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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윔블던테니스대회] “네트가 날 살렸네”

    프랑스오픈 챔피언 아나 이바노비치(세계 1위·세르비아)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된 네트에 키스로 답례했다. 26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속개된 윔블던테니스대회 여자단식 2회전에서 나탈리 데시(97위·프랑스)와 만나 2세트 게임스코어 4-5로 뒤진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30-40으로 매치포인트에 몰렸다. 한 포인트만 더 내주면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에서 때린 스트로크가 네트 상단을 때렸다. 마치 배드민턴의 공격 기술인 ‘헤어핀’과도 같은 모습. 공중으로 잠시 뜬 공은 데시 쪽 코트로 뚝 떨어져 듀스가 됐고, 결국 이바노비치는 2-1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바노비치는 “네트가 아니었으면 바로 집에 가는 비행기 표를 끊을 뻔했다.”면서 “정말 행운이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3년 만에 돌아온 ‘주부 여왕’ 린제이 대븐포트(25위·미국)는 이날 밤 지셀라 둘코(39위·아르헨티나)와의 2회전을 앞두고 무릎 부상 탓에 경기를 포기했다. 한편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는 사니아 미르자(32위·인도)는 마리아 호세 마르티네스 산체스(101위·스페인)에 1-2로 져 탈락했다. 반면 지난 주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상승세를 탄 타마린 타나수가른(60위·태국)은 13번 시드의 베라 즈보나레바(14위·러시아)를 2-1로 물리치고 32강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자 비너스 윌리엄스(7위·미국)도 안네 키타봉(92위·영국)을 2-0으로 꺾고 3회전에 올라 산체스와 격돌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기아차 ‘유로2008 애니 광고’ 유투브서 화제

    기아차 ‘유로2008 애니 광고’ 유투브서 화제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를 겨냥한 기아자동차의 광고가 독특한 내용과 영상으로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광고는 테니스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캐릭터를 내세운 클레이 애니메이션(Clay Animationㆍ진흙을 이용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나달이 외계인을 상대로 테니스 경기를 하다가 불리하자 축구 경기로 바꿔서 승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럽전략차종 프로씨드(Pro_ceed)를 홍보하는 이 광고에는 외계인의 팔이 여러개로 늘어나 일방적인 테니스 경기를 펼치고 여러명의 ‘작은 나달’들이 등장에 진짜 나달과 합체하는 등 황당한 장면들이 이어진다. 광고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평가는 양극으로 나뉘었다. 많은 네티즌들이 다소 황당한 이 영상에 좋은 평가를 내렸지만 일부는 불쾌함을 나타냈다. 네티즌 ‘itachi749’는 “다소 황당하지만 마음에 든다.”고 밝혔고 ‘LoveleLene81’은 “너무 웃어서 힘들 정도”라고 소감을 전했다. ‘Galladeavenger’는 “흔치 않은 영상”이라며 “매일같이 보고 있다.”는 댓글을 적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본 것 중 최악의 영상”(lpkearnsy) “TV용으로 만들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polsak) 등의 반대의견도 많았다. 한편 현재 영국에서 윔블던 대회에 참가중인 나달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선전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 윔블던의 한 주택에서 동료선수, 코치들과 함께 응원하고 있다.”며 ‘축구사랑’을 과시했다. 사진=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샤라포바 - 나달 “마음은 유로 4강전에…”

    테니스코트가 아니라 차라리 축구장이었다면…. 테니스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 대회장에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에 나선 조국을 응원하는 스타들의 ‘말잔치’가 한창이다. 첫 잔디코트 메이저 챔피언에 도전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2위의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25일 안드레스 베크(독일)와 남자 단식 1회전을 3-0승으로 끝낸 뒤 영국 일간지 타임스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조국 스페인의 4강전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표시했다. 나달은 “나는 지금 스페인축구대표팀의 선전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면서 “스페인이 러시아와 준결승을 치르는 시간이 공교롭게도 내 2회전 시간과 같은데 내 경기를 좀 더 일찍 치르도록 윔블던 조직위원회가 시간을 조정해 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열혈팬이기도 한 나달은 특히 지난 이탈리아와의 8강전을 되돌아보면서 “세를 든 윔블던의 한 주택에서 동료선수, 코치들과 함께 승부차기까지 간 8강전을 가슴 졸이며 지켜봤다.”면서 “러시아와의 경기에서는 정신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스페인이 90분 안에 깨끗하게 이겨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여자 단식 정상 탈환에 나선 마리아 샤라포바도 4강전에서 스페인과 격돌할 조국 러시아에 찬사와 함께 선전을 당부했다. 이날 스테파니 포레츠(프랑스)를 2-0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진출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샤라포바는 “(8강전에서) 히딩크 감독이 이끈 러시아는 네덜란드전에서 힘차고 용기있게 뛰었고, 결국 4강 진출은 이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히딩크의 짜릿한 기적이 스페인전에서도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윔블던테니스]‘세르비아 남매’ 가볍게 2회전 안착

