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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솔코리아오픈] 샤라포바 ‘그명성 그대로’

    한국땅을 처음 밟은 올해 윔블던챔피언 마리아 샤라포바(17·러시아·세계 8위)의 빼어난 기량과 미모는 ‘그 명성 그대로’였다. 지난 28일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인 한솔코리아오픈 단식 1회전.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가장 많은 4000여명의 테니스 팬들이 몰려든 서울 올림픽공원 코트에서는 샤라포바의 동작 하나하나에 열광과 탄성이 터져 나왔다. 윔블던에서처럼 매혹적인 원피스유니폼 차림으로 코트에 나선 ‘테니스 요정’은 차이나오픈에 이어 곧바로 경기에 나선 부담감을 딛고 강력한 서비스와 칼날 같은 백핸드로 코트를 휘저으며 팬들을 ‘샤라포바 신드롬’속으로 몰아 넣었다. 상대는 11세나 많은 노장 엠마누엘레 가글리아르디(28·스위스·93위).낙승이 예상된 경기였지만 샤라포바는 줄곧 최선을 다하며 메이저 챔피언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한국에서의 첫 경기를 1시간 10분여 만에 2-0(6-1 6-3)의 완승으로 마무리한 뒤에는 팬들을 향해 손키스를 보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29일 열린 사인회와 기자회견에서도 구름처럼 몰려든 팬들과 취재진에 둘러싸여 한껏 인기를 누린 샤라포바는 30일 사에키 미호(일본·258위)와 2회전을 갖는다. 샤라포바는 이날 숙소인 신라호텔에서 가진 회견에서 “서울은 건물이 높고 예쁘면서도 자연환경이 좋은 놀라운 도시”라며 “인터넷으로 고등학교 공부를 하고 있는데 대학에서 디자인 공부를 해 테니스를 그만둔 뒤에는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장래 희망을 밝혔다. “프랑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메이저 타이틀 가운데서도 특히 프랑스오픈 우승컵을 꼭 쥐고 싶다.”는 샤라포바는 “현재의 실력은 10점 만점에 5점 정도이고,아직 10대인 만큼 많은 훈련을 거쳐야 한다.”고 자신을 평가했다. 또 뛰어난 패션 감각에 대해서는 “코트에 나설 때 색다른 패션을 추구하며,옷에 대한 느낌이나 생각 등을 디자이너에게 전달해 개성있는 옷을 입으려 한다.”고 비결을 귀띔하기도 했다. 한편 샤라포바와 함께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점쳐진 2번시드의 아사고에 시노부(일본·42위)는 2회전에서 애비게일 스피어스(미국·128위)에 1-2로 져 대회 최대 파란의 희생양이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가위 스포츠 풍성

    올해에도 한가위 보름달만큼 풍성한 이벤트들이 명절의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가장 주목되는 경기는 한국 최초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인 한솔코리아오픈(총상금 14만 달러).25일 예선을 시작으로 올림픽공원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다.특히 올해 윔블던을 제패한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출전,진작부터 입장권이 불티나게 팔리는 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하고 있다.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민속씨름은 26일부터 3일 동안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공주장사대회를 갖는다.이번 대회부터 ‘씨름토토’가 발행돼,묘미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첫날 금강급에서는 장정일(현대) 이성원(LG),한라급에서는 조범재(신창) 김기태(LG) 김용대(현대) 등이 힘을 겨룬다.‘신·구 골리앗’ 최홍만(LG) 김영현(신창)이 8강에서 격돌하는 백두급은 혼전을 거듭할 것으로 점쳐진다. 한국 축구의 ‘젊은 피’는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청소년대표팀(19세 이하)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 출전하는 것.디펜딩챔피언으로 11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D조의 한국은 이라크(26일) 예멘(28일) 태국(30일)과 조별리그를 갖는다. ‘병풍’에도 불구,포스트시즌을 향한 막판 각축을 벌이는 프로야구는 27일을 제외하고 연휴 내내 펼쳐지며,순위 경쟁에 시동을 건 프로축구는 FC 서울-전북전과 울산-성남전이 26일 열린다. 이밖에 아테네올림픽 체조 남자 개인종합 오심과 관련,스포츠중재재판소(CAS) 심리가 27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려 양태영이 금메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WTA 투어] 샤라포바 신드롬 ‘들썩’

