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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2연승 “이젠 제1선발”

    ‘코리아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20승에 파란불을밝혔다. 박찬호는 12일 개장한 샌프란시스코 퍼시픽벨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서부지구 라이벌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홈런 1개를 포함해 6안타 3실점으로 막아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박찬호는 이날 빠른 직구를 주무기로 99개의 공을 뿌리며 볼넷 2개만을 내주는 안정된 제구력을 보였다.이로써 박찬호는 지난 5일 몬트리올전에 이어 시즌 2승,방어율 4.50을 마크했다.특히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의 새 명물로 탄생한 퍼시픽벨 파크에서 ‘1호 승리 투수’로 기록됐고 메이저리그 통산50승에도 1승만을 남겼다. 98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야구글러브를 벗었다가 데이비 존슨감독의 권유로 1년만에 다저스 유격수로 복귀한 케빈 엘스터(36)는 3연타수 홈런을 폭발시켜 박찬호의 승리를 결정적으로 도왔다.그러나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유일의 통산 ‘400홈런-400도루’의 주인공인 샌프란시스코의 간판 베리 본즈에게 1타점 2루타와 솔로홈런을 각각 허용했다. 에이스 케빈 브라운의 손가락 골절로 제1선발의 중책을 떠맡은 박찬호는 1회 빌 뮬러의 우전안타에 이은 본즈의 우익선상 2루타로 선취점을 뺏겼다.2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박찬호는 3회초 엘스터의 동점포로 힘을 얻었지만 곧바로 3회말 본즈에게 우중월 1점포를 맞아 1-2로 뒤졌다.그러나 다저스 타선은 5회 집중력을 드러냈다.선두타자 토드 헌들리가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자엘스터가 다시 2점포를 쏘아올려 3-2로 전세를 뒤집었고 계속된 2사2루에서숀 그린의 바가지 안타로 1점을 보태 4-2로 달아났다.박찬호는 6회말 2사3루에서 폭투로 1점을 허용,4-3으로 바짝 쫓겼지만 다저스는 7회초 2루타로 진루한 디본 화이트를 제로니모 베로아가 우전 적시타로 불러들여 5-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박찬호는 7회말 마운드를 테리 아담스에게 넘겼고 다저스는공방끝에 6-5로 이겼다.엘스터는 3회와 5회 홈런에 이어 6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8회 다시 1점 홈런을 터뜨려 이날의 ‘히어로’가 됐다. 박찬호는 오는 17일 오전 5시 켄 그리피 주니어가 이끄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시즌 3연승과 통산 50승에 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상훈 4경기연속 무실점

    이상훈(29·보스턴 레드삭스)이 최강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상훈은 24일 플로리다 탬파의 레전드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이닝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제구력이 뒷받침된 변화구를 주무기로 구사한 이상훈은 이로써 최근 4경기 연속 실점하지 않으며 올 시즌 기대를 부풀렸다. 이상훈은 보스턴과 앙숙인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양키스를 맞아 0-1로뒤진 7회말 3번째 투수로 등판,첫 타자 짐 레이리츠를 3루수 땅볼,숀 스펜스를 유격수 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했다.이상훈은 다음 리키 레디를 헛스윙 삼진으로 낚아 완벽히 이닝을 마쳤다. 메이저리그 개막전 엔트리 진입이 유력시되고 있는 이상훈은 2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다시 등판할 예정이다. 김민수기자
  • 이상훈 ‘일취월장’ 파이어리츠전 1이닝1안타 무실점

    ‘야생마’ 이상훈(보스턴 레드삭스)이 갈수록 투구내용이 좋아져 올시즌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상훈은 17일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범경기에서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9-14로 뒤진 8회말 5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상훈은 첫 타자 라미네스를 우익수 플라이,6번 브라운을 유격수 땅볼로 각각 잡은 뒤 7번 소요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그러나 8번 우드를 2루수 플라이로 가볍게 처리,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상훈은 지난 3일 미네소타와의 시범경기 데뷔전과 7일 텍사스전에서 연속 홈런을 맞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특유의 낮게 깔리는 직구와각도 큰 변화구가 위력을 되찾고 있다. 한편 한국인 야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최희섭(21 시카고 커브스)은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나서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민수기자
  • 김선우 “메이저리그가 보인다”