    1년에 딱 한 차례, 윔블던대회에만 문을 여는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테니스클럽 센터코트에서 내로라하는 남녀 테니스의 강호들이 순항을 시작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3위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4일 윔블던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미하엘 베레르(독일·91위)를 3-1로 제치고 2회전에 안착했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첫 메이저 정상에 올랐던 조코비치는 이로써 지난달 프랑스오픈 4강에 오른 상승세를 발판삼아 잔디코트에서의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향한 첫 발을 가볍게 뗐다. 조코비치와 함께 ‘세르비아 돌풍’을 이끌고 있는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1위의 아나 이바노비치 역시 단식 1회전에서 로사나 데 로스 리오스(파라과이·103위)를 57분만에 2-0으로 완파,2회전에 올라 나탈리 데치(아르헨티나·97위)를 상대로 3회전 티켓을 벼르게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나달 딜레마’

    남자프로테니스(WTA) 세계 1위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3년 연속 롤랑가로 결승 코트에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에 무릎을 꿇었다. 지금까지 나달을 상대로 한 전적도 6승11패로 약세를 보였다. 더욱이 1승9패로 완벽한 열세를 보이는 클레이코트는 페더러에겐 ‘무덤’이나 다름없다. 페더러의 변명은 무엇일까. 그가 나달과의 경기에서 패할 때면 늘 받는 질문 하나.“과연 나달을 이길 수 있느냐.”다. 그때마다 페더러는 “점점 더 (승리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사실 페더러는 지난해부터 나달에 대한 공격 패턴을 자신의 주무기인 백핸드 공격에 ‘다운 더 라인’(사이드 라인에 떨구는 직선공격)을 접목했다. 왼손잡이인 나달의 백핸드 약점을 노린 것이다. 그러나 페더러는 자신의 전술을 간파한 나달에 또 뒤통수를 맞았다. 올해 결승에서 나달은 한동안 수비 위주였던 자신의 백핸드를 보다 공격적으로 바꾸고, 때로는 재빨리 돌아선 뒤 포핸드로 맞받아쳐 페더러를 당황케 했다. 더 큰 패착은 ‘나달 극복’에 대한 히스테리성 반응이다. 페더러는 ATP 투어 통산 16승 가운데 15승을 클레이코트에서 일궈낸 호세 히구에라스(55)를 코치로 영입했지만 나달의 벽을 넘는 데 또 실패했다. 자신만의 플레이를 창조하는 대신 나달의 플레이에 너무 연연하다 보니 그만 ‘동화’되고 만 것이다. 반면 나달의 코치는 “페더러를 이기는 것보다는 대회 4연패가 더 중요하다.”고 말할 정도로 ‘멘탈’에서 확실하게 앞서 있음을 암시했고, 나달은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퍼펙트승’을 거뒀다. 올해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을 2주 앞으로 남긴 지금 페더러의 고민은 더 깊어지고 있다. 끝없이 진화하고 있는 나달은 이제 ‘흙의 신’의 경지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잔디 코트에서도 페더러가 나달의 ‘망령’에서 헤어나지 못할 경우 윔블던 6연패는 자칫 ‘한여름밤의 꿈’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랑스오픈테니스] ‘역전 돌풍’ 사피나 결승 스트로크

    ‘사피나의 돌풍’이 결국 여자 코트 결승 무대에 상륙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4위의 디나라 사피나가 5일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프랑스오픈테니스 여자 단식 4강전에서 4위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이상 러시아)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앞서 16강전에서 세계 1위 마리아 샤라포바를 상대로,8강전에서는 옐레나 데멘티예바(8위)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극을 펼쳤던 터. 이날 쿠즈네초바마저 격침시켜 상위 랭커들과의 ‘러시안 더비’를 모두 승리로 이끈 사피나는 이로써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사피나는 첫 메이저 패권을 놓고 아나 이바노비치-옐레나 얀코비치(이상 세르비아)전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앞서 남자 단식 8강전에 나선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24번 시드의 페르난도 곤살레스(25위·스페인)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지난 2004년 윔블던 우승 이후 메이저대회 16차례 연속 4강. 페더러는 다비드 페레르(5위·스페인)를 3-1로 제치고 먼저 4강에 오른 가엘 몽피스(59위·프랑스)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프랑스 선수가 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오른 건 2001년 세바스티앙 그로장 이후 7년 만이다. 한편 한국 주니어선수로는 처음으로 주니어 8강에 올랐던 조숭재(마포고)는 2번시드의 세자르 라미레스(멕시코)에게 0-2로 완패해 탈락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조숭재, 佛오픈 주니어 8강 진출