    국내 테니스계 안팎이 ‘샤라포바 신드롬’에 들썩거리고 있다. 25일 개막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한솔코리아오픈에 참가하는 올해 윔블던 챔피언 마리아 샤라포바(17·러시아)를 모시기 위한 사설 경호업체와 후원업체들의 경쟁이 후끈 달아 올랐다. 키 183㎝에 늘씬한 몸매,수려한 용모를 지닌데다 윔블던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까지 차지하며 단숨에 ‘테니스 요정’으로 떠오른 샤라포바의 경호를 맡겠다고 나선 업체는 무려 8개.대회 조직위측은 경호업체들이 앞다퉈 나서자 경쟁입찰을 통해 최근 한곳을 선정했고,당초 예상한 경비도 절반으로 낮추는 뜻밖의 소득도 얻었다. 대회 기간 샤라포바 주위에 포진할 경호원은 모두 5명.통역외에 4명이 다른 차량으로 따라붙는다.지난 1993년 4월 모니카 셀레스(미국)가 경기 도중 괴한의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스타급 선수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철저한 경호를 요청하고 있다.하루 숙박비 700만∼800만원인 신라호텔 스위트룸에다 전용 차량도 최고급 링컨 콘티넨털 럭셔리 시리즈. 국내 첫 WTA 투어 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강력한 우승 후보 샤라포바 외에도 US오픈에서 8강의 파란을 일으킨 아사고에 시노부(일본·45위)와 지난주 위스밀락인터내셔널 준우승자인 마를렌 바인가트너(독일·50위),헝가리의 페트라 만둘라(72위) 등이 우승컵을 노린다. 위스밀락인터내셔널 8강에 오르며 본격적인 투어 복귀를 선언한 한국의 간판 조윤정(삼성증권)도 안방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각오가 굳다.본선에는 단식 32명,복식 16개조가 출전해 토너먼트로 우승컵을 다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US오픈테니스] 페더러, 메이저 3관왕 등극

    톱시드의 ‘스위스 특급’ 로저 페더러(스위스) 앞에서 3년만에 결승 코트를 밟은 4번시드 레이튼 휴이트(호주)의 두 발과 어깨는 무용지물 이었다. 페더러가 13일 미국 뉴욕의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 아서애시코트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테니스(총상금 1775만달러) 결승에서 휴이트를 3-0으로 완파,대회 첫 정상에 오르며 호주오픈·윔블던에 이어 올시즌 세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움켜쥐었다.한 시즌 메이저 3관왕은 지난 1988년 매츠 빌란더(스웨덴) 이후 16년만.윔블던과 US오픈을 석권한 것도 95년 피트 샘프라스(미국)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윔블던 이후 네차례 메이저대회 결승을 포함,지금까지 11차례 투어 결승에서 내리 우승한 페더러는 이날 첫 세트와 마지막 3세트에서는 휴이트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아 대회 결승 사상 처음으로 두 세트를 퍼펙트로 따낸 선수로 이름을 올렸고,휴이트는 두 세트 ‘제로 게임’을 당한 첫 오명을 남겼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US오픈테니스] 이형택 2년연속 2회전… 샤라포바 메이저 2관왕 시동

    한국 남자테니스의 간판 이형택(28·삼성증권)이 2년 연속 US오픈테니스(총상금 1775만달러) 2회전에 올랐다. 이형택은 1일 미국 뉴욕의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24번시드의 이반 류비치치(크로아티아)에게 기권승을 거뒀다.이형택은 지난 1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카타르오픈 준우승자인 류비치치에게 첫 세트를 내줬지만 서비스와 발리가 살아나 2세트에서 균형을 맞춘 뒤 3세트 게임스코어 1-1에서 류비치치가 기권하는 바람에 쉽게 승리했다.세계 74위의 이형택은 3일 알베르토 마틴(58위·스페인)과 겨룬다.지난 아테네올림픽 단·복식을 석권한 칠레의 니콜러스 마수(10번시드)도 호세 아카수소(아르헨티나)를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2000년대회 챔피언 마라트 사핀(13번시드·러시아)은 토머스 엔퀴비스트(스웨덴)에게 1-3으로 져 탈락했다.영국의 자존심 팀 헨만(5번시드)은 208㎝의 장신으로 ‘에이스 제조기’로 불리는 이보 카를로비치(62위·크로아티아)를 3-2로 이겨 간신히 2회전 티켓을 쥐었다.여자 단식에서는 윔블던 챔피언 마리아 샤라포바(7번시드·러시아)가 로라 그랜빌(68위·미국)을 2-1로 따돌리며 메이저 2관왕을 향해 출발했고,톱시드의 쥐스틴 에냉(벨기에)도 15세의 신예 니콜 바이디소바(체코)를 2-0으로 완파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아테네 2004] ‘테러’에 날린 마라톤 金

