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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어가기˙˙˙

    이젠 사이버 성묘시대? 불교 태고종은 장묘문화를 친환경적으로 개선하는 운동을 펼치면서 인터넷에 전용 홈페이지와 사이버 추모관을 개설하기로 했다.산하 전국 2900여개 사찰에 유골을 안치하는 숭모탑이 만들어지면,유가족들이 인터넷으로 시간과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추모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태고종은 매장 위주의 장묘문화를 화장 중심으로 바꾸어 나가는 ‘녹색장묘문화운동’을 벌이고 있다.
  • “이번엔 의문사 진상 꼭 밝혀지길”장준하선생 두 아들 규명위와 현장 답사

    “제2기 의문사위원회는 아버지의 죽음을 제대로 밝혀주기를 바랍니다.” 독립운동가이자 민주화운동가인 고 장준하(1918∼75) 선생의 맏아들 호권(鎬權·56)씨는 3일 28년 전 아버지(당시 57세)가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된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약사봉 골짜기를 힘겹게 올랐다. 부친이 의문사한 뒤 조국의 암울한 상황에 낙담,지난 26년 동안 싱가포르에 터를 잡고 생활하면서 단 한순간도 잊어본 적이 없는 곳이다.10여년 전 지인 몇 사람과 추모등반대회를 하며 주변을 둘러보긴 했지만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공식 조사에 동참한 이날 활동은 사건 이후 항상 바라던 일이었다. 백운계곡 입구에 차를 세워놓고 험한 산줄기와 세찬 물줄기,거센 바위덩이를 지나 40여분쯤 오르자 파란 끈이 묶인 커다란 나무가 보였다.호권씨가 “세월이 흐르면 장소를 못찾을 수 있다.”며 사건 한달 뒤인 75년 9월17일 추모비를 설립할 때 묶어 놓은 것이었다.일행은 “여기다,여기.”를 외치면서 고 장준하 선생이 지난 75년 8월17일 시체가 발견된 장소를 가리켰다. 호권씨는“당시 함께 산을 올랐던 산악회원 말로는 아버지가 나무를 붙잡다 미끄러져 추락사했다는데 어떻게 높은 곳에서 떨어져 죽은 시체가 그렇게 깨끗할 수가 있느냐.”고 되물었다.차남 호성(鎬成·53)씨는 “74년 3선개헌 반대를 외치던 아버지는 추락사한 게 아니라 당시 아버지를 국정 위해분자로 규정했던 세력들이 죽인 것”이라며 추모비를 어루만졌다. 아버지의 추모비 앞에 바칠 흰 국화 꽃다발을 쥐고 가던 호성씨는 “이번만은 꼭…”이라며 말끝을 흐렸다.지난해 1기 의문사위 활동에 대한 아쉬움이 큰 탓이었다.호성씨는 “사법기능이 없는 상태에서 조사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했다.제1기 의문사위는 지난해 9월 재야 지도자로서 민주화운동을 한 점은 인정되지만 사망과 관련한 구체적인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아 ‘진상규명 불능’ 결정을 내렸다.제2기 의문사위는 이 사건을 포함,‘진상규명 불능’ 결정이 내려진 30건의 의문사를 재조사하고 있다.의문사위 조사1과 고상만 조사관은 “사건 당시 정황을 잘 알고 있는호권씨가 의문사위와 함께 처음 이곳을 찾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유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중요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신독재에 항거하던 장준하 선생은 당시 약사봉을 오르다 14.7m 아래 절벽으로 추락,실족사한 것으로 당시 경찰이 발표했다.하지만 추락 시체에 두부함몰상 말고는 아무런 외상이 없었으며,당시 정보기관이 행적을 집요하게 추적했다는 점 때문에 유신시절 대표적 의문사로 꼽혀왔다.호권씨는 오는 12월쯤 영구 귀국해 사상계를 복간할 계획이다. 포천 구혜영기자 koohy@
  • [사설] 사람잡은 첨단 수술법 시연

