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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김여정의 文대통령 비난 담화, 무례하고 몰상식”

    靑 “김여정의 文대통령 비난 담화, 무례하고 몰상식”

    현정부 들어 가장 강도높은 대북 메시지北담화에 90분간 긴급 NSC상임위 개최청와대는 17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메시지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담화를 낸 것과 관련해 “취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매우 무례한 어조로 폄훼한 것은 몰상식한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청와대가 북측 담화에 공식 반응을 하고, 정면으로 반박한 것은 지난 4일 김 부부장의 대북전단(삐라) 비난 담화 이후 처음이다. 현 정부 들어 가장 강경한 대북 메시지를 낸 것은 전날 북측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이은 김 부부장의 담화가 ‘선’을 넘었다고 판단한 것은 물론, 국민감정까지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그간 남북 정상 간 쌓은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일이며, 북측의 이런 사리 분별 못 하는 언행을 우리로서는 감내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특히 “북측은 또 우리 측이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대북특사 파견을 비공개로 제의했던 것을 일방적으로 공개했다”며 “전례 없는 비상식적 행위며 대북특사 파견 제안의 취지를 의도적으로 왜곡한 처사로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측의 일련의 언행은 북에도 도움이 안 될 뿐 아니라 이로 인한 모든 사태의 결과는 전적으로 북측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북측은 앞으로 기본적 예의를 갖추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오전 8시30분부터 90분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화상회의를 열어 북측의 대남 담화 발표 내용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박한기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통일부, 금강산·개성 군 주둔에 “국민 재산권 침해” 반발

    통일부, 금강산·개성 군 주둔에 “국민 재산권 침해” 반발

    통일부가 17일 북한의 금강산 관광지구와 개성공단의 군 주둔 계획 발표에 대해 “6·15 남북 공동선언 이전의 과거로 되돌리는 행태이고 우리 국민 재산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서호 통일부 차관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북측이 총참모부 대변인 발표를 통해 금강산과 개성을 군사지역화 한다고 밝힌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북한 총참모부는 이날 노동신문에 실은 대변인 발표문에서 군사행동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며 “금강산관광지구와 개성공업지구에 이 지역 방어임무를 수행할 연대급부대들과 필요한 화력구분대들을 전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서 차관은 “남북은 2018년 9월 평양선언에서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을 우선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며 “이에 따라 정부는 개별관광 제안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추진 등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측의 발표는 남북관계를 6·15 남북공동선언 이전의 과거로 되돌리는 행태이며 우리 국민 재산권의 명백한 침해”라고 반발했다. 전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거 직후 연락사무소 소장 명의의 성명에선 ‘재산권’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현대아산이 기반을 마련한 금강산 관광 지구와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자산이 묶여있는 개성공단의 군 주둔에 대해선 ‘재산권 침해’를 명시한 것이다. 서 차관은 “북측은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할 것이며 추가적인 상황 악화 조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청와대, 김여정 담화에 “무례하고 몰상식…예의 갖춰라” 경고(종합)

