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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김기현 월 2회 정례회동… 고위 당정협 격주 열어 ‘3각 공조’ 극대화

    尹·김기현 월 2회 정례회동… 고위 당정협 격주 열어 ‘3각 공조’ 극대화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매달 2회 정례회동을 통해 당정 소통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김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석하는 고위 당정협의회도 격주마다 열어 당과 정부, 대통령실의 3각 공조를 극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로 김 대표와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장에서 지난 8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김 대표와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축하했다. 정진석 전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이날 임명된 이철규 신임 사무총장도 참석했다.만찬에서 윤 대통령과 신임 지도부는 “당정이 하나 되어 국민을 위해 힘껏 일해 나아가자”고 뜻을 모았다고 김병민 최고위원이 국회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정부와 손을 맞춰 집권당이 일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과 김 대표의 정기회동은 김 대표의 제안에 윤 대통령이 화답해 성사됐다. 김 대표는 ‘당정 일체’를 핵심 공약으로 전당대회를 치러 승리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국민의의힘 당대표 선출 방식을 18년 만에 ‘당원투표 100%’로 변경한 데 대해 “당원 100% 선거로 국민과 당원들의 흥행으로 전당대회가 잘 치러졌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일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최근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온 정 전 비대위원장이 ‘강제 동원 해법’과 관련해 언급했고, 윤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오는 16~17일로 예정된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의견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에 앞서 김 대표는 이날 당의 살림과 조직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친윤(친윤석열) 핵심 이철규(재선,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 등 주요 당직에 친윤 공부모임 ‘국민공감’ 출신 인사들을 전진 배치했다.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윤 대통령과 ‘친구’로 통하는 박성민(초선·울산 중구) 의원, 조직부총장에는 배현진(초선·서울 송파을) 의원을 임명했다. 내년 총선 공천과 조직 총괄을 사실상 ‘친윤 사무총장단’이 주도할 수 있게 됐다. 수석대변인에는 유상범(초선,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강민국(초선·경남 진주을) 의원을 발탁했다. ‘연포탕’(연대·포용·탕평) 인선은 지명직 최고위원에 유승민계 강대식(초선·대구 동을) 의원을 발탁한 게 유일하다. 김 대표는 경쟁자였던 안철수 의원을 만나 과학기술특위 위원장을 제안했으나, 안 의원은 “재충전할 시간을 달라고 말씀드렸다”며 고사했다. ‘연포탕’ 불발이라는 비판에 이철규 신임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분들이 마치 정의이고 (지도부에) 다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일축했다. 한편 김재원 최고위원이 전날 전광훈 목사의 예배에서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선 호남 재선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윤 대통령의 5·18 정신 헌법 수록 공약을 ‘선거 전략’ 차원의 발언인 양 치부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 ‘친윤’ 일색 당직에 싱거워진 ‘연포탕’…손잡은 安, 특위 직은 거절

    ‘친윤’ 일색 당직에 싱거워진 ‘연포탕’…손잡은 安, 특위 직은 거절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사무총장에 친윤(친윤석열) 핵심 이철규(재선,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 등 주요 당직에 친윤 공부모임 ‘국민공감’ 출신 인사들을 전진 배치했다. ‘연포탕’(연대·포용·탕평) 인선은 지명직 최고위원에 유승민계 강대식(초선·대구 동을) 의원 발탁이 유일하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 임명안을 의결했다. 당의 조직과 예산을 총괄하고 내년 총선 공천관리위원회에 당연직 부위원장으로 들어가는 사무총장은 이 의원이 맡았다.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친구’로 통하는 박성민(초선·울산 중구) 의원, 조직부총장에는 배현진(초선·서울 송파을) 의원을 임명했다. 내년 총선 공천과 조직 총괄을 사실상 ‘친윤 사무총장단’이 주도할 수 있게 됐다. 수석대변인에는 유상범(초선,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강민국(초선·경남 진주을) 의원을 임명했다. 박성민·배현진·강민국 의원 모두 지난달 ‘초선 연판장’을 주도해 나경원 전 의원의 출마를 저지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원외 대변인으로는 윤희석 전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 김예령 전 대선 선대위 대변인, 김민수 전 경기 성남 분당을 당협위원장 등 김 대표의 전당대회 캠프 출신을 임명했다. 최고위원 선거에서 패배한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도 주요 당직인 홍보본부장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따따부따’ 진행자인 민 원장은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민 원장 중용에는 대통령실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여의도연구원장에는 친윤 초선 박수영(부산 남갑)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대표와 합을 맞춰야 하는 정책위의장은 다음달 주호영 원내대표의 후임 원내사령탑 선출 후 임명될 전망이다. 김 대표는 ‘연포탕’ 인선 차원에서 전당대회 경쟁자였던 안철수 의원을 만나 과학기술 관련 특위 위원장을 제안했으나, 안 의원은 “재충전할 시간을 달라고 말씀드렸다”며 사실상 고사했다. 김 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당대표 사이의 정기적인 회동 같은 것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건의 말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당직이 친윤 일색으로 채워지면서 ‘연포탕’ 불발과 구색 맞추기라는 비판이 나오자 이철규 신임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분들이 마치 정의이고 (지도부에) 다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일축했다. 새 지도부 출범과 함께 당정 협의 강화도 속도를 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오는 19일 첫 고위 당정협의를 하고 격주마다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도 용산 대통령실로 김 대표와 새 지도부를 초청해 축하 만찬을 할 예정이다. 한편 김재원 최고위원이 전날 전광훈 목사의 예배에서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선 호남 재선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윤 대통령의 5·18 정신 헌법 수록 공약을 ‘선거 전략’ 차원의 발언인 양 치부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청년이 미래? 서울시의회, 청년 대변하는 위원회 없다”

    이소라 서울시의원 “청년이 미래? 서울시의회, 청년 대변하는 위원회 없다”

    서울시의회 청년공존 특별위원회(이하 청년공존특위) 구성이 이번에도 무산됐다. 지난해 7월 발의된 청년공존특위 구성결의안은 8개월째 운영위원회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표류 중이다. 서울시의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청년공존특위의 장기간 구성 지연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청년문제 해결과 청년정책 모색을 위한 특위구성을 재차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7월 ‘청년공존특위는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진단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함께 대책을 모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의회 청년공존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청년공존특위 제안은 서울시의 청년 사업들이 일자리, 주거, 교육, 생활, 참여·권리 등의 분야별로 각 실·국으로 분산되어 있고, 실제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효과가 낮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의회 차원의 특위를 통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청년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시가 지난 2021년 5월 청년청을 ‘미래청년기획단’이란 조직으로 확대·개편하며 ‘청년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작년 시의회에서도 여야 교섭단체가 청년공존특위 구성에 대해 합의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특위구성결의안이 수개월째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에 이 의원은 청년공존특위 구성 대한 공감대는 형성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특위가 구성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정치적인 발목 잡기’라며 의회 내 다수당인 국민의힘에 해명을 요청했다. 특히 ‘미래청년기획단’에 한정된 업무로, 특위구성이 불필요한 의회 내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단일업무라는 일각의 변명에 대해서도 ‘청년관련 사업들은 주거, 일자리, 교육, 문화 등 거의 모든 서울시 실·국에서 다뤄지고 있다’며 핑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실제 서울시의회는 지난 2015년 11월 청년발전특위 구성을 위한 조례 마련하고, 일자리·복지·주거 등 여러 분야에 걸쳐있는 청년 문제를 논의하는 특위를 특위를 운영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 청년예산이 전년에 비해 300억원 가까이 감소하면서 서울시가 입으로만 청년을 외치며 사실상 청년을 들러리 세우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라며 “서울시의회마저 청년세대와의 약속을 저버려서는 안 된다”며 유감을 표했다. 또한 이 의원은 “비단 미래청년기획단 소관 사업만이 아닌 청년의 일자리·주거·복지 문제는 서울시 시정 전반에 포함돼 있어 단일 상임위원회 활동만으로는 역부족”이라며, 청년 문제를 심층적으로 접근하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공존특위 구성을 재차 촉구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학생인권조례 수호 위해 ‘UN 조사’ 요청한 서울시교육청, 국제적 망신 자처”

