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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짝’ 제주도특집 출연자 사망 전 전화…현장 메모에는?

    SBS ‘짝’ 제주도특집 출연자 사망 전 전화…현장 메모에는?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의 여성 출연자가 촬영 도중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파장이 일고 있다. 현장에서는 숨진 여성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메모도 발견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2시 30분쯤 서귀포시 한 빌라 화장실에 A(29·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방송 스태프가 발견했다. A씨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이 선택했던 남성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아 상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엄마 아빠 미안해” 라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 또 이에 앞서 이 여성은 일기장에 “살기 힘들다”라는 내용을 적고, 집에 전화를 걸어 가족들에게 “힘들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5일)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함께 출연한 이들에게도 위로를 전한 SBS는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여성 출연자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자 출연자가 숙소 화장실에서 목매 숨져 있는 정황을 조사하고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촬영 분은 이달 말 방송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사고로 전량 폐기될 예정이다. SBS 관계자는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짝’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S는 해당 촬영분을 3월말 방송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촬영분 폐기는 물론 짝 프로그램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방영 예정이었던 프로그램도 결방한다.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메모 소식에 네티즌들은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메모, 프로그램 폐지될 듯”,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메모, 방송 끝나고 네티즌들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게 무섭긴 하다”,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메모, 오늘도 결방?”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메모,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은 최종선택 촬영 전…당시 정황은?(종합)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은 최종선택 촬영 전…당시 정황은?(종합)

    SBS ‘짝’ 여성 출연자가 촬영 도중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파장이 일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메모 등으로 미뤄 이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집중 수사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5일 오전 2시 15분쯤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펜션 화장실에서 A(29·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출연진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A씨가 후송된 병원 의료진은 A씨가 질식사한 것으로 확인했다. 제주도 서귀포소방서의 관계자는 “새벽 2시 15분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의 안색이 창백했고,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또 “남성 출연자 중에 의사가 있어 발견 당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서귀포 의료원까지 이송하는 데 도움을 줬지만 A씨가 끝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A씨가 숨진 화장실 바닥에서 B4 용지 크기의 수첩을 발견해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이 수첩 맨 마지막 장에는 “엄마, 아빠에게 너무 미안하다. 너무 힘들어서 살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등의 글이 12∼13줄로 적혀 있으며 주로 사람과의 인연에 대해 기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숨진 A씨를 처음으로 발견한 동료 여성 출연자는 이날 새벽 A씨가 방을 나간 뒤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아 찾던 중 화장실 문이 잠겨 있는 것을 확인해 현지 프로듀서와 함께 강제로 문을 열어보니 A씨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번 ‘짝’ 촬영은 지난달 27일부터 제주도 현지에서 이뤄졌다. A씨 등 출연자들은 이날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숨진 이날 날이 밝으면 마지막으로 짝을 최종 선택하는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A씨가 선택한 남성이 A씨를 선택하지 않아 비관했다는 추측도 나돌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없다. 이에 앞서 A씨는 집에 전화를 걸어 가족들에게 “힘들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숙소의 방과 거실 등에 카메라를 달아 출연진의 일상을 촬영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A씨는 숨진 채 발견될 당시에도 평상복을 입고 있었고, 화장실만 유일하게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다. 한편 평범한 회사원인 A씨는 주변의 권유로 자신이 직접 ‘짝’ 프로그램 출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경찰이 전했다. SBS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함께 출연한 이들에게도 위로를 전한 SBS는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BS 관계자는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짝’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S는 해당 촬영분을 3월말 방송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촬영분 폐기는 물론 짝 프로그램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방영 예정이었던 프로그램도 결방한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참으로 안타까운 선택이다. 꼭 그랬어야만 했을까”,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다른 출연자들 크게 놀랐겠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섣부른 추측은 하지 말자”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프로그램 존폐 위기에 빠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유서에 남긴 내용은…제작진 “따돌림 없었고 인기 좋았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유서에 남긴 내용은…제작진 “따돌림 없었고 인기 좋았다”