    청와대, 김여정 담화에 “무례하고 몰상식…예의 갖춰라” 경고(종합)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1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역스럽다”는 등 원색적 비난을 쏟아낸 담화를 발표하자 청와대가 “몰상식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행사 발언을 비난한 김여정 제1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취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매우 무례한 어조로 폄훼한 것은 몰상식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자제하던 청와대, 이례적으로 강력한 경고 발언 이어 “그간 남북 정상 간 쌓은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일이며, 북측의 이런 사리분별 못 하는 언행을 우리로서는 감내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북특사 파견 제의를 “간청했다”고 표현하면서 김여정 제1부부장이 불허했다고 밝힌 데 대해 청와대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대북특사 파견을 비공개로 제의했다”고 인정하면서도 “북한이 이를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은 전례 없는 비상식적 행위이며 대북특사 파견 제안의 취지를 의도적으로 왜곡한 처사로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북측의 일련의 언행은 북에도 도움이 안 될 뿐 아니라 이로 인한 모든 사태의 결과는 전적으로 북측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북측은 앞으로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김여정, 문 대통령 향해 “온갖 잘난 척…꼴불견” 원색 비난 이날 오전 김여정 제1부부장은 ‘철면피한 감언이설을 듣자니 역스럽다’는 제목의 담화를 통해 문 대통령의 지난 15일 발언과 6·15선언 20주년 기념축사를 두고 “자기변명과 책임 회피, 뿌리 깊은 사대주의로 점철됐다”며 “철면피함과 뻔뻔함이 묻어나오는 궤변”이라고 혹평했다. 이와 함께 “명색은 ‘대통령’의 연설이지만 남측 당국자의 연설을 듣자니 저도 모르게 속이 메슥메슥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또 남측이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 등을 통한 남북 합의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외세의 바짓가랑이를 놓을 수 없다고 구접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6·15 공동선언 20주년 축사 당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넥타이를 빌려 착용한 것까지 거론하며 “상징성을 애써 부여하려 했다는데 내용을 들어보면 새삼 혐오감을 금할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 담화 말미에는 “항상 연단 앞에만 나서면 어린애같이 천진하고 희망에 부푼 꿈 같은 소리만 토사하고 온갖 잘난 척, 정의로운 척, 원칙적인 척하며 평화의 사도처럼 채신머리 역겹게 하고 돌아간다”며 “그 꼴불견 혼자 보기 아까워 우리 인민들에게도 좀 알리자고 내가 오늘 또 말 폭탄을 터뜨리게 된 것”이라고 최근 쏟아낸 비난을 합리화했다. 靑 고위 관계자 “현 상황에서 판문점선언 비준은 무리” 한편 김여정 제1부부장의 연이은 원색적인 비난에 청와대도 강하게 비판하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여권 일각에서 추진하고 있는 4·27 판문점선언 비준도 추진력을 잃는 양상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합의인 판문점선언의 비준 문제와 관련해 “제 판단으로는 현 상황에서 판문점선언 비준은 무리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추가 대남 비난에 대한 상응조치 가능성에 대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대북특사 파견 제의를 거절한 데 대해선 “미래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를 가정하지는 않으나, 여러 상황을 지켜보며 신중히 파악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브리핑 전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6·15 공동선언 20주년 기념사 등을 통해 현 상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전쟁의 위기까지 어렵게 넘어선 지금의 남북관계를 후퇴시켜서는 안 되며 남과 북이 직면한 난제들을 소통과 협력으로 풀어나가자는 큰 방향을 제시한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측이 김여정 제1부부장 담화에서 이런 취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매우 무례한 어조로 폄훼한 것은 몰상식한 행위입니다. 이는 그간 남북 정상 간 쌓아온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일이며 북측의 이러한 사리 분별 못 하는 언행을 우리로서는 더이상 감내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북측은 또한 우리 측이 현 상황 타개를 위해 대북 특사 파견을 비공개로 제의했던 것을 일방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이는 전례 없는 비상식적 행위이며 대북 특사 파견 제안의 취지를 의도적으로 왜곡한 처사로서 강한 유감을 표명합니다. 최근 북측의 일련의 언행은 북측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결과는 전적으로 북측이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특히 북측은 앞으로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기 바랍니다.』
  • 이해찬, 北 폭파에 “금도 넘었다”…민주당도 비판 대열

