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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오픈 테니스대회] 페더러 “황제는 살아있다”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 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전.3세트 여덟 번째 게임에서 앤디 머리(세계랭킹 6위·영국)의 리턴이 네트에 걸려 우승이 확정된 순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는 그대로 코트 바닥에 드러누웠다.2004년 황제 등극 이후 최악의 순간이었던 올시즌 악몽들이 화살처럼 뇌리를 스쳐갔을 것. 페더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4강에서 노박 조코비치(3위·세르비아)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때만 해도 한 번의 실수쯤으로 치부됐다.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왼손천재’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에게 허망하게 0-3으로 패했지만, 클레이코트는 나달의 안방이나 다름없기에 위기의식은 덜했다. 하지만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자신의 텃밭이나 다름없던 윔블던 결승에서 나달에게 무너지면서 황제의 위신은 땅바닥에 떨어졌다. 설상가상 베이징올림픽 8강에서 ‘한낱’ 제임스 블레이크(11위·미국)에게 수모를 당했다. 결국 8월18일자 랭킹에선 2004년 2월부터 237주간 지켜온 1위의 자리를 나달에게 내줬다. 하지만 페더러는 이날 머리를 3-0(6-2 7-5 6-2)으로 꺾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아직은 자신의 시대가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나달이 준결승에서 머리에게 패한 탓에 직접적인 ‘리벤지 매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하드코트에선 건재함을 알린 셈. 1968년 프로선수들에게 문호가 개방된 이후 처음으로 US오픈을 5년 연속 제패한 페더러는 지미 코너스, 피트 샘프러스(이상 미국)와 함께 대회 통산 5회 우승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개인 통산 13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따내 샘프러스의 14번 우승 기록에도 바짝 다가섰다. 페더러는 “너무 기쁘다. 내 선수 경력에서 의미있는 순간이다. 메이저 우승이 13번에서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물론 페더러는 이날 우승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위를 탈환하지는 못했다. 최근 1년 동안의 성적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랭킹 속성상 US오픈 우승은 ‘디펜딩 챔피언’ 페더러에겐 ‘본전치기’일 뿐. 외려 지난해 이 대회 4회전에서 탈락했다가 올해는 4강까지 오른 나달은 랭킹 포인트가 늘어나게 된다. 황제의 옥좌를 둘러싼 페더러와 나달의 권력투쟁은 내년부터 더욱 치열해질 테고, 그만큼 팬들의 즐거움은 커질 전망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US오픈 테니스]여제의 귀환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 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 옐레나 얀코비치(세계랭킹 2위·세르비아)를 2-0(6-4 7-5)으로 꺾고 승리가 확정된 순간 세레나 윌리엄스(27·미국)는 라켓을 집어던지며 아이처럼 펄쩍 뛰었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여자테니스계를 평정했던 그였지만 이번 우승은 남달랐던 것.150만달러(약 15억원)의 우승 상금과 6년 만의 US오픈 탈환, 통산 9번째 메이저 타이틀도 기뻤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5년 1개월 만에 1위에 복귀하게 된 것이 감격스러웠을 터. 이는 여자프로테니스(WTA) 사상 가장 오랜 기간을 두고 1위에 복귀한 기록이다. 톱랭커 가운데 그만큼 부침을 겪은 스타도 찾아보기 힘들다.1999년 18세의 나이로 US오픈에서 메이저대회 정상을 밟은 윌리엄스는 2002년 7월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2002년 프랑스오픈, 윔블던대회,US오픈을 차례로 휩쓴 데 이어 2003년에도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석권하는 등 파죽지세. 하지만 2003년 8월 왼쪽 무릎 수술을 받으며 하반기 주요 대회에 불참했고 랭킹 3위로 내려앉은 채 그해를 마감했다.8개월을 쉰 뒤 2004년 투어에 복귀한 윌리엄스는 그 해 윔블던 준우승,2005년 호주오픈 우승으로 재기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무릎부상은 계속 그를 괴롭혔다. 특히 2006년은 최악의 해가 됐다. 왼쪽 무릎이 말썽을 부려 프랑스오픈, 윔블던에 불참했고 이 해 4월엔 처음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끝없이 추락하던 윌리엄스는 지난해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호주오픈에서 깜짝 우승한 데 이어 나머지 세 차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8강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너무 기쁘다.1위까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마치 보너스같다.”고 즐거워했다. 또 관중석에서 응원을 보낸 언니 비너스에 대해 “부모님께 감사하고 특히 비너스에게 고맙다. 마지막 두 경기에 대해서는 언니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비너스는 8강에서 동생에게 패했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단식 준결승에선 앤디 머레이(6위·영국)가 ‘왼손천재’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을 3-1(6-2 7-6(5) 4-6 6-4)로 꺾고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로드 레이버, 피트 샘프라스, 페더러에 이어 네 번째로 메이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던 나달은 폭우로 중단된 전날 경기에서 두 세트를 내준 것을 만회하지 못해 고개를 떨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US오픈 테니스] ‘황제’ 페더러 결승 선착… 대회 5연속 우승 도전

