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가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야고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고유 IP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강릉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경유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8,503
  • 정부 “고유가 지원금 99% 집행…상반기 신속집행 예산 53% 완료”

    정부 “고유가 지원금 99% 집행…상반기 신속집행 예산 53% 완료”

    정부가 중동전쟁 대응을 위해 편성한 26조 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신속집행 관리대상으로 지정한 10조 5000억원 가운데 70% 이상을 8주 만에 집행한 데 이어, 고유가 피해지원금도 예산의 99%가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는 임기근 차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11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예산 집행 실적을 이같이 파악했다고 전했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재정경제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방위사업청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일 기준 공공부문(재정·공공기관·민간투자) 신속집행 실적은 본예산 기준 총 348조 4000억원으로, 집행률은 53.0%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16조 8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은 총 22조 2000억원을 집행해 집행률이 64.4%로 집계됐다. 정부는 상반기 목표 70% 달성을 위해 집행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추경 예산 집행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신속집행 관리대상으로 지정한 10조 5000억원 중 7조 4000억원(71%)을 이미 집행했다. 정부는 고유가 대응 등 추경의 효과가 신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에서 집행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유가 대응을 위한 피해지원금은 국비 예산 4조 8000억원 중 4조 7000억원이 집행돼 집행률 99%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기준 누적 신청자는 3238만명, 지급액은 지방비를 포함해 5조 7000억원에 달했다. 임 차관은 “각 부처가 노력한 결과 집행실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집행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성호 법무장관 “보완수사 없으면 피해자 보호 대안 있나”

    정성호 법무장관 “보완수사 없으면 피해자 보호 대안 있나”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2일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해 “검찰이 1차 수사에 대해 손을 대지 않으면 피해자 보호에 대한 대안은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충북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자 보호다. 범죄 피해자를 제대로 보호하는 제도를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형사소송법 개정과 관련해 “지금보다 범죄 피해자를 잘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며 “대체 무슨 대책을 갖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여권에서는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형소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고, 김민석 총리도 지난달 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에 “보완수사권을 제외한 형소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특히 정 장관은 진술에만 의존하는 성범죄 사건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며 “여성인권단체는 단 한 곳의 예외도 없이 ‘검찰이 보완수사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보완수사요구권만 존치되는 경우 사건 처리가 지연됨을 지적하며 “요구만 하다가 시간이 다 지난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보완수사권을 폐지한 후 부작용이 발생하면 다시 보완할 수 있다는 여권 주장에 대해 “다 없애고 다시 하자는 것은 진짜 무책임한 것”이라며 “단 한 사람이라도 억울한 피해자가 안 나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0시 18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라는 글을 올렸다. 여당 내에서는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보완수사권 존치를 둘러싼 이견이 계속되고 있다.
  • [마감시황] 코스피 8123.62로 4.63% 급등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마감시황] 코스피 8123.62로 4.63% 급등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 전환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만큼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됐고,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전반이 오르며 지수 반등 폭을 키웠다. 12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9.67포인트(4.63%) 오른 8123.6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8263.85에 출발해 장중 8434.40까지 올랐고, 저가는 8079.77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는 25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조 1063억원, 기관이 2조 401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조 336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7852억원, 비차익거래 1조 703억원으로 전체 1조 8555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온기도 뚜렷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756개, 하락 종목이 144개였고 보합은 18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3개였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4억 9025만 주, 거래대금은 51조 1277억 608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7.86% 오른 32만 2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2.33% 오른 215만원에 마감했다. SK스퀘어(402340)는 10.59% 상승한 135만 8000원, 삼성전자우(005935)는 6.98% 오른 20만 7000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03%, 삼성생명(032830)은 5.62%, 삼성물산(028260)은 5.37%, 현대차(005380)는 1.68%, HD현대중공업(329180)은 0.62%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기(009150)는 5.04% 내린 171만 4000원으로 마쳤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HL만도가 30.00% 오른 6만 50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전기술은 29.98% 오른 15만 1300원, 드림텍은 29.79% 오른 5860원, 한전KPS는 29.61% 오른 6만 3900원, 현대건설은 28.36% 오른 15만 7500원으로 급등했다. 반면 가온전선은 22.22% 내린 25만 2000원, 코아스는 15.07% 하락한 2085원, STX그린로지스는 14.35% 내린 2895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9.22% 하락한 1만 8610원, KT는 8.67% 내린 5만 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흐름과 비교하면 변동성은 여전히 큰 편이다. 코스피는 8일 7484.41까지 밀린 뒤 9일 8096.93으로 급반등했고, 10일 7730.82로 다시 하락한 뒤 11일 7763.95로 소폭 오른 데 이어 이날 8123.62까지 뛰었다. 이날 코스닥도 32.12포인트(3.22%) 오른 1029.05로 마감하며 5거래일 만에 1000을 웃돌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9.1원 내린 151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감시황] 코스닥, 3.22% 올라 1029.05 마감…개인·외국인 매도에도 기관 6141억원 순매수

