명이 수술을 받도록 지원하고, 소년·소녀 가장 145명에게 도움을 준 대원이다. 노인요양원, 장애인복지관, 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 말벗 봉사활동도 펼치는 중이다. 무연고자 장례를 치러 주는 행사에도 86회나 참여했다. 독거어르신 100분을 모시고 연 2회 다녀오는 효도 관광과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교육도 빼놓지 않고 있다. 매주 3회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봉사에 동참하며,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영혼을 달래는 위령제 행사에도 해마다 빠지지 않고 참여한다.운수종사자 교육 관리·점검 진해숙 이일관광 대표이사 2011년 이일관광 대표이사로 취임해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운수사업가다. 운수종사자 교육 관리 및 차량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각종 교통안전 간담회·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운수종사자의 상조회 운영 및 활성화를 통해 수직적인 조직 문화에서 벗어나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운수종사자가 본업에 충실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애쓰고 있다.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디지털 운행 기록 자료 및 블랙박스를 분석해 교통 위반을 줄이는 상·벌점 제도도 도입했다. 법정 교육 외에도 탑승객 안전벨트 착용 안내 및 친절 서비스,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직접 매월 주관할 정도로 열성적이다. 운전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사고 다발 지역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찾아내는 일도 서슴지 않는 등 사고 감소 유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사업가다. ■ 국무총리 표창혼잡 23곳 교통 보조근무  인천삼산모범운전자회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 봉사활동 및 유관기관 교통사고 줄이기 사업에 참여 중이다. 교통 혼잡지역 23곳을 선정해 교통 보조근무를 하고, 교통질서 거리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차량종합 정보시스템 도입 박상근 충남버스운송조합 전무 박상근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전무는 47년간 여객운수업계에 종사하면서 전국 최초로 ‘차량종합 정보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운수종사자의 근로 시간 단축과 휴식 시간 보장에 앞장섰다.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 교육, 복지 향상으로 교통안전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7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 6억 8000만원을 제공하고 5년간 무파업 무노사분규를 실현하기도 했다.과태료 미납 방지 체계 구축 정성근 경찰청 경위 정성근 경위는 교통 과태료 징수활동에 공헌한 경찰관이다. 과태료 미납을 막고자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정 경위의 활동으로 지난해 9847억원의 교통과태료를 부과하고 8849억원을 거두는 실적을 기록해 교통 법질서 확립 및 국가 재정 건전성 강화에 이바지했다. 경찰청 교통관리시스템과 국토교통부 건설기계관리시스템을 연결해 건설기계 압류제도 개선도 추진했다.‘온다택시’ 출시 서비스 향상 문충석 대덕운수 대표 28년간 택시산업에 종사하면서 교통문화 발전에 애쓴 사업가. 2018년부터 장기 요양 재가 어르신 돌봄택시를 운영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택시 품질 만족도 설문, 골라 태우기 예방을 위한 ‘온다택시’ 플랫폼 출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운수종사자 취업박람회 개최로 부정적인 택시 이미지도 개선하고 있다.교통사고 사망 대책 수립 류종득 한국도로공사 처장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사고 4대 핵심 요소인 졸음, 안전띠 착용, 화물차, 2차 사고 의식 개선에 앞장섰다. 졸음 운전 사고를 줄이기 위해 ‘10분의 휴식이 생명을 지킵니다’ 캠페인을 펼쳤다. 국토교통부, 국회, 학회, 전문가 등이 참여한 졸음 사고 예방 토론회를 개최했다. 고속도로 시설 개선으로 사망자 수를 3년 연속 100명대로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교통안전 마스터플랜 수립   김욱경 서울시 주무관 2014년 서울시 교통안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5대 11개 과제를 관리하고 있다. 사고 발생 3일 이내 관계기관 합동 조사와 도로시설 개선으로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전국 최초로 제한 속도 시속 30㎞ 하향 시범사업을 펼쳤고, 이후 서울시 전역으로 ‘안전속도 5030’ 사업을 확대했다. 서울시 교통안전 정책 방향 및 세부 실행 계획도 마련해 사고 감소에 앞장서고 있다.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교육  권기화 안전생활실천연합 강사 2003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 입회한 후 19년 동안 어머니 안전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경로당, 복지관 등을 찾아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어린이보호구역 위험도, 안전벨트 착용 등에 대한 실태조사, 교통문화 발전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교통안전 세미나 및 포럼에 참석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사고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다.무단횡단 방지 팻말 설치 최구원 교통문화운동 사무국장 시내버스를 운전하면서 부산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질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단횡단을 막기 위한 팻말 설치·스티커 붙이기 활동을 했다. 초등학교 주변·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꾸준히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설·추석 고향길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질서 계도 활동으로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했고, 버스 회사 친절 교육도 담당하고 있다.