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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정, ♥하주석 결혼 알려지자 “많이 놀라셨을 것”… 고민 끝에 전한 말은

    김연정, ♥하주석 결혼 알려지자 “많이 놀라셨을 것”… 고민 끝에 전한 말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31)과 치어리더 김연정(35)이 오는 12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연정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연정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럽게 알려진 소식으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 여러 고민 끝에 글을 남기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기사로 알려진 것처럼 제게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소중한 분이 생겼다. 서로를 아끼며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정은 “언제나 경기장에서, 또 밖에서도 저를 응원해주신 팬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웃으며 활동할 수 있었다”면서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잊지 않고,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또 “남은 시즌 한화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여러분께 힘이 되는 치어리더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경기 도중 정민철 MBC 해설위원이 “하주석 선수가 시즌 후 결혼식을 올린다”고 언급하면서 결혼 소식이 공개됐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예비 신부가 김연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두 사람이 오는 12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두 사람은 약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주석이 슬럼프와 논란으로 힘들던 시절 김연정이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줬다는 후문이다. 하주석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이후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왔다. 올 시즌을 앞두고 1년 총액 1억 1000만원에 FA 계약을 맺고 한화에 잔류, 가을야구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연정은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데뷔해 현재 한화, 프로축구 울산 HD, 농구 부산 KCC 등 여러 팀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 ‘복덩이’ 맞네. 김하성 시즌 5호 포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정후는 무안타 침묵

    ‘복덩이’ 맞네. 김하성 시즌 5호 포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정후는 무안타 침묵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시즌 5호 아치를 그리며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이적 후 복덩이로 자리 잡으며 다년 계약 가능성을 키웠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홈런 등을 앞세워 팀도 6-2로 승리하면서 8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7(148타수 38안타)이며 OPS(출루율+장타율)는 0.710로 올라갔다. 부상으로 탬파베이에서 뒤늦게 시즌을 시작해 24경기 동안 홈런 2개를 쳤던 김하성은 애틀랜타 이적 후 18경기에서 홈런 3개를 가동하며 팀 타선에 힘을 불어넣었다. 이번 홈런은 지난 20일 디트로이트와의 3연전 첫날 기록한 뒤 이틀 만에 다시 맛본 손맛이었다.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9경기 연속 안타와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고 타율 0.313, 3홈런, 12타점, OPS 0.839로 다년 연장계약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다. 타격감이 올라온 김하성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1-0으로 앞서던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은 디트로이트 선발 케이시 마이즈의 초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6m의 솔로포를 날렸다. 워낙 잘 맞아 맞는 순간 공이 담장을 넘어갈 것으로 바로 알아볼 정도였다. 7회 볼넷으로 진루한 김하성은 9회에는 무사 2, 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5-0으로 달아나는 쐐기 타점도 만들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나왔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은 이날도 벤치를 지켜 7경기째 출전하지 못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1(541타수 141안타)로 내려갔다.
  • 김하성, 8경기 연속 안타행진…이정후도 11일만에 안타 추가)

    김하성, 8경기 연속 안타행진…이정후도 11일만에 안타 추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결승 득점도 책임졌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5(145타수 37안타)를 유지했다.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부터 시작한 김하성의 안타 행진은 9월 들어서는 타율 0.311을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하성은 선두타자로 나선 4회 초에도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에도 투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9회 팀이 4-5로 뒤지던 상황에서 디트로이트의 마무리 윌 베스트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애틀랜타는 이후 나초 알바레스 주니어의 동점 적시타로 5-5를 만들었다. 이 사이 김하성은 3루까지 진출했고 유릭슨 프로파르의 역전 우전안타때 홈을 밟았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4타수 2안타에 삼진 1개를 기록했다. 이정후가 안타를 친 것은 지난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 3타수 1안타 이후 11일 만이다. 7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하다 이날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261에서 0.263(537타수 141안타)으로 조금 올렸다. 다저스 김혜성은 15일 샌프란시스코전 교체 출전 이후 이날까지 6경기 연속 결장했다. 1회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커브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낸 이정후는 3회에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5회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 1사 1,2루에서도 2루 땅볼로 물러났다.
  • 김하성, 이적 후 첫 2루타에 3경기 연속안타…웨이버였던 김하성 활약에 장기계약 가능성↑