    ‘테니스 황제’ 등극 이후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2위·스위스)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 선착했다.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이상 준우승), 베이징올림픽(단식 8강)까지 잇따라 자존심을 구긴 페더러로선 명예회복을 할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 페더러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 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남자단식 4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3위·세르비아)를 3-1(6-3 5-7 7-5 6-2)로 꺾었다. 페더러는 대회 5년 연속 우승과 개인 통산 13번째 메이저 우승 트로피 획득에 단 1승만을 남기게 됐다. 이 대회 최다 연속 우승기록은 1920년부터 1925년까지 윌리엄 틸덴(미국)이 이룬 6연패. 페더러는 또 US오픈 33연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올해 호주오픈을 제외하고는 최근 14차례 메이저대회에서 13번 결승에 오르는 꾸준함을 과시했다. 또 조코비치를 꺾어 올 호주오픈 준결승 패배도 설욕했다. 페더러는 9일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앤디 머레이(6위·영국)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나달과 머레이의 준결승은 7일 열대성 폭풍 해나의 영향으로 뉴욕에 많은 비가 쏟아진 탓에 중단됐다. 중단되기 전까지는 머레이가 세트스코어 2-0(6-2 7-6)으로 앞선 상황. 클레이코트에서 펼쳐지는 프랑스오픈은 그렇다 치더라도 안방이나 다름없는 윔블던에서조차 나달에 패해 자존심을 구긴 페더러는 물론, 테니스팬들도 둘의 리턴매치를 애타게 기대하고 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돌아온 총가, US오픈 또 돌풍?

    호주오픈 ‘검은 돌풍’의 주역 조 윌프레드 총가(프랑스)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에서 또 반란을 예고했다. 19번 시드의 총가(세계 19위)는 28일 뉴욕 플러싱메도의 빌리 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US오픈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산티아고 벤추라(스페인·108위)를 3-1로 제치고 2회전에 합류했다.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간신히 첫 세트를 따내고 2게임 차로 2세트를 내준 총가는 이후 자신보다 곱절이나 많은 더블폴트를 범한 벤추라를 따돌리고 올해 두 번째 메이저대회 첫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서 지금은 세계 1위에 올라선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비롯해 강력한 시드권자들을 줄줄이 물리치고 결승까지 올랐던 최대 돌풍의 주인공. 비록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에 우승컵을 내주긴 했지만 강력한 서비스와 폭발적인 포핸드로 무장한 그는 올해 남자코트의 판도를 바꿀 변수로 등장했었다. 그러나 주니어 시절 괴롭혔던 부상이 도지는 바람에 3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와 4개 마스터스시리즈에 출전했을 뿐 이후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여자코트에서는 정제(중국·34위)가 있었다.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정제는 아나벨 메디나 가리구스(스페인·26위)를 2-0으로 일축,32명이 겨루는 3회전에 올라 윔블던 4강의 돌풍을 계속 이어갔다.3회전 상대는 2번시드의 옐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2위)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나달, 사상 2번째 골드슬램 노린다