    이해찬, 北 폭파에 “금도 넘었다”…민주당도 비판 대열

    이해찬 “추가 도발 대응 태세 갖추라”이낙연 “엄정한 대처 필요하다” 비판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북한의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행위에 대해 “판문점 선언의 상징을 폭파하는 북쪽의 행동은 금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간 외교에는 어떤 상황에도 넘지 말아야 할 금도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해 온 남북한 모든 사람의 염원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이런 행동은 반짝 충격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한국인 마음에 불신과 불안을 심어 장기적으로 한반도 평화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더 이상의 도발을 중지하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정부에 대해선 “현 상황의 발단이 된 전단 살포를 엄격하게 다루는 동시에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에도 강력히 대응할 태세를 갖추라”고 당부했다.전날 이낙연 민주당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창원 경남도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영남권 간담회를 하고 스마트랩 현장방문 도중 북한의 폭파 소식을 들었다”며 “극히 유감스러우며,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규탄했다. 다른 민주당 의원도 북한의 행위를 비판했다. 조응천 의원은 “남북간 특수 관계를 감안하더라도 오늘 북한이 연락사무소를 폭파해 버린 짓은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심각한 도발”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와 우리 당은 단호하게 북한의 도발을 꾸짖어야 국민도 대북 정책에 대한 신뢰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향자 의원도 “6·15 공동선언 20주년에 생긴 일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안타깝다. 북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다만 외교를 포기하면 안 되며 잠시간 정쟁을 접어두고 지혜를 모을 때”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사설] 민주당, 남은 12개 상임위원장 통합당과 협의해 배분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그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해 6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고 어제부터 외교통일위 등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현안보고를 받는 등 상임위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미래통합당은 “헌정사에 영원히 오점을 남길 의회 독재의 문을 활짝 열어 젖혔다”고 비판하고 전면 보이콧으로 강경 대응에 나섰다. ‘협치의 정치’를 기대했던 21대 국회가 여야 대치로 시작된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 제1 야당의 불참 속에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한 것은 제7대 국회 때인 1967년 이후 53년 만이다. 정부 여당은 당장 코로나19의 재유행 우려와 경제난 심화, 남북 관계 파국 가능성 등으로 어느 때보다 야당의 초당적 협력이 절실한 때이지만, 국회 상임위를 3분의1만 구성한 상황이고 야당도 반발하고 있어 지금으로선 국회의 정상적인 가동이 불가능하다. 특히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통합당 내부에서 그의 거취 문제가 정리되기까지는 남은 12개 상임위에 대한 원 구성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이러면 35조 3000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이달 내 처리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177석 슈퍼여당이라도 힘의 정치가 아닌 ‘협치의 정치’를 구현해야 한다. 첫 단추는 잘못 끼워졌지만 남은 12개 국회 상임위원장은 야당과 협의해 배분해야 한다. 통합당은 당초 요구한 예결위원장을 포함해 국토위, 정무위, 문체위, 농림위, 환노위 등 7개 상임위 배분에 대해 여당과 지난 12일 1차 교감을 이뤘던만큼 이를 토대로 돌파구를 마련하길 바란다. 통합당은 법사위원장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18개 모든 상임위원장을 내놓겠다며 어깃장을 놓지 않아야 한다. 민주당도 ‘법사위의 체계·자구심사권 폐지’를 반드시 실천해 법사위가 각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을 정략적으로 막거나 수정하는 관행을 없애야 한다.
  • 민주 “추가 도발 강력 대응”… 통합 “文정부 대북정책 실패”

    송영길 “대포로 폭파하지 않은 게 어디냐” 진중권 “건물 해체 때 대포 쏘는 나라 있나” 송, 페북 해명 글 올리고 北폭파 강력 규탄 북한이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유감을 표하며 정부에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초당적 협력을 약속하면서도 정부의 대북 정책 실패를 강조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폭파 소식이 들려온 직후 당 소속 외교통일위원들과의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회의 후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 같은 행위를 벌이는 것은 남북 관계에 큰 위협이 될 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에도 큰 장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추가적 도발 가능성에 대비, 비상한 각오로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은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 직후 “포(砲)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지 않는 것이 어디냐”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당장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건물을 해체하는 데 대포를 쏘는 나라도 있느냐”고 비꼬았다. 논란이 일자 송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해명 글을 올리고 북한의 폭파를 강력히 규탄했다. 통합당은 당내 외교안보특위를 긴급 가동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대북 유화 정책은 실패”라고 말했다. 또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당내 외교안보특위를 즉시 가동해 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17일 부를 계획이다. 정의당 김종철 선임대변인은 논평에서 “화가 난다고 밥상을 모두 엎어 버리는 행동을 누가 이해할 것인가”라면서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가능성만 더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환노위 힘 뺀 민주… 노동존중 후퇴하나