    김하성, 이적 후 첫 2루타에 3경기 연속안타…웨이버였던 김하성 활약에 장기계약 가능성↑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이적 후 첫 2루타를 날리며 3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의 활약이 계속되면서 웨이버 신세였던 김하성을 줍줍한 애틀랜타 구단이 김하성에 장기계약을 제안할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포함, 4타수 1안타 1볼넷을 올렸다. 득점도 1개 추가했다. 전날 경기에서 이적 후 첫 3안타 경기를 펼치며 대활약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8을 유지했다. 2회 3루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1-1로 맞서던 4회초 무사 1,3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병살타를 쳤으나 이 사이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다. 6회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왼손 선발 미첼 파커와 10구 승부까지 가는 끈질긴 모습을 보이며 좌익수 쪽 2루타를 쳤다. 올 시즌 4번째 2루타로 애틀랜타 이적 후에는 처음으로 2루타를 쳤다. 김하성은 후속 타자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시즌 9번째 득점도 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파울 홈런’ 불운 속에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이 이적 후 알토란 같은 활약을 이어가자 현지 매체들은 부상으로 인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 공시로 팀을 옮긴 김하성을 거저 주웠다는 표현이 등장했다. 이와 함께 2루수와 유격수의 키스톤 콤비도 완성했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현지 매체 ‘뉴스브레이크’는 이날 “수개월 동안 이어진 의문, 부진, 그리고 소용돌이치는 의혹들 끝에 애틀랜타 키스톤 콤비가 마침내 팬들이 간절히 원하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면서 “오지 알비스와 김하성은 단순히 자리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2026년에 팀이 중심을 세울 불꽃이 될지도 모른다” 라며 김하성의 활약을 집중 보도했다. 매체는 “불과 2주 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로 지명돼 애틀랜타에 합류한 김하성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며 “2025시즌 아직 35경기만 소화했지만 2023년 골드글러브를 안겨줬던 수비력을 다시금 선보이며 시의적절한 안타까지 더하고 있다. 그는 이미 ‘감각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는 내야 자신감을 되찾으려는 팀에 있어 이는 엄청난 의미다”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김하성의 활약 등을 바탕으로 애틀랜타가 올 시즌 66승 83패로 초라한 성적에 머물러 있지만 2026년은 다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진단에는 김하성이 꾸준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가정을 전제로 한 분석이다. MLB닷컴도 최근 알렉스 앤소폴로스 애틀랜타 야구운영사장의 말을 인용해 김하성이 내년에도 어떤 형태로든 함께 할 것이라고 낙관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14일 인터뷰에서 “만약 김하성이 탬파베이에서 옵트 아웃했다면 다른 구단과 우리 사이에 특별히 차별화된 요소가 없었을 것이다”라면서 “하지만 이곳 생활을 경험하면서 생긴 편안함과 친숙함은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여러 선수들이 이곳에서 뛰고 지내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내게 말해주곤 했다”며 김하성이 자유계약선수(FA)가 되더라도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랜타 감독은 “김하성은 여기 와서 계속 뭔가를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력에 정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집중력과 그가 가져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많은 것들을 정말 잘 해낸다. 솔리드한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해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 김하성 이적 뒤 첫 3안타·4출루 활약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이적 후 첫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팀의 8-3 승리에 이바지했다. 한 경기에서 김하성이 3안타 이상을 기록한 것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지난해 7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김하성의 빅리그 한 경기 최다안타는 4개다. 2회 상대 왼손 손발 프람버 발데스의 공을 건드린 것이 1루쪽 내야안타로 연결되어 진루한 김하성은 이후 후속타자의 볼넷과 중견수 뜬공으로 3루까지 진출한 뒤 득점에도 성공했다. 3회에는 발데스의 싱커를 그대로 밀어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타격감을 조율한 김하성은 5회 무사 1, 3루에서는 발데스의 커브를 받아쳐 1타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6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에는 볼넷으로 걸어나가 네 번째 출루에도 성공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3경기 연속 침묵했다. 다만 2회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득점을 올리긴 했다. 다저스의 김혜성은 8회말 시작과 동시에 대수비로 2루수 자리에 들어가며 나흘 만에 출전했다.
  • 김하성, 올 시즌 첫 3안타 작렬…이정후는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김하성, 올 시즌 첫 3안타 작렬…이정후는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이적 후 첫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팀의 8-3 승리에 이바지했다. 한 경기에서 김하성이 3안타 이상을 기록한 것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지난해 7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0에서 0.238(122타수 29안타)로 올랐다. 김하성의 빅리그 한 경기 최다안타는 4개다. 2회 상대 왼손 손발 프람버 발데스의 공을 건드린 것이 1루쪽 내야안타로 연결해 진루한 김하성은 후속 타자의 2루 땅볼로 득점에도 성공했다. 3회에는 발데스의 싱커를 그대로 밀어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타격감을 조율한 김하성은 4-2로 앞서던 5회 무사 1,3루에서는 발데스의 커브를 받아쳐 1타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6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에는 볼넷으로 걸어나가 네 번째 출루에도 성공했다. 김하성이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지만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 5번 타자 중견수로 나섰지만 3타수 무안타로 잠잠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6(523타수 139안타)으로 내려갔다. 2회 다저스 선발 타일러 그래스노우의 공을 몸에 맞고 출루한 이정후는 이후 뜬공 2개와 삼진으로 더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김혜성(LA 다저스)은 8회말 시작과 동시에 대수비로 2루수 자리에 들어가며 지난 11일 이후 나흘 만에 경기에 출전했다. 이정후가 8회 타석에 등장해 두 선수는 짧게 눈빛만 교환했다. 김혜성은 9회 무사 1루에서 타석을 맞이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달 들어 확대엔트리가 적용되며 빅리그 재진입에 성공한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은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남겼다.
  • 김도영 빠졌다고 득점권 타율 9위…‘최대 위기’ KIA, 불펜 부진만큼 심각한 해결사 부재

    김도영 빠졌다고 득점권 타율 9위…‘최대 위기’ KIA, 불펜 부진만큼 심각한 해결사 부재

    프로야구 디펜딩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한 시즌 만에 가을 야구 무대에도 오르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마무리 정해영 등 불펜진의 부진이 주목받고 있지만 득점권 타율이 1위에서 9위로 떨어진 타선에 해결사가 없는 문제도 추락을 가속화하고 있다. KIA는 12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8위(59승4무65패)다. 5위 삼성 라이온즈(65승2무64패)와는 3경기 반, 4위 kt 위즈(65승4무62패)와는 4경기 반 차이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16경기밖에 남지 않았고 최근 8경기에서 연승이 없어 극적인 반전 없이는 포스트시즌에 오르기 어려운 상황이다. 문제는 공격 집중력이다. KIA는 득점권 타율 부문에서 전체 9위(0.250)다. 더 낮은 건 리그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0.247)뿐이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유일하게 3할이 넘었던 득점권 타율(0.308)이 무색한 수치다. 간판 김도영이 부상 이탈하면서 응집력이 급격히 떨어진 모양새다. 최형우가 개인 득점권 타율 공동 16위(0.297), 박찬호가 18위(0.296)로 분전하고 있지만 1위 박민우(0.432·NC 다이노스), 3위 빅터 레이예스(0.387·롯데 자이언츠), 4위 김성윤(0.377·삼성) 등 경쟁팀 타자들과 비교하면 아쉬운 수준이다. 삼성은 강민호(0.339)와 르윈 디아즈, 구자욱(이상 0.333)이 각 11위와 공동 12위에 자리했고 kt 안현민(0.319)이 뒤를 이었다. KIA는 전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3-4로 졌다. 선발 김도현이 팔꿈치 부상으로 1이닝(2피안타 1실점) 만에 물러난 가운데 신인 김태형이 4이닝 6피안타 2실점 분투하는 등 구원진이 8이닝을 3실점으로 막았으나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KIA는 하위 타선이 침묵하며 안타 6개에 그쳤다. 1-0으로 뒤진 1회 무사 1, 2루에선 김선빈이 3루 땅볼로 삼중살을 당했고 역시 1점 차였던 8회엔 최형우가 2사 1, 2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득점권에서 안타를 친 건 최형우가 유일했다. 4회 최형우가 3점 홈런을 때린 다음 나성범도 2루타로 출루했지만 오선우, 김석환이 범타 처리됐다. 허리 부상을 안고 있는 패트릭 위즈덤은 9일 만에 대타로 복귀했는데 최준용에게 삼진을 당했다. 중심 타자 나성범은 올해 득점권에서 타율 0.239, 위즈덤은 2할에 머물고 있다. 이에 구원 평균자책점 9위(5.17)인 KIA가 득점권 해결 능력도 끌어올리지 못하면 반등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참고로 KIA의 시즌 타율도 지난해 1위(0.301)에서 6위(0.262)로 떨어졌다.
  • 애틀랜타 이적 김하성, FA 최대어 부상에 장기계약 가능성도 거론