    고광민 서울시의원 “학생인권조례 수호 위해 ‘UN 조사’ 요청한 서울시교육청, 국제적 망신 자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지난 9일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서울 지역의 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과 관련해 유엔(UN) 측에 한국을 공식 방문해 교육부와 서울시의회를 포함한 한국 정부 기관들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국제적 망신을 자처한 행동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달 14일, 서울시의회에는 4만명이 넘는 시민 서명을 받은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접수된 바 있다. 해당 폐지조례안은 관련법에 따라 접수일로부터 30일 내 논의를 시작하는 게 원칙이기에 조만간 시의회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접수된 폐지안 수용 여부를 놓고 논의가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24일 유엔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을 묻는 서한을 보낸 지 한 달 만에 서울시교육청은 답변서를 통해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한) 유엔의 우려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조례 폐지가 대한민국 헌법과 법령, 국제 인권 기준에 불합치한다”고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유엔 인권이사회는 지난 1월 서한에서 서울과 충남 등에서 일고 있는 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을 두고 “국제인권기준, 특히 차별 금지 원칙에 반해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 때문에 겪는 차별에 대한 보호를 축소하려는 시도”라며 우려를 내비친 바 있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답변서에 “학생인권조례 폐지와 관련해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절차에서 대한민국에 공식 방문하여 교육부, 국가인권위원회와 서울시의회 등을 포함해 직접 상황을 조사하고 평가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는 내용을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고 의원은 “아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할지, 개정할지, 존치할지 여부를 본격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는데 교육청이 나서 마치 조례 폐지가 기정사실화 된 것처럼 UN측에 사실을 호도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인권조례 폐지 찬반 입장을 떠나 해당 조례 폐지가 헌법 및 국제인권기준에 불합치한다고 단언한 것도 문제다. 전국에서 학생인권 조례가 제정된 지역은 5개(경기·광주·서울·전북·충남) 시도에 불과한데 서울시교육청 논리대로라면 학생인권조례 미제정 지역의 경우 현재 헌법과 국제인권을 대놓고 무시하고 있는 것이며, 제정 지역에 비해 학생인권이 현저히 침해받고 있어야 하지만 그걸 입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는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에 대해 이견이 있다면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교육청의 입장을 충분히 피력할 기회가 있고 설사 폐지가 된다고 할지라도 교육감의 거부권 행사 등 의회를 설득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이 존재할텐데, 왜 굳이 UN쪽에 시의회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면서 국제적 망신을 자처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이러한 시도는 학생인권조례 존치의 명분이 부족하니 UN같은 권위 있는 기관이 나서서 우리를 도와달라고 교육청 스스로 고백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교육계의 뜨거운 감자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심의를 놓고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시작하기도 전에 서울시교육청의 경솔한 판단으로 인해 국제적인 촌극이 벌어진 것에 대해 통렬한 반성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서울시교육청은 속히 이번 사태에 대한 명확한 입장표명과 함께 이같은 황당한 의사결정이 발생하게 된 구조적 원인 등을 검토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잘못된 정보로 사실을 호도해 결과적으로 서울시의회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교육청 차원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며, UN측에도 본인들의 시의회 조사 요청 행위가 실수였음을 인정하면서 조사요청 철회 입장을 전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시-위반건축물 입법예고 이행강제금 최대4배 부과, 개정시기 부적절”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시-위반건축물 입법예고 이행강제금 최대4배 부과, 개정시기 부적절”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10일 제31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얼에서 지난 1월 19일 부터 2월 8일 까지 입법예고한 ‘서울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충분한 검토없이 입법예고를 강행한 행정편의적인 실태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번 건축조례 개정안은 입법예고 3주 동안 총 8,116회의 조회와 527건의 의견이 개진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이례적으로 매우 높았다. 그로 인해 많은 시민이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위원들에게 조례개정안에 대한 우려와 염려를 전달해 의원들이 민의를 파악하는데 분주했었다. 조례개정안은 지난 10월 이태원 참사의 원인 중 하나인 해밀튼호텔의 불법건축물 사례가 논란이 되며, 시민의 불편 및 안전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는 위반건축물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하고자 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위반건축물의 부과 횟수를 2회로 확대하고, 영리목적을 위한 위반이나 상습적 위반 건에 대해서는 가중비율을 2배로 강화하는 것으로 위반건축물의 이행강제금이 최대 4배까지 부과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신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의 입법취지는 충분히 공감하며, 시의 강경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에는 큰 틀에서는 인식이 같다”라며 “다만,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인 3중고로 민생경제가 위태로운 시기에 건축조례개정안을 발표한 것은 시기적으로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돼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5분 자유발언을 한 것이다”라고 발언 이유를 설명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 의원은 “서울시는 입법예고전 사전에 선행되어야 했던 세 가지를 이행하지 않고 입법예고를 진행해 많은 혼란을 자초한 것”이라며, “첫 번째 민생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지 못한 채 강행한 점, 영리목적이 아닌 생활형 서민들을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점과 세 번째로는 지금, 즉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서울시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건축물에 대한 단호하고 강경한 대처를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충분한 검토없이 입법예고를 강행한 행정편의적 행태에 아쉬움이 매우 크다”라며 “입법취지와 필요성에는 매우 공감하지만 향후 집행부와 주택공간위원회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대안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원희룡 “기내 실탄 발견, 명백한 보안사고…원인 규명 총력”

    원희룡 “기내 실탄 발견, 명백한 보안사고…원인 규명 총력”

    최근 필리핀 마닐라로 가려던 항공기에서 실탄이 발견된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명백한 보안사고”라면서 “보안 실패가 확인되면 단호히 처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12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찾아 기내 실탄 발견 사고 경위와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공항 보안검색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해당 항공기는 이륙 직전 터미널로 되돌아왔다. 이후 승객 218명과 승무원 12명 등 230명이 비행기에서 내려 대피했다. 이날 원 장관은 “항공기 및 공항안전 총책임자인 장관으로서 유감을 표하며, 실탄의 유입경로 등 관련 조사가 끝나지 않았지만 명백한 보안사고”라면서 “모든 가능성을 점검하고 원인 규명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그 모든 과정과 결과를 국민께 정확히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입·출국객뿐만 아니라 환승객에 의한 위험물질 반입 가능성도 고려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모든 경로 보안 검색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또 기내 반입 경로와 관계기관 대처가 적절했는지 조사해 보안 실패가 확인되면 법령에 따라 단호히 처분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공항 출국장 보안검색대의 CT-엑스레이, 원형검색장비 등 첨단보안검색 장비를 확인했다. 원 장관은 “공항운영자가 보안검색의 정확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되, 승객에게 과도한 불편이 되지 않도록 공항서비스도 세심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 ‘JMS 신도 지목’ 배우 강지섭 “5년 전 탈퇴…실체 몰랐다”