    노동계 “사용자가 원하는 의제만 논의될 것” 더불어민주당이 원 구성 협상에서 환경노동위원회를 사실상 ‘찬밥’ 취급하며 노동존중 국회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희미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민주당은 전날 일부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며 환노위를 미래통합당 몫으로 남겨둔 데다가 노동계와 연결지점이 크지 않은 의원들을 환노위에 배치했다. 환노위 소속 민주당 의원은 노웅래(4선), 안호영(간사), 임종성(이상 재선), 양이원영, 윤준병, 이수진, 이탄희, 장철민, 최종윤(이상 초선) 등 7명이다. 이 중 한국노총 출신인 이수진 의원과, 환노위원장을 맡았던 홍영표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장철민 의원을 제외하고는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가진 의원은 없다. 20대 국회 환노위 간사를 맡았던 한국노총 출신 한정애(3선) 의원은 환노위원장을 노렸지만, 해당 상임위가 야당 몫으로 남겨지면서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았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16일 “한국노총은 민주당이 환노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요구했는데, 환노위를 마치 양보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전문성이 높지 않은 의원을 중심으로 배치된 것에 일단 유감”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관계자도 “통합당이 환노위원장을 하게 되면, 사용자들이 원하는 만큼만 필터링 된 노동 의제들이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민주당의 노동존중 의지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관계자도 “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도 노동 의제 관련해서는 20대 국회와 비슷하게 일정 정도 거리를 두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노동존중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민주당 중진 의원은 “개혁을 추진하는 상임위인 정무위와 환노위를 야당에 넘겨줘서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靑 “강력 유감… 북측 상황 악화조치 땐 대응할 것”

    靑 “강력 유감… 북측 상황 악화조치 땐 대응할 것”

    국방부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 유지”청와대는 16일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북측이 추가 행동에 나설 경우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엄중 경고했다. 청와대는 오후 5시쯤 관계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김유근(안보실 1차장) NSC 사무처장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북측이 2018년 판문점선언에 의해 개설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일방적으로 폭파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북측의 연락사무소 파괴는 남북 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북측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고 밝힌 뒤 “북측이 계속 상황을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우리는 그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통일부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장(서호 차관) 명의의 성명에서 “남북 관계에서 전례를 찾을 수 없는 비상식적이며, 있어서는 안 될 행위로 깊은 유감을 표하고 강력히 항의한다”면서 “북측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우리 군은 북한군 동향을 24시간 면밀히 감시하면서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적 상황 관리로 군사적 위기가 고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군사적 도발행위를 감행한다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통합당,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 추경 처리 안갯속

    통합당,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 추경 처리 안갯속

    국회의장 상임위 강제 배정에 통합당 반발 의장실 항의 방문… 45명 전원 사임계 제출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6개 상임위 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데 이어 16일 일부 상임위를 개최하는 등 단독으로 국회를 가동시켰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이 전날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반발하며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정국이 경색되면서 3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처리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주 안으로 18개 전 상임위에 대한 원 구성을 마치고 추경 심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해야 한다”며 “통합당은 달라진 뉴노멀을 직시하고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법사위와 외교통일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의 전체회의를 열고 소관 부처 업무보고를 받으며 통합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위원장을 선출하지 않은 일부 상임위도 민주당 간사 등의 주도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긴급 비대위 회의에서 “다수 힘만으로 의회 기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장이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거대 여당이 민주주의 의회의 기본을 망각하는 현상을 초래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의원 20여명은 박병석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다. 상임위 강제 배정이 이뤄진 의원 45명 전원은 국회 의사과에 상임위 사임계를 제출했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전날 민주당 단독 상임위 구성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면서 여야 협상 재개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 위원장이 주 원내대표의 복귀를 설득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체되면 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나머지 상임위원장도 단독으로 선출할 가능성도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이낙연 “북 폭파 소식 심히 유감…엄정 대처 필요”

