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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9 자주포 사고피해자 이찬호 “괜찮습니다, 다시 돌아갈 수 없어도”(영상)

    K9 자주포 사고피해자 이찬호 “괜찮습니다, 다시 돌아갈 수 없어도”(영상)

    전역을 8개월 앞둔 2017년 8월 18일 강원도 철원에서 K9 자주포 사격훈련 중 폭발사고로 전신화상을 입고 올해 5월 전역한 이찬호 예비역 병장. 전역과 함께 치료비를 지원받지 못하게 된 사연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이어졌고 올해 9월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다. 한 달 후 페이스북에 올린 화상 입은 팔 사진은 각 종 포털의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를 만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나라를 지키다 상처를 입은 부상을 걱정 어린 눈으로 보는 이들도 있었지만 반면에 ‘흉하다’라는 악플로부터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댓글들도 이어져 그는 많은 상처를 받았다. 그런 반응들은 충분히 예상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그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 자신이 당한 군 사고에 대해서 잊혀져 가는 게 싫었다. 알려야만 했다. 그것이 그에겐 가장 먼저였고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잊혀지기 싫었어요. 내 흉터는 죽을 때까지 나를 괴롭힐 거 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둘씩 잊혀지더라고요, 뭐라도 했어야 됐어요. 사고가 난 후 1년 4개월이 지났는데 확실한 해결책이 나온 것도 아니고 제2의 피해자가 생기지 말란 법도 없고요. 악성 댓글 같은 건 전혀 신경 쓸 겨를이 없었어요. 그저 알려야 됐어요. 제가 당한 군 사고에 대해서요. 어찌보면 제 필살기를 꺼내 든 거죠. 이 흉터들은 그때의 온도, 공기뿐만 아니라 당시 제가 느꼈던 고통과 촉감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죠.“ 완치될 수 없는 그의 흉터들은 결코 중단할 수 없는 투쟁의 바탕인 된 셈이다.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은 대중으로부터 쉽게 잊혀져 가기 마련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들, 희대의 악인들, 우리를 슬프게도 기쁘게도 했던 수많은 세상 일들. 단 하나의 예외도 없다. 그저 잊지 않으려고, 잊히지 않으려고 애쓰는 힘겨움과의 싸움만 있을 뿐일지도 모르겠다. 지난 14일 서울시 마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난 이찬호(25)씨도 그런 힘겨운 싸움을 기꺼이 감당하기로 한 사람이다. 이씨는 자신이 당한 군 사고가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자신과 같은 제2의 피해자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알려야 할 사명감을 갖고 있어 보였다. 수도 없이 죽음을 생각했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어 그것 마저도 포기해야 했던 그가, 다시 한번 대중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또 다른 ‘필살기’를 책으로 준비하고 있다. 상처를 당당히 드러내며 아픔의 치유 과정을 글과 사진으로 엮은 <괜찮아 돌아갈 수 없어도>란 제목의 책으로 말이다. 모금액 전액 또한 기부할 예정에 있다고 한다. 두 번째 삶을 새롭게 시작한 그와의 만남을 정리했다.(Q) 인터뷰 요청을 승낙한 이유가 있다면? 매번 안 좋은 소식으로 찾아뵀었다. 이번에는 좀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고자 제가 1년 4개월 동안 사고 이후의 일들을 메모한 내용을 책으로 출판하게 됐다. 많은 분들에게 잊히지 않기 위해서 다시 찾아뵙게 됐다. (Q) 현재 몸 상태는 어떤지?총 5번 수술을 한 상태다. 화상치료라는 게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 이후에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정신적 트라우마라든지 마음의 상처라든지 몸에서 지울 수 없는 흉터들이 상당이 많은데 지금까지도 병원에서 다양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추후에도 수술받을 예정이다. (Q) 사고 후 1년 4개월이 지났다. 보상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이중보상금지법이란 게 있다. 제가 국가유공자가 됐기 때문에 나라에 보상이라든지 그런 부분에서 소송을 걸 수가 없는 법이 있다. 그런 부분 때문에 소송을 진행 못하고 있다. 아직 보상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진행 중에 있는 상태다. 일단 보훈처로 소속이 넘어가서 보훈처의 지정병원, 보훈처병원 혹은 위탁승인 절차를 거친 전문병원에서 다행히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Q) 군 복무 중 사고는 전역 6개월까지만 치료받을 수 있단 말 듣고 심정이 어땠는지?처음에는 매우 우울하고 너무 힘들었는데 저는 나라의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왜냐하면 많은 국민들이 일단 지켜보고 있고, 많은 국민들이 군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혹은 여성분들도 군대를 가는데, 사고 이후 복지라든지 관리가 안 된다면 군인으로서의 자부심이 없을 거 같다. 저는 아직 문제가 해결되진 않았지만 잘 해결될 거라고 믿고 있다.(Q) 생각조차 싫겠지만 폭발 당시 상황을 설명해주실 수 있는지?저도 실제 사격을 여러 번 해봐서 부담감이 없었다. 거기서 제일 고참이었고, 제일 많이 쏴봤기 때문에. 이것만 하고 바로 다음날 외박이어서 기분 좋게 끝내고 쉬려고 했다. 첫 번째 두 번째 발사에선 잘 작동이 됐다. 근데 세 번째 탄에서 격발 버튼을 누르지 않았는데 탄이 나갔다. 그러면서 폐쇄기가 제대로 안 닫혀서 내부로 들어오지 않아야 될 연기와 스파크가 들어오게 됐다. 