    국립대학 병원에서 최첨단 수술법 시연을 겸해 척추 수술을 받은 40대 여인이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다가 뇌가 붓는 뇌부종 현상으로 숨진 사건이 일어났다.유가족은 첨단 수술법을 시연하느라 수술 시간이 길어져 문제가 생겼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전남대 병원측은 뇌부종은 수술 과정에서 급작스레 발생할 수 있다고 해명하고 있다.병원측은 그러나 수술에 앞서 가족들에게 뇌부종의 발병 가능성은 물론 새로운 수술법의 시연 대상으로 삼는다는 사실조차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환자가 병원측 주장대로 뇌부종 현상만으로 숨졌는지 확인돼야 한다.척추 수술에서 뇌부종 현상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후유증이라면 가족들에게 왜 미리 말하지 않았느냐는 것이다.문제 환자의 경우 뇌부종 확률이 무시해도 좋을 만큼 낮았기 때문이라는 추정이 가능해진다.더구나 최첨단 수술법이라면 뇌부종과 같은 후유증이 더더욱 나타나지 않았어야 하는 게 아닌가.수술법 시연으로 수술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문제가 생겼다는 유가족측 주장이 설득력 있어 보이는 대목이다. 또 수술 환자를 멋대로 시연 대상으로 삼은 사실도 준엄한 사회적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다.전남대 병원은 국내·외의 척추 수술 전문가 50여명을 초청해 국제 세미나를 열면서 문제 환자의 수술 장면을 폐쇄회로로 연결해 척추 수술에 관한 토론 교육을 실시했다고 한다.환자를 건강상 약점을 볼모 삼아 사람이 아닌 ‘객체’로 취급하려는 일부의 몰지각을 드러낸 편린일 것이다.경찰은 물론 교육부도 함께 나서 정확한 경위를 점검하고 응분의 책임을 물어 ‘환자도 사람’이라는 인식을 추슬러야 할 것이다.
  • ‘수지 김 원혼’ 16년만에 달래

    이국 땅에서 피살된 뒤 간첩으로 몰렸던 수지 김(당시 35세)씨의 원혼을 달래기 위한 천도재가 26일 오전 10시 충북 충주시 직동 창용사에서 열렸다. 창용사 정도 주지스님이 주관한 ‘고 김옥분(수지 김) 영가 왕생극락발원 천도재’는 오전 10시 절 입구에서 수지 김의 혼백을 청하는 시련제(侍輦祭)를 시작으로 영정을 극락보전으로 옮긴 뒤 원혼을 씻기는 대령관욕 순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천도재에는 수지 김의 동생인 옥경(46),옥님(42),옥희(36)씨 세 자매와 조카·올케 등 유가족,창룡사 신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또 국가정보원 고영구 원장이 조화를 보내왔고,국정원 일부 간부가 참석해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충주시 가주동에서 출생한 수지 김은 지난 86년 윤태식(구속)씨와 결혼해 홍콩에서 생활하다 이듬해 1월 윤씨에 의해 살해된 뒤 남편과 당시 안기부에 의해 간첩으로 조작됐다. 수지 김의 가족들은 이같은 고통에 대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최근 법원으로부터 42억원의 위자료 지급 판결을 받았다. 충주 연합
  • 故정몽헌회장 금강산 추도식

    고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추모행사가 11일 금강산 문예회관에서 가족과 친지,현대 임직원,북측 인사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오후 2시30분부터 열린 추도식은 유품 안치식,추모비 건립식,유분 뿌리기 순으로 진행됐다.추모비는 온정각 맞은편 80m 정도 떨어진 곳에 세워졌다.추모비 건립식에 앞서 정 회장의 머리카락·손톱·발톱 등을 담은 함과 시계·안경·가족사진·명함·책·의류 등의 유품은 추모비 왼쪽 뒤편에 안치됐다. 한편 송호경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추모 행사를 위해 방북한 남측 유가족들에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위로를 전했다.송 부위원장은 유가족과 친지 등 67명을 금강산 김정숙휴양소에 초대,오찬을 함께하며 “장군님께서 정 회장 선생의 비보를 접하고 ‘아까운 사람이 갔다.’고 가슴 아파하시면서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정몽헌 회장 선생 부인과 김윤규 사장님께 전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오늘 금강산서 정회장 추모식/ 김윤규사장 “대북사업 컨소시엄 구성”