    [마감시황] 코스닥, 3.22% 올라 1029.05 마감…개인·외국인 매도에도 기관 6141억원 순매수

    코스닥이 이틀 연속 급등하며 1029.05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했지만 기관 매수세가 이를 받아내며 지수는 다시 1000을 넘어섰다. 12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2.12포인트(3.22%) 오른 1029.05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1027.05에 출발한 뒤 장중 1049.70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고, 장중 저점은 1021.49였다. 최근 흐름을 보면 코스닥은 6월 8일 911.39까지 밀린 뒤 9일 967.81로 반등했고, 10일 951.63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뒤 11일 996.93, 이날 1029.05로 다시 상승 폭을 키웠다. 이로써 지수는 하루 만에 1000 아래를 벗어나며 단기 반등 흐름을 강화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6141억 원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개인은 3066억 원, 외국인은 3415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915억 원 순매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8940억 원 순매수로 집계돼 전체적으로 8025억 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온기도 뚜렷했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상승 종목이 1318개, 하락 종목이 371개였고 보합은 47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9개였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6억 3303만 5000주, 거래대금은 15조 9675억 1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2차전지와 반도체 장비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47% 오른 17만 400원, 에코프로(086520)는 6.34% 오른 11만 5700원에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3.14% 오른 62만 4000원, 리노공업(058470)은 4.71% 오른 10만 4500원, 이오테크닉스(039030)는 21.43% 급등한 61만 2000원을 기록했다. 원익IPS(240810)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8만 33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2.88% 내린 33만 70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5.91% 내린 23만 1000원, HLB(028300)는 2.74% 내린 4만 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오롱티슈진(950160)도 0.39% 하락한 10만 2600원으로 마감했다. 개별 종목 흐름에서는 서산, 비에이치아이, 원익IPS, 하이딥, HPSP가 나란히 30.00% 올라 상승률 상위권을 형성했다. 특히 HPSP는 거래량 1657만 3989주를 기록하며 매수세가 집중됐다. 반면 마니커에프앤지는 15.17% 내렸고 지아이이노베이션은 14.11%, 바이젠셀은 13.92%, 한선엔지니어링은 12.74%, ES큐브는 12.40% 각각 하락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유가증권시장과 동반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8123.62로 마감해 3거래일 만에 8000을 다시 웃돌았고, 장중 급등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519.8원으로 전일 주간 종가보다 9.1원 내리며 증시 강세와 보조를 맞췄다.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서는 아틀라스링크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하고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회사는 향후 최대주주가 될 예정인 미래산업과의 협력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대문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 94% 돌파

    서대문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 94% 돌파

    서울 서대문구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이 94%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다음 달 3일 오후 6시 마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한 1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됐고 5월 18일부터 2차 신청이 진행 중이다. 이달 10일 기준 전체 지급대상자 18만 2274명 가운데 17만 1348명이 신청해 지급률 94%을 기록했다. 지원금은 236억원에 달했다. 수령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가장 많았다. 선불카드 방식이 두 번째였다. 2차 신청은 7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대상은 1차 신청을 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포함해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구민이다. 지원금은 8월 31일 자정까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주유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구는 고령자와 장애인, 시설입소자 등을 위해 ‘찾아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신속한 지급과 민원 처리를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태스크포스도 별도로 구성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모든 대상 구민분이 빠짐없이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마감 전까지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으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일중 경기도의원 “도교육청 예산 전용 매년 급증… 예산 편성 정확성 높여야”

    김일중 경기도의원 “도교육청 예산 전용 매년 급증… 예산 편성 정확성 높여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이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전용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태를 짚어내며, 예산 편성 단계에서의 철저한 예측력 확보와 재정운용의 책임성 확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2025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사」 상임위 회의에서 도교육청의 결산 업무를 총괄하는 행정국을 상대로 질의를 전개했다. 이날 김 의원이 제시한 경기도교육청 결산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예산 전용 규모는 해마다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연도별 전용 규모는 2023년 708억원(45건)에서 2024년 1214억원(19건)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25년에는 1745억원(21건)까지 치솟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25년도 전용 금액은 전년과 비교해 531억원이나 증액된 수치다. 이에 대해 그는 “전용은 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 원칙에 대한 예외적 제도인 만큼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예산 편성 당시 예상하지 못한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수 있지만, 전용 규모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대해서는 보다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집행부 책임자인 이영창 행정국장은 전용 규모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교원 휴직 인원 증가에 따른 기간제 교원 및 시간강사 인건비 반영, 퇴직수당 수요 급증 등을 꼽았다. 이어 향후 인사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예산 전용 규모를 실질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의 해명에 대해 “코로나19 시기 한시적인 인력 운영 변화 등 예측이 어려운 부분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교원 인건비와 같은 분야는 일정 부분 수요 예측이 가능한 만큼, 반복적인 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규모 재정을 집행하는 도교육청의 위상에 걸맞은 예산 통제 기능 회복을 거듭 주문했다. 그는 “경기도교육청은 매년 20조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집행하는 기관인 만큼 예산 편성의 정확성과 집행의 책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용 증가 추세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원인을 분석해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 보다 정밀한 예산 편성과 재정운용을 통해 교육재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스페이스 X 주식 산다” 공시 하나에 14%↑ ‘불기둥’ [나만없어]