게다가 밀폐사격을 해서 문을 모두 닫고 있었다. 그래서 그 불똥들이 밑에 있던 나머지 화약들을 연소시키면서 엄청난 큰 폭발을 일으켰다. 너무 뜨거웠다. 감각을 잃을 정도로 너무 뜨거웠고 너무 짧은 순간이었고 눈 떠보니깐 전투복이 제 피부에 다 붙어 있고, 제 눈은 섬광, 빛 때문에 하얗게 아무것도 안보여서 제가 그 뜨거운 쇳덩어리들을 만지면서 나왔다. 그래서 지금 지문도 없는 상태고 손가락이 제대로 펴지지도 않고, “사람 살려주세요. 사람 살려주세요” 정말 죽겠다 싶었다. 그때 당시에는 그때 전차 뚜껑이 다 찢겨 날아갔다. 40톤 규모인데 그게 두 동강 나면서 모든 문이란 문은 다 찢겨 날아가서 제가 몸으로 짚으면서 출구를 찾아서 다행히 빠져나올 수 있었던 상태였다.(Q) 배우가 꿈이었는데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거 같은데사고 직후에도 포대장님한테 ‘제 얼굴 괜찮냐’고 먼저 물어봤다. 제 상태가 어떤지 그런 것보다도 얼굴이 가장 걱정이 많이 됐다. 죽기 직전까지 꿈에 대한, 연기자가 되기 위한 그런 꿈들에 정말 애착이 있었던 거다. 중학교 3년 때부터 꿈을 꿔 왔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연습실에서 살았고 개인관리를 매우 철저히 했다. 그게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니깐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Q) 사고로 인해 어떤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지?중환자실에 있을 때는 정말 악몽이랑, 환청 그리고 환영과 여러 가지가 겹쳐서 너무 힘들었다. 작은 소리에도 크게 민감해하고 남들보다 상당히 예민해져 있다. 폐쇄된 곳이라든지 소리가 상당히 큰 곳이라든지 아니면 풍선이 터진다는 그런 폭발 같은 형상을 보면 되게 겁부터 난다. 지금도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서 약물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상태다. (Q) 많은 응원의 글과 달리 부정적인 댓글로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들었는데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시고 많은 관심을 해주실 줄 몰랐다. 댓글에 흉하다는 말을 또 보고 왔어요. 방금 전에도. 그런 분들이 계시는데 사실 강력 대응을 하고 싶다. 근데 지금은 그분들도 분명히 저와 같은 아픔이라든지 저와 같은 흉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분들의 (상처가) 잘 아물기를 흉터 없이 기도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잊을 만큼 많은 분들이 정말 응원해 주시고 좋은 분들이 정말 많다는 거를 저는 다시 느꼈다. (Q) 병실에서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가족에 대해 고마움이 클 거 같은데사고는 제가 났는데 피해 보는 건 저희 가족들이 너무 많은 피해를 봤다. 제가 붕대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고 있었다. 어머니는 누가 누구 아들인지도 모르셨다고 한다. 그때 당시에. 그 정도로 너무 심각한 상태였고 병원에서 볼 줄을 꿈에도 몰랐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신다. 제가 어린애가 된 거 같다.(Q) 왜 이런 고난이 나에게 왔을까 원망도 많았을 텐데처음에는 정말 원망을 많이 했다. 신께서 ‘왜 나에게 이런 일들을, 이런 고난과 시험을 주셨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지금 1년 4개월이 지난 뒤에 생각해보니깐 그런 생각을 했던 게 후회가 된다. 정말 지금은 많이 의지하고 있고 기도도 많이 하고 있다. 그만큼 주시는 것도 많았고 믿음적으로 많이 단단해진 거 같다. (Q) 치료 과정을 담은 <괜찮아 돌아갈 수 없어도>란 포토에세이 출간 배경은?아직도 K9 자주포를 군에서 사용하고 있고 제2의 피해자 혹은 군대에서 많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저는 책이라는 수단으로 잊히지 않기 위해서 책을 쓰게 됐다. 이 책은 나의 이야기이면서도 누구나의 이야기다. 흉터 없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상처 없는 사람도 없고 저도 그 흉터 때문에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1년 4개월 동안 제가 보고 느낀 것들을 메모한 것이 책으로 나오게 됐다. 화상 환자나 소방관이나 장애단체라든지 제 모든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다. (Q) 아픔을 같이 공유하고 응원해 준 국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주신다면인터뷰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고마우신 분이 너무 많다. 도와주시는 분도 많고 응원해주시는 분도 많고 그런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힘을 낼 수 있었다. 지금까지 버텨올 수 있었고 그런 힘과 응원을 받아서 앞으로 제가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Q) 앞으로의 계획과 소망이 있다면어떻게 하면 제 이 뜨거움을 나눠 드려서 따뜻함으로 전달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봤다. 혹시 목함 지뢰 사건을 아시나요. 그때 있었던 하재헌 하사가 동갑이기도 해서 많이 친해졌다. 그분이랑 아마 1월에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지 않을까 싶다. (Q) 본인과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신다면화상 환자분들께는 어떠한 따뜻한 말을 해도 그분들의 뜨거운 고통을 위로해 줄 수는 없다. 사실 저도 많은 위로와 응원을 받았는데 많은 위로와 응원에 비해서 고통이 너무 심하다. 조심스럽게 말을 하자면 이번 겨울도 몹시 추울 거 같다. 화상 환자들은 건조해지면 더 악화될 수가 있다. 그래서 이번 겨울 따뜻하게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한다. 글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국가유공자 생활수당 4년 만에 월 5만원 인상