    고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추모행사가 11일 금강산에서 열린다. 10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행사에는 육로로 방북하는 유가족,친지,현대 임직원 등 380여명을 포함해 금강산 현지의 현대아산 직원,북측 인사등 모두 700여명이 참석한다. 남측 인사들은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으로 들어간다.북측에서는 50∼100명이 참석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명단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고인의 유언에 따라 마련된 추모행사는 추도식,유품 안치식,추모비 건립식,유분 뿌리기 순으로 진행된다. 온정각 맞은 편 80m정도 떨어진 곳에 세워질 추모비는 높이 2.2m,폭 3m의 화강암 재질이다.상단 비문석에는 도올 김용옥씨가 헌사한 비문이 새겨져 있다. 정 회장의 머리카락,손톱,발톱 등을 담은 함도 추모비 왼쪽 뒤편에 안치된다.유족들은 또 정 회장이 금강산을 오를 때 입었던 옷가지 등 유품을 소각해 재를 목란관,신계사터,온천장,고성항 등에 뿌릴 예정이다. 한편 김윤규 사장은 이날 “지금까지는 현대아산이 대북사업을 이끌어 왔으나 이제는 사업별로 필요하다면 국내외 다른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정몽헌회장 어제 영결식… 각계 2000명 애도 / 역사의 짐 벗고 고이 잠드소서

    8일 현대아산 이사회 정몽헌 회장의 영결식이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렸다. 맑은 날씨 속에 열린 이날 영결식에는 정 회장의 아들 영선씨,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등 유족들과 정·관·재계 유명인사,현대 임직원 등 모두 2000여명의 조문객이 참석해 선친인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의 유업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세상을 뜬 ‘비운의 황태자’의 마지막 길을 눈물 속에 배웅했다. ●고인 생전모습 영상물에 눈물 이날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 동관 잔디광장에서 현대상선 노정익 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영결식은 쇼팽의 ‘장송행진곡’이 울려퍼지는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서울 청운동 자택에서 찍은 가족사진과 대북 사업에 열중인 정 회장의 생전 모습이 멀티비전을 통해 나타나자 유족 등 참석자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또 대북 사업의 ‘동지’였던 현대아산 김윤규 사장이 정 회장의 약력보고를 읽던 도중 “정 회장의 업적에 대해 남북의 7000만 겨레는 물론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진심어린 축하와 존경을 보내왔다.”면서 울먹였다. 이어 손길승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믿기지 않는 비보에 황망한 마음을 금할 수 없는데 오늘 회장님의 영전 앞에 다시 서니 가슴이 미어질 뿐”이라며 애통해했다. 우인(友人) 대표로 나선 도올 김용옥씨는 “정몽헌은 하나의 추억이 아니라 슬픔이요 꿈이었다. 정몽헌의 죽음은 결코 개인의 좌절이 아니며 역사의 좌절도 아니다.정몽헌은 좌절했기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토머스 허버드 주한 미국대사를 비롯해 리언 러포트 주한미군사령관,일본 스미토모(住友)상사의 미야하라 겐지 회장,미쓰이(三井)물산의 오하시 노부오 회장,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조선민족경제협력연합회,금강산국제관광총회사 등은 조전을 보냈다. 영결식이 끝난 뒤 대형 영정사진 차량을 선두로 운구차,가족과 지인 등 800여명을 태운 버스 27대 등 장례 차량들이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잠들어 있는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선영으로 향했다. ●선영 하남 정주영회장 묘소 아래 안장고인의 영구는 오열하는 유가족들을 뒤로하고 선친 정주영 명예회장 묘에서 산 아래쪽으로 50m 정도 떨어진 10평 크기의 묘지에 모셔졌다. 하관이 끝난 뒤 상주 영선군과 정세영 명예회장,정몽구 회장 등은 눈물을 삼키며 영구 위로 흙을 뿌렸다. 이날 장례절차는 고인이 생전에 특히 좋아했다는 멜론이 얹혀진 제사상 앞에서 이어진 반혼제(返魂祭)를 끝으로 마무리됐다.한편 정 회장의 영정과 머리카락,손톱,발톱 등을 담은 유품함은 서울 북한산 근처 도선사로 옮겨져 11일 추모비 제막식을 위해 금강산으로 향할 때까지 보관된다. 김성곤 이두걸기자 sunggone@
  • 정몽헌 회장 빈소 표정 / 대검, 숙의 거듭한뒤 이례적 조문