    ‘JMS 신도 지목’ 배우 강지섭 “5년 전 탈퇴…실체 몰랐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8)씨 등 사이비 교주를 저격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파장이 연예계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이번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태풍의 신부’ 주연 배우 강지섭(42)씨가 도마 위에 올랐다. 12일 온라인상에는 강씨가 JMS 신도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했다. 강씨가 2012년 3월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의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일’이라는 글을 올렸다는 게 골자였다. 3월 16일은 JMS 총재 정씨의 생일로 알려졌다.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공개된 강씨 집에 JMS 관련 예수상 액자가 있다는 점도 그를 신도로 추정하는 근거로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강씨는 과거 JMS에 다녔던 것은 맞지만, 현재 탈퇴한 상태라고 밝혔다. 강씨는 “대학생이었던 1999년이나 2000년쯤 길거리를 가다가 (JMS 신도가) 성경 공부를 하겠냐고 접근해왔다”며 “순수한 마음으로 따라갔고, 일반적인 교회인 줄 알고 다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말에 예배하러 가는 정도였고, 다른 활동은 한 적은 없다”며 “(정명석이) 자신을 메시아라고 하고, 신격화하는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4∼5년 전쯤부터 다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된 과거 행적과 관련해서는 “오래 전이라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당시에는 믿고 있었던 사람이니 (SNS에) 그렇게 쓰지 않았을까 싶다”며 “예수상도 JMS와 연관됐다는 의식 없이 예수님에 대한 마음으로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정씨의 성범죄 등은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를 보고서야 알게 됐다고 했다. 강씨는 “넷플릭스를 보고 너무 놀라고 충격을 받았다. 그 안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안 하고, 규모가 크다 보니 사이비라고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는다”며 “정말 더는 피해자가 없기만을 바란다”고 강조했다.‘나는 신이다’ 공개 이후 파장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아이돌그룹 DKZ 경윤도 부모가 JMS 신도이며, 해당 종교 관련 카페를 영업한다는 폭로가 나와 몸살을 앓고 있다. 익명의 JMS 탈퇴자는 “생각보다 JMS는 곳곳에 퍼져 있다. 검사는 물론이고 고위직에도 많다. 심지어 연예인 중에도 있고 아나운서도 있었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JMS를 30여년간 추적해 온 김도형 단국대 교수는 지난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1 ‘더 라이브’에서 “KBS에도 (JMS 총재) 정명석을 비호하는 사람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김 교수는 정명석을 비호하는 사람이 먼 데 있지 않다. KBS에도 있다. KBS PD가”라고 돌발 발언을 했다. 진행자는 “단언하지 마라”며 김 교수의 말을 끊었다. 그러자 김 교수는 ‘더 라이브’ 제작진쪽을 바라보면서 “제가 이름도 말할 수 있다. 그건 잔인할 거 같아서. 이름은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했다. 김 교수는 또 KBS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통역사도 JMS 신도라고 주장했다.김 교수는 “그 여자 통역사는 현재 외국인 성피해자들 통역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 사람들이 KBS 방송에 노출된다면 ‘저 언니는 신뢰할 수 있겠다’고 생각할 거다. 그 언니를 신뢰하고 따라가면 어떻게 되겠냐. 성피해자가 되는 거다”라고 했다. 파장이 커지자 KBS는 즉각 조사에 착수했는데, 김 교수가 언급한 PD와 통역사는 KBS에서 현재 제작업무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김 교수도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지난 7일 CBS 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는 검찰에도 JMS 신도가 다수 존재할 뿐만 아니라, 검찰을 상징하는 조형물도 JMS 신도가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994년 공모전에서 당선돼 대검찰청 정문에 설치된 조형물 ‘서 있는 눈’의 작가 A 씨는 90년대까지만 JMS 신자였다면서도 정명석 교주가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고 말한 걸로 전해졌다.
  • 인도 남성들, 일본인 女여행객 집단 희롱…어린이도 가담

    인도 남성들, 일본인 女여행객 집단 희롱…어린이도 가담

    인도 최대 축제에서 일본인 여성 여행객을 상대로 한 집단 희롱 사건이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NDTV는 ‘색의 축제’ 홀리(Holi) 현장에서 다수의 남성이 일본인 여성 여행객을 희롱한 사건과 관련, 경찰이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인도 여행기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미코 메구(22)라는 이름의 일본인 여성은 지난 8일 인도 수도 뉴델리 파하르간즈의 홀리 축제 현장을 찾았다. 홀리는 인도 최대의 봄맞이 축제다. 이날만은 남녀노소, 신분(카스트), 종교에 상관없이 서로에게 물과 물감을 뿌리며 봄을 만끽한다. 인도 여행기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는 피해 여성도 현지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이날 축제 현장을 찾았다. 하지만 기대는 곧 실망으로 변했다. 축제 다음 날 그는 자신의 SNS에 “태어나 처음으로 달걀에 맞았다. 가혹하다”고 호소했다.피해 여성은 축제 당일 현지 남성들로부터 집단 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그가 공유한 동영상에는 다수의 남성들이 그의 머리에 달걀을 던지고, 강제로 껴안거나 몸을 만지며 물감을 뿌리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피해 여성이 비명과 몸부림으로 저항했지만 소용 없었다. 집단 희롱에는 어린이 등 미성년자까지 가담했다. 피해 여성은 “내년부터는 절대 축제 때 절대 밖에 나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후 현지에선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델리여성위원회 스와티 말리왈 회장은 홀리 때 외국인을 성희롱한 매우 충격적인 영상이 온라인에 떠돌고 있다며 “완전히 창피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심상찮은 여론에 수사에 나선 경찰은 미성년자 1명 등 남성 3명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이들은 범행을 시인했다. 지난 10일 방글라데시로 출국한 피해 여성은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이라고 말하며 “홀리 축제 때 여성 혼자서 외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들었기에 친구 35명과 함께 축제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안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다만 그는 피해 관련 동영상을 삭제했다.피해 여성은 “동영상을 올린 뒤 상상 이상의 관심과 악성 댓글이 쏟아졌고 무서워서 게시물을 삭제했다. 동영상 때문에 기분이 상한 분들이 있다면 사과한다”며 삭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모든 SNS 활동을 중단한다. 극히 일부의 의견이지만 비판이나 협박에 익숙하지 않아 정신적으로 견딜 수 없는 지경”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인도 경찰은 단속 강화를 약속했다. 내년 홀리 축제부턴 여성에 대한 괴롭힘 사건이 대폭 감소할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는 인도를 사랑한다.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싫어할 수 없는 멋진 나라”라며 “인도와 일본은 영원한 친구”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뉴델리 파하르간즈는 ‘여행자의 거리’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지역이다. 그만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사기와 범죄가 극성을 부리는 곳이다.
  • 최악의 동심파괴…日테마파크서 성추행‧몰카 ‘인증샷’ 논란[여기는 일본]