    김선우(23·보스턴 레드삭스)가 ‘보스턴의 새별’임을 과시하며 올시즌 메이저리그 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 김선우는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서 2이닝 동안 2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김선우는 150㎞의 빠른 직구와 낙차 큰 커브,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팀 신시내티의 강타선을 묶었다. 선발 라몬 마르티네스에 이어 2번째 투수로 4회 등판한 김선우는 선두 타자 5번 숀 케이시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6번 드미트리 영을 2루수 땅볼로유도,병살 플레이로 불을 끈 뒤 7번 아론 분을 1루수 플라이로 처리했다.5회에는 첫 타자 제이슨 라루를 3루수 땅볼로 잡고 대타로 나선 에디 토벤지는삼진으로 돌려 세웠다.이어 톱타자 크리스 스티니스에게 우익수 앞에 빗맞은 안타를 내줬으나 2번타자인 특급 유격수 배리 라킨을 3루수 땅볼로 낚고 마운드를 내려왔다.김선우는 오는 19일 볼티모어전에 등판,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다시 타진한다.보스턴이 8-1로 승리. 김민수기자
  • 정민철 日데뷔무대 퍼펙트!

    정민철(27·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일본 프로야구 1군 데뷔 무대에서 완벽한피칭을 선보였다. 정민철은 14일 도코로자와 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퍼펙트로막았다.정민철은 19개의 공만으로 6명의 타자를 삼자범퇴시켰다. 선발 다카하시에 이어 5회에 마운드에 오른 정민철은 첫 타자 5번 스즈키를 중견수 플라이,다카키를 삼진,가카우치는 좌익수 플라이로 각각 잡아냈다.6회에는 8번 이토를 2루수 플라이,9번 다마노를 유격수 땅볼로 각각 처리한정민철은 지난해 퍼시픽리그에서 최다안타와 도루 1위를 기록한 톱타자 마쓰이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군에 2장뿐인 외국인 투수 엔트리를 놓고 갈베스,메이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정민철은 이날 호투로 1군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정민철은 오는 19일 고베에서 열리는 오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솔로포 맞고 침몰

    박찬호(LA 다저스)가 홈런을 맞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그러나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과 조진호·김선우(이상 보스턴 레드삭스)는 예상치를웃도는 투구로 기대를 부풀렸다. 박찬호 5일 포트 세인트루시 토마스화이트구장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미국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첫 선발 등판해 2이닝동안 9타자를 맞아 1홈런 2볼넷 2실점(1자책)을 기록,다소 부진했다.다저스 3-7패. 1볼넷만을 내주며 1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박찬호는 2회 대타인 선두 좌타자로빈 벤추라에게 볼카운트 0-2에서 어설픈 체인지업을 구사하다 우월 1점포를 얻어맞았다.이어 지난해 한솥밥 토드 질을 유격수 땅볼로 잡은 박찬호는베니 아그바야니에게 볼넷,아그바야니의 도루 때 포수 채드 크루터의 송구실책으로 내준 1사 3루에서 찰리 헤이스의 2루 땅볼로 1점을 더 허용했다.박찬호는 오는 9일 디트로이트전에 다시 등판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로즈,후안 페냐 등과 팀내 제5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조진호는같은날 시티엔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회 마운드에 올라 2이닝동안 2안타 1탈삼진 1볼넷,무실점으로 막아 제몫을 해냈다. ‘잠수함’ 김병현은 앞선 4일 하이코벳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메이저리그 재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김선우도 이날 보스턴대학과의 시범경기에서 마지막 5번째 투수로 등판,최고 151㎞의 광속구를 뽐내며 2이닝동안 7타자를 상대로 1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봉쇄,하반기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상훈 美데뷔 ‘절반의 성공’