    현대 비자금에 대한 검찰수사가 정몽헌 회장의 투신자살과 무관치 않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검찰청 김종빈 차장검사와 유성수 감찰부장이 7일 서울아산병원 정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검찰 관계자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노력하다 유명을 달리한 분에 대해 예를 갖추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검찰 “무리한 수사 하지 않아” 김 차장검사는 이날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나오면서 “수사가 지나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정 회장의 장례절차가 끝나는 대로 수사가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검찰은 ‘정 회장의 자살은 검찰 탓’이라는 세간의 시선 때문에 이번 조문을 놓고 숙의를 거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 조문 행렬 이어져 이날 오전 자녀 3명과 함께 빈소를 찾은 주부 정경희(43·경기 김포시 마송동)씨는 “대북송금 수사로 정 회장에게 압박감을 준 검찰을 규탄하는 1인 시위라도 벌이겠다.”고 말했다.서울대 정운찬 총장도 빈소를 찾아 “정 회장이 끝맺음을 잘 해줬으면 했지만 일찍 가서 안타깝다.”고 침통해 했다.50대 캐나다 교포는 12만원을 내면서 “현대아산을 살리기 위해 내는 국민주 청약금”이라고 설명했다.이날까지 7500여명이 빈소를 다녀갔다. ●북한에서도 추모 행사 북측에서 마련한 정 회장의 추모 행사가 7일 금강산 온정각 휴게소 맞은편 김정숙휴양소에서 열렸다.현대아산 금강산 사업소의 이종관 부소장은 “송호경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북측 인사 100명과 우리 회사 직원 30명이 참석했다.”며 “북측에서 6개의 조화를 마련했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조화나 조전은 없었다.”고 말했다. ●금강산추모단 육로로 방북 영결식은 8일 오전 8시부터 서울아산병원 동관 옆에서 현대상선 노정익 사장의 사회로 유가족과 조문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장으로 치러진다.장지는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선영이다. 유가족과 현대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추모방북단 200여명은 11일 오전 5시 계동 현대사옥을 출발,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으로 가 정 회장의 유품 안치식과 추모비 건립식을 갖는다.도올이 쓴 추모비 비문은 “여기 조선땅의 숨결이 맥동치는 곳 금강에 고이 잠들다.아버지 아산 정주영의 유훈을 이어 세계사의 모든 갈등을 한 몸에 불사르며 남북화해의 새로운 마당을 열었다.그의 혼과 백 영원히 하나된 민족의 동산에서 춤추리.”라는 글귀를 담고 있다. 이두걸 홍지민기자 douzirl@
  • 통일부 “금강산관광 곧 재개”