    처음 나선 올림픽코트를 정복한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22·스페인)이 테니스 ‘골드슬램’을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나달은 25일부터 9월8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에서 벌어지는 128회 US오픈테니스대회에 출전한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지난 18일자 주간 랭킹에서 마침내 로저 페더러(27·스위스)를 끌어내리고 세계 1위로 올라선 나달은 지난 두 차례의 메이저대회(프랑스오픈·윔블던)를 연속 제패한 뒤 베이징올림픽 단식코트까지 석권했다. 지난해까지 ‘클레이 코트 전문’이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녔던 터.4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드코트인 US오픈과 호주오픈에선 별 재미를 보지 못했던 그다. 나달의 US오픈 최고 성적은 2006년 8강 진출. 그러나 올해 텃발인 프랑스오픈과 잔디코트인 윔블던에 이어 베이징올림픽까지 정복, 말끔하게 하드코트 징크스를 털어버렸다. 더욱이 나달은 이번 US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4개 메이저대회와 올림픽을 석권하는 ‘골드슬램’에 단 1개 대회만을 남겨둔다. 역대 남자 선수 가운데 ‘골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은퇴한 앤드리 애거시(미국)뿐이다. 물론, 랭킹 2위로 밀려난 페더러의 반격이 가장 큰 변수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US오픈을 제패한 그는 베이징에서 복식 우승으로 올 시즌 ‘메이저 무패’로 구겨진 체면을 다소나마 챙겼다.3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도 하드코트 대회인 올해 호주오픈 우승의 경험을 살려 나달과 페더러의 틈새를 파고 들 전망. 특히 나달은 조코비치와 올해 하드코트에서 세 차례 만나 1승2패의 열세를 보인 터라 ‘골드슬램’을 향한 행보가 그리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Beijijng 2008D-1] 2012년 런던선 세계순회 봉송 없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는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성화봉송 레이스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보이콧 시위로 얼룩진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같은 사태의 재현을 막기 위한 조치로 이같은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고 더 타임스 온라인판이 6일 전했다.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대신 국내 스포츠 유적 투어를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위는 그러나 베이징대회가 끝난 뒤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방안이 확정되면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성화는 곧장 영국으로 날아온 뒤 스포츠 전통 명소를 돌게 된다. 골프 본산인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윔블던테니스 개최지인 런던 올 잉글랜드 클럽, 근대 럭비가 창시된 워릭셔주 럭비스쿨이 후보지로 거론된다. 영국내 봉송 출발지로는 근대올림픽 발상지인 슈롭셔의 머치웬록이 유력하다. 딕 파운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전 부회장은 “반중국 시위가 베이징올림픽을 게임이 아니라 ‘재난’으로 몰고 갔다.”고 말했다. 그는 “베이징 당국이 성화봉송 전부터 보이콧에 대한 경고를 받았지만 안이하게 대처했다.”면서 “해외 봉송을 진작에 줄였어야 했다.”고 지적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베이징올림픽 2008 D-3] ‘테니스 89위→33위’ 슈틀러 출전권 획득

    독일의 테니스 스타 라이너 슈틀러(32)가 베이징올림픽 남자단식 첫 경기를 엿새 앞둔 4일, 극적으로 출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 3인 패널위원회는 4일 베이징에서 슈틀러의 중재 요청을 심의한 결과, 그의 중재 요청을 받아들여 국제테니스연맹(ITF)이 그에게 출전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지난 6월9일자 남자프로테니스(ATP) 주간 랭킹에서 89위에 머물렀던 슈틀러는 ITF가 이 시점을 기준으로 상위 56위 안의 선수들에게 출전권을 부여하는 바람에 티켓을 놓쳤다.그러나 슈틀러는 이후 윔블던 4강에 올라 랭킹이 33위로 수직 상승한 데다 때마침 출전권을 얻은 5명의 선수가 잇따라 기권하자 “순위가 높은 내가 올림픽에 나가야 한다.”며 CAS에 제소했다. CAS는 독일올림픽위원회까지 “기존 선수 가운데 기권자가 나온 만큼 슈틀러가 올림픽에 나가야 한다.”고 힘을 실어준 데 따라 결국 슈틀러의 손을 들어줬다.이에 따라 기존 독일 대표 가운데 데니스 그레멜마이어와 예비 엔트리 1순위 미하엘 베레르가 헛물을 켜게 됐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새 황제 대관식 준비하라