    ‘삼손’ 이상훈(보스턴 레드삭스)이 미국 진출이후 첫 공식 경기에서 홈런을 맞았으나 가능성을 엿보였다.‘코리아 특급’ 박찬호(LA 다저스)도 5일등판하는 등 한국인 선수들이 잇따라 시험무대에 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훈은 3일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 해먼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네소타트윈스와의 미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전에 등판,1이닝동안 4타자를 상대로1홈런 1탈삼진 1실점했다.보스턴이 3-9로 패배. 8회말 3-8로 뒤진 상황에서 5번째 투수로 마운드를 넘겨받은 이상훈은 첫타자인 8번 오티스를 유격수앞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으나 9번 포수 매트 르크로이에게 볼카운트 1-1에서 좌월 1점포를 얻어 맞았다.그러나 후속타자인1번 제닝스를 1루 땅볼,2번 맥스웰을 삼진으로 각각 요리했다.투구수는 13개. 첫 등판의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이상훈은 비록 홈런을 맞았지만 아직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고 나머지 타자를 삼진과 범타로 처리해일단 합격점을 받았다.그동안 좌타자 공략에 중점을 둬 훈련해온 이상훈은그러나 르크로이에게 홈런을 맞아 좌투수의 천적인 우타자의 파워배팅을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훈은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팔이 긴 데다 파워가 뛰어나다는 것을 새삼 실감했다.상대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낳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이상훈은 오는 7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 다시등판할 예정이다. 한편 박찬호는 오는 5일 ‘옛 짝꿍’ 마이크 피아자(포수)가 중심에 포진한 막강 타선의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 첫 등판한다.올시즌 20승의 꿈을 부풀리고 있는 박찬호는 이날 선발로 출장,2이닝 정도를 150㎞대의 광속구와그동안 ‘승부구’로 담금질해온 체인지업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또 팀의 제5선발 자리를 노리는 조진호(보스턴)도 박찬호와 같은 날 미네소타전 마운드에 올라 메이저리그 재진입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김민수기자 kimms@
  • 새천년 지구촌 ‘코리아 돌풍’ 계속된다

    새 천년에도 ‘코리안 돌풍’은 계속된다-.20세기말 지구촌에 거센 ‘코리안 돌풍’을 몰고온 스타들이 새 천년에도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에서 3년연속 ‘두자리 승수’를 쌓은박찬호(LA 다저스)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년연속 4승을 일군박세리(아스트라) 등은 새 천년 첫해인 올해를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 ◆프로야구 ‘코리아 특급’ 박찬호는 ‘꿈의 20승’과 월드시리즈 진출을한꺼번에 달성한다는 각오.올시즌 다저스의 제2선발이 유력한 박찬호는 지난해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일찌감치 개인 캠프를 차리고 담금질에 나선데다 숀 그린 등 거포도 영입돼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에서 뛴 ‘삼손’ 이상훈도 보스턴 레드삭스에전격 입단, 또 다른 ‘스타탄생’을 예고한다.2년동안 계약금·연봉·옵션등을 합쳐 모두 755만달러(86억원)에 계약해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이상훈은 중간계투 요원으로 활약할 예정이지만 마무리 투입도 배제할 수없어 활약여부에 따라 신인왕 또는 구원왕까지도 기대된다.또 조진호(보스턴)와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도 ‘메이저리거 굳히기’에 나선다. 이밖에 일본에서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주니치)이 프로데뷔 이후 첫 연봉 삭감(5%)의 수모를 씻고 유격수 자리 탈환과 3할대 방망이 부활에 도전한다. ◆골프 올해 L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박세리 김미현(한별텔레콤) 펄신(랭스필드) 박지은 박희정 등이 3년째 ‘코리안 돌풍’을 이어갈 전망.또 최경주(슈페리어)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남자프로골프(PGA)투어에 진출,이래 저래 미국그린에는 ‘코리안 돌풍’이 몰아칠 것이 분명하다. 가장 기대되는 대목은 김미현의 첫 메이저대회 우승.데뷔 첫해에 2승을 거두며 신인왕을 차지한데다 기량이 꾸준히 향상돼 가능성은 충분하다.특히 평균타수 부문에서 70.66타로 6위에 올라 기대감을 높인다.2년연속 4승을 달성한 박세리 역시 메이저 타이틀을 포함,4승 이상에 도전한다. 전세계 골프계가 가장 눈여겨 보는 신인인 박지은은 한국 여자선수의 3년연속 신인왕 등극을 이뤄낼 재목으로 꼽힌다.2부 투어에서 쌓은 경험과 유창한영어,박세리 이상 가는 장타를 갖춰 신인왕은 물론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호주 유학파’ 박희정도 돌풍에 가세할만한 기대주. 최경주는 PGA투어 한국인 1호라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몰고오기에 충분할듯. ◆프로축구 지난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득점왕(24골)에 오른 황선홍(33)에 이어 김현석(33·베르디 가와사키)이 ‘제2의 돌풍’을 노리며 새롭게 J리그에 뛰어 든다.또 지난 시즌 황선홍과 함께 베스트 11에 뽑힌 노정윤(30·세레소 오사카)과 아시아 최고의 리베로 홍명보(31·가시와 레이솔) 등도한국축구의 매서운 맛을 뽐낼 태세를 갖췄다.‘테리우스’ 안정환(24·부산대우)의 유럽 진출이 이뤄지면 한국축구 돌풍은 강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여겨진다. 박해옥·김민수·박성수기자 hop@
  • 이종범 연봉 5% 삭감