    통일부 당국자는 6일 “금강산관광 중단이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현대아산이 조선아태평화위원회와 관광 재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측은 정몽헌 회장의 장례기간인 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관광일정은 중단한다는 뜻을 밝혀왔으나,정 회장의 장례식(8일) 다음날 시작되는 9일부터의 관광일정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중단 의사를 통보해 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르면 9일부터,늦어도 오는 10∼11일 금강산에서 정 회장의 유가족들이 가질 예정인 유품안치 및 추모비 건립식 이후에는 관광이 재개될 수 있을 전망이다.북측은 현대아산과의 협의과정에서 이번 금강산관광 중단 조치는 정 회장 추모를 위한 것일 뿐,다른 뜻은 없다는 입장과 함께 “잘 될 것 같다.”는 얘기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회장의 유가족들은 금강산에서 유품안치 및 추모비 건립식을 갖기 위해 오는 10일 동해선 육로를 이용해 방북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도운기자 dawn@
  • 정몽헌회장 자살 / 만난 사람 2~3명 더 있다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투신자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 회장이 자살하기 전날 함께 있었던 고교 동창 박모(53)씨가 정 회장이 검찰에서 현대 비자금 수사를 받았던 지난 2일에도 정 회장을 만났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정 회장과 박씨가 3일 오후 2시40분쯤 만나 밤 11시40분쯤 헤어졌고 이에 앞서 2일 저녁에도 만나 다음날 새벽 4시쯤까지 함께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2일 박씨말고도 2,3명의 지인과 함께 만났지만 이들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길범 종로경찰서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정 회장의 자살 이전 행적에 초점을 맞췄으나 박씨로부터 정 회장의 자살을 추정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단서나 동기를 더 이상 확보할 수 없었고,박씨가 지난달 26일 입국한 이후의 행적에 대해서는 자세히 수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박씨로부터 ‘정 회장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았다.’라는 진술만 확보했고 대북송금 및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정 회장의 자살동기를 추정할 수 있는 박씨의 특별한 진술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정황상 정 회장이 대북송금 및 비자금 사건 등에 대한 압박을 못 이기다가 순간적 충동으로 자살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자살 가능성에 큰 무게를 두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과 동기 등에 대해 계속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 회장이 투신한 건물 외부에 설치된 CCTV 자료와 사무실 사이에 연결된 지문감식기 내용을 확보,정 회장이 사옥에 들어간 3일 밤의 구체적인 정황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지휘가 내려지는 대로 참고인 보강수사 등을 진행할지 여부를 확정할 것”이라면서 “유서의 필적 감정은 유가족이 반대하고 수사상 필요하다고 판단되지 않아 일단 유보했다.”고 밝혔다. 구혜영기자 koohy@
  • 北, 경협일정 연기통보

    북한이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자살과 관련,금강산 관광 임시 중단을 포함해 예정된 남북 경협 일정의 연기 방침을 잇달아 통보했다. 북한은 5일 오전 판문점 전화통지문을 통해 6일로 예정된 4개 경협합의서 발효 통지문 교환과 7,8일 개성에서 열 예정이던 제6차 철도·도로 연결 실무협의회 회의에 대해 “정 회장의 장례기간 중 남북간 접촉은 피하자.”며 연기를 제의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당국간 합의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하고 “다음주에 발효통지문 교환과 철도·도로 연결 실무접촉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현대아산은 “북측의 금강산 관광 중단 방침에 대해 재고 요청을 했지만 5일 현재까지 답변이 오지 않음에 따라 6일과 7일 출발하는 금강산 관광을 취소한다.”면서 “9일부터는 정상화될 수 있도록 북측과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4일 조선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는 정 회장의 유가족과 현대아산 측에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표하는 한편 대변인 성명에서 “조의기간을 포함하여 일정한 기간 금강산관광을 임시 중단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4·9·19면 아태위측은 조전에서 “정 회장을 추모하는 여러 행사로 하여 조의방문단이 서울에 가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대신 평양과 금강산에서 자체적으로 대대적인 추모행사를 갖는 한편 정 회장 유품을 금강산에 안치하고 남측과 공동으로 추모비를 세워 고인의 뜻을 기릴 계획이라고 현대아산이 밝혔다. 이도운기자 dawn@
  • 한국전 유가족 찾아주기운동

    육군은 한국전쟁 당시 전사·순직으로 처리되고도 아직까지 유가족을 찾지 못한 2만 5000여명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유가족 찾아주기 운동’을 벌인다. 육군은 순직자 명부를 전국의 시·군·구청 민원실에 배포,유족들의 확인을 받을 방침이다. 연락은 육군본부 인사처리과로 하면 된다.(02)505-1625 (042)550-1625.
  • 대구지하철 참사 30명 법적보상금 64억 지급