    ‘4년 5개월 만이다. 황제 대관식을 준비하라.’ 로저 페더러(27·미국)가 235주 동안 지켜온 세계 랭킹 1위의 자리를 라파엘 나달(22·스페인)에게 내주기 직전이 됐다. 페더러는 1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웨스턴&서던 파이낸셜그룹마스터스대회 단식 3회전에서 이보 카를로비치(크로아티아)에 1-2로 져 탈락했다. 올시즌에만 11패째. 페더러로서는 윔블던 결승에서 나달에게 진 뒤 출전한 두 개 대회에서 2라운드,3라운드에서 잇따라 탈락하는 부진이 계속됐다. 현재 페더러와 나달의 랭킹 포인트 격차는 300점. 이에 따라 158주째 2위 자리에서 호시탐탐 ‘신 황제’의 자리를 노려오던 나달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세계 테니스 랭킹 1위 자리가 2004년 2월 이후 처음으로 뒤바뀌게 된다. 지난주 자신의 31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나달은 1일 토미 하스를 2-0으로 가뿐히 꺾고 8강에 오르며 30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페더러는 “앞으로 올림픽에 이어 US오픈이 열리는 등 큰 대회가 계속되는 만큼 두 대회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英로터스, 스포츠카 ‘프로젝트 이글’ 공개

    英로터스, 스포츠카 ‘프로젝트 이글’ 공개

    스포츠카와 레이싱 차량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영국의 로터스자동차가 코드명 ‘프로젝트 이글’(Project Eagle)이라는 이름의 새 모델을 지난 16일 공개했다. 로터스의 신차 발표는 지난1995년 발표한 ‘엘리세’(Elise) 이후 13년만이다. 이번에 공개된 이글은 전통적인 2인승 스포츠카를 벗어나 4인승으로 만들어졌다. 최고 시속은 약 257㎞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5초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인 차이름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2008 영국 국제 모터쇼에서 발표된다. 프로젝트 이글은 2009년 시판 예정으로 매년 2000대 한정 생산된다. 가격은 6만 파운드(약 1억20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터스 CEO 마이크 킴벌리는 “프로젝트 이글은 로터스가 13년만에 이뤄낸 중대한 전환점이 될 모델”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또 “우리는 공격적인 5년간의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 차가 첫번째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터스의 이번 차는 독특한 마케팅으로 호기심을 자극해 왔다. 영국의 각종 대형 행사장에 ‘얼굴 없는 연인’이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소동이 이 로터스 신차 마케팅의 일부였던 것. 이 얼굴 없는 연인은 윔블던 테니스 경기장을 비롯해 엘튼 존 공연장, 해로즈 백화점 등에 나타나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autocar.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달 황제’ 시대 열었다

    ‘나달 황제’ 시대 열었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테니스神들’의 경기. 세계 1,2위가 맞붙은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전은 대회 사상 가장 긴 4시간48분의 경기 시간이 말해주듯 뜨거운 빅매치였다. 그리고 경기가 끝났을 때 ‘황제’의 칭호는 옮겨졌다.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22·스페인)이 세계 1위 로저 페더러(27·스위스)를 꺾고 윔블던테니스 남자코트 정상에 우뚝 섰다.7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 나달은 결승에서 만난 페더러를 3-2로 제압하고 윔블던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달 프랑스오픈에서 우승 뒤 윔블던까지 제패, 지난 1980년 비에른 보리(스웨덴)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유럽의 2개 내셔널 메이저타이틀을 한꺼번에 틀어쥔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축구광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나달은 또 스페인축구대표팀이 올해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8에서 44년 만에 메이저대회 무관의 한을 푼 것에 화답이라도 하듯 42년 만에 윔블던 우승컵을 스페인에 안긴 영웅으로 거듭났다. 나달은 이날 첫 윔블던 우승으로 ‘클레이 전문가’라는 꼬리표도 깨끗하게 떼어버렸다.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에서는 올해까지 4년 연속 정상에 섰지만 잔디코트 대회인 윔블던과 하드코트에서 벌어지는 US오픈, 호주오픈 등 다른 메이저대회에서는 우승 경험이 없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에서도 28개나 수집한 우승컵 가운데 22개가 클레이코트의 몫이었다.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3년 연속 페더러를 꺾고도 한 달 만에 열리는 윔블던에서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페더러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던 터. 결국 나달은 이날 세 번째 결승 대결 만에 2003년 이후 윔블던 41연승과 6연패의 신화를 벼르던 페더러의 발목을 잡았고, 이로써 ‘황제’의 칭호도 전리품으로 얻은 셈이 됐다. 나달은 우승컵을 품에 안은 뒤 “지금 느낌을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다.”라면서 “사실 예전에는 윔블던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하리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했다.”고 기뻐했다. 패자에 대한 예우도 잊지 않았다.“페더러는 여전히 ‘넘버 원’이다.”면서 “그는 윔블던을 다섯 번이나 제패했지만 나는 이제 겨우 한 번일 뿐”이라고 자세를 낮췄다. 페더러는 “정말 모든 것을 다 시도해봤지만 라파(나달의 애칭)는 챔피언이 될 자격이 충분했다.”면서 “최고의 대회에서 만난 최악의 상대였다.”고 패배를 깨끗이 인정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윔블던테니스]비너스 “동생아 미안해…”