    SBS ‘짝’ 여성 출연자가 촬영 도중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파장이 일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메모 등으로 미뤄 이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집중 수사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5일 오전 2시 15분쯤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펜션 화장실에서 A(29·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출연진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A씨가 후송된 병원 의료진은 A씨가 질식사한 것으로 확인했다. 제주도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새벽 2시 15분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의 안색이 창백했고,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또 “남성 출연자 중에 의사가 있어 발견 당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서귀포 의료원까지 이송하는 데 도움을 줬지만 A씨가 끝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A씨가 숨진 화장실 바닥에서 B4 용지 크기의 수첩을 발견해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이 수첩 맨 마지막 장에는 “엄마, 아빠에게 너무 미안하다. 너무 힘들어서 살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등의 글이 12∼13줄로 적혀 있으며 주로 사람과의 인연에 대해 기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숨진 A씨를 처음으로 발견한 동료 여성 출연자는 이날 새벽 A씨가 방을 나간 뒤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아 찾던 중 화장실 문이 잠겨 있는 것을 확인해 현지 프로듀서와 함께 강제로 문을 열어보니 A씨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번 ‘짝’ 촬영은 지난달 27일부터 제주도 현지에서 이뤄졌다. A씨 등 출연자들은 이날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숨진 이날 날이 밝으면 마지막으로 짝을 최종 선택하는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일각에서는 A씨가 선택한 남성이 A씨를 선택하지 않아 비관했다는 추측도 나돌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없다. 경찰 관계자는 “제작진 측은 촬영장 분위기가 좋았고 따돌림이나 싸움은 없었다고 진술했다”면서 “A씨가 출연진 중 좋아하는 남성에게서 계속 선택을 못 받았지만 그것 때문에 갈등을 빚지는 않았다는 진술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A씨는 집에 전화를 걸어 가족들에게 “힘들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숙소의 방과 거실 등에 카메라를 달아 출연진의 일상을 촬영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A씨는 숨진 채 발견될 당시에도 평상복을 입고 있었고, 화장실만 유일하게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다. 다만 경찰에 따르면 사망 전날 촬영을 끝내고 A씨가 출연진들과 야외에서 술을 마시다가 혼자 숙소로 들어가는 장면이 CCTV를 통해 확인됐다. 경찰은 부모와 A씨가 마지막으로 만난 남자 출연자를 포함한 동료 출연진 12명을 불러 전씨의 평소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평범한 회사원인 A씨는 주변의 권유로 자신이 직접 ‘짝’ 프로그램 출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경찰이 전했다. 다음은 서귀포경찰서 강경남 수사과장의 일문일답. →유서 내용은. -(사망한 여성 출연자)A씨가 발견된 화장실 바닥에서 스프링 노트가 함께 발견됐다. 스프링 노트에는 일기 형식으로 쓴 메모가 있었는데, 맨 마지막 장에 유서 비슷한 내용이 쓰여 있었다.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나 너무 힘들어서 살고 싶은 생각도 없다”는 내용으로 12줄 정도 된다. →유서에 남자 관련 언급 있었나. -특정인은 없고 인연과 관련된 글귀가 있다.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지 여부는 유족과 상의해 결정하겠다” →‘짝’ 프로그램에 대한 언급은. -동료 출연자 이야기는 없다. 다만 담당 PD들이 많은 배려를 해줬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어떻게 발견됐나. -5일 새벽에 A씨와 같은 방을 쓰는 여성 출연자가 A씨가 오랫동안 안 보여 이상하다며 현장PD에게 연락했다. 현장PD가 잠겨있는 화장실 문을 강제로 열고 발견했다. 남성 출연진 중에 의사가 있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한다.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A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판정이 내려졌다. →발견 당시 상태는. -평상복 차림이었다. (자세한 정황 묘사는 자살보도 준칙에 따라 생략합니다) →전날 회식이 있었나. -5일이 짝을 정하는 마지막 날인 것으로 알고 있다. 출연진과 스텝들이 전체회식을 했다고 한다. 술도 마신 것으로 알고 있다. →프로그램 담당자들은 조사했나. -조사 중이다. 5일이 촬영 마지막 날로 짝을 결정하는 날이라고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A씨는 촬영 초반부에는 인기가 높았고, 호감을 가진 남성 출연자도 있었으나 후반부로 가면서 인기가 다소 떨어졌다고 한다. →사건 직전 상황에 대한 수사는. -숙소 내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있다. A씨가 마지막으로 누구를 만났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SBS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함께 출연한 이들에게도 위로를 전한 SBS는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BS 관계자는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짝’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S는 해당 촬영분을 3월말 방송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촬영분 폐기는 물론 짝 프로그램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방영 예정이었던 프로그램도 결방하기로 했다. 대신 브라질월드컵 D-100 특집 축구 평가전(러시아:아르메니아)을 방영한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그 동안 방송했다 하면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프로그램에서 결국 사고가 벌어졌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사망사건을 두고 악성 댓글 달지 맙시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자살의 원인을 너무 단정적으로 추측하지 않았으면”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가족들은 물론이고 함께 출연한 다른 사람들도 충격이 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짝 여성 출연자 사망에 제작진 “따돌림 없었다”…모친 “곧 터뜨리겠다” 분노

