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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文, 방일·한일정상회담 성사 미지수” 日외신 보도 일축 (종합)

    靑 “文, 방일·한일정상회담 성사 미지수” 日외신 보도 일축 (종합)

    靑 “막판 장애에 日 납득할만한 조치 없다”요미우리 “23일 한일정상회담 성사” 보도日언론 “文에 성적 발언 주한공사 경질 방침”박수현 “특정 언론 통해 입장 표명 강한 유감”청와대가 19일 일본 현지 언론이 문재인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오는 23일에 첫 대면 정상회담을 한다고 보도한 데 대해 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계기 방일 및 한일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 미지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靑 “확정된 것 아무것도 없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들에 공개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현재 양국이 협의하고 있으나 여전히 성과로서 미흡하다”면서 “막판에 대두된 회담의 장애에 대해 아직 일본 측으로부터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는 상황이어서 방일과 회담이 성사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도쿄올림픽 개막일인 23일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대면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두 정상이 이번 회담을 통해 위안부와 징용 피해자 문제를 둘러싼 문제 등을 협의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일본 정부는 문 대통령의 방일에 맞춰 문 대통령을 겨냥한 성적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경질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소마 공사, 文대통령에 ‘자위한다’ 망언으로 한일관계 개선 노력 폄훼 소마 공사는 지난 15일 JTBC 기자와의 대화 과정에서 문 대통령의 한일관계 개선 노력에 대해 독선적이라는 의미로 “문 대통령이 마스터베이션(자위 행위)을 하고 있다”며 폄훼 표현을 한 것으로 드러나 큰 논란이 됐다. 요미우리는 일본 정부가 소마 공사의 부적절한 발언이 한일 정상 회담의 걸림돌이 되는 것을 피하고 싶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소마 공사의) 발언은 외교관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말’(あるまじきもの)이었다”고 말했다고 요미우리는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일본 정부가 특정 언론을 이용해서 어떤 정치적 입장을 밝히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 바가 있다”라면서 “아직까지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박수현 “온 국민 분노하지 않나일본 정부 성의, 정성보고 결정” 박 수석은 일본 정부의 소마 공사에 대한 경질 보도에 대해서도 “공식 통보받은 게 없다”면서 “외교적으로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매뉴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지 않나”라면서 “일본 정부가 이런(총괄공사 망언) 문제에 대해 슬그머니 이렇게 입장을 표명하는 것에 대해서 저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일본이 소마 공사에 응당 조치를 취하고, 정상회담 결실이 있다면 방일할 수 있나’는 질문에 “그 입장은 유지하고 있다. 본질은 한국의 선의에 대해 일본이 성의와 정성으로 답하는 것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일본이 선의에 대해 선의로 응답하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국민과 함께 분노할 것은 분노하고, 단호할 것은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 [사설] 주한 외교관 잇단 망발, 어물쩍 넘겨선 안 된다