    [아테네 2004] ‘테러’에 날린 마라톤 金

    한때 가톨릭 사제였던 종말론 추종자가 술에 취해 마라톤 레이스를 방해하는 올림픽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열린 아테네올림픽 남자마라톤에서 후반 선두로 나선 반데를레이 리마(브라질)가 37㎞ 지점에서 한 남자의 공격을 받았다.녹색 모자,빨간색 치마 등 스코틀랜드 전통 의상을 한 아일랜드 출신의 전직 가톨릭 사제 코넬리우스 호런(57)이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어 관중이 늘어선 반대쪽 인도로 리마를 밀어붙였다.뒤따라온 경찰과 관중의 도움으로 리마는 간신히 다시 레이스를 펼쳤다. 그러나 리마는 이때 받은 충격 탓인지 몇 분 뒤 스테파노 발디니(이탈리아)와 메브라톰 케플레지기(미국)에게 잇따라 추월당했다.결국 발디니(2시간10분55초)와 케플레지기(2시간11분29초)에 이어 3위(2시간12분11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리마가 파나티나이코스타디움으로 들어오자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으며,리마는 “당시 그가 나에게 어떤 행동을 할지 몰랐기 때문에 두려웠다.이것이 결국 금메달을 잃게 만들었다.”고 안타까워했다. 곧바로 경찰에 연행된 ‘난입자’ 호런은 예수의 재림과 세상의 종말을 알리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973년 사제가 된 호런은 종말론 추종과 돌출행동 등으로 최근 10년간 자격을 정지당했다.또 아일랜드춤 심취자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에게 평화의 춤을 함께 출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호런은 지난해 영국 그랑프리 자동차경주대회에 난입해 20초 동안 경기를 중단시켜 2개월간 감옥 신세를 진 적이 있다.또 윔블던테니스대회와 크리켓경기 때에도 난입을 시도하다 저지당했다. 브라질 선수단은 금메달을 도둑맞았다며 공동금메달 수여를 요구했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를 거부하는 대신 리마에게 동메달과 함께 근대올림픽 창시자 피에르 쿠베르탱 메달을 함께 수여했다.국제육상연맹(IAAF)도 “순위가 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기로 했으나 CAS도 규정이나 전례가 없어 난감해하는 눈치다.지난 72년 뮌헨올림픽에서 일부 관중이 메인스타디움에 난입했지만 선수가 들어오기 전이어서 문제가 되지 않았다. 대한육상경기연맹 관계자도 “규정도 없고,종목 특성상 재경기를 할 수도 없다.운이 나빴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아테네 2004] ‘철녀’ 나브라틸로바 올림픽꿈★ 이뤘다

    |아테네(그리스) 특별취재단|‘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슈퍼스타가 있다.울퉁불퉁한 근육질에서 뿜어내는 강력한 서비스와 대포알 같은 스트로크는 마치 남자 선수를 연상케 했다. 전성기 때는 혹시 남성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품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세월의 무게에 눌려 서서히 팬들의 기억 속에서 멀어져 가고 있지만 테니스에 대한 열정만은 오히려 더 강렬해진 것 같다.여자 운동선수로는 ‘환갑’을 훨씬 넘긴 47세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가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다. 나브라틸로바는 조카뻘 되는 리사 레이먼드(31)와 짝을 이뤄 출전한 여자복식 1회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울리야 베이겔지머-타티아나 페레비니스 조에 단 2게임만 내주며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18일 열리는 2회전에 진출했다. 나브라틸로바는 지난 30년간 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영광을 누렸다.하지만 유독 올림픽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다 뒤늦게 도전장을 던진 것.‘살아있는 테니스의 전설’로 불리지만 올림픽에서는 ‘루키’인 셈이다. 각종 투어대회에서 무려 167개 타이틀을 움켜쥔 데다 전통의 윔블던대회 단식 9차례 우승 등 남들은 출전조차 힘든 그랜드슬램대회에서만 20차례의 단·복식 우승컵을 품었다.게다가 331주간 세계랭킹 1위를 고수한 테니스의 ‘원조 여제’다. 선수로서 아쉬울 것 없어 보이지만 못내 아쉬움이 남은 것이 바로 올림픽.올림픽 출전에 앞서 “코트에 서 있는 나 자신을 사랑한다.”면서 “내가 테니스를 계속하는 것은 그것을 진정으로 원하고,사랑하고, 또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의 아름다운 도전이 오직 금메달만이 목표가 아님을 가늠케하는 대목이다. 전성기때 나브라틸로바는 88서울올림픽 참가를 거부했다.각종 투어대회 참가로 지쳤다는 이유였다.92바르셀로나올림픽 때는 개인적인 문제로 출전하지 못했고,96애틀랜타 때는 공식적으로 은퇴한 상태라 코트를 떠나 있었다.2000시드니 때는 복귀에 따른 후유증으로 참가하지 않았다.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마치 16세 소녀처럼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미국 대표팀 감독인 지나 게리슨의 새벽잠을 설치게 하는 열정을 보였다. 자유를 찾아 체코에서 망명한 나브라틸로바.동성애자임을 당당히 밝히고 미국이 동성애자 권리에서는 후진국이라고 공개 비판하는 등 코트 밖에서도 진솔한 모습을 거침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window2@seoul.co.kr
  • [섹시스타]올림푸스에 스포츠 요정들이 몰려온다