    “스페이스 X 주식 산다” 공시 하나에 14%↑ ‘불기둥’ [나만없어]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공정의 핵심 장비인 TC본더 분야 글로벌 점유율 1위인 한미반도체가 12일 스페이스 X 주식을 취득한다는 공시를 발표하자 주가가 14%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반도체는 오전 10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03% 오른 32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5.15% 상승 출발해 장 초반 14.60% 오른 33만 3500원까지 올랐다. 1분기 ‘어닝 쇼크’로 주가가 급락한 뒤 지지부진하던 한미반도체를 끌어올린 건 스페이스 X 투자 공시였다. 한미반도체는 이날 500억원 규모의 스페이스 X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는데, 이는 자기자본 대비 7.24%에 해당하는 규모다. 사측은 이번 투자가 스페이스X의 성장성에 베팅한 것임은 물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추진 중인 초대형 반도체 생산 프로젝트 ‘테라팹(Terafab)’에 대한 선제적 투자 성격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 CEO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 xAI 등에 사용되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총 1190억달러(177조원)를 투자해 직접 반도체를 생산하는 초대형 테라팹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미반도체의 이번 투자는 곽동신 회장과 팔란티어 창업자인 피터 틸과의 오랜 인연에서 비롯됐다. 피터 틸은 일론 머스크와 페이팔을 공동 창업한 인물이자, 스페이스X·페이스북·링크드인의 초기 투자자다. 앞서 피터 틸이 출자한 글로벌 사모펀드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2013년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미반도체에 투자하며 곽 회장과 인연을 맺었고, 2021년에는 한미반도체 법인과 곽 회장이 각각 375억원씩 총 750억원을 반도체 장비 기업 HPSP에 공동 투자해해 상당한 투자 수익을 거둔 바 있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그간 HBM 장비 수요 급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수직상승해왔지만, 1분기 영업이익(84억 5600만원)이 전년 동기(696억 원) 대비 87.9% 급감하면서 증권가의 전망치를 크게 밑돌자 주가가 수직 하락했다. 지난달 14일 40만 95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브로드컴 쇼크’ 등까지 겹쳐 이달 8일 38%까지 내려앉았다. 다만 한미반도체는 2분기에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 회장은 “올해 HBM4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2분기에 TC 본더 수주가 집중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흐름은 하반기에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AI 반도체의 수요는 굳건하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 ‘경기 하방위험’ 빠졌지만…“물가 상승·고용둔화 우려”

    ‘경기 하방위험’ 빠졌지만…“물가 상승·고용둔화 우려”

    우리 경제가 수출 호조와 소비·기업심리 개선에 힘입어 경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중동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물가 상승과 고용 둔화 등 민생 부담이 우려된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 재정경제부는 12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 소비·기업심리 개선 등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중동 전쟁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 상승, 고용 둔화 등 민생 부담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3월호부터 석 달 연속 등장했던 ‘경기 하방 위험’이란 표현이 빠졌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한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관측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반도체 호조 등에 따른 수출 증가 등 상방 요인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중동전쟁 등에 따른 불확실성 지속’과 ‘물가 상승·고용 둔화에 따른 민생 부담 우려’를 강조했다. 경기 회복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유지하면서도 물가와 고용 등 민생 지표에 대한 우려를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5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1% 오르며 전월(2.6%)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 특히 중동 전쟁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석유류 물가는 24.2% 급등했다. 식료품·에너지 제외 지수와 농산물·석유류 제외 지수는 각각 2.5%, 생활물가지수는 3.3% 상승했다. 고용시장도 둔화됐다. 5월 취업자는 2916만명으로 1년 전보다 4만명 감소했다.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은 2024년 12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실업률은 2.9%로 전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4월 산업활동도 다소 주춤했다. 전산업 생산(-0.6%)과 설비투자(-3.6%), 소매판매(-3.6%)도 나란히 감소했다. 반면 소비와 수출에서는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났다.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6.1로 전월보다 6.9%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달 백화점 카드 승인액도 17.1% 증가하며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전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CBSI) 실적도 98.9로 4.0포인트, 전망은 97.6으로 3.7포인트 각각 올랐다. 수출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5월 수출은 반도체·컴퓨터·선박 수출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53.2%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42억 8000만 달러로 60.7% 늘었다. 재경부는 “글로벌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중동전쟁 영향으로 국제 금융시장과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공급망 차질, 물가 상승 압력 확대 및 성장세 둔화 우려가 있다”며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추가경정예산을 신속 집행하고 주요 품목 수급관리와 물가 등 민생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국제유가, 트럼프 ‘이란공습 취소’에 급락…4월 17일 이후 최저