    주한중국대사와 주한일본총괄공사의 비상식적인 발언이 물의를 빚고 있다. 싱하이밍 중국대사가 한국의 대통령선거에 개입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부르더니 소마 히로히사 일본총괄공사는 주재국의 대일 외교를 ‘자위행위’란 원색적인 단어를 써 가며 야유했다. 그나마 일본은 아이보시 고이치 대사가 신속히 사과를 하면서 수습하려는 노력을 했으나 중국은 망발을 던져 놓고도 오불관언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싱 대사의 발언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중국이) 사드 배치 철회를 주장하려면 자국 국경 인근에 배치한 장거리 레이더를 먼저 철수해야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한 신문 기고 형태로 나왔다. 싱 대사는 “중국의 레이더는 한국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박근혜 정부 당시 배치한 사드가 중국의 안보 이익과 양국 간 전략적 상호 신뢰를 해쳤다”고 주장했다. 중국 외교부의 부국장 혹은 국장급에 지나지 않는 일개 중국 대사가 꾸짖듯 한국 정치인의 발언에 대응한 것은 비외교적 행동이다. 싱 대사는 자신을 어느 시대의 중국대사라 여기는지 묻고 싶다. 특히 사드는 중국을 견제하는 게 아닌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걸 정말 모르고 하는 소리인지 의심스럽다. 소마 총괄공사 또한 사적인 자리에서의 발언이었다고는 하지만 도가 지나쳤다. 그는 일본 정부가 한일 문제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면서 (한일 정상회담 등에 대해) 문 대통령 혼자서만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하면서 성적인 표현을 썼다고 한다. 소마 공사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을 빚자 곧 사과했다. 아이보시 대사도 이례적으로 이튿날 새벽 소마 공사에게 엄중한 주의를 주고 이를 언론에 공개했다. 하지만 주재국 수반의 외교 정책에 대해 비속한 표현을 동원해 비난하는 것은 외교를 목적으로 파견된 고위 관료의 언행으로선 결코 정상이 아니다. 문제는 외교부 대응에서 나타난 온도차다. 외교부는 싱 대사에 대해 정부 당국자도 아닌 정치인 발언에 대응하면 양국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신중한 발언을 요청하는 데 그쳤다. 반면 유감 표명을 한 아이보시 대사에 대해선 외교부가 토요일 초치해 강력히 항의하고 본국 소환이나 징계,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를 뜻하는 “응당한 조치”를 요구했다. 도가 더 지나친 쪽은 중국인데 이런 이중 잣대적 대응이 중국의 오만불손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외교부는 모른다는 말인가. 외교부는 주한 외교관이 주재국의 정치나 외교에 대해 왈가왈부하면서 국민 감정을 훼손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중일 고위 외교관의 망발에 단호히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
  • “군함도 설명 부족” 유네스코 지적에 … 日 반박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군함도’(하시마) 등 근대산업시설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세계유산위원회 측의 지적에 대해 반박에 나선다. 1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16일 시작돼 이달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인 강제 노역 사실 등을) 성실하게 설명하고 있다”며 반론을 제기할 방침이다. 일본은 2015년 군함도 등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당시 1940년대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들이 본인 의사에 반해 동원돼 가혹한 조건에서 강제 노역한 사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인포메이션센터 설치 등 희생자를 기리는 조치를 취하기로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그러자 한국 정부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시정을 요구해 왔다. 이후 위원회는 지난 12일 홈페이지에 ‘당사국이 관련 결정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일본 근대산업시설 결정문안을 공개했다. ‘강한 유감’ 등의 표현이 국제기구 문안에 들어가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일본의 반박 여부에 관계없이 위원회 측은 ‘지금까지의 약속불이행에 대해 일본 정부에 유감을 표시하고, 내년 12월 1일까지 조치키로 한 것들의 이행 상황을 일본 정부로부터 제출받아 2023년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검토한다’는 내용의 결정문안을 오는 22일 토론 없이 채택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은 세계유산위원회 21개 위원국에 포함되지 않은 옵서버 자격이기 때문에 결정문안의 논의 및 채택에 직접 참여할 수 없다.
  • 외교차관, 일본대사 초치...“무례한 발언, 응당 조치 취해달라”

    외교차관, 일본대사 초치...“무례한 발언, 응당 조치 취해달라”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 부적절한 발언에최종건 “한일관계 발전 노력 폄훼” 비판초치 사진까지 공개하며 강도 높게 대응日대사 “본국에 韓 ‘조치 요구’ 보고할 것”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17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강력 항의했다. 주한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가 최근 국내 언론 매체와 가진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보도로 파장이 크게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공식 대응을 한 것이다. 정부는 이 관계자의 발언을 ‘비외교적’, ‘무례한’ 발언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하며 초치 사진까지 공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이보시 대사가 외교부 청사로 초치됐다. 최 차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주한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가 국내 언론과의 면담 시 우리 정상의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크게 폄훼하는 비외교적이고 무례한 발언을 한데 대해 엄중히 항의했다. 최 차관은 또 일본 정부가 이런 상황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가시적이고 응당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아이보시 대사는 해당 관계자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한국 정부의 요구 내용을 즉시 일본 정부에 보고하겠다고 했다. 전날 JTBC 뉴스룸은 지난 15일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와의 오찬 면담에서 이 관계자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부적절한 성적 표현을 썼다고 보도했다. 이후 일본대사관 측은 17일 새벽 아이보시 대사 명의로 한국 외교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보내 “소마 (히로히사) 공사의 이번 발언은 간담 중 발언이라 하더라도 외교관으로서 지극히 부적절하며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이어 “(보도) 즉시 소마 공사에게 확인한 바에 따르면 대화 중에서 보도와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결코 문재인 대통령님에 대한 발언이 아니었으며, 소마 공사가 간담 상대인 기자님에게 그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하고 철회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문제의 발언이 한일 관계에 미칠 파장이 크다고 판단하고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도쿄올림픽 개막까지 일주일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이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최근 일본 정부는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하고,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놓고도 신경전을 펴왔다.
  • ‘부적절 발언’ 논란에 일본대사 유감 표명...한일관계 ‘새 변수’

    ‘부적절 발언’ 논란에 일본대사 유감 표명...한일관계 ‘새 변수’