    애틀랜타 이적 김하성, FA 최대어 부상에 장기계약 가능성도 거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김하성이 이적하자마자 활약을 펼치면서 벌써부터 장기계약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올 시즌 유격수 자유계약선수(FA)최대어로 꼽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보 비셋이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면서 김하성이 혜택을 받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 처음으로 4번 타자에 배치되며 3타수 1안타, 1득점에 팀의 4-1 승리에 기여한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장면이었다. 시즌 타율도 0.222(108타수 24안타)로 내려갔다. 이날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애틀랜타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김하성의 행보는 관심을 끌만하다. 지난 3일 애틀랜타 이적 후 첫 데뷔전을 포함해 6경기에서 타율 0.300, 1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한 김하성은 2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렸고 이적 후 두 번째 경기에서는 역전 스리런포를 날리기도 했다. 빈약한 공격력을 보이던 유격수에서 매운 공격능력을 보인 것은 물론 수비에서도 깔끔한 모습을 보이면서 애틀랜타의 고민을 한 번에 풀어줬다. 마침 올 시즌을 마치고 FA자격을 다시 얻는 김하성으로서는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보여준 셈이다. 여기에 또 다른 변수가 생겼다. 유격수 부문 최대어로 꼽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보 비셋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이다. 비셋은 지난 7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홈 쇄도 중 포수와 충돌하면서 무릎을 다쳤다. 절뚝거리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간 그는 결국 이틀 동안 통증을 참다가 버티지 못하고 병원 진료를 받았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비셋은 올겨울 유격수 FA 중 최대어로 꼽힌다”며 “장기간 이탈하거나 부상 복귀 후 경기력 문제를 보인다면 시장 가치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비셋의 부상 정도와 시장 가치 하락은 김하성에게 호재가 될 수 있다. 올겨울 FA시장에는 눈에 띄는 유격수 자원이 별로 없다. MLB닷컴은 최근 올겨울 이적시장 유격수 부문을 설명하면서 “애틀랜타가 평균 연봉 1600만달러(약 222억원) 이상의 다년 계약을 김하성에게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김하성의 최근 활약을 감안한 조치다. 김하성은 2024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달러(403억원)에 계약하면서 2025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계약 파기 권한) 조항을 넣었다. 올 시즌을 마친 뒤 본인의 선택에 따라 FA 자격을 다시 얻을 수 있다. 그렇지만 문제는 올 시즌 김하성이 잦은 부상으로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 탬파베이로부터 방출당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김하성은 FA 자격 재취득 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하성이 애틀랜타 이적후 눈부신 활약을 펼치면서 FA를 다시 신청할지도 관심을 끌게 됐다.
  • 10호 넘긴 정후

    10호 넘긴 정후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10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러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정후는 팀이 0-3으로 뒤진 2회 1사 1루 첫 타석에서 상대 오른손 선발 네빌 크리스맷의 시속 119㎞ 커브를 퍼 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짜리 아치(시즌 8호)를 그렸다. 지난달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20일·15경기 만의 손맛이다. 이정후는 이 홈런으로 추신수(218개), 최지만(67개), 김하성(50개), 강정호(46개), 최희섭(40개), 이대호(14개), 박병호(12개)에 이어 8번째로 MLB 통산 두 자릿수 홈런을 친 한국 타자로 기록됐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리스맷의 시속 142㎞ 직구를 공략,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경기를 완성했다. 4-4로 맞선 6회에는 무사 1, 2루 상황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해 1루에 안착하며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에만 5점을 뽑아냈고, 11-5로 이겼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71(510타수 138안타)로 올랐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뒤 펄펄 날고 있는 김하성(30)은 실점을 막는 호수비로 2023시즌 골드글러브 수상자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는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득점 했다. 몸에 맞는 공 1개도 얻어 두 차례 출루했다. 2021년 빅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이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건 이 경기가 처음이다. 김하성은 팀이 3-0으로 앞선 6회 2사 1, 2루 실점 위기 상황에서 상대 타자 스즈키 세이야가 3루 쪽으로 날린 시속 171㎞ 날카로운 타구를 몸을 날려 막아냈고, 실점 없이 위기를 넘긴 애틀랜타가 4-1로 이겼다.
  • 이정후, MLB 통산 10호 대포 ‘쾅’…김하성, 실점 막은 ‘어썸킴’ 호수비