    이낙연 “북 폭파 소식 심히 유감…엄정 대처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16일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행위에 대해 “극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창원 경남도청에서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영남권 간담회를 하고 스마트랩 현장방문 도중 북한의 폭파 소식을 들었다”며 “극히 유감스러우며,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규탄했다. 민주당 조응천 의원도 “남북간 특수 관계를 감안하더라도 오늘 북한이 연락사무소를 폭파해 버린 짓은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심각한 도발”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와 우리 당은 단호하게 북한의 도발을 꾸짖어야 국민도 대북 정책에 대한 신뢰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양향자 의원 또한 “6·15 공동선언 20주년에 생긴 일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안타깝다. 북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다만 외교를 포기하면 안 되며 잠시간 정쟁을 접어두고 지혜를 모을 때”라고 했다. 북한은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후 5시쯤 “요란한 폭음과 함께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비참하게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담화에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 건물 폭파를 예고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통일부 “북한 연락사무소 폭파 비상식적…응분의 책임져야”(종합)

    통일부 “북한 연락사무소 폭파 비상식적…응분의 책임져야”(종합)

    통일부는 16일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에 대해 “남북관계에서 전례를 찾을 수 없는 비상식적이고 있어서는 안 될 행위”라고 비판했다. 서호 통일부 차관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긴급 브리핑 일정을 잡아 발표한 성명을 통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서 차관은 “연락사무소 파괴는 2018년 판문점 선언의 위반이고 연락사무소 합의서의 일방적 파기”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그동안 북측의 거친 언사와 일방적 통신 차단에 이은 연락사무소 파괴는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경악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6·15 공동선언 20주년 다음 날 벌어진 이러한 행위는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모든 사람의 염원을 저버리는 것”이라며 “북측은 이번 행동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후 5시쯤 “요란한 폭음과 함께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비참하게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담화에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 건물 폭파를 예고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청와대 “북한 일방적 폭파 강력한 유감…강력 대응할 것”(종합)

    청와대 “북한 일방적 폭파 강력한 유감…강력 대응할 것”(종합)

    16일 청와대는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과 관련해 “북측이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우리는 그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청와대는 이날 폭파 소식이 전해진 이후인 오후 5시 5분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1시간가량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김유근 NSC 사무처장은 상임위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북측이 2018년 판문점선언에 의해 개설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일방적으로 폭파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는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하며 “정부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북측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무처장이 NSC 상임위 회의 결과를 직접 브리핑한 것은 지난 11일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이후 닷새 만이다. 정 실장이 주재하는 상임위 회의가 아닌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전체회의를 열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은 하노이 북미 핵 담판 결렬 직후인 지난해 3월 NSC 전체회의를 연 뒤 1년 3개월가량 전체회의를 주재하지 않았으며, 이번 북한의 대남 도발 사태 이후에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 대신 지난해 8월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직후에는 정 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가 열린 뒤 문 대통령에게 회의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이날 역시 연락사무소 폭파 및 대응책에 대해 문 대통령은 실시간으로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후 5시쯤 “요란한 폭음과 함께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비참하게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담화에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 건물 폭파를 예고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속보] 국방부 “북 군사도발 감행시 강력 대응…24시간 감시 태세”

    [속보] 국방부 “북 군사도발 감행시 강력 대응…24시간 감시 태세”