    일본대사관, 곧바로 보도자료 내새벽에 대사 명의로 낸 건 이례적한국 외교부, 아직 공식 입장 없어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는 최근 국내 언론 매체와 가진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주한 일본대사관 고위 관계자에게 “엄중히 주의를 주었다”고 일본대사관이 17일 밝혔다. 아이보시 대사는 이날 새벽 일본대사관 측이 한국 외교부 출입기자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소마 (히로히사) 공사의 이번 발언은 간담 중 발언이라 하더라도 외교관으로서 지극히 부적절하며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일본대사관 측이 ‘대사 명의’로, 그것도 새벽에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그만큼 이 발언이 미칠 파장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JTBC 뉴스룸은 지난 15일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와의 오찬 면담에서 이 관계자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부적절한 성적 표현을 썼다고 보도했다. 이에 아이보시 대사는 “(보도) 즉시 소마 공사에게 확인한 바에 따르면 대화 중에서 보도와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결코 문재인 대통령님에 대한 발언이 아니었으며, 소마 공사가 간담 상대인 기자님에게 그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하고 철회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한국 외교부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주한 일본대사가 먼저 유감 발언을 내놓으며 상황 관리에 나섰지만 정치권 등에서 이를 문제 삼아 정부 측의 강력한 항의 등을 요구할 경우 도쿄올림픽을 일주일여 앞두고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 방위백서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이어, 또 다시 주한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의 부적절한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 주한 일본대사관 고위 관계자 문대통령 외교에 듣기 거북한 표현

    도쿄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 주한 일본대사관 고위 관계자가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를 두고 입에 담기도 거북한 표현을 써서 논란이 일고 있다. JTBC는 16일 ‘뉴스룸’ 보도를 통해 이 관계자가 이 방송사 취재진과 점심 자리에서 양국관계에 대한 문 대통령의 행보를 평가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마스터베이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도쿄올림픽 개막에 즈음해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한일 문제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며 문 대통령 혼자서만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취지로 말하다 이처럼 속된 표현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주재국 정상에 대해 성적인 표현을 한 이 관계자는 곧이어 “실례했다”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어 한국 정부가 먼저 위안부와 강제징용 문제란 두 숙제에 대한 답을 제출해야 하며 문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면 “정중히 맞이하겠다”고 한 스가 일본 총리의 발언도 “외교적인 표현일 뿐”이라고 말했다는 것이 JTBC의 보도 내용이다. 이 관계자는 일본 외교가에서도 ‘에이스 한국통’으로 불리며 2019년 한국에 부임했으며 한국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임 당시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경색된 한일관계를 개선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는데 이런 파문이 불거졌다. JTBC가 이날 보도하기 전에 다시 한번 왜 그런 발언을 했는지 묻자 “사석이라고 생각하고 한국 외교의 경향을 설명한 것”이라며 해당 표현도 “한국 외교에 대한 것이지 문 대통령을 지칭한 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통화를 통해서도 “비공식 자리이긴 하지만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문 대통령을 향한 표현은 아니었다. 그 발언이 적절치 않다고 깨닫고 바로 철회하고 사과했다. 일반적으로 한국이 일본과 협상할 때 일종의 패턴이 있다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그 발언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도를 전제로 한 것이 아닌 식사 자리에서는 배경설명이나 참고가 될 만한 얘기를 하게 되는데 이렇게 보도가 됐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하지만 입장을 바꿔 일본의 주요 언론사 취재진이 주일 한국 대사관 관계자와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일본 정부 지도자나 일본의 외교 행태에 대해 비슷한 표현을 하는 것을 들었다면 과연 비공식 자리라고 넘어갈 수 있을까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앞서 지난 8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 맞춰 방일한다면 외교상 정중하게 대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도 한국 정부가 내건 정상회담의 조건 등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김 총리 “여야 합의시 전국민 지급 검토”…‘자부심’ 발언에 “제가 부족”

    김 총리 “여야 합의시 전국민 지급 검토”…‘자부심’ 발언에 “제가 부족”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여야가 합의하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관련 질의에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서 결정해 오면 정부로서는 (하위 80% 지급안을) 재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다만 (재검토) 과정에서 왜 재정당국이 이렇게(선별지급) 고민했는지, 또 국민이 원하는 것이 모두 똑같이 나눠달라는 것인지, 아니면 조금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더 두텁게 지원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전날 소득 하위 80% 지급 원칙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고소득자들에게) 사회적 기여를 한다는 자부심을 돌려드릴 수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유감을 표했다. 김 총리는 문제의 발언에 유감을 표명할 의사가 있느냐는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의 질의에 “표현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며 “사회적인 연대를 위해 양보해 주십사 하는 취지였는데, 제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 ‘군함도’ 약속 안 지킨 日 향해, 유네스코 “강한 유감” 경고장