    ‘바람의 아들’ 이종범(29·주니치 드래곤즈)이 내년 연봉 7,600만엔에 사인했다. 주니치 구단은 28일 이종범이 구단대표와 운영부장을 만나 올 연봉 8,000만엔에서 5% 삭감된 7,600만엔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종범의 연봉이 깎인 것은 93년 프로 입문(해태) 이후 7년만에 처음이다.이종범은 올해 유격수 자리를 내주고 외야수로 물러난 데다 선발출장 기회마저 자주 뺏기며 타율 .238로 극히 부진했다. 그러나 이종범은 팀내에서 가장 많은 24개의 도루를 기록했고 76득점을 올려 소폭 삭감에 그쳤다.
  • ‘황금장갑’ 영광은 누구에…

    ‘황금장갑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99프로야구 골든글러브의 후보자를 확정,발표했다.후보는 417명의 등록선수중 투수부문에서 8명과 포수 6명,1루수 5명,2루수 3명,3루수와 유격수 각 6명,외야수 13명,지명타자 5명 등 모두 52명이다. 구단별로는 올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한화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롯데·두산·현대 각 8명,삼성 7명,LG·해태 각 5명 순이며 쌍방울은 한명의후보자도 내지 못했다.수상자는 새달 11일까지 전국 언론사의 프로야구 기자 및 해설위원 314명의 투표로 결정되며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12월15일 오후 5시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다. 투수부문에서는 20승으로 다승왕에 오른 정민태(현대)가 구원왕 진필중(51세이브포인트)을 제치고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챙길 가능성이 짙고 시즌 54호 홈런 신기록을 세운 홈런왕 이승엽(삼성)은 3년 연속 1루수 부문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유력시된다. 2루수와 3루수는 3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박정태(롯데)와 김한수(삼성)가 각각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포수는 김동수(LG)·박경완(현대)과 신인왕 홍성흔(두산)이,유격수는 김민호(두산)·유지현(LG)·김태균(삼성)·백재호(한화)가,지명타자는 다니엘 로마이어(한화)와 김기태(삼성),양준혁(해태)이 예측불허의 각축을 벌일전망. 3자리가 걸린 외야수 부문에서는 펠릭스 호세(롯데)와 정수근(두산),이병규(LG)가 심정수(두산)·제이 데이비스(한화)·박재홍(현대) 등을 근소하게 따돌릴 것으로 점쳐진다. 김민수기자 kimms@
  • 주니치 이상훈 ML진출 본격화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상훈(28·주니치)이 세계 최고의 매니지먼트 전문 회사인 IMG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팀 물색에 나섰다. 현재 메이저리그의 유격수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 투수 에릭 밀튼(미네소타 트윈스)을 비롯,야구스타 50여명과 ‘골프 천재’ 타이거 우즈,박세리 등 월드스타들을 관리하고 있는 IMG는 2일 “이상훈과 미국 진출을 위한 대리인 계약을 했고 이상훈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줄 수 있는 메이저리그 구단을타진하겠다”고 밝혔다.이로써 이상훈은 IMG를 통해 메이저리그 구단과 본격적인 접촉을 할 수 있어 미국에 건너가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이상훈은 LG트윈스에 몸담았던 지난 97년 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으나 LG의 반대로 실패했고 ‘2년 임대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희망할 경우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준다’는 LG와의 조건부 계약으로 지난해 4월주니치로 팀을 옮겼다.저팬시리즈를 끝으로 올 정규리그 일정을 마친 이상훈은 오는 3일 오후 2시30분 일본 진출 2년만에 처음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야구 드림팀Ⅱ “시드니를 향하여”