    이정후, MLB 통산 10호 대포 ‘쾅’…김하성, 실점 막은 ‘어썸킴’ 호수비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이후 통산 10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러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정후는 팀이 0-3으로 뒤진 2회 1사 1루 첫 타석에서 상대 오른손 선발 네빌 크리스맷의 시속 119㎞ 커브를 퍼 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짜리 아치(시즌 8호)를 그렸다. 지난달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20일·15경기 만의 손맛이다. 이정후는 이 홈런으로 추신수(218개), 최지만(67개), 김하성(50개), 강정호(46개), 최희섭(40개), 이대호(14개), 박병호(12개)에 이어 8번째로 MLB 통산 두 자릿수 홈런을 친 타자로 기록됐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리스맷의 시속 142㎞ 직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경기를 완성했다. 이어 4-4로 맞선 6회에는 무사 1, 2루 상황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해 1루에 안착하며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에만 5점을 뽑아냈고, 11-5로 이겼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71(510타수 138안타)로 올랐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뒤 펄펄 날고 있는 김하성(30)은 실점을 막는 호수비로 2023시즌 골드글러브 수상자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는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득점 했다. 몸에 맞는 공 1개도 얻어 두 차례 출루했다. 2021년 빅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이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건 이 경기가 처음이다. 김하성은 팀이 3-0으로 앞선 6회 2사 1, 2루 실점 위기 상황에서 상대 타자 스즈키 세이야의 3루 쪽으로 치우친 시속 171㎞ 날카로운 타구를 몸을 날려 막아냈고, 실점 없이 위기를 넘긴 애틀랜타가 4-1로 이겼다.
  • 캬~ 이 손맛!… 김하성, 이적 두 번째 경기 3점포

    캬~ 이 손맛!… 김하성, 이적 두 번째 경기 3점포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이적 2경기 만에 홈런포를 작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유일한 안타가 3점 홈런이었다. 팀이 5-1로 이겨 김하성의 홈런이 결승점이 됐다. 전날 이적하자마자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하던 김하성은 2회 포수 파울플라이, 5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7회 2사 1, 3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선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동료였던 드루 포머랜즈의 초구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대포를 쏘아 올렸다. 홈런을 직감할 정도로 잘 맞은 타구였으며 포머랜즈도 공의 궤적을 쫓다 그대로 주저앉았다. 시즌 3호.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8(91타수 21안타)가 됐다. 화력을 갖춘 주전 유격수를 찾던 애틀랜타로서는 김하성의 홈런포가 반갑기만 하다. MLB닷컴은 애틀랜타 유격수가 홈런을 때린 건 올 시즌 140경기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선보였다. 7회 말 1사 후 카를로스 산타나의 뜬공 때는 콜 플레이를 듣지 못하고 달려온 좌익수 엘리 화이트와 살짝 부딪히는 위험한 장면이 연출됐으나 공을 잡아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 9회 대타로 출전했지만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나면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 김하성, 이적 2경기 만에 역전 홈런포 작렬…김혜성은 대타 출전 무안타

    김하성, 이적 2경기 만에 역전 홈런포 작렬…김혜성은 대타 출전 무안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김하성이 이적 2경기 만에 홈런포를 작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점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이 5-1로 승리하면서 김하성이 만든 홈런포가 그대로 결승점이 됐다. 전날 이적하자마자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하던 김하성은 2회 포수 파울플라이, 5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7회 2사 1,3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드루 포머랜즈의 초구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맞는 순간 홈런을 알 정도로 잘 맞은 타구였으며 투수도 홈런을 직감하며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김하성의 시즌 3호 홈런포로 시즌 타율은 0.228(91타수 21안타)가 됐다. 무엇보다도 주전 유격수로서 공격을 해줄 선수를 찾던 애틀랜타로서는 김하성의 홈런포가 반갑기만 했다. MLB닷컴은 애틀랜타 유격수가 홈런을 때린 건 올 시즌 140경기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김하성의 한방으로 팀 타선도 불붙으면서 이후 후속타가 터지면서 4-1까지 달아났다. 김하성은 9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선보였다. 7회말 1사 후 카를로스 산타나의 뜬공 때 좌익수 화이트가 콜 플레이를 듣지 못하고 달려오는 가운데서도 날렵하게 피하면서 공을 잡아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 9회 대타로 출전했지만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나면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02(139타수 4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겨우 5안타에 그친 다저스는 피츠버그에 0-3으로 지면서 2연패를 당했다.
  • ‘용감해진’ 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뒤 첫 경기부터 멀티히트에 안정적 수비

    ‘용감해진’ 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뒤 첫 경기부터 멀티히트에 안정적 수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전격 이적한 김하성이 첫 경기부터 멀티 히트에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27(88타수 20안타)로 올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던 지난해 8월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종료한 뒤 10월 수술을 받은 김하성은 둥지를 탬파베이 레이스로 옮기고 재활을 거쳐 지난 7월 빅리그에 복귀했으나 햄스트링과 오른쪽 종아리, 허리 등의 부상이 이어지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탬파베이는 지난 2일 방출을 결정했고, 유격수 자원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영입해 곧바로 주전으로 투입했다. 2회와 4회 각각 1루와 유격수 땅볼로 진루하지 못한 김하성은 팀이 3-4로 뒤지던 6회 드루 포머랜즈의 공을 그대로 밀어치면서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은 9회에도 2루수 쪽 내야안타를 만들어내며 진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이 한 경기에서 안타 2개 이상을 친 건 지난달 1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처음이다. 김하성은 “여러 포지션에 설 수 있는 게 내 장점이지만 내 주 포지션은 유격수”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 대주자로 나서 36일 만의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한 달가량 마이너리그에서 재활했던 김혜성은 현지 항공편의 연착으로 환승 항공편을 놓치면서 공항에서 14~15시간가량을 보낸 뒤 선수단에 합류할 수 있었다. 때문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혜성은 6-9로 뒤진 9회초 공격에서 1루 주자 미겔 로하스의 대주자로 출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62로 올랐다.
  • 펑리위안, 김정은에게 “반갑습니다”… 푸틴 이어 2순위로 의전