    고교생 조숭재(18·마포고)가 프랑스오픈테니스 주니어 8강에 진출했다.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랭킹 44위의 조숭재는 3일 파리에서 벌어진 프랑스오픈테니스 주니어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9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라이언 해리슨(미국·10위)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8강이 겨루는 4회전에 올랐다. 첫 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0-4의 열세에서 강력한 포핸드로 내리 3게임을 따라붙어 역전의 가능성을 확인한 조숭재는 2세트에서 해리슨의 범실을 놓치지 않고 6-3으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기를 잡은 조숭재는 3세트에선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단 1게임만 내주고 100여분에 걸친 접전을 마무리했다. 테니스 4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클레이코트에서 벌어지는 프랑스오픈에서 한국 선수로 주니어 8강에 오른 건 조승재가 처음. 지난 2005년 호주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김선용(21·명지대)이 16강에 오른 게 이전까지 이 대회 최고 성적이었다. 조숭재의 다음 상대는 2번 시드의 세자르 라미레스(멕시코·2위). 다소 벅찬 승부가 예상되지만 두 차례나 쟁쟁한 시드권자를 제압한 터라 다시 최고 성적을 경신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국 주니어의 역대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전미라(1994년·윔블던 준우승)와 김선용(2005년·호주오픈 준우승)이 갖고 있다. 성인코트 여자부에서는 세계 2위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가 패티 슈나이더(스위스·11위)를 2-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선착, 생애 첫 메이저 정상을 향해 질주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랑스오픈테니스] ‘흑진주’ 비너스 32강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프랑스오픈테니스 32강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29일 파리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셀리마 스파르(튀니지)를 2-0으로 일축,3회전에 진출했다. 지난 2002년 대회 준우승이 이 대회 가장 좋은 성적이었던 6번 시드의 비너스는 플라비아 페네타(이탈리아)와 16강 티켓을 놓고 맞서게 됐다. 상대 전적은 1승1패로 호각세.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30위로 이번 대회 26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페네타는 지난해 한솔여자오픈에서 한국팬에게 첫 선을 보였던 선수. 당시 비너스는 4강전에서 페네타를 제치고 결승에 올랐었다. 3번 시드의 옐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도 마리나 에라코비치(뉴질랜드)를 2-0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합류했다. 그러나 지난 2006년 호주오픈과 윔블던 등 메이저 2관왕에 올랐던 22번시드의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는 메이저 코트에 첫 발을 디딘 랭킹 132위의 칼라 수아레스 나바로(스페인)에 0-2로 져 홈코트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남자 단식 2회전에서도 랭킹 7,8위인 다비드 날반디안(아르헨티나)과 제임스 블레이크(미국)가 나란히 보따리를 쌌다.6번 시드의 날반디안은 145위의 제레미 차디(프랑스)에,7번 시드의 블레이크는 80위 어니스트 걸비스(라트비아)에 각각 1-3으로 패했다. 남자 단식에서 10번 이내의 시드를 받은 선수 가운데 2회전에서 탈락한 것은 둘이 처음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랑스오픈] 스기야마, 테니스 메이저 15년간 ‘출석’

    일본 여자테니스의 ‘상징’ 스기야마 아이(33)가 메이저대회 최다 연속출전 타이 기록을 세웠다. 스기야마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1회전에 출전하며 은퇴한 웨인 페레이라(남아공)가 보유하고 있는 메이저대회 최다 연속 출전 기록(56회)과 타이를 이뤘고, 알라 쿠드리야프체바(102위·러시아)에 2-1로 승리해 대기록 달성을 자축했다. 새달 윔블던까지 출전하면 남녀 통틀어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지난 1993년 윔블던을 데뷔 무대로 삼았던 스기야마는 그해 US오픈과 이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을 걸렀지만 1994년 윔블던부터 이번 대회까지 한 차례도 빼놓지 않고 메이저대회 단식에 출전,‘메이저 단골손님’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는 여자단식 1회전에서 에브게니아 로디나(103위·러시아)를 맞아 더블폴트 17개, 실책 68개를 저지르는 부진한 모습을 보인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진땀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또한 남자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전날 비로 중단됐다가 속개된 단식 1회전에서 토마스 벨루치(브라질)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2회전에 올라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독일오픈] 한국 셔틀콕 첫 전종목 싹쓸이