    국가보훈처가 내년부터 국가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생활조정수당을 5만원 인상하고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보훈처는 1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보훈정책’을 발표하고 고령 국가유공자 보상복지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훈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조정수당 단가를 5만원 인상해 지원하기로 했다. 현행 생활조정수당은 2015년 1만원이 인상된 이후 올해까지 3년간 동결됐다. 보훈처는 내년부터 단가를 5만원 인상해 월 21만~32만원을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보훈처는 “생활조정수당을 전년 대비 최대 31% 인상함으로써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에게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을 명패의 문구와 디자인을 통일해 모든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명패는 내년 6·25 참전용사와 군 작전 중 부상을 당한 국가유공자 20만 8000명에게 우선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가짜 독립유공자 색출을 위해 ‘독립유공자 검증위원회’(가칭)를 구성해 내년부터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독립유공자 1만 5000여명 전체를 대상으로 공적을 전수조사하는 등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보훈처는 이 밖에도 국가유공자 고령화 등에 따라 증가하는 치과 진료 수요에 대응하고자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을 증축한다. 또 국립묘지를 확충하고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는 묘역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추모의 벽’ 건립비 3억 돌파… 새 국가유공자 상징 도입

    ‘추모의 벽’ 건립비 3억 돌파… 새 국가유공자 상징 도입

    미국 워싱턴DC에 건립될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이 3억원을 돌파했다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가 16일 밝혔다.향군 관계자는 “지난 10월 15일 본격적으로 모금을 시작한 뒤 한 달 만에 모금액이 1억원을 넘었고 두 달째인 12월 14일 3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간 누적금액은 한화 2억 9456만 8655원과 미화 1만 3000달러(약 1475억원)이다. 추모의 벽 건립은 한국전참전기념공원 안의 ‘추모의 못’ 주변에 둘레 50m, 높이 2.2m의 원형 유리벽을 설치하고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3만 6000여 명과 카투사 전사자 8000여 명의 이름을 새겨 넣는 사업이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 감사의 뜻을 담은 새 국가유공자 상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상징을 이용해 국가유공자 거주지 명패, 국가유공자증, 국가유공자 관련 서식 등에 적용하는 통합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신문과 광복회는 보훈처의 후원으로 독립유공자의 명패 제작을 위해 이달 말까지 국민 성금을 모금한다. 내년에 독립유공자에게 전달할 7700개의 명패는 포스코에서 후원 제작키로 했다. 국민 성금은 명패 케이스 등을 제작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김포 거주 5·18유공자 13명 정부지원 받게 된다

    김포 거주 5·18유공자 13명 정부지원 받게 된다

    경기 김포에 거주하는 5·18유공자 13명이 앞으로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 김포시의회는 오강현 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열린 제189회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기존 김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제4조 예우 대상자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4·19유공자들에게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예우하고 있다.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과 고엽제후유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적용을 받는 사람에게는 국가보훈대상자로 예우하고 지원해주고 있다. 그런데 이번 개정하는 내용은 ‘5·18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기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5·18민주유공자’를 추가했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김포에 거주하는 5·18유공자는 13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김포시에서도 처음으로 5·18유공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김포시는 수원시와 부천시·파주시 등에 이어 13번째 조례 제정 지방정부가 된다. 경기도 조례에도 지원조례안이 있다. 또 이번 정례회에서는 기존 녹색김포실천협의회라는 이름이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이 개칭되는 ‘녹색김포실천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발의됐다. 오 의원을 비롯해 김옥균·최명진·유영숙 의원이 공동발의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내년부터 단체 성격을 규정하는 명칭 개정으로 환경사업뿐만 아니라 김포시의 지속가능한 의제들을 발굴하고 사업을 본격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마포, 2019년 구민체육센터 회원모집

    서울 마포구는 2019년도 마포구민체육센터 프로그램 회원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지상 4층 규모의 지역 최대 규모의 체육시설로 총 12면의 배드민턴 코트와 각 2면의 농구, 배구 코트를 보유하고 있다. 탁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도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공공볼링장(12개 레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센터 이용 인구는 15만 2000명을 넘는다. 2019년도 회원 모집 프로그램은 배드민턴, 탁구, 볼링, 풋살, 농구, 리듬체조, 요가, 필라테스, 음악줄넘기, 힐링웃음레크리에이션, 무에타이 킥복싱, 라인댄스, 국선도, 줌바댄스, 댄스스포츠, 헬스 등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다둥이 가구 등은 50% 할인해 준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국가유공자 채용기피 기업 과태료 1000만원 물린다

    ‘국가유공자 의무고용’을 의도적으로 기피한 기업은 앞으로 ‘과태료 폭탄’을 맞게 될 전망이다. 국가보훈처는 12일 정당한 사유 없이 보훈특별고용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기업에 부과하는 과태료를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개정된 국가유공자법 등 6개 법률이 1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보훈특별고용이란 기업체에 보훈가족의 우선 채용을 명령하는 제도다. 정해진 보훈특별고용 인원의 5배수 범위 내에서 보훈가족을 추천하고 기업체에서는 추천자 중 우선 채용해야 한다. 현재 헌법 제32조 6항과 국가유공자법 등에 따라 공기업을 포함한 기업체는 업종별로 고용인원의 3~8% 내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우선적으로 채용해야 할 의무가 있다. 국가유공자 우선 채용 제도가 시행되면서 매년 약 800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일자리를 얻고 있다. 하지만 기업체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고의적으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채용을 거부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과태료가 부과 기업도 적지 않았다. 올해에는 10월 말 기준으로 2225개 기업에서 5314명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우선 채용됐다. 이번 과태료 인상은 1985년 500만원으로 규정된 이후 타 부처와의 이행강제금 형평성과 물가 인상 등을 감안해 33년 만에 두 배인 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보훈처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취업 지원을 위해 기업체 CEO 초청설명회와 고용촉진간담회 등 기업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한편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기업체가 원하는 직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수출유공 기업·기업인·근로자 표창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수출유공 기업·기업인·근로자 표창