    ‘언니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세계 7위)가 8년 만에 윔블던테니스 여자 단·복식을 제패했다. 비너스는 6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6위)를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 2000년과 2001년,2005년, 지난해에 이어 개인 통산 5번째 단식을 제패한 비너스는 이로써 US오픈 2회를 포함, 개인 통산 7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수확했다. 윔블던 단식에서 5차례 우승한 여자선수는 비너스가 10번째. 최다 우승 기록은 나브라틸로바의 9승이다. 비너스는 또 세레나와 함께 나선 여자복식 결승에서도 리사 레이먼드(미국)-사만다 스토서(호주) 조를 2-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윔블던 세 번째 복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2관왕에 오른 비너스는 단식 우승상금 75만파운드와 복식 우승상금의 절반인 11만 5000파운드를 합해 86만 5000파운드(약 18억원)의 ‘돈벼락’을 맞았다. 2002년과 03년 결승에서 동생 세레나에 져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턴 비너스는 그동안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는 늘 동생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게 사실.2002년 프랑스오픈부터 2003년 윔블던까지 5개 대회 연속 세레나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비너스는 이날 최고시속 209㎞의 강서브로 윔블던 대회기록을 세우는 등 111분 내내 경기를 압도하며 ‘세레나 콤플렉스’를 털어버렸다. 비너스는 “5번째 우승이라니 믿을 수 없다.”면서 “특히 세레나와 결승에서 만나 우승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언니다운 모습도 잃지 않았다. 비너스는 우승 세리머니를 비교적 조용하게 치른 뒤 “하나가 이기면 하나는 지게 돼 있기 때문에 이겨도 그렇게 기쁘지만은 않았다.”면서 “윔블던 우승은 정말 대단한 일이지만 동생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5년 만의 정상 탈환에 실패한 세레나는 “언니의 서브에 대한 대비가 부족했던 것이 패인”이라면서 “우리 중 한 명이 우승해 만족한다. 또 만나게 되면 준비를 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윔블던테니스] 페더러 男단식 결승행 ‘6연패 대기록’ 눈앞에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1위·스위스)가 20여년간 볼 수 없었던 ‘윔블던 남자 단식 6연패’의 대기록을 눈 앞에 두게 됐다. 페더러는 4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그랜드슬램대회인 윔블던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과거 세계 1위’ 마라트 사핀(75위·러시아)을 3-0(6-3 7-6 6-4)으로 따돌리고 6년 연속 윔블던 우승 도전을 현실화했다. 페더러는 이로써 사핀과의 상대전적을 8승2패로 압도했다. 러시아선수 최초로 윔블던대회 준결승에 오른 사핀은 193㎝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서브로 페더러를 위협했지만 잦은 범실로 자멸하고 말았다. 반면 페더러는 2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몰리면서도 흔들림없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정교한 샷을 구사, 사핀의 실수를 유도해 내며 위기를 넘겼다.122년 전통의 윔블던 대회에서 남자단식 6연패는 지난 1981∼1986년 윌리엄 렌쇼(영국) 이후 20년 이상 아무도 넘보지 못했던 대기록이다. 여자부에서는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가 1982∼1987년 단식 6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윌리엄스 자매가 다시 한번 우승을 다투게 됐다.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7위)와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6위·이상 미국)는 각각 엘레나 데멘티예바(5위·러시아)와 ‘황색 돌풍’ 정제(133위·중국)를 2-0으로 꺾고 결승전에서 우승 다툼을 벌이게 됐다. 윌리엄스 자매의 상대 전적은 8승7패로 동생이 약간 앞섰고, 두 차례 만난 윔블던 결승에서도 모두 동생이 승리했다.5일 저녁 9시30분(한국시간) MBC-ESPN에서 자매들의 집안 대결을 생중계한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윔블던 테니스] 비너스 결승 안착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세계 7위)가 윔블던 결승에 올라 2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로저 페더러(스위스·세계 1위)도 대회 6연패를 향해 순항을 계속했다. 윌리엄스는 3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여자단식 4강전에서 엘레나 데멘티에바(러시아·5위)를 2-0(6-1 7-6(3))으로 완파했다.2000년과 2001년,2005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윌리엄스는 통산 다섯 번째 윔블던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또 최근 9년간 윔블던에서 7번이나 결승에 올라 유독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첫 세트를 6-1로 가볍게 따낸 윌리엄스는 2세트에서 데멘티에바의 첫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게임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4강에 오른 선수 가운데 가장 랭킹이 높은 데멘티에바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데멘티에바는 윌리엄스의 서브게임을 운좋게 빼앗으며 기운을 차렸다.40-30으로 앞선 상황에서 데멘티에바가 날린 스매시가 네트 상단을 맞고 상대 코트로 살짝 떨어져 이날 처음으로 상대 서브게임을 따낸 것. 데멘티에바가 윌리엄스에 ‘미안하다.’는 뜻으로 손을 들어 보일 정도로 운이 따랐다. 데멘티에바는 이어진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키면서 2-2 균형을 맞췄고 승부를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 갔다. 데멘티에바는 타이브레이크에서 3-2까지 앞섰으나 내리 5실점,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대회 결승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다. 페더러는 앞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마리오 안치치(크로아티아·43위)를 3-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안착했다. 메이저대회 17회 연속 단식 4강에 오르는 기록도 이어간 페더러는 마라트 사핀(러시아·75위)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사핀은 펠리치아노 로페스(스페인·35위)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사핀은 2005년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페더러를 꺾은 적이 있지만 상대 전적에선 2승8패로 열세.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도 영국의 희망 앤디 머레이(11위)를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합류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얼굴없는 정체불명 커플’ 英서 화제