    짝 여성 출연자 사망에 제작진 “따돌림 없었다”…모친 “곧 터뜨리겠다” 분노

    SBS ‘짝’ 여성 출연자가 촬영 도중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파장이 일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메모 등으로 미뤄 이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집중 수사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5일 오전 2시 15분쯤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펜션 화장실에서 A(29·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출연진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A씨가 후송된 병원 의료진은 A씨가 질식사한 것으로 확인했다. 제주도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새벽 2시 15분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의 안색이 창백했고,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또 “남성 출연자 중에 의사가 있어 발견 당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서귀포 의료원까지 이송하는 데 도움을 줬지만 A씨가 끝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A씨가 숨진 화장실 바닥에서 B4 용지 크기의 수첩을 발견해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이 수첩 맨 마지막 장에는 “엄마, 아빠에게 너무 미안하다. 너무 힘들어서 살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등의 글이 12∼13줄로 적혀 있으며 주로 사람과의 인연에 대해 기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숨진 A씨를 처음으로 발견한 동료 여성 출연자는 이날 새벽 A씨가 방을 나간 뒤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아 찾던 중 화장실 문이 잠겨 있는 것을 확인해 현지 프로듀서와 함께 강제로 문을 열어보니 A씨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번 ‘짝’ 촬영은 지난달 27일부터 제주도 현지에서 이뤄졌다. A씨 등 출연자들은 이날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숨진 이날 날이 밝으면 마지막으로 짝을 최종 선택하는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일각에서는 A씨가 선택한 남성이 A씨를 선택하지 않아 비관했다는 추측도 나돌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없다. 경찰 관계자는 “제작진 측은 촬영장 분위기가 좋았고 따돌림이나 싸움은 없었다고 진술했다”면서 “A씨가 출연진 중 좋아하는 남성에게서 계속 선택을 못 받았지만 그것 때문에 갈등을 빚지는 않았다는 진술도 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집에 전화를 걸어 가족들에게 “힘들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하지만 사망한 A씨의 모친은 현장에 몰린 취재진에게 무언가를 폭로하겠다는 언질을 줘 또 다른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5일 오후 제주 서귀포경찰서를 나서던 A씨의 모친은 현장에 있던 취재진을 만나 “자세한 내용은 곧 터뜨리겠다”고 이야기 했다. 격앙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던 A씨의 모친은 취재진에게 일일이 다가와 연락처를 받아가기도 했다. 숙소의 방과 거실 등에 카메라를 달아 출연진의 일상을 촬영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A씨는 숨진 채 발견될 당시에도 평상복을 입고 있었고, 화장실만 유일하게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다. 다만 경찰에 따르면 사망 전날 촬영을 끝내고 A씨가 출연진들과 야외에서 술을 마시다가 혼자 숙소로 들어가는 장면이 CCTV를 통해 확인됐다. 경찰은 부모와 A씨가 마지막으로 만난 남자 출연자를 포함한 동료 출연진 12명을 불러 전씨의 평소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평범한 회사원인 A씨는 주변의 권유로 자신이 직접 ‘짝’ 프로그램 출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경찰이 전했다. 다음은 서귀포경찰서 강경남 수사과장의 일문일답. →유서 내용은. -(사망한 여성 출연자)A씨가 발견된 화장실 바닥에서 스프링 노트가 함께 발견됐다. 스프링 노트에는 일기 형식으로 쓴 메모가 있었는데, 맨 마지막 장에 유서 비슷한 내용이 쓰여 있었다.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나 너무 힘들어서 살고 싶은 생각도 없다”는 내용으로 12줄 정도 된다. →유서에 남자 관련 언급 있었나. -특정인은 없고 인연과 관련된 글귀가 있다.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지 여부는 유족과 상의해 결정하겠다” →‘짝’ 프로그램에 대한 언급은. -동료 출연자 이야기는 없다. 다만 담당 PD들이 많은 배려를 해줬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어떻게 발견됐나. -5일 새벽에 A씨와 같은 방을 쓰는 여성 출연자가 A씨가 오랫동안 안 보여 이상하다며 현장PD에게 연락했다. 현장PD가 잠겨있는 화장실 문을 강제로 열고 발견했다. 남성 출연진 중에 의사가 있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한다.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A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판정이 내려졌다. →발견 당시 상태는. -평상복 차림이었다. (자세한 정황 묘사는 자살보도 준칙에 따라 생략합니다) →전날 회식이 있었나. -5일이 짝을 정하는 마지막 날인 것으로 알고 있다. 출연진과 스텝들이 전체회식을 했다고 한다. 술도 마신 것으로 알고 있다. →프로그램 담당자들은 조사했나. -조사 중이다. 5일이 촬영 마지막 날로 짝을 결정하는 날이라고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A씨는 촬영 초반부에는 인기가 높았고, 호감을 가진 남성 출연자도 있었으나 후반부로 가면서 인기가 다소 떨어졌다고 한다. →사건 직전 상황에 대한 수사는. -숙소 내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있다. A씨가 마지막으로 누구를 만났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SBS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함께 출연한 이들에게도 위로를 전한 SBS는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BS 관계자는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짝’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S는 해당 촬영분을 3월말 방송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촬영분 폐기는 물론 짝 프로그램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방영 예정이었던 프로그램도 결방하기로 했다. 대신 브라질월드컵 D-100 특집 축구 평가전(러시아:아르메니아)을 방영한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그 동안 방송했다 하면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프로그램에서 결국 사고가 벌어졌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사망사건을 두고 악성 댓글 달지 맙시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자살의 원인을 너무 단정적으로 추측하지 않았으면”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가족들은 물론이고 함께 출연한 다른 사람들도 충격이 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짝’ 제주도특집 출연자 사망사고 원인은? 메모에 “미안해”