    최악의 동심파괴…日테마파크서 성추행‧몰카 ‘인증샷’ 논란[여기는 일본]

    지난해 11월 개장 이후 연일 문전성시인 일본 유명 테마파크에서 충격적인 ‘인증샷’이 촬영됐다. ‘동심파괴’를 너머 범죄에 가깝다는 우려와 지적이 쏟아졌다. 아이치현 나카쿠테에 있는 ‘지브리 파크’는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을 현실에 구현한 테마파크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등 하야오 감독과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작이 현실 공간에 들어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문제는 지난 2월 지브리 파크를 찾은 일부 남성 관광객이 전시관 내부 곳곳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하고 이를 인증샷으로 남기면서부터 시작됐다. 마스크를 쓴 남성들은 소녀 캐릭터의 가슴을 만지거나, 치마 속을 ‘도둑 촬영’(도촬)하거나 마치 유괴하기 위해 입을 막고 있는 사진 등을 촬영했다. 해당 모습은 당시 현장에 있던 다른 관람객이 찍어 SNS에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남성 관람객의 사진을 고발한 SNS 글은 11일 기준 조회수가 900만 회에 달한다. 일본 네티즌들은 자발적으로 부적절한 포즈로 인증샷을 찍고 이를 자랑스럽게 자신의 SNS에 올린 문제의 남성들의 SNS계정을 색출해내기도 했다.  해당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지브리 파크가 있는 아이치현의 오오무라 히데아키 지사는 9일 “아이치현에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벌어졌으나 의연하게 대처하겠다”면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오는 장소인 만큼, 남을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은 방문하지 말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인사이더 재팬 등 현지 언론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지브리 파크 측도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을 촬영한 남성들에 대한 법적 처벌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사건은 회전초밥 가게에서 벌어진 ‘위생 논란’으로 일본의 도덕성 추락에 대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발생했다.  앞서 이달 초 동영상 플랫폼 ‘틱톡’ 등에는 일명 ‘회전초밥 테러’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에는 한 손님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접시를 핥거나, 초밥에 침을 묻히는 비위생적인 장면이 담겨 있었다.  도쿄 인근지역에서 수십 개의 회전 초밥집을 보유한 한 프랜차이즈도 남성이 벨트 위의 생강 접시에 담배꽁초를 넣는 동영상이 유포돼 곤욕을 치렀다.
  • KBS “PD 등 현재 일 안해” 김 교수 “전 통역 탈퇴한다 알려와”

    KBS “PD 등 현재 일 안해” 김 교수 “전 통역 탈퇴한다 알려와”

    KBS가 전날 밤 1TV ‘더 라이브’에 출연한 김도형 단국대 교수가 기독교복음선교회(JMS)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급하게 사실 확인을 한 결과, “김 교수가 언급한 PD와 통역사는 현재 KBS와 제작업무를 하고 있지 않다”고 10일 밝혔다. KBS는 이와 관련해 김 교수도 KBS PD라는 단정적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기자는 KBS 관계자에게 ‘과거에는 그런 문제가 있는 이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지만, 현재 제작 업무에는 함께하고 있지 않다’는 취지냐고 문의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현재만 아닌 것 확인하고 그 이외 내용은 개인 신상과 관련된 것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라고 답했다. 김 교수는 이날 JTBC에 “마녀사냥을 하자는 의도는 아니었다”면서 “해당 통역사는 당시 사실을 인정하고, 몇 달 전 JMS 탈퇴를 결심했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JTBC는 또 JMS 탈퇴 신도가 “친구가 언니들을 소개시켜준다고 해서 이제 아무 의심 없이 만났었고 모델 수업을 들어보는 게 어떠냐는 그 언니들, 소개받은 언니들의 이야기를 듣고서” 교회에 갔다는 겸험담을 들려줬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9월, JTBC에 피해 사실을 폭로했던 피해자는, 보도 이후 알고 지내던 한 치과 원장이 자신을 노골적으로 회유하려했다고도 알려왔다고 덧붙였다. JMS를 30여년 동안 추적해 반(反) JMS 단체 ‘엑소더스’를 이끌며 정명석을 두 차례나 구속시키는 데 앞장 선 김도형 교수는 정명석을 비호하는 세력의 실태를 들려달라는 진행자의 주문에 “그런 사람이 먼 데 있지 않다. 이 KBS에도 있다”고 말해 진행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 진행자는 “그렇게 단언하시면 안 된다”고 말을 끊었으나 김 교수는 “아니요. 제가 이름도 말할 수 있다. 그건 잔인할 거 같아서 이름은 말씀드리지 않겠지만 KBS PD도 현직 신도”라고 분명히 밝혔다. 김 교수는 이어 KBS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통역사도 JMS 신도라며 “그 여자 통역사는 현재 (JMS 관련 형사사건의) 외국인 성피해자들 통역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런 사람들이 KBS 방송에 노출된다면 젊은 사람들이 보기에 ‘저 언니는 신뢰할 수 있겠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그 언니를 신뢰하고 따라가면 어떻게 되겠냐. 계속해서 성피해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JMS 신도가) 사회 곳곳에 있는 것 같다”고 대꾸하자 김 교수는 “사회 곳곳에 있다”며 “중국 강간치상 사건에 대해 말하자면”이라고 말을 이어가려 했다. 이에 진행자들은 “시간이 없다”며 그의 증언을 마무리했다. 김 교수는 최근 JMS 등 사이비 및 이단 종교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공개 이후 여러 언론 인터뷰에 적극 응하며 JMS의 실체를 널리 알리고 있다. 그는 지난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도 JMS를 신봉하는 엘리트 조력자들이 검찰, 언론 등 사회 각계각층에 포진해 정명석의 뒤를 봐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더 라이브’에 출연해서도 “정명석이 인터폴 적색수배가 됐을 때 당시 현직 검사가 성폭행 수사 기록을 몰래 빼내서 분석한 다음 정명석에게 이렇게 대응해라, 저 사건은 저렇게 대응해라, (고 조언했다.) 이 보고서까지 수사기관에서 확보했다”고 말했다. 정명석을 비호한 혐의로 면직된 것으로 알려진 이모 검사의 경우 “정명석으로선 현직 검사가 전도됐기 때문에 아주 훌륭한 처를 연결해줘야 더 오래 잡고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아버지가 의대 학장이고 그 딸이 의사인, 미모가 출중한 여자를 짝을 지어줬다”며 “정명석이 주례를 서서 결혼시켰다”고 주장했다.한편 ‘나는 신이다’를 기획하고 연출한 조성현 MBC PD도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MBC에도 JMS 신도들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 이경숙 서울시의회 학력향상특위 위원장 “서울 학생 기초학력 진단·지원 강화된다”