    오랜 세월 운동으로 다져진 남성 못지않은 ‘고무공’ 근육질,모델처럼 미끈한 몸매에 배우 뺨치는 미모까지…. 올 여름을 용광로처럼 뜨겁게 달굴 스포츠 스타들의 경연장 아테네올림픽에서는 경기력 못지않게 빼어난 미모와 몸매로 중무장한 ‘스포츠 얼·몸짱’들이 대거 뜰 전망이어서 벌써부터 지구촌의 시선을 끈다.인기와 금메달로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틀어쥘 지구촌 최고의 섹시 스포츠스타는 과연 누구일까. ●러시아는 ‘미녀 군단’ 올림픽 등 굵직한 스포츠 제전 때마다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미녀 스타는 체조를 앞세운 동구권의 몫이었다. 특히 러시아는 절정의 기량은 물론 미모까지 빼어난 얼몸짱들을 잇따라 배출,전통의 ‘미녀 군단’으로 통한다. 아테네올림픽에서도 러시아의 미녀스타들이 지구촌 남성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을 것이 틀림없다. 러시아 ‘얼짱 군단’의 선봉은 환상의 묘기로 팬들의 넋을 뺄 리듬체조의 알리나 카바예바(21). 키 160㎝의 동양인 체구인 카바예바는 큰 키에서 시원스럽게 표출되는 아름다움은 포기해야 했지만 아름다운 얼굴에 타고난 유연성과 폭발적인 점프가 압권.연체동물을 연상시키는 유연한 몸놀림은 보는 이의 탄성을 절로 자아낸다. 지난 1998년 유럽선수권 개인종합 정상에 올라 신성으로 떠오른 카바예바는 99세계선수권에서도 우승,2000시드니올림픽 금메달이 유력시 됐으나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다.하지만 지난해 헝가리 세계선수권 볼 정상에 등극,1인자임을 입증했다. 한동안 광고 모델과 일본영화 출연 등으로 바빴던 그가 시드니의 한을 푼다면 ‘아테네 여왕’ 1순위다.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섹시스타’ 스베틀라나 호르키나(23)도 엔트리에 올라 관심이다.96애틀랜타올림픽 이단평행봉 금,97세계선수권 2관왕을 차지한 그는 체조선수로선 큰 164㎝의 몸매에 인형 같은 얼굴로 뭇 사내들의 ‘연인’이었다. 토플리스 차림으로 97년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러시아판 표지를 장식했을 정도다.‘황혼’에 접어들었지만 단체전에서는 충분히 한몫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옐레나 이신바예바(22)도 카바예바와 쌍벽을 이루는 러시아의 대표 얼짱.모델을 능가하는 미모에 종목에 걸맞은 늘씬한 몸매(174㎝·65㎏)를 뽐낸다. 4년전 시드니올림픽에서도 미모로 전세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당시 우승은 ‘여자 붑카’ 스테이시 드래길라(미국)가 차지했지만 이신바예바의 인기는 금메달 감이었다. 지난해 파리세계육상선수권에서도 우승을 놓쳤지만 중계 카메라와 취재진의 초점은 눈물을 흘리는 이신바예바에 온통 맞춰졌을 정도. 외모로 한몫한 이신바예바지만 지난 2월 4.83m를 넘어 세계기록을 갈아치운 뒤 기록 경신을 거듭,세계 정상(4m87)에 우뚝 섰다.그러나 최근 4m88을 뛰어넘은 팀동료 스베틀라나 페오파노바의 벽을 넘는 것이 과제다. 프랑스 오픈테니스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한 옐레나 데멘티예바(23)도 정상의 기량과 미모로 팬들을 매료시킬 준비가 된 미녀.다만 ‘러시아 혁명’으로 불리며 올 윔블던 여자단식에서 깜짝 우승한 ‘요정’ 마리아 샤랴포바(17)의 불참이 아쉽다. 이밖에 이탈리아 배구대표팀의 프란체스카 피치니니(25·180㎝)와 미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수비수 헤더 미츠(26·165㎝) 등도 배우 뺨치는 미모와 끼를 자랑한다. ●‘코리아 얼짱’도 아테네 녹인다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한국에 ‘마수걸이 금’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선화(22·울진군청)는 한국 선수단을 대표하는 ‘미녀 총잡이’.지난 2002년 시드니월드컵에서 사상 최초로 공인 400점 만점을 쏜 세계기록 보유자다.지난해와 올해 각종 대회에서 잇단 ‘만점쇼’를 선봬 어느 때보다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이목구비가 뚜렷해 금메달만 목에 건다면 단숨에 ‘신데렐라’로 뜰 가능성이 높다. 여자 접영의 유윤지(19)는 수영으로 다진 탄력 몸매에 미모를 겸비한 ‘인어공주’.서울대에 진학할 만큼 공부도 잘하지만 연예인 못지않은 매혹을 발산하는 신세대 얼짱이다. 여자 탁구의 기대주인 단식의 윤지혜(21ㆍ마사회)도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전통의 한국 미인을 연상케하는 매력을 한껏 풍긴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샤라포바 9월 한국 코트에 선다