    대구시는 지하철 참사 보상심의위원회에서 법적 보상금에 대한 개별 합의가 이뤄진 사망자 30명에 대해 보상금 64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심의위가 결정한 보상금은 1인당 평균 2억 1000만원이며,최고액은 중학교 교사였던 사망자로 5억 4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성금 668억원에 대한 특별보상금은 배분기준을 놓고 정부 권고안과 대구시,유가족,부상자간에 이견이 해소되지 않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쉬어가기˙˙˙

    그라운드에서 숨진 카메룬 축구대표팀의 마르크 비비앵 푀(사진)를 기리는 자선 경기가 오는 11월 11일 열릴 전망이라고 프랑스 일간 ‘레퀴프’가 보도했다.프랑스에서 열릴 이 경기 수익금은 미망인 등 푀의 유가족에게 전달된다고.양팀 멤버는 다수의 카메룬 대표와 랑스,리옹(이상 프랑스),웨스트 햄,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등 푀가 몸 담았던 클럽의 동료들로 짜여질 것으로 알려졌다.
  • NGO / “軍부대 가혹행위 전화연락 주세요”군가협, ‘군인의 전화’ 운영

    최근 육군 일병의 투신 자살과 대대장의 사병 성추행 등 군내 구타와 성추행사건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군인의 전화(02-777-6603)’를 운영하는 군·경의문사 진상규명 및 폭력근절을 위한 가족협의회(군가협)의 활동상이 부각되고 있다. 군가협은 지난 98년 2월 사망한 김훈 중위사건을 계기로 결성된 유가족 단체.현재 50여가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의문사의 진상을 밝혀 억울함을 풀어주는 일에 주력했지만 최근 영역을 군 폭력과 성추행 등 군 인권분야까지 넓혔다. 지난 5월12일부터 천주교 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군인의 전화는 군 의문사 유가족들이 나서 군내 폭력을 종식시키고 사병들의 인권환경을 개선한다는 취지로 개설했다. 군내 사망사고에서부터 구타 및 가혹행위,집단 따돌림,복무부적응,의료사고 등 모두 23건이 접수돼 조사가 진행중이다. 상담전화는 군가협 상담원과 천주교인권위원회 상담조사실 소속 상담원이 각각 접수한 뒤 해당 부대 방문 등을 거쳐 사실확인 절차를 밟는다.또 위촉 변호사를 통해 법적 구제에도나선다. 그리 많지 않은 전화건수이지만 군가협 가족들은 기가 죽지 않는다.언론에 소개되거나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입소문만으로 ‘연결’된 소중한 전화이기 때문이다. 전화는 피해 당사자가 걸어오는 경우보다 가족들의 간접 제보가 주를 이룬다. 서석원 간사는 “웬만한 구타나 성추행의 경우 눈감고 제대할 때만 기다리는 것이 우리 군대의 현실”이라면서 “대부분의 상담전화는 구타나 왕따 등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심각한 상태에 도달했을 때 걸려온다.”고 말했다. 다만 재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수 없다는 게 아쉬운 점이다.그래서인지 군인의 전화 상담번호가 적힌 안내문을 군부대에 알려주기를 국방부측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만 군당국의 경우 군가협과 유사한 군 인권단체에 직통전화를 설치하거나 군 전화번호 옆에 번호를 붙이도록 허용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군가협 주종우(54)회장은 “군인의 전화는 군 폭력으로 희생당하는 꽃다운 젊음을 막기 위해 개설됐고 언제나 열려 있다.”면서 어렵고 힘든 일에 부딪혔을 때 주저하지 말고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주석기자 joo@
  • ‘아름다운 선행인상’ 시상식

    사단법인 선행칭찬운동본부(본부장 서건일·사진)는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1회 ‘아름다운 선행인상’ 시상식을 갖고 대구지하철방화참사 대책위 유가족돕기 자원봉사자 박양인씨,경기 광주 장애우 공동체 은혜동산 원장 오덕희씨,미래의료재단 기획이사 김수정씨 등 5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 ‘英 이라크 WMD정보 조작’ 제보자 사망 / 블레어정권 정치적 위기