    국방부는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16일 “북한이 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이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현 안보 상황 관련해 북한군의 동향을 24시간 면밀히 감시하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안정적 상황 관리로 군사적 위기가 고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지 약 4시간 만에 군 당국이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북한에 보낸 것. 북한은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후 5시쯤 “요란한 폭음과 함께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비참하게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은 연락사무소 폭파 직후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상황 조치 등 지휘를 했다. 군은 비무장지대(DMZ)와 북방한계선(NLL) 등 접적지역에서 돌발 군사 상황에 대비해 대북 감시·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최전방 부대 지휘관들에게 정위치해 부대를 지휘하도록 했다. 청와대도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정부는 오늘 북측이 2018년 판문점선언에 의해 개설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일방적으로 폭파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북측이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우리는 그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영길 “포로 안한 게 어디냐”…통합 “어느 나라 의원이냐”

    송영길 “포로 안한 게 어디냐”…통합 “어느 나라 의원이냐”

    미래통합당은 1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대)포로 안 폭파한 게 어디냐”고 언급한 데 대해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소 폭파만큼이나 무섭고 황당한 발언이 나왔다”고 비판했다. 황규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의 위협만큼이나 무섭고, 폭파만큼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정부여당의 인식”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황 부대변인은 “우리 국민의 불안감과 국가안위는 생각지 않은,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일 뿐더러 외통위원장으로서는 더더욱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아무리 북한편들기에 급급했던 통일부라지만, 아무리 북한을 옹호했던 송 의원이라지만 해도해도 너무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체 어느 나라의 장관이고, 어느 나라의 국회의원인가. 이러려고 그렇게 상임위원장 임명을 강행한 것이냐”며 “오늘 폭파로 인해 우리 국민들의 안전도 경각에 놓여지게 됐다. 정부여당의 안이한 인식은 더 큰 불안감을 가져올 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송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대)포로 안 폭파한 게 어디냐”며 “(북한이) 예고대로 했다. 빈말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려고 그런 것 같다”며 했다. 이날 외통위 전체회의는 외교부·통일부로부터 현안보고를 받기 위해 열렸지만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이 전해지면서 2시간여 만에 산회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연락사무소 폭파 관련해) 보고 받은 것이 있냐”는 이재정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예고된 부분이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며 “(국회에) 와 있는 상황 동안에 그런 일이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회의장을 나서며 북측의 행동을 예상했냐는 취재진 질문에도 “이제 가서 일단 보고를 받아야 한다”고만 말했다. 조수진 미래통합당 의원도 송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는 국가안보회의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도 북한의 대적 사업 위협이나 공동연락사무소 폐쇄 등에 대해선 유감 표명조차 없다”며 “남북교류를 할 때 하더라도 북한의 협박과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환노위 힘 뺀 민주당…노동존중 의지 있나

    환노위 힘 뺀 민주당…노동존중 의지 있나

    환노위 위원장은 통합당민주당 환노위 간사 노동계와 접점 없어한국노총 출신 6명 중에 1명만 환노위더불어민주당이 원 구성 협상에서 환경노동위원회를 사실상 ‘찬밥’ 취급하며 노동존중 국회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희미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민주당은 전날 일부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며 환노위를 미래통합당 몫으로 남겨둔 데다가 노동계와 연결지점이 크지 않은 의원들을 환노위에 배치했다. 환노위 소속 민주당 의원은 노웅래(4선), 안호영(간사), 임종성(이상 재선), 양이원영, 윤준병, 이수진, 이탄희, 장철민, 최종윤(이상 초선) 등 9명이다. 이 중 한국노총 출신인 이수진 의원과, 환노위원장을 맡았던 홍영표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장철민 의원을 제외하고는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가진 의원은 없다. 20대 국회 환노위 간사를 맡았던 한국노총 출신 한정애(3선) 의원은 환노위원장을 노렸지만, 해당 상임위가 야당 몫으로 남겨지면서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환노위 여당 간사는 노동계와 연결점이 없는 변호사 출신의 안호영 의원이 맡게 됐다.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인 김주영 의원도 지역 현안 우선 해결을 이유로 환노위를 선택하지 않았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16일 “한국노총은 민주당이 환노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요구했는데, 환노위를 마치 양보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전문성이 높지 않은 의원을 중심으로 배치된 것에 일단 유감”이라고 말했다. 21대 국회 환노위에서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고용위기 상황에서 전국민고용보험 관련 법안, 고용유지를 위한 각종 조치, 예산 등을 심의해야 하는데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민주노총 관계자도 “통합당이 환노위원장을 하게 되면, 사용자들이 원하는 만큼만 필터링 된 노동 의제들이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민주당의 노동존중 의지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최용 노동본부 집행위원장은 “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도 노동 의제 관련해서는 20대 국회와 비슷하게 일정 정도 거리를 두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노동존중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민주당 중진 의원은 “개혁을 추진하는 상임위인 정무위와 환노위를 야당에 넘겨줘서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포토] ‘최강 애플힙’ 이종은, 농염한 자태