    국제유가, 트럼프 ‘이란공습 취소’에 급락…4월 17일 이후 최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공습을 취소하고 이란과의 합의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11일(현지시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0.38달러로 전장 대비 2.92%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7.71달러로 전장보다 2.58%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지난 4월 17일 이후, WTI는 5월 29일 이후 최저가다. 유가 급락의 배경은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포스팅이었다. 그는 이날 오후 트루스소셜에 “이란과의 논의가 이란 최고지도부까지 올라가 승인을 받았다는 사실에 근거해 나는 미국 대통령으로서 오늘 저녁 예정됐던 이란에 대한 공습과 폭격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논의와 최종 쟁점들은 개념적 차원뿐 아니라 세부 사항에 있어서도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에 의해 승인됐다. 여기에는 미국,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튀르키예, 파키스탄, 바레인, 쿠웨이트, 요르단, 이집트 및 기타 국가들이 포함된다”며 “서명 장소와 시점은 곧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여 합의 타결을 시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사흘 연속 이란에 대한 공습을 예고하고 이란 경제의 생명줄인 석유 관련 인프라를 점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에서는 강경 위협과 평화적 타결을 오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국제유가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면서도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는 안도감과 원유 공급 차질 우려 완화에 대한 기대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정학적 위험 완화와 더불어 글로벌 원유 공급망이 우회로를 통해 비교적 잘 버텨주고 있다는 분석도 하락에 힘을 보탰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리스타트 에너지는 미국의 역대급 원유 수출과 중국의 수요 둔화,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대체 수출 경로 덕분에 시장이 과거 위기 때보다 충격을 잘 흡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8279.04로 급등 출발…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8279.04로 급등 출발…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코스피가 12일 장 초반 6% 넘게 오르며 급반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7763.95보다 515.09포인트 오른 8279.04를 나타냈다. 지수는 8263.85로 출발한 뒤 장중 8323.14까지 오르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저가는 시가와 같은 8263.85였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686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떠받쳤다. 외국인은 2597억 원, 기관은 46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49억 원 매수 우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1790억 원 매도 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 1341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도 강세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768개, 하락 종목은 112개였고 보합은 30개였다. 하락 종목 수를 크게 웃도는 상승 종목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005930)는 9.20% 오른 32만 6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8.76% 오른 228만 5000원을 기록했다. SK스퀘어(402340)는 9.12%, 삼성전기(009150) 9.09%, 삼성전자우(005935) 8.01%, 삼성물산(028260) 8.29%, 삼성생명(032830) 6.85% 올랐다. 현대차(005380)도 4.94%,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90%, HD현대중공업(329180)은 2.17% 상승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태영건설우가 29.78% 급등했고 수산세보틱스 16.67%, 마니커 16.34%, HL만도 15.20%, 금호건설우 14.98%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STX그린로지스는 9.76% 내렸고 미래에셋생명 8.86%, 녹십자홀딩스 4.93%, 진양화학 4.63%, GS피앤엘 4.33% 하락했다. 최근 코스피는 8일 7484.41로 급락한 뒤 9일 8096.93으로 반등했고 10일 다시 7730.82로 밀린 뒤 11일 7763.95로 소폭 올랐다. 이날은 장 초반부터 전날 종가를 크게 웃도는 흐름을 보이며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날 거래량은 5억 2217만 주, 거래대금은 4조 790억 2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의 52주 최고치는 8933.62, 52주 최저치는 2877.07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속보]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속보]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지수가 12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2초쯤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95.95포인트(7.76%) 상승한 1332.00이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 용인특례시,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ℓ당 138원 정액

    용인특례시,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ℓ당 138원 정액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제 유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용인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지원 단가는 ℓ당 138원이다. 약 3400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 기간인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구입량 가운데 200ℓ 이하 사용분은 전량 ℓ당 138원을 지원하고 200ℓ를 초과 분량은 초과 구입량의 15%에 대해서만 지원금을 산정한다.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지역 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신청 내역을 바탕으로 9월 중 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11월 중 신청자 개인 계좌로 보조금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 ‘The 경기패스’ 가입자 200만 명 돌파…1인당 월 평균 5만 3000원 환급