    SBS ‘짝’ 제주도특집 출연자 사망사고 원인은? 메모에 “미안해”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의 여성 출연자가 촬영 도중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파장이 일고 있다. 현장에서는 숨진 여성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메모도 발견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2시 30분쯤 서귀포시 한 빌라 화장실에 A(29·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방송 스태프가 발견했다. A씨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이 선택했던 남성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아 상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엄마 아빠 미안해” 라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 SBS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5일)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함께 출연한 이들에게도 위로를 전한 SBS는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여성 출연자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자 출연자가 숙소 화장실에서 목매 숨져 있는 정황을 조사하고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촬영 분은 이달 말 방송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사고로 전량 폐기될 예정이다. SBS 관계자는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짝’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메모 소식에 네티즌들은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메모, 방송 사상 초유의 사태”,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메모, 왜 그런 잘못된 선택을 했을까”,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메모, 방송국 큰일났네”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메모, 무슨 뜻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남성 출연자 중 의사 있었지만…제작진 “최종선택 전”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남성 출연자 중 의사 있었지만…제작진 “최종선택 전”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의 여성 출연자가 촬영 도중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파장이 일고 있다. 현장에서는 숨진 여성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메모도 발견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2시 30분쯤 서귀포시 한 빌라 화장실에 A(29·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방송 스태프가 발견했다. 제주도 서귀포소방서의 관계자는 “새벽 2시 15분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의 안색이 창백했고,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또 “남성 출연자 중에 의사가 있어 발견 당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서귀포 의료원까지 이송하는 데 도움을 줬지만 A씨가 끝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이 선택했던 남성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아 상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엄마 아빠 미안해” 라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 또 이에 앞서 이 여성은 일기장에 “살기 힘들다”라는 내용을 적고, 집에 전화를 걸어 가족들에게 “힘들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5일)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함께 출연한 이들에게도 위로를 전한 SBS는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여성 출연자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자 출연자가 숙소 화장실에서 목매 숨져 있는 정황을 조사하고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촬영 분은 이달 말 방송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사고로 전량 폐기될 예정이다. SBS 관계자는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짝’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S는 해당 촬영분을 3월말 방송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촬영분 폐기는 물론 짝 프로그램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방영 예정이었던 프로그램도 결방한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참으로 안타까운 선택이다. 꼭 그랬어야만 했을까”,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다른 출연자들 크게 놀랐겠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섣부른 추측은 하지 말자”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프로그램 존폐 위기에 빠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짝, 여성 출연자 숙소 화장실서 사망.. ‘충격’ 제작진 입장 들어보니

    짝, 여성 출연자 숙소 화장실서 사망.. ‘충격’ 제작진 입장 들어보니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짝’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여성 출연자 A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숙소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된 출연자 A 씨는 ‘엄마아빠 미안해’라고 유서를 남겼으며 A 씨는 일기장에는 ‘살기 힘들다’라는 내용도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짝’ 제작진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싶은 유감을 표명한다.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BS ‘짝’ 제주도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발견된 메모 내용은?

    SBS ‘짝’ 제주도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발견된 메모 내용은?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의 여성 출연자가 촬영 도중 현장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숨진 여성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메모도 발견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2시 30분쯤 서귀포시 한 빌라 화장실에 A(29·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방송 스태프가 발견했다. A씨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이 선택했던 남성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아 상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엄마 아빠 미안해” 라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 SBS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5일)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함께 출연한 이들에게도 위로를 전한 SBS는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여성 출연자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자 출연자가 숙소 화장실에서 목매 숨져 있는 정황을 조사하고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촬영 분은 이달 말 방송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사고로 전량 폐기될 예정이다. SBS 관계자는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짝’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메모도 발견됐다니”,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왜 그런 안타까운 선택을 했을까”,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프로그램 폐지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여자 동료가 밝힌 정황은?…일문일답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여자 동료가 밝힌 정황은?…일문일답