    깊은 겨울잠에 빠져 있던 한국 셔틀콕이 새봄과 함께 기지개를 켰다.3일 독일 뮐하임에서 막을 내린 독일오픈에서 5개 부문을 석권하며 전영오픈과 베이징올림픽 전망을 밝힌 것. 세계 최강 중국이 1.5군을 내보낸 것을 감안하더라도 한국이 총상금 8만달러가 걸린 3등급 이상 그랑프리를 싹쓸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경기인 혼합복식 결승에 나선 이용대-이효정(이상 삼성전기·세계랭킹 12위) 조는 세계랭킹 5위 허한빈-유양(중국) 조에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 단식의 전재연(대교눈높이·11위)도 중국의 왕위한(38위)을 2-0으로 눌렀고, 남자 단식의 이현일(김천시청·13위) 역시 일본의 사사키 쇼(31위)를 2-0으로 일축했다. 여자 복식에서는 이경원-이효정(이상 삼성전기·4위) 조가 일본의 마에다 미유키-수에쓰나 사토코(11위) 조를 2-0으로 제압했다.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남자 복식에서는 이재진(밀양시청)-황지만(강남구청·10위) 조가 정재성-이용대(이상 삼성전기·6위) 조를 2-0으로 물리치고 금·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대표팀은 영국으로 건너가 5일부터 6일간 버밍엄 국립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08전영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총상금 20만달러)에 나선다.‘배드민턴의 윔블던’으로 불리는 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돼 10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최고 권위 대회. 베이징올림픽의 전초전 성격을 띠기 때문에 메달 색깔을 가늠해 볼 좋은 기회다. 독일오픈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확인한 이현일은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던진 상태. 지난해 대표팀에 복귀해 지난 1월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한 뒤 독일오픈에서도 우승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최강 린단(중국)의 벽을 넘어야 하지만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던 터라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다. 부상에서 돌아온 전재연도 우승을 벼르고 있다. 랭킹 1∼3위를 점령하고 있는 중국의 벽이 높지만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전영오픈은 베이징행 티켓을 따는 데도 중요하다. 오는 5월 발표될 세계 랭킹에 따라 각국의 올림픽 티켓 수가 결정되기 때문. 김중수 감독은 “대표팀은 안정권인 10위권 안에 들어 있는 선수는 몇 안 되고 대부분 10∼20위권에 걸쳐 있다.”면서 “전영오픈은 포인트가 많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목표인 10장의 티켓을 확보하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거침없는 샤라포바

    거침없는 샤라포바

    지난 2005년 ‘윔블던의 여왕’ 자리에 오르며 자신의 테니스 인생을 바꾼 마리아 샤라포바(21·러시아). 그는 이후 “가장 사랑하는 메이저대회 장소는 파리 롤랑가로이고, 그곳에서 프랑스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그러나 ‘요정’의 꿈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대신 그는 올해 호주오픈을 포함, 나머지 3개 메이저 봉우리를 차례로 정복했다. 그의 꿈은 과연 올해 이루어질까. 부상을 딛고 쑥쑥 자라난 올해 기량만 보면 4개 메이저대회 우승을 완성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점쳐봐도 좋을 듯하다는 게 중론이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 5위의 샤라포바가 25일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테니스코트에서 막을 내린 카타르오픈(총상금 250만달러) 결승에서 자국 동료 베라 즈보나레바(27위)를 2-1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개인 통산 18번째 단식 우승으로 2005년에 이어 3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했다. 특히 샤라포바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14연승의 무패행진을 내달리며 한창 물오른 기량은 물론 부쩍 성숙해진 경기 운영 능력까지 과시했다. 세 번째 메이저 우승대회인 호주오픈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WTA 투어 무대에서 12연승을 거둔 샤라포바는 국가대항전인 페더레이션스컵 데뷔전에서도 2승을 보탰다. 우승 상금 41만 4000달러를 챙긴 샤라포바는 올해에만 벌써 155만 9076달러를 벌어 들였다. 연승행진은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 지난해 어깨 통증으로 4대 메이저대회 우승권에서 멀어졌던 샤라포바는 올해 부상을 떨쳐내고 강서브를 회복하면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닷새 동안 다섯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큰 일을 해냈다.”고 스스로 자랑스러워할 만큼 정신력에서도 굳건해졌다. 윔블던 우승 이후 ‘윌리엄스 자매’ 비너스와 세레나를 제압한 데 이어 올해 호주오픈에서는 린제이 대븐포트(미국), 쥐스틴 에냉(벨기에), 옐레나 얀코비치, 아나 이바노비치(이상 세르비아) 등 신구 라이벌들을 차례로 꺾은 전력을 되짚어 보면 지금까지 준결승(2007년)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던 프랑스오픈 정상을 점쳐보는 건 그리 무리한 전망은 아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호주오픈테니스] ‘조코비치 시대’ 열렸다