    [포토] ‘최강 애플힙’ 이종은, 농염한 자태

    “때로는 농염하게, 때로는 섹시하게!” ‘피트니스 퀸’ 이종은의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이 돋보이는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의 표지 컷이 선 공개됐다. ‘2019 머슬마니아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에서 커머셜모델 그랑프리와 미즈비키니 1위를 수상한 ‘피트니스 퀸’ 이종은은 선 공개된 표지 컷에서 범접할 수 없는 완벽한 몸매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남심을 저격해 발행 전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종은은 ‘뷰티 바디 마스터’라는 콘셉트로 농익은 아름다움과 농염한 자태로 머슬마니아 월드 챔프다운 완벽한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줘 기대감을 높혔다. 2019년 12월호에 이어 2020년 7월호 단독 표지모델로 연이어 낙점되며 머슬마니아와 맥스큐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종은 이번 맥스큐 화보촬영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맥스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흑백 사진 속 추억처럼…데뷔 1년 반 ‘있지(ITZY)’ 화보 공개

    흑백 사진 속 추억처럼…데뷔 1년 반 ‘있지(ITZY)’ 화보 공개

    걸그룹 ‘있지(ITZY)’가 패션 매거진 나일론 7월 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에서 멤버들은 밝은 에너지를 한껏 뽐내며 모든 착장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냈다. 스틸 컷과 영상 필름을 오가며 넘치는 끼를 유감없이 펼쳤다. 또 데뷔 후 1년 반이 지난 현재, 그녀들이 출발점부터 현재까지 이뤄온 것들을 인터뷰를 통해 되돌아봤다. 인터뷰를 통해 그간 있지가 세운 수많은 기록 중 각자 가장 뿌듯했던 성과에 대해 되짚었다. 멤버 리아는 “아직까진 2019년 2월 12일 ‘있지’ 5명의 데뷔라는 기록이 제일 뿌듯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많은 시간이 지나서도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답했다. 예지는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최단기간에 1위를 한 것“이라고 자랑스러움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채령 역시 ”있지와 믿지의 행복“을 언급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드러냈다.있지의 화보 컷과 더 자세한 인터뷰는 나일론 7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나일론 TV를 통해서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구조 동묘시장 길고양이 건강·가족 찾았다