    러시아의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17)가 한국 코트에 선다.오는 9월25일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대회로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한솔코리아오픈(총상금 14만달러)의 주최측인 한솔그룹은 27일 “올 윔블던대회 여자단식 우승자인 샤라포바가 대회에 참가하기로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상금 규모로 따져 WTA 4등급 대회인 이번 대회에 세계 랭킹 8위의 선수가 출전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더구나 샤라포바는 윔블던 우승 이후 상위 랭커 가운데서도 WTA측이 직접 대회 출전을 관리하는 8명의 ‘골드 멤버’에 가입하는 등 이름값을 한껏 올린 정상급 스타다. 지난 5월 한솔측이 초청 대상으로 꼽은 선수는 샤라포바와 함께 킴 클리스터스(벨기에),안나 쿠르니코바(러시아),파올라 수아레스(아르헨티나) 등.당시 15위이던 샤라포바가 유일하게 조건이 맞았지만 예상 못한 윔블던 우승으로 곡절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결국 샤라포바는 베이징 차이나오픈(9월20일·총상금 58만 5000달러)과 재팬오픈(10월4일·17만달러) 사이에 벌어지는 한솔코리아오픈과 광저우오픈을 저울질하다 최종적으로 한국행을 택했다.비공식 초청료는 대회 총상금을 약간 밑도는 12만 5000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다음뉴스 키워드] (7월 둘째주)

    (1) 한미은행 은행권 최장기 파업 기록을 세운 한미은행,씨티은행과 통합에 나서 금융권에 또 한번 빅뱅 예고. (2) 샤라포바 2004 윔블던 테니스대회를 깜짝 제패한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몸값이 1000만달러로 폭등? (3) 행정수도 갈수록 꼬여만 가는 행정수도 이전 이슈.노 대통령의 날선 대결 의지에 혼란에 빠진 정국. (4) 해리포터 훌쩍 커버린 주인공들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불가사의한 세번째 흥행 성공을 예고하는 중. (5) 이명박 이명박 서울시장의 ‘불도저 행정’에 시민 분노 폭발.고개 숙인 ‘대권후보’.˝
  • [윔블던 테니스] 페더러 ‘잔디의 제왕’