    지난해부터 남자프로테니스(ATP) 코트를 강타한 ‘세르비아발 태풍’이 결국 로드레이버 코트를 집어삼켰다.27일 호주오픈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전이 열린 호주 멜버른파크의 로드레이버 아레나.‘세르비아 특급’ 노박 조코비치(21·세계 3위)가 조 윌프레드 총가(23·38위)의 ‘태풍’을 3-1로 잠재우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세르비아 국적의 선수가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건 조코비치가 처음이다. 상금은 137만달러.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내리 4강에 진출했던 조코비치는 US오픈에서는 결승까지 올랐지만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1위)에게 막혀 정상을 밟지 못했다. 그러나 조코비치는 지난 25일 준결승에서 페더러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우승길을 닦았고, 마침내 13번째 정상을 두드린 메이저 정상의 문을 활짝 열었다. 올해 21세의 조코비치는 지난 1985년 정상에 올랐던 스테판 에드버그(스웨덴·당시 19세) 이후 두 번째 대회 역대 최연소 챔피언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는 이날 우승으로 한동안 남자 코트를 양분해 온 페더러-라파엘 나달(스페인·2위)의 양강 구도를 깨뜨릴 강력한 라이벌로 급성장, 올해 ATP 투어 판도를 더욱 불투명하게 만들었다. 반면 준결승에서 나달을 농락한 끝에 참패를 안기는 등 ’톱 10’ 랭커 3명을 줄줄이 집으로 돌려보낸 뒤 결승까지 승승장구했던 총가는 조코비치의 노련미에 밀려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프랑스 선수로는 오픈시대 이전인 1928년 장 보로트라 이후 80년 만에 우승 계보를 이으려던 야망도 물거품이 됐다. 초반 리드를 잡은 건 총가. 강서브에 이은 강력한 포핸드로 1세트 주도권을 잡은 뒤 포핸드와 슬라이스가 말을 듣지 않던 조코비치를 공략, 세트를 가져왔다. 그러나 조코비치는 2세트 들어 안정감을 되찾았다.3-3이던 일곱 번째 총가의 서브게임을 번개 같은 ‘다운 더 라인’으로 브레이크한 뒤 주도권을 빼앗아 세트 스코어 1-1로 균형을 맞췄다. 이제 코너에 몰린 건 총가였다. 자신감에다 관중석에서 부모, 형제가 보낸 열광적인 응원까지 한껏 받은 조코비치는 3세트에서 날카로운 백핸드와 포핸드를 번갈아가며 상대 코트에 작렬시켰고, 총가는 범실을 남발하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또 한 세트를 번 조코비치는 4세트 타이브레이크의 고비에서도 엔드라인 끝쪽에 떨어지는 효과적인 스트로크와 드롭 발리, 서브 리턴 등 촘촘한 기량과 경기 운영 능력을 뽐내며 186분간의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호주오픈테니스] 조코비치, 황제 페더러 잡았다