    경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12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올해 ‘제24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55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올해 경남무역인상은 도내 기업 6개사와 기업체 임직원 등 개인 22명이 수상했다. 덴소코리아㈜, 고모텍㈜, ㈜거양금속, ㈜원진비엠티, ㈜삼원기계, ㈜디에프씨 등 6개 기업이 수출유공탑을 받았고, 22명이 수출유공자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또 무역의 날 정부 포상 부문에서는 68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기업인 등 43명이 개인표창을 받았다. 정부 포상은 넥센타이어㈜가 9억불탑을, 해성디에스㈜와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 코리아제조㈜ 등이 3억불탑을 받았다. ㈜디티알은 2억불탑, 두산메카텍㈜는 1억불탑은 수상했다. 정부 개인표창은 넥센타이어㈜ 김현석 상무이사가 동탑산업훈장, 하이즈항공㈜ 하상헌 대표와 영테크㈜ 김영수 대표가 석탑산업훈장, 대우조선해양㈜ 김동식 지사장이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계속되는 국내 경기침체와 도내 주력 산업인 선박, 해양플랜트, 자동차, 기계류의 수출부진 등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무역 1조 달러 재달성과 전국 7위 수출 성과를 거둔 도내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인이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무역업계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광주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상

    광주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상

    경기 광주시보건소는 12일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는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선정해 공로를 포상한다. 이번 평가는 사업 추진의 적극성과 정책과의 부합성 등 10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광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환경조성 및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대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광주시 전체 사망원인 중 2위(20.1%)를 차지하는 중요한 질환으로 광주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오현정 서울시의원, 제9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2)지난 7일 오후 서울시청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린 ‘제9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복지정책 부문 서울복지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9회째 실시한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사회복지분야에서 헌신한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단체 의원, 공무원 및 복지단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오현정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참전유공자 처우개선을 위해 ‘서울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참전유공자들의 수당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영세자영업자 및 특수형태고용 노동자에 대해 차별 없이 건강권을 보장하는 등 의료보장제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서울시 복지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기 때문에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2019년에도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이를 서울시 복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현장 중심,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스코 기술로… 독립유공자 명패 7600개 만든다

    포스코 기술로… 독립유공자 명패 7600개 만든다

    총 7600개 중 7400개 제작 후원도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역할할 것” 내년까지 애국지사·후손들에게 전달내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신문과 광복회는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지난 10월부터 독립유공자 명패 달기 성금 모금을 진행해 왔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자택에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 주며 공로를 기렸다. 많은 명패가 독립유공자에게 전달되며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내년까지 애국지사에게 전달되는 7600개의 독립유공자 명패는 국내 기업인 포스코가 제작을 담당하며 고해상도의 프린트 기술이 사용됐다. 그동안 독립유공자의 명패는 지방자치단체별로 각양각색의 명패가 독립유공자 집에 걸렸던 상황이었지만, 지난달부터 전달되는 명패에는 철 소재에 입체적 프린트 기술을 입히며 통일을 이뤘다. 포스코가 제작한 독립유공자 명패는 포스코의 컬러강판 전문 그룹사인 포스코강판의 잉크젯 프린트 강판 기술인 ‘포스아트’로 제작됐다. 포스아트는 기존 프린트 강판보다 최고 4배 이상의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으며, 프린트 기술로 입체적인 질감 표현도 가능하다는 게 포스코 측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이번에 제작된 철 소재의 명패는 색이 보다 선명하다. 특히 가운데 부분 태극 모양을 입체적인 질감으로 구현한 게 특징이다. 포스코는 11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독립유공자 명패 기증식’을 갖고 독립유공자 명패를 제작해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박유철 광복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훈처가 내년까지 독립유공자에게 전달할 7600개의 명패 가운데 포스코가 7400개를 전량 제작 후원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200개의 명패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민 성금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좋은 철을 만들어 국가에 보답한다’는 제철보국의 창립이념으로 탄생한 포스코는 내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하는 본 사업에 참여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기증식에 참석한 피우진 보훈처장은 “이번 포스코의 독립유공자 명패 후원으로 앞으로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내년에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보훈과 관련된 의미 있는 프로젝트의 동참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가 제작한 명패는 지난달 3일 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이낙연 국무총리가 직접 광주 노동훈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으며 처음으로 전달됐다. 보훈처는 생존 애국지사를 시작으로 내년 3·1절 전까지 모든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직접 명패를 달아 주고, 나아가 명패 대상을 독립유공자뿐만 아니라 전 국가유공자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공적 업무 중 숨진 비정규직 순직 첫 인정

    새 공무원 재해보상법으로 가능해져 경제적 보상은 현행 산재보상 그대로 공적 업무를 하다 사망한 비정규직 노동자를 순직으로 인정한 첫 사례가 나왔다. 인사혁신처는 최근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충북도로관리사업소 소속 박종철(57)씨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소속 김진철(47)씨의 순직 신청안을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7월 폭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의 수해현장에서 재난복구작업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결국 숨졌다. 김씨는 지난 8월 국도에서 도로유지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차에 치여 숨졌다. 이들은 공적 업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했지만 공무원연금법 적용을 받는 정규직 공무원과 달리 비정규직 공무원은 민간인과 동일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을 적용받아 순직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9월 21일 공무원 재해보상법이 제정되면서 공적 업무 도중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도 순직으로 인정받는 길이 열렸다. 새로 만들어진 공무원 재해보상법은 무기계약직·비정규직 노동자라고 하더라도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 심사를 거쳐 공무원과 동일하게 순직으로 인정한다고 명시했다. 1960년 공무원연금법을 도입한 후 지금까지 비정규직 공무원이 순직 처리된 사례는 없었다. 공적 업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논의는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된 기간제 교사인 김초원·이지혜씨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청와대는 태스크포스(TF)까지 구성해 김씨와 이씨의 순직 인정을 추진한 끝에 이들이 정규직 교사와 같은 예우를 받도록 했다. 다만 김씨와 이씨의 순직이 인정된 건 공무원연금법 시행령을 개정해 이들을 추가한 결과다. 공무원재해보상법에 따라 순직으로 인정받은 비정규직 노동자는 박씨와 김씨가 첫 번째 사례다.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따라 공무 수행 도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되면 국가보훈처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로 등록하는 게 가능하다. 다만 순직자로 인정되더라도 경제적 보상은 현행 산재보상 등을 그대로 유지한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3·1운동 100주년 프로젝트-독립운동가의 명패] “독립운동가 명패 보면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 가져달라”