    ‘스위스 특급’ 로저 페더러가 ‘광서버‘ 앤디 로딕(미국)을 따돌리고 윔블던 2연패를 달성했다. 톱시드의 페더러는 5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윔블던테니스(총상금 970만 7000파운드) 남자 단식 결승에서 2번 시드 로딕에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지난해에 이어 거푸 정상을 밟았다.상금은 60만 2500파운드(약 12억 6000만원).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페더러는 이로써 1999년 프랑스오픈과 US오픈을 제패한 앤드리 애거시(미국)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차례 메이저대회를 정복한 선수로 기록됐다.올시즌 6번째 타이틀을 메이저 우승컵으로 장식한 페더러는 남자프로테니스(ATP)에서 독주 체제를 더욱 굳혔고,이변이 없는 한 연말 랭킹 1위가 전망된다. 페더러는 잔디코트에서만 24연승을 달려 피트 샘프러스와 존 매켄로(이상 미국)의 23연승 기록을 뛰어넘었다.최다 연승 기록은 비외른 보리(스웨덴)의 41연승.1년 전 윔블던에서 자신의 첫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받아들고 울음을 터뜨린 페더러는 이날은 카메라 앞에서 활짝 웃었다. 22년만에 처음으로 1·2번 시드권자끼리 맞붙은 결승에서 페더러는 초반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당한 뒤 1-3으로 밀리다 첫 세트를 빼앗겼지만 2세트 막판 6-5에서 감각적인 패싱샷으로 균형을 잡았다.3세트 들어 다시 2-4로 뒤진 페더러는 기습적인 소나기로 경기가 중단된 이후 흐름을 완전히 빼앗았다.페더러는 4세트 40-30의 챔피언십 포인트에서 로딕의 백핸드 쪽에 내리꽂히는 에이스를 작렬시켜 승부를 마무리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윔블던테니스] 17세 요정 샤라포바 ‘윔블던 여왕’ 등극

    고향을 떠난 지 꼭 10년.처음으로 윔블던 결승 코트에 선 ‘시베리아 요정’의 라켓이 불을 뿜었다. ‘그랜드슬래머’ 세레나 윌리엄스(23·미국)의 폭발적인 스트로크에 한 치도 물러섬 없이 송곳 백핸드로 받아치는 그의 오른팔은 요술에 걸린 듯했다. 40-15 챔피언십 포인트에서 상대의 공이 그물에 걸리는 순간 17세의 ‘요정’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코트에 주저앉았고,센터 코트를 가득 채운 1만 3000여명의 팬들은 ‘새 여왕’의 탄생을 기립박수로 축하했다. 러시아의 마리아 샤라포바(13번 시드)가 4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올 시즌 세번째 메이저인 윔블던테니스(총상금 970만 7000파운드) 여자 단식 결승에서 톱시드의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2-0으로 완파하고 첫 메이저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상금은 56만 500파운드(약 11억 8000만원). 지난 2001년 프로에 입문,지난해 호주오픈을 시작으로 메이저대회에 발을 들인 샤라포바는 이로써 메이저 7번째 도전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17세의 샤라포바는 또 이 대회 역대 세번째 최연소 우승자로도 이름을 남겼다.1887년 영국의 로티 도드가 15세로 가장 어렸고,‘알프스 소녀’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97년대회에서 우승했을 때는 16세였다. 남녀를 통틀어 러시아선수가 윔블던 패권을 차지한 것도 127년 대회 사상 처음.러시아는 또 지난 5월 프랑스오픈에서 아나스타샤 미스키나(세계 3위)의 우승에 이어 메이저대회 여자단식을 거푸 휩쓸며 테니스 강국으로 급부상했다. 첫 세트를 6-1로 가볍게 따낸 샤라포바는 2세트에서는 세레나에게 첫 게임을 내주며 주춤했다.그러나 게임스코어 4-4의 팽팽한 상황에서 3차례나 듀스 접전을 벌인 끝에 세레나의 게임을 브레이크,승기를 잡은 샤라포바는 이어진 자신의 서비스게임에서 강력한 에이스까지 곁들이며 상대 코트를 공략,1시간12분만에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세레나를 침몰시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윔블턴 테니스] 30년만에 미 러 전쟁