    [호주오픈테니스] 조코비치, 황제 페더러 잡았다

    ‘황제’가 이 정도로 무너질 줄은 몰랐다.‘세르비아 특급’ 노박 조코비치(21·세계랭킹 3위)가 1위 로저 페더러(27·스위스)를 꺾을 수는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페더러가 한 세트도 못 얻고 무릎을 꿇으리라고 내다본 이는 아무도 없었다. 조코비치가 25일 호주 멜버른파크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테니스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2시간27분 만에 세트스코어 3-0(7-5 6-3 7-6)으로 페더러를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전날 랭킹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꺾고 결승에 먼저 오른 조 윌프레드 총가(23·프랑스·38위)와 27일 맞붙는다. 메이저대회 타이틀과 인연이 없던 둘의 대결은 생애 처음. 대회 통산 네 번째이자 3년 연속 우승을 겨냥했던 페더러는 메이저대회 15회 연속 4강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가 준결승에서 짐을 싼 것은 2005년 프랑스오픈 이후 3년 만의 일. 더욱이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채 무릎을 꿇은 것은 2004년 프랑스오픈 3라운드 탈락 이후 무려 4년 만의 일. 특히 2005년 윔블던 우승 이후 지난해 US오픈까지 10회 연속 메이저대회 결승에 올라 프랑스오픈에서만 두 차례 나달에게 졌을 뿐 우승컵을 8개나 모았던 페더러로선 대회 내내 자신을 괴롭힌 복부 통증보다 훨씬 쓰라린 패배의 고통을 맛봤다. 경기 전까지 페더러가 조코비치에게 5승1패로 단연 앞서 있어 그의 압도가 점쳐졌다. 지난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 결승에서 페더러를 2-1로 누르고 우승했지만 그뿐이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자 완전히 달랐다. 조코비치는 서브 에이스(13-10), 첫 서브 성공률(68%-61%), 첫 서브 성공시 득점 확률(78%-72%), 네트 플레이 성공률(79%-71%) 등 모든 면에서 페더러에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그는 페더러의 반박자 빠른 스트로크를 모두 받아내는 촘촘한 수비로 황제의 기를 질리게 만들며 실수를 유도했다. 조코비치는 페더러와 포핸드 스트로크에서 대등한 싸움을 벌였고 쥐어짜듯 때려낸 양손 백핸드 스트로크는 한 손 백핸드로 맞선 페더러를 압도했다. 특히 조코비치의 양손 백핸드가 엔드라인까지 힘차고 길게 뻗은 반면 페더러의 백핸드는 특유의 날카로움을 잃고 짧게 떨어져 반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1세트 3-5로 뒤진 상황에서 내리 4게임을 따내 상승세를 탄 조코비치는 2세트도 여유있게 가져 왔고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팽팽한 접전을 강력한 서브에이스로 공략해 거함을 침몰시켰다. 지난해 US오픈 결승에서 무릎을 꿇은 빚을 제대로 갚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호주오픈 테니스] 세르비아 3남매 4강 스매싱

    테니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여자 단식 챔피언은 지금까지 한 차례도 정상에 서 보지 못한 새로운 ‘챔피언’을 맞게 됐다. 지난 22일 세계 랭킹 5위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여자 코트의 ‘지존’으로 군림하던 톱랭커 쥐스틴 에냉(벨기에)을,4위 옐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가 ‘디펜딩 챔피언’ 세레나 윌리엄스(미국·7위)를 꺾고 4강에 안착한 데 이어 이튿날에는 ‘초콜릿 요정’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3위)가 비너스 윌리엄스(미국·8위)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9위 다니엘라 한투코바(슬로바키아) 역시 28위 아그니슈카 라드반스카(폴란드)를 1시간27분 만에 2-0으로 일축, 생애 첫 메이저 4강에 진입했다. 이바노비치가 23일 호주 멜버른파크 로드레이버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윔블던을 네 차례나 제패한 비너스를 1시간46분 만에 2-0으로 완파했다. 지난 2005년 메이저대회에 첫 발을 들인 뒤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이어 오른 세 번째 준결승. 특히 윔블던 4강과 US오픈 16강전 등을 포함, 통산 4전 전패를 당한 비너스를 상대로 거둔 첫 승.8강전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생애 첫 그랜드슬램대회 정상도 꿈꾸게 됐다. 반면 전날 동생 세레나(7위)가 얀코비치에게 무릎을 꿇은 데 이어 이날 비너스마저 ‘세르비아 자매’의 벽을 넘지 못해 ‘흑진주 자매’는 단·복식 모두 8강에서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를 마감했다. 라드반스카를 2-0으로 잠재우고 4강에 합류한 한투코바는 지난 1999년 프로에 데뷔한 뒤 2001년부터 4대 메이저대회에 참가해 4강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2002년 윔블던과 US오픈, 이듬해 호주오픈 등에서 세 차례 기록한 8강이다. 이로써 여자 단식은 얀코비치-샤라포바, 이바노비치-한투코바의 대결로 압축됐다. 세계 3위 노박 조코비치 역시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다비드 페레르(스페인·5위)를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라 남자 코트에서도 ‘세르비아 열풍’을 이어갔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이후 4개 메이저대회 연속 4강. 조코비치는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베이글 스코어’로 1세트를 따내고 2세트 역시 72%를 웃도는 서브 성공률을 앞세워 6-3으로 승기를 굳힌 뒤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한 3세트 5-5의 타이브레이크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7-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코비치는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제임스 블레이스(미국·15위)를 3-0으로 제친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1위)와 결승행을 다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테니스] ‘요정’ 샤라포바, 에냉 꺾고 4강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세계 5위)가 톱랭커 쥐스틴 에냉(벨기에)을 완벽하게 제압하고 호주오픈테니스 4강에 올랐다. 샤라포바는 22일 밤 호주 멜버른 로드레이버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에냉을 2-0으로 완파했다. 세계 랭킹은 물론 상대 전적의 열세(2승6패)는 숫자에 불과했다. 샤라포바는 4년 전 윔블던에서 우승할 당시처럼 파워풀하고 정교한 플레이로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하며 현역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리는 에냉을 쥐잡 듯 이리저리 몰고 다닌 끝에 완승을 이끌어냈다.2세트에서 6-0으로 끝낼 만큼 서비스와 스트로크에서 에냉을 압도했고, 반면 에냉은 생전 처음 당해보는 ‘베이글 스코어’에 치를 떨었다. 승부처는 첫 세트 5-4. 초반 기선을 제압한 샤라포바는 에냉의 착실한 반격에 턱밑까지 추격당했지만 8차례의 듀스 끝에 6-4로 1세트를 마무리했고, 사실상 그걸로 경기는 끝났다.샤라포바는 ‘디펜딩 챔피언’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꺾은 옐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스페인·2위)도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야르코 니미넨(핀란드·26위)을 3-0으로 완파하고 남자 단식 4강에 선착했다. 나달이 호주오픈 준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CNN 스포츠 분야 ‘올해의 사진’ 선정