    한국야구 ‘드림팀Ⅱ’가 시드니행 티켓 사냥에 나선다-.프로야구 톱스타가 망라된 야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잠실에서 개막되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제2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9일 첫 합동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태극 군단’은 ‘병역미필팀’으로 불린 지난해 방콕아시안게임 대표팀(드림팀Ⅰ)과는 엄연히 다른 명실상부한 올스타팀.홈런신화를 창조하고있는 ‘라이언 킹’이승엽(삼성)을 핵으로 이병규(LG) 양준혁(해태) 박재홍(현대) 유지현(LG) 김한수(삼성) 등 최강의 멤버로 ‘다이나마이트 타선’을구축했다.또 시즌 19승의 정민태(현대)를 비롯해 주형광(롯데) 정민철(한화) 임창용(삼성) 진필중(두산) 등 특급 투수들이 마운드에 포진,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아마추어에서는 조용준(연세대) 경헌호(한양대 이상 투수) 김상훈(고려대 포수) 신명철(연세대 내야수) 박한이(동국대 외야수) 등이 프로와 호흡을 맞춰 정상 등극에 한몫 하겠다는 다짐이다. 올림픽 출전권 2장이 걸린 이번 대회는 6개국이 A조(한국 중국 태국)와 B조(일본 대만 필리핀)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벌인 뒤 각조 2개팀이 결승리그에진출,상위 2개팀이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의 가장 큰 걸림돌은 숙적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최우수선수(MVP)에 두차례나 뽑힌 ‘최고의 안방지기’ 후루타 야쓰야(야쿠르트),유격수 노무라 겐지로(히로시마)가 공·수·주에서 발군의 기량으로한국을 위협할 것이 틀림없다.특히 155㎞를 웃도는 강속구로 일본열도를 후끈 달구고 있는 18살의 ‘괴물 루키’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는 일단 대만전 등판이 점쳐지고 있지만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대만도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LA 다저스 싱글A에서 30홈런-30도루에 근접해 차세대 거포로 꼽히는 첸친펑,일본 주니치에서 100승-100세이브를 달성한 백전노장 궈위안즈(43),최고 구속 155㎞로 일본 프로에서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는 고교 3년생 차오친후이(19) 등이 우승을 장담하고 있다. 주성노 대표팀감독은 “마운드가 다소 허약한 대만이 1차 공략 대상”이라며 “치열한 마운드 싸움이 예상되는 일본전에서는 홈런 한발에 승패가 갈릴 전망이어서 이승엽과 이병규 등 장타자들의 활약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박성수기자 sonsu@
  • 이승엽 ‘날마다 대포’…두산전서 48호 홈런

    ‘라이언 킹’의 포효가 그칠줄 모른다-.‘창’이승엽은 6일 연속 홈런포를쏘아 올리며 시즌 48호를 기록했고 ‘방패’임창용(이상 삼성)은 최초로 3년연속 40세이브포인트를 달성했다. 이승엽은 8일 프로야구 두산과의 대구경기에서 1회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강병규의 3구째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120m짜리 좌중월 2점 아치를 그려냈다. 지난 2일 시즌 최다홈런(43개)의 신기원을 연 이승엽은 휴식일인 3일을 뺀6일연속(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50호 홈런에 2개차로 바짝 다가섰다.또 대만계인 일본의 왕전즈(일본명 오 사다하루·요미우리)가 세운아시아 최고기록(55개)에도 7개차로 다가서 신기록 달성이 유력시 된다.이승엽은 게임당 0.46개꼴로 홈런포를 뿜어 남은 27경기에서 산술적으로 12개 추가가 가능,지난해 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에 의해 깨진 61년 로저 매리스(뉴욕 양키스)의 61홈런 마저 갈아 치울 태세다.이승엽은 전날(7일) 1회 1사 만루에서 시즌 첫 그랜드슬램으로 홈런 신기록 행진(47호)을 이어 갔다. 첫 타석에서 홈런을때린 이승엽은 이후 유격수앞 땅볼과 3루수 파울플라이,2루수 플라이로 각각 물러났다. 두산 강병규는 이승엽에게 올시즌 가장 많은4홈런을 맞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승엽은 또 전날 만루홈런 등으로 5타점을올린데 이어 이날 2타점을 보태 시즌 104타점을 기록,마해영(롯데)을 제치고이 부문 단독선두에 올라 2관왕을 바라보게 됐다. 삼성은 시즌 첫 등판한 정성훈의 호투와 이승엽 김한수의 2점포를 앞세워두산의 막판 추격을 6-5로 따돌리고 2연승(홈 6연승)했다.대구고를 졸업한고졸 3년차 정성훈은 7이닝동안 10안타 4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의 기쁨을맛봤다.임창용은 8회 심정수에게 3점포를 맞으면서도 승리를 지켜 40세이브포인트 고지를 밟았다. 두 산 0 0 0 0 0 0 1 4 0|5 삼 성 4 2 0 0 0 0 0 0 X|6 홈이승엽(1회2점)김한수(1회2점 이상 삼성)심정수(8회3점 두산)승정성훈(1승)세임창용(8회 11승2패29세)패강병규(10승9패)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쾌투 6승…후반기 산뜻한 출발