    [3·1운동 100주년 프로젝트-독립운동가의 명패] “독립운동가 명패 보면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 가져달라”

    내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신문과 광복회는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지난 10월 말부터 독립유공자 명패달기 성금 모금을 진행해왔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10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는 특별한 날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 명패를 마주하게 될 때마다 이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주셨으면 하는 당부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이번 명패 사업은 독립유공자의 예우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한 관심으로 시작됐다”고 했다.→‘독립운동가의 명패’를 제작해 독립유공자에게 전달하려 성금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는 소감은. -‘독립운동가의 명패’ 프로젝트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온몸을 던져 희생하고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분들에게 우리 국민이 직접 정성을 모아 명패를 달아드리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또 항일구국운동에 앞장섰던 대한매일신보를 계승한 서울신문과 독립유공자의 유지를 계승하고 있는 광복회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국민 성금 모금을 통해 독립유공자에게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이 사업은 문 대통령의 특별한 관심으로 시작됐다. 문 대통령은 평소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 문제를 고심해 왔고 같은 맥락에서 비롯됐다. →각계에서 이번 모금에 참여했다. -학생독립운동 포상자의 학교 후배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하기도 했고, 대한민국 정체성과 보훈 선양을 위해 공익재단과 기업도 기꺼이 함께했다. 당초 사업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독립유공자에게 이번 명패가 어떤 의미가 있을 것 같은가. -명패는 단순히 달아드리기 위한 형식적인 의미에 그치지 않도록 독립유공자의 헌신을 나타내고 감사와 품격을 담아 디자인됐다.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은 자긍심을 갖고 이를 바라보는 국민은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는 특별한 날이나 특별한 경우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당연히 이루어져야 한다. 앞으로 명패를 마주하게 될 때마다 이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주셨으면 하는 당부를 드리고 싶다. →내년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다. 100주년의 의미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3·1운동은 지역과 세대, 종교를 넘어 전 국민이 한마음이 돼 대한독립과 국민주권의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던 중요한 사건으로 3·1운동 이후 설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반만년 역사 중 최초의 민주정부이며 대한민국의 뿌리다. 내년 100주년은 조국 광복과 산업화, 그리고 민주화를 통해 성공한 지난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남북평화와 번영을 바탕으로 ‘새로운 희망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100주년을 앞두고 어떤 정책과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는가. -보훈처는 내년 100주년 추진 방향을 ‘기억과 계승, 예우와 감사, 참여와 통합’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4월 13일이었던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자료 고증을 통해 4월 11일로 바로잡고 내년에 100주년 기념식을 갖게 된다. 또 3·1절부터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까지 전국 70개 만세운동 발현지를 돌아보는 ‘3·1만세운동 전 국민 릴레이 만세재현 독립의 횃불’ 행사를 통해 100주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시정부 활동 전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조명하기 위한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과 중국 충칭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건물’ 복원, 러시아 우수리스크 ‘최재형 선생 기념관’ 조성, 그리고 일본 도쿄의 ‘2·8독립선언 기념 자료실’ 재개관, 충칭 광복군 총사령부 복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보훈처는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을 위해 북한과 공동으로 유해 발굴을 시도하고 별도 사업단까지 구성돼 있다. 현재 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은. -정부는 2010년 ‘안중근의사유해발굴추진단’을 발족한 뒤 안중근 의사 매장지 관련 자료 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보다 정확한 유해 매장지 단서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남북 관계 개선에 따라 안중근 의사 유해 남북 공동발굴을 ‘당국자회담’ 의제로 상정토록 노력하고 합의 결과에 따라 매장 추정지에 대한 조사와 발굴을 남북 공동으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독립운동 해외 사적지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국외 사적지의 경우 해당국에 소유권이 있어 정부 주도로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정부는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해당 국가와 긴밀히 협조하고, 해당국 민간단체와의 상호 협조로 국외 사적지가 잘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국외 사적지 관계자 연석회의를 비롯한 현지 실태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세대가 지날수록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 작업이 쉽지 않은데. -2005년 ‘전문사료발굴분석단’을 설치한 이래 지금까지 1만 5000여 명에 이르는 분들을 포상했으나 알려진 독립운동 규모에 비해 많다고 볼 수는 없다. 서훈은 독립운동에 참여한 개인의 인적사항과 활동내용이 자료에서 확인돼야 가능해 독립운동 자료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정부는 독립운동 관련 행형기록을 전수조사·분석하고 있다. →보훈처 최초의 여성 처장 취임 이후 그동안 조명되지 못했던 여성독립유공자 발굴과 포상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전체 유공자 중 여성의 비율과 향후 계획은. -현재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은 여성은 357명으로 전체 서훈자 1만 5180명 중 2.35%에 해당한다. 지난해 말 300명도 채 되지 않았던 상황에 비춰 보면 괄목할 만하지만 독립운동 과정에서 여성이 실제로 수행한 역할을 감안하면 여전히 매우 적은 규모다. 포상하려면 당시의 자료에서 공적내용이 확인돼야 하는데 여성의 경우 남존여비 풍조 등 시대상황의 한계 때문에 활동상이 자료에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성독립운동가 발굴 정책연구 용역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그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부응하는 예우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최근 보훈정책 혁신을 위해 ‘국민중심 보훈혁신위원회’가 출범해 ‘독립운동 분야’와 관련된 권고안을 발표했다. 보훈혁신위가 권고한 독립유공자 훈격 재심사와 가짜 독립유공자 권고안 등 보훈처의 향후 계획은. -전수조사는 약 5개년에 걸쳐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역사 등 각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가칭 ‘독립유공자검증위원회’를 구성하고 산하에 전수조사 실무 TF를 조직해 별도의 조사와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조사와 검증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캠페인 성금 주요 기부자 명단 총 모금액 3680만 9350원(10일 현재) ▲개인이상우 외 226명 ▲단체대한국인, 스타키그룹, 대구금오회, 광주제일고 등
  • 화성시 “독립영웅, 그들의 후손을 찾습니다”