    CNN 스포츠 분야 ‘올해의 사진’ 선정

    2007년 한해동안 세계 스포츠계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미국 CNN은 스포츠 분야에서의 ‘올해의 사진’(2007 Year in Pictures) 42장을 선정, 1년간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모은 스포츠 이슈를 발표했다. 선정된 42장의 이미지에는 전세계에서 화제를 모은 야구·테니스·농구·풋볼 경기등에서 찍힌 생생한 사진들이 담겨있다. 사진중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4월 버지니아 총기난사사건과 관련, 경기 시작 전 같은 대학 야구팀과 관중들이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묵념하는 사진이 실려있다. 또 올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확정후 환호하는 선수들의 얼굴을 담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승 사진과 베리 본즈(Barry Bonds)가 756호 홈런을 터뜨렸을 때의 경기장면도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2007 윔블던 테니스대회 우승자인 비너스 윌리엄스(Venus Williams)와 2007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우승자인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의 경기장면이 올해의 사진에 선정돼 ‘테니스 자매’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사진=sportsillustrated.cnn.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7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올 한해 우리 사회를 밝게 만든 100인이 선정됐다. 환경재단은 11일 배우 전도연씨, 골퍼 최경주씨, 마부노호 선원구출비상대책위원회 등 71명을 ‘2007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으로 선정, 발표했다. 문화·예술계 인사 중에는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씨, 인터넷 만화가 강도영(강풀)씨, 미국 ABC 드라마 ‘로스트’의 김윤진씨,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씨, 소리꾼 장사익씨 등이 선정됐다. 스포츠계에서는 미국 프로골프투어에서 2차례 우승을 거둔 최경주 선수,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가입한 박세리 선수,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윔블던 32강에 진출했던 이형택 선수,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한 장미란 선수 등이 뽑혔다. 시민사회계에서는 소말리아에서 피랍된 선원들의 석방에 기여한 마부노호 선원구출비상대책위·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재일조선인의 문제를 알려낸 우토로국제대책회의, 시멘트공장 주변의 환경피해를 블로그를 활용해 알려낸 최병성씨 등이 선정됐다. 재계에서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선정한 ‘주목할 만한 50대 여성’에 선정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시네마TV 05:00 요절복통 양반전 07:00 화혼 09:00 별을 쏘다 12:00 신비한TV 서프라이즈 15:00 놀러와 18:00 유덕화의 도신 20:00 홍콩투캅스 ●CTS기독교TV 05:00 오늘의 가정예배 05:20 오늘의 찬양 05:30 생명의 말씀 07:00 예꼬 클럽 07:25 신앙에세이 08:00 뉴스 와이드 09:00 김양재 목사의 공동체 고백 ●온스타일 06:40 윔블던 08:30 섹스 & 시티 5(재) 10:00 프렌즈 6(재) 11:00 스탠드오프(재) 12:00 할리우드E!NEWS위크엔드2007 14:00 하우스 2(재) ●MBC드라마넷 05:00 태왕사신기(재) 06:05 그래도 좋아(재) 07:40 아현동 마님(재) 08:50 M-BOX 09:40 옥션하우스 10:45 태왕사신기(재) 13:30 무한도전 ●어린이TV 06:00 차이와 홍이의 중국어 나들이 06:15 통통통 점프점프 06:45 아추랑콩콩 07:00 아이언 키드 08:00 울트라맨 다이너 09:00 들장미 소녀 캔디 ●mbn 05:00 줌 인 월드 05:10 뉴스메이커 말말말(재) 05:30 TV컨설팅 06:00 mbn 뉴스 06: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재) 06:50 김학도의 대선엿보기 ●Q채널 05:00 인간극장 08:00 SHOW BIZ TONIGHT 09:00 인류문명 오디세이 10:00 위기의 맹수를 구하라 11:00 야생동물 길들이기 12:00 미녀들의 수다 ●EBS플러스1 08:4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국사, 수학10-나(1)(2) 11:1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국어(하)(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 수학Ⅱ(1)(2) 15:20 EBS포스(종합) 영어구문투어2 16:10 EBS포스(종합)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2 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 ●EBS플러스2 10:00 중학-사고와 논술 1,2 11:45 꾸러기 실험실 12:30 춤추는 소녀 와와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초등학교 3·4·5·6학년 기말고사대비 총정리 국어·수학(재) 20:00 빵빵! 그림책 버스 22:00 중학 3학년(종합) 국어(1)(2), 수학9-나(1)(2), 국사
  • [현대카드 슈퍼매치 Ⅵ] 페더러, 전설을 넘었다