    펑리위안, 김정은에게 “반갑습니다”… 푸틴 이어 2순위로 의전

    시 주석, 金만 두 손 악수 ‘최고 예우’26개국 참석… 북중러 정상이 선봉‘반미 연대’ 재확인, 전 세계 생중계日 “하토야마 前총리, 개인적 참석”당기·국기·해방군기 앞세워 분열식헬기편대 숫자 ‘80’ 대형 호위 비행리셉션도 북중러 정상 함께 입장金, 왼편의 펑리위안 여사와 건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집권 3기 최대 이벤트가 된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대내외에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행사 내내 시 주석 좌우에 나란히 도열해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는 등 핵심 귀빈 대우를 받았다. 오전 8시 28분 회색 중산복(인민복) 차림의 시 주석과 전통 의상을 입은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행사 시작에 앞서 속속 도착하는 각국 대표들을 레드 카펫 위에서 맞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오전 8시 18분쯤 도착한 김 위원장은 전용 차량인 검은색 방탄 리무진 벤츠 마이바흐에서 내렸다. 시 주석은 누구보다도 반갑게 그와 손을 맞잡고 환히 웃으며 환대했다. 펑 여사는 한국어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특히 시 주석은 김 위원장에게 최고 수준의 예우를 했다. 각국 정상들을 맞이할 때 제자리에 서서 한손으로 악수했지만 김 위원장에게는 한발 다가서면서 두 손을 내밀어 특별한 친밀감을 드러냈다. 차에서 내려 긴 레드 카펫을 걸어갈 때 김 위원장이 힘에 부친 듯 인상 쓰는 모습도 포착됐다. 초대된 해외 정상 중 김 위원장이 마지막에서 두 번째로 도착했고 마지막은 푸틴 대통령이었다. 푸틴 대통령이 의전 서열 1위, 김 위원장이 2위라는 의미다. 이어진 외빈 기념촬영에서는 시 주석이 맨 앞줄 정중앙, 오른쪽에 푸틴 대통령, 왼쪽에 펑 여사와 김 위원장 순으로 의전 순서 그대로였다. 앞서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이 행사 참석자를 전할 때도 푸틴 대통령에 이어 김 위원장의 이름을 두 번째로 언급했다. 이후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 르엉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국가주석 등 순이었다. 톈안먼 망루로 입장하기 위해 이동할 때 세 정상은 맨 앞에서 나란히 걸으며 생중계 카메라를 통해 전 세계에 우의를 과시했다. 이동 중 잠시 서서 시 주석이 무언가를 설명하고 김 위원장은 뒷짐을 진 채 듣기도 했다. 오전 8시 39분 이들이 박수 속에 망루에 올랐을 때는 항일 투쟁 참여 노병들이 자리에 앉아 맞이했다. 중국이 민족주의를 고취하고 정권의 정당성을 홍보하는 상징적 순서였다. 시 주석은 노병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한국 측 참석자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노병들과 악수하는 장면도 잡혔다. 열병식을 참관하기 위해 망루 앞줄에 선 시 주석을 가운데 두고 김 위원장이 왼편에, 푸틴 대통령이 오른편에 자리했다. 탈냉전 이후 북중러 3국 정상이 처음으로 나란히 선 역사적 장면이 연출됐다. 옛 소련 시절까지 포함하면 1959년 중국 국경절(건국기념일) 열병식 당시 김일성 북한 주석·마오쩌둥 중국 국가주석·니키타 흐루쇼프 소련 공산당 서기가 톈안먼 망루에 선 이후 66년 만이다. 군악대 연주, 소년소녀 합창단의 노래에 이어 9시 리창 국무원 총리가 개회 선언을 했다. 초대형 국기를 든 기수를 선두로 한 호위 부대가 등장하자 ‘승전 80주년’을 상징하는 80발의 예포가 발사되고 의장대가 행진했다. 시 주석은 약 8분간의 기념사에서 항일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길을 확고히 따라가고, 항일 전쟁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해 강국인 중국을 전면 발전시키며, 민족 부흥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미국과의 패권 경쟁, 무역 전쟁 속에 중국이 국제 질서의 수호자임을 천명했다. 기념사가 끝난 9시 20분 시 주석은 무개차에 올라 톈안먼 앞 창안제(長安街)에서 사열을 시작했다. 열병식의 메인 이벤트로 사열에 이어 각 부대가 광장을 행진하는 분열이 약 70분간 이어졌다. 시 주석은 열병식 총지휘를 맡은 중부전구 공군사령원(사령관)인 한성옌 중장의 보고를 받고 시작 명령을 내렸다. 이어 차량을 타고 각 부대를 사열하는 그가 ‘퉁즈먼 하오’(同志們好·동지 여러분 안녕하신가), ‘퉁즈먼 신쿠러’(同志們辛苦了·동지 여러분 수고했습니다)라고 인사하자 열병대원들은 ‘주시하오’(主席好·주석님, 안녕하십니까), ‘웨이런민푸우’(爲人民服務·인민을 위해 봉사할 따름입니다)라고 답하며 충성을 다짐했다. 사열에만 약 15분이 소요됐고 오전 9시 35분부터 분열이 이어졌다. 헬리콥터로 구성된 공중깃발호위편대가 공중에서, 의장대가 지상에서 중국공산당 당기·국기·인민해방군기 등 3개 깃발을 내세우며 앞장선 가운데 45개 부대(제대)가 차례로 방진(네모꼴 형태의 진형)을 이뤄 광장 앞을 행진했다. 헬기 편대는 중국 국기를 호위하며 숫자 ‘80’ 대형으로 비행했다. ‘인민·평화·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문구의 플래카드도 선보였다. 보병과 장비, 공중 부대 등이 뒤따랐다. 보병은 팔로군과 신사군, 동북항일연군, 화남유격대 등 중국공산당의 항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한 노병 부대, 최신 군사력을 보여 주는 현대군 부대로 구성됐다. 또 육상·해상 작전·방공·미사일·정보 작전·무인 작전·후방 지원·전략 타격 등 부문별 최신 무기 체계를 과시하는 행렬이 뒤따랐다.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핵 3축 체계 등 첨단무기 체계들이 대거 공개됐다. 약 53분간의 분열식 후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8만 마리와 풍선 8만개가 하늘로 날아오르며 90여분의 장대한 행사는 막을 내렸다. 이날 시 주석은 분열식 도중 푸틴 대통령보다도 김 위원장과 대화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두 사람은 앉은 자리에서 서로에게 몸을 기울이며 대화에 집중했고 뒤에 선 통역자가 대화를 전달했다. 이를 놓고 그동안 소원했던 북중 관계 정상화는 물론 중국 최첨단 무기에 대한 김 위원장의 지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열병식 전 과정은 관영 중국중앙(CC)TV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80대인 원자바오 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그리고 주룽지 전 총리는 불참했다.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 차이치 중앙서기처 서기,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 리시 중국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등 현직 지도부 7명과 한정 국가부주석이 참석했다. 원로들로는 왕치산 전 국가부주석, 장더장 전 전인대 상무위원장, 위정성·왕양·자칭린 전 정협 주석, 허궈창·류윈산 전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장가오리 전 부총리 등이 모습을 보였다. 장 전 부총리 옆에는 군부 서열 2위인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자리해 이목을 끌었다. 올해 반중 매체를 중심으로 시진핑 권력 이상설이 제기됐을 당시 장 부주석을 중심으로 시 주석 체제에 반기를 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이다. 대만 민진당 정부가 공개적으로 중국의 열병식 참석을 반대한 가운데 대만 측에선 제1야당인 국민당의 훙슈주 전 주석(대표)이 참석했다. 일본인 중에선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가 행사에 참석했다. 일본 정부는 “알지 못하는 일”이라며 개인적 참석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26개국 국가원수와 정부 수뇌를 초청했으며 우 의장,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등이 참석했다. 광장 주변에는 관람대가 설치돼 외국 대표단, 항일전쟁 참전 노병, 외국 우호 인사 대표, 해외 화교, 초청 인사 등 4만여명의 관중이 현장을 지켜봤다. 열병식 행사 직후 시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리셉션을 주재했으며 김 위원장은 시 주석, 푸틴 대통령과 함께 입장했다. 김 위원장은 왼편에 앉은 펑 여사와 함께 건배를 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인류는 같은 행성에 살고 있는 만큼 한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가야 한다. 약육강식의 정글 법칙으로 돌아가선 절대 안 된다”며 미 일방주의를 겨냥했다고 CCTV가 전했다.
  • 전격 이적 김하성, 데뷔전서 멀티 히트에 안정된 수비…36일 만의 복귀 김혜성은 9회 대주자