    박찬호(LA 다저스)가 후반기 쾌조의 스타트로 부활을 예고했다. 박찬호는 18일 에디슨 인터내셔널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애너하임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후반기 첫 선발 등판,6과 3분의 1이닝동안 안타와볼넷을 5개씩 내줬지만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지난 9일 전반기 마지막 콜로라도전에 이어 2연승,시즌 6승째(7패)를 챙기며 ‘여름의 사나이’임을 과시했다.방어율도 6.29로 낮췄다.다저스는 박찬호의 역투속에 올시즌 팀 최다인 홈런 4발을 폭발시켜 13-3으로 크게 이겼다. 박찬호는 이날 낮게 깔리는 빠른 직구와 스트라이크 존에서 떨어지는 유인구를 주무기로 삼진 6개를 낚으며 모처럼 상대를 압도,‘코리아 특급’의 위용을 되찾았다.게다가 살아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5월 16일 이후 9경기 연속이어지던 ‘홈런 악몽’에서도 깨어나 3년연속 ‘두자리 승수’의 가능성을높였다. 박찬호는 2회말까지 가렛 앤더슨에게 1안타만을 내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3-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 대린 에스타드의 2루타와 모 본의 볼넷으로맞은 1사 1·3루에서 팀 살몬의 유격수앞 땅볼때 3루주자 에스타드가 홈을 밟아 첫 실점했다.4회와 5회에 볼넷 1개씩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넘긴 박찬호는 6회 앤더슨과 올랜도 말메이론에게 연속안타를 맞아 1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안정된 피칭을 이어갔다.박찬호는 7회 첫 타자인 에스타드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벨라드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으나 투구수가 올시즌 가장 많은 120개에 이르자 마운드를 제이미 아놀드에게 넘겼다.그러나 아놀드가 본에게 2루타를 맞는 바람에 박찬호의 자책점은2점이 됐다.다저스는 라울 몬데시가 3회 2점,에릭 캐로스가 4회 3점,6회 1점,에인젤 페냐가 5회 3점 홈런을 각각 뿜어 냈다. 한편 박찬호는 오는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등판,3연승과 시즌7승에 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7안타 9실점으로 4연패

    박찬호(LA 다저스)의 선발 입지가 흔들린다-.박찬호는 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 7안타 5사사구를 내주며 9실점해 4연패의 쓴잔을 들었다.박찬호는 이날도 매회 선두타자를 출루시키며 7안타 가운데 6안타를 좌타자에게허용하는 등 약점을 되풀이 했다. 박찬호는 1회 톱타자 마빈 버나드의 2루타에 이어 1사 3루서 배리 본즈의유격수 땅볼로 1점을 빼앗겼다.2회에는 1사 1·2루서 브렌트 메인의 안타로2점째를 내줬고 3회 무사 1루서 본즈에게 2점홈런을 허용,전의를 완전히 상실했다.5회 선두타자 빌 뮐러에게 안타를 맞은 뒤에는 4연속 사사구로 2점을 내주고 강판 당했다.박찬호는 9일 오전 4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최근 10경기에서 1승5패의 슬럼프에 빠진 박찬호는 뚜렷한 처방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다 다저스구단이 마무리투수 오난 마사오카(22)를 선발로 돌리기 위해 본격 훈련을 시키는 등 마운드 구조조정 계획을 내비쳐97년 풀타임메이저리거로 나선지 3년만에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4일 현재 박찬호는 시즌 16경기에 나서 4승(7패)만을 기록했다.방어율도 6. 19.볼 스피드는 150㎞를 웃돌 정도로 지난해와 별차이가 없지만 문제는 제구력에 자신감을 잃었다는 것.지난해보다 컨트롤의 정교함이 떨어져 타자들을전혀 속이지 못하고 있다.유인구로 던지는 볼이 스트라이크와 멀어져 타자를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고 유리한 카운트를 잡아야 하는 스트라이크는 한가운데로 쏠려 장타를 맞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좌타자에게 약한 징크스도 여전히 떨치지 못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찬호등 ‘비실비실’ 해외파“후반기 명예회복”다짐