    올해 윔블던 여자코트의 주인은 30년만에 치러지는 ‘미·러 전쟁’으로 가려지게 됐다. 17세의 ‘러시아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13번 시드)가 2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윔블던테니스(총상금 970만 7000파운드)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5년만에 정상 복귀를 노리는 린제이 대븐포트(미국·5번 시드)에 2-1로 역전승,생애 첫 그랜드슬램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미국·1번 시드)도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4번 시드)를 2-1로 제치고 3연패에 바짝 다가섰다. 메이저대회 7번째 출전만에 결승에 오른 ‘샛별’ 샤라포바에게 단·복식 11차례 우승의 관록을 자랑하는 세레나는 벅찬 상대임에 틀림없다.단 한 차례 만난 지난 3월 나스닥오픈 4회전에서도 0-2로 패했고,세레나는 세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1997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당시 16세) 이후 가장 어린 나이로 대회 결승에 오른 샤라포바는 막판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 결과는 미지수다. 올해 메이저코트에 불어닥친 ‘러시아 돌풍’의 향방도 관심거리.지난 1884년 윔블던대회가 창설된 뒤 미국과 러시아(구 소련 포함) 선수가 결승에서 만난 것은 1974년 이후 30년만에 처음이다.크리스 애버트(미국)와 올가 모로조바가 최초의 ‘미·소 대결’을 벌였지만 결과는 애버트의 승리.따라서 이번 결승은 1968년 오픈대회로 정착한 이후 21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미국과 지난 5월 아나스타샤 미스키나의 프랑스오픈 제패 이후 두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노리는 러시아의 패권 다툼으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슈퍼 마리오’ 안치치에 무릎 4강 좌절

    지난달 30일 밤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팀 헨만(영국·세계 6위)이 4강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0-3으로 무너진 순간 관중석을 가득 메운 1만 3000여명의 영국 팬들은 넋을 잃었다.헨만도 지난 2001년 준결승에서 고란 이바니세비치(크로아티아)에게 무릎을 꿇은 뒤 3년 만에 또 다른 ‘발칸 전사’에게 당한 패배에 치를 떨었다. 1936년 프레디 페리 이후 안방 우승컵 쟁취에 나선 ‘영국의 희망’ 헨만을 또다시 무너뜨린 마리오 안치치(크로아티아·63위).지난 2001년 프로에 입문해 8차례 메이저대회에 나섰지만 호주오픈 4회전 진출이 최고 성적.단 한개의 투어 타이틀도 손에 쥔 적이 없다. 그러나 안치치는 ‘될 성 부른 떡잎’이었다.10세 때부터 크로아티아의 고향 선배이자 유일한 윔블던 챔피언인 이바니세비치와 공을 치기 시작했다.큰 키(193㎝)와 빠른 서비스를 앞세운 경기 운영까지 꼭 빼닮아 대를 이을 ‘그림자’로 기대를 모았다.16세이던 2000년에는 윔블던 주니어 결승에 올랐고,2년 뒤에는 윔블던 1회전에서 현재 세계 톱랭커인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꺾는 이변을 연출해 ‘슈퍼 마리오’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금까지 11번의 잔디코트 경기에서 거둔 승리만 아홉 차례.8강 진출은 대진운 때문이라는 평가를 헨만과의 경기를 통해 일축하며 ‘크로아티아 돌풍’을 이어간 안치치는 ‘광서버’ 앤디 로딕(미국·2위)과 2일 밤 결승 길목에서 만난다. 주니어 시절 호주오픈 결승과 US오픈 준결승에서 모두 패한 적이 있는 안치치로서는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에 다가서기 위한 최대 고비이자 설욕의 기회이기도 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여자프로테니스] ‘17세 요정’ 샤라포바 윔블던 사로잡다