    전격 이적 김하성, 데뷔전서 멀티 히트에 안정된 수비…36일 만의 복귀 김혜성은 9회 대주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전격 이적한 김하성이 이적 첫 경기부터 멀티 히트에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27(88타수 20안타)로 올랐다. 지난해 8월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재활 끝에 지난 6월 복귀한 김하성은 그렇지만 복귀 뒤 햄스트링과 오른쪽 종아리, 허리 등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달 21일엔 허리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결국 원소속팀인 탬파베이 레이스는 지난 2일 김하성을 방출했고 유격수 자원이 필요했던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영입해 곧바로 주전으로 투입했다. 2회초 1루 땅볼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4회에도 유격수 땅볼로 진루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타격감을 고른 김하성은 3-4로 뒤지던 6회 드루 포머랜즈의 공을 그대로 밀어치면서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은 9회에도 이루수 쪽 내야안타를 만들어내며 진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이 한 경기에서 안타 2개 이상을 친 건 탬파베이 소속이던 지난달 1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처음이다. 그렇지만 후속타 불발로 팀은 3-4로 졌다. 한편 36일 만에 부상복귀전을 치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은 9회에 대주자로 출전해 홈을 밟았다. 왼쪽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한 달가량 마이너리그에서 재활했던 김혜성은 지난 2일 확대 엔트리에 맞춰 빅리그에 복귀했다. 김혜성은 현지 항공편의 연착으로 환승 항공편을 놓치면서 공항에서 14~15시간가량을 보낸 뒤 선수단에 합류했다. 피로감을 호소한 김혜성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 6-9로 뒤진 9회초 공격에서 1루 주자 미겔 로하스의 대주자로 출전했다. 후속타자인 오타니 쇼헤이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대형 2루타를 날리면서 김혜성은 홈으로 들어와 득점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도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62로 올랐다.
  • 극초음속미사일 등 70분 ‘무기 쇼’… 66년 전 반미 대항 데자뷔