    미국은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간간이 햇살이 비쳤고 일본은 대체로 흐렸다-.미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해외파’의 올 시즌 전반기 기상도다. 지난해 15승 고지를 밟으며 메이저리그 특급투수 반열에 오른 박찬호(LA 다저스)는 당초 기대치를 밑돌아 팬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했다.올시즌 20승까지 기대됐던 박찬호는 29일 현재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6패,방어율 5.54로 부진했다.지난해 6월까지 6승5패를 달렸던 박찬호는 주무기인 직구의 위력이 떨어지면서 연일 홈런을 허용,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피홈런 19개로지난해 16개를 이미 넘어섰다.지난 6일 애너하임전에서 ‘발차기’로 7경기출장정지 처분까지 받은데다 팀 타선마저 무기력으로 일관,슬럼프를 부채질했다. 그러나 지난해 4경기에서 3패만을 당한 조진호(보스턴 레드삭스)가 최근 2연승으로 선발 입지를 다지고 약관 김병현(20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미국진출 첫해에 최연소자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3경기에 구원등판,1세이브 방어율 3.45로 선전한 것은 위안거리. 일본에서는‘주니치 삼총사’가 위용을 보이지 못했다.시즌 초반 유격수에서 외야수로 보직이 변경된 이종범은 방망이가 헛돌며(타율 .237) 부동으로여겨졌던 톱타자는 물론 주전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몰렸다.그나마 도루 18개로 센트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이 다행.특히 지난해 3승29세이브 무패로 ‘불패행진’을 거듭한 선동열은 지난달 27일 65경기로 불패행진을 마감하더니 지난 6일 히로시마전부터 내리 3경기 연속 구원에 실패,충격을 안겨줬다.그러나 지난해 단 1승에 그쳤던 이상훈은 5승을 챙겨 안정감을 되찾았다. 해외파들은 후반기에서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97∼98년 7월 각각 4승씩(무패)을 챙긴 ‘여름 사나이’박찬호가 7월을 맞고 있고 3연속 구원실패한선동열은 지난 27일 시험등판에서 1이닝동안 삼진 2개 등으로 건재를 과시,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병현 방어율 ‘뚝’

    몬트리올 AP 연합 ‘핵잠수함’김병현(20·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3일 열린 미국 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3번째 등판,2이닝 동안 1안타(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이에따라 10점대로치솟았던 방어율을 5.79로 끌어 내렸다. 김병현은 애리조나가 10-2로 앞선 7회 선발 오마르 달에 이어 등판,첫 타자마이크 모데카이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대타 라이언 맥과이어를 유격수땅볼로 유도해 병살 처리한 뒤 윌슨 게레로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8회첫 타자 마이클 바레트를 내야땅볼로 잡은 김병현은 올랜도 머시드를 다시볼넷으로 내보냈으나 4번 블라디미르 게레로를 1루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김병현은 벅 쇼월터 감독이 9회 마무리투수 그렉 올슨의 컨디션을 점검하기위해 대신 투입하는 바람에 세이브를 추가하진 못했다.애리조나는 15-2로 이겼다.
  • 김병현 2세이브 실패 “아깝다”