    화성시 “독립영웅, 그들의 후손을 찾습니다”

    화성시는 화성지역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화성지역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찾는다고 밝히며, 온라인 포털 배너광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화성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억하고 선양하기 위해 아직 후손이 확인이 되지 않은 화성지역 독립운동가 92명중 31명의 명단을 1차 공개하고 그들의 후손을 찾고있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자료만으로 부족한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삶에 대한 살아있는 자료 확보하고 지속적인 조사 발굴 및 업적 전파사업과 독립운동가 예우사업 추진에 후손들의 의견과 자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송산, 우정에서 2명의 일본 순사를 처단하고 우정·장안에서만 2천명 이상이 참가한 대규모 독립운동이 펼쳐진 곳으로 2013년부터 지역 내 미서훈 독립운동가 조사·발굴사업을 펼쳐 총 39명을 발굴, 6명이 서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3·1운동에 헌신하고도 자료 부족으로 독립유공자로서 인정을 받지 못했던 김흥식(우정), 이봉구(장안), 전도선(송산), 황칠성(송산), 박광남(동탄)의 관련 자료를 발굴해 서훈을 신청했다. 독립운동의 행적이 밝혀진 명단 외에도 아직 연구나 기록에 확인되지 않았으나 화성지역 독립운동 활동에 대한 선조의 이야기를 들었거나 관련 자료를 보유한 후손의 연락도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청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공분야 비정규직 노동자 ‘첫 순직인정’

    공공분야 비정규직 노동자 ‘첫 순직인정’

    공적 업무를 하다 사망한 비정규직 노동자를 순직으로 인정한 첫 사례가 나왔다.인사혁신처는 최근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충북도로관리사업소 소속 고 박종철(57)씨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소속 고 김진철(47)씨의 순직 신청안을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7월 폭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의 수해현장에서 재난복구작업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려져 결국 숨졌다. 김씨는 지난 8월 국도에서 도로유지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차에 치여 숨졌다. 이들은 공적 업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했지만 공무원연금법 적용을 받는 정규직 공무원과 달리 비정규직 공무원은 민간인과 동일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을 적용받아 순직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9월 21일 공무원 재해보상법이 제정되면서 공적 업무 도중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도 순직으로 인정받는 길이 열렸다. 새로 만들어진 공무원 재해보상법은 무기계약직·비정규직 노동자라고 하더라도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 심사를 거쳐 공무원과 동일하게 순직으로 인정한다고 명시했다. 1960년 공무원연금법을 도입한 후 지금까지 비정규직 공무원이 순직 처리된 사례는 없었다. 공적 업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논의는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된 기간제 교사인 김초원·이지혜씨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수면위로 떠올랐다. 당시 청와대는 태스크포스(TF)까지 구성해 김씨와 이씨의 순직 인정을 추진한 끝에 이들이 정규직 교사와 같은 예우를 받도록 했다. 다만 김씨와 이씨의 순직이 인정된 건 공무원연금법 시행령을 개정해 이들을 추가한 결과다. 공무원재해보상법에 따라 순직으로 인정 받은 비정규직 노동자는 박씨와 김씨가 첫 번째 사례다.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따라 공무 수행 도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되면 국가보훈처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로 등록하는 게 가능하다. 다만 순직자로 인정되더라도 경제적 보상은 현행 산재보상 등을 그대로 유지한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다산역A2 등 3개지구 경기행복주택 894가구 입주자 모집