    ‘The 경기패스’ 가입자 200만 명 돌파…1인당 월 평균 5만 3000원 환급

    ‘The 경기패스’ 가입자가 6월 11일 200만 명을 돌파했다. 2024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년 1개월, 2024년 10월 100만 명 돌파 이후 20개월 만이다. The 경기패스는 전국 어디서나 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신분당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경기도형 교통비 지원 정책이다. 청년 연령 기준을 K-패스의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해 매월 대중교통 비용의 20~53%(일반 20%, 청년·어르신·다자녀2 30%, 다자녀3 50%, 저소득 53.3%)를 돌려 준다.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 가입자 200만 명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약 60%(121만 명)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환급 대상이었다. 지난 4월 기준 1인 평균 약 5만 3000원씩을 환급받았다. 도는 올해부터 월정액 개념의 ‘모두의 카드’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 편의를 더욱 강화했다. 일정 기준 금액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초과 금액을 환급해 사실상 정액권 형태의 혜택을 제공한다. The 경기패스는 은행 및 카드사를 통해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누리집 또는 앱에서 회원 가입과 카드 등록을 하면 경기도민 여부 확인 후 일반형과 모두의 카드 환급액을 비교해 자동으로 높은 혜택이 적용된다. 이에 더해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환급 기준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며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더 낮췄다. 정률 환급 방식인 기본형은 대중교통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출퇴근 시차 시간대(오전 5시 30분~6시 30분, 9시~10시, 오후 4시~5시, 7시~8시) 이용 시 기존보다 30% 상향된 환급률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일반 국민은 50%, 저소득층은 최대 83.3%까지 요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정액권 형태인 ‘모두의 카드’ 역시 약 50% 환급 기준 금액을 내렸다.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은 “The 경기패스 가입자 200만 명 돌파는 도민들의 선택과 신뢰가 만든 의미 있는 성과”라며 “도는 앞으로도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민생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6월 1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6월 12일

    쥐 36년생 :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된다. 48년생 : 겸손하면 주변에서 칭찬이 떠나지 않는다. 60년생 : 만사가 형통하다. 72년생 :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써라. 84년생 :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라. 96년생 : 열린 마음이 좋은 인연을 부른다. 소 37년생 : 큰 일을 성사해 내는 운세다. 49년생 : 하는 일마다 행운을 부른다. 61년생 : 무슨 일이든 사전에 살펴라. 73년생 : 모임에 나가면 인기 높다. 85년생 : 침착하게 행동함이 필요하다. 97년생 : 성급함만 버리면 길이 열린다. 호랑이 38년생 : 심신이 편안하니 즐겁다. 50년생 : 친한 사람에게 도움 얻는다. 62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소망 이룬다. 74년생 : 매사 대길하며 재물이 들어온다. 86년생 :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라. 98년생 : 지금은 서두르지 않는 것이 이롭다. 토끼 39년생 : 과거는 잊고 새로 시작하라. 51년생 : 분수를 지키면 좋은 일 있다. 63년생 : 자기 주관을 확실히 하라. 75년생 : 걱정이 해결된다. 87년생 : 건강 관리에 신경 써라. 99년생 : 자신의 길을 지키면 기회가 따른다. 용 40년생 : 부지런하게 움직여라. 52년생 : 현상유지에 힘써라. 64년생 : 근심걱정이 전혀 없다. 76년생 : 건강만 잘 지키면 큰 이득. 88년생 : 임기웅변으로 상황이 극복된다. 00년생 : 한 번 더 살피면 손해를 막는다. 뱀 41년생 : 용기 내어 일을 시작하라. 53년생 : 노력만큼 성과 있다. 65년생 : 기쁨과 슬픔이 교차한다. 77년생 : 끝마무리에 조금 더 노력하라. 89년생 : 바쁜 만큼 소득 있다. 01년생 : 집중하면 기대한 결과를 얻게 된다. 말 42년생 : 하나의 행운도 놓치지 마라. 54년생 : 행운이 들어온다. 66년생 : 겉보다는 실속이 중요하다. 78년생 :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90년생 :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라. 02년생 : 실속을 챙기면 웃을 일 생긴다. 양 43년생 : 들뜨기 쉬우나 조심하라. 55년생 :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67년생 : 내일을 설계하라. 79년생 : 바쁜 만큼 실속도 있구나. 91년생 : 차근차근 준비하면 성과가 보인다. 03년생 : 조용히 밀고 가면 흐름이 좋아진다. 원숭이 44년생 : 간섭하는 등의 일에 절제해야 한다. 56년생 : 새로움을 꿈꾸어야 길하다. 68년생 : 재물이 넘쳐나는 기쁨이 있다. 80년생 : 희망의 미래가 보인다. 92년생 :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면 기회 온다. 04년생 : 행동에 힘을 싣는 만큼 결과가 좋다. 닭 45년생 : 크게 발전하는 운세다. 57년생 : 꾀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 69년생 : 기쁜 일이 생길 것이다. 81년생 : 좋은 일이 시작된다. 93년생 : 반가운 소식이 서서히 다가온다. 05년생 : 적극성이 길을 넓혀준다. 개 46년생 : 고비가 해결된다. 58년생 :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마라. 70년생 : 타인의 도움을 받아 일 해결된다. 82년생 : 조용히 지내면 별일 없을 것이다. 94년생 : 믿는 사람과 뜻을 맞추면 길하다. 06년생 : 참고 견디면 결국 답이 나온다. 돼지 47년생 : 마음이 평안한 하루. 59년생 : 가족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겠다. 71년생 : 재물이 생기니 주변을 돕는데 사용하라. 83년생 : 독선은 버려라. 95년생 : 욕심만 줄이면 흐름이 부드럽다. 07년생 : 주변을 살피면 기회가 가까이 있다.
  • 반도체 훈풍에도 거센 ‘고용 한파’… 제조업 취업 14만명 뚝