    얼굴없는 그들은 누구? 최근 영국 윔블던(Wimbledon)에 나타난 ‘얼굴 없는 외계인’(Faceless aliens)커플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남·녀로 추정되는 두 사람은 엘튼 존이 에이즈 기금 모금을 위해 개최한 ‘white tie and tiara ball’ 자선 경매 행사장과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의’의 주인공 킴 캐트럴(Kim Cattrall)이 세운 한 백화점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가장 최근에는 테니스 경기를 구경할 수 있는 유명 관광지인 윔블던의 ‘머레이 언덕’(Murray Mount)에 나타나 나란히 경기를 구경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두 사람은 모두 살색의 얇은 막을 얼굴에 덮어 눈·코·입이 전혀 드러나지 않은 얼굴로 눈길을 끌었으며 모두 깔끔한 정장차림을 하고 등장했다. 클로즈업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들은 얇은 고무로 만들어진 마스크를 얼굴에 쓰고 있었다. 고무 마스크에는 작은 구멍둘이 눈과 코 주위에 뚫려 있어 숨을 쉬거나 밖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의 독특한 모습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으나 이들의 정체나 목적을 아는 이가 없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일부 현지 언론과 네티즌들은 이들이 파파라치를 피하기 위한 스타 커플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하고 특별한 이벤트를 추구하기 위해 이 같은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다는 것. 또 사이언톨로지교에 반대하는 조직이라고 알려진 한 온라인 단체의 일원이라는 설과 특정 기업 또는 상품의 광고를 위한 홍보라는 추측도 난무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들의 정체는 밝혀진 바가 없으며 네티즌들은 “새로운 이벤트 인것 같다. 흥미롭다.”, “나도 따라하고 싶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윔블던 ‘차이나 태풍’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133위에 불과한 정제(25)의 ‘차이나 태풍’이 마침내 4강에 상륙했다. 정제는 2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윔블던테니스 여자 단식 8강전에서 18번시드의 니콜 바이디소바(체코·세계 22위)를 2-1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2004년 프랑스오픈에서 중국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4회전(16강)에 올랐던 정제는 이번엔 윔블던에서 4강 고지를 점령, 중국 테니스 역사에 굵은 한 획을 또 그었다. 한때 세계 27위까지 올랐지만 발목 부상으로 고생한 탓에 순위가 내려갔던 터. 이 때문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겨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제이지만 3회전에서 세계 1위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를 꺾는 등 시드를 받고 출전한 상위 랭커 4명을 줄줄이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남녀 통틀어 와일드카드로 준결승까지 오른 윔블던 최초의 선수. 또 동양인의 윔블던 4강 진출은 지난 1996년 일본의 다테 기미코(37)에 이어 정제가 두 번째다. 정제는 6번시드의 세레나 윌리엄스(6위·미국)와 결승 길목에서 만나 또 한 차례의 이변을 준비하고 있다. 상대 전적은 1패. 정제는 2004년 이 대회 1회전에서 세레나를 만나 0-2로 진 적이 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샤라포바·이바노비치 등 ‘우수수’ 윔블던 女단식 무슨 재미로 보나