    이경숙 서울시의회 학력향상특위 위원장 “서울 학생 기초학력 진단·지원 강화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에서 서울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조례가 제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도봉1국민의힘)은 지난 2월 14일 서울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이하 학력향상특위, 위원장 이경숙)가 제안한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사교육비 지출과 코로나19 및 원격수업에 따른 학습 결손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시점에서 지방의회 차원에서 제시된 실질적인 대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더욱이 학력향상특위가 활동을 시작한 지 8개월여 만에 도출된 가시적 성과이자 평가지표 강화 등을 통해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지원 정책 전반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본회의 문턱을 넘은 해당 조례안은 교육감이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학교에 행·재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의 현황과 결과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초학력 진단 체계를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기초학력 보장정책의 평가지표를 관리하도록 하여 매년 수백억 원이 소요되는 기초학력 보장정책의 내실화를 유도했다. 이 외에 조례안은 ‘서울형 기초학력’의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지원청 에서 이미 운영 중인 지역학습도움센터의 설치 근거를 명확히 하는 등 기초학력 보장지원 정책 전반을 정비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번 조례 제정에 대해 이 위원장은 “교육청과 각급학교, 교육행정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검토한 바 있고, 여러 차례 법률 자문과 내부 검토 등을 통해 조례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히며 “조례안의 주요 요지는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나 학교, 지역에 효과적 지원을 하자는 것”이라며 일부에서 학교 서열화와 낙인효과에 대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했다. 특히,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 공개와 관련해 “학생 개인의 정보는 철저히 보장되도록 조례안에 명시하고 있고, 구체적인 공개 방식과 내용, 수준에 대해서도 서울시교육감이 정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의 서울 교육정책이 이념과 당위성에 기대고 있다면, 조례안을 통해 데이터와 학교 현실에 기반한 교육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조례안이 적정 수준의 학급 당 학생 수 유지를 포함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감이 노력하도록 규정하고, ‘기초학력 보장법’에 따라 기초학력 진단평가 시행을 강제하고 있지 않음을 밝히면서 학교 현장의 우려도 충분히 반영했음을 강조했다. 본회의를 마치며 이 위원장은 “언론 보도를 통해 들려오는 ‘금일’을 ‘금요일’로, ‘사흘’을 ‘4일’로 알고 있다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다”면서 “학교가 기초학력을 보장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원칙과 상식’이며, 오늘 조례안 의결은 이를 위한 최소한의 법체계를 갖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본 의원을 비롯한 학력향상특위 구성원 모두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면서 “조례 제정에 만족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들을 개발·제안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한편, 이 위원장은 지난 9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기초학력 보장 지원 대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초·중·고 각 1개 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 진단평가의 조속한 시행과 ‘(가칭) 서울시교육청 학력개발원’ 설립을 제안해 책임감 있는 기초학력 보장지원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는 앞으로 학력향상특위가 조례 제정을 넘어 전담 기구 신설 및 기초학력 진단검사 강화 등을 주요 의제로 삼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일하는 의회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 도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기초학력보장 지원조례, 일제고사 부활 선언이나 다름 없다”

    박강산 서울시의원 “기초학력보장 지원조례, 일제고사 부활 선언이나 다름 없다”

    학교장이 시행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등을 교육감이 공개할 수 있도록 한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10일 제31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반대토론에 나섰다. 박 의원은 “충분한 공론화와 합의 없이 특정 정당이 다수의 힘으로 통과된 본 조례안은 학교 서열화를 가속화하고, 학생 개인을 우열화해 사교육을 부추기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조례안 반대 토론에 나섰다”고 발언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조례안은 학생의 기초학력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열등반, 우열반 등 선별 교육을 실시하는 근거가 되어 과거의 악습인 일제고사를 재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학력향상을 명분으로 일제고사, 개인별·학교별 성적공개 등의 입시지옥 부활을 선언했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상 개별학교 단위에서의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기초적인 사항을 공개하지 않도록 규정했다”고 밝히며 “교육청, 교육전문가, 학부모 등 교육 당사자의 우려와 비판에도 불구하고 조례안에 대한 기본적인 검토도 없이 본 조례안 제정을 강행한 것이 깊은 유감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 채수지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폐지 관련 UN 조사요청 철회 및 서울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과하라”

    채수지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폐지 관련 UN 조사요청 철회 및 서울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과하라”

    서울시의회 채수지 의원(양천구 제1선거구·국민의힘)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와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의원 입장문 전문 학생인권조례 폐지와 관련하여 UN에 서울시의회 및 교육부와 한국 정부기관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서울시교육청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대한민국의 법과 절차를 무시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서울 시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과하라. 지난 9일 SBS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UN 조사’ 요청한 서울시교육청” 기사를 단독 보도하였다. 보도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UN에 한국을 공식방문하여 서울시의회와 교육부를 포함한 한국 정부 기관을 조사해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것이 골자다.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는 ‘지방자치’ 제19조 및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서울 시민이 4만 4,856명의 유효서명을 받아 적법하게 청구된 것으로,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논의와 심사가 이루어질 사안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마치 서울시의회가 일방적으로 학생 인권을 퇴보시키려는 것처럼 호도하며, 국제기구에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진상을 파악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은 서울 시민의 대표 의결기관인 서울시의회를 무시하는 차원을 넘어 대의민주주의 제도를 흔드는 처사이다. 대의민주주의는 주민의 대표를 선출하여 공공의사를 결정하는 것으로, 찬반양론이 첨예한 사안도 대화와 토론, 다수결의 원리에 따라 의회에서 결정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UN 조사 요청 행위는 의회의 논의 절차에 앞서, 국제기구의 권위를 빌려 논의 자체를 위축 내지 무력화시키려는 시도로 주민의 대표이자 주권 국가의 국민으로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시민의 뜻을 대표하는 합의제 의결기구로서 의회 기능을 훼손하는 일련의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주권 국가의 교육행정기관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통해 국익을 저해한 것에 대한 사과를 강력히 촉구한다. 2023. 3. 10 서울시의회 의원 채수지
  • 아산 교육경비 중단 ‘갈등격화’…시의회 천막농성에 교육계 반발 이어져