    영국의 이라크 대량살상무기(WMD) 정보 조작 논란의 핵심인물로 떠올랐던 국방부 자문역 데이비드 켈리 박사의 죽음으로 블레어 정권은 최대의 정치적 위기에 몰리게 됐다. 켈리 박사의 직접적인 사인은 일단 자살로 추정된다.영국 경찰은 19일(현지시간) 켈리 박사가 왼쪽 손목의 상처로 인한 과다 출혈로 사망했으며 외부인이 개입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그 책임으로 사임 압력을 받고 있고,이라크 공격의 최대 명분이었던 WMD 보고서가 조작됐다는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블레어 총리,조기 귀국 거부 아시아를 순방 중인 블레어 총리는 일본 방문길에 켈리 박사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고 즉각 사법 조사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19일 일본 하코네에서 영·일 양국 정상회담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블레어 총리는 이번 죽음에 책임이 있는지,사임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영국 기자의 질문에 굳어진 얼굴로 답변을 하지 않았다.그러나 20일 영국 위성방송과 가진 회견에서는 야당의 의회 소집 및 사임요구를 일축했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한·영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도 블레어 총리는 “중립적인 기관이 적절한 절차를 통해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사건을 판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또 사법조사가 끝날 때까지 정치권과 언론에 자제를 요청했다. 하지만 영국 내부에서는 블레어 총리의 책임론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교통부장관을 지낸 글렌다 잭슨 노동당 의원은 이날 “총리는 이번 비극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사임을 촉구했다.보수당은 블레어 총리가 아시아 순방 일정을 조정,가능한 한 빨리 귀국해 이번 사건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BBC도 ‘도덕적 책임’비난받아 BBC방송도 켈리 박사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그동안 소식통을 공개하라는 정부의 요구를 거부했던 BBC는 20일 켈리 박사가 주요 취재원이었다고 공식 확인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5월29일 BBC 라디오 방송에서 앤드루 길리건 기자가 영국 정부가 이라크 WMD 보고서를 조작했다고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6월1일 길리건 기자는 다시 익명의 제보자를 인용,블레어 총리의 측근인 앨러스테어 캠벨 공보수석이 문건 조작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그 내용은 캠벨 공보수석이 “이라크가 45분만에 생물·화학무기를 실전 배치할 수 있다.”는 문구를 넣도록 지시했다는 것이었다. 이틀 뒤인 3일 블레어 총리는 이번 논란과 관련,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고 7월8일 국방부는 정부부처의 군축 자문역으로 활동했던 켈리 박사가 5월22일 길리건 기자를 만났다며 켈리 박사를 BBC방송의 정보원으로 지목했다. 켈리 박사는 이에 따라 지난 15일 의회 외교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조사를 받고는 이틀 뒤 사라져 결국 18일 옥스퍼드셔 자택 인근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켈리박사는 정치적 희생양”의혹도 현지 경찰은 암살 의혹을 일축했지만 켈리 박사의 유가족들은 그가 청문회에 나섰던 것을 모욕으로 여겼으며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면서 정부의 간접적인 책임을 주장하고 있다.영국 언론들도 켈리 박사가 정치적 희생양이 됐다며 그 배후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특히 뉴욕타임스는 켈리 박사가 사망하기 몇 시간 전 한 기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검은 세력들의 계락’을 경고했다고 보도했다.신문은 또 이 메시지가 영국 국방부와 정보 기관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라크전 정당성 논란도 더욱 거세지고 있다.이라크에서 WMD의 증거가 발견되지 않은 상황에서 WMD 보고서 조작 의혹의 제보자가 사망하자 블레어 정부에 대한 의구심은 증폭되고 있다.일각에서는 캠벨 공보수석의 사임을 전망하는 등 블레어 정부는 치명적인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강혜승기자 1fineday@
  • 軍 아직도…