    ‘군함도’ 약속 안 지킨 日 향해, 유네스코 “강한 유감” 경고장

    일본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군함도’(하시마) 등 근대산업시설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라는 세계유산위원회 권고를 이행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위원회 측이 “강하게 유감을 표명한다”는 문구를 결정문안에 넣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결정문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제44차 회의에서 토론 없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가 12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일본 근대산업시설 결정문안을 보면 ‘당사국이 관련 결정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나와 있다. 국제기구 문안에 이런 표현이 들어간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앞서 2015년 세계유산 등재 당시 일본 대표는 ▲1940년대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들이 본인 의사에 반해 동원돼 가혹한 조건에서 강제 노역한 사실을 이해할 수 있는 조치 ▲인포메이션센터 설치 등 희생자를 기리는 적절한 조치를 약속했다. 이 발언은 결정문 본문에 담기지 않았지만 ‘후속 조치 이행을 약속한 일본 대표 발언을 주목한다’고 각주에 명시됐다. 하지만 일본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고, 지난해 6월 문을 연 도쿄 정보센터에도 희생자를 추모하는 내용은 없고 강제 노역을 부정 또는 희석하는 자료가 전시돼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에 유네스코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공동조사단은 지난달 정보센터를 시찰했고, 60쪽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 ‘1910년 이후 전체 역사에 대한 일본의 해석이 불충분하다’는 결론을 냈다. 한국 등에서 온 노동자들이 있다는 전시가 있긴 하지만 그 전시만으로 강제 노역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정보센터의 주요 목적이 희생자 추모인데, 도쿄센터는 실제 유산이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전시가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와 함께 유사한 역사를 지닌 독일 등 국제 모범 사례와 비교할 때 조치가 미흡하다고 했다. 이번 결정문안은 일본 측에 약속 이행을 요청하면서 조사단 보고서 결론을 충분히 참고하라고 했는데, ‘한국인 등이 본인 의사 반해 강제 노역한 사실을 알 수 있는 조치’, ‘정보센터 설립과 같이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적절한 조치’ 등 당시 일본 대표가 발언한 내용도 직접적으로 담겼다. 외교부 당국자는 “그동안 일본 측이 정보센터를 설립해 충실히 약속을 이행했다는 주장이 맞지 않는다는 걸 국제사회가 명시적으로 확인한 것”이라면서 “위원회 결정을 조속히, 충실히 이행할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日 “文·스가 15분회담” 韓 “형식적 회담 안해”

    日 “文·스가 15분회담” 韓 “형식적 회담 안해”

    한일 양국이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개회식 참석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구체적으로 조율하고 있지만, 막판 샅바싸움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애초 정상회담을 한국이 원하는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하던 일본은 올림픽 흥행에 먹구름이 드리우자 회담 성사를 기정사실로 하되 한국이 강제징용 및 위안부 문제 해법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15분’에 그칠 것이라고 흘리고 있다. 이에 한국 외교부가 유감을 표명하고, 청와대도 ‘회담을 위한 회담’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터라 신경전이 길어진다면 불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당시 약식회담에 잠정 합의해 놓고도 일본이 일방 파기하면서 신뢰가 크게 흔들린 터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1일 “한일 갈등이 풀리는, 성과가 있는 회담이어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으며, 이에 일본은 답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문 대통령의 방일을 확정적으로 보는 시각에 선을 그었다. 과거사와 미래지향적 관계는 분리대응한다는 ‘투트랙’ 기조에 변화가 없으며 형식적 회담은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현안 해결의 모멘텀이 마련되고 적절한 격식이 갖춰진다는 전제하에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도 검토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외교당국 간 협의 내용이 최근 일본 당국자 등을 인용해 일본 입장·시각에서 일방적으로 유출되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 등은 한국 정부가 문 대통령의 개회식 참석을 계기로 회담을 요구했으며 일본 정부는 수용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이나 일본군 위안부 소송의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가 구체적 대책을 제시할 전망이 없으면 정상 회담을 짧게 하려는 태세라고 전했다. 특히 교도통신은 스가 총리가 각국 중요 인물과 만나야 하므로 문 대통령을 포함해 “1인당 원칙적으로 15분 정도가 될지 모른다”는 총리관저 소식통 발언을 소개했다.
  • 외교부 “한일정상회담 검토 사실…日 일방적 유출”

    외교부 “한일정상회담 검토 사실…日 일방적 유출”