    아산 교육경비 중단 ‘갈등격화’…시의회 천막농성에 교육계 반발 이어져

    충남교육청 “추경예산 반영계획없다”박경귀 아산시장 “관행적 지원은 불가”시의회 8일부터 무기한 철야농성 돌입 충남 아산시가 올해부터 충남교육청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교육사업 경비 예산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아산시와 시의회·교육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기존 중단 방침을 거듭 확인하면서, 시의회 17명의 전 의원이 천막농성에 들어갔고, 충남교육청도 아산지역 교육협력 사업비에 별도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 없다며 맞서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아산시의 교육지원경비 삭감 조정과 관련해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시의 삭감 예산을 추경예산에 반영할 계획이 없다. 그 피해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청은 세금을 징수할 수 없는 구조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의 98% 이상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시·군과 교육청이 보통 7대 3 비율로 교육협력을 하고 있는데 시의회에서 확정해준 교육경비 예산을 불용처리한다면 오히려 국민 혈세인 세금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앞서 김희영 의장 등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교육경비 예산 집행 중단에 반발해 8일부터 시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의원들은 지난 9일 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확정된 예산을 뒤엎겠다는 박 시장의 일방적 결정과 독단적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시장 요구로 적법 절차에 따라 시의회가 심의·의결 확정한 예산을 박 시장이 일방적으로 집행을 중단한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시의회는 10일 오전 제24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도 “함께 하자고 결정한 예산안을 누더기로 만들었고, 이에 대해 박 시장이 책임져야 한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한 시의원은 질의 과정에서 단상에 올라 2023년도 예산서 자료를 찢기도 했다.하지만 박경귀 아산시장은 ‘교육계에 관행적 지원은 불가하다’며 예산 삭감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 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시는 한정된 예산으로 교육 분야 외에도 여러 사업을 시행하느라 지방채 발행까지 고민하고 있다”며 “원칙에 맞는 재정 부담 주체 재조정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아산시가 지원을 전액 취소하거나 중단한 사업 예산은 ‘교육기관 상수도요금 감면( 3억 5000만원)’을 비롯해 충남행복교육지구운영(2억 7200만원)·농어촌방과후학교(5억원) 등 5개 교육사업비에서 총 9억 1000만원이다.
  • 트럼프 “北김정은, 올림픽 참가 원했다…나 아니었음 전쟁났을 것” 친서 공개

    트럼프 “北김정은, 올림픽 참가 원했다…나 아니었음 전쟁났을 것” 친서 공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과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북한도)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의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업인 시절 유명 인사들로부터 받은 편지 150통을 담은 책 ‘트럼프가 받은 편지들’을 통해 해당 내용을 공개했다. 트럼프의 책에는 2018년 7월 30일자로 김 위원장이 보낸 편지의 모습이 실려있다. ‘대통령 각하에게’(Your excellency Mr. President)로 시작되는 이 편지에서 김 위원장은 “첫 정상회담 때 우리 사이에 맺어진 훌륭한 관계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그 역사적인 날에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신 각하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예상과 달리 전쟁 종식 선언을 하지 못한 것이 유감스럽지만 각하와 같은 강력하고 뛰어난 정치가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해당 편지와 관련, 폴리티코와 한 인터뷰에서 “그(김 위원장)와 많은 대화를 했고, 그를 잘 알게됐다. 그는 매우 똑독하고 기민했으며 물정에 밝핬다. 우리는 훌륭한 관계를 맺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은 본인 책상에 빨간 버튼이 있고 그걸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는 내게도 빨간 버튼이 있고 당신 버튼보다 크며, 잘 작동한다고 응대했다. 이렇게 얼굴을 붉힌 일도 많았다”면서 “그러다가 그가 내게 실제로 전화를 걸어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북한이 참가를 원했던 올림픽의 정확한 명칭과 개최 시기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서신과 전화가 오간 시기를 고려했을 때,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추정된다.  트럼프는 2020년 3월초, 김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강조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과와 함께 "북한측이 내게 전화로 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전화를 한 주체가 김 위원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리티코는 김 위원장이 트럼프에게 보낸 편지 내용에 대해 “김 위원장과 트럼프가 주고받은 편지는 트럼프 재임 중 가장 기이하고 큰 위험 중 하나였기 때문에 가장 흥미로운 것 중 하나일 수 있다”면서 “이 편지들은 (트럼프를 향한) 북한 지도자(김정은)의 아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내가 대통령 안 됐으면 전쟁 벌어졌을 것” 트럼프는 2019년 1월 8일 김 위원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생일을 맞았다고 들어 축하하고 싶다. 앞으로 많은 축하와 성공의 해를 보내게 될 것”이라면서 “당신의 나라는 곧 역사적이고 번영하는 길에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는 해당 편지들에 대해 폴리티코에 “당시 (북한과의) 심각한 상황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했다. 대통령 취임 직전 버락 오바마(전임 대통령)는 내게 북한은 미국과 전 세계의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면서 “내가 대통령이 되지 않았다면 전쟁이 벌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통제 하에서 전쟁은 없었다. 심지어 (전쟁에) 근접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대통령 재임 기간 김 위원장과 세 번 얼굴을 마주했고, 27차례에 걸쳐 친서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위원장의 편지 외에도 오프라 윈프리, 리처드 닉슨, 조지 H.W. 부시 조지 W. 부시와 버락 오바마 대통령 등 유명인사 및 기업인들과 주고받은 편지 150통을 담은 트럼프의 책은 다음 달 25일 발매된다. 가격은 99달러(약 13만 1200원), 서명판은 399달러(한화 약 53만 원)이다.  트럼프의 첫 번째 책이자 대통령 시절 사진들을 모아놓은 사진집(Our Journey Together)은 발간 후 첫 2개월 동안 2000만 달러(한화 약 26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 경북도의회 정한석 의원 “대구 군부대 이전 복수 추천·칠곡군 학군 조정 당위성 설명 및 실행 촉구”

    경북도의회 정한석 의원 “대구 군부대 이전 복수 추천·칠곡군 학군 조정 당위성 설명 및 실행 촉구”

    경북도의회 정한석 도의원(칠곡)은 9일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후속 조치 ▲칠곡군 평생교육문화 조성 공공기관 이전 건의 ▲칠곡군-대구시 북구 학군 조정 및 특화 중점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추진까지 다섯 가지 도-교육행정의 현안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질문을 펼쳤다. 먼저, 대구 국군 및 미군부대 통합 이전과 관련하여 지자체간 과도한 경쟁은 경북의 화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현실을 꼬집으며 발언을 이어갔다. 정 의원은 “여전히 북한은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협하는 주적이며, 한미동맹 강화와 국방력 증강을 통한 국권 수호는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또한, “칠곡군은 지정학적 군사학적 전략의 요충지이고 미 캠프 캐럴과 함께한 70년의 노하우는 국군 4개, 미군 3개부대의 통합 이전과 밀리터리 타운을 형성을 그려볼 때 칠곡은 100점 만점에 100점인 곳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 도지사에게 지역 간 과열 경쟁 예방을 위해 도차원에서 후보 지역의 대승적 합의를 통해 단수 또는 복수의 후보지를 국방부에 건의해 자치단체 간 행정력 낭비, 소모성 감정싸움을 줄여 경북도의 화합을 저해하지 말자고 건의했다. 이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이슈에 대해 ”팔공산의 국립공원 가치는 일찍이 인정받아 왔으나 번번이 지주들의 반대에 무산됐다”라며 팔공산 승격을 통해 경북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그리고 국립공원 승격 때 건평 600여평 규모의 관리사무소는 반드시 칠곡군에 유치되어야 한다”라며 주장을 이어갔다. 정 의원은 평생교육도시 칠곡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칠곡할매로부터 시작된 평생교육의 상징성을 이어 칠곡할매를 넘어 경북 할매할배, 나아가 우리 국민 누구나 평생교육을 통해 문맹을 극복해야 한다”라며 “경상북도가 전국 17개 시도의 평생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경북 칠곡에 유치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이 지사에게 어떤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인지 질문했다. 이어진 경북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교육행정 질문에서는 칠곡군 지천·동명면과 대구 북구 간의 학군 조정에 대해 언급하며 “칠곡 주민의 자유로운 학군 개방이라는 숙원에 대구시교육청이 과밀학급이 아닌 일반 학교에서는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답변과 칠곡군의 우수 학군 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 재정투입을 선제적으로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 당국은 보수적인 시각으로 변화와 개방을 두려워한다”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지천면과 동명면의 중학교를 과학·수학·영어 등 교과 중점학교로 지정해 오히려 대구 북구의 학생을 칠곡으로 역유입하는 방안을 다시 한번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경북도교육청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대해 본래의 취지와 다르게 40년 이상의 낡은 사 증개축에 몰두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본래 공급자 위주의 시설공사 및 신속성을 중시하는 태도를 벗어나 사용자 중심 및 참여 설계 등 미래 교육 공간으로 변모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감 1기부터 현재까지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그린스마트스쿨은 어떤 학교인지, 2023년 업무계획만 보아도 업무경감에 중점을 둔 교육기획과 공간기획만 언급하는 점을 지적하며 그린스마트스쿨 본래의 취지를 잊지말고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머스크 해고된 직원을 “최악”이라고 했다가 사과 “복귀 고려 중”