    반도체 훈풍에도 거센 ‘고용 한파’… 제조업 취업 14만명 뚝

    반도체, 제조업 내 비중 4% 수준수출 늘어도 고용 증대 효과 적어청년층 직격… 취업 26만명 줄어경력 선호에 중장년 고용은 증가정부, 청년뉴딜 정책 등 신속 추진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가 7년 3개월 만의 최대 폭인 14만명 감소했다. 전체 취업자 수는 비상계엄으로 내수가 얼어붙은 2024년 12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충격이 장기화하면서 고용시장에 ‘봄날 한파’가 몰아친 것이다.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명 감소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지난해보다 0.5% 포인트 떨어졌다. 2021년 2월 1.4% 포인트 내린 이후 5년 3개월 만의 최대 하락 폭이다. 고용 부진의 중심에는 제조업이 있었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는 429만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14만명 줄며 2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었다. 유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 수출 차질 등이 고용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빈현준 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은 “반도체가 제조업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 수준에 불과해 수출 증가가 제조업 고용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며 “중동 전쟁 이후 유가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는 식료품 제조업이 감소세로 전환됐고 자동차 업종에서도 감소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은 8만 9000명 줄며 6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문직 신입 채용이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정부는 AI가 고용을 대체했다는 판단은 유보하고 있다. 유가 급등과 자재 수급 불안이 겹친 건설업도 4만 3000명 감소하며 2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농림어업(-12만 1000명), 도매 및 소매업(-3만 6000명)에서도 일자리가 증발했다. 청년층 고용 상황은 더욱 악화했다. 15~29세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만 5000명 감소하며 코로나19가 확산했던 2021년 1월(-31만 4000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청년 고용률은 43.8%로 2.4% 포인트 하락했고 실업률은 7.2%로 0.6%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60세 이상은 17만 1000명, 30대는 6만 2000명, 50대는 2만 5000명씩 취업자가 늘었다. 데이터처는 “기업의 수시·경력직 채용 확대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보통신업, 숙박·음식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청년 선호 업종의 고용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고용 문제에 경고등이 켜지자 정부도 비상이 걸렸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현 고용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용관계장관 간담회를 열고 “중동전쟁 장기화로 고용 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모든 부처가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청년에게 선호하는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청년뉴딜’ 정책에 속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기업 지원-일자리 연계형 재정 지원방안’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작동을 멈춘 패권 질서… 한국 외교가 가야 할 길

    작동을 멈춘 패권 질서… 한국 외교가 가야 할 길

    그야말로 격변의 시기다.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이에 맞서 급부상하는 중국, 브릭스(BRICS) 등의 거대한 격돌 속에서 과거의 외교 공식은 이미 작동을 멈췄다. 한 세기 넘게 공고하게 작동하던 외교 공식들이 무력화한 각자도생의 ‘정글’ 속에서 한국에 필요한 전략은 무엇일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천해 화제가 됐던 책 ‘짱깨주의의 탄생’ 저자이자 미중관계사 전문가 김희교 광운대 동북아문화산업학부 교수는 국제질서의 거대한 격변기 속 한국의 생존 조건과 전략적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모색한다. 김 교수는 위기 속 ‘틈’을 발견한다. 미국이 동북아시아에 뻗쳤던 힘이 예전에 비해 조금씩 빠져가고, 중국은 미국의 폭력적 행동에 함께 대응할 친구를 구하고 있는 현 상황을 주시한다. 그는 “미국과 중국이 충돌함으로써 만들어진 무질서의 시대가 얼마나 갈지 알 수 없다”며 “결국 배의 방향은 유럽과 아세안, 그리고 글로벌 사우스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합종연횡하며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무질서 시대는 주권 국가의 전략적 자율성이 극대화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발 빠른 나라들은 이 전략적 자율성을 최대한 활용해 국익을 극대화하고 국가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한다. 실제로 캐나다는 경제와 안보 주권을 다시 세우고 있다. 베트남은 경제 성장 극대화, 싱가포르는 금융 국가 위상 다지기에 여념이 없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다음 미래 먹거리 준비를 해나간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세계의 오지’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세계는 단극에서 다극화로, 미국 중심주의에서 다자주의로 변하고, 글로벌 공급망 질서가 재편될 것”이라며 10가지 핵심 어젠다를 제시한다. 10가지 키워드는 관세, 국내 경기와 물가, 탈달러, 희토류, 교통로, 혁신, 군사력, 유럽의 선택, 국가 간 민주주의, 핵우산 등이다. 이어 낡은 진영 논리와 이데올로기 차원의 편견을 걷어내고 이 10가지를 따라가다 보면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안개 속에서 진정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어 “무질서의 시대는 국제정치의 시대”라고 강조한다. 다수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유능한 지도자를 뽑는 민주주의 국가가 효율성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가 책의 제목을 윤석열 탄핵소추안 투표를 앞둔 국회 앞 도로에서 울려 퍼졌던 소녀시대의 곡 ‘다시 만난 세계’로 정한 이유가 여기 있다. 한국이 새로운 세계 질서의 플레이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외교의 방향을 국민의 생명권과 생존권을 중심으로 전환하는 ‘외교의 국민주권화’가 필요하다.
  • ‘선한 야망’은 세상을 바꾼다