    외교부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일본을 방문해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회담하는 방안을 한일 양국이 조율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양국은 외교채널을 통해 도쿄올림픽을 양국 간 현안 해결의 계기로 활용하는 방안을 긴밀히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현안 해결의 모멘텀이 마련되고 적절한 격식이 갖춰진다는 전제하에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도 검토한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당국자는 “양국 외교 당국 간 협의 내용이 최근 일본 정부 당국자 등을 인용해 일본의 입장과 시각에서 일방적으로 언론에 유출되고 있는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양 정부 간 협의가 지속되기 어려우며 일본 측이 신중히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는 그간 한일관계 관련 과거사와 미래지향적 협력을 분리해 대응한다는 투트랙 기조하에 양국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우리 정부는 일본이 2019년 7월 수출규제 조치를 철회할 것과 과거사 문제 관련 한일 외교 당국 간 대화를 통해 협의해 나가자는 입장을 그간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문 대통령이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경우 정상회담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며, 일본 정부가 한국 측에 회담 개최를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교도통신도 정상회담이 이뤄지는 경우 소요 시간과 관련해 스가 총리가 각국 중요 인물과 만나야 하므로 문 대통령을 포함해 “1인당 원칙적으로 15분 정도가 될지 모른다”는 일본 총리관저 소식통의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 공군 李중사 유족, 중간수사 발표에 “강한 유감…보강수사 요청”

    공군 李중사 유족, 중간수사 발표에 “강한 유감…보강수사 요청”

    “국방부 수사 지연되거나 중단 안돼” 성폭력 피해를 입은 뒤 조직적 회유와 압박 등 2차 피해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이모 중사의 유족은 9일 국방부 합동수사단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보강 수사를 요구했다.고 이 중사의 부모 측 변호인은 국방부 발표 직후 ‘중간수사 발표에 대한 유족의 입장’ 자료를 통해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성폭행에 가까운 수치스러운 범죄 행위의 피해자임에도 단순 성추행 피해자로 표기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며 “국방부가 이를 수용해 성폭력 피해 여군이라 표현하였으나 유족이 제기하기 전까지 국방부가 이번 사건을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고 수사하는지 가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새로운 사실을 일부 밝힌 부분도 있으나 여전히 누락된 부분이 있어 (국방부) 검찰단장에게 보강수사를 요청했고, 검찰단장이 수사에 추가하겠다고 약속하였으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국방장관이 대통령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엄정한 수사 의지를 여러 차례 강조했으나 수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면 아직도 그 의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유족 측은 “국방장관이 특임 군검사 임명 등을 포함하여 대통령님의 약속이행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 줄 것을 요청하며 끝까지 약속 이행 여부를 지켜보겠다”면서 “어떠한 경우에라도 현 국방부의 수사가 지연되거나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국방부는 이날 이 중사 사망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현재까지 관련자 22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10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IAEA 국제검증단에 김홍석 박사 참여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IAEA 국제검증단에 김홍석 박사 참여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출 국제검증단에 한국 측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무조정실,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은 9일 합동 보도자료를 통해 “IAEA 국제검증단에 김홍석 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KINS) 박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원자력 안전 전문가인 김 박사는 현재 UN 방사선영향 과학위원회(UNSCEAR) 한국 측 수석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정부는 “IAEA 국제검증단에 우리 측 전문가가 참여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강행 시 직·간접적 검증을 통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IAEA 국제검증단 참여를 통해 오염수 처리의 전 과정이 객관적·실질적으로 검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AEA 국제검증단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 검토, 배출관련 환경 모니터링 등 사전 준비 단계부터 방류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검증단은 한국, 중국, 미국, 프랑스 등 11개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지난 4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출 결정에 대해 “주변국의 안전과 해양환경에 위험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나 양해과정 없이 이루어진 일방적인 조치“라면서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정부는 IAEA 검증 과정에 한국 전문가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아울러 정부는 국내 어업인을 포함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연안해역 방사성 물질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조사 정점과 횟수를 늘릴 방침이다. 감시정점은 54개소에서 71개소로, 6개 주요 정점에서 세슘 분석 횟수는 연 4회에서 12회로 늘린다. 또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시간도 확대한다.
  • 이철희 “시험으로 뽑았냐” 발언에... 민주 보좌진도 “유감 표명”