    머스크 해고된 직원을 “최악”이라고 했다가 사과 “복귀 고려 중”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해고된 직원과 트위터를 통해 주고받던 대화 내용에 대해 사과했다. 들은 바에 근거해 해고된 이를 “최악”이라고 깎아내렸다가 삭제한 뒤 잘못된 일이었다고 했다. 머스크 CEO와 7일(현지시간) 얘기를 주고받은 주인공은 할리 트롤레이프슨. 두 사람의 대화를 그대로 옮겨본다. 토를레이프슨 “9일 전에 다른 트위터 직원 200명 가량과 함께 내 업무용 컴퓨터에 대한 접근이 차단됐다. 당신의 인재개발팀장은 내가 고용돼 있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가 없대요. 사람들이 많이 리트윗하면 여기서 대답해 줄 있을까 싶은데?” 머스크 “어떤 일을 하고 있었는데?” 토를레이프슨 “모든 액티브 디자인 일을 했어요.”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인수한 뒤 여덟 번째 감원을 감행한 머스크 CEO의 답은 짧고 굵었다. ‘웃픈 이모티콘’ 둘. 그 뒤 여러 차례 문답이 오간 뒤 토를레이프슨은 자신이 해고된 사실을 확인하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다음날 ‘그가 최악이다. 유감’이란 트윗을 올렸다가 곧 삭제했다. 하지만 몇 시간 뒤 또 마음이 바뀌었는지 머스크는 사과하며 토를레이프슨에게 다시 직장에 돌아와 일해주면 안되겠냐고 청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그의 상황을 내가 오해해 이런 일이 빚어진 것을 사과하고 싶다. 진실되지 않거나 또 몇몇은 진실이라고 들은 것들에 근거한 발언이었는데 그다지 의미있는 것은 아니다. 그는 트위터에 남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전날 토를레이프슨은 트위터의 인재개발팀 관계자들로부터 자신이 해고됐는지 아닌지 여부에 대해 어떤 답도 들을 수 없었다고 영국 BBC에 털어놓았다. “내 가설은 그들이 실수한 것이며 계약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서도 날 해고할 구실을 찾으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 토를레이프슨은 2014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디자인 에이전시 회사 우에노(Ueno)를 설립한 뒤 2021년 초 트위터에 매각하고 대신 트위터 정규직이 됐다. 계약서도 있었다. 그런데 얼마에 매각했는지는 끝내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회사를 떠나면 트위터가 상당한 몫의 보상을 안겨야 하지 않을까 추측해볼 수 있는 일이다. 토를레이프슨은 근긴장성 이영양증(muscular dystrophy)이란 희귀질환을 갖고 있으며 아이슬란드에서는 휠체어 접근권 캠페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지 매체들은 그가 아이슬란드 정부에 높은 세율의 세금을 내기 싫어 트위터에 매각하는 거래를 생각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그는 네 군데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뽑히기도 했다. 토를레이프슨의 옛 동료 몇몇은 왜 그가 공공 비판의 대상으로 낙점됐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 포토그래퍼인 대니얼 휴턴은 트위터에 “할리 토를레이프슨과 몸소 함께 일해본 한 사람으로서 이런 일을 지켜보는 일은 아주 실망스럽다. 직업 윤리뿐만 아니라 그의 재능과 겸손함은 월드 클래스”라고 적었다. 머스크는 “당신 코멘트에 근거해 나는 지금 막 할리와 화상 콜로 내가 들은 것과 실제를 비교해봤다. 얘기가 길긴 한데 트윗을 주고받는 것보다 사람들과 얘기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했다. 그는 사과를 한 뒤 토를레이프슨이 트위터에 돌아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BBC는 머스크가 사과한 뒤 토를레이프슨과 얘기를 주고받지 못했다고 했다. 토를레이프슨은 이전에 현재의 상황이 “이상하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털어놓았다. BBC는 트위터에 추가 언급을 요청했으나 아직 답을 듣지 못했다고 했다.
  • 서울시 “이태원 희생자 분향소 함께 운영하자”

    서울시 “이태원 희생자 분향소 함께 운영하자”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서울시가 함께 운영하는 합동분향소를 만들자고 유가족 측에 제안했다. 유가족 측은 “시에서 일방적으로 발표한 내용”이라고 반발하면서도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 둬 한 달 이상 이어 온 갈등이 해결될 가능성이 열렸다.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7일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159명 희생자분들의 영정과 위패를 모두 모신 진정한 의미의 분향소를 4월 1일부터 5일까지 (유가족과 서울시가) 함께 운영하는 방식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4월 5일은 이태원 참사 발생 159일째 되는 날이다. 시는 5일 동안 현재 유가족이 설치한 서울광장 분향소를 합동 운영한 뒤 유가족과 정부, 서울시가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임시 추모공간 및 소통공간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임시 추모공간은 행정안전부의 유가족 지원단이 사용했던 서울시청 인근 건물 내 실내공간을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내용을 유가족 측, 행안부와도 공유했다”고 말했다. 시는 임시 추모공간을 운영하면서 항구적 추모공간에 대한 논의 계획도 밝혔다. 이 대변인은 “유가족 측에서 항구적 추모공간에 대한 제안은 없어서 저희가 먼저 제안을 드린 것”이라면서 “이번 기회에 항구적 추모공간의 장소와 운영방식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협의회 측은 “유가족과 합의되지 않은 서울시의 일방통행”이라고 선을 그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대책회의)는 이날 공동 입장문을 내고 “유의미한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서울광장 분향소를 한동안 더 유지해야 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면서 “서울광장 분향소의 종료 시점을 정해 언론을 통해 제안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반발했다. 이종철 협의회 대표는 “서울시가 4월 5일까지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고 유가족이 현재 설치해 둔 분향소는 서울광장에서 철거하겠다는 셈인데, 정부가 유가족을 방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탕’ 하나 주고 내보내겠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입장문에서 유가족 측과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고 임시 추모공간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과거 제안했던 ‘녹사평역 지하 4층’보다는 진전된 안”이라고 평가하며 “정부와 서울시가 진정성을 가지고 10·29 이태원 참사 해결책을 마련한다면 협의회와 대책회의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임시 추모공간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유가족 측 입장에 대해 “저희가 제안드린 합동분향소 설치 날짜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면서 대화의 여지를 남겨 뒀다. 앞서 유가족 측은 광화문광장에 분향소 설치를 요청했으나 시에서 불허하자 이태원 참사 99일째인 지난 2월 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시는 분향소를 불법 시설물로 규정하고 자진 철거를 요구해 왔지만 유가족 측이 반발하면서 일촉즉발의 불안한 상황이 이어져 왔다.
  • “오히려 일본 기업이 피해자”…日언론, 강제동원 배상안에 불만 [여기는 일본]