    SBS ‘짝’ 여성 출연자가 촬영 도중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파장이 일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메모 등으로 미뤄 이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집중 수사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5일 오전 2시 15분쯤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펜션 화장실에서 A(29·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출연진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A씨가 후송된 병원 의료진은 A씨가 질식사한 것으로 확인했다. 제주도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새벽 2시 15분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의 안색이 창백했고,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또 “남성 출연자 중에 의사가 있어 발견 당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서귀포 의료원까지 이송하는 데 도움을 줬지만 A씨가 끝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A씨가 숨진 화장실 바닥에서 B4 용지 크기의 수첩을 발견해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이 수첩 맨 마지막 장에는 “엄마, 아빠에게 너무 미안하다. 너무 힘들어서 살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등의 글이 12∼13줄로 적혀 있으며 주로 사람과의 인연에 대해 기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숨진 A씨를 처음으로 발견한 동료 여성 출연자는 이날 새벽 A씨가 방을 나간 뒤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아 찾던 중 화장실 문이 잠겨 있는 것을 확인해 현지 프로듀서와 함께 강제로 문을 열어보니 A씨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번 ‘짝’ 촬영은 지난달 27일부터 제주도 현지에서 이뤄졌다. A씨 등 출연자들은 이날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숨진 이날 날이 밝으면 마지막으로 짝을 최종 선택하는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일각에서는 A씨가 선택한 남성이 A씨를 선택하지 않아 비관했다는 추측도 나돌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없다. 이에 앞서 A씨는 집에 전화를 걸어 가족들에게 “힘들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숙소의 방과 거실 등에 카메라를 달아 출연진의 일상을 촬영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A씨는 숨진 채 발견될 당시에도 평상복을 입고 있었고, 화장실만 유일하게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다. 한편 평범한 회사원인 A씨는 주변의 권유로 자신이 직접 ‘짝’ 프로그램 출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경찰이 전했다. 다음은 서귀포경찰서 강경남 수사과장의 일문일답. →유서 내용은. -(사망한 여성 출연자)A씨가 발견된 화장실 바닥에서 스프링 노트가 함께 발견됐다. 스프링 노트에는 일기 형식으로 쓴 메모가 있었는데, 맨 마지막 장에 유서 비슷한 내용이 쓰여 있었다.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나 너무 힘들어서 살고 싶은 생각도 없다”는 내용으로 12줄 정도 된다. →유서에 남자 관련 언급 있었나. -특정인은 없고 인연과 관련된 글귀가 있다.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지 여부는 유족과 상의해 결정하겠다” →‘짝’ 프로그램에 대한 언급은. -동료 출연자 이야기는 없다. 다만 담당 PD들이 많은 배려를 해줬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어떻게 발견됐나. -5일 새벽에 A씨와 같은 방을 쓰는 여성 출연자가 A씨가 오랫동안 안 보여 이상하다며 현장PD에게 연락했다. 현장PD가 잠겨있는 화장실 문을 강제로 열고 발견했다. 남성 출연진 중에 의사가 있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한다.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A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판정이 내려졌다. →발견 당시 상태 -평상복 차림이었다. (자세한 정황 묘사는 자살보도 준칙에 따라 생략합니다) →전날 회식이 있었나. -5일이 짝을 정하는 마지막 날인 것으로 알고 있다. 출연진과 스텝들이 전체회식을 했다고 한다. 술도 마신 것으로 알고 있다. →프로그램 담당자들은 조사했나. -조사 중이다. 5일이 촬영 마지막 날로 짝을 결정하는 날이라고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A씨는 촬영 초반부에는 인기가 높았고, 호감을 가진 남성 출연자도 있었으나 후반부로 가면서 인기가 다소 떨어졌다고 한다. →사건 직전 상황에 대한 수사는. -숙소 내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있다. A씨가 마지막으로 누구를 만났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SBS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함께 출연한 이들에게도 위로를 전한 SBS는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BS 관계자는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짝’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S는 해당 촬영분을 3월말 방송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촬영분 폐기는 물론 짝 프로그램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방영 예정이었던 프로그램도 결방하기로 했다. 대신 브라질월드컵 D-100 특집 축구 평가전(러시아:아르메니아)을 방영한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프로그램 폐지될 것 같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죽음은 안타깝지만 자살은 있어서는 안될 일”,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함께 있던 동료 출연자들도 충격에 빠졌겠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항상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프로그램에서 결국 사고가 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반도체 피해자 다큐 영화 ‘탐욕의 제국’ 국회 시사회… 개최 의원 10여명 “문제 해결” 촉구

    삼성 반도체 피해자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탐욕의 제국’(감독 홍리경)이 4일 국회에서 시사회를 개최했다. 국회 성평등여성정책포럼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는 한명숙 민주당 의원,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 등 여성 국회의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시사회에 앞서 실제 피해 노동자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지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심 원내대표는 “여성의 노동이 가장 보호받지 못하는 곳으로 지적받는 삼성 반도체 공장 문제와 관련해 이 영화가 우리 사회의 관심을 환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탐욕의 제국은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던 중 백혈병으로 사망한 황유미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대기업의 어두운 이면을 담은 영화다. 정식 개봉은 황씨의 기일인 6일로 예정돼 있다. 2012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옥랑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이후 상영관 확보, 영화제 지원금 중단 논란 등이 일면서 ‘삼성 외압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일단 결방키로 ‘폐지에 대한 입장은..’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일단 결방키로 ‘폐지에 대한 입장은..’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SBS ‘짝’ 녹화를 마친 여성 출연자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건과 관련, SBS가 5일 오후 예정된 방송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SBS는 이날 오후 11시 5분 방송예정이던 ‘짝’ 65기 방송분을 브라질월드컵 D-100 특집 축구평가전 러시아:아르메니아로 대체 편성했다. 한편 SBS 짝 여성 출연자의 사망을 둘러싸고 일각에서 프로그램 폐지 논란도 제기되고 있지만 SBS 측은 ‘짝’의 폐지를 논의할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짝’ 측 관계자는 “현재 상황이 상황인 만큼 방송 폐지를 논의할 상황이 아니다. 제작진은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짝’ 제작진은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출연자 유가족은 물론 함께 촬영에 임한 출연자에게도 상처를 전하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서귀포 경찰서는 SBS 짝 여성 출연자가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 = SBS(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BS ‘짝’ 제주도 특집 출연자 여성 촬영중 사망…제작진 “촬영분 전량 폐기”

    SBS ‘짝’ 제주도 특집 출연자 여성 촬영중 사망…제작진 “촬영분 전량 폐기”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의 여성 출연자가 촬영 도중 사망했다. SBS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5일)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함께 출연한 이들에게도 위로를 전한 SBS는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에서 ‘짝’을 촬영 중이던 여성 출연자가 이날 새벽 2시쯤 숙소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해당 여성 출연자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으며 사건은 서귀포 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이날 “여자 출연자 중 하나가 오전 2시쯤 애정촌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현재 자살인지 사고사인지 경찰에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촬영 분은 이달 말 방송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사고로 전량 폐기될 예정이다. SBS 관계자는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짝’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 이게 무슨 일이래?”,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 사상 초유의 일인 듯”,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 프로그램 폐지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짝’ 출연자 여성 촬영중 사망…화장실서 발견돼

    SBS ‘짝’ 출연자 여성 촬영중 사망…화장실서 발견돼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의 출연자가 촬영 도중 사망했다. SBS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5일)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함께 출연한 이들에게도 위로를 전한 SBS는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에서 ‘짝’을 촬영 중인 여성 출연자가 이날 새벽 2시쯤 숙소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해당 여성 출연자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으며 사건은 서귀포 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짝’ 제주도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현장의 결정적 메모는? 유서?