    ‘선한 야망’은 세상을 바꾼다

    전작서 ‘선한 본성’ 확인한 저자이번에는 ‘선한 야망’ 개념 제시평범한 시민이 계엄 맞선 것처럼작은 영웅들의 작은 실천이 중요역사의 옳은 편에 서서 재능 써야 두께에 압도되거나 제목만 보고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지만 의외로 술술 읽히는 책이 있는가 하면, 가볍게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다가 예상외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도 있다. 이 책은 후자에 속한다.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젊은 역사학자이자 사상가인 뤼트허르 브레흐만은 첫 책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으로 보편적 기본 소득 운동을 촉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두 번째 책 ‘휴먼카인드’는 많은 심리학 실험과 역사적 사건을 재검증해 ‘인간은 본래 이기적’이라는 관념을 깨고 연대와 협력의 선한 본성이 있음을 드러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번에는 전작에서 확인한 ‘인간의 선한 본성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브레흐만은 ‘선한 야망’(도덕적 야망)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이 야망은 ‘세상을 극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로 ‘기후변화나 부패, 극심한 불평등이나 다음에 발생할 팬데믹 등 시대적 난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이쯤 되면 사람들은 “훌륭한 얘기지. 하지만 난 매일 아침 출근하고 아이들을 키워야 하는 데다가 주택 대출금도 갚아야 하는데. 플라스틱 제품 덜 사용하고 대중교통 자주 이용하는 정도라면 몰라도…무슨”이라며,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 생각할 수 있다. 그렇지만 2024년 12월 3일 밤을 생각하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반헌법적인 비상계엄 소식에 시민들은 국회로 달려갔다. 그들 모두 혼자 힘으로 계엄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덕분에 비상계엄은 빠르게 해제됐고, 이후도 많은 시민이 거리로 나서면서 윤석열의 탄핵을 끌어낼 수 있었다. 저마다 마음속 선한 야망의 지시에 따랐던 덕분에 한국 민주주의 퇴행도 막을 수 있었다. 불합리한 현실이 영원히 바뀔 것 같지 않아 보여도 천천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이유가 선한 야망을 가진 사람들 덕분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변화를 위해 작은 돌멩이라도 던지겠다는 생각을 가진 소시민들이 많아질 때 세상은 바뀔 수 있다는 뜻이다. 수많은 팬덤을 남기고 최근 종영한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고 말하는 상대에게 남자 주인공이 “끝까지 싸우면, 멈추지 않으면 저도 진 게 아니니까요. …깨지더라도 썩은 내는 묻힐 겁니다. 뭐 지가 언제까지 바위일라고요. 깎이고 깎이다 보면 돌멩이가 되는 날도 오겠죠”라고 말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도 추천 글에서 “작은 영웅들이 많아지면 사회는 반드시 선한 곳으로 변할 것이다. …선한 이들과 함께 내딛는 사소한 발걸음이 거창한 결심보다 훨씬 강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자는 “역사는 하는 일이 없다. 뭔가를 하는 것은 우리 인간”이라며 “이 세상에 정의가 존재한다면 우리가 만들어낸 것이다. 우리가 행동하지 않으면 정의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한다. 선한 야망을 행동에 옮기라는 뜻이다. 역사의 옳은 편에 서서 선한 야망을 품고 행동하고 자기 재능을 무가치한 일에 낭비하지 말라고 강조하는 저자의 생각에 동의하면서, 그래도 가끔은 고된 현실을 뒤로하고 대의에 같은 발을 내디뎌 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 본다.
  • ‘대장동 항소포기 비판’ 정유미 검사장 강등 취소

    ‘대장동 항소포기 비판’ 정유미 검사장 강등 취소

    지난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에 공개적으로 반발했다가 대전고검 검사로 사실상 강등된 정유미(사법연수원 30기) 검사장에 대한 법무부의 인사 처분은 위법해 취소돼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원은 인사 조치가 ‘강등’에 해당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인사 사유가 불분명하고 절차적으로도 하자가 있어 ‘인사권 남용’이라고 봤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이정원)는 11일 정 검사장이 법무장관을 상대로 낸 인사명령 처분 취소 소송의 선고 기일을 열고 “지난해 12월 인사 명령 처분을 취소한다”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매우 이례적인 전보 인사로, 그동안의 인사 실무 및 관행에 비춰보면 피고가 의도한 것은 원고의 자발적인 사직으로 보인다”면서 법무부가 인사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판단했다. ‘부적절한 처신’을 사유로 하위 보직으로 전보하면서 당사자에게 소명 기회도 부여하지 않은 것은 법령에 규정된 절차를 사실상 지키지 않은 것이라는 취지다. 다만 재판부는 “검사의 직급은 검찰총장과 검사로만 구분돼 검찰총장을 제외한 검사들의 직위를 변경하는 인사발령 처분은 모두 동일한 직급 내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면서 정 검사장에 대한 인사 조치가 강등 징계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지난해 8월부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던 정 검사장은 같은해 12월 11일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 보직인 대전고검 검사로 발령받았다.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해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비판하는 글을 여러 차례 게시하는 등 조직의 명예와 신뢰를 실추시켰다는 이유에서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사실상 징계성 조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법무부는 “징계가 아닌 인사명령의 대상자에게 소명 기회를 부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판결을 면밀히 분석해 항소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숨진 여성소방관 “둘이 노래방” “원샷, 미쳤어” 카톡…李대통령도 ‘개탄’