    다산역A2 등 3개지구 경기행복주택 894가구 입주자 모집

    경기도는 오는 16~20일 인터넷 청약을 통해 다산역A2, 의왕역, 오산 가장 등 3개 지구의 경기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경기행복주택’은 정부의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신혼부부 육아에 필요한 주거공간 확대 제공,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3대 특수 지원시책을 더한 경기도형 주거복지정책이다. 임대보증금이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고, 표준임대보증금 대출이자의 40~100%를 도가 지원한다. 이번에 공급규모는 다산신도시 다산역A2 794가구, 의왕역 50가구, 오산 가장 50가구 등 모두 894가구이다. 다산역A2의 주택 공급규모는 24㎡ 123가구, 33㎡ 65가구, 36㎡ 586가구, 44㎡ 20가구다. 이 가운데 24㎡ 94가구는 대학생, 36㎡ 505가구는 신혼부부 공급용이다. 나머지는 고령자 97가구, 주거급여수급자 98가구다.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각각 3300만~6840만원, 12만4000~25만7000원이다. 특히 신혼부부 505가구중 151가구는 신생아 출산 2년 이내 가정에, 고령자 대상 97가구 중 48가구는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에 우선 공급된다. 이는 신생아 출산가정, 장애인 등 그동안 주거복지 혜택에서 소외됐던 계층에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에 따른 것이다. 다산역A2 경기행복주택은 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의 주민공동시설과 장애인 전용세대에 현관, 방 등 문턱 최소화, 화장실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등 편의설계가 반영돼 있다. 의왕역 경기행복주택은 의왕시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경기도와 의왕시, 경기도시공사가 협력해 조성했다. 경기행복주택 건립으로 공영주차장 사용이 어려워진 이용객을 위해 인근 시립어린이집 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재조성했다. 전용면적 29㎡형에 청년층 42가구, 고령자 8가구로 구성됐다.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각각 4046만~4522만원, 16만2000~18만1000원이다 오산가장 경기행복주택은 산단형 행복주택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교육·연구기관 근로자 등에게 공급된다. 전용면적 21㎡형에 산단근로자 45가구, 고령자 5가구로 구성됐다.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각각 2394만~2520만원, 11만~11만6000원이다. 이춘표 도 도시주택실장은 “양육부담으로 결혼을 주저하는 청년층을 위해 신생아 출산 가정 우선공급 기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집 걱정 없이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양질의 장기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반찬전문점 브랜드 ‘진이찬방’, 올해의 인천시 기부 나눔 천사 입증

    반찬전문점 브랜드 ‘진이찬방’, 올해의 인천시 기부 나눔 천사 입증

    반찬창업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진이푸드(주)(대표 이석현)가 지역사회 봉사와 상생의 활동을 인정받아 ‘2018 나눔과 봉사로 빛나는 밤’에 참석하여 감사현판과 시장상을 수여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남동구 로얄호텔에서 나눔 활동에 대한 격려 및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진행되었다. 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기부식품등지원센터 및 26개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푸드뱅크·마켓), 사회복지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후원자 및 관계자, 사회복지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나 인천지역 민간복지분야에 물적(푸드뱅크)·인적(자원봉사)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분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본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사회복지정보센터 전문봉사단으로 활동하는 한국씨밀레봉사단의 크로마하프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 알찬 구성으로 참석자들과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으며 올해의 노력을 서로 격려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해진다. 올해 푸드뱅크·마켓 신규 후원기업인 프레시지 외 진이푸드(주)를 포함한 4개 기업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탁처 현판이 전달되었으며 신규 지역사회봉사단인 다사랑봉사회 등 3개 봉사단체 대표에게는 위촉장이 전달되었다. 올 한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빨간 밥차를 통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가치를 나눈 반찬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진이푸드(주)의 한평수 본부장은 “독거어르신과 지역 내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정성껏 뒷바라지 하는 현장지원자 분들께 감사 드리며 진이찬방은 새해에도 변함없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이푸드(주)의 이석현 대표는 “진이푸드(주)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진이찬방’은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18년간 많은 도움과 관심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이에 기업의 성장이 지역사회의 일환으로 환원될 수 있는 상생을 위해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로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연계하여 지역사회 복지에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국벤처투자 ‘코리아 VC 어워즈 2018’ 개최

    한국벤처투자 ‘코리아 VC 어워즈 2018’ 개최

    한국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는 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벤처캐피탈, 중소·벤처기업,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rea VC Awards 2018’을 개최했다. 코리아 VC 어워즈는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벤처캐피탈 연례행사다. 지난 2016년까지는 ‘The start-up Korea’라는 명칭으로 개최되었으나, 작년부터 ‘벤처생태계 축제의 장’으로서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코리아 VC 어워즈’로 이름을 변경해 진행되고 있다. 한국벤처투자는 그간 본 행사를 통해 모태펀드 및 자펀드의 운용성과를 공유했다. 벤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하는 자리를 통해 벤처업계 네트워크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민간이 주도하는 한국벤처의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중소‧벤처산업 성장을 도운 최우수 심사역(3명), 펀드, 최우수 관리인력 및 벤처펀드 수익에 기여한 투자기업 등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최우수 심사역’ 수상은 모태펀드 계정별로 중진, 과기, 특허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중진부문에는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이승환 상무가 선정돼 중기부장관 표창장이 수여됐고, 과기부문에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안상준 대표가 선정돼 과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허부문에서는 케이비인베스트먼트 오세웅 이사가 선정돼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우수 펀드’는 중진, 문화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중진부문은 케이넷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대표펀드매니저 김대영 대표이사)이 선정돼 중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화부문은 스톤브릿지디지털콘텐츠전문투자조합(대표펀드매니저 김일환 투자부문대표)이 선정돼 문화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나우일본테크놀로지 투자펀드 1호(대표펀드매니저 이승원 대표이사)와 충청북도-SVVC 생명과 태양펀드 2호(박성호 대표이사)가 각각 KVIC 대표상을 받았으며, 엘비인베스트먼트(박기호 대표이사)가 최우수운용사에, 디티앤인베스트먼트(이승석 대표이사)가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 이와함께 ‘올해의 투자기업’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리스크관리부문 ‘최우수관리인력’에는 최성희 네오플럭스 부장이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민간출자 활성화 유공자’는 1,100억원 규모의 ‘KEB하나-KVIC 유니콘 모펀드’를 결성하고, 투자유치기업 대상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등 벤처투자 활성화에 기여한 KEB하나은행 박귀호 부장에게 주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벤처투자 주형철 대표이사는 “현재 벤처·창업이 혁신성장의 동력으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벤처캐피탈의 역할과 중요성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며 “향후 민간주도의 벤처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유니콘 기업의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 노회찬 의원에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고 노회찬 의원에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된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노 전 의원을 포함해 모두 91명의 유공자에게 훈장 또는 포장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 총리는 국무회의가 끝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을 기해 고 노회찬 의원께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의결했다”고 알렸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준다. 이 훈장은 5등급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무궁화장은 그 중 1등급에 해당한다. 정부는 노 전 의원이 인권향상에 기여했다고 보고 무궁화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지난 6월 장례일정에 맞춰 국무회의 의결에 앞서 무궁화장을 추서 받았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지난 7월,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이 지난달 각각 무궁화장을 받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부산 클린에너지 정책 논의 …5일 에너지포럼 개최