    올 시즌 세 번째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은 사상 유례없는 ‘이변의 그랜드슬램’이다. 특히 여자부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를 비롯해 마리아 샤라포바(2위·러시아), 옐레나 얀코비치(3위·세르비아),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4위·러시아) 등 거목들이 8강도 가기 전에 줄줄이 쓰러졌다. 이변이 많기로는 클레이코트에서 펼쳐지는 프랑스오픈이 첫 손에 꼽혀왔지만 이제는 윔블던에 그 악명을 넘겨야 할 처지다. 물론,1일 밤 8강전에서 7번시드의 비너스 윌리엄스(미국)는 태국의 탬마린 타나수깐(133위)의 거센 저항을 2-0으로 제압,‘도미노 탈락의 마법’을 누그러뜨렸다. 그러나 세계 랭킹과 대회 시드의 고저에 관계없이 쥐스틴 에냉(벨기에)의 은퇴 후 확대되고 있는 ‘춘추전국’의 양상은 이번 윔블던을 통해 분명 더욱 깊어졌다. 상위 랭커들의 전멸은 무엇 때문이었을까. 잔디코트에 대한 적응 부족이 첫 번째 이유로 꼽힌다. 이들은 모두 파워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선수들이다. 파워는 타점 높은 스트로크가 필수. 그러나 이들 모두의 상대는 높은 공보다는 잔디의 마찰력을 교묘하게 이용해 빠르고 낮게 깔리는 스트로크를 구사했다. 그렇다고 해서 하드와 클레이코트에서 펄펄 날았던 이들이 갑자기 잔디에서 무너질 수 있을까. 테니스는 변수가 많은 경기다. 갑작스런 부상에다 심리적으로 완벽하지 못할 경우 한꺼번에 무너지는 경기가 테니스다. 이바노비치의 경우다. 그는 3회전에서 랭킹 133위의 정제(25·중국)에게 패한 뒤 “프랑스오픈 우승 뒤 개인적인 휴식과 쇼핑리스트를 작성하며 잠시 인생을 즐기는 바람에 윔블던을 소홀히 했다.”고 털어놓았다. 호주오픈 정상을 비롯해 올해 유난히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다 2회전에서 무명에 참패한 샤라포바의 경우는 바뀐 코치가 주문하고 가르친 타법과 서비스가 되레 위력을 떨어뜨렸다는 분석이 흘러나온다. 경기 운영 면에서도 호주오픈 우승과 프랑스오픈 4강 때의 모습은 찾기 힘들었다. 결론은 ‘전천후 플레이어의 부재’로 모아진다. 이제는 전설이 된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슈테피 그라프 등과 같이 표면이 각기 다른 코트를 모두 정복할 수 있는 선수를 메이저대회가 절실히 바라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테니스 미녀 이바노비치, 英잡지 표지모델