    이철희 “시험으로 뽑았냐” 발언에... 민주 보좌진도 “유감 표명”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장인 이동윤 보좌관(이형석 의원실)이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향해 “마치 국회의 모든 보좌진이 이른바 아무나 하는 ‘낙하산 집단’인 듯 호도된 것 같아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8일 이 보좌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좌진 선배이신 이철희 정무수석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어제 국회 보좌진에 대해 언급하신 발언이 또 다른 오해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전날 유튜브 채널 JTBC 인사이트에 공개된 ‘신예리의 밤샘토크’에 출연했다. 그는 박성민 청년비서관 임명과 관련해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가 공개 비판한 것에 대해 “보좌관은 시험으로 뽑는 게 아니고 그냥 의원이 마음에 들며 쓰는 것이다. 그런데 특정 정당의 보좌진협의회에 있는 친구들이 ‘왜 비서관을 그렇게 뽑느냐’고 말하길래 ‘너희들은 시험으로 뽑았냐’ 생각했다”며 ”정치적 의도를 가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 보좌관은 ”의원님의 마음에 드는 것도 평가“라며 ”서류전형과 면접, 각 의원실별 평가와 국회 내·외부의 평판 조회 등 각종 평가를 받는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불안하고 힘든 업무환경 속에서도 대부분의 보좌진이 보좌진 역할에 대한 자긍심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가장 잘 아실 정무수석님께서 보좌진 선배로서 3000여 후배들의 마음을 조금 더 세심하게 헤아려달라“고 말했다.
  • 안산 동산고 자사고 유지...법원 “자사고 지정 취소 위법”

    안산 동산고 자사고 유지...법원 “자사고 지정 취소 위법”

    경기 안산 동산고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안산 동산고등학교가 8일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로써 교육당국은 2019년부터 서울과 부산,경기지역의 10개 자사고와 이어온 소송에서 전패를 기록하게 됐다. 수원지법 행정4부(송승우 부장판사)는 이날 학교법인 동산학원이 경기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자사고 지정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2019년 자사고 지정 및 취소에 관한 심사 당시,심사 기준에 많은 변경이 생겼는데, 변경된 기준을 심사 대상 기간이 끝날 때 쯤에야 통보하고,이를 이용해 심사한 것은 절차적 면에서 허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안산 동산고는 2019년 6월 자사고 재지정 기준점 70점보다 약 8점이 모자란 62.06점을 받아 경기교육청으로부터 지정 취소 처분 통보를 받았다. 이에 안산 동산고는 경기교육청의 자사고 평가지표가 학교에 불리하게 만들어져 평가 자체가 불공정하다며 자사고 지정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조규철 동산고 교장은 “경기도교육청이 이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는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행정력을 소송에 소비하는 것은 교육 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판결은 ‘고교교육 정상화와 미래교육’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거스르는 결과”라며 “판결이 불공정한 교육 상황과 서열화된 입시 경쟁체제에 면죄부 역할을 함으로써 안산동산고가 학교다운 학교로 발전할 기회를 잃어 안타깝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자사고 지정평가의 적법성,평가 결과에 따른 처분의 정당성을 끝까지 밝힐 것”이라며 “교육의 자주성과 공공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 법원 판결문을 받는 대로 면밀히 검토하여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도 “교육청의 정당한 재량범위를 훼손한 이번 판결 결과에 강력한 유감”이라며 “도교육청은 이번 결과에 굴하지 않고 고교교육 정상화를 통한 고교체제 개편과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이날 승소와 상관없이 안산동산고의 자사고 지위는 2025년 2월까지만 유지된다. 교육부가 전국 자사고와 외고,국제고를 2025년 3월 1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내용으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했기 때문이다.
  • ‘포르쉐 의혹’ 박영수 특검 사의 “국민 눈높이 맞지 않는 처신 사과”

    ‘포르쉐 의혹’ 박영수 특검 사의 “국민 눈높이 맞지 않는 처신 사과”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는 가짜 수산업자 김모(43)씨로부터 외제차 포르쉐 렌트카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가 7일 사의를 표명했다. 박 특검은 이날 ‘사직의 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더 이상 특별검사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오늘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처신으로 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논란이 된 인물의 실체를 파악하지 못한 채 이모 부장검사에게 소개해준 부분 등에 대해서는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특검과 함께 특검 추천으로 임명된 특별검사보 2명도 함께 사의를 표했다. 박 특검은 “특검 조직을 재편할 필요가 있고, 특검 궐위 시 특검보가 재판 등 소송 행위를 독자적으로 할 수 없다는 점 등을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후임으로 임명될 특검이 남은 국정농단 재판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 특검은 이어 “수많은 난관에도 지난 4년 7개월간 혼신을 다해 국정농단 의혹 사건의 실체가 규명되게 노력했다”며 “그러나 이와 같은 일로 중도 퇴직하게 돼 아쉬운 마음 금할 길이 없고 죄송하다”고 유감을 표했다.
  • ‘수술실 CCTV법’, 7월에는 여야 의견 접근 이룰까