    SBS ‘짝’ 제주도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현장의 결정적 메모는? 유서?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의 여성 출연자가 촬영 도중 현장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숨진 여성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메모도 발견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2시 30분쯤 서귀포시 한 빌라 화장실에 A(29·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방송 스태프가 발견했다. A씨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이 선택했던 남성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아 상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엄마 아빠 미안해” 라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 SBS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5일)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함께 출연한 이들에게도 위로를 전한 SBS는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여성 출연자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자 출연자가 숙소 화장실에서 목매 숨져 있는 정황을 조사하고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촬영 분은 이달 말 방송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사고로 전량 폐기될 예정이다. SBS 관계자는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짝’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메모 내용이 충격이네”,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유족들 가슴이 너무 아프겠다”,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이 정도면 프로그램 폐지해야 되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전 마지막 만난 男출연자 조사…유서엔?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전 마지막 만난 男출연자 조사…유서엔?

    SBS ‘짝’ 여성 출연자가 촬영 도중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파장이 일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메모 등으로 미뤄 이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집중 수사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5일 오전 2시 15분쯤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펜션 화장실에서 A(29·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출연진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A씨가 후송된 병원 의료진은 A씨가 질식사한 것으로 확인했다. 제주도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새벽 2시 15분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의 안색이 창백했고,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또 “남성 출연자 중에 의사가 있어 발견 당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서귀포 의료원까지 이송하는 데 도움을 줬지만 A씨가 끝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A씨가 숨진 화장실 바닥에서 B4 용지 크기의 수첩을 발견해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이 수첩 맨 마지막 장에는 “엄마, 아빠에게 너무 미안하다. 너무 힘들어서 살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등의 글이 12∼13줄로 적혀 있으며 주로 사람과의 인연에 대해 기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숨진 A씨를 처음으로 발견한 동료 여성 출연자는 이날 새벽 A씨가 방을 나간 뒤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아 찾던 중 화장실 문이 잠겨 있는 것을 확인해 현지 프로듀서와 함께 강제로 문을 열어보니 A씨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번 ‘짝’ 촬영은 지난달 27일부터 제주도 현지에서 이뤄졌다. A씨 등 출연자들은 이날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숨진 이날 날이 밝으면 마지막으로 짝을 최종 선택하는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일각에서는 A씨가 선택한 남성이 A씨를 선택하지 않아 비관했다는 추측도 나돌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없다. 이에 앞서 A씨는 집에 전화를 걸어 가족들에게 “힘들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숙소의 방과 거실 등에 카메라를 달아 출연진의 일상을 촬영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A씨는 숨진 채 발견될 당시에도 평상복을 입고 있었고, 화장실만 유일하게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다. 다만 경찰에 따르면 사망 전날 촬영을 끝내고 A씨가 출연진들과 야외에서 술을 마시다가 혼자 숙소로 들어가는 장면이 CCTV를 통해 확인됐다. 경찰은 부모와 A씨가 마지막으로 만난 남자 출연자를 포함한 동료 출연진 12명을 불러 전씨의 평소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평범한 회사원인 A씨는 주변의 권유로 자신이 직접 ‘짝’ 프로그램 출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경찰이 전했다. 다음은 서귀포경찰서 강경남 수사과장의 일문일답. →유서 내용은. -(사망한 여성 출연자)A씨가 발견된 화장실 바닥에서 스프링 노트가 함께 발견됐다. 스프링 노트에는 일기 형식으로 쓴 메모가 있었는데, 맨 마지막 장에 유서 비슷한 내용이 쓰여 있었다.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나 너무 힘들어서 살고 싶은 생각도 없다”는 내용으로 12줄 정도 된다. →유서에 남자 관련 언급 있었나. -특정인은 없고 인연과 관련된 글귀가 있다.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지 여부는 유족과 상의해 결정하겠다” →‘짝’ 프로그램에 대한 언급은. -동료 출연자 이야기는 없다. 다만 담당 PD들이 많은 배려를 해줬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어떻게 발견됐나. -5일 새벽에 A씨와 같은 방을 쓰는 여성 출연자가 A씨가 오랫동안 안 보여 이상하다며 현장PD에게 연락했다. 현장PD가 잠겨있는 화장실 문을 강제로 열고 발견했다. 남성 출연진 중에 의사가 있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한다.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A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판정이 내려졌다. →발견 당시 상태는. -평상복 차림이었다. (자세한 정황 묘사는 자살보도 준칙에 따라 생략합니다) →전날 회식이 있었나. -5일이 짝을 정하는 마지막 날인 것으로 알고 있다. 출연진과 스텝들이 전체회식을 했다고 한다. 술도 마신 것으로 알고 있다. →프로그램 담당자들은 조사했나. -조사 중이다. 5일이 촬영 마지막 날로 짝을 결정하는 날이라고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A씨는 촬영 초반부에는 인기가 높았고, 호감을 가진 남성 출연자도 있었으나 후반부로 가면서 인기가 다소 떨어졌다고 한다. →사건 직전 상황에 대한 수사는. -숙소 내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있다. A씨가 마지막으로 누구를 만났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SBS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함께 출연한 이들에게도 위로를 전한 SBS는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BS 관계자는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짝’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S는 해당 촬영분을 3월말 방송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촬영분 폐기는 물론 짝 프로그램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방영 예정이었던 프로그램도 결방하기로 했다. 대신 브라질월드컵 D-100 특집 축구 평가전(러시아:아르메니아)을 방영한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일어났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일반인들의 방송 출연은 정말 쉽지 않은 일 같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죽음의 원인을 단순하게 단정내릴 순 없을 것 같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악성 댓글을 달거나 경찰의 종합적인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섣부른 추측은 하지 맙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파문…경찰 일문일답(종합 2보)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파문…경찰 일문일답(종합 2보)