    “오히려 일본 기업이 피해자”…日언론, 강제동원 배상안에 불만 [여기는 일본]

    우리 정부가 지난 6일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에 대한 해법으로 ‘제3자 변제안’을 최종적으로 내놓은 가운데, 일본 주요 매체들이 여러 해석을 내놓고 있다.  요미우리 “한국이 강제동원 문제를 또 되풀이 하지 않도록 주시해야” 보수 성향의 요미우리신문은 7일 사설을 통해 “조약 준수를 우선시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판단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면서 “한국에서는 국민들의 이해를 얻기 위한 노력을 기대해본다”며 긍정적인 논평을 내놓았다. 일본 정부는 이번 문제와 관련해 줄곧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모든 피해 배상이 끝났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요미우리신문은 한국 정부의 이번 제3자 변제안이 일본 정부의 입장을 사실상 수용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계승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역대 내각의 견해를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총리의 발언은 사실상 윤 대통령의 해결 방안에 대한 지지 표명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한국에서는 그동안 내정이 막히면 대일 강경 노선으로 선회하는 정권이 많았다”면서 “한국이 강제동원 문제를 또 다시 되풀이 하지 않도록, 일본이 동향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케이 “오히려 일본 기업이 피해자…극히 유감” 극우 성향의 산케이신문은 같은 날 ‘징용공(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해결법의 안이한 영합은 화근을 남긴다’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한국의 부당한 처신을 호도하는 해결책에 서로 뜻을 맞추는 것은 한일관계의 진정한 정상화로 이어지지 않는다. 극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징용공 관계자(피해자)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한국 정부의 몫이며, 애초에 일본 기업에는 배상금을 지급할 이유가 없다. (일제 강점기 당시) 국민 징용령이라는 법령에 따라 일본 정부는 (조선인에게) 임금을 지급했으며, 이는 2차 대전 당시 여러 나라에서 행해지는 근로 동원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또 “한일 간 배상 문제는 한일청구권협정을 통해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한 바 있다”며 “(한국이 주장하는 전범기업들은)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을 무시한 한국 사법부에 의해 누명을 쓴 피해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산케이신문은 기시다 정권이 한국에 충고를 해야 한다는 논리도 펼쳤다. 산케이신문은 “기시다 총리는 국제법과 (역사적) 사실을 무시한 한국 사법부의 잘못된 점을 설명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설명을 충분히 하지 않은 채 한국 측 재단이 일본을 ‘대신해’ 배상금을 지급한다고 인정한다면, 일본의 근로동원(강제동원의 일본식 표현)이 위법적이고 비인도적이었다는 인상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정권이 바뀌거나 무슨 문제가 생길 때마다 상관 없는 일에 사과의 뜻을 되풀이하는 전례가 될까 두려워진다”면서 “기시다 총리는 앞으로 과거의 사과나 반성의 문구를 읽는 등의 대응도 피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일본 네티즌 “배상 판결 자체를 철회해야”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도 산케이신문과 유사한 의견들이 나왔다. 박진 외교부장관의 발표가 속보로 전해진 직후, 한 네티즌은 일본 기업 ‘대신’ 한국 정부 재단이 배상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일본은 이미 이 문제에 대한 경제적 지불을 했기 때문에 이는 이미 해결된 문제다. 여기에 ‘대신’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옳지 않다”(j_i*****)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밖에도 “일본기업 대신 한국 정부 재단이 나서는 것은 옳지 않다. (한국 대법원 판결이) 유효하며 일본이 이를 인정한 꼴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판결을 철회시켜야 한다”(レモン搾り), “기시다 정권은 국민감정을 무시하고 있다. 일본은 한국과의 역사 문제에서 도의적 책임을 완수했다. 현재의 방식은 일본에 외교적 이익도 없다”(tak*****) 등의 의견도 나왔다.  일본 정부가 이미 해결된 문제로 지나친 ‘양보’를 했다며 기시다 정권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것이다.  중도 진보 언론 “日기업 기부 참여, 한국 여론 누그러뜨릴 것” 일본의 중도 또는 진보 성향의 매체에서는 한일 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주로 다뤘다.  중도 성향의 마이니치신문은 사설에서 “(한국 정부의 해결안은) 한일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다. 양국이 협력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2015년 위안부 합의가 한국 여론의 지지를 얻지 못해 최종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다는 점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여론의 지지을 받을 수 있게 양국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사히신문은 “한일 관계에서 결정적인 관계 악화를 피하려 한 (윤석열 정부)의 무거운 결단을 지지하고 싶다”면서 “재단 참여와 사죄 표명을 완강히 거부해 온 일본 측도 마지막에는 조금씩 양보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일본 기업이 자유의사에 따라 재단에 기부한다면, 한국 사회의 거센 반발도 누그러질 것”이라며 일본 기업의 재단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 IAEA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활동·영변 핵시설 가동에 유감”

    IAEA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활동·영변 핵시설 가동에 유감”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 근처에서 활동 징후 “북 핵프로그램 지속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활동 징후가 여전히 관측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은 여전히 핵실험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 실험장 내 3번 갱도 근처에서 활동 징후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4번 갱도로 가는 길도 재건됐다. 하지만 여기에서 굴착 작업 등의 정황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또 영변 핵시설이 가동되는 정황도 계속 보인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이후에도 영변 핵시설의 건설작업을 관측했고, 5MW 원자로와 원심분리기 농축시설이 계속 가동 중인 징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실험용 경수로 냉각시스템을 실험하는 정황이 있었고, 10월에는 경수로의 냉각수 출구 수로가 변경됐다”며 영변 핵시설이 여전히 가동되고 있음을 전했다. 다만 “폐기물 처리 및 유지보수 활동으로 보이는 방사화학연구소의 간헐적 활동은 지난해 9월 말 이후 중단됐다”고 했다.그로시 사무총장은 풍계리 핵실험장 재개방 움직임과 영변 핵시설 가동에 대해 “핵실험과 북한의 핵 프로그램 지속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또 그는 북한에 핵확산금지조약(NPT) 세이프가드 협정을 완전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세이프가드는 IAEA가 핵시설이나 핵물질을 군사적 목적으로 전용하지 않도록 독립적으로 NPT 당사국을 검증하는 제도다. 북한은 2003년 1월 NPT를 탈퇴했고, 2009년부터 세이프가드 활동을 거부해 북한 핵시설에 대한 현장 검증은 중단된 상태다. 한편 그로시 사무총장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주변에서 군사행동이 증가했다며 현장에 원자력 안전과 보안을 위한 보호구역을 설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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