    ‘수술실 CCTV법’, 7월에는 여야 의견 접근 이룰까

    여야가 수술실 폐쇄회로(CC)TV설치 의무화 방안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놓고 7월에는 합의에 이를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6월 23일 여야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이를 논의했지만 합의엔 이르지 못했다. 복지위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안규백 신현영 의원이 낸 CCTV 설치법을 작년 11월 이후 이날까지 4차례에 걸쳐 논의했다. 지난달 26일 공청회를 연 데 이어 전날에도 비공개로 환자단체와 의료계 입장을 청취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소위에 계류 중이다. 김남국 의원안은 수술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장에게 CCTV 설치 의무를 부여하고, 환자·보호자 요청 시 수술 등 의료행위 촬영·보존을 의무화했다. 안규백 의원안은 수술실 CCTV를 설치하도록 하고 환자·보호자 요청 시 수술 등을 촬영·녹음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현영 의원 안은 수술실 등 의료행위가 일어나는 공간에 CCTV 설치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설치는 자율에 맡겼다. 또한, CCTV를 설치한 의료기관장에게 촬영에 따른 환자·보호자·의료기관 종사자의 동의 요건을 명시하고, 영상정보 유출 시 벌칙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안소위의 쟁점은 CCTV를 수술실 내부와 외부 중 어디에 설치하는지, 촬영 시 환자 또는 보호자의 동의만 받을 것인지 또는 의료진의 동의도 받을 것인지, 촬영 영상 열람은 어디까지 허용할지, 설치 의료기관의 범위는 어떻게 정할지 등이다. 정부는 신중한 입장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달 24일 수술실 CCTV 설치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의 관련 질의에 “CCTV를 수술실 입구에 설치하고 지문을 찍게 한다든가 해서 출입자의 동선을 체크하는 방식으로라도 우선 불신을 걷어내는 것을 먼저 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 다음 (카메라가) 수술실 내부를 바라보는 문제는 다른 나라도 조심스러운지 대화를 녹음하는 경우는 있는데, 녹화는 조심스러운 것 같다”며 “환자의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을 수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는 신중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법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은 갈린다. 일단 국민들은 찬성하는 분위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국민 의견조사를 벌인 결과 1만 3959명 가운데 97.9%인 1만 3667명이 찬성 의견을, 2.1%인 292명이 반대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료계의 생각은 다르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지난달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세계에서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강제로 규정한 국가는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여론을 핑계로 강제화를 밀어붙이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원의협은 “수술실 내의 CCTV 설치에 대해서는 수술 과정이나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유효성이나 위험성의 문제를 정확하게 판단해 법제화를 고려해야 한다. 법제화로 인한 피해는 의사보다 환자의 인권침해 등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수 있음을 경고한다”면서 “수술실 CCTV 촬영이 이뤄질 경우 영상자료에 대해 관리 감독을 하더라도 확인 과정에서 운영자 등 관계자들의 손을 거치며 영상 노출의 위험성이 있으며 불법 영상 유출 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 외과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분위기, 의료인의 외과 기피 현상 등을 개원의협은 우려 사항으로 꼽았다. 7월에 법안 논의는 재개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지난달 29일 병원 수술실 CCTV 설치 법안이 6월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것을 놓고 국민의힘을 비판하면서 “7월 국회에서는 원만하게 처리되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이광철 3시간 만에 사의… 국정 부담 최소화

    이광철 3시간 만에 사의… 국정 부담 최소화

    청와대가 지난달 27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지 이틀 만에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을 ‘정리’한 데 이어 1일 이광철 민정비서관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지 3시간여 만에 사의를 밝히도록 한 것은 ‘국정운영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비서관은 “이번 기소는 법률적 판단에서든, 상식적 판단에서든 매우 부당한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도 “직무 공정성에 대한 우려 및 국정 운영 부담을 깊이 숙고했다”고 밝혔다. 한때 30%대 중반까지 떨어졌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을 한미 정상회담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성과로 힘겹게 40%까지 끌어올린 상황에서 부실 인사검증 논란이 터져 나왔다. 이 비서관 거취 문제를 질질 끈다면 야당 공세가 고조되면서 정치적 부담이 커질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논란이 일 경우 실체적 진실에 접근할 때까지 ‘직’을 유지하도록 했던 전과 달리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정무적 판단을 강화한 최근 기조와도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차장 등을 지낸 이 비서관은 2017년 5월부터 선임행정관으로 조국 민정수석을 보좌했다. 2019년 8월 비서관 승진 이후 김조원·김종호·신현수·김진국 등 수석이 바뀌어도 건재했다. ‘실세비서관’ 수식어가 붙은 상징적 사건은 지난 2월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앞두고 벌어진 ‘민정수석 패싱’ 논란 때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검찰 의견을 반영해 이견을 조율하려는 신현수 수석과 조율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대통령 재가를 받아 발표했다. 박 장관이 신 수석을 건너뛰고 이 비서관과 협의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국민의힘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기소된 이진석 국정상황실장의 경질도 요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코로나 대응에 핵심 역할을 하는 그를 바꿀 수는 없다”고 밝혔다.
  • 檢 ‘김학의 불법출금’ 핵심 이광철 靑비서관 기소