    SBS ‘짝’ 여성 출연자가 촬영 도중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파장이 일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메모 등으로 미뤄 이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집중 수사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5일 오전 2시 15분쯤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펜션 화장실에서 A(29·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출연진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A씨가 후송된 병원 의료진은 A씨가 질식사한 것으로 확인했다. 제주도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새벽 2시 15분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의 안색이 창백했고,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또 “남성 출연자 중에 의사가 있어 발견 당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서귀포 의료원까지 이송하는 데 도움을 줬지만 A씨가 끝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A씨가 숨진 화장실 바닥에서 B4 용지 크기의 수첩을 발견해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이 수첩 맨 마지막 장에는 “엄마, 아빠에게 너무 미안하다. 너무 힘들어서 살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등의 글이 12∼13줄로 적혀 있으며 주로 사람과의 인연에 대해 기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숨진 A씨를 처음으로 발견한 동료 여성 출연자는 이날 새벽 A씨가 방을 나간 뒤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아 찾던 중 화장실 문이 잠겨 있는 것을 확인해 현지 프로듀서와 함께 강제로 문을 열어보니 A씨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번 ‘짝’ 촬영은 지난달 27일부터 제주도 현지에서 이뤄졌다. A씨 등 출연자들은 이날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숨진 이날 날이 밝으면 마지막으로 짝을 최종 선택하는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일각에서는 A씨가 선택한 남성이 A씨를 선택하지 않아 비관했다는 추측도 나돌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없다. 이에 앞서 A씨는 집에 전화를 걸어 가족들에게 “힘들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숙소의 방과 거실 등에 카메라를 달아 출연진의 일상을 촬영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A씨는 숨진 채 발견될 당시에도 평상복을 입고 있었고, 화장실만 유일하게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다. 한편 평범한 회사원인 A씨는 주변의 권유로 자신이 직접 ‘짝’ 프로그램 출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경찰이 전했다. 다음은 서귀포경찰서 강경남 수사과장의 일문일답. →유서 내용은. -(사망한 여성 출연자)A씨가 발견된 화장실 바닥에서 스프링 노트가 함께 발견됐다. 스프링 노트에는 일기 형식으로 쓴 메모가 있었는데, 맨 마지막 장에 유서 비슷한 내용이 쓰여 있었다.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나 너무 힘들어서 살고 싶은 생각도 없다”는 내용으로 12줄 정도 된다. →유서에 남자 관련 언급 있었나. -특정인은 없고 인연과 관련된 글귀가 있다.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지 여부는 유족과 상의해 결정하겠다” →‘짝’ 프로그램에 대한 언급은. -동료 출연자 이야기는 없다. 다만 담당 PD들이 많은 배려를 해줬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어떻게 발견됐나. -5일 새벽에 A씨와 같은 방을 쓰는 여성 출연자가 A씨가 오랫동안 안 보여 이상하다며 현장PD에게 연락했다. 현장PD가 잠겨있는 화장실 문을 강제로 열고 발견했다. 남성 출연진 중에 의사가 있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한다.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A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판정이 내려졌다. →발견 당시 상태 -평상복 차림이었다. →전날 회식이 있었나. -5일이 짝을 정하는 마지막 날인 것으로 알고 있다. 출연진과 스텝들이 전체회식을 했다고 한다. 술도 마신 것으로 알고 있다. →프로그램 담당자들은 조사했나. -조사 중이다. 5일이 촬영 마지막 날로 짝을 결정하는 날이라고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A씨는 촬영 초반부에는 인기가 높았고, 호감을 가진 남성 출연자도 있었으나 후반부로 가면서 인기가 다소 떨어졌다고 한다. →사건 직전 상황에 대한 수사는. -숙소 내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있다. A씨가 마지막으로 누구를 만났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SBS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함께 출연한 이들에게도 위로를 전한 SBS는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BS 관계자는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짝’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S는 해당 촬영분을 3월말 방송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촬영분 폐기는 물론 짝 프로그램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방영 예정이었던 프로그램도 결방하기로 했다. 대신 브라질월드컵 D-100 특집 축구 평가전(러시아:아르메니아)을 방영한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경찰 수사를 지켜봅시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죽음은 안타깝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만큼 절대 하지 말았어야”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확실한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섣부른 단정을 하지 말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메모 내용은?…제작진 “최종선택 전이었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메모 내용은?…제작진 “최종선택 전이었다”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의 여성 출연자가 촬영 도중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파장이 일고 있다. 현장에서는 숨진 여성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메모도 발견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2시 30분쯤 서귀포시 한 빌라 화장실에 A(29·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방송 스태프가 발견했다. A씨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엄마 아빠 미안해” 라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 또 이에 앞서 이 여성은 일기장에 “살기 힘들다”라는 내용을 적고, 집에 전화를 걸어 가족들에게 “힘들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A씨가 선택했던 남성이 A씨를 선택하지 않아 상심한 것으로도 알려졌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짝’의 박두선 CP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촬영장에서 불미스러운 상황은 벌어지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면서 “오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다. 최종선택 전날 밤 사망했다”고 말했다. SBS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5일)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함께 출연한 이들에게도 위로를 전한 SBS는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여성 출연자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자 출연자가 숙소 화장실에서 목매 숨져 있는 정황을 조사하고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촬영 분은 이달 말 방송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사고로 전량 폐기될 예정이다. SBS 관계자는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짝’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S는 해당 촬영분을 3월말 방송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촬영분 폐기는 물론 짝 프로그램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방영 예정이었던 프로그램도 결방한다.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메모 소식에 네티즌들은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메모, 프로그램 폐지될 것 같다”,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메모, 사망 원인에 대해 섣부른 추측은 하지 말자”,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메모, 항상 방송 끝나면 출연자들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았던 것도 문제” “SBS 짝 제주도 특집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 메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짝’ 출연자 여성 촬영 중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제작진 “방송 여부 미정”