    테니스 미녀 이바노비치, 英잡지 표지모델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미녀 테니스 스타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아나 이바노비치(20·세르비아)가 영국의 유명 남성잡지 FHM의 표지모델로 나서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FHM은 이번 주 발매된 7월호 표지에 흰색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이바노비치의 사진을 실었다. 실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바노비치지만 이번 사진에서는 지나치게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스포츠 스타’와 ‘섹시한 여성’이라는 양쪽 이미지 모두 소화했다. FHM은 이번 호에서 표지사진 뿐 아니라 12페이지를 할애해 이바노비치의 화보와 인터뷰를 담은 ‘이바노비치 특집’을 마련했다. 이 인터뷰에서 이바노비치는 “바쁜 경기 일정 때문에 애인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외로움을 토로하면서 좋아하는 남성상으로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와 프리즌 브레이크의 ‘석호필’ 앤트워스 밀러를 꼽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FHM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바노비치의 경기복을 경품으로 내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바노비치 특집’을 지면에서 온라인까지 이어갔다. 한편 이바노비치는 지난 28일 윔블던 대회 3라운드에서 랭킹 133위인 정지에(25·중국)에게 0-2로 패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윔블던테니스]中 정제 8강 안착 ‘이변은 계속된다’

    윔블던에 이제 겨우 두 번째 출전한 정제(25·세계 133위)의 ‘차이나 돌풍’이 8강에 상륙했다. 정제는 30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윔블던테니스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15번 시드의 아그네스 사바이(헝가리)를 2-0으로 완파하고 8강이 겨루는 5회전에 진출했다. 정제가 시드를 받은 상위권 출전자들을 격파한 건 이번이 세 번째. 1회전에서 30번 시드의 도미니카 시뷸코바(슬로바키아)를 일축한 데 이어 3회전에서는 세계 1위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를 역시 2-0으로 완파, 대회 최대의 이변을 일으켰던 터. 정제는 중국 여자테니스 사상 최초로 윔블던 단식 4강도 노리게 된다. 태국의 바람도 거셌다.31세 노장 타마린 타나수가른(태국·60위)은 세계 2위 옐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고 8강에 합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을 작성했다.12년 연속 윔블던에 출전하는 타나수가른은 알리사 크레이바노바(러시아)를 제치고 5회전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 비너스 윌리엄스(미국·7번 시드)를 상대로 4강 진출을 노크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女테니스 1위 이바노비치 “석호필이 이상형”

    女테니스 1위 이바노비치 “석호필이 이상형”

    “웬트워스 밀러가 이상형”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아나 이바노비치(20·세르비아)가 인터뷰를 통해 연애관을 밝히며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를 좋아하는 남성상으로 꼽았다. 이바노비치는 영국 남성잡지 FHM과의 29일 인터뷰에서 “바쁜 경기 일정 때문에 애인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며 외로움을 토로했다. 이바노비치는 “올해에만 세계를 돌며 6번의 토너먼트를 참가했다.”며 “남자친구를 만나기에는 매우 어려운 환경”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프리즌 브레이크의 웬트워스 밀러나 배우 조지 클루니 같은 남자”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바노비치는 급하게 연인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니라며 “가볍거나 부담스러운 남자는 질색”이라고 덧붙였다. FHM은 이 인터뷰와 함께 이바노비치의 수영복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녀 테니스 스타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바노비치는 빼어난 몸매를 과시하며 올해 모델로서 120만 파운드(약 25억원)를 벌어들이기도 했다. 한편 이바노비치는 지난 28일 윔블던 대회 3라운드에서 랭킹 133위인 정지에(25·중국)에게 0-2로 패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사진=fhm.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왼손 천재’ 나달 16강 안착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2위의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윔블던 16강에 안착했다. 나달은 29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남자 단식 3회전에서 1세트에만 67분을 쓰는 등 2시간22분간의 접전을 벌인 끝에 니콜라스 키퍼(32위·독일)를 3-0으로 물리치고 4회전에 올랐다. 이 대회 결승에서 2년 연속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에 거푸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나달은 이로써 세 번째 결승행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러나 시드를 받지 못한 하위 랭커들과의 경기에서 진땀을 뺐던 만큼 본격적으로 시드권자들을 만나게 될 향후 경기 결과는 쉽사리 낙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나달은 30일 17번시드의 미하일 유즈니(17위·러시아)와 8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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