    숨진 여성소방관 “둘이 노래방” “원샷, 미쳤어” 카톡…李대통령도 ‘개탄’

    광주 소방공무원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무조정실이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고인의 유족과 남자친구는 과도한 음주 중심 회식 문화와 갑질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국무조정실은 11일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광주소방본부 소속 20대 여성 소방공무원 사망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조실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음주 강요, 유가족의 감찰 조사 요구 묵살 여부 등을 최대한 신속히 조사해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아직도 이런 구태 공직자들이 있다니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는 이 나라에서 회식 음주 강요 같은 직장 내 악성 갑질이나 부정부패 은폐·묵살은 꿈도 꿀 수 없도록 하겠다”며 “철저히 조사하되 조사 주체는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소방청이 아닌 국무조정실로 하라”고 지시했다. 고인은 지난해 10월 광주의 한 소방서에서 근무하던 중 전남 한 지역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고인과 약혼한 남자친구 A씨는 이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고인이 생전 직장 내 회식 문화와 상급자의 요구로 힘들어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팀원들이) 과도하게 밤늦게까지 술을 먹이고 가기 싫은 노래방도 갔다”며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여자친구는 술자리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전했다. 그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에는 “팀 회식을 했는데 10번 토했다”, “취해도 보내주질 않는다”, “여기 미쳤어, 술을 너무 빨리 마셔”, “오자마자 소맥 4잔 원샷”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고인이 “나 노래방 가야할 것 같은데, (남자) 팀장님이랑 둘이, 가시고 싶다는데”라며 상사와의 노래방 동석 문제를 두고 부담감을 호소하는 내용도 담겼다. A씨는 또 “해외여행을 앞둔 여자친구에게 술 등을 사 오라는 압박을 해 캐리어 두 개를 들고 가게 만들기도 했다”며 “가기 싫은 회식 자리에 불러놓고 여자친구에게만 차를 가져오게 하는 등 갑질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고인의 사망 이후 작성된 광주소방본부의 ‘사망 면직서’ 내용도 논란이 됐다. 해당 문서에는 고인의 생전 상담 기록을 인용해 ‘남자친구와의 관계 불안 어려움 호소’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씨는 “그 공문 탓에 장례식장에서조차 ‘남자친구 때문에 죽었다’는 말을 들어야 했다”며 “고인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자 유가족을 향한 2차 가해”라고 반발했다. 소방공무원노조도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조는 이날 광주소방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하고 독립적인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고인이 장기간 반복된 음주 강요와 회식 중심 조직문화, 사적 심부름, 상급자의 권위적 통제 등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는 증언이 있다”며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소방본부의 조직문화 개선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광주소방본부 측의 자체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조실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 책임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 정부, 20대 소방관 ‘음주 강요 사망’ 의혹 조사 착수

    정부, 20대 소방관 ‘음주 강요 사망’ 의혹 조사 착수

    정부가 20대 여성 소방관 사망 사건과 관련 회식 음주 강요와 감찰조사 요청 묵살 등의 의혹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국무조정실은 11일 “대통령 지시에 따라 최근 언론에 보도된 소방관 사망사고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신속히 조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광주소방본부는 지난해 10월 본부 소속 20대 여성 소방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의 원인을 약혼자와의 관계 문제로 공문에 적시했다. A씨의 약혼자 B씨는 이에 반발해 고인이 생전 직장 내 과도한 음주 문화로 어려움을 호소했던 문자 메시지 등을 근거로 본부에 감찰을 요구했다. 하지만 본부는 5개월 넘게 감찰하지 않다 B씨와 유족이 상급 기관인 소방청을 방문한 뒤인 지난달 감찰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관련 언론 보도를 엑스(X·옛 트위터)에 공유하며 “아직도 이런 구태 공직자들이 있다니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 결과 음주 강요, 감찰 조사 요구 묵살이 사실로 드러나면 징계는 물론 형사처벌에 민사 손해배상 후 구상 청구까지 할 수 있는 최대치의 문책을 해서, 다시는 이 나라에서 회식 음주 강요 같은 직장 내 악성 갑질이나 부정부패 은폐·묵살은 꿈도 꿀 수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무조정실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대통령 지시사항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음주 강요, 유가족의 감찰 조사요구 묵살 여부 등을 최대한 신속히 조사해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