    SBS ‘짝’ 출연자 여성 촬영 중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제작진 “방송 여부 미정”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의 출연자가 촬영 도중 사망했다. SBS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5일)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함께 출연한 이들에게도 위로를 전한 SBS는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에서 ‘짝’을 촬영 중인 여성 출연자가 이날 새벽 2시쯤 숙소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해당 여성 출연자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으며 사건은 서귀포 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이날 “여자 출연자 중 하나가 오전 2시쯤 애정촌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현재 자살인지 사고사인지 경찰에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해당 촬영분에 대해서는 “방송 여부는 아직 결정이 안 됐다. 사고 수습이 먼저”라면서 “’짝’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짝’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관진 “자살병사 조의금 유용 엄정처벌”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28일 육군 모 부대 간부들이 군복무 중 가혹 행위로 자살한 병사의 조의금을 가로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엄중 처벌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자살 사건 경위와 군 수사 당국의 수사 착수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격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일반사망(자살) 처리된 김모 일병의 순직 여부를 가리는 재심의 절차도 신속히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본부 중앙수사단은 김 일병이 근무했던 부대의 여단장과 헌병대, 기무부대 간부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육군 관계자는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처벌도 이뤄질 것”이라며 “조의금을 유가족 몰래 사용한 게 확인되면 변상 조치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일병은 2011년 12월 경기도의 모 육군 사단에 복무하던 중 선임병들의 가혹 행위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당시 부대 헌병대는 우울증 증세 악화로 인한 자살이라고 결론 내린 바 있다. 해당 부대 여단장과 간부들은 장병들이 십시일반 모은 조의금 158만 5000원을 회식비와 격려비 등에 쓴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 드러났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中 징용 피해자·유가족 37명 日기업 상대 손배 청구소송

    일제에 강제징용된 중국인 피해자와 유가족이 처음으로 자국 법원에 해당 일본 기업들을 상대로 한 손배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모한장(牟漢章) 등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와 피해자 유가족 37명은 26일 베이징 제1중급인민법원에 일본코크스공업주식회사(전 미쓰이광산), 미쓰비시 머티어리얼(전 미쓰비시광업주식회사) 등 일본 기업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징용 책임이 있는 일본 기업들은 인민일보 등 17개 신문에 중국어와 일본어로 사과문을 게재하고 한 사람당 100만 위안(약 1억 7400만원)씩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차 세계대전 중 징용 피해를 당한 중국인은 총 3만 8953명으로 35개 일본 기업에서 일했다. 징용자 중 최연소자는 11세, 최고령자는 78세다. 강제징용 기간 6830명이 사망하고 3만여명이 귀국했지만, 일부는 후유증으로 큰 고통을 받았다. 중국 뉴스 포털인 국제재선(國際在線)은 법원이 7일 이내에 소송을 받아들일지를 결정한다며 “만약 소송을 받아들이면 (원고 측) 승소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분석했다. 한국에서는 이미 한국인 징용 피해와 관련해 일본 대기업의 책임을 인정한 판결들이 나왔다는 점을 거론하며 향후 한·중 피해자 간의 공조 가능성도 중국 언론들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이번 소송과 관련, 1972년 양국의 공동성명으로 중국이 일본에 대한 청구권을 포기했기 때문에 정부 간 교섭으로 문제가 해결됐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인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1995년부터 일본 법원을 상대로 14건의 관련 소송을 냈으나 최종심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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