    부산 클린에너지 정책 논의 …5일 에너지포럼 개최

    부산 클린에너지 정책를 논의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5일 오후 3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시민단체,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2018 부산에너지포럼’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에너지시민연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부산의 미래 에너지전환을 위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부산의 클린에너지 추진 방향 등에 관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장이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이행현황과 과제’를 발표하고 에너지경제연구원 소진영 에너지수요관리연구팀장은 ‘부산시 클린에너지 마스터플랜’에 관해 설명한다. 이어 손창식 신라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이재형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장,최윤찬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정성훈 부산테크노파크 에너지융합기술센터장,민은주 부산에너지시민연대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포럼에 앞서 클린에너지 및 에너지 절약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도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포럼은 부산시 에너지 전환 정책방향과 시민사회의 역할을 다함께 고민하는 자리이며 부산의 클린에너지 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3·1운동 100주년 프로젝트-독립운동가의 명패] 자동차 번호판·화폐·배지… 일상생활에서 애국정신 기린다

    [3·1운동 100주년 프로젝트-독립운동가의 명패] 자동차 번호판·화폐·배지… 일상생활에서 애국정신 기린다

    유공자 존경 의미 자연스럽게 표현 美, 붉은색 등 3색 車번호판에 사용 영연방 국가선 양귀비꽃 배지 제작 佛, 현충일에 ‘수레국화’ 공식 판매국가보훈처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독립운동가의 명패’를 독립유공자에게 전달키로 하면서 다른 선진국의 보훈 상징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영국의 붉은 양귀비꽃, 프랑스의 푸른 수레국화, 미국의 성조기 3색 등 선진국은 이미 과거부터 보훈 상징물을 집중 육성해왔다. 기념일이나 기념시설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레 독립유공자를 우대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어서다. 보훈처 관계자는 3일 “독립유공자의 명패는 국가가 직접 유공자를 보호하고 존경한다는 의미를 담아 태극기를 활용해 디자인했다”며 “국가유공자를 상징하는 명패가 유공자의 집에 걸리면 이웃이 유공자와 가족의 존재를 인식해 따뜻한 말을 건네고 교류하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공자를 존경해야 한다는 구구절절한 설명보다 보훈 상징물인 명패가 유공자 보호와 존경의 구심점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북미에서는 통상 자동차 번호판을 활용해 애국심을 표현한다. 미국 18개주와 워싱턴DC에서 1976년 독립 200주년을 맞아 국기에서 사용하는 붉은색, 흰색, 푸른색의 조합을 자동차 번호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었다. 캐나다는 1967년에 10개주 중 5개에서 자동차 번호판에 캐나다 연방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표기(Canada Centennial)를 할 수 있게 했다. 현재도 미국은 의회 명예훈장 수상자, 전사자 가족, 진주만 생존자, 전쟁포로 등에게 특별 번호판을 쓸 수 있도록 한다. 캐나다도 캐나다군, 유엔군, 왕립캐나다 기마경찰(RCMP) 등에 소속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작전 또는 평화유지 임무에 참여한 경우에 특별 번호판을 신청할 수 있다. 캐나다는 번호판에 주로 붉은 양귀비꽃을 새겨 넣는다.붉은 양귀비꽃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거의 모든 영연방 국가에서 사용하는 상징물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1차 세계대전 중 캐나다 원정군이던 존 알렉산더 맥크래 중령이 2차 이프르 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야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에 만개한 붉은 양귀비꽃을 보고 쓴 시(플랑드르 들판에서)가 기원”이라며 “1915년 시가 발간된 후 미국 조지아대 모이나 벨 미셸 교수가 이 시에 감명을 받아 1918년 붉은 양귀비꽃을 전쟁 사망자 추모를 위한 상징으로 사용하자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후 영국에서 1921년에 붉은 양귀비꽃 상징물을 제작했고 제대군인과 전쟁 사망자의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했다. 현재 영연방 국가에서는 현충일(11월 11일)이나 앤잭 데이(4월 25일·호주와 뉴질랜드 연합군이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기념일)에 붉은 양귀비꽃 배지를 옷에 착용한다. 영국에서만 연간 4000만개 정도의 붉은 양귀비꽃 상징물이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표권은 영국 제대군인 협회가 갖고 있다. 프랑스 수레국화도 1916년 제대군인, 전쟁 피해자, 유가족, 고아 등을 기리기 위해 사용되기 시작됐다. 색깔이 1차대전 당시 프랑스군의 푸른색 군복과 유사해서 참전 군인의 상징물이 됐다는 설도 있다. 프랑스 정부는 1935년부터 현충일(11월 11일)에 수레국화를 판매하도록 공식 인증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외국에서 화폐, 우표, 자동차 번호판 등에서 보훈과 관련한 상징물을 많이 사용하는 것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며 “독립유공자의 명패 역시 향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가유공자 명패는 태극에 불꽃 도형을 결합해 국가유공자의 존재 가치와 숭고한 희생을 표현했다. 불꽃 도형 윗부분은 태극기의 건괘로 처리해 하늘을 공경하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사상을 함축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캠페인 성금 주요 기부자 명단 총 모금액 3620만 9350원(지난달 30일 기준) ▲개인 이상우 외 203명 ▲단체 대한국인, 스타키 그룹, 복주요양병원, 대구금오회, 광주제일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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