    “세계 1위답게 압도적이었다.”(피트 샘프러스),“거울을 보며 테니스를 치는 것 같았다.”(로저 페더러)서울에서 만나 한 바탕 열전을 치른 ‘두 황제’는 어김없이 상대를 치켜올리기에 바빴다. 그리고 지난 2001년 윔블던 16강에서 딱 한번 만나 당시 급부상하던 페더러에게 2-3으로 패했던 샘프러스는 6년 만에 가진 두 번째 대결에서 완패한 뒤 “5년간의 공백을 생각하면 그다지 나쁜 경기는 아니었다.”고 스스로를 어루만졌다. 페더러 역시 “내가 이기긴 했지만 샘프러스의 기량은 아직 녹슬지 않았다.”고 샘프러스를 ‘전설’로 인정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1위의 페더러(26·스위스)가 20일 서울 잠실체육관 특설코트에서 벌어진 ‘현대카드 슈퍼매치 Ⅵ’에서 샘프러스(36·미국)를 2-0으로 제압하고 ‘새 황제’의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해 라파엘 나달(세계 2위·스페인)과 가진 슈퍼매치에서 2-1승을 거뒀던 페더러는 1년 만에 또 승리를 거두며 세계 최강임을 또 인정받았다. 현역 시절 강서브로 ‘피스톨 피트’라는 애칭을 받았던 샘프러스는 여전히 파워 넘치는 서비스를 뽐냈지만 스트로크는 물론 자신의 주특기였던 발리에서도 페더러에게 밀려 5년 은퇴의 공백을 뼈저리게 절감해야 했다. 세기의 빅매치라는 요란한 예상과는 달리 결과는 싱거웠다.1세트 페더러가 높은 토스의 서비스를 앞세워 첫 게임을 따낸 직후 샘프러스는 에이스 2개를 폭발시킨 뒤 발리플레이로 균형을 맞췄다.2-2로 맞선 뒤 페더러의 서브 게임 때 샘프러스는 30-30에서 드롭 발리와 강력한 포핸드 크로스 스트로크를 작렬시켜 브레이크에 성공,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그뿐이었다.2-4로 끌려가던 7번째 게임에서 샘프러스의 거듭된 범실을 틈타 한 게임을 만회한 페더러는 이후 백핸드 다운 더 라인, 백핸드 크로스 등을 뿜어내는 한편 발리를 위해 네트로 달려든 샘프러스를 면도날 같은 패싱샷으로 일축,4경기를 연속 따내는 괴력을 뽐냈다. 2세트 들어서도 페더러는 샘프라스가 맥없는 샷으로 포인트를 잃는 사이 반 박자 빠른 스트로크와 정확한 서브로 샘프러스를 몰아붙여 4-1까지 게임차를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은퇴 뒤 시니어대회에 복귀한 샘프러스는 아직도 강력한 서비스와 포핸드를 과시했지만 스피드와 순발력에서는 역시 페더러를 ‘황제’로 인정해야만 했다. 서울에서 아시안투어 첫 테이프를 끊은 둘은 22일 말레이시아에서 두 번째 경기, 이틀 후인 24일에는 마카오에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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