    ‘17세 요정’의 요술은 계속될 것인가. 여자프로테니스(WTA)의 ‘영원한 디바’로 통하는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와 안나 쿠르니코바(러시아)가 윔블던테니스 여자 단식 4강에 나란히 오른 것은 지난 1997년.당시 둘은 똑같이 16세로 최연소 출전자였지만 힝기스는 첫 윔블던 타이틀을 품었고,미색을 한껏 뽐낸 쿠르니코바는 우승컵 대신 팬들의 뜨거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이후 쿠르니코바는 코트보다는 모델 무대 등에서 더 뛰어난 재능을 나타냈고,단 한개의 투어 타이틀 없이도 지금까지 자신의 이름을 팬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시키고 있다. 그로부터 7년 뒤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 또 다른 ‘디바’의 돌풍이 불어닥쳤다.183㎝의 헌칠한 몸매에다 휘날리는 금발.‘제2의 쿠르니코바’로 불릴 만큼 출중한 미모를 갖춘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세계 15위)가 97년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대회 준결승에 오른 것. 윔블던에만 12번째 출전한 ‘백전노장’ 스기야마 아이(일본·12위)와의 8강전에서 2-1로 역전극을 이끌어내며 윔블던은 물론 4대 메이저대회 첫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샤라포바는 같은 국적과 ‘미모’라는 두 가지 이유 때문에 곧잘 쿠르니코바와 비교돼 왔다.그러나 다른 점은 무관의 쿠르니코바와는 달리 이미 세차례 투어 타이틀을 손에 쥐었다는 것.지난해 윔블던 사상 와일드카드 출전 선수로는 네번째로 16강에 오르는 등 꾸준히 성적을 끌어올린 데 이어 웜업대회인 지난달 DFS클래식에서 우승,윔블던 잔디코트에서의 반란을 예고했다.‘외도’에 바빠 툭하면 대회에 불참하는 쿠르니코바에 빗대 ‘게임을 하는 쿠르니코바’로 불리는 이유다. 샤라포바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위해서라면 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치고 있지만 길은 험난하다.앞서 카롤리나 스프렘(크로아티아·30위)의 ‘돌풍’을 잠재우고 1999년 이후 정상을 벼르고 있는 린제이 대븐포트(미국·5위)와의 준결승전이 가장 큰 고비가 될 전망.더구나 대븐포트는 “올해까지만 뛴 뒤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해 마지막 불꽃을 사를 각오를 분명히 하고 있다. 무서운 상승세로 윔블던 여자코트 정복을 넘보는 샤라포바와 5년만의 정상 복귀를 꿈꾸는 대븐포트와의 빅게임은 1일 밤(한국시간) 펼쳐진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대븐포트 윔블던 4강 ‘스매싱’

    린제이 대븐포트(미국·세계 5위)가 29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윔블던테니스(총상금 970만 7000파운드)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카롤리나 스프렘(크로아티아·30위)의 돌풍을 2-0으로 잠재우고 4강에 선착했다.2연패에 도전하는 세레나 윌리엄스(미국·10위)는 16강전에서 타티아나 골로빈(프랑스·54위)을 2-0으로 일축,제니퍼 캐프리아티(미국·7위)와 4강 티켓을 놓고 겨루게 됐다.남자 단식에서는 로저 페더러(스위스·1위)가 이보 카를로비치(크로아티아·62위)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고,앤디 로딕(미국)도 알렉산더 포프(독일·90위)를 3-0으로 꺾고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 쉬어가기˙˙˙

    러시아의 테니스 스타 마라트 사핀(세계 15위)이 “테니스는 올림픽 종목으로 둘 필요가 없다.”는 발언을 해 물의.사핀은 2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대회 1회전에서 자국의 드미트리 투르수노프에 1-3으로 역전패한 뒤 “프로테니스 선수들은 이미 메이저대회에 충분히 출전하고 있는 만큼 올림픽은 아마추어 선수,또는 다른 종목들을 우선 배려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 [하프타임] 전미라, 윔블던 본선진출 무산

    전미라(26·삼성증권)가 16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윔블던테니스대회(총상금 970만파운드) 예선 3회전에서 에디나 갈로비츠(루마니아)와 풀세트 접전끝에 1-2로 패해 탈락했다.이로써 전미라는 지난 1997년과 2002년에 이어 세차례나 본선 문턱에서 쓴 잔을 들었고,2002년 US오픈 이후 두번째 그랜드슬램 본선 진출도 이루지 못했다.˝
  • [하프타임] 이형택, 윔블던 예선2차전 진출

    이형택(삼성증권·세계 81위)이 15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윔블던테니스대회(총상금 970만파운드)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토마스 텐코니(이탈리아·239위)를 2-0(6-3 6-1)으로 누르고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 첫 발을 산뜻하게 내디뎠다.이형택은 나바로 파스토(스페인·230위)와 2회전을 치른다.
  • [하프타임] 이형택 세계랭킹 81위로 껑충

    이형택(삼성증권)이 14일 남자프로테니스(ATP)가 집계한 세계 랭킹에서 8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지난달 말까지 123위에 머문 이형택은 프랑스오픈 3회전 진출 이후 99위로 도약한 데 이어 스텔라아토이스오픈 4강의 상승세에 힘입어 순위를 끌어올렸다.이형택은 5일 시즌 세 번째 메이저인 윔블던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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