    서울시 구조 동묘시장 길고양이 건강·가족 찾았다

    제보당시 임신 오해…TNR 되어있는 3세 여아서울시가 공식 구조…안정 취하며 입양 준비중 동묘시장 상인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고양이가 서울시의 공식 구조 이후 건강을 회복하고 새 가족을 찾았다. 동물권단체 카라는 16일 고양이가 병원에서 절대안정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걱정과 달리 고양이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염증수치를 잡았으며 입술과 발출혈, 찰과상 외에 장기파열이나 골절 등 큰 질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구조 당시 임신한 상태로 추정됐지만 고양이는 중성화(TNR)가 되어 있는 3세 여아로 확인됐다. 카라는 “소식을 듣고 뱃 속 작은 생명들이 걱정스러웠는데, 시장에서 길고양이를 챙겨주시는 할머니 덕분에 살이 쪄서 둔둔한 상태로 홀몸이었다”고 말했다. 고양이는 공식적으로 서울시가 구조하고 비용을 부담했다. 입양 희망자 역시 많았고 구조 당일 입양이 결정됐다. 카라는 “참 순하고 사람을 잘 따른다. 몸이 안좋아 쉬고 싶어 가게에 들어갔던 것 같은데 사람에게 착한 아이라 쉽게 붙잡혀 고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이 졸리고 끌려가고 청계천 난간에서 뛰어내리며 고된 하루를 보낸 고양이가 살아줘서 고맙고, 현장에서 애써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양이의 상태가 알려진 것보다 안정적인 상태로 전해지면서 당시 제보를 했던 시민들에게 비난을 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했다. 카라는 “우리가 평범한 시민이고 학대당한 고양이가 평범한 고양이였기 때문에 생명으로서 연대하고 약자를 지키고자 하는 것은 유별나거나 이상한 일이 아니다”며 “아프고 억울한 고양이가 많은 사회에서 누구도 살아갈 권리를 박탈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중국 문제 함께 고민하자” 미국 달래는 EU 외교수장

    “중국 문제 함께 고민하자” 미국 달래는 EU 외교수장

    1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대외정책 총괄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미국에게 중국 문제에 초점을 둔 양자 대화를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보렐 고위대표는 이날 EU 27개 회원국 외무장관들과 함께 화상회의를 통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략대화를 한 뒤 이같이 제안했다. 이번 논의 과정에서 “중국과 중국의 행동, 야심”이 EU와 미국에 가하는 “도전에 초점을 맞춘 양자 대화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보렐 고위대표는 “우리는 중국에 대해, 그리고 중국이 많은 영역에서 자기주장을 키우고 있는 데 대해 견해를 교환했다. 우리가 중국과의 관계에서 함께 직면한 문제들이 있으며, 그것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에게는 미국과 계속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우려를 공유하고 우리의 가치와 이익을 방어할 공통점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렐 고위대표는 “대서양 협력관계는 세계 질서의 핵심 기둥 가운데 하나”라면서 회의를 통해 긴밀한 대서양 협력을 계속하겠다는 EU 회원국의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부연했다. 보렐 고위대표는 갈수록 커지는 허위정보 문제에 대응해 양측이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살펴보는 데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EU와 미국은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이후 무역을 비롯해 파리기후변화협정, 이란 핵 합의 등 각종 국제 현안을 두고 계속 충돌 중이다.또 보렐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보건 위기 앞에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것이 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와의 관계를 끝내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EU가 유감을 표한 이유라면서 이 같은 결정이 재고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날 EU와 미국의 전략대화에 이어 17∼18일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국방장관 회의가 예정돼 있다. 이는 미국 정부가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 감축을 검토하면서 나토 약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정부 ‘군함도 강제노역 은폐’ 강력 항의… 日대사 초치

    정부 ‘군함도 강제노역 은폐’ 강력 항의… 日대사 초치

    정부가 15일 일본이 군함도 등 메이지 시대 산업시설을 홍보하는 정보센터에서 한국인 강제징용 사실을 알리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사실을 왜곡한 데 대해 강력 항의했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도쿄 소재 산업유산정보센터에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전시를 포함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일본은 이날 201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메이지 시대 산업유산 23곳을 소개하는 산업유산정보센터를 일반에 공개했다. 23곳 중 하시마(군함도) 탄광 등 7개 시설에서는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가 발생했다. 일본은 산업시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당시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 등이 본인 의사에 반해 동원돼 가혹한 조건하에서 강제노역한 사실을 이해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정보센터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정보센터에는 일본의 산업화 성과를 자화자찬하고 강제징용 피해를 부정하는 증언과 자료를 전시함으로써 일본이 스스로 한 약속을 파기했음이 드러났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산업유산정보센터의 전시 내용에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와 일본이 약속한 후속 조치가 전혀 이행되지 않은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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