    檢 ‘김학의 불법출금’ 핵심 이광철 靑비서관 기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일 이광철(51)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전격 기소했다. 현 수사팀 해체를 하루 앞두고 기소가 이뤄지면서 관련 수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이 비서관은 기소 사실이 알려진 이날 오후 사의를 표명했다. 수원지검 수사팀(팀장 이정섭 형사3부장)은 이 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2019년 3월 23일 김 전 차관에 대한 출금 조처가 이뤄질 당시 이 비서관이 이규원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와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허위 서류가 사용된 불법 출금 과정을 주도했다는 것이 검찰 측 판단이다.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었던 이 비서관은 김 전 차관이 태국으로 출국하려 하자 법무부가 출금 조치를 하도록 차 본부장에게 이 검사를 소개하는 등 출금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비서관은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하면서 “김 전 차관 출금 관련 기소는 매우 부당한 결정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뉴스분석]‘민정수석 패싱’ 때도 생존했던 ‘실세’ 이광철 전격사의, 왜?

    [뉴스분석]‘민정수석 패싱’ 때도 생존했던 ‘실세’ 이광철 전격사의, 왜?

    논란이 된 참모들의 거취를 둘러싼 청와대의 반응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지 이틀 만에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을 ‘정리’한데 이어 1일 ‘실세비서관’으로 불리는 이광철 민정비서관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지 3시간여 만에 사의 표명을 공표한 것이다. 이 비서관은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와 관련한 이번 기소는 법률적 판단에서든, 상식적 판단에서든 매우 부당한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도 “공직자로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하다”면서 “사정업무를 수행하는 민정수석실 비서관으로서 직무 공정성에 대한 우려 및 국정운영 부담을 깊이 숙고했다”고 사의 배경을 밝혔다. 한때 30%대 중반까지 떨어졌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을 한미정상회담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성과 등으로 힘겹게 40%까지 끌어올린 상황에서 최근 부실 인사검증 논란이 터져 나왔다. 이 비서관의 거취 논란을 끌 경우 짊어져야 할 국정운영 부담이 크다고 판단해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본인은 억울한 측면이 있더라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정무적 판단을 강화해야 한다는 최근 청와대 기조와도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차장과 참여연대 실행위원을 지낸 이 비서관은 2017년 5월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임용돼 조국 민정수석을 보좌했다. 2019년 8월 민정비서관으로 승진했고, 이후 김조원·김종호·신현수·김진국 등 민정수석이 바뀌는 와중에도 자리를 지켰다. 문 대통령의 신임이 그만큼 두텁다는 뜻이다. 이 비서관의 위상이 상징적으로 드러난 사건은 지난 2월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앞두고 벌어진 이른바 ‘민정수석 패싱’ 논란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검찰 의견을 반영해 이견을 조율하려는 신현수 민정수석과 조율이 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재가를 받아 발표했다. 박 장관이 신 수석을 건너뛰고 이 비서관과 인사를 협의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결국 신 수석은 지난 3월 취임 두 달 만에 사표를 냈다. 청와대는 그동안 이 비서관의 경질을 촉구하는 야권 공세에 대응조차 하지 않았다. 지난달 28일에도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외숙 인사수석과 이진석 국정상황실장과 함께 이 비서관을 ‘문고리 3인방’으로 지목하며 경질을 거듭 요구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동안 청와대 내부적으로는 이 비서관이 기소된다면 거취를 정리하는게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지만, 김오수 검찰총장 체제에서 기소에까지 이르지 않을 것이란 기대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이 비서관을 내보낼 경우 지난 4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기소된 이 상황실장을 겨냥한 야당의 경질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을 우려한 것으로도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자체가 검찰이 억지로 끼워 맞춘 기소인데다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에서 방역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하는 이 실장을 바꿀 수는 없다”고 밝혔다.
  • 이광철 靑 민정비서관 사의 표명…“부당한 기소 유감”

    이광철 靑 민정비서관 사의 표명…“부당한 기소 유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 비서관은 이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전달한 입장문에서 “공직자로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하다”며 사표 제출 소식을 전했다. 검찰의 기소 결정에 대해서는 “법률적 판단에서든 상식적 판단에서든 기소는 매우 부당한 결정”이라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정업무를 수행하는 민정수석실의 비서관으로서 직무 공정성에 대한 우려 및 국정운영의 부담을 깊이 숙고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원지검 형사 3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이 비서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불구속기소했다. 이 비서관은 2019년 3월 22일 김 전 차관이 출국을 시도 중이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와 함께 불법 출금 과정 전반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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