    극초음속미사일 등 70분 ‘무기 쇼’… 66년 전 반미 대항 데자뷔

    옛 항일민병대 등 구성원들 첫 참여45개 부대 2만 2000여명 동원될 듯무인 전투기·수중 드론 등 공개 전망중러 회담 “더 공정한 거버넌스 협력”美일방주의에 맞서 공동전선 형성 3일 중국 베이징의 톈안먼 광장에서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2차 세계대전 승리(전승절)’ 80주년 기념식이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70분간 열린다. 북중러의 전례 없는 밀착과 고조된 신냉전 속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톈안먼 성루에 올라 미국과 서방세계에 맞서는 메시지를 낸다. 시 주석 왼쪽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른쪽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란히 서서 ‘반미 대항’으로 연대하는 상징적 장면을 연출한다.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건 1959년 중국 건국 10주년 열병식 이후 66년 만이다. 이날 행사는 열병식과 분열식 등 2단계로 진행되며 45개 부대 2만 2000여명이 동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창안가(장안대로) 약 3㎞에 정렬한 열병 부대 앞에서 시 주석이 기념 연설을 한 뒤 사열을 한다. 시 주석이 ‘퉁즈먼 하오’(동지 여러분 안녕하신가)라고 선창하면 부대원들은 ‘주시하오’(주석님, 안녕하십니까)라고 복창한다. 이어 분열식에선 시 주석과 외국 주요 정상들이 망루에서 부대·장비 행진을 지켜본다. 하늘에서 헬기편대로 구성된 ‘공중깃발호위대’가 기념비행을 하고 인민해방군기와 오성홍기를 든 의장대가 행진한다. 지상에선 의장대와 육·해·공·로켓군, 정보지원·항공우주·사이버군, 여성 민병부대 등 도보부대가 일사불란하게 행진한다. 특히 이번 열병식에선 옛 항일 민병대 팔로군, 동북항일연군, 화남유격대 등의 구성원이 처음으로 참여한다. 지상 무기장비 부대 행진은 행사의 최고 장면이다. 육상·해상작전군, 방공미사일방어군, 정보작전, 무인작전, 후방지원, 전략타격군 등 7대 작전군 순으로 500여대의 중국산 실전 배치 무기를 선보인다. ‘게임체인저’급으로 첫선을 보일 신무기들이 관심의 초점이다. 극초음속 미사일 잉지(YJ)-17과 YJ-21, 러시아 핵어뢰 ‘포세이돈’과 유사한 초대형 무인잠수정인 AJX002, 예행연습 때 위장포에 가려졌던 개량형 수중 드론, 무인 전투기 페이훙(FH)-97, ‘괌 킬러’로 불리는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둥펑(DF)-26D, 중단거리탄도미사일 DF-17,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DF-41 등이 등장할 전망이다. 특히 전략핵 4종은 지난 2019년 열병식 이후 중국의 핵 전략무기 체계 진화를 가늠할 수 있는 장비들이다. 미국 전역이 타격 범위인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쥐랑-2,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DF)-31AG, DF-5B, DF-41 등이다. 중국산 신무기들을 김 위원장이 어떻게 감상하는지도 관전 포인트다. 항공대는 첨단 조기경보지휘기, 전투기, 폭격기, 수송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통과하면 역대 최대인 장병 1000여명으로 구성된 군악대가 인민영웅기념비 앞에서 항전곡을 연주하며 생명을 바친 호국 선열을 기린다. 오후 8시(한국시간 오후 9시)부터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정의필승)를 주제로 만찬 및 공연이 열린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의 삼자대면 가능성도 점쳐진다. 톈안먼 광장엔 5만석 규모의 관람석이 설치됐고, 2일 오후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도착한 베이징역 앞 광장은 2m 높이 펜스로 둘러쳐졌다. 한편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더 공정한 글로벌 거버넌스를 위해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일방주의 노선에 공동 전선을 형성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 선두 LG, 짜임새 있는 수비로 롯데 잡고 선두 질주…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 14로 줄여

    선두 LG, 짜임새 있는 수비로 롯데 잡고 선두 질주…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 14로 줄여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짜임새 있는 수비를 바탕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잡았다. 18경기만을 남겨둔 LG는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매직넘버도 14로 줄였다. LG는 2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요니 치리노스의 7이닝 무실점 역투와 3회에 터진 신민재의 적시타와 오스틴 딘의 희생플라이 등을 바탕으로 3-2로 승리했다. 77승째(3무46패)를 올린 LG는 2위 한화 이글스와의 승차를 5.5경기차로 유지했다. 반면 롯데는 3일 kt 위즈, 5~6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승패마진 플러스를 따내야만 4위 수성이 가능해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됐다. 지난달 구단 역사상 월간 최다인 18승(1무 6패·승률 0.750)을 거둘 정도로 상승세를 탄 LG는 이날도 짜임새 있는 수비를 바탕으로 적절하게 점수를 뽑아내 왜 LG가 선두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줬다. 1회초 선발 치리노스가 박찬형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출발한 LG는 그렇지만 후속타자인 고승민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주자를 지웠다. 윤동희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으며 실점위기를 맞은 LG는 유격수 오지환이 빅터 레이예스의 안타성 타구를 그림같은 수비로 잡아내면서 실점을 막아냈다. LG는 오히려 3회말 반격에서 천성호의 좌중간 2루타로 만든 1사 2루의 득점기회에서 신민재의 적시 2루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얻었다. 문성주의 우전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3루의 기회에서 이번에는 오스틴이 깊숙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얻어 2-0으로 달아났다. LG의 짜임새 있는 수비는 7회초에도 빛났다. 1사 1루에서 손성빈의 안타성 3루 땅볼을 3루수 구본혁이 비디오판독 끝에 잡아낸 뒤 실점하지 않았다. LG는 8회말에도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로 3-0으로 달아났다. 롯데 타선을 7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낸 치리노스가 12승째(4패)를 올렸다. 마무리 유영찬은 20세이브(2승2패)째를 기록했다. 롯데는 5회말 2사후 안방마님인 유강남이 오스틴의 파울 타구를 오른쪽 무릎에 맞고 교체되는 등 운까지 따르지 않은 상황에서 9회초 김민성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이어진 2사 만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이날 경기는 평일임에도 2만375장의 표가 모두 팔리며 이번 시즌 37번째 홈경기 매진기록을 세웠다.
  • ‘제구 난조 극복’ 문동주, 감격의 첫 시즌 10승…신인왕 전세 역전, 김택연은 2년 차 성장통