수원역 일대 차량 흐름 개선 기명진 삼운회교통봉사대 본부장 10년간 경기 수원에서 도로 교통·기초질서, 시내버스 정류장 의무질서 지도 및 계몽 활동을 하고 있다. 수원역 일원 차량정체구간에서는 교통 봉사활동을 벌여 차량 흐름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행정관서의 지원 요청 근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제마라톤대회, 스포츠 행사장 주변의 시민안전 확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매월 18회 이상 교통 봉사 한윤홍 모범운전자회 지회장 1995년 모범운전자로 선발된 이후 매월 18회 이상 부산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보조 근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설·추석 연휴 기간 대형 할인점과 전통시장 주변의 교통관리도 빼놓지 않는다. 부처님 오신 날 주요 사찰 인근, 여름철 송도해수욕장 주변 교통관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원활한 교통 소통을 돕고 있다.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는 수험생 무료 수송도 돕는다. ■ 서울신문 사장 특별상초등생 교통사고 예방 헌신 송현아 평택 녹색어머니 회장 2016년 4월부터 경기 평택 자란초 녹색어머니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마다 자란초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시행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교통 지도 및 교통질서 캠페인,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평택 녹색어머니회 연합회 부회장을 거쳐 지난해에는 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지역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다. ● 수상자 명단 ■대통령 표창 ▲송양수 모범운전자회 전북지부장 ▲안강섭 전남경찰청 교통안전계장 ▲이창수 모범운전자회 종암지회장 ▲한상윤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 ▲김순심 사랑실은교통봉사대 광양지대 자문위원 ▲진해숙 이일관광 대표 ▲한국어린이안전재단(단체) ■국무총리 표창 ▲박상근 충남버스운송조합 전무 ▲류종득 한국도로공사 처장 ▲권기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사 ▲문충석 대덕운수 대표 ▲김욱경 서울시 주무관 ▲최구원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 봉사단 사무국장 ▲기명진 삼운회교통봉사대 수원 본부장 ▲한윤홍 모범운전자회 부산서부지회장 ▲정성근 경찰청 경위 ▲인천삼산모범운전자회(단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강동진 ▲강슬기 ▲강창섭 ▲고혜원 ▲길주원 ▲김경영 ▲김만수 ▲김병주 ▲김상도 ▲김상현 ▲김수종 ▲김영준 ▲김영준 ▲김용배 ▲김원식 ▲김정민 ▲김종박 ▲김진아 ▲김철환 ▲김현재 ▲김호 ▲나태인 ▲노규삼 ▲문선영 ▲문용철 ▲박민영 ▲박준우 ▲박지은 ▲박홍창 ▲방진수 ▲변화석 ▲손희국 ▲송인규 ▲송재욱 ▲송종인 ▲양은선 ▲오봉헌 ▲우세종 ▲원희정 ▲윤권희 ▲윤상근 ▲윤여진 ▲윤영선 ▲윤창훈 ▲윤효진 ▲이경찬 ▲이동구 ▲이미숙 ▲이상갑 ▲이석우 ▲이성희 ▲이승우 ▲이시호 ▲이정우 ▲이종진 ▲이진옥 ▲이차섭 ▲이창구 ▲이태열 ▲인만복 ▲임혜자 ▲임호수 ▲정상열 ▲정옥봉 ▲정원호 ▲정재연 ▲조명자 ▲최동규 ▲최병원 ▲최영민 ▲최재근 ▲최재범 ▲최준영 ▲최하종 ▲추은주 ▲허채웅 ▲홍응기 ▲홍진찬 ▲황선경 ▲황현중 ▲대전교통공사(단체) ▲㈜용산(단체)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고미종 ▲길소미 ▲김대준 ▲김민 ▲김봉수 ▲김영규 ▲김용기 ▲김용하 ▲김윤경 ▲김재훈 ▲김주민 ▲김현진 ▲김홍규 ▲남국모 ▲류은숙 ▲문성현 ▲문현정 ▲민병록 ▲박미주 ▲박선미 ▲박성아 ▲박주건 ▲백종덕 ▲빙기익 ▲서진일 ▲송인태 ▲신유진 ▲양순열 ▲우승규 ▲유미애 ▲유선주 ▲윤지선 ▲이동구 ▲이명숙 ▲이보영 ▲이성열 ▲장현진 ▲전용대 ▲정경범 ▲정금조 ▲정윤택 ▲정종화 ▲최미경 ▲최성호 ▲최세영 ▲최윤철 ▲최재환 ▲하차식 ▲홍두표 ▲홍성애 ■서울신문 사장 특별상 ▲송현아 평택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 강서, 토지·지적관리 업무 3년째 최우수

    강서, 토지·지적관리 업무 3년째 최우수

    서울 강서구는 최근 서울시가 실시한 ‘2022 토지·지적관리 업무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토지·지적관리 업무 평가는 토지·지적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해 우수 기관과 유공자를 선정, 표창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시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추진한 토지·지적 업무 관련 실적을 대상으로 ▲토지 정책 ▲부동산 평가 ▲부동산 관리 ▲공간 측량 ▲지적재조사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구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깡통전세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부동산 중개사무소와 함께하는 중개 문화의 혁신을 통해 부동산 관리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 8월 깡통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강서경찰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피해 예방 TF팀을 가동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부동산 깡통전세 피해 예방 상담센터 운영, 청년임차인 부동산 중개보수 감면사업 추진, 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 등 부동산 중개 문화 선진화와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최근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 구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구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부동산 관리 업무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올바른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구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선진 부동산 정책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서구, 