    국가인권위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군인의 전화’에 최근 4개월 동안 군인 및 전·의경 사망과 구타,성추행 등 가혹행위 사건이 모두 21건이나 접수됐다.한달 평균 5건꼴이다.이 가운데 군 부대에서 발생한 사건은 19건이며,나머지 2건은 전·의경 관련 사건이다. 천주교 인권위원회와 군·경 의문사 진상규명 및 폭력 근절을 위한 가족협의회가 국가인권위의 위탁을 받아 지난 3월부터 시행중인 ‘군인의 전화’ 상담접수 결과 군 부대 사건 19건 가운데 사망이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사고,구타 등이 각각 6건과 2건이었다. ●짓밟히는 사병의 인권 지난 3월 육군 모부대에 배치를 받은 이신석(22·충남 예산군 산성리)씨는 같은 내무반원으로부터 하루에도 몇번씩 집단 구타와 따돌림을 당하는 등 가혹행위에 시달린 끝에 정신분열 증세를 앓고 있다.같은 부대원 9명은 진술서에서 ‘이씨가 어리숙해 보여서’‘아무런 이유없이’ 구타했다고 적었다.박모씨는 “처음 이씨가 입소한 날부터 소대장과 조교들이 매일 기합을 주면서 발로 엉덩이와 허벅지를 찼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입소 3주 만에 구타의 충격으로 오른쪽 다리가 부러져 전치 8주의 진단을 받았고 적응장애까지 겹쳐 천안 모 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하고 있다.아버지 이재현씨는 “사람이 곁에 다가가면 아들이 ‘너 누구야,나 때리지 마.’라는 말을 반복하는 등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김모(22)씨는 지난해 12월 골반 부위의 뼈가 정상적으로 붙지 않아 책상다리 자세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입대한 뒤 계속되는 통증으로 입원치료중이다.김씨의 형도 입영 전날 교통사고로 대퇴부 골절상을 입은 뒤 무리하게 행군을 하다 후유증으로 상태가 악화돼 몇 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천주교인권위 서석원 간사는 “형제가 모두 신체검사 때 입영조치를 내릴 만한 상황이었는지 의심스럽다.”며 형식적인 징병 신검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내 성폭력 급증 1년 전 부대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유모 이병의 유가족은 지난달 국가를 대상으로 한 1심 재판에서 승소했다.군가협측은 “유 이병은 동료나 지휘관이 가슴을찌르면 ‘I love you’라고 소리를 내보라는 식의 성추행을 당해 고통스러워했다.”고 말했다. 국방부가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강삼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0년 8건에 불과했던 군 부대내 성추행 사건이 2001년에는 35건에 이르러 1년 동안 4배 이상 증가했다.지난해 국가인권위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현역병 설문 응답자 372명 가운데 9.14%인 34명이 성적 접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천주교인권위측은 “최근 성추행과 성폭행에 따른 정신이상과 의병전역 요구를 하는 상담사례가 부쩍 늘었다.”면서 “예방교육과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사고 예방 및 피해대책 천주교인권위 오창래 상담실장은 “접수된 사고 피해자 대부분이 이등병”이라면서 “징병검사 절차와 지휘관 자질교육을 강화하고 선임병에 의한 후견인 제도를 정착시키는 등 실질적인 예방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병역특례 대상자가 늘면서 일반 사병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면서 “사병들의 처우개선과 복무기간 단축이 전제되지 않으면 군 사고는 백약이 무효”라고 주장했다. 구혜영기자 koohy@
  • 박동진 명창 영결식

    지난 8일 세상을 떠난 판소리 명창 박동진 선생의 영결식이 10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별맞이터에서 국악인장으로 엄수됐다.이 자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김천흥,성경린,주봉신,안숙선,이매방씨 등 국악인과 김명곤 국립극장장 등 각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하여 고인이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영결식이 끝난 뒤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선영에 안장됐다.
  • 말말말˙˙˙

    반미,항미,배미는 목이 터져라 외치면서 우리의 영웅들을 죽인 북한에는 왜 그렇게 철저하게 침묵하는가.왜 서해 영웅들을 위한 촛불 추모행사는 없는가. -자민련 유운영 대변인,서해교전 전사자 1주기를 맞아 유가족들에게 위로 논평을 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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