    ‘제구 난조 극복’ 문동주, 감격의 첫 시즌 10승…신인왕 전세 역전, 김택연은 2년 차 성장통

    프로야구 신인왕 출신 우완 투수들의 성적이 1년 만에 전세 역전됐다. 한화 이글스의 희망 문동주는 제구 난조에 대한 아쉬움을 털고 데뷔 후 처음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화려하게 프로 데뷔한 김택연(두산 베어스)은 2년 차 징크스를 피하지 못하고 성장통을 겪는 중이다. 문동주는 28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국내 투수 다승 공동 3위(10승)다. 그보다 많은 승리를 따낸 토종 선수는 임찬규(LG 트윈스), 박세웅(롯데 자이언츠·이상 11승)뿐이다. 2023시즌 신인상을 받았던 문동주는 지난 시즌 제구가 흔들리면서 평균자책점 5.17(21경기 7승7패)로 부진했다. 그런데 올해는 4년 차 시즌을 맞아 20경기 10승3패 자책점 3.18로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16일 NC다이노스전에서 타구에 오른팔을 맞은 문동주는 전날 키움 히어로즈 원정에서 11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상대 타선 압도했다. 1회 유격수 심우준의 실책으로 선제 실점했지만 문동주가 최고 시속 159㎞의 직구 등을 활용해 팀을 3-1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문동주는 코디 폰세(15승무패), 라이언 와이스(14승3패)에 이어 팀 10승 투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가 한 시즌에 10승 투수를 3명 배출한 건 2007년(류현진 17승, 정민철 12승, 세드릭 바워스 11승) 이후 18년 만이다. 문동주 “모든 선발 투수의 1차 목표는 두 자릿수 승수다. 그래서 스스로 ‘잘했구나’라고 느낀다”며 “안타를 많이 맞으면서 자신감이 떨어졌고 제구까지 흔들렸다. 이젠 맞아도 된다고 생각을 바꿨다. 그랬더니 반등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말부터 던진 포크볼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팀을 위해 에너지를 더 많이 발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2024 신인왕 김택연은 이날까지 57경기 2승4패 23세이브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고졸 신인 한 시즌 최다 세이브(19개)를 기록했던 지난 시즌(60경기 3승2패 4홀드 평균자책점 2.08)보다 많은 세이브를 따냈으나 평균자책점이 올랐다. 특히 지난달부터 22경기 1승2패 10세이브 자책점 5.21로 체력에 부치는 모습이다. 두산이 지난해 4위(74승2무68패)에서 올해 9위(52승5무64패)로 떨어지면서 김택연의 심리적, 체력적 부담도 가중된 것으로 보인다.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은 “김택연이 일종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데 더 단단해지는 과정이다. 이닝 대비 투구 수가 많아서 강제로라도 쉬게 해 줄 방안을 고민 중이다. 올해 경험이 앞으로의 야구 인생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독려했다.
  • 차은우도 간 군대…장원영 “동반입대” 최고미녀 여군됐다

    차은우도 간 군대…장원영 “동반입대” 최고미녀 여군됐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군대로 입대한 데 이어 장원영이 군대에 들어간 모습이 포착됐다. 아이브 멤버 장원영은 데뷔 후 처음으로 군복을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25일 유튜브 예능 채널 ‘전과자’에는 장원영이 출연하는 ‘방학 특별편 3탄’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MC 카이가 “오늘 농촌 체험이냐, 뭐 하러 왔느냐”고 묻자 제작진은 “동반 입대하고 싶다는 분이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곧이어 장원영이 군복 차림으로 등장해 “저랑 군대 동반 입대하는 거 괜찮으세요?”라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어 장원영은 유격 훈련과 PT 체조 등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며 “오자고 해서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고, 결국 “여기 택시 잡힙니까?”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장원영이 출연하는 ‘전과자’ 동반입대 편은 오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같은 날 오후 6시 미니 4집 ‘IVE SWITCH’와 타이틀곡 ‘XOXO’(엑스오엑스오)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 ‘8·9회 연속 만루서 0점’ KIA, 잔루 15개에 5연패…LG는 6회 첫 안타·2점 뽑고 6연승

    ‘8·9회 연속 만루서 0점’ KIA, 잔루 15개에 5연패…LG는 6회 첫 안타·2점 뽑고 6연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득점권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충격의 5연패를 당했다. 8회와 9회 연속 만루 기회에서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반대로 LG 트윈스는 6회 첫 기회를 살리며 리그 1위의 위용을 뽐냈다. LG는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주말 시리즈를 싹쓸이하며 6연승을 달린 1위 LG(73승3무43패)는 이날 SSG 랜더스를 5-2로 꺾은 2위 한화 이글스(67승3무48패)와 5경기 반 차를 유지했다. 8위 KIA(54승4무58패)는 공동 4위 롯데 자이언츠(59승5무57패), kt 위즈(59승4무57패)와 3경기 차로 멀어졌다. 투수 수 관리를 위해 경기 시작 전 5이닝, 공 100개 이하로 정해놨던 앤더스 톨허스트는 5회까지 6피안타 6탈삼진으로 제 몫을 다했다. 위즈덤에게 홈런을 맞은 3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득점권 위기를 맞았지만 시속 150㎞ 이상의 직구로 상대 타자를 이겨냈다. 마무리 유영찬은 공 38개를 던지면서 아웃 카운트를 4개 잡아냈다. 8회, 9회 연속 만루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며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LG는 9번 박해민(2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이 6회 첫 안타로 물꼬를 튼 뒤 테이블 세터 신민재(4타수 2안타), 문성주(4타수 1안타)가 적시타를 터트리며 승기를 가져왔다. KIA는 아담 올러가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2실점 호투했다. 올러는 5회까지 무피안타 무실점을 이어가다가 6회에 3피안타로 역전을 허용했다. 타선에선 패트릭 위즈덤의 1점 홈런을 제외하고 타점이 없었다. 안타 13개를 때렸는데 잔루 15개 등 득점권마다 침묵했다. 1회 KIA는 박찬호가 안타와 도루로 만든 1사 3루에서 후속타를 치지 못했고 2회 한준수의 2루타 때는 1루 주자 김선빈이 홈에서 아웃을 당했다. 3회 위즈덤은 주자 없는 가운데 톨허스트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왼 담장을 넘겼다. 4회엔 최형우가 안타, 김선빈이 볼넷으로 1, 2루 기회를 잡았으나 오선우가 병살타로 물러났다. 5회엔 김호령이 2루타를 친 다음 김규성의 땅볼로 3루까지 나아갔다. 하지만 박찬호의 땅볼이 유격수 오지환의 전진 수비에 막히며 김호령이 홈에서 잡혔다. LG는 6회 1사에서 박해민이 첫 안타를 때렸다. 그가 11시즌 연속 100안타(역대 12번째)를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이어 신민재가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 문성주가 연속 적시타를 쳐 2-1 역전했다. 8회에는 김영우가 오선우에게 안타, 김호령에게 볼넷을 내준 다음 유영찬에서 공을 넘겼다. 유영찬은 다시 김규성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2사 만루에서 박찬호를 삼진 처리했다. KIA는 9회에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사 후 최형우와 김선빈의 연속 안타, 대타 김석환의 볼넷으로 유영찬을 압박했으나 한준수가 만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스트라이크 3볼에서 가운데로 높게 들어오는 직구를 놓친 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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