부동산관리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강서구, 부동산관리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 강서구는 최근 서울시가 실시한 ‘2022 토지·지적관리 업무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토지·지적관리 업무 평가는 토지·지적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해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선정,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시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추진한 토지·지적 업무 관련 실적을 대상으로 ▲토지 정책 ▲부동산 평가 ▲부동산 관리 ▲공간측량 ▲지적재조사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구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깡통전세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부동산 중개사무소와 함께 하는 중개문화 혁신을 통해 부동산관리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 8월 깡통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강서경찰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피해 예방 TF팀을 가동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부동산 깡통전세 피해 예방 상담센터 운영, 청년임차인 부동산 중개보수 감면사업 추진, 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 등 부동산 중개문화 선진화와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 구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구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부동산관리 업무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올바른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과 구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선진 부동산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 아름다운 사람들 ‘나눔의 삶’

    [포토] 아름다운 사람들 ‘나눔의 삶’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4일 오후 2시 서울가든호텔에서 ‘2022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를 열고 나눔 실천에 힘쓴 자원봉사 유공자 159명에게 표창과 상을 수여한다. 2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서는 18년 넘게 저소득 이웃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위해 급식 봉사를 한 정채진(81·여) 씨와 16년간 용산구 푸드뱅크마켓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식사를 도운 송재우(55·남) 씨 등 78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20명이 복지부 장관상을, 30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31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는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채널 ‘나눔채널 공감’에서 실시간 중계되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홍보대사인 배우 최수영 씨도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는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열린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나눔으로써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이러한 행복을 느끼는 분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적, 물적 나눔 사업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화토탈에너지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최고 성적’

    한화토탈에너지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최고 성적’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4개팀이 참가해 출전팀 모두가 금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따르면 23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금상 4개를 받은데 이어 국가품질명장 1명과 국가품질유공자 2명이 선정됐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원가 절감·생산성 향상 등의 개선활동으로 품질 향상에 기여한 분임조를 발굴해 포상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린다. 올해 대회에는 시도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90개사 266개 분임조가 참가해 현장개선 등 14개 분야에서 경쟁을 펼쳤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화성에너지연구팀 화성인 분임조는 ‘안전품질’, EVA생산팀과 정비1팀 연합 하이테크 분임조는 ‘현장개선’, 정비2팀 RPM 분임조 ‘보전경영’, 설비검사팀 배종욱 주임이 ‘제안사례’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올해 4개 분임조가 출전해 지역대회 대상 수상은 물론 전국대회에서 전원 금상을 수상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정비2팀 강수봉 기감은 혁신적 업무개선과 장인정신으로 품질향상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범근로자를 선정해 대통령이 지정하는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 국가품질유공자에는 CB&OCU생산팀 박은현 선임이 국무총리표창을, 운영혁신팀 유정안 주임이 한국표준협회표창을 각각 받았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과 훈련의 기회를 제공해 회사의 품질경영에 기여하는 직원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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