    몬트리올 AP 연합 김병현(20·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세이브를 올리는데 실패했다.김병현은 1일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5-2로 앞선 8회에 등판,1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4개를뽑았지만 홈런 1개를 포함해 2안타와 사사구 2개로 3실점했다. 김병현은 선발 앤디 베네스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마이크 모데카이와 올랜도 머세드,론델 화이트를 잇따라 삼진 아웃시켜 시즌 2세이브 째를눈앞에 둔 듯했다.그러나 김병현은 9회 블라디미르 게레로를 유격수 땅볼로처리한 뒤 호세 비드로를 몸맞는 볼,라이언 맥과이어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김병현은 다음 타석의 크리스 위저를 삼진으로 잡아 또다시 기대를 모았으나 올랜도 카브레라에게 뼈아픈 3점포를 맞아 5-5 동점을 허용했다.김병현은제임스 모턴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대런 홈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애리조나는 연장 10회초 3점을 뽑아 8-5로 승리했다.
  • 홈런신화“출발”최고슬러거 우뚝 장종훈

    통산 252개째 홈런을 쏘아올려 프로야구 최다 타이기록을 세운 장종훈(31)은 생생한 ‘연습생 드라마’의 주인공. 세광고 시절 이렇다 할 활약을 못보여 대학진학에 실패,86년 계약금 한푼없이 연봉 300만원의 연습생 신분으로 프로무대(당시 빙그레 이글스)에 섰다.2군 ‘음지’에서 1년에 걸친 노력끝에 87년 초반 1군 경기에 나설 기회를잡았다.4월14일 해태와의 경기에서 주전 유격수 김성갑 대신 첫 출전한 장종훈은 첫 타석에서 터트린 2루타 한 방으로 배성서 전감독의 신임을 얻어 주전을 꿰찰 수 있었다.87년 5월12일 해태전에서 생애 첫 홈런을 날린 장종훈은 그해 8개의 홈런을 날렸고 88년 12개,89년에는 18개로 랭킹 4위로 올라섰다.90년 28개로 대망의 홈런타이틀을 따낸 그는 91년(35개) 92년(41개)까지3년 연속 홈런왕에 오르며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잇달아 갈아치웠다. 88년부터 작년까지 11년 연속 두 자리 홈런수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 건재를 과시하며 대스타로서의 도약을 예고했다.
  • 이상훈,이종범,선동열-’코리아 3龍’ 올 日열도 잠재운다

    올시즌 일본 열도에 코리아 삼총사의 돌풍이 예감된다.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의 선동열 이상훈 이종범이 하나같이 절정의 기량과 컨디션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돌풍의 핵은 단연 이상훈.지난해 현지 적응에 실패,단 1승만을 거두고 2군추락 등의 심한 좌절을 겪은 뒤라 ‘화려한 부활’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2일 주니치가 소속된 센트럴리그 개막을 앞두고 치른 4차례의 시범경기에선발로 나선 이상훈은 17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잡아내며 16안타 4실점으로막아 리그에서 두번째로 낮은 방어율 2.12를 기록했다.특히 지난달 25일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서는 7이닝을 6안타 1실점으로 호투 이튿날 일본 신문은 스포츠면에 ‘삼손 부활’을 톱으로 장식했다. 이상훈은 단조로운 강속구 피칭에서 벗어나 낮은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섞어 타자의 배팅 포인트를 뺏는 노련함을 과시했다.주니치의 야마다 투수코치는 이상훈의 기량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제5 선발로 중용할 태세다. 지난해 3승24세이브(방어율 1.13)로 주니치 수호신으로 올라선 선동열도 올겨울 새로 개발한 싱커와 슬라이드성 직구인 ‘맛슬라’가 완벽한 구위를 보여 시즌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선동열은 2차례 시범경기에서 3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빼내며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다만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이 도져 시즌 초반 부진이 우려되지만 본인 말대로 ‘별것 아니기’를 국내 팬들은 빌고 있다. 톱타자로 나서는 이종범의 시즌 목표는 3할 타격,20홈런,50도루다. 시범경기 15경기에서 10개의 안타를 쳐내 .189의 비교적 낮은 타율을 기록했지만 홈런 1개,2루타 5개의 장타력을 뽐냈다.유격수에서 중견수로 옮기며 수비 부담을 줄였고 5억원에 이르는 인센티브 보너스가 불방망이를 더욱 달굴것으로 보인다. 주니치는 이들 코리아 삼총사를 앞세워 11년만에 리그 우승과 45년만에 재팬